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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외주업체 대표이사·감사 선임 부당”

    MBC가 최근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이사 선임과 관련,진통을겪고 있다. MBC노조와 일부 제작간부들은 17일 잇달아 성명을 내고 “여당의 서울시장선대위 부대변인이었던 오미영(吳美榮)씨와 전 지방계열사 사장인 이건영(李建榮)씨를 지난 15일 방송위원회가 방문진의 이사와 감사로 각각 선임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방문진은 MBC의 대주주로 MBC의 주총 소집 및 사장 선임 등의 권한을 갖고있다. MBC 노조는 성명에서 “오씨는 MBC에 프로그램을 하청공급하는 프로덕션의대표이며,이씨 역시 MBC 프로그램을 외부에 공급해주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MBC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물이 MBC의 경영을 관리감독하겠다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들이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방문진을 방문해 항의농성을 펼치고법원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장단은 “이들이 임원으로 선임된 배경과 절차를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 외환은행장 金璟林씨 내정

    한달째 공석이던 외환은행장에 김경림(金璟林·58) 부산은행장이 내정됐다. 외환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어 김 행장을 추천하고 18일오전 10시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행장을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경북 영천 출신의 김 행장후보는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66년한국은행에 입행,금융계와 인연을 맺었다.한은 뉴욕사무소장과 은행감독원여신관리국장,부원장보 등을 지냈으며 국제금융에 밝다. 일을 맡으면 몸을 안사리는 스타일로 추진력이 매우 강하다.부하직원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도 뛰어나 '과도기 행장'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김두희(金斗喜) 전 법무장관이 처남이다.
  • 외환銀 “꼬인다 꼬여”

    요즘 외환은행 직원들의 입술은 바짝 타들어간다.구조조정 파고는 높아져가는데 선장조차 없는 ‘난파선’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를 선임하려던 외환은행은 후보내정자인 김경우(金耕宇) 평화은행장의 고사로 쓴맛만 다셔야 했다. 처음부터 고사 입장을 보이던 김행장은 박영철(朴英哲) 외환은행 이사회의장 등의 간곡한 권유로 11일 후보지명을 수락했으나 이튿날 거부의사를 밝혀 무산되고 말았다.김행장은 외환은행장으로 가는 조건으로 평화은행 후임행장 조속선임 및 경영정상화 지원방안을 내걸어 타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행장은 “처음부터 조건부로 수락했던 것”이라면서 “평화은행장으로서의 책임도 외면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오는 18일 주주총회를 코앞에 둔 외환은행은 15일 행추위를 다시 열어 행장후보 추천을 재시도했다.내부 신망이 두터운 외환은행 출신의 최경식(崔京植) 현대증권 부사장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나 주총 연기 가능성도 흘러나오고 있다. 외환은행은 현재 3조1,870억원의 부실채권에 정부지분이 32%나 된다.그래서 합병대상 1호로 거론된다. 은행측이 그동안 오호근(吳浩根) 대우구조조정협의회 의장,박태영(朴泰榮)전 산업자원부 장관,김경우 평화은행장 등을 노조까지 나서 영입하려 애쓴데는 ‘실세 행장’영입을 통해 구조조정 파고를 비켜가보자는 계산도 깔려 있었다.행내에는 늦어지는 행장 선임으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금융기관 ‘국민혈세 파티’

