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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에코시티 마지막 분양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늘 1순위 청약

    전주 에코시티 마지막 분양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늘 1순위 청약

    전주 에코시티 최중심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열려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과거 10년간(2013~2022년) 전주시 평균 공급물량은 4200세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올해 공급물량은 1277세대로 과거 10년 평균치 대비 약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었다. 향후 입주예정 물량 역시 △2024년 245세대 △2025년 0세대 △2026년 268세대 △2027년 0세대 등 전체 513세대에 불과하다. 특히 전주 에코시티는 올해 하반기 포함 향후 5년간 입주예정 단지가 이달 청약을 앞둔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2026년 입주 예정) 단 1곳에 불과하다.전주 덕진구 송천동, 호성동, 전미동 일원에 위치한 에코시티는 육군 제35사단이 이전한 자리에 조성된 신흥 주거지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두루 겸비했다. 특히,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에코시티 중심 입지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자재값과 인건비가 폭등하면서 앞으로 나올 분양 단지는 더욱 비싸질 수밖에 없다”면서 “에코시티에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라면 이번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청약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주)한양이 공급하는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 84㎡A 45세대 ▲ 84㎡B 178세대, ▲ 84㎡C 45세대다. 단지는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오는 8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이마트, CGV 등 중심상업지구와 복합문화시설이 가깝고 화정초, 화정중 등과 학원가도 인접하다. 특히 세병호(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쾌적한 호수생활권을 걸어서 누릴 수 있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와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전주역(KTX) 등이 인접해 있으며, 동부대로 및 과학로를 통해 전주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최고층 랜드마크로 지어진다. 모든 타입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가든, 커뮤니티시설과 연계한 그라스가든, 잔디마당과 연계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가든, 세병공원과 세병호 조망이 가능한 캠핑가든 등 다양한 야외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시설, 작은도서관이 계획된 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견본주택 방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에 마련돼 있다.
  • 서울시, 빈집 사들여 임대주택 공급…은평구에 1호 22세대

    서울시, 빈집 사들여 임대주택 공급…은평구에 1호 22세대

    도심 내 빈집과 주변 토지를 정비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서울시의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은평구 구산동에 준공된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의 총 22호(호당 26~30㎡) 주택을 내년 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청년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의 ‘빈집 활용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빈집을 매입한 SH가 부지와 맞닿은 민간 토지 소유주들과 합의체를 만들어 공동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도심 빈집을 활용하고 건설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일반 주택정비보다 완화된 건축규제가 적용돼 용적률과 주차대수를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국내 처음 시도된 빈집 활용 정비사업은 시와 민간이 협력해 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노후 저층주거지를 개선하고 임대주택 공급 속도를 높일 수 있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늘에 구멍 뚫렸나’ 광주·전남 이틀간 시간당 60㎜ 폭우 피해 속출

    ‘하늘에 구멍 뚫렸나’ 광주·전남 이틀간 시간당 60㎜ 폭우 피해 속출

    광주·전남에 이틀간 시간당 최고 67㎜의 폭우가 내리면서 집이 무너지고 도로가 잠기는 등 각종 시설물 피해와 교통 불편이 잇따랐다.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피해 등이 우려되면서 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2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함평 218㎜, 무안 운남 216㎜, 광주 과기원 186.5㎜, 목포 178.7㎜, 영암 시종 145㎜, 나주 144㎜, 장성 143.5㎜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함평에는 이날 오전 1시 7분부터 1시간 사이에 67㎜의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현재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비가 그쳤지만 전남 고흥과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있다. 광주에서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도로장애 15건, 건물침수 4건, 주택붕괴 2건, 차량침수 1건 등 총 30건의 비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하남 6번 도로도 물에 잠기면서 차량 2대가 침수돼 탑승자들이 구조됐고, 광산구 수완지구에서도 침수로 2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송산유원지 인근에서는 토사가 유출됐다. 이날 오전에는 동구 충장로 비어있던 노후 상가가 무너졌으며, 전날에는 남구 방림동의 한 불법 주택이 무너져 내렸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새벽에는 황룡강 장록교 인근에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주변 신덕·장록·상완 마을 등 81가구 123명이 광주광산구청 등으로 사전 대피했다. 광주시는 이날 새벽 폭우 피해 우려에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모든 공직자를 비상 소집하기도 했다. 전남에서는 이날 오후 2시까지 170여건의 호우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목포시 산정동에서는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이 일부 침수됐고, 또 다른 다세대아파트 주차장도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 목포 농수산도매시장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영암군 삼호읍 아파트 상가 10개 동이 침수돼 응급 복구 중이다. 삼호읍 옛 버스터미널 인근에서도 도로 침수로 차량 5대가 고립됐다가 이동 조처됐다. 서해안고속도로 함평 분기점 인근에서 토사가 유출되는 등 함평군에서만 3건의 토사유출이 발생했다. 목포·영암 등에서도 모두 7건의 도로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역 내 지리산·무등산·내장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모든 탐방로가 막혔다. 주택 침수 피해도 속출해 ▲목포 20채 ▲무안 8채 ▲신안 6채 ▲함평 2채 ▲진도 1채 등 주택 총 37채가 물에 잠겼다. 기상청은 비가 이날 밤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25일 오후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특히 25일 새벽부터는 빗줄기가 거세져 광주·전남 곳곳에 시간당 3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일 내린 비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설물 안전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하천 범람·저지대 침수·급류 등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저층 살면 ‘엘베’ 말고 계단 이용해라”…강남 아파트 민원 논란

