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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종로구 ‘주차난 해소’

    [현장 행정] 종로구 ‘주차난 해소’

    ‘극심한 주차 몸살을 앓고 있는 종로구에 즉효약 처방이 내려졌다.’ 종로구는 22일 주차난을 덜기 위해 사직터널 위, 구기동 통일부 소유 국유지 등을 활용, 내년까지 모두 200면의 공영주차장을 만든다고 밝혔다. 또 2010년까지 학교나 광화문 열린시민마당, 삼청동 기무사령부 부지 지하를 이용,500여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주택가 주차수급률(차량 등록대수와 주차장의 비율)은 72%로 등록 차량 10대 중 3대는 주차할 공간이 없는 셈이다. ●다양한 형태 공용주차장 건설 아파트촌이 아닌 단독주택 밀집지역은 늘 주차난을 앓기 마련이지만, 특히 주차수급률이 40% 이하인 효자동, 삼청동, 명륜동에는 반듯한 주차장 하나 없어 이웃 주민끼리 말싸움도 잦다. 명륜동에 사는 김욱현(54)씨는 말도 하지 말라며 “일주일이 멀다하고 주차 문제로 온동네가 시끄러웠다.”면서 “집집마다 자동차는 한 대 이상씩 굴리는데, 주차할 공간은 없으니 ‘내 자리다.’‘자리가 따로 있냐.’며 싸운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제 그런 일은 없을 거야.”라며 웃었다. 지난 1일 명륜1가에 제2, 제3의 공용주차장이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나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만든 제2공영주차장은 모두 40면, 주택을 구입해 만든 제3공영주차장은 19면의 공간을 확보했다. 비록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가뭄 끝에 단비’와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 ●학교운동장에 지하주차장 확보 주차장 확보를 위해 ‘땅밑’도 가만두지 않았다. 현재 각급 학교의 지하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청운동 경기상고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학교 측이 요구하는 예산지원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정만 남겨 놓았다. 주변 여건을 고려해 다른 학교에도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가회동, 삼청동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정독도서관 지하에도 200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든다. 광화문 열린시민마당과 삼청동 기무사 부지 지하에도 주차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 이곳에는 주로 경복궁 등을 찾는 외국관광객을 태운 대형버스나 승합차를 위한 주차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충용 구청장은 “주차수급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주차장을 계속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재개발 조합원 아파트 평형 선택권 확대

    재개발 예정지역 조합원들에게 아파트 평형 선택권이 다소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주택을 공급받는 재개발 예정지역 조합원들에게 분양주택 선택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재개발 예정지역 조합원들이 소유한 건물이나 토지의 권리가액(감정평가금액)이 분양 예정인 복수의 주택가격 사이에 있으면 작은 평형뿐 아니라 큰 평형에도 분양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예컨대 2억원과 1억원 규모의 분양주택이 있고, 소유한 토지나 건물의 권리가액이 1억 4000만원에 해당하는 조합원의 경우 그동안 1억원짜리 주택에만 분양을 신청할 수 있었다. 권리가액과 가장 가까운 분양가에 해당하는 아파트를 선택했던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2억원 주택에도 분양신청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주택재개발 예정지역 조합원의 상당수가 권리가액보다 낮은 소형주택을 공급받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면서 “조례 공포일인 29일부터 관리처분 인가서를 접수하는 정비구역에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심의회는 주거비 상승 등의 현실 여건을 감안해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임대료 보조액을 1만원 인상하는 내용의 ‘사회복지기금조례 시행규칙’ 개정안도 통과시켰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벗었을 때만 드는 도둑,보고도 못잡아

    요즘 부산진구 문현1동 주택가에「아르센·루팡」을 능가하는 교묘한 도둑이 판쳐 주부들이 골머리. 이 도둑은 초저녁 때 주부들이 목욕하는 틈을 이용, 물건을 훔쳐내가고 있다고. 21일 하오 8시 30분 강모여인(38)이 목욕을 하려는 찰나 도둑이 침입.「라디오」선풍기 등을 유유히 들고갔으나 강여인은「올·누드」였기 때문에 소리도 못질렀다고. 그런데 이 도둑은 길옆창문으로 집주인이 목욕하는 것을 확인한뒤 의젓이 침입하기 때문에 이젠 목욕조차 못하게 됐다고 주민들이 푸념. -이 신종 도둑을 잡을 묘안은? <부산(釜山)> [선데이서울 71년 8월 8일호 제4권 31호 통권 제 148호]
  • [현장 행정] 서초 ‘영어도서관’

    [현장 행정] 서초 ‘영어도서관’

