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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악도시개발구역, 현대제철로 개통으로 출퇴근 소요시간 단축…인근 직장인들 관심↑

    송악도시개발구역, 현대제철로 개통으로 출퇴근 소요시간 단축…인근 직장인들 관심↑

    지난 6월 3일 개통한 현대제철로가 당진의 주택시장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송악도시개발구역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이를 잇는 현대제철로가 개통하면서, 직장인들의 출·퇴근 환경이 개선된 송악도시개발구역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송악도시개발구역은 현대제철로를 통해 현대제철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 시간이 기존보다 약 20분이상 단축된다. 편리한 교통을 갖춘 송악도시개발구역은 대규모 주거단지로 계획된 도시답게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앞다투어 들어서고 있다.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약 50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당진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당진 시민들과 현대제철, 송산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편리한 출, 퇴근 교통인프라가 갖춰지게 되면서, 송악도시개발구역 최대규모의 단지인 힐스테이트 당진2차가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 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가구 규모다. 지난 해 11월 입주를 마친 ‘힐스테이트 당진 1차(915가구)’와 함께 총 2532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단지가 형성돼, 당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또한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안심보육 아파트를 표방해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수요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당진시 최초로 단지 내부에 150여명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어린이집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어린이집은 입주민에게 유리한 입학 조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스쿨버스나 학원버스를 승, 하차 할 수 있는 대기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조성하고, 주동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기다리는 공간인 맘스라운지도 개설하는 등 가족을 위한 특화 공간을 선보인다. 단지 인근 생활인프라도 잘 구성돼 있다.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고, 읍사무소, 보건지소, 송악농협(하나로마트)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 개관 중이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하반기 9만 가구 집들이 ‘입주 폭탄’

    동탄2신도시 1만 4887가구 대기…상반기 ‘0’ 파주·의정부 1만 가구 분양가보다 싼 매물에 전셋값↓…내년 수도권 21만 가구… 28%↑ 하반기 수도권에 아파트 입주 물량이 폭증할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단지에서는 분양가보다 싼 매물이 등장하고 전셋값도 큰 폭으로 떨어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경기도에서 준공되는 물량은 총 9만 4061가구로 집계됐다. 상반기 입주 물량(3만 3056가구)에 비해 3배 가까이 많다.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대규모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는 화성시다.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올 하반기에만 1만 4887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상반기(8824가구)의 2배 수준이다. 상반기 1345가구 입주에 그쳤던 평택시의 경우 하반기에는 6361가구가 입주한다. 상반기 580가구가 공급됐던 시흥시에는 하반기에 1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입주한다. 광주시에도 하반기에만 지난해 총 입주 물량(2681가구)의 2배에 가까운 5100여 가구가 입주 채비를 하고 있다. 상반기에 입주가 없던 파주시와 의정부시에서는 하반기에 각각 4400여 가구와 6000여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인천시에는 상반기 입주 물량(2558가구)의 5.5배 수준인 1만 4132가구가 들어간다. 입주 물량 폭증으로 주택시장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화성 동탄신도시의 전셋값은 지난해 말보다 1.59% 하락했다. 입주 물량이 크게 증가한 동탄2신도시에는 빈집도 많다. 김포시 장기동 전셋값은 올해 들어 2.58% 하락했다. 아파트값도 떨어지고 있다. 동탄신도시는 지난해 말 3.3㎡당 가격이 911만원이었으나 이달에는 882만원으로 내려갔다. 김포시도 작년 말 3.3㎡당 772만원에서 현재 761만원으로 하락했다. 입주 아파트 증가는 내년에도 이어진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입주 물량은 21만 8678가구로 올해(17만 322가구)보다 28.4% 늘어난다. 동탄2신도시 입주가 몰린 화성시는 올해 2만 3711가구에 이어 내년에 3만 1327가구가 준공된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올 하반기 이후부터 2018~2019년까지 집중적으로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 물량이 쏟아지면서 시세보다 싼 전세가 급증하고, 주변 지역에서는 역전세난도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뉴스 분석] 수급 예측 헛발·무뎌진 학습효과… 약발 안 받는 집값

    [뉴스 분석] 수급 예측 헛발·무뎌진 학습효과… 약발 안 받는 집값

    집값이 정부 생각처럼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6·19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대책 발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고, 여전히 강세를 이어 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지역 주간 집값 상승률은 대책 발표 이후 2주 동안만 상승률이 둔화됐고 이후에는 계속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6·19 대책이 ‘반짝 효과’에 그친 이유를 편중된 정책에서 찾는다. 정부가 수요 억제를 강조한 나머지 수급 불일치를 가볍게 봤고 시중 유동자금의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이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① 수급 불일치·지역편차 간과 집값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수급 상황에도 민감하게 작용한다. 그런데 6·19 대책은 현재의 공급 부족분 외에 장차 공급 확대에 대한 시그널을 주지 못해 효과가 반감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택시장은 수요와 공급이 탄력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집값 급등기에는 수요가 조금만 증가해도 가격 움직임이 크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은 지난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 저금리, 풍부한 자금 유동성, 우수한 교육·주거 환경 등 요인 때문에 웬만한 대책에는 수요가 사그라들지 않던 곳이다. 강남권은 수요가 많이 몰리면서 집값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지만 신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택지는 고갈된 상태다. 유일한 신규 아파트 공급원인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각종 규제에 묶여 활발하지 못하다. 신규 아파트 공급원이 사실상 끊겼기 때문에 집값은 불안하기 마련이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수급 불일치로 기존 아파트는 물론 웃돈을 주고라도 재건축 아파트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끊이지 않아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② 정보 굴절현상… 상승 심리 역반응 올해 말로 유예가 끝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의 부활도 시장에서는 역(逆)반응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투자수요를 억제해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취지지만, 시장에서는 재건축 사업 추진이 어려워져 신규 아파트 공급이 경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종의 ‘정보 굴절’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재건축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 새 아파트 공급이 끊기고, 기존 집값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며 “가수요를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대책이나 공급 확대 의지가 수요 심리를 따라가지 못해 집값이 쉽게 잡히지 않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무뎌진 학습효과도 대책의 실효성을 떨어뜨렸다. 지난해 ‘11·3 대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수요억제 정책을 폈지만 결과는 풍선효과(한 곳이 눌리면 다른 곳이 팽창되는 것)로 이어졌다. 퇴로가 뻔히 보이는 수요억제 대책은 시장이 충격을 흡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만 단축시킬 뿐이라는 지적이다. ③ 정권초 리스크 소멸… 새달 대책 주목 정권 초기의 불확실성이 사라진 것도 한몫했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보유세 강화, 임대시장 투명성 확보 같은 강도 높은 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6·19 대책에서는 일단 이런 내용이 빠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 나올 예정인 정부의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과 다음달 발표될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담길 대책의 강도에 따라 집값 움직임이 영향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교육·교통·상업시설과 미래의 개발까지 품은 입지,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 주목

