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택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우주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위성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8,748
  •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단 120억 투자협약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단 120억 투자협약

    충남 서천군은 의료용품 제작 전문기업과 121억원 규모의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협약을 맺은 기업은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1만 4907㎡(4500평) 용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메디폼·접착용 운드드레싱·창상피복제 등 상처 치료용 의료소모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투자심리 위축에도 장항국가생태산단에 지속적인 신규 투자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투자가 장항국가생태산단이 지향하는 바이오·의료 산업 확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산단 내 국내외 기업 유치와 함께 공동주택 건립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부장’ 작가 “류승룡 아파트, 강동구 아니다”…그럼 어디?

    ‘김부장’ 작가 “류승룡 아파트, 강동구 아니다”…그럼 어디?

    드라마 ‘김 부장 이야기’의 원작자이자 부동산 유튜버로 활동 중인 송희구 작가가 ‘구해줘! 홈즈’를 통해 다시 한번 현실 공감을 끌어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에 자가를 보유한 대기업 재직 ‘부장’들의 집을 주제로 한 임장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웹툰과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은 ‘김 부장 이야기’의 작가 송희구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송 작가는 과거 인터넷 카페에 올린 부동산 경험담으로 주목받은 인물이다. 14년간 직장 생활을 이어온 그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인기 드라마의 원작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바탕으로 현실에 가까운 부동산 이야기를 풀어내며 출연진과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었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최 부장의 집’이었다. 강동구에 위치한 복도식 구축 아파트로, 방송 직후 드라마 ‘김 부장 이야기’ 속 김낙수 부장(류승룡 분)의 집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송 작가는 직접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집주인은 송 작가의 조언을 참고해 단 하루 만에 집 매도와 매수를 동시에 진행한 경험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번째 임장지는 S전자 영업마케팅부에서 30년간 근속 후 퇴직한 이 부장의 집이었다. 거실을 장식한 현판과 화초, 서예 도구와 등산 기록으로 채워진 취미 공간까지 집 안 곳곳에는 오랜 직장 생활의 흔적이 묻어났다. 화려함보다는 축적된 시간이 만들어낸 ‘현실 부장’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이어 방송은 부장 세대를 넘어 현재 ‘대리’의 주거 현실에도 시선을 돌렸다. 연애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린 안지민은 현재 S전자에 재직 중인 ‘안 대리’로 등장해 양재역 인근 전셋집을 공개했다. 그는 “서울에 집을 사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됐다”며 내 집 마련을 꿈꾸기조차 어려운 청년 직장인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던 이 과장의 집’을 임장했다. 북한산을 마주한 단독주택으로, 집 안팎 어디서든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집주인은 이 공간을 스스로에게 주는 첫 선물이라 소개하며 주거를 ‘투자’가 아닌 ‘삶의 질’로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 송파구, 2026년 공동주택 지원 5억 7000만원 투입 “안전이 최우선”

    송파구, 2026년 공동주택 지원 5억 7000만원 투입 “안전이 최우선”

    서울 송파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공동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5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주택법’에 따른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181곳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단, 어린이놀이터 보수 사업은 노후도를 고려해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형평성을 위해 격년제 지원 방식을 적용하므로 2025년에 지원받은 단지는 원칙적으로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최우선 순위는 ‘주민 안전’이다.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와 주민 대피를 돕는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는 격년제 규정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예외를 두어 화재 안전망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재난안전위험시설 보수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도로 및 하수도 보수 ▲수목 전지 등이다. 지원 금액은 사업 규모에 따라 단지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800만 원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가장 시급한 사업 1건을 선정한 뒤,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지 실사와 ‘송파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구민 안전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2026년에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과 재해에도 구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증시·수출 훈풍에 소비심리 반등… 집값 전망은 51개월 만에 최고

