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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훈 서울시의원, 에너지공사 사장후보자에 강서구 주민과 소통 강조

    김경훈 서울시의원, 에너지공사 사장후보자에 강서구 주민과 소통 강조

    서울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지난 10일 서울에너지공사사장후보자인사청문회에서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 사업과 관련해 황보연 사장 후보자에게 임명 이후 즉각적으로 강서구 주민을 만나 주민 협의회 및 소통의 자리 등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서남 2단계 건설은 강서 마곡지구 주택 7만 세대와 업무시설 약 400곳의 열 공급을 위해 열병합발전소(CHP) 1기와 열전용보일러(PLB) 1기를 짓는 사업으로 2017년 12월 총사업비 3528억원으로 시작됐다. 이후 물가지수 현행화와 환율 증가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2021년 4683억원, 2022년 5291억원으로 점차 증액됐다. 이 과정에서 총 여섯 차례 유찰이 있었고 수의계약으로 협상을 진행하던 업체도 참여를 철회하자 서울시는 서울연구원의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통해 시 재정 투입이 아닌 외부 자원 활용으로 서남 2단계 사업의 방향을 선회했다. 이에 기존 사업 주체였던 서울에너지공사는 강력히 반발했고 당시 이승현 에너지공사 사장은 취임 1년 5개월 만에 사퇴했다. 김 의원은 “현재 에너지공사는 만성 적자와 큰 규모의 부채 문제에 직면해 있고 서울시 및 기후환경본부와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과거 기후환경본부장을 역임했던 황 후보자가 이제 더 이상 서울시 본부 사람이 아닌 공사 사람인 만큼 시 의견에 대한 조율과 공사의 강력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오래전부터 줄곧 강조해 온 것이 공사가 주민 협의체를 적극적으로 구성해서 주민과 자주 만나고 지역 의견을 경청하라는 것이었다”며 “황 후보자는 사장 임명 이후 강서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조속히 마련해서 그동안 공사의 불통(不通)으로 인한 주민의 답답함을 즉각 해소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매년 찾아오는 한파에도 난방이 안 돼 고생하는 많은 시민이 있다”며 “특히 열에너지 정책은 차상위 계층 가구, 저소득층 어르신, 미성년 자녀 가구 등의 생존권이 달린 필수 불가결한 문제인 만큼 서울 전체 에너지 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 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보연 사장 후보자는 답변에서 “서남 2단계 사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강서 주민에게 더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주민협의회와 참여단 등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에게 인사드리고 협조를 부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8월 제32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 사업’이 지속적으로 미뤄지는 문제점을 지적, 강서구 주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정책에 차질이 없도록 오세훈 시장에 당부한 바 있다.
  • 328개 보안등 불빛이 소근대는 도봉구 안전한 밤거리

