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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부,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 “공공기관, 청년 취업 디딤돌 돼야”

    재경부,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 “공공기관, 청년 취업 디딤돌 돼야”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이 21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주재한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인구구조 변화와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기관이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대학과 연계해 직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일자리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 업무 전반에서 AI 활용을 확대해 AI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기관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인턴 경험 신입직원, 취업 희망 청년들이 참석했다. 허 차관은 이들로부터 공공기관 청년인턴 우수 운영 사례와 취업 준비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공공기관 청년인턴 우수 운영기관 업무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청년인턴 규모는 2만 3000명으로, 이 중 채용 규모가 크고 인턴 프로그램이 우수한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연구재단이다. 청년인턴들은 인턴 수료 후 지속적인 취업 관리·지원과 AI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단순 업무 보조가 아닌 직무 참여 프로젝트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에 공공기관장들은 인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AI 인재를 위한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이병도 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11명 선출

    서울시의회, 이병도 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11명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가 21일 오후 2시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제12대 전반기 원 구성을 최종 완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11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치고, 향후 2년간 각 상임위를 이끌어갈 위원장진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상임위원회별 위원장 선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장 이병도(더불어민주당, 은평2), 행정자치위원장 이민옥(더불어민주당, 성동3), 기획경제위원장 이준형(더불어민주당, 강동3), 환경수자원위원장 이민석(국민의힘, 마포1),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황철규(국민의힘, 성동4), 보건복지위원장 김경우(더불어민주당, 동작2),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 주택공간위원장 박승진(더불어민주당, 중랑3),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고광민(국민의힘, 서초3), 교통위원장 한신(더불어민주당, 성북1), 교육위원장 김호진(더불어민주당, 서대문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11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이 완료됐으며, 시의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늘 오후 4시 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개원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출범을 알린다. 또한 서울시의회는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 행보에 나선다. 의회는 산적한 당면 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열어달라는 시민들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격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임만균 의장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이 오늘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출발선에 서게 됐다”면서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제12대 서울시의원 118명 모두가 한마음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선출

    이민석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21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전반기를 이끌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표결 결과,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민석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 이 의원은 제8대 마포구의원을 거쳐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입법 역량을 입증해 왔다. 이 의원은 이번 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기후·환경 분야로 의정활동 외연을 확장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이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5분 정원도시’ 조성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주요 녹색·수변 정책들을 천만 서울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도시 구현이라는 거시적 과제 앞에서 13명 위원들의 풍부한 식견과 전문성을 모아 여야를 넘어 긴밀히 협치하여 환경수자원위원회를 합리적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서울아리수본부 ▲미래한강본부 ▲서울대공원 ▲서울에너지공사를 소관부서로 두고, 기후위기 대응과 한강공원을 포함한 공원·녹지 조성 및 관리 등 서울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과 조례, 2조 원이 넘는 예산을 다루는 서울시의회 핵심 상임위원회다.
  • 김지호 경기도의원 “행정의 평균보다 현장의 시간이 중요” 똑버스·특별교통수단 운영 재점검 촉구