    증시·수출 훈풍에 소비심리 반등… 집값 전망은 51개월 만에 최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와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한 달 만에 소폭 개선됐다. 주택가격 전망은 크게 높아진 반면, 금리 인하 기대는 약화되는 등 부문별 지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8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장기 평균보다 소비 심리가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지수는 지난해 12월 하락한 뒤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지수 구성 항목 가운데서는 향후경기전망지수가 98로 2포인트 오르며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소비지출전망지수(111)와 현재경기판단지수(90), 현재생활형편지수(96)도 각각 1포인트씩 상승했다. 반면 가계수입전망지수(103)와 생활형편전망지수(100)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수출 증가세 지속과 정부의 경제성장 전략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며 “현재생활형편 지수는 주가 상승과 소비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졌다. 1년 뒤 집값 상승 여부를 묻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4로 전월보다 3포인트 올라 2021년 10월 이후 5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개월 후 금리 수준을 예상한 금리수준전망지수는 104로 2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전월과 동일했다.
  • 안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年 최대 150만 원 지원

    안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年 최대 150만 원 지원

    경기 안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 중인 ‘2026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 전세가격 상승과 고금리로 인한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를 연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전세 보증금 기준을 기존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은 연 최대 13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렸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혼인 기간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전세전환가액) 4억원 이하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월 755만 8725원)인 가구다. 신청 기간은 2월 4일부터 2월 20일까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원 확대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저출생 문제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혼부부 등 주거복지가 필요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어린이대공원·동서울터미널 대변신… 확 달라진 ‘광진의 미래’[민선8기 이 사업]

    어린이대공원·동서울터미널 대변신… 확 달라진 ‘광진의 미래’[민선8기 이 사업]

    ‘재창조 플랜’ 주민이 뽑은 사업 1위자양1구역 주상복합·행정타운 조성동서울터미널엔 초대형 복합시설어린이대공원 일대 ‘센트럴파크’로화양동은 벤처·중곡동은 의료 특화광진의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2040 광진재창조 플랜’이 주민들이 뽑은 10대 우수사업 가운데 단연 1위에 오른데는 이유가 있다. 민선 8기 김경호 구청장 체제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동서울터미널 개발 등 광진의 랜드마크가 될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지난 2024년 발표된 2040 광진재창조 플랜은 ▲‘점프 중곡’(중곡) ▲서울 3대 청년 도심(화양·군자) ▲첨단업무 복합거점(구의·광장) ▲수변 감성도시(자양) 등 4대 권역 맞춤형으로 균형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담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2일 “서울의 다른 지역에 비해 아파트와 상업지역 비율이 낮아 도시 발전에 대한 주민 열망이 높다”며 “각 분야 전문가, 주민과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상안이 지지받고 있어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어린이대공원 재구조화 사업,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자양3구역, 자양5구역 등 단계별 실행 계획을 통해 주요 거점별 개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해 도시 공간 대개조를 이뤄내겠다”라고 설명했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광진 재창조 플랜이 실현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과거 KT전화국 부지와 노후 주택 단지였던 이곳은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인근 지하 7층, 지상 48층의 주상복합단지 롯데캐슬이스트폴로 변모했다. NC이스트폴 등 상업시설과 광진구청 신청사와 광진구의회, 보건소 등이 모인 행정타운도 조성됐다. 동북권 관문인 동서울터미널은 지난해 임시터미널 부지 확보를 매듭지으면서 초대형 복합시설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터미널은 지하에 조성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지상은 한강 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지하 7층~지상 39층, 연면적 36만 3000㎡의 공중부에는 상업·업무·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광진구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이마트, 상업·업무시설 등 상주인력이 약 1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발전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어린이대공원 일대는 ‘서울 동북권 센트럴파크’를 목표로 재구조화를 추진 중이다. 2022년 어린이대공원 주변 지역의 최고고도지구(건축물 높이의 한도를 정해 놓은 지구)가 폐지돼 개발 여건이 크게 개선됐지만 숲세권 명품 주거지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직 제약이 남아있다. 구는 어린이대공원 일대 전략 기본구상 용역을 지난해부터 3년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역세권 기능 강화를 위해 중곡역, 군자역, 동일로, 화양2지구 4곳의 역세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했고 아차산역, 광나루역, 건대입구역,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4개 구역도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 고시된 건대입구역 주변 화양2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청년특화 주거지를 개발하고 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중곡역 일대는 종합 의료 복합단지와 연계된 의료산업·업무특화기능을 도입한 특별계획 가능 구역으로 지정됐다. 앞서 2024년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저층 주거지 정비 가능 대상지의 ‘도로 접도율의 도로 폭 기준’을 완화해 재개발이 가능한 면적이 3만㎡에서 271만㎡로 90배 늘어났다. 기존에는 4m 이상 도로에만 맞닿아 있어도 기반 시설이 양호하다고 간주해 재개발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조례 개정을 통해 6m 기준으로 완화했다. 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도 적극 지원했다. 전담 부서인 주거사업과를 신설하고 주민설명회·정비사업 아카데미 등을 열어 사업지 발굴에 집중했다. 신속통합(신통)기획 사업으로는 자양4동 A구역 재개발,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 자양3동 227-147번지 일대 재개발,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재개발 등 5곳에 지원 중이다. 신통기획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이 정비계획 지침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뒤 2년 6개월 만에 정비계획을 수립한 자양4동 A구역 재개발은 한강 변에 최고 49층, 2999가구로 조합 설립을 추진 중이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양질의 공동주택 보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영해 용적률을 상향했다. 광나루역 역세권인 극동아파트는 2049가구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이 지난해 말 통과했다. 지난 8일 자양동 227-147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 구청장은 설명회에서 “주민의 일이 광진구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광진구는 도시계획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광진 도시계획+’ 웹서비스를 구축했다. 광진 재창조 플랜의 거점별 핵심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신통기획 등 각종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모았다.
  • 서울 ‘공공한옥’ 7가구 모집에 2093명 몰려

