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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은행 주총/주 행장 유임

    경기은행은 2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주범국 현 은행장을 유임시켰다.임기가 만료된 박대준·양찬모 상무를 퇴임시키고 고영철 서울지점장을 새로 이사로 선임하는 등 이사를 9명에서 8명으로 줄였다.
  • 신한리스사장 홍영후씨

    신한리스(주)는 23일 임시 주총을 열고 홍영후 신한은행상무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 인사물의/신탁은 신규대상무 퇴진/거액 해외여행경비 변칙조달 드러나

    22일 주주총회에서 상례를 깨고 임원으로 선임돼 물의가 빚어진 서울신탁은행의 신규대상무가 과거 이 은행의 상무로 재직 중 거액의 해외여행 경비를 변칙 조달한 비위 사실이 드러나 사의를 표명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번 주총에서 손홍균행장의 천거로 퇴임 3년만에 이례적으로 상무로 재기용된 신씨는 지난 91년 11월 부동산 투기 혐의로 사정당국에서 조사를 받던 중 관할 지역의 지점장들로부터 해외여행 경비로 받은 거액의 금품내역이 기재된 메모가 발견돼 퇴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 부산일보사장 전한상씨

    【부산=김정한기자】부 산일보사는 22일 제46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정한상 현 전무이사(사진)를 선임했다.또한 이창우이사를 전무이사로,김상훈주필겸 이사를 주필겸 상무이사로 선임하고 정추회·황윤식이사는 유임시켰으며 노영환 광고국장을 새이사로 선임했다.
  • 행장 임원인사 권한 대폭 강화/13개 시은 정기주총 결산

    ◎청와대·정치권 등 청탁·압력 없어져/동화은 욕설·고함난무 한때 수라장 대동은행을 제외한 13개 시중은행의 정기 주총이 23일 마무리됐다. ○…올해 시중은행 주총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임원 인사에 관한 행장의 권한이 대폭 강화된 점을 들 수 있다.이로 인해 전무·감사급에서만 7명이 퇴진했다.중임 상무 대부분과 나이 많은 초임 상무들이 대거 물러나고 50대 초·중반의 부장들이 임원으로 기용돼 대폭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졌다.한 시중은행장은 『청와대나 정치권 등으로부터 인사와 관련한 청탁이나 압력이 없어진 것이 예년과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말했다. 한일은행의 경우 환갑을 넘긴 정창순전무·김규현감사를 퇴진시켜 이관우전무 후계체제가 가시화 됐다.손동호(조흥)·조재욱(제일)·임창무(동화)·남영진(외환)·이한동감사(동남)가 모두 물러나고 상무급을 감사로 올렸다. ○…신임 임원들은 37∼39년생이 대부분이나 한일은행의 경우는 41년생과 42년생이 각각 1명씩 포함됐다.이사로 선임된 허호기영업부장은 올해 52세로 6대 시은 임원중 최연소 임원이 됐다. 신임 임원의 출신 부서별로는 금융자율화와 개방화에 따른 경쟁 심화추세에 맞추어 본점 영업부장과 지역본부장 등 영업분야가 단연 강세를 보였고 국제부장 및 종합기획부장 출신도 각각 2명으로 명맥을 유지했다. ○…안영모 전행장의 변칙 비자금조성,장영자씨 어음부도사건 등으로 얼룩진 동화은행의 23일 정기주총은 예상했던 대로 주주들의 욕설과 고함이 난무하는 수라장을 연출. 상오 11시에 시작한 주총은 5백명을 수용하는 8층 강당에 1천명 이상의 주주가 몰려 혼잡을 빚었다.임창무감사의 감사보고 도중 일부 주주들이 보고 내용과 1·5%의 낮은 배당률에 항의,『집어치워라』는 등의 고함을 지르며 단상에 몰려들어 청원경찰과 5분여동안 몸싸움을 벌이기도. 반면 조흥은행의 경우는 발언권을 얻지 못한 일부 주주들이 『문민정부에서 말도 못하게 하느냐』고 고함을 질렀으나 사회를 맡은 이종연행장이 이에 개의치 않고 임원 선임안 등의 의안을 속전속결로 통과시켜 45분만에 마무리. ○…조흥은행은 손동호감사와이춘헌상무가 퇴임하고 이원순인사부장과 이용원영업4본부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신한은행은 나응찬행장을 유임시키고 박용건신한리스사장을 전무로 영입,복수전무제를 도입했다. ○…지방은행중에는 경기은행이 양찬모·박대준상무를 퇴진시키고 고영철서울지점장을 이사로 선임,임원 수를 1명 줄였다.부산은행의 김월택국제부장,안순수심사부장,정용원인사부장,장승웅서울지점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 충청은행 후보 윤은중씨 승인

