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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사 사장 김원·박종헌씨

    삼양사가 2세 경영체제를 확고히 했다. 삼양사는 30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김상하회장의 장남인 원(43)씨를 관리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사업부문 총괄사장에는 박종헌(61) 전 삼양제넥스 사장을 발탁했다. 신임 김사장은 지난 94년 이사로 선임된 뒤 상무 전무 부사장을 차례로 지냈다. 신임 박사장은 지난 65년 삼양사에 입사해 기획·관리본부장, 그룹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 삼양제넥스 사장 김일웅씨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제넥스(주)는 29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일웅(58) 삼양사 전무를 선임했다. 김 신임사장은 경기도 파주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삼양사 대구사무소장, 삼양제넥스 판매총괄 이사 등을 지냈다.
  • 송유관公 정관개정 의결

    대한송유관공사는 24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송유관 운영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주주사인 정유사간 경쟁제한 행위를 금지하고,이를 협의하기 위한 송유관운영협의회를 설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정관개정을의결했다. 정관 개정에 따라 공사대표 1명,공익대표 1명,주주 정유사 (SK·LG정유·에쓰오일·현대정유·인천정유) 대표 각 1명 등 모두 7명으로 송유관운영협의회가 구성돼 ▲석유수송물량 배분시 경쟁제한행위 방지 ▲수송순위 차등방지에 관한사항을 협의·결정하게 된다. 함혜리기자
  • 하이닉스 금융지원 갈길 멀다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5조여원의 채권단 지원방안이 22일 나왔다.그러나 실행에는 금융권별 엇갈린 이해관계로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전망이다. 채권단은 이날 서울 로얄호텔에서 만나 은행권은 출자전환이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3조원의 빚을 주식으로 바꿔주고,투신권은 차환발행을 통해 연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회사채 1조2,000억원을 3년간 만기연장해 주기로 가닥을잡았다.또한 리스사는 연말까지 만기도래하는 리스채 4,500억원을 만기연장해주고,수출보험공사는 7,800억원의 수출환어음(D/A) 사용한도를 1년 더 연장해주는 내용의 정상화방안을 마련했다. ●출자전환시 주식부담 과중= 은행권 채무중 3조원을 시가(1,500억원대)로 출자전환하고 나중에 감자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새 주식이 당장 18억주나 늘어난다.현재 하이닉스의 주식수는 총 10억주다. 지난 6월 해외주식예탁증서(GDR) 발행가격은 3,100원으로감자까지 이어지면 기존 주주들의 손해가 엄청나 반발이불보듯 뻔하다. 이 때문에 은행권이 하이닉스의 전환사채(CB) 3조원을 인수해 일정시일 뒤에 주식으로 바꿔받는 안을 검토중이나발행규모가 주총 의결사항이라 쉽지 않다는 시각이다. ●투신권 반발이 관건= 은행권이 출자전환으로 재무구조를개선한다면 투신권은 연말까지 돌아오는 회사채 만기를 연장해 실질적인 유동성을 도와야 한다는 설명이다.그러나최근 대우채 배상 판결로 잔뜩 민감해져 있는 투신권이 지원에 참여하기까지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하이닉스는 지난 5월 외자유치를 통해 자금계획을 세울때 D램 평균가격을 개당 2.65달러로 잡았으나 7월 현재 1. 6달러로 추락하면서 유동성 위기를 맞았다.내년말까지 D램값이 오르지 않을 경우 하이닉스가 필요한 자금은 연말까지 총 3조1,000억원선이다. 주현진기자 jhj@
  • 김정태 주택은행장 “이젠 월급 받겠다”

    “이젠 두달도 못참겠다?” 지난 3년동안 월급 ‘1원’을 받아온 김정태(金正泰) 주택은행장이 다음달부터는 제대로 된 월급봉투를 받게 된다. 20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김행장은 오는 28일로 임기가 만료된다.국민·주택 합병은행장으로 내정된 상태이지만 합병은행의 출범예정일이 11월1일이어서 두달 남짓 공백이 생긴다. 이에 따라 주택은행은 28일 임시주총을 열어 김행장을 재선임할 예정이다. 문제는 급여조건.3년전 취임할 때 은행 정상화의 의지로 월급 1원만을 받겠다고 선언한 김행장은 그러나 이제 주택은행 주가가 은행주 최고수준을 기록하는 등 정상궤도에 올랐다고 보고 월급을 받기로 결정했다.월급 대신에 받은 스톡옵션 40만주를 처분하면 약 100억원을 챙길 수 있지만 당분간 스톡옵션은 행사하지 않을 계획이다. 은행측 관계자는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에서 구체적인 급여액수를 결정할예정”이라면서 시중은행장 연봉수준(3억원)이 될 것이라고귀띔했다.한달 월급으로 치면 2,500만원이다. 안미현기자 hyun@
  • 송유관公 정관개정 ‘힘겨루기’