    “저층 살면 ‘엘베’ 말고 계단 이용해라”…강남 아파트 민원 논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고층 거주자가 “저층 거주자는 승강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했으면 한다”는 취지의 민원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강남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민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는 지난 20일 해당 아파트 내에 붙은 공지문으로 보인다. 공지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고층부 입주자는 최근 생활지원센터에 “저층부 거주자는 승강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생활지원센터 측은 “우리 단지에 설치된 승강기는 모든 층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 “유지보수비용도 모든 층 입주자가 균분해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점 양지해 이웃을 불쾌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그럼 고층에서 돈 더 내” “난 2층이라 거의 안 타는데 관리비 깎아줄 건가” “균등 부담인데 저층이 억울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실제로 수리비 말고 사용비는 저층이 적게 내거나 안 내는 아파트가 많다” “가끔 엘리베이터 두 대라면 저층 전용 고층 전용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다” “예전에 2층 아파트 살 때 엘리베이터 비용 다른 집보다 적게 냈는데 요즘은 안 그런가” 등의 반응도 있었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르면, 장기수선충당금은 세대당 주택공급면적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거주하는 층수와는 관계없기 때문에 장기수선충당금을 저층 입주자라고 해서 적게 내거나 고층 입주자가 많이 내는 것은 아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이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시설 보수를 위해 입주자로부터 매월 일정 금액을 받아 모아두는 적립금의 일종이다. “승강기 이용하지 않는 주민 고려해 결정해야” 아파트 승강기 사용 및 관리비 부담과 관련한 논란은 꾸준히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의 판단은 엇갈렸다. 지난 2020년 서울 양천구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1994년 준공 당시 설치된 낡은 엘리베이터를 교체하기 위해 주민 299세대가 부담하는 장기수선충당금을 5년간 인상해 비용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엘리베이터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1·2층 주민 48세대에게도 균등하게 인상분을 부과해야 할지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균등 부과’가 과반으로 나온 설문 결과를 근거로 지난 2019년 5월부터 1·2층 주민에게도 다른 주민과 동일하게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한 장기수선충당금을 부과했다. 1·2층 주민들이 이 같은 조치가 부당하다고 반발하면서 소송이 시작된 것이다. 당시 재판부는 1·2층 주민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승강기가 공용 부분인 점을 고려해도, 승강기를 이용하지 않으니 장기수선충당금을 균등 부과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원고의) 주장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면서 “해당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1층 입주자가 승강기를 이용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이런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 부담 비율을 결정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손 들어준 판결도 반면 입주자대표회의 측 손을 들어준 판결도 있었다. 지난 2018년 경기 양평군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의 노후화된 승강기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총 공사금액 2억 5300만원 중 2억 3006여만원을 220세대 입주민들이 분담하기로 결의했다. 다만 1층 거주 세대는 승강기 교체비용의 40%, 2층 거주 세대는 교체비용의 60%를 차등 부담하기로 하고 관리비의 장기수선충당금 항목에 포함해 징수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입주민 한명이 “승강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체비용을 납부하지 않았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가 해당 입주민을 상대로 분담금 및 연체료 등의 지급을 구하는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재판부는 “입주자대표회의에 승강기 교체비 분담금과 연체금 등을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 포스코이앤씨, 사업·재무구조 ‘탄탄’… 지속가능 경영성과 창출에 힘쓴다

    포스코이앤씨, 사업·재무구조 ‘탄탄’… 지속가능 경영성과 창출에 힘쓴다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가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주택사업 호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사업 및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수주 10조 7000억원, 매출 9조 4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연초 계획한 수주·매출 부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대형 건설사 중 중대재해가 없었던 건설사로 기록됐다. 특히 지난해 총수주액 중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4조 5892억원을 수주함으로써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수주 3조원을 돌파했으며, 리모델링 사업 최대 규모인 7136가구의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을 수주하기도 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송파 거여4단지, 평촌 초원세경아파트, 해운대 상록아파트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따냈고 정비 사업은 서울 방배신동아 재건축, 서울 신당 8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2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하며 상반기에만 2조 3144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1조 5558억원) 대비 48.75% 증가한 금액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재건축조합 등 발주처의 이익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높은 금리의 PF사업비 대출을 분양 성공 후 저금리로 리파이낸싱해 조합원들에게 이자비용 절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리모델링조합에 대한 주택 취득세를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세법 개정을 건의해 정부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리모델링조합의 매수청구세대 중과세 배제로 조합의 이익 증가 및 시공사의 사업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이 개발한 스마트 세이프티 볼 등 IoT기술을 접목한 안전 스마트기술을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했다. 특히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특별안전투자비용을 대폭 확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1분기 매출 2조 3639억원, 영업이익 551억원, 당기순이익 64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말 계약기준 올해 수주잔고는 37조 9344억원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에 걸맞은 분야의 시장개척 및 기술개발 투자를 비롯해 안전시스템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면서 “미래 신성장 사업에 집중하고 중대재해 제로라는 정량화할 수 없는 큰 성과로, 앞으로도 더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사] 경기 성남시

