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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택자 상속주택 팔때 양도세 면제/내년부터

    ◎체납세액 1천만원이상 금융기관 통보 내년부터 2년 이상 결손을 낸 기업에 현물을 출자하거나 결손기업의 빚을 갚아줄 경우 증여세가 부과되며 차명주식을 배우자 등의 이름으로 실명전환하면 증여세 면제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변칙적인 재산증여에 대한 과세가 강화된다.1주택 보유자(무주택자 포함)가 주택 한 채를 상속받을 경우 물려받은 주택을 처분하는 시기와 상관없이 양도세가 면제된다.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는 명단이 금융기관에 통보돼 집중관리된다. 재정경제원은 13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13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은 결손법인과의 거래에 대한 증여의제(의제·사실여부에 관계없이 증여한 것으로 간주)과세를 강화,2년 이상 결손법인(또는 휴·폐업 법인)에 재산증여,현물출자,채무변제 등의 행위를 할 때에는 증여세를 부과토록 했다. 예컨대 재벌오너가 부실기업을 매입,아들 명의로 등록한 뒤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부실기업의 빚을 갚아줄 경우 증여세가 부과된다.또 차명주식을 2년 이내에 실명전환해도 명의가 주주의 배우자·직계존비속·형제자매이면 역시 증여로 간주된다. 정부는 혼인이나 노부모 봉양으로 1주택자가 2주택자가 될 경우 양도세 비과세 요건(3년 보유)판정기준을 현행 혼인일(효도주택은 세대를 합친 날)에서 양도일로 완화했다.
  • 직업훈련원생 학자금도 비과세/세법 시행령 개정안 내용

    ◎대형 개발사업 수용 농지 양도세 감면/수도권외 공장증설 토초세대상 촉소 재정경제원이 당정협의를 거쳐 마련한 13개 세법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개정안은 연내에 경제장관회의,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관세환급특례법시행령은 내년 7월1일). ▷소득세법 시행령◁ 학자금비과세 대상교육기관에 직업훈련기본법에 의한 직업훈련기관도 포함시켰다.만기 5년이상인 상호신용금고의 예·적금에 대해서도 분리과세를 허용한다.연간 수입금액이 7천5백만원이하(간이소득금액 계산서대상자)인 보험모집인에 대해서도 연말정산제도를 도입한다. ▷법인세법 시행령◁ 해외투자 과실의 국내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투자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은 초과유보소득세 과세대상에서 제외한다.법인이 특수관계에 있는 개인으로부터 유가증권을 저가로 매입한 경우에는 시가와 양수가액의 차액을 익금에 가산,양수시점에서 과세한다.창업투자회사의 부실자산을 조기에 정리하도록 하기 위해 중소기업 창투회사·신기술 금융회사가 투자,취득한 벤처기업이 부도가 난 경우에는 당해 부도주식의 시가와 장부가액간의 평가차액을 손금산입할 수 있도록 한다.채권잔액의 2%까지 대손충담금 손금인정 혜택을 받는 금융기관에 콜거래중개회사와 할부금융회사를 추가한다. ○골프회원권 등 포함 ▷양도세 관련 시행령◁ 배우자로부터 증여받은지 5년안에 매각할 경우 양도세가 과세되는 대상에 골프회원권 등 시설물이용권을 추가한다.양도세를 감면받는 아파트형 공장은 5층이상,5개이상 입주업체용 공장으로 정하고 임대후 분양하는 경우도 감면된다.농지소유자 1천명 이상이거나 사업시행면적이 1백만㎡ 이상인 대규모 개발사업에 의해 수용되는 자경농지는 기간제한없이 양도세를 감면한다.양도세 감면대상 관광단지로 경주감포,원주월송,화천파로호,김천온천단지를 추가한다. ○변칙증여에 불이익 ▷상속세법 시행령◁ 부동산 등을 친척 등 특수관계에 있는 자에게 저가 또는 고가로 양도·양수하는 경우 시가와 거래대가의 차가 30%이상 날 때에만 증여세를 물렸으나 앞으로는 시가와 대가와의 차가 30%미만이라도 차액이 1억원이상이면 증여세를 부과한다.변칙증여에 대한 과세를 강화,이미 발행된 전환사채를 특수관계인에게 저가로 양도한 뒤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주식의 가액에서 전환사채의 취득가액을 뺀 차액을 증여받은 것으로 간주,증여세를 과세한다.결손법인 등이 당해 법인의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자(직계존비속,친족 등)로부터 ▲재산을 증여받거나 ▲낮은 가액으로 취득하거나 ▲낮은 가액으로 현물출자받았거나 ▲특수관계에 있는 자가 법인의 채무를 대신 갚아주는 경우에는 증여 등의 거래를 통해 증가된 이익만큼 증여세를 과세한다.불공정합병으로 대주주가 얻은 이익에 대해 증여의제로 과세되는 특수관계법인에 ▲공정거래법상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기업 ▲이사의 임면권행사,사업방침의 결정 등을 통해 사실상 지배하는 기업을 추가하고 대주주의 범위도 지분율이 1%이상인 주주에서 소유주식이 액면가액 3억원이상인 주주로 확대했다.보유자산이 50억원 미만인 공익법인,출연자 1인당 전체 출연재산의 5%미만의 출연재산을 다수인으로부터 출연받은 공익법인은 세무확인 대상에서 제외한다. ○관광단지 유예연장 ▷토지초과이득세법◁ 시행령 수도권외 지역의 공장에 대해서는 공장증설 등을 위한 여유면적을 20%까지 확대,토초세 과세대상에서 제외한다.관광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단지조성용토지에 대한 과세유예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다.시장·군수가 주택경기침체로 공사착공이 어렵다고 확인한 주택신축용 토지에 대한 토초세 과세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폐업하는 염전에 대해서는 폐업일로부터 4년간 토초세 과세를 유예한다.경기장 운영업용 토지의 경우 현재 연간 수입금액비율이 10%미만일때 토초세과세대상 유휴토지로 보았으나 월드컵유치에 따른 축구경기장 확충과 야구장시설을 늘리기 위해 수입금액비율을 3%미만으로 인하한다(경마장 운영업용 토지는 현행 10% 유지).
  • 행정절차법 제정… 무역법 신고제 개정/국회 의결 26개법안 내용

