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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헝가리 금융업 진출/은행 5백만달러에 인수

    한화그룹은 최근 프랑스의 엥도 수에즈 은행 헝가리 현지법인을 인수,2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작년 12월 자회사인 그리스 아테네 은행을 통해 엥도 수에즈 부다페스트 은행을 5백만달러(한화 약 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주주총회 등 모든 인수절차를 끝냈다고 밝혔다.「한화 뱅크 헝가리」라는 이름으로 영업에 들어간 이 은행은 총자산이 약 3천2백만달러규모로 증권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 하룻만에 마음 바꾼 JP(정가초점)

    자민련 김종필총재가 1일 부산을 찾았다.김진영의원의 공천잡음과 관련한 「항의성 소동」으로 『안가겠다』는 생각이 하룻만에 뒤바뀌었다.아무래도 『부산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앞선 모양이다. 총재가 시지부 개편대회(위원장 정상구)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이 지역 후보들의 사기와 총재로서의 신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모양이다.특히 조계종 3대사찰 중 하나인 양산 통도사를 방문,월하종정을 친견하는 일정이 김총재에게는 보다 큰 의미가 있는듯 하다.시지부 개편대회 보다 통도사 방문에 더 비중을 두는 당직자도 있다. 최근 국방부내에서 대통령의 예배와 관련한 경호문제로 신한국당과 불교계의 갈등이 표출된 상황까지 감안하면 이번 방문은 「불교계 끌어안기」라는 것이다.김대중국민회의총재도 3일 송월주총무원장을 만날 예정이어서 경쟁적 측면도 없지 않다. 김총재는 주지인 목산스님이 주재한 법회에 참석한 뒤 월하 종정과 10분간 독담했다.『정치적 얘기를 나눴겠느냐』는 게 측근들의 말이지만 개신교 집사인 김총재와 부여출신인 큰 스님과의 「만남」 그 자체로도 정치적 해석은 충분하다.
  • 은행 주총 22일 시작/행장 2∼4명 교체 예상

    ◎한미­홍세표/강원­최종문행장 연임 확실/대구­서덕규/부산­이연형 홍희흠대구은행장이 1일 돌연 사퇴의사를 밝히는 등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은행들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임원교체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올해 임기가 끝나는 임원은 70명선이나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은행장들의 교체 여부다. 임기가 끝나는 은행장은 이우영 기업,박종석 주택,홍세표 한미,이창희 부산,최종문 강원은행장 등 5명이다.이중 홍행장과 최행장은 연임이 거의 확정됐다.9명으로 구성된 「은행장후보 추천위원회 위원」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여기에는 전임행장 3명이 들어가도록 돼 있다. 이창희부산은행장의 후임에는 이연형전무가 이미 1개월여 전에 확정됐다는 후문이다.이행장은 3기 연임불가에 따라 이번에 물러나는 것은 확실시됐었고,「은행장후보 추천위원회 위원」에 역시 포함됐다.이전무는 경남고 출신이다. 이우영행장과 박행장은 경영능력면에서는 점수를 받지만 그동안 국책은행장이 유임된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 때문에 바뀔 가능성도 점쳐진다.하지만 보통 재정경제원의 1급출신이 국책은행장으로 나왔지만(이우영행장은 한은출신) 현재 마땅히 재경원에서 나올 인물이 없다는 점 때문에 유임을 점치는 시각도 많다. 이행장은 뛰어난 경영수완에다 행내의 평도 좋아 유임될 가능성도 점쳐지지만,주범국 경기은행장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주행장은 경남고 출신으로 재경 경남고 총동창회장을 맡고있다. 재경원에서 나간다면 신명호제2차관보가 주택은행장으로 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그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초대 대사를 노렸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본인은 다른지역의 대사에도 생각이 있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국책은행의 주총과 관련,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국책은행장이 연임된 전례가 없다고 해서 이번에도 모두 바뀐다고 볼 수는 없다』며 『아직 재경원에서 공식 제청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원론적」인 얘기를 하고 있다. 홍희흠대구은행장의 후임에는 서덕규전무가 유력하다.홍행장이 임기를 2년 앞두고 용퇴한 명분을 위해서도 행내에서 올라가는 게 순리에 맞다는 얘기다.홍행장은 대구은행 회장과 대구은행 계열인 대은금융경제연구소의 회장을 맡는다.일부 지방은행과 신설은행의 후임행장과 현행장 유임에 대해서는 하나 둘 드러나지만 선발 시중은행에 관해서는 아직 나오는 설은 없는 편이다. 주총중 특히 관심사는 올해 배당을 못하는 서울,제일,동화,평화,충북,동남은행 등 6개은행이다.이 6개 은행의 행장중 책임경영 차원에서 한명쯤은 바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동화은행 노조에서는 지난 달 3일부터 경영실적 악화의 책임을 물어 이재진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어 그 결과도 주목거리다. 평화은행의 경우는 신년하례회 때 대주주인 한국노총쪽에서 작년 경영실적이 나빴던 것을 이해했다는 후문이어서 박종대 행장이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 파문에 휘말렸던 신한은행의 나응찬행장은 물러나지 않는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들리고 있다. 전무중에는 구자용(상업),김용요(서울),박준환(외환),구자정(보람),서이석(경기),김봉식씨(전북)등 6명이 임기가끝나지만 호남출신의 대부로 통하는 김용요전무의 거취에 특히 관심이 집중된다.
  • 배당제도 개선 효과 기대된다/우홍제논설위원(서울논단)

    앞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해당 상장기업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이 늘어남으로써 지금보다는 적잖이 안정된 상태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업의 성장성·수익성 등을 고려,주식종목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정부가 상장기업의 배당금을 늘리고 장기투자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배당제도를 고치기 때문이다. 재정경제원이 최근 발표한 「상장법인의 배당제도 개선방안」을 보면 다음달의 12월말결산법인 주주총회때부터 주식액면가격의 몇%식으로 된 현재의 액면배당률 대신 당기순익 가운데 배당가능순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주당 배당금제를 실시한다는 것이다.또 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배당수익률이나 배당가능순익의 규모를 나타내는 배당성향등 배당과 관련된 투자지표를 공시토록 해 투자판단의 기준으로 활용케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상장기업들은 지금까지 액면가를 기준으로 주당 몇%의 배당률을 발표하던 것을 주당 몇백원,몇천원 하는 식으로 배당방식을 바꾸게 된다.정부의 이러한 방침은 크게 보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겨냥한 것이라 분석할수 있다. ○투자 관행 장기화 첫째,위험이 뒤따르는 단기매매차익보다는 장기적인 배당투자를 선호하도록 뒷받침함으로써 증권시장 참여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장기투자를 유도,증시안정을 이룬다는 것이다.그동안 상장기업들은 이익이 많이 나더라도 공금리수준이하의 낮은 배당을 해왔으며 정부도 사실상 기업의 재투자 재원마련을 돕기 위해 이익금의 사내유보를 장려했다.또 높은 배당률이 은행저축을 저해한다는 개발초기의 은행권우위정책도 상장기업 배당률을 낮은 수준에 머물게 한 요인이었다. 때문에 주식투자자들은 배당금보다는 주가 등락에 따른 시세차익에 큰 비중을 둘 수 밖에 없었고 증시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파행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풀이할 수 있겠다. ○증시의 안정 발전 단기매매차익에 의한 증시교란의 실례는 지난해 8월 발생한 동방페레그린증권회사의 이형근대리 피살사건에서 잘 읽을 수 있다.특정의 세력들이 공모해서 어떤 주식을 대량 매입한 뒤 헛소문으로 주가를 끌어올려 매각,엄청난 시세차익을 챙기는 이른바 「증시작전」이 횡행했던 것이다.이러한 작전의 가장 큰 피해자는 선의의 일반투자자들이다.증권회사나 큰손들사이의 담합과 정보에 접근하기 불가능한 이들은 영문을 모른채 급등락하는 주가를 좇다가 상투잡는 격이 되어 만회하기 힘든 손해를 보기 십상인 것이다. 이처럼 주식투자의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기 때문에 새로운 증시인구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올들어 금융소득종합과세의 실시로 조세회피를 위한 여유자금이 몰릴 것으로 기대됐던 증시가 활력을 잃어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따라서 이번 배당제도 개선방안은 기업이윤의 합리적인 배분을 통해 주식투자에 따르는 위험을 줄이고 투자자들의 주식장기보유를 유도함으로써 증시의 안정적 발전기반을 공고히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경쟁력 강화 이번 조치의 두번째 효과로는 상장기업들 스스로가 주가관리와 재무구조개선에 힘쓰도록 해 국내산업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점을 꼽을 수 있다.정부는 앞으로 「표준배당모형」을 만들어 배당성향을 산출케 하는등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방침이어서 대부분의 상장기업들은 높은 수준의 배당이 불가피해진 것이다.소액주주들의 고배당요구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업경영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며 투자자들이 만족할 만한 적정수준의 배당을 유지하기 위해 기술혁신 원가절감 등 경영합리화와 경쟁력강화노력을 배가하게 될 것이다.액면 배당률보다는 주당 얼마하는 식의 배당금 체감효과가 훨씬 크기 때문에 기업의 경영개선노력은 확대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재투자 여건 악화 그러나 문제점도 적지는 않다.높은 배당으로 기업이익의 사외유출이 증가,내부유보가 줄어들기 때문에 재투자여건이 악화될 수 있다.이러한 점은 전문경영인제도의 정착을 통해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합리적인 조율방식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 상장기업의 배당가능순익은 법인세를 낸 다음의 세후이익금인데도 주주가 배당금을 받을 경우 다시 금융소득으로 합산과세되는 이중과세의 문제도 세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의 시정이 필요하다.
  • 부산은행장 이연형씨 유력

