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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업 최악 한파에… 정부, 공공 공사비 현실화

    건설업 최악 한파에… 정부, 공공 공사비 현실화

    역대급 건설 한파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건설사들이 공공 부문이라도 공사비를 온전히 건질 수 있도록 정부가 공사비 산정기준 현실화에 나섰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건설투자는 2017년 325조 4000억원으로 고점을 찍고 지난해 306조원까지 떨어졌다. 내년에는 295조 3000억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산된다. 공사비는 2020~2023년 동안 30% 급등해 착공·공사 지연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토교통부는 공공 부문의 공사비 할증 산정 기준을 시공 여건에 맞게 세분화·신설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위험도가 높은 지하 3층 공사부터는 기존 공사비의 1.3배를 지급하는 식이다. 공사원가를 계산할 때 적용하는 일반관리비 요율은 1~2%포인트 올린다. 일반관리비는 기업 활동에 필수적인 임직원 급여, 교통·통신비 등으로 공공 공사 규모별로 고정된 요율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지급한다. 1989년부터 30여년간 변동이 없어 중소건설사의 원성이 자자했다. 중소건설사는 일반관리비에 따라 손익 차이가 크기 때문에 50억원 미만 공사(6.0→8.0%), 50억원 이상~300억원 미만 공사(5.5→6.5%)로 나눠 공사 요율을 높이기로 했다. 300억원 이상 대규모 공사는 5.0% 현행을 유지한다. 공사비 급등기의 물가 상승분이 공사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물가 반영 기준도 개선한다. 낙찰받기 위한 저가 투찰 관행 등에 따라 형성된 80%대 낙찰률은 순공사비 보장을 위해 1.3~3.3%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시공사가 설계·시공을 함께하는 턴키 사업은 설계 기간(1년)의 물가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정비한다. 민간 공사 활성화 대책도 내놨다.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사업장에 지원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는 기존 35조원에서 40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을 반영하면 공사비가 2.3~6.5% 상승할 것으로 국토부는 추산했다. 200억원 규모의 청사건립 공사비는 213억원으로 6.5% 인상될 전망이다. 다만 공사비 현실화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공 공사비가 오르면 공공주택의 분양가도 오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꽉 막혔던’ 광주도시철도2호선 구간 ‘도로 개방’ 본격화

    ‘꽉 막혔던’ 광주도시철도2호선 구간 ‘도로 개방’ 본격화

    광주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공사 구간의 도로가 개방되기 시작하면서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순차적으로 도로포장 및 정비를 마친 도로에 대해 차량 통행을 신속히 재개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3일 동구 산수오거리 인근에서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구간 도로 개방 관련 시민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그동안 산수오거리 인근 도시철도 공사 구간의 도로교통을 차단했던 PE방호벽과 라바콘 등 시설물을 치우고 도로 개방의 첫 시작을 알렸다. 공사기간 동안 왕복 4차로로 통행되던 차도는 이번 개방에 따라 8차로 운행이 가능해졌다. 광주시는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구간의 도로포장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도로를 개방한다. 다만, 도로 개방을 위해서는 통행차량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경찰청 협의, 교차로와 교차로 사이 일정구간의 확보 등 필요해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또 현재 개방한 도로는 차량 통행을 위한 임시포장이어서 매끄럽지 않을 수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 중 공사 구간과 인접 차로의 전면 재포장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날 필문대로(지산사거리~산수오거리~두암지구입구삼거리) 도로개방을 시작으로 이달 중 상무중앙로(BYC빌딩 주변), 금화로(금호동 중흥1단지~월드컵경기장 앞), 대남대로(봉선동 남광주농협~명지로드힐), 월드컵서로(광주FC경기장 주변) 등 4개소 약 2.4㎞의 도로포장을 완료하고 교통을 재개한다. 광주시는 겨울철 폭설, 기온 하강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나 새해에도 상무중앙로(유덕교하부~유촌동), 필문대로(조선대사거리~지산사거리), 서암대로(서방사거리~광주역 행복주택) 등을 개방한다. 광주시는 내년 8월까지 전체 구간 도로의 완전 개방을 목표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광주시는 당초 예상보다 도로 복구 일정이 다소 늦어진 것에 대해 “암지반 등 지장물이 많이 발견됐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도시철도2호선 공사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도로 개방에 참여한 한 시민은 “드디어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끝나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더 큰 행복을 위해 불편을 참아왔던 만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번 도로 개방은 단순히 교통을 재개한다는 의미를 뛰어넘어 시민 불편을 하나하나 걷어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공사로 많은 불편을 참아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 현대건설, 내년 상반기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 국내 첫선

