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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 인구 늘리기 사실상 포기

    군위군 인구 늘리기 사실상 포기

    최근 1년간 경북도 내에서 인구 감소폭이 가장 컸던 군위군이 인구늘리기 문제를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11일 군에 따르면 ‘2010 인구 주택 총조사’ 결과 군에서 실제 거주하는 상주인구는 1만 9282명으로, 전년 말 주민등록 인구 2만 5382명에 비해 무려 24%(6100명)나 감소했다. 이 같은 인구 급감은 주소만 군위에 둔 채 실제로는 다른 지역에 사는 주민이 많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2005년 인구 주택 총조사’ 당시 상주인구 2만 4552명보다 21.5%(5270명) 줄었다. 군은 이런 인구 감소 등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자치단체 존립기반이 크게 위협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인구 늘리기 사업의 하나로 처음으로 귀농 가구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말 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귀농 가구당 정착금 최고 500만원을 비롯해 주택수리비 300만원, 농지 구입에 따른 세금 200만원, 교육훈련비 240만원 등을 지원한다. 출산 장려금 및 양육 수당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까지 셋째 이상 아이를 출산하면 장려금 12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입학 때까지 매월 10만원씩 총 84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지역 중학교 3학년 진학생과 고등학교 입학생에게는 5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군의 이 같은 인구 늘리기 정책이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민선 이후 역점을 두어 추진했던 인구 늘리기 사업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던 쓰라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군은 1998년 민선 2기 출범 당시 ‘인구 늘리기 원년의 해’로 선포, 대대적인 인구 늘리기 운동을 펼쳤다. 당시 전입 주민에 대해 ▲쓰레기봉투 6개월 무료 제공 ▲상수도요금 6개월 감면 ▲각종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6개월 면제 및 자동차 이전등록비 감면 ▲2개월간 무료 건강진단 등의 혜택을 부여했다. 또 2년 뒤인 2000년부터는 매년 인구 늘리기 우수 4개 읍·면과 12개 마을에 주민 숙원사업비 500만∼2500만원씩 모두 1억 6500만원 지원했다. 그러나 군은 2006년 인구 늘리기를 위한 ‘특약’으로 도입했던 포상제를 결국 폐지하고 말았다. 사실상 인구 늘리기 사업을 포기했던 것이다. 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 6월 말 인구(2만 7264명)가 1998년(3만 1490명) 에 비해 오히려 4226명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노령화로 인한 사망 등 자연감소 인원이 출생 및 전입 인원을 2배 이상 초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신생아 축하용품 지급·자살예방팀 신설

    노원구에 출생신고를 하는 신생아들은 오는 3월부터 출생신고와 함께 축하용품을 지급받는다. 이 밖에 새해를 맞아 노원구민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구는 청사 주차장을 임신부와 유아 예방접종을 위한 방문객에게 1시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새 교육원·건강센터 운영 월계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헬스케어센터가 3월 개관한다. 상계5동 지역에 만 5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구립어린이집이 9월 문을 연다. 상계 6·7동에는 노원평생교육원이 3월 개원한다. 공릉2동에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청소년문화정보센터가 이달 초부터 손님을 맞는다. 도서관, 정보자료실, 평생교육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불암산 종합스타디움의 실내 배드민턴장 개장으로 생활체육이 한층 강화된다. 틈새계층, 저소득 가정을 포함해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부닥친 위기 가정 등 국가로부터 보호 받지 못하는 가정에 선한 이웃을 연결하는 노원교육복지재단을 올 상반기 설립해 저소득층을 후원하고, 우수 학생의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복지·주민편의 올인 진학과 취업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보건소와 노원정신보건센터에 각각 생명존중팀과 자살예방팀을 신설해 운영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중 언어발달이 늦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어와 외국어를 혼용하는 이중 언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내의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도록 공동주택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속하고 정확한 중재를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과 연계해 상반기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고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5분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새 경제팀 첫 회동… 전세폭등 대책 논의

    정부 경제 부처 수장들이 올해 경제 정책에서 물가 안정을 최대 중점 사안으로 챙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거시경제 정책 운용이 성장 일변도보다는 속도 조절을 통해 물가 불안 요인을 최대한 제거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후 청와대 서별관에서 새해 첫 경제금융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새로운 경제팀이 처음으로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경제부처 수장은 서별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13일 대통령 보고를 마친 뒤 곧바로 정부 합동 브리핑을 통해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물가 불안으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는 데다 이번 주에 대대적인 민생물가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들 경제부처 수장이 물가 대책에 대한 협조와 더불어 공동 대처를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13일 물가안정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부처 간 조율된 물가 대책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으며, 정종환 장관은 부동산 시장 현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 예측으로는 올해 물가가 1분기에 가장 요동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따라서 올해 1분기에 몰려 있는 등록금과 공공요금 인상만 막는다고 해도 물가 불안을 많이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과 공정위를 통한 생활필수품 사재기, 담합 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하는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강력히 처벌하는 등 행정적인 제재 수위를 높이는 데도 경제 부처 수장들은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전세가격 안정 방안도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전세 가격 안정을 위해 소형·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저리 전세자금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전·월세 시장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올해 1분기의 전세 가격 폭등을 막자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리와 환율에 대해서는 참석자 간에 다소간 견해 차를 보였고, 외국 자본 유출입에 대한 추가 규제는 큰 틀에서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CEO 칼럼] 체감할 수 있는 경기회복을 기대하며/기옥 금호건설 사장

    [CEO 칼럼] 체감할 수 있는 경기회복을 기대하며/기옥 금호건설 사장

    시애틀의 작은 커피점 ‘스타벅스’를 세계적 회사로 키워낸 하워드 슐츠는 “구두끈이 풀린지도 모른 채 앞만 보고 뛴들 1등을 할 수 있을까? 가끔은 내려다보고 구두끈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 경영자로서 새해를 맞이하며 이 말을 되새겨 본다. 2011년 신묘년이 밝았다. 새해 증시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국내 기업들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목표로 삼고 있다.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얘기다. 지난해 우리의 국내총생산은 1조 달러를 돌파했다. 경제규모도 멕시코, 호주 등과 함께 세계 13~14위를 다툴 전망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달러를 다시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경기 회복을 보인 한국은 아시아 국가, 신흥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격도 높아졌다. 지난해만큼은 아니지만, 올해 경기전망도 나쁘지 않다. 각종 지표로 나타나는 ‘지표경기’는 새해의 일출만큼이나 희망적이다. 하지만 올해 한국경제가 처한 상황은 결코 녹록지 않다. 통계와 수치로 점철된 경기회복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체감경기’는 기업과 소비자들이 몸으로 느끼는 경기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자.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월의 BSI는 101.8로 지난해 11월 107.1과 12월 104.2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기업들이 올해를 불안하게 바라보는 것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남북한 긴장상태의 지속, 유가와 환율의 변동성 등 대내외 불안요소가 상존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도 마찬가지다. 연초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물가 때문에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9를 기록하며 다섯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표경기’의 꾸준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하다.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의 사상 최대 실적 잔치가 소비자들의 마음과는 통하지 못했던 탓이다. ‘체감경기’와 ‘건설경기’는 아주 밀접하다. 건설업은 인간의 삶 영위에 가장 기본이 되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집을 사면서 출퇴근 비용을 계산하고, 집을 꾸미기 위해 가구 등을 구매한다. 한국에서 집은 주거와 투자의 목적이 공존하는 곳이다. 이런 면에서 주택시장은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집약된 시장이다. 인간은 더 풍요로운 삶을 위해 끊임없이 공간을 창출하고, 시설을 확충한다. 건설업에 투입되는 자재와 비용들로 인간은 삶을 재창출하게 된다. 따라서 경제가 살아날수록 건설경기도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그런데 최근 건설경기가 좋지 않다. 건설사 경기실사지수(CBSI)는 지난해 8월 50.1로 최저점을 기록한 후 3개월 연속 상승해 지난해 11월엔 73.7을 기록했다. 하지만 상승탄력은 제한적이다.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구매심리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집’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마음은 굳게 닫혀 있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회복 징후가 약하다는 증거다. 기업들은 새해를 맞아 향후 10년의 경영목표와 비전을 홍보한다. ‘장밋빛 전망’으로 점철된 숫자들 속에 ‘소비자들을 위한 고민이 있나’라는 생각을 해 본다. 새해를 맞아 경영자들이 고민해야 할 것은 단순히 ‘실적’만이 아니다. 실적으로 획득한 ‘이익’을 소비자들과 투자자들에게 돌려줄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기업의 경영활동으로 획득한 이익이 투자와 고용으로 경제구조의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 정부가 ‘상생경영’을 강조하고, 서민정책에 발 벗고 나서는 것에 맞춰 기업들은 ‘소통’과 ‘배려’의 경영으로 국민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따뜻하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추운 겨울, 경기회복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현실’로 다가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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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기후변화 대응· 녹색강국 건설에 정책 초점

