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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백29개 상장사/15일 동시에 정총

    연말 결산 상장사중 2백29개사가 오는 15일 동시에 정기주총을 열게 돼 주주들의 총회 참석이 큰 제약을 받고 있다. 5일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3월중에 정기주총을 열기로 확정한 3백7개 상장사 가운데 74.5%인 2백29개사의 주총 일자가 15일에 몰려 있다. 한편 회사정리 절차의 진행으로 주총 개최가 불가능한 상장법인을 제외한 5백8개 연말 결산 상장사중 1백85개사는 이미 주총을 마쳤으며 16개사는 아직 주총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 해외증권 발행/대기업들 추진

    국내외 증시가 회복기미를 보이고 국내에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기업들이 해외로 눈을 돌림에 따라 올해부터 해외증권 발행이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48개사가 지난달 열린 정기주총이나 정관개정 안내공고를 통해 해외CB(전환사채) 등 주식관련 해외증권 발행 규정을 신설하거나 발행한도를 대폭확대키로 정관을 개정,혹은 개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중공업이 지난달 25일 개최된 정기주총을 통해 종전의 CB 및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한도를 각각 1천억원과 5백억원씩 늘린 3천억원과 1천억원으로 결정한 것을 비롯,주로 재벌계열사나 자본금 1백억원 이상의 대기업들(전체 48개사중 36개사)이 정관변경을 통해 해외증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일보 사장 박동식씨

    【대구】 대구일보는 28일 주총을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박동식씨를 선임했다.
  • 본사 상임감사 이한수씨/전무이사 이상우씨 선임/이사엔 반영환씨

    서울신문사는 28일 상오 제53기 주주총회를 열어 상임감사에 이한수상무를,이사에 반영환 종합조정실장을 선임했으며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전무이사에 이상우상무를 선임했다.
  • 경남은행장 김형영씨

    경남은행은 27일 정기주총을 열고 임기만료된 이재진 행장의 후임에 김형영 전무를 선임했다. 후임 전무에는 최동렬 상무가 기용됐고 이춘영 상무가 유임됐으며 임기만료 된 서영섭 상무는 퇴임했다. 경남은행은 또 이승균 한국은행 수석검사역을 상무로,김성균 서울지점장을 이사로 각각 선임했으며 배당률을 지난해의 9%에서 10%로 인상했다.
  • 증권 전업 서울투금/상호 상업증권으로

    상업은행 계열의 서울투자금융은 26일 상오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증권사 전환을 결의하고 신설증권사의 상호를 「상업증권」으로 결정했다. 이날 주총에서 신설 상업증권사장에는 허문수 서울투금사장이,전무이사에는 김현호 전 상업은행 상무가 선임됐다.
  • 충청은행장 성욱기씨 선임

    충청은행은 25일 정기 주총을 열고 임기 만료되는 이기웅행장을 퇴임시키고 성욱기 전 수출입은행 전무를 신임행장으로 선임했다. 또 신임이사에 노석삼 서울지점장을 선임하고 윤은중감사,신용남·구본순상무를 유임시켰으며 10%배당을 결의했다.
  • 지상전 개시일 2월11일 이미 결정/전면 진격작전 결정되기까지