    이연형부산은행전무가 다음달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행장에 선임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이창희현행장은 3기 연임불가 원칙에 따라 다음달 물러난다.
  • 상장사 주당 배당금 공시/새달 주총부터

    ◎「액면가 기준배당률」서 변경 상장기업의 배당 공시방식이 현행 액면가기준 배당률에서 주당 배당금 기준으로 바뀌며,시가대비 배당금 비율인 배당수익률과 당기순이익 대비 총배당금 비율인 배당성향도 아울러 공시된다.예를 들어 액면가 5천원,시가 4만원인 주식의 경우 이제까지 액면가기준 10% 배당으로 발표돼 배당이 적지않은 것으로 오인됐다면,앞으로는 주당 5백원,배당수익률 1.25% 등으로 배당이 적다는 사실을 쉽게 느낄 수 있게 발표된다. 재정경제원은 29일 상장법인의 적정배당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상장법인 배당공시방법 개선안을 마련,다음달부터 시작되는 12월 결산법인의 결산 주주총회때부터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주총후 즉시 증권거래소에 제출하는 주총결과 공시 등 배당관련서식과 증권관련통계를 모두 바꿔 상장사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94년 기준 수익률 1.2%,배당성향 26.9% 등 배당이 기업의 이익수준이나 외국사례에 비해 낮게 이뤄져 배당이익보다는 시세차익만을 노린 단기매매 위주의불건전 거래와 주가불안정이 초래되기 때문이다.시가총액 대비 연간거래대금 총액비율인 주식거래회전율은 94년 1백71.6%로 미국(57%) 일본(23.9%) 등에 비해 턱없이 높다. 재경원은 이와 함께 소액주주의 권익보호를 위해 주총발언시간 및 횟수 제한과 회계장부 열람요건 등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자본시장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기로 했다.
  • 「증권투자자 보호기금제」 도입/증감원 올 업무계획

    ◎대주주 자사주 대량취득 주총승인 의무화 빠르면 연내에 증권회사가 파산했을 때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증권투자자 보호기금제도가 도입된다. 또 상장법인의 대주주가 자기회사로부터 대량으로 주식을 취득·매각하는 등 일정규모(자본금의 10%이상)의 거래를 할 경우에는 주주총회의 사전승인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이밖에 대주주의 주식취득에 대한 증권감독원 신고제도를 강화,소액주주의 권익보호가 강화된다. 증권감독원은 29일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소액주주 및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처럼 증권투자자 보호기금제도를 도입하고 자본시장 개방확대에 대비,공정거래질서 확립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증감원은 증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기업 인수·합병(M&A)와 관련,상장법인과 비상장법인과의 합병을 통한 변칙상장을 막기위해 공개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비상장법인의 합병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또 상장법인의 영업 양수·양도에 대한 공시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불성실 공시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공시제도를 보완키로 했다. 유가증권 발행제도와 관련,주식공모가격을 시장가격에 가깝도록 공모가격의 산정방식을 개선하고 시가발행할인율을 축소해 상장법인의 재무구조개선을 유도하기로 했다.특히 시가발행할인율이 일정규모 이상(20∼30% 이상)일 경우 주주우선공모증자를 의무화하고 실권이 발생할 경우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증자를 하는 제도를 도입,일반투자자들의 투자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개인·종목·회사별 한도를 조정,신용거래제도를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직접금융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주식 장외시장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투신사의 수익률보장 등 과대광고와 확정수익률을 보장하는 행위를 규제하고 판매수수료 수입을 위한 수익증권 과다매매행위 등을 억제하기 위해 건전업무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 현대 사외이사제 가동/「정보기술」 첫 회의… 금강기획 2명 선임

    ◎정보기술 이철수·김효석씨/금강기획 김정남·이유재씨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정보기술은 국내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사외이사제를 도입하고 29일 첫번째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제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지난 2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출된 한국전산원 이철수원장과 중앙대 김효석교수가 참석,기존임원과의 상견례를 마친후 회사 현황보고를 듣고 이사회 규정과 96사업계획을 심의·검토했다. 현대는 광고업체인 금강기획도 29일 임시주총을 열어 성균관대 김정남교수와 서울대 이유재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현대종합상사도 오는 3월2일 주주총회를 거쳐 사외이사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선임된 사외이사는 비상근으로 임기는 2년이며 매월 1회씩 열리는 정기이사회와 의장의 요청에 의해 소집되는 임시이사회에 참석,상법상의 이사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수행한다.
  • 인천투금사장 김정환씨

    인천투자금융은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사장에 김정환전대한투자금융 사장을 선임했다.조옥제현사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 “애플사 안 판다” 마쿨라 회장 기자회견

    【쿠퍼티노(캘리포니아주) AP 연합】 선 마이크로 시스템스사에 매각될 것으로 보도된 미국 애플 컴퓨터사는 23일 이 매각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애플사의 마이크 마쿨라회장은 이날 연례 주주총회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회사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앞서의 발언을 반복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애플사를 팔지 않는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애플사와 선사 양사의 중역들은 더이상의 내용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매각설에 대한 이같은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날 애플사와 선사의 주식은 뉴욕 나스다크증권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한 품목에 포함됐다. 애플사 주가는 주당 1.125달러(4%)가 오른 31.625달러를 기록한 반면 선사 주가는 4.44달러(9%)가 내린 44.125달러를 나타냈다.
  • 승려 복장 바꾼다/조계종/법계따라 색깔 등 구분

    조계종 승려의 복장이 올해 안으로 바뀌게 된다. 대한불교 조계종 송월주총무원장은 16일 올해 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깨끗한 승려상 정립을 위해 조계종 의제법을 고쳐 승려의 의제를 율장과 청규에 맞게 법제화하여 승가의 위계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새로운 의제법을 제정하기 위해 올해 계단위원회(위원장 일타스님)를 신설하고 승려의 옷을 비구와 비구니,사미와 사미니로 나누어 구분이 되게 하고 승려들은 법계에 따라 디자인과 색깔을 다르게 할 방침이다. 조계종의 비구법계는 대종사·종사·종덕·대덕·중덕·견덕등 6급이며 비구니법계는 명사·명덕·현덕·혜덕·정덕·계덕등 6급으로 앞으로 이들의 옷이 디자인과 색깔에 따라 확연히 구별되게 된다. 계단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안에 비구와 비구니,사미와 사미니의 승려복의 디자인을 완성,패션쇼를 통해 확정하고 올해 안에 실행할 방침이다.
  • 새달 주총/은행임원 대폭 물갈이

