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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박업소 청소” 예상치 못한 근황 알린 ‘배우’

    “숙박업소 청소” 예상치 못한 근황 알린 ‘배우’

    지난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이상보가 출연했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 누명을 벗은 뒤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제작진에게 털어놨다. 제작진은 이상보가 머물고 있다는 어느 숙박업소를 찾았다. 그런데 그곳에서 이상보는 투숙객이 머물다 간 방 청소를 하고 있어 의아함을 안겼다. 이상보는 “제가 여기서 생활하니까 이런 거라도 제가 좀 도우려고 한다. 손님들 나가시면 방 청소를 한다. 그런데 또 이때 마침 오셨다”며 머쓱해했다. 청소로 바빠 보이던 그는 “들어오실 분들이 바로 사용하실 수 있게 해 놔야 된다”며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였다. 이상보는 묵묵히 숙박업소 내, 외관을 청소하며 “일단 생각이 없어지니까 온전하게 지금 이 상황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까 저한테 좀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더라. 청소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집중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물청소할 때가 제일 개운한 것 같다. (안 좋은 기억들이) 다 쓸려 내려가라는 의미로…”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보는 지난달 10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가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상보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상보는 우울증 약과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상보는 과거 사고로 부모님과 누나를 잃고 갑작스레 홀로 남게 된 안타까운 가정사가 알려지기도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이상보에 대해 마약 투약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사건을 불송치 종결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 결과, 이상보 소변과 모발에서 향정신성 물질 반응이 나타나긴 했지만 병원 처방 내역을 분석했을 때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 초등생 성폭행 시도 80대, 집에서 ‘비아그라’ 나왔다

    초등생 성폭행 시도 80대, 집에서 ‘비아그라’ 나왔다

    초등생 유인해 성폭행 시도 80대1심서 징역 13년 선고“과거 두 차례 성범죄로 처벌” 초등학생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80대 퇴직 공무원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합의1부(박옥희 부장판사)는 20일 간음 약취와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83)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또 전자발찌 20년 부착,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제한, 신상정보 10년간 공개·고지 등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27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등교하던 13세 미만의 어린이 B양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당일 B양의 부모로부터 신고받고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의 자택에선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제치료제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아동 대상 성범죄 재범 위험 높아 사회와 상당 기간 격리 필요” A씨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13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각각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는 대낮에 처음 만난 아동을 추행하고 강간을 시도했다”며 “범행 동기·수법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 재판부는 “A씨가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지 않았고, 과거 두 차례 성범죄로 처벌받았는데도 동종 범죄를 저질렀다”며 “아동 대상 성범죄 재범 위험이 높아 사회와 상당한 기간 격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발기되지 않았을 가능성”…‘강간’ 대신 ‘강간 미수 혐의’ 다만 A씨에게 강간 대신 강간 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A씨가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했으나, 발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자가 어려 성 지식이 부족해 성관계 의미를 잘 몰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한 바 있다.
  • [속보] 1145억원 전투기 ‘활활’…美 공군기지서 F-35 추락 사고 발생

    [속보] 1145억원 전투기 ‘활활’…美 공군기지서 F-35 추락 사고 발생

    한화로 약 1145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전투기가 추락해 화염에 휩싸였다.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5분경 유타주(州) 힐 공군기지로 돌아오던 F-35A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종사는 현장에서 탈출해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이 사고로 8000만 달러(한화 약 1145억 원)에 달하는 F-35 전투기가 완전히 불에 탔다.사고로 발생한 화재는 유타주 전역에서 목격될 정도로 컸으며, 시커먼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주민들의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유타주 주민인 스캇 필립스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사고 당시 전투기 여러 대가 평소처럼 남쪽을 향해 날아가는 것을 봤다. 하지만 이후 한 대가 힘을 잃을 듯 보였고, 나무 아래로 매우 낮게 날더니 이후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해당 전투기가 소속돼 있던 미 공군 388 전투비행단의 크레이그 앤들 대령은 기자회견에서 “F-35 전투기 한 대가 정규 훈련 임무를 마치고 힐 공군기지로 돌아오던 길에 추락했다”면서 “조종사는 지상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탈출하기 직전까지 건물이나 주택가 등을 피하려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투기를 모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고, 종종 우려했던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도 조종사가 무사한 것과 지상의 누구도 다치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무사히 탈출한 조종사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종사의 부상 정도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현재 전투기의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인 F-35는 미 공군의 주력 전투기다. 공중, 지상, 해상의 적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천후 전투기로, 특히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 적의 방공망을 뚫고 들어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 야생 곰에 습격당한 日 등산객, 격투기 기술로 쫓아내 (영상)

    야생 곰에 습격당한 日 등산객, 격투기 기술로 쫓아내 (영상)