    ◎슈워츠코프가 택일… 부시 동의/진공 45분전에 고르비와 통화 지상전 개시 시간은 이미 2주전에 결정됐다. 부시 미 대통령은 체니국방장관과 파월합참의장이 사우디현지를 둘러보고 돌아온 2월11일 직후 24일 상오10시(한국시간) 지상전을 개시하겠다는 사우디주둔 미군사령관 노먼 슈워츠코프대장의 선택에 동의했다고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피츠워터대변인은 부시대통령이 지상전 개시일정을 수도 없이 논의했기 때문에 결정을 언제 내렸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지만 부시대통령은 2주전 슈워츠코프장군이 선택한 일정에 서명을 했다고 전했다. 피츠워터대변인에 다르면 23일 부시대통령이 사담 후세인에게 최후통첩할 때 지상전 개시 시간표는 이미 결정된 상태였으며 부시대통령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 이라크에 24일 새벽2시까지 철군을 시작하라는 최후통첩을 발하기로 한 것은 지난 21일 결정된 것이며 철군개시 시간이 새벽2시(미국 동부시간 23일 정오)로 결정된 것은 24일 상오10시 지상전을 시작하기전에 이라크에 마지막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부시대통령은 22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후통첩을 발한 후 주말을 보내기 위해 캠프 데이비드산장으로 떠났다. 부시대통령은 23일 하루종일 보좌관들과 협의를 갖고 상황을 검토했으며 마침내 밀고 들어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결정을 내렸다. 24일 새벽2시 철군시한이 임박하면서 캠프 데이비드산장에서 가이후 도시키 일본총리,투루크 외잘 터기대통령과 통화했다. 또 메이저 영국총리,콜 독일총리,멀로니 캐나다총리,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호크 호주총리 등과도 전화통화를 가졌다. 그리고 45분을 앞두고는 그동안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온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약 30분간에 걸쳐 마지막으로 입장조정작업을 벌였으나 성과는 없었다. 부시대통령은 다국적군에 가담한 나라의 지도자들에게는 지상전 개시에 대해 귀띔을 해주었으나 고르바초프에게는 지상전이 시작될 것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부시대통령은 철군시한이 지나자 이라크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예정대로 그리고 계획에 따라 군사행동이 계속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부시대통령은 11시35분 미 해병 1호 헬기편으로 백악관으로 돌아와 12시 정각 미국민과 전세계를 향해 『쿠웨이트해방의 마지막 단계가 시작됐다』고 선언했다. 그의 성명은 불과 2분간에 걸친 짧은 것이었지만 무수한 고뇌와 단호한 결의위에 선 것이었다.
  • 시은의 전임 인사와 자율성(사설)

    지난주에 11개 시중은행의 주주총회가 모두 끝났다. 올해 시은주주총회는 예년과는 달리 총회전에 투서가 난무하는 추태가 연출된 데다가 주총의 주요 관심사인 인사가 대폭적이어서 금융가에 적지 않은 충격과 환지작용을 안겨준 것 같다. 올해 인사에는 은행장의 전임제도입과 내부승진·복수 전무제 폐지·이사 1명 증원 등 3대 원칙이 적용됐다. 지난해 주총때만 해도 임기 만료된 은행장 5명 가운데 4명이 연임되었으나 올해는 5명이 모두 전임원칙에 의해 퇴임했다. 또 특별한 잘못이 없으면 연임되던 과거와는 달리 첫 임기가 끝난 임원 38명 가운데 8명이 물러났다. 게다가 임원 1명이 증원됨으로써 인사 폭은 더욱 확대될 수 밖에 없었다. 한마디로 은행임원진의 3분의 1 정도가 교체되는 전례없는 인사태풍이 일었다. 이처럼 시중은행 인사가 큰 폭으로 끝남으로써 그동안 적체되었던 인사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그것은 금융의 국제화에 대비한 금융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선결되어야 할 분위기 쇄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이번 인사에서 국제업무에 밝은 부장들이 이사로 다수 기용되었다는 사실이 국제화를 염두에 둔 인사라는 평가를 뒷받침하고 있기도 하다. 은행인사 원칙 가운데 전임의 원칙문제는 보는 시각에 따라 견해차가 있을 수 있으나 그 후임 행장을 모두 내부에서 기용한 것은 참으로 잘된 일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국책은행의 임원이 시중은행 은행장에 임명됨으로써 이들 은행의 인사적체현상을 가중시킨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은행장의 내부기용은 인사적체의 해소 뿐이 아니고 경영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전무의 행장으로의 승진은 업무의 일관성 유지에 도움이 되고 또한 은행경영 내용을 소상하게 파악하는 장점이 있다고 하겠다. 인사원칙 가운데 복수 전무제 폐지 또한 상당한 타당성을 갖고 있다. 복수전무제가 실시된 이후 차기 은행장이 되기 위하여 전무끼리 서로 헐뜯고 모함하여 은행 내부에 파벌이 조성되는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야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과중한 업무와 분담을 위하여 신설된 복수 전무제가 당초 기대했던 효과보다는 단점을 너무 많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이의 폐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올해 시중은행 주총인사가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한 두 가지 흠결사항을 숙제로 남겨 놓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올해 인사는 어느 해 보다도 재무부장관의 개입이 강했다고 한다. 정영의 재무부장관이 인사원칙을 정해 은행에 시달했고 그 원칙에 따라 인사가 이루어 졌다. 금융자율화의 선행조건이랄 수 있는 은행인사가 타율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금융정책당국은 지난 88년 은행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은행장은 확대이사회에서,그리고 임원은 은행장의 추천으로 이사회에서 선임토록 한 바 있다. 그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번 인사를 「관치인사」라고 비평하기도 한다. 또 은행장의 일괄적인 연임배제문제도 경영의 유·무능을 가리지 않는 획일주의적 사고로 비춰질 수 있다. 결국 금융기관 임사의 자율성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겼다.
  • 삼성생명등 재벌사/시은 대주주로 군림

