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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자고 나면 집값 신기록 경신...정권 교체만이 답” [전문]

    유승민 “자고 나면 집값 신기록 경신...정권 교체만이 답” [전문]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온 나라가 뒤집혀도 문재인 대통령은 꼭꼭 숨었다”고 비판했다. 22일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석달 전인 지난 8월에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다’, 이게 문 대통령이 숨어버리기 전 마지막으로 남겼던 어록”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대통령은 참 무능했다. 24회의 부동산대책은 이 정권이 얼마나 바보같은지를 보여줬다”며 “그런데 이제, 비겁하기까지 하다. 온 나라가 난리가 나도 국정의 최고책임자는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고 꼭꼭 숨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실패를 모르진 않을 것이다. 잘못을 인정하기 싫은 것이고 책임지기 싫어 광 파는 일에만 얼굴을 내밀고, 책임져야 할 순간에는 도망쳐 버린 참 비겁한 대통령”이라며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니, 반성하고 사과할 줄 모른다. 반성할 줄 모르니 정책을 수정할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국민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했지만 국민이 눈물을 흘리자 대통령은 외면한다”며 “이제 기대는 접자. 문 대통령과 민주당에게는 희망을 버리자”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주택시장에 공급을 늘리고 민간임대시장을 되살려서 문재인 정권이 올려놓은 집값과 전월세, 세금을 다시 내리는 일을 누가 해내겠느냐”며 “정권교체만이 답”이라고 했다. 다음은 유승민 전 의원 페이스북 글 전문. < 무능한 대통령? 비겁한 대통령! > 집값, 전월세가 자고 나면 신기록을 경신한다.덩달아 내집마련의 꿈은 산산조각이 난다.가슴 아프게 꿈을 접는 사람들에게 이 정권은 염장을 지르는 말만 쏟아낸다. “모두가 강남에 살 필요는 없다,” “월세 사는 세상이 나쁜 건 아니다,” “불편해도 참고 기다려라,” “호텔방을 전세로 주겠다,”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온 나라가 뒤집혀도 문재인 대통령은 꼭꼭 숨었다.1년 전 이맘때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는 자신 있다고 장담한다. 부동산 가격을 잡아왔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했을 정도로 안정화되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전월세는 과거 정부하에서는 미친 전월세라고 얘기했는데 우리 정부에서 전월세 가격은 안정되어 있다.” 석달 전인 지난 8월,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다.” -- 이게 문재인 대통령이 숨어버리기 전 마지막으로 남겼던 어록이다. 대통령은 참 무능했다.24회의 부동산대책은 이 정권이 얼마나 바보같은지를 보여줬다. 그런데 이제, 비겁하기까지 하다.온 나라가 난리가 나도 국정의 최고책임자는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고 꼭꼭 숨었다.설마 지금도 실패를 모르진 않을 것이다.잘못을 인정하기 싫은 거고 책임지기 싫은 거다.광 파는 일에만 얼굴을 내밀고, 책임져야 할 순간에는 도망쳐 버린다. 참 비겁한 대통령이다.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니, 반성하고 사과할 줄 모른다.반성할 줄 모르니 정책을 수정할 리가 없다.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했다.그런데 국민이 눈물을 흘리자 대통령은 외면한다.이제 기대는 접자.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게는 희망을 버리자. 내집마련의 꿈을 되살리고 내집마련의 사다리를 복원하려면, 주택정책을 원점에서 다시 만드는 길밖에 없다.주택시장에 공급을 늘리고 민간임대시장을 되살려서 문재인 정권이 올려놓은 집값과 전월세, 세금을 다시 내리는 일을 누가 해내겠는가. 정권교체만이 답이다.정권이 바뀌지 않는 한, 부동산 악몽은 계속될 것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희숙, 진선미 ‘아파트 환상’ 발언에 “지적으로 게을러”

    윤희숙, 진선미 ‘아파트 환상’ 발언에 “지적으로 게을러”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21일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의 발언에 대해 “지적으로 게으르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입법부와 여당 주거정책의 큰 책임을 맡았다는 분이 이렇게 지적으로 게으르다는 것은 참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진 의원은 다세대주택을 둘러본 후 ‘방도 3개가 있고 내가 지금 사는 아파트와 비교해도 전혀 차이가 없다’고 했다”며 “방 개수만으로 섣부른 판단을 내리는 지적인 나태함”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더 암울한 것은 오랜 세월 축적돼온 국민 인식을 아무 근거 없이 ‘환상이나 편견’으로 치부하는 고압적인 태도”라며 “민주화 세대라는 이들이 누구보다도 전체주의적인 사고방식에 젖어 기본을 외면하는 것은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아이러니”라고 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도 서면 논평에서 “여권 인사들 말대로라면 집 없으면 호텔을 개조해 살면 되고, 저금리와 가구 수 증가만 아니었다면 전셋값이 오를 리 없다”며 “단순한 실패를 넘어 역대급 기행 수준”이라고 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정책을 맹비난했다. 진 의원에 대해선 “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자 하는 국민의 인간적 소망을 그저 환상으로 치부하며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을 이기려는 정부, 국민을 가르치려는 정권에게 국민은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임대차 3법을 원점으로 돌리고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학동 2차 예다음, 8년 전세형 임대로 안정적인 주거 가능 눈길