    현대건설, 내년 상반기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 국내 첫선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상용화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층간소음 없는 조용한 아파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자체 개발 층간소음 차단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를 최초로 적용한다.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는 현대건설이 2021년 개발한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을 보완한 기술이다. 고성능 완충재와 고밀도 특화 몰탈 등을 활용해 ‘뜬 바닥구조’ 성능을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난 폴리에스테르(PET)와 폴리우레탄(PU) 등을 고성능 완충재로 사용해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2022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경량 및 중량 충격음 시험에서 모두 1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성능을 입증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주택법과 주택도시기금법을 개정하며 강도 높은 층간소음 대책에 나선 가운데 현대건설은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현장 적용까지 돌입하며 달라진 법적 기준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향상된 삶의 질과 공동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주거 솔루션을 지속해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2015년 업계 최초로 전담 인력과 조직을 구성해 전문 연구시설을 갖추고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제16회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영철 서울시의원, ‘제16회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시민의 행복’을 모토로 시정 현안에 대한 감시·견제, 정책대안 제시, 지역 간 상생협력 등 한 해 동안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준 지방의원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상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전반기에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및 후반기 주택공간위원회의 활동 등을 통해 서울시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 추구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시 균형발전 측면에서 자치구간 격차를 줄이고 모든 시민이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이를 위해 노후된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개발에 주력해왔다. 김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의 의미보다는, 제11대 의회 전반기를 마치고 후반기를 열심히 달리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민생을 돌보고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해 부적정 행위 적발 524건 적발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해 부적정 행위 적발 524건 적발

    서울시는 올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지 112곳 조합을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벌여 부적정 행위 524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시내에는 118곳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상반기 6곳이 조사를 받았고 나머지 조합이 이번에 조사를 받았다. 서울시는 자금 차입·계약체결 현황 등 정보공개 부적정, 용역계약 중복 및 용역비 과다 지급,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등이 적발했다. 총회 의결 없이 주요 의사 결정을 하거나 연간 자금운용 계획 및 집행실적을 제출하지 않은 경우, 자금신탁 부적정이 발견된 경우, 연락 두절 또는 사업 중단 등으로 실태조사가 불가한 경우 등도 조치 대상이다. 시는 조합 가입계약서 부적정, 연간 자금운용계획 미제출 등 86건은 고발 조치하고 총회의결 없는 주요 의사 결정,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등 38건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연락 두절이나 사업중단 등으로 실태조사를 하지 못한 381건 중 19건에 대해선 실태조사 이행촉구를 명령해 계도기간을 거친 후 구청장 직권 취소, 해산총회 개최 명령 등을 통해 정리할 방침이다. 주요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의 지역주택조합 정보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사례별 대응 방안을 안내하는 피해상담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대표발의한 ‘간접흡연 방지 및 갈등해결’ 내용을 담은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개정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개정안은 간접흡연 방지 및 갈등해결을 위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도록 책무를 규정, 피해 실태조사 및 간접흡연 갈등해결 사례를 조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연도별 층간소음, 층간흡연 민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층간흡연 민원은 2022년 3만 5000여건으로, 2020년 2만 9000여건에 비해 20% 가까이 폭증했다. 이에 최 의원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층간흡연은 주민간 갈등을 지속적으로 야기시키고 있는 문제임에도 관리실 전화 및 공동 방송 등을 통한 자제 요청 외에 현실적 해결방안이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층간소음과 달리 법적근거가 없어 조례를 통해 그 피해방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조례를 발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최 의원은 “공동주택생활에서 간접흡연 문제는 환기구 등 배기구를 통해 건강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 영유아를 키우는 가구의 경우 이사까지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며 “조례개정으로 층간흡연으로 인한 이웃간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사업들이 세심하게 추진되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 천안·금산·청양·서천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천안·금산·청양·서천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충남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천안시·금산군·청양군·서천군 등 4곳이 선정돼 국비 455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군은 △서천군 장항읍(지역특화재생) △천안시 원성2지구(뉴빌리지) △금산군 상리지구(뉴빌리지) △청양군 청양읍(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이다.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은 역사ˑ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추진과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등으로 강소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천군 장항읍에 508억원을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뉴빌리지사업은 전면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해 소규모 민간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한다. 천안시 원성2지구는 250억 원, 금산군 상리지구는 454억 원을 각각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스마트 기술지원사업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지원,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청양군은 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내 사업을 추진한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앞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지역특화재생 6곳, 도시재생인정사업 3곳, 뉴빌리지사업 32곳,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지원 8곳을 선정힜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마곡 산업단지 유보지 활용,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같은 스포츠·공연 복합시설 건설해야”