    교육·교통·상업시설과 미래의 개발까지 품은 입지,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 주목

    바다와 인접해 오션뷰가 가능한 곳에 생활인프라까지 잘 구축되어 있는 부산의 아파트 사업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역이 가지는 희소성에 교육, 교통, 상업시설까지 갖춰 주택시장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곳이다. 부산 남구는 지역 내 다른 해변가 주거지와 비교해 볼 때 개발이 시작되는 지역으로 용당동의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가칭)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아파트로 전용면적 59㎡, 84㎡, 총 758가구이다. 1차 758가구 외에도 앞으로 2차 1000여 가구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내 주택시장을 주도하는 대단지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남구의 용당동은 새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은 곳으로 새 아파트의 등장 소식 만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감만동에는 대규모 뉴스테이 사업도 예정되어 있어 이 일대가 신흥 주거지역으로 새로운 학군 및 주거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 용당초, 동향초.중, 동천초, 감만중, 석포여중, 부경대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교육문제가 해결되며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UN기념공원, 당곡근린공원 등 다양한 공원 및 문화공간도 있어 주거 여건이 좋은 편이다. 남구는 지역적 개발호재가 풍부해 눈길을 끈다. 사업지 주변으로 북항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재래부두를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려는 계획으로 1단계(중앙부두~2부두 구간)는 지난해 말 부지조성이 끝났으며 이후 오페라하우스, 랜드마크 시설, 복합환승센터, 마리나, 영상·IT·전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북항 일대 항만물류 기업들이 있어 기본적으로 광역 및 시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점도 꼽을 수 있다. 김해, 양산은 물론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신선대 지하차도, 서부산권 진입로 등을 이용해 부산 전 지역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인 부산시 남구 신선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사 힐스테이트가 검증한 산업단지 효과, 부동산 시장 효자 등극

    미사 힐스테이트가 검증한 산업단지 효과, 부동산 시장 효자 등극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단지와 가까운 아파트는 상주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고, 상권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형성돼 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공급한 ‘평택고덕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의 경우 773가구 모집에 청약자 6만5003명이 몰려 평균 8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올해 경기 지역에 분양한 단지 중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집값 상승 또한 두드러졌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평택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3.26%로 경기도 평균인 1.75%보다 1.51%p 높은 수치다.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요인은 산업단지로 분석된다. 평택시 내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LG Digital Park 일반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많은 신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큰 이유에서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미사역(두개 블록 총 2024세대) 오피스텔은 단지 인근 강동첨단산업단지에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등 기업이 입주해 관련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힐스테이트 미사역 주변으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배후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는 점에서 청약접수 당시 총 9만건이 넘는 청약접수가 이뤄지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안정적으로 가동하는 시기에 아파트 입주하게 되면, 출퇴근 여건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각종 생활 인프라들이 잘 갖춰지기 때문에 주거여건이 우수해진다”며, “올해 준공을 앞둔 산업단지와 인접한 신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준공을 앞둔 경기 남부지역 산업단지 인근에 새아파트가 공급되고 있어, 해당 지역 출퇴근 수요자라면 이들 아파트를 주목해볼 만하다. -경기 군포시, 군포첨단산업단지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 경기 군포시 부곡동 일대에는 총 28만7524㎡ 규모의 군포첨단산업단지가 하반기 중 준공될 계획이다. 전자부품, 전기장비, 기계장비, 정보서비스 등 9개 업종의 첨단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송정지구 C1블록 일원에 짓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III’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6∙84㎡로 총 750가구 규모다. 단지 뒤편으로 약 1km에 달하는 둘레길이 조성돼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경기 이천시, 덕평일반산업단지 올해 12월 준공예정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 일원에 총 4만3178㎡ 규모의 덕평일반산업단지가 올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에는 전자부품, 컴퓨터∙영상∙음향 장비, 통신장비, 기타기계 제조업 등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마장면 마장지구 B3∙B4블록 일원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2차’를 올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2㎡ 단일평면으로 구성되며 B3블록 442가구, B4블록 532가구로 총 974가구가 조성된다. 단지는 마장지구 내 첫 분양단지로 인근에 학교용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서측에 흐르는 복하천 조망이 가능하다. -경기 평택시, 진위2일반산업단지 올해 12월 준공예정 경기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갈곶리 일원에 총 97만6152㎡ 규모의 진위2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체로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이다. 산업단지 인근에는 신안이 올 하반기 고덕면 고덕국제신도시 A16블록에 ‘평택 고덕국제화도시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613가구로, 단지 가까이 유치원과 초∙중∙고 부지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경기 안성시, 마산일반산업단지 올해 12월 준공예정 경기 안성시 미양면 마산리 일원에 총 7만5327㎡ 규모의 마산일반산업단지가 올해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산일반산업단지에는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등의 기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우방건설산업은 공도읍 일대에 ‘안성 공도 우방아이유쉘’을 하반기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는 최고 지상 26층 7개동, 전용면적 63~84㎡ 총 715가구 규모다. 단지 북측에 공도읍사무소, 공도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북항 재개발, 대단위 재개발사업 연이은 남구 눈길