    송학동 2차 예다음, 8년 전세형 임대로 안정적인 주거 가능 눈길

    송학동2차 예다음이 11월 주택전시관 오픈을 앞두고, 8년 전세형 임대아파트의 장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입주 예정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한 해당 아파트는 총 117세대 59㎡ 단일평형으로, 일대에서 흔하지 않은 소형 평수로 더욱 실용적이고 다양한 가구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익산시는 인근지역 대비 적은 아파트 공급 물량으로 인해 전세 품귀현상이 지속되며 전세가격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국적인 부동산대책으로 규제가 강해지고 있는데, 송학동2차 예다음은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재부담이 없고, 대한민국 만19세 이상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보증금 100% 보증되어 있어 주변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민간 임대 아파트는 임대료 또는 보증금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을 받고 있어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이사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것도 큰 특징이다. 아울러 예다음의 브랜드가치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예다음은 27년간 전국 약 2만여 세대를 공급했으며 특히 익산, 전주, 정읍 등 전북에서만 약 4500여 세대를 공급했다. 우수한 시공 능력으로 국가보훈처 표창, 은탑산업훈장 수상, 국토교통부 우수시공업체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예다음은 분양아파트와 동일 수준의 상품과 내부 마감재를 적용했으며 주변 인근 단지의 인프라를 그대로 갖추고 있다. 인근에 신규아파트(송학동3차 예다음 816세대 예정 포함) 약 1700여 세대의 새로운 주거타운 형성이 기대되며, 송학동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총사업비 352억 원이 투입돼 생활 SOC복합시설의 확충, 공동체 일자리플랫폼 조성, 지역맞춤형 경제 활성화지원, 노후주택 집수리사업지원 등 진행될 예정이다. KTX·SRT 익산역, 익산공용버스터미널, 23번, 27번국도,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 쾌속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근처에 농협하나로마트, 중앙시장, 이마트, 롯데시네마, 모현공원, 다목적체육관(준공예정), 우체국, 경찰서, 익산시청 등이 모두 가까워 원스톱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송학초, 이리중, 전북제일고, 이일여중, 이일여고 등 초중고와 익산시립모현도서관, 전북대학교특성화캠퍼스가 인접해 자녀의 나이대와 상관없이 교육환경 또한 걱정 없다. 예다음 관계자는 “송학동2차 예다음은 그동안 지역 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전세 소형평수 아파트로, 임대료 및 보증금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받아 더욱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값 상승·전세난에…‘엄빠찬스’로 20대 아파트 구매 증가

    집값 상승·전세난에…‘엄빠찬스’로 20대 아파트 구매 증가

    전국적으로 지속된 집값 상승과 전세난이 겹쳐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세가 지난달 거셌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을 공개하며 젊은 층의 ‘패닉바잉’(공황 매수) 진정을 꾀했지만, 오히려 부모의 도움을 받아 집을 사는 청년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2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이하가 전국에서 사들인 아파트는 356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2848건)보다 25%나 늘어난 것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달 20대 이하가 사들인 아파트는 전체(6만 6174건)의 5.4%로, 지난해 1월 연령대별 통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5%대에 올라섰다. 주택 시장의 ‘큰 손’인 40대의 비중은 27.7%로 전월(27.6%)와 비슷했고, 30대(25.0%)와 50대(19.7%), 60대(12.7%), 70대 이상(6.3%)의 비중은 감소했다.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 비중은 서울(5.1%)과 경기(6.0%), 인천(7.6%)에서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서울 중저가 아파트를 비롯한 수도권의 가격 상승이 지속됐고,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난이 확산하면서 전통적으로 매수 비중이 가장 낮은 20대 이하의 불안 심리가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30대의 아파트 매수 비중이 지난달 38.5%로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서울 아파트의 30대 매수 비중은 올해 2월 33.0%까지 올랐다가 5월에는 29.0%로 낮아졌지만, 6월(32.4%)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 7월 33.4%, 8월 36.9%, 9월 37.3% 등 오름세가 이어졌다. 구별로 보면 성동구(58.7%)에서 가장 높았으며 강서구(49.5%), 동대문구(44.6%), 강북구(44.4%), 성북구(43.6%), 구로구(42.4%), 영등포구(42.2%), 중랑구(42.1%), 관악구(41.5%), 서대문구(41.2%), 중구(40.9%)에서도 30대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40%를 넘겼다. 20대 이하와 30대를 모두 합치면 지난달 서울아파트 매수 비중은 43.6%에 이른다. 30대 이하의 매수 비중은 지난 8월(40.4%) 처음으로 40%대 오른 이후에도 계속 상승세다. 30대 이하의 젊은 층이 사들인 아파트가 10건 가운데 4건 이상인 셈이다. 반면 지난달 40대(26.1%), 50대(15.1%), 60대(9.6%)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은 9월 대비 모두 하락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7월 1만 6002건에서 8월 6880건, 9월 4795건, 10월 4320건으로 감소세다. 이런 가운데 20·30세대의 매수 비중이 증가하는 것은 지금 아니면 내 집 마련이 어려울 것이라는 불안감이 지속하기 때문이다. 전세 매물 부족과 전셋값 급등 현상까지 겹치자 젊은층의 아파트 매매 수요로의 전환이 가속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청약은 점수가 충분치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고, 가격은 오르고 시장에 나오는 아파트 매물로 낮춰서 내놓지 않는 상황에서 하루라도 늦기전에 일단 집을 사야 낙오되지 않는 군중심리를 가속화시켰다”면서 “20대나 30대 초반은 그만큼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집을 사는 수요가 여전히 많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사설] 공공임대주택만 늘려 전세대란 잡히겠나