    송경택 서울시의원 “마곡 산업단지 유보지 활용,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같은 스포츠·공연 복합시설 건설해야”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서구 마곡 산업단지 내 2만 3000평 규모의 유보지 활용 방안으로 스포츠·공연 복합시설 건설을 제안했다. 뉴욕의 명물 매디슨스퀘어가든 같은 시설을 만들어 실내 스포츠뿐 아니라 K-Pop 공연을 유치하면 서울의 새로운 명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송 의원은 해당 유보지가 “지난 2018년 마곡 R&D 융복합 혁신거점 구축계획에 따라 미래산업을 위한 전략적 유보지로 지정된 이후, 6년 동안 별다른 사업 계획 없이 방치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해당 부지는 서울 주택도시공사(SH공사) 소유로, 올해 7월 서울시 산업입지과가 복합용지로 변경하고 매각 의견을 냈으나, 시장의 보류 지시에 따라 활용 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렇게 방치된 유보지는 강서구 주민들에게 도시 미관과 안전상의 문제를 일으킨다는 우려도 표명했다. 잡초와 쓰레기로 우거진 땅, 녹슨 펜스, 불법 주정차와 건축자재 방치 문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라며, 유보지 인근에 학교가 여럿 있어 청소년들의 비행 장소로 쓰이지 않을까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송 의원은 이 유보지에 대형 스포츠·공연 복합시설을 건설하자고 제안했다. 송 의원은 “강남에는 잠실체육관 등 다양한 경기시설이 있지만, 강서구에는 국제 규모의 실내 스포츠 시설이 부족하다”라며 “대형 실내 스포츠 시설은 공연장으로도 활용 가능해,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의원은 강서구의 지리적 이점을 강조하며 “서울 강서구는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관문”이라며 “해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방문할 수 있는 공연장을 이곳에 마련한다면 K-Pop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여기에 더해 인근 병원을 활용한다면 의료관광 부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을 예로 들며 “농구, 복싱, 레슬링 같은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빌리 조엘, 퀸, BTS 등의 공연 무대로 활용되는 복합시설처럼, 서울에도 문화와 스포츠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라며 강서구를 서울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송 의원은 “마곡 산업단지 내 유보지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며 “서울시 3377 관광정책에 맞춰 강서구가 ‘서울 관광 한바퀴’의 시작과 끝을 맡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의료 AI 기술의 국내 활용 촉진 위한 제도적 개선 촉구