    김지호 경기도의원 “행정의 평균보다 현장의 시간이 중요” 똑버스·특별교통수단 운영 재점검 촉구

    경기도가 추진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똑버스)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긴 대기시간 및 운영 방식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지난 7월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6년 하반기 교통국 및 경기교통공사 주요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내 대중교통 체계의 현장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기시간 단축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지호 의원은 먼저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의 전화 호출 서비스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똑버스는 전용 앱(똑타)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전화 호출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평균 배차 대기시간이 약 15분이라는 교통국 측의 설명에 대해 “평균값만으로는 지역별 편차와 출퇴근 시간대의 불편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AI 배차 시스템 도입이라는 설명에 그치지 말고, 대기시간을 실제로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니버설 디자인형 똑버스 도입 계획과 관련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도입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장애인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간과 구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차 방식, 운행 시간대 및 기존 특별교통수단과의 연계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가 관할하는 특별교통수단의 장시간 대기 문제를 집중 검토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일부 이용자가 3시간 이상 대기하는 실태를 언급하며 공사가 집계한 평균 대기시간과 도민이 체감하는 실제 대기시간 사이에 큰 격차가 존재함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통약자에게 몇 시간의 기다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출근과 진료, 일상생활을 포기하게 만드는 장벽”이라며 “평균 대기시간뿐 아니라 지역별·시간대별 편차와 최장 대기시간까지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내·관외 이동을 통합 배차하면서 관내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길어진 문제를 짚으며 “경기도가 모든 배차를 통합 운영하는 현재 방식이 이용자에게 가장 효율적인지 원점에서 다시 살펴야 한다”며 관내·관외 배차 분리와 경기도-시·군 간 역할 재조정 등 개선 방안 검토를 촉구했다. 아울러 원도심 주차난 해소 대책도 강력히 주문했다. 김 의원은 주택 밀집지역 내 학교 주차장이 학교장의 판단이나 민원 우려 등으로 인해 충분히 개방되지 못하는 현실을 짚으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주차장을 단순히 차량을 세우는 공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주민 편의 시설과 생활 SOC를 함께 배치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특히 노후 주택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겹친 원도심을 중심으로 시·군과 협의해 입체·복합형 공영주차장 모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호 의원은 “행정기관의 평균 수치와 현장의 체감 사이에 생긴 간극을 줄이고, 장애인과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김 의원은 회의 전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는 경기북부의 교통 불편과 노후 원도심 문제가 집중된 지역으로, 도 차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건설교통위원회와 집행부가 앞으로 전반기 2년간 한배를 탄 동반자라는 자세로 경기북부의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31개 시·군 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함께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 김숙, 세금 독촉장 받았다…“230평 집 날아가게 생겨”

    김숙, 세금 독촉장 받았다…“230평 집 날아가게 생겨”

    제주살이를 시작한 코미디언 김숙이 세금 고지서를 뒤늦게 확인해 당황하는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제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김숙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숙은 제주살이 선배인 친언니와 함께 마당을 꾸미며 본격적인 제주살이를 시작했다. 김숙의 언니는 수국과 로즈마리, 스피어민트 등 다양한 식물을 직접 준비해왔고, 김숙은 “언니 집 수국이 너무 예쁘다. 로즈마리 향기도 엄청나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루 종일 야외 작업을 마친 뒤 김숙은 밀린 서류 정리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 고지서를 발견한 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김숙은 “세금 독촉장이 날아왔다”며 “지금 집이 날아가게 생겼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바쁜 일정 속에서 세금 고지서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 독촉장을 받게 된 것이었다. 김숙은 급하게 자동이체를 신청하려 했지만, 평소 기계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참 동안 휴대전화를 만지던 그는 “인터넷으로 들어가야 하나 봐”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고, 예상 밖의 헛똑똑이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은 올 3월부터 지난달까지 방송된 tvN 예능 ‘예측불가’를 통해 약 230평 규모의 제주 폐가를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약 1년 동안 직접 공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제주 주택 ‘쑥하우스’를 완성했고, 현재는 그곳에서 제주살이의 로망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고 있다.
  • 임창열 경기도의원, 구리토평2 자족기능 강화·GH 구리 이전 조속 추진 촉구

    임창열 경기도의원, 구리토평2 자족기능 강화·GH 구리 이전 조속 추진 촉구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자족도시 조성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 이전 사업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 2)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도시개발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소관 업무 보고에 참석해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임창열 의원은 구리토평2 지구 계획과 관련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가 자족도시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현재 계획된 자족용지 비율만으로는 도시의 자립 기반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기초지자체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LH와 적극 협의하고, 지구계획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구리시 토평동·교문동·수택동·아천동 일원 275만 7천㎡ 부지에 2만 2천 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 사업으로, 경기도는 AI, 스마트물류, 기후테크 등 자족기능을 뒷받침할 핵심 산업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 구리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임 의원은 GH 본사의 구리 이전 지연 문제를 짚었다. 임 의원은 “GH 구리 이전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구리시 발전을 위해 추진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2021년 이전 대상지가 결정된 이후 현재까지 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임시청사 이전을 포함한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으로 이전 절차가 보류된 상태지만, 관련 여건이 마련되면 임시청사 이전을 우선 추진하고 본사 건립도 관련 절차를 거쳐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임창열 의원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GH 구리 이전은 구리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송규근 경기도의원, 경제노동위원회 첫 경제실 업무보고서 골목상권 주차환경 개선 촉구