    [환경] 기후변화 대응· 녹색강국 건설에 정책 초점

    환경부는 ‘대한민국을 기후변화에 잘 대응하는 녹색강국으로 만든다’는 메시지로 새해를 맞았다. 올해 환경정책은 ‘기후변화 대응’, ‘녹색성장 견인’, ‘사람·환경·시장의 조화’라는 3대 핵심과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는 바뀌었지만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수질개선 문제를 비롯, 지방자치단체 온실가스 감축목표 실천, 새만금 토지이용 사업확정 등 개발과 보전을 어떻게 조화시켜 정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올해 추진되는 환경정책과 당면 과제 등을 점검해 본다. 환경부는 올해 국비와 지방비 등 56억원을 투입해 농어촌 지역 2500가구의 슬레이트 지붕을 강판 등으로 교체하는 시범사업을 벌인다. 전국적으로 슬레이트 지붕은 123만여 가구에 이른다. 이 가운데 55.4%가 건축물 내구연한(30년)을 초과해 석면가루가 날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석면관리 정책의 강화로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이 증가, 영세한 농어촌 가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농림수산식품부(주택 개량사업), 국토해양부(주택 개보수사업), 행정안전부(희망근로 프로젝트), 지방자치단체(빈집 정비 사업)와 연계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와 개량을 동시에 추진한다.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 5000억원은 환경부가 부담한다. 올 한해도 환경 이슈는 온난화 대응이 될 전망이다. 벌써부터 지구촌 곳곳은 폭설과 폭우 등 재앙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환경부는 무엇보다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민참여 운동을 활발히 벌이기로 했다.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과 함께 실천계획도 이행된다. 온실가스 중기 감축목표를 2020년 배출전망치 대비 30% 감축한다는 계획에 따라 올해에는 감축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탄소포인트제와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녹색제품 구입 등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인센티브를 주는 각종 제도를 ‘그린카드’로 통합 운영해 시민의 자발적인 노력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경차(130g/km)보다 적은 저탄소카(100g/km 이하) 제도를 도입해 세제 특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800대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0만대까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된다.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홍수 등에 대비하기 위한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수질개선 사업도 지속된다. 보 유역을 중심으로 한 수질오염 예보제를 도입하고, 오염이 심한 지류와 지천 등 47곳의 수질개선 대책을 세워 4대강 수질의 효율적 관리에 나선다. 또한 기상분야에서는 기후변화로 발생할지 모를 재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구환경 위성 개발을 추진하고, 제주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상 집중 관측소도 설치 운영한다. 현재 164개 시·군 단위로 운영되는 지방상수도를 2020년까지 39개 권역별로 통합하고 공기업에 위탁해 전문 경영능력을 지닌 물기업을 육성한다. 대규모 수도사업자인 특별·광역시 등 지자체와 수자원공사·환경공단 등 공기업에 상수도 사업을 위탁해 전문기관으로 키울 방침이다. 민간기업은 공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하거나 유역단위로 통합되는 하수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군의 하수도 시설 역시 전국 43개 권역으로 단계적으로 통합해 운영된다. 지자체 간 합의에 따라 민간 위탁, 지방공사, 공기업·민간 공동위탁 등 운영방식이 다양해진다. 다양한 샘물자원도 발굴된다. ‘병입(甁入) 수돗물’ 개발을 통해 먹는샘물 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물 재이용 전문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유전자원 이용 때 자원보유국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나고야 의정서’(ABS 의정서) 채택에 따라 생물자원 확보사업도 활성화된다. ABS 상담센터 설치, 한반도 고유생물종 조사·발굴, 유전자원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생물주권을 지키겠다는 복안이다. 농어촌과 도서 등 급수취약 지역의 상수도 확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51%인 농어촌의 상수도 보급률을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7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홍수와 침수에 대비해 지하 대형빗물저장시설(서울 양천·강서구), 공공건물 빗물저장시설을 늘려 2020년까지 30억t의 환경 수자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美경제해법 한국이 답이다”

    “미국이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려면 한국에서 교훈을 찾아라.”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에 이어 최근 금융위기에서도 신속히 벗어나면서 미국 등에서 경제위기 탈출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미국 일간 인터내셔널 해럴드트리뷴(IHT)이 7일 소개했다. 1997년 한국은 미국의 대공황에 못지않은 IMF 위기를 겪었으나 한국인은 집단적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듬해부터 플러스 경제성장을 회복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이 경제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한국으로부터 배워야 할 첫번째 교훈으로 IHT는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 지출이나 통화를 통한 양적 완화정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경제가 자연스럽게 바닥을 치고 성장으로 돌아설 수 있도록 하는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두번째로는 당시의 한국처럼 구조개혁을 신속하게 단행해 정책 결정자에 대한 여론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리 아이켄그린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경제학 교수는 “한국과 미국 상황은 차이가 많지만, 분명한 것은 한국이 금융개혁을 올바르게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IMF 위기에서 한국 정부는 상위 32개 은행 가운데 12개를 폐쇄하거나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100조원쯤을 투입해 은행권의 부실 채권을 털어내고, 현금을 공급해 대출 등 자금의 선순환을 회복시켰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당시 미국 정부는 난관에 부딪힌 은행을 표류하게 만들었으며 금융시스템을 계속 막히게 했던 모기지 관련 악성 상품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데 실패했다고 전문가들은 비판했다. 또 IMF 구제금융 위기 당시 한국은행이 원화를 떠받치기 위해 이자율을 올려 경기 경착륙을 야기했으나 한국인은 더 많이 저축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위기를 이겨냈다고 덧붙였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소형 위주 공급 확대… 중산층 전세난 해소 한계

    소형 위주 공급 확대… 중산층 전세난 해소 한계

    국토해양부가 7일 당정회의에서 소형·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축으로 하는 전·월세 대책을 내놨다. 1~2인 가구 위주의 소형주택 공급에 무게를 둬 3~4인 가구, 중산층의 전세난 해소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날 논의된 대책들은 조정을 거쳐 오는 13일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공식 발표된다. 국토부가 당정회의에 제시한 전·월세 대책은 규제 완화를 통해 중소형 주택의 공급을 늘리고, 주택기금 및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차례 언급된 것이어서 ‘재탕·뒷북 정책’이란 비판도 나온다. 대책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150가구 미만으로 한정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규모는 300가구 미만으로 늘어난다.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 통과에도 힘이 붙을 전망이다. 국토부는 또 지난해 1만 5000가구에 그쳤던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올해 4만가구까지 늘린다. 도심지역 소형주택 공급을 위해 준주택인 오피스텔·고시원·실버주택 건립에 국민주택기금도 지원한다. 공공 부문의 소형 분양·임대주택 입주 시기는 최대한 앞당겨진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저소득층(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에게 주변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다가구 매입·전세임대 주택도 활성화한다. 아울러 서민과 저소득 가구 등에 국민주택기금 5조 7000억원을 2~4.5%의 저리로 지원한다. 주택구입자금 대출에 1조 1000억원, 전세자금 대출에 4조 6000억원이 각각 책정됐다. 신혼부부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자격 요건(부부 합산 연소득)은 연소득 3000만원 이하에서 3500만원 이하로, 구입자금 대출 자격 요건은 연소득 2000만원 이하에서 3000만원 이하로 각각 완화된다. 다자녀가구의 주택 구입자금 금리는 연 4.7%에서 4.2%로 0.5%포인트 낮춰진다.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가 한꺼번에 집중돼 전세난을 부추기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사업시행 또는 관리처분 인가 시기도 분산된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앞서 기자들과 만나 “주택공급 활성화를 통해 전셋값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도시형 생활주택은 사업 승인 뒤 공급까지 6개월~2년이 걸린다. 학군수요가 좌우하는 강남권 등의 전셋값 상승과 보금자리주택 구매 대기자들로 이뤄진 자발적 전세난을 해소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 상황이 악화돼 보금자리주택 중 임대주택 우선공급안의 약발이 먹힐지 의문이다. 원론적인 대책에 그쳐 전셋값 상승 기대감으로 호가를 높이는 집주인들을 제어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세시장은 사실 정부가 쓸 수 있는 카드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서울서부지검 경인현△인천지검 구자익△청주지검 성용균△전주지검 이제훈◇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서울고검 김광수△서울중앙지검 이상혁△서울북부지검 홍성환△수원지검 신호종<파견>△법무부 중앙공무원교육원 김진우◇검찰부이사관 승진△대검찰청 집행과장 김정옥△대전고검 총무〃 정연익△대구지검 총무〃 도용수◇검찰부이사관 전보△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 정형영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주택건설공급과장 김희수△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 최창섭△공공주택건설추진단 파견 안충환△국무총리실 〃 정의경△미래기획위원회 〃 우수한 ■통계청 ◇국장급 △기획조정관 정규남△통계정보국장 김설희△통계청 신승우◇과장급△비서실장 문정철△통계협력과장 안정임△정보화기획〃 서찬일△통계포털운영〃 이종호△조사시스템관리〃 류제정△정보서비스팀장 오성영△공간정보서비스〃 진찬우△호남청 농어업조사과장 오삼규△통계청 김경태 이호섭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장원경△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양창범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임용 예정 △홍보1팀장 윤병두△예산〃 김도준△외사과장 정봉훈△경비계장 김병로△정비〃 김영모△창의실용팀장 김성종△총무계장 강성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과장급 △운영지원과장 김상권△도시건축국 도시발전정책〃 권상대△기반시설국 정보인프라〃 남일석 ■공정거래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 △시장감시국장 신영선△카르텔조사〃 정중원△기업협력〃 김성하△서울사무소장 신동권△시장구조개선정책관 김재중◇고위공무원 승진△대변인 곽세붕◇부이사관 승진△경쟁심판담당관 강재영△카르텔총괄과장 송상민◇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박기흥△제조업감시과 김신영△가맹유통과 왕일상◇과장급 파견△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강재영 ■전남도 ◇지방부이사관 전보 △투자정책국장 송영종△경제산업〃 김동현△F1대회조직위 운영본부장 이점관△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나승병△여수부시장 정병재△국방대 파견 정인화◇지방서기관 전보△녹생성장정책실장 임영묵△공무원교육원장 강대석△감사관 조경학△종합민원실장 최영렬△영광부군수 박영윤△장성〃 박기열△완도〃 이 진△무안〃 윤성호△문화예술재단 사무국장 박양종△교육파견 윤진보 최종선 ■서울대병원 △비서실장 윤근식<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총무부장 김승연 ■KBS 미디어 △방송제작사업부장 강봉관 ■KB데이타시스템 ◇본부장 전보 △운영서비스본부장 정세환△개발서비스〃 김도영◇부장 승진△운영서비스2부장 우종원 ■광고사랑 ◇승진 △이사 김양수 ■심팩그룹 <심팩> ◇승진 △대표이사 부사장 전지중△전무이사 오창석△상무이사 이동환◇전보△심팩 메탈 대표이사 사장 서련석<심팩 에이앤씨> ◇승진△전무이사 김학형<심팩 이엔지> ◇승진△이사대우 임상욱<심팩 메탈> ◇승진△이사대우 정완수 ■농협중앙회 ◇승진 △기획조정상무 김준호△홍보실장 이상욱
  • 1인 12→14㎡ , 2인 20→26㎡ …최저 주거기준 7년만에 상향 조정