    아이들이 자기 수준에 맞는 영어도서를 빌려 읽고, 읽은 내용으로 외국인과 영어 토론도 해보는 새로운 개념의 영어도서관이 첫선을 보였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지 보름도 안 돼 무려 300가구가 넘는 가족회원을 확보하는 등 까다로운 강남권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어도서관 ‘잉글리시 프리미어 방배센터’를 찾았다. ●수준별 책 선정… 평가지 전달 19일 오후 서초구 방배1동 주택가에 위치한 방배센터 안. 도서관은 엄마와 함께 온 20여명의 아이들로 북적인다. 입구로 들어서자 알록달록한 영어 책들이 책장에 가득하다. 책장 위에는 미국 학교 등에서 쓰이는 독서역량지수에 따라 A부터 N까지 2만여권의 책이 분류돼 있다. 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해리포터’ 시리즈부터 아이들이 열광한다는 ‘토머스와 친구들’까지 빼곡히 정리돼 있다. 알파벳 글자가 뒤로 갈수록 읽기 어려운 책이다. 월 회비 1만원이면 일주일에 4권을 빌려 갈 수 있다. 한쪽 방에서는 책을 다 읽은 아이가 컴퓨터 앞에 앉아 퀴즈를 풀고 있다. 부모의 기대심리가 만들어 내는 거품을 걷어내고 아이의 정확한 독서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평가는 리포트 형식으로 부모에게 전달된다. 방배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은 책을 읽다 막히면 그림으로 이해하고 그래도 안 되면 제 생각을 덧붙여 가상의 줄거리를 만들기 마련”이라면서 “그럼에도 부모는 더 높은 수준의 책을 강권하게 되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 영어와 멀어진다.”고 조언한다. ●깐깐한 강남 엄마에게 인기 방배센터에서는 빌려간 책의 양보다는 실제 아이가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해도를 다각적으로 점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측정치는 다음 읽을 책의 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이외에도 원어민 교사 등이 일대일로 진행하는 ‘멘토학습’, 방과후 ‘영어토론수업’ 등 프로그램도 있다. 특히 스스로 영어책 읽기가 어려운 취학 전후 아이들에겐 만지고, 두드릴 수 있는 교·구재를 활용한 아동영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연스럽게 철자와 발음을 익힐 수 있다. 그럼에도 이용요금은 일반 사설학원에 비해 50% 이상 싸다. 부모를 위한 무료 교육도 병행한다. 영어 교육전문가들이 상주하며 효과적인 책읽기 방법은 물론 영어교육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교육에 관해서라면 부모들의 눈높이가 만만치 않은 곳이지만 평가는 긍정적이다. 주부 최옥준(38)씨는 “목표를 채우기 위해 무리하게 진도를 나가는 학원과는 달리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형식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전미정(41)씨도 “수준별로 다양한 책이 있고 책도 깨끗해 아이와 함께 자주 온다.”고 말했다. 다만 전체 공간이 144㎡에 불과해 조금 비좁은 편이다. 서초구는 내년까지 서초, 반포, 양재동에도 이런 영어 도서관을 만들기로 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작지만 지속적이고 알찬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영어도서관은 단기 집중체험 중심의 영어마을을 보완할 새로운 모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양천구 발전상 한눈에

    양천구는 지역의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오는 20일까지 구청 1층과 양천문화회관 전시실, 목동운동장 등 장소를 바꿔가며 연다.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주민이 소장한 옛 사진 중 양천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99점을 모아 전시한다. ▲양천의 옛 자취 ▲양천의 어제와 오늘 ▲그때 그 사람들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재미를 더했다. ‘양천의 옛 자취’는 개청된 해인 1988년 전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전시한다.‘양천의 어제와 오늘’은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1960년대의 모습과 도시 인프라가 조성된 1990년대의 모습을 비교해 전시물을 꾸몄다. ‘그때 그 사람들’은 60년대부터 자연, 주택가, 골목길 등 옛 모습을 배경으로 찍은 인물사진 등 스냅 사진을 주로 전시한다. 개인의 빛바랜 앨범 속에 간직된 추억의 사진을 함께 보고 감상할 수 있다. 정진형 홍보정책과장은 “이번 사진전은 지나간 옛 추억을 회상하고 양천구의 발전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주민들로부터 더 많은 옛 모습 사진을 확보해 회고사진전을 상설화하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중랑구, 사통팔달 교통도시로

    중랑구, 사통팔달 교통도시로

    서울 중랑구는 경기 동북부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관문이다. 그러나 면목동길, 망우로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왕복 4차선 정도의 좁은 도로다. 그래서 극심한 교통정체에 시달린다. 이런 중랑구가 사통팔달의 교통도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근 동대문구 이문동으로 이어지는 이화교 확장공사에 착수했고, 북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신내IC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겸재교 신설, 사가정길 확장, 경전철 건설 등을 줄줄이 계획하고 있어 답답한 정체 도시를 벗어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문병권 구청장을 12일 “서울시의 투자로 추진 중인 철도, 환승역사, 도로, 교량의 건설이 마무리되면 서울 도심과 외곽 진출입이 더욱 편리해진다.”면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앞두고 있는 경춘선 복선 전철, 신내역사 건립공사 등이 원만하게 추진되면 중랑구는 편리한 교통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399억원 투자 이화교 4차선으로 중랑구 안에는 이화교, 신내IC, 사가정길 등의 도로 확장공사가 한창이다. 올해 말부터 차례로 공사가 완료되면 상습적인 정체를 유발하던 지역내 교통 흐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중 구가 주목하는 사업은 이화교 건설공사다. 현재 2차로인 이화교를 철거하고 4차로로 확장해 재설치하는 공사다.3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0년에 준공되면 중화동과 이문동 주변의 교통 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내IC는 광역도로사업인 신내∼퇴계원간 도로 확장과 연계해 2월 말에 공사에 착수했다. 내년 말 공사가 완료되면 능산길과 북부간선도로의 출입이 원활해진다. 앞서 구는 면목동 사가정역과 동대문구 장안동 사거리까지 연장 1520m의 사가정길을 폭 30m로 확장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장안교사거리에서 면목동 두산아파트 구간 300m 도로 공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는 사가정역까지 380m 지역의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용마터널 개설공사 등을 통해 강동구 암사동까지 개통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과 연결된다. ●경전철·경춘선 건설로 교통 좋아져 사가정길 확장과 연계해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연결하는 겸재교가 건설되면 사가정길, 망우로까지 연쇄적으로 교통정체 해소가 기대된다. 겸재교는 돛단배 형상에 보·차도를 분리해 만들었다. 야간조명을 설치해 교통 기능뿐만 아니라 조경까지 신경을 써 중랑천의 명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11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구는 또 도로폭이 좁고 상가와 주택가가 밀집돼 상습정체 지역으로 꼽히는 면목동길을 확장하기 위해 ‘확장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망우로와 사가정길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사가정길∼면목역 구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광진구로 연결되는 보조 간선도로지만 도로폭이 12m로 좁아 도로 확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청량리∼신내동간 경전철이 건설되고,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이 추진하는 경춘선 복선 전철과 신내역사 건립공사가 진행되면 낙후된 구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량리∼신내동간 경전철 사업은 지하철 1,6,7호선과 국철인 경춘선 환승이 가능해져 교통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은 지금 ‘鳥심鳥심’