    은행감독원은 22일 윤은중충청은행장 후보를 승인했다.충청은행은 26일 주총을 열어 윤후보를 은행장으로 선임하게 된다.
  • 임원들 대폭 “세대교체”/은행들 잇단 정기주총

    ◎50대중반 고참부장들 대부분 승진/신탁은,전례없는 전상무 복귀 물의 상업·서울신탁·외환·평화·동남 등 5개 은행이 22일 정기주총을 연 데 이어 23일에는 조흥·한일·제일·신한·동화·대구·부산·광주·경기 등 9개 은행의 정기주총이 열린다. 올해 주총에서는 50대 후반∼60대 초반의 임기가 끝난 임원들이 대부분 퇴임하고 50대 중반의 고참 부장들이 빈 자리를 메워 대폭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대부분 차분한 분위기에서 신속하게 주총을 마쳤으나 상업은행 등 일부 은행에서는 총회꾼들이 장시간 발언에 나서 2시간 가까이 끌기도 했다. ▷22일 주총 은행◁ ○…상업은행은 정지태 현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다시 뽑고 둘 다 초임인 박영식·주정섭상무를 퇴임시켰다.서광하 종합기획부장만 이사로 선임,전체 임원 수가 15명에서 14명으로 줄었다. 외환은행은 남영진감사(초임만료)가 퇴임하고 송영진 종합기획부장과 정기종심사부장이 이사로 선임돼 임원 수가 1명 늘었다.노재학상무가 감사로 승진하고 조성진·유종섭상무는 유임됐다. 서울신탁은행은 손홍균 대한투신 사장을 행장으로 선임했다.그러나 지난 91년 임원 자리에서 물러난 신규대 현대정유 감사를 상무로 재기용,전례가 없는 인사를 단행해 물의를 빚었다.김규석(중임만료)·박용호상무(초임)가 물러나고 은승기 중부영업본부장,이원승 여신기획부장,심옥섭 국제부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모두 초임 임기가 만료된 평화은행의 최병돈감사,권오제상무 및 동남은행의 이한동감사는 유임됐다. ▷23일 주총 은행◁ ○…조흥은행의 경우 손동호감사(초임)와 이춘헌상무(중임)의 퇴진이 확정됐다.초임 임기가 끝난 상무 3명은 유임이 확실시된다.이원순 인사부장,이용원 영업4부장의 이사 선임이 확정됐다. 제일은행은 이철수 현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재선임할 예정이다.신광식전무(초임)의 유임이 확정됐고 조재욱감사(초임)와 서홍배(중임)·이상천·배황상무(초임)는 퇴임한다.신중현 영업1부장 등 부장급 5명이 이사로 선임될 전망이다.임원 수가 1명 는다. 한일은행은 정창순전무·김규현감사(중임)의 퇴진이 확정됐다.허홍(중임)·이증석상무(초임)의 튀임이 확실시되며 최동렬·장기팔(이상 중임)·신동혁상무(초임)중 2명이 각각 전무와 감사로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나응찬 행장을 다시 행장으로 뽑는다.박용건 신한리스사장이 전무로 선임돼 유량상전무와 함께 복수전무체제를 갖춘다.강신중상무는 유임되고 홍영후상무(이상 중임)는 퇴진,신한리스 사장으로 내정됐다. ○…지방은행에서는 경기은행이 주범국 현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재선임한다.부산은행 박희철·송세현상무(중임)의 거취가 관심거리이다.
  • 환은카드사장 남영진씨