    한 등산객이 자신을 향해 덤비는 야생 곰을 격투기 기술로 쫓아내는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본 사이타마현 지치부시 후타고산에서 한 남성이 하산 중 자신을 습격한 곰을 주먹으로 내려치고 발로 차서 쫓아냈다. 당시 남성은 가파른 산을 내려가는 모습을 기록하고자 자신의 머리에 쓰고 있던 헬멧에 액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었다. 때문에 곰이 남성을 습격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찍혔다.지난 5일 유튜브에 올라와 지금까지 조회수 200만회 이상을 기록한 영상을 보면 남성이 하산 중 잠시 위를 볼 때 곰이 달려드는 모습이 카메라 시야에 들어온다. 그는 깜짝 놀라 소리를 치면서도 반사적으로 곰을 밀쳐 떨어뜨린다. 만일 남성이 발 디딜 곳을 찾고자 아래쪽을 보고 있었다면 곰에게 물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그런데 곰은 습격에 실패하고 나서도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남성은 자신에게 계속해서 달려드는 곰을 막고자 주먹으로 내려치는가 하면 발로 찰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도 곰을 향해 소리 치는 걸 멈추지 않는다. 그러자 곰은 겁을 먹었는지 더는 달려들지 않고 자리를 피한다. 이후 남성은 영상을 확인하고 자신이 먼저 곰의 영역을 침범한 사실을 알았다. 실제 영상에는 작은 곰 한 마리가 보이는 데 어미인 곰이 새끼를 지키고자 그를 공격했던 것이다. 그는 “곰이 나를 덮친 이상 미안하긴 하지만 내 몸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어릴 때 가라테를 배우긴 했지만 지금은 종합격투기를 좋아해 주먹을 내지르는 대신 내려치기를 사용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곰이 다른 등산객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걸 막고자 지자체에 곰에게 습격받은 사실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에서는 곰 개체 수가 늘면서 사람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해 6월 북부 삿포로에서는 곰이 주택가 등을 배회하며 난동을 부려 4명을 다치게 하고 사살됐다.
  • 주택가에 이동식 분리수거함… 강서, 안전환경도시 향해 전진

    주택가에 이동식 분리수거함… 강서, 안전환경도시 향해 전진

    서울 강서구가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택가 아파트형 재활용분리수거함(이동식)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부터 화곡1동 주택가를 대상으로 ‘이동식 재활용 정거장’(강서구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을 시범 운영한다. 5대 구정목표 중 하나인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주택가 거점장소에 아파트처럼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나눠 배출 가능한 ‘이동식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가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는다. 대상 지역은 월정어린이공원, 필마어린이공원, 초롱어린이공원, 보건소화곡분소 주차장, 까치공원 등 화곡1동 내 5곳이다. 매주 화·목 오후 6~9시 ▲유리병 ▲캔·고철 ▲종이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비닐 등 재활용품 6종을 가져오면 자원관리사가 분리배출을 도와주고 일반 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구는 현장에서 투명 페트병·폐비닐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 홍보를 진행하고, 운영 시간이 종료되면 시설물을 철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선별·처리해 재활용품 선별률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강서 재활용 정거장 관련 주민 안내와 물품 관리 등을 담당할 자원관리사를 채용·운영하여 공공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구는 다음달부터 두 달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내년 3월까지 자원관리사 채용을 마치고 4월부터 강서구 내 80곳에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이동식 재활용 정거장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도모해 자연과 안전환경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동식 재활용품 분리 배출로 안전환경도시 강서구 함께 만들어요”

    “이동식 재활용품 분리 배출로 안전환경도시 강서구 함께 만들어요”

    서울 강서구가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택가 아파트형 재활용분리수거함(이동식) 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다음 달부터 화곡1동 주택가를 대상으로 ‘이동식 재활용 정거장(강서구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을 시범 운영한다. 5대 구정목표 중 하나인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주택가 거점장소에 아파트처럼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나누어 배출 가능한 ‘이동식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가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돕는다. 대상 지역은 월정어린이공원, 필마어린이공원, 초롱어린이공원, 보건소화곡분소 주차장, 까치공원 등 화곡1동 내 5곳이다. 매주 화·목 오후 6~9시까지 ▲유리병 ▲캔·고철 ▲종이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비닐 등 재활용품 6종을 거점장소로 가져오면 자원관리사가 분리 배출을 도와주고 일반 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구는 현장에서 투명 페트병·폐비닐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 홍보를 진행하고, 운영시간이 종료되면 주변 정리 후 곧바로 시설물을 철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재활용 선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에 앞서 현장에서 선별·처리해 재활용품 선별률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강서 재활용 정거장 관련 주민 안내와 물품관리 등을 담당할 자원관리사를 채용·운영하여 공공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구는 다음 달부터 2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내년 3월까지 자원관리사 채용을 마치고 4월부터 강서구 내 80곳에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골목길 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편의성을 증진할 선진국형 지역 관리 시스템을 꼼꼼하게 준비해 시범 운영한다”며 “강서구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도모하여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렇게 앳된 얼굴로…15살 총기 난사 범인 사진 공개