    ◎읍·면·동 민방위기동대 설치/총포·도검·화약류 단속 완화/공공기관 정보 공개를 원칙/우정사업 운영위원회 신설/퇴직연금 지급 연령 60세로/낡은 승강기 관리규정 강화 국회는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행정절차법 등 26개 법안(제정3,개정23)을 의결했다.통과 법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제정◁ ▲행정절차법=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령 등을 폐지하거나 정책·제도 및 계획을 수립하는 때에는 이를 예고해 국민의 참여와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의 협조를 유도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공개대상정보는 공공기관이 직무상 작성 또는 취득해 관여하고 있는 문서·도면·사진·필름·테이프·슬라이드 및 컴퓨터에 의해 처리되는 매체 등에 기록된 사항으로 함.정보공개대상기관은 국가,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기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으로 함.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정보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국가안보나 외교관계 등 국익관련 정보와 국민의 생명·신체보호 등 공익관련 정보,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정보 등은 공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함. ▲우정사업운영에 관한 특례법=우정사업의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정보통신부에 우정사업운영위원회를 설치함. ▷개정◁ ▲부동산등기법=종전에는 이해관계가 없는 부분에 관해 등기부의 열람을 허용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이해관계가 없는 경우 등기부 부속서류만을 열람하지 못하도록 함. ▲유선 및 도선사업법=일출후부터 일몰전까지로 돼있는 유·도선의 영업시간을 일출전 30분부터 일몰후 30분까지로 연장함. ▲민방위기본법=젊고 활동력있는 대원을 중심으로 읍·면·동 단위 민방위기동대를 설치,응급조치의 실효성확보를 위해 내무장관과 시·도지사에게만 부여된 영업 제한,시설 개선 또는 이전 등의 조치명령권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부여함. ▲행정사법=행정사 사무소에 대한 출입검사권을 내무장관에서 시장·군수및 자치구 구청장으로 이양함. ▲지방공기업법=지방공사 및 공단의 지사 또는 출장소 설치에 관한 내무부장관의 승인권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이양함.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에 대해 경찰청장의 승인을 얻으면 제조업자 또는 판매업자가 아니더라도 수출입할 수 있도록 함. ▲경찰공제회법=경찰공제회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이사장 및 이사의 임기를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함. ▲대외무역법=종전 등록제인 무역업을 무역대리업과 마찬가지로 신고제로 전환함.종전 물품의 수출입은 원칙적으로 통상산업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물품의 수출입은 원칙적으로 자유롭게 하되 예외적으로 조약과 일반적으로 승인된 국제법규에 의한 의무의 이행,생물자원의 보호,무역의 균형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해 통상산업장관이 지정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승인을 얻어 수출입하도록 함. ▲전기사업법=전기사업용 전기설비를 손괴·절취하거나 전기사업용 전기설비에 장애를 일으켜 발전·변전·송전 또는 배전을 방해한 자에 대한 벌금을 종전 1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인상. ▲승강기 제조 및 관리법=노후 등으로 인해 성능이 저하돼 이용자의 안전을 침해하거나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승강기를 특별관리 대상 승강기로 지정,해당 승강기의 운행정지를 명하는 등 관리를 강화함. ▲과학관육성법=종전 사립과학관과 기업 등 부설과학관으로 한정했던 과학관의 등록대상을 공립과학관까지 포함시키는 등 등록대상을 확대함. ▲기상사업법=공공기관 등 예보사업자가 기상 등에 관한 관측을 하는 경우 일정한 기술상의 기준 및 방법에 따르도록 하고 기상의 관측을 위해 관측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이를 신고토록 해 기상관측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 ▲원자력법=원자력안전규제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새로 설치해 원자력안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도록 함. ▲건축사법=건축사사무소의 등록취소 또는 건축사 등의 업무정지 명령에 관한 법 제28조 제1항 규정 가운데 업무범위를 위반해 업무를 행한 때의 제재를 「임의적 취소사유」로 변경함. ▲한국수자원공사법=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향후 5년간 출자 예상액을 고려해 한국수자원공사의 법정자본금을 1조5천억원에서 5조원으로 증액함.하수도에 관한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하는 하수종말처리시설 건설에 관한 실시계획의 승인권자를 건설교통부장관에서 환경부장관으로 변경함. ▲임대주택법=주택건설사업자가 분양목적으로 건설한 주택중 사용검사시까지 분양되지 않은 주택을 일정한 절차에 따라 임대하는 경우에도 건설임대주택에 포함함.임대사업자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임대주택을 일정 호수이상 건설하기위해 사업대상 토지의 10분의 9이상을 매입하고 일정한 절차를 거친 경우 잔여토지등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함.임대의무기간 종료 후 건설임대주택을 매각하는 경우 공공건설 임대주택에 한해 무주택 세대주에게 우선 매각하도록 함.일정규모 이상의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임대료의 일정비율을 특별수선충당금으로 적립해 주요시설의 교체 및 보수에 사용하도록 함. ▲수도권신공항건설촉진법=신항공건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사용 진입도로,공사용 접안시설 등 부대공사를 신공항 건설사업으로 보아신공항건설사업과 함께 시행할 수 있도록 함.신공항건설사업에 소요되는 각종 건설자재 생산시설로서 공사기간에 한해 설치되는 시설은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관계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함. ▲비송사건절차법=주식양도승인을 얻지 못한 주주와 영업양도방침에 반대하는 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주식매수가격의 산정·결정사건의 관할을 본점소재지 지방법원합의부로 하고 그 재판절차를 정함. ▲별정우체국법=유족급여의 지급대상에서 퇴직이후 혼인한 배우자 및 출생 또는 입양한 자녀 등은 제외하고 퇴직연금의 지급개시연령을 60세로 하며 조기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함. ▲전파법=이동전화 등 전기통신역무를 제공받기 위한 무선국은 이용자가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계약을 체결한 때 허가받은 것으로 보아 허가절차를 생략하고 이동전화 등 일부 무선기기는 형식검정 대신 형식등록을 하도록 함. ▲전기통신기본법=기간통신사업자의 시작품 채택의무와 전기통신사업자의 기자재수급계획서 제출의무를 폐지하고 전기통신설비의 설치승인제를 승인 또는 신고제로 변경,전기통신사업에 대한 행정규제를 완화함. ▲전기통신사업법=통신사업의 본격적인 경쟁체제 구축을 위하여 기간통신사업 허가에 관한 사전공고제를 폐지함.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토지 등 소유권자의 주소 또는 거소 불명으로 협의를 행할 수 없을 때에는 공시송달로써 협의에 갈음해 토지 등을 취득 또는 사용케 한 규정을 삭제함.
  • “주택조합비 4백억대 횡령”/「일주공영」 등 피소

    ◎검찰,경리장부 조사/한은 등 11개 직장서 구성 서울지검 서부지청은 29일 한국은행,삼성,기무사,내외경제신문 등 11개 직장으로 구성된 서대문구 홍은2동 직장주택조합원들이 조합비 4백20억원을 횡령당했다며 주택조합대행사인 일주공영과 기무사 간부를 지낸 조합장 김모씨 등 일부 조합간부들을 고소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고소인가운데 이모씨를 이날 하오 소환,조합비 횡령규모 등에 대해 조사했으며 경리장부등 관련자료를 제출받아 검토중이다. 이씨는 검찰에서 『지난 91년부터 93년사이 1인당 6천만∼1억원씩 모두 4백20억원의 조합비를 납부했으나 일주공영측은 지금까지 부지매입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채 조합비를 거의 대부분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 성혜림 북경체류설 루머일뿐/부동산 개발회사“북한인 건물주 없다”