    외환신용카드(주)는 22일 주총을 열고 이날 외환은행 감사에서 물러난 남영진씨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 신탁은 대대적 임원개편 예상/5개은행 오늘 정기주총

    ◎상업은 현행장 재선임 확실 상업·서울신탁·외환·동남·평화 등 5개 은행이 22일 정기주총을 열고 93년 영업결산,임기만료임원의 개선 및 배당률 등을 확정한다.이 5개 은행에서 임기가 끝나는 임원은 11명이며 사표제출 등으로 현재 공석중인 자리까지 포함하면 개선폭은 15명이다. ○…5개은행의 임원인사중 최대 하이라이트는 서울신탁은행.지난 91년5월 이광수행장 퇴임후 후임행장 자리를 놓고 차석전무인 김준협씨에게 고배를 마셨던 손홍균씨가 2년9개월만에 원대복귀함에 따라 대대적인 임원진 개편이 예상된다. 임기가 만료되는 장만화전무와 김규석상무·박용호상무가운데 1∼2명이 퇴임할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한기선·조남직상무가 장영자씨어음사기사건과 관련해 이미 사표를 냈고 지난해 김준협전행장의 퇴임후 신규임원을 선임하지 않아 5∼6명의 임원승진인사가 예상된다.지난해 부실채권이 급증하는 등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 무배당이 될 듯. ○…상업은행은 임기가 만료되는 정지태 현행장이 은행장후보로 재추대됐기 때문에 주총과 이사회에서 재선임될 것이 확실하다.초임임기가 끝나는 2명의 상무가운데 나이가 많은 주정섭상무의 거취가 불투명하다.서울신탁은행과 마찬가지로 무배당할 계획. ○…외환은행의 경우 초임임기가 끝나는 조성진·유종섭상무가운데 1명의 퇴임이 예상된다.남영진감사와 중임한 상무중 한사람이 외환신용카드사장으로 옮길 것으로 점쳐진다.예정배당률은 대주주의 경우 2·5%,소주주의 경우 6%. ○…이밖에 평화은행 최병돈감사와 권오제상무,동남은행의 이한동감사의 거취가 주목된다.예정배당률은 동남은행이 2%이고 평화은행은 무배당할 계획.
  • 신탁은행장 후보 손홍균씨 승인

    은행감독원은 19일 서울신탁은행의 손홍균 행장후보를 승인했다. 손후보는 22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손후보 약력 ▲서울법대 행정학과 ▲서울신탁은행 명동지점장·상무·전무 ▲대한투자신탁사장.
  • 한경신문회장 김진현씨/대표이사사장 박용정씨

    한국경제신문사는 1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진현전과기처장관(고려대 언론대학원 교수)을 이사회 회장으로,박용정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호영진사장은 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 장기은 신용카드대표 김광현씨 선임

    (주)장기은행신용카드는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김광현 장은투자자문 사장을,부사장에 윤세인 장기신용은행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 은행주총 개막/문민시대 첫 대폭 임원인사에 관심