    ‘최저주거기준’이 7년 만에 큰 폭으로 손질된다. 최저주거기준은 국민이 쾌적한 생활을 누리는 데 필요한 최소의 주거 면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나 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때 활용된다. 국토해양부는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주택법상의 최저주거기준을 1분기까지 개정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구별 주거 면적은 2~9㎡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옛 건설교통부는 2004년 6월 가구별 최소 면적을 1인 가구 12㎡, 2인 가구 20㎡, 3인 가구 29㎡, 4인 가구 37㎡, 5인 가구 41㎡, 6인 가구 49㎡ 등으로 잡았다. 여기에는 용도별 방의 개수와 주택의 구조, 설비 등의 최저 기준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최근 국토연구원에 의뢰한 연구 결과를 근거로 내부 방침을 정해 오는 3월쯤 새 기준을 공고할 예정이다. 관련 부처 협의와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도 거쳐야 한다. 국토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는 14㎡, 2인 가구는 26㎡, 3인가구 36~38㎡, 4인 가구는 43~44㎡, 5인 가구는 46~47㎡, 6인 가구 55~56㎡로 최소 주거공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기준 개정 시 ‘장애인·고령자용 권장 안전 기준’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물가가 걱정이다] 中 한달새 농축수산물 70% 올라

    새해 첫 일요일인 지난 2일 오후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의 한 대형 할인마트. 가정주부 장샤오위안(張小媛·31)은 야채 매장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가지, 마늘, 대파 등 기본 야채류의 가격이 연말보다 껑충 올랐기 때문이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가지는 연말에만 해도 ㎏당 2.2위안이었으나 일주일새 0.6위안이 올랐다. 장샤오위안은 “도로결빙 등으로 운송이 원활치 않아 앞으로 더 오를 것 이라는데 정말 걱정”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 6%대 예상 ‘차이나플레이션’의 우려가 전세계를 덮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물가상승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하순 전국 50개 도시에서 29종의 농·축수산물 가격을 조사한 결과, 12월 초순에 비해 가격이 오른 품목이 70%를 넘었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말 발표한 물가억제 조치 이후 진정 기미를 보이던 물가가 12월 하순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데다 후난, 장시, 구이저우 등 중·남부 지방의 한파로 수송로가 잇따라 막히면서 물가상승 압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해 초의 저물가를 감안하면 올 상반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6%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 차이나플레이션의 핵심인 부동산 거품도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다. 가구당 주택매입 수량 제한, 주택대출금리 인상 등 잇단 부동산투기 억제책으로 거래 물량은 크게 줄었지만 아파트값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베이징의 아파트 가격은 2009년 대비 42%나 올랐다.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정부의 투기억제책은 결코 가격하락을 노린 것이 아니다.”라면서 ‘부동산 불패론’을 확산하고 있고, 시중 부동자금도 여전히 부동산 시장 주변에 머물러 있다. ●작년 아파트값 1년새 42% 올라 임금 상승 추세 역시 연초부터 후끈 달아올랐다. 올들어 벌써 베이징시와 장쑤성이 월 최저임금을 20% 이상 올렸다. 중국 정부는 내수확대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져야 한다는 판단 아래 향후 5년간 주민소득을 2배 이상 올리겠다고 공언한 상태여서 전국적인 임금인상 물결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통화 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 등 통화 책임자들이 연초부터 “올 정책의 최대 핵심은 물가관리에 있다.”며 추가적인 통화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데서도 심각성이 읽힌다. 중국은행 국제금융연구소 수석이코노미스트 저우징통은 “국내외 요인으로 농산물 가격상승 압력이 여전히 큰데다 임금인상이 본궤도에 올랐고, 시중의 과잉유동성 해소도 쉽지 않아 올해 인플레이션 압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하남시 보금자리주택 반대 왜?

    하남시 보금자리주택 반대 왜?

    서민들의 ‘내집 마련 꿈’인 하남시 보금자리주택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주민들에 이어 하남시장까지 공식적으로 지구지정 반대 의사를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6일 “국토해양부가 하남시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누더기식으로 조각조각 지구 지정을 했다.”면서 “지난해 12월 30일 국토부가 지정고시한 하남감북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철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국토해양부를 항의 방문해 이런 내용을 전달했다. 하남시는 그동안 신도시급 규모의 대규모 지구지정을 요구했으나 미사(546만 2000㎡), 감일(168만 8000㎡), 감북(267만㎡) 등 3개 지구가 소규모로 지정되자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이 안 된다며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다한 임대주택 공급정책과 대중교통 미확보 등 자족기능 부족으로 도심공동화 현상과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담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이 보상과 관련해 줄곧 반대 의사를 밝힌 가운데 나온 입장이어서 이유가 단지 규모나 자족기능 부족 등이 전부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하남시의회는 주민들의 보금자리주택 지정 반대가 한창인 지난해 12월 21일 감북동 보금자리주택 지구지정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지구지정 철회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당시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하남시는 1972년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방지 등을 이유로 전체 면적의 98%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구역 내 지역주민의 사유재산권이 크게 침해되는 등 주민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이는 하남시뿐만 아니라 개발제한구역의 모든 주민들의 문제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또 “지역주민과 충분한 사전협의와 의견수렴 없이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따라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지정됨으로써 헌법상 보장된 사유재산권의 심각한 침해가 초래되는 현실에 대해 분노한다.”며 주민들이 보상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뜻을 표출했다. 이런 배경에는 보금자리주택으로 지정된 곳이 본래 지가상승이 예상되고 있는 곳인데다 일부 원주민들이 ‘불공정 토지보상’을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정감사에서 과다보상 논란에 대해 기존보다 낮춰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개진한 점, LH가 재무구조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보상가를 낮게 책정할 것이라는 우려 등이 함께 작용했다는 것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신도시 규모로 추진해 제대로 된 도시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대중교통을 먼저 확보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세우고 나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독거노인 사랑잇기] 서울 25개 구청 ‘홀몸노인 복지서비스’ 뭐가 있나