    송규근 경기도의원, 경제노동위원회 첫 경제실 업무보고서 골목상권 주차환경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 6)이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주차 난제 해결을 위해 주무 부서인 경제실이 적극적인 현장 소통 및 부서 간 공조에 나설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송규근 의원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소관 업무보고에 참석해 제12대 도의회 첫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본격 개시했다. 이날 송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 중인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주차장 건립 및 이용료 지원 사업’의 실태를 점검하며 “각 지역 상점가의 주차장 확보와 이용료 지원은 도민과 의원들 모두에게 초미의 관심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실이 전적으로 주도하는 사업이 아니거나 교통국 등 타 부서와 연계된 사안이라 할지라도, 주무 부서인 경제실이 앞장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경제실장은 “국비 사업이라 하더라도 시·군과 협의해 선정 단계부터 적극 관여하고 있으며, 도 차원의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진입로 정비 등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권 활성화와 관련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상권 주차난 문제 외에도 고양, 하남, 남양주 등 도내 3기 신도시 개발지구 내 기업 이전 대책을 짚었다.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 진행 현황이 담긴 상세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지역 경제 현안을 철저히 검증했다. 한편 질의에 앞서 송규근 의원은 첫 상임위 임무에 임하는 소회를 전하며 “도민을 대변하는 막중한 자리인 만큼, 항상 도민의 입장에서 ‘옳은 말, 필요한 말, 친절한 말’을 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형사님, 저 여기 있어요”…금목걸이 훔친 뒤 신분증 ‘살포시’ 남긴 태국 강도

    “형사님, 저 여기 있어요”…금목걸이 훔친 뒤 신분증 ‘살포시’ 남긴 태국 강도

    태국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범행 현장에 실수로 자신의 신분증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0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매체 ‘더 타이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 45분쯤 파타야 북부의 한 쇼핑몰 내 금은방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13만 바트(약 571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그대로 도주했다. 범인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신원이 탄로 났다. 목걸이를 챙겨 도망치는 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증을 현장에 떨어뜨린 것이다. 경찰은 그의 신원을 34세 남성 ‘Q’라고만 공개했다. 사건 당시 CCTV 영상에는 검은색 티셔츠와 청바지, 검은 모자를 착용한 Q가 매장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직원에게 금목걸이를 착용해 보겠다고 요청한 뒤 갑자기 직원을 위협하고 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수사팀은 추적 끝에 파타야 동부 솜 맙송 지역의 한 주택에서 Q를 체포했다. Q는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순순히 자백했으나 체포 현장에서 훔친 목걸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Q는 장물을 이미 처분했다고 진술했다. 범행 직후 다른 금은방을 찾아 훔친 목걸이를 11만 7000바트(약 514만원)에 처분했으며 이 중 대부분은 빚을 갚는 데 사용해 현재 통장에는 6만 5000바트(약 285만원)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Q는 여동생이 ‘대포통장’ 범죄 사건에 연루돼 피해자들에게 대신 배상금을 물어주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 확인 결과 그는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려 온라인 도박 사이트의 월드컵 경기에 베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Q 역시 도박으로 돈을 따서 빚을 청산하려 했으나 오히려 돈을 모두 잃고 빚만 더 늘어나자 범행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태국 경찰은 Q를 강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최규진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시 이전 7년째…무엇을 준비했나”