    ◎행장 5명 등 70명 임기만료… 절반이상 바뀔듯/무배당 6곳 문책·세대교체 바람 맞물려 증폭 상업·제일·서울은행이 다음달 22일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은행의 주총이 잇따라 열린다. 올해의 은행권 주총에서는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돼 벌써부터 은행가가 달아오르고 있다.임기가 끝나는 은행의 임원이 70명이나 되는데다 작년에 은행의 실적이 좋지 않아 책임경영 차원에서 임원들의 중도하차가 어느때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올 주총에서는 임기가 끝나는 임원중 절반이상은 물러날 것으로 관측된다.작년의 주총에서도 임기가 끝나는 임원 75명중 48%인 36명이 물러난 전례가 있는데다,작년의 실적이 94년보다 부진했던 탓이다.특히 주식투자 실패 등 작년의 전반적인 경영 악화로 임기가 끝나지 않은 일부 임원들의 교체도 점쳐진다. 일반기업에서 불고 있는 세대교체와 발탁인사 바람이 올해에는 보수적인 은행에도 어느정도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대폭 물갈이의 배경이다. 임기가 끝나는 은행장은 이우영 기업,박종석주택,홍세표 한미,이창희 부산,최종문강원은행장 등 5명이다.이우영행장과 박행장은 경영능력면에서는 점수를 받고 있지만 그동안 국책은행장이 유임된 사례가 거의 없어 관심을 끌고 있다.보통 재정경제원의 1급출신이 국책은행장으로 나왔지만(이우영행장은 한은출신) 현재 마땅히 재경원에서 나올 인물이 없다는 점 때문에 유임을 점치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홍행장과 최행장은 유임되는데 문제는 없으나 이창희행장은 3기 연임 불가 원칙에 따라 퇴임이 거의 확실하다. 주총중 특히 관심사는 작년의 주식 침체 등으로 다른 은행의 실적도 전반적으로 전년보다는 나빠졌지만,올해 배당을 못하는 서울,제일,동화,평화,충북,동남은행 등 6개은행이다.재경원과 은행감독원에서 최근 책임경영을 유난스러울 정도로 강조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금융계에서는 6개 은행장중 책임경영 차원에서 시범케이스로 바뀔 행장이 나올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행장이 바뀌지 않으면 다른 임원들이 속죄양으로 물러날 가능성도 점쳐진다.동화은행 노조에서는 경영실적 악화의 책임을 물어 이재진행장의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 파문에 휘말렸던 신한은행의 나응찬행장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물러나느냐도 관심사다.비자금 사건 초기에는 청와대와 은감원에서 나행장의 조기퇴진을 기정사실화했으나 최근에는 분위기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일은행의 임원 교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관우행장이 그동안 임기가 되지 않은 임원들도 바꿀 것이라고 공언해 왔던 탓이다.
  • 서울 등 6개은 무배당 결정/새달 주총

    ◎주식투자손실… 임원 문책예고/무배당 은행­제일·동화·평화·충북·동남 올 2월 은행의 주주총회에서 제일,서울,동화,평화,충북,동남은행 등 6개 은행은 배당하지 못한다.6개은행이나 배당하지 못하는 것은 은행 주총사상 최대규모다. 올해의 평균배당률도 3%대로 작년의 4.7%보다 대폭 낮아질 전망이어서 올 은행주총은 어느 해보다 썰렁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제일,서울,동화,평화은행을 비롯한 6개 은행은 작년 주식투자 실패 등의 실적부진으로 올 주총에서 배당을 하지 않기로 내부방침을 확정했다. 제일은행은 작년에는 6%,92년과 93년에는 각각 7%를 배당해 5대 시중은행중 배당률 최고수준을 보인 선두주자였으나 올해에는 무배당의 설움을 맛보게 됐다.작년 주총에서 유일하게 배당하지 못한 대동은행은 올 주총에서는 1% 배당한다. 작년수준의 배당을 결정한 곳은 신한과 하나은행정도다.신한은 작년과 같은 10%,하나도 작년과 같은 현금과 주식 각각 4%를 결정했다.상업은행은 작년에는 2%를 배당했으나 올해에는 3%를 배당할계획이어서 선발은행중에는 유일하게 작년 배당률보다 높다.조흥과 한일은행은 작년의 6%보다 낮은 4%를 배당하지만 선발은행중에는 가장 높다.국민은행은 주식 2.89%와 현금 3%,보람은행은 8%,한미은행은 5%를 배당할 예정이다. 각 은행들은 이러한 배당계획을 확정,은행감독원에 보고했다.실제 주총에서 배당률이 변경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대체로 그대로 확정되는 것이 관행이다.지난 94년 2월의 은행 주총(93년 실적분)에서는 상업,서울,대동,평화은행 등 4개은행이 배당하지 못해 가장 많은 무배당기록을 세웠으나 올해에는 이 보다도 늘어나게 됐다. 올해 은행의 무배당도 늘고 전반적으로 배당률도 낮아져,임원들에 대한 대폭 교체가능성이 예견된다.작년 2월의 대동은행 주총을 앞두고 조성춘 당시 행장은 경영실적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기도 했었다.
  • 상장주식 배당 높이기로/재경원/시가기준 전환… 일반투자자 혜택

    정부는 현재 액면가 기준으로 돼있는 배당을 시가기준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9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의 장기 주식투자 유도를 위해 상장기업의 배당을 현재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 하고 상장사협의회를 통해 이번 주총부터 상장사의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을 주총에서 공표토록 하는 등 배당관행을 개선키로 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배당보다는 사내유보를 장려해 온 결과 사내유보는 증대됐으나 배당이 액면기준으로 이뤄져 주식투자가 배당수익을 겨냥하기 보다 주가변동에 따른 단기 매매차익 중심에 치우쳐왔다』며 『상법상 배당은 기업자율에 맡겨져 있지만 장기 투자를 유도하고 배당수준을 높이기 위해 상장기업들의 시가배당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경원은 상장사들이 주총에서 주식 액면금액을 기준으로 한 배당률만 밝히고 있으나 앞으로는 주식시가에 대한 배당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배당수익률」과 순이익에서 세금 등을 뺀 배당 가능액에 대한 배당금의 비율을 가리키는 「배당성향」을 주총에서 공표토록 할 방침이다.지금도 상장사의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공시되지만 주총 석상에서는 제대로 발표되지 않고 있다.
  • 각계50인이 말하는 통일 해법­전망

