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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幸洙씨 이사 선임 본사 임시株總

    대한매일신보사는 18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행수(金幸洙)대한매일본부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 政·財界간담회 무얼 논의하나

    현 정부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정부의 재벌개혁 정책이 마침내 이달 말 ‘루비콘 강’을 건넌다.다음주 초인 23·24일 재벌정책의 골자를 발표하고 이어 25일 재벌총수까지 참석시킨 가운데 정부,여당과 채권은행단 3자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의 공식 명칭은 ‘5대 그룹 구조조정 이행 점검을 위한 재계,정부,금융기관의 합동간담회’.이름에서 보듯이 이번 간담회는 당초 계획된 2·4분기 채권은행단의 재벌 구조 개혁 점검회의에 재벌문제 논의를 위한 당정회의를 합친 것이다. 참석자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주채권은행장,각 부처 장관들이다.재벌 구조조정을 촉구하는 자리인 만큼 ‘불편하게 여길’재벌총수는 제외시키기로 했으나 재계에서 온갖 억측이 나돌자 총수도 참석하는 것으로 변경됐다.이 자리에서는 주채권은행단이 2분기 구조조정 실적을 보고한다. 대우그룹외의 4대 그룹 구조조정 이행은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가 껄끄러워 할’재벌정책은 간담회에 앞서 내주초 발표된다.정부와주채권 은행단은 당초 예정대로 투명성제고,재무구조의 개선,상호지급보증의 해소,업종전문화와 경영진의 책임강화 등 5가지 원칙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여기에 지난 15일 김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추가한▲변칙 상속과 증여 방지 ▲순환출자 억제 방침과 ▲내부거래 억제 방침을더 구체화하는 방안이 나온다.기업지배구조개선의 보완책도 제시될 것으로알려졌다. 상속·증여 방지책은 세제 개혁안에 포함돼 이를 강조하는 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순환출자 억제 방침과 관련 총액출자제한 제도의 부활과 지주제 허용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부처간 이견이 빚어져 채택여부는 미지수이다.기업지배구조 개선을위해 지금까지 법상 도입됐으나 사실상 시행이 되지 않은 사항들을 강력히추진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예컨대 집중투표제가 도입됐지만 기업들이 주총에서 배제하기로 의결,무력화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또 결합재무제표를 작성토록 하고 금융기관을 통한 건전성 감독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된다.특히 재벌 계열 금융기관이 계열사를 부당 지원하는 일을막기 위해 금융기관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일기자 bruce@
  • 채권단 李好根 제일銀 상무 일문일답

    대우 주채권은행인 제일은행 이호근(李好根) 상무는 “㈜대우 건설부문은연내 계열분리후 매각까지 하기가 어렵다”며 “연말까지 계정분리를 끝내고 추후 실사와 주총,주식매수청구권 행사조건을 감안해 빠른 시일내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의 경영권은 채권단이 갖나. 채권단의 지분인수는 금융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해 대우가 요청한 것을 받아들인 것이다.증권은 투자자들의 환매요구 쇄도로 유동성 위기가 심각하기 때문에 안정적 구조조정이 어렵다.채권단은 지분을 인수한 뒤 제3자 매각을 추진할 것이다. 부채비율 200%를 맞추려면 대우자동차의 외자유치 협상은 언제까지 끝나야하나. 협상이 진행중이라 구체적 일정을 명시하기 어렵다.이번에는 작년과달리 대우측이 경영권까지 넘길 수 있다는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전보다협상이 잘 될 것이다. 대우개발은 왜 합병후 분리·매각하나. 세금문제 때문에 대우자동차와 합병 후 사업부문을 분할해 연내 매각한다. 이행실적의 점검은. 6개 주요 은행이 주거래관계를 중심으로 분담해 이행실적을 매월 점검하고 감독한다.계열 전체는 분기별로 이뤄진다. 김우중(金宇中) 대우회장의 경영권은 유지되나. 약정상에 언급이 없다. 해외채권단의 만기연장 협상은. 해외채권단과의 협상은 대우측이 일차적으로 진행하고 필요하면 국내채권단도 공동대응할 것이다. 전경하기자 lark3@
  • 대우 자동차 부문만 남는다