    서울은 지금 ‘鳥심鳥심’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서울 송파구 문정·장지지구로까지 확산돼 서울시가 시내 전역의 가금류를 거둬들여 땅에 묻었지만 시민들의 ‘AI 공포’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 서울시내 구청, 동사무소 등에는 집에서 키우는 잉꼬나 동네 비둘기를 처리해 달라는 민원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12일 오전 9시35분쯤 광진구 중곡동 한 주택 옥상에 비둘기 1마리가 움츠린 채 꼼짝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이웃 주민 원모(18)양이 구청 비상대책반에 신고했다. 구청 방역반은 비둘기 사체 주변에 소독약을 뿌린 뒤 집게로 사체를 봉투에 넣고, 다시 한 번 주변을 소독했다. 원양은 “전에는 동네 골목길이나 건물 옥상에 비둘기가 많아도 별 관심이 없었으나 지금은 매우 불결하고 위험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광진구청에는 20∼30분 간격으로 중곡동의 또 다른 주택가에서 참새 1마리가 신고됐고, 능동 도로변에서도 비둘기 2마리 사체가 신고됐다. 주민 박모(40)씨는 “전에는 비둘기 사체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렸는데, 지금은 절대 손을 대지 않고 신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6일 동안 광진구청에는 총 45건의 방역 민원이 접수됐다. 한국수의과학검역원은 12일까지 10만건 이상의 AI정밀분석 의뢰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주위에서 죽은 새를 무조건 신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약으로 죽은 야생조류까지 검사의뢰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검역원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의뢰가 들어오면 모두 다 검사를 한다.”면서 “시민들이 자신의 애완조류를 어떻게 처분하느냐고 문의가 오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황금연휴는 ‘공포연휴’로 막을 내렸다. 이모(50)씨는 이날 손자를 데리고 석촌호수에 갔다가 유유히 호수를 헤엄치는 오리 10여마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곧바로 손자를 데리고 자리를 떴다. 김씨는 “언론에서는 모두 살처분했다고 하는데 왜 아직 오리가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석촌호수공원 측은 지난 8일부터 오리 살처분에 나섰지만 아직 모든 오리를 잡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과천 서울대공원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도 한산했다. 서울대공원은 조류 중 홍학만 바리케이드 뒤에서 시민들이 바라보도록 했다. 지난 11일 3만 6000여명이던 관람객은 12일 5000여명에 그쳤다. 휴일이면 5만명 이상이 찾는 어린이대공원 역시 1만여명만 찾아 한산했다. 한편 서울시는 문정·장지지구 내에 불법 사육농가의 실태 파악과 관리에 소홀했던 송파구에 대해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소로스 “금융위기 시작 불과”

    소로스 “금융위기 시작 불과”

    미국의 신용위기가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비관론이 터져나왔다. 세계적인 투자가 조지 소로스는 7일(현지시간) 워싱턴 외교위원회에서 “지금 우리가 체감하는 신용위기는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금융 위기의 심각한 국면은 아직도 멀었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 금융시스템이 입은 손실이 앞으로 실물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경고다. 그는 “올해 말 주택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준공업지역 아파트건축 안돼”

    “준공업지역 아파트건축 안돼”