    ◇ 5급 전보 ▲공공의료정책관 안성근 ▲총무과장 신성모 ▲비서실장 신정주 ▲인사과장 엄종배 ▲자치행정과장 전재환 ▲예산과장 손용식 ▲법무과장 조만재 ▲민원여권과장 이동학 ▲미래산업과장 이종선 ▲기업혁신과장 김남영 ▲고용과장 천지열 ▲상권지원과장 이원배 ▲세원관리과장 홍진희 ▲지방소득세과장 지명숙 ▲장애인복지과장 전경만 ▲미래교육과장 최영숙 ▲청년청소년과장 신인섭 ▲문화관광과장 권순창 ▲체육진흥과장 김성기 ▲환경정책과장 김준효 ▲장례문화사업소장 김명호 ▲대중교통과장 남명원 ▲주차지원과장 김용복 ▲차량등록사업소장 임철 ▲수정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남상복 ▲분당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수근 ▲중앙도서관장 유경화 ▲복정도서관장 김명섭 ▲수정구 총무과장 이경남 ▲수정구 시민봉사과장 최대범 ▲수정구 사회복지과장 안순이 ▲수정구 가정복지과장 한영길 ▲수정구 경제교통과장 민진영 ▲수정구 환경위생과장 김연수 ▲수정구 도시미관과장 김상철 ▲중원구 총무과장 이희일 ▲중원구 세무과장 염윤수 ▲중원구 경제교통과장 이삼영 ▲중원구 환경위생과장 오미환 ▲중원구 도시미관과장 이강재 ▲상대원2동장 임선영 ▲분당구 총무과장 송경석 ▲분당구 환경자원과장 김두용 ▲정자1동장 강병수 ▲서현1동장 오재학 ▲서현2동장 김병호 ▲운중동장 이강두 ▲맑은물관리사업소 물관리정책과장 이성진 ▲맑은물관리사업소 정수과장 김용민 ▲위생정책과장 임진희 ▲분당구 위생안전과장 최경수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민옥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장 박은영 ▲기후에너지과장 이원용 ▲상대원1동장 최영숙 ▲도시계획과장 권규영 ▲주택과장 이동국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장 이창희 ▲맑은물관리사업소 수도시설과장 강해구 ▲맑은물관리사업소 수질복원과장 박상섭 ▲도시개발행정과장 정상철 ▲수정구 건축과장 신진규 ▲단대동장 김영옥 ▲중원구 건설과장 황희택 ▲중원구 건축과장 고성식 ▲분당구 건축과장 구명만 ◇ 5급 승진 ▲신흥1동장 정경희 ▲태평1동장 손명숙 ▲수진1동장 박정숙 ▲수진2동장 유성희 ▲산성동장 송우규 ▲고등동장 강현숙 ▲도촌동장 유미령 ▲구미1동장 최동호 ▲판교동장 이미정 ▲야탑1동장 전희영 ▲정자동장 전경희 ▲정자2동장 조현경 ▲상대원3동장 하홍열 ▲분당구 녹지공원과장 김진욱 ▲시흥동장 김동호 ▲야탑2동장 김선희 ▲재개발과장 김인현 ▲수정구 건설과장 김기남 ▲은행2동장 강성현 ▲농업기술센터장 박규식 ▲복정동장 직무대리 남영경
  • 쓰러진 택배기사 위해 수술비 모은 아파트 주민들 “공동체 일원”

    쓰러진 택배기사 위해 수술비 모은 아파트 주민들 “공동체 일원”

