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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 넘은 주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30년 넘은 주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정부가 30년 이상 노후 주택에 대해 안전진단 없이 곧장 재건축 절차에 착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개발·재건축 착수 기준을 기존 ‘위험성’에서 ‘노후성’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윤석열(얼굴) 대통령은 21일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며 재개발·재건축 착수 기준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또 30년 이상 노후 주택은 안전진단을 거치지 않고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진다는 뜻으로 노후화가 심한 서울 강북 지역 등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서울 주택의 절반 이상이 20년 이상 노후화됐고, 특히 저층 주거지의 경우는 35년 이상 된 주택이 절반에 가까워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이 노후 주택을 편안하고 또 안전한 주택으로 확실하게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과 재개발을 추진하려면 먼저 기존 주택에 대한 안전진단부터 받아 이를 통해 그 위험성을 인정받아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다 보니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이 위험해지기를 바라는 그런 웃지 못할 상황이 또 일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준을 노후성으로 완전히 바꿔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새해 들어 이런 내용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대책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속보] 강정애 보훈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속보] 강정애 보훈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국회 정무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정무위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앞서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야당 측 위원들을 중심으로 과거 논문 자기표절 논란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신청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강 후보자가 장관직을 수행하는 데 큰 흠결이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인 강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및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때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5~2019년 보훈기금운용심의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강 후보자에 대해 “혁신적 행정가로서의 역량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인사·조직 분야 전문가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눔’ 행사 참석

    신동원 서울시의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노원구협의회(회장 길주형)가 주최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노원구협의회와 노원경찰서(서장 이승열)가 노원구 관내 북한이탈주민에게 김치와 쌀을 후원하는 겨울나눔 현장이다. 민주평통에서는 김치 10kg 40박스와 쌀 10kg 40박스를 준비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우리 이웃과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 내자며 응원을 보냈다.이번 행사에는 신 의원과 길주형 민주평통 노원구협의회 회장, 조도희 노원경찰서 안보과장, 북한이탈주민 등 관계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신 의원은 “오늘 올해 최고 강추위인 날씨에도 민주평통 노원구협의회와 노원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온기를 전달하는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어렵게 오신 우리 이웃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서고 먼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신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노원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라는 말로 끝마쳤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한국언론연대 주관 ‘제2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김영철 서울시의원, 한국언론연대 주관 ‘제2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이 지난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언론연대 주관 ‘제2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언론연대 의정·행정대상’은 언론사주, 기자, 시의회의 추천을 받아 한 해 동안의 지역활동, 정책제안 및 사업추진 등을 포함한 의정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의원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서울시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 추구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도시계획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김 의원은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비오톱 제도 운용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 ▲디자인 정책관의 DDP에 대한 지도·감독 소홀 ▲관람객 없는 DDP실내 상설공간 운영실태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사회적 위험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약자와의 동행지수’ 보완 ▲현금성 청년사업 자격기준의 면밀한 검토 ▲‘선계획, 후개발’ 원칙에 부합하는 도시계획 혁신방안 마련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시의 직접 재정투자방식 적극 검토 ▲‘녹지생태도심 전략’ 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집행부에 요청하는 등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지구단위계획 실행력 강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모니터링 운영기준 마련을 촉구한 ‘지구단위계획 실행력 강화 촉구 건의안’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교통영향평가 심의 대상을 완화하는 ‘서울시 교통영향평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모아타운의 안정적인 운영과 주민지원의 효율화를 위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의 입법활동도 열심히 수행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역구인 강동구를 포함한 서울시의 개발제한구역 제도로 인해 불합리한 사항 개선을 위해 시정질문을 한 결과, 내년도에 도시계획국에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방안’ 용역을 시행하기로 결정됐으며, 노후화된 성내초등학교의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촉구하는 등 지역의 현안 사업 및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김 의원은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앞으로도 지역문제는 물론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탄소 제로’ 앞장서는 노원구… 2025년까지 전기 자동차 충전기 7000대 보급