    이렇게 앳된 얼굴로…15살 총기 난사 범인 사진 공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의 한 주택가에서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사망한 가운데, 범인으로 밝혀진 15세 소년의 얼굴이 공개됐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3일(이하 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롤리에서 오스틴 톰슨(15)이 총기를 난사해 친형인 16세 소년 1명과 30~50대 여성 3명, 경찰관 1명 등 총 5명이 숨졌다. 범인으로 지목된 톰슨은 사건 이후 집에 숨어있다가, 현장을 수색하던 경찰에게 발견돼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붙잡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톰슨의 모습은 평범한 10대 소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해당 사진에는 이번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유일한 10대 소년이자 범인의 형인 제임스 톰슨의 모습도 담겨 있다. 사진이 찍힌 정확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사회는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고작 15세 소년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톰슨의 같은 반 친구는 A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체포된 범인이 톰슨일 줄은 몰랐다. 언제나 침착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한 친구였다. 성격도 좋고 운동도 잘 했다”고 전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산산이 부서진 공동체를 생각하며 이웃과 가족을 잃은 이들과 함께 슬퍼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총기 난사 사건으로 너무 많은 가족을 영원히 잃게 됐다”고 애도했다. 이어 “불과 5개월 동안 미 전역에서는 뉴스에 나오지도 않는 사건을 포함해 너무 많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제 그만하자. 우리는 이러한 총기 난사의 끔찍한 부담을 짊어져야만 하는 너무나 많은 가족과 함께 슬퍼하고 기도해왔다”고 덧붙였다.미국 의회에서는 총기 규제를 두고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초당적 총기 규제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18~21세 총기 구매자에 대한 신원 조회를 위해 미성년 범죄와 기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21세 미만 총기 구매자의 정신 건강 상태를 당국이 최소 열흘간 검토한다는 것이 골자다. 그러나 민주당이 요구한 공격형 소총과 대용량 탄창 판매 금지 등은 공화당 반대로 법안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후 미 하원은 돌격소총 금지법을 통과시켰지만, 적극적인 총기 규제에 반대하는 공화당으로 인해 계류 중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난 5월 뉴욕주 버펄로의 슈퍼마켓 총기 난사 사건으로 10명이 숨졌으며, 같은 달 텍사스주 유밸디에서는 18세 남성이 초등학교에 난입해 총기를 무차별 난사, 학생 19명과 교사 2명 등 21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 [나와, 현장] ‘저출생 해법’ 어디서 찾고 있나/민나리 경제부 기자

    [나와, 현장] ‘저출생 해법’ 어디서 찾고 있나/민나리 경제부 기자

    최근 친구가 중국에 있는 한 재외학교로 파견을 갔다. 국내 굴지 대기업의 공장이 있는 도시라 한국 학생이 많은데 흥미로운 건 대부분의 학생이 다자녀 가구라는 이야기였다. 한국은 지난해 합계출산율(0.81)이 1명이 채 되지 않는다. 대개 외동이라는 의미다. 이유가 뭘까 고심해 보니 주재원 가정의 경우 높은 소득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주거비나 학비 부담이 한국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적은 게 크게 작용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저출생이 문제라고 하지만 언젠가 한국이라는 나라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은 아니다. 정부라면 몰라도 국가의 존속을 위해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개인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저 가정을 꾸리길 희망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 나아가 그런 희망조차 품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게 맞다고 본다. 그러나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은 가속화되는 추세다. 지난해 말부터 금리가 가파르게 인상되면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전세보증금으로 2억원가량을 대출한 한 지인은 지난해 말까진 45만원 정도의 대출 이자를 냈지만 이번달엔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이자를 내야 한다고 했다.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한 다른 지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정부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긴 했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 한도 확대와 안심전환대출 제도 도입이 대표적이다. 변동금리·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 주는 안심전환대출은 차주의 이자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정책이지만,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택가격 한도가 4억원 이하라 대상자의 폭이 너무 좁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실제 안심전환대출 접수 14일차인 11일까지 신청건수는 2조 7104억원으로 공급금액(25조원)의 10% 정도밖에 되질 않는다.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지만 공급금액을 상회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국은 공급금액에 미달할 경우 주택가격 한도를 순차적으로 올릴 수 있다고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4억원에 근접한 주택을 구매한 차주는 일종의 희망고문 상태에 놓인 것이다. 미국발 긴축 기조로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는 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이로 인해 고충을 겪는 이들을 고려한 정책을 보다 촘촘히 짜내야 한다는 데 있다. 무엇보다 ‘국가의 존속’이 달린 저출생의 해결책으로 꼽히는 주거 정책에선 더욱 그래야 하지 않을까.
  • 잠원동서 권총으로 극단 선택… ‘퇴역 군인’ 부친 총기 사용한 듯

