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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 폭탄 맞을라…집합건물 증여 3년 만에 최대

    세금 폭탄 맞을라…집합건물 증여 3년 만에 최대

    올해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최대로 늘어났다. 부동산 보유세·양도소득세 등 증세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자녀에게 미리 물려주려는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전국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 6435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 5391건)보다 1044건(3.9%) 늘어난 것으로, 3만 4829건을 기록한 2022년 이후 1~9월 기준으로는 3년 만에 최대였다. 특히 서울의 증여 건수는 5882건으로, 지난해(4912건)보다 970건(16.5%)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1044건이 늘었는데, 이 가운데 92.9%가 서울에서 늘어난 것이다. 구별로는 강남구 증여 건수가 5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양천구 396건, 송파구 395건, 서초구 378건 등 주로 강남 3구 위주로 증여가 이뤄졌다. 앞서 주택 등 집합건물 증여는 보유세 부담이 급증한 2020∼2022년에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 2023년 증여 취득세 과세표준을 종전 시가표준액(공시가격)에서 시가 인정액(매매사례가액·감정평가액 등)으로 바꾸면서 급감했다. 6·27 대출 규제 후 서울 아파트값이 다소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9·7 공급대책 발표 이후 또다시 상승세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했지만, 증세 관련 발언은 이어지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는 지난 13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세제의 방향성도 함께 공개하겠다”고 말해 내년 지방선거 이후 증세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나온다.
  • 119원 희망 나눔, 10억 넘겼다…5년간 473가구 지원

    119원 희망 나눔, 10억 넘겼다…5년간 473가구 지원

    매일 119원,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작은 정성, 지역사회 큰 울림” “매일 기부한 119원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 10억원 돌파 보고회를 열었다. ‘가치가유 충남119’ 성금‘은 충남소방본부가 2021년 시작한 나눔 복지사업이다. 도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자발적 기부로 시작했다. 하루 119원은 월 3570원 수준이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물론 기업체 등에서도 참여해 현재까지 기부 참여자 수는 8627명에 달한다. 모금액은 10억 8893만원이다. 모은 돈은 갑작스러운 재난 등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피해 주민을 돕는다. 매년 분기별로 복지기관과 연계해 생계비·치료비·교육비 등 수혜자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한다. 지난 5년간 화재 피해와 경제 취약계층 등 473가구에 8억 820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지난 3월 주택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고 컨테이너에서 홀로 지내는 70대와 치매·청각장애를 앓는 할아버지를 돌보며 학업과 생계를 이어가는 10대 등 11명이다. 지난 7월 주택화재로 터전을 잃고 생활고를 겪는 60대에게도 생계비를 지원했다. 수년 전 음주 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해 중증 장애로 인한 병원비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30대 등도 지원받았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지사는 “119원의 희망을 만들고 있는 소방 가족 덕분에 모두가 행복하고 충남이 안전하다”며 “저도 오늘부터 성금을 내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재건 도움? 탐욕 투기꾼?…美 ‘3조 복권’ 당첨 갑부, 불탄 고향 투자 논란 [월드피플+]

    재건 도움? 탐욕 투기꾼?…美 ‘3조 복권’ 당첨 갑부, 불탄 고향 투자 논란 [월드피플+]