    공적 자금을 투입받은 금융기관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위에 이르고 있다. 국민 혈세를 수혈받아 간신히 빈사상태에서 벗어난 은행들이 숨돌리기가 무섭게 최고경영자(CEO)의 급여를 대폭 올리고 직원들에게 명예퇴직금을 대거지급하는 등 모럴 해저드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관계당국의 감독 및 사후관리는 허술한 실정이다. 5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받은 제일은행은 지난달 3일부터 일주일간 명예퇴직 신청을 받아 230명에게 명퇴금을 지급했다.통상 은행들이 8∼12개월치 명퇴금을 지급하는데 비해 제일은행은 무려 30개월치를 지급하는 파격적 특혜를 줬다.1인당 평균 1억원의 명퇴금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올 1·4분기에 757억원의 흑자를 달성하는 등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경영정상화 작업이 진행중”이라면서 “지나치게 상층부가비대한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명퇴를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재무구조가 건실한 우량은행조차 명퇴금이 최고 18개월을 넘지않는현실을 감안하면 제일은행이 ‘국민세금으로파티를 벌였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또한 각각 3조2,500억원과 2조7,179억원의 공적자금을 수혈받은 한빛은행과 조흥은행은 지난 3월 주주총회때 나란히 CEO의 급여를 곱절 올렸다.스톡옵션제도 도입했다.이에따라 한빛은행 김진만(金振晩) 행장의 기본급(연봉)은지난해 1억5,000만원에서 3억2,500만원으로 뛰었다.여기에 경영목표 100% 달성 조건으로 3억2,500만원의 성과급과 스톡옵션 30만주를 받았다. 조흥은행 위성복(魏聖覆) 행장의 연봉도 1억원에서 2억6,000만원으로 올랐다.26만주의 스톡옵션도 받았다.김 행장과 위 행장의 스톡옵션 행사가는 5,000원.현재 두 은행의 주식은 1,000원대에 머물고 있다. 두 은행은 “행장의 연봉을 크게 올린 것은 사실이지만 외부에서 특채해 온 전문행원의 월급에도 못미친다”면서 “급여체계 현실화도 정상화 작업의일환”이라고 강변했다. 그런데도 금융당국의 감독은 느슨하다.제일은행 호리에 행장은 12일 기자들이 99년도 재무지표 공개를 요청하자 “뉴브리지캐피탈이 인수하기 전”이라며 거부했다.정부 연·기금으로 후순위채를 지원받은 광주은행은 대손충당금을 수치대로 쌓지 않았다가 회계법인의 지적을 받고 서야 부랴부랴 수정하기까지 했다. 공적자금이 투입됐음에도 여전히 은행경영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고 있는것이다. 한국은행의 한 임원은 “제일은행이 외국인 임원에 30억원대 연봉과 100평이 넘는 주택을 제공해 내부에서조차 위화감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공적자금을 투입받은 은행이 스톡옵션제를 도입하고 행장의 월급부터 대폭 올리는 것은 분명 심각한 모럴 해저드”라고 지적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삼성 SDS 신주발행금지 결정 안팎

    서울고법이 참여연대가 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의 아들 재용(在鎔)씨 등을상대로 낸 삼성SDS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 항고심에서 참여연대측 신청을받아들임에 따라 재벌가의 편법증여에 제동이 걸릴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파장 지난해초 편법증여나 대주주 ‘재산불리기’ 수단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집중 발행한 K,H,또 다른 K그룹,중견 출판기업 O사,제약업체인 J사 등은 비상이 걸렸다.법원이 “BW발행은 주총 특별결의사항임에도 이사회내부적으로 결정한 것은 잘못”이라고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며 가처분신청을받아들임에 따라 관련기업 소액주주들의 법적대응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이다. □삼성측 반응 표면적으로는 “담담하다”는 입장이다.구조조정본부 관계자는 “당장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만큼 이번 결정이 큰 의미는 없다”면서 “최종심까지 두고보자”고 말했다.그러나 삼성은 법원의이번 결정으로 자칫 국세청이 지난달 참여연대측의 증여세탈세 고발건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참여연대 반응 이번 결정에 환영하고 있다.김진욱 변호사는 “이재용씨에게 BW를 발행한 목적은 회사자금 조달이 아니라 세금을 내지 않고 경영권과부를 상속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이번 결정으로 명백해졌다”며 “이번 결정은 재벌의 부당한 부 상속에 제동을 건 것”이라고 말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란 발행후 일정 기간내(행사기간) 정해진 가격(행사가격)으로 발행 회사의 신주 발행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신주인수권)가 부여된 회사채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증권·투신사 준법감시인 임원급으로 선임 의무화

