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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부터 서울 공시가 5억원 빌라 집주인도 청약 때 ‘무주택자’

    12월부터 서울 공시가 5억원 빌라 집주인도 청약 때 ‘무주택자’

    올 12월부터는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 이하인 시세 7억~8억원대 수도권 빌라 한 채를 보유한 사람도 청약 시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청약 때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비(非)아파트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지난 20일 입법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빌라 등 침체된 비아파트 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조치다. 시행 시기는 연말이다. 지금은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60㎡ 이하이고 공시가격 1억 6000만원 이하인 아파트·비아파트가 청약 때 무주택으로 인정받는다. 지방 기준은 전용면적 60㎡ 이하,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인 아파트·비아파트다. 앞으로는 무주택으로 인정하는 아파트 기준은 그대로 두고 비아파트 기준을 수도권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 이하로 넓힌다. 지방 기준은 85㎡ 이하, 공시가격 3억원 이하로 완화한다.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비아파트에는 빌라로 통칭하는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단독주택·도시형생활주택 등이 포함된다. 수도권에서 시세 7억~8억원대 빌라 한 채만 소유하고 있다면 무주택으로 인정받아 1순위 청약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무주택 여부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시점을 기준으로 가린다.
  • 아내 간호하다···장흥 80대 주민 급류에 휩쓸려 실종

    아내 간호하다···장흥 80대 주민 급류에 휩쓸려 실종

    집중 호우가 쏟아진 전남 장흥에서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리면서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2일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7분쯤 장흥군 장흥읍에서 A(89)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A씨의 주택 주변은 하천에서 불어난 물로 침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사고 1시간 전 집 앞 수로에 빠지는 장면을 확인했다. A씨는 아내를 간호하러 집에 들렀다가 폭우에 불어난 수로와 인도를 구분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펌프차 등 10대와 인력 220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경찰은 헬기 1대와 드론 2대, 수색보트 2대, 수색견 등을 투입해 평화저수지와 하천 등을 따라 수색을 벌이고 있다. 장흥 지역은 전날 시간당 70㎜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 누적 강수량은 231.6㎜를 기록했다.
  • “한국도 이상기후”…가을 폭우에 900명 이재민 발생·곳곳서 하루 최대 강수량 기록

    “한국도 이상기후”…가을 폭우에 900명 이재민 발생·곳곳서 하루 최대 강수량 기록

    가을비라고는 믿기 힘든 전국적인 폭우에 경북 등 6개 시도에서 9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피한 인원은 부산·충북·충남·경북·경남·전남 등 6개 시도, 31개 시군구에서 581세대, 903명이다. 이 중 409세대 613명은 미귀가 상태다. 경북에서 10개 시군의 230세대 362명이 대피하는 등 대피 인원이 가장 많았다. 이들 중 343세대 510명은 임시주거시설에, 다른 이들은 친인척집, 경로당·마을회관, 민간 숙박시설 등에 머물고 있다. 이번 호우로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서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공공시설에서는 도로 침수 83건, 토사 유출 18건, 옹벽 붕괴 1건, 기타 27건 등의 피해가 있었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싱크홀이 생기는 등 도로 파손이 있어 현재 원인 파악 및 복구 작업 중이다. 사유시설은 주택 침수 25건, 상가 침수 26건, 공장 침수 3건, 병원 침수 1건, 차량 침수 2건, 기타 23건 등의 피해를 입었다. 또 논과 밭 등 농경지 4116ha가 침수됐다. 소방에서는 37명을 구조했고, 배수 지원 331건 및 안전조치 1753건의 활동을 펼쳤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호우로 각종 도로 및 국립공원, 야영장 등도 통제 상태다. 도로는 경기 8개소를 포함한 33개소, 하상도로는 경남 22개소를 포함한 32개소가 통제됐다. 수월교는 316개소, 강가는 3561개소가 현재 출입이 금지됐다. 지하차도와 둔치주차장 또한 각 32개소·141개소, 국립공원은 22개 공원 641구간이 통제 상태다. 이날 창원, 김해, 부산, 양산 등에서 역대 9월 일강수량 신기록이 나왔다. 오후 5시 기준으로 부산 14곳 등에는 산사태 경보가, 경북 12곳 등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 [속보] ‘생후 83일’ 아기 사망…부모 학대 의혹 수사