    대형 생명보험회사를 비롯한 재벌그룹 계열사들이 여전히 시중은행들의 지배주주로 군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5대 시은을 비롯,신한·한미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이 주총에 보고한 결산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현재 ▲삼성생명이 조흥은행(지분율 6.80%),상업은행(7.15%),한일은행(4.97%) 등 3개 은행의 제1대 주주인 것을 비롯,▲대한생명이 제일(5.60%),서울신탁(5.36%) 등 2개 은행 ▲대우증권이 신한은행(3.52%)의 제1대주주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제일(5.34%),서울신탁(3.35%),신한(1.40%) 등 3개 은행에 대해서도 대주주로 등록돼 있어 모두 6개 시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한생명은 조흥(5.97%)과 상업(1.27%)을 포함해 4개 시은 ▲대한교육보험이 제일(3.06%),조흥(2.68%),상업(2.45%),한일(2.53%),서울신탁(3.09%) 등 5개 시은에 각각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로써 이들 3대 생보사의 지분율을 은행별로 보면 ▲조흥이 15.45%로 가장 높고 이어 ▲제일 14.0% ▲서울신탁 11.8% ▲상업 10.87% ▲한일 7.5% ▲신한 1.40% 등의 순이다.
  • 새이름 「하나은행」/한국투자금융 결정

    한국투자금융은 22일 임시주총을 열어 은행전환을 결의하고 이름을 「하나은행」으로 결정했다. 한국투금은 또 이날 주총에서 한국투금이 갖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의 지분 34.3%(2백89만주)를 장기신용은행에 매각키로 했다.
  • 한일등 8개은 주총

    ◎새 행장에 제일 박기진·신한 나응찬씨 22일에도 한일·제일은행 등 9개 은행의 정기주총이 열려 은행장과 임원인사가 대폭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상오 열린 신한은행 주총에서는 10% 배당을 결의하고 임기만료된 김재윤행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후임행장에 나응찬전무를 선출했다. 또 신현석상무를 전무이사에,임숙제 한은 검사1국장을 안종기 감사후임에 선임하고 고영선 고객부장,안광우 융자부장,이인호 영업부장을 신임이사로 각각 뽑았다. 한일은행도 주총에서 7% 배당을 결정하고 신임이사에 신동혁 국제부장,오광형 인사부장,이승석 외환업무부장을 선임했다. 제일은행 주총에서는 송보렬은행장,신중식 정완진 박병순 김상용상무 등 임원 5명이 퇴임하고 후임은행장에 박기진전무가 선임됐으며 신임상무에 홍태완 남산지점장,이사에 박용이 국제부장,이상천 호남영업본부장,배황 대구영업본부장 신광식 영업2부장,이세선 뉴욕지점장이 뽑혔다. 배당률은 7%였다. 지방은행 주총에서는 광주은행이 4% 배당결의와 함께 오기화 한은 전주지점장과 남헌일 광주은행 서울지점장을 이사로 선임했으며 강원은행(8% 배당)은 박형철 기획조사부장을 신임이사로 선출했다. 이밖에 대구은행이 8%,제주은행이 10%,전북은행이 7% 배당을 결의했다.
  • 경기은 10%·동화 1% 배당/주총 결의