    ‘탄소 제로’ 앞장서는 노원구… 2025년까지 전기 자동차 충전기 7000대 보급

    서울 노원구가 ‘탄소 중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21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1월 ‘탄소중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2050 탄소 중립 도시 추진 계획’을 세우는 등 친환경 미래 교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우선 2025년까지 전기 자동차 충전기를 7000대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내 전기차 충전기는 2110대로 3년간 매년 2000대 이상 늘릴 예정이다. 또 2025년까지 구 관리 시설 51곳에도 91개 이상의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다. 또한 내년부터 전기 이륜차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을 차량 종류별로 차등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국·시비 보조금에 구비 보조금까지 지원함으로써 전기 이륜차 구매를 독려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동시에 오토바이 생활 소음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현재 466대인 전기 이륜차를 2025년까지 1000대 이상 보급할 방침이다.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도 설치한다. 활용도가 줄어든 공중전화 터를 활용해 기존 4곳에 더해 올해 6곳을 새로 설치했고 2025년까지 16곳 이상 마련할 계획이다. 가로등형 급속 충전기도 선보인다. 충전 기능 외에 가로등 기능도 있어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 근처 구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수락산 디자인 거리에 설치돼 있으며 내년에는 6곳에 추가 설치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기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탄소 중립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尹, “재개발·재건축 착수 기준 원점 재검토...노후성 기준으로”

    尹, “재개발·재건축 착수 기준 원점 재검토...노후성 기준으로”

    모아타운서 주민 간담회…“불필요한 규제 쳐낼것”“위험성 기준에 자기 집 위험해지길 바라는 상황”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며 재개발·재건축 착수기준을 기존 ‘위험성’에서 ‘노후성’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과도하고 불합리한 개발 규제를 완화해 도시 정비 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노후화가 심한 서울 강북 지역 등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 현장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이러한 구상을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윤 대통령은 “서울 주택의 절반 이상이 20년 이상 노후화됐고, 특히 저층 주거지의 경우는 35년 이상된 주택이 절반에 가까워서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이 노후 주택을 편안하고 또 안전한 주택으로 확실하게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재건축과 재개발을 추진하려면 먼저 기존 주택에 대한 안전진단부터 받아서 이를 통해 그 위험성을 인정받아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다 보니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이 위험해지기를 바라는 그런 웃지 못할 상황이 또 일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는 재개발·재건축 착수 기준을 노후성으로 완전히 바꿔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여러분의 원하는 바가 속도감 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주거 문제를 지켜보겠다. 불필요한 규제는 앞장서서 과감히 쳐내겠다”고 약속했다.
  • [포토] 윤 대통령, 독거노인 거주 주택 방문