    ‘조 단위’ 복권 당첨금으로 벼락부자가 된 미국의 한 남성이 산불로 불타버린 주택 부지를 무더기로 사들여 논란의 중심이 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론은 에드윈 카스트로(33)가 산불 피해 지역인 자신의 고향 캘리포니아주 알타디나에서 1000만 달러(약 143억원)로 불탄 주택 부지 15곳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카스트로는 2022년 11월 무려 20억 4000만 달러(약 2조 9000억원)에 달하는 파워볼에 당첨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현금 일시금으로 7억 6800만 달러(약 1조1000억원)를 받아 거부가 됐다. 그가 다시 뉴스의 중심이 된 것은 올해 1월 발생한 이튼·팰리세이즈 산불의 피해지역인 알타디나의 주택을 무더기로 사들이면서다. 그는 “산불 피해로 황폐해진 고향을 되살리겠다”면서 “옛날 동네 같은 느낌으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WSJ는 카스트로가 황폐해진 부지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의 재건 사업을 이끌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당시 산불로 알타디나에서만 건물 9000채가 소실됐으나 현재 재건 중인 주택은 소수다. 대부분의 주택 소유자가 여전히 보험사와의 분쟁과 재건축 허가, 비용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수의 피해 주택 소유자들이 재건축을 하기보다는 부동산 업체에 싼값에 팔고 이주했다. 이 같은 이유로 카스트로 역시 실제로는 부지를 싸게 매입해 재건축해 비싸게 판매하려는 목적이라는 비판적 시각이 존재하는 것. 현지 비영리단체인 ‘정의로운 경제를 위한 전략적 행동’(SAJE) 측은 “이는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표적으로 하는 재난 자본주의 전형적인 사례”라면서 “알타디나 주민들에게 닥친 두 번째 재난의 물결”이라고 비판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개빈 뉴섬 역시 과거 “탐욕스러운 투기꾼들이 피해자들에게 시장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현금을 제안하고 있다”면서 “어떤 투기꾼은 집이 불타고 있는 동안에도 그렇게 했다”고 비난했다. 카스트로 역시 부지 매입이 자선 사업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했다. 카스트로는 “이윤이 엄청나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냥 나눠주려고 주택을 짓는 것은 아니다“면서 ”투자자가 아닌 이 지역에서 장기로 살고 싶어 하는 구매자에게만 집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언젠간 독립할 줄” 자식도, 나도 늙어버렸다…日 ‘중년 어린이’ 문제