    서울 ‘공공한옥’ 7가구 모집에 2093명 몰려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7가구에 입주희망자 2093명이 몰렸다. 평균 2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신청받은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7가구 가운데 보문동 7호의 경쟁률이 956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원서동 5호는 284대 1, 가회동 1호가 263대 1 순이다. 지난해 말 최초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신생아가구·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등에게 공공한옥을 시세의 60∼70% 수준으로 빌려주는 임대주택이다.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공한옥 경쟁률은 역대 미리내집 가운데 가장 높았다. 대상 가구가 종로구, 성북구 등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하고 원룸형부터 대형 한옥까지 다양해 관심을 끌었다. 보문동 7호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섞인 일반 주거지역에 있어 생활상권 접근성이 좋고, 방 3개를 갖춘 51.1㎡ 면적의 평면 구성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22일 서울한옥포털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하고, 3월까지 대상자의 입주 자격을 확인한다. 당첨자는 4월 2일 발표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한옥의 자연·육아친화 주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며 “올해 사업이 종료되는 공공한옥 7곳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 추가 공급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집값 비싸도 일자리 먼저”… 2030세대 ‘나홀로 서울행’

    “집값 비싸도 일자리 먼저”… 2030세대 ‘나홀로 서울행’

    청년 39%는 “직업 때문에 전입”주거비 부담에 순유입 규모 감소상당수 비정규직·변두리 집 전전 서울에서 다른 시도로 전출한 청년보다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한 20~30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접근성을 우선한 결과이지만, 주거비용 부담 탓에 ‘정착’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가 22일 발표한 ‘서울시 인구이동 분석(2001~2024)’에 따르면 2024년 서울의 순이동(전입인구-전출인구)은 -4만 4692명이었다. 전출이 전입보다 많은 ‘순유출’ 상태이지만, 2001년(-11만 3949명)과 비교하면 유출 폭은 크게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20~30대의 순유입 추세는 뚜렷했다. 2019년 순유입 1만 9025명으로 전환된 뒤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순유입이 이어졌다. 다만 이들의 순유입 규모는 2022년 2만 635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2만 2716명, 2024년에는 1만명 대로 감소했다. 월세를 비롯한 주거 비용 급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30대가 ‘서울행’을 택한 이유를 분석해 보면 갈수록 일자리 요인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이동한 전체 인구 가운데 직업 때문에 전입한 비중은 2013년 24.2%에서 2024년 30.6%로 늘었다. 같은 기간 주택을 이유라고 답한 전입자 비중은 32.5%에서 20.5%로 감소했다. 특히 20∼30대는 39.2%(2024년)가 직업을 전입 사유로 꼽았다. 인구이동 유형도 개인 단위로 바뀌고 있다. 2024년 기준 서울 전입자의 79.8%가 1인 가구였다. 2001년(57.7%)보다 많이 증가했다. 1인 이동자 가운데 19∼39세 청년층 비중은 68.8%였다.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원은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 상당수는 비정규직, 변두리 집을 전전한다”며 “반면에 주거가 필요한 신혼부부는 경기도로, 중장년층은 고향으로 이동하면서 계층별 인구 이동이 굳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류경기 중랑구청장, ‘직통 민원창구’로 지난해 2421건 해결