    앞으로 증권·투신사는 임·직원들의 위법행위를 감시할 준법 감시인을 임원급으로 두어야 한다. 사외이사가 책임을 가지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충분한 보수를 지급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9일 이같은 내용의 증권·투신사의 신경영 지배구조 정착방안을 밝혔다. 증권·투신사는 이번달 열리는 주총에서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감사위원회를설치해야 한다. 이들 회사는 앞으로 기존의 감사부서와는 별도로 직원의 법규 준수를 감독할 준법감시인을 임원급으로 선임해야 하며,준법감시인을 보조하는 전담조직도 설치해야 한다. 박현갑기자
  • 삼성SDS 新株인수권행사 금지

    삼성SDS가 지난해 2월 230억원의 신주인수권부 사채(BW)를 발행해 삼성그룹이건희(李健熙) 회장의 자녀 등에게 전량 매도한 것은 일반 주주에게 피해를 주는 재벌의 변칙상속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합의12부(재판장 吳世彬 부장판사)는 9일 참여연대 소속 김모씨가 “삼성SDS가 BW를 이 회장의 장남 재용씨 등 특수관계인에게 저가로 발행한 것은 부당하다”면서 재용씨 등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항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주식발행과 처분 등을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본안소송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BW 인수자인 이회장의 자녀 재용,부진,서현,윤형씨와 삼성 임원 이학수,김인주씨는 신주인수권 행사와 양도,질권설정 등 모든 처분행위를 할 수 없게 됐다.삼성SDS의 신주인수권증권에대한 주식발행도 금지됐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신주인수권 내용에 관한 정관은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거칠 필요가 없을 만큼 구체적이어야 하는데도 삼성SDS는 신주발행가격등 신주인수권의 내용을 구체적·확정적으로 정하지 않고 이사회에 포괄적으로 위임하면서 주총 특별결의도 거치지 않은 절차상 중대한 위법을 범했다”면서 “이는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상법 규정에 반하는 것으로 무효”라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대학교수가 수산벤처기업 설립 ‘화제’

    경남 통영시 인평동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 해양생물이용학부 최병대(崔炳大)·강석중(姜石中)교수팀은 10일 대학옆 1,500여㎡의 부지에 260㎡규모의수산벤처기업 ㈜콘드로 실험실 공장을 준공한다고 8일 밝혔다. ㈜콘드로는 우렁쉥이와 미더덕 껍질에서 화장품과 의약품, 건강보조식품의원료가 되는 콘드로이틴 황산을 추출하는 것을 핵심기술로 탄생한 산·학협동 벤처기업이다.최교수가 대표이사를,강교수는 기술이사를 각각 맡았다. 콘드로이틴 황산은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끈적거리는 액체형태를 띤 성분으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동맥경화 억제,뼈형성 작용,세균감염 억제 등에 효과가 탁월하며 우렁쉥이와 미더덕 껍질을 분쇄·가열·농축·침전·동결건조등의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이에앞서 ㈜콘드로는 지난 1월 부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모은 1억원의자본금과 8,700여만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설립 등기를 마쳤으며,지난달 임시주주총회에서 1억원을 증자했다. 또 지난달 말에는 경남도가 자체 추진중인 생명공학 프로젝트에서 ‘해양생물의 콘드로이틴 황산 고품질화 기술개발’분야가 연구과제로 채택돼 1억1,000여만원을 지원받는 등 충분한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가능성에 힘입어 ㈜콘드로는 이달초 일본의 천연원료 유통회사인 ‘PARS JAPAN’관계자 4명이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올해 생산되는 콘드로이틴 황산 전량을 수입하겠다는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병대 교수는 “㈜콘드로가 올해 20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한 뒤 정상궤도에 오른다면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수산분야에서도 벤처기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통영 이정규기자 jeong@
  • 증권사 ‘한날 株總’ 담합 의혹