    정부가 어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으로 2년간 전국에 공공임대주택 11만 41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또 수도권과 부산, 대구 등지의 낡은 공공임대 아파트 단지 15곳의 재건축이 추진된다. LH는 공기 단축을 통해 전국에 1만 2000가구의 아파트를 조기에 공급한다. 부산 해운대ㆍ수영ㆍ동래ㆍ연제ㆍ남구와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 등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현 정부 들어 24번째 나온 부동산 대책이다. 최근 악화일로인 전세난을 타개하고자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는 데 초점이 모아졌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매매가 폭등에 이어 전세난까지 겹치면서 부동산 민심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데 따른 긴급 처방인 셈이다. 전국에 공급될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7만 1400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도 이 때문이다. 전세난이 가장 심각한 서울에는 공공임대주택 3만 5300가구가 공급된다. 빠른 시일 내에 전세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임대 물량의 40%가 넘는 4만 9000가구를 내년 상반기 중에 공급하기로 했다. 수도권에 2만 4000가구, 서울에는 9000가구가 이에 해당돼 전세물량 확보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이다. 그러나 과연 공공임대주택 공급만으로 교육과 교통 여건 등 양질의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욕구를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특히 공급하겠다는 대부분의 임대주택은 현재도 비어 있는 기존의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하거나 신축 다세대 등의 물량을 조기에 확보하는 방식이라 ‘재탕대책’이란 비판이 일고 있다. 이런 상황이면 실제 수요가 이동하면서 전세난이 일부라도 해소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가 된다. 호텔 등 숙박시설을 개조해 서울에 5400가구를 비롯해 전국에 1만 3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방안은 여론의 따가운 질책을 받았지만, 코로나19로 관광수요 부족으로 고통받는 사업자를 구제하면서 임대주택을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재평가받을 만하다고 본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정했지만, 최근 전세난은 ‘임대차 3법’으로 물량이 줄어들어 촉발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거기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급 정책은 펴지 않은 채 부동산 수요억제 정책만을 편 탓에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다. 전문가들은 “임대주택 공급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민간 영역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장과 대립하기보다 조정해야 한다. 또 매매·전세 시장에서 다주택자들에게 퇴로를 열어 줄 필요가 있다. 특히 서울 강남 등 주요 지역의 재건축과 재개발을 장려하면서 기득권을 강화하는 1대1 재건축은 막아야 한다.
  • 차익까지 챙겨주는 고배당 리츠 펀드랩

    차익까지 챙겨주는 고배당 리츠 펀드랩

    대신증권의 ‘대신 밸런스 리츠 펀드랩’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 상장 부동산투자신탁(리츠)과 부동산 공모펀드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로, 일정 수익을 담보하면서 매매를 통한 차익도 얻을 수 있다. 랩어카운트(일임형 종합자산관리계좌)는 감싸다는 뜻의 랩(wrap)과 계좌를 의미하는 어카운트(account)를 합친 용어다. 고객 돈을 일임받은 증권사가 주식·채권·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상품이다. 대신 밸런스 리츠 펀드랩은 배당 성향이 높은 리츠, 부동산 공모펀드를 엄선해 투자한다. 이를 통해 배당수익을 얻고 가치상승에 따른 차익도 노린다. 오피스, 상업시설, 임대주택 등 부동산 분야별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짜고 정기적으로 구성을 바꾼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부동산팀이 발간하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 분석 리포트, 대신경제연구소가 제공하는 리츠와 부동산 분석이 투자처 선정에 활용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고 최소 가입기간은 1년이다. 중도해지 시 추가수수료 부담은 없다. 일임수수료는 선취형은 선취수수료 1%, 후취수수료 연 0.3%다. 후취형은 후취수수료 연 0.7%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부산 5곳·대구 수성·경기 김포 ‘조정대상지역’ 지정

    부산 5곳·대구 수성·경기 김포 ‘조정대상지역’ 지정

    최근 집값 오름폭이 컸던 비규제지역인 경기 김포와 부산, 대구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김포(통진읍·월곶면·하성면·대곶면 제외)와 부산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 수성구 등 7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며 수도권에 비해 대출과 청약, 세제 등에서 느슨한 규제를 적용받았다. 이에 최근 주택시장이 과열됐다. 한국감정원의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을 보면 해운대는 4.94%나 오르며 비규제지역 중 집값이 가장 많이 뛰었다. 수영구(2.65%)와 동래구(2.58%) 등도 상승폭이 컸다. 김포는 6·17 대책 당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때 지정을 피했던 곳이다. 이후 서울 전세난에 지친 사람과 투자 수요가 몰렸다. 대구 수성구는 이미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지만 조정대상지역은 아니었다. 이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2주택 이상 종합부동산세 추가 과세 등 조정대상지역에만 적용되는 세금 규제를 받지 않았다. 이 지역들이 새로 규제지역으로 묶이면 조정대상지역은 현재 69곳에서 76곳으로 늘어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인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제한되는 등 각종 규제를 받는다. 또 주택을 구입할 때 자금조달계획서를 내고 어떤 돈으로 집을 사는지 밝혀야 한다. 세종시 인근인 충남 계룡시는 3개월간 3.34% 집값이 뛰어 비규제지역 중 해운대구 다음으로 많이 올랐지만 이번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피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호텔 개조 청년주택 이미 곳곳 공실… 김종인 “호텔 찬스로 혹세무민 실소”

    호텔 개조 청년주택 이미 곳곳 공실… 김종인 “호텔 찬스로 혹세무민 실소”

    정부가 ‘현실성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호텔 전월세’ 대책을 그대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상가, 오피스, 호텔 등 비주택 리모델링을 통해 2022년까지 전국에 1만 3000가구(서울 540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19일 브리핑에서 호텔 전월세 논란과 관련해 “이번 정책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며 “호텔은 전체 공급 물량 11만 4000가구 중 2~3%인데, 이번 대책의 90%인 것처럼 알려져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 리모델링을 통한 전세 물량 공급은 유럽 등지에서 굉장히 호응도가 높고, 서울시에서도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머지않아 호텔이 리모델링을 통해 저렴한 임대료의 질 좋은 1인 가구 주택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시가 이미 호텔을 개조해 청년주택으로 공급해 봤지만 월세와 관리비 부담이 적지 않은 데다 주거 여건 문제로 상당수가 공실”이라며 “정부가 시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분석해 정책을 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서울시가 2018년 12월 호텔을 용도 변경해 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 이후 지금까지 참여한 호텔은 단 한 곳뿐이다. 정치권에선 비판이 잇따랐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호텔 찬스’로 혹세무민하는 것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김 장관은 호텔 전월세가 반응이 좋다는 말까지 했다”며 “그렇다면 전셋집 때문에 애먹고 있다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먼저 입주할 의향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그저 지금의 여론을 면피하고자 빛 좋은 개살구 같은 정책 아이디어만을 나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7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부동산 시장 혼란에 대해 사과하며 곧 발표할 정부 전월세 대책에 호텔방을 전월세로 내놓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밝히면서 현실을 모르는 이야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신혼부부, 모텔 개조 집 살고 싶겠나” “중·고등학생 아이디어 수준의 발상”