    최규진 경기도의원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시 이전 7년째…무엇을 준비했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 4)은 2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업무 보고를 받고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시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이전 계획의 조속한 구체화와 체계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경기 북부 이전 계획은 2019년 수립됐지만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이전 시기와 추진 방식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당초 2024년 이전을 목표로 했던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도 현재는 2029년 이전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전 청사를 임차할지 분양받을지조차 결정되지 않아 전체 사업비도 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 사업이 이미 공사에 들어간 상황임에도 경기도가 제출한 업무 보고서에 ‘GH의 기본설계 확정 전 협의를 거쳐 공간 조성과 예산을 수립하겠다’는 내용이 명시된 점을 언급하며 행정의 불일치를 꼬집었다. 최 의원은 “이미 착공에 들어간 건립 사업이라면 기본설계는 완료된 단계”라며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는 현재 사업 추진 단계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그동안 이전 준비가 사실상 이뤄지지 않은 채 사업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최 의원은 2019년 최초 이전 계획 수립 당시의 추진 배경과 기관 선정 과정, 그간의 검토 내역, 고양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의 협의 경과, 이전 공간 확보 방안, 향후 사업비 산정 내역 등을 현 단계에 맞게 재정리해 의회에 재보고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전 추진 경과와 관련 자료를 보완해 의회에 다시 보고하겠다”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시 이전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최규진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은 경기 남·북부 간 문화·관광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고 북부 지역 주민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추상적인 이전 방침에 머물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성공, ‘신천-하안-신림선’ 조기 착공에 달렸다”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성공, ‘신천-하안-신림선’ 조기 착공에 달렸다”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한 경기 서남부권 특화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광역교통망인 ‘신천~하안~신림선’의 조기 착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20일 열린 도시개발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상 업무 보고에 참석해 광명 지역 내 주요 개발 현안들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완료 후 발생할 교통 혼잡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광명시에 입주하는 기업과 함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수많은 주민의 서울 및 광명 내 출퇴근 교통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신도시 사례를 들며 “1기 신도시는 조성 당시 교통 정책이 부재했고, 2기 신도시는 정책은 있었지만 시기를 놓쳐 신도시가 조성된 뒤 현재까지도 주민들이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다”라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경기 서남부권 특화도시가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절대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심각한 교통난을 예방할 핵심 대안으로 ‘신천~하안~신림선’의 조속한 추진을 꼽았다. 해당 노선이 경기 서남부권 주민과 서울 시민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신도시 사업의 성패를 결정지을 핵심 요소라는 이유에서다. 집행부를 향해서는 “비록 철도망 구축이 도시개발국의 직접적인 소관 업무는 아닐지라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등의 경기 서남부권 특화도시의 성공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인 만큼 관계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신천~하안~신림선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광명·시흥 지역의 주요 개발 현안도 점검했다. 도시개발국을 상대로 ▲오는 8월 예정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보상 절차의 차질 없는 진행 ▲일반산업단지 이전 대상 기업의 이주 일정 조기 안내 ▲첨단산업단지 내 중·고등학교 신설 계획 부재에 따른 명확한 교육 환경 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업무 보고에서는 광명7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의 지연 문제를 짚었다. 유 의원은 사업 지연 원인을 따져 물으며 “사업 지연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한 뒤 “GH가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해 줄 것”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옥스퍼드 가려면 돈 필요해”…부모 빚 20억원 떠안게 한 中유학생의 거짓말 [여기는 중국]

    “옥스퍼드 가려면 돈 필요해”…부모 빚 20억원 떠안게 한 中유학생의 거짓말 [여기는 중국]