    ◎조흥은 이종연전무 행장 선임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정기주주총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임기만료 임원들이 대폭 교체되고 있다. 서울신탁은행은 21일 상오 주총에서 임기만료된 조왕제감사를 퇴진시키고 후임에 김용효상무를 선임했다. 또 신임이사에 한기선 여신기획부장·조남직 업무추진부장·박용호 호남지역 업무추진본부장을 뽑고 지난해보다 1% 낮은 4% 배당을 결정했다. 조흥은행은 김영석 행장후임에 이종연전무를 선임하고 임기만료된 신달순상무를 퇴임시키는 한편 이균섭·노경진이사를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와함께 신임이사에 김동룡 업무추진부장·장길훈 종합기획부장·채병윤 심사부장을 선출하고 6% 배당을 결의했다. 상업은행도 이날 하오2시에 열린 주총에서 김현호·김진상상무를 퇴임시키고 신임이사에 박영식 종합기획부장·조송영 영업2부장·주정섭 특수영업2부장을 선임하는 한편,5% 배당을 의결했다. 한미은행도 9% 배당을 결의하고 퇴임한 조병현 감사후임에 박진석 한은 런던사무소 소장을 선임했으며 신임이사에 김재형 종합기획부장과 윤효 인사부장을 뽑았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납입자본금을 1천2백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하고 당국의 승인을 조건으로 무상증자 16.67%(2백억원),유상증자 50%(6백억원)를 추진키로 했다. 외환은행은 성백규감사를 환은신용카드 사장으로 내정하고 후임에 허준상무를 선임했으며 조성진 영업부장과 유종섭 국제투자부장을 신임이사에 선임했다. 배당률은 1.8%였다.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동화은행 주총에서는 최원식 함남도민회장을 비상근이사로 선임하고 올해 처음으로 1% 배당을 결의했다. 경기은행도 10% 배당을 결정하고 김봉래 전무후임에 주범국감사를 선임했으며 신임감사에 서이석상무,신임이사에 양찬모 서무부장,박대준 심사부장을 각각 선출했다.
  • KH­내외경제회장에 박영일 대농회장 선임

    코리아헤럴드와 내외경제신문은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영일 대농그룹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박용학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 “새 행장은 전무 몫”… 은행가 승진바람

    ◎과열경쟁으로 은감원에 비방투서 잇따라/자율인사 안돼 일부선 「관치금융」 회귀 우려/주총시즌 금융계 표정 ◎…수서파문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은행가가 19일 대동은행으로 시작된 정기주주총회를 계기로 다시 술렁. 가장 관심을 끌었던 임기만료 은행장들의 거취가 대부분 퇴임할 것으로 알려져 올 주총에서는 예견됐던대로 단임정신을 표방한 은행 임원진들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진행될 듯. 그러나 정작 주총석상에서 결정돼야할 은행장인사가 주주총회가 채 열리기도 전 해당은행이나 주주들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이 정부당국에 의해 「내정인사」로 결말이 남으로써 올해에도 은행의 자율인사는 물건너 간 꼴이 됐다. 이에따라 금융자율화를 주창해온 정부가 올해에도 은행경영의 핵이라 할 은행장인사에 깊숙이 개입,관치금융을 재연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이처럼 은행주총의 꽃인 은행장인사가 관치시대로 회귀함에 따라 금융시장개방을 앞두고 경쟁체질을 갖춰야할 은행들이 또다시 제목소리를 제대로 내지못하고 정부가시키는대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함께 대두. 더욱이 정부의 이같은 낙점인사 때문에 해마다 사정당국이나 금융당국에는 경쟁인사를 비방하는 내용의 투서가 끊이질 않아 내부적으로 처리돼야할 인사관련 문제들이 증폭되기가 일쑤. ◎…한편 올 은행주총에서는 임기만료은행장의 대거 퇴진과 함께 중임임원들도 대부분 자리를 뜰 것으로 예상. 제일은행의 경우 행장교체외에 중임만료되는 신중식상무와 정완진상무가 물러날 것으로 전망. 이와함께 지난해 도입된 복수전무제가 행내파벌을 조성하는 등 부작용이 많아 기존 복수전무를 두고 있는 외환·서울신탁·상업은행은 그대로 운영하되 행장승진으로 전무자리가 공석이 된 제일은행과 조흥은행·한일은행 등은 자리를 메우지 않고 이사 1명 충원으로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 이밖에 시중은행 가운데 은행장 임기만료를 맞은 제일·조흥·신한은행의 경우 이번주총에서 전무가 행장으로 모두 승진,자행출신행장을 맞게된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면 특징.
  • 은행장 대폭 교체될듯