    택배기사인 60대 남성이 배송일을 하다 쓰러지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돈을 모아 병원비를 보탠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인천일보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배송일을 하던 A(60대)씨가 호흡 곤란 등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함께 일하던 아내의 도움을 받아 응급실로 간 A씨는 급히 심장 수술을 받아야 했다. 사고 발생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던 A씨는 사고 당일에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매일 신선식품을 배송하는 A씨는 업무를 미룰 수 없었다. 아내는 남편이 수술하는 동안 주민들에게 일일이 문자메시지를 보내 설명하고 사과했다. 택배 도착 지연으로 인한 불편과 항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문자메시지에는 “오늘 배송 중 저희 아저씨(남편)가 심장이 안 좋다고 해 응급실에 왔습니다. 지금 심장 수술 중입니다”라면서 “오늘 배송은 못 하게 됐습니다. 조속히 낫는 대로 배송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입주민들 병원비 모금…총 248만원 이러한 소식은 아파트 소셜미디어(SNS) 단체방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사고 이틀 후인 19일 모금을 추진했다. 병원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돈을 모아 전달하자는 취지였다. 주민 107명이 동참해 지난 21일까지 총 248만원이 모였다. 모금은 애초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목표액에 빨리 도달해 조기 종료됐다. 22일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은 부부를 만나 모금액과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저희 입주민들에게 기사님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함께 사는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사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니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택배 일을 하루만 중단해도 생계가 어려울 정도의 사정이었던 이들 부부는 병원비를 놓고 막막했다고 한다. 아내는 인천일보에 “가슴이 턱 내려앉았다. ‘남편은 괜찮아질 수 있을까’, ‘당장 어려운 생활은 어떻게 하나’ 걱정이 가득했다”면서 “주민들이 직접 도와주고 위로해줘서 큰 힘이 됐고,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입주자대표회의 대표는 “우리 주민들은 이웃과 가족처럼 친근하게 상생하며 사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여겨왔다”면서 “한마음 한뜻이 된 주민들을 보며 요즘 보기 드문 공동주택 공동체를 새삼 느끼기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수술을 마치고 퇴원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입주민들과 택배기사들의 훈훈한 사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간식 바구니를 준비한 입주민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택배기사의 영상이 화제 된 바 있다. 당시 대구 달서구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B씨는 택배기사들을 위해 복도에 간식 바구니를 뒀다. 이 바구니에는 주스와 물, 과자 등과 함께 ‘배송기사님, 늘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요한 만큼 가져가서 드세요’라는 내용의 쪽지가 있었다. B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택배 물량이 많아지며 택배기사들이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1년 넘게 간식 바구니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던 중 택배가 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B씨는 깜짝 놀랐다. 한 택배기사가 간식 바구니에서 음료를 하나 집어 들고는 현관문 쪽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이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감동받았다” “간식을 챙겨주시는 것도 그렇고 감사 표현을 하는 기사님도 참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이하 ‘저출생 특별위원회’)’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저출생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박춘선 위원장(국민의힘·강동구 제3선거구)과 신동원 부위원장, 정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4선거구)을 선임했다. 지난 2월 통계청의 ‘2022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발표에 따르면 전국 합계출산율1) 은 0.78명이며, 서울시는 시도별 합계출산율에서 최하위인 0.59명이다. 합계출산율은 16개 모든 시도에서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유일하게 대전은 4.0%로 상승했지만, 출생아 수는 경기도 7만 5000명, 서울 4만 3000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 부위원장은 저출생 특별위원회는 저출생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해 박 위원장을 비롯한 총 12명의 위원이 임신·출산 지원 제도 정비, 자녀 양육환경 개선, 주거복지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일·생활 균형 문제, 복지체계 개선 등 총체적으로 정책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 부위원장은 지난 2022년 12월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의 자치구별 확대 설립을 제안한 바 있다. 시는 전국 시도 중에서 합계출산율은 최하위이지만, 2022년도에도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출생아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출생률 상승과 임신·출산 지원 등 폭넓은 정책이 필요하다. 신 부위원장은 “저출생의 원인 중 집값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신혼부부, 청년의 주거안정화를 위한 정책 등 필요한 모든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신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15년간 280조를 투입했어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생각하고 이번 저출생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실종자 수색 열흘째…“예천 실종자 2명 끝까지 찾겠다”

    실종자 수색 열흘째…“예천 실종자 2명 끝까지 찾겠다”

    경북 예천에서 호우 때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24일 열흘째 계속되고 있다. 소방과 경찰, 군 등 당국은 이날 인력 541명과 헬기 7대, 드론 12대, 보트 4대, 구조견 13마리 등을 투입해 내성천과 낙동강 등 하천과 매몰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남은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예천을 비롯해 문경, 봉화, 영주 등 호우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인력 3800여명과 장비 980대를 투입해 응급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로 인한 도내 인명피해는 사망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 2명(예천)이다. 주말과 휴일에 실종자 추가 발견은 없었다. 주민 653가구 943명은 일시 대피했다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공공시설 피해는 1166건에 이른다. 도로 453건, 하천 529건, 상하수도 82건, 문화재 50건 등이다. 사유 시설 피해는 주택 403건, 공장 침수 4건, 축사 63건, 가축 폐사 11만8천23마리, 농작물 3788.6㏊, 수산 시설 17건 등이다. 공공시설 응급 복구율은 55.5%다. 도로·교량 83.0%, 하천 27.8%, 상하수도 93.9%, 기타 46.1%다. 경북도는 이재민들이 집단생활 시설에서 벗어나 호텔이나 호텔이 없는 지역에서는 여관이나 모텔에서 생활하도록 하라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예천, 영주, 봉화, 문경 등 시군과 함께 이재민들을 이주시키기 위한 일시 거주시설 확보에 나섰다. 도는 주택 파손으로 장기간 귀가가 불가능한 이재민이 현재 147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위해 호텔, 펜션 등 일시 거주시설이나 임시 조립주택 등 장기 거주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 [데스크 시각] 부사관 처우 개선 ‘말잔치’로 끝낼 건가/정현용 플랫폼전략부장