    ◎평양정권 돌발 변수 대비하라/다각적 대화창구 구축 급선무/인적교류 활성화로 동질성 회복부터/「흡수」보다 협상통한 다단계 통합 추구/인권문제 지속적 거론 북한체제 변화 유도/빠르면 2010년께 「우리는 하나」 가능성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을해년이 지나가고 새출발을 다짐하는 병자년새해가 밝았다.이 아침 국토분단의 고통속에 보낸 지난 반세기를 돌이켜보며 새로운 반세기를 향해 통일의 염원을 되새긴다.서울신문사는 새해 아침 각계인사 50명으로부터 통일문제에 관한 의견을 들어봤다.설문형식으로 이뤄진 이 조사의 문항은 다음과 같다.①한반도의 통일은 언제쯤 이뤄질 것으로 보는지.②통일의 형태는 어떤 것이 될 것인지.③통일에 대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일은.④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시급히 착수해야 할 일은. ◇구종서(삼성경제연구소 상무·정치학박사)=①늦어도 2000∼2010년.②북한 자체붕괴후 한국이 흡수하는 독일식 통일이 될 것이다.③북한을 흡수한 뒤 신속한 재건과 남북 균형발전을 이룰 준비가 필요하다.④남북교류 확대,북한개방화가 불가피하도록 상황을 유도해야 한다. ◇홍세표(한미은행장)=①10년안.②북한의 체제가 완전 붕괴되거나 또는 현저히 약화된 뒤 독일식 흡수통일.③북한체제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통일에 대비한 각종 제도정비와 통일기금 조성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④남북 정책당국자간은 물론 주민들의 사고방식의 차이 및 불신감을 극복하기 위해 인적 또는 경협차원의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 ◇박수환(LG상사 사장)=①2000∼2010년쯤.②북한이 붕괴된 뒤 한국 주도하의 독일식 통일.③북한 경제의 재건을 돕기 위한 통일기금을 조성해야 한다.④남북 경제협력 확대 등을 통해 상호이익을 넓혀나가는 것이 시급한 일이다. ◇윤명환(46·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광원)=①북한은 2005년 길어도 2010년 이상을 버티지 못할 것이다.②악화되고 있는 북한 경제사정 때문으로 결국 독일식으로 흡수,통합될 것같다.③피폐해지고 있는 북한경제를 떠맡아야 하므로 경제성장과 국력배양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④민간 기업체나 문화단체들은 상호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도록노력한다. ◇정진관(39·인천시 시의원)=①2000년대나 가야.②경제력을 비롯,국력이 월등하게 앞지르고 있기는 하지만 대화나 협상에 의해 평화통일 될 것으로 생각한다.③남북 주민의 정서적 동질성을 회복시켜야 한다.④남북간 경제협력 등을 확대해 신뢰 회복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전대주(전경련 전무)=①2010년.②북한이 붕괴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주도의 독일식 통일이 될 것으로 본다.③남북한을 모두 먹여살리기에 충분할만큼 경제력을 키워야 한다.④한반도 주변 4강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외교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 ◇김배옥(39·농어민 후계자 전북 완주군협의회장)=①2010년쯤.②독일식으로 우리가 북한을 흡수해 통일하는 형태가 유력하다고 생각한다.③비뚤어진 이데올로기에 혼을 빼앗긴 북한 동포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을 수 있도록 민족 동질성을 회생시켜야 한다.④경제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넓히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권오진(54·경북 경산시의회 의원)=①2005년 이후.②북한 내부의 동요가 가속화되고 우리의 국력이 신장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독일과 같은 흡수통일이다.③남북사회의 크게 다른 제도를 정비해 통일에 대비한다.④이산가족 상봉 등 인적교류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박맹우(45·경남도 조직진단 담당관)=①북한체제가 금세기를 넘기지 못하고 자멸할 것이다.②우리가 흡수,통일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③통일과정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연구와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본다.④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비해 국방력·경제력·정치력 등 총체적인 국력을 배양해야 한다. ◇최인훈(소설가·59)=①예측하기가 어렵다.②가급적 빨리,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뤄지기 바란다.③무엇보다 시급한 일은 정치적 부패의 척결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민주화다.④사회 민주화 부문에서 얼마나 뚜렷한 실질적 성과를 거두느냐에 달린 문제라고 본다. ◇박완서(소설가·64)=①6·25체험 세대가 다 사라진 20년이나 30년후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②평화적 협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③북한경제의 재건을 도와 북한을 우리의 대등한 대화상대로 끌어올리자.④우리가 쌓아올린 부를 공정 분배하는 사회보장제도 등 복지정책이 시급하다. ◇이만익(56·화가)=①지금으로부터 10여년 후.②무력에 의존해서는 안될 것이며 상호 대화를 기초로 하되 한국이 주도하는 독일식 통일이 바람직할 것 같다.③남북한간에 동질성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④무엇보다 정부당국간 대화채널의 유지가 중요하다. ◇조흥동(54·한국무용협회 이사장)=①4∼5년안.②북한이 붕괴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독일식 통일이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③민족간 동질성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④정부당국뿐 아니라 민간차원등 다각적인 교류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윤형주(48·가수)=①차기대통령이 선출되고 2년쯤 지난 뒤에 통일이 이뤄지지 않을까.②엄밀히 진정한 의미의 통일은 아니더라도 독자성을 가진 우리 형태의 통일이 될 수도 있다.③남북간의 언어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합동연구가 필요하다.④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기구가 설립되어야겠고 양쪽 주민의 의식을 계도해나가는 정부차원의 쌍방노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박상희(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미주철강산업 대표이사)=①2000∼2010년쯤.②남북대화,협상에 따른 통일이 될 것이다.③남북 주민의 정서적 동질성 회복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④남북경협 확대 등을 통한 상호이익 확대. ◇이재기(공군준장)=①두 체제가 공존하는 방식이 아닌 실질적인 통일은 202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②북한이 붕괴되고 한국 주도의 독일식 통일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③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을 주지시키는 통일교육을 강화하고 남북한간 상이한 각종 제도의 정비방안을 연구해야 한다.④남북경협확대,남북당국간 신뢰회복,각 분야의 인적교류 확대가 추진돼야 한다. ◇임영보(63·현대산업개발 여자농구단 감독)=①북한이 자유와 개방으로 나선 뒤에도 상당기간이 흘러야 하므로 2010년 이후.②한국이 국력을 바탕으로 주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③경제력뿐 아니라 도덕적 우월성을 확보해야 한다.④북한이 자포자기 하지 않도록 도우면서 때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허재(30·기아자동차 남자농구단 선수)=①2000년쯤에는 통일에 가까운 평화체제를 마련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완전한 통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②평화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③분단의 장기화에 따른 이질성 극복에 늘 관심을 가져야 한다.④대화의 기회를 가능한한 넓혀 나가는 것이 절실하다. ◇윤길중(38·동아증권탁구팀감독·91년 지바탁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코치)=①2000∼2010년.②잦은 교류에 따라 북한이 자체 붕괴돼 한국이 주도하는 독일식 통일의 형태를 띨 것이다.③통일기금 마련을 위한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한다.④종교·체육·이산가족등 활발한 민간 교류가 선행돼야 한다. ◇박철순(40·프로야구선수)=①2010년까지.②남북대화와 협상에 따른 평화통일이 이상적으로 보인다.③50년 이상 분단에 따른 국민적 동질성 회복이 시급하며 경제력 부흥이 뒤따라야한다.④남북당국 사이의 신뢰회복과 대화채널이 다양하게 열려야 한다. ◇김정태(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①2010년 이후에 가야.②북한이 붕괴된 뒤 한국의 주도로 독일식 통일이될 것이다.③북한 경제의 재건을 돕기 위한 통일기금 조성부터.④남북경협 확대가 시급하다. ◇김시준(43·어민후계자 제주도협의회장)=①당장 실현되기 어렵고 빨라야 홍콩이 중국에 흡수되는 97년 이후라야 가능할 것 같다.②남·북한 최고책임자간 협상이나 대화에 의해 평화적으로 통일될 것이다.③민족동질성 회복운동에 노력해야 한다.④이산가족 상호 방문이나 종교·학술분야,경제인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신정식(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①20 10년이후.②남북대화·협상에 따른 평화통일이 될 것이다.③남북주민의 정서적 동질성회복.④남북 경협확대 등을 통한 상호이익 확대. ◇김창식(29·신촌 그레이스백화점 기획실 주임)=①2010년 이후 ②경제력에서 앞선 남한이 주도하는 독일식의 흡수통일 ③독일이 「통일비용」으로 쩔쩔매고 있듯 우리도 장담할 수 없다.경제규모를 배가시켜야 한다 ④경제인의 교류부터 성사시켜야 할 것이다. ◇김철길(57·서대문구 연희동 실로암약국 주인)=①당장 통일은 어렵다고 본다 ②북한이 붕괴되면서 남한의 체제에 흡수통합될 것으로 본다 ③통일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안보교육 등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④남북한 당국간의 신뢰회복을 바탕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대화의 채널을 우선 복구해야 한다. ◇강승수(28·서울마포경찰서 조사계장)=①북한의 체제변화에 따라 이번 세기안에 통일될 수도 있다 ②독일식 흡수통일도 좋지만 남북협상에 따른 평화통일 방안도 검토할 만하다 ③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극복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④북한주민들에게 자유롭고 개방된 남한 사회를 알려야 할 것이다. ◇권재철(34·전국사무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①금세기안에 통일이 이루어지기는 힘들다고 본다 ②협상에 의한 평화적 방식의 통일 ③거리감이 생긴 언어를 통일하는 방안도 생각할 때이다 ④경제인·종교인 등의 교류 뿐만 아니라 노동자단체의 상호교류 또한 하루빨리 성사돼야 한다. ◇이재성(25·서울대 계산통계학과 2년)=①2010년쯤 이뤄질 것으로 본다 ②남쪽의 자본주의 체제와 북쪽의 계획경제가 혼합된 「시장개혁주의」형태가될 것이다 ③민간교류가 활발하게 선행돼야 하며 NGO의 역할이 중요하다 ④남북한 정치지도자들은 정치적 화해를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송보경(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회장)=①통일은 교역이 활발해질 때 가능하리라고 본다 ②대화와 협상에 따른 평화통일이 바람직스럽다 ③우리 체제가 저쪽보다 인간적이라는 자긍심을 국민들이 갖도록 하는게 필요하다 ④통일 이후의 혼란에 대비,신문과 방송등 언론매체에서 신문보내기운동과 라디오보내기운동을 펼치는게 중요하다. ◇김은영(58·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①2000∼2010년 ②북한붕괴후 한국주도의 독일식 통일 ③남북주민의 정서적 동질성회복 ④남북경협 확대등을 통한 상호이익 확대. ◇김주인(전헌정회장)=①2000∼2010년쯤 ②북한붕괴후 한국주도의 독일식 통일이 바람직하다 ③자유민주주의 우월성을 주지시키는 통일교육을 강화해야 된다 ④남북 경협확대 등을 통한 상호이익 확대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계륜(국민회의 국회의원)=①북한내부의 변화에 따라 남북관계가 개선되지 않으면 통일은 201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 ②점진적이고 평화적인 민족통일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며 남북연합,연방제,완전통일등 3단계 방식이 바람직하다 ③남북간 상이한 제도를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 ④이산가족교류등 남북간 왕래가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 ◇최한수(건국대교수)=①2000∼2010년 쯤에는 남북통일이 될 것으로 본다 ②북한붕괴뒤 한국주도의 독일식 통일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③남북 주민의 정서적 동질성 회복이 시급하다 ④남북 당국간 신뢰회복과 대화채널 복구가 중요하다. ◇김문섭(19·서울대 신문학과 1년)①2000∼2010년쯤이나 가능할 것으로 본다 ②「연방제」형태가 될 것이며 흡수통일이 될 가능성은 없다 ③남북간 교류확대로 상호신뢰 회복을 한뒤 정부차원의 협상을 강화해야 한다 ④학술·문화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민간교류가 이뤄져야 한다. ◇박갑수(통일원 정보분석실 과장)=①주변국의 개입이 없다는 가정아래 빠르면 2000년대초,늦어도 2010년 안에 ②북한붕괴후 중국·일본의 방해가 없을때 독일식 흡수통일 ③북한주민을 먹여살릴 경제력과 외세의 개입을 막을 군사·외교력을 고루 갖춰야 ④남북간 대화채널을 복구한 뒤 신뢰회복을 위한 장치마련과 경제협력의 동시 추진. ◇이수택(외무부 특수정책과장)=①북한체제의 개방이나 변화에 따라 2000∼2010년쯤 가능 ②남북대화의 진전으로 평화통일도 가능하나 북한붕괴에 따른 독일식 통일에도 대비해야 함 ③자유민주주의체제가 세계사의 대세라는 관점에서 통일한국의 미래상에 대한 통일교육을 강화 ④남북경협 확대를 통해 상호이익과 신뢰를 축적. ◇김종호(신한국당 정책위의장)=①2000∼2010년 ②북한 붕괴후 한국 주도의 독일식 통일 ③남북주민의 정서적 동질성 회복 ④남북 경협 확대등을 통한 상호이익 증진.법과 제도의 정비. ◇정상대(신한국당 조직국장)=①2010년 이후 ②북한 붕괴후 한국 주도의 독일식 통일 ③남북간 각종 채널을 통한 대화로는 통일이 불가능하므로 확실한 힘의 우위 확보가 가장 필요 ④동독인권에 대한 서독의 지속적 관심이 동독변화를 자극했듯이 북한인권 문제를 꾸준히 거론, 국제적 압력 수단으로 활용. ◇김점선(37·주부·강서구 화곡1동)=①201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다.②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하는게 바람직하다.③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을 주지시키는 통일교육을 강화해야 한다.④남북 당국간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채널을 복구해야 한다. ◇신웅식(변호사)=①3년안에 통일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돼 7년안에 이루어질 것이다.②북한이 붕괴되면 한국은 좋든 싫든 통일절차를 밟게 될 것이다.③평화적이고 안정된 통일을 원하면 북한을 개방화시키고 남북간 경제협력을 추진해야 한다.④경제협력과 다방면의 인적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정치·군사·외교 문제에서는 일관되고 우월적인 위치를 견지해 나가야 한다. ◇장기욱(민주당 국회의원)=①오는 2000년에서 2010년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본다.②남북대화에 의한 평화통일이 돼야 하며,될 것으로 믿는다.③남북주민의 정서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남북한간에 서로 다른 각종 제도를 정비하는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④우리가 먼저 전향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통일의 주도권을 우리가 쥐게 될 것이다. ◇최상용(고려대교수)=①전적으로 북한의 체제유지능력에 달려있다.체제유지능력이 무너진다면 의외로 빨리 통일이 들이닥칠 수도 있다.②협상이나 전쟁에 의한 통일이 어렵다는 점에서 한국현실에 맞는 「변형된 독일형」의 가능성이 높다.③통일과정중 소요될 경제력의 확충.④「평화공존형 통일」의 전략을 세워 하나하나 가능한 일부터 실천해 나가야 한다. ◇이철승(전 신민당 대표최고위원·자유민주총연맹 총재)=①201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②북한체제 붕괴로 인한 한국 주도의 독일식 통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③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을 주지시키는 통일교육을 보다 강화하고 남북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통일기금 조성등의 사전준비를 해야한다.④이산가족 상봉등 인적교류의 확대와 남북당국간 신뢰회복을 위한 방안마련 및 대화채널 복구 등이다. ◇강홍빈(서울시정책기획관)=①2010년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본다.②북한 사회가 붕괴된 뒤 한국 주도의 독일통일방식이 될 것이다.③통일 이후 주택·고용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다.이들에 대한 재교육기관 양성과 통일기금조성이 시급하다.④남북경협확대와 인적교류가 필요하다. ◇송월주(61·조계종총무원장)=①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다져나가는 것이 대업을 이루는 지혜라 여겨진다.②우리가 주도하는 흡수통일이 바람직하나 이번 세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리라 본다.③자유민주주의 체제속에 평화적인 방법으로 민족신심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④이해가 앞서는 정치회담보다 비정치적인 인적교류가 필요하다. ◇한성희(41·동대문시장 의류자재상인)=①마음먹고 순리를 따르면 금세기 안에 통일도 가능하다.②서로의 불신을 허물고 서로를 인정하여 대화를 통한 평화통일이 바람직하다.③경제협력방안들을 다각도로 모색해 경제적으로 북한을 압도해야 한다.④독일의 예처럼 통일자금마련과 제도정비가 필요하다. ◇한경직(93·영락교회 목사)=①종교의 자유가 북녘땅에도 충만하게 될 때 자유와 인권이 존중되는 진정한 통일을 이룰 것이다.이는 2010년이 지나야 가능하리라 본다.②꾸준한 대화를 통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③전쟁을 겪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 우리 체제의 우월성을 충분히 깨닫게 해야 한다.④분단의 아픔을 가장 크게 느끼는 이산가족의 만남이 우선이다. ◇김상균(대법원 법원행정처 판사)=①북한이 교조주의적으로 굳어가고 있어 언제쯤 통일될 것인가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②대화와 협상에 따른 점진적인 방식이 바람직하다.③동질성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④거창한 것보다는 법조계 인사 교류와 같이 각 분야에서 서로를 알기 위한 「작은 걸음의 정책」을 펴야 한다. ◇김문하(중앙대 총장)=①2000년대를 향한 통일의 이정표는 민족의 생존과 번영의 길을 확보하는 데서 찾아야한다.②민족이 주체가 되는 민주적·평화적 통일이 되야 한다.③민족적 신뢰와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사회개방이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④진정한 의미의 평화통일은 민족의식의 연대에서 비롯된다.
  • 은행의 무모한 주식투자/곽태헌 경제부 기자(오늘의 눈)