    328개 보안등 불빛이 소근대는 도봉구 안전한 밤거리

    서울 도봉구가 방학2동 도깨비시장 일대에 스마트보안등(사진) 328개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설치 대상 지역은 도당로13나길~도봉로151길 등 도봉구가 범죄예방 강화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도봉구는 이 지역을 포함해 지역 내 범죄예방 강화구역인 덕성여자대학교 일대, 도봉1동 일대, 방학2동 도깨비시장 일대, 쌍리단길 일대, 창동먹자골목 일대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앞서 도봉구는 스마트보안등을 지난 2022년 덕성여자대학교 일대에 264개, 2023년 도봉1동 일대에 229개를 설치했다. 도봉구는 내년도 예산 심의가 끝나는 대로 나머지 범죄예방 강화구역 2곳에도 스마트보안등 350대를 설치한다. 스마트보안등은 사물인터넷(IoT) 신호기가 장착돼있는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이다. 서울시 안심이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서비스와의 연동이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택가 등 골목길을 중심으로 스마트보안등을 확대 설치해나가고 있다. 앞으로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공공안전 인프라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종길 서울시의원, ‘제2회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종길 서울시의원, ‘제2회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준공업지역 발전포럼’ 소속 김종길(국민의힘·영등포2)·김재진(국민의힘·영등포1) 서울시의원이 주관한 ‘제2회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가 지난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준공업지역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대전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제1회 토론회에 이어서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재정비 용적률 완화(250%→400%) 및 서울시 준공업지역 개선방안 발표에 따른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영주(영등포갑)당협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외 서울시 시의원, 영등포구의원, 관계 공무원과 주민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개회사, 축사, 발제, 토론 및 객석 Q&A 순서로 진행됐다. 발제는 김학선 서울시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혁신팀장과 김석 서울시 공동주택과 재건축계획팀장이 각각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 과 ‘준공업지역 규제완화 및 재건축 추진절차’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김학선 서울시 도시계획혁신팀장은 이번 11월 8일에 발표된 ‘서울시 준공업지역 개선방안’ 내용을 중심으로 ▲정비유형 재구조화 및 복합개발 확대 허용 ▲용적률 상향 및 체계 개편 ▲용도지역 조정 등에 대한 세부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로 나선 김석 서울시 재건축계획팀장은 ▲준공업지역 내 개발가능 용적률 ▲재건축 사업 시 현황용적률 인정과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역세권 주변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등의 준공업지역 주요 규제완화 내용 및 추진절차를 예시와 함께 설명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김종길 의원은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현황용적률 개선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김 의원은 “이제 영등포 준공업지역에서 공동주택을 건축할 시의 용적률은 400%다”라고 강조하며 “지난해 제1회 정책토론회는 250%였던 용적률을 400%로 상향해달라고 서울시에 요구하는 자리였다. 그러나 제가 발의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통과(2024.3), 김영주 위원장님의 21대 국회 당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2024.9), ‘서울시 준공업지역 개선방안’ 발표(2024.11)가 올 한해 이어지면서 준공업지역에서 공동주택 건축 시의 용적률 400% 상향이 확정되었다는 것을 이번 제2회 토론회에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동주택 건축 시의 용적률 400% 상향은 서울시가 준공업지역에 제공한 매우 큰 지원으로서, 이에 따라 준공업지역 혁신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해소되지 않은 불평등이 존재하고 있다” 고 언급하며 “준공업지역에서 재건축 사업 추진 시 현황용적률(현재 건축물대장 상 기재된 용적률) 인정기준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과 비교할 때 불합리한 기준으로 적용받고 있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개정안을 서남권 준공업지역 의원들 중심으로 오늘 오전에 발의했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개정된 ‘2030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는 현황용적률이 높아 사업추진이 곤란한 단지의 사업추진 여건 마련을 위해 재건축 과밀단지 현황용적률을 허용용적률로 인정하는 완화 규정이 발표됐다. 그러나 동일한 현황용적률 290% 단지의 경우,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290%(최대 300%)를 허용용적률로 인정받는 반면에, 준공업지역은 250%(최대250%)를 허용용적률로 인정받도록 규정되어 있어서 불합리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김 의원은 준공업지역 내 산업기능이 상실되어 주거지역화된 지역의 재건축 정비사업 시, 현황용적률의 허용용적률 인정기준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과 동등하게 적용토록 하는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9일 대표발의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용적률 400% 상향은 여러분께서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주시고 노력해준 결과”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향후 정비사업 진행 시, 개별 사업지별 사업성 확보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우리 지역, 영등포구, 더 나아가 준공업지역 전체를 더욱 좋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큰 뜻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발제를 마무리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상욱 서울시의원이 발제를 맡았으며, 김재진 서울시의원, 정근혜 영등포구 양평동1가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장, 차양호 영등포구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재진 서울시의원은 “준공업지역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용적률 이전제도’를 적극 검토해 이를 통해 지역별로 규모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한편,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준공업지역의 명칭 변경을 통한 준공업지역 이미지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정근혜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장은 “준공업지역의 용적률 400% 상향제도가 실제 사업장에서 신속하게 적용되고 확정될 수 있도록 관련 심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하고, 이어서 “재건축 사업의 허용용적률 인센티브의 항목을 다양화하고 인센티브 비율을 개선해, 재건축 사업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지역 사회에 다양한 공공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차양호 영등포구 도시계획팀장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준공업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며 “영등포의 경우, 도심내 작은 필지와 복잡한 토지소유구조로 인하여 상업지역으로의 상향이 어려울 수 있겠다는 우려가 있으나, 새롭게 마련된 제도를 바탕으로 서울시 및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준공업지역을 서남권의 경제중심지로 변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지난해 첫 정책토론회에서 제기했던 요구사항이 이제 실현됐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토론회가 갖는 의미가 크다”라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준공업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계속 열심히 해 나가겠다. 준공업지역의 혁신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대구 대현동 주택서 불…60대 남성 숨져