    옥재은 서울시의원, 의료 AI 기술의 국내 활용 촉진 위한 제도적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료 AI 기술의 국내 활용 촉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다. 오늘날 의료 AI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치료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과 맞춤형 진단에 이르기까지 그 적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 의료 AI 시장은 여러 복잡한 허가 절차로 인해 기술이 현장에 도입되는데 수년이 걸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기업이 국내 시장을 포기하고 해외 시장으로 유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환자 맞춤형 진단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 AI 기술이 규제 때문에 국내에서는 충분히 활용되지 못 한 것이다. 이에 옥 의원은 의료 AI 기술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중복 규제를 제거하고 단일화된 허가 절차를 도입하는 등 획기적으로 간소화하는 한편, 평가 기준은 강화해 단순한 기술 평가를 넘어서 환자의 안정과 임상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평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즉각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평가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며,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앞장서서 정부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용인 구갈 한성1·2차 등 4곳 재건축 본격화

    용인 구갈 한성1·2차 등 4곳 재건축 본격화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 한성1차 아파트 등 준공 20년이 지난 4개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이 시의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기흥구 구갈1택지지구 내 구갈 한성1차 아파트(기흥1구역,1992년 준공), 구갈 한성2차 아파트(기흥2구역, 1993년 준공)과 수지구 수지1택지지구 내 한성 아파트(수지2구역, 1995년 준공), 삼성2차 아파트(수지3구역, 1995년 준공) 등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구갈 한성1차 아파트는 현재 12동 6층(570가구)에서 7동 39층 이하(784가구)로 214가구 증가한다.한성2차 아파트는 현재 7동 6층(384가구)에서 4동 39층 이하(585가구)로 201세대 증가한다. 수지 한성 아파트는 18층짜리 11동(774가구)에서 32층 이하 7동(851가구)로,삼성2차 아파트는 15층짜리 5동(420가구)에서 32층 이하 5동(448가구)로 각각 77가구와 28가구가 늘어난다. 시는 이들 아파트의 층수를 높이는 대신 동수를 줄여 조망을 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도록 하고,용적률을 상향하는 대신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주출입구 가감속 차로와 소공원,경관녹지 등을 조성하도록 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정비계획의 결정 및 정비구역의 지정·고시)에 따라 시가 정비구역을 지정하려면 자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시는 지난 10월 1차 심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이달 16일 열린 2차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로 계획을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1차 심의에서 주차장을 법정주차대수 대비 120% 이상 확보할 것과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소공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공공개방 방안 검토,단지 주출입구 가감속 차로 확보 등을 계획에 반영토록 했다. 시는 내년 1월19일까지 30일간 정비계획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 뒤 내년 초 정비구역을 지정 고시할 방침이다.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결정되면 사업 시행 주체인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조합을 설립할 수 있고,시공사 선정 후 건축 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구체적인 평형대와 가구 수,토지 이용계획 등은 추진위원회 구성 후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조 결함이나 누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해 온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시의 정비계획이 채비를 마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후속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폭설 피해 주민에 재난지원금 54억 선지급

    용인시, 폭설 피해 주민에 재난지원금 54억 선지급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54억7800만원을 오는 26일부터 선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의 재난지원금 집행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폭설 피해 농가들이 최대한 빨리 시설을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선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농·축산 분야에 33억 5000만원, 인명·주택·소상공인 피해 분야에 21억원이다. 지난달 폭설로 용인에서는 비닐하우스·축사·산림시설 붕괴, 가축 폐사, 소상공인 피해 등 총 1704건(피해액 566억5900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용인시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용인시에서는 1694건의 피해에 총 86억270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피해 농가 등은 국세 납부 예외 대상 포함,지방세 감면,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행정·재정·금융·의료분야에서 총 30여종의 간접 지원과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폭설 피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재난지원금 선지급을 결정했다”며 “시는 피해 농가 등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공동주택 안전관리·편의 둘 다 잡는다