    [독거노인 사랑잇기] 서울 25개 구청 ‘홀몸노인 복지서비스’ 뭐가 있나

    서울시 25개 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홀몸노인을 위한 복지활동은 대체로 국가의 복지정책이거나 광역자치단체인 서울시의 복지제도를 그대로 준용하는 형편이다. 따라서 홀몸노인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측면에서 대체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노인복지활동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이런 복지서비스 예산은 국가 50%, 시 25%, 구가 25%를 분담하고, 매칭펀딩 형식으로 운용된다. 경직성 예산이 구청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국가, 광역자치단체와 복지예산을 3자 분담하는 것이 기초자치단체로서는 대단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돌봐야 하는 노인의 숫자에 비해 복지서비스가 대폭 확대될 수 없는 주된 이유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홀몸노인 및 요양서비스가 필요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안부 전화를 하고, 주 1회 방문하며, 월 1회 생활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홀로 사는 노인들이 방치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돌보미 600여명이 홀몸노인 1만 7000여명을 돌보고 있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안부와 방문하는 것 외에도 외출 활동을 지원하거나 가사 활동을 보조하는 서비스다. 가사일을 도와주는 경우에는 월 27~36시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바우처 방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무료거나 월 8280원만 내면 된다. 차상위계층도 최고 4만 8000원을 부담한다. 이 복지서비스는 서울시 전체에서 2000여명만 대상이다. 현재 국가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큰 복지제도는 만 65세 이상 노인의 70%가 혜택을 받는 ‘기초노령연금’이 있다. 월 9만 1000원의 연금이 지급된다. 서울시 거주 노인 인구의 거의 절반인 50만 7731명이 기초노령연금 대상자다. 치매와 중풍 노인들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도 국가가 운영하는 것으로, 서울에서는 지난해 9월 말 현재 5만명 정도가 혜택을 보고 있다. 서울시 노인 인구의 5%에 해당한다. 매월 40만원을 수령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도 구청에서 수급대상을 결정하기 때문에 실제로 구청 복지과의 주요한 업무이기도 하다. 서울시의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몸노인은 3만 2610여명에 이른다. 서울시와 각 구청이 운용하는 서울시 복지제도로는 ‘사랑의 안심폰’ 사업과 ‘독거노인사회안전망시스템’ ‘서울재가관리사’ ‘고령자 임대주택’ ‘서울형 집수리’ ‘홀몸노인 집수리’ 등의 사업이 있다. 가장 지원 폭이 큰 것이 사랑의 안심폰 서비스로 홀몸노인 500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관악구를 비롯해 각 구청에서는 중·고등학교 또는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안심폰 서비스를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문소영·한준규기자 symun@seoul.co.kr
  • 올 한국경제 ‘5% 성장’ 근거·방안은

    올 한국경제 ‘5% 성장’ 근거·방안은

    3일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5%대의 고성장에 방점을 찍으면서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6.1%의 경제성장률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다는 정부의 자신감과 정부의 바람을 담은 기대치라는 주장이 서로 엇갈린다. 국내외 경제기관 대부분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3%대 후반에서 4%대 중반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부 목표와 최대 1% 포인트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기대와 현실의 격차만큼이나 커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 가장 낙관적이라고 지적받았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장률 전망치(5.5%)가 실제 수치(6.1%)에 가장 가까웠다는 점에서 정부 목표가 단순히 기대치라고 폄훼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 국장은 정부의 5%대 경제성장률 근거와 관련, “내수의 60%를 차지하는 소비가 4%대 초중반 수준으로 증가하고, 수출도 미국 경제의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경제의 양대 축인 내수와 수출 성장세가 그다지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셈이다. 실제로 소비는 고용과 임금 상승에 힘입어 양호한 증가세가 예측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취업자 수가 28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건설투자는 주택건설 개선 등으로 2% 안팎의 증가세를 점쳤다. 설비투자도 대내외 수요 회복과 금융시장 안정, 기업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7% 내외의 성장이 예상됐다. 수출은 신흥국의 가파른 성장과 미국 경제의 회복 등으로 연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경상수지 흑자는 유가 상승 등으로 수입이 15%가량 늘어 올해(290억 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160억 달러로 전망됐다. 김현욱 KDI 박사는 “정부가 밝힌 5% 성장은 물론 달성 가능한 범위에 있다.”면서 “다만 5% 성장 달성을 위해 경기확장 정책을 장기화하면 정상적인 경제운용이 지연되는 부작용을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5%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유럽의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 국제 원자재값 상승, 미국의 경제회복 속도 등 여러 변수를 잘 극복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다만 이 같은 변수들은 한국 정부가 컨트롤할 수 없는 만큼 무리한 성장 정책을 고수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도 “지난해 6%대의 고성장은 정치적 측면이 컸다.”면서 “올해도 세계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유럽 재정위기 등이 해소되면 5%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두·김민희기자 golders@seoul.co.kr
  • “집값 게걸음… 전셋값 오름세는 지속”

    “집값 게걸음… 전셋값 오름세는 지속”

    올해 부동산시장은 어떻게 될까. 2일 업계에 따르면 매수세와 거래량이 꾸준히 회복됐지만 호재와 악재가 겹쳐 섣불리 가격 반등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상승 그래프보다 횡보 장세를 예상했다. 키워드는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시장, 양극화, 차별화 등이다. 변수로는 금리, 정부의 부동산정책, 공급물량 급감, 남유럽발 재정 위기 등이 꼽힌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바닥을 찍고 회복기에 접어든 주택시장이 올해 1~2% 상승할 것이란 시장의 판단에 동의한다.”면서 “정부가 1가구1주택 위주의 정책과 보금자리주택 공급물량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아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분양 택지가 많아 ‘집’이 앞장서고 ‘땅’이 뒤따르는 모양새를 예상했다. 허 위원이 꼽은 핵심 변수는 금리. ●핵심변수는 금리 박원갑 부동산1번지 연구소장은 “회복기는 맞지만 강한 탄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소장은 급감한 공급물량과 주식시장 호황 가능성을 집값 상승의 촉매제로 꼽았다. 공급물량이 줄면 집값이 오르고, 주식시장에 돈이 몰리면 시차를 두고 부동산시장으로 돈이 옮겨온다는 논리다. 실물경기와 투자심리 회복은 기대치가 크지 않은 중립적인 변수로 꼽았다. 다만 부동산과 연계된 정부정책과 금리에는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박 소장은 “정부가 예고한 ‘가계대출 총량제’는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와 반대 개념으로 부동산시장을 압박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3월 이후 8·29대책에 따른 DTI 완화 조치가 연장되지 않으면 시장이 다시 한번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등 강세 또 올해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등 틈새시장이 강세를 이어가면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구전략에 따른 추가 금리 인상도 예상돼 실수요자는 주택 구입 때 대출비중을 30% 이내로 묶고, 소형주택 위주로 분양받는 전략을 고려하도록 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1958~1962년생 1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하반기부터 단지내 상가,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선 은퇴 세대가 받는 연금 등이 기존 수입의 25%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회복이 더디고 투자 관망세가 강해 국지적인 시세 반등은 나타나지만 3~5년 전과 같은 시장 급등이나 전반적인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투자 규모도 2억~3억원 수준을 예상했다. ●전셋값 고공행진 2년 뒤까지 전문가들은 대부분 전셋값 오름세가 1~2년 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파트 거래가 급격히 살아나야 하는데 기대하기 어렵고, 실수요자들의 전세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임일섭 농협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현재 유입되는 전세 계약자들이 재계약을 하는 2년 뒤까지 전세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가 임대주택 수급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진국에서도 주택 소유 비율은 전체 가구의 60% 안팎으로 우리와 비슷한데 자가비율을 무리하게 끌어올리려 하면 문제가 불거진다.”며 “나머지 40%를 위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전세주택으로 돌리고, 공공주택에서 임대주택의 비중을 늘려가는 식의 정책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재룡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과연 집값이 1~2% 오르는 걸 상승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되새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 부동산시장이 소폭 반등하거나 하락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론 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 수석연구원은 “정부의 출구전략이 가시화되면 금리가 부동산시장의 주요 변수가 되는데 정부로서도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부동산시장 급등을 견제하게 된다.”며 “수출지향적 국내 경제의 성격을 감안하면 남유럽발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 회복의 영향도 올해 부동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MB, 3일 신년 특별연설… 올 정국운영 방향은