    [데스크 시각] 부사관 처우 개선 ‘말잔치’로 끝낼 건가/정현용 플랫폼전략부장

    군의 허리 ‘부사관’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부사관 충원율은 86%에 그쳤다. 1만 2596명을 선발하려고 했는데, 1만 837명만 지원했다. 2018년부터 5년간 부사관 충원율이 90%에도 못 미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일각에선 ‘경기침체 상황에 나타난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부사관들 사이에선 ‘당연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무리 경기가 나빠져도 질 낮은 일자리에 대한 호감도는 높아지지 않는다. MZ세대 중 군인을 ‘희생’, ‘봉사’로 여기는 이는 많지 않다. 군인도 하나의 직업인데 자신을 갈아 넣어 희생할 순 없다는 것이다. 처우 개선 없이 오로지 ‘사명감’만 강조하면서 생긴 일이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3일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부사관 처우 문제를 직접 거론하며 군심 달래기에 나섰다. 회의 시간의 3분의2가량을 부사관 등 초급간부 관련 논의로 채웠다고 한다. 하지만 부사관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말잔치’를 현실화하려면 예산이 필요하다.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단계를 거치면서 예산이 깎이고 깎여 무산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지난해 군은 하사 봉급 호봉승급액 인상, 당직근무비 인상, 각종 수당 신설 등 14개의 부사관 처우 개선 사항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현실화된 것은 단기복무 부사관 장려수당 인상, 주택수당 인상 등 두 개뿐이다. 주택수당은 무려 26년 동안 8만원으로 고정됐다가 올해 들어 16만원으로 올랐다. 주택수당은 간부숙소에서 지내지 않는 부사관에게 제공하는 금액이다. 폭증한 월세를 감안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여길 이는 많지 않다. 부사관 당직비는 평일 1만원, 휴일 2만원에 그친다. 일반 공무원이 휴일 6만원의 당직비를 받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그래서 경찰이나 해경으로 진로를 바꾸는 이들이 적지 않다. 또 일반 공무원과 달리 군은 시간 외 수당을 하루 4시간만 인정한다. 그래서 부사관들 사이에선 “비상상황에 4시간만 근무하고 퇴근하라는 말이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경찰로 이직하면 월급 앞자리가 달라지는데 내가 왜 사서 고생하고 있을까”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해 정부가 2025년까지 병사 월급(지원금 포함)을 205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한 뒤 부사관들의 불만은 폭증했다. 정치권과 재정당국은 뒷짐만 지고 있다. 부사관 처우 개선은 예산을 쓰는 일일 뿐 당장 시급한 일이 아니라고 판단한 듯하다. 그러나 재깍재깍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저출생 시계’를 생각하면 지금도 여유 부릴 상황은 아니다. 올해 4월 출생아 수는 1만 8484명으로 1984년 통계 작성 이래 4월 기준 처음으로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월별 출생아 수는 7년 넘게 감소하고 있다. 출생률이 해마다 급감하면서 군의 주력 자원인 20대 남성의 수도 줄어들고 있다. 2021년 29만명인 20대 남성 수는 2030년 24만 4000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그래서 올해가 지나면 상비병력 50만명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2035년이 되면 40만명도 위태롭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부사관에게 희생만 강요한다면 대부분의 청년은 의무복무 병사로 빠져나가 버릴 것이다. 낡은 군 관사 문제는 십수년 동안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나왔던 얘기이지만,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숙제다. “발도 못 뻗는다”는 MZ세대 부사관들의 고발이 일부 반향을 일으키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나마 부사관 임용 최고연령을 29세로 늘린 것과 계급 정년 연장 논의를 시작하기로 한 데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군인 복지를 위해 예산을 모두 퍼줄 순 없다. 하지만 10년 이상 미뤄 온 부사관 처우 개선 문제는 절충점이라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게 박봉에도 묵묵하게 근무하는 군인에 대한 예의일 것이다.
  • 빚내서 집 사고 빚내서 빚 막기 ‘악순환’… 가계부채 폭탄 임계점