    양천구 공동주택 안전관리·편의 둘 다 잡는다

    서울 양천구가 아파트 안전관리와 주거 편의성 강화에 팔을 걷었다. 양천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주민 안전과 관련된 지원을 확대해 공공보도 등 보행 안전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옥외주차장 증설 공사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 ▲소외계층 대상 사업 ▲주민 안전 관련 사업 ▲전년도 미수혜 단지 등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2000세대 미만 단지는 5000만원, 3000세대 미만은 5500만원, 3000세대 이상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화재와 보행사고 예방 등 안전한 거주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고 주민 안전과 관련된 지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감지형 방화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신규 지원하고, 보행 안전을 위한 공공보도 및 도로 보수의 경우 해당 사업비의 90% 이하를 지원한다. 또 올해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해 5개 단지에 옥외주차장 총 299면을 조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옥외주차장 증설 사업’도 지속 추진해 단지별 최대 200면, 사업비의 70~8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경로당 시설 개·보수 사업’과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모든 구민의 시설 이용 장벽을 없애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사업’은 지원금의 10%를 증액 지원하고,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에는 지원금의 5%를 증액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구는 신청한 희망단지를 대상으로 3월 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공동주택 지원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아파트 단지내 부족한 주차장 확보 및 공용시설물의 환경개선 등 입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서울시, 용역결과 토대로 토허제 제도개선 더 목소리 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이성배 서울시의원 “서울시, 용역결과 토대로 토허제 제도개선 더 목소리 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서울시의회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국민의힘, 송파4)은 지난 19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된 ‘서울시 토지거래허가제도의 효율적 운용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석, 제도의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를 축하하고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및 구역 해제 등의 정책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안정을 이유로 송파구 잠실동을 포함한 강남구 대치동·청담동·삼성동 등 서울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나, 토지거래허가제도의 부동산가격 안정 효과에는 불분명한 데 반해, 주민들에 대한 과도한 재산권 침해 등의 부작용으로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잠실을 지역으로 둔 배현진 국회의원과 이성배 시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여러 차례 면담을 통해 잠실동 구역 지정의 부당함을 알리고 구역 해제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국토부와의 의견 차이로 인해 결국 무산된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토허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이성배 대표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원의 요청에 대해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에서 마련한 자리로, 김순애, 김영심, 최상진 송파구의원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토론회 개최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이날 발제를 맡은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 및 이창무 한양대 교수, 그리고 토론자들을 한분 한분 호명하며 부탁의 말을 전했으며, 서울시가 정부보다 제도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제도는 사실상 주택거래허가제도로 작용하고 있는데, 아파트가 다수인 잠실동의 경우 자녀의 전학 등으로 전입인구가 많아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구하는 주민들이 대다수인데도 규제에 묶여 사실상 대출도 막히고 거래도 안돼다 보니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막심하다”면서 “현재와 같은 정책은 소수의 부동산 투기자들을 규제하려다 대다수의 실거주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을 뿐”이라며 현 상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는 잠실 인근 지역의 개발호재로 구역 지정을 했다고 하지만 정작 GBC 개발사업과 잠실 스포츠·MICE 조성사업은 계속 지연되고 있다”라며 “주민들은 각종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교통혼잡에 시달리고 있는데 서울시는 오히려 이를 이유로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니 주민들의 불만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구역 지정의 부당함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및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토지거래허가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구역 해제를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라며 “이에 서울시는 올해 8월 제도의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고, 현재 12월 용역준공을 목표로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그간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에 더해 소음과 교통혼잡 등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일부분이라도 보상하기 위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지역에 소음측정용역을 시행하고 조례를 개정하여 지역주민들이 인근의 스포츠컴플렉스 시설을 이용할 때 사용료 및 주차요금을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금일 토론회가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축적된 시민의식조사 결과와 제도효과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도의 한계점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과감한 정책 변화를 끌어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이와 함께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길섶에서] 대리 여행