    이명박 대통령이 3일 2011년 국정운영 방향을 국민들에게 밝힌다. 오전 10시부터 20여분간 TV와 라디오·인터넷으로 생방송되는 신년 특별연설을 통해서다. 집권 4년차를 맞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화두는 ‘안보’와 ‘경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천안함폭침 사건과 연평도 사태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은 절실해졌다. 때문에 이 대통령은 안보의 필요성과 국방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남북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남북관계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북한이 이례적으로 신년공동사설에서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놓은 상황이라 이 대통령이 어떤 화답을 할지도 주목된다. 경제문제는 안보와 함께 또 다른 축이다. 이 대통령은 우선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선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올해도 ‘일기가성’(一氣呵成·호기를 놓치지 않고 빈틈없이 일을 처리함)의 자세로 국운융성의 기회를 반드시 살리자고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유무역협정(FTA)을 본격화해 세계 일류 선진국가로 나아가겠다는 비전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친서민 실용정책이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미소금융과 햇살론,보금자리주택,‘든든학자금’ 같은 구체적인 정책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핵심 국정기조로 잡은 공정사회 구현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또 2011년 한 해의 목표를 ‘일하는 정부’로 잡고 경제분야에서는 ‘5 % 성장과 3% 물가안정’을 슬로건으로 제시한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성장보다는 서민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무엇보다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신년 연설에서 “상반기엔 비상경제체제를 끝내고 하반기에는 서민들도 경제 회복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경제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체감물가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서민들이 경기 회복을 피부로 느끼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때문에 올해는 서민들이 생활현장에서 직접 느낄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친(親) 서민정책이 더 많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서민층과 특히 젊은 층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방안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올 한 해는 특히 정국 현안을 둘러싸고는 걸림돌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당장 보수·친정부 성향의 매체로만 선정된 종편·보도채널과 관련한 반발이 만만치 않다. 야당과 시민단체뿐 아니라 국민들 사이에서도 이를 둘러싼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기 때문에 국정운영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연말 개각으로 바뀐 감사원장과 국무위원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쉽지 않아 보인다. 오랜 시간 인사검증을 거쳤고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다고 청와대는 자신하고 있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새로운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하면 새해 벽두부터 정국 주도권을 야권에 빼앗길 수밖에 없다. 특히 임기말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물밑에서 잠복했던 악재들이 잇따라 터지면서 레임덕(권력누수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지금 국정지지도가 40%를 훌쩍 넘지만 이젠 나빠질 일만 남았고 상황에 따라 언제든 급락할 수 있다.”면서 “이달말부터 가시화할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오는 4월 재·보선 등 만만한 일정이 하나도 없어 올 한 해도 정국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미디어전략실△미디어아카데미 교수 염주영△콘텐츠평가팀장(부국장급) 최홍재△콘텐츠평가팀 심의위원 김주혁◇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우득정△논설위원 김종면 주병철 박홍기◇편집국△부국장 노주석△정치에디터 오승호△경제〃(국장급) 박선화△사회〃 손성진△문화〃 함혜리△온라인〃(부국장급) 정기홍△영상〃(영상콘텐츠부장 겸임) 황성기△편집위원 이호준 김민수△산업부 전문기자 김성곤△정책뉴스부장 박현갑△경제〃 박정현△사회2〃 김경운△온라인뉴스〃 김태균△국제부 워싱턴 특파원 준비 김상연◇멀티미디어국△부국장 구본영◇광고마케팅국△부국장 류찬희◇기획사업국△OOH영업부장 강두석◇문화홍보국△기획위원 강석진◇제작국△부국장(부국장급·윤전부장 겸임) 나용호△기획위원 정완식◇국장급 승진△멀티미디어국장 김성호△광고마케팅국 부국장 이우백◇부국장급 승진△논설위원 박대출 이춘규△사진부장 최해국△정책뉴스부 유진상◇부장급 승진△국제부 박찬구△논설위원 최광숙△총무부 차장 권순만△편집2부장 박주목△사회2부 김상화△문화부장 안미현△사진부 이언탁△영상콘텐츠부 임병선△온라인뉴스부 장상옥◇차장급 승진△시설관리부 전기팀 김재두△사회2부 강동삼 한준규△정책뉴스부 전경하△산업부 박상숙△마케팅1부 이동규△발송부 김성수△윤전부 조경서 최동규△편집제작부 김창영△CRM팀 연미영 ■교육과학기술부 ◇부이사관 △교육과학기술부 정병걸 김영철(유네스코 본부 파견)△대통령실 임준희◇서기관△교육과학기술부 강석기 박성수 정시영(동북아역사재단 파견) 박주용(남호주 정부 파견) 김태형(단국대학교 고용휴직) 이상돈(충남대학교 고용휴직)△교원소청심사위원회 정병익△국립국제교육원 김일수△금오공과 이상연△대구교대 총무과장 이인철△부경대 권학만 김석권△서울대 이상환 김성자 최천호△창원대 이윤철 황영준△충북대 김창환△한국교원대 김영형 노창균△한국해양대 이채우 신철기△경북대 김종식△경상대 박헌복 정윤범△공주대 조길환△안동대 이성옥 ■행정안전부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실 윤항곤△의정관실 의정담당관실 류한영△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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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선◇4급△대변인 김철도△기획재정관 김영식△인재개발원장 장기일△낙동강사업본부장 홍용성<부구청장 요원>△동구 이종찬△기장군 김양권 ■대구시 ◇국장급 <전보>△도시주택국장 정명섭△교통〃 김부섭△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상황실장 박성환△정책기획관 김문수△정책기획관실 창의시정추진단 이동교△복지정책관 권오춘<직무대리>△경제통상국장 안국중△도시철도건설본부장 안용모<교육파견>△지방부이사관 김상훈 김종한<공로연수>△지방부이사관 박대녕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경영지원부장 진인용<센터장>△시간 권택용△길이 김재완△질량힘 정진완△온도 김용규△광도 박철웅△전기 김규태△전자파 강태원△환경측정지원 김현호△나노이미징기술 안상정△표준품질 최종오△표준보급 조문재△중소기업협력 이규원△기술사업화 김구영<단장>△나노양자연구 박세일△의료융합측정연구 임현균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급 △재료응용연구본부장 김은동◇센터장급△〃 에너지반도체연구센터장 김남균 △〃 초전도연구센터장 하동우△의료IT융합연구본부 전자의료기기연구센터장 전성채 ■한국천문연구원 △광학적외선천문연구본부장 성언창△거대마젤란망원경사업실장 박병곤 ■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 △부사장 박형우 ■한국가스기술공사 ◇1급 전보△인재개발원장 김갑종<팀장>△경영기획 서관수△인사노무 이병호△해외사업 정해근<지사장>△인천 황성수△서울 안영훈△경인 고재창△강원 홍세학◇2급 전보 및 보직△기술연구소장 성학구△플랜트사업팀장 이철호△안전품질〃 김종태△감사실장 박종은<지사장>△평택 전우창△통영 노재봉△경북 김주명 ■한국농어촌공사 △대호환경사업소장 박성구△농어촌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김현태△〃 농어촌개발연구소장 김정섭△새만금사업단 사업관리실장 김광영 ■대한지적공사 ◇이사 승진 △사업이사 이민석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전보 △감사실장 김영하<기획조정실>△기획예산처장 신철수△성과관리〃 박인서<관리본부>△총무처장 최종현△인력운영〃 이동렬△노무복지〃 김배열<시설운영본부>△재산처장 신동식<건설본부>△민자/광역철도처장 권영철<해외사업본부>△해외사업계획처장 김도원△해외사업개발〃 최문규<품질안전단>△품질환경처장 김연국△안전관리〃 나경<전기사업단>△전철전력처장 유승위△신호제어〃 장석근△정보통신〃 이규성△기술연구소장 신재열△신교통사업처장 서성호<본부 처장>△영남 건설 최성권△호남 건설 김창길△충청 시설사업 김우식<철도협력합동처>△처장 채홍락 ■한국표준협회 ◇승진 △지식서비스본부장 박재우△광주전남지역〃 김종범◇전보△기획전략본부장 오재원△표준품질경영〃 정기채△인재개발원장 이해영△경기서부지역본부장 이대진△충북〃 이창준 ■MBC △사회공헌부장(사회적기업설립준비TF팀장 겸임) 조규승 ■경향신문 ◇승격 <부국장>△편집국 산업부 선임기자 홍인표△〃 엔터테인먼트부 부장 오광수<부장>△편집국 정치부 이기수△〃 전국부 박용근△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김종윤 이왕표△전산제작국 제작2팀장 송창섭△〃 제작2팀 김행대△윤전국 윤전1팀 박종구△〃 기술관리팀장 이정호△광고국 광고관리팀 이재경◇보직변경△독자서비스국 부국장(수도권부장 겸임) 오경식△〃 지방부장 안동원△편집국 국제부 동경특파원준비 서의동 ■한국일보 ◇승진 겸 이동 △편집국 디지털뉴스부장(부국장대우) 황상진△편집국 사회부장(〃) 하종오◇이동 <편집국>△정책사회부장 김상철△문화〃 이은호<논설위원실>△논설위원 장인철<종합경영기획본부>△재무관리부장(부국장) 김경순△재무관리부 부장대우 류구선 ■KBS미디어텍 <부장>△경영기획 신종순△뉴스영상제작 김대범△특수영상 반한성△방송제작 이원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장기택△〃 학생부원장 홍성두△행정대학원 부원장 박정훈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지역대학장 정수복△한국폴리텍Ⅴ대학 순천캠퍼스 〃 박양근△한국폴리텍대학 남원연수원장 박만균 ■한국외대 <대학장>△중국어 이영구△일본어 최충희△글로벌경영 박진우△사범 허용<대학원장>△교육 양민정 ■한국해양대 △교무처장 진강규△학생〃 김재봉 ■농협중앙회 ◇부실장 <교육지원부문>△경영감사부장(상무대우) 이재일△준법감시인 한용석△세무회계단장 홍순률△중앙교육원장 이경섭△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임형수[부장]△영업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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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신년특집] 새해 경제 기상도- 경제성장률·증시 등 전망