    “언젠간 독립할 줄” 자식도, 나도 늙어버렸다…日 ‘중년 어린이’ 문제

    ‘패러사이트 싱글’, 2000년대 일본에서 유행한 말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이를 한참 먹고도 결혼하거나 독립하지 않고 부모와 함께 살며 생활비 등을 의존하는 성인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선 주로 ‘캥거루족’이라고 불린다. 그러다 2020년을 전후로 ‘코도모베야 오지상’이라는 은어가 일본 온라인상에서 등장했다. 직역하면 ‘아이 방 아저씨’인데, 중년(주로 30대 후반 이상)이 되었는데도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님 집의 학창 시절 지내던 방(아이 방)에서 계속 생활하는 미혼 남성을 조롱하듯이 가리키는 표현이다. 우리말로 ‘중년 어린이’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최근 일본의 온라인 매체 ‘골드 온라인’은 50대 아들 2명과 함께 사는 78세 노인의 사례를 소개했다. 도쿄도 교외의 주택가에 사는 타지마 세츠코(78·가명)씨는 이미 50대로 접어든 두 아들과 함께 지낸다. 남편은 10년 전 세상을 떠났다. 현재 고정 수입은 월 19만엔(약 179만원) 정도의 유족연금. 여기에 남편이 남긴 얼마 안 되는 예적금에 의존하고 있다. 두 아들은 대학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한 적은 있지만,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40대가 될 무렵 두 아들 모두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상황이 됐다. 첫째 아들은 그나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둘째는 최근 거의 무직 상태나 마찬가지다. 그저 “일이 잡히지 않네요”라면서 집에 틀어박히는 나날만 계속될 뿐이었다. 세츠코씨는 “처음엔 잠깐일 거라 생각했어요. 언제는 ‘다음 직장을 구할 때까지’라고, 언제는 ‘자격증 공부를 하는 동안엔’이라고”라며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10년, 20년이 훌쩍 지났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내가 죽을 때까지 두 아들의 끼니와 생활을 계속 돌봐야 하나 싶은 생각에 숨이 턱 막힙니다”라고 한탄했다. 세츠코씨의 하루는 식사 준비, 빨래, 청소 등 집안일로 시작해 집안일로 끝나기 일쑤다. 두 아들이 하루 대부분을 집에 있기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 끼니마다 세 사람 몫의 식사 준비를 할 수밖에 없다. 가끔은 외식을 하고 싶어도 “그럴 여유가 있어?”라는 ‘잔소리’를 외려 두 아들로부터 듣는다. 휴일에도 여행은커녕 근처에서 쇼핑하는 일 외에는 외출할 마음도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집이 편한 것도 아니다. 세츠코씨는 “집에 내가 있을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솔직히 두 아들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여러 번 있어요. 그런데 갈 곳이 없는데 어떡해요. 자립할 경제력이 없다는데. 결국 어디에도 내보내지 못한 채 오늘날까지 와버렸습니다.” 일본에서 중년의 자녀를 고령의 부모가 부양하는 것을 ‘8050 문제’라고도 한다. 80대의 부모가 50대 중년의 미혼 자녀를 부양한다는 뜻이다. 고령의 부모가 자신의 노후 자금이나 연금을 쪼개 중년 자녀를 부양하는 ‘노노(老老) 부양’의 극단적 형태로, 가족 전체가 경제적·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위기에 처한다. 이는 1990년대 일본 거품경제 붕괴 이후 ‘취업 빙하기 세대’로 불리는 당시 청년들이 구직난 또는 사회 부적응으로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가 된 이후 20여년이 지나 50대가 되면서 생겨났다. 이전엔 7040문제라고도 했다. 부모들이 자녀의 은둔 사실을 부끄럽게 여겨 외부에 도움을 청하지 않고 혼자서 부양을 오롯이 감당하면서 고립이 더욱 심화한다는 특징이 나타난다. 우리나라의 기초생활보장처럼 생활보호 등의 지원 제도도 있지만, 부모와 자녀가 동거하는 경우 세대 단위로 수입이 합산된다. 이때 부모의 연금액이 일정액 이상 있으면 자녀 개인이 생활보호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렇게 계속 부모의 연금에만 의존해서 경제 능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부모가 사망하면 자녀의 생계는 곧바로 끊기게 된다. 그렇기에 부모가 사망한 뒤 자녀가 길게는 몇 년씩 이를 숨긴 채 연금을 불법 수령하거나 아예 생계가 끊겨 함께 고독사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8050 문제가 9060 문제로 진화하고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세츠코씨가 아들들에게 ‘이제는 좀 독립해라’라고 말하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자책감도 있다. ‘제대로 키우지 못한 내 탓도 크다’라는 자책감이다. 세츠코씨는 “아들들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라면서도 “그런데 가끔 이런 생각이 문득 들어요. 나는 얘네들의 ‘인생의 보험’이었나. 내 인생을 돌이켜보니 노후에 하고 싶었던 일, 가고 싶었던 곳,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이 다 뒤로 밀려버렸구나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19년 국민생활기초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있는 세대의 20%가 노부모와 미혼 자녀만으로 구성된 세대였다. 한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해당하는 일본 국세조사(2020년 기준)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 사는 40대 미혼 자녀 수는 총 246만명에 달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받는다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받는다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직접 참여형 ‘행정사무감사 제보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제보센터’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거 정책 등 서울시 정책들을 시민의 눈으로 감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 의원이 활동하는 주택공간위원회의 소관기관인 서울시 주택실, 미래공간기획관, 디지털도시국과 SH공사, AI재단을 대상으로 예산 낭비, 행정 비효율, 정책 사각지대 등을 시민이 직접 제보할 수 있다. 세부적인 제보 분야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관리 과정의 문제점 ▲재개발·재건축 추진 과정의 불합리한 사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의 현장 괴리 ▲역세권 개발, 빈집 정비사업 등 수요 맞춤형 공급 현황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예산 집행 및 효과성 ▲디지털 도시행정 서비스의 실효성 등으로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뿐 아니라 정책 개선 과제까지 제보할 수 있다. 특히 금천구 지역 현안과 관련한 제보도 받는다. 금천구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많았던 지역으로 현재 30여개가 넘는 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으로 최 의원은 이번 시민 제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시킬 계획이다. 최 의원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안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뤄질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직접 받는 창구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운영 배경을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주택·건축 분야는 시민 개개인의 재산권과 이해관계에 직접 닿아있는 민감한 영역”이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감시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송파구, 주거안전 취야계층 위해 방범장비 지원

    안심도어 지원사업 실시서울 송파구는 이번 달부터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장비를 지원하는 ‘안심도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심도어 지원사업은 송파구가 서울시 주거안전 취약계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범에 취약한 단독주택과 빌라 등 거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기획됐다. 지원 물품으로는 창문이나 베란다, 출입문 등에 부착해 외부 침입 감지시 모바일 앱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문열림 감지장치’와 가스배관을 통한 주거침입 방지 목적의 이중 ‘창문잠금장치’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임차주택 임대료 또는 자가주택 가액 4억 이하의 단독주택·연립·빌라 등 주택(아파트 제외) 거주자이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최종 결정된다. 구는 저층 거주 가구, 사회 안전 약자로만 구성된 가구와 주거침입 범죄 이력이 있는 가구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 제천시 역세권 부활 위해 채움하우스 짓는다