    [포토] 윤 대통령, 독거노인 거주 주택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도심 재개발·개건축과 관련해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 절차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노후 주택을 편안하고 안전한 주택으로 확실하게 바꿔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 현장을 찾아 주민, 전문가 등과 도신 내 재개발·재건축 등 노후 주거지 정비 방향을 제기했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온 이날 윤 대통령은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을 방문해 한파 속 주거 환경을 살핀 후 곧장 모아타운 사업지를 찾았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신속 정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윤 대통령은 “오랫동안 지연됐던 뉴타운 사업이 이제 모아타운으로 사업 유형을 변경해 도시 정비가 다시 진행되고 있어 굉장히 반갑다”며 “주택과 주거는 민생에 가장 중요한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재건축·재개발과 관련해)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를 해왔기 때문에 국민들이 고통을 많이 겪었다”며 “우리 정부는 부동산 시장이 정치와 이념이 아니라 경제 원리에 맞게 작동되도록 시장을 왜곡시키는 규제들을 계속 제거하면서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했다. 또 “종부세 등 부동산 투기에 대한 징벌적 과세도 완화하고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도 완화했고, 재건축 부담금 감면 등도 완료를 했다”며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65건뿐이었던 안전진단 통과 건수가 올해 163건을 넘었고, 연평균 2만 8000여 규모인 정비구역의 지정도 올해 6만 2000호로 2배 넘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주택을 편안하고 안전한 주택으로 확실하게 바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재건축과 재개발을 추진하려면 먼저 기존 주택에 대한 안전진단부터 받아 이를 통해서 그 위험성을 인정받아야 사업을 시작할 수가 있다”며 “이렇게 되다 보니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이 위험해지기를 바라는 그런 웃지 못할 상황이 또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는 재개발 재건축의 착수 기준을 노후성으로 완전히 바꿔야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아타운과 같이 소규모 도시 정비 사업은 국가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재정 지원과 이주비 융자를 확대해 주민들의 거주 환경을 속도감 있게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시장은 재개발 재건축을 비롯한 여러 정비사업의 체계와 방식을 점검해 사업여건을 개선하고 자금조달을 원활 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오 시장은 “재개발 재건축 후보지를 발굴하는데 있어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각종 규제 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주거 환경 개선 의지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새 집을 찾아 도시 외각으로 갈 것이 아니라 직장 가까운 도시 내에 집을 구해 살 수 있도록 생활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고충 등 생생한 목소리를 기탄 없이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 앞서 윤 대통령은 모아타운 사업지 일원을 돌아봤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 시장도 동행했다. 오 시장은 모아타운 현장을 가리키며 ”과거에 재개발이 예정됐던 곳인데 지난 시장님(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님때 (사업이)취소가 됐다“며 ”재개발이 되러면 주택노후도, 접도율, 호후 밀도 등이 맞아야 되는데 새로 들어온 빌라들이 있어서 재개발은 힘들어졌다. 그래서 모아타운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서울시내에 81군데 모아타운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마 3~4년 지난면 집중적으로 공급이 되기 시작될 테지만 올해와 내년이 보릿고개“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장님때 인허가 된 물량이 거의 없는데다가 건설 원가가 너무 올라 올해와 내년은 공급되는 게 많이 줄어들 것 같아 (모아타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빨리 진행하겠다“고 부연 설명했다. 설명을 듣던 윤 대통령은 ”이렇게 모아타운 같은 걸 통해서 계속 집을 지어줘야, 아파트도 짓고 해서 공급이 달리지 않게(해야 할 것)“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주변을 돌아보다 ”제가 중학교를 이 근처에서 다녔다“고도 했다. 주민들은 윤 대통령 일행을 환영하며 손을 흔들어 보였다. 윤 대통령도 손을 들어 화답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암사역 에스컬레이터 교체·신설 박차 가해

    김혜지 서울시의원, 암사역 에스컬레이터 교체·신설 박차 가해

    서울시 의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구 제1선거구)은 교통위원회위원으로 암사역 4번 출구 캐노피 교체를 위한 예산 3억 2000만원을 확보했고, 지난 15일 2024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제32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고덕제1동, 암사제1동, 암사제2동, 암사제3동 지역구로 기반을 둔 김 의원은 2024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암사역 4번 출구 캐노피 교체 예산을 의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동료 의원과 서울시 관계자 등을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 암사역은 8호선의 시종착 역이며, 암사역과 명일역 사이에 주택가가 많아 암사동 승객과 명일동 등지에서 오는 버스 환승객들의 영향으로 종착역 중 승하차 인원이 많은 역 중의 하나이다. 5호선 명일역 쪽이 배차간격이 길기도 하고 강남일대로의 접근성은 8호선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많은 강동구민이 암사역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암사역 주변에는 강동구립암사도서관과 한국점자도서관, 암사종합시장, 천일중학교, 강동∙신암초등학교, 서울시강동50플러스센터, 암사선사주거지, 광나루 한강공원 등 많은 생활인프라가 있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이 꼭 필요한 역이다. 김 의원은 2023년도에 암사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캐노피 교체 비용 12억 5000만원을 확보, 6월에 착공해 내년 3월에 완공 예정이며 암사역 2·3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현재는 기본설계 중이며 내년 1월에 완료되어 공사비가 도출되면 이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김 의원은 지하철 승객 및 보행자들의 이동 편의와 미관 개선을 위한 역사 출입구 주변의 공용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의 방치문제를 해결할 것을 집행기관에게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암사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와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기 위해 암사역 승강 편의시설을 모든 출입구에 설치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히고 “내년 1월 2·3번 출입구 승강 편의시설 기본설계가 완료되면 사업비가 내년 추경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한국언론연대 주관 ‘제2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서상열 서울시의원, 한국언론연대 주관 ‘제2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서상열 의원(국민의힘·구로1)이 지난 20일 한국언론연대가 주최·주관하는 2023 한국언론연대 ‘제2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의정대상은 한국언론연대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한 정책이나 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천을 통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서 의원은 ▲고척돔 등 서울시립체육시설 이용 어린이·노약자·다자녀 가족 감면 혜택 확대 및 마을축제 행사 사용료 할인 혜택 도입 ▲노후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학교와 약자 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 방안 마련 ▲온수산업단지 공단 개발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 지원 당부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한 의회 특위 구성 등 분야를 막론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서 의원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더욱 성실한 자세로 서울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 시민들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초고령사회 대비, 앞으로 공동주택 경로당 더 넓게 짓는다”