    대구 대현동 주택서 불…60대 남성 숨져

    대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10일) 오후 3시51분쯤 북구 대현동 한 주택 안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4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방안에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주택 내부 벽면과 천장, 에어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5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A씨의 동거녀 B씨가 수돗물로 불을 껐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이 잔불 정리를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중랑엔 ‘미니 소방서’ 1000개!… 화재 안전 총력

    중랑엔 ‘미니 소방서’ 1000개!… 화재 안전 총력

    서울 중랑구가 화재 초동 대처를 강화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화재 취약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함’ 1000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안전한 중랑구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보이는 소화기 함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안전시설이다. 중랑구에 따르면 이 함 하나가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초기 화재 진압에 유용하며 불이 번지기 전에 대응 시간을 확보해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한다. 중랑구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골목길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소화기 함을 설치했다.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각 지역의 사정을 자세히 조사한 뒤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소화기 함은 투명 아크릴 재질로 제작했다. 눈에 잘 띄고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내부에는 소화기 2대가 비치돼 있다. 중랑구는 소화기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중랑소방서와 협력한다. 소화기의 유효기간, 소화기 함의 파손 여부, 압력계 이상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보이는 소화기 함’ 설치를 통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기차 화재사고 예방 선도하는 강서

    전기차 화재사고 예방 선도하는 강서

    서울 강서구가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강서구는 9월 ‘전기차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기차 이용 급증으로 인한 화재에 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조사와 안전 점검 ▲화재 진압 시설 확충 ▲화재 예방 교육과 훈련 등이다. 구는 먼저 전기차 충전시설의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충전소 558곳과 충전기 3630대를 전수 조사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335곳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하고 취약 시설 10곳에 대해선 추가 현장 점검과 함께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설치 등을 진행했다. 전기차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 진압을 위한 예방 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강서소방서에 차량용 질식소화 덮개 6개를 구매·배부했다. 공영주차장 취약 시설 6곳에도 차량용 질식소화 덮개 세트를 구비했다. 신축 건축물에 대해선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지상 설치가 어려운 경우 화재 방지를 위한 방화벽 설치를 건축허가 조건에 추가했다. 그 결과 총 5건의 건축심의에 이를 반영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난데없는 계엄에 다 꼬였다… 4대 개혁·인사 최장 8개월 올스톱

    난데없는 계엄에 다 꼬였다… 4대 개혁·인사 최장 8개월 올스톱

    의료계 ‘처단’ 포고령에 소통 차단힘받던 정년연장 논의도 좌초 위기1기 신도시 재건축 일정 미뤄질 듯 개각은커녕 1급 정기인사 ‘시계제로’아예 몸 사리는 복지부동형 관료도“권력 공백기일수록 본분은 다해야”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이뤄졌다. 관련 공소장에 이미 내란 혐의가 적시된 위헌적인 ‘150분 계엄’으로 공직사회도 멈춰 섰다. 현안이 쌓여 있지만 정책 대응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개각과 후속 고위공무원 인사도 기약할 수 없다. 문제는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기까지 최장 180일, 이후 대선까지 60일이 더 걸린다는 점이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이 매듭지어질 때까지 152일이 걸렸다. 권력 공백기라고는 하지만 지금처럼 공직사회가 여의도만 바라보며 손을 놓고 있어서는 곤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관가에 따르면 현 정부에서 야심 차게 추진한 노동·교육·의료·연금 등 4대 분야 구조개혁은 좌초 위기에 놓였다. 한때 윤석열 정부 정책 중 유일하게 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던 의료개혁 엔진은 이미 꺼졌다.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지 않으면 계엄법에 따라 처단한다’는 내용의 포고령이 공개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소통은 차단됐다. 정년 연장 논의도 물거품이 될 위기다.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12일 열 예정이던 ‘계속고용 방안 마련 토론회’는 내년으로 연기됐다. 정부가 예고했던 내년 1월 ‘계속고용 노사 합의안’ 발표도 물건너갈 가능성이 크다. 양대 노총이 조속한 탄핵을 주장하며 정부에 등을 돌렸다. 주택 공급 일정도 불투명하다.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재건축 관련 이주 계획과 광역교통 대책 발표 일정은 이달 중순에서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선도지구 정비사업 기간을 최대 3년 단축하는 내용의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 특례법’은 여야 의견 일치를 이룬 상태에서 논의가 멈췄다. 개각과 인구전략기획부 등 정부조직 개편도 올스톱됐다. 개각과 무관한 정기적인 1급 인사도 시계제로 상황이다.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정정훈 세제실장 등이 대표적이다.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 처리가 끝나면 통상 영전이 보장되는데 ‘계엄 후폭풍’으로 기약이 없다. 대통령이 임용권자인 고위공무원단 인사도 혈이 막혔다. 장관이 하는 3~5급 공무원 인사만 하나둘 발표되고 있다. 경제부처 한 과장급 공무원은 “상황이 빨리 해결돼야 고위공무원단 인사도 날 텐데 현재로선 리더십이 속히 교체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뭐라도 했다가 (정권 바뀌면) 다 뒤집어쓸 수 있으니 시체놀이 해야지”라며 ‘복지부동’을 다짐하는 공무원도 있었다. 여야 의사일정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완섭 환경부 장관 등은 지난 9일 줄줄이 국회 상임위원회에 불출석했다. 이를 두고 국무위원들이 여전히 여당 눈치를 살피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는 “관료들이 국정과제에만 포커스를 두고 대통령실 입맛에 맞는 정책만 해 왔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정책이 마비되고, 장관들 또한 권력 공백이 생기자 군기가 빠진 것”이라며 “서민을 위한 정책은 지금도 할 수 있다. 권력을 좇지 않고 공직자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공항 주차요금 깎아 준다고 아이 더 낳겠냐고요[세종 B컷]