    ‘부잣집 아들’ 행세하며 여자친구 2명에게 21억원 탕진 고급 호텔·명품·외제차까지…사기죄로 징역 11년 중국의 한 유학생이 옥스퍼드대 대학원에 진학하려면 거액의 보증금이 필요하다고 부모를 속여 친척과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게 한 뒤 이를 호화생활에 탕진했다가 징역 11년을 선고받았다. 그가 부모를 통해 빌린 돈은 무려 1000만 위안(22억원). 이 가운데 970만 위안(21억원) 이상을 두 명의 여자친구를 위해 쓴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중국 장쑤성 우시시 빈후구 인민검찰원에 따르면 유학생 왕모씨는 사기죄로 징역 11년과 벌금 10만 위안(2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왕씨는 2016년 해외로 유학을 떠나 고등학교를 다녔고, 2018년 9월 현지의 한 명문대에 진학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부모는 아들의 유학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아들이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학업에 지장을 받을까 2년에 걸쳐 우시에 있던 주택 두 채를 담보로 잡히거나 처분했다. 부모는 왕씨에게 어려운 집안 사정을 설명하며 돈을 아껴 쓰라고 당부했다. 왕씨도 알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 생활은 달랐다.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에 돌아와 온라인 수업을 받던 왕씨는 이듬해 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어머니에게 세계적인 명문대 옥스퍼드 대학원에 진학하겠다며 거액의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대학원에 지원하려면 고액의 ‘보증금’을 내야 하며, 이는 일시적으로 동결되는 돈이라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곧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고 부모를 속였다. 아들이 명문대 대학원에 진학하기를 바랐던 부모는 이 말을 그대로 믿었다. 어머니는 2021년부터 직장 동료와 이웃, 친척 등을 찾아다니며 수백만 위안을 빌려 아들에게 보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돈을 빌려준 사람들의 상환 독촉이 시작됐다. 그러나 왕씨는 “보증금은 이미 내 계좌로 반환됐다”, “환전과 은행 심사가 끝나지 않아 아직 인출할 수 없다”며 부모를 안심시켰다. 빚을 갚을 길이 없었던 부모는 결국 또 다른 친척에게 돈을 빌려 기존 빚을 갚는 ‘돌려막기’까지 시작했다. 부모가 힘들게 만든 돈으로 왕씨는 자신을 ‘부잣집 아들’처럼 꾸미고 여자친구들과 호화생활을 즐겼다. 여자친구에게 수시로 거액을 송금하는 것은 물론 고급 여행과 명품 구매 비용을 부담했다. 여자친구가 살 집을 빌리거나 구입해주고, 여자친구의 가족과 지인에게 자동차까지 사줬다. 이렇게 두 명의 여자친구를 위해 쓴 돈만 970만 위안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왕씨 자신도 고급 호텔과 호화 주택을 전전하며 생활했다. 고급 차량을 빌려 타고 명품을 사들이는 등 재력가 집안의 자녀인 것처럼 행세하며 부모와 친척들이 마련한 돈을 사실상 모두 탕진했다. 거짓말은 결국 가족에게 들통났다. 2022년 12월 왕씨의 외삼촌이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듬해 7월 왕씨를 사기 혐의로 정식 수사하기 시작했고, 사건은 2025년 4월 검찰로 넘겨졌다. 검찰은 왕씨가 대학원 진학을 빌미로 부모와 친척들을 속여 거액을 빌리게 한 뒤 개인적인 소비에 사용한 행위가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명문대 대학원에 진학한다는 아들의 말을 믿고 거액의 빚까지 떠안은 부모. 하지만 그 돈은 아들의 ‘부잣집 아들’ 행세와 호화로운 연애를 유지하는 데 쓰였고, 왕씨는 결국 11년간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 최승태 하남시의원·이광재 국회의원, 하남 교산·창릉지구 뉴홈 사전청약자 비대위와 간담회