    ◎중 관계자도 “눈에 띄는 곳 왜 살겠나” 북한 김정일의 전처 성혜림씨의 북경 체류설을 놓고 각종 추측이 만발하고 있다.아무도 성씨를 만나본 일이 없으며 어디 있는지도 모르지만 그저 장기간 있었다는 확인할 수 없는 소문만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소문의 진원지는 북경에서 20㎞ 떨어진 용원별장이라는 호화 빌라형 주택.「북경용원부동산개발회사」라는 홍콩주택개발회사가 개발,94년부터 홍콩인 등 외국부호들이 주로 입주해 살고 있는 교외의 별장형 주택촌이다.건평 150여평 규모의 2층에 60만∼70만달러를 호가한다.북경수도공항 및 향촌골프장과도 가까이에 있다. 소문은 이 용원별장을 북한대사관이 매입,소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성씨가 6개월 가량 체류했다는 것이다.물론 확실한 거주동이나 호수를 확인한 예는 없다.다만 살았더라는 말만 있다.이와관련,북경용원부동산개발측은 이 지역에 북한인 소유가 있는지를 확인해 줄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고 현장사무소에선 북한측의 소유가 없다고 잘라 말한다. 중국 외교부의 한 관계자도 성씨가북경에 올 이유도 없고 눈에 잘띄는 외국인 거주지에 살 까닭도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 서울시 내년살림/환경개선비 1조6천억… 21% 늘어

    ◎어디서 어떻게/녹지확충 2천945억·지하철 건설 등 2조 투입/사회복지 41% 증액… 소외층 획기적 처우 개선/도시방재에 6천3백억… 17억 투자 중기 중점육성 서울시가 7일 발표한 총규모 9조3천억원의 97년도 예산안의 쓰임새를 도시방재,도로교통,환경 등 부문별로 요약한다. ▷도시방재◁ 모두 6천3백46억원으로 7.5%를 차지하며 올해보다 4.8% 늘었다. 특히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한강교량 등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투자 규모가 3년째 연평균 36.9%씩 늘어났다. 한강교량 성능개선과 유지관리에 4백95억원,하천 복개구조물 개·보수 등에 1백28억원이 지원된다.98년까지 양천·동작·중랑소방서를 신설하며,한강 일원에 수난 구조정을 구입·운영한다.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한 다목적 헬기도 한대 추가 구입한다. ○공장이적지 공원화 ▷도로·교통◁ 올해보다 7.8% 늘어난 2조7천1백49억원으로 32%를 차지한다. 2기 지하철 건설 및 운영에도 1조9백3억원을 투입한다.3기 지하철 건설준비를 위한 설계비 등 1백77억원도 포함됐다. 보·차도 분리시설 등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362개를 97년까지 연차별로 설치한다.초등학교 주변 116곳,유치원 주변 100곳 등이다.음향신호기 1천593개를 설치,모두 9천420개로 늘린다. 은평구 증산동 223에 572대 주차규모의 수색역 환승주차장을 99년 말까지 건설한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확보 등 버스운영 개선에 1천3백2억원을 배정했다. 강변도로를 확장하며,성산대교 하류에 별도의 교량을 지하철과 함께 쓰는 복층교량으로 건설하기 위해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다.청담대교와 동부간선도로의 직결도로 건설 등도 검토한다. 공항로 교차로 개선 등 6개 신규사업비 등 6백93억원과 행당역 진입도로 확장 등에 필요한 2천3백28억원도 새로 배정됐다. ▷환경◁ 공원녹지·수질·대기 등을 개선하기 위해 모두 1조6천8백58억원을 배정했다.전체 예산의 19.9%로 올해보다 무려 21%나 늘어났다. 남산 제모습 가꾸기에 5백44억원,여의도광장 공원화에 2백83억원 등 공원·녹지를 확충하는데 2천9백45억원이 투입된다.영등포 OB맥주,천호동 파이롯트,성수동2가 삼익악기,답십리3동 전매청 창고부지 등 공장 이적지 4곳을 2000년까지 공원화한다. 강동지역에 하루 30t처리 규모의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을 짓는 등 폐기물 관리개선을 위해 5백51억원을 쓴다.압구정동 428 지하철역 주변 사유지 4천239평에 공원을 조성한다.세종로 76 옛 경기도청사 터에 광화문 시민회관 열린마당을 98년까지 조성한다. ○지소득층 장례비 지원 난지도 안정화 사업에 올해 70억1천5백만원을 계속 투자한다.이밖에 서초구 내곡동 그린벨트 안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99년까지 신설하는 등 한강 수질개선에 1천5백75억원,대기 보전에 3백39억원,송·배수관 정비에 3백억원 등을 투입한다. ▷사회복지◁ 전체의 6.2%인 5천3백28억원으로 41.3%가 늘었다.특히 장애인·여성·청소년·보건위생 분야에 대한 투자는 50% 이상 대폭 늘렸다. 저소득층의 화장 장례비로 20만원씩을 새로 지급한다.생활보호 노인에게 분기별 3만원씩의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한다.65세 이상 노인 51만여명에게 교통수당을 분기별로 9천600원씩 지급한다. ○농산물 산지포장사업장애인복지시설 6곳을 신설하며 여성의 사회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플라자」를 98년에 신축 개장한다.소년소녀가장 그룹홈제도를 시범실시한다.어려운 노인에게 일상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 서울 가정도우미제도를 팀당 4∼8명씩 모두 107개 팀을 운영한다. 강남병원을 삼성동 171 옛 시정개발연구원 자리에 2천2백억원을 들여 오는 2000년까지 신축하기로 하고 올해 64억원을 반영했다. ▷문화·교육◁ 7천4백36억원을 책정,올보다 4.7% 늘어났다.원각사비 보호각을 세우는 등 문화재를 보수·정비하고 복원한다.시립대 부설 시민대학을 강남·북에 설치,강좌와 탐방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한강을 시민문화공간화하기 위해 뚝섬·여의도지구 등 두곳의 한강 둔치에서 국내외 영화를 상영하는 「한강 좋은영화 감상회」를 상설화한다. ▷도시개발·주택◁ 5천6백9억원으로 올해보다 9백83억원이 줄었다. 중구 신당 4구역 외 34개 재개발구역에서 세입자용 임대주택 1만6천670가구의 매입자금을 계속 지급하는 등 모두 2천1백91억원을 매입비로 쓴다.올해 정밀안전진단에서 철거대상으로 판정받은 낙산 등 8개동 395가구의 시민아파트를 철거하고 이주대책비를 지급한다. 배추 등 채소류의 포장을 산지에서부터 규격포장으로 출하토록 하는 농산물 산지포장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상품성을 높이고 유통비용을 절감하며,쓰레기발생량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구청 광역통신망 구축 ▷지역경제·국제교류◁ 17억원을 들여 서울산업 지원센터를 세우는 등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한다.패션 및 애니메이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패션페어」를 개최하고 「서울패션대상」을 신설한다. 동북권지역의 농수산물 공급시설 기반을 갖추기 위해 16억원을 들여 구리시 인창동에 「동북권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세운다. ▷일반행정◁ 모두 3천52억원으로 전체의 3.6% 규모이며 올보다 3백1억원 늘어났다.시 본청 및 25개 자치구에 깔려 있는 기존의 근거리통신망을 확대 연결하는 광역통신망을 구축해 업무효율을 높인다.내년 1월부터 세무종합전산망 운영체계 개발에 착수한다.99년 4월까지 개발한다.신청사 건립을 위한 건립기금으로 5백억원을 적립한다.
  •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유태인 주택매입 허용