    ◎조흥 이종연·제일 박기진·신한 나응찬씨 내정/충청 성욱기·경남 김형영씨 올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정기주총에서 임기만료된 은행장들이 대부분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은 김영석 행장후임에 이종연전무,제일은행은 송보렬 행장후임에 박기진전무,신한은행은 김재윤 행장후임에 나응찬전무를 각각 내정했다. 또 이기웅 충청은행장 후임에는 성욱기 수출입은행 전무가,이재진 경남은행장 후임에는 김형영전무가 내정됐다. 새로 선임될 은행장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이종연 조흥은행장(58)=△서울 △서울대 경제과 △60년 입행 △전무이사(86년) ◇박기진 제일은행장(61)=△경북 영덕 △대구대 법률학부 △55년 입행 △전무이사(88년) ◇나응찬 신한은행장(53)=△경북 상주 △고려대 경영대학원 △전무이사(88년) ◇성욱기 충청은행장(59)=△충남 예산 △서울대 경제학과 △수출입은행 전무이사(85년) ◇김형영 경남은행장(54)=△경남 창원 △서울대 경제학과 △전무이사(84년)
  • 복수전무제도 폐지/시은 임원 1명 증원

    금융당국은 현재 14명으로 돼있는 시중은행의 임원수를 1명 더 늘려주기로 했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지역본부장 가운데 현재 부장급이 맡고 있는 호남지역 본부장을 이번 주총에서 이사급으로 승격시켜 임원수를 현 14명에서 15명으로 늘려주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그러나 현행 복수전무제 아래서 전무의 행장승진으로 공석이 된 제일·조흥·한일은행의 전무자리는 공석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복수전문제를 도입한지 1년만에 복수전무제를 폐지하려는 것은 복수전무제 도입으로 행내파벌조성 등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작년 순익 4% 증가/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총 시즌이 시작된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90년도 영업실적을 추정한 결과,매출액은 전년대비 16.8%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4.1% 늘어나는 데 그쳤다. 19일 럭키증권이 12월 결산 상장사(총 5백15개사) 4백89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영업실적(추정)에 따르면 이들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1백28조6천9백억원으로 89년도에 비해 16.8% 증가했다.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실제 결산 재무제표는 주총이 끝난 뒤인 4∼5월에 총 집계된다.
  • 한일투금서 전업 국제증권 사장에/구광길씨

    한일투자금융은 12일 임시주총을 열어 증권사전환을 결의하고 사장에 구광길 전 서울증권 전무를 선임했다. 한일투금은 또 상호를 국제증권으로 바꾸기로 하고 상무이사에 이용국씨(전 서울증권 상무)를 새로 영입했다.
  • 동부증권 사장 황용운씨

    동부투자금융은 12일 임시주총에서 증권사로의 업종전환을 결의하고 신설증권사 사장에 황용운씨를 내정하는 등 경영진을 구성했다. 이와함께 상호를 동부증권으로 바꾸고 수권자본금 규모를 8백억원에서 1천2백억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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