    최재란 서울시의원 “초고령사회 대비, 앞으로 공동주택 경로당 더 넓게 짓는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발의한 ‘서울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인 인구는 나날이 증가세에 있고,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노인복지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필수 주민공동시설에 대한 세대규모별 면적기준은 2014년 이후 개정된 적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최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필수 주민공동시설 중 경로당의 세대규모별 면적기준을 상향하고, 최근 2000세대 이상 대단지 공동주택이 다수 추진되는 상황을 반영해 필수시설마다 2000세대 이상 규모에 적용하는 면적 기준을 신설했다. 최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춰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통해 보다 더 잘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대단지 공동주택을 다수 추진하고 있는 주거 환경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경로당의 목적과 기능이 과거에는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공간에 불과했지만, 초고령사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생산적인 공간이 되도록 변모해야 한다”라며 “이처럼 노인복지시설이 발전하여야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다”라고 조례 개정의 목적을 설명했다. 최 의원은 향후 경로당 외 필수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도서실, 주민운동·교육·휴게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시설에 대해서도 적정 수준의 면적기준을 검토하고 설정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독거 노인 찾아간 윤석열 대통령 [포토多이슈]

    독거 노인 찾아간 윤석열 대통령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올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몰아친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중랑구의 한 다세대 주택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 살피고 소외계층에 대한 한파 대비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윤 대통령은 독거노인의 집을 찾아 추운 겨울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집의 난방과 수도관을 살피는 등 집 상태를 꼼꼼히 둘러봤다.지난 17일 “한파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할 것”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요청한 바 있는 윤 대통령은 현장에 동행한 생활 지원사들에게도 노고를 격려하며 약자 복지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대통령은 현장을 떠나기 전 어르신이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과 겨울 이불, 장갑과 목도리를 선물했다.
  • 尹 “도심에 더 많은 주택 공급 되게 재개발·재건축 절차 원점재검토”

    尹 “도심에 더 많은 주택 공급 되게 재개발·재건축 절차 원점재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도심에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사업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현장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확대해 거주 환경을 빠르게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아타운은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중랑구 모아타운은 약 20년 전 서울시 뉴타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나, 그간 재개발 사업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해 사실상 방치된 상태였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소규모 정비사업 필요성, 과도한 재개발·재건축 규제와 사업지연에 따른 고충, 도심 주택공급 확대 필요성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부지 여건과 사업 유형에 따라 필요한 곳은 소규모 정비를 활성화하고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야 도심 내 수요에 부응하는 주택이 공급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모아타운 사업지역을 걸으며 노후화된 주거 시설과 환경을 직접 살폈다. 윤 대통령은 이어 “30년 전 상태에 머물러 있는 노후 주택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편이 큰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주택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과 오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여건을 개선하고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모아타운 및 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비사업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갈등 코디네이터 파견,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세입자 갈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2023년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건수는 163건으로 지난 5년간 65건에 비해 크게 늘었고, 정비구역 지정도 연평균 2만 8000호에서 올해 6만 2000호로 증가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종부세 등 징벌적 과세 인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재건축 부담금 감면 등 세제·금융·공급 부분에서 많은 규제를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노원구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18억원 예산 확보