    ◎이 야당­팔,4강력 비난 【예루살렘 AFP 연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요르단강 서안의 정착촌에 건축된 3천여채의 새로운 주택매입을 유태인들에게 공식허용했다고 이스라엘 관리들이 27일 밝혔다. 한편 팔레스타인은 이 조치가 『매우 불길한 것으로 평화협정과 평화의 정신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으며 이스라엘의 좌익 메레츠당의 요시 사리드 당수도 『네타냐후는 평화와 보안에 가장 큰 적인 정착민들만을 즐겁게 하기 위해 세계 공동체에 등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 외국인 투자자/한도확대 “관망”/「4차」 첫날과 장세 전망

    ◎예상대로 거래량·대금 3차때보다 저조/신용만기물 해소 기대… 중순이후 반등예상 제4차 외국인주식투자 한도 확대 첫날인 1일 외국인들이 4천9백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떨어졌다.6천7백43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주가가 4포인트 이상 올랐던 지난 4월1일 3차 한도확대 첫날과 비교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망적인 투자자세를 반영하는 것이다. 외국인 주식매수 자금의 유입강도와 효력에 따라 10월 장세가 결정될 것으로 봤던 증권전문가들은 이날 예상했던 대로라는 반응과 함께 그러나 신용만기매물 해소 등 수급개선에는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이들은 주식매각대금을 확보한 기관들의 돈의 향방이 향후 증시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경기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대형주보다는 현재의 개별종목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예상대로 은행과 보험,건설 등 내수관련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특히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지난 6∼7월 집중적으로 내다팔았던 삼성전자의 경우 예비주문결과 1.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한도확대로 발생한 투자여유분 1백83만주가 개장과 함께 한도가 소진됐다.이밖에 주택은행·조흥은행·외환은행·대구은행등 은행주와 삼성화재·LG화재 등 보험주,대한항공,현대자동차 등도 매수주문이 몰려 한도가 소진됐다.반면 1천8백84만주의 투자여유분이 발생한 한전주는 예비주문 결과 0.5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김명관 대우증권 국제영업부 차장은 『향후 반도체 가격의 회복등에 힘입었다고는 하나 대표주인 삼성전자주에 외국인이 다시 몰리고 있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김기안 LG증권 투자전략팀장은 『9월초만해도 1조원 가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기에 대한 불안감,미국 증시 활황등으로 유입자금규모가 3천억∼4천억원가량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20포인트 떨어진 789.47포인트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천6백18만주와 1조3천4백29억원으로 지난 3차때의 7천3백만여주와 1조5천억원에는 못미쳤다. 전문가들은 이달중 주식공급물량이 줄어들고 외국인 자금유입과 근로자주식저축 판매개시,신설투신사 주식매입 등으로 수급상황이 개선돼 중순이후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 전국 200여 사업지중 「대표」 15선 추천/토공추천 토지

    한국토지공사는 투자가에게 빠르고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각중인 토지 가운데 대표적인 것을 매월 추천키로 하고 최근 처음으로 「9월의 추천토지」를 용도별로 선정,발표했다. 9월의 추천토지는 현재 토지공사가 자체시행중인 전국의 2백여 사업지구 가운데 가격과 입지여건 등을 심층분석,대표적인 것만을 골랐다. 추천토지는 단독주택지 3필지,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상업용지 6필지,업무용지 3필지,자동차관련 시설용지 1필지 등 모두 15필지다. 추천토지를 매입하려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필지별로 추천된 사유를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확인하고 주변여건을 분석해 매입여부를 결정하면 된다.특히 추천토지는 모두 수의계약중이기 때문에 사전에 매각여부를 알아보아야 한다.(문의전화 550­7070,토공 고객지원센터).
  • 구매력 큰 청장년층 밀집/신도시 투자전망“맑음”/주공 미분양상가

    지난 상반기를 전후로 대부분의 신도시 아파트입주가 완료됨에 따라 상권도 서서히 활기를 띠고 있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고 구매력이 왕성한 청·장년층이 대거 이주한 신도시지역은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투자요충지로 꼽힌다.지역별 특성 및 투자전망을 대한주택공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군포산본지구◁ 군포 산본지구는 기존의 2개 국도노선과 현재 건설되고 있는 수도권 순환고속도로의 산본신도시내 통과로 서울과 평촌신도시·시화지구 및 인근 6개시를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주거지로 꼽히고 있다. 시청등 공공행정기관과 산본역세권을 중심으로 판매시설과 호텔 등 상권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10%)과 잔금(90%)으로 구분하여 잔금은 5년간 장기할부가 가능하며 계약체결후 잔금에 대한 지급보증절차만 거치면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다.산본신도시내 주공9단지 주상복합상가는 5년할부 매입이 가능하며 가격도 인접 동종업종의 상가보다 30∼40% 저렴하다. ▷부천중동지구◁ 4백만수도권 서부지역의 중심도시역할을 담당할 부천 중동신도시는 대형백화점 및 유통시설의 개점과 공공시설등의 입주로 상권이 급속히 성숙해가고 있다.여기에 시청사와 구청등이 97년 상반기중 준공·이전하게 되면 상권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시청사와 인접해 있는 상업용지에는 반경 5백m이내에 구청·은행등이 밀집돼 있으며 주공·대우·쌍용 등 7개 업체 아파트 1만4천가구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일반업무용시설과 위락시설,인근아파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과 대형음식점 등이 유망업종으로 꼽힌다. ▷고양능곡지구◁ 경기 북부지역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주거지로 최근 지하철 일산선이 개통되면서 인구유입 및 상권형성이 팽창하고 있는 지역이다.능곡지구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화정지구 2만가구,성사지구 5천가구,행신지구 1만2천가구 등 상주인구 21만여명과 일산신도시와 연결되는 유동인구를 합해 30여만명이 능곡지구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능곡상업용지에 LG유통의 대형매장과 광장·행정기관등이 인접해 있어 대형상권이 예상되고 있다. ◎수서지역 상권/교통·주거환경 등 뛰어나 젊은 직장인·신세대 부부 선호/강남 황금상권 급속 부상 최근 서울 강남 수서지역에 오피스텔이 속속 들어서면서 덩달아 이 지역이 신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일대에 오피스텔이 집중되는 것은 강남지역에서 소형아파트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전세값이 계속 오르는데다 투자가치면에서도 이 지역의 땅값이 높기 때문이다.또 강남·송파 등으로의 진입이 쉽고 주거환경으로도 최적이라는 평가에 따라 젊은 직장인과 신세대부부가 이곳을 선호하는 이유도 있다. 나산그룹이 지난해부터 이곳에 미씨2000·나산 트루빌 등 오피스텔을 분양한 데 이어 우성·대림산업·삼성·라인건설 등이 오피스텔을 건립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강남·분당을 잇는 중간지로서 최근 개통된 지하철 분당선과 3호선의 환승역이자 남부순환도로 등 각종 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인근에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무역센터·백화점 등이 몰려 있어 이른바 황금상권이라는 것이 부동산전문가의 설명이다. 나산은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수서역 지하에서 바로 연결되는 「나산백화점 수서점」을 짓고 있으며 최고급 디자이너숍,국내외 유명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패션의 거리 등 국내 패션문화를 선도할 패션몰을 지을 계획이어서 이지역 상권발달에 큰 몫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 백만원권 수표 대량 컬러복사/30대 전국 수배

