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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단 용도변경 주택 중과세 부과는 부당/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특별14부(재판장 趙重翰 부장판사)는 23일 주택을 개조,사무실로 쓰고 있는 서울시 교원단체연합회가 서울 종로구청장을 상대로 낸 택지초과 소유부담금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세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주택으로 돼 있는 건물을 용도변경 없이 사무실로 쓰고 있기는 하지만 이미 건물구조를 사무실용으로 완전히 개조해 다시 주택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없어진 만큼 이를 비업무용 시설로 보고 과세한 세무당국의 처분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연합회측은 지난 87년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3층짜리 주택을 매입,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개조한 뒤 회관건물로 사용해 왔으나 구청측이 지난 해 3월 92∼96년분 택지초과소유부담금 2억5,000여만원을 부과하자 소송을 냈었다.
  • 수해·실직자 지원등 81조원 규모 追豫案 처리/임시국회 현안법안

    ◎기업·금융 구조조정­외국인 투자관련도 화급 제195회 임시국회에서는 산적한 민생현안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그동안 여야가 당리당략에 매달려 법안 심의를 지연시킨 탓이다.81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은 물론 기업·금융 구조조정 지원 법안 및 실업대책 관련 법안은 화급을 다툰다.하지만 회기 만료일(22일)이 사흘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여야가 196회 임시국회 재소집 문제로 다시 대립,졸속 처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는 주요 법안은 49개에 이른다.지연될 경우 국민 경제와 복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안건들이다.금융산업 구조개선법개정안은 부실금융기관의 감자(減資)근거를 규정하고 있다.조세감면규제법안은 기업의 구조조정 세제지원과 부동산·주택매입의 수요 창출을 겨냥한 것이다. 외국인 투자촉진법안은 외자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세제 감면이 주요 내용이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안은 최저 생계가구 지원 등 ‘사회안전망 확충’을 겨냥한 지원책이 총망라되어 있다. 특히 상법개정안은 합병절차 간소화,소액주주 권한강화,주식분할제도 도입 등 경쟁력 강화와 ‘시장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은 임시국회 통과대기 주요법안.(‘제’는 제정안,나머지는 개정안) ▲조세감면 규제법 ▲금융산업 구조개선법 ▲외국인투자촉진법(제)▲국민연금법 ▲한국수출입은행법 ▲자산유동화법(제)▲예금자보호법 ▲증권투자신탁업법 ▲증권투자회사법(제) ▲외국환거래법(제) ▲공공차관의 도입·관리법(제) ▲소득세법 ▲법인세법 ▲교통세법 ▲상법 ▲지방공무원법 ▲경찰공무원법 ▲소방공무원법 ▲행정사법 ▲교원지위 향상특별법 ▲학교보건법 ▲방송법 ▲정기간행물등록법 ▲문화재보호법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산림법 ▲한국전력공사법 ▲석유사업법 ▲한국가스공사법 ▲특허법 ▲실용신안법 ▲전기통신사업법 ▲체신예금·보험법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 ▲고용보험법 ▲도시계획법 ▲댐건설및 주변지역지원법 ▲교통안전공단법 ▲택지소유상한법 ▲개발이익환수법 ▲선박안전법 ▲지방자치법 ▲정부조직법(한국마사회 농림부 이관 등)▲택지개발촉진법 ▲건축사법 ▲기술연구집단지원 특례법 ▲세계노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지원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 아파트 분양권 전매,이젠 투기가 아닙니다

    ◎중도금 2차례 내면 명의까지 이전 가능/어떻게 팔고 어떻게 사나/세금혜택은­매입자 취득세 등 이중부담 없어 양도세도 투기성 아닌 거래 적용/조심할점은­매도자 연체 등 금융기관 확인.건설社에 분양권 가압류 등 문의/미등기전매와 다른점­잔금 지급 이전에 명의양도 가능.두번 등기따른 매입자 손해 줄어 오는 20일부터는 아파트 분양권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정부가 지금까지 투기행위로 간주해 온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허용키로 한것은 주택경기가 극심한 불황에 빠진데다 중도금을 내지 못하는 당첨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권 전매와 미등기 전매는 어떻게 다르나=분양권 전매는 잔금 지급전에 양도하는 것이고,미등기 전매는 잔금 지급 후 등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권을 사고 파는 행위를 말한다. 분양권 전매 허용 방침에 따라 이달 20일부터 수도권지역 일반 분양아파트는 중도금을 2회 이상 납부한 뒤부터,수도권 이외지역은 분양계약과 동시에 바로 분양권을 매매할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재건축 및 직장·지역조합아파트도 일반 분양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분양권 전매를 허용할 방침이다.지금까지는 사업승인이 떨어짐과 동시에 분양권 매매를 할 수 없도록 했다. ◇분양권 전매는 어떤 점이 유리한가=우선 합법적으로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다는 점이다.중도금을 치르지 못해 연체금이 쌓이거나 위약금을 물고 해약해야 할 위기에 놓인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분양권을 타인에게 넘길 수 있다.또 기존의 불법적인 분양권 전매의 경우 당첨자 이름으로 등기를 하고 명의 이전 후에는 사는 사람 이름으로 다시 등기를 해야 했다.때문에 총 분양대금의 5%에 이르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이중으로 부담했다.그러나 이번 조치로 나중에 분양권을 떠안는 사람만 취득·등록세를 물면 된다. 양도소득세 세율도 미등기 전매와 큰 차이가 난다. 미등기 전매는 투기성 거래로 보아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75%가 적용된다. 반면 분양권 전매는 일반 부동산 양도세와 같은 세율을 적용받는다.아파트 보유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분양권을 팔면 50%,2년 이상인 상태에서 팔면 30∼50%의 세율이 적용된다. ◇유의할 점은 없나=우선 금융기관을 찾아가 매도자의 대출금액과 연체금액이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분양권에 가압류나 가처분이 되어 있는지도 건설회사에서 알아 볼 필요가 있다.매도자의 채무관계에 따라 소유권 제한조치가 취해져 있으면 명의변경 자체가 불가능하다. 매매계약은 분양권 소유주와 직접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대리인과 계약 체결시에는 분양권 소유주의 위임장을 꼭 받아 둬야 한다. ◇준공검사 후 잔금을 치르지 않은 사람도 아파트를 팔면 분양권 전매에 해당되는가=잔금을 치른 시점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국세청의 유권해석이다.준공검사를 받았어도 잔금을 치르지 않은 사람은 소유권이 아닌 부동산을 취득할 권리가 있으므로 분양권 전매에 해당된다는 것이다.부동산중개업계도 이같은 해석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 준공검사일 이후 잔금을 내지 않은 것은 등기를 회피하는 행위인 만큼 명백한 미등기 전매로 봐야 옳다는 의견도 있다.
  • 5년간 양도세 면제… 대상주택·시장동향 점검