    북항 재개발, 대단위 재개발사업 연이은 남구 눈길

    부산 해운대, 수영구 등 해안과 인접한 곳이 고급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면서 바다와 가까운 주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와 접해 있는 곳은 조망권 확보가 유리하고 상업시설, 교통여건이 잘 갖춰진 사례가 많은 편이다. 또 자연이 주는 희소성으로 미래 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 여기에 바다 인근 주거지는 세컨하우스나 투자용으로 수요도 많아 주택시장에서는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최근 10년간(2007년 3월~2017년 2월) KB국민은행의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부산 해운대구가 96.8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곳으로 손꼽혔다. 10년 동안 해운대구는 고급아파트촌이 형성되어 부산의 대표 부촌으로 성장했고 지속적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활발했다는 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부산에서도 바다와 접해 있으면서도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남구가 차세대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다. 인근에 북항재개발구역이 변신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각종 재개발, 뉴스테이 사업 등으로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서다. 먼저 북항재개발 사업은 부산에서 비중 있게 진행되는 사업으로 무역항으로 역할을 다한 부산북항의 재래부두를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려는 계획이다. 중앙부두에서 옛 연안여객터미널 사이 바다를 매립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목표로 1단계(중앙부두~2부두 구간)는 지난해 말 부지조성이 끝났다. 이후 오페라하우스, 랜드마크 시설, 복합환승센터, 마리나, 영상·IT·전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상업·업무, IT·영상·전시, 복합 도심, 해양문화 등이 선보여 부산의 주요 관광 및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이 점쳐지고 있다. 또 남구에는 노후 주거단지의 개발사업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미래가치를 밝게 한다. 대연동에는 크고 작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감만1구역, 우암1.2구역 등 뉴스테이로 1만5000여 가구가 변신할 예정이다. 이처럼 대형 개발사업이 집중된 부산 남구에서도 새 아파트가 공급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부산 남구 용당동에서 선보이는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가칭)은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아파트로 전용면적 59㎡, 84㎡, 총 758가구이다. 1차 758가구 외에 2차 1000여 가구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대단지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주변으로 용당초, 동향초.중, 동천초, 감만중, 석포여중, 부경대 등 주변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거주하기 좋은 환경이며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UN기념공원, 당곡근린공원 등 다양한 공원 및 문화공간도 있다. 사업지에서 신선대지하차도 및 신선대산복로,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가칭)은 사업부지의 토지사용승낙을 확보한 내용으로 법무사 공증을 받았으며, 원금 안심보장제를 실시하여 조합 가입자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였다.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인 부산시 남구 신선로에 위치해 있어 상담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규제 피한 막차물량 관심집중…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눈길’

    규제 피한 막차물량 관심집중…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눈길’

    최근 6.19부동산 대책으로 청약요건, 대출 규제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되자 수요자들의 시선이 이러한 영향에서 규제를 피한 분양단지, 상가, 오피스텔 등 시장으로 향하는 가운데 천안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6.19 대책을 살펴보면 서울 전 지역의 신규 아파트에 대해 입주 전 분양권 전매금지, 청약조정대상지역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강화를 비롯해 투기세력을 잡기 위한 정책이 담겼다. 이와 함께 오는 8월에는 가계부채 종합대책에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로드맵 도입 방안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DSR은 가계가 연소득 중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의 원금과 이자를 갚는 데 얼마를 쓰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기존 DTI보다 강력한 규제다. 하지만 기존 분양한 단지들은 이러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오히려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부동산 관계자는 “6.19 부동산대책의 각종 규제 속에 주택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고 전매 등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기존 분양아파트 시장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는 모습”라며 “특히 법 적용 전에 공급된 아파트들 가운데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은 시장 분위기와 관계없이 탄탄한 대기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보니 투자성이 매우 높게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부동산시장의 변화로 인해 신규 분양시장보다는 규제 적용 전에 공급된 아파트 천안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이 주목 받고 있다.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뛰어난 입지로 일부 미계약 물량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활기 띤 상권이 입지해 기대감이 높다. 천안의 명산으로 불리는 태조산 인근에 자리한 이 아파트는 등산로와 오룡웰빙파크에 인접했다. 이 같은 주변 시설을 통해 운동 등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수도권 전철 천안역을 비롯해 KTX천안아산역,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하며 1번 국도 이용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단지에서 가까워 인접 도시 진출입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영화관, 단국대학병원, 대전지방검찰청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안초, 천안중, 북일고, 단국대, 호서대, 상명대등도 등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단지 내에서는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 생활체육센터, GX룸, 주민자치공간, 휴게라운지, 멀티룸, 북카페, 키즈카페, 수유실, 다목적룸, 독서실, 취미실,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재미와 안전, 여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17개 특화 힐링존도 조경과 함께 계획 돼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서 총 214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하 2층, 지상 32층 전세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규제 강화·금리 압박… 겹악재 주택 시장 ‘고드름’

    규제 강화·금리 압박… 겹악재 주택 시장 ‘고드름’