    제천시 역세권 부활 위해 채움하우스 짓는다

    충북 제천시가 쇠퇴한 제천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임대주택 등으로 구성된 채움하우스를 건립한다. 14일 기공식을 가진 채움하우스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전체면적 4624㎡)로 지어진다. 1~2층에는 주민 거점시설인 상생 상가 지원센터와 게스트하우스(12호) 등이, 3~7층에는 공공임대주택 50호가 들어선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220억원이 투입된다. 상생 상가 지원센터는 제천역 주변 상가들의 임대 알선과 창업 교육을 담당한다. 게스트하우스는 관광객들의 숙박시설로 활용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세대당 30㎡ 정도 크기로 1인 가구나 청년들을 대상으로 임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시는 제천역 주변을 살리기 위해 채움하우스 건너편 도로 환경정비와 주차장 조성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채움하우스는 역세권 도시재생의 상징적 거점시설로, 주거 안정과 상권 활성화, 주민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형 공공임대 첫선…“전국 첫 지자체 주도”

    강원형 공공임대 첫선…“전국 첫 지자체 주도”

    강원도와 영월군은 제1호 강원형 공공주택 영월 행복가(家) 준공식을 14일 현지에서 개최했다. 영월읍 덕포지구에 위치한 행복가는 신혼부부형 66세대(69.4㎡)와 청년형 32세대(56.1㎡), 주거약자형 4세대(69.4㎡·56.1㎡) 등 총 102세대로 구성됐고, 1층에는 청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청년형은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행복가는 2023년 5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7월 완공했고, 군비 184억원, 도비 40억원, 국비 74억원 등 모두 298억원이 투입됐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사업비 대부분을 지방비로 충당하며 지자체가 주도해 건립한다. 강원도는 영월 외 홍천, 태백, 정선, 강릉, 화천, 삼척, 평창에서도 총 600여세대 규모의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을 추진 중이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청년, 신혼부부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건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등 지방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美 ‘3조’ 복권 당첨 갑부, 불타버린 고향마을에 거액 투자

    美 ‘3조’ 복권 당첨 갑부, 불타버린 고향마을에 거액 투자

    미국에서 복권 당첨금으로 벼락부자가 된 남성이 화재로 잿더미가 된 고향을 다시 살리겠다고 나서 화제다. 14일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22년 11월 파워볼 당첨자 에드윈 카스트로(33)가 고향 캘리포니아주 알타디나에서 1000만 달러(약 143억원)를 들여 주택 터 15곳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알타디나는 지난 1월 발생한 ‘이튼·팰리세이즈 산불’의 피해 지역이다. 당시 화재로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전체에서 31명이 사망하고 건물 1만 6000여 채가 불탔다. 이 화재로 알타디나에서도 건물 9000채가 소실됐다. 하지만 9개월이 지났는데도 재건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카스트로가 택지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 지역의 재건 사업을 이끌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카스트로는 2022년 11월 알타디나의 한 주유소에서 산 ‘파워볼’ 복권으로 순식간에 갑부가 됐다. 파워볼은 1등 당첨 확률이 매우 희박해 벼락을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평가된다. 당시에도 상당 기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20억 4000만 달러(약 2조 9000억원)까지 쌓여 있었다. 카스트로는 현금 일시금으로 7억 6800만 달러(약 1조 1000억원)를 받았다. 카스트로는 이번 재건 프로젝트가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윤이 엄청나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냥 나눠주려고 주택을 짓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 “캠핑의 모든 것, 해남으로 모인다”

    “캠핑의 모든 것, 해남으로 모인다”