    은행은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집단의 대명사로 통한다.남의 돈을 관리하는 사업이므로 보수적이어야할 당위성도 있다.일반 기업에 비해 발탁,승진인사가 없는 게 은행의 보수성을 설명하는 하나의 예다.요즘들어 약간씩 바뀌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능력보다는 서열을 따진다. 그러나 올해의 경영을 보면 이런 은행의 「교범」은 철저히 무시되고 있는 듯 하다.은행들이 안정과는 거리가 먼 주식에 지나칠 정도로 투자한 탓이다.주식은 잘만 하면 떼돈을 벌 수도 있지만 그 반대로 될 가능성도 있다. 은행이 주식에 투자하는 것까지 비난할 수는 없지만,남의 돈을 관리하는 성격을 놓고 보면 정도가 심하다. 지난 6월말 현재 25개 일반은행의 주식평가손은 1조9천1백94억원이다.올해말에는 2조5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렇게 사정이 악화되자 은행들은 주식 평가손의 1백%를 충당금으로 적립해야 하는 규정을 30%로 낮춰줄 것을 은행감독원에게 요청,은감원은 28일 이를 수용했다. 은행들의 논리는 이렇다.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 사건 때문에 주가가 떨어졌으니 은감원에서 알아서 봐달라는 얘기다. 비자금 사건이 악재였던 점은 분명하다.그러나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예측할 수 없는 모든 일들이 터지게 마련이다.호재도 있고 그 반대도 생긴다.은행들은 주식의 당연한 생리를 무시하고 비자금 사건 타령만 하고있다. 은행들은 작년에는 주식이 호황을 보이자 1조1천7백53억원의 주식매매익을 얻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실적이 좋으면 자신들의 탁월한 능력덕분이고,좋지 않으면 비자금과 같은 외부환경 때문이라는 게 은행의 논리다. 은감원은 올해 지나친 주식투자를 하지 말 것을 「권고」했으나 이를 귀담아 들은 은행은 없었다.잘되면 내탓,못되면 네탓의 전형이다. 은행들은 적자경영을 하면 외국에서 신뢰도가 떨어져 차입금리가 오르는등 국익상의 손실이 온다는 점을 부각시켰다.틀린 말은 아니지만 「애국심」보다는 내년의 주총을 무사히 넘기려는 임원들의 사적인 동기가 우선했던게 아닐까.
  • 「1가구2차」도 경차는 중과세 제외(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Ⅲ)