    서울시와 시의회가 준공업지역에 공동주택 건립의 전면 허용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에 상당수 자치구에서는 “지정된 지 40년이 넘은 준공업지역 규제는 전면적 조사후 선별적 재조정이 필요한 것 아니냐.”면서 시의회 움직임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도심재개발에 대한 규제 논란이 새삼 재연되고 있다. ●서울 산업기반 붕괴 우려 전날 시의회가 준공업지역에 공동주택 건립을 허용하는 조례안을 의결하자 서울시는 8일 “산업기반을 붕괴시킬 수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시의원들은 ‘공장부지 면적 대비 30% 이상을 산업시설로 채우면 나머지 70% 부지에는 아파트 건립을 전면 허용한다.´는 조례안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이인근 도시계획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조례안은 준공업지역 취지에 위배되고 서울 외곽으로의 공장 이전을 가속화시켜 서울의 산업기반 자체를 붕괴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준공업지역은 대부분 다른 용도로 이미 전환돼 공장 시설로 활용되는 면적은 27.73㎢의 25%(6.93㎢)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결국 첨단산업시설을 앞으로 설립하려고 해도 땅이 없고,46만명의 근로자가 공장 폐쇄 등으로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 준공업지역에 대규모 토지를 소유한 대한전선(8만 2500㎡), 대상(5만 6500㎡),CJ(9만 1700㎡) 등이 막대한 개발이익을 얻는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9일 본회의에 통과해도 재의를 요구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60년대 규제 선별적 재검토해야 현재 준공업지역은 ▲영등포구 문래동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시흥동 ▲성동구 성수동 ▲도봉구 창동 ▲강서구 등촌동 ▲양천구 목동 ▲광진구 광장동 등 8곳이다. 충북 오송 신도시보다 크고,18홀 골프장이 20개 들어설 수 있는 대단위 면적이다. 이 가운데 영등포·구로·금천구는 자치구 면적의 30% 이상이 준공업지역으로 묶여 있어 지역 개발에 걸림돌이 되면서 고질적인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 대부분 1960년대에 지정된 준공업지역이라 재조정이 불가피하는 말이 나온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울의 준공업지역은 80% 이상이 이미 공업시설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면서 “한때 잘나가던 준공업지역은 지금 지역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상태”라고 말했다. 금천구의 경우 8만 2982㎡ 규모의 시흥동 대한전선 부지는 대한전선이 이전한 지 2년이 지났으나 규제 속에 방치되면서 우범지대로 변하고 있다. 구로구도 구로3동 디지털단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이 이미 낡은 주택가로 변했다. 효용성을 잃은 준공업지역 규제 때문에 주택재개발이나 도심개개발이 불가능한 셈이다. 성동구 안한기 도시개발과장은 “1990년대에 준공업지역을 해제하지 않고 주택 건축만 허가해준 것이 결국 잘못이었다.”면서 “지금이라도 준공업지역 전체를 재조정해 공장은 공장대로, 주거지는 주거지대로 체계적으로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립대 남진 도시과학대학 교수는 “공장이 거대도시를 이탈하는 것은 일반화된 현상”이라면서 “서울시가 경쟁력을 높이려면 공장 이전 부지를 비롯한 준공업지역을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고 지금이 그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브프라임 사태 완전히 안끝났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6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인한 신용위기가 끝나는 분위기이지만 미국과 한국의 상황이 다르고 영국과 아일랜드의 주택시장 침체 등을 감안할 때 완전히 종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금융당국은 경계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은도 미 금융시장의 불안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은행 조사국은 이날 ‘미국 금융시장 불안 요인과 향후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주택경기의 침체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과 주택 압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이나 부채담보부증권(CDO) 등 파생상품에 투자한 금융회사 및 펀드의 부실 규모도 불확실하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우 2012년까지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미 주택시장의 거품이 충분히 제거되기 위해서는 주택가격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우세하다.”고 설명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大法 “주공 임대아파트 원가 공개하라”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아파트의 원가를 공개하라는 첫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홍훈 대법관)가 지난달 11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주공2단지 임차인대표회의가 주공을 상대로 낸 정보비공개결정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한 원심을 확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공임대주택인 휘경주공2단지(400가구)는 2001년 11월부터 입주가 이뤄졌고,5년 뒤 분양전환이 정해져 있었다. 주공 쪽이 전환가격을 한 평(약 3.3㎡)당 560만원으로 통보하자 임차인들은 2006년 9월 분양전환 가격의 산정기준인 택지수용가·택지조성원가 등 실질적인 건축비 산출내역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하지만 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하자 행정소송을 냈다.1·2심 재판부는 “임차인의 우선분양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려면 최초 입주자 모집 당시 주택가격뿐만 아니라 구체적 산정내역을 공개해 적절성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결했다. 대법원도 주공 쪽의 상고를 “이유없다.”며 기각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집값 음지가 양지로

    개발 호재가 많은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가격이 1년새 평균 4500만원이나 뛰었다. 반면 강남구는 2700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공동주택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국의 가구당 평균 집값은 1억 4292만원으로 1년 전(1억 3753만원)보다 539만원 올랐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인천이 가장 많은 1962만원 올랐다. 경기는 1057만원, 서울은 959만원 올랐다. 서울의 25개구 중에는 역세권 개발과 용산공원 조성 등 호재가 작용한 용산구가 4억 575만원에서 4억 9592만원으로 4517만원이나 올랐다. 동대문구는 2081만원(1억 8126만원→2억 937만원), 동작구는 2709만원(2억 4795만원→2억 7504만원) 올랐다.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도 각각 2171만원(1억 701만원→1억 2872만원),2168만원(1억 5162만원→1억 7330만원),2097만원(1억 4335만원→1억 6432만원) 뛰었다. 반면 2006년까지 대체로 강세를 보여왔던 강남의 주요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구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6억 7733만원으로 1년 전보다 2676만원 떨어졌다. 서초구는 1584만원 떨어진 평균 6억 13만원, 송파구는 842만원 떨어진 평균 4억 3562만원이었다. 신도시중 분당은 3528만원 떨어진 4억 5985만원, 일산은 2827만원 떨어진 2억 4740만원, 평촌은 1299만원 떨어진 2억 4525만원이었다. 버블세븐의 하나였던 용인도 2억 7358만원으로 1411만원 떨어졌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변심 애인 대낮 살해뒤 분신