    [속보] ‘생후 83일’ 아기 사망…부모 학대 의혹 수사

    추석 연휴 인천의 한 주택에서 생후 83일 남아가 숨져 경찰이 부모를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15일 정오쯤 미추홀구 주택에서 “생후 83일된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군의 아버지 B(30대)씨는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앞서 B씨 부부는 지난 7월에도 A군을 바닥에 떨어뜨리고도 다음날 병원에 데려가 현재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군은 추락의 충격으로 머리뼈가 골절된 상태였다. 또 친모 C(20대·여)씨는 지난해 11월 당시 생후 2개월이었던 첫째 아들의 무릎을 강하게 잡아당겨 골절시킨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 부부는 첫째 아들과 분리조치가 됐으나 현재는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해당 결과를 토대로 B씨 부부의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혼부부도 외면, 실수요자에 맞아야”…공공임대주택, 공실 절반 ‘10평 이하’

    “신혼부부도 외면, 실수요자에 맞아야”…공공임대주택, 공실 절반 ‘10평 이하’

    LH 임대 공가 5만개 중 31㎡ 미만 ‘50%’충남 6966호로 12.9%, 가장 높아복기왕 “평수 넓히고, 재정지원 확대해야” “10평 남짓 집은 신혼부부 두명도 살기 어렵습니다.” 공공임대주택 공실 중 절반이 10평(33㎡) 이하 소형으로 나타났다.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임대주택의 실평수를 넓히고 재정지원을 확대 필요성이 요구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산시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 수 및 공가율 현황’을 20일 공개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LH 건설임대주택 공가(空家) 4만9889호 중 전용 31㎡(약 9.4평) 미만이 2만4994호로 50.1%를 차지했다. 평수별 공가 현황은 31~41㎡ 9927호(19.9%), 41~51㎡ 8803호(17.6%), 51㎡ 이상 6165호(12.4%)로 주택 평수가 넓어질수록 낮았다. 충남 아산지역에서는 신혼부부가 행복주택에 당첨됐지만, 포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신혼부부조차 주택이 너무 작아 입주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올해 8월 기준 LH가 관리하는 건설임대는 총 98만5300호이며, 3년 이상 초장기 공실도 3910호(0.4%)를 차지했다. 지역적으로 임대주택 공가율은 충남이 5만3903호 중 6966호로 전체 12.9%를 차지하며 가장 공실이 많았다. 이어 △경북 7.8% △전북 7.7% △대구 6.4% △부산 6.2% △대전 6.1% △충북 5.7% △세종 5.6% 등이다. 복 의원은 “임대주택이 국민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실수요자의 욕구에 맞게 평수를 더 늘려야 하고, 이를 위해 정부 지원 단가와 기금출자 비율도 현재보다 더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가구원 수에 따른 면적 기준을 이르면 오는 10월 폐지한다. 현재는 1인 가구는 35㎡ 이하, 2인 가구는 26∼44㎡, 4인 이상 가구는 45㎡ 이상 등 기준이 있다.
  • 3기 신도시 본청약 시작됐다… 인천계양 A2·A3블록 견본주택 첫 오픈

    3기 신도시 본청약 시작됐다… 인천계양 A2·A3블록 견본주택 첫 오픈

    3기 신도시 첫 견본주택 전시관이 인천 계양지구에서 오픈했다. 3기 신도시 공급이 본격화한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인천 서구 청라동에 인천 계양지구 A2·A3블록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계양 A2·A3블록은 2021년 8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다. A2블록에는 공공분양 747가구, A3블록에는 신혼희망타운 359가구가 공급된다.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 청약 물량은 A2블록 185가구, A3블록 123가구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로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르다. A2·A3블록 반경 1㎞ 내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이 있다. 앞으로 경명대로와 벌말로 등이 확장되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 대형마트, 계양체육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2021년 사전청약 당시 청약 경쟁률은 A2블록 52.5대 1, A3블록 12.8대 1이었다. 전용면적 55㎡를 단일 공급하는 A3블록 평균 분양가는 3억 9000만원 안팎이다. A2블록 분양가는 오는 30일 공고를 통해 공개된다. 전시관은 사전청약 대상자에게 먼저 공개된 다음 일반청약 대상자에게 공개된다. LH는 인천 계양지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3기 신도시 본청약에 나선다. 올해 연말까지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등 총 15개 블록, 약 1만가구를 착공한다.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는 ▲고양 창릉 3개 블록(1700가구) ▲하남 교산 1개 블록(1100가구) ▲부천 대장 4개 블록(1900가구) 등에 대한 본청약을 진행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남양주 왕숙 6개 블록, 3000가구 청약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서울 수도권 공공택지 등에 총 4421가구 청약도 진행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 조기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주택공급 확대를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모든 공정의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선행 절차를 단축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청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공간정보 분야 업무 협약