    ◎신축·미분양 중대형 아파트 노려라/50평이상도 시가 5억미만은 면제/분양권 전매로 취득하면 과세 대상/용인 수지·남양주 일대 눈여겨 볼만 정부가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아파트에 이어 지난 20일부터 전용면적 25.7평 초과 50평 미만의 신축 아파트에 대해서도 5년간의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주기로 함에 따라 중대형 아파트 거래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새로 분양될 아파트는 물론 현재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는 것도 지난 5월22일부터 내년 6월 말 사이에 분양계약을 맺으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볼 수 있다. ■면제 대상 주택=소득세법상 고급주택이 아니면 된다. 고급주택은 소득세법에 △전용면적 50평 이상의 아파트나 건평 80평 이상의 단독주택으로 시가가 5억원 이상인 경우로 규정돼 있다. 따라서 전용면적이 50평을 넘는 아파트라도 시가가 4억9,000만원이면 고급주택의 범주에서 제외돼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가가 5억원 이상이더라도 전용면적이 50평 미만인 아파트이거나 80평 미만의 단독주택이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과세 대상=최초 분양계약을 체결한 사람만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를 통해 주택을 취득한 사람은 과세대상이 된다. 과세시점이 양도시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취득 당시의 시가가 5억원 미만이더라도 매각 때 시가가 5억원 이상이면 양도세를 내야 한다. 사람이 한번도 살지 않았던 미분양 아파트 및 단독주택에 한해 양도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한차례라도 임대된 주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행 시기=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신축주택에 대해 양도세 면제 방침을 발표한 지난 5월22일로 소급 적용한다. 내년 6월 말까지 취득한 신축 주택을 5년 이내에 되팔더라도 양도세를 물지 않는다. ■면제 효과=최근 서울지역에서 분양되는 42평짜리 아파트는 분양가가 2억5,000만원 안팎이나 국세청이 과세표준으로 삼는 기준시가는 이보다 다소 낮은 2억원 수준이다. 지금까지는 5년 후 기준시가가 30% 올랐을 때 이 아파트를 되팔면 차익 6,000만원(2억원×30%)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내야 했다. 여기에서 아파트 매입에 들어간 경비인정(기준시가의 3%),5년간 장기 보유에 따른 특별공제(차익의 15%) 등을 감안하더라도 1,400여만원의 양도세를 물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 5년동안 이같은 양도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양도세율은 △매매차익 30% 이하 30% △3000만원 초과 6000만원 이하 40% 등으로 차익이 클수록 높다. ■부동산 시장 동향=전용면적 50평미만 미분양 아파트와 건평 80평미만 미분양 단독주택은 전국적으로 2만7,000가구에 달한다. IMF 관리체제 이후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하락을 주도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조치로 주택 거래가 활성화될 경우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용인 수지와 남양주 일대 60∼90평형대의 미분양 대형아파트는 분양가가 대부분 평당 500만원 이하로 양도세 면제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5개 퇴출은행 실적배당상품 정부서 보전

    ◎자산 초과한 부채 현금·채권으로 지원/인수­퇴출銀 계약이전서 이르면 오늘 서명/추가 부실 초래되면 출자방식 등 통해 해결 5개 퇴출은행의 실적배당형 신탁상품이 자산·부채 이전(P&A)이 아닌 사무위임 계약으로 인수은행에 넘어간다.이에 따라 인수은행들은 이 상품의 원리금 보전책임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그 대신 정부가 이를 보전해주게 된다. 자산을 초과하는 부채는 정부가 채권과 현금으로 지원해 준다.인수후 추가로 부실화되는 자산을 성업공사가 되사주는 ‘풋 백 옵션’ 기간을 6개월로하되 외화대출은 1년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12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국민 주택 신한 한미 하나 등 5개 인수은행은 퇴출은행 관리인과 빠르면 13일 ‘계약이전결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인수은행 실무팀들은 9일 금감위에 이같은 내용의 ‘인수계약 수정안’을 제시했으며 금감위가 12일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위는 당초 퇴출은행의 실적배당상품을 P&A 방식에 따라 인수은행이 자기 자산으로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으나 인수은행들이 부실화를 우려,인수자체를 거부하는 바람에 사무위임 계약으로 바꿨다.사무위임 계약은 업무만 대행할 뿐 지급책임이 없기 때문에 실적배당상품이 부실화해도 인수은행은 원본을 전액 보장해주지 않아도 된다. 자산을 초과하는 부채는 정부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출연방식으로 보전하되 예금인출 사태에 대비,예금보험공사 채권 이외에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퇴출은행 인수에 따라 인수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낮아지면 예금보험공사의 출자나 후순위채권 매입 등으로 보전해 주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금감위와 인수은행은 퇴출은행 직원의 고용승계 의무를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기로 했으며 지급보증 후순위채권 요주의 여신 등은 인수은행이 대부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 98 상반기 히트상품:Ⅳ