    [길섶에서] 대리 여행

    주말에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왔다. 직접 간 건 아니고 여행 유튜버를 통한 ‘대리 여행’이었다. 하지만 실제 다녀온 것처럼 멋진 시간을 보냈다. 여행지는 알프스의 산골마을, 그린델발트였다. 텔레비전 화면 가득 설경이 펼쳐진다. 눈 덮인 알프스를 배경으로 산비탈에 옹기종기 자리잡은 목조 주택들이 보인다. 소복이 눈이 쌓인 지붕 처마 아래에는 투명한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창틀에 올려놓은 목각 인형과 관광객들에게 팔려고 내놓은 치즈와 케이크도 보인다. 촬영하는 유튜버의 숨소리만 들릴 뿐, 마을은 겨울잠에 빠진 듯 고요하다. 여행은 익숙함과의 이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 듯하다. 30여분 동안 거실에 앉아 대리 여행을 했지만 실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카메라를 붙잡은 유튜버의 손끝과 발끝으로 전해졌을 알프스의 냉기가 나에게도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자연에 집중한 대리 여행의 묘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직접 알프스의 산골마을을 거닐며 눈부신 설경을 내 눈에 담을 날도 꿈꿔 본다.
  • 소통·화합하는 공동체 만들다… 중구, 공동주택 활성화 ‘성과’[현장 행정]

    소통·화합하는 공동체 만들다… 중구, 공동주택 활성화 ‘성과’[현장 행정]

    녹색장터·바자회·음악회 지원주민들 소통으로 아파트 ‘활력’‘가교 역할’ 홈즈리더에 표창장 “공동주택에 사는 중구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활성화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청에서 열린 ‘더 즐거운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사례 발표회’에 공동주택 사업에 기여한 ‘홈즈리더’들이 나타나자 구민 100여명은 일제히 손뼉을 치며 열렬히 환영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중구가 진행한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은 구민과 홈즈리더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재 구에는 70개 단지의 공동주택이 있고, 구민 절반에 가까운 5만 8000여명이 공동주택에 살고 있다”며 “공동주택 주민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 과정에서 홈즈리더들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 지역을 위한 따뜻한 애정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각 아파트 단지 입주민을 대표할 수 있는 홈즈리더를 추천받아 37명을 선정한 바 있다. 현재 44명으로 늘어난 홈즈리더들은 올해 공동주택 공모 사업과 기후 환경 교육, 간담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주민과 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발표회에선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에 기여한 우수 홈즈리더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5개 단지의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가 직접 현장에서 발표를 듣고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최우수상은 홈즈리더 오서희씨가 활약한 ‘신당래미안하이베르’에 돌아갔다. 이날 오씨는 “공동주택 사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화단을 가꾸면서 아파트가 활력을 되찾았다. 공동주택 덕에 마음을 달랜 구민이 많다”며 사업 진행 경험을 공유,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은 ‘서울역센트럴자이’가 받았고, 장려상은 ‘LIG서울역리가’, ‘남산타운’, ‘신당푸르지오’ 등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단지는 내년도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시 지원금 10% 내외의 증액 혜택이 제공된다. 김 구청장은 “공동주택별로 어떤 곳은 녹색장터, 바자회, 음악회가 열리기도 했다.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구민에게 사랑받는 이 사업을 내년에도 잘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구민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 된 공동체 사회를 만들길 바란다. 중구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고양 창릉천 통합정비사업 사실상 좌초