    “신혼부부, 모텔 개조 집 살고 싶겠나” “중·고등학생 아이디어 수준의 발상”

    “공공 임대단지에 사는 친구랑 놀지 마.” 19일 서울 마포구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정부가 이날 내놓은 전세대책에 대해 “또 하나의 거주 기피 지역만 생기게 해 인근 아파트 거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부를 것 같다. ‘전거’(전세 거지)라는 놀림이 확산될까 두렵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전세가 씨가 마른 건 아파트 물량이 없다는 얘기인데, 입지나 주변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상가건물이나 호텔을 닥치는 대로 리모델링해 싼 물량을 대거 공급한다고 해서 전세난이 해결될 것 같진 않다”고 비판했다. 이번 전세대책에 대해 부동산 시장은 대체로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공실·숙박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주거 공간 공급안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뤘다. 서울 용산구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집을 못 사는 신혼부부에게 모텔을 개조한 집에 들어가서 살라고 하면 살고 싶겠느냐”면서 “요즘 전세 구하는 사람들도 눈이 높아져서 입지와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는데, 전세 물량이 없다고 숙박시설을 전세로 공급하겠다는 건 중고등학생 아이디어 수준의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부동산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도 “전세대책을 내놓는다더니 숙박 대책을 내놨다”, “돈이 없으면 공실 나는 모텔 수준의 집에 살아도 된다는 건가”, “서민 생활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정책을 만드니 실효성 없는 대책만 나온다”는 등의 분노가 들끓었다. 시민단체도 정부의 전세대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가짜 임대 정책’이라고 꼬집으며 “정말 서민에게 필요한 공공임대주택은 연간 2만호도 공급하지 못하는데, 이제 와서 단기간에 11만 4000호를 늘린다는 건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도 “이번 정부 발표안은 12월 말에 소득·자산 기준과 관계없이 입주자를 모집하겠다는 것이어서 신규 주택 공급 대책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오히려 취약계층이 입주해야 할 영구·국민임대주택 재고를 축소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아파트 원하는데…번지수 틀린 전세대책

    아파트 원하는데…번지수 틀린 전세대책

    정부가 3개월 이상 비어 있는 공공임대주택에 무주택자들이 바로 입주할 수 있도록 소득·자산 제한 규정을 푼다. 또 최대 6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전세’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전국에 11만 4000가구의 전세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이 중 40%인 4만 9000가구를 내년 상반기까지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빈 주택과 상가, 사무실, 호텔까지 ‘영끌’한 문재인 정부의 24번째 부동산 대책이다.그러나 물량 숫자만 많아 보일 뿐 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아파트 전세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생색내기에 그쳤다는 평가다. 그나마 물량을 풀 수 있는 민간아파트 전세 확대에 대해선 아예 외면했다. 공급자 중심의 ‘반쪽 대책’에 그쳤다는 얘기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은 19일 이런 내용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물량 11만 4000가구 가운데 수도권 공급 물량과 서울 물량은 각각 7만 1400가구, 3만 5300가구다. 구체적으로 보면 3개월 이상 공실인 공공임대주택 3만 9000가구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전세를 내주고 다음달 말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소득이나 자산 기준 없이 무주택자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다만 경쟁이 몰리면 소득 낮은 사람이 우선권을 갖는다. 공공전세가 도입돼 2022년까지 1만 8000가구(서울 5000가구)가 공급된다. 기존 매입임대와 공공지원민간임대 등은 월세인데, 이번에 전세 형태로 도입한 것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3000가구(서울 1000가구)가 나오며, 기본 4년에 2년을 추가해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이다. 정부는 민간 건설사와 약정을 맺어 신축 건물로 공급하는 ‘매입약정주택’도 2022년까지 4만 4000가구(서울 2만 가구)를 공급한다. 또 전국의 빈 상가나 사무실, 관광호텔 등을 주택으로 개조해 1만 3000가구를 공공임대(서울 5400가구)로 푼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그간 우려됐던 공급 물량 부족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간 규제를 풀지 않고 지엽적인 대책만 내놓은 ‘땜질식 처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서진형(경인여대 교수) 대한부동산학회장은 “임대차 시장에서 8%밖에 안 되는 공공임대주택 대책만 내놓은 것”이라며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은 빠져 있어 실수요자를 만족시키기엔 어렵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서울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젊은이들 상처” 금태섭 두 아들 물려받은 재산 32억 [이슈픽]