    잠원동서 권총으로 극단 선택… ‘퇴역 군인’ 부친 총기 사용한 듯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남성이 총기를 사용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총알이 머리를 관통해 위독한 상태다. 서초경찰서는 11일 오전 5시 36분쯤 잠원동의 한 공원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권총을 사용해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군인이나 경찰관이 아닌 민간인 신분인 A씨가 어떻게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이 총은 A씨 주변에서 실탄과 함께 발견됐다. A씨가 사용한 총기는 수십년 전 만들어진 38구경 모델로 현재 경찰이 사용하지 않는 총기로 파악됐다. 정식 총기 번호는 부여됐지만 경찰관서에 등록된 총기는 아니라는 얘기다. 경찰은 과거 군인이었던 A씨 아버지가 퇴역할 당시 권총을 집에 들여와 보관해 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사용된 총기가 해당 권총인지, 다른 경로를 통해 갖고 있었던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어떤 경우라도 총기 소지는 허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합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초경찰서도 이날 “총기 번호를 토대로 육군본부 등 총기를 관리하는 모든 기관을 상대로 대상자가 (총을)) 소지하게 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키우던 핏불 공격에 2세·5개월 남매 사망…母도 못 막았다

    키우던 핏불 공격에 2세·5개월 남매 사망…母도 못 막았다

    미국에서 애완견으로 키우던 핏불(pit bull) 두 마리가 어린 남매를 습격해 사망케 한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폭스 뉴스에 따르면, 테네시주(州) 쉘비 카운티의 한 주택가에서 2세 여아 릴리와 생후 5개월 남아 홀래스가 투견의 일종인 핏불 두 마리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남매의 어머니인 커스티 제인 버나드(30)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핏불의 공격에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아이들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커스티는 심각한 상해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핏불 두 마리는 버나드 일가가 8년 전부터 집에서 기르고 있는 ‘미아’와 ‘치치’였다. 커스티의 친구 켈시 캔필드는 “핏불들은 릴리와 홀래스 남매의 베스트프렌드로, 함께 자라면서 지금까지 공격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고 당일 핏불의 공격은 집요했고 10분 이상 이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은 현장에서 남매의 사망을 확인했다. 사고 당시 아버지 콜비는 부재 중이었고 커티스는 필사적으로 핏불을 아이들에게서 떼어내려고 노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핏불 두 마리를 다음날 안락사했다. 개가 아이들을 덮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콜비스의 친척인 제프 깁슨은 사고 후 페이스북에 “핏불들의 습격은 10분 이상 계속됐다”며 “커스티는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을 구하려 했다. 그녀는 영웅이었다”고 했다. 이어 “커스티는 얼굴을 포함한 전신에 핏불에 물린 상처가 있고 꿰맨 흔적이 있어 사지가 붕대로 감겨져 있다”면서 “흉터는 아물겠지만, 마음의 상처는 평생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핏불 잡종견 7마리가 길을 가던 70대 노인을 물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견주는 2급 중범죄로 기소됐고, 법원은 보석금으로 10만 달러를 책정했다. 비영리단체 ‘DogsBite.org’에 따르면 미국에서 2020년 한 해에만 최소 33명이 핏불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이는 전체의 72%로, 다른 견종보다 핏불에 의한 사망사고가 많았다. 또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6년간 미국에서 개의 공격으로 사망한 사람은 568명으로, 이중 380명이 핏불의 공격으로 숨졌다.
  • 잠원동 권총 극단 선택 사건... 경찰, 총포소지법 위반 여부 검토

    잠원동 권총 극단 선택 사건... 경찰, 총포소지법 위반 여부 검토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남성이 총기를 사용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총알이 머리를 관통해 위독한 상태다. 서초경찰서는 11일 오전 5시 36분쯤 잠원동의 한 공원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권총을 사용해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군인이나 경찰관이 아닌 민간인 신분인 A씨가 어떻게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이 총은 A씨 주변에서 실탄과 함께 발견됐다. A씨가 사용한 총기는 수십 년 전 만들어진 38구경 모델로 현재 경찰이 사용하지 않는 총기로 파악됐다. 정식 총기 번호는 부여됐지만 경찰관서에 등록된 총기는 아니라는 얘기다. 경찰은 과거 군인이었던 A씨 부친이 퇴역할 당시 권총을 집에 들여와 보관해 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사용된 총기가 해당 권총인지, 다른 경로를 통해 갖고 있었던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어떤 경우라도 총기 소지는 허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합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초경찰서도 이날 “총기 번호를 토대로 육군본부 등 총기를 관리하는 모든 기관에 대상자가 소지하게 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총포소지법상 권총, 소총, 엽총, 금속성 탄알 등 총포는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이 소지할 수 없다. 개인이 총기를 소지하려면 3년마다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도경찰청장의 허가를 받게 돼 있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옷 바꿔 입고 고용주 대신 PCR 검사…中 극단적 제로코로나 부작용