    지난달 30일 낮 12시10분쯤 서울 중랑구 김모(43·여)씨의 지하방에서 김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아들(19)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의 애인인 이모(45)씨가 대문 앞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김씨의 또다른 애인이었던 황모(39)씨는 100여m 떨어진 주택가 골목에 주차됐던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분신해 숨졌다.경찰은 황씨가 김씨와 이씨가 만나는데 격분해 범행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뉴타운이 집값 올렸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인 공시가격 6억원을 넘는 고가주택의 가격은 떨어지고 서민층이 찾는 소형 주택가격은 많이 오른 게 특징이다. 강북 개발 열풍은 집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기초자치단체는 강북구였다. 지난해 무려 18.1%나 올랐다. 도봉(14.2%), 노원(13.8%), 은평(12.9%), 관악(10.9%), 구로(10.3%), 금천구(10.2%) 등도 집값 상승률이 10%를 넘었다. 강북구는 미아균형개발촉진지구개발, 우이동∼신설동 경전철 계획, 드림랜드 공원화 등과 같은 개발호재가 집값을 끌어올린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도봉구는 경전철사업과 창동 민자역사 개발, 북부 법조타운 조성이 집값을 끌어올렸다. 관악구 집값 강세에는 신림 뉴타운, 강남순환고속도로 개발 계획 등이 작용했다. 경기 시흥시는 33.5%나 폭등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장현·목감·능곡택지개발 사업과 은행·군자 뉴타운사업,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집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의정부(27.1%)와 양주(22.1%), 동두천(18.3%)도 큰 폭으로 뛰었다. 의정부는 서울 강북 집값 상승에 따른 ‘풍선효과’와 가릉·의금지구 뉴타운 개발이 상승 견인차 역할을 했다. 동두천·양주는 외곽순환도로 개통과 경의선 복선전철, 양주택지지구 개발 등의 호재를 안고 집값이 급등했다. 2006년 집값 폭등을 주도했던 버블세븐 지역의 집값은 대체로 약세였다. 경기 용인 수지는 9.7%, 과천은 9.5% 떨어졌다. 일산 동구(-8.7%), 일산 서구(-8.1%), 수원 영통(-7.7%), 성남 분당(-7.3%)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서울의 버블세븐 지역도 약세를 보이기는 마찬가지였다. 서울 강남구(-1.0%), 서초구(-1.3%), 송파구(-2.4%), 양천구(-6.1%) 등 2006년 큰 폭으로 오른 곳은 지난해에는 약세로 돌아섰다. 주택 규모별 상승률은 전용면적 33㎡ 이하는 8.7%,33㎡ 초과∼50㎡ 이하는 10.7%,50㎡ 초과∼60㎡ 이하는 6.7%였다.85㎡ 초과 주택은 오히려 떨어졌다. 20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인 주택은 7.6%,5000만원 초과∼1억원 이하는 8.3%,1억원 초과∼2억원 이하는 6.9% 올랐다. 반면에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1.6% 떨어졌고,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5.2%,9억원 초과는 3.4% 각각 떨어졌다. 종부세 대상이 되는 6억원을 넘는 공동주택은 서울에 20만 4210가구, 경기에는 4만 9467가구다. 서울 강남구에는 6만 5600가구, 서초구에는 4만 3148가구, 송파구에는 3만 6345가구 등 ‘강남 3구’에 6억원을 넘는 공동주택은 모두 14만 593가구였다. 전체의 56.6%였다. 서울 도봉구에 6억원을 넘는 공동주택은 전년보다 163가구 늘어난 445가구, 노원구에는 390가구 늘어난 558가구였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전국 개별주택값 인터넷 공개

    앞으로 안방에서 단독·다가구주택 등 전국 개별주택 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부터 인터넷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인 ‘위택스(WeTax)’를 통해 전국 개별주택 404만호의 2008년도 가격 열람과 이의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개별주택 가격을 열람하려면 국민들이 직접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거나 지자체 홈페이지에 개별적으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위택스 홈페이지(http://www.wetax.go.kr)에 접속해 ‘전국 개별주택가격 조회’하면 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이건희 前 회장 집 3년째 단독주택 최고가

    이건희 前 회장 집 3년째 단독주택 최고가

    올해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자택이 가장 비싼 집으로 나타났다. 이 전 회장 자택의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4억 5000만원 오른 95억 9000만원으로 조사돼 3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다. 공동주택 933만가구와 단독주택 421만가구 등 주택 1353만가구를 통틀어 가장 높은 가격으로 보유세가 1억 8667만원에 이른다. 이 집은 대지 2143㎡에 건물 연면적 3437㎡으로 지하 2층, 지상 2층이다. 공시가격이 통상 시세의 80%선에 맞춰 발표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 회장 자택의 실제 가격은 11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비싼 단독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주택으로 89억 1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별장으로 분류돼 주택가격 공시때 나오지 않았으나 단독주택으로 간주돼 올해부터 공개됐다.3위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자택으로 공시가격이 83억 6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 7000만원 떨어졌다. 이건희 전 회장의 또 다른 주택인 중구 장충동1가 주택은 82억 2000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재테크 칼럼] 개별공시지가 발표일 따라 증여세 달라