    경기주택도시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공간정보 분야 업무 협약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20일 수원시 광교 GH 본사에서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GH와 LX는 ▲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및 기존 개발사업의 지적측량 관련 업무 협력 강화 ▲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적 기반 드론 영상 및 보상업무 협력 강화 ▲ 보상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디지털 국토 플랫폼 지원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3기 신도시 등 토지개발사업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업무를 위한 지원 네트워크가 구축됐다”며 경기도민의 신뢰 속에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북촌·서촌서 한옥 매력 속으로 풍덩

    북촌·서촌서 한옥 매력 속으로 풍덩

    서울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북촌과 서촌 일대에서 ‘2024 서울한옥위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한옥위크는 서울 한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다. 전시, 투어, 체험, 공연, 각종 이벤트를 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한옥밀집지역인 북촌과 서촌의 한옥 10곳에서 ‘공간의 공명(소리의 떨림)’ 전시를 연다. 현대미술 작가 10인의 작품을 설치해 공간과 예술작품의 상호작용을 경험해볼 수 있게 했다. 분야별 참여 작가는 ▲가구·공예(곽철안, 김기드온, 류지안) ▲ 회화·조각(김영주, 연여인, 이유, 홍순용) ▲설치(김선희) ▲미디어·영상(박재훈) ▲사진(이현준) 등이다. 전시는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된 민간한옥 난호재와 호경재를 비롯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한옥을 묶어 북촌 코스 5곳, 서촌 코스 5곳에서 한다. 코스별로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듯 이동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한옥위크 기간 오전 10시∼오후 6시(월 휴무) 무료 개방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건축가 임진우의 ‘서울감성화첩’ 기념전시와 북유럽 가구 및 서울한옥 브랜드 공예상품 전시, 고희동미술관 5주년 기념 전시 ‘모던의 시대, 시대의 자화상’ 등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축가, 천문 전문가 등과 함께 북촌과 서촌 일대를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는 28일과 다음 달 5일에는 건축가 조정구의 ‘북촌 오픈하우스’를 한다. 조정구 건축가가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한옥 파빌리온을 비롯해 북촌 한옥 3곳을 직접 방문해 한옥이 지어지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8일 진행되는 북촌마을여행 ’천문탐방‘은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 양홍진 센터장의 안내로 궐담 사이에 자리한 북촌 일대에 얽힌 하늘의 이야기를 따라 천문 역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옥 주거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전통차, 전통주, 계절반찬 등 먹거리를 시식해보는 체험과 분경을 활용한 전통 꽃꽂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종로구청과 종로문화재단 등 한옥 관련 유관기관도 서울한옥위크 기간 공예, 활쏘기, 독서, 인문강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한옥위크가 세계시민과 함께 한옥의 다채로운 매력을 누리고 즐기는 교류·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정원 준공식 참석

    옥재은 서울시의원,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정원 준공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중구 다산동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정원 준공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다산동 성곽마을 주변의 부족한 어린이 놀이 및 휴게공간 확충을 위해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을 투입해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을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정원으로 재조성하고 주차장 구조보강을 실시해 금회 준공식을 갖게 됐다. 그동안 방치됐던 공영주차장 옥상에는 어린이 놀이터(놀이시설 4종) 및 휴게·체육시설(5종)이 설치됐으며, 순환산책로(103m) 및 잔디마당(220㎡)가 조성됐다. 또한, 조형작품(2조) 및 옥상정원 안내사인도 설치됐으며, 장애인과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도 옥상정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옥 의원은 “그동안 방치되어 왔던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이 주민들에게 휴식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매우 기쁘며,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전남도,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대책 마련

    전남도,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대책 마련

    전남도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기차 화재 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섬 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을 감안해 전기차 해상 운송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분야별 공동주택 전기차 관리 취약점 개선을 위해 지하 주차장 스프링클러 일제 점검과 지하 충전시설 지상 이전 권고, 소규모 공동주택 화재 대응 키트 지원, 신축 건축물의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 기준 등을 마련했다. 또 충전시설 안전관리 및 화재 대응력 강화 대책으로 화재 예방형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과 전기차 사용자 연 2회 안전교육 추진, 전기차 전용 진압장비 3종 확충, 전기차 화재 대응 현장훈련 실시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해상운송 안전관리 방안으로는 차도선 전기차 소화 장비 지원과 카페리 선박 정부 가이드라인 철저 준수 지도, 도내 해상운송 연안여객선 선사 협의회 운영 등의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사회재난과 등 5개 부서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대응팀을 구성,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과 연계한 분야별 세부 대책을 논의해 이러한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도민 불안감과 갈등이 가중되고 있어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전남 여건에 맞는 분야별 전기차 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서 생후 83일 아기 사망…부모 학대 여부 수사