    3월 결산 26개 상장 증권사들이 오는 27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기로잠정 결정,사전 담합 의혹을 사고있다.상당수의 증권사들이 시가기준 배당을통해 고율의 배당을 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지키기 어려워 주주들의 거센 항의가 잇따를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2개 증권사를 제외한 나머지 증권사들은 오는 27일 주총을 개최하기로 결정,참여연대 등 소액주주들의 주총 참석을 어렵게만들고 있다.한 관계자는 “증권주에 투자한 소액주주들은 그동안 유무상 증자와 주가하락으로 인한 투자손실이 막대했다”면서 “증권사들이 잡음을 우려해 주총 일자를 사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당수의 증권사들이 현금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시가기준의 현금 배당대신 주식배당 위주로 배당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증권사 사장단은 지난 3월10일 서울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주주 위주의 경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고율의 시가 배당을 하기로결의했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장부상의 적자상태인 대우와 이익잉여금이 없는 굿모닝,SK,세종 등은 아예 배당을 실시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일은도 액면가 5,000원 기준으로 주당 1,500원씩 30%의 현금배당을 할 예정이지만 매각 지연문제로 주주들이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이밖에 현대증권은 현대투신 출자금과 주가조작 사건 등으로 소액주주들과 한판 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배당에 무성의한 유화증권도 충돌이 예상된다. 대유리젠트는 액면가 1,000원 기준으로 700원(70%)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해 배당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별 배당률은 주총개최 2주일전인 오는 13일까지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면서 최종 확정된다. 강선임기자 sunnyk@
  • 현대 1조7천억 담보제공…현투 정상화 대책

    현대는 현대투신증권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올해 안에 자기자본 잠식분 1조2,000억원을 완전히 해소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몽헌(鄭夢憲) 회장이 갖고 있는 비상장 계열사 주식의 전량을출자키로 했다.또 현대전자와 현대상선이 보유한 현대정보기술 현대택배 현대오토넷 등 비상장 3사 주식(현대 자체평가 3조4,200억원)중 절반인 1조7,000억원 상당의 주식을 현대투신증권에 담보로 예탁하고,임의처분을 보장하는위임장을 현대투신에 제출키로 했다. 김재수(金在洙) 현대 구조조정위원장과 이창식(李昌植) 현대투신 사장은 4일 계동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현대투신 조기 정상화방안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정 회장이 출자키로 한 주식은 현대정보기술 9,816주,현대택배 주식 177만3,331주로 장부가액으로는 모두 89억1,573만원(시가 260억원)이다. 또 올해 말까지 현대투신이 약속한 경영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1조7,000억원 상당의 비상장사 담보주식을 현물로 출자하거나 매각해 출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외자유치 2,000억원,운용회사 지분매각이익 7,000억원을 자본잠식을 메우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이 방안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2002년 공모증자를 통해 4,000억원,현대투신 보유 유가증권 매각대금 6,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2중,3중의 고강도 자구계획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또 현대투신을 앞으로 그룹과 독립적인 경영체제로 운영하고,이달중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중심의 경영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이날 오후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상화 불이행시에 대비,현대투신에 예탁키로 한 현대종합기술(9.1%)과 현대택배(35.69%)의 주식 담보제공 건을 승인했다. 한편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은 “내용이 비교적 충실하며 시장도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면서 “현대측이 담보제공 등을 통해 독자적으로 책임지겠다는 점은 평가할만하다”고 말했다. 육철수 박정현 박현갑기자 ycs@
  • 바이오벤처, 튀는 기술로 틈새 공략