    하반기에는 주택시장 환경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으로 재건축 투자와 대출 규제가 강화됐다. 입주 물량 급증, 금리인상 압박 등도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세입자 보호 대책이 발표되면 투자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을 전망이다. 정부는 주택시장 과열이 확산할 경우 추가 조치를 내놓기로 한 만큼 강도 높은 수요 억제 정책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겹겹 악재가 드리워져 있는 만큼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분양받기 위해서는 시장환경 변화를 먼저 파악한 뒤 실행에 옮기는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먼저 6·19 대책에 따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주택시장 투자 분위기를 이끌었던 재건축 시장이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조합원이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가구 수와 상관없이 새로 분양받는 아파트는 원칙적으로 한 채만 허용된다. 실수요자 외의 투자 수요를 막는 정책이기 때문에 재건축 시장은 당분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재건축 아파트 투자자라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재건축 투자자의 경우 사업 진척이 빠른 단지를 찾아 조합별로 분산 투자를 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과 유예가 올해 말 끝나기 때문에 연말까지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하지 못하면 수익률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 한 단지에 여러 채를 보유하지 말고 각각 다른 조합의 아파트에 투자하면 새로 분양받는 아파트 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분양권 전매시장도 고개를 숙이고 있다. 서울, 과천, 광명 지역은 분양권 전매가 완전히 금지된다. 그 밖의 청약조정 대상 지역에서도 상당 기간 분양권 전매가 허용되지 않는다. 아파트를 분양받아 단기간에 되파는 투기성 거래가 발을 붙이지 못하게 되면서 분양권 시장이 된서리를 맞게 된 만큼 청약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금리 인상도 하반기 주택시장의 큰 변수다.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 투자에 몰렸던 돈이 빠져나가고 신규 투자 의욕도 꺾인다. 대출을 받아 주택시장에 참여했던 투자자들의 투자수익률 하락으로 시장이 얼어붙을 수 있다. 오랫동안 저금리 기조에 둔감해져 있기 때문에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주택시장은 즉각 반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률을 따질 때 미래 금리 인상을 감안해야 하는 이유다.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에 포함될 대출 규제도 주택에 대한 투자 분위기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 6·19 대책에서는 조정 대상 지역에만 총부채상환비율(DTI),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강화했지만 DTI, LTV 강화 조치가 확대될 경우 주택시장은 더욱 얼어붙고 소득이 적은 사람은 주택을 구입하거나 아파트를 분양받기 어려워진다. 부채상환 능력에 더해 미래소득까지 반영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DSR은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따지는 대출 규제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과 다른 대출의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만 따지는 현행 DTI보다 강력한 규제책이다. 아파트 입주 대란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0만 7217가구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 증가한 것으로, 상반기(14만 9023가구) 입주량의 72%에 해당하는 물량이 3분기에 쏟아져 나오는 셈이다. 4분기에도 12만 가구가 더 나와 하반기에만 23만여 가구가 시장에 풀린다. 입주 물량이 증가하면 기존 주택을 처분하려는 매물이 증가하고, 전세 물량도 크게 늘어 매매가와 전세가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 과잉 지역을 중심으로 역전세난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진다.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수도 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은 “입주 물량 급증은 기존 주택시장은 물론 분양시장에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당국에서 시장 급랭을 막는 선제적 정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경제민주화 정책도 시장 분위기를 가라앉힐 수 있다. 전·월세 상한제, 임대차 계약 갱신청구권제를 비롯해 다주택자 임대소득 투명성 확보 정책 등의 추진이 가시화될 경우 주택투자 수요는 눈에 띄게 줄어들 전망이다. 결국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호재보다 악재가 더 많아 전반적으로 집값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렵고, 규제 강화와 수요 감소로 집값 하방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계속 오르는 아파트값…‘6·19대책’ 약발 미미

    ‘6·19 부동산 대책’의 약발이 아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책 발표 이후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폭등은 잡혔지만 일반 아파트값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청약 열기도 식을 줄 모르고 뜨겁다. 숨을 죽였던 부동산 중개업소들도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6일 서울 강남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재건축 추진 대상 아파트값의 상승세는 일단 멈췄다. 청약조정지역에서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 보유 가구 수와 상관없이 조합원이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 수를 ‘1주택’으로 제한하면서 투자 분위기가 꺾였다. 투자 수요가 꺾이면서 호가 오름세도 멈췄다. 하지만 일반 아파트값 강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국민은행이 이날 발표한 주택시장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6·19 대책 발표로 새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광명시, 부산 기장군·부산진구 등 3곳의 아파트값은 대책이 발효된 후에도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도 변화가 거의 없고 세종시 아파트 값 역시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매입 문의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가격은 빠지지 않았다. 강남구 도곡동 쌍용예가 84㎡ 아파트값은 8억~8억 5000만원으로 대책 발표 전과 비교해 차이가 없다. 이곳 부동산 중개업자는 “재건축 아파트는 투자 수요가 꺾이면서 가격 조정이 이뤄지고 있지만 일반 아파트값엔 큰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경기도 판교 운중동 일대 아파트값은 되레 호가가 올랐다. 서판교 13단지 데시앙 아파트 84㎡는 호가가 7억~7억 5000만원으로 대책 발표 때보다 2000만원가량 올랐다. 청약 열기도 뜨겁다. 서울 용산역 앞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에서 평균 3.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 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도 평균 23.58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아파트도 조정대상지역이라 분양권 거래가 1년 6개월간 금지되는데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대적인 합동단속이 시작되면서 문을 닫았던 중개업소들도 하나둘씩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대책 발표를 전후해 문을 닫았던 서울 강남 일대 중개업소 상당수는 문을 다시 열었고, 세종시 일부 중개업소도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재건축 아파트는 초과이익 환수를 피해 가는 단지를 빼고는 당분간 힘을 받지 못하겠지만 서울 강남권 일반 아파트 수요는 여전히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파격의 PT 취임식… 할 말 하는 장관들