    ◎동화은 등 8개행장 연임 확정/전무급 이하는 상당수 바뀔듯 은행들의 올해 정기주총이 15일 한미·하나·보람·장기신용은행 등 4개 은행을 시발로 막을 올렸다.이번 주총에서는 12명의 은행장을 포함,1백20여명의 임원들이 무더기로 임기가 끝난다.연임 또는 경질여부와 함께 임원인사의 자율화가 과연 정착될 것인지 주목된다.정부는 인사의 자율화를 금융자율화의 가장 핵심과제로 인식,이에 대한 의지를 천명해왔으며,이번 정기주총에서는 새정부 출범이후 처음 맞는 대규모 임원인사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행장을 새로 뽑는 은행만 12개다.시중은행으로는 상업·제일·신한·하나·보람은행이,지방은행으로는 경기·충북·경남·충청은행 등 9개 은행의 은행장이 임기가 끝난다.서울신탁 및 동화은행과 대동은행은 각각 실명제 위반사건의 책임을 지거나 은행 내부갈등으로 은행장이 물러난 상태.이 가운데 서울신탁·동화·대동·충청등 4개 은행을 제외한 8개 은행이 은행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현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상태.사고로 행장이 불명예퇴진한 3개 은행을 제외하면 나머지 9개 은행의 행장이 모두 연임되는 셈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은행장추천위원회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사고만 안 터지면 은행장은 연임이 보장되는」 방식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행장인사의 자율화를 정착시키는 데는 유효하지만 행장 재임기간중의 업적과 능력을 평가해 인사에 반영하지 못하는 취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현행장이 추천위원회의 위원선임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인물들로 위원을 선임하면 연임이 가능해진다.따라서 위원선임방식을 객관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은행장추천위제도가 도입되면서 은행장의 행내 입지가 크게 강화됐다.과거에는 자기 밑에 있는 임원을 갈아치우기가 쉽지 않았다.그러나 이번 주총에서는 전무급이하의 임원인사에서 행장의 입김이 전보다 커졌다. 이에 따라 전무와 감사급의 경질폭이 커질 전망이다.한일은행의 정창순전무,김규현감사의 퇴진이 확정적이고 제일은행의 조재욱감사와 조흥은행의 손동호감사도 경질가능성이 크다. 초임상무와 이사의 경우 과거에는 연임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에는 퇴진케이스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22∼23일 주총을 여는 조흥·제일·한일·신한·서울신탁은행 등에서도 초임상무의 탈락사례가 1∼2명씩 나올 전망이다.문책적 경고를 받은 임원들의 연임여부도 관심사다. ○…한미·하나·보람·장기신용은행 등 4개 은행은 15일 주총에서 93년도 결산보고와 임원선임 등을 마쳤다. 한미은행은 임기가 만료된 임원 4명중 한명을 퇴임시키고 신임이사를 충원하지 않았다.따라서 상근임원이 9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 하나은행은 초임임기가 만료된 임원 4명을 전원 중임시켰으며 보람은행은 초임임기가 만료된 임원 6명중 2명을 퇴임시키고 신임임원을 충원하지 않아 상근임원이 10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 장기신용은행은 초임임기만료 임원 3명중 2명을 3명의 부장을 이사로,오세종수석상무를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장은의 임원은 종전 8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 배당률은 하나은행과 장기신용은행이 각각 10%이고 보람은행은 9%(우선주 10%),한미은행은 4%로 확정됐다.
  • 권 대동은행장 전격 사퇴

    권태학대동은행장이 3일 돌연 사의를 표명하고 물러났다. 권행장은 이날 상오 임원회의에서 사의를 표명,이달 하순의 주총에서 새 은행장을 선임하도록 요청했다. 권행장은 사임 이유로 작년에는 주총에서 1%의 배당을 실시했으나 올해에는 지난해 영업실적이 워낙 부진해 배당을 못하게 된데다 지난해 12월 최상희전무와 지점장 4명을 포함한 은행간부들이 대출부조리와 관련해 구속되는 금융사고가 발생한데 대한 도의적 책임을 들었다.
  • 시은 인사청탁(외언내언)

    해마다 시중은행 주주총회 때가 되면 은행가에 인사를 둘러싼 풍문이 파다하다. 누구는 고위층에게 「얼굴인사」를 하기 위해 새벽에 헬스사우나를 두군데나 다닌다는 얘기가 있고 누구는 「실력자」를 만나기 위해 집앞에서 밤을 세우다시피했다는 얘기가 난무한다.5공과 6공시절에는 이른바 「금융황제」와 연을 맺지 않으면 은행임원이 되기 어렵다는 풍문이 끊이지 않았고 임원이 되려면 얼마만큼 뇌물을 바쳐야 한다는 소문마저 있었다. 문민정부 출범이후는 시중은행 인사를 자율에 맡기고 있는데도 인사를 둘러싼 불미스런 소문이 여전하다.누구는 이른바 「가신」이나 재무위 소속 국회의원에 줄을 대고 은행장에게 압력을 넣었다는 믿기지 않은 소문이 은행가에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 시중은행인사 자율화조치이후 은행장이 임원인사에 결정권을 가지면서 각 은행장들이 『인사청탁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시중은행의 한 간부는 실토했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으나 여러군데에 선을 대고 인사청탁을 하거나 경쟁관계에 있는 동료에 대한 모함투서를하는 일까지 있어 주주총회 때가 되면 은행분위기가 혼탁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엊그제 대통령이 『인사청탁을 하는 금융인이나 압력을 행사하는 사람의 명단을 공개하라』고 은행감독원에 지시한 것은 그같은 「줄대기 구태」에 쐐기를 박자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금융개혁의 하나로 시중은행장 선임에 절대로 간여치 않고 있다.은행장은 은행장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고 임원은 은행장이 추천하여 주주총회에서 각각 선임토록 조치한 바 있다. 일부 금융인의 인사청탁은 정부가 은행에 부여한 인사권을 타율의 힘을 빌려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그러므로 은행감독기관이 아니라 해당 금융기관 스스로가 개인의 영달을 위해 인사자율화를 파괴하고 있는 금융인을 찾아내 응징하는 것이 소망스럽다.
  • 금융계 인사청탁자 명단 공개/김 대통령 지시