    ◎국민카드 ‘국민패스카드’/할인 혜택에 지하철 요금도 척척 교통신용 서비스에 포인트 적립을 통한 현금적립 환원과 가맹점 할인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원스톱 카드. 오는 22일부터 수도권 지하철과 전철 2·3·4호선,11월부터는 지하철 5·7·8호선에서 쓸 수 있다. 요금은 후불제로 매월 자동 결제된다. 이에 추가로 제공되는 ‘패스 보너스제도’는 회원 이용 금액의 일정 부분을 포인트로 적립,최저 3만점 이상이 되면 누적 점수 만큼 할인혜택을 준다. 70만 가맹점을 대상으로 국민카드는 0.1%,특별 가맹점 이용시 최고 6.6%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1회 적립 한도는 10만원으로 하되 최대 적립 한도 및 연간 적립 한도는 제한이 없다. 이와 함께 제공하는 ‘DC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 주요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연회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해당 국민카드 DC가맹점에서 할인을 받지 못할 경우 할인금액 전액을 48시간 이내에 환불받을 수 있다. 이밖에 국민패스카드로는 9,800여 무이자 할부 가맹점을 통한 무이자 할부서비스와 자동응답전화(02­3700­5200)를 이용,콘도·렌트카 등의 할인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산은 ‘통장식 산업금융채권’/1년이상 여유자금 운용에 유리 1년 이상 여유자금을 운용하려는 사람과 장기 확장금리를 선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신업금융채권 발행금리에 실세 금리를 감안한 특별금리를 가산해 주며,증권사를 통한 유통시장 매입 수준의 금리를 보장한다. 통장식 거래 때에는 1,800만원까지 세금우대 혜택을 주며 양도·질권설정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장기적인 금리 안정화 전망에 맞춰 확정 실세금리를 보장하기 때문에 자금 운용이 유리하며,현금이 필요할 때에는 언제든지 매입일 기준으로 동종,동일만기 일반금리부채권을 현물로 받을 수 있다. 적용금리는 발행금리보다 높은 수준이나 처음 거래시 실물 없는 통장식으로 발행하고,그 뒤 현물 요청 때 일반 발행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금리 이전화에 따른 유통시장의 혼란 우려가 전혀 없다. 은행 금융채권은 현재 산업은행 장기신용은행 기업은행 주택은행이 내놓고 있다. 앞으로는 일반은행도 금융채권을 발행할 수 있어 금융채권 시장에서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교보 ‘차차차 교통안전보험’/무보험·뺑소니 사고때도 보상 자가 운전중의 사고로 인한 상해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타거나 보행 중에 사고를 당했을 때도 보장한다. 자동차 승차 중이거나 무보험·뺑소니 교통사고로 사망시 1억1,000만원을 지급한다. 차량사고로 장해를 입을 때에는 매월 300만원의 생활보장비를 받을 수 있다. 10년 만기형은 2년마다 20만원,20년 만기형은 3년마다 30만원씩 지급한다. 주말 사고 때에는 평일의 150%를 보장한다. 손해보험과 달리 싼 보험료로 각종 교통상해를 입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다. 나이에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보험에 들 수 없는 위험 직종 종사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기간은 1·3·5·10·20년 만기 5종류가 있다. 교통 재해로 입원하면 10만원을 받으며,차량 정비자금의 경우 10년 만기는 2년마다 20만원,20년 만기는 3년마다 30만원씩 받는다. ◎LG화재 ‘사랑나누기보험’/사망때보다 상해때 보상금 더 많아 부모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중대 후유중을 앓을 경우를 대비한 장기상해 상품. 가장의 유고시 남은 가족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고 2억2,000만원을 제공하는 ‘가족사랑형’,남편과 자녀의 뒷바라지를 걱정하는 아내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입원할 때 최고 230만원까지 지급하는 ‘아내사랑형’이 있다. 가장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경제력을 상실할 때 최고 2억2,000만원을 지급하는 ‘미래준비형’도 있다.‘미래준비형’의 경우 매월 2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를 내다가 주말 나들이 중 교통상해를 당하면 최고 2억2,000만원,일반 상해시 최고 1억원을 지급한다. 사망시에는 최고 4,000만원과 200만원 한도의 의료비,1일 1만원의 임시 생활비도 보상받을 수 있다. 사망 때보다 다쳤을 경우에 더 많은 보상을 원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됐다. ◎삼성생명 ‘여성건강보험’/월 2만원으로 아내 평생건강 보장 건강을 원하는 남성과 아내의 건강에 관심 있는 남편을 겨냥한 여성 종합건강보험. 부인과 질환과 골다공증,관절염 등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각종 질환을 보장한다. 이미 암보험에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여성 특정암(자궁암·유방암·난소암),상피내암,부인과질환,골절·골다공증,신장·방광질환,고혈압,당뇨병,심질환,위·십이지장궤양,관절염,갑상선 질환을 보장해 준다. 월 보험료는 70세 만기 10년납 기준으로 25세는 2만4,300원,30세 2만7,900원,35세 3만2,500원이다. 암에 걸리면 진단 때 2,000만원,수술 때 500만원을 보장한다. 암보험에 들지 않은 고객은 모든 종류의 암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암보험 가입고객과 마찬가지로 진단 때 2,000만원과 수술 때 500만원을 보장한다. 월 보험료는 70세 만기 10년납 기준으로 25세 2만8,700원,30세 3만3,300원,35세는 3만9,300원이다. 사망보장을 원하는 고객의 보장 대상 및 방식은 암보험 가입 고객과 동일하다. ◎농협 ‘큰만족 실세예금’/실세금리 만기때가지 확정 지급 매일 고시되는 시장 실세금리를 만기 때까지 확장 지급한다. 이자는 다른 은행의 단기 고수익상품 금리보다 0.2∼1%포인트 높다. 특히 3,000만원 이상을 맡기는 사람에게는 0.3% 포인트 범위안에서 가산 이자까지 준다. 최초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계약기간이 1개월에서 1년 이내이기 때문에 가입자가 직접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이자는 만기가 돼 일시에 받거나 매달 받을 수 있다. 중도에 해약하더라도 경과기간 예금에 대해서는 일반 정기예금 이자를 붙여 준다. 1년짜리 예금에 대해서는 1,80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고객이 매달 지급되는 이자를 수령하지 않고 보험료로 예치했을 경우 예금액의 200%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그러나 사고 없이 1년 만기를 다 채웠을 때는 보험료로 예치했던 이자 전액을 돌려 준다. 고객은 높은 이자 보장과 보험상품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 예금에 3,000만원을 예치한 사람이 교통재해로 사망했을 경우 예금액 3,000만원과 함께 사망보험금 6,000만원을 받게 된다.
  • 탈세 뿌리뽑게 一罰百戒/기업·연예인 명단공개 의미와 탈세유형

    ◎기업인­회계 조작·가짜 세금계산서 작성/연예인­용역료 부풀리고 허위서류 제출/음성소득­사채이자 수입 차명계좌에 숨겨 국세청이 6일 이례적으로 조세범처벌법 위반자 명단을 공개한 것은 경제·사회적 사정(司正)의 시너지효과를 노린 것이다.경기침체로 올 세수가 크게 구멍난 상태에서 부실기업주,음성·불로소득자,연예인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로부터 탈세한 세금을 중과,사회적 형평을 꾀하겠다는 뜻이다. 파렴치한 탈세 유형과 내용을 간추린다 ▷부실기업주◁ 고려통상 李彰宰 회장은 계열사간 내부거래를 악용,허위 계약서를 작성해 회사 돈을 유용했다.회사 돈을 개인 돈처럼 썼다.고려증권이 지난 해 12월5일 부도나 주가가 주당 670원으로 떨어지자 주식 255만주를 같은 해 7월2일 산 것처럼 소급해 허위 매매계약서를 꾸몄다.실제로는 같은 해 12월23일 고려통상이 샀다.이같은 수법으로 매각한 253억원을 자신의 채무 245억원과 부친 李강학씨의 채무 8억원을 갚았다. 또 고려종금 주식 120만주를 지난 해 12월 23일 주당 540원에 계열사인중앙물산에 양도,75억원의 투자손실을 끼치기도 했다.이밖에 고려증권의 9개 차명계좌에 실물없이 허위로 국민주택채권 등 유가증권이 입고된 것처럼 한 뒤 팔아 95년 2월부터 1년간 모두 262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고려생보의 증자 자금 등 개인용도로 사용했다. 미도파 朴泳逸 회장은 부도가 나자 상품판매 대금에 얹어 받은 부가세 51억원을 편법 회계처리해 탈세했다. 판넬을 제조하는 산내들인슈의 李祺德 회장은 95년부터 97년까지 실물거래없이 578억원어치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주고 받았다.이 금액만큼의 어음을 진성어음인 것처럼 속여 은행에서 할인받았다.또 계열사에서 112억원을 유용,다른 계열사의 개인 증자자금으로 30억원,개인용도로 20억원 등을 사용했다. 금경 李泰馥 사장은 97년 7월부터 4개월 동안 2개 섬유원단 협력업체로부터 실물거래없이 총 28억원어치의 가짜 세금계산서 14장을 받았다.또 97년 9월 유상증자때 회사돈 12억원을 빼내 자기지분 증자자금으로 사용했다. 천일약품 柳治浩 사장은 96년 6월부터 10개월간 의약품 단가를 과소 계상하거나 무자료 판매하는 방법으로 판매수입금 10억5,500만원을 누락시켰다. 또 이를 25차례에 걸쳐 친형 계좌로 빼돌려 법인세 4억원을 포탈했다. ▷연예인◁ 라인음향 史孟錫 사장은 음반출반업을 하면서 94년부터 4년에 걸쳐 22억원의 음반기획 용역료 등을 허위로 계상해 자신의 예금계좌로 빼돌렸다.이를 부동산 취득자금 등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또 개인용역료 등 16억원의 신고를 누락시켰다.추징세액 28억2,700만원. 가수 金建模씨와 申昇勳씨는 활발한 연예활동으로 수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이를 줄이려고 경비를 과다 계상하거나 가짜 영수증으로 증빙서류를 내는 수법으로 탈세해왔다.국세청은 연예인들의 경우 대부분 비슷한 관행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탈세에 대한 제보나 정보가 없으면 범칙 세무조사를 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음성불로 소득자◁ 삼공사라는 이름으로 부동산 임대업과 사채업을 하는 辛鼎夏씨.그는 94년 6월부터 96년 말까지 사채이자 138억원을 종업원 명의로 금융기관 차명계좌에 숨겼다.96∼96년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고 매달 입주자로부터 임대료와 부가세를 챙겼다.부동산 임대료 6억7,000만원도 장부에 누락시켰다.세금 포탈액만 32억9,200만원,추징세액 67억2,000만원. 호남전력통신 李正任 사장은 96년 7월부터 97년 12월까지 38개 업체와 실물거래없이 세금계산서 149건 약 48억원을 받아 매입세액을 공제받았다.
  • 동남·대동銀 새달 특감/금감위