    ◎의보급여 연 240일로 확대 CT도 혜택/12월6일부터 서명만으로 어음·수표 발행/실업수당 7월부터 지급… 10인이상 사업장 최저임금제 ▷환경◁ ▲저유황사용 확대=도시지역및 공단지역의 아황산가스를 줄이기 위해 광주·대전·춘천·원주·충주·제천시·여천시·여천군·포항등 10개지역에 저황의 벙커­C유의 공급을 확대한다. ▲배출시설 신고제 전환=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업소나 특정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시설등을 제외한 배출시설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 ▲가전제품 포장용 완충제 감량화=냉장고 TV 세탁기등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포장용 합성수지의 사용을 줄이거나 사용된 완충제를 회수·재활용해 폐기물의 발생을 줄여야 한다. ▷교육◁ ▲종합생활기록부제 도입=초·중등학교의 생활기록부가 학생 개인의 적성과 소질의 개발,육성을 목표로 하는 종합생활기록부제로 바뀐다.종합생활기록부에는 학생의 교과활동과 특별활동등 학생의 학교생활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기록되며 상급학교 입학의 중요한 전형자료로 쓰이게된다. ▲대입제도 개선=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의 전형방법을 다양화하고 자율화한다.평가방법을 시험에서 전형으로 전환하고 학생을 연중 수시 선발하며 실질적인 복수지원기회가 크게 확대된다. ○만5세 국교취학 허용 ▲국민학교 명칭 변경=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이름이 바뀐다. ▲국민학교 입학연령의 탄력적 운영=만5세 아동중에서 학부모가 희망하면 학교장은 학급당 인원 39명이하를 조건으로 시도별 교육여건에 따라 생년월일순으로 조기입학을 허용할 수 있다.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제도 시행=초·중·고교의 각급학교에서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은 교과목별 이수인정 평가에 의해 차상급 학년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때에는 조기진급 또는 조기졸업을 할 수 있다. ▲학사제적자 재입학 및 편입학 자율화=대학 학사제적자의 재입학및 편입학 규제 지침을 폐지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재입학 및 편입학 자격기준과 절차를 만들어 시행한다. ▲대학설립 준칙주의로 전환=일정기준의 교지 교사 교원 수익용 재산만 갖추면 대학을 자유롭게 세울 수 있다. ▷노동◁ ▲장애인고용 지원=무상지원은 장애인 1인당 1천만원 이내 등 사업장당 연간 2억원,유상융자는 장애인 1인당 2천만원 이내등 사업장당 연간 3억원.장애인 복지공장 설립자금은 무상이 소요자금의 3분의 2,유상융자가 소요비용의 50%. ▲실업급여 지급=7월1일부터 지급하되 실직전 임금의 50%를 연령과 피보험기간에 따라 30∼2백10일간 지급.정당한 이유없이 직장을 그만두거나 중대한 귀책사유로 인해 해고된 경우에는 지급되지 않음.이직후 즉시 실업신고를 해야 하며 2주마다 해당 지방노동관서에 출석하여 구직노력을 입증해야 함. ▲중소기업 근로자 의료비 대부=중소제조업에 1년이상 재직한 월평균 급여 80만원 이하인 근로자에 대해 1인당 5백만원까지 연 6%로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3∼7년 균등상환. ▲최저임금 인상=10인 이상 전사업장이 대상이며 시간급은 1천2백75원 일급(8시간 기준)은 1만2백원. ▷복지◁ ▲국민건강 증진법 시행=술광고,의학 또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건강비법 또는 심령술의 광고 등을 대폭 제한한다.공중이용 시설에 대한 흡연·금연 구역의 구분지정이 의무화된다.위반시 건물주에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의보급여 확대=보험급여기간이 연간 2백10일에서 2백40일로 늘어난다.CT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적용한다. ▲한약제 포장판매=한약제에 대해 제조.포장과 중량 가격 사용기한 등을 표기토록 하는 규격품유통제도를 시행한다. ▲생활보호대상자 지원확대=1인당 거택보호자는 월 7만8천원에서 10만1천원,시설보호자는 월 7만2천원에서 9만2천원으로 지원액을 늘린다.침구비.김장값 등 월동대책비로 1인당 연간 7만2천3백원씩 새로 지원한다.생업융자금 지원액도 현재 9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한다. 소년소녀가장 세대 지원액을 월 11만원에서 14만1천원으로 늘린다. ▲노인복지 강화=70세 이상 노인의 노령수당을 월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한다.65세 이상 노인에게 버스승차권 대신 교통수당(현금)을 지급한다.경로당운영비를 월2만원에서 3만원으로,난방비를 연간 15만원에서 17만5천원으로 인상한다. ▲장애인복지 확충=의료보험급여기간이현재 2백10일에서 연중으로 확대된다.자동차세 면제대상을 확대해 1∼3급 장애인 전체(시각은 4급) 또는 보호자 명의의 2천㏄ 미만 승용차도 면제한다. ▲선도시설 입소=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선도시설 입소를 금하는 윤락행위방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1월 6일부터 시행한다. ▷법무행정◁ ▲내·외국인출입신고서 간소화=입국 및 출국신고서를 내·외국인구분없이 하나의 서식으로 통일하고,신고서에 한글 또는 외국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표기하도록 함으로써 불편을 줄였다. ▲외국인등록증 전산화=수첩식으로 되어있는 외국인 등록증을 신용카드식으로 전산카드화함으로써 휴대를 쉽게하고 등록증 발급 업무도 간소화했다. ▲원격영상재판에 관한 특례법 제정=판사가 상주하지 않는 시·군 법원 가운데 경주시와 울릉군간에 원격 영상장치를 설치,거주지에서 재판을 받거나 증언을 할 수 있도록 했다.예산이 확보되는대로 대상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 ○주식회사 발기인 줄여 ▲호적법 개정=지금까지는 호적신고서 등에 생년월일까지 기재하도록 했으나 주민등록번호만 기재하도록 했다.구가 있는 시,또는 도·농 복합시 지역에서 구간 또는 동지역과 읍·면간에 호적을 옮길 수 있도록 했다. ▲어음법 및 수표법 개정=내년 12월6일부터 기명날인을 하지 않고도 서명만으로 어음과 수표를 발행하거나 배서할 수 있도록 해 도장을 갖고다녀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상법 개정=내년 10월1일부터 문서를 작성할 때 기명날인과 서명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회사 설립 기간 중 상호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의 가등기제도를 신설했다.주식회사 발기인 수를 7인에서 3인을 줄여 회사설립의 편의를 도모하고,주주총회 의사 정족수의 제한을 폐지해 주주총회가 보다 쉽게 성립되도록 했다. ▲형법개정=내년 7월1일부터 성인범에 대해보호관찰.사회봉사명령.수강 명령제도를 도입한다.컴퓨터 등 정보처리 장치를 이용한 사기,비밀침해 등 컴퓨터 관련범죄를 신설하고 약취강도의 죄명을 인질 강도로 변경,체포 및 감금도 포함시켰다.직권남용,무고,사문서위조 등의 죄에 선택형으로 벌금형을 추가했다.벌금형을 2백만원이하부터 3천만원 이하까지로 인상해 현실화했다. ○비디오 제작신고 폐지 ▷문화행정◁ 문예진흥기금 납부 불이행 및 미납=4월 1일부터 1천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비디오물 사전제작신고=문체부장관에게 하도록 돼 있던 것을 6월 7일부터 폐지. ▲외국인의 저작물 보호자격=대한민국이 가입한 조약에 따라 보호하되 조약발효일 이전에 발행된 것은 보호하지 않던 것을 7월 1일부터 조약 발효일 이전 공표에 대해서도 보호. ▲영화사전심의=모든 영화에 해당했으나 7월 1일부터 단편,소형 및 영화제상영영화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우는 제외. ▷정보통신◁ ▲통신사업 경쟁체제 돌입=국제전화·개인휴대통신(PCS)·주파수공용통신·발신용휴대전화·무선호출등 7개분야 30개 신규 통신사업자가 6월안에 선정돼 새로 사업을 벌인다.데이콤과 신세기통신이 각각 1월과 4월부터 시외전화와 이동전화사업을 시작,국제전화에 이어 이들 분야도 경쟁체제를 맞는다. ▲이동전화 설비비=이동전화에 가입할 때내는 65만원의 설비비를 없애고 대신 가입보증금 20만원을 신설한다. ▲이동전화서비스=한국이동통신과 신세기통신이 각각 1월과 4월에 디지털방식의 이동전화서비스를 선보인다. ▲방송서비스=디지털위성방송을 하반기중에 허가하고FM방송 난시청지역 해소를 위한 소출력방송을 8월에 시작한다.청각장애인을 위한 방송서비스는 12월께 실시한다. ▲우편업무 자동화=우편업무의 전산화를통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동서울우편집중국을 3월에 개설한다. ▲우편서비스=컴퓨터 발신형 우편서비스와 무인 창구서비스를 12월께 시험실시한다. ▲원격시범사업=원격영상재판 시범사업은 1월중에 시작하고 원격치매진료·원격직업교육은 6월,전자도서관.전자문화관의 경우 12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용한다. ○디지털 위성방송 실시 ▷방송◁ ▲인공위성방송 실시=새해 7월부터 KBS가 무궁화호 인공우성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위성 방송을 시험적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CATV 지역방송국 증설=현재 54개에서 추가로 허용된다.따라서 그동안 시청권에서 벗어나 있던 시·군지역의 시청이 가능해진다. ▷과학기술◁▲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및 고등과학원 개원=KAIST 서울캠퍼스에 테크노경영대학원이 3월,고등과학원이 하반기에 문을 연다.테크노경영대학원은 과학기술경영 및 정책전문의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석·박사과정 및 비학위과정을 설치하며 1월중 첫학생 1백30명내외를 모집한다.고등과학원은 과학기술 세계화를 위한 창조적인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96년에는 수학.물리 분야가 연구원 30명규모로 문을 연다. ▲전문연구요원의 해외훈련절차 대폭 간소화=복수여권의 유효기간이 현행 1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고 복수 여권발급시 과기처장관의 추천절차가 폐지된다.늦어도 오는 6월부터는 전문연구요원의 해외훈련기간에 대한 의무복무기간 산입이 현행 3개월에서 6개월까지로 확대된다. ▷서울◁ 도심혼잡 통행료 징수=빠르면 7월부터 남산 1·3호 터널로 도심방면으로 진입하는 2인이하 탑승 승용차는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구체적인 징수시간 및 통행료 등 세부내용은 상반기중 결정된다. ▲교통정보 자동응답시스템(ARS)운영=11월부터 교통방송국에 전화 한통화만 하면 시내 모든 교통정보를 알수 있다. ▲버스요금 카드지불방식 도입=5월부터 현행 토큰이나 회수권 대신 일정금액이 입력된 스마트카드를 버스안에 설치된 판독기에 스치면 버스요금이 자동정산된다. ▲주민세 세율변경=소득세 법인세 농지세액의 7.5%로 적용되던 주민세율이 10%로 인상된다.
  • 비자금 곤욕/나 신한은행장 거취 관심