    빚내서 집 사고 빚내서 빚 막기 ‘악순환’… 가계부채 폭탄 임계점

    지난달 전 은행권 가계대출이 1062조원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난 데 이어 7월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와 ‘집값 바닥론’에 힘입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두 달 연속으로 전월 대비 1조원가량 증가하며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4개월 연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융취약 계층은 연이자 14%에 달하는 ‘카드론 돌려막기’에 내몰렸으며 이 같은 ‘카드 대환론’ 잔액은 1년 새 50% 가까이 부풀었다. 가계부채가 불어나도 통화당국이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응할 여력이 사실상 없어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이 터지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지난 20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 5700억원으로 6월 말(678조 2454억원)보다 3246억원 늘었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전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 갔지만, 5월(677조 6122억원)에 전월 대비 1431억원 증가한 것을 시작으로 6월(+6332억원)에 이어 7월까지 석 달 연속 증가세다. 가계대출 증가는 주담대가 이끌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담대 잔액은 지난 20일 기준 512조 3397억원으로 전월 대비 9389억원 늘었다. 6월에 1조 7245억원 증가한 데 이어 남은 영업일을 고려하면 두 달 연속 1조원 이상 증가할 공산이 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4월(+2000억원)과 5월(+2조 8000억원), 6월(+3조 5000억원)까지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으며 증가폭도 커졌다. 이 같은 추세를 고려하면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7월에도 전월 대비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대출 한파가 한층 매서워지면서 서민 급전 창구로 활용되는 카드론 연체자에게 재대출해 주는 카드 대환론 수요는 급팽창 중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대환대출 잔액은 지난달 기준 1조 337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9032억원)에 비해 48.0% 급증했다. 카드사로부터 고금리 급전을 대출받은 뒤 이를 기한 내 갚지 못할 정도로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진 저신용자가 크게 늘었다는 의미다. 같은 기간 대환대출 증가율을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롯데카드가 무려 540.9%를 나타냈고, 우리카드가 81.2%, 현대카드가 65.5%, KB국민카드가 45.3%, 신한카드가 22.9%, 삼성카드가 13.4%를 나타냈다. 이자 부담 역시 만만치 않다. 이들 7개 카드사 카드론 평균 금리는 지난달 기준 연 14.10%로 집계됐다. 통화당국은 최근 이 같은 가계부채 증가 추세에 수차례 우려를 나타냈다. 그럼에도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갈 뿐 경기 둔화와 금융 불안 탓에 ‘매파’적인 대응을 하지는 못하는 딜레마 상황에 처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3.50%으로 동결한 뒤 기준금리 결정의 변수로 ‘가계부채’를 언급했지만, 이창용 총재는 “(가계부채를) 단기적으로 급격히 조정하려고 하면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총부채상환비율(DSR)의 예외 대상을 축소하는 등 거시건전성 규제를 통해 가계부채를 줄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구로 재개발·재건축 탄력, 4차산업 첨단 도시로… 변화 위해 더 뛸 것”[민선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구로 재개발·재건축 탄력, 4차산업 첨단 도시로… 변화 위해 더 뛸 것”[민선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부터 ‘변화하는 구로’를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약속한 첫 번째 변화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통한 도시 발전이다. 그는 지난 1년간 현장 곳곳에서 주민을 만나 대화하면서 도시 개발에 대한 주민의 오랜 염원을 재차 확인했다. 이에 올해 재개발·재건축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했고 도시계획·주거·정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단’도 꾸렸다. 문 구청장이 꿈꾸는 또 다른 변화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산업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다. 정보통신 분야 엔지니어링 회사를 30여년간 운영했던 만큼 문 구청장은 G밸리를 도시의 발전을 이끄는 전진 기지로 활용하고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문 구청장은 지난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를 기점으로 눈에 띄는 성과가 하나씩 나타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기본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구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지난 1년을 돌아볼 때 대표적인 성과를 꼽는다면. “취임 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단의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올해 2월 출범 이후 5개월 만에 총 228건의 민원이 들어왔고 주민 간 갈등을 조정·중재하고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구로2동 보광아파트는 사업계획승인 신청 과정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마침 그 시점에 지원단이 꾸려졌다. 개정된 법에 따라 정비 사업이 지연되거나 반려 처리됐다면 재신청을 위해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이 걸렸을 거다. 보광아파트 측에서 지원단에 도움을 구했고 지원단의 자문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을 수 있었다.” -주택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지.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서울시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곳이 많다. 가리봉동 87-177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통기획안이 최근 확정됐고 궁동 우신빌라는 정비 구역 지정이 임박했다. 지난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서울가든빌라 재건축 정비 계획 및 정비 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돼 1987년 준공된 오류동 서울가든빌라도 재건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서울시가 오류고도지구를 폐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신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함에 따라 온수역 일대 도시 개발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G밸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게 있다면. “올해부터 G밸리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혁신 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과 관련한 첨단 기술 제품을 공공 기관의 행정 서비스에 적용하고 동시에 G밸리 기업의 홍보를 지원해 해당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또 하반기부터 G밸리에 교육장을 마련해 재직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과 실질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는 프로젝트 교육을 함께 진행할 것이다. 지난해 ‘4차 산업 혁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대학과 산업계,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해 인재를 길러내고 그 인재가 G밸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첨단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인재가 중요할 것 같은데 이를 위한 구 차원의 정책은. “하루아침에 세상을 바꿔 놓을 것만 같은 첨단 기술도 뛰어난 개발자 없이는 기능을 고도화할 수 없다. 이에 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G밸리 재직자를 대상으로 대학원 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다. 현재 숭실대 AI융합테크노대학원 석사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연간 1000만원씩, 학비의 90%까지 구에서 지원한다. ” -청년 창업 기업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는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도 투자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 자금난을 겪는 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동행 창업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 계획은 구에서 10억원을 출자해 최소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는 게 목표다. 현재 펀드 조성과 운용을 맡을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생각보다 많은 지원이 들어와 계획보다 많은 금액을 조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도 눈에 띈다.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올해부터 난청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난청이 있지만 청각 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구로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있는 65세 이상 주민 중 최근 1년 이내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난청 진단을 받은 사람이 지원 대상이다. 또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노인 인구가 많은 오류1동에 ‘구로구 치매안심센터 분소’도 마련했다.”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이 중단됐는데 앞으로 추진할 대안이나 대책이 있다면. “지난 1년 내내 이전을 준비하고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던 만큼 사업이 중단돼 안타깝고 구민들께 대단히 송구스럽다. 이전 사례를 교훈 삼아 이 사업이 좌초되지 않도록 새로운 방법으로 재추진할 것이다. 현재 구는 긴급 예산을 확보해 차량 기지 이전에 대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을 통해 종합적인 진단과 사업 타당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체 부지를 발굴하고 다른 지자체를 설득할 방안을 마련하겠다.”
  • 침수되고 쓰러지고…경기 집중호우 피해신고 62건

    침수되고 쓰러지고…경기 집중호우 피해신고 62건

    23일 경기도에 내린 집중 호우로 건물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62.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화성이 107㎜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파주 99.5㎜, 김포 99㎜, 연천 97.5㎜, 안산 97㎜ 등을 나타났다.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일부 해제돼, 수원·용인·성남·화성 등 11곳에서만 유지되고 있다. 늦은 오후부터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 아침 쏟아진 비로 건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오전 9시 26분 화성시 봉담읍 왕림휴게소 건물 지하가 침수돼 소방 당국이 3000t가량을 배수했다. 이외에도 낮 12시15분쯤 평택시 이충동 도로 맨홀 뚜껑이 열렸다거나 오후 1시 2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주택의 나무가 쓰러졌다는 등의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이를 비롯해 경기소방재난본부가 벌인 소방 활동은 배수 지원 5건, 안전조치 57건 등 총 62건(오후 3시 기준)이며, 소방 장비 66대 및 262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충남지역에서 발달한 구름이 북상하면서 경기남부지역에 많은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에이핑크 윤보미, 3층 전원주택 최초공개