    국내 캠핑 산업의 흐름과 감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박람회가 ‘땅끝마을’ 전남 해남에서 열린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화원면 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 ‘진짜 캠핑, 지금부터 전남에서’를 주제로 ‘전남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100여 개 브랜드와 4000여 명의 캠퍼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산업 전시·체험형 축제로, 전남이 ‘캠핑·레저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은 오시아노관광단지 내 6만㎡ 잔디광장과 축구장 부지에 조성된다. MSR, 스노우라인, 지프, 자칼, 에코플로우, 모비가든, 캠프벨리, 기아, 폭스바겐, 삼성스토어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형 캠핑카·카라반, 텐트, 전력장비, 레포츠용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일본·중국·네덜란드 등 3개국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제관’ 이 신설돼 해외 캠핑 트렌드와 제품 디자인, 친환경 캠핑 기술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체험과 교육 중심의 ‘참여형 박람회’로 기획됐다. 닭섬 일대에는 전기·수도 등 외부 자원에 의존하지 않는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 체험존’이 운영된다. 태양광 조리기기, 친환경 이동주택, 자급형 에너지 시스템 등 지속가능한 야외생활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친환경 캠핑’의 미래를 제시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캠핑 수칙 퍼즐’, ‘해멍(바다멍) 힐링 라운지’, ‘미로파크’, ‘카약·패들보드 체험’, ‘버블체험’, ‘부시크래프트(야외생존기술)’ 등이 상시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캠핑 동호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대회도 눈길을 끈다. ‘장작 높이쌓기 대회’, ‘캠핑 젠가 토너먼트’, ‘농활(농촌봉사) 캠핑’, ‘캠핑고시’ 등 오직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0여 팀, 4000여 명의 캠퍼들이 오토존·RV존·미니멀존 등 13개 캠핑사이트에 머물며 오시아노의 해안 절경 속에서 캠핑의 진수를 즐길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 오후 6시에는 배우 박광현의 사회로 ‘오시아노 뮤직페스타’ 가 열린다. 마크툽, 길구봉구, HYNN(박혜원)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낭만적인 캠핑 음악의 밤을 연출하며, 이어지는 불꽃쇼가 해변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와 푸드트럭 존이 운영돼 관광객들의 오감 만족을 더한다. 해남 특산물은 물론 전남의 대표 농수산물, 수공예품, 로컬 브랜드 제품까지 두루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가을철 야외활동의 최적지인 오시아노에서 캠핑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문 캠퍼뿐 아니라 가족·연인 등 일반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캠핑 관광’을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캠핑+관광+환경’을 결합한 복합형 야외 축제를 통해 레저산업의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 [씨줄날줄] 핵 벙커

    [씨줄날줄] 핵 벙커

    핵 벙커는 핵무기와 대규모 공습에 대응하기 위한 지하 방어시설이다. 냉전 시기 핵 위협이 확산하면서 각국은 대규모 지하 대피소와 지휘소 등을 구축해 핵전쟁 위기 상황에 대비했다. 미국이 1960년대 콜로라도주 샤이엔산에 700m 터널을 뚫어 핵 벙커를 만들고, 러시아가 1970년대 말 우랄산맥 인근 야만타우산에 군용 벙커를 구축한 것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는 1950~1970년대 북한의 도발과 전면전 위험에 대응해 군사시설, 정부청사 등을 중심으로 방공호를 건설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민방공 대피시설은 1만 8000여곳에 이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핵 공격까지 대응할 수 있는 방호력을 갖춘 시설은 극히 일부다.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용산 대통령 집무실, 수도방위사령부 B1 벙커 등이 손에 꼽힌다. 이들 시설은 수십 미터 암반 아래에 방사능 낙진까지 버틸 수 있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돼 있다. 첨단 통신과 발전, 상하수도, 내부 차량 등도 갖추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북핵 위협 지속 등 국제 안보 불안이 가속화하면서 냉전의 유산으로 여겨졌던 핵 벙커와 공습 대피소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스위스와 독일은 벙커의 민간 매각과 폐쇄를 중단하고 현대적인 방어시설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부유층을 중심으로 와인 저장고와 홈시네마 시설 등을 갖춘 럭셔리 개인 벙커 산업이 상승세다. 국내에도 강남 최고급 주택 단지에 핵전쟁에 대비한 지하 벙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서울시가 송파구 가락동 공공주택 단지 지하에 첫 민간인 핵 벙커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한다. 유사시 주민 1020명이 최대 2주간 머물 수 있는 공간을 2028년까지 짓겠다는 것이다. 해당 주민들은 안심할지 모르겠지만 자칫 1000만 시민들의 불안을 자극하지는 않을지 괜한 걱정이 든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사설] 집값 담합 근절하고, 실효적 공급 방안 담은 3차 대책을