    ◎중기 지원실적 등 영업 전반 조사 중소기업 지원실적이 부진한 대동은행과 동남은행에 대해 은행감독원이 7월 중 전 영업분야에 걸쳐 특별검사에 들어간다. 25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32개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실적과 수출환 어음 매입 및 수입신용장 개설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대동 동남 전북 동화 충북은행 등의 순으로 부진했다. 금감위는 이에 따라 전 부문에서 지원실적이 미비한 대동은행과 기업어음(CP) 연장을 제외한 다른 분야에서 대출을 꺼렸던 동남은행에 대해 7월 중 중소기업 대출을 포함해 전 영업부문에 대한 특감을 벌이기로 했다. 지원실적이 우수한 은행은 외환 하나 상업 산업 한일은행의 순이었다. 서울 보람 기업 강원 장기신용은행과 축협이 우수은행과 함께 A급 판정을 받았고 신한 주택 대구은행과 농협 수협 등은 C등급을 받았다.
  • 金允起 土公 사장에 들어본 IMF 극복작전

    ◎“1인1필지 판매 비상 반년째”/신도시·낙후지역 개발 위주 핵심사업 재편/기업 매물 처분에 총력… 자금난 해소 자부심 한국토지공사는 국제통화기금(IMF)체제를 맞아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공기업 가운데 한 곳이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부동산 매물이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이 회사는 이미 6개월 째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직원들은 ‘1인1필지 판매 운동’을 위해 밤낮없이 전국을 누빈다. 부동산 매물을 하나 하나 처분할 때마다 기업의 자금난에 숨통을 트여주고 있다는 자부심도 대단하다. ○처음 내부 승진 그러나 토공 역시 공기업 구조조정의 대상에서 예외는 아니다. 여기에다 최근 토지시장에 본격적인 경쟁개념이 도입되면서 토공의 역할과 기능에도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해 8월 한국토지공사 창립 이래 처음 내부 승진한 金允起 사장(56)을 만났다. ­토공이 다른 공기업보다 한발 앞서 전문경영인 체제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영혁신의 방향은 어떤 것입니까. ▲생산력을 극대화하자는 것입니다. 민간부문에 떼어줄 것은 과감히 떼어주고 난 뒤 사업을 핵심분야 위주로 재편할 생각입니다. 도심 재개발사업이나 중소규모의 택지개발사업은 민간에 넘기겠습니다. 대신 신도시 개발사업이나 광역개발사업,낙후지역의 균형개발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성과급제와 연봉제도 단계적으로 도입하겠습니다. ­지금처럼 부동산 시장이 계속 침체될 경우 경영 여건이 악화될 수 밖에 없을 텐데요. 경영의 주안점은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예견된 일이기는 하지만 부동산 경기의 극심한 침체로 올해의 사업실적이 상당히 저조합니다. 지난 1월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한 후 재고 토지 축소와 토지 매각대금 회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금난은 외국자본 투자유치와 해외자금 차입을 통해 해결할 생각입니다. ­택지공급 물량 부족으로 앞으로 2∼3년 후 부동산가격이 급등하리라는 전망도 나오는데 대처 방안은 있습니까. ▲경기회복에 따른 주택가격 급등에 대비해 후보지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선 수도권지역의 중장기 소요택지를 확보하기 위해 2002년까지 1,100만평의 택지개발 예정지구를 정부에 지정 건의할 방침입니다. ­기업토지 매입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나요. ○매입규모 3조로 확대 ▲부동산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위한 부동산 처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업들에 대한 대출담보자산의 가치 하락으로 금융권이 대규모의 부실채권을 떠안을 공산도 큽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4월 기업 보유토지 매입 규모를 3조원어치로 늘렸습니다. ­부동산시장의 정상화를 위해서 토공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지요. ▲토공은 공공 토지 비축과 수급조절 기능을 크게 강화해야 합니다. 택지나 공장용지,공공시설 용지를 제때에 공급하려면 ‘토지 중앙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해야지요. 또 국책사업이나 민자유치사업을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보상전문 수탁기관으로서의 기능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토공의 토지판매 전략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직원 1인1필지 판매운동이 좋은 결실을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후보지 조사단계부터 시장조사를 의무화하고,토지 매입 시는 반드시 품질보증서와 제품사용 안내서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평소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점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지요. ○믿을수 있게 품질 보증 ▲우리가 조성한 단지는 바로 우리 공사의 얼굴입니다. ‘토공 토지’하면 누구나 믿고 살 수 있도록 품질을 보증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金사장은 지난 78년 토공의 전신인 토지금고에 입사,토공 창립 이래 처음으로 내부승진을 통해 최고경영자가 됐다. 토지개발공사 설립사무반 기획총괄부장을 시작으로 종합기획실장·공단본부장·부사장을 지내면서 분당·일산신도시 건설사업을 주도했다. 지난 해 8월에는 나진·선봉 공단개발 타당성 실무조사단의 단장으로 방북,북한 대외 경제협력위원회와의 실무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학군단(ROTC) 2기(연세대 졸업) 출신으로 전국 ROTC 중앙회 부회장 및 2기 회장을 맡고 있다.
  • 개혁 일정(제2건국 향한 총제개혁:1)