    공항 주차요금 깎아 준다고 아이 더 낳겠냐고요[세종 B컷]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가 최근 발표한 저출생 대책인 ‘가족 친화적 공항 조성 방안’을 두고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공항 주차요금 할인을 받는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 대상을 확대하고 터미널 접근성이 좋은 곳에 가족 배려 주차장을 만드는 게 핵심 계획입니다. 하지만 주차장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이 출산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대책 발표 후 “주차요금 깎아 준다고 아이를 더 낳겠느냐”, “1년 동안 해외여행 가는 경우가 얼마나 될지 생각해 보면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모르겠다”등의 비판이 쏟아진 것도 다수 국민이 공감하지 못했다는 뜻일 겁니다. 저출산위가 이런 대책을 내놓은 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7월 제2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는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로 불리는 결혼 서비스 불공정 약관 개선, 공공임대주택 면적 기준 폐지 등이 발표됐습니다. 당시에도 단편적이고 지엽적인 정책으론 결혼과 출산 자체를 포기한 젊은 세대의 마음을 돌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장의 혼란도 문제입니다. 저출산위는 대책을 발표하며 다자녀 가족 주차요금 할인 확대가 ‘즉시 시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취재 결과 전국 14개 공항 중 13개에서만 시행되고 있고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인천공항은 시스템 구비가 안 된 탓에 아직 ‘준비 중’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저출산위가 양보다는 정책의 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정책을 내는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문제는 실효성”이라며 “이용 빈도도 낮을뿐더러 만족도도 높지 않은 대책을 매달 내는 건 무의미1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도 “이번 대책이 출산율 반등 대책으로서 얼마나 의미 있는지 국민이 의구심을 가질 것 같다”며 “소통을 위한 소통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작년 신혼부부 ‘100만쌍’ 첫 붕괴… 맞벌이·무주택일수록 ‘딩크’

    작년 신혼부부 ‘100만쌍’ 첫 붕괴… 맞벌이·무주택일수록 ‘딩크’