    [사설] 집값 담합 근절하고, 실효적 공급 방안 담은 3차 대책을

    국토교통부가 올해 1~8월 이뤄진 서울 아파트 거래 중 ‘가격 띄우기 의심 거래’ 123건을 적발해 이 가운데 8건을 먼저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시세보다 비싼 가격으로 거래한 뒤 거래 내역을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등록했지만 곧바로 계약을 취소한 사례들이다. 국토부가 조사한 가격 띄우기 의심 거래는 2023년 135건, 2024년 167건, 올해 123건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집값 담합 신고는 모두 2313건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1%를 차지했다. 실거래가공개제도를 악용해 집값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행위는 일종의 경제사기다. 그 최대 피해자는 서민 실수요자들이다. 2023년 4월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으로 금전적 이득을 위해 거짓 신고를 한 중개업자뿐 아니라 거래 당사자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 허위·조작 거래 신고에 대해서는 사기죄(형법 제347조) 적용을 포함해 주가조작에 맞먹는 수준으로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36주 연속 오름세다. 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그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번 주에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일정 금액 이상의 고가 주택에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축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전세대출도 포함, 부동산 규제지역 확대 등 규제 강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시장 불안은 서민 주거 안정을 해치고 가계 부담 증가, 소비 위축 등으로 경제 전반의 활력을 저해하는 만큼 조기에 불씨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의 주택 공급에 대한 시장 불신이 팽배한 상황에서 수요 억제만으로 집값을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실수요자들을 안심시키려면 공정한 시장질서가 우선 확립돼야 한다. 아울러 확실한 공급 확대 방안이 이번 추가 대책에 포함돼야 할 것이다.
  • 李정부 세 번째 부동산 대책 ‘수요 억제’… 세제 강화안은 빠질 듯

    李정부 세 번째 부동산 대책 ‘수요 억제’… 세제 강화안은 빠질 듯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이 이번 주 공개된다. 대출을 조이고 규제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다만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을 즉각 늘리는 세제 강화안은 담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대책 발표와 관련해 “조만간 발표한다. 공급은 공급대로 속도를 내면서 수요 부분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부동산 세제’가 대책에 포함되느냐는 질의에 구 부총리는 “일단 (세제 관련) 방향성은 발표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장 세법을 개정해 보유세를 늘리기보단 앞으로 세제를 어떻게 강화해 나갈지 개편 방향을 공개하겠단 것이다. 과열 땐 세금 부담을 늘린다는 일종의 ‘구두 개입’으로 패닉바잉(공포매수)을 억누르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세금으로 집값을 잡진 않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선 “안 쓴다는 게 아니고 가급적 최후의 수단으로 쓰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책에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 지역 확대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용산 외에 마포, 성동, 경기 성남 분당 등을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 방안이 거론된다. 규제 지역으로 지정되면 현재 70%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로 강화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40%로 축소된다. 강력한 대출 규제안이 포함될 거란 전망도 나온다. 현재 6억원인 수도권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4억원으로 줄이는 방안이 거론된다. 전세 대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세 보증으로 다른 집을 사는 ‘갭투자’가 집값 상승을 부른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보유세 산정 기준이 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과 공시 가격 현실화율(시세 반영률)을 높여 세금 부담을 키우는 방안은 담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대신 내년 5월 9일까지 한시 적용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 적용 배제’ 등 일몰이 예고된 세제 혜택을 연장하지 않는 방안이 거론된다. 한편 전용면적 59㎡ 민간 아파트의 전국 평균 분양가가 처음 5억원을 넘어섰다. 서울에선 같은 면적 아파트 매매가가 1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용 59㎡ 아파트의 전국 평균 분양가는 5억 12만원으로 전월 대비 2.65%, 전년 동월 대비 4.56% 올랐다. 서울은 12억 1183만원으로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돌았다.
  • 조국 “서울 집값 더 오를라” vs 오세훈 “주택시장 모르고 훈수”

    조국 “서울 집값 더 오를라” vs 오세훈 “주택시장 모르고 훈수”