    ‘튀는 기술로 승부한다.’ 생명공학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독특한 사업 아이템으로 틈새 바이오시장을 공략하는 바이오벤처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주)단바이오텍은 단국대 동물자원학과를 비롯해 호서대,경상대 교수들과산업계의 ㈜이지바이오시스템이 참여한 산학협동의 생명공학 벤처기업.95년부터 달걀을 이용해 항체를 생산하는 연구를 해 온 김정우교수(단국대 동물자원학과)가 대표이사를 맡아 올 3·4분기 중 달걀에서 분리해 낸 항체를 상품화해 시판할 계획이다. 단바이오텍에 따르면 알을 낳을 수 있는 닭에 항원을 주입하면 항원을 주입받은 닭의 체내에 항체가 만들어지고 이 닭이 낳은 달걀의 난황에서 항체를분리,질병을 앓고 있는 가축에게 투여하면 치료가 된다.단바이오텍은 우선어린 돼지의 60% 이상에 발병,성장저해를 유발하는 대장균에 대한 항체를 생산할 계획이며 앞으로 살모넬라균 등 다양한 가축질병에 대한 항체를 생산할방침이다.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 속에 지난 2월2일 창립주주총회를 갖고 출범한 (주)히스토스템은 가톨릭의과대학 한훈교수(면역유전학) 등 의과대학 교수들을중심으로 설립됐다.모두 가톨릭의대 조혈모(造血母) 정보은행의 핵심연구진들이다.이 회사의 핵심기술은 백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기증받은 골수에서 조혈모 세포를 분리하고,이것이 환자의 혈액타입과 일치하는지 않은지를 알아내는 조직적 합성항원(HLA) 형별검사법이다. 히스토스템 김태환사장은 “앞으로 병원,학회,백혈병어린이 후원회 등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조혈모세포 공급원을 확대하고 유전자 조작을 통한조혈모세포 증폭 등의 핵심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씨에스의 경우 98년 세계 최초로 생쥐오줌에서 사람조혈성장인자(hGM-CSF)를 생산하는데 성공한 가톨릭의과대학 김태윤박사(피부과)와 유재웅박사(실험동물연구실)를 주축으로 설립됐다.이 회사는 앞으로 이 인자를 소나돼지 등과 같은 대형동물에서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지배구조개선 권고안 최종안 정부·재계 일부항목 이견보여

    법무부가 최근 확정한 ‘기업 지배구조개선 권고안’ 최종안을 놓고 정부와재계간 마찰 조짐이 일고 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말 세종법무법인 등 자문단에 의뢰해만든기업 지배구조개선 초안을 권고안으로 확정,재정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계를 상대로 빠르면 이번 주중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법무부가 마련한 권고안은 주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 또는 매출액 20% 이상 규모의 영업 양수도와 대규모 이해 관계자 거래에 대해 주총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현행 대표 소송 요건(발행주식의 100분의 1이상)을 대폭 강화,1주만 가져도소송 제기가 가능한 단독 주주권을 보장하고,기업 지배구조 관련 공시요건을 강화,상장사의 연례사업 보고서 제출시 모범규준 부합여부에 대한 별도보고서를 만들도록 하고 있다. 전경련은 이에 대해 “기존의 기업 지배구조 모범 규준이 지난 98년 9월 제정돼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이고,개선권고안이 재계의 현실을 도외시한 내용을주로 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육철수기자 ycs@
  • 정부, 현대 ‘先출자·後지원’ 고수