    류경기 중랑구청장, ‘직통 민원창구’로 지난해 2421건 해결

    서울 중랑구는 지난해 ‘직통 민원 창구’로 해결한 민원이 총 2421건에 이른다고 25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건축 분야가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교통과 가로정비 사업이 각각 13%로 뒤를 이었다. 직통 민원 창구는 구청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 게시판과 문자 전용 휴대전화로 구성돼 있다. 구는 ‘신속 처리’를 원칙으로 게시판 민원은 4일 이내, 문자 민원은 24시간 이내 답변하고 있다. 지난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한 결과 게시판 민원의 평균 처리 기간은 4일에서 2.9일로 단축됐다. 문자 창구에는 2022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3046건의 민원이 들어왔다. 단순한 생활 불편 신고는 물론 정책 제안과 구정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모였고, 이용률도 높다. 여름철 침수 우려 지역의 차수판 설치 지원, 공사 현장 인근의 지반 침하에 대비한 긴급 안전 점검 등이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직통 민원창구를 통해 전해주시는 구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중랑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 행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상법 개정안 직격탄 맞은 기업 ‘자기주식’… ‘LK세무회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방안 제시

    상법 개정안 직격탄 맞은 기업 ‘자기주식’… ‘LK세무회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방안 제시

    최근 상법 개정안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이 보유한 자기주식(자사주) 처리 문제를 두고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가업 승계, 지분 구조 조정, 경영권 방어 등을 목적으로 활용되던 자기주식이 개정 상법 체계에서는 재무 리스크와 조세 부담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업 세무 전문 컨설팅 그룹 LK세무회계는 상법 리스크와 세무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기주식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논의 중인 상법 개정안은 자사주가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 제한, 자사주 취득·처분 과정에서의 공시 의무 강화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기업이 명확한 목적 없이 장기간 자기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자기주식 처분 방식에 있다. 시장 매각은 외부 지분 유입으로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고, 단순 소각(이익소각)을 선택할 경우 과세 문제가 발생한다. 과세당국은 자사주 소각 과정에서 대주주에게 귀속되는 경제적 이익을 의제배당으로 판단해 종합소득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최고 49.5% 수준의 세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LK세무회계 김동명 대표세무사는 “자사주 소각을 단순한 회계 처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대주주 개인에게 상당한 세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상법 개정 환경에서는 보다 구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LK세무회계가 제시한 대안은 자기주식을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는 방식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기업이 출연한 재산을 기반으로 임직원 복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법인으로, 자사주를 기금에 출연할 경우 여러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출연한 자기주식의 장부가액은 법인 비용(손금)으로 인정될 수 있어 법인세 절감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공익적 성격의 기금에 대한 출연으로 평가돼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출연된 주식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기금이 보유하게 돼, 대주주 입장에서는 우호 지분 역할을 수행하며 경영권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기금이 보유한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임직원 주택자금 대출, 장학금, 복지 지원 등에 활용돼 실질적인 근로복지 확대와 ESG 경영 실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동명 대표세무사는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보유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기존 방식대로 대응할 경우 예기치 않은 재무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기주식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은 상법·세법·회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전략인 만큼, 반드시 경험 있는 전문가와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K세무회계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자기주식 출연 구조 설계,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하며, 대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자사주 및 가업승계 관련 컨설팅을 수행해오고 있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의왕 내손동 도시재생사업 점검… “현장 체감이 성패”