    최승태 하남시의원·이광재 국회의원, 하남 교산·창릉지구 뉴홈 사전청약자 비대위와 간담회

    하남 교산 및 창릉지구 ‘뉴홈’ 사전청약 당첨자 단체는 지난 17일, 최근 정부의 대출 조건 변경에 따른 수험생·서민층의 피해 우려를 전달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하남시의회 최승태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과 지역구 이광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연이어 면담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5일 하남교산·고양창릉지구 뉴홈 사전청약 당첨자들과의 1차 만남에 이어 개최된 두 번째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1차 간담회 수렴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논의를 도모하고자 이광재 국회의원과 강성삼 도의원이 합동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당첨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건의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사전청약 당시 안내한 조건을 믿고 수년 동안 다른 청약 기회를 포기하며 기다려 왔는데, 이제 와서 대출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막막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본청약이 지연되는 동안 분양가는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금리와 대출 조건까지 불리하게 변경될 경우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 이상의 추가 자금이 필요할 수 있어, 입주 자체를 고민하는 당첨자들도 적지 않다고 호소했다. 이에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전청약 당시 안내한 금융 지원 조건 원안 시행 ▲본청약 지연에 따른 부담 완화 ▲중도금 대출 대책 마련 ▲정부와 LH의 명확한 입장 발표 등을 요구하며, 정책 변경에 따른 부담을 당첨자들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승태 위원장은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요구하는 것은 새로운 혜택이 아니라 정부가 처음 약속했던 내용을 지켜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를 믿고 기다린 국민들이 정책 변경으로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주택 정책은 국민의 신뢰 위에서 추진되는 만큼, 정부도 당첨자들의 불안과 어려움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하남교산·창릉지구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함께 국토교통부,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재 예결위원장은 “정부가 당초 제시했던 조건을 더 불리한 방식으로 변경한다면 정책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사전청약 제도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강성삼 도의원은 “사전청약은 국가 정책을 믿고 수년간 삶의 계획을 세운 무주택 실수요자들과의 약속”이라며 “본청약 지연과 분양가 상승에 이어 금융 조건까지 달라진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태가 하남 교산·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이어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승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요구 사항을 국회와 정부에 분명히 전달하겠다”며 “정책 변경의 부담이 사전청약자들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 창릉신도시 고도제한 풀린다…화전동 개발도 ‘숨통’

    창릉신도시 고도제한 풀린다…화전동 개발도 ‘숨통’

    창릉 3기 신도시와 화전동 일대 개발을 제약해온 비행안전구역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창릉신도시의 기업 유치와 자족기능 확보는 물론 화전동 등 인접 지역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방부는 21일 수색비행장(제11항공단)의 기지 유형을 기존 ‘지원항공’에서 ‘헬기전용’으로 변경하면서 비행안전구역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제되는 면적은 1981만 9666㎡(약 600만 평)에 이른다. 제11항공단은 그동안 전시 수송기 운용을 고려한 비행장으로 관리되면서 주변 지역에 엄격한 고도제한이 적용됐다. 이 때문에 창릉 3기 신도시는 고층 업무시설과 기업 입주에 제약을 받아 자족도시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고, 화전동 일대도 장기간 개발이 제한돼 왔다. 비행안전구역 축소로 건축 규제가 완화되면 창릉신도시의 토지 활용도가 높아지고 사업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전동과 덕은동, 창릉동 등 인접 지역의 개발 여건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을)은 “창릉신도시와 화전동 발전을 가로막던 핵심 규제가 해소됐다”며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고도제한 완화로 사업성이 높아지는 만큼 추가 개발이익은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 완화는 창릉 3기 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고양 서북부 지역의 개발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 이전 7년째 ‘제자리’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 이전 7년째 ‘제자리’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시 이전 사업이 7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은 2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을 상대로 두 기관의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조속한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2019년 공공기관 경기북부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이전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당초 2024년이던 이전 목표는 현재 2029년으로 늦춰졌고, 이전 청사를 임차할지 분양받을지조차 결정하지 못해 사업비 산정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최 의원은 “업무보고 자료가 실제 사업 추진 단계와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자료에서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GH 기본설계 확정 전 협의를 거쳐 공간 조성과 예산을 수립하겠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은 이미 착공된 상태다. 최 의원은 “착공이 이뤄졌다면 기본설계는 이미 완료된 단계”라며 “보고 내용은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맞지 않는다. 이전 준비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2019년 이전 계획 수립 배경과 기관 선정 과정, 그동안의 검토 내용, 고양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협의 경과, 이전 공간 확보 방식, 사업비, 향후 일정 등을 현재 추진 상황에 맞게 정리해 의회에 다시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전 추진 경과와 관련 자료를 보완해 다시 보고하겠다”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이전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공공기관 북부 이전은 경기 남·북부의 문화·관광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북부 주민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막연한 이전 방침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일정과 실행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이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 노후·저층 주택 집수리 최대 2000만원 지원…2027년 시범사업