    ◎새달초 정계개편 밑그림 가시화/빅딜·은행합병 등 경제개혁 급류탈듯/9월이후 공기업 등 쇄신 “정부부터 솔선” 金大中 대통령의 개혁 강공 드라이브가 시작됐다.金대통령은 이미 방미 귀국기자회견을 통해 “제2의 건국정신으로 총체적 국정 개혁을 단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여권은 6·4 지방선거의 승리에 이은 한미 정상외교의 성공으로 개혁추진의 외곽을 단단히 쌓았다.이제는 ‘강력하고 신속한 개혁’을 통해 국정의 고삐를 죄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21세기를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신문은 이같은 ‘국정 개혁’의 총론에서부터 정치개혁,정계개편,국가기강확립,금융개편,기업구조조정,행정개혁 등 각론에 이르기까지 개혁의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특집을 이날부터 연재한다. 金大中 대통령이 14일 방미성과를 밝힌 기자회견에서 ‘제2의 건국정신’으로 총체적 국정개혁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함으로써 정치권은 물론 재계·금융계·행정부의 긴장도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정부의 개혁 강도가 무게를 더하고속도 역시 빨라질 것이기 때문이다.여권에서는 이를 개혁 기반조성을 위한 ‘취임후 100일’에 대비해 실행을 위한 ‘100일 개혁작전’으로 명명하고 있다. 金대통령은 이 기간동안 개혁의 요체인 경제구조 개혁과 정계개편를 포함한 정치권 개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이미 기업과 은행의 개혁일정이 짜여져 있는데다 후반기 원구성 등을 앞두고 정계개편 추진작업도 깊숙히 진행중이기 때문이다.특히 경제구조개혁은 오는 18일 채권은행단이 5대 그룹을 포함한 퇴출대상 기업 명단을 발표하는 것을 신호탄으로 하여 기업 전반을 강타할 것으로 관측된다.그 뒤 금융감독위에서 이달 말쯤 부실은행의 경영정상화 계획을 발표하게 된다.이른바 기업간 ‘빅 딜’과 은행의 인수·합병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정계개편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빠르면 이달말,늦어도 7월초까지는 1단계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는 당장 필요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즉 15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과 총리서리 인준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얘기다. 金대통령이 구상하고 있는 정계개편의 핵심은 사회갈등을 해소내고 지역화합에 목적을 둔 보다 큰 그림이다.여권은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등을 도입,지방선거에서 드러난 ‘여서야동(與西野東)’ 현상을 근본적으로 고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따라서 종합적인 정계개편 구상은 좀 더 논의를 거쳐야할 것으로 보인다. 金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부에 주어진 권한을 적절히 사용하겠다는 자세다.정부의 금융감독 권한 행사와 각종 공직비리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천명하고 있다.곧 비리 정치인과 2급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법처리가 이뤄질 공산이 크다. 여기에는 정부의 고통분담 노력이 기저에 깔려있다.金대통령은 9월 이후에는 지방행정조직을 포함,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제2의 행정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金大中 대통령 향후 개혁추진 일정 ·6월16일:국민회의 지방선거 당선자 대회 ·〃 18일:금융단 퇴출대상 기업 명단 발표 ·〃 19일:경제대책 조정회의(제도적 추진장치 논의) ·〃 20일쯤:50대 그룹 총수 회동(예상) ·〃 23일:193회 임시국회 폐회일 ·6월말:금융감독위 부실은행 경영정상화 계획 평가 ·7월초:여대야소로 재편(예상)·국민회의 원내총무 경선 ·7월중순: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194회 임시국회(기업구조조정,노사정합의 입법화) ·〃 21일:서울 종로등 7개 지역 재·보선 실시(정치권 근본적인 구조조정 착수) ·8월말:한나라당 전당대회 ·9월초:국민회의 전당대회(당직개편) ·〃 10일:정기국회 ·9월말:금융·기업 구조조정 법적,제도적 마무리 ·10월초:공기업·지방행정조직 제2행정개혁 단행 ◎정치 분야/깨끗한 정치·지역통합 핵심/野大 무너뜨린뒤 정당·선거제도 손질/의원수 줄이고 국회 연중개원 검토도 국민회의가 金大中 대통령 정부의 ‘총체적 개혁’의 전도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정치권의 개혁은 당연히 정치개혁에서부터 출발한다.정치분야의 개혁 없이는 경제개혁의 당위성을 갖기 힘들다.정국의 안정이 있을 때 경제개혁은 가속도를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DJ의 정치분야 개혁은 그래서 나왔다. 정치개혁의 최 우선 과제는 정계개편이다.여권에게는 “야당이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현재의 정치풍토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절박감이 있다.이 번 주 안에 4∼5명의 한나라당 의원이 이탈할 것으로 감지된다.정계개편의 목표는 ‘지역 할거정치’의 청산이다. DJ의 지역연합은 그 대상이 PK(부산·경남)든 TK(대구·경북)든 중요하지는 않다.일단 야대(野大)의 틀이 무너지는대로 여권은 정치개혁의 구체적인 일정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큰 틀’을 바꾸기 위해서는 개혁을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여권은 보고 있다. 지역 분할 구도 청산은 현행 국회의원 소선거구제의 단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여권 일각에서는 중·대선거구제를 다시 채택 한다거나 부활시키거나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다.독일식 정당 명부제는 유권자가 지역구 후보,정당명부에 등록된 후보에 대해 동시에 투표하도록 하는 제도다.지역구에서 탈락한 후보도 정당명부에 기재된 순번과 정당 전체의 득표율에 따라 다시 당선될 수 있다. 여권은 기존의 정당 시스템이 운영상 돈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중앙당 기능을 줄이는 식의 ‘정당 개조’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국회의원 수를 줄여 ‘군살’을 빼거나 국회를 365일 개원하는 것,예결위원회의 상설화 방안 등을 적극 검토중이다. ◎경제 분야/“성과 미흡” 채찍질 본격화/市銀 5개로… 2금융권 7∼8월에 손대/부실기업 자산매각·합병 시장서 퇴출 기업 등의 구조조정은 이번 주가 분수령이다.은행권은 18∼19일쯤 부실기업명단을 발표한다.5대 그룹도 포함돼 있다.은행간 중복을 뺀 250여개 기업 가운데 40여개가 부실판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 구조조정의 목표는 경영이 투명하고 재무상태가 건전한 기업을 키우는 것이다.핵심사업에 주력하고 제도적으로는 책임경영을 확립하기 위해서다.부실기업들은 자산매각과 인수·합병 외국과의 합작 등의 방식으로 시장에서 퇴출된다.회생가능한 기업에는 주식투자기금과 부채구조조정기금 등을통해 지원한다. 금융기관 구조조정은 1차적으로 은행권을 대상으로 한다.이달 중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 8%에 미달한 12개 은행에 경영평가가 내려진다.정부는 우량은행간,또는 우량은행과 부실은행간 합병을 통해 선도은행을 육성하려 하나 은행들의 주도권 싸움 때문에 성과는 부진하다.장기적으론 1∼2개 선도은행을 포함해 시중은행은 5개로 재편하고 지방은행과 부실 시중은행은 미니은행이나 전문은행으로 전환시킨다는 방침이다.2금융권은 7∼8월에 정리한다. 25개사 리스사 가운데 절반 이상을 정리하고 보험사는 계약이전 방식으로 10여개를 문닫게 할 예정이다.종금사는 지금처럼 BIS 기준을 적용,폐쇄 조치를 이어가고 증권사는 외국과의 합작이나 그룹내 금융기관과의 합병으로 자체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금융권 구조조정 과정에서 50조원의 채권을 발행,부실채권 매입에 25조원,증자 지원에 16조원,금융기관 파산시 예금 대지급에 9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재벌들을 포함한 기득권층의 반발이 거세다.정치권도 경제개혁을 주장하면서도 이해관계에 따라 ‘대마불사(大馬不死)’의 신화를 방치하고 있다. ◎공직기강/비리확인땐 가차없이 “퇴장”/개혁 장애 복지부동 人事로 솎아내기/감사원 재산등록 심사권 보유 재추진 金大中 대통령이 선언한 총체적인 국정 개혁 대상에 공직자들도 제외될 수없다.金대통령은 취임 초 서울경찰청에 모인 3급 이상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은 개혁의 주체”라고 치켜세우며 지원을 호소했다.그러나 대다수 공무원들은 金대통령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 청와대와 사정 관련 기관들의 한결같은 평가다.개혁에 동참하기보다는 몸을 사리거나,심지어는 비아냥거리는 사례까지도 포착됐다고 한다. 사정당국이 추진할 공직자 기강 확립의 방식은 두가지다. 우선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 선정 수사 과정에서 정보통신부 고위관리들이 구속된 것처럼 비리를 저지른 공직자는 가차없이 ‘퇴출’할 방침이다.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병무 비리도 마찬가지다. 더 중요한 문제는,비리를 저지르지는 않지만 개혁의 발목을 잡는 공직자들의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복지부동(伏地不動)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이다. 사정기관의 고위당국자는 “그런 공무원은 인사로 솎아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감사원을 비롯한 사정관련 기관에서는 金대통령의 방미기간 중 공직자들의 복무 기강을 집중 내사했다.그 결과가 이미 취합중이다. 내사 결과는 향후 공직자 인사과정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직자의 복무기강을 다잡을 제도적 장치도 강화될 전망이다.법무부,행정자치부,공직자윤리위원회 등 관계기관의 반발로 주춤했던 감사원의 계좌추적권이나 재산등록심사권도 재검토될 가능성이 있다. ◎행정 분야/이달말 공기업처리방침 확정/5곳 연내 민영화… 12개 기업 향배 관심/444개 산하단체 민영화·통폐합 추진 정부 산하 행정개혁 대상은 공기업과 투자·출자기관,보조기관,자회사,지방자치단체 등으로 나뉜다.경영혁신이 목표이며 20개 부처·청 아래 모두 552개 단체가 있다. 이 가운데 정부 개혁의 핵심은 108개 공기업 가운데 12개대표 기업의 민영화 여부이다.한국전력,가스공사,담배인삼공사,한국통신,포항제철,한국중공업,남해화학,국민은행,주택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관광공사 등이다.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15일 이달 말까지 이들 공기업의 처리방침을 확정키로 했다고 강조했다.특히 개혁의 상징성이 높고 덩치가 큰 5개 정도 공기업에 대해 연내 민영화를 단행할 방침이다.빠르면 내달 중에 매각조건과 방법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발표,연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산업연구원(KIET)은 이들 12개 기업을 해외에 매각할 경우 모두 219억5,200만∼174억800만달러의 외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연내민영화 대상은 포항제철과 한국전력,담배인삼공사,한국통신,한국중공업 등이 거론되고 있다.나머지 공기업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444개 산하 단체·기관도 이달 말까지 민영화,일부 사업 민영화,재정지원중단,폐지,통폐합,구조조정 등의 경영혁신 방침을 확정한다.국민체육공단의 올림픽파크텔과 교원연금관리공단의 오색약수호텔 등이 민영화,독립기념관마사회 등은 일부 사업의 민영화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한국방송광고공사와 첨단학술정보센터는 폐지,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한가족계획협회 한국자유총연맹 등은 3년 내에 국고보조 중단이 검토되고 있다. 하반기에 이뤄질 지방자치단체 개혁은 읍·면·동 행정구역의 재조정과 중앙정부 기관의 지방정부 이양 등으로 연내에 방침이 확정될 예정이나 일정이 다소 앞당겨질 전망이다.
  • 민간 택지개발 허용/땅 매입·시공·분양 자율로/내년 하반기부터