    조 “서울시장 아닌 ‘강남시장’ 자처” 재건축 활성화 제2의 토허제 우려 오 “불 지른 사람이 불 끄는 사람 탓”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 현장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주택시장 원리도 모른 채 훈수를 두는 것을 보면 참 답답하다”고 맞받았다. 오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위원장이 서울시의 규제 완화와 재건축 활성화 정책이 집값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며 “그동안 서울시 주택 정책에 얼마나 무관심하고 무지했으면 이런 말을 쉽게 꺼내겠나. 정작 불을 지른 사람은 따로 있는데 이제 와서 불 끄는 사람을 탓하는 격”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와 전임 시장 시절 해제되거나 취소된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지 못한 주택이 약 330개 지역, 28만 호에 달한다. 이로 인한 공급 절벽이 현재 집값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조 위원장은 자신이 몸담았던 정부의 정책 실패를 잊은 듯 말하지만 시장은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조 위원장은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장이 아닌 ‘강남시장’을 자처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강남벨트 중심의 규제 완화와 재건축 활성화 정책은 오히려 집값 상승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고 발언했다. 또 “부동산 정책은 중앙정부와 철저하게 보조를 맞춰야 하는 일이다. 독선에 빠져 ‘제2의 토지거래허가제 사태’를 일으키지 말고 가만히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조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군 등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정책을 놓고 오 시장과 직접 맞붙은 것이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재건축을 추진 중인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찾아 “은마아파트를 시작으로 노후 주거지의 민간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집값 상승을 이끌어 온 핵심 지역 내 주택을 빠르게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재건축 최대어’로 불리는 은마아파트는 준공된 지 46년이 된 서울 대표 노후단지로,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 8개월 만인 지난달 초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 오 시장은 지난 7월 자양4동 재개발 지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차례 주택 현장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대책과 차별화해 공급 확대 메시지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말에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를 착공하겠다는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 용산구, 오는 16일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문 연다

    용산구, 오는 16일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문 연다

    서울 용산구가 오는 16일 남영역 역세권 청년안심주택에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교육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센터는 316㎡ 규모로 프로그램실 3개, 휴게실, 다목적실, 상담실 등 공간으로 꾸렸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종합형 교육 거점으로 진학 상담, 자기주도 학습, 인성·주도력 교육 등을 제공한다. 민간위탁 방식을 채택, 센터장 1명과 직원 3명 등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학생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개관을 용산이 미래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상징적 출발점으로 삼고, 서울시·교육청·지역 학교와 협력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실현하는 ‘용산형 교육혁신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세계와 협력하고 소통할 줄 아는 진정한 국제 인재를 키워내 용산이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중심이자 글로벌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윤태길·김성수 의원, 하남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윤태길·김성수 의원, 하남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3일 하남시청에서 열린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통해 하남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구)보훈회관 리모델링 사업 ▲덕풍동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하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개선공사 지원 ▲황산~초이 천호대로 확포장 추진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및 스마트 에코쉘터 설치 ▲하남시 덕풍골 등산로 진입로 조성 등 총 1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하남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윤태길 의원(국힘·하남1)은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증진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핵심 거점 공간임에도 건축된 지 수십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저하된 상태”라며, “고령 보훈대상자의 이용이 많은 현실을 고려할 때, 접근성 강화, 편의시설 개선, 냉난방과 전기설비 보강 등 리모델링을 통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성수 의원(국힘·하남2)은 “주거·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공간 부족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 안전문제 등 주차난 문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주차장 수급률이 낮고 주차여건개선이 어려운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공간 문제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포천2)은 “오늘 정담회는 하남지역의 민생 현안과 발전을 위해 도민의 삶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의견 논의에만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건립,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등 환경개선,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예산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성남(국힘·포천2) 의원과 하남시 지역구 의원인 윤태길(국힘·하남1), 김성수(국힘·하남2) 의원과 하남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하남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 백현이앤에스, ‘AI 기반 스마트 화재예방 진단 시스템’ 선보여… “사전 감지로 선제 대응”

    백현이앤에스, ‘AI 기반 스마트 화재예방 진단 시스템’ 선보여… “사전 감지로 선제 대응”

    태양광 발전 시스템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주)백현이앤에스(대표 강영규)가 열분포 분석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융합한 ‘AI 기반 스마트 화재 예방 진단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태양광 접속함, 수배전반 등 주요 전기 설비의 내부 온도 분포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관리자에게 문자 등으로 실시간 알림을 전송하고, 자동으로 태양광 설비 차단 및 래피드 셧다운(Rapid Shutdown, RSD)을 통한 생산전력 원천까지 차단하여, 화재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래피드 셧다운(Rapid Shutdown, RSD)’은 2014년 미국 국가 전기코드(NEC)에 도입된 안전 기술로, 화재 발생 시 태양광 설비의 직류(DC) 전력을 신속히 차단해 소방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막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미국국립소방협회(NFPA)의 안전 기준을 따르며, 현재 전 세계 태양광 산업에서 보편화되고 있다. 백현이앤에스의 이번 시스템은 단순 경고 기능을 넘어, 이상 징후의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사고의 재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진단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는 기존의 수동 중심 화재 대응 방식을 넘어서는 기술로, 태양광 설비 안전 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시스템은 ▲학교, 관공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시설은 물론, ▲실시간 관리가 필수적인 O&M(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장, ▲그리고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일반 주택 및 건물까지 시설 규모와 용도에 관계없이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현재 백현이앤에스는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 인증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및 녹색기술인증 등 다수의 공공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회사 기술의 신뢰성과 공공 안전성을 입증하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강영규 대표는 “태양광 설비의 안전 관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스마트 화재 예방 시스템은 사전 감지와 선제 대응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국내외 태양광 스마트 안전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겨울철 안전·생활편의 개선 위한 중구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 확정