    서성란 경기도의원, 의왕 내손동 도시재생사업 점검… “현장 체감이 성패”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20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의왕시 도시정비과 관계자들과 함께 내손2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내손동 일대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서 의원은 “내손동은 택지개발로 형성된 단독·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변 지역의 재개발·재건축이 빠르게 진행되는 동안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며 상대적인 쇠퇴가 누적돼 왔다”며, “노후 주거지 증가와 인구 감소·고령화, 주차난과 소방차 진입 문제 등 생활 안전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근 대규모 재개발 완료 시점과 맞물려 급격한 인구 유출과 지역 공동화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내손애(愛) 가득』 도시재생사업(의왕시 내손동 667번지 일원)에 대해 “도시재생은 시설을 조성하는 데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과 안전,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내손체육공원과 주민센터, 교육·복지시설 등 인근 생활시설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공간 조성 이후 활용과 주민 체감도가 도시재생 성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도시재생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내손동 도시재생이 본래 취지에 맞는 주민 중심 사업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와 의왕시, 그리고 경기도의회가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도시재생 사업이 실질적인 지역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얽힌 전선 걷어낸 관악구…5년 연속 공중케이블 정비 우수 자치구

    얽힌 전선 걷어낸 관악구…5년 연속 공중케이블 정비 우수 자치구

    서울 관악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 따라 관악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인 35억원의 정비 예산을 확보했다. 관악구는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이 많아 공중선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한국전력과 통신사업자 등과 협약을 맺고 주민 보행 안전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는 낙성대동·청룡동·신림동·대학동·서원동·서림동·성현동 등 7개 동에 7만 5000m 길이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했다. 그 과정에서 구민 불편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자와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낸 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악구는 올해도 주민 민원이 집중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5년 연속 우수구 선정은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늘이 보이는 깨끗한 거리, 안전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 가산디지털단지역, 직장인 위한 회복형 휴식공간 조성”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 가산디지털단지역, 직장인 위한 회복형 휴식공간 조성”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지난 21일 서울시 도시활력담당관 과장, 팀장과 함께 가산디지털단지역 역사 내 유휴공간(대합실)을 방문해 ‘서울시 펀스테이션’ 조성 예정지 현장을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펀스테이션 사업은 최기찬 시의원이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관 ‘미래공간기획관’ 실·국에서 추진하는 업무로 지하철 역사 공간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동을 테마로 조성되는 지하철 혁신 프로젝트다. 최 의원은 상임위 활동을 통해 금천구 금천구청역이나 가산디지털단지역 내 유휴공간을 직장인 중심의 회복형 운동·여가·휴식공간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첫 번째 검토 대상지였던 금천구청역의 경우, 역사 내 유휴공간이 협소해 안전 우려로 인해 금천구 직장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역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최 의원은 G밸리 일대 직장인들이 출퇴근과 점심시간 등 일상 동선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역사(驛舍) 기반 생활밀착형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기하며, 단순 체험형이 아닌 스트레스 완화·회복형 프로그램 중심의 펀스테이션 조성 방향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 왔다고 밝혔다. 가산디지털단지역 펀스테이션은 약 183.2㎡(약 18.9m×11.4m) 규모로 조성될 예정(*향후 변경 가능)이며, 직장인들의 활력소라는 ‘비타민 스테이션’을 컨셉으로 기획하고 있다. 현재 탁구, e-스포츠 등의 운동 콘텐츠로 검토 중이며, 향후 직장인 이용 패턴에 맞춘 회복형 프로그램도 추가해 구체화될 계획이다. 최 시의원은 “가산디지털단지역은 G밸리 직장인 유동이 집중되는 핵심 거점인 만큼, 역사 내 유휴공간을 업무 피로를 낮추고 재충전을 돕는 회복형 여가휴식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상임위 의정활동을 통해서도 예산·운영·콘텐츠가 제대로 갖춰져 시민이 체감하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향후 2026년 1월 설계 착수와 운영자 협의 및 선정, 6월 공사 착수, 2026년 9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이번 펀스테이션 조성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워크와 웰니스가 결합된 직장인 중심 거점을 금천에 세우는 일”이라며 “G밸리의 도시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민간 운영주체와의 협업 구조까지 촘촘히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펀스테이션 조성은 G밸리 직장인의 일상 속 활력을 높이는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피로 해소와 지역 활력 확산에 기여하고,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공간 가치 제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광양 옥곡면 산불, 주불 진화 완료