    ◎“경영의 귀재” 별칭… 2년째 업계 최고 흑자/새해 2월 주총서 도의적 책임질지 주목 「은행경영의 귀재」,나응찬 신한은행장이 내년 2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무사히 넘어갈 지 관심이다. 지난 10월 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 파문이 터지자 나행장은 곧 물러날 것처럼 여겨졌다.그가 노 전대통령의 차명계좌 개설에 개입된 것을 비롯해 신한은행이 비자금 파문의 진원지로 꼽혔던 탓이다. 은행감독원에서도 사건 초기에는 그에게 「적당한 시기」에 물러날 것을 「암시」한 것으로 알려지기까지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정이 나아지고 있다.검찰이 이달 초 비자금 사건을 발표한 것도 그렇다.뇌물을 준 재벌 총수들도 불구속 기소로 그치는데 은행장이 물러나는 게 맞지 않는다는 얘기다.은감원이 지난주 실명제 위반과 관련해 발표한 사면 내용도 마찬가지.부장급이 실명제를 어겼을 경우 감독자인 은행장은 문책받은 횟수가 4회 미만이면 사면되므로 그는 비자금 파문의 「법률적 책임」에서는 벗어났다. 신한은행은 올해에 1천여억원의 흑자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은행중 최고흑자를 기록하게 됐다.나행장의 경영능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그는 힘있는 곳의 대출 및 인사청탁도 거절하기로 유명하다.오늘의 신한은행으로 자리잡게 된 이유다.탁월한 경영능력과 비자금 파문의 도의적인 책임이 어떻게 교차할지 관심거리다.
  • 14대 국회 통과 주요법안:상­Ⅰ