    천안 노후·저층 주택 집수리 최대 2000만원 지원…2027년 시범사업

    충남 천안시는 노후된 저층 주택의 성능 개선과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2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최대 2000만 원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안 지역 내 30년 이상 4층 이하 노후 저층 주택은 약 2만 4600호로 전체 노후 주택의 55.86%를 차지한다. 노후 주택은 원도심 중심으로 누수, 단열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된 집수리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사용승인 후 30년이 지난 4층 이하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다. 아파트와 기숙사는 제외된다. 지원 비율은 일반 가구 공사비 90%,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는 전액이다. 최대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 1200만 원, 공동주택 개별세대 500만 원이다. 공동주택 공용부분은 가구 수에 따라 14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다. 지원은 방수·단열·창호교체·노후배선교체 등 안전과 주택성능 개선 공사다. 시는 시공업체별 견적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집수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표준단가표와 표준견적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027년까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노후 주택 30~50호를 우선 지원하고, 2028년부터 지원 규모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살아온 생활 터전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장정희 경기도의원, 전세피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 촉구… 외국인 지원방안 마련 주문

    장정희 경기도의원, 전세피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 촉구… 외국인 지원방안 마련 주문

    경기도 내 전세사기 피해 지원제도가 내국인 위주로 운영되면서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망 밖으로 밀려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11)은 7월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도시주택실·도시개발국·경기주택도시공사(GH) 업무보고에 참석해, 전세 피해 지원 제도의 보완점과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제12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의 공식 첫 의정 활동으로 진행됐다. 장정희 의원은 먼저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 관련 도비 교부 지연 사태를 지적하며 “공공디자인 사업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주요 과제인 만큼, 예산 집행 차질이 곧 사업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면밀한 예산 집행 관리 체계 구축을 다그쳤다. 이어 전세피해지원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외국인 피해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 공백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장 의원은 “현재 제도가 사실상 내국인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인 외국인 피해자들이 제도 밖에 놓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의원은 수원시의원 재직 당시 직접 외국인 전세 사기 피해자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던 경험을 환기시켰다. 당시 현행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한계로 인해 외국인 피해자들이 공공임대주택 입주나 금융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실태를 언급하며 제도 개선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장 의원은 “수원시뿐 아니라 안산시와 화성시 등 경기도에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국적을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중앙정부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것과 함께, 도 차원에서 마련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주거 안정은 국적을 떠나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누려야 할 기본적인 안전망”이라며 “전세 피해 지원 역시 실제 피해를 기준으로 보다 촘촘하게 설계돼야 한다.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까지 포괄하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누구도 주거 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우크라, 드론 400대로 모스크바 공격…푸틴·젤렌스키 ‘피의 보복전’ 악순환 [핫이슈]

    우크라, 드론 400대로 모스크바 공격…푸틴·젤렌스키 ‘피의 보복전’ 악순환 [핫이슈]

    러시아가 역대 최대 규모로 키이우를 맹폭하자 우크라이나도 곧장 모스크바를 공격하며 전쟁이 최악의 악순환으로 흘러가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19~20일 밤사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 400대가 넘는 드론으로 무더기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날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400대 이상의 우크라이나 드론이 발사됐으며 이 중 85대는 수도에 접근하던 중 격추됐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공습으로 현지 언론은 모스크바 남부 외곽의 석유 비축창고와 대형 물류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민간인 최소 1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주 주지사는 모스크바 인근 포돌스크, 도모데도보, 오딘초보 지역에서 개인 주택과 민간 기반 시설이 피격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의 장거리 제재로 물류 시설과 석유 저장소에 대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목표물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400㎞ 이상 떨어진 곳에 있으며 이는 우리 도시를 향한 러시아 공격에 정당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공격에 명분으로 삼은 것은 전날 러시아가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맹폭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풀이된다. 앞서 19일 밤사이 러시아는 개전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탄도미사일을 키이우에 쏟아부었다. 러시아는 불과 53분 동안 약 40발의 미사일로 키이우를 집중적으로 공격해 쇼핑몰, 아파트, 주택 등이 직접 피격되거나 파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공격으로 키이우에서만 최소 1명이 숨지고 15명 이상이 다쳤으며,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확장하면 최소 20명이 숨졌다. 그러나 러시아의 이 공격 역시 바로 전날인 18일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 외곽 물류창고를 공격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의 보복이다. 이날 우크라이나는 장거리 드론을 이용해 모스크바시에서 동쪽으로 50㎞ 떨어진 엘렉트로스탈,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360㎞ 떨어진 탐보프주 코토프스크에 각각 자리한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창고를 드론으로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총 9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다. 이처럼 양국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보복 공습을 벌이며 애꿎은 민간인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주로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과 물류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타격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는 키이우의 도심, 에너지 전력망, 주요 항구를 공격하며 보복의 고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 장동혁 “李대통령 17억 근저당권, 규제 꼼수 해법…‘더불어근저당’”