    서울 청량리에 상가와 지방에 토지를 갖고 있는 A씨는 지난주 토지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15% 정도 오른 2008년 개별공시지가 열람통지문을 받고 토지가격 증가로 늘어날 보유세 부담이 걱정이다.A씨는 이참에 출가한 자녀들에게 생전에 미리 증여하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데, 언제 증여하는 게 세금을 줄일 수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현행 상속·증여세는 시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계산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양도와는 달리 대가 없이 소유권을 넘겨주는 무상거래인지라 법전에 명시된 것처럼 상속·증여시의 시가를 계산해 내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아파트처럼 동일면적, 동일구조를 띠고 있는 비교대상 물건이 있는 부동산이라면 인근지 거래시세 등을 이용, 시세를 대신할 수도 있지만 비교대상 물건도 없이 시가가 모호하거나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엔 법상 다른 평가방법에 따라 증여재산 가치를 따지게 되는데, 이를 보충적 평가방법이라 한다. 보충적 평가방법은 구체적으로 부동산 종류별로 주택은 4월에 공시되는 개별 주택가격, 주택 이외의 건물은 연초 국세청에서 정한 산식에 의거한 기준시가, 토지의 경우에는 매년 5월 말 발표하는 기준가격의 형태로 고시되는데, 도로의 접면이나 개별 위치·형상에 따라 가격차가 크고 용도나 모양이 유사한 토지를 발견하기 어려운 토지의 경우엔 실무상 개별공시지가를 이용한다. 또 토지 평가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증여 당시 현재 고시된 개별공시지가의 적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공시기준일이 매년 1월1일이라도 올해분 공시가액은 공시일인 5월 말 이후 거래분에만 영향을 미쳐 올해 기준가격이 고시되지 않은 5월 말 이전 증여한 경우라면 지난해 공시된 개별 공시가격에 따라 증여세를 계산한다. 가령 A씨가 올 5월 초 증여를 하면 올해 개별공시가격이 없어 지난해 개별공시가격으로 평가 세금을 계산하는 식이다. 토지의 기준가격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연초에 인근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표준지를 선정, 감정 등을 거쳐 매년 2월쯤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발표한 후 개별토지의 특성을 감안, 지번별 예정가액을 4월 말쯤 토지소유자에게 열람시켜 이의 여부를 확인한 뒤 5월 말에 개별지번의 공시지가를 발표한다. 표준지의 고시가격과 이를 근거로 한 개별 토지의 예상 열람가격은 개별 증여대상 토지의 증여시기를 판단하는 중요자료가 된다. 즉, 개별 지번의 공시열람가격 등이 전년보다 높게 결정된 경우에는 개별공시지가 발표일인 5월 말 이전에 증여하는 것이 유리하고 역으로 표준지 공시가격이 낮게 결정된 경우엔 5월을 넘겨 증여하는 것이 증여세를 아낄 수 있는 수단이 되는 것이다. 보유세 감소를 위해 보유토지의 증여를 생각 중인 A씨도 같은 연도에 보유 부동산을 증여한다고 할지라도 개별공시지가 발표일인 5월 말 이전에 증여하면 지난해 공시가격을 증여가액으로 보아 금년 열람통지문상 늘어난 토지가액에 따른 추가세금을 줄일 수 있다. 이신규 하나은행 세무사
  • [쇠고기시장 개방된다는데] 중간수집상·육가공 단계 줄여 美갈비와 가격 경쟁

    #사례1 22일 오전 전남 장흥군 장흥읍 토요시장의 한우할인직매장. 절반값에 쇠고기를 사려는 외지인 행렬이 이어졌다. 시중에서 ㎏에 5만원선인 갈비는 2만 8400원에 팔렸다. 미국산 갈비가 관세를 포함해 2만원에 조금 못 미친다고 하니 한우 경쟁력이 있는 셈이다. 또 5개 등급별로 6만원을 웃도는 등심은 2만 3400∼4만 5000원이었다. 요즘 시중에서 돼지 삼겹살은 ㎏에 1만 8800원이다. 이처럼 토요시장 6개의 한우할인직매장은 유통 단계를 5단계에서 2∼3단계로 확 줄였다. 농장에서 소를 직접 기르거나 우시장에서 직접 사들인다. 중간 수집상과 육가공업체(부위별 가공)를 생략했다. 이태호(46) 장흥한우할인직매장 사장은 “하루평균 손님 700여명이 소 3∼4마리 양을 사가는데 1마리를 팔면 소를 산 값에서 5∼8%를 이윤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600㎏짜리 암소를 500만원에 사서 팔면 25만∼40만원 남는다는 것. 토요시장 할인매장에서 처리하는 소는 하루에 12마리이다. 도축 소는 주로 비거세우(수소)로 “조금 질기다.”는 불만은 풀어야 할 숙제다. #사례2 광주시내 주택가의 한 일반정육점. 한 주부가 암소갈비를 ㎏에 4만 8000원에 사갔다. 서울지역 일반 소비자가 사먹는 쇠고기는 5단계를 거친다. 생산농가-수집상-도축장-육가공업체-정육점 등이다. 이는 농림수산식품부가 분석한 유통단계이다. 한 정육점 주인은 “동네 정육점은 일반적으로 유통 마진이 20%선이다. 그러나 도축 후 털과 뼈·내장 등을 발라낸 고기비율이 56% 이하로 나오고 등급이 낮으면 팔아 봤자 손해”라고 말했다. 그는 중간수집상은 소값의 1∼2%, 육가공업체나 유통업자들은 5∼7%의 마진을 볼 것이라고 짐작했다. 이밖에 전남지역 도축장에서 소 1마리 도축비는 18만원으로 결국 소비자의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장흥·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뉴타운 공약 어디로] ‘空約 후폭풍’ 솔깃했던 민심 분노로…