    지난해 5년 차 이하 신혼부부 수가 처음 100만쌍 아래로 떨어졌다. 자녀를 가진 초혼 신혼부부의 비율과 평균 자녀 수도 모두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다만 1년 차 신혼부부 수는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처음 증가세로 전환했다. 통계청은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신혼부부 통계’를 발표했다.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 이내로 1명 이상이 국내에 거주하면 통계작성 대상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결혼한 지 5년 이내 신혼부부 수는 97만 4000쌍으로 전년보다 5.6%(5만 8000쌍) 감소했다. 2015년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신혼부부는 2019년 126만쌍에서 매년 감소해 지난해 처음 100만쌍 아래로 무너졌다. 초혼 신혼부부 76만 9000쌍 중에서 자녀가 있는 부부는 전체의 52.5%로 전년보다 1.1% 포인트 감소했다. 평균 자녀 수도 0.63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줄었다. 모두 역대 최저치로 청년층이 결혼과 출산을 모두 어려워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1년 차 신혼부부는 전년(18만 5830쌍)보다 2.9% 증가한 19만 1175쌍으로 조사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이 지난해 집중적으로 이뤄진 영향”이라며 “현재와 같은 결혼 증가 추세가 계속되면 앞으로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결혼 건수 증가는 합계출산율(지난해 0.72명) 반등의 긍정적 요소다. 맞벌이하는 초혼 신혼부부 중에서 자녀가 있는 부부의 비중은 49.6%로 외벌이 부부보다 7.8% 포인트 낮았다. 평균 자녀 수도 0.58명으로 외벌이 부부보다 0.11명 적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58.3%)은 무주택 부부(48.6%)보다 높았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70명으로 무주택 부부(0.57명)에 비해 많았다. 맞벌이·무주택일수록 자녀를 낳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는 “아직 일과 가정의 양립 등 청년과 출산 여성을 위한 정책이 부족해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소득도 증가했다. 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소득은 7265만원으로 전년 6790만원보다 7.0% 늘었다. 고금리 여파로 상환을 서두른 탓에 대출잔액 보유 비중(87.8%)은 1.2% 포인트 하락했다.
  • 김영록 지사, 헙법 질서 부합하는 사임이나 탄핵 이뤄져야

    김영록 지사, 헙법 질서 부합하는 사임이나 탄핵 이뤄져야

    김영록 전남지사는 10일 “엄중한 국가 상황에, 헌법 질서에 부합하는 (대통령) 즉시 사임이나 탄핵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민생안정을 위해 내년 본예산 신속 집행과 예비비를 활용한 민생예산 추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시국이 엄중해 온 국민이 추이를 지켜보면서 크게 걱정하고 있고, 지방정부 입장에서도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국이 혼란스럽지만, 국민들이 지난 2016년 탄핵 때 질서 있는 촛불집회 등을 통해 위기를 넘겼듯이 이번에도 잘해주고 있다”며 “하지만 정치권이 특히 국민의힘에서 탄핵을 거부하고 국민이 원하지도 이해하지도 않는 소위 ‘한-한 공동 국정운영’을 운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합법적이지도 않고 정당하지도 않은 체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헌법에 맞는 조치가 이뤄져야 지방정부도 중앙정부를 믿고 일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 더 혼란스러운 상황이 올 수 있는 엄중한 시기이므로, 도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본분을 다해 도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공직자의 위법적 행동이 큰 지탄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므로 복무규정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특히 도민과 밀접한 역할을 하는 실국에서는 ‘도민 제일주의’를 견지하면서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2025년 도 본예산 신속 집행과 민생예산 추가 확보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내년 본예산에 출생기본수당, 만원주택,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사업을 많이 확보했는데, 비상상황에서 경제가 어려워지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지금부터 예산 신속집행을 준비하고 이후 하반기는, 예상되는 정부 추경으로 해소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 본예산을 세울 당시는 비상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반영되지 않은 민생예산이 많을 것”이라며 “예비비를 활용해서라도 과감하게 민생예산 계획을 추가로 세워 적극 추진하라”고 독려했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최근 가장 걱정되는 여수국가산단 등 모든 분야 곳곳의 현장과 밀착 소통해 겸허하게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 GH-한국리츠협회, ‘리츠 사업’ 확대 업무 협약 체결

    GH-한국리츠협회, ‘리츠 사업’ 확대 업무 협약 체결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리츠협회가 10일 리츠(REITs)사업 확대와 상호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H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받았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과 관련 증권에 투자하고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간접투자기구이며, AMC는 리츠로부터 업무를 수탁받아 일괄 처리하는 회사다. GH와 한국리츠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리츠 및 부동산금융 관련 정보 및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자문 및 인력양성 교육 협력 △지속 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학술교류 및 연구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GH는 현재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경기리츠 1호(20년 장기전세) 공공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리츠 2호는 성남금토지구(제3판교)에 6년 임대 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GH는 3기 신도시 개발과 수도권 내 주택수요에 대비해 공공주택 공급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하지만 부채비율 한도 등으로 재원 조달이 여의찮은 상황이다. 다만 리츠를 활용하면 자기자본을 투입하는 대신 민간 투자자를 모집해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부채비율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원 조달을 다변화해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리츠 형태로 검토하는 등 부동산 금융사업 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용인시 폭설 피해 복구비 13억 긴급 투입