    ◎건교부 “토지수용권 부여 적극 추진” 내년 하반기부터 민간 건설업체도 택지개발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현재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주택공사·토지공사 등 공공기관만이 할 수 있다.민간업체는 도급계약 형태로 간접 참여하고 있다. 1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건설업체가 토지 매수,개발계획 수립,시공,분양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택지개발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연내 확정,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건교부는 택지개발 사업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민간기업에 토지 수용권을 주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하고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제도가 시행되면 현재 발주자의 획일적인 규격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 택지개발 방식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택지개발사업도 본격적인 경쟁시대를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 아파트 분양권 팔 수 있다/8월부터 국민­민영주택 모두 허용

    ◎수도권은 중도금 2회 납부해야 가능 오는 8월부터 국민주택은 물론 민영주택에 대해서도 전매 제한이 완화돼 아파트 분양권을 제3자에게 팔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많아 투기우려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보고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에 대해 분양계약 후 명의변경을 전면 허용하는 쪽으로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을 개정키로 했다.그러나 수도권 지역에서는 당첨자가 2차례 이상 중도금을 납부한 경우에 한해서만 명의변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주택을 분양받은 자가 민영주택은 당첨일부터 입주 개시일 이후 60일까지,국민주택은 당첨일부터 입주개시일 이후 6개월(수도권은 2년)까지 아파트 당첨권을 제3자에게 매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 주택조합에 가입하려면 2년 이상 이상 무주택 세대주,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해당지역 1년 이상 거주자 등의 요건을 갖춰야 했으나 앞으로는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및 해당지역 거주 요건 등을 모두 폐지하기로 했다. 이밖에 주택을 구입해 등기를 할 때는 의무적으로국민주택채권(과세시가표준액의 2∼7%) 매입해야 했으나 지난 달 22일부터 내년 6월30일 사이에 전용면적 25.7평(85㎡) 이하의 신축 주택을 구입해 이전등기를 한 사람에게는 채권 매입액의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 중국도 ‘내집마련’ 걱정/국가 주택배분제도 50년만에 폐지

    ◎서민들 집값부담 늘어 생계난 우려 중국대륙이 술렁이고 있다.사회주의 국가에서 내집을 마련해야 되기 때문이다.중국은 49년 정권수립 이후 시행해온 주택배분제도를 오는 7월1일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각자가 생활해 나갈 집을 자본주의 국가에서처럼 목돈을 주고 사든지 아니면 예전보다 10배 가까이나 많은 월세를 내라는 것이다.지금까지는 국유기업이나 각급 기관에서 집을 지어 거의 공짜에 가까운 임대료를 받고 빌려 주었다. 극소수 부유층이야 차제에 저택를 마음대로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반가운 조치가 될 것이다.그러나 대다수 일반 서민들이 집값을 치를 목돈을 마련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비록 현 거주자들에게 우선 주택 매입권을 준다지만 값은 제대로 내야 한다. 따라서 가계지출의 3%선에 불과했던 주택비 부담이 20%에서 많게는 30%까지 늘어났다.때문에 집걱정 따위는 아예 없었던 다수 중국의 도시민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게다가 베이징(北京)을 비롯한 도시지역에서는 집값이 이미 올랐다.주택과 땅값의 오름세가 불을 보듯뻔하니 미리 사두는 게 유리함은 중국사회라고 예외가 아니다.중국이 주택분배제도 폐지를 결정한 것은 정부와 국유기업의 부담과 적자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한마디로 적자재정구조를 뜯어 고쳐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산이다.주택경기의 활성화도 부수적으로 노리는 효과다. 새 제도는 주민들간의 빈부격차를 더 심화시키면서 나아가 위화감을 조장할 것이다.국유주택의 판매가격은 일반 민간주택의 3분의 1수준이다.그만큼 서민적이라는 얘기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유주택이라도 살 수 있는 계층은 중상층 이상에 한정될 형편이다. 중국정부가 파생되는 부작용을 모를 리가 없다.그러나 시장경제로의 개혁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하라는 대로만 하면 요람에서 무덤까지 먹여 주고 재워 준다는 사회주의 경제체제가 한 고비를 맞고 있는 셈이다.
  • 신한­조흥銀 합병 추진