    현대투자신탁증권의 부실 조기해결을 위해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과몽헌(夢憲) 회장 등 총수 일가의 사재출자가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정부와업계에서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그러나 현대측은 “정부의 누구로부터도 사재출연 요청을 받은 바 없다”면서 빗발치는 사재출연 여론을 외면한 채 현대투신의 자체 경영정상화 계획만으로 위기를 탈출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높아가는 사재출연 압박 여론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30일에도현대투신 문제와 관련,총수의 사재출연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현대차원의 자구(自救) 노력을 거듭 촉구했다.이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을,28일엔 김재수(金在洙) 현대구조조정위원장을 각각만나 ‘정부의 속뜻’을 전달했다.총수 일가의 사재출연 요구를 공식화 하지는 않지만 내부적으로는 ‘사재출연이 전제돼야 자금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도 28일 저녁 정몽헌(鄭夢憲) 회장을 만나‘그룹차원의 성의있는 자구노력’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투자자는 물론 업계 일각에서도 현대에 대한 불신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현대투신의 정상화 계획이 위기를 일시적으로 타개하기 위한 ‘임시방편’ 이상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보고 있다.보다 책임있는 경영자가 장기적이고 믿을만한 대책을 내놓기를 기다리고 있다.업계의 한 관계자도 “돈이 문제가 아니라 증시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총책임자격인 정명예회장이 어떤 식으로든 나서서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대,사재출연 언제까지 버틸까 정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구조조정위원회 관계자 등이 사재출연 문제를 검토중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그러나현대측은 30일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현대 관계자는 “경영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는 총수 일가가 사재를 털어 경영을 정상화 해야 한다는 것은 어느 나라의 경우냐”고 격앙하면서 “일부 세력들이 사재출연 분위기로 몰고 가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현대투신이 책임을 질 문제”라면서 선을분명히 그었다. 그러나 정부가 부실 해소책의 미흡을 이유로 현대투신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하지 않을 경우 현대가 무작정 버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육철수 곽태헌기자 ycs@. *현대 위기대응력 있나 없나. 현대의 유동성 위기가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대의 위기대응에‘구멍’이 뚫려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측은 최근 재무상태에 대한 악소문이 나돌면서 주가가 떨어지자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는데 왜 유동성 위기설이 나오냐”면서 시장의 불신을 불만스러워했다.그러나 정작 현대가 유동성 위기설을 불식시킬만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현대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 현대 계열사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97년 2월 공시가 최신 공시사항으로 떠있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주주총회가 끝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98년 재무제표만 공개된 회사도 있다.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는 97년 2월 ‘인도네시아 합작회사 설립설’이 최신 공시로 떠 있다.현대중공업,현대종합상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주요계열사의 재무제표 코너에서는 99년 재무제표를 찾아볼 수가 없다. 현대투자신탁 문제에다 유동성 악화설로 주가가 급락한 지난달 26,27일에도 그룹 홈페이지에서는 지난해 그룹의 구조조정 실적을 홍보한 자료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반면 삼성,LG,SK 등 다른 4대 그룹의 주요 계열사의 인터넷 IR(투자자 홍보) 코너에는 99년 재무제표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주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너까지 마련돼있다.현대 계열사의 홈페이지 담당자는 “재무담당 임원들이 주총을 통해 공개된 재무제표조차 공개하기를 꺼리고 게재때는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면서 “유동성 위기설이 나온 이후엔 투자자들로부터 무성의한 인터넷 IR코너에 대한 비판 전화가 꽤 걸려왔다”고 털어놨다. 육철수기자
  • 주룽지 “남북정상회담 적극 지원”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는 28일 남북 정상회담을적극 지지,협력하겠다고 밝혔다.주총리는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장관을 만나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북한 관계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총리는 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0월 한국 방문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중국 고위인사가 북한을 방문하거나,북한 인사가 방중할 경우 대북 포용정책의 진의와 남북 정상회담에 임하는 우리 정부의 진지한 태도를북한에 전달해줄 것을 당부했다. oilman@
  • “한투·대투에 새달 5조 투입”