    “젊은이들 상처” 금태섭 두 아들 물려받은 재산 32억 [이슈픽]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두 아들이 각각 16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야권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서울시장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금태섭 전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관련 논란을 비난했고, 대선 공약이자 당론이었던 고위공직자의 범죄수사처 추진에도 홀로 반대를 외친 바 있다. 지난 3월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 신고 내용에 따르면 금태섭 전 의원의 두 아들은 94년, 99년생으로 20대임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라의 공동 소유자로 각각 7억3000만 원의 지분과 각각 8억7000만 원의 예금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빌라의 실거래가는 6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태섭 전 의원은 19일 “장인으로부터 증여받은 주택을 공동 등기한 것이며 증여세도 모두 냈다”면서 “선거를 앞두고 공인의 재산과 신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금태섭 전 의원은 “돌아가신 장인께서 2016년 말에 저희 식구들에게 집을 한 채 증여했다.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고 당연히 증여세를 모두 냈다. 증여받은 빌라는 현재 전세를 주었고, 전세보증금은 예금 형태로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 전 의원은 “2016년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이 집을 포함해 모든 재산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열심히 살았지만 좋은 부모님과 환경을 만나서 혜택받은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 적이 없다. 더 많이 기여하고 더 많이 봉사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청문회 당시 금태섭 전 의원의 말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금 전 의원은 “등록금 때문에 휴학해야 하고 학기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뛰어야 하는 젊은이들이 어떤 상처를 입을지 또 우리 사회의 공정성에 대한 기대나 가치관에 얼마나 큰 혼란을 느낄지 저로서는 참으로 짐작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 전 의원은 “지금까지의 언행 불일치, 그리고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에 동문서답식 답변을 해서 상처를 깊게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 생각은 없으신지요?”라고 공개적으로 따졌다. 최근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에 강연자로 선 금 전 의원은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금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 내년 서울시장 선거의 의미, 제가 담당할 역할을 깊이 고민해서 감당할 일이 있으면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금태섭 자녀와 청년들 출발점 다른데…“조국 비난할 때 양심 거리끼진 않았나” 금태섭 전 의원의 재산 문제를 놓고 역사학자인 전우용은 “금태섭씨가 공수처 설치에 반대한 것과 이 사실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난할 때 양심에 거리끼진 않았는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전우용은 “조국 전 장관이 자녀들에게 5천만 원씩 증여한 일에 대해서는 ‘부의 대물림’이라고 맹비난했고 윤미향 의원 딸이 미국 유학 중이라는 사실에 대해선 자금 출처를 조사해야 한다고 난리 쳤던 언론사들이,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금태섭씨 자녀들이 각각 16억 원 이상의 재산을 소유한 일에 대해서는 침묵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금 출처가 확실치 않은 부의 대물림’은 서울시장직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건가? ‘불공정’을 타파하자는 글을 쓰면서 스스로 부끄럽지들 않은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최민희 전 의원은 “조국 전 장관은 아들과 딸에게 각 5000만원 증여했다고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았고 사과했는데 웬일인지 언론은 금태섭님 아들들 각 16억원에는 침묵한다”면서 “금변 아들과 일반청년들은 출발점이 다른데 어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혜훈 “‘정치서울’ 끝내고 ‘경제시장’ 되겠다”…서울시장 출마 선언

    이혜훈 “‘정치서울’ 끝내고 ‘경제시장’ 되겠다”…서울시장 출마 선언

    “지금은 경제시장이 절실히 필요한 때”“그동안 서울시장 자리는 대권용 디딤돌처럼 인식돼 서울시장은 자기 브랜드 만들기와 집권기반 다지기에 치중하느라 서울시민의 삶은 뒷전이었습니다. 이제 ‘정치서울’을 끝낼 ‘경제시장’이 필요합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여성 경제전문가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김무성 전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마포포럼 강연에 앞서 출마를 공식화하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으로 보수진영 대표 경제전문가로 꼽힌다. 이 전 의원은 서울 집값 대란과 관련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실책을 조목조목 짚어냈다. 그는 “집값이 올라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로 인구 천만 선이 무너졌는데도 대권주자 시장은 재생과 보존이라는 자기 브랜드만 고집하며 고급화되고 다양화된 서울시민들 니즈에 맞는 새집 공급을 사실상 가로막음으로써 집값과 전세값의 동반폭등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이어 “새집을 대량 공급할 빈 땅이 없는 서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같은 정비사업이 새 집 공급의 사실상 유일한 방안인데도 재생과 보존을 자기 브랜드로 내세운 민주당 대권주자 시장 10년 동안 393개의 정비구역이 해제되었고 이로 인해 약 26만호가 공급되지 못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집값 폭등이란 화약고에 기름을 깔아 온 상황에서 문정부 23번의 잘못된 부동산 대책이 그 화약고에 불을 붙인 것”이라며 “서울 집값 폭등은 문재인정부와 민주당 대권 시장이 공범인 셈”이라고 했다. ●“흙수저 무주택자들이 절망하지 않는 서울 만들겠다” 이 전 의원은 부동산 문제 해결에 집중한 정책 구상안을 내놨다. 우선 ‘내집 마련’부터 돕겠다고 팔을 걷어부쳤다. 신혼부부와 육아부부를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 주택인 ‘허니스카이’(가칭) 건설 모델을 제시했다. 허니스카이는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를 덮은 대가로 한강변 재건축단지의 조경용 부지를 기부채납받아 신혼부부와 육아부부를 위한 초고층 전용동을 짓는 방안이다. 강북과 강서 4개 권역에 80층짜리 직주의문(직장+주거+의료+문화+복지+공공서비스)일체형 초고층 시설 ‘서울블라썸’을 설립해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를 모두 지원하는 모델도 선보였다. ●“공급확충 위해 시장이 조합장처럼 뛰겠다” 집값과 전세값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공급확충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공공공급은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지분적립형 분양, 토지임대부분양등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민간 공급은 정비구역지정요건 완화, 노후불량주택 요건 완화, 기부채납비율 완화, 일몰제 완화, 직권해제 요건 완화 등을 언급하며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시장이 조합장처럼 뛰겠다. 정비사업의 각 단계마다 시한을 설정해 속도감을 확실히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미래인 청년 전폭 지원, 4차산업 준비도” 만 19~30세 청년들의 지하철 요금을 무료로 하는 ‘청춘프리패스’ 공약도 내놨다. 그는 “더 넓은 세상을 더 경험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재원조달은 지방자치에 걸맞는 재정주권의 성취, 기존 요금체계의 합리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합병 이후 경영효율화 마무리 등을 통해 뚫겠다는 설명이다. 또 ‘서울블라썸’을 활성화해 4차산업 관련 청년 창업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보였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정진철 서울시의원 “‘장지 컴팩트시티 공영차고지 입체화 사업’ 주민소통과 안전대책 시급”

    정진철 서울시의원 “‘장지 컴팩트시티 공영차고지 입체화 사업’ 주민소통과 안전대책 시급”