    파격의 PT 취임식… 할 말 하는 장관들

    문재인 정부 장관들의 취임식 풍경이 달라졌다. 새 정부 출범 첫 장관은 존재 자체로 부담이 크기에 각오와 덕담을 주고받는 자리가 됐지만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김현미 장관 첫 ‘파워포인트 PT’ 주목 형식도 준비한 원고를 읽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프레젠테이션(PT)을 해 편안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취임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처음으로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PT 형식의 취임사를 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5일 취임식을 가진 김은경 환경부 장관도 PT를 했다. 조직에 대한 센, 불편한 발언도 작심한 듯 쏟아냈다. 5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지난 대선 과정에서 교육부 해체가 공약으로까지 등장한 데 대해 뼈저린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한다”는 말 앞에서는 대회의실 직원들의 표정이 굳어지기도 했다. 취임식 직후 교육부 직원들이 삼삼오오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도 보였다. 교육부 직원은 “취임사를 듣다 깜짝깜짝 놀라는 직원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다만 진보 교육감 출신임을 감안하더라도 “교육부 해체에 관한 발언을 취임식에서 한 것은 불편했다”고 지적했다. 김현미 장관의 취임식도 낯설었다는 결과다. 김현미 장관은 15분가량의 취임사에서 5~6분을 프레젠테이션에 할애했다. 국토부 간부급 공무원은 “통상 장관들은 주택시장 문제는 수요와 공급 양쪽을 살피고 풍선효과 등 다방면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말을 하는데 김 장관은 ‘투기적 수요’란 한쪽 입장에서 강하게 언급한 데다 PPT까지 활용해 한편으론 신선했고 한편으론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러분은 선수, 난 코치” 김은경 장관은 ‘계승이 아닌 전환’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장관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해 온 일을 더 열심히 하자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우리가 가는 길은 지금과 다른 전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들이 호수처럼 변했는데 여전히 더 열심히 수질을 측정해 제공하거나 미세먼지가 더 심각해졌는데 더 많은 측정자료를 드리는 게 좋은 거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환경부 공무원 개개인의 생각이 아닌 조직의 생각이 무엇인지 강한 의문이 남았다”면서 “4대강 사업은 (환경부에) 아픈 기억이지만 누군가는 저항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고 나머지는 구경을 했던 것이 아닐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치론’을 제시했다. “앞으로 두 달간 가치를 설정하고 공유하는 시대적 상황에 맞는 조직 설계 등 모든 것을 여러분이 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선수고 저는 심판이 아닌 코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명균, 직원 이메일로 취임사 보내 지난 3일부터 통일부로 출근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아예 취임식을 열지 않았다. 임명장을 받은 직후 청사 사무실을 일일이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식으로 취임식을 갈음했다. 취임사는 직원 이메일로 발송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19일 열린 취임식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강조했다. “근무 기강과 긴장감, 전문성은 반드시 유지하되 업무와 개인생활 간 균형과 조화도 중시하고 격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며 안보 현안과 동북아 정세, 국익 등을 얘기하던 전 장관들과는 다소 분위기가 달라진 취임식을 연출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세종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6.19 부동산대책 풍선효과… 지방민간택지 아파트가 뜬다

    6.19 부동산대책 풍선효과… 지방민간택지 아파트가 뜬다

    지난 19일 정부가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방안’, 일명 6.19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경기 광명, 부산 진구와 기장군 등이 조정 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되었고, 서울 전 지역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소유권 등기 시까지로 강화되면서 부동산 시장 과열양상이 조금은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부산 등 부동산 열기가 높은 대도시를 타깃으로 한 핀셋 규제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방민간택지 아파트가 풍선효과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전매제한, 집단대출규제 등 부동산 대책에 포함되어 있는 제재사항을 적용 받지 않기 때문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최근 항공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경상남도 사천시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는 물론 항공산업관련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국가 항공산업단지로 사천과 진주가 지정되면서 앞으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현지에서는 내다봤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 있는데다 향후 항공MRO 사업까지 지정되면 미래가치도 충분해 사천의 아파트 시장은 계속해서 고공비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확장되는 국가 항공산업단지의 유입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배후 주거단지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예수지구를 비롯해 3개 지구에 총 10000여 가구가 새롭게 들어선다. 대규모 주택단지 중 가장 주목 받는 곳은 단연 사천지역 단일단지 최대규모로 들어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사천 KCC 스위첸’이다. 전용면적 59~102㎡로 구성되며, 지하 2층 ~ 지상 최고 19층 28개동 총 173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앞에는 사천강과 수변공원인 항공우주 테마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단지 뒤쪽으로는 구룡산이 위치해 조망권도 확보했다. 또 사천지역 최초로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자랑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TV·DTI 강화 첫날 대출신청 42% 줄어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가 시행된 첫날인 지난 3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 3일 주택담보대출 신청액은 2099억원으로 지난달 영업일 평균 신청액인 3613억원보다 1514억원(41.9%) 감소했다. 신청 건수도 1915건으로 지난달 영업일 평균인 2822건 대비 907건(32.1%) 줄었다. 정부는 지난 3일부터 서울 전 지역과 세종시, 광명 등 경기 일부 지역, 부산 일부 등 조정 대상 지역에 대해 현행 70% 한도인 LTV를 60%로, 60%인 DTI는 50%로 각각 축소하는 대출 규제 시행에 들어갔다. 이전보다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줄면서 신청 건수와 신청액이 모두 줄어든 것이다. 정부가 사전에 LTV·DTI를 강화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은 미리 대출을 받는 ‘선(先)수요 대출’이 지난달에 몰린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분양시장 때 아닌 여름 성수기

    올해 주택 분양시장에서 ‘여름=비수기’의 정설이 깨졌다. 이달에만 5만 4000가구(오피스텔 포함)가 공급을 기다리는 등 때 아닌 성수기를 맞았다. 3일 부동산 조사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 공급되는 청약 물량만도 23곳 1만 4402가구에 이른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5단지 재건축 아파트 1745가구 중 7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규모 단지인 데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라는 점에서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강북 주택시장을 이끌고 있는 용산에서는 효성이 한강로3가 국제빌딩 옆 도시환경정비사업을 벌여 주상복합아파트 ‘용산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 스퀘어’를 5일 분양한다. 1140가구 중 6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자리에 들어서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도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관심 가졌던 아파트다. 1223가구 중 11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당·판교신도시와 붙어 있고 사실상 이 근처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대규모 단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924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지축지구에서 852가구를 내놓는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을 분양한다. 아파트 2230가구, 오피스텔 1242실에 이르는 대단지다. 전매 규제 강화 등 수요 억제에 중점을 둔 ‘6·19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고 청약 경쟁률이 수십대1을 기록하는 등 청약 열기도 뜨겁다. 중흥건설이 분양한 고양 향동지구 ‘중흥 S-클래스’는 최고 23.55대1의 경쟁률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 2만 8000여명이 다녀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초과이익 환수제 피해… 서울 재건축 속도전