    19일 폐회되는 제177회 정기국회는 17일 현재까지 모두 1백60개의 법안을 처리했다.1백42건이 가결됐고 12건이 폐기,6건이 철회됐다.여기에 18∼19일 본회의에서 5·18특별법 등 20여개 법안이 추가로 처리될 예정이어서 모두 1백80여개를 처리하고 끝날 전망이다.이번 국회에서는 특히 5년동안 끌어온 형법 및 형사소송법개정안이 통과돼 인신구속제도등의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등 성과도 적지 않았다.그러나 5·18특별법과 대선자금 공방등 정치적 이슈에 집착,민생분야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된 주요법안 요지를 정리한다. ▷법제사법◁ ○가스·전기 등 방류죄 신설 국외도피 공소시효 정지 벽지주민 원격 영상재판 어음·수표에 서명도 가능 ◇형법(개정)=비밀침해죄에 편지·문서등을 개봉하지 않고 그 내용을 훔쳐보는 행위와 전자기록등 특수매체 기록에 대한 비밀침해도 처벌대상에 포함.컴퓨터등 정보처리 장치에 허위의 정보 또는 부정한 명령을 입력,정보처리를 하게 함으로써 재산상 이득을 취한 사람을 벌하는 컴퓨터사기죄 신설.컴퓨터등 정보처리장치 또는 전자기록등 특수매체기록을 손상시키거나 허위입력,정보처리에 장애를 발생하게 해 업무를 방해한 사람도 처벌할 수 있게 함.부정한 방법으로 자동판매기 공중전화 기타 유료자동설비를 이용,재물 또는 재산상 이득을 얻은 사람을 처벌하는 편의시설 부정이용죄 신설.강제집행으로 명도 또는 인도된 부동산에 침입하는등 강제집행 효용을 침해하는 행위 처벌.가스 전기 방사선등을 유출 또는 방류해 생명 등에 위험을 초래한 때 1년이상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가스·전기등 방류죄 신설. 성인범에 대해서도 형의 집행을 유예하는 때에 보호관찰,사회봉사 수강등을 명할 수 있게 하고 가석방 또는 선고유예시 보호관찰을 명할 수 있게 함.사람을 체포 감금 유인한뒤 이를 인질삼아 체포를 면하려고 하거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자는 3년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그 인질을 상해·살상한 때는 가중처벌하되 인질을 안전하게 풀어주는 때는 감형토록 함. 현행 40만원이하부터 3백만원 이하인 벌금형을 2백만원이하부터 3천만원 이하까지로 상향조정. ◇형사소송법(개정)=피의자가 죄를 범하였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는 법관이 발부한 체포영장에 의해 신병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체포영장제 도입.체포영장에 의해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뒤 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발부받지 못하면 즉시 석방.구속적부심 외에 체포적부심제도 도입. 구속제도와 동일한 요건의 긴급체포제를 도입하는 대신 긴급구속제는 폐지.긴급체포뒤 계속 구금할 필요가 있을 때는 48시간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즉시 석방. 수사기관이 체포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판사가 직접 피의자를 심문한 뒤 구속여부를 결정하는 구속전 피의자심문제 도입.체포·구인 또는 긴급체포된 기간을 구속기간에 포함시킴. 기소전에도 보석신청을 가능케 함.변호인 선임여부와 관계없이 피고인에게 공판조서 및 증거서류등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함.피고인을 구속한 때 범죄사실의 요지까지도 알려주도록 의무화. 형사사범이 국외에 도피·거주하는 동안 공소시효가 정지되게 함.법원이 피해자 증인 그 친족의 생명 신체 재산에 위협을 가할 염려가 있는 피고인의 보석 및 구속집행정지를 취소할 수 있게 함.약식재판에 불복,정식재판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약식명령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하지 못하게 함.상소기록의 검찰경유제를 폐지,상소법원으로 소송기록을 직접 송부토록 함. ◇상법(개정)=서명제도 도입.주식회사 발기인수를 종래 7인이상에서 3인이상으로 하향조정.주주총회 의사정족수 제한을 폐지하는 대신 출석한 주주의 과반수의결과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1 이상을 의결정족수로 함. 발행주식 총수의 4배를 초과하지 못하게 돼있는 주식회사 증자제한 규정을 삭제. ◇변호사법(개정)=변호사에 대한 징계권한을 대한변호사협회로 통합하고 법무부는 변협의 징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만을 심의토록 함. ◇원격영상재판 특례법(제정)=교통이 불편한 도서·산간벽지의 주민이 원거리에 있는 법정에 직접 출석하지 않고도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원격영상재판을 할 수 있도록 함. ◇각급 법원판사 등 정원법(개정)=판사의 정원을 현재 1천4백24명에서 20 00년까지 1천7백24명으로 증원. ◇어음법(개정)·수표법(개정)=어음행위 및 수표행위의 형식적 요건으로 돼 있는 기명날인제도에 서명도 사용할 수 있게 함. ◇혼인에 관한 특례법(제정)=동성동본으로서 이미 혼인 또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자는 96년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의 시한안에 혼인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함. ◇행정심판법(개정)=중앙행정기관 소속하의 행정심판위원회를 폐지하고 시·도지사와 중앙행정기관 소속기관의 처분등에 대한 행정심판을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가 담당하도록 함.행정심판청구에 처분청을 경유할 필요없이 재결청에 직접 제기할 수 있게 함. ◇마약류불법거래방지에 관한 특례법(제정)=마약류범죄행위로부터 취득한 재산 외에 그로부터 변형 또는 증식된 재산까지 몰수할 수 있게 함. ▷행정◁ ○금고이상 처벌 예우 철폐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개정)=전직대통령이 탄핵을 받아 퇴임하거나 금고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등에는 필요한 기간 경호·경비를 제외하고는 연금지급이나 비서관지원등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하지 않도록 함. ◇공무원연금법(개정)=퇴직연금 지급개시 연령을 96년 1월 이후 신규임용되는 공무원은 60세로 함(정년이 60세 미만인 때는 당해 정년으로) 공무원 기여금 및 정부의 부담금 금액을 월보수액 및 보수예산의 1천분의55 범위 안에서 정하던 것을 각각 1천분의75 범위 안으로 상향조정. ▷재정경제◁ ○은행파산 대비 보험 적립 외국인 세무사시험 개방 부가세 면세점 2배 확대 자녀양육비 공제를 신설 ◇소비자보호법(개정)=소비자단체의 공표권을 인정. ◇선물거래법(제정)=현물시장에서의 가격변동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물거래제를 도입. ◇예금자보호법(제정)=은행이 파산등으로 인해 예금자의 예금액을 지급할 수 없을 때를 대비,예금보험을 적립해 두었다가 은행의 지급불능 사고가 발생하면 그 예금보험으로 지급하게 하는 제도를 도입. ◇신용관리기금법(개정)=금고에 대한 검사결과 불법·부실대출을 과다하게 보유한 때는 재정경제원 장관이 관리인을 선임,경영관리를 실시하도록 함. ◇관세법(개정)=수출입면허제를 신고제로 전환하고 수입절차와 납세절차를 분리시켜 물류비용을 절감케 함.보세구역반입및 반출의 면허제를 신고제로 바꾸고 보세운송발송 보고절차를 생략,보세절차를 간소화함. ◇세무사법(개정)=세무사시험의 응시자격중 국적요건을 삭제하여 외국인도 응시할 수 있게 함. ◇주세법(개정)=93년 한·EU 주류협상에 따라 위스키·브랜디의 세율을 현행 1백20%에서 1백%로 인하(96년 1월부터 시행).맥주세율을 현행 1백50%에서 1백30%로 인하함(97년 1월부터 시행). ◇부가가치세법(개정)=부가가치세 과세특례 면세점을 연간 매출액 1천2백만원에서 2천4백만원으로 확대함. 연간매출액 1억5천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에게는 업종별 부가가치율에 따라 납세액을 계산하는 간이과세제도를 도입.간이과세를 적용받는 사업자중 부가가치율 40%이상인 사업자로서 과표 1억원 미만인 자가 세금계산서를 교부받아 정부에 제출하면 매입세액의 일정비율을 납부세액에서 공제함. 한계세액 공제제도 및 사업자 등록검열제도를 폐지.금전등록기 세액공제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산매·음식점에 대한 신용카드 발행금액의 1천분의5를 납부세액에서 공제하던 것을 1천분의10으로 상향조정. ◇특별소비세법(개정)=휘발유와 경유에 부과되는 교통세가 종량세로 전환됨에 따라 등유·석유가스등에 대한 특별소비세도 종량세로 전환하고 현행세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등유에는 ℓ당 17원,석유가스에는 ㎏당 18원,천연가스에는 ㎏당 14원을 기본세율로 정함. ◇조세감면규제법(개정)=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50%를 5년간 감면하는 대상에 연구개발업 종합유선방송업 물류산업을 추가하고 매년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20%를 특별감면하는 중소기업의 범위에 이들 3개 업종과 부가통신업 엔지니어링사업 등을 추가. 일상적인 생활자금에 대한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금융소득 종합과세하지 않고 분리과세. ◇교육세법(개정)=담배에 대한 교육세 기본세율을 담배소비세액의 40%로 함.유류에 부과되고 있는 교통세액 및 특별소비세액의 15% 수준을 교육세로 신규부과. ◇소득세법(개정)=만6세 이하의 자녀를 둔취업여성근로자 또는 남성 독신근로자에 대해 자녀 1인당 연 50만원의 자녀양육비 공제를 신설. 채권등을 만기전에 법인에 중도매각하면 보유기간별 이자상당액을 이자소득세에서 원천징수한 뒤 종합과세. 금융기관의 5년이상 장기저축성 상품에 대해 30%이상이 적용되는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게 함. ◇법인세법(개정)=거래규모에 관계없이 적용하던 기업의 접대비 한도를 거래규모에 따라 차등적용하고 해외접대비를 일반접대비에 통합. 법인세율을 과세표준 1억원 이하는 16%,1억원 초과는 28%로 현행보다 각각 2%씩 인하. ◇교통세법(개정)=휘발유·경유에 과세되는 교통세가 종량세로 전환되며 현행 탄력세율 하에서의 세수를 유지하기 위해 휘발유 및 유사한 대체유류에 대해 ℓ당 3백45원으로 함. ◇한국조폐공사법(개정)=조폐사업도 노동쟁의조정법상의 공익사업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도록 함.조폐 은행권 유출사고등에 있어 화폐보관책임자의 과실 처벌을 강화. ▷통일외무◁ ○외무공원 자격을 완화 ◇외무공무원법(개정)=귀화자·외국국적을 취득한 적이 있는 자·배우자가 외국인이었거나 부모 또는 자녀가 외국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도 현재 우리나라 국적만 갖고 있다면 외무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게 함. ◇영해법(개정)=영해기선(기선)으로부터 24해리 이내 수역에 접속수역을 설정,필요한 때는 접속수역 안에서도 관계법령에 따라 관세 출입국관리 보건·위생에 관한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할 수 있도록 함. ▷내무◁ ○시장에 빈집 철거 명령권 가뭄·지진도 재해로 인정 상속세 납부기한을 연장 ◇농어촌주택개량촉진법(제정)=내무부장관은 농어촌주거환경개선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고 시장·군수의 신청에 의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지구를 지정할 수 있게 함.수도권정비계획법상의 수도권지역 및 환경정책기본법상의 특별대책 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농어촌주택을 건축하고자 하는 도시지역의 주민과 당해 농어촌지역의 주민은 시장·군수의 인가를 받아 농어촌주택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함.시장·군수는 1년이상 아무도 거주·사용치 않은 빈집이 공익상 현저히 유해하거나 주거환경을 저해한다고 인정되는 때는 그 소유자에게 철거 개축 수선등을 명할 수 있게 함 ◇미성년자보호법(개정)=미성년자에게 유흥업소 출입,담배·주류의 판매행위등을 한 영업자는 현행 1년이하 징역,또는 1백만원이하의 벌금에서 1년이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강화. ◇경기도 파주시 등 5개 도농복합시 설치법(제정)=현행 경기도 파주군·이천군·용인군,충청남도 논산군,경상남도 양산군을 개편해 각각 파주시 이천시 용인시 논산시 양산시 등 도농복합 형태의 시로 전환. ◇풍수해대책법(개정)=법률명칭을 자연재해 대책법으로 하고 재해의 범위에 가뭄·지진을 추가.내무부장관 소속아래 재해대책위를 두고 내무부에 중앙재해대책본부를,시·도와 시·군·구에 각각 재해대책 본부를 설치·운영.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때는 재해영향 평가서를 작성,관계 행정기관에 제출하고 관계기관은 이를 내무부장관과 협의하도록 함. ◇지방세법(개정)=상속에 의한 취득세 납부기한을 현행 상속개시일 30일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연장. 토지 취득세와 등록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신고가액의 최저한을 현행 과세시가표준액에서 공시지가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해 자치단체장이 결정·고시한 과세표준액 적용비율을 곱해 산정한 금액으로 전환.경자동차 등록세율을 인하하고 1가구 2차량 이상에도 취득세 중과를 하지 않음. ▷국방◁ ○사관학교 여성입학 허용 ◇사관학교설치법(개정)=공군사관학교는 97년부터,육군 및 해군사관학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연도부터 여자도 입학할 수 있게 함. ◇군인연금법(제정)=기여금 및 부담금의 금액을 월보수액 및 보수예산의 1천1분의 55범위 내로 하던 것을 각각 1천분의 75범위 내로 상향조정. ◇군인사법(개정)=영관급 이상의 장교를 당해 전문분야의 상위직위에 보직시킬 때는 임기를 정해 1계급을 진급시킬 수 있도록 하고 그 임기는 2년으로 함.
  • 문화일보 신임 사장 남시욱씨

    문화일보사는 30일 상오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공석중인 사장에 남시욱 동아일보 상무이사(57)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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