    서울시에서 공공주택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장지 공영차고지 입체화 사업에 화재 등 방재대책이 매우 미흡하고, 지하 버스차고지 위에 조성되는 행복주택 단지 건립에 대한 주변 주민들과의 소통 부실에 대한 개선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은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서 “이 사업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이 필수적이나 극히 소수의 주민만이 참석한 설명회 등이 있었고, 공모당선작이 최초 발표 당시와 많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도 사전에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면서, “주민설명회 자리에 정책결정권을 가진 고위 공무원들이 참석하지 않고 대행사인 서울주택도시공사 직원들이 주민들과 상대해 오고 있는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발표가 되면 주변 주민들의 민원을 충분히 수렴해서 제반절차를 수행해야 하나 매우 부실했고 법적인 요식행위 절차만을 수행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행복주택이 집값을 떨어뜨리는 기피시설이라고 생각하시는 주민들이 있는 상황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절차를 통해 의견이 반영돼야 했으나 공모당선안을 통보식으로 전달했기 때문에 지금도 각종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는 바로 서울시의 소통 부재의 결과”라며 김학진 행정2부시장을 질책했다. 정 의원은 “2010년 행당동 CNG버스 내압용기 파열사고, 2013년 외발산동 버스차고지 화재사고를 계기로 시민들은 여전히 CNG버스와 충전시설, 버스차고지를 잠재적인 위험요소, 혐오시설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설이 함께 들어오는 공공주택사업은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재산가치 하락 위험을 막는 정책적 조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면서, “지하버스차고지에서 종일 일해야 하는 운수종사자들과 협의에서도 건의사항은 받아들이지 않고 일정이 급하니 빨리 진행해야 한다며 몰아붙이고 정책결정권을 가진 고위 공무원들은 불참한 채 대행기관 담당자가 차고지 관계자와 부실하게 협의를 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정 의원은 “과거 버스차고지에서 불이 난 곳은 버스와 사무실만 있는 상태였지만 장지 사업지는 대규모 주거시설이 함께 있는 복합개발단지”라며, “화재를 막기 위한 방재대책이 설계에 들어가야 함에도 아직까지도 제대로 반영이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 의원은 “인간의 기본권인 일조권과 맑은 공기를 보장 받을 수 없는 지하차고지에서 900명이 넘는 운수업계 종사자들의 건강과 근무환경은 무시되고 그 곳에 입주할 행복주택 주민에게는 민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복합화 사업의 문제점, 300대가 넘는 버스들이 항시 출입하는 공원 차고지 앞에 행복주택이 들어선다는 것은 너무나 무리한 사업추진이라는 목소리가 있다”면서, “지하에 15미터 간격으로 기둥이 배치됨으로써 회전하는 버스에 의해 주차장 사고가 계속될 거라는 주장도 있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사업 입안 시 사전에 충분한 협의절차가 부족했음을 지적하며 지금부터라도 정책결정권을 가진 공무원들이 협의에 적극적으로 직접 참여하여 제기된 문제점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지 컴팩트시티 공영차고지 입체화 사업’은 송파구 장지동 862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26층으로 행복주택 758호와 지하1층 등에 버스 및 일반차량 1076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계획되고 있으며, 연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설시설계를 거쳐 2021년 하반기 착공 후 2024년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 “호텔 공공임대, 쾌적·안전…셰어하우스와 비슷”

    민주 “호텔 공공임대, 쾌적·안전…셰어하우스와 비슷”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임대차 3법이 전세난을 초래했다는 지적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허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계약갱신청구권 행사가 전세난에 일부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역대 최저 수준의 저금리, 가구 분화로 인한 임차수요 증가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시장 상황을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주거안정대책과 관련해 “이날 대책으로 전세 공급이 증가하면 연쇄적인 전세 이동이 발생해 전세 매물이 증가하고 임대차 3법에 따른 변화된 거래 관행도 점차 정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은 거의 모든 문제가 집약돼 이해관계가 얽히고설킨 어렵고 복잡한 영역”이라며 “부동산 정책에는 절대 악도 없고 절대 선도 없다”고 말했다. 또 “당과 정부는 ‘주거 안정’이라는 큰 틀에서 최선의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황당무계한 정책’, ‘땜질식 대책’, ‘호텔 찬스’라며 호텔 공공임대 활용안을 맹비난하자 적극적으로 반박하기도 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회 인터넷기자단 합동인터뷰에서 “호텔을 주거공간으로 바꿔 활용하는 것은 새로운 주거 형태인 ‘셰어하우스’와 비슷하다”며 “공동커뮤니티와 공동주방공간을 배치하되 개인이 잠자고 생활하는 공간은 매우 쾌적하고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법사위 회의에서 “영업이 되지 않는 호텔들을 리모델링해서 청년 주택으로 하고 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다”며 “머지않아 잘 돼 있는 사례를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유승민 “호텔방 공공전세가 꿈? 文, ‘내 집 마련’ 사다리 조금도 이해 못해”(종합)

    유승민 “호텔방 공공전세가 꿈? 文, ‘내 집 마련’ 사다리 조금도 이해 못해”(종합)