    대한송유관공사의 정관개정을 둘러싸고 대주주인 정유사들간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17일 정유업계와 송유관공사에 따르면 SK㈜와 LG칼텍스정유,현대정유,인천정유,에쓰-오일 등 5개사는 오는 24일 주총을 열어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에 따른 공사정관 개정안 통과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경쟁업체에 대해 유류수송을 제한하거나 차별하지못하도록 하는 경쟁제한금지조항과 공사 경영협의회 구성·의결 방식 등을 어떻게 개정 정관에 담을 지를 놓고 주주사간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이사회를 통과한 정관 개정안의 내용과 절차에가장 크게 반발하는 회사는 에쓰-오일.이 회사는 “정관개정안에 불공정한 요소가 있어 LG정유와 함께 이사회 연기를수차례 요청했으나 SK가 현대정유와 함께 이사회를 강행,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입안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LG정유도 “개정 정관은 주주사간 진지한 논의를 거치지않았으며 공공성 확보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SK측은 “이사회 개최에는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으며 공정위와 협의를 거쳐 핵심내용에 변화가 없다면 정관개정안을 원안대로 주총에 상정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맞서고 있다. 공정위는 공사의 공공성 확보와 관련,지난 6월말 SK에 대해 송유관공사의 기업결합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경쟁사석유수송 신청거부 금지 △수송신청 물량 제한 △수송순위의 차등 △수송요율 및 기타 계약조건의 차별 △영업 및 제품정보 누출 등을 할 수 없도록 개정정관에 명시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SK 관계자는 “공정위의 시정명령을 그대로 정관개정안에명시했는데도 에쓰-오일 등이 이에 동의하지 않고 다른 경영사항까지 권한을 행사하려는 것은 주식지분만큼의 권리를행사한다는 상법상의 조항에 위배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유사들의 이같은 이해다툼이 다음달부터 시행될 주유소 복수폴사인제란 대접전을 앞두고 미리 상대측의 기를 꺾으려는 계산이라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이인희 한솔제지 대표이사 사임

    국내 여성 최고경영자의 대표격인 한솔 이인희(李仁熙·73)고문이 지난 3월23일 그룹 모기업인 한솔제지의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고문은 당시 주주총회에서 장남인 조동혁(趙東赫·51)부회장 등과 함께 한솔제지의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차남 조동만(趙東晩·48)부회장도 지난해 한솔제지의 등기이사 자리를 내놓아 현재 오너 일가로서는 삼남 조동길(趙東吉·46) 부회장만이 한솔제지의 등기이사를 맡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신한금융 지주회사 설립 결의

    신한은행·증권·투자신탁운용·캐피탈 등 신한금융그룹4개사는 9일 주주총회를 열어 주식이전 방식에 의한 지주회사 설립을 결의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8월말 금융감독위원회의 본인가를 받아 오는 9월1일 정식 출범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한금융지주회사의 대표이사 회장 겸사장에 라응찬(羅應燦) 신한은행 부회장이,부사장에 최영휘(崔永輝) 신한은행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등기이사에는 이인호(李仁鎬) 신한은행장,사외이사에는 김명호(金明浩)전 한국은행 총재,김병주(金秉柱) 서강대 국제대학원장등 10명이 임명됐다. 또 예금보험공사가 출자한 2,925억원상당의 우선주를 조기 상환키로 했다. 금융지주사는 출범 이후 4개 자회사 이외에도 금융포탈‘e-신한’,기업금융자문사 ‘신한맥쿼리 금융자문’,제주은행 등을 편입시킨다.BNP 파리바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새로 탄생시킬 소매금융·방카슈랑스 등 2개의 자회사는내년 1·4분기중 지주회사 편입을 끝낼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 고속도정보통신공단사장에 전선희씨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은 4일 오전 주총을 열어 전선희(全善熙·56) 한국도로공사 전 경영본부장을 3년 임기의 신임 사장에 선임했다.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은 고속도로 정보통신시설의 통합유지관리와 지능화사업을 수행하는 도로공사의 자회사다.
  • 재경부, 기업 지배구조 조사 정례화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기업지배구조 평가원(가칭)’을 만들어 신용등급처럼 기업의 지배구조 등급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발표하기로 했다. 투신사·뮤추얼펀드·연기금 등 기관투자가가 투자기업에대한 의결권을 적극 행사해 기업경영을 감시하도록 관련 규정도 고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5일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현재 증권거래소에 설치돼 있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위원회’를 사단법인으로 독립시켜 평가원을 설립,9∼10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또 기관투자가가 투자자에게 반기별로 제공하는 운용실적보고서에 신탁재산의 5%이상을 투자한 기업에 대한 의결권 행사결과(행사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그 이유)를 기재하도록 올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을 고쳐 내년 주주총회 때부터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유도하기로 했다.영업보고서에는 의결권행사실적을 포함시켜 일반인에게 공시하도록 했다.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의결권 행사관행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합병·정관변경 등 주총 특별결의사항과임원선임 등 중요 의결사항은 의결권 행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한국경제신문 사장 최준명씨