    정부는 한국투자신탁과 대한투자신탁을 자산운용사와 판매사(증권사)로 분리한 뒤 판매사는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은 2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주최로 열린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해 경제현안을 설명했다.그는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을 자산운용사와 판매사(증권사)로 조기 분리하고 판매사의경우 필요하다면 매각해 재무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며 “양대 투신사 문제는 6월까지는 매듭짓겠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은 “약 5조원의 공적자금을 다음달에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청와대의 다른 관계자는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대한 자산 및 부채실사(實査)를 거쳐 다음달에 열리는 한국투신과대한투신의 주주총회를 전후에 공적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 1·4분기(1∼3월)의 국제수지 흑자는 13억달러를 기록했고 이달의 물가 상승률은 3월보다 0.7% 떨어지는 등 거시 경제지표는 매우 좋다”며“그러나 국내 증시의 미국 증시동조화 현상과 국내 금융시장의 일시적인마찰요인으로 주식시장이 불안하지만 곧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위원장은 또 “정부는 금리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긴축정책을 펴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 곽태헌기자
  • 외환은행장 후보 선정 “쉽지않네”

    외환은행장 선임이 쉽지 않다.은행측에서 희망하는 유력 후보들이 한결같이고사(固辭)하기 때문이다. 외환은행 노조에서 가장 원하는 오호근(吳浩根) 대우구조조정 추진협의회의장은 고사입장을 확실히 밝히고 있다.오 의장은 27일 “외환은행 노조에서추천해준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외환은행장을 맡을 생각은 없다”고 잘라말했다.그는 “현재와 같은 은행 이사회 체제에서 행장 한사람이 바뀐다고 달라질 게 뭐가 있느냐”고 말하기도 했다.정부도 오 의장이 외환은행장으로가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대우 구조조정문제를 매듭지어야 하기 때문이다.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지난 26일 저녁 오 의장을 만나 대우문제처리에 전념하는 게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유력한 후보인 오호수(吳浩洙) LG투자증권 사장도 고사하기는 마찬가지다. 오 사장은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과 절친한 사이라 외환은행장을 맡으면 이 장관에게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이 장관과 오 사장은 특별한 일이 없는 주말에는 부부가 같이 골프할 정도의 사이다. 한국은행에서는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심훈(沈勳) 부총재를 강력히밀고 있다.한은은 외환은행의 주요주주다.양만기(梁萬基) 수출입은행장도 후보로 거론되지만 외환은행 노조에서는 별로 반기지 않고 있다. 손성원(孫聖源) 웰스파고은행 수석부사장도 후보로 오르내린다.현직 재정경제부 출신으로는 김우석(金宇錫) 세무대학장과 이상룡(李相龍) 국세심판원장등이 본인의 뜻과 관계없이 거론되고 있다. 외환은행 임시 주주총회는 다음달 18일로 예정됐지만 확실한 행장후보가 없어 행장후보추천 소위원회는 최종 후보 4명을 압축하지도 못한채 장고(長考)하고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이 재경 “현대 단기 현금흐름 이상 없다”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은 27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대그룹의 단기 현금흐름에는 이상이 없다”며 “시장에서의 충격적 반응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현대가 대우사태를 걷는 게 아닌가 현대는 대우와 기본적으로 다르다.현대는 계열사들이 돈을 잘 벌고 현금흐름도 나쁘지 않다.현대는 단기 유동성이그렇게 심각하지 않으며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구체적인 계열사의 자금사정은 자동차는 현재 지분정리작업이 막바지에 있는 등 6월까지 계열분리작업이 이뤄지고,외국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다.전자와 중공업은 돈을 잘 벌고 있으며,건설은 지난해 누적결손을 대부분정리해 올해는 수익개선이 기대된다. ■현대투신은 어떤가 유동성에 다소 문제가 있다.오랫동안 누적된 연계콜 2조∼3조원 흐름에 문제가 있느나 이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결할 일이다.대우채로 인한 손실 1조원가량은 그동안 증자 8,000억원과 수익 등으로 충당해클린화돼 심각히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금감위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현대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지난해 현대증권 주가조작사건과 바이코리아운용에 대한 위규처리,현대투신운용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일련의 조치로 현대가 어려움을 겪어온 건 사실이다.최근 일련의 자구노력 조치로 경영체제가호전되고 있다.현대의 구조조정 의지가 확고한 지와 기업지배구조를 고쳐 투명성을 확보하느냐가 신뢰회복의 관건이다. ■현대에 대한 정부의 압박은 없는가 정부가 현대를 비롯 4대 재벌에 대해세무조사와 부당내부거래조사 등 의도적이거나 표적조사를 하는 게 아니다. 경기회복에 따른 정기적인 세무조사이며,공정위도 만약 구조조정본부가 불법행위를 한다면 조사할 수 있다는 얘기다.현대에 대해 다른 의도가 없다. ■‘현대사태’를 낙관하는가 5월 금융 계열사가 주총을 통해 경영지배구조의 투명성과 독립성,책임성을 강화하는 가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실질적인 사외이사 선출과 감사위원회 도입,준법 감시인 선출 등의 구체적인 조치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현대가 다른 모습을 취할 것으로 알고 있다. 박선화기자 psh@
  • 李容根금감위장, 지배구조 개선등 강도 높은 개혁시사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26일 재벌들의 시대착오적인 행동이 나라가 위기에 이르게 된 병이 됐다고 재벌행태를 강력히 비판,향후 재벌개혁을강도 높게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 초청 조찬강연을 통해“그룹 계열사마다 주주가 다르고 주주총회에서 선임해 경영책임을 맡긴 대표이사도 다르다”면서 “그런데도 회사이름의 처음 두글자가 같다고 해서인사나 자금운용이 한 묶음으로 이뤄진다면 주식회사도 자본주의도 아니다”라고 재벌들의 행태를 비판했다.그는 “이런 시대착오적인 행동이 나라가 위기에 이르는 병이 됐다”면서 “정부는 국민의 권익을 지켜야하는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재벌개혁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겠다는 의미다.이 위원장은 “기업의 경영지배구조를 개선한다는 것은 진정한 주인(주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비서실이든 기획조정실이든 구조조정본부든 명칭에 관계없이법과 상식에 어긋나는 기능은 배격돼야만 기업과 나라의 발전을 기약할 수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인터넷 금융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마진(이윤)폭을 줄일 수밖에없는 반면 초기 투자규모는 방대하므로 규모의 경제가 필수적”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은행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분명한 것”이라고말했다.살아남기 위해서는 합병을 통한 은행대형화가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곽태헌기자 tiger@
  • 국민카드 사장 金年棋씨