    대우그룹은 구조조정을 통해 자동차부문 계열사들만 남게 된다. 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우그룹은 자동차부문과 ㈜대우의 무역부문이 남게되지만 무역부문도 자동차부문의 해외법인 투자이므로 실제 자동차부문만 남게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자동차부문은 GM과의 합작 등을 통해 정상화를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우 건설부문과 대우중공업도 분리돼 매각된다.이에 따라 대우그룹은 대우자동차,대우자동차판매,대우캐피탈,대우통신 자동차부품 부문 등 자동차부문 전문그룹으로 대폭 축소된다.GM에 자동차의 지분이 넘어가면 사실상 해체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 위원장은 “나머지 계열사들의 분리 및 매각은 이달 중에 일정을 확정하고 9∼10월까지는 주주총회 등 후속조치를 하겠다”면서 “분리 가능한 계열사는 연내에 모두 분리를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대우문제는 시간과의 싸움이고 시장안정이 걸린 싸움이라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독자생존이 가능한 기업은 시장에 신속하게 사인을주고 채권단은 출자전환 등을 통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속한 분리 및 매각 추진을 위해 먼저 분리하고 나중에 실사와‘선(先)분리 후(後)정산’의 방식으로 하겠다”며 “특히 전자,증권,통신의 개인용컴퓨터(PC)부문 분리는 신속히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위원장은 “은행들의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이 미래 상환능력을 감안한 것으로 강화되면 현재 요주의 여신 60조원 중 9조∼10조원의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의를 통해 올해와 내년에 절반씩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합의했기 때문에 올해 은행들의 추가부담은 절반으로 줄며 대우의 경우 여신 건전성 분류가 요주의나 고정 이하로 돼도 1조∼2조원이면 정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곽태헌기자 tiger@
  • 강원랜드 사장 金光植씨 선임

    헤드헌터사를 통해 사장 추천기준을 마련해 눈길을 끈 강원도 폐광지역 카지노사업체인 강원랜드 사장에 김광식(金光植·57)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 이사장이 선임됐다. 강원랜드는 13일 강원 정선군 고한읍사무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사장을 선임하고,언론인 출신의 강준식씨를 감사로 뽑을 예정이다.한편 강원랜드는 이달중 고한·사북지역에 테이블 30대,슬롯머신 500대를 갖춘 ‘스몰카지노’의 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 개장할 예정이다.
  • 국민카드 수석부사장 崔明圭씨

    국민카드는 11일 임시 주총을 열고 수석부사장에 최명규(崔明圭·56) 국민은행 대구지역본부장을,감사에 이한경(李漢經·55) 국민은행 동부지역본부장을,부사장에 윤석민(尹錫珉·52) 국민카드 이사대우부장을 선임 했다.
  • 崔淳永회장 경영에서 완전히 손떼야

    최순영(崔淳永) 신동아그룹 회장이 옥중에서 또한번의 분루를 삼켰다.최 회장은 5일 대한생명 이사회를 기습적으로 열어 파나콤의 증자참여를 의결했으나 금융감독위원회가 6일 대한생명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함으로써최 회장의 재기를 위한 몸부림은 한낱 ‘옥루몽(獄淚夢)’으로 끝나게 됐다. ?최 회장의 옥루몽 대한생명 3차 입찰이 유찰로 굳혀지자 최 회장은 다급해졌다.유찰은 공적자금 투입을 뜻하고 부실금융기관 지정을 전제로 한다.이경우 대한생명 지분은 100% 소각돼 최 회장 보유주식은 휴지조각이 된다.뿐만아니라 78년 회장 취임후 갖은 정성을 들인 대한생명의 경영에도 완전히손을 떼야 한다. 최 회장은 시간을 벌기 위해 부실금융기관 지정을 늦추게 하라고 옥중에서지시했다.최 회장의 법정구속 이후 부인 이형자(李馨子)씨 주재로 열리던 가족회의가 긴급 소집됐고 궁여지책으로 파나콤의 증자참여를 결정했다. 최 회장의 5촌 조카인 최희종(崔喜鍾) 전 대한생명 부사장이 옥중결재를 통해 전권을 위임받아 5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거사’를 도모했다.그러나 대한생명 경영관리인으로 파견된 송준채(宋準彩) 금감원 은행검사3국장이 승인하지 않아 집행을 못하는데다 금감위가 6일 대한생명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면서 감자명령을 내렸다. 최 회장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파나콤이 3차 입찰의 유찰과부실금융기관 지정에 법적대응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지만 금감위는 법적인 하자가 전혀없다고 일축했다. ?대한생명의 운명 공적자금이 투입돼도 정상화에는 최소 3년 정도가 예상된다.매각이 차질을 빚으면서 영업조직이 흔들렸고 고객들도 보험계약을 해지하기 시작했다.정부는 14일까지 기존 지분을 소각하는 것과 동시에 500억원을 1차적으로 출자,대한생명을 국영보험사로 만들 예정이다. 추가로 최소한 1조3,500억원을 출자하고 경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기로 했다.임시주총에서 파나콤의 추천으로 선정된 7명의 사외이사는 정부가 경영을 접수할 때까지만 한시적으로 유효하고 전문경영인이 선정되면 전부 교체될 예정이다.국내외 3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은 취소됐으며생보사 상장시 정부지분을 팔아 출자비용을 회수한다는 복안이다. 백문일기자
  • 社外이사 선임요건 대폭 강화