    에이핑크 윤보미, 3층 전원주택 최초공개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3층 규모의 집을 공개했다. 윤보미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 ‘윤보미의 마당이 있는 3층 전원주택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보미는 “두 달 전에 이사를 했다. 이사했으니 룸 투어를 시작해보겠다”면서 집을 소개했다. 마당을 공개한 윤보미는 “마당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강아지들이 놀 수 있을 만큼의 마당을 찾자 해서 이곳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집 안으로 들어온 윤보미는 “별것 없다. 이번에 이사할 때 ‘진짜 돈 쓰지 말자’ 해서 그냥 전 집에 있던 것들을 다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2층에 있는 침실을 보여주며 “진짜 별거 없다. 이게 끝이다”라며 웃었다. 3층으로 이동한 그는 “유튜브 장비와 강아지 방 겸 컴퓨터실. 한마디로 잡탕”이라고 방을 소개한 뒤 “최근에 게임을 조금씩 하고 있다. 하루 종일 게임을 하니 허리가 아프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한 윤보미는 ‘노노노’, ‘미스터 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 “수해 이재민, 호텔로 모셔라”… 경북도의 파격 대책

    “수해 이재민, 호텔로 모셔라”… 경북도의 파격 대책

    경상북도의 수해 이재민들이 빠르면 다음달 초 체육관 등 집단 생활에서 벗어나 호텔·모텔 등에서 좀 더 편안히 지낼 전망이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도청 재해대책 실국장회의를 통해 “이제는 이재민들이 과거처럼 집단으로 모여 있는 형태를 벗어나 선진국형 이재민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에 직접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장형 복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도내 간부들과 시·군 부단체장들에게 “이제 텐트를 이용한 불편한 이재민 대책을 세우기보다 비용이 들더라도 이재민들을 호텔이나, 호텔이 없는 지역에서는 여관이나 모텔로 모시는 등 선진국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제 대한민국은 선진국이다”며 “그 비용은 도에서 부담하겠다. 시군에서는 비용 걱정 말고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또 “예천·영주·봉화·문경 출신의 도청 간부 공무원들도 현장에 가서 시군과 함께 이분들을 설득해 호텔이나 모텔, 여관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일본 등의 방재선진국들은 다양한 재난상황을 대비해 체육관, 마을회관 등의 공공시설 이외에도 이동식주택,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의 민간시설도 임시주거시설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 수도권·강원내륙·충남·전북 등 강한 비…중대본 ‘비상 2단계’

    수도권·강원내륙·충남·전북 등 강한 비…중대본 ‘비상 2단계’

    23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남권, 전라서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수도권, 강원내륙, 충남권, 전라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밝혔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00㎜, 강원 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청 30∼80㎜, 광주·전남 50∼100㎜, 부산·울산·경남 50∼10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30∼80㎜ 등이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인천 111.5㎜, 충남 태안 111.0㎜, 경기 김포 85.0㎜, 경기 파주 74.0㎜ 등이다. 한창섭 중대본부장(행안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밤사이 예상보다 비가 적게 내렸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언제든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는 것이 최근의 변화한 호우 양상”이라면서 “길어진 장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역별로 호우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 가까이 있는 지자체가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해달라”고 말했다.기상청은 이날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기도는 이날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옹진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인천·강화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 철원·화천에는 호우주의보, 춘천·원주·홍천·횡성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충남에서는 태안·보령·서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서산·당진·홍성· 아산·예산, 부여·청양, 천안·논산·공주·금산·계룡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충북은 청주·진천, 음성, 증평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 세종 역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북은 오전 11시 고창·부안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군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남은 오전 11시 영암·완도·강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목포·해남·함평·진도·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무안·영광·신안(흑산면 제외)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행안부는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 단계를 유지한다. 앞서 산림청은 전날 오후 1시부로 서울, 강원 등 8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시설피해 1만건…사망 47명 이날 오전 11시 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피해조사 확대에 따라 지난 9일 이후 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는 1만건에 육박한 상황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2746건(충북1219, 충남906, 경북276, 전북224, 경기55, 경남41 등), 공공시설 피해는 6897건(충북3077, 경북1926, 충남1397, 전북249, 세종149 등)이다. 주택 1494채가 침수되고 134채가 파손됐다. 상가·공장 침수는 288건이다. 도로·교량 피해는 1181건이며 산사태 821건, 하천 493건, 소하천 728건 등의 피해도 집계됐다. 응급복구율은 사유시설 56%, 공공시설 61%다. 지난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21일 이후 동일하다.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무는 이재민은 1854명이다. 호우로 대피한 사람은 누적 1만 8000명이 넘는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3만 5000㏊가 넘었다. 서울의 절반 크기보다 넓은 규모다. 356㏊는 낙과 피해를 봤으며 673ha는 유실되거나 시설 피해가 있었다. 닭 등 폐사한 가축은 87만 1000마리다. 현재 도로는 173곳이 통제 중이며 하천변 639곳, 둔치주차장 132곳, 10개 국립공원 210개 탐방로, 숲길 54개 구간도 통제됐다.
  • 전국 곳곳 또 ‘비 폭탄’…충남 지역은 호우경보 내려져