    김영삼대통령은 1일 금융계의 인사에 대해 『각급금융감독원은 인사질서의 확립을 위해 필요하다면 청탁을 하는 금융인과 압력을 행사하는 외부인사의 명단을 공개하는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재윤경제수석으로부터 최근 금융동향에 대해 보고받고 『이달 금융기관 주주총회를 앞두고 인사청탁과 같은 과거의 잘못된관행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이번 금융기관인사에 정부도 절대 개입하지 않을 것이지만 인사청탁을 하는 금융인들이나 은행인사에 압력을 행사하는 일은 완전히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은행장에 대해서는 은행장추천위원회에서 은행장후보를 추천하도록돼 있으므로 외부의 입김이 절대 작용할 수 없다』면서 『추천위원회에서는 은행발전에 가장 적합한 인사를 추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나·보람은 추천위 현행장 재선임 요청

    하나은행과 보람은행이 31일 각각 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번에 임기가 끝나는 윤병철·김동재 현행장을 은행장후보로 선임,은행감독원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들은 후보로서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기 때문에 은감원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오는 15일의 정기주총과 이사회에서 차기 은행장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 동화은행장대행 선임/이동균 상무/선우행장 등 사표 수리

    동화은행은 29일 확대이사회를 열고 이동균 수석상무를 행장대행으로 선임했다.이사회는 또 삼성동출장소의 실명제위반 행위와 관련,선우윤행장과 송한청전무,이재천상무의 사표를 수리했다. 한편 선우행장의 퇴진에 반발해온 노조는 송전무의 동반퇴진으로 사태수습의 실마리가 풀렸다고 보고 자사가 장영자씨 어음사기사건에 연루돼 사회적 물의를 빚은데 대해 사과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동화은행은 앞으로 주총 15일전인 2월8일까지 행장추천위원회(위원 9명)를 구성,후보를 정해 내달 23일 정기주총에서 후임 행장을 선임할 예정이다.그러나 주주 대표인 이북5도민회의 파벌싸움 때문에 위원회 구성에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 시은 임원수·연임/은행 자율로 결정/인사관련정관 신고로 변경

    ◎재무부 방침 시중은행의 임원은 앞으로 중임제한에 얽매이지 않고 얼마든지 연임이 가능해진다.임원의 정수도 현행 15명에서 은행 사정에 따라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재무부는 27일 시중은행 임원의 인사자율화 원칙을 보다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주주총회를 통과한 시중은행의 인사관련 정관의 변경사항은 은행감독원에 신고만 한 뒤 은행이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은행이 정관을 변경하려면 은행법에 따라 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은 뒤 은행감독원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주총의 동의를 얻은 은행의 인사관련 정관변경 내용은 감독원이 승인권을 행사하지 않고 신고대로 처리하고 시행여부를 은행 자율에 맡기라고 감독원에 지시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인사와 관련되지 않은 내용의 정관변경은 감독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인사관련 정관변경은 오는 2월의 정기 주총에서부터 자율화된다.따라서 은행들은 정관을 고쳐 현재 관행적으로 3연임을 금지하는 중임제한을 지킬 필요가 없어진다.정관에 따라 이사 5명,감사 1명 이상 등 보통 15명 이내로 정한 임원의 수도 자유로 정할 수 있다.복수전무제의 도입은 물론 상근이든 비상근이든 회장제도 은행이 자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의 어음사기 사건으로 서울신탁은행과 동화은행의 임원 5명이 퇴진한 이후 은행인사의 자율화를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 헐뜯으면 신뢰 쌓지못한다/유은걸(데스크 시각)