    앞으로 사외이사의 선임절차가 까다로워질 전망이다.주주들에게 미리 심사를 받은 뒤 주총에서 선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사실상 대주주와 경영진의 친구,선후배 등이 사외이사를 맡는 일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기업지배구조개선위원회(위원장 金在哲 무역협회장)는 5일 사외이사의 실질적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기업지배구조개선 모범규약’에 포함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범규약은 의무가 아닌 권장사항이지만 기업들이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대외신뢰도를 상실하면서 간접적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이 방안에 따르면 사외이사를 가칭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 등의 추천을 거치고 사외이사후보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주주들에게 공시한 다음 주총에서 선출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상일기자
  • 우리社株 의무보유 1년으로

    내년부터 우리사주 조합원들은 배정받은 신주를 1년 뒤에 매각할 수 있게된다.정부는 27일 김종필(金鍾泌)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증권거래법시행령개정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증권거래법시행령개정안은 현행 7년인 우리사주 조합원의 주식 의무보유기간을 다음달 중 3년으로 단축한 뒤 내년 1월1일부터는 다시 1년으로 줄이도록 규정,조합원들의 주식처분을 용이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우리사주 조합원들의 의결권 행사를 강화하기 위해 조합의 대표자가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경우 사전에 조합원들의 의사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의무화했다. 국무회의는 또 특별소비세법시행령을 개정,7월말로 만료되는 가전제품에 대한 특별소비세 30% 인하 시한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승용차에 대한 특별소비세 30% 인하 조치도 오는 2005년 7월까지 연장된다. 이도운기자 dawn@
  • LG반도체 임시주총서 현대반도체로 상호 변경

    현대로 넘어간 LG반도체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현대반도체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또 정몽헌(鄭夢憲) 현대그룹회장,김영환(金榮煥) 현대전자사장,선병돈(宣炳敦)LG반도체부사장 등 모두 8명의 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김용훈(金龍勳) 공인회계사를 상근감사로 뽑았다. 새 임원들로 구성된 이사회는 김 현대전자사장과 선 LG반도체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현대전자와 현대반도체 양사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다음달 7일 열린다. 노주석기자 joo@
  • 한신대 배준호교수 韓美日경영자 분석