    【광주=최치봉 기자】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를 대량으로 복사,유통시킨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청은 23일 1백만원권 자기앞 수표 35장을 복사해 주택 매입자금 등으로 이용한 고종석씨(38·무직·전남 담양군 수북면 황금리 219)를 사기 등 혐의로 수배했다.
  • 준농림지 투자/전원주택·숙박시설 등 유망

    ◎수도권 고속도변 “알토란 수익” 준농림지가 재테크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농지전용허가만 받으면 토지가격이 상승,그에 따른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의 목적에 맞춰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더욱이 지난 1월1일부터 새 농지법에 따라 일반인이 준농림지를 구입하기가 쉬워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준농림지란 농지와 임야 가운데 농업진흥지역이나 보존임지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땅으로 새 농지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통작거리제한과 거주기간제한 등으로 외지인이 취득하기가 매우 까다로웠다. 일단 준농림지를 구입해 농지전용허가를 받으면 어떤 형태로든 개발이 가능하다.가장 많은 사례로는 전원주택·관광농원·숙박시설·주유소·주말농장·휴양림·청소년수련시설·연수원·물류센터·휴게소 등이 꼽힌다.특히 집을 짓기 위해 준농림지를 매입하는 경우는 전용허가만 받으면 바로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준농림지 구입시 주의할 점은 토지사용목적을 분명히 정하고 땅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개발목적과 준농림지의 입지가 맞아떨어져야 개발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전원주택지를 고를 경우 진입도로 4m를 확보해야 전용허가가 나고 임야일 때는 30%이상,전답일 때는 1백% 건축물을 지어야 형질변경이 가능하다.또한 준농림지라 해도 농림지역으로 둘러싸인 곳이면 건축허가를 받을 수 없는 등 의외로 제약사항이 뒤따르는 경우가 있다. 준농림지는 개발이 전제되지 않는 한 쓸모 없는 땅이므로 구입할 때는 실제로 개발이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즉 현재의 가격수준·도로상태·물수급관계·주민민원 등을 감안,개발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해야 한다. 지차제마다 농지전용허가기준이 다르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지방세수증대를 위해 허가를 쉽게 내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군사시설보호구역이나 개발유보권 등으로 묶여 규정이 까다로운 곳도 있다. 그러면 일반적인 투자유망지로는 어떤 곳이 좋을까. 한국부동산컨설팅 정광영 사장은 주변지역의 개발가능성을 주목하라고 조언한다.그중에서도 도로여건을 중요하게 꼽는다.즉 서울로 진입하는 수도권 외곽 고속도로변의 준농림지가 투자가치가 가장 높다는 설명이다.도심에서 역세권이 인기가 높은 것과 같은 이치다. 광주군 퇴촌면의 분원리·원당리·도수리일대와 강상면·실촌면일대,파주군의 교하면과 적성면·문산읍,포천군의 일동면 등이 유망한 준농림지로 지목되고 있다. 준농림지를 구입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돌아다녀보는 것이다.관청에서 지적도를 보고 땅의 용도를 확인하고 가격도 현지 주민에게 알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예전에는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대충 땅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젊은 층의 수요가 늘면서 현장답사와 계약까지 스스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 리얼티뱅크 양시호 개발기획실장의 귀띔이다. ▷도움말◁ 한국부동산컨설팅 322­8888.리얼티뱅크 514­9100.
  • “잘 고르면 돈번다” 큰 관심 섣불리 덤비면 낭패

    ◎동남아 수익 높고 선진국은 안정성 공동투자 바람직/미·가·호·베트남 등 1인당 100만불 한도 분양·레저업 등 허용 지난 6월 1일 시행된 해외부동산 투자범위 확대조치 이후 해외부동산에 대한 국내 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부동산실명제와 주택경기의 장기간 침체로 국내 부동산의 자산가치가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해외부동산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철저한 사전정보와 정확한 투자판단없이 섣불리 덤볐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해외부동산 투자자유화로 법인이나 개인이 해외에서 임대업과 분양공급업,골프장 등 레저시설운영업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사업목적 이외의 주택구입은 여전히 금지돼 있다.따라서 해외에서 부동산을 구입해 시세차익을 노리려는 개인투자가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아예 없는 셈이다.그러나 1인당 투자한도가 1백만달러로 늘어난 점을 이용해 사업용 부동산 매입 쪽으로 관심을 기울여 볼 만하다. 해외투자컨설팅 전문업체인 하나로컨설팅은 현재 베트남과 호주에 투자사업지 3곳을 확보해놓고 국내 투자자들을 물색하고 있다.3건 모두 자체 개발한 사업으로 베트남의 경우 호텔 복합건물개발,주택단지 개발이며 호주는 시드니에 리조트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남학현 해외투자총괄이사는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은 투자수익성이 국내보다 연 25% 이상 높아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며 『상당수의 중소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초기단계여서인지 쉽게 결정을 못내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신탁은 자체적으로 투자사업지를 개발하기보다는 해외투자에 나서려는 국내 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을 미국 호주 캐나다 등 현지 파트너 회사에 연결시켜주는 방식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아직까지는 살 집을 구입하려는 해외 이주자들의 문의가 많은 편이나 투자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 국제업무추진팀이 미국 등 선진국의 사업용부동산 투자사업에 대한 연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호텔 11∼13% ▲복합상가 9∼10% ▲학생용기숙사 9∼10% ▲주상복합건물 8∼9% ▲오피스 5∼6%인것으로 조사됐다.신량 국제업무추진팀장은 『특히 호텔과 콘도사업은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회사가 따로 있어 영업이 쉽고 현지금융으로 투자액의 50%이상 조달할 수있어 개인이라도 호텔사업 투자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수익성면에서는 동남아지역이 선진국보다 낫지만 외국인투자에 대한 법령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안정성 등 투자환경을 고려한다면 선진국을 선택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컨소시엄을 구성,공동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 홍콩 부동산경기 회복세 “반전”

    ◎반환 불안감… 지난 2년간 투자심리 위축/“중국의 주요 관문” 평가… 외국인 매입 급증 홍콩의 부동산 경기가 외국자본의 유입에 힘입어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섰다.내년 7월 중국에 반환되는 홍콩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부동산 경기가 하락일로를 걸어온지 2년만의 일이다. 이는 곧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외국투자가들이 2년여에 걸친 숙고끝에 홍콩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평가를 내리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올초부터 일기 시작한 부동산 매입붐 탓으로 현재 홍콩의 주택가격은 지난 10월에 비해 23%,사무실 가격은 7%나 뛰어올랐다.94년 중반부터 95년말 사이에 주택 24%,사무실 가격이 38%나 떨어졌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반전이다. 일례로 홍콩의 부동산투자회사인 「혼 쿼크」의 경우 지난해 8월 다른 회사와 공동으로 상업 중심지인 퀸스가에 있는 사무용 빌딩 한개층을 평방 피트당 9천5백 홍콩달러(총 1억3천만 홍콩달러·1천6백80만 미달러)에 사들였다.그뒤 11개월만인 지난 7월 이 회사는 이를 23% 오른 평방피트당 1만1천8백 홍콩달러에 되팔아 2천7백만 홍콩달러의 차익을 간단히 챙길 수 있었다. 그러나 외국자본가들의 부동산 투자는 이처럼 단기차액을 노리는 홍콩인들의 투자와는 성격을 달리한다.싱가포르의 해외투자회사인 「추안 싱 홀딩스」는 홍콩을 중국투자의 항구적인 발판으로 삼기 위해 최근 퀸스가의 사무용 건물 2개층을 새로 사들였다.「추안 싱」측은 이에 대해 『이미 중국에 많은 투자를 해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 반환에 대비,중국의 주요 관문으로서 홍콩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그 기저에는 역시 홍콩이 내년 이후에도 안정된 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최근 정정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본가들이 홍콩의 「파크 비우 아파트」를 구입하는데 10억 홍콩달러를 투자한 사례는 이들이 홍콩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음을 잘 나타내주는 것이다.홍콩의 금리와 화폐(홍콩달러)가 계속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이들 외국자본이 홍콩으로 몰려드는 빼놓을 수 없는 이유로 꼽힌다. 이같은 자본유입 현상과 관련,분석가들은 홍콩이 자본가들에 의한 「신임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 북경 역사적 명소 존폐위기