    [서울신문 신년특집] 새해 경제 기상도- 경제성장률·증시 등 전망

    신년 벽두에 올해 경제사정이 썩 좋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전문가들의 관측을 그대로 옮기는 수준이라고 해도 그렇다. ‘여태까지도 경제 성장률과는 별개로 개인들의 체감경기는 안 좋았는데 앞으로 더 그렇다고?’ 2011년 한국 경제의 역동성이 지난해에 크게 못 미칠 것이란 얘기는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대부분 경제 연구기관들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해 가며 경기 확장세가 둔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주요기관 경제전망 대표적인 거시지표인 경제 성장률(국내총생산 증가율)이 2010년(한국은행 추정 6.1%)에 비해 최소 1% 포인트 이상 떨어질 것이라는 게 예측기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정부는 연간 성장률을 5%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구기관들보다 꽤 높은 것이다. 하지만 정부 전망치에는 정책 의지가 담겨 있어 순수한 관측치는 이보다 낮다고 봐야 한다. 한국은행은 상반기 3.8%, 하반기 5.0% 등 올해 연간 4.5%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 연구기관들은 대개 4%대 초반이다.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도 4.2%로 전년보다 2% 포인트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 연구기관에서는 삼성경제연구소 3.8%, LG경제연구원 4.1%, 현대경제연구원 4.3%, 한국경제연구원 4.1% 등이다. 해외의 시각도 비슷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당초의 4.7%에서 최근 4.3%로 낮췄다. 국제통화기금(IMF)도 기존 5%에서 4.5%로 내렸다. 우리 경제가 지난해 6%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2008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로 워낙 힘든 2009년을 보낸 데 따른 반작용의 측면이 강하다. 낙폭이 컸기 때문에 약간의 호전만으로도 대단한 실적을 낸 것처럼 보여지고 느껴졌던 것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그런 기저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 경제의 부진 지속, 중국의 인플레이션 현실화, 남유럽 재정불안의 악화 등 불확실성을 높이는 대외 악재들이 모두 상당한 가능성을 안고 있는 상태다. 가계부채 위험 증대, 부동산시장 부진 지속 등 국내의 불안 요인도 적잖다. 하지만 성장률이나 무역수지 등 거시지표들은 개인들에게 확 체감되지는 않는다. 개인에게 중요한 것은 외형지표 자체보다 실제 내가 안정적으로 일을 하고 풍족하게 돈을 벌어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느냐다. 이를테면 경제 성장률이 4%여도 국제교역, 고용사정,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라 개인 실질소득은 6%가 늘어날 수도 있고 2%가 늘어날 수도 있다. 또 연간소득이 4000만원에서 4200만원으로 5% 뛰어도 물가가 4% 오른다면 실제 느끼는 소득 증가율은 1%에 그칠 수밖에 없다. 사실 체감경기는 지난해에도 좋지 않았다. 소득, 고용, 물가 등 지표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6%대 성장률이 무색할 정도였다. 지난해 3분기만 해도 전기 대비 경제 성장률은 0.7%였지만,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0.2% 증가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서민경제를 중심으로 지표경기와 체감경기가 따로 노는 현상이 올해 한층 심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최근 확대되고 있는 교역조건(수입단가와 수출단가의 교환비율) 악화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혁신과 국제경쟁 등으로 반도체 같은 우리나라 주력 수출제품의 단가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반면 원유 등 주요 수입품 가격은 오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교역조건 악화는 경제성장의 열매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주범이다. 올해 실업률은 3%대 중반(한국은행 3.5%, KDI 3.6%, 삼성연 3.5%, LG연 3.7%)으로 예측돼 지난해(한은 3.8% 추정)보다는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좋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는 난망이다. 올해에도 나랏돈을 통해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많다는 사실은 고용난 해소가 어려울 것임을 역설적으로 방증한다. 물가 상승도 서민경제를 위축시킬 불안요인으로 꼽힌다. 대부분 연구기관들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정부의 중기 물가안정 목표치(3.0%)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각 부문 지표 전망 증시 “코스피 2500 돌파 무난” 환율 “최악 세 자릿수 대비를” 부동산 “바닥 찍고 소폭 상승” 올해에는 지난해 천문학적으로 풀린 유동성에 따른 스필오버(spillover)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남유럽 신용불안 등 기존 악재가 걷히지는 않았지만 글로벌 경제가 회복의 본격화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증시 재평가시대 돌입 금융위기 이전 고점을 회복한 올해 증시를 압축하는 키워드는 ‘리레이팅’(재평가)이다. 이익 수준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가치와 절대이익 규모의 증가, 부동산시장 안정과 같은 변동성 축소, 주식형 펀드로의 신규 자금 유입 등이 국내 주식시장을 저평가 국면에서 해방시킬 주요 단서로 꼽힌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올해 기업이익 증가율이 둔화되더라도 현재 9배 후반대 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이 11~12배로만 올라도 코스피지수가 2400~2500선까지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환율 하락세 계속 이어질 듯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변수는 자본 유·출입 규제 강도와 프랑스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의 환율전쟁 봉합 여부, 인플레이션 추이 등이다. 대우증권은 지난해보다 15% 절상돼 연말 원·달러 환율이 950원까지 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3~4분기쯤 미국이 조기에 유동성을 흡수할 경우 환율이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 수도 있다. ●부동산 “상승폭 제한적” 최근 회복 신호를 내고 있는 부동산 시장은 올해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오는 3월 8·29정책이 종료되면 상승세가 꺾일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 주택을 사려는 사람이 늘기 때문에 기조 자체가 크게 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황규완 메리츠종금증권 부동산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보금자리주택으로 인한 대기수요가 있고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전세 재계약자가 많아 곧바로 시장에 뛰어들 수요는 많지 않다.”면서 “이 때문에 올해 주택가격 상승폭은 3~4%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채권 금리는 ‘상고하저’ 채권 금리는 1분기까지 오르다 하반기 하락세의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양적완화가 내년 상반기 말까지 진행되면서 이 효과가 실물경제까지 전이,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국내 채권 금리도 따라 오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증시 상승세로 시중 자금의 위험자산으로의 이동 가능성이 커졌고 공공요금 인상, 수입물가 인상 반영, 임금 인상 등이 1분기까지 진행되면 물가 상승률이 4%대로 다시 진입하면서 금리 상승 압박이 높아진다. 