    ‘정주영은 불도저 경영자,이건희는 노파심 경영자,정태수는 거품형 경영자,빌 게이츠는 탐욕스런 폭군,손정의는 나폴레옹을 노리는 자…’ 최고경영자의 자세가 기업과 국가경제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한국은 재벌총수의 경직적 사고가 경제위기를 부른 요인이 됐다. 한신대 배준호교수(裵埈晧·일본학과)는 오는 8월2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한·일 경제및 경영회의에서 발표할 ‘한·미·일 경영자 12인의 자세 비교’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12명의 최고경영자를 97년을 기준으로해 기업하는 목적과 경영철학,의사결정방식,노조관 등 11개 항목에 걸쳐 평가했다. 이 평가에 따르면 현대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은 의사결정방식에 있어 이사회와 주총은 거수기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처리하는 스타일.반면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은 처음에는 같이,마지막에는 아무래도 자신이 해야직성이 풀리는 경영자로 평가됐다.한보 정태수(鄭泰守)회장은 1인 이사회론자.무소불위의 전횡을 휘두르고,‘시장에 금 그어져 있냐’며 ‘끼어들면 내 것’이라는 소신을 갖고있다.이들은 종업원을 각각 분신적 도구,가공전의보석 원석,머슴으로 인식하고 있다.이찬진(李燦振)한글과 컴퓨터 전사장은한국 벤처기업의 자존심이자 상징으로 평가됐다. 미국의 빌 게이츠(마이크로스프트사 창업자)는 기술및 사업을 이해하는 전문경영인을 임명해 소수의 임원중심으로 이사회를 끌어가는 스타일이다.마쓰시타 고노스케(마쓰시타 창업자)는 이사회보다 경영자의 권한과 책임을 강조하며,손정의(야후재팬 창업자)는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와 활기에 찬 주총을 존중하는 최고경영자로 분류됐다.배교수는 “기업의 구조조정 및 제도개혁과 병행하여 우리나라 경영자의 경영행태도 합리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선화기자 psh@
  • 인터뷰-劉常夫 포철회장

    “돈을 벌지 못하는 경영자는 범죄자다.” “투자를 잘못했으면 해당 경영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 유상부(劉常夫) 포항제철 회장은 20일 서울 삼성동 포철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경영실패에 따른 재벌총수의인책론이 들끓고 있는 와중이라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섬뜩한 느낌을 주는발언이다.물론 특정 기업가를 지칭한 게 아니라 원칙론 차원에서 나온 얘기다.경영자들이 언제든 새겨야 할 경구를 강조한 것이다. 유 회장은 이날 98년3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영실적과 전망을 직접 브리핑했다.서울과 포항,광양을 잇는 영상 간담회였다.웬만한 대기업 회장들은 공식석상에 나와 발언하기조차 꺼리는게 보통이다. 그렇지만 “앞으로도 매년 두차례씩 자리를 만들겠다”는게 유 회장의 약속이다. 어디에서 이런 자신감이 나오는 것일까.포철의 경영 성적표가 해답인 듯하다.지난해 1조1,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린데 이어 올 상반기엔 벌써 6,840억원의 이익을 냈다.국내 최대 규모다.취임당시 ‘TJ(朴泰俊 자민련 총재)사단의 입성’ ‘TJ의 한풀이 인사’라는 등 빈축성 발언에 대해 “단지 전문 경영인으로 봐달라”고 한 그의 주문이 현실로 나타난 셈이다.유 회장은경영수치를 조목조목 열거한 뒤 “포철은 한국의 간판기업이자 세계의 기업”이라며 “(그런) 자존심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철은 올해 말까지 정부 지분을 모두 팔아 완전 민영화한다는 일정이 잡혀 있다.따라서 더이상 정부를 든든한 후원자로 삼을 수 없는 형편이다.2001년말이면 개인의 3% 지분보유한도제도가 폐지돼 포철이 특정 대기업에 넘어간다는 얘기도 나돌고 있다.최근엔 몇몇 대기업들의 적대적 인수합병(M&A)설도 나돌고 있다. 유 회장은 이에 대해 “민영화 일정은 변함없이 추진될 것이며 이에 대한대비책도 다 서있다”고 잘라 말했다.“지난3월 주총에서 이사회가 경영진을 뽑는 규정을 신설하는 등 경영의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성업공사부사장 許慶萬씨

    성업공사는 20일 주주총회를 열어 부사장에 허경만(許慶萬) 이사를 선임했다.심광수(沈光洙) 전 부사장은 미국계 투자펀드인 론스타의 한국현지법인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허 부사장은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지난 74년제일은행에 입행해 뉴욕지점 차장(93년) 등을 거쳐 97년 11월 성업공사 재무담당 이사로 영입됐었다.
  • 기업 지배구조 개혁 내년 본격추진