    사대매국노,민족반역자,인간추물,정치매춘부,식민지 주구,허수아비,문민파시스트,정치간상배,괴뢰도당…. 최근 북한은 연일 방송과 신문을 총동원해 이렇게 김영삼대통령을 원색적으로 인신공격하고 있다.이 뿐인가.깡통중의 깡통,함량미달,역도,돌대가리,무식쟁이,전쟁광신자등 욕설의 종류가 무려 60여개가 넘는다니 아연해진다.통일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김대통령에 대한 비방은 무려 2백49회에 이르렀고 올들어 그 강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무차별 대남비상 북한측은 지난해 김대통령 취임직후와 비전향장기수인 이인모노인을 송환한 3월이후 몇개월간은 눈에 띄게 비방을 자제해왔다. 그러다가 김대통령이 『핵무기를 갖고있는 나라와는 악수할 수 없다』며 핵문제에 강경한 입장을 천명한 6월부터 표변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측이 왜 이처럼 대남비방을 강화하고 있는지 웬만큼 짐작은 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간의 속사정을 십분 이해한다 하더라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 북과남이 입장을 한번 바꿔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우리쪽에서 김일성주석에 대해 갖은 욕설을 퍼붓고 북한의 체제를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온다면 북한쪽은 어떨까. 「우리식대로 한다」고 강변하며 나올 지 모르지만 북한이 정녕 평화통일을 원한다면 한국의 국가원수를 인신공격하거나 체제비방을 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의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한반도가 하나로 합쳐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호신뢰구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남북한합의 위배 또 비방은 서로 헐뜯지않기로 한 남북한 합의사항에도 정면으로 위배된다. 쌍방은 지난 72년에 발표된 「7·4공동성명」에서 상호비방을 중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가까이는 92년 2월에 발효된 남북기본합의서에서도 이를 재확인한 바 있지않은가. 김대통령을 파시스트라고 매도하고 문민정부를 파쇼정부라고 몰아붙이는 것도 도저히 납득이 가지않는 대목이다. 김대통령이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뽑혀 북한쪽에서 파쇼정부라며 타도를 외치던 군사정권에 종지부를 찍고 정통 문민정부를 세운 사실을 북한측도 잘 알 것이다.또 우리언론과 정부당국은 김주석에 대해 북쪽의 공식직함대로 「주석」이라고 호칭하고 있으며 일체 비방을 하지않고 있다.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이나 비난은 외교적으로 큰 마찰을 일으킨다. 최근의 사례만 보더라도 지난해 10월 호주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총회에 불참한 말레이시아 총리를 「고집쟁이」라고 한마디 한 것이 화근이 돼 양국이 상당히 불편한 관계로 까지 비화된 일이 있음은 북한에게 시사하는 바 많을 것 같다. 북한은 이제 터무니없는 비방을 중단하고 하루빨리 대화의 장에 나와야 한다. 북한측의 주장대로 핵무기를 개발하지도 않았고 개발할 의사도 없다면 핵문제 해결을 위해 하루빨리 특사교환에 임하고 국제원자력기구의 전면 핵사찰에도 응해야 할 것이다. 김주석이 95년까지 달성하겠다고 공언한 통일이 진정한 평화통일이라면 더 더욱 그렇다. ○즉각 대화 나서라 남북대화를 시작한지 20여년이 지났음에도 그동안 이뤄낸 것이라곤 단 한 차례에 그친 이산가족 상호방문과 예술단 교환공연,그리고 얼마 안되는 교역 뿐이다. 통일을 향해 갈길은 멀고 할일은 많은데 대화마저 중단되고 비방으로 아까운 시간들이 허송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올해엔 꼭 북한의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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