    전국 곳곳 또 ‘비 폭탄’…충남 지역은 호우경보 내려져

    23일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경기 전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에서는 호우경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에는 오전 7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기도는 이날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오전 7시 20분 옹진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인천·강화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에서는 오전 8시 10분 기준 태안·보령·서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서산·당진·홍성· 아산·예산, 부여·청양, 천안·논산·공주·금산·계룡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충북은 오전 9시 30분 청주·진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음성, 증평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 대전, 세종은 오전 9시 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북은 오전 9시 고창·부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군산에는 오전 6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남은 오전 9시 목포·해남·함평·진도·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무안·영광·신안(흑산면 제외)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호의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00㎜, 강원 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청 30~80㎜, 광주·전남 50~100㎜, 전북 30~100㎜, 부산·울산·경남 50~10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30~80㎜ 등이다.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인천 29.6㎜, 충남 태안 20.0㎜, 경기 파주 167㎜, 서울 6.5㎜ 등이다. 시설피해 1만건…사망 47명 피해조사 확대에 따라 지난 9일 이후 호우로 인한 시설피해는 1만건 가깝게 늘었다. 사유시설 피해는 2746건(충북 1219, 충남 906, 경북 276, 전북 224, 경기 55, 경남 41 등), 공공시설 피해는 6897건(충북 3077, 경북 1926, 충남 1397, 전북 249, 세종 149 등)이다. 주택 1494채가 침수되고 134채가 파손됐다. 상가·공장 침수는 288건이다. 도로·교량 피해는 1181건으로 늘었으며 산사태 821건, 하천 493건, 소하천 728건 등의 피해도 집계됐다. 응급복구율은 사유시설은 56%, 공공시설은 61%이다. 지난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21일 이후 동일하다.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무는 이재민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1860명이다. 호우로 대피한 사람은 누적 1만 8000명이 넘는다. 서울 넓이의 절반이 넘는 농작물 3만 4904㏊가 물에 잠기고 356㏊는 낙과 피해를 봤다. 폐사한 가축은 87만 1000마리다.
  • 경기도, 집중호우 초기대응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 집중호우 초기대응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는 23일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7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비상 대응 단계는 기상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날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가평 34㎜, 양주 27㎜, 안산 26㎜, 김포 25㎜, 의정부 24.5㎜ 등이며,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15.1㎜이다. 도는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2천279곳, 둔치 주차장 45곳, 세월교·소교량 146곳, 급경사지 붕괴 우려 지역 11곳, 산사태 우려 지역 34곳을 사전 통제했으며, 산사태 우려가 있는 여주 및 김포 주택가 12세대 18명을 사전대피시켰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새벽 사이 남양주 호평동 마치터널 인근 도로 나무 쓰러짐,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주택 지하 물 샘, 김포시 구래동 상가건물 간판 낙하 우려 등이 접수돼 소방 당국이 3건을 안전조치 하는 등 소방 활동을 벌였다.
  • [속보]또 ‘물폭탄’ 덮친다…중대본 ‘2단계’ 격상

    [속보]또 ‘물폭탄’ 덮친다…중대본 ‘2단계’ 격상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50~120mm, 많은 곳은 180mm 이상의 큰비가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9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 단계를 유지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특히 23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24일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20㎜, 강원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청내륙 30~80㎜, 광주·전남 50~100㎜, 전북 30~100㎜, 부산·울산·경남 50~100㎜, 대구·경북남부내륙 20~60㎜, 경북북부내륙 30~80mm, 제주 30~80㎜ 등이다. 행안부는 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 격상 요건이 충족되지는 않았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그간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추가적인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선제적으로 격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대본은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내 침수발생시에는 즉시 통제 및 대피를 실시하고,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은 지정된 조력자와 협력하여 대피를 적극 지원할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 감사원, ‘통계조작 지시 의혹’ 장하성 조사…文정부 정책실장만 3명째

    감사원, ‘통계조작 지시 의혹’ 장하성 조사…文정부 정책실장만 3명째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국가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문 정부 초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장하성 전 고려대 경영대 교수를 21일 소환해 대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원은 전날 장 전 실장을 소환해 대면 조사를 실시했다. 장 전 실장은 문 정부 초대 정책실장으로 ‘소득주도성장’ 등 주요 경제 정책의 기틀을 잡았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국토교통부·통계청·한국부동산원을 대상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실태’ 실지감사(현장감사)를 벌여왔다. 감사원은 문 정부 당시 주택가격동향이 공표되기 전,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한국부동산원 내부에서만 공유되는 통계 잠정치를 미리 청와대에 보고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문 정부에서 통계 잠정치 사전 보고가 수년간 장기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의심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 조사에서 장 전 교수에게 청와대 정책실장으로서 다른 청와대 참모와 함께 국토부 등 관계 부처에 부적절한 지시를 내렸는지 여부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사원은 김수현 전 정책실장, 김상조 전 정책실장까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총 3명을 조사했다. 황수경·강신욱 전 통계청장, 황덕순 전 일자리수석, 홍장표 전 경제수석 등도 대면 조사했다. 감사원은 또 부동산 통계뿐 아니라 소득·고용 통계에서도 이 같은 사전 보고와 개입이 있었던 정황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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