하지만 하반기 대외변수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적극 올리기 어려워 채권금리는 떨어질 수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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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평가관리관 한상원◇부이사관 승진△기획총괄정책관실 정책관리과장 조홍남△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총괄〃 이상진 ■법무부 ◇교정공무원 <고위공무원 전보>△대전교도소장 정유철△성동구치소장 김선태△인천〃 정명철<서기관 승진>△광주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전승옥△대구교도소 총무〃 김영준<서기관 전보> [교도소장]△의정부 김준겸△진주 홍남식△천안 김명철△춘천 안희용△원주 홍종우△강릉 이경식△장흥 김천수△해남 김정선[구치소장]△밀양 박현조[법무연수원]△교정연수과장 김학성[지방교정청 과장]△서울 총무 정병헌△서울 보안 김동현△서울 직업훈련 이영희△대구 총무 신경우△대전 총무 민육기△대전 의료분류 김영권△대전 사회복귀 임봉기△광주 직업훈련 오세홍[교도소 부소장]△대전 배희창△대구 이경우△광주 위찬복△안양 배종섭[교도소 과장]△대구 사회복귀 윤종주△광주 〃 이승철△안양 총무 신동윤[구치소 부소장]△부산 문병일△성동 오홍균△인천 박형배[구치소 과장]△서울 총무 김명곤△수원 사회복귀 이석구△성동 〃 박태원◇출입국관리공무원 <서기관 전보>△인천공항사무소 출국심사국장 허동준[사무소장]△대전 김승기△광주 김원숙△춘천 차병복 ■조달청 ◇서기관 승진 △감사담당관실 김자연△운영지원과 백종진△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설태웅△쇼핑몰기획과 오세홍△시설기획과 박재훈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장급 전보 <부장>△경영지원 김규식△정책홍보 민병준△영화 김길원△영상콘텐츠 류종섭△공연추천 최영호 ■우정사업본부 ◇서기관(기술서기관) 전보 <예금사업단>△예금사업팀장 임정수△금융정보화〃 박태희<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기획협력과장 주동율△교학〃 김영화<우정사업정보센터>△예금정보과장 백형국△보험정보〃 안태욱<우체국장>△서대문 김영철△동대문 박주석△서울광진 임호영△여의도 김영표△서울강남 최병태△서울금천 박하영△서울강동 하동용△서울송파 김영훈△서울양천 김정웅△서울서초 정찬만△서울용산 정인지△서울노원 송세범△서울중랑 김철수△인천 조을래△군포 엄명섭△안양 윤기태△성남 강순철△성남분당 류웅규△부천 독고무△안산 김진봉△고양일산 유성로△남양주 조을상△시흥 이상신△광명 김동혁△용인수지 유해수△용인 조의훈△부산 김학래△부산연제 권수일△남울산 김광수△창원 이상명△부산진 성맹철△양산 박응기△부산국제 민재석△공주 유영춘△아산 이상만△서대구 장영화△전주 김상환△동전주 박기문△정읍 강종천<우편집중국장>△서울 이태근△동서울 변근섭△수원 정광화△안양 김재홍△성남 임준성△대전 이정우△청주 신대운△전주 박재덕△원주 김남진<부산체신청>△우정사업국장 허혁△사업지원〃 조기도<전북체신청>△우정사업국장 김동룡 ■서울시 ◇지방 관리관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최항도◇지방 이사관△재무국장 서강석△디자인기획관 임옥기<본부장>△경제진흥 신면호△복지건강 이정관△도시교통 장정우△맑은환경 정연찬△도시기반시설 송득범△한강사업 류경기<행정국>△권혁소(국내교육 파견) 정윤택 허영◇지방 부이사관△시장 비서실장 김영한△균형발전추진단장 김준기△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송경섭△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한국영△서울시립대 사무처장 정기완<기획관>△경영 한문철△투자마케팅 고홍석△시설안전 조성일△물관리 고인석△보건 문홍선<국장>△도시계획 김병하△시설 고동욱<전출>△용산구 김성수△강서구 위정복△서초구 최창제<행정국>△장경환(국내교육 파견) 최진호 유대식 박성근 이정호(국외훈련 파견)◇지방 서기관(승진 예정자) <직무대리>△정책기획관 강태웅△산업경제기획관 유재룡△복지기획관 황치영△교통기획관(서울메트로 감사 겸임) 신용목△주택기획관 이건기△문화시설사업단장 정유승△도시철도국장 신한철<행정국>△김용복(국내교육 파견) 이무영(서울메트로 파견) 김경한 ■서울시교육청 ◇부이사관 승진 △교육지원국장 구효중△마포평생학습관장 정동식◇부이사관 전보△총무과장 이재하◇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박국천 배만곤△기획예산담당관실 이규성△북부교육지원청 이승종△동작교육지원청 안동호△교육과학기술연수원 파견 권점식◇서기관 전보△교육시설과장 이무수◇서기관 파견△교육과학기술연수원 장명수 안덕호 조영권 ■경기도 ◇지방이사관 △경제투자실장 전태헌△도시주택〃 이화순△부천시 부시장 정용배△국방대 파견 전성태△중앙공무원교육원 〃 김희겸◇지방부이사관△기획조정실 비전기획관 김경희<국장>△농정 김정한△평생교육 조청식△경제농정 김수만△교통건설 신석철<부시장>△의정부시 김동근△화성시 김진흥△광주시 정승희△오산시 심기보<파견>△황해경제자유구역청 이한규△세종연구소 박신환 이진수△외교안보연구원 이진찬△국방대 최형근△지방행정연구원 안수현◇지방서기관 <파견>△지방행정연구원 김남형 이병관 최원호<직무대리>△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김명선△경제투자실 투자산업심의관 김용연<부시장·부군수>△의왕시 류광열△여주군 조종화△양평군 김필경◇시·군간 교류 <부시장>△안산시 윤성균△용인시 최승대△고양시 조병석△군포시 임명진 ■국립산림과학원 ◇과장 승진 △자원육성연구과장 이재천△산림유전자원〃 홍용표△녹색산업연구〃 박찬우△탄소경영연구〃 이경학△남부산림연구소장 정영진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사공호상 ■한국법제연구원 ◇실장 △사회문화법제연구 손희두△감사 최환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전략연구본부장 지경용△감사실장 손재현<융합부품소재연구부문>△소장 김종대△사업지원실장 이용봉 ■공무원연금공단 ◇본부장 임명 △연금사업 최재식△고객업무 고영길△시설주택 최석준 ■코레일유통 ◇1급 승진 △전략기획실장 김선웅△경기본부장 선만용◇2급 승진△유통기획팀장 최상기△인력관리〃 조문수△유통영업〃 김두옥△경인본부장 송융호△경기〃 유지송◇1급 전보△서울본부장 백광렬△동부〃 신재욱◇2급 전보△대전본부장 정용호 ■대한전기협회 ◇2직급 승격 △기획홍보처 홍보팀장 이연성 ■대한건설협회 ◇전보 △서울시회 사무처장 김기덕◇승진 <1급>△계약제도실장 조준현△건설경제전략기획〃 안광섭<2급>△글로벌지원센터장 강영길[실장]△건설정보 진장욱△원가조사 최상근△감사 김관수△건설단체연합회 박흥순 ■서강대 ◇보직 임명 △신학대학원장 직무대행 이규성△법학부 학장(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홍성방△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이상수△현대정치연구소장 박호성△법학〃 이준현 ■한성대 △산학협력단장 조혜경 ■KBS ◇본사부장급 △콘텐츠본부 예능국 EP 박중민◇지역직할부장급 <대구방송총국>△편성제작국장 권영태△시청자서비스〃 남인식<편성제작국장>△광주방송총국 문동회△전주방송총국 김정기△대전방송총국 박석규△청주방송총국 나운한△춘천방송총국 최재호 ■OBS △마케팅 담당 부사장 김인평△이사 논설위원 김석진△〃 사업위원 안석복△보도국장 이충환△인천 총국장 백민섭△의정부 〃 박병용△수원 〃 직무대행 유재명△제작국장 직무대행 조춘식 ■중앙일보 △중앙종합연구원장 김광수△경영지원담당 이하경△논설위원 심상복△회장실장 유권하△전략기획실 기획조정담당 최훈△과학기술대기자 곽재원△국장대리(정치·국제에디터 겸임) 최영태△온라인편집국장 양선희△행정〃 최형규[에디터]△팩트체커룸 안용철△편집디자인 조주환△경제 김시래△사회 신동재△문화·스포츠 정재숙△j섹션 이훈범[데스크]△국제 채인택△경제 이정재△산업 정선구△내셔널 김종윤△스포츠 허진석△피플위크앤 이택희△영상 신인섭△탐사 진세근△지식과학 박경덕<중앙선데이>△편집국장대리 이양수[에디터]△국제외교안보 안성규△경제산업 고현곤△사회탐사 김상우△스포츠 정영재△영상 조용철<중앙종합연구원> [연구소장]△시민사회환경 김석현△경제 박의준△통일문화 고윤희◇관계사△중앙일보시사미디어 총괄대표 이상언<대표>△중앙북스 김우석△시사미디어 포브스사업부 송상훈△제일피알 최두헌△에이프린팅 이덕녕 ■동아일보 ◇승진 △출판국 전략기획팀장(부장급) 이형삼△고객지원국 지방서부팀장(충청본부장 겸임·부장급) 배영삼◇승격 <부국장급>△논설위원 정성희<부장급>△논설위원 박성원△편집국 편집1부 차장 김사중△〃 어문연구팀장 손진호△광고국 기획영업팀장(광고사임시물파트장 겸임) 유호경◇전보 <부장급>△출판국 주간동아팀장 윤영호△〃 여성동아팀장 김현미△고객지원국 전략지원팀 기획위원 류병생 ■티브이데일리 △전략기획이사 전용훈<편집국>△취재팀장 하수나△해외뉴스팀장대우 김은혜△사진영상팀장대우 신정헌 ■LIG투자증권 ◇승진 <이사> [팀장]△파생운용2 김덕찬△법인영업 송한용◇선임 <부서장>△PA팀장 김명환 ■현대증권 ◇본사 부서장 전보 △영업추진부 겸 WM추진부 박성준△기업공개(IPO)부 임제홍△퇴직연금컨설팅1부 이병주◇지점장 전보△영업부 윤호희△양재 이환성△도곡 정승규△죽전 김재훈△대구동 곽진국△상인 정동규△전하동 윤진규△북울산 임성빈△병영 이규대 ■미래에셋자산운용 ◇승진 △부회장 구재상△채권운용부문 대표(전무) 김성진△법인마케팅부문 대표(전무) 장부연◇신임△홍콩법인 사장 박천웅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신임 △사장(공동대표) 서유석△마케팅부문대표 강길환△금융공학부문대표 이준용◇부사장 승진△PEF투자부문 대표 유정헌△Index/ETF부문 대표 이태용△ 부동산투자1본부장 최창훈 ■하이자산운용 ◇승진 <상무보>△채권운용본부장 안재현<이사대우>△주식운용부본부장 이건학△금융공학〃 남흥용△상품전략팀 김경하<본부장>△AI본부장 윤기훈 ■금호아시아나 ◇승진 <홍보실>△부사장 장성지<전략경영실>△부사장 황선복 ■금호타이어 ◇승진 △부사장 이한섭 조춘택△전무 박세창 손두형△상무 김재복 정택균 조중석△상무보 김산 김서일 김현호 박동주 박민현 박창민 안광식 안병준◇전보△전무 김형균△상무 백현철 ■금호건설 ◇승진 △부사장 장해남△상무 김여생 이장근 임선재 한흥수 황윤주△상무보 김인선 김윤 양성용 최관해 홍낭기 ■아시아나항공 ◇승진 △부사장 현동실△전무 류광희 한태근△상무 김이배 문명영 장종훈△상무보 기철 김세영 김영헌 노은상 정성권◇전보△상무 이용욱 홍주완 ■아스공항 ◇승진 △부사장 배오식△상무보 이재상 ■대한통운 ◇승진 △부사장 서재환△전무 김세종 김영선 이현우△상무 배해봉 서영희 양석하 이현희△상무보 이기배 이상길 ■아시아나IDT ◇승진 △부사장 박상배△상무 김현빈△상무보 김창호 백형충 ■금호고속 ◇승진 △전무 이덕연△상무보 김경용 신희준 ■금호터미널 ◇승진 △상무보 이영진 ■대한해운 ◇승진 △전무 조윤형 김칠봉 ■KLC에스엠 ◇승진 △상무 송성규△이사대우 김문옥 박임구 김태형 ■파라다이스 ◇전보 △상무보 신준균 ■파라다이스글로벌 건설 ◇승진 △대표이사 사장 안덕영 ■파라다이스티앤엘 ◇승진 △대표이사 전무 최종문 ■파라다이스면세점 ◇승진 △상무 김진모◇신규선임△대표이사 부사장 정준영 ■파라다이스 워커힐지점 ◇승진 △상무보 박철규 ■파라다이스글로벌 카지노 ◇승진 △상무보 권병호 ■파라다이스 인천 골든게이트 지점 ◇승진 △상무보 고규철◇전보△상무보 전태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규선임 △총지배인 이인배 ■동부CNI ◇승진 △컨설팅부문 사장 신해철△부사장 김형구◇신규선임△상무 김원조 박헌영 김태연 ■동부제철 ◇승진 △부사장 이덕재◇신규선임△상무 이민호 ■동부한농 ◇승진 △부사장 구자용 ■동부특수강 ◇신규선임 △상무 이기찬 ■동부팜 ◇신규선임 △상무 이종호 ■동부건설 ◇신규선임 △상무 홍문기 ■동부하이텍 ◇신규선임 △상무 조기석 ■동부익스프레스 ◇신규선임 △상무 정의선 ■한일시멘트 ◇승진 △전무 최덕근△상무보 홍성윤 ■한일산업 ◇승진 △상무 이정원 김진수△상무보 홍순거 ■한일건설 ◇승진 △부사장 함재우△전무 서관식△전무대우 이명권 ■한덕개발(서울랜드) ◇승진 △부사장 최형기 ■중원전기 ◇승진 △사장 신영훈△상무 서원호△이사 김용근 김석철 ■충무화학 ◇승진 △부사장 유상경 ■GKL ◇1급 승진 △서울강남점장 민춘기◇전보 <실장>△인재개발 신경수△마케팅전략 김형직△해외마케팅(일본마케팅팀장 겸임) 조기정<점장>△서울강남 민춘기△밀레니엄서울힐튼 김봉무△부산롯데 주용화 ■한미파슨스 ◇승진 △부사장 오현석△전무 이욱원 정양곤△상무 권오찬 김정호 윤요현△상무보 박재열 조일현 최영규 한상섭
  • 시의회와 충돌…오세훈 시장 인터뷰 “미래 걸린 일 절대 타협 안해”