    국민카드는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새 사장에 김연기(金年棋) 전 국민은행 상무를 선임했다.감사에는 이광국(李光國) 전 국민은행 상무대우,수석부사장에는 이한경(李漢經) 감사를 각각 뽑았다.
  • 상장사 스톡옵션 첫 소송 제기

    상장회사의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 부여를 문제삼는 소송이 처음 제기됐다. 국민은행의 비상임이사를 지낸 김강태씨는 19일 국민은행이 지난 3월18일정기주주총회에서 스톡옵션 부여와 임원 보수한도 증액을 결의한 데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냈다. 김씨는 소장에서 “주주들의 토론과 의결권 행사를 통해 신중히 결정돼야하는데도 국민은행은 임원들과 정부측 주주만 참석한 가운데 임원 보수한도를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증액하고 신임 행장을 포함한 전 임원에게 총 39만5,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결의를 했으므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이번 스톡옵션 부여 결의는 시기가 부당하고 대상이나 기준도 불합리해 증권거래법에 정해진 스톡옵션 부여 요건을 위반하는 한편 상법에 정해진 이사의 충실 의무에도 반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임원들의 경영 실적과 관계없이 은행주에 대한 전반적인 저평가를 기화로 해 향후 주가상승에따른 이익을 경영진 전원에게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주주들의 이익을 박탈하는 결의에 해당한다고지적했다. 손성진기자 s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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