    용인시 폭설 피해 복구비 13억 긴급 투입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 27~29일 내린 47.5cm 폭설로 인한 피해 신고액이 552억원(9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 분야가 피해가 357억원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주택이나 공장, 상가 등의 피해액이다. 시는 우선 농림축산 분야에 시 예비비 등을 포함해 13억8000여만원을 긴급 투입, 피해 시설 철거를 위한 장비 및 인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남사읍에 5억 3000만원 등 총 6개 읍‧면에 시비 10억원을 차등 지원하고, 축산분야 복구 지원에 한정된 경기도비 3억 8000만원은 축사 철거나 폐사한 가축 처리비용 등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시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한 농림축산 분야 피해 규모(8일 오후 5시 기준)는 1859개 농가 3393개 시설, 총 227ha로 조사됐다. 1694개 채소·화훼 농가의 시설하우스 2973동과 165개 축산·양어 농가의 축사·양식장 277동, 103개 버섯·조경수 농가의 임산물 시설 143동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중앙정부에도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비 지원을 신속히 진행해 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폭설 피해 민원 접수와 복구자금 융자 상담 등을 위한 ‘폭설피해 상담 통합지원센터’(031-6193-1166)를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폭설로 너무도 많은 곳이 피해를 입어 참담하다”며 “시는 피해 주민들을 어떻게든 도울 예정이며,정부와 국회,여야 정치권도 폭설 피해 현장의 안타까운 상황을 외면하지 말고 지원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도비 보조금을 50~80%까지 받을 수 있고 피해지역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통신료 감면 등 12개의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시 차원의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으려면 국비와 도비가 먼저 결정돼야 하므로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에 국비 지원액을 조속히 결정하고, 철거 비용 지원 상한선도 현행 10%에서 30%로 확대해 달라고 했다.
  • 안성시, 토지정보 분야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안성시, 토지정보 분야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분야별 우수기관 7곳(용인, 안산, 남양주, 고양, 성남, 의정부, 평택) 경기도가 토지정보 업무의 적극 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2024년도 토지정보 분야 시군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성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토지정보 분야 시군 종합평가는 7개(토지정책, 지적행정, 부동산행정,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분야별 업무 추진 성과를 평가하여 최우수 1곳, 분야별 우수 7곳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안성시는 도민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들에게 경기 안전전세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동참을 유도하고, 신탁등기 또는 공동담보 물건에 대한 중개 시 유의 사항을 안내하는 등 부동산행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적행정 분야에서도 도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자체 공간정보시스템에 지적측량결과도를 등록해 활용함으로써 이중성과를 방지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 우수기관으로는 ▲토지정책 분야 용인시 ▲지적행정 분야 안산시 ▲부동산행정 분야 남양주시 ▲부동산공정 분야 고양시 ▲공간정보드론 분야 성남시 ▲주소정보 분야 의정부 ▲지적재조사 분야 평택시가 선정됐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양질의 토지정보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시군의 우수한 정책을 발굴․확산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도민의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KB국민은행, ‘GH전세임대 플랫폼’서비스 실시

    경기주택도시공사-KB국민은행, ‘GH전세임대 플랫폼’서비스 실시

    GH전세임대 플랫폼 서비스 12월 10일에 개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으로 걱정하는 경기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KB국민은행과 손잡고 ‘GH전세임대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GH전세임대 플랫폼’은 KB부동산 플랫폼(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내 전용관을 통해 전세임대 고객이 본인의 자격요건 조회, 자격요건에 맞는 실시간 매물을 검색하고 대출 가능 금액, 월 부담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원하는 매물의 사전 안전진단 서비스를 월 2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 강서구 전기차 화재 걱정 뚝! 종합 예방대책 착착!

    강서구 전기차 화재 걱정 뚝! 종합 예방대책 착착!

    서울 강서구가 전기차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강서구는 9월 ‘전기차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기차 이용 급증으로 인한 화재에 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조사와 안전 점검 ▲화재 진압 시설 확충 ▲화재 예방 교육과 훈련 등이다. 구는 먼저,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충전소 558곳과 충전기 3630대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335곳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 시설 10곳에 대해선 추가 현장 점검과 함께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충전시설의 지상이전 설치 등을 진행했다. 전기차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 진압을 위한 예방 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강서소방서에 차량용 질식소화덮개 6개를 구매·배부했다. 공영주차장 취약 시설 6곳에도 차량용 질식소화 덮개 세트를 구비했다. 신축 건축물에 대해선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지상 설치가 어려운 경우 화재방지를 위한 방화벽 설치를 건축허가 조건에 부여했다. 그 결과 총 5건의 건축심의에 이를 반영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760억원대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주범 징역 15년…‘법정 최고형’