    “공산주의 아니면 주거복지 시장에 맡겨라”“전세대란, 정부 실패 극명히 보여준 사례”정부, 관광호텔 주택 개조 등 전세대책 발표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정부가 발표한 전세 대책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도 국민이 원하는 내 집 마련의 사다리를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라면 저소득층 주거복지 이외에는 시장에 맡겨야 한다”면서 “어리석은 국가가 효율적인 시장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정부 실패는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혹평했다. 유 전 의원은 “호텔 방 공공전세가 국민의 꿈이고 희망인가”라고 반문한 뒤 “지금이라도 국민이 왜 절망하고 국민이 무엇을 희망하는지 직시하라”고 지적했다. 유 “멀쩡한 전월세 시장 대란 빠졌는데공공임대 살짝 늘려 대책? 분노 치밀어”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부가 발표한 전·월세 대책은 11만 4000가구의 공공 전세였는데, 임대차법을 고쳐서 민간 전·월세 시장을 망가뜨려 놓고, 국민 세금으로 호텔 방을 포함해 공공 전세 11만 4000호를 대책이라고 내놓았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멀쩡하게 돌아가던 530만호의 전·월세 시장은 대란에 빠졌는데, 원래 공급하려던 공공 임대를 살짝 늘려 11만 4000호를 대책이라고 내놓다니 어이가 없고 분노가 치민다”고 분개했다. 유 전 의원은 “임대차법부터 원상복구하고 주택 생태계와 사다리를 복원하는 정책을 만들라”고 강조했다.“2년간 공공임대 11만 4000가구” 정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 발표공공임대 공실, 전세 전환해 무주택자에 공급 정부는 이날 전세난을 타개하기 위해 향후 2년간 다세대, 빈 상가 등을 활용한 공공임대 11만 41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내년부터 중산층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30평형대 중형 공공임대가 본격 조성하고 2025년까지 6만 3000가구를 확충하고 이후에는 해마다 2만가구씩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서울시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2022년까지 공급하기로 한 공공임대는 전국 11만 4100가구이며, 수도권에는 7만 1400가구가 나온다. 서울에만 공급되는 공공임대는 3만 5300가구다. 기존 공공임대의 공실을 활용하거나 신축 다세대 등의 물량을 조기 확보해 임대로 서둘러 공급하는 방식이다. 우선 3개월 이상 공실인 공공임대는 무주택자라면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모두 입주를 허용한다. 현재 전국 공공임대 중 3개월 이상 공실인 주택은 3만 9100가구다. 수도권은 1만 6000가구이며 그 중에서 서울에만 4900가구가 있다. 국토부는 공공임대 공실을 전세로 전환해 소득·자산 기준을 없애고 무주택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민간건설사와 매입약정을 통해 다세대, 오피스텔 등 신축 건물을 사전에 확보하는 방식으로 공급되는 매입약정 주택도 2025년까지 서울 2만가구 등 4만 4000가구가 공급된다. 이들 주택은 임대료의 최대 80%를 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세형으로 공급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 수준이다. 국토부, 빈 상가·관광호텔 주택 개조해2022년까지 1만 3천가구 공공임대 국토부는 ‘공공전세’라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를 도입해 2022년까지 1만 8000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5000가구 등 수도권에 1만 3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전세에는 기본 4년에 2년을 추가해 거주할 수 있고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보증금을 내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로 매입약정을 통해 물량을 확보하면서 기존 다세대 주택 매입도 병행한다. 국토부는 빈 상가와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을 주택으로 개조해 2022년까지 전국 1만 3000가구의 공공임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확보하는 물량은 5400가구다. 아울러 정부는 중산층도 살 수 있는 30평대 공공임대주택을 내년부터 짓기 시작해 2025년까지 6만 3000가구를 확충하고 그 이후부터는 연 2만가구씩 꾸준히 공급한다. 이를 위해 유형통합 공공임대 소득 구간이 중위소득 130%에서 150%로 확대되고 주택 면적 한도도 60㎡에서 85㎡로 넓어진다. 유형통합 임대는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최장 30년까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유형통합 임대의 거주 기간은 30년으로 정해졌다. 현재 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이 지나면 임대주택에서 나가야 하지만 유형통합은 계층에 상관 없이 소득과 자산 요건을 충족하면 30년간 거주를 보장한다. 소득이나 자산 기준을 넘기게 되면 임대료 할증이 이뤄져 주변 시세와 큰 차이 없는 수준으로 오르게 될 뿐, 강제로 퇴거되지 않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금태섭, 민주당 총공세에 “2주택 처분 권유했을때 따랐다”

    금태섭, 민주당 총공세에 “2주택 처분 권유했을때 따랐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개강연에 나서자 전·현직 민주당 의원들이 총공세에 나섰다. 특히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은 금 전 의원에 대해 ‘금수저 가족’이라며 1994년생과 1999년생 두 아들 재산이 각 16억원이라는 것이 맞냐며 공개질의에 나섰다. 이에 대해 금 전 의원은 “몇몇 분들이 저희 가족의 재산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셔서 소명한다”면서 돌아가신 장인이 2015년 말 식구들에게 집을 한 채 증여해서 가족들이 공동소유하게 됐고 증여세는 모두 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집은 전세를 주었고, 전세보증금을 받아서 예금 형태로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 전 의원은 “2016년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이 집을 포함해서 모든 재산을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민주당의 검증과 공천을 거쳐 당선되어 4년 동안 공직자로서 절차에 따라 모든 재산을 등록하고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당과 정부가 2주택 이상 보유 의원들에게 주택 처분을 권유했을 때는 이에 따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지만 좋은 부모님과 환경을 만나서 혜택 받은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 적이 없다”면서 “더 많이 기여하고 더 많이 봉사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늘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전 의원은 금 전 의원의 부동산에 대해 쓴 하승수 변호사의 글을 공유하며 “금수저 가족이네요. 금태섭님의 행보가 이해가 됩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하 변호사는 금 전 의원의 자녀들이 고가의 연립주택을 공동소유하고 있다며, 자금출처와 증여세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는 아무 문제도 없던 재산을 탈당 뒤에 문제 제기하는 이유를 의문시하는 의견도 나왔다. 금 전 의원의 아들 금중혁씨는 아버지가 국회의원으로 재직 시절 기동대 의경으로 21개월을 꼬박 정석으로 군복무한 생생한 경험을 담아 ‘금수저 의경 일기’란 책을 펴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금 전 의원에게 “친정집 우물에 침뱉지 마라”고 일갈했고, 유기홍 의원도 “탈당 정치로 당적 바꾸면 갑자기 서울시장 후보?”라고 비판했다. 한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우물이 아니라 오물이겠지. 친정집 오물에 침 뱉지 마세요. 침이 아까워요”라며 금 전 의원을 옹호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민주당 “보궐선거 후보, 다주택·성범죄 엄격한 잣대 적용”

    민주당 “보궐선거 후보, 다주택·성범죄 엄격한 잣대 적용”