    ◎시내곳곳 흩어진 노신·모택동 옛 거처 등 무분별 도시계획·관리소홀로 철거·훼손 북경의 유서깊은 전통고옥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다.특히 중국 근대사의 명인들이 살았던 옛 고옥과 역사적 명소들마저 도시계획과 보수 미비때문에 기억속으로 사라져갈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중앙TV는 동성구등 시내 몇곳에 흩어져 있는 노신의 옛 집들이 가옥신축공사등으로 모두 철거될 위기에 있다고 보도했다.새로 땅을 매입한 건축업자들이 아파트건설을 위해 「아Q정전」의 저자 노신의 집을 철거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 것이다. 자금성북쪽 경산공원부근 한곳에는 북경특유의 입구자 모양의 주택구조인 사합원 양식으로 북향집 3칸,좌우 양쪽에 사랑채 1칸,동향집 2칸이 마주보고 있다.이 가운데 3칸의 북향집은 1918년 9월부터 모택동이 호남성에서 최초로 상경,근공검학단을 조직하며 살았던 집.비가 오는 날이면 천장이 새,지붕에다 비닐등을 대고 벽돌을 눌러 놓은 상태다.모가 살았던 다른 집들도 비슷한 처지다. 「낙타몰이꾼 시앙쯔」(낙타상자),「다방」(다관)등의 작품으로 명성을 날려 중국근대문학의 아버지 노신과 비견되는 소설가겸 극작가인 로사의 옛 집은 이미 붕괴단계.북경시 동성구에 자리한 로사의 집은 그가 직접 심은 나무들이 사합원의 뜰을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남향집 두칸의 3층 계단가운데 1층은 이미 함몰되는등 위험건물로 판정받은 상태다. 지난달 북경시에서 공포한 「도시발전 총체계획」에 따라 숭문문지역과 선무구에 집중돼 있는 1백80여개의 「회관」들 가운데 최소한 수십개가 수년내로 사라지게 됐다.「회관」이란 중국 각 지역 정부의 「북경 대표처」나 또는 각 지역 상인및 지주들이 북경서 지내던 사무실겸 호텔격.선무문내에 있는 청나라때의 관음사 부속망루등의 철거계획을 놓고 문화계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문화계에선 최근 북경의 상징이던 사합원과 호동(골목길)이 무분별한 도시계획으로 소멸위기에 놓였고 주요 문물보호 건물마저 보호소홀로 붕괴돼 가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보호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당국에선 위험판결을 받은 선무구에 있는 정치가 강유위의 옛집을 보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문화계에선 이를 당국의 관리소홀에 1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본다.한편에선 작가 곽말야과 모순의 고가들이 관리소홀로 훼손되고 있고 중요 문물보호지정을 받은 손문의 부인 송경령의 고가는 관광객들의 호주머니를 노려,원래의 구조를 변경,휴게실과 상품판매소를 냈다는 비난마저 받고 있다.북경시의 한 관계자는 이미 상당부분의 사합원등 고가들이 사라지고 있으며 앞으로 활발한 도시계획에 밀려 4∼5년내로 옛 북경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 호주/일본인들 노후 정착지로 각광

    ◎넓은 땅·좋은 기후 안정된 물가 등 여건 갖춰/“외화획득” 호정부 환영… 「은퇴자 마을」 구상 은퇴후 노년을 호주에서 보내는 일본인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지난 4년간 호주로 건너온 일본 연금생활자가 4백50명을 상회하고 있는데 그 숫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외국인 은퇴자가 호주에서 말년을 보내려면 호주당국의 특별허가를 취득해야 한다.특별허가는 나이가 55세이상이어야 하고 50만호주달러(2억8천만원)에 상당하는 현금 또는 기타소득이 있을 때만 취득이 가능하다.호주당국에 재정적 부담을 주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일본 연금생활자들은 호주에 귀화할 수는 없지만 호주 외국인투자심사국의 허가를 얻어 개인주택을 매입할 수 있다. 이들 일본인 대다수가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호주 동북부 퀸즐랜드주의 해변관광휴양지인 골드 코스트.따라서 몇몇 호주 기업은 이곳에 아시아인과 유럽인을 위한 일종의 국제은퇴자마을을 건설하는 계획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일본 연금생활자중 한 사람인 미우라 쇼지씨는 대학에 다니는 딸,그리고 부인과 함께 그들 소유의 주택에 살고 있다.은퇴후 생활을 호주에서 보내기 시작한 이래 쇼지씨는 일본에서는 비싼 요금 때문에 엄두도 못내던 골프를 치면서 말년을 즐기고 있다.부인 이쿠코도 호주인 친구를 많이 사귀고 있다면서 호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기분』이라며 좋아했다. 호주가 일본 은퇴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이들을 받아들이기에 충분할 만큼의 넓은 땅과 좋은 기후를 갖고 있기 때문.호주정부 역시 이들을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운 외화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다. 호주를 선호하는 일본인이 늘면서 일본인의 호주 투자도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다.그 결과 일본인은 호텔·관광리조트·골프장,심지어 농장 등에 걸쳐 3백30억호주달러를 투자해놓고 있다. 그러나 일부 호주인은 일본의 호주 부동산매입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이들은 2차대전중 호주를 점령하지 못한 일본이 반세기가 지난 현재 경제력으로 호주를 삼키려 한다는 비판을 토로하고 있다.〈멜버른(호주) DPA 연합〉
  • 유주택자 25.7평이상 민영임대 분양 허용/임대주택 활성화대책