    초과이익 환수제 피해… 서울 재건축 속도전

    조합, 35층 이하도 수용 분위기…“市 심의 통과 우선” 현실적 판단 최근 서울 주택시장에서 재건축 사업 속도전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가 ‘6·19 대책’에서 올해 말 끝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의 부과 유예를 더이상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부터다.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올해 말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해야 한다.관리처분계획은 조합설립 인가와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뒤 이뤄지는 절차이기 때문에 사실상 착공 전 단계 과정까지 마쳐야 초과이익 부과를 피할 수 있다. 이를 지키지 못하면 초과 이익금의 50%를 부담금으로 내야 한다. 여기에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여러 채 소유한 조합원이라도 새 아파트 분양은 원칙적으로 1채로 제한하면서 투자 열기도 주춤해졌다. 이에 따라 재건축 단지마다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손익계산도 바빠졌다. 서울 강남 재건축 대상 단지들은 서울시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던 중이었다. 조합은 초고층 아파트를 고수하고, 서울시는 최고 높이를 35층 이상 허용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 마찰을 빚고 있었다. 하지만 6·19 대책 이후에는 조합들이 고개를 숙이고 35층 이하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층수 문제로 시간을 끌다가는 건축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연내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이 어려워지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현실적인 판단에서다. 강남, 서초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은 서울시의 요구를 받아들여 35층 이하로 변경해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최고 45층을 계획했던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도 서울시 35층 기준을 수용하면서 지난 5월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서초구 반포 한신4지구와 반포주공1단지 3주구가 층수를 35층으로 낮춰 서울시 건축 심의를 겨우 넘었다.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도 서울시 요구를 수용, 건축 심의를 통과한 뒤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 추진을 앞당기기 위해 ‘공동 사업시행’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조합도 나타났다. 그동안 재건축 사업은 사업시행인가 후에 시공사를 선정했지만, 공동 사업시행 방식은 건축 심의 이후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시공사도 책임을 지고 공동사업을 벌이기 때문에 사업 속도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 서초구 방배 14구역,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방배 13구역과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조합 등이 공동사업시행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초구의 한 재건축 아파트 조합장은 “초과이익환수 대상에서 벗어나는 게 재건축 사업 성공의 열쇠”라며 “9월 말 이전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조합원을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과이익환수제 규제를 피한 단지와 사업 추진이 늦은 단지 간 가격 양극화도 나타나고 있다. 반포 주공1단지(1·2·4주구)는 조합과 시공사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해 올해 말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초과이익환수를 피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에 투자 문의가 꾸준하고 가격도 강세를 띠고 있다. 반면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는 현실적으로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잠실 주공5단지 76㎡는 15억원 정도로 대책 발표 이전보다 4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50층 아파트를 고수하던 은마아파트 역시 3000만∼4000만원가량 떨어지고 투자 수요도 주춤해졌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용어 클릭]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2006년 참여정부 시절에 도입됐다. 재건축사업으로 얻은 초과이익이 조합원당 평균 3000만원을 넘으면 이 중 최대 50%까지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재건축사업 이익이 조합원과 건설업체에만 돌아가는 것을 막고 아파트 투기를 진정시켜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초과이익은 재건축 아파트 준공 시점 가격에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설립 시점의 주택 가격, 정상적인 집값 상승분, 개발 비용을 공제하고 산정한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고 주택시장이 침체로 빠져들면서 2012년부터 환수가 유예됐다. 재건축 사업 추진과정에서 각종 기부채납 등으로 개발이익의 상당 부분을 내놓는 입장에서 개발이익환수는 지나친 정책이라는 판단에서다.
  • 한경연 “올해 2.9% 성장”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9%로 0.4% 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한경연은 29일 발표한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2.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 호조와 수출 증가를 성장률 상향 조정의 근거로 제시했다. 한경연은 설비투자의 경우 세계경제 회복,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 수출 호조, 4차 산업혁명 대응 설비 확충 등에 힘입어 6%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실질 수출은 글로벌 수요 확대, 석유화학·석유제품·철강 등의 수출단가 회복으로 지난해보다 3% 늘어날 전망이다. 한경연은 그러나 과도한 부채, 고령화, 생산성 하락 등 세계 경제의 구조적 저성장 요인과 미국 금리 인상,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유럽 등 일부 국가의 반세계화 흐름 등을 수출의 위험 요소로 지목했다. 한경연은 “하반기 들어 가계부채와 정부 주택시장 규제에 부동산 경기가 식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축소되면 건설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부산지하철 더블역세권 중심 위치 ‘해운대 경보 이리스오션’ 주거복합시설 눈길