    장동혁 “李대통령 17억 근저당권, 규제 꼼수 해법…‘더불어근저당’”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29억원에 매도할 당시 매수인을 상대로 17억원대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을 두고 “규제도 본인이 만들고 꼼수도 본인이 만든다. ‘더불어근저당’”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이 부동산 대출 규제로 힘들어하자, 이 대통령이 친히 해법을 내놓으셨다”며 “매도자 대출, ‘더불어근저당’이다”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대출 풀면 투기한다면서 다 틀어막더니, 전세도 없어져야 할 사금융이라더니, 사업자 대출로 집 사면 처벌한다더니, 부동산 사내 대출도 해주지 말라더니. 규제도 꼼수도 본인이 만든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대출 안 나온다고 걱정 말자. 토지거래허가도 걱정하지 말자”며 “자금 출처 소명에 ‘더불어근저당’이라고 쓰면 된다”며 “대통령 집 등기 정리도 끝나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는 확실해졌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집 팔았다니까 진짜 판 줄 알더라’ 이런 건 아니겠지?”라고 2021년 이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인 줄 알더라” 발언했던 것까지 차용해 비꼬았다. 이어 “시세 차익이 20억원이 넘던데, ‘초과이익’이니 국민과 나누면 어떨까”라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주장했던 ‘AI 초과이윤 배분론’도 지적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자택 매각과 관련해 “시세보다 낮은 29억에 이뤄졌다. 1주택자로서 매각 의무는 없으나 부동산 정상화 정책의 실현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며 “등기상 내용은 매수자의 사정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충남 무더위 온열질환 발생 잇따라, 오후 3시 ‘주의’

    충남 무더위 온열질환 발생 잇따라, 오후 3시 ‘주의’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충남에서 온열질환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환자 대다수가 야외 현장에서 장시간 폭염 노출과 오후 3시 이후 집중됐다. 2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도내 온열질환 추정 환자 출동은 총 56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31명(55.4%)으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 14명(25%), 열사병 7명(12.5%), 열실신 4명(7.1%)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한 ‘열탈진’은 더운 환경에서 땀을 많이 흘린 뒤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져 생기는 온열질환이다. 장시간 폭염 노출과 수분 부족에 따른 피해다. 연령별로는 전체 환자의 38명(67.9%)이 61세 이상으로 집계됐다. 발생 장소는 논밭 등 야외 작업 현장이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등 교통 지역 10건, 주택·집단 거주시설 9건 등의 순이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6시 사이가 26건으로 가장 많았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14건으로 뒤를 이어 전체의 71.4%가 무더운 시간대에 집중됐다. 충남소방본부는 비가 그친 뒤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폭염 119구급대’와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처치 지도’ 등 온열질환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 소방본부는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규칙적인 휴식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 착용 등 기본 예방 수칙의 실천을 강조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응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대처가 어려우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전문적 안내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창열 경기도의원, 제12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임창열 경기도의원, 제12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 2)이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공식 활동에 나섰다. 임창열 부위원장은 앞으로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주거 안정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 및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상임위 활동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경기도민과 위원회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 부위원장은 선임 소감에 대해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원활한 위원회 운영과 내실 있는 의정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도의 주거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시주택·도시개발·기후환경에너지 등 경기도의 도시 및 환경 정책 전반을 소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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