    옷 바꿔 입고 고용주 대신 PCR 검사…中 극단적 제로코로나 부작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결정될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이 통제를 강화하자 주민들 사이에 대리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시도되는 등 부작용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매체 극목신문은 최근 상하이의 한 주택가 PCR검사소에서 하루 두 차례 옷을 바꿔 입은 채 PCR 검사에 응한 베이비시터가 방역 요원들에게 붙잡혀 행정 구류됐다고 10일 보도했다. 상하이 푸퉈구(普陀) 경찰서는 지난달 14일 한 중년 여성이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옷을 갈아입은 채 핵산 검사에 응했으며, 그 중 한 차례는 붉은색 비옷을 착용해 위장한 채 검사소를 찾았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 지역 아파트에 거주하는 베이비시터 후 모 씨로 확인됐다. 후 씨는 이날 고용주인 첸 모 씨로부터 부탁들 받고 첸 씨인냥 위장해 PCR 검사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분을 위장해 고용주 첸 씨 대신 PCR 검사를 시도했던 후 씨는 검사소를 찾기 직전 첸 씨로부터 개인 핵산 검사 코드를 휴대폰으로 전송받았고, 이를 악용해 대리 검사를 시도한 혐의로 관할 공안국은 후 씨와 첸 씨 두 사람을 소환해 행정처벌과 방역 질서 훼손에 대한 공개 사과문 게재 등을 부과했다. 최근 중국 지역 사회에서 단 한 명의 코로나19 감염자도 용납하지 않는 극단적 수준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강화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역으로 대리 PCR검사 사례가 급증하는 등 부작용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020년 초 후베이성 우한 봉쇄 이후 2년 이상 이어진 강압적인 ‘제로 코로나’ 고수에 주민들 사이에서도 염증을 느끼고 반발하는 움직임이 이 같은 대리 PCR검사 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해외에서 입국한 한 모 씨가 공항 직원이자 자신의 남자친구인 루 모 씨에게 PCR 검사 증명서를 위조하도록 요청했던 사실이 발각됐다. 상하이 공항 방역 요원으로 배치됐던 루 씨는 여자친구 한 씨 대신 면봉으로 자신의 입속을 긁는 방식으로 대신 핵산 검사에 응했던 것. 이에 대해 관할 경찰서는 한 씨와 루 씨 두 사람을 행정 구류하고 방역 요원 루 씨와의 계약을 해지토록 했다고 밝혔다. 
  • “금리 감당 안돼요”…‘영끌 2030’ 서울 아파트 매입 3년 만에 최저 [이슈픽]

    “금리 감당 안돼요”…‘영끌 2030’ 서울 아파트 매입 3년 만에 최저 [이슈픽]