    부산지하철 더블역세권 중심 위치 ‘해운대 경보 이리스오션’ 주거복합시설 눈길

    출퇴근이나 생활기반시설 이용에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춘 지역은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린다. 주택시장에서 흔히 입지가 좋다는 말은 교통이 편리하다는 말로 대변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교통환경은 수요자들이 집을 구입할 때 빠질 수 없는 중요요소 중 하나다. 특히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는 스테디셀러의 핵심 요소로 여겨지며 실제 역세권에 공급된 주거시설들이 올해 주춤한 청약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표를 내고 있다. 지난해 전국 분양시장의 흥행을 견인한 부산 지역은 지금도 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역세권 강소형 주택 ‘해운대 경보 이리스오션’의 분양 예정은 더욱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용면적 40㎡의 강소형 주택(일부 오피스텔)으로 해운대 롯데캐슬스타 옆에 들어서는 해운대 경보 이리스오션 주거복합시설은 1~2인 가구가 급증한 상황을 반영해 공급함으로써 만족도가 높다. ‘콤팩트하우스’인 해운대 경보 이리스오션은 생활과 교통을 품은 역세권 단지라는 평가 받을 만큼 교통이 우수하다. 도보 10분 거리 내 해운대역, 중동역이 있어 더블 역세권 단지로 불리며, 인근에는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해 시내, 외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다. 공동주택 198세대, 오피스텔 54호, 근린생활시설 16호로 구성되며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7.72㎡~42.74㎡의 강소형주택으로 A타입(90세대), B타입(90세대), C타입(18세대)을 마련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2R구조의 D타입(36세대), 3-BAY 구조의 E타입(18세대)으로 지어진다. 인근에는 이마트, 세이브존, CGV, 해운대거리 등 문화상업시설과 함께 주민센터, 해운대구청, 은행, 병원 등도 가까이에 자리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다. 단지 반경 2km 내에 초, 중, 고등학교가 밀집돼 있다. 도보 가능한 직주근접형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고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송림공원, 동백공원, 오산공원, 봉대산, 운대산 등 산과 바다, 공원이 모두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일조량 확보에 유리하고 각 세대(일부 세대 제외)에서 파노라마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명품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에 탁 트인 바다를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고, 실내에는 층간 소음을 최소화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무량판구조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관광특구의 입지를 택해 일반적인 주거 및 임대수요뿐만 아니라 외국인 민박 등 차별화된 단기 임대수요까지 품어 실거주뿐만 아니라 임대의 목적으로 분양 받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19 규제 빗겨간 수도권 ‘틈새’... 평택 ‘풍선효과’

    6·19 규제 빗겨간 수도권 ‘틈새’... 평택 ‘풍선효과’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규제가 기존보다 더욱 까다로워지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왕이면 규제 강화를 피하려는 수요자들이 조정대상지역에 속하지 않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내집마련을 계획하거나, 기존의 분양단지들의 계약률이 치솟는 등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들의 경우 전매제한이 6개월, 길게는 1년까지로 이번 규제 대상 지역들의 2년에 비하면 짧은 기간이다. 또한, 이번 규제를 통해 선정된 조정지역은 청약 및 대출규제가 강화되는데, 특히 서울의 경우 부동산 규제가 대폭 강화된 만큼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내 ‘비(非)조정 대상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6.19 부동산 대책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열된 분양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조정대상지역을 선별·추가하여, 이들 지역에 전매제한기간 확대, LTV·DTI 조건강화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비율이 강화된다.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비율을 10%씩(LTV: 70%→60%, DTI: 60%→50%)강화하고 집단대출(잔금대출만 해당)에 대한 DTI 규제를 신규 적용키로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주택시장 투자의 제약요소로 집중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들이 풍선효과로 투자 수요층이 집중되고 있다”며 “주택 구입 의사가 있는 수요자라면 입지나 개발 호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구입을 선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SRT지제역 환승센터 개통 및 삼성전자 공장 가동 호재로 주목을 받는 평택 내 새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평택 신촌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와 모델하우스 방문이 이어지며 전 평형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평택시 신촌지구는 평택 고덕신도시,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산업단지가 주변에 몰려 있다. 또한, 반경 4km 내 위치에 평택고덕산업단지가 있으며, 단지에서 SRT고속철도 평택 지제역까지는 차로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개발의 큰 수혜를 얻고 있다. 지구 내에서도 훌륭한 입지를 자랑한다. 신촌지구 내 초-중교(예정), 공공청사(예정) 및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병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있다. 앞으로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등 대기업들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더욱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86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계약금 500만원(1차분),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가격적으로 장점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다주택 투기 뿌리 뽑되 임대시장 위축 없어야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다주택자의 임대소득을 모두 조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주택자가 187만명에 이르지만 임대소득 신고자가 2.6%가량인 4만 8000여명에 그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전세자금 출처에 대한 추적 조사도 현행 9억원 이상에서 그 밑으로까지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투기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압박을 예고하고 나선 것이다. 한 후보자의 다주택자 전수조사 방침은 주택 가격 상승 원인이 공급 부족이 아닌 투기 세력 때문이란 정부 인식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3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올해 5월 무주택자가 집을 산 비율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줄어든 반면 5주택 이상 보유자는 서울 강남 4구에서 53%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또 “강남 4구에서 29세 이하는 지난해보다 주택 거래량이 무려 54% 늘었다”면서 “경제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세대가 개발 여건이 양호하고 투자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만 유독 높은 거래량을 보인 것은 편법 거래를 충분히 의심할 만한 정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택시장의 과열 양상이 실수요자보다 다주택자, 즉 일종의 투기세력의 과잉 투자 때문이란 것에 의견을 달리할 사람은 많지 않다고 본다. 국세청장 후보자가 임대소득 전수조사 방침을 밝힌 것만으로도 다주택 투기자에게는 강력한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추가 주택 매수를 원했던 투자자들에게 매수 중지 신호나 다름없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무·재산 조사가 실제 전수조사로 이어지면 부동산 보유 비용이 상당히 증가하면서 집값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걱정되는 대목은 국세청 차원의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실제로 이뤄지면 장기적으로 임대차 시장의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자칫 2주택자 이상 보유자를 모두 탈세·불법의 온상으로 몰아붙이면 생계형 임대사업자들은 발붙일 곳이 없어진다. 그렇게 되면 전체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이 어려워질 수 있다. 주택시장을 투전판으로 만든 일부 다주택자의 구매 심리를 억제하는 일은 필요하다. 다만 교각살우(矯角殺牛)는 안 된다. 주택건설업은 고용창출·내수진작 효과가 어느 분야보다 크다. 다주택 투기는 뿌리 뽑되 임대시장이 고사하지 않도록 정교한 옥석 가리기를 해야 한다.
  • 새 정부 주택시장 규제강화 전망…수익형부동산 ‘디오토몰’ 투자 문의 증가