    ◎18평이하 의무건설비율 폐지/융자한도 가구당 2천만원으로 늘려/융적법률보너스제·토지수용권 인정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민영주택자금 융자한도가 가구당 1천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확대되고 상환기간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또 무주택 세대주만 분양받을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 가운데 전용면적 25.7평이 넘는 중대형 평수는 유주택자도 분양받게 된다. 건설교통부와 국토개발연구원은 16일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산업 육성방안」을 마련,국토개발연구원에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 방안에 따르면 주택을 매입·임대하는 매입임대주택사업자의 등록요건을 현행 5가구 이상에서 2가구 이상으로 완화하고 임대사업자의 최초 5가구 주택에 대해서는 취득·등록세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또 퇴직·은퇴자 등 소액 자본가들이 임대사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는 상속세를 감면해주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와함께 공영개발택지에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중·저밀도지구는 5%,고밀도지구는 10% 범위내에서 용적률을 추가 허용하는 「용적률 보너스제」를 도입키로 했다.건설총가구의 5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지을 목적으로 대상토지의 90% 이상을 확보하고 사업추진상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토지수용권도 주기로 했다. 이밖에 주택보급률에 따라 지역별로 20∼30%인 전용면적 18평이하 임대주택의 의무건설비율은 폐지되고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되는 공공임대주택의 임대의무기간도 5년에서 2∼4년으로 단축된다. 건교부는 올해 연말까지 재정경제원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후 임대주택법 등 관련법령을 고쳐 내년부터 이들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민간임대주택이란 민간건설업체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지 않고 짓는 임대주택으로 무주택 세대주에게 공급되며 청약저축이나 청약예금에 가입한 세대주에게 우선 분양되고 있다.〈육철수 기자〉
  • 한국토지공사 이효계 사장(공기업 최고경영자에 듣는다)

    ◎“21세기엔 국민기업으로 발돋움”/택지·공장용지 올 73만평 공급… 서비스 개선/쓰레기 관로수송·에코폴리스 건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역점/중·러·베트남·인도 연결 아시아 공단벨트 구축 이효계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대형 국영기업체의 최고 경영인이라기 보다는 시골 학교의 인자한 교장선생님을 연상케 한다.나직한 목소리에 간간이 엷은 미소를 띠우고 회사를 차근차근 소개하는 그의 말투에는 신뢰가 느껴진다.그러나 『토지공사가 개발이익을 너무 많이 남겨 「땅투기공사」라는 비난도 받고 있는 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그만 펄쩍 뛰었다.너무 억울하고 섭섭하다는 표정이 완연하다. 이사장은 약간 상기된 얼굴로 목청을 높여 『그건 정말 우리 토지공사를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강조했다.『예전에 그런 소리를 들은 적이 있지만 지금이 어느 때 입니까.지난해 초 부임 이후 직원들의 자세를 검증해 봤는 데 부정의 소지가 없을 뿐더러 이제는 잘못을 저지르면 국민들이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땅투기 말도 안돼…” 그는 토지공사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문화재개발과 휴식공원조성 등 각종 좋은 사업도 벌이는 데 이것은 묻히고 땅문제와 관련한 헛소문만 부풀려져 떠도는 것이 못내 불만스럽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땅을 처음 사들일 때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지만 이를 이용 가능토록 부가가치를 높여 개발하면 그 만큼 값이 비싸진다』며 『처음의 땅값과 개발후 땅값을 단순 비교해 투기라고 몰아붙이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올해의 사업계획부터 듣고 싶은 데요. 『올해는 4조원을 들여 4백50만평의 주택용지와 2백50만평의 공장용지 등 모두 7백30만평의 토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주택용지는 계속사업지구에 2백40만평,신규사업지구에는 공동주택지를 우선적으로 공급합니다.공업단지는 2백86만평 규모의 오창과학단지와 1백5만평 규모의 전주과학단지를 본격 착수하고 18개 사업지구에 땅을 공급하게 됩니다.올해에는 해외공단개발사업도 본격화할 생각입니다.우선 베트남 하노이공단은 빠르면 6월에 착공할 예정입니다.러시아 나홋카공단도 늦어도 연말에는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그러나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발도 중요하지만 공급이 더 큰 과제입니다.부동산경기가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국민과의 약속은 지킬 것입니다』 ­올해초에 이름을 한국토지공사로 바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기업의 이름은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이름을 바꾼데는 두가지 큰 이유가 있습니다.첫째는 이름과 업무의 연관성 때문입니다.창립 당시인 지난 75년에는 「토지금고」였습이다.기업의 비업무용 토지를 매입함으로써 부동산에 묻힌 자금을 산업자금화하는 토지은행 기능이 주업무였기 때문이지요.79년부터는 「한국토지개발공사」로 바뀌었습니다.토지개발 기능이 추가됐기 때문입니다.그러나 현재는 토지관리·지가조사·도시계획·지리정보시스템·지역경제연구·기술개발 등 토지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개명이 필요했습니다.두번째는 사회의 부정적 인식에 연유합니다.국민 대다수가 「땅」하면 「투기」와 「개발」을 제일 먼저 떠올립니다.그래서 제2의 창업 정신으로 과감히이름을 바꾸었지요』 ­그렇다면 제2의 창업에 걸맞는 새로운 경영전략이 있을 텐데요. ○고객지원센터 설립 『물론입니다.우선 고객제일의 경영체질을 위해 사업시행자 보다는 고객을 중심으로 제도와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습니다.고객지원센터를 세워 용지보상·판매·세무·컨설팅·건축인허가 등 부동산관련 정보를 서비스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바로 그런 차원이지요.우리가 만든 제품에 정성과 혼이 담긴 품질위주의 완벽시공도 전략의 하나입니다.해외사업을 다변화하고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한 기업문화를 재창조하는 일도 새 경영목표에 포함시켰습니다』 ­일반국민들은 잘 모르지만 토공이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들었습니다. 『우리 공사는 20년 이상 택지와 공단을 개발하면서 여의도 면적의 1백배인 9천1백만평을 공급했습니다.택지는 지역간 균형개발을 위해 가격차별제와 지방업체 및 주민에게 분양 우선권을 주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업자에게는공동택지의 70%가 넘는 1천만평을 조성원가로 공급해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공단도 상대적으로 지역개발이 뒤진 서부권에 군장·대불·광주첨단 등에 총 공단개발 면적의 절반을 공급했습니다.이곳에는 7천3백여개의 공장이 입주할 수 있고 입주가 끝나면 연간 44조3천억원의 생산창출과 50만명이 넘는 고용증대 효과도 기대됩니다.신도시 건설과 관련해서는 분당선·일산선·도로·교량·하수처리장 등 각종 사회간접자본시설 건설을 위해 개발이익 중 3조4천억원을 지원했습니다.분당 중앙공원을 비롯해 일산호수공원 등도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판매기법의 다양화 ­공사가 새로운 개발전략으로 추진하는 환경친화적·인간지향적 개발의 개념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우리도 주택보급률이 80%를 넘었고 정부가 추진 중인 2백85만호 주택건설사업이 완료되면 95%에 이를 전망입니다.이제부터는 주택 공급량을 늘리는 동시에 주거의 질을 쾌적하게 만드는 것도 추구해야 합니다.토공에서는 「클린그린타운」 조성을 위해 용인수지 2지구에 국내 처음으로 최첨단 쓰레기 수거시스템인 관로수송방식을 도입합니다.이 방식은 환경선진국인 스웨덴·일본·미국 등에서 시행중입니다.또 자연을 그대로 살려 도심에서도 물고기가 사는 맑은 시내물을 볼 수 있게 환경친화도시(에코폴리스)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지난 92년부터 지속된 부동산시장의 침체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경영에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데요.특별한 타개책이라도 있는지요. 『지난해는 전국적인 투자설명회와 「D­120일 작전」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부동산시장 침체를 극복했습니다.3∼4년간 팔리지 않은 충무 도남,논산 강산 등의 택지는 20∼30%까지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백화점식 가격할인제도 해봤습니다.덕분에 7백31만평,3조7천억원의 매각실적을 올렸지요.올해도 「D­300일 작전」을 세워 시행중입니다.앞으로도 특정 상품에 대해서는 한시적 가격할인제를 확대하는 등 판매기법을 다양화 하겠습니다. ­해외공단 개발사업은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민간기업에 비해 공기업의 해외진출 실적은 미미한 실정입니다.중국·러시아·베트남 등지를 돌아보면서 토지공사의 해외진출이 늦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경쟁국인 대만·홍콩·일본 등은 벌써부터 해외로 진출해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우리 공사의 해외사업은 국토의 확장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이미 착수한 중국의 천진·심양공단,베트남 하노이·호치민공단,러시아의 나홋카 공단,진출을 검토중인 인도·미얀마·중국연길 등 해외공단과 국내의 인천연수·아산·군장·목포대불·포철연관·동해북평 등을 지도를 펴고 이어보면 거대한 동북아 연안공단벨트를 형성하게 됩니다.공기업의 공신력과 경험·기술을 최대한 활용,정부의 세계화 정책에 부응하는 해외공단개발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안심하고 생산활동에 전념토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토지전문기관으로 통일이후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요. 『통일에 대비해 북한에 대한 토지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이 문제는 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국익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중국·러시아·베트남 등 사회주의권에서의 개발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북관계가 진전되고 참여의 기회가 닿는다면 북한지역의 토지개발사업에 적극 나설 생각입니다』 이사장은 숭실대 법학과(63년)와 서울대 행정대학원(68년)을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주립대(70년)를 수료했다.대학재학 중이던 61년 고시행정과(13회)에 합격했고 내무부에 몸담아 전주시장·부산부시장·광주시장·전남도지사·국무총리비서실장·내무부차관 등을 역임한 행정통이다.〈육철수 기자〉 ◎토공의 장기 사업전략/물류·관광단지 등 특화사업 강화/동구·중남미·아주 등 개발거점 다변화/문화사업 지원 등 공공역할 비중 높여 한국토지공사가 올해부터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설정,21세기 미래지향적 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려 한다. 부동산 경기침체와 땅값 안정국면에서 수익성은 떨어지고 그동안 독점적인 사업영역도 지방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도전받는 위기상황에서 어쩌면 당연한 전략수정으로 보인다. 토공은 21세기에는 「세계로 웅비하는 최고 토지전문국민기업」을 목표로 잡았다.이를 위해 경영다각화·경쟁력강화·경영효율화·경영내실화 등 4가지 부문별로 기본전략을 수립했다. 경영다각화를 위해서는 주택과 공장용지 공급 일변도에서 벗어나 복합·과학·물류·관광단지와 역세권개발사업 등 해당지역의 여건에 맞는 지역특화사업 추진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또 21세기 고도정보화사회에 대비,파주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를 올해부터 본격화하고 인천신공항배후단지 건설 등 특정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할 뜻을 갖고 있다. 해외사업을 통한 국제화 추진도 경영다각화의 한 방편이다.해외사업은 특히 현재 동남아·동북아 위주에서 동유럽·중남미·아프리카지역으로 개발거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기능과 역할의 차별화·고유화를 이루고 택지 및 공단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기반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또 경영효율화를 위해 연구개발의 전문화를 통해 고유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며 내실을 다지기 위해 사업방식개선,품질향상,대외 이미지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토지공사는 그러나 실질적 주인인 국민의 친화적 공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이 사업상 전략 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최근들어 문화사업에 큰 비중을 두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토공 관계자들은 『사실 토공만큼 공기업의 실상이 잘못 알려진 곳도 없다』고 푸념한다.우리의 부동산시장이 그간 부의 축적수단으로 인식되면서 땅을 다루는 것 자체만으로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이다.토지수용이라는 비자발적인 토지의 양도과정도 이미지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했다. 토공 관계자들은 그러나 『일반 국민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높은 공공성 때문에 재투자를 위한 최소한의 영리만을 취한다』며 21세기를 향해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하려는 토공에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기대하고 있다.
  • 임대주택사업 활성화 시킨다/건교부