    신동원 서울시의원, 노원구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18억원 예산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 ‘노원구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사업’ 18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월계주공 1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준공한 아파트로 1992년도에 사용 승인됐다. 이번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사업은 32년 동안 방치된 방음벽의 경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통행로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아파트 방음벽은 높이 4미터, 총길이는 400미터이다. 특히 월계주공 1단지 주민들은 도로와 인접한 방음벽의 노후화로 인해 소음 차단효과 미비와 안전 및 미관상 등을 지속해 문제 제기했다.신 의원은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의 보행로를 걸을 때마다 녹이 슬고 칙칙한 회색 벽으로 인해 안전 문제와 낙후된 환경에 걱정이 컸다며, 이번 환경개선 사업으로 18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월계1동 주민분들뿐만 아니라 이 보행로를 통행하는 모든 시민에게 안전하고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재탄생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제11대 예산결산위원회(2기) 위원으로서 2024년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2주간 ‘2024년 서울시 및 서울시 교육청 예산안’ 등을 심의했으며, 특히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주택공간위원회 소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깊이 있는 꼼꼼한 예산심의를 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도로변에 있는 방음벽의 특성을 고려해 소음 차단과 교통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보행로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의 안전과 도시 경관을 높여주는 구조물이 될 수 있도록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사업’이 준공될 때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부산세관, 해외직구 가장 중국산 짝퉁 에어팟 밀수 적발

    부산세관, 해외직구 가장 중국산 짝퉁 에어팟 밀수 적발

    개인 사용 물품으로 위장하고 해외 직구로 위조 에어팟 등 밀수품 2만여점을 들여와 판매한 20대 베트남인과 50대 택배기사가 적발됐다. 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 상표법 위반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A씨와 50대 택배기사 B씨를 검거,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애플사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위조품, 발 마사지 기구, 조명 등 2만여개를 밀수해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중국계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직접 사용할 물건인 것처럼 들여왔다. 이런 방식으로 물건을 들여오기 위해 A씨는 총 26명의 명의를 이용했다. 이 중에는 B씨와 B씨의 가족, 친인척도 포함됐다. 배송지는 B씨의 주거지였으며, B씨는 이 물품들 받으면 A씨가 마련한 경남 창원 주택가 창고에 배송했다. 특히 위조한 에어팟은 모델번호, 제조회사의 국내 연락처, 수리에 필요한 제품 일련번호, 전파법에 따른 인증번호까지 진품과 동일하게 위조돼 있었다. 이 에어팟을 A씨는 약 3000원에 들여와 3만 5000원에 판매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세관은 A씨의 창고에서 위조 에아팟 1908점 등 다수 물품을 압수했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해외직구를 가장해 위조 상품을 밀수하고 타인 명의를 도용하는 불법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 위반 2억2500만원 추징

    천안시,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 위반 2억2500만원 추징

    충남 천안시 동남구는 생애최초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에 대한 일제 조사로 63건을 적발해 2억 2500만 원을 추징했다고 21일 밝혔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주택가격에 따라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하지만 3개월 이내 주민등록 전입신고와 3개월 내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지 않아야 하며, 3년 동안 상시거주하는 감면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동남구는 감면받은 부동산을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 감면 의무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63건을 적발했다. 실례로 A씨는 2022년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해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상시거주 기간인 3년이 되기 전 임대를 준 사실이 확인돼 감면받았던 취득세와 가산세 등 273만원을 추징했다. 감면 의무 사항 위반 시에는 감면받은 취득세와 가산세를 포함한 금액이 추징돼 무신고가산세(본세의 20%)를 부담하지 않기 위해서는 의무 사항 위반일로부터 60일 안에 구 세무과로 자진 신고해야 한다. 장동길 동남구청 세무과장은 “감면받은 후 의무 사항을 지키지 않는 것은 조세 형평성에 어긋나는 만큼, 주기적인 점검으로 공평 과세를 실현하고 세원 누락을 막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감면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0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감면 혜택을 받은 161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엘리스테이 여수’ 국제 건축상 잇따라 수상