    한국경제신문사는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최준명(崔埈明·60)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선임했다. 신임 최사장은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68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경제부장,국제부장,출판국장,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 김정태행장 “적자점포 폐쇄”

    김정태(金正泰)국민·주택 합병은행장 후보는 31일 “(두은행의) 전산통합이 이뤄지기 전이라도 적자를 내고 있는 점포나 존속시킬 필요가 없는 지점들은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은행장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국민·주택 합병은행 기업설명회에서 “고객을 10% 이상 잃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이를 단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두 은행에서 앞으로 명예퇴직신청을 받게 되면상당수 인원이 줄 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전산부문 본점 본부 지역본부 등을 통합하면 축소되는 조직들이 많다”면서 “이같은 과정을 통해 남는 인원은 다시 재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합병은행의 수입원과 관련,“풍부한 지점망을 최대한활용해 모든 금융상품을 취급하고 수수료를 비싸게 받아 수수료 수입을 극대화시킬 것”이라면서 “합병은행은 앞으로3년안에 시가총액을 2.5배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민은행 노조가 파업할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행장 선임은 파업 사유가 될 수 없다”면서“합병과정에서 노조가 파업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합병은행이 출범하는 오는 11월 이전까지 김병주(金秉奏)전 합추위원장을 대신해 자신이 새 위원장으로 취임했으며 합추위를 통해 모든 합병작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제퇴직은 없이 자발적 명예퇴직 프로그램 실행 ▲후선 업무부터 통합하고 비용절감 보다 고객이탈 방지에 주력 ▲현 경영진을 주총까지 유지 ▲IT(정보기술) 통합때까지 지점통합과 직원 교차배치 최소화 등을 합병의 원칙으로 제시했다. 주현진기자
  • 김정태행장 문답

    국민·주택 합병은행의 행장 후보로 선임된 김정태(金正泰)주택은행장은 26일 “합병은행을 자산 규모 수익 지점 등모든 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은행으로 만들겠다”고포부를 밝혔다. ■합병은행 경영진은. 양 은행 현 경영진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때까지 그대로 둔다.단 나를 포함,국민은행측 김유환(金有丸)·김덕현(金德顯) 상무와 주택은행 김영일(金英日)부행장,대주주인 ING대표 1명 등 5명으로 합병은행 최고경영진을 만들겠다. 이들은 오는 10월중 예정된 합병승인을 위한 주총에 등기임원(이사)으로 추천된다.합병은행 경영진은 내가 아직 사람들을 잘 몰라 내년 3월 정기주총쯤 새로 구성할 것이다. ■통합순서는. 완전 통합때까지는 1년∼1년반이 걸린다.고객 편리와 조직 안정을 위해 IT통합이 끝날 때까지 양 은행의 간판 교체,직원 교차배치,상품명 변환 등은 일절하지 않고 현 상태로 영업을 해나갈 것이다.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국민·주택 출신을 5:5로 배치해야 한다고 생각 않는다.능력과 성과에 따라 보상하고 지연 등 연고에 따른 파벌을 없앤다.전문 분야와 임원은 외부에서 스카웃해 보충할 수도 있다. ■합병은행의 비전은. 현재 두 은행 고객은 중산·서민층이많다. 앞으로는 부유층도 공략해 소매금융에 역량을 집중하고,기업여신은 대기업부문을 줄이고 중소기업 및 자영업 부문을 늘려나갈 것이다. ■사옥은. 전체 직원을 한 군데로 모을 큰 사옥이 필요하다. ■ 김정태는 누군가/ 광주 광산 출신이며 광주일고·서울상대·서울대 경영대학원을 나왔다.동원증권 사장시절 외환위기 직전에 ‘무차입 경영’을 실현,‘예측능력이 탁월한 CEO’라는 평가를 받았다.주택은행장을 거치면서 ‘장사꾼’‘금융개혁의 전도사’ 등으로 불렸다.재임시절 은행주중주택은행 주가를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려 ‘CEO주가’라는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지난 99년 인스티튜셔널지에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인’으로 뽑혔다. 주현진기자 jhj@
  • 김정태 통합은행장 선임 배경·과제