    ◎부동산 투자신탁·상환사채제 검토 정부는 침체된 임대주택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동산투자신탁제도」와 「임대주택상환사채제도」의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10일 이같은 제도의 도입을 위해 재정경제원 등 관련부처와 실무협의를 진행중이며 필요하면 별도의 법률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동산신탁제도는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부동산 투자에 운용할 자금을 모아 부동산신탁회사가 그 자금을 임대주택의 건설·매입·운영 등에 투자하고 그에 따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것이다. 또 임대주택상환사채제도는 부동산 임대사업자(주택건설업업체)가 사채를 발행,그 자금으로 임대주택을 건설하게 하는 제도이다. 건교부는 임대주택상환사채의 발행금액을 임대주택건설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50%(보증금 회수금액 제외) 범위로 하고 발행단위는 주택 1가구에 대한 건설원가의 50%로,상환기간은 임대의무기간(주택업자의 경우 5년) 종료시점으로 규정할 방침이다.〈육철수 기자〉
  • 동대문구/불량주택 재개발 사업에 앞장(구의회를 찾아)

    ◎청량리 등 전체면적 20분의 1이 대상지역/부작용 최소화·이주비 지원대책 등 곧 마련 동대문구의회(의장 박주웅)는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한 불량주택재개발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낡고 헌집이 몰려 있는 주택가에 반듯한 새 도로를 내고 깨끗한 아파트를 짓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동대문구는 전반적으로 옛 시가지의 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그만큼 도시구조가 비계획적인 셈이다.게다가 산이나 언덕도 많다.주거환경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 전체 면적 14·19㎢의 20분의 1 정도가 재개발대상이다.청량리를 비롯,이문동·답십리동·전농동·용두동·제기동 등에 집중돼 있다. 많은 주민은 재개발의 당위성과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다.그러나 보상 및 이주비 등 걸림돌 때문에 재개발 필요지구 19곳 가운데 10곳만이 재개발지구로 지정됐다. 이 때문에 의원들은 너나 없이 조속한,그러나 부작용을 최소화한 재개발대책의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박의장을 비롯,김덕배부의장 등 대부분의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주민설득에 나섰다.김부의장은 자신의 지역구인 용두1동을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주민에게 재개발의 당위성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홍보하고 다닌다. 동대문구는 이같은 주거환경 때문에 인구가 해마다 크게 줄고 있다.주거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안될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판단이다.인구의 감소는 세수감소로 이어지고 결국 빈민만이 모이는 슬럼가로 전락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한다. 의원들의 노력덕분에 주민의 재개발찬성률은 지난해보다 10%이상 높아졌다.전체의 절반가량이 재개발대상지인 용두1동의 경우 목표한 70% 찬성에 근접하고 있다. 재개발에 따른 문제는 이밖에도 많다.조형기의원(39)은 『재개발을 위해 이사할 경우 같은 살림규모라도 비용이 2배가량이 든다』며 『구청 등에 보조금지급 등 지원대책마련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공유지를 매입할 경우 보다 싼 값에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동옥의원(50)은 『답십리 10구역의 경우 국공유지가 40%나 되는데 이의 불하대금이 시가보다 매우 높아 이를 낮추기위해 동료의원들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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