    인천서 생후 83일 아기 사망…부모 학대 여부 수사

    추석 연휴인 지난 15일 인천 미추홀구의 주택에서 생후 83일된 아기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쯤 인천 미추홀구 주택에서 생후 83일 된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A군의 아버지는 “자고 일어났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군이 학대로 인해 숨졌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30대 아버지 B씨와 20대 어머니 C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B씨 부부는 지난 7월에도 A군을 바닥에 떨어뜨리고도 다음날 병원에 데려가 현재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군은 추락의 충격으로 머리뼈가 골절된 상태였다. 또, 어머니 C씨는 지난해 11월 당시 생후 2개월이었던 첫째 아들의 무릎을 강하게 잡아당겨 골절시킨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 부부는 첫째 아들과 분리조치가 됐으나 현재는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 부부에게 A군 사망과 관련해 학대치사 등 혐의를 적용하지는 않은 상태”라며 “A군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부검 결과를 토대로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H, 시흥정왕 1블록에 행복주택 47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0일 시흥정왕 1블록 행복주택 입주자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공공임대주택이다. LH는 이번 시흥정왕 1블록에서 행복주택 470호를 공급한다. 시흥정왕 1블록 행복주택은 평택시흥고속도로, 77번국도 등 광역교통 여건이 양호하며, 수인분당선·4호선 전철이 지나는 정왕역(700m 거리)을 이용하여 빠르게 인천·서울 등 대도시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이 있다. 단지 내 보건소, 인근 시화병원 등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함께 시화어울림 국민체육센터, 중앙공원·곰솔누리숲 등 상쾌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3162만~7920만원, 월임대료 7만8000~21만8400원으로 주변시세의 약 60~8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하면 임대료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일반공급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4년 9월20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대학생 및 청년계층의 경우는 무주택자)으로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복학 예정인 대학생,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중퇴 후 2년 이내인 취업 준비생,19~39세 청년 또는 사회초년생,공고일 현재 혼인 중이며 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자,입주 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잇는 예비신혼부부,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등이다. 우선 공급대상은 시흥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복학 예정인 대학생, 시흥시 거주 취업 준비생,시흥시에 살거나 시흥시에 소득근거지가 있는 청년, 시흥시 거주 신혼부부·한부모가족,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등이 대상이다. 청약 접수는 10월4~8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는 10월17일이고 당첨자발표는 2025년 2월21일 이며 계약체결은 3월4~6일이다.
  • 울산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147억 국비 확보

    울산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147억 국비 확보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 하나로 도시 차원에서 수소 기반을 확충하고 실생활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47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95억원을 4년간 투입해 북구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일원에 울산형 수소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 일원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미래 수소 이동 수단 확장형으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일원은 산업현장 수요형으로 각각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효문사거리∼경수소충전소(6.7㎞)와 현대자동차 5공장 정문∼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일원(5.2㎞)에 수소 배관망 구축, 수소충전소에 수소 직공급 추진, 국내 최초 수소 트랙터의 혁신적 기술 실증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 등이다. 시는 현대차와 국내 최초로 운행할 수 있는 수소 트랙터를 개발해 규제유예(샌드박스) 등을 통한 울산∼서울·인천 지역 간 장거리 화물 물류 노선에 3대를 실증한다. 특히 핵심기술을 국내형으로 개발해 수입차 위주 디젤 기반 대형 화물차를 국산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 시는 마지막으로 맞춤형 통합 안전·운영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수소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안전한 수소 기반 관리를 위해 율동지구 수소 통합안전관리센터 안에 ‘수소 생산-이송-활용’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내년 10월까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관한 종합계획과 세부시설 계획 등 용역을 완료하고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내년부터는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에너지비용 절감 등 경제 활성화는 물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19년 국토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올해 6월 완료했다. 시는 산업단지 중심으로 구축된 수소 배관(188㎞)을 태화강역을 거쳐 북구 양정동 율동열병합발전소(10.5㎞)까지 연결했다. 율동열병합발전소에서 수소로 생산한 전기는 한전에 판매하고, 열은 율동지구 공동주택 437세대에 온수와 난방을 공급해 ‘세계 최초 탄소 중립형 수소 아파트’를 구현했다. 또 태화강역을 중심으로 수소버스 및 수소트램 충전소에도 수소 배관을 연결해 친환경 수소도시 교통 시스템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은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확대 사업으로 추진된다.
  • 냉장고 열자 개 사체가 와르르…악취 진동하는 ‘불법 번식’ 현장