    2030세대 매입 작년 42%→올해 35%임대차법에 전셋값 폭등 작년 7월 44.8% 영끌이후 대출 규제·금리 인상 폭격…8월 28.6% 뚝신도시 재정비 기대에 분당·일산 역대 최고취득세 등 작년 부동산 세금 100조 돌파…부담↑껑충 뛰는 집값에 영혼까지 끌어모아(영끌) 대출을 받아 집을 샀었던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올들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에 잠시 반등했던 매입 기조는 금리 인상 여파로 대출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집값 하락이 본격화하면서 확 쪼그라들었다. 임대차법 도입 이후 고공상승했던 집값과 전세대란을 잡기 위해 부동산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세금 정책을 대폭 강화했고 이후 임기 말인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금은 사상 첫 100조원을 넘겼다. 일각에서는 금리인상에 더해 가계를 짓누르는 과중한 세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 아파트 2030 매입 비중도작년 31%→28%로 하락  9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올해 1∼8월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건수는 총 4150건으로, 전체 거래 건수(1만 1966건)의 35.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30세대 매입 비중 41.8%보다 6.1% 포인트 낮다. 이 통계가 처음 공개된 2019년(30.4%) 이후 3년 만에 최저다.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법 시행 여파로 전셋값이 폭등하고, 집값까지 크게 뛰며 지난해 7월 역대 최고인 44.8%까지 치솟았다.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 규제 강화로 지난해 12월 38.0%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 대선 직후인 4월 한때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42.3%까지 다시 올랐으나 이후 국내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며 지난 8월에는 28.6%로 내려왔다. 전국 아파트 2030 매입 비중도 지난해 1∼8월 31.1%까지 올랐으나 올해는 28.4%를 기록하며 20%대로 하락했다. 지난해 집값 급등으로 역대 최대인 36.1%까지 치솟았던 경기도 아파트의 1∼8월 2030 매입 비중은 올해 들어서는 34.5%로 감소했다. 대선이 있던 올해 3월 37.7%에서 이후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으로 감소세를 보여 8월에는 31.1%로 내려왔다.2030, 성남 분당 매입 38.8% 역대 최고… 8월엔 50%까지 껑충 그러나 1기 신도시는 정비사업 추진 영향으로 올해 들어서도 2030 매입이 상대적으로 활발했다. 입주시기가 가장 빠른 분당신도시(성남 분당구)의 경우 1∼8월 2030 매입 비중이 지난해 33.1%에서 올해 38.8%로 치솟으며 2019년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분당의 2030 매입 비중은 올해 1월 21.8%에 그쳤으나 3월 36.2%, 4월에는 49.8%까지 치솟았고, 이후 집값 하락 등의 영향으로 등락을 보인 뒤 지난 8월에 다시 50%로 높아졌다. 거래 침체 속에 분당 전체 아파트 거래량이 8월 30건에 불과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인 15건을 2030 세대가 매입한 것이다.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의 올해 1∼8월 2030 매입 비중도 41.0%로 지난해 37.5%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고양시는 집값 하락폭이 커지면서 지난 1월 45.6%인 비중이 올해 8월에는 31.8%로 떨어졌다.원희룡 “부동산 가격, 하향 유지해야”“세제완화는 1주택자에 세금 정상화” 이런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해 “가격이 너무 높아 상당 기간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필요가 있으며, 정부는 경착륙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만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부동산시장에 대한 원 장관의 판단이 혼란스럽다는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렇게 답했다. 홍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다주택자 세금 완화,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은 부동산시장이 침체했을 때 고양하는 정책 아니냐”라면서 “정부는 주택가격이 떨어져야 한다면서도 오히려 부양하는 정책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원 장관은 “부양정책이 아니라 지나친 가격 급등기에 도입된 지나친 규제를 정상화해나가는 과정”이라면서 “표준 궤도에 맞추기 위한 조정 과정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 규제 완화는 집값에 작용하는 복합적 요인 중 공급을 정상화하는 차원이고, 세제 완화는 1주택자에 대한 세금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文정부 작년 부동산세금 100조 첫 돌파2017년 59조→2021년 108조, 80%↑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은 부동산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문재인 정부 임기말인 지난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받은 ‘부동산 세수 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금 수입은 108조 3000억원에 달했다. 부동산 관련 세수가 연 1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던 2017년보다 무려 80% 증가했다.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수 중 국세는 57조 8000억원이었다. 양도세(36조 7000억원), 증여세(8조 1000억원), 상속세(6조 9000억원), 종부세(6조 1000억원) 등이 해당한다. 지방세는 취득세(33조 7000억원), 재산세(15조원), 지역지원시설세(1조 8000억원) 등 50조 5000억원이었다. 2017년 59조 2000억원이던 부동산 관련 세수는 2018년 64조 1000억원, 2019년 65조 5000억원, 2020년 82조 8000억원으로 늘어나고서 지난해 100조원을 넘어섰다.5년 만에 국세 24조→58조, 140%↑“가계 짓누르는 과중한 세금 완화해야” 같은 기간 국세는 23조 6000억원에서 57조 8000억원으로 2.4배로 증가했다. 특히 양도세가 15조 1000억원에서 36조 7000억원으로 2배를 넘었다. 종부세는 1조 7000억원에서 3.6배인 6조 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증가액은 많지 않지만, 증가율이 가팔랐다. 상속·증여세는 5년간 8조 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지방세도 2017년 35조 7000억원의 1.4배인 50조 5000억원으로 늘었다. 취득세가 10조 2000억원, 재산세가 4조 3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김상훈 의원은 “59조원으로 시작한 세수가 지난 정부 5년 만에 108조원이 됐다”면서 “집값과 세금이 가계 경제를 짓눌렀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를 교훈 삼아 부동산 시장 정상화와 과중한 세 부담 완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여기는 중국] 초등생 여자아이 사는 집 호수까지 확인한 성추행男

    [여기는 중국] 초등생 여자아이 사는 집 호수까지 확인한 성추행男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초등생 여아들을 상대로 불쾌한 성추행을 한 남성에게 15일의 형사 구금형이 내려졌다.  중국 저장성 동부의 닝보시 한 주택가 엘리베이터에서 지난 3일 낮 12시경 두 명의 초등학생 여아에게 성추행을 가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현지 매체 왕이망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일 피해 아동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하교하던 길에 이웃집 남성 A씨와 우연히 엘리베이터에 함께 탑승했다.  흰색 상의와 검은색 반바지 차림의 이 남성은 아이들이 탑승하자마자 곧장 아이들을 상대로 불쾌감을 일으키는 성적 행위를 가했는데, 이 장면은 엘리베이터 내부에 설치된 폐쇄(CC)회로TV에 촬영돼 사건 증거로 활용됐다.  특히 피해 아동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이후 A씨는 아이들의 거주하는 아파트 호수를 확인하려 문이 열린 엘리베이터 밖으로 고개를 내미는 모습도 현장에 있던 CCTV에 촬영돼 공분을 샀다.  이 영상 속 가해자는 초등생 여아 두 명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자마자 보란 듯 하의를 내려 음란행위를 시도했다.   이후 피해 아동들이 잇따라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직후 자신의 바지를 올리는 장면 역시 내부 CCTV에 모두 촬영됐다.  사건 직후 피해 아동들은 가족들에게 엘리베이터에서 당한 A씨의 가학적인 행위를 모두 털어놨고 이를 알게 된 피해자 가족들이 아파트 관리 사무소를 찾아 CCTV를 확인하면서 사건은 공론화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경찰관들은 피해 아동들과 같은 아파트에 거주 중인 A씨를 거주지에서 체포, CCTV를 증거로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가해자가 최대 15일간의 형사 구류 후 해당 거주지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관할 경찰소 측은 피해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가족들이 더욱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공안행정처벌법 제44조에 따르면 타인에게 음란한 행위를 한 경우 최단 5일에서 최장 10일까지 구금할 수 있으며, 14세 미만의 아동에게 이 같은 행위를 한 경우에도 최단 5일에서 최장 15일까지 구금하는 처벌 수준에 그친다.  한편, 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해 남성이 15일 후에 풀려나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 아이들은 어떻게 안심하고 집 밖으로 외출할 수 있냐”면서 “더욱이 이 남성이 이미 아이들이 어디에 사는지 아파트 동과 호수까지 알고 있는데 안심하고 등하교하기 위해서는 이사를 감행해야 하는 것 아니냐”, “가해자는 무사하고 피해자가 이사를 감행해 재산상의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은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처사다. 더 무거운 처벌을 부과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수도권·비수도권 집값 격차 2배… 文정부 때 양극화 심화”