    정부의 재벌개혁 방향에 새로운 좌표가 설정되고 있다. 개혁의 목표가 오너의 이익을 축소하는 ‘제로섬’게임이 아니라 대주주와소액주주,경영진과 직원,협력업체,소비자와 금융기관 등 모든 경제주체의 이익을 균형있게 극대화하는 ‘포지티브 섬’게임이라는 해석이다.또한 재벌이 상대할 게임의 주된 상대는 정부라기보다는 바로 시장이며,구조조정은 경기상황이나 부채비율의 달성여부에 관계없이 지속적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봉균(康奉均)재정경제부 장관은 15일 한국능률협회 조찬간담회에서 “재벌개혁의 목표에 관해 이같은 소신을 밝혔다.강장관은 이어 “베일에 가려있던 경영내용의 불투명성,의사결정의 비 민주성,경쟁회사와 협력업체의 불공정성 등을 제거하기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현재 재벌개혁의 주안점으로 삼는 것은 경영의 투명성 보장이다.이를 위해 내년부터 기업의 경영권 견제장치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상장과 비상장 여부에 관계없이 소액 주주가 금융기관의 임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요건을 현재 발행주식 수의 0.01%에서 절반인 0. 005%이하로 줄인다.또 내년 1월부터 주주총회의 의결권 행사방법을 서면투표와 인터넷 투표 등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내년부터 이같은 내용으로 기업들의 소유구조와 기업지배 구조를 본격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이사를 상대로 소액주주들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대표소송제기권의 요건을 완화,현재 증권거래법상 0.01%에서 금융기관의 경우절반이하로 줄이기로 했다.이사들이 위법 행위를 중지하도록 청구하는 요건도 현재 주식발행수의 0.5%에서 0.25%이하로 낮출 방침이다.이런 방안은 내년초 증권거래법 개정을 통해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주주들이 외국처럼 서면투표나 인터넷 투표로도 쉽게 의결권을행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현재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는 부재자 투표외에는 주총에 참석해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 집중투표제를 활성화,소액주주들이 단합해 자신들을 대표할 이사를 1∼2명 정도 선임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예컨대 주총에서 3명의 신임 이사를 선임할 경우 각 주주들에게 3장의 투표권을 나눠주고 각 주주가 이들 투표권을 단일 임원에게 모두 던질 수 있게 허용한다는 것이다. 다른 고위 관계자는 “강장관의 포지티브 섬 게임이론은 정부가 재계가 개혁의 방향과 목표를 놓고 대결이 아니라,화합 나아가 동지적 입장에서 경제를 살려가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한국투신 邊炯사장 재선임

    한국투자신탁은 12일 임시 주주총의를 열고 오는 9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변형(邊炯)사장을 재선임했다.또 거래소 상장이나 코스닥 등록에 대비,주권규격을 통일규격으로 변경하는 등 정관 일부를 바꿨다.
  • 張明國 YTN사장 사의표명

    케이블TV 뉴스채널 YTN(CH 24)의 장명국(張明國)사장이 12일 사퇴 의사를표명했다.YTN은 이에 따라 13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순녀기자 coral@
  • 대한주택보증 사장 李鄕烈씨

    주택사업공제조합에서 주식회사로 전환한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향렬(李鄕烈) 전 건설교통부 차관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건설교통부 건설경제국장,교통안전국장,주택도시국장,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 대한생명 최순영회장 해임

    법정구속상태인 신동아그룹 최순영(崔淳永) 회장이 주주총회에서 해임돼 78년 회장으로 취임한뒤 21년만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대한생명은 29일 오후 3시 정기 주총에서 금융감독원이 해임권고안을 제출한 임원 7명중 4명을 해임했다고 밝혔다.해임된 임원은 최 회장 이외에 박종훈(朴鐘勳) 대표이사 사장과 김유래(金有來) 문순탁(文舜鐸) 전무이사 등이다. 금감원이 해임을 권고했으나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리된 최희종(崔喜鍾)부사장과 지범하(池範夏)상무,금동윤(琴東允)이사 등 3명의 거취는 오는 7월9일 임시주총에서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현대정공 자동차·철차부문 현대차등에 분할합병 의결

    현대정공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동차와 공작기계부문을 현대자동차에 분할합병시키기로 의결했다.또 철차부문을 통합법인인 한국철도차량주식회사에 현물출자형식으로 넘기기로 결정했다.현대자동차도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현대정공 자동차와 공작기계 부문의 분할합병을 승인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한일생명 대표이사 黃昊均씨

    한일생명은 25일 강원도 춘천 세종호텔에서 주총을 열고 황호균(黃昊均) 전삼성물산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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