    옥재은 서울시의원, 겨울철 안전·생활편의 개선 위한 중구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 확정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중구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1억 9300만원이 교부되었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교부금은 겨울철 제설취약구간의 자동제설장비 설치에 4억 5000만원, 재난·차량사고 대비 가로수 정비에 2억 5000만원,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시설 개보수에 2억 4000만원, 공공체육시설 노후환경개선에 2억 53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제설취약구간 자동제설장비(도로열선) 설치 사업은 다산동, 장충동 등 중구 관내 5개 구간에 총 375m 규모로 설치될 예정으로,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차량사고 대비 가로수 정비 사업은 다산로, 후암로, 장충단로, 난계로 등 총 4개 구간 6.89km에 걸쳐 가지치기, 메워심기, 보호판 설치 등을 통해 도로변 안전성을 높이고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시설 개보수 사업은 옥상 누수 방수공사와 노후 냉난방기 교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손기정문화체육센터와 장충문화체육센터에 대한 노후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향상과 이용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옥 의원은 “중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예산 교부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지역 현안 해결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아름다운 정원’ 대상에 목동 더샵 리슈빌

    대전 ‘아름다운 정원’ 대상에 목동 더샵 리슈빌

    대전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목동 더샵 리슈빌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13일 제1회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에 목동 더샵 리슈빌(공동 주택), 금상에 카페제라(개인 정원)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대전의 관광자원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7월 진행한 공모(개인 정원·공동주택)에는 총 15곳이 신청했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대상과 금상(2곳), 은상(2곳), 동상(2곳) 등 7곳을 선정했다. 수상 정원에는 현판 수여와 함께 계절별 꽃모 무상 지원, 민간 정원 등록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24~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 대전 정원박람회’에서 정원사진전 형태로 전시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첫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 문화의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며 “도심 속 녹색공간인 정원을 적극 발굴해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상수도 시설분담금 이중 부과 아냐”…인천시, LH와 7년 소송서 승소

    “상수도 시설분담금 이중 부과 아냐”…인천시, LH와 7년 소송서 승소

    인천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정비구역 내 상수도 시설분담금을 놓고 벌인 7년간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번 승소로 9억원에 가까운 세수 손실을 예방하고 710억원에 달하는 소송 유발도 방지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LH가 제기한 ‘상수도 시설분담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송은 2018년 10월 시가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사업시행자였던 LH에 상수도 시설분담금 8억7300만원을 부과하자 LH가 이에 불복해 제기했다. 1심에서는 시가 승소했고 2심에서는 패소했다. 그러나 대법원이 2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내 시가 최종 승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LH가 납부한 8억7300만원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또 그간 다른 사업장에서 부과한 710억원 상당의 시설분담금에 대한 정당성도 확보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LH가 사업을 진행하면서 수도법에 따른 원인자부담금을 냈음에도 시설분담금을 따로 부과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원인자부담금은 수도법상 개발 등의 행위로 수도시설의 신설·증설 등 비용이 발생할 경우 그 원인을 제공한 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금액이다. 이와 달리 시설분담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상 시행자가 이미 설치된 수도시설을 이용해 특별한 이익을 보는 경우 부과한다. LH는 시설분담금 부과는 ‘이중 부과’라고 주장했으나 대법원은 정비구역 내 수도시설 설치는 수도법보다 도시정비법이 우선 적용된다고 명확히 했다. 지자체가 별도로 시설분담금을 부과하더라도 이중 부과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시한 것이다. 시는 이번 대법원 판결이 전국 지자체의 유사 소송에서 중요한 법적 기준이 될 것으로 본다. 최근 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유정복 시장은 “이번 판결은 불합리한 상황을 막아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협회장으로서 이번 판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 불필요한 분쟁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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