    “수도권·비수도권 집값 격차 2배… 文정부 때 양극화 심화”

    문재인 정부 5년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집값 격차가 2배 이상 커지는 등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한국부동산원에서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종합주택유형 평균매매가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를 공개했다. 박 의원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 기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평균 종합주택 매매가격 격차는 1억 6900만원이었으나, 문재인 정부 말기인 지난 5월에는 격차가 3억 7000만원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2.18배 이상 급등했다.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는 부동산원이 2012년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전국 261개 시군구의 거래 가능한 아파트, 단독 주택, 연립주택(임대 제외), 다가구 주택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종합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2017년 5월 3억 3895만원에서 2022년 5월 6억 2585만원으로 상승한 반면, 비수도권의 평균 매매가격은 1억 6957만원에서 2억 5575만원으로 상승하는 데 그쳤다. 박근혜 정부 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평균 종합주택 매매가격 차이가 2013년 2월 1억 7300만원에서 2017년 5월 1억 690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보유주택 수에 따라 부동산 세금 중과세율을 크게 올리는 등 부동산 정책이 역효과를 내 수요자들이 수도권의 ‘똘똘한 한 채’로 몰렸고, 상대적으로 수도권 집값만 끌어올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정책 ‘26전 26패’와 터무니없는 집값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양극화 우려가 수치로 증명된 것”이라며 “주택 수가 아닌 주택 가액 기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 등 세제 개편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文정부 수도권·비수도권 집값 격차 2배 이상 급등

    文정부 수도권·비수도권 집값 격차 2배 이상 급등

    문재인 정부 5년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집값 격차가 2배 이상 커지는 등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한국부동산원에서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종합주택유형 평균매매가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를 공개했다.  박 의원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 기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평균 종합주택 매매가격 격차는 1억 6900만원이었으나, 문재인 정부 말기인 지난 5월에는 격차가 3억 7000만원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2.18배 이상 급등했다.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는 부동산원이 2012년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전국 261개 시·군·구의 거래 가능한 아파트, 단독 주택, 연립주택(임대 제외), 다가구 주택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종합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2017년 5월 3억 3895만원에서 2022년 5월 6억 2585만원으로 상승한 반면, 비수도권의 평균 매매가격은 1억 6957만원에서 2억 5575만원으로 상승하는 데 그쳤다.  박근혜 정부 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평균 종합주택 매매가격 차이가 2013년 2월 1억 7300만원에서 2017년 5월 1억 690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보유주택 수에 따라 부동산 세금 중과세율을 크게 올리는 등 부동산 정책이 역효과를 내 수요자들이 수도권의 ‘똘똘한 한 채’로 몰렸고, 상대적으로 수도권 집값만 끌어올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정책 ‘26전 26패’와 터무니없는 집값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양극화 우려가 수치로 증명된 것”이라며 “주택 수가 아닌 주택 가액 기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 등 세제 개편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4억 이하 집 얼마 안 되는데… 안심전환대출 또 수요 예측 실패?