    정부와 외국인대주주는 결국 김정태(金正泰·JT) 주택은행장의 ‘능력’을 선택했다.세계 63위의 거대 합병은행을 이끌어나갈 CEO로는 포용력보다는 개혁성과 업무능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그러나 화려한 개인기에 능한‘스타 플레이어’가 국민은행의 반발을 추스리고 조직안정을 꾀하기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적지 않다. ■낙점배경= 1,000원대이던 주택은행의 주가를 국내 은행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개인능력과 국제시장에서의 인지도가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때 국민은행의 대주주인 골드만삭스가 김상훈(金商勳)국민은행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서면서 다소 불리한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시장에서의 긍정적 평가를 끝까지 유지,낙점받는데 성공했다.이미 합병비율 등을 통해 실속을 챙긴 국민측 대주주인 골드만삭스가주가 측면에서 손해볼 게 없는 ‘김정태 카드’를 수용한것이 결정타였다.자신들의 이익만 좇는 투자펀드에 국민은행이 당했다는 얘기도 나오고있다. ■‘넘어야 할 산 많다’= 국민은행의 반발을 추스르는 게급선무다.김정태행장은 특유의 ‘속도전’을 발휘,합병은행장에 선정되자마자 김유환 국민은행 합추위원을 합병은행의수석이사로 추대하면서 탈락진영의 동요 막기에 나섰다. 하지만 합병은행장 선임경쟁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양 진영에서 난무했던 상호비방과 유언비어,이 과정에서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감정의 앙금이 치유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김상훈 국민은행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받아들일 지도 미지수다. 인원과 점포정리 또한 적지 않은 부담이다. 두 은행은 새행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합병은행 출범전에 명예퇴직을 실시,최대한 인원을 줄일 방침이다.각각 10%씩 1,500명정도는 정리돼야한다는 게 경영진의 생각이다. ■국내 은행시장 지각변동 예상= 김정태행장은 ‘합병은행의비전은 소매은행’이라고 잘라 말했다. 외환과 국제금융,기업여신을 적지 않게 취급해온 국민은행으로서는 대변화가예상된다.총자산 160조원의 메가 소매뱅크가 탄생함으로써다른 은행들의 경영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합병은행은 9월말까지 국민은행의 뉴욕증시 상장문제를 마무리짓고 10월19일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거쳐 11월1일 공식출범한다. 안미현기자 hyun@
  • 이모저모/ 국민銀 “대주주에 당했다” 허탈

    ■김정태,겹경사= 김정태 주택은행장은 다음달에 임기가 끝난다.스톡옵션(40만주)으로 약 88억원을 챙기게 된다.새 일자리(합병은행장)까지 확보했으니 경사가 겹친 셈이다.김행장은 이날 오전 집으로 전화를 걸어 부인에게 “여보,나 됐어”라고 알려주는 자상함을 보였다.전날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보스톤팝스오케스트라 공연장에 부부동반으로 나타나 “좋은 소식을 감지한 데 따른 여유 아니겠느냐”는관측을 일찌감치 낳기도 했다. ■국민은행,골드만삭스에 배신감= 골드만삭스가 김상훈행장에 대해 시종일관 확고한 지지의사를 표명해왔기 때문에 국민은행 전 임직원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한 관계자는 “투자펀드의 속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며 “막판에 이렇게뒤통수 칠 줄 몰랐다”며 허탈해했다. ■옹색한 행선위= 김병주(金秉柱)행장선임위원장은 오후 1시10분경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그간의 어려움에 관해 장광설을 펼쳤으나 정작 합병은행장 선정배경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기자들의 질문이 집요하게 이어지자 6인의 행선위원들은 도망치듯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고 이때문에 기자회견장은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김상훈행장,기자회견장에 안나타나= 합병은행의 후유증을최소화하기 위해 김상훈 국민은행장이 기자회견장에 나타나김정태 합병은행장 후보를 축하해줄 것이라는 관측도 돌았으나 김상훈행장은 끝내 기자회견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국민은행 노조는 즉각 “반노동자적 CEO인 김정태행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뉴욕증시 상장및 주총 저지를 위해 총력투쟁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흐름을 바꾸기는 역부족이라는게 내부의 전반적인 기류이다. 안미현 주현진기자
  • 국민·주택 합병은행장 김정태씨 선임