    광양 옥곡면 산불, 주불 진화 완료

    전남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일 오전 10시 30분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전날 오후 3시 31분 주택화재 비화로 발생한 이 산불은 인명과 주요시설 피해 없이 18시간 59분 만에 진화됐다. 산불 피해 면적은 총 49㏊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야간 산불로 이어짐에 따라 진화장비 193대와 진화인력 1500여명을 긴급 투입해 밤새 산불 확산 저지에 나섰으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5대를 투입했다. 이번 산불 진화에는 야간 비행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가 첫 야간 산불화선 파악 임무에 투입돼 야간 진화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신림당국은 주불이 진화됨에 따라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산불조사 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광양시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곡면과 진상면 주민 338가구, 601명을 인근 대피소로 분산해 대피 조치하고,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현장 지휘에 나선 김영록 지사는 “강풍과 야간 산불이라는 악조건에서도 산림청 소속 특수진화대를 비롯한 민관군의 탄탄한 공조 체계로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었던 것을 진화할 수 있었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성남 고등지구 중학교 신설 위한 현안 점검 추진

    문승호 경기도의원, 성남 고등지구 중학교 신설 위한 현안 점검 추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1월 20일 성남시의회에서 진행된 ‘성남 고등지구 중학교 설립’ 관련 업무보고를 통해 고등중학교(가칭) 신규 설립을 위한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업무보고에는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 학생배치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성남 고등지구 중학교 설립을 위해 추진된 경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대안 창출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성남 고등지구는 LH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중학교 신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요청이 지속됐다. 하지만 2026년 현재까지 계획이 무산되면서 학생들이 서울이나 성남 분당·판교 등 원거리에 위치한 중학교까지 하루 왕복 약 1시간 거리를 대중교통 또는 학부모 차량으로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단설 중학교의 경우 2016년 설립 기준(21학급, 588명)을 충족하지 못해 자체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과를 받았다. 2019년 초·중 통합학교의 경우 중앙투자심사에서 초등학교-중학교 부지가 도로로 분리돼 있어 초등학교 부지 내 중학교 설립을 권고받았지만 이마저도 학교 운동장 부지 보존 문제 등으로 무산됐다. 문 의원은 “고등지구 내 중학교 부지가 이미 지정돼 있지만 여러 행정적인 문제들로 인해 수년째 방치돼 있어 주민들의 답답함을 더 가중시키고 있다”며 “기존에 반려된 초·중 통합학교의 재검토 및 도시형 캠퍼스 특별법을 포함해 중학교 설립이 가능하도록 종합적인 검토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교 신설에 대한 인적, 물적 부담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보다 중학교 설립을 통한 지역사회 교육권 보장을 포함한 다양한 긍정적 요인들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이 중학교 신설에 대한 단편적인 가불 여부를 떠나 최종 설립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해결 가능한 방법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성남 고등지구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켜” 단독주택 화재… 주인 외출한 새 숨져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켜” 단독주택 화재… 주인 외출한 새 숨져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단독주택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6시 33분쯤 대전 동구 용전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내부 10㎡와 집기류 등이 타 14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집 안에 있던 반려묘도 불에 타 죽었다. 소방당국은 이웃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약 32분 만에 진화했다. 당국은 주인이 외출한 사이 반려묘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담양과 손잡은 전주… ‘상생’으로 10억 돌파

    담양과 손잡은 전주… ‘상생’으로 10억 돌파

    전북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 전주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전년(3억 5000만원)보다 3% 증가한 3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기부 건수는 3715건으로 1년 전(3504건)보다 6% 증가했다. 제도 시행 이후 누적 모금액은 10억 3000만원으로 늘었다. 기부자 중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이하 기부가 3671건으로 전체의 98%를 차지했다. 답례품으로는 ▲전주사랑상품권 ▲참·들기름 세트 ▲홍시찹쌀떡 ▲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연령대별 기부자 비율은 30대가 35.4%로 가장 많았고, 40대(26.4%)와 50대(23.2%)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 등 5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전통한지 제조 닥나무 수매(5000만원),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5000만원), 청년만원주택 전주 청춘별채(1억 5000만원), 영화의 도시 전주 미래 영화인 육성 프로젝트(1억 5000만원), 1인 가구 청년 온기 프로젝트(3000만원) 등이다. 시는 건전한 기부 문화 정착과 지자체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전남 담양군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기부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적극 참여해 준 기부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 밀착 복지’ 북구… 일반·지정기부 큰 몫