    4억 이하 집 얼마 안 되는데… 안심전환대출 또 수요 예측 실패?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장기·고정 금리로 바꿔 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대상이 오는 6일 4억원 이하 1주택자로 확대된다. 주택가격 요건이 기존 3억원 이하 1주택자에서 확대된 것이지만 여전히 신청 조건이 까다롭다는 점에서 당국이 수요 예측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시세 기준) 4억원 이하인 1주택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17일까지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기에 주택담보 대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3.8(10년)∼4.0%(30년) 장기·고정 금리 정책모기지로 대환해 주는 상품이다. 저소득 청년층(만 39세 이하, 소득 6000만원 이하)은 연 3.7(10년)∼3.9%(30년)가 적용된다. 지난달 15∼30일 주택가격 3억원 이하인 1주택자를 대상으로 1회차 신청을 받았는데, 저조한 실적을 내며 흥행에 참패했다. 1차 접수 결과 지난 9월 29일까지 11일(영업일 기준) 동안 2조 2180억원(2만 4354건) 규모의 대출이 접수됐다. 금융위가 계획한 전체 안심전환대출 공급 규모(25조원)의 약 8.9% 수준에 불과하다. 2회차에서는 주택가격 요건이 4억원 이하로 완화됐지만 여전히 신청 조건에 충족하는 차주를 찾기가 어렵다.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중위 매매가(아파트값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는 4억 8818만으로 4억원을 웃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8억 175만원으로 수도권에서는 사실상 자격 요건을 충족하기 쉽지 않다. 금융위는 17일까지 4억원 이하 주택 대상 신청·접수를 진행한 뒤 신청 규모가 25조원에 미달할 경우 주택가격 요건을 높여 2단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4억원 이하 주택 대상 1단계 신청·접수 규모를 감안해 2단계 주택가격별 신청·접수 기간을 별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 개별주택가격 한눈에… 중구 건축물대장 표기

    서울 중구가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을 병행 표기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중구는 지난 5월부터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하는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해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건축물대장에는 건축물의 소재지, 면적, 용도, 층수 등 건축물에 대한 정보와 소유자의 기본 정보 사항만 기록되고 개별주택가격을 알기 위해서는 개별주택가격확인서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했다. 집합건축물대장에는 공동주택가격만 표기되고 개별주택가격은 표기되지 않는 문제점도 있었다. 구는 지난달까지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해 발급하고, 이달부터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일반건축물대장 자료를 연계해 ‘그 밖의 기재사항’ 항목으로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해 발급한다. 개별주택가격과 일반건축물대장 자료가 연계되려면 지번, 연면적, 주택면적, 사용승인일이 모두 일치해야 한다. 구는 불일치 자료를 계속 찾아내 보완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비스 시행 후 전국 지자체에서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면서 “주민의 작은 불편을 없앤 시도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품은 용산 아파트값, 송파 제쳤다

    대통령실 품은 용산 아파트값, 송파 제쳤다

    서울 용산구 아파트 3.3㎡(평)당 가격이 지난달 송파구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실 이전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따른다. 2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9월 용산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612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6106만원)보다 14만원 오른 수준이다. 용산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5월 6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4개월간 1.9% 상승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용산 정비창 개발 추진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9월 송파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6103만원으로 전월(6135만원) 대비 0.5% 내렸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서울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비싼 강남구와 서초구는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각각 8491만원, 7828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9월 서울 전체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며 5093만원으로 집계됐다.
  • 서민 위한다면서 서민 울린 안심전환대출

    서민 위한다면서 서민 울린 안심전환대출

    금리 상승기에 서민·실수요자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정부가 내놓은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의 효과가 미미하다. 현실과 동떨어진 자격 조건 때문에 ‘예고된 실패’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끝난 안심전환대출 1회차 신청 건수는 2만 4354건, 액수는 2조 2180억원이다. 전체 대출 공급 규모 25조원의 약 8.9%에 불과하다.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다소 완화된 기준으로 2회차 대출 신청을 받지만, 신청 금액이 공급 금액에는 미치지 못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 주는 상품이다.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 시행해 크게 흥행했다. 2015년 첫 출시한 1차 안심전환대출은 4일 만에 20조원 한도를 소진했다. 2019년 2차 안심전환대출에는 한도(20조원)의 4배에 육박하는 74조원이 몰릴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2015년, 2019년 모두 주택 가격 9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 안심전환대출 1회차에는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이하, 주택 가격이 시세 기준 3억원 이하인 1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었다. 2회차에는 주택 가격 4억원까지 신청을 받는다. 2015년, 2019년보다 주택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도 주택 가격 기준을 훨씬 까다롭게 정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4억 이하 아파트는 수도권에서 사실상 찾아보기 불가능한 수준이다.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8억 175만원이었다. 전국 아파트 중위 매매가(아파트값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는 4억 8818만이었다. 안심전환대출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적을 수밖에 없다. 주금공은 신청 물량이 전체 대출 공급 규모인 25조원에 미달하면 주택 가격을 5억원 이하, 6억원 이하 등으로 단계적으로 높여가며 추가로 접수할 방침이다. 주금공은 “구체적인 사항은 4억원 이하 신청까지 받은 뒤 결정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치권은 집값 조건을 즉시 9억원으로 높여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26일 “현재 접수중인 안심전환대출의 주택가격조건을 9억원까지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면서 “내년부터 주택가격조건이 9억원까지 확대된 안심전환대출 일반형 신청을 받긴 하지만, 그만큼 금리가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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