    냉장고 열자 개 사체가 와르르…악취 진동하는 ‘불법 번식’ 현장

    한 가정집에서 주인에게 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개 20여마리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됐다. 개들은 개 사체가 방치된 채 썩는 악취가 진동하는 가정집 안에서 번식 용도로 이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강현식 부산 사하구의원 등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 위액트와 도로시지켜줄개 등은 최근 부산 사하구 당리동의 한 주택에서 “불법 동물 번식이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구조에 나서 개 27마리를 구조하고 개 사체 10여 구를 수습했다. 위액트 측은 “냉장고 문을 열자 죽은 개들의 사체가 쏟아져나왔다”면서 “실온에 방치된 사체에서는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위액트에 따르면 집 내부는 개 사체로부터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암모니아 가스로 인해 눈이 아릴 정도였으며, 생활 쓰레기와 오물들로 발을 디딜 곳조차 없었다. 위액트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 바퀴벌레는 물론 쥐들까지 우글거리는 바닥에서 개들은 쓰레기와 망가진 가구들 틈새에 숨어있었다. 배설물이 털에 엉겨붙어 얼굴을 알아보기 힘든 개들도 있었다. 충격적인 사실은 흉가에 가까운 이 곳에서 사람과 개들이 함께 거주했다는 것이다. 이 집에는 노부부와 장애가 있는 아들 두 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위액트는 “개들 뿐 아니라 사람조차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한 복지의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 등에 따르면 관할 지자체인 사하구청은 지난해 복지담당자를 이 집에 보내 이들 가족에게 개 10여 마리를 동물보호소에 인계하도록 요청하고 동의를 받았다. 그러나 이들 가족은 일부만 보호소에 보낸 뒤 남은 개들로 불법 번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법은 동물생산업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동물을 번식해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 의원은 “구조된 동물들은 현재 동물보호단체에서 보호와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부산시의 동물 보호 관련 조례 등에 따르면 주택 거주자들이 구조된 강아지를 다시 데려가려면 치료 비용 등을 모두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의원은 “지난해 10여 마리였는데 이날 방문했을 때는 30여 마리가 있었다”며 “구와 구의회는 동물보호단체에 치료 비용, 이들 가족에게 주거 환경 개선 등 여러 지원 방안을 검 중”이라고 말했다.
  • 호남·충청 등 중남부 호우 중대본 1단계 가동…산사태 주의 발령(종합)

    호남·충청 등 중남부 호우 중대본 1단계 가동…산사태 주의 발령(종합)

    행정안전부는 20일 광주·전남·전북·제주·충남 등 중남부 지방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전 9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호우 위기 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 이어 산림청은 10시 30분을 기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라권과 제주도, 충청 남부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곳은 최대 150㎜ 이상, 강원 산지 등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강풍도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우려 지역과 지하 차도, 둔치주차장 등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호우 특보 시 강가 저지대와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장애인·고령자·어린이에 대한 안전을 확인하고, 구조·구급 등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본부장은 “각 기관에서는 재난 문자·방송, 마을 방송 등 가용 매체를 총동원해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및 위험지역 접근 금지를 비롯한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달라”며 “여름 장마철 수준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통제된 지역이나 위험지역 출입을 자체하고 대피 안내 시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17개 시·도와 11개 소속기관 공동으로 산사태 재난 대비 비상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지난해 산사태 피해가 많았던 경북 북부지역과 경주 토함산 국립공원 지역 산사태 피해지 등의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등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7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7%로...신규 연체율 상승