    2년 전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 대상에 선정돼 추진해 온 3200억원대 창릉천 통합정비사업이 사실상 좌초됐다. 경기 고양시는 지난달 18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총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하류 뚝방사업만 추진이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가 국가하천구간을 제외한 지방하천에 국비지원을 할 수 없다고 시에 통보해왔기 때문이다. 창릉천 통합정비사업은 시가 2022년 7월부터 환경부 공모에 도전하기 위해 만들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같은해 12월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당시 전국의 18개 국가하천 및 창릉천을 포함한 4개의 지방하천을 선도사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시는 3기 신도시 구간을 포함한 창릉천 전체 18.42㎞를 ‘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으로 조성코자 치수· 이수·환경·친수 통합계획을 제출해 인정받아 사업비의 85%(국비 50%, 경기도 35%)를 지원받게 됐다. 고양시는 전례 없는 대형 프로젝트라 공모 당시 이동환 고양시장이 제안설명자로 나서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창릉천을 고양을 상징하는 세계적 명소로 만들 기회로 보고,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 등도 기대했다. 그러나 환경부의 지방하천 지원 불가 통보로 창릉천 통합정비사업은 국가하천인 창릉천 하류구간인 행주나루터~창릉신도시 간 4.5㎞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담당하는 3기 창릉신도시 구간인 중류만 추진될 전망이다. 상류인 북한산~원흥택지개발지구(창릉신도시 전) 간 지방하천구간 사업비가 약 2700억원에 달해 환경부 공모사업은 사실상 백지화된 셈이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환경부와 기획재정부의 예산협의 과정에서 국고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 추진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상류인 원흥지구~북한산 사기막계곡 간 10.66㎞ 구간 사업은 도와 시, 서울 은평구와 사업비를 분담해 공동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어느날 우편함에 ‘수상한 문자’가…“범행 전 사전답사?” 숨은 뜻에 불안한 日

    어느날 우편함에 ‘수상한 문자’가…“범행 전 사전답사?” 숨은 뜻에 불안한 日

    최근 일본에서 가택침입 강도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집을 비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방범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 22일 일본 도카이TV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야미바이토’를 활용한 강도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야미바이토는 일본어로 어둠을 뜻하는 ‘야미’와 아르바이트를 의미하는 ‘바이토’를 조합한 신조어로, 돈이 필요한 젊은이를 아르바이트생 구하듯 소셜미디어(SNS)로 모집해 범죄에 동원하는 신종 범죄다. 모집에 응한 젊은이들은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지시받아 망보기, 가택침입, 장물 운반 등 단계별로 역할을 수행하고 보수를 받는다. 일본 경찰청의 집계(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4~10월 야미바이토 모집에 응해 강도 사건에 관여했다가 붙잡힌 인원은 34명이었다. 이 외에도 사기 492명, 절도 126명이 붙잡혔으며, 가장 많은 988명은 계좌 대여 등 범죄수익이전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됐다. 일본 사회가 특히 주목한 사건은 올해 8월 하순부터 11월 3일까지 도쿄와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등 수도권 일원에서 잇따라 발생한 연쇄 가택침입 강도 사건이다. 이같이 주택을 노린 강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치안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에서는 주택 우편함에 수상한 문자가 적혀 있는 것이 종종 포착되자 “범행 전 사전 답사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도쿄도내의 한 공동주택 우편함에는 ‘大’라는 한자가 적혀 있는 것이 목격됐는데, ‘대가족’이나 ‘대학생’ 등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일본 경비업체에 따르면 이러한 범죄 관련 표시에는 남성을 뜻하는 ‘M’, 여성을 뜻하는 ‘W’, 1명이 거주 중인 것을 뜻하는 ‘S’, 토·일 휴무를 뜻하는 ‘SS’ 등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 방범용품 시장 또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후지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시큐리티 관련 시장 전체 규모는 2022년 1조 182억엔으로, 처음으로 1조엔을 넘은 데 이어 올해 1조 679억엔, 2026년엔 1조 1125억엔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일본 주요 홈센터인 카인즈에서는 방범용품 판매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 보안업체 세콤은 올해 순이익이 1046억엔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 건조한 휴일, 전국 곳곳 화재

    건조한 휴일, 전국 곳곳 화재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졌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1시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다. 불은 주택 내부 20㎡와 가재도구를 태우고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집 거실에서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오후 2시 23분쯤 강릉시 강문동 경포해변 인근 편의점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 25대와 소방대원 등 70여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95㎡ 규모의 건물 1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4시 57분쯤 완진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31분쯤 전남 장흥군에서도 자원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가능성을 우려해 대응 1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장비 23대와 인원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1800㎡ 규모의 공장 1개 동을 태우고 3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52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움막 한 동과 인근 임야 500㎡를 태우고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대와 진화차 5대, 산불진화대와 군청 직원 등 30여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 전세사기·깡통전세에…세입자 ‘경매 셀프낙찰’ 10년 만에 최대