    ◎하나銀,IFC와 1억5,000만弗 합작·자금 차입/정부,국민·주택·長銀 등은 대상서 제외 정부가 선도은행(리딩뱅크)으로 여기고 있는 신한은행이 조흥은행을 끌어들여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금융빅뱅에 대비한 신한은행의 자구노력도 가미돼 있으나 신한과 외환은행을 선도은행으로 해서 은행 구조조정을 추진한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 성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부실은행이라도 우량 은행과의 자발적인 합병을 추진하면 증자 참여나 후순위채권 매입 등의 방식으로 적극 지원해 주기로 한 것도 궁극적으로는 신한과 조흥은행의 합병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고위 관계자는 3일 “아직 다른 은행과의 합병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진 않지만 조흥 상업 한일 등 빅3의 행보에 따라 대응 방안을 찾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조흥은행의 경우 전산시스템이 신한과 같아 합병할 경우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규모만 크다고 해서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것은 아니지만 파트너를 찾을 경우 몸 집이 큰 쪽을 택할 것”이라고 말해 조흥은행과의 합병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달 중 IMF(국제통화기금) 산하 기구로 국제 투자기관인 IFC(국제금융공사)와의 합작이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하나은행은 IFC와 5,000달러 규모의 자본합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합작과 별개로 IFC로부터 1억달러의 외화도 차입도 성사 단계에 있다고 했다. 이어 보람은행으로부터 합작 제의를 받은 바 없으며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반면 보람은행은 하나은행에 공식 제의하진 않았으나 하나 한미 장기신용은행 등과의 합작을 검토한 결과 하나은행과 합치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크며 신한은행은 규모가 커 합작 대상으로는 부담스럽다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한일은행도 외국 유수 은행과의 합작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정부는 국민 주택 장기신용은행 등 이미 특화된 은행들은 선도은행화하기 위한 합병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아울러 동남과 경남과,대동과 대구은행처럼 합병해도 시너지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별도 지원을 해주지 않기로 해 이들 은행간 합병은 힘들 것으로 여겨진다.
  • 공무원 내집 마련 올해가 적기

    ◎공무원아파트 1,200가구 10월 분양/민영보다 5% 싸… 1억원까지 융자 집없는 사람이 겪어야 하는 설움은 공무원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97년말 현재 우리나라 공무원 98만명 가운데 24만명은 집을 갖고 있지 못하다.4명 중 1명이 무주택자인 셈이다.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공직생활자 중에서도 집없는 사람은 4만5000명에 이른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집없는 공무원’을 위한 ‘주택마련 지원 3개년 계획’을 내놓았다.나라를 위해 10년 이상 일한 사람은 마음 놓고 둥지를 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다. 오는 10월쯤에는 수도권에서 무주택 공무원만을 위한 아파트 1,230여가구가 쏟아져 나온다.은행은 일반인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주택 구입자금을 1억원까지 빌려 준다.여기에 정부의 주택시장 활성화 조치에 힘입어 내년 6월30일까지 신규 주택을 사는 사람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록세를 감면 받을수 있다.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무주택 공무원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최적기는 올 하반기가 될 것 같다. ■주택마련 지원 3개년 계획=행정자치부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올해부터 2000년까지 1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 4만5,000명에게 집을 지어 분양하거나 주공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 준다.지원 내용은 △일반 아파트건립 분양(1만500가구) △주공아파트 분양 알선(1,500가구) △주택구입자금지원(3만3,000가구) 등이다. 연금관리공단은 올해 일반 아파트 공급분으로 오는 10월 수원 권선지구와 구리 토평지구에서 각각 720가구와 51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값은 일반 민영아파트보다 5% 남짓 싸다. 권선지구는 24평형이 464가구,32평형 256가구이며 토평지구는 모두 32평형이다.무주택 증명서류를 갖춰 연금관리공단(560­2421∼2)에 신청하면 된다.장기 근속자일수록 유리하다. 또 올해는 5년전 임대주택에 입주했던 4,000가구가 교체되는 시기이므로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소속 기관 총무과에 미리 신청해두는 것이 좋다. ■주택 구입자금 융자=올해부터 공무원은 농협과 주택은행에서 5,000만원,국민은행에서 1억원까지 주택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농협과 주택은행의 경우 1,500만원은 신용대출,2,500만원은 담보대출,나머지는 가계대출(보증인필요)을 해준다.상환기간도 올해부터 30년으로 10년 늘었다.대출이율은 농협이 14.5%,국민은행과 주택은행 15.5%로 일반인 대출시의 17∼18%보다 훨씬 낮다.일반인처럼 주택부금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분양계약서 등기부등본등 주택구입 증명서류를 갖춰 은행에 가면 된다.근속기간에 상관 없이 희망자는 누구나 대출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주택시장 활성화 조치로 지난 22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신규 주택(미분양아파트 포함)을 구입하면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이 기간에 분양계획을 체결해야 하며 중도금이나 잔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신규 아파트를 2억원에 분양받을 경우 취득·등록세와 1종 국민주택채권 매입으로 들어갈 돈이 기존의 1,220만원에서 890만원으로 줄어 든다.330만원의 세금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 은행 보유 주택저당채권 채권시장서 현금화 허용

    ◎黨政 특별법 제정 추진 여권은 시중 금융기관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해 주고 보유한 주택저당채권을 채권시장에 매각,현금화(유동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주택저당채권의 유동화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당정은 또 금융기관 및 주택금융공사가 대출채권의 한데 모아 수탁자에게 신탁한뒤 ‘주택저당채권 담보부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저당채권을 매입하고 ▲유동화증권과 채권을 발행하며 ▲유동화 중개기금을 마련할 수 있는 법적 기구인 ‘주택금융공사’을 설립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특별법 제정안을 다음 임시국회에 상정,처리할 방침이다. 당정은 유동화가 허용되는 금융기관의 범주를 ▲은행법에 의해 설립된 금융기관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한 할부금융회사 등으로 규정했다.
  • 신축주택 매입땐 양도세 면제/黨政 건설경기 활성화대책

    ◎내년 6월까지… 취득·등록세 25% 감면 정부와 여당은 22일 건설 및 주택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5.7평 이하인 국민주택 규모의 신축(미분양 포함)주택을 오는 99년까지 매입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를 25% 감면하고 이후 5년안에 매각할 경우 양도세를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신축주택을 취득할때 취득세·등록세에 붙는 0.8%의 부가가치세(농특세 0.2%,교육세 0.6%)를 폐지키로 했으며,국민주택채권 의무매입 비율을 50% 감면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주택·건설 활성화 대책회의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하고 빠르면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률을 개정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취득세·등록세의 감세·면세 혜택은 빠르면 6월 관련법 개정직후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당정은 특히 계약금만으로 주택구입이 가능토록 하는 등 주택금융을 획기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외화자본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주택저당채권유동화제도(MBS)를 금년안에 조기도입키로 하고 공신력있는 중개기관을 신설키로 했다. 당정은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은행(IBRD) 차관 2천만원 이하로 확대하고 융자 가능 주택의 크기제한도 폐지,모든 평형에 적용키로 했다. 사업자 보증한도도 가구당 3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2배로 늘릴 방침이다.
  • 동아건설의 앞날은/일단 연말까지는 견뎌낼듯