    7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7%로...신규 연체율 상승

    7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0.47%까지 상승했다. 분기말 효과가 사라진 영향 등에 따라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7%로 전월 말 0.42%에 비해 0.05% 포인트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분기 말 연체율은 연체 채권 정리 등 영향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 6월 말에도 같은 영향으로 5월 말 대비 0.09% 포인트 하락했는데 한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 7월 신규연체 발행액은 2조 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000억원 증가했다.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1조 5000억원을 기록하며 6월 4조 4000억원보다 2조 9000억원 줄었다. 금감원은 “신규연체가 증가하고, 상·매각 등 정리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53%로 전월 말(0.46%) 대비 0.07% 상승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67%로 전월 대비 0.09% 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5%)이 같은 기간 0.01%p 올랐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이 0.76%로 0.05%p 상승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신규연체율이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 등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며 “취약차주에 대한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차주의 채무부담 완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 경기도, 호우·강풍 대비 재난안전대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 호우·강풍 대비 재난안전대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기상청, 21일까지 강풍과 함께 최대 150mm 이상 비 예보 경기도가 20일 오전 8시 30분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선제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1일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강수량은 최대 150mm 이상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주요 지시사항은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둔치주차장, 하천 산책로 등 주민 이용시설에 대하여 사전 통제 ▲산간 계곡, 유원지, 캠핑장 등은 사전통제 및 재난 예·경보시설, 재난문자 등으로 위험상황 수시 안내하고 필요시 경찰과 협조해 현장계도 ▲재난대응 취약 시간인 새벽 사이 강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지하주택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펌프 등 수방자재 사전 배치 ▲산사태·급경사지, 축대·옹벽 붕괴 등 피해에 대비한 예찰·점검 실시 등이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소관 시설별 피해 응급 복구, 긴급 생활 안정 지원 등 12개 반 35명이 31개 시군 6,600여 명과 함께 피해 현황 및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며 호우·강풍에 대비한다.
  • 대한전선, 슈퍼 태풍 ‘야기’ 피해 본 베트남 복구 성금 20억동 기부 온정

    대한전선, 슈퍼 태풍 ‘야기’ 피해 본 베트남 복구 성금 20억동 기부 온정

    대한전선이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슈퍼 태풍 ‘야기’로 인해 피해를 본 베트남을 돕기 위해 20억동(약 1억원)을 기부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기부 협약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과 부호 주한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대한전선 베트남 생산법인인 대한 VINA를 통해 베트남 북부 지역에 전달돼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베트남 북부 지역은 슈퍼 태풍인 야기가 지나가면서 산사태와 홍수를 일으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주택 및 농경지 파손 등의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송 부회장은 “베트남에 닥친 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베트남 주민들이 재난 상황을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대한전선이 속한 호반그룹은 베트남과의 인연이 깊다. 호반그룹 창업자인 김상열 회장은 2015년부터 6년간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재임하기도 했다. 이를 인정받아 2021년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 대상 최고 훈장인 ‘우호 훈장’을 받았다.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종합전선회사인 대한 VINA는 2005년 설립된 대한전선 베트남 생산법인이다. 현재 약 3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고압 및 중 저압 전력케이블과 통신 케이블 등을 생산하고 있다.
  • 버려진 빈집, 스마트팜 만들까 주민 소통 공간 할까

    버려진 빈집, 스마트팜 만들까 주민 소통 공간 할까

    서울시가 20일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 22개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방치된 빈집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으려고 지난 7∼8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공모전을 열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디자인 2개 부문에서 총 22개의 아이디어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골목길에 있는 빈집 필지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 생산된 채소를 판매하는 스마트 스토어와 빗물을 활용한 스마트 포레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계획한 ‘빈집 비우고 그린 인프라 채우기’가 아이디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저층 주거지 내 건물과 건물 사이 수평·수직 동선을 튼 골목길을 만들어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제안한 ‘미아동 골목집’이 차지했다. 이 밖에 ▲모듈러 이용 다양한 공간 조성 ▲대학가 소통의 장 ▲단기 거주를 위한 ‘스테이 위드 서울’ 등 빈집을 활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공모 결과는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시민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음 달 열리는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앞으로 빈집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아산탕정2지구 토지 보상 착수

    충남 천안아산역 일원에 추진 중인 ‘충남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보상 절차가 시작됐다. 지난 1998년 첫 개발지구 지정 이후 26년 만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부터 아산탕정2지구 개발사업 토지 소유자 등에 대한 협의 보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지로 보상받길 원하는 소유자를 위한 대토 보상 신청도 함께 접수한다. 아산탕정2지구 일대는 1998년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됐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지구 지정과 해제가 반복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 사업은 아산시 탕정·음봉면 일원 357만㎡를 주거·산업·연구가 어우러진 융복합형 성장 거점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4만 6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2만 2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조성 공사는 내년 12월 시작한다. 일부 주민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에 따른 착공 지연에 우려를 표명한다. 토지주 A씨는 “보상까지 26년이 흘렀다”며 “2020년 국토교통부 발표 당시 올해 착공이었지만 내년 말로 예정돼 실망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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