    “검증위원장은 외부 인사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검증 과정에서 각종 범죄 및 부동산 투기 등과 관련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기로 했다. 민주당 재보선기획단은 19일 전체회의 결과 12월 첫째 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김한규 법률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대변인은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및 뺑소니,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투기성 다주택자 등에 대해 예외없이 부적격 기준을 적용해 엄격히 후보자를 검증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다주택자 기준은 당내 기구와 협의를 거쳐 마련될 것”이라며 “세부 내용은 검증위 논의를 거쳐 추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아동학대, 성폭력, 가정폭력 등 범죄의 경우 기소유예를 포함한 형사처벌을 모두 부적격 사유에 포함하기로 했다. 특히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는 음주운전이 단 1회만 있어도 공천에서 원천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또 검증위를 구성할 때 청년 비율을 높이는 등 시민 눈높이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를 포함하기로 했다. 또 외부 인사를 위원장으로 맡길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전세난 대책에 윤희숙 “해괴하다, 임대차 3법 고쳐야”

    전세난 대책에 윤희숙 “해괴하다, 임대차 3법 고쳐야”

    정부가 전세난 대책을 위해 2년간 다세대, 빈 상가 등을 활용해 공공임대 11만 41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19일 발표했다. 내년부터 중산층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30평형대 중형 공공임대가 본격 조성되어 2025년까지 6만 3000가구가 보급된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의 전세난 대책에 대해 한마디로 공공임대주택을 많이 지어 중산층에게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상류층만을 제외하고 중위소득 150%인 중산층까지 공공임대주택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은 우리나라 주택정책 역사상 엄청난 변화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전세계 사례에서 나타나듯 공공임대주택은 건축과 관리에 어마어마한 재정이 투입되지 않으면 슬럼화될 수밖에 없다”면서 “자력으로 주거안정을 꾀할 수 없는 사회 약자들에게 한정해 소형으로 공급하고, 중산층들은 주택시장과 임대시장의 작동 속에서 스스로 주거사다리를 오르게 하되 곳곳의 장애를 넘도록 돕는다는 것이 이제까지 우리 정부가 유지한 정책방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정부가 ‘충격적’이라 할 만한 공공임대주택 정책의 변화를 시도했다고 덧붙였다.윤 의원은 “주목해야 하는 점은 심대한 방향 전환이 왜 갑자기 나타났냐는 것”이라며 “그동안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바도 없다”고 지적했다. 오로지 정부여당의 ‘임대차 3법’ 날림 입법으로 초래된 전세난의 수습과정에서 돌연 나타났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해괴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행태”라며 “멀쩡한 전세시장을 들쑤셔 사달을 냈으면 잘못한 것부터 되돌리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시장 생태계를 망가뜨렸기 때문에 임대차 3법의 독소조항을 보수하는 것만으로 당장 시장의 원상복구야 안 되겠지만 그래도 가장 큰 충격을 줬던 과오부터 되돌리고, 그것으로 치유되지 않는 정부 불신은 합리적인 정책을 추구하겠다는 대오각성 자세를 일관되게 보이며 신뢰를 쌓음으로써 복구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부연했다. 윤 의원은 “이 모든 난리의 밑바탕에는 정부가 시장을 대체하고 국민의 삶을 통제하겠다는 큰 그림이 존재한 게 아니었나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부산 해운대·수영구 등 조정대상지역 지정...대구 수성구·경기 김포시 추가

    부산 해운대·수영구 등 조정대상지역 지정...대구 수성구·경기 김포시 추가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연제구, 남구와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이들 지역의 집값 과열을 막기 위해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정대상지역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은 앞서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도권에 비해 대출과 청약, 세제 등에서 규제가 느슨하게 적용받는 점 등으로 인해 최근 주택시장이 과열됐다. 한국감정원의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 자료를 보면 부산 해운대구는 4.94% 오르며 비규제 지역 중 집값이 가장 많이 뛰었다. 이어 수영구(2.65%), 동래구(2.58%) 등지에서도 집값이 많이 오른 상태다. 김포는 지난 6·17 대책 때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때 제외돼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높아져 투자 수요가 몰렸다. 대구 수성구의 경우 이미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지만 조정대상지역은 아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투기과열지구에서 적용받지 않던 세제 규제가 추가된다. 이로써 조정대상지역은 현 69곳에서 7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제한되는 등 각종 규제를 받게 되고 주택을 구입하면 자금조달계획서를 내고 어떤 돈으로 집을 사는지 밝혀야 한다. 세종시와 가까운 충남 계룡시는 3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3.34% 나와 비규제 지역 중 해운대구 다음으로 집값이 많이 뛰었으나 이번에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피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현미 “호텔 리모델링 전세 공급은 아주 작은 부분“

    김현미 “호텔 리모델링 전세 공급은 아주 작은 부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임대차 3법은 집이 사람 사는 곳이라는 사회적 합의로 이룬 소중한 성과”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 방안 브리핑’에서 “새로 전셋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이 최근 전세난의 주요 원인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법을 손질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한 것. 김 장관은 “법 시행 전에 57.2%였던 전·월세 계약 갱신율이 지난달 66.2%까지 높아졌으며 10명 가운데 7명은 전셋값 부담 없이 살던 집에 계속 거주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세대출 공적 보증 갱신 건수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차인들이 안심하고 거주하는 기간이 늘고 있다는 긍정적 효과를 입증하는 수치”라며 “임차인 주거 안정의 긍정적 효과를 임대차 시장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방법은 전세 수급을 안정시켜 임대차 3법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호텔·숙박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전세 물량 공급 방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 장관은 “아주 작은 부분”이라며 “이게 마치 이번 대책의 90%인 것처럼 보여져 당혹스러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호텔 리모델링을 통한 전세 물량 공급은 유럽 등지에서 굉장히 호응도가 높고, 서울시에서도 진행하는 사업”이라면서 “머지않아 호텔이 리모델링을 통해 저렴한 임대료의 질 좋은 1인 가구 주택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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