    시의회와 충돌…오세훈 시장 인터뷰 “미래 걸린 일 절대 타협 안해”

    “앞으로 남은 임기가 3년 반인데 시의회에 결코 끌려다닐 수는 없다. 서울, 대한민국 미래를 건 문제를 놓고 타협은 절대 하지 않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단단히 화났다. 시의회가 30일 새벽 무상급식 관련 예산을 단독 증액 편성해 처리한 데 따른 반응이다. 기준 없는 퍼주기식(무상급식) 복지는 단호히 거절하고 대신 소신대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는 ‘서울형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어쨌든 2011년 예산안이 통과됐다. 시정 운영방향과 핵심정책을 설명해 달라. -일자리 창출과 도시경쟁력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애쓰겠다. 그런데 4년 넘도록 다진 사업을 보복으로 깎아내렸다. 서민을 위한 시프트(장기전세주택)를 앞으로 4년간 2만 5000가구 공급한다. 보육·복지에는 과거에 견줘 더 투자한다. 서울형 어린이집도 3000개까지 늘린다.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 지금까지 정책을 가다듬었다면, 새해엔 복지전달체계에 열쇠를 쥔 전담인력(동사무소 사회복지사) 인건비를 8% 올려 공무원 수준에 맞출 계획이다. 박봉에 시달리며 열정적으로 일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사기 진작 차원이다. →무상급식은 어떻게 되나. -서울형 복지 시스템이 정착단계를 맞았는데, 전면 무상급식 조례안이라는 덫에 걸리고 말았다. 시의회 민주당 측이 주장하는 무상급식은 포장만 했을 뿐이다. 돌출적인 복지는 전체 복지 정책을 깨뜨리는 행위다. 중앙정부가 주지 않은 혜택을 론칭해서 저소득층 삶의 의욕을 북돋는 방향으로 체계화시켰는데, 다른 가치를 강요당하고 있는 꼴이다. 서울시 그물망 복지가 갑자기 된 게 아니다. 오늘 단행한 간부 인사도 1기 때 출발한 저소득, 아동청소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복지분야 5개 영역의 사업을 다듬자는 뜻이다. →대권 주자들이 앞다퉈 복지정책을 내놓고 있다. 바람직한 복지정책의 방향은. -복지에 출산과 양육까지 넣겠다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복지관은 진일보해 눈에 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수준에서 어떻게 시행할 것이냐에 대한 구상은 빠졌다. 총론수준에 머물러 있다. 진정한 복지는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 자립형 복지, 보편적 복지, 참여형 복지라고 할 수 있다. 서울형 그물망 복지를 뛰어넘는 청사진을 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야당이 주장하는 ‘퍼주기’식 복지엔 도덕적 해이가 따른다. 반드시 증세 문제와 연결된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자립형 복지는 자립의지가 강한 만큼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이다. 가난한 상태에서 벗어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대표적인 게 희망플러스통장이다. 보편적 복지는 시프트라든가 교육복지 형태로 시작한 학교폭력·학습준비물·사교육비 없는 ‘3무 학교’와 서울형어린이집 등이다. 녹지 확충과 공기질 개선 등 건강복지, 무료나 저가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 촘촘하게 영역별로 만들어 놓겠다. 참여형 복지는 세금만으로 복지정책을 펴는 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 내실을 다져 많은 혜택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디딤돌사업이 그것이다. →국방을 앞세우는 대권주자도 있다.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울 분야가 있는지. -‘품격’이라고 하겠다. 21세기엔 소프트파워가 중요하다. 중국·일본과 경쟁해 이기려면 어떤 가치가 필요하고, 어떤 나라를 만들어야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품격 넘치는 나라로 가꾸기 위해 경제도 발전하고, 안보에도 신경을 쓰고, 문화나 디자인도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다. 청렴과 창의력 위에 제대로 된 문화자본을 증진시킬 때 진정한 선진국으로 우뚝 서 국제사회 리더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국운 상승의 여건이 되는 기간과 그렇지 않은 기간이 있다. 중요한 것은 생산가능 인구와 소비가능 인구가 최정점에 있다가 10년 뒤부터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는 점이다. 우리에게 1인당 국민소득 3만~4만 달러로 치고 올라갈 기회는 10년 정도이다. 그러나 위기상황에 놓여 안타깝다. 강한 경종을 울리지 않으면 고통만 맞이할 것이다. 그런 얘기를 계속하겠다. →의회에 초강경으로 맞서는 게 (조기 사퇴의 빌미로) 대통령 선거를 향한 행보라는 주장도 있다. -전혀 사실 무근이다. 그래서 더욱 시의회 예산항목 신설에 동의할 수 없다. 대선 행보를 하려면 무상급식이 주는 따뜻한 느낌을 활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 나는 되레 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시의회가 굵직한 사업 예산을 3000억원 넘게 깎았는데 사업을 1년쯤 늦추는 것보다 무상급식을 둘러싼 작금의 사태를 계기로 복지 포퓰리즘의 위험을 알리는 게 우선이다. →지나친 갈등으로 시민생활과 직결된 일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적잖다. -정치력을 발휘해야 하는 자리에 앉았지만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 게 더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시의회와 공존 기간이 3년 6개월이나 남았다. 이 기간에 보다 더 효율적인 시정을 펼치기 위한 분수령이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 지금대로라면 시의회와의 효율적인 시정 협의가 불가능해진다.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 다시 시의회에 경고한다. 시민들께는 정말 죄송하다. 역량을 발휘해 시의회를 설득했어야 했는데, 예산이 현안으로 떠오르다 보니 평행선을 달리게 됐다. 제 능력의 한계라고 본다. 이런 일이 줄어들도록 힘쓰겠다. 송한수·문소영·장세훈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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