    [뉴타운 공약 어디로] ‘空約 후폭풍’ 솔깃했던 민심 분노로…

    ‘뉴타운 후폭풍’이 거세다.18대 총선에서 뉴타운 추가 지정과 조기 착공을 공약으로 내세운 일부 당선자들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당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당분간 선정을 고려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히면서 뉴타운 사업 지정권을 아예 광역단체장에서 중앙부처로 넘기려는 움직임도 나왔다. 뉴타운 추진을 바라는 지역주민들은 항의 시위도 계획 중이다. 뉴타운을 둘러싼 지역민심과 지정권 이관 여부, 서민주거 안정책으로서의 정책 효율성 등을 짚어본다. ■들끓는 상계동 주민 “지역발전 위해 한나라 찍었는데…” 18일 오후 2시 서울지하철 4호선 상계역 앞.18대 총선 후보들의 당선·낙선사례 플래카드가 주변에 붙어 있는 것을 빼면 총선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들끓고 있었다. 한나라당 현경병 당선자를 통합민주당 정봉주 후보가 고발하면서부터다. 노원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세 곳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휩쓸었다. 여기엔 ‘노원구 발전’이란 지상명제가 한몫했다.“돈 없는 서민층만 모여 산다느니, 낙후지역이라느니 해서 노원구민이 얼마나 서러움을 많이 받았나. 이제라도 노원구가 발전해서 아파트도 제값을 받으려면 한나라당 후보를 찍는 게 최선이었다.”결혼 후 줄곧 노원구에서 살았다는 박모(45)씨의 말은 이곳 여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당고개역 앞에서 공인중개소를 운영하는 이성찬(61)씨는 “한나라당을 찍으면 상계 뉴타운 진척이 빨라질 거라는 여론이 없었다고는 말 못한다.”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이씨는 “선거운동 기간에는 진보신당의 노회찬 후보와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 지지도가 비슷했는데, 총선 직전 홍 후보쪽으로 분위기가 급격히 쏠렸다.”고 말했다. 그런 만큼 뉴타운 공약을 내건 한나라당 현 당선자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거론했다는 이유로 통합민주당에 의해 검찰에 고발되자 주민들은 동요했다. 월계 뉴타운 지정을 공약으로 내세운 현 당선자는 통합민주당 정봉주 후보를 2759표 차이로 따돌렸다. 월계 뉴타운 추진시 예정지가 될 월계 1·4동에서만 정 후보보다 1018표를 더 얻었다. 현 당선자가 내건 ‘월계 뉴타운 추진’ 때문에 현 당선자에게 한 표를 던졌다는 이모(47)씨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현 당선자 사이에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이렇게 잡음이 생기는 게 좋지 않다.”고 걱정했다. 역시 현 당선자를 지지했다는 최모(39)씨는 “허위 학력 논란도 있는 걸 보면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으니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술렁이는 시흥3동 주민 “지켜지지 않으면 가만 있지 않아” “시흥 3동은 서울시에서 버려진 동네예요. 이번에도 뉴타운이 안 되면 항의 시위에 나설 겁니다.” 서울 서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금천구 시흥3동 주민들은 정치권과 서울시간 뉴타운 공방에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뉴타운 공방으로 민심이 요동치고 있는 시흥3동을 찾았다. ‘시흥3동 뉴타운 개발, 마지막 기회입니다. 서명운동과 서울시청 앞 시위에 동참해 주세요.’‘시흥3동은 뉴타운 개발이 생명입니다.’ 마을 어귀마다 내걸린 뉴타운 개발을 촉구하는 항의 플래카드에는 주민들의 분노가 담겨 있었다. 20여년을 이 동네에 살았다는 김모(54)씨는 “경계에 있는 안양시에도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한데 이 동네는 5층 이상 건물이 별로 없을 정도로 낙후돼 있다.”면서 “주민들 사이에는 서울에서 버려지느니 차라리 안양시로 이사를 가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 박모(43·여)씨는 “이곳은 이미 2005년 8월에 뉴타운으로 지정됐는데 총선에서 여야 후보가 뉴타운을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주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푸념했다. 부동산 거래도 거의 없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뉴타운으로 지정만 됐을 뿐 언제 시작될지 몰라 가격 변동도 없고, 매기도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 거래가는 빌라 60㎡(18평형)가 1억 7000만∼2억원 선이다. 한나라당 안영환 후보와 통합민주당 이목희 후보가 맞붙은 이번 총선에서 안 후보는 342표 차로 신승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안 후보는 뉴타운 사업지구로 지정된 시흥3동에서만 2531표(51.10%)를 얻어 1881표(38%)를 얻은 이 후보에 650표 차로 압승했다. 시흥 3동의 표심이 당선에 결정적이었던 셈이다. 총선 직후인 지난 10일 인터넷 카페인 ‘시흥뉴타운 발전을 위한 모임’에 안 후보의 당선 글이 오르자 주민들은 “이 후보에게는 미안하지만 뉴타운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금천 토박이라서 지인들을 동원해 20표 이상 몰아줬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논란 이는 뉴타운 효과 “서민주거 안정” vs “집값폭등 초래”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집값 안정을 위해 뉴타운 추가 지정은 당분간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오히려 집값 상승을 부추겨 서민 주거 안정책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끊이질 않는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이라지만 뉴타운 사업 같은 도시정비사업의 특성상 집값 상승은 불가피하다. 김규정 부동산 114 콘텐츠팀장은 “뉴타운이 지정되면 보수적으로 얘기해도 2∼3배 이상 오른다. 용산 등 심한 곳은 평당 억단위”라면서 “주택가격 상승이 목적이 아니어도 개발하다 보면 가격이 어쩔 수 없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투기수요가 몰리고 개발비용·토지가격이 상승하다 보면 자연스레 원주민의 재정착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서울시도 “현재 30%대인 재정착률을 높이는 게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인정하고 있다. 남은경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부장은 “뉴타운 같은 도시재생사업은 필요하지만 지금처럼 전부 철거해서 아파트를 짓게 되면 원주민들의 열악한 경제력으로는 다른 곳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처음에는 뉴타운을 환영하던 지역주민들이 사업이 가시화된 후 소송을 제기하고 반발하는 것도 높은 비용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 구청 관계자는 “주민들간에 뉴타운 사업추진을 위한 조합을 만드는 과정에서 개발절차 등에 대한 내용을 잘 몰라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 만큼 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현장설명 등을 강화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원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는 등 뉴타운 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뉴타운 추진의 완급 조절을 조언한다. 