    ‘엘리스테이 여수’ 국제 건축상 잇따라 수상

    여수 도심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엘리스테이 여수’가 세계적인 건축상을 잇따라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 소재한 ‘엘리스테이 여수’는 지난 12월 7일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측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건축상인 ‘2023 Architecture Master Prize(이하 2023 AMP)’에서 세계 80개국 천여 개 출품작 가운데 호텔 부문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엘리스테이 여수, 포트앤포트 풀빌라는 지난 10월에도 월드 아키텍처 커뮤니티 주관으로 열린 WA 어워즈에서 건축 프로젝트 최고 영예인 10개의 위너스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국제공모 건축상 3회와 국내 건축상 2회를 수상, 세계적인 건축물로 인정받았다. 여수 포트앤포트 풀빌라는 배우 장동건과 원빈의 주택, 기장 웨이브온 카페 등으로 세계적인 건축상을 휩쓴 콘크리트의 예술가 곽희수 건축가의 작품으로 해양경관과 어우러진 콘크리트 건축물의 기하학적 조형미를 강조했다. 층층이 쌓인 큐브 형태가 마치 공중이 떠 있는 듯한 캔틸레버와 그 공간을 통해 비치는 빛과 그림자의 강렬하고 신비로운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또 건축물의 입체적인 배치와 높은 층고에 따른 웅장함은 물론 스위밍스파와 루프탑에서 여수 밤바다를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의 배치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산 정상에 연면적 6300㎡ 규모로 조성된 건물은 여수 도심은 물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2023 AMP’ 수상작인 ‘엘리스테이 여수 포트앤포트’는 오는 2024년 11월 18일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 가자 휴전협상 극명한 입장 차…바이든도 “조속 타결 기대 안해”

    가자 휴전협상 극명한 입장 차…바이든도 “조속 타결 기대 안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연내 두 번째 휴전을 타진하고 있지만 시작부터 양측의 입장 차가 극명해 타결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스라엘이 먼저 인질 40명 석방을 조건으로 일주일 전투를 중단하자고 제안했는데, 하마스는 일단 휴전을 해야 협상이 가능하고, 휴전도 일시가 아닌 영구 휴전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20일(현지시간) 휴전 협상을 위해 중재국인 이집트 카이로를 찾았다. 전쟁 기간 하니예가 이집트를 방문한 것은 두 번째로, 이스라엘이 인질 석방과 휴전 협상 재개 의사를 밝힌 뒤 이뤄졌다. 특히 지난번 하니예가 이집트를 방문한 이후인 지난달 말 첫 번째 일시 휴전이 성사된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번째 휴전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가자지구의 또 다른 무장정파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수뇌부도 조만간 이집트를 찾아 휴전 협상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협상 초반부터 이스라엘은 하마스 제거라는 전쟁 목표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니예의 이집트 도착 이후 성명을 내고 “우리는 하마스 제거, 인질 석방, 가자지구로부터의 위협 종식 등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전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하마스의 모든 테러리스트는 항복과 죽음, 두 가지 선택만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휴전 전망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살라 압델 샤피 오스트리아 빈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도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카타르, 이집트, 미국의 중재로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다만 입장은 서로 매우 다르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우리가 멈출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밝힌 반면, 하마스는 영구 휴전만이 논의 대상이란 입장이다. 팔레스타인 관계자는 “하마스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 그들은 인도주의적 휴전이 아니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완전히 끝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마스는 인질 40명 석방을 위한 이스라엘의 협상안을 거부하고, 먼저 휴전이 시작되지 않는 한 인질 석방에 대해 논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집트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PIJ 역시 협상 시작 전에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나아가 남은 인질의 석방을 대가로 수천 명에 이르는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전원 석방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 중심부에서 격전이 벌어졌으며, 이 지역 주택 2채가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전했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지역에 대규모 공습이 가해져 최소 46명이 사망했다고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밝혔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민간인과 무장세력은 2만명을 넘어섰다. 대부분이 여성과 아이들이라고 주장했다. 국제 구호단체들은 가자지구 주민 230만명 중 약 90%가 피란길에 올랐으며, 이들 대부분이 영양실조를 겪고 있고 이들을 위한 물과 의료 서비스도 부족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를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은 미국의 요청으로 표결이 미뤄지고 있다. 미국은 앞서 안보리에 상정된 휴전 촉구 결의안에도 두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
  • 냄새로 겨우 알아챈 ‘참전용사’ 죽음…자녀도 모른 ‘고독사’[김유민의 돋보기]

    냄새로 겨우 알아챈 ‘참전용사’ 죽음…자녀도 모른 ‘고독사’[김유민의 돋보기]