    전세사기·깡통전세에…세입자 ‘경매 셀프낙찰’ 10년 만에 최대

    올해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 등으로 경매에 넘어간 집을 세입자가 직접 낙찰받은 사례가 10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이미 보증금을 잃은 상황에서 추가 손해를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낙찰받은 사례가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다. 22일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연초 이후 이달 18일까지 수도권 경매 전셋집을 세입자가 낙찰받은 ‘셀프 낙찰’은 모두 878건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의 427건보다 2배 가까이 늘었으며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다. 셀프 낙찰은 대규모 전세 사기 문제가 불거진 2021년 223건에서 2022년 271건 등으로 4년 연속 가파르게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올해 509건의 셀프 낙찰이 이뤄져 201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았다. 수도권 전체 셀프 낙찰의 60%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276건, 인천은 93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낙찰가를 보면 이달 1~18일 수도권에서는 평균 감정가(2억 6768만원)의 79%인 2억 1060만원(이하 평균 금액)에 낙찰가가 형성됐다. 서울의 낙찰가는 2억 726만원으로 감정가(2억 5786만원)의 80%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세 보증금이 집값보다 높은 깡통전세나 주인이 전세금을 떼먹은 전세 사기 등으로 경매에 넘어간 주택은 임차인이 은행 근저당보다 선순위권자로 설정돼 있으면 응찰자가 쉽게 나서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낙찰받은 사람은 낙찰 금액 외에 임차인의 보증금까지 변제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물건은 유찰이 반복되며 경매 과정 자체가 오래 지연된다. 매각 물건 가격을 계속 낮춰도 응찰자가 나서지 않으면 법원이 경매 신청을 기각할 수 있는데, 이후 해당 물건이 다시 경매 시장에 나오게 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이런 최악의 사태를 피하고자 전셋집을 낙찰받는 셀프 경매를 택한다.
  • 편법 증여·환치기…불법 외국인 부동산 거래 대거 적발

    편법 증여·환치기…불법 외국인 부동산 거래 대거 적발

    외국 국적 A씨는 부산에 있는 오피스텔 분양권을 같은 국적 B씨로부터 4억 7000만원에 사들였다. 국토교통부는 이 거래를 위법한 거래로 의심하고 조사를 벌였다. A씨는 계약금 및 중도금을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진술했지만 현금인출내역 등 관련 자료를 증명하지 못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가족들에게 매수자금 3억원을 편법으로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해외자금 불법반입 의심 및 특수관계인 차입금 과다로 A씨를 관세청과 국세청에 통보해 세금을 추징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택·토지·오피스텔 등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를 벌인 결과 282건의 거래에서 433건의 위법 의심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에서 1만 달러(약 1450만원)를 초과하는 현금을 휴대해 반입한 후 신고하지 않거나 ‘환치기’(불법 외환거래) 수법으로 자금을 반입해 부동산을 취득했다. 또 방문취업 비자(H2) 등 임대업이 불가능한 자격으로 한국에 살면서 허가 없이 임대업을 하기도 했다. 부모 등 특수관계에 있는 인물이 부동산 거래대금을 자녀 등 매수인에게 빌려주면서 차용증이나 적정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던 경우도 식별됐다. 개인사업자가 금융기관에서 기업 운전자금을 대출받고 실제로는 부동산 매수에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적발된 위법의심행위 433건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192건으로 44.3%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인(14.9%), 호주인(5.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64건(14.8%), 충북 59건(13.6%), 인천 40건(9.2%) 등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번에 적발된 의심거래를 법무부와 금융위원회, 국세청 등에 통보해 세금추징 등 후속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부는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외국인의 주택 거래뿐만 아니라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토지, 오피스텔 거래도 포함해 보다 광범위한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현재 추진 중인 신규택지 후보지 내 이상거래, 기획부동산, 수도권 주택 이상거래 기획조사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불법·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계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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