    ◎경기침체로 아파트 대금 확보 미지수/토공 부동산 매입·세제지원 여부 변수 동아건설이 6천억원의 협조융자를 지원받아 살아날 수 있을까. 동아그룹은 대한통운 등 계열사와 부동산을 모두 처분해 동아건설을 살리겠다고 밝히고 있다.그룹 자체가 사실상 해체되는 셈이다. 53개 채권단이 동아건설에 지원키로 한 6천억원은 동아건설이 올 연말까지 필요하다고 제시한 금액이다.따라서 동아건설의 생각대로라면 올 연말까지는 동아건설을 끌고 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과제는 많다.동아건설은 지난 1월 서울은행 등으로부터 2천4백억원의 1차 협조융자를 받을 때 “이번만 지원해 주면 자금난이 풀린다”고 했다.그러나 지난 4월에도 자금이 모자라자 다시 손을 벌려 1천2백억원을 지원받았다.이 때에도 1천2백억원을 지원받으면 문제가 풀리는 것처럼 얘기했다. 그런가하면 3차 협조융자도 처음에는 지원금액을 3천5백억원으로 잡았다가 6천억원으로 불어났다.지난 8일부터 서울은행 등에서 어음결제 자금으로 지원받은 금액도 6백억원이 넘기 때문에 동아건설은 5개월새 1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지원받았다. 동아건설이 3만5천여가구에 이르는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으나 경기침체로 분양대금을 제대로 확보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리비아 대수로 공사대금도 앞으로 받을 금액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다 崔元碩 회장은 채권단 요구에 따라 그룹 경영과 소유에서 손을 떼야 한다.개인재산도 헌납해야 한다.崔회장이 갖고 있던 주식 실물은 채권단이 확보하고 있다.때문에 동아그룹의 구심점이 없어지게 되는 것도 불리한 점이다. 채권단이 협조융자 조건으로 정부에 건의한 내용들이 뜻대로 받아들여질지 여부도 동아건설의 운명에 변수다.동아건설이 토지공사에 요청한 부동산(16건,1천349억원)의 우선 매입과 아파트 및 주택건설업에 대한 특단의 금융·세제지원 등이 그것이다.또 채권단이 김포매립지를 토지공사가 사들여 공영개발한 뒤 얻는 이익금을 협조융자금 상환에 우선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으나 특혜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있어 성사 가능성을 점치기 힘들다.제대로 안될 경우 채권단도 부실해지는 등 파장이 커진다.특히 이번 조치는 한화나 고합 등 협조융자를 받은 다른 기업들이 자금난에 빠질 경우 협조융자를 해줘야 한다는 악선례를 남겼다.
  • 외환거래 자유화 방안 내용 요약

    ◎98년 7월1일­부동산·증권 등 투자관련 전면 허용/99년 4월1일­교포 영주권 있으면 재산반출 가능/2001년 1월­해외 친지들에 증여·송금 제한 철폐 외환거래 자유화 방안을 요약한다. ■7월 1일 조기자유화=기업의 1∼3년 중기 외화 차입이 자유화한다.연지급 등 외상으로 수입할 수 있는 품목의 기간제한도 폐지된다.수출대금을 미리 받을 수 있는 선수금과 착수금 대상품목에 대한 제한도 없어진다.부동산과 단기금융상품,주식 등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전면 허용된다.외국인이 국내에서 원화나 외화로 된 증권을 발행할 수 있다. ■99년 4월 1일 자유화 ▲기업=본사와 지사간 또는 해외거래기업간 장부상으로 거래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지금은 이같은 상계처리를 금지하고 있다.국내 계열사 및 거래 기업간 외화 결제도 허용한다.대외채권을 일정기간내 회수해야 하는 의무규정을 없애고 해외 금융기간에 예치할 수 있는 예금한도(3백만달러)와 해외에서의 사용제한을 폐지한다.해외 직접투자도 완전 자유화한다.해외 현지 사업을 위한 할부금융회사나 팩토링(어음 매입·매출)회사의 설립도 허용한다.업무용·비업무용 구분하지 않고 해외부동산을 자유롭게 살 수 있다. ▲금융기관=일정 요건만 갖추면 금융기관에게 외국환 업무취급을 허용한다.지금은 은행 종금사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국내 금융기관의 업종 구분없이 해외 진출을 자유화한다.외화 매입·매각 업무를 등록제로 전환한다. ▲개인=국내에서도 외화로 상품이나 부동산 등을 사고 팔 수 있다.외화로 증여하거나 돈을 꿔주는 금전대차도 가능하다.필요한 외화는 백화점 등의 환전코너에서도 살 수 있다.앞으로 쓸 여행경비를 미리 환전해 보유하거나 외화예금으로 예치할 수 있다.국내기업이 발행한 외화증권 및 외화표시 단기금융상품 등을 매입할 수 있다.교포의 재산반출(지금은 1백만달러,시민권자로 제한)이 영주권자에게 허용된다. ■2001년 1월1일 자유화=기업의 외화자금조달 및 운영과 관련한 규제를 모두 없앤다.기업은 외국금융기관과 직접 파생상품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외국인은 국내 예금 및 신탁가입과 원리금의 대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해외경비 사용,해외친지 등에 대한 증여성 송금 등의 제한도 없어진다.개인이 해외 금융기관에 예금계좌를 자유롭게 개설할 수 있고 해당 계좌를 통해 송금수수료없이 통신판매 대금 등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해외친지 등으로부터 돈을 꾸어 국내주택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국내 증권사를 거치지 않고 본인의 해외예금계좌를 통해 외국 증권사와 은행으로부터 직접 채권과 주식을 살 수 있다.
  • 동아건설 6,000억 조건부 지원/5개 채권은행장 합의

    ◎김포 매립지는 국가서 매입 검토/동아,‘건설’만으로 회생 도모 서울 상업 외환 신한 경남은행 등 동아건설 5개 채권은행장은 18일 하오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50개 채권금융기관이 만장일치로 찬성할 경우 동아건설에 6천억원의 3차 협조융자를 지원키로 했다.조건부 지원에 합의한 것이다. 申復泳 서울은행장은 회의 후 “최종 결론을 내린 것은 없으며,다만 2∼3일 안에 전체 채권단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합의되면 6천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그는 “이같은 지원은 崔元碩 회장이 그룹 소유와 경영에서 손을 떼고,계열사와 부동산 전부를 처분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6천억원은 전체 채권단이 분담하는 것이며,이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동아건설은 살아나지만 그렇지 않으면 부도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5개 채권은행장은 또 동아그룹이 계열사 및 부동산 매각 등 구조조정을 강도높게 추진하면 기존 대출금을 1년간 연장해 주고 대출금리도 우대금리로 낮춰주며,오는 6월 말 삼일회계법인의실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계열사에 대한 대출금의 출자전환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당장 돌아오는 어음에 대해서는 채권단 전체회의가 끝날 때까지 5개 은행이 별도 지원키로 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김포매립지 용도변경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정부와 금융당국은 채권금융단이 요청한 동아건설 김포매립지의 용도변경은 불허하되 국가가 매립지를 사들이고 동아건설이 매각자금으로 부채를 상환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재정에 여유가 없는데다 IMF와의 합의에 따라 재정을 부실기업 구제에 쓰기 어려워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동아건설은 이날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생을 위해 알짜기업을 매각하고 계열사 독립 및 퇴출 등의 방식으로 그룹을 완전 해체시키기로 했다.대한통운과 동아주택할부금융 등은 매각하고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퇴출시키며,건설관련 관계사들은 동아건설로 흡수 합병키로 했다.부동산 및 아파트 사업부지(1조3천5백억원),서소문 사옥(5백억원),유가증권 매각(5백억원) 등을 통해 총 1조6천4백여억원의 자금을 조달,전액을 차입금 상환에 쓰기로 했다.임원 상여금 전액 반납과 전 직원 급여 12% 삭감,장기무급 순환휴직 등으로 8백억원을 절감하기로 했으며 임원들에 대해서는 경영책임을 물어 일괄 사표를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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