    국민·주택 합병은행장 후보에 김정태(金正泰) 주택은행장이 선정됐다. 합병은행장 후보 선정위원회 김병주(金秉柱) 위원장은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명의 위원들이 어제 오후부터 합숙토론에 들어가 20여시간의 장고 끝에 나이가 젊은 김정태행장이 합병은행장 후보로 적합하다는 데 전원 합의했다”고 밝혔다.김위원장은 “이 과정에서정부의 압력이나 로비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정태 합병은행장 후보는 “합병은행의 비전은 ‘소매은행’이며,앞으로 대기업여신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김상훈(金商勳) 국민은행장에 대해이사회 의장직을 제안했다. 김행장후보는 “합병후유증과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1년 내지 1년6개월로 예상되는 전산망 통합 때까지는 현 점포체계와 은행간판,직원배치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면서 “명예퇴직을 통해 자연스러운 인원감축을 유도하되 강제적인 정리해고나 직원들의 교차배치는 단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도권 금융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소기업과 자영업 고객에 대한 여신을 확대하고 보험·뮤추얼펀드·수익증권 판매 등 풀서비스를 제공,명실상부한 세계 선진수준의 리딩뱅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김행장후보는오는 10월19일 합병승인 주주총회에서 행장으로 선임된다. 안미현기자 hyun@
  • 인천국제공항철도사장 윤주수씨

    인천국제공항철도㈜는 24일 주총에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윤주수(尹柱秀)씨를 선임했다. 신임 윤 사장은 건교부 수자원국장과 고속철도건설공단부이사장,시설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인천 국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총61.5㎞의 전용철도를 건설, 운영하는 민자회사로 철도청과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11개 기관 및 업체가 공동 출자해지난 3월 설립됐다.
  • 자산 2兆 넘는 대기업 매출 5%이상 변동땐 공시해야

    앞으로 상장·등록기업으로서 자산총액규모가 2조원이 넘는 기업은 자본금이나 매출액에 5%이상 변동이 있으면 공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유가증권 발행 및 공시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금융감독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행하기로 했다.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기존 상장·등록법인은 자본금이나 자기자본,매출액에 10%이상 변동이 있을 때 공시하도록 돼 있던 것을 자산총액이 2조원을 넘는 대규모 기업에 대해서는 5%로 강화하기로했다. 주주총회 소집통지나 공고를 할 때 임원후보자를 확정,주주들이 보는 경영참고사항에 이사,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자의 세부약력 등을 반드시 기재토록 했다.주주총회 하루전에 상정해 주주들 몰래 임원을 선임하는 관행을 막기 위한것이다. 전환사채(CB)의 가액을 종전 시가 이상으로 정하도록 했으나 앞으로 투기등급(BB이하) CB를 발행할 때는 시가의 90% 이상으로 전환가액을 정할 수 있게 했다.CB 발행에 따른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이다.특히 구조조정 대상기업이 CB를 발행하는 경우에는 전환가액 결정기준의 적용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세계일보사장 설용수씨

    세계일보사는 11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설용수(薛勇洙) 중앙노동경제연구원 이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이동한(李棟翰)부사장을 편집인으로 각각 선임했다. 설 사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상지대를 졸업한 뒤 국제승공연합중앙연수원장,선문대 겸임교수 등을 지냈고,이 편집인은 경북 정주출신으로 종교신문 발행인 등을 거쳤다.
  • 金문화 “대한매일 주식가치 평가 착수”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10일 국회 문화관광위에서 대한매일 소유구조개편 진행상황을 보고하면서 “대한매일측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식 실질가치를 평가기관인 삼일회계법인에 오늘 의뢰했다”며 개편작업이 본격화됐음을 밝혔다. 김 장관은 향후 추진방안으로 ▲감자후 유상증자시 우리사주조합의 신주인수자금 확보방안을 검토해 재정경제부 등관계부처협의 및 국회에 보고하고, ▲소유구조개편 후 독자생존할 수 있는 자구노력 및 경영혁신안을 마련해 이사회및 주주총회에서 인준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이어 “정부가 주식을 49.98%를 소유하고 있는 대한매일은나름대로 공익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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