    ‘생활 밀착 복지’ 북구… 일반·지정기부 큰 몫

    광주 북구는 지난해 1만 5245건의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15억 37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2024년 5570건 6억 5400만원에 견줘 건수와 금액으로 모두 2.5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모금액 증가에는 일반·지정기부가 큰 몫을 했다. 이에 따라 북구는 올해도 ▲풍수해보험 가입비 지원 ▲장수 축하물품 지원 ▲아이맘 교통비 지원 ▲아픈 아이 돌봄센터 운영 ▲꿈을 키우는 이동장난감 센터 운영 등 5건의 일반기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 살맛 나는 생활편의 로드맵 앱 구축 ▲청년도약 사회주택 조성 ▲누구나 함께 즐기는 ‘빛고을 꿈꾸는 놀이터’ 운영 등 3건의 지정기부 사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답례품의 경우 북구는 지난해 70개 업체에서 154종의 제품을 제공받아 운영했다. 이 가운데 건우축산삼겹목살 선물세트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축협 한돈세트, 축협 스테이크존, 프리미엄 숯불 수제 떡갈비, 해담촌 포기김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올 상반기 답례품은 다음 달 공고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북구는 올해 기부제 운영 방향으로 ▲민간플랫폼 업체와 연계한 이벤트 ▲시즌별 특화된 이벤트 연중 진행 ▲기부자 선호도를 반영한 답례품 모집 확대 ▲기부자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지정기부 사업 발굴 등을 제시했다. 북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이벤트는 추천자와 기부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英, 런던에 초대형 中대사관 짓는다

    영국이 런던 도심 한복판에 유럽에서 가장 큰 중국 대사관을 짓는 계획을 승인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안보 우려로 ‘초대형 중국 대사관’ 건립 계획을 8년간 보류해왔다. BBC는 스티브 리드 주택지역사회부 장관이 옛 조폐국 부지 로열 민트 코트에 주영국 중국 대사관을 건립하는 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건립 부지는 런던 상징인 타워브리지와 런던탑 바로 맞은편에 있다. 중국은 2018년 2만㎡ 부지를 2억 5500만파운드(약 5000억원)에 매입해 서유럽 최대 규모의 대사관을 짓는 계획을 세웠으나 첩보활동 기지로 활용될 우려가 제기되면서 당국이 계획을 반려했다. 이 계획은 2024년 키어 스타머 정부가 출범하고 중영 관계 개선을 모색하며 재추진됐다. 이에 유럽 금융 중심지 시티오브런던에서 가깝고 광섬유 케이블이 지나는 만큼 영국 금융체계에 보안 위험이 크다는 우려가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미국도 반대 입장을 냈다. 하지만 영국으로선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계획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 리드 장관은 내무부와 외무부를 포함해 국가 안보 담당 부처나 케이블 소유·운영업체에서 케이블 관련 안보 우려가 제기되지 않았다며 케이블을 둘러싼 우려가 건설 계획 반려의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사관 건립 계획 승인은 스타머 총리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나왔다. 스타머 총리는 이달 말 영국 총리로서는 2018년 테리사 메이 총리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영국 정부가 1억 파운드 규모의 중국 주재 영국 대사관 이전 계획에 대해 중국 당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도 계획을 승인한 배경으로 지목된다. 중국은 영국 정부의 대중국 정책이 보다 실용적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상하이 외국어대 중국·영국 문화교류센터 왕한이 연구원은 환구시보에 “과도한 안보 논리보다 실용적·이성적 외교가 승리를 거둔 사례”라고 평가했다.
  • 광양 백운산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광양 백운산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전남 광양 옥곡면의 한 주택에서 21일 오후 3시 6분쯤 발생한 불이 인근 산으로 옮겨 붙어 번지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8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오후 7시 기준 헬기 23대와 차량 73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에 어려움을 겪었다. 광양 뉴스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