    760억원대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주범 징역 15년…‘법정 최고형’

    세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760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주범에게 법정최고형인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9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모 씨에게 이 같은 징역형과 1억360만원 추징을 선고했다. 정씨 공범인 부인 김모 씨에게 징역 6년을, 감정평가사인 아들에게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했다. 형법상 사기죄의 법정형은 징역 10년 이하인데, 재판부가 여러 죄가 있는 경우 합쳐서 형을 정하는 경합범 가중까지 적용하면 최고 징역 15년을 선고할 수 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정씨 부부에게 징역 15년을, 아들에게 징역 12년을 각각 구형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자기자본 없이 갭투자 방식으로 대규모 임대사업을 무분별하게 확장하면서 본인 자산이나 채무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고,자금이나 임대차 비용을 정리하는 경리직원 하나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비정상적으로 사업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한동안 문제가 없었던 건 저금리 기조, 부동산 상승 추세 덕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은 경제 침체나 정책 변경 등 임대사업에 불리할 리스크 관리 대책을 전혀 마련해두지 않았다. 남의 돈을 받아서 이렇게 사업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고 꾸짖었다. 김 판사는 “임대차 보증금은 서민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다. 주거 안정과도 직결된 문제다. 피해자 중 1명은 피고인 범행이 드러난 후 목숨을 끊기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들 보증금 수십억원을 치밀한 계획 없이 양평군 토지 매수, 태양광 사업, 프랜차이즈 사업 등에 투자하고 별다른 이익도 얻지 못했으며 투자금을 회수하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밖에 개인적 취미를 위해 게임 아이템에 최소 13억원을 소비, 임대사업이 어려워지기 시작한 2022년부터 법인카드로 15억원을 카드깡했으며 재산 은닉 정황도 보인다”며 “피고인에게 준법의식이 있는지 의심된다. 피고인을 엄하게 처벌함이 마땅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정씨와 그의 아들의 감정평가법 위반(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건물을 감정평가) 혐의에 대해선 “시장가격보다 높게 책정되긴 했으나 얼마나 초과했는지 알 수 없는 점, 감정평가 법인의 심사를 거친 점 등을 고려하면 허위 감정했다는 부분은 유죄로 선고하기에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선고 직후 한 피해자는 피고인들을 향해 “지옥에나 가라”고 소리쳤다가, 법정 경위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정씨 등은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일가족 및 임대법인 명의를 이용해 수원시 일대 주택 약 800세대를 취득한 뒤 임차인 511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760억원을 편취한 혐의다. 검찰은 정 씨 일가가 조직적으로 전세사기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씨는 임대법인 사장,정 씨 아내는 계약담당,그 아들은 감정평가를 맡았다. 정씨 아들은 아버지의 요청을 받고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건물을 감정 평가하는 등 지난해 3월부터 임대업체 소장으로 근무하며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
  • 이웃집에 ‘화염병’ 투척 후 문 앞 ‘쇠스랑’ 들고 위협…90대 할머니 숨져

    이웃집에 ‘화염병’ 투척 후 문 앞 ‘쇠스랑’ 들고 위협…90대 할머니 숨져

    20년 전 품삯을 주지 않았다며 이웃집에 화염병을 던져 90대 노인을 숨지게 한 70대가 징역 12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제2부는 살인미수, 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73)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그는 1,2심 모두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10월 12일 오후 11시 52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단독 주택에 미리 제조한 화염병을 수차례 던져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집에서 잠자던 B(67)씨 등 3명이 잠 깨 밖으로 나오려고 했으나 A씨가 현관문 앞에서 쇠스랑을 들고 막아선 채 계속 화염병을 던졌다. 이에 B씨는 A씨와 몸싸움을 벌여 마당으로 탈출했고, 아내 C(67)씨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2m 아래로 뛰어내렸다. B씨의 노모(당시 95세)도 창문에서 뛰어내려 탈출했다. 하지만 노모는 전치 8주의 상해를 입고 병원 치료 등을 받다가 끝내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A씨는 경찰에서 “20년 전 나한테 농사일을 시키고 품삯을 제대로 주지 않았고, 평소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와 B씨는 같은 마을에 사는 이웃이었다. A씨는 재판에서 “화염병이 집 안으로 날아가면서 불이 꺼졌다. B씨 가족의 과실로 집에 불이 붙은 것으로 내가 화염병을 던진 것과 관계가 없다”고 진술했다. 즉 B씨 가족이 죽고 다치거나 집이 전소된 것은 자기 탓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책임을 떠넘기지만 원한을 품고 화염병을 던져 심야 시간에 B씨 집에 불이 나 노모가 숨진 사실은 명백하다.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A씨가 정신과 진료를 받은 그런 점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고, 자수한 점도 고려했다”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7월 “증거 등을 살펴보면 1심 형량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고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 태왕, LH 품질 대상 우수상…시공 품질·하자 관리 우수성 인정