    고독사.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세상과 이별하는, 그리고 그 사실조차 아무도 모르는 쓸쓸한 죽음을 말한다. 최근 70대 월남전 참전용사가 연이어 고독사로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서와 서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상무1동 한 원룸에서 A(7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센터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A씨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로 참전용사 수당으로 홀로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센터측은 모바일안심케어 확인 대상인 A씨가 3일 이상 전화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 18일 자택을 찾았으나 A씨를 만나지 못했다. 이어 다음날인 19일 재차 방문한 A씨 집 자택 안에서 휴대전화 벨소리가 들리자 경찰에 신고,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부패 정도 등을 고려했을 때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타살 혐의점도 없어 고독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광주 한 주택가에서 참전용사 B(70)씨가 숨진 지 열흘이 지나 발견됐다.사망한 지 열흘만에 발견돼지자체 독거노인 지원 거절평소 자녀들과의 교류 없어 B씨는 지난 2011년 12월 아내와 일찍히 사별한 뒤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왔다. 오랜 시간을 홀로 지내온 B씨는 월남전 참전으로 생긴 고엽제 후유증과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2명의 자녀가 있었지만 평소 자주 연락을 주고받지 않아 B씨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사람도 없었다. 지자체는 B씨가 지난 1일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국민연금, 기초연금, 월남전 참전 명예수당(고엽제후유의증 5만원)으로 약 120만원을 받았고, 지자체의 도움은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는 방문요양서비스 또한 신청하지 않았다. 평소 자녀들과도 교류가 없었던 B씨의 사망은 누구도 곧바로 알 수 없었다. 그러다 부패가 심해지면서 “윗집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라는 세입자의 신고로 발견됐다. 경찰은 B씨에게 지병이 있었고, 별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조만간 내사 종결할 예정이다.매년 100명 중 1명은 고독사 매년 100명 중 1명은 아무도 모르는 죽음을 맞이했다. 보건복지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로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사례는 2021년 한 해 동안 3000건을 넘겼다. 고독사 발생률은 최근 5년 사이 40% 증가했다. 2017∼2021년 국내 고독사 수는 2412명→3048명→2949명→3279명→3378명으로 증가했다. 고독사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5년 평균으로 4배 정도 많았다. 지난해만 5.3배에 이른다. 연령대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60대, 40대, 70대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지난 5년간 인구 10만 명당 고독사 발생이 전국 평균보다 많은 곳은 부산, 인천, 광주, 충남으로 나타났다. 대전·경기·전남은 5년 내내 매년 고독사가 늘어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곳으로 지적됐다. 시도별 고독사 단순 규모는 5년 동안 경기 3185명, 서울 2748명, 부산 1408명, 경남 1081명, 인천이 1064명 등으로 많았다.전문가들은 갈수록 고독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1인 가구 증가를 꼽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7.9% 늘었다. 2047년에는 4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성 50·60대 중장년층은 건강 관리나 가사 노동에 익숙지 않고, 실직·이혼 등이 겹칠 경우 고독사에 더욱 취약하게 된다. 결국 고독사는 사회적 고립이 불러오는 현상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연결 고리를 다양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지난 5월 정부는 2027년까지 고독사를 20% 줄이겠다며 주민들과 접점이 많은 통, 반장이나 부동산중개업소 등을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로 양성하고, 고독사 위험성이 높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정부, 지자체, 민간에서 각각 내놓은 고독사 취약 가구 지원책이 통합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체계가 미비하고, 현장에서 고독사 위험군을 직접 챙길 인력이 부족해 촘촘한 서비스가 이뤄지기 힘들다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로 꼽히고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용산 복지시설 어린이에 선물

    용산 복지시설 어린이에 선물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 단체인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4일 용산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산 드래곤즈는 매년 연말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활동을 하고 있다. 6년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용산 드래곤즈의 16개 회원사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대,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봉사자는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메시지 카드와 함께 9개 아동시설 2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재호 아모레퍼시픽 봉사자는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트리도 만드는 등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했다”면서 “내년에도 아이들의 소망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 드래곤즈는 그동안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 버스’, ‘플라스틱컵&쓰레기 올림픽’ 등의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펼쳐 왔다.
  • [데스크 시각] 당신 삶과 ‘인구절벽’이 무슨 상관인지 묻는다면/임일영 세종취재본부 부장