    새 정부 주택시장 규제강화 전망…수익형부동산 ‘디오토몰’ 투자 문의 증가

    6·19 부동산 대책에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내용이 빠지면서 상가 시장이 ‘풍선효과’를 누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투기수요를 잡겠다고 나선 정부의 6.19 대책 발표로 여유자금이 수익형부동산으로 부동산 흐름을 바꾸고 있다. 이번 대책은 과열된 분양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조정대상지역을 선별·추가하여, 이들 지역에 전매제한기간 확대, LTV·DTI 조건강화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비율이 강화된다.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비율을 10%씩(LTV: 70%→60%, DTI: 60%→50%)강화하고 집단대출(잔금대출만 해당)에 대한 DTI 규제를 신규 적용되는 등 이번 정부 대책이 주택시장 안정에 집중되면서 갈 곳 잃은 뭉칫돈은 정부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에서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을 찾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대책에 빠른 사업 진행속도를 보이고 있는 수익형부동산의 경우 반사이익으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사업 진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D-Auto Mall(디오토몰)이 그 주인공이다. 디오토몰은 중부권 메머드급 규모로 자동차 전문 쇼핑 상가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 곳은 영보화학부지 58,076m² 를 트리플힐스가 지난해 10월 계약, 올해 상반기 소유권 확보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올해 6월 공장부지를 본격적으로 철거 시작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큰 곳이다. 타 상가 대비 높은 안정성과 투자가치도 높다. 100명의 조합원들이 운영해 공공성을 갖는 만큼 안정성과 투자가치가 모두 담보되기 때문. 자동차 복합문화 매매단지 디오토몰은 차량 구입부터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의 제공, 한번 구매한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시스템, 허위매물 및 불공정 서비스를 배제한 운영체계의 구축, 통합 업무지원시스템 제공을 통한 입주사 지원시스템 등 차량 품질과 가격에서 사후관리 부문까지 협동조합에 의해 운영된다. 상가를 이용할 만한 배후 주거단지도 풍부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매매단지가 들어서는 위치는 도안 신도시와 학하지구의 중심지로 주변에 약 2만 4,800여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에 포함된다. 이밖에 호남고속도로 지선 및 유성대로에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좋고, 구암 전철역을 비롯한 복합터미널 5분 이내 거리에 있어 드나드는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발전에 힘을 싣는 교통 호재도 있다. 유성복합터미널과 진잠로~화산교를 연결하는 동서대로가 계획이 예정돼 사업지 준공시점에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트리플힐스가 대전 복용동에 시행하는 자동차 복합문화 매매단지 디오토몰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8만8천㎡로 조성될 예정이다. 디오토몰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구입에서부터 자동차 정비, 부품, 세차, 광택 등 오토케어 서비스와 성능검사, 이전등록, 자동차 금융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밖에 자동차 전시매매 공간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자동차 콘텐츠를 경험하고, 문화 및 휴식을 취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자동차 매매시장과는 크게 차별된다. 더불어 넓은 실내외 전시공간(5,500여대)과 콘서트, 예술, 공연홀도 갖춰진다. 특히, 백화점식 단지설계로 쇼핑의 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킴은 물론이고, 실내매장의 특성상 날씨 등 외부환경에 관계없이 4계절 언제나 편안한 쇼핑이 가능하고, 야간까지 운영되어 직장인들이 퇴근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디오토몰 관계자는 “디오토몰 상가가 들어서면 인근 거주 인원과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로 단지내 상가처럼 탄탄한 배후수요가 자연스럽게 확보된다”며 “최근 소유권 확보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디오토몰 상가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오토몰 홍보관은 대전 유성구 복용동로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미 국토부 장관 ‘주택 투기와의 전쟁’ 선포

    김현미 국토부 장관 ‘주택 투기와의 전쟁’ 선포

     신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인하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택시장 과열을 더 이상 공급부족 탓으로 돌리지 말고 시장 상황을 직시하라”고 일침을 가한 뒤 “투기수요자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19일 발표된 부동산대책은 수요 억제 방안에 집중됐다”며 “그런데도 과열양상의 원인을 공급부족에서 찾는 분들이 계신 것 같다”며 기존 주택 정책의 오류를 지적했다. 이 대목에서는 직접 작성한 PT 자료를 취임식장 전면에 영상으로 띄웠다.  김 장관은 “지난 달 주택거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무주택자나 1주택자가 집을 산 비율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했고 대신 3주택 이상 보유자가 주택 구입 비율은 크게 증가했다”며 “5주택 이상 보유자의 주택 구입 비율은 서울 강남 58%, 송파 89%, 강동 70% 증가했다”는 실증자료를 보여줬다.  이어 “강남4구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주택거래량이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한 세대는 놀랍게도 바로 29세 이하”라며 “경제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세대가 유독 높은 거래량을 보였다는 것은, 편법거래를 충분히 의심할 만한 정황”이라고 강조했다. 주택정책의 초점을 투기성 거래를 막는 쪽에 초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주택정책의 또 다른 축은 세입자의 주거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전월세 폭등으로 인한 주거비 부담이 서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더 이상 집주인과 세입자 간의 문제로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입자와 집주인 간의 권리에 균형점을 찾는 일이 중요하고, 정부는 계약갱신 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 도입으로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를 보장할 의무가 있다”고 말해 지난 정부가 도입을 반대했던 정책들을 새 정부에서는 반드시 관철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국토 균형발전 정책도 내놓기로 했다. 그는 “세종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새만금사업이 지금까지 외형적인 틀을 갖추는 데 치중했다”며 이들 지역이 실질적인 성장거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찾겠다고 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도 늘리는 ‘두마리 토끼’라며 적극적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건설·운수업에서 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관행을 없애고 업계와 종사자가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통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도 약속했다. 직원들에게는 고속도로 통행료, 철도운임 개선하고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더 내릴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라고 주문했다. 교통관련 공공기관에 대해 “수익성 관점에서만 바라봤던 인식을 버리고 공적 서비스가 가지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쓴 소리를 했다.  공무원들을 향해서는 “숫자, 통계에 갇혀 현장감 떨어지는 정책을 하지 말고, 현장에서 국민의 체감도를 가지고 얘기하자”고 외쳤다.업계보다 국민을 먼저 걱정하는 정책을 펼칠 것도 주문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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