    태왕, LH 품질 대상 우수상…시공 품질·하자 관리 우수성 인정

    ㈜태왕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공분양 부문 품질 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시공 품질과 하자 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9일 태왕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열린 ‘2024년도 제10회 고객품질대상’에서 공공분양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매년 시행한 고객품질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LH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 우수업체로 선정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는 게 태왕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로써 태왕은 향후 LH 입찰 시 가점을 받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현장은 태왕이 시공한 위례A3-3aBL이며, 태왕 이진영 CS팀장도 현장 품질 및 하자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우수상을 함께 수상했다. 앞서 태왕은 LH가 개최한 ‘2024 시공VE 경진대회’에서도 화성 태안3 B3BL 아파트 3공구 건설현장이 우수품질통지서를 받았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LH로부터 시공품질 및 하자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은 데 대해 회사 임직원을 대표해 영광이자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는 물론, 협력 업체와 함께 수준 있는 고품질의 시공능력과 뛰어난 하자 관리를 지속해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송파, 여성안심 귀가길 전구간 현장 점검

    서울 송파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운영 중인 ‘여성 안심 귀갓길’ 전 구간을 현장 점검하고, 재정비를 통해 방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여성 안심 귀갓길은 밤늦은 시간 귀가하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서와 지자체가 협력해 범죄 취약지역을 관리하는 치안 체계다. 유동 인구, 범죄 발생률, 112 신고율 등을 고려해 관내 인적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경로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앞서 송파구는 관내 총 15개 구간의 안심 귀갓길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구민 참여로 구성된 안심 모니터링단을 통해 지난달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이자 1인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모든 시설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결과, 구는 도로표지가 마모되거나 표지판이 노후된 곳 등 총 14구간 52개소를 발견하고 노면 재도색, 안내표지판 교체 등을 진행했다. 또 안심 귀갓길 지정이 해제된 곳에 남은 안내판은 모두 제거해 정비를 완료했다. 이밖에 여성 안심 귀갓길에 도로면 표지, 표지판 등을 설치해 시인성을 확보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여성 안심 귀갓길 운영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시설개선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책임지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범죄예방은 물론, 주민 안전을 지키는 정책들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강서구 모아타운 10곳 선정, 전체 21곳 중 절반”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강서구 모아타운 10곳 선정, 전체 21곳 중 절반”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지난 9일 자에 서울시가 발표한 공공기관 참여 모아주택에 강서구 지역이 10곳 선정된 데 대해 적극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강서구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선정지역 : 화곡동 354번지 일대 5개 구역, 등촌2동 515-44번지 일대 3개 구역, 등촌동 520-3번지 일대 2개 구역 최근 서울시는 모아타운으로 선정됐지만, 도시계획규제 등으로 자체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설립 등 사업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모아주택 사업시 ▲사업면적 확대 가능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50/100→30/100)▲사업비 저리 융자 지원 ▲사업성 분석 등 기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됨에 따라, 사업여건이 좋아져 그동안 주춤했던 모아타운의 실행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이에 그동안 사업추진 의지는 있으나, 도시계획규제, 추가분담금 등에따른 사업수익성 악화 등으로 주춤했던 강서지역의 노후주택 정비사업에 큰 활로를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발표한 서울시의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대상지 선정결과, 전체 21곳 중 10곳이 강서구 지역인 것을 볼 때, 지역주민의 노후주택 정비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김 위원장은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 공모결과 그간 공항고도제한 등으로 노후화된 주거환경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강서구 지역이 많이 포함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선정 이후가 더욱 중요하고, 모아타운 관리계획수립, 조합설립 지원 등 사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주민부담을 경감하고 사업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과정이 적절한지에 대해 의회차원에서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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