    [데스크 시각] 당신 삶과 ‘인구절벽’이 무슨 상관인지 묻는다면/임일영 세종취재본부 부장

    “인구는 느린 속도로 털털거리다가 무시무시하게 속도를 올리더니 최근 들어 큰 폭으로 감속한 자동차에 비유할 수 있다. 이 자동차는 21세기를 지나면서 서서히 멈출 가능성이 크다. … 미래에 어떤 일이 기다리든 한 가지 확실한 점이 있다. 과거 그러했듯이 인구와 인류의 운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인구는 역사의 경로를 결정할 것이다.”(폴 몰런드 ‘인구의 힘’ 중) “한국은 선진국들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에서 두드러진 연구 대상국이다. 이 수준의 출산율을 유지하면 한 세대를 구성하는 200명이 다음 세대에 70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14세기 흑사병이 유럽에 몰고 온 인구 감소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 한국의 추세는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경고다.”(로스 다우섯 ‘한국은 소멸하는가’ 뉴욕타임스(NYT) 칼럼 중) 역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인구절벽’을 향해 돌진하는 대한민국에 대한 경고음이 안팎에서 요란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앞으로 50년간 우리나라 인구는 1500만명 줄어든다. 2072년에는 3622만명까지 쪼그라들 것이라고 한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으리라 예상되는 출생아 수는 2025년 0.65명까지 떨어진다. ‘흑사병’을 소환한 NYT 칼럼의 근거가 된 출산율(0.70명)보다도 암울한 수준이다. 일할 수 있는 인구의 감소도 자연스러운 귀결이다. 2022년 3674만명이던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50년 뒤 1658만명으로 반토막 난다. 더 암담한 건 통계청 전망보다 인구 재앙이 당겨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통계청은 인구추계를 발표하면서 비관적 시나리오를 함께 내놓는데 그동안 현실은 ‘슬픈 예감’보다 더 나빴다. 2011년 통계청은 2022년 합계출산율이 아무리 낮아도 1.0명이 될 것으로 봤지만, 실제로는 0.78명이었다. 50년 뒤에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데 인구가 줄어드는 게 무슨 상관이냐고 되묻는 이들도 적지 않을 터. 결혼할 이유를 못 찾거나 둘이 잘 살아 보자고 의기투합한 딩크족이 ‘뉴노멀’인 시대다. 복잡하게 경제학이니 통계학을 들먹일 필요도 없다. 저출산ㆍ고령화로 인구구조가 ‘역피라미드형’으로 바뀐다면 노인복지, 의료수요 등이 늘면서 정부가 감당해야 할 재정지출이 커진다. 당신이 내야 할 사회보험료와 세금이 늘어난다는 의미다. 국민연금 고갈 시점도 당겨질 수밖에 없다. 당신은 앞 세대보다 더 많은 돈을 내도 덜 받게 된다. 2006년 노무현 정부가 저출산 종합대책을 수립한 이후 역대 정부는 약 380조원을 쏟아부었지만, 백약이 무효했다. 원인을 몰라서는 아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은 2006년 국정연설에서 “우리가 안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인구”라면서 저소득, 주택 부족, 열악한 의료서비스, 자녀교육 환경 등을 저출산 원인으로 꼽고 출산지원금 제공과 워킹맘의 권리 개선을 강조했다. 당시 러시아와 오늘의 한국은 전혀 다르지만, 인구 문제의 키워드는 놀라울 만큼 겹친다. 국가 대개조에 준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없다면 앞으로 수백조원을 또 쏟아부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일자리와 교육, 복지, 부동산 등 모든 정책을 저출산ㆍ고령화 완화에 맞춰 재설계해야 한다. 모든 아이가 양질의 보육과 교육을 받을 기반을 마련하고, 일과 가정의 병립을 고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민 빗장을 풀어 외국인 노동력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보완재로 기능할지언정 본질적 해법이 될 수는 없다. 인구 문제를 다룰 제대로 된 컨트롤타워도 필요하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위원회는 이미 역부족을 드러냈다. 대한민국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자원을 쏟아붓고, 희생을 감내할 각오가 돼 있을까. 절박하다면 윤석열 정부의 남은 3년은 이 문제에 오롯이 집중해야 한다. 우리에겐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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