조주현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뉴타운을 너무 많이, 한꺼번에 지정하다 보니 전세 수요 등 기존 주택시장을 교란할 우려가 있다.”면서 “도시 구조를 바꾸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보고 순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타운 추진에 SH공사 등 공공부문의 입김이 세져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뉴타운이 공공사업인지 민간사업인지 애매하다 보니 개발이익 환수 등 투기억제 수단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고 있다.”면서 “SH공사가 지원해 저렴한 주택을 만들든, 아니면 민간에 이양해 세금을 확실히 거두든 성격이 좀더 명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여당 추진에 서울시 난색 지정권한 중앙부처 이양 논란 한나라당 일각에서 뉴타운 지정권한을 중앙부처로 넘길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와 실현 가능성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시가 공개적인 반발을 자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자치제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대변인은 21일 이와 관련, “서울시는 현행법에 따라 충실하게 뉴타운 정책을 추진할 뿐이다. 국회의원들이 법을 개정하는 것은 차후 문제”라면서 “최근 정치권 논쟁에 대해 ‘의견 자체가 없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도 지정 권한을 자치단체장에게 맡기는 게 좋다는 의견을 내는 등 정치권에서도 반대 의견이 많은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반대의견을 피력한 셈이다. 앞서 홍준표, 유정현 당선자 등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뉴타운 추가지정에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지자, 사업지정권한을 국토해양부로 넘길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현행 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상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권한은 광역 시·도지사에 있다. 세부적으로는 관할 구청장이 주민과 구의회의 의견을 들은 뒤 시장이나 도지사에게 뉴타운 지구 지정을 요청하게 된다. 국회의원으로서는 뉴타운 추가지정을 공약했더라도 서울시장이 반대하면 공약을 실현할 수 없는 것이다.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는 “뉴타운 사업 지정권한을 중앙정부로 이양하는 것은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면서 “국회의원 후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뉴타운 공약을 내놓은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서울시 추진 현황 총 26곳… 주거중심형 길음만 입주 시작 서울에는 현재 26곳의 뉴타운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있던 2002년 10월 전국 처음으로 지정된 은평 왕십리 길음 등 3곳의 시범뉴타운과 이후 추가지정된 23곳이다. 이 지역들은 ▲주거중심형 ▲도심형 ▲신시가지형 뉴타운으로 각각 조성된다. 현재 입주를 시작한 곳은 주거중심형인 길음 뉴타운뿐이다. 신시가지형인 은평 뉴타운은 오는 6월 입주예정이다. 왕십리지구는 조합원 토지보상 및 세입자 이주대책 등을 위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상태다. 이곳은 도심형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26개의 뉴타운과 별도로 9곳의 균형개발촉진지구(촉진지구)도 있다.26곳의 뉴타운과 9곳의 촉진지구 가운데 아직 재정비촉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곳은 한남, 중화 뉴타운 등 11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연내에 재정비촉진계획을 모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는 5∼6월 중으로 상계, 흑석, 거여·마천, 중화 뉴타운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분쪼개기에다 남산 고도제한 문제 등으로 사업이 늦게 시작된 한남, 시흥, 창신·숭의 뉴타운은 하반기 중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마련한다. 이밖에 구의·자양, 망우, 천호·성내 촉진지구와 세운상가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은 상반기 중 나올 예정이다. 한편 뉴타운 추가지정 여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 시점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4일 한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 ▲1∼3차 뉴타운의 안정 가시화라는 2가지를 추가지정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그는 21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부동산 가격이 불안정한 지금은 당분간 선정을 고려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혀 ‘부동산 가격 안정’에 무게중심을 뒀다. 현행 뉴타운 사업의 가시적 진척 여부보다는 부동산가격 안정이라는 심리적 요인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최근의 정치적 상황이 감안됐다는 지적이다. 뉴타운 사업의 가시화 시점을 추가지정 요소로 볼 경우, 앞으로 최소한 2년은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뉴타운 개발기본계획 승인에서부터 사업시행까지 통상 2∼3년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콩고민주공-르완다 접경서 여객기 추락… 80여명 사망

    승객과 승무원 등 85명이 탑승한 민간 항공사 소속 ‘DC-9’여객기 1대가 15일 오후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접경지역인 고마 지역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망자 숫자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콩고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구출된 생존자가 6명이라고 밝혔다.CNN은 사망자가 83명이라고 보도했다. 민간 항공사 헤와보라 에어웨이 소유인 사고 여객기는 이날 콩고 동부 도시 고마 공항을 출발, 수도 킨샤사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직후 공항 인근 주택가로 추락했다.고마 지역의 줄리엔 음팔루쿠 주지사는 사고 여객기에 승객 79명과 승무원 6명 등 8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비행기는 이륙 후 엔진 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락 지점이 화염에 휩싸여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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