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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제당 계열사명 변경확정 CJ그룹 새 로고 제정

    제일제당 그룹은 ‘CJ그룹’으로 회사명을 바꾸기로 한데 이어 새로운 기업 로고와 계열사명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그룹측은 새 로고는 온리 원(Only One)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와 고객의 풍요로운 생활을 위한 서비스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CJ 영문 로고와 함께 표현된 레드(Red)와 블루(Blue)는 기존 사업을,골든옐로(Golden Yellow)는 신규 사업을 각각 상징하며,이들 3색은 각각 고객에게 주는 생활의 건강·즐거움·편리성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또 ‘CJ 브랜드 집중화 전략’에 따라 제일제당주식회사는 ‘CJ주식회사’,CJ39쇼핑은 ‘CJ홈쇼핑’,외식업체인 푸드빌은 ‘CJ푸드빌’,멀티플렉스 극장체인인 CGV는 ‘CJ CGV’,드림소프트는 ‘CJ시스템즈’로 각각 바꿨다.뮤직네트워크는 이미 ‘CJ미디어’로 변경했다. 제일제당그룹은 오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변경된 회사명을 의결할 계획이다. 박건승기자 ksp@
  • 동부·아남반도체 통합 본격화

    동부그룹의 아남반도체 인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동부전자와 아남반도체의 통합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부는 4일 아남반도체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다음달 15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동부전자와 아남반도체는 지난 2일 정식 합병이 이루어질 때까지 양사의 통합경영을 이끌 한시기구로 ‘통합경영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윤대근(尹大根) 동부전자 사장을 임명했다.통합경영위원회는 양사의 영업조직과 생산시설을 비롯한 각 부문들을 효율적으로 배분,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양사의 통합체는 합병 전까지 ‘동부·아남반도체’로 부르기로 했다.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합병승인을 얻고,채권단과의 의견조율,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치는데 6개월 정도 걸려 내년 4월 통합법인이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는 기존의 공장 이름(음성공장)을 ‘상우(上隅)공장’으로 바꾸기로 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해외 경제 브리핑/ 日기업 이사임기 단축 추세

    이사의 임기를 1년으로 단축하는 일본기업이 급속히 늘고 있다. 이사 임기단축은 실적평가를 매년 함으로써 기여도와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2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올들어 이사의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 기업은 후지(富士)사진필름과 도쿄(東京)일렉트론 등 143개사에 이른다. 일본의 현행 상법은 이사의 임기를 2년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민간조사기관이 신흥기업 대상 시장을 제외한 일본 전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회신을 보내온 2047개사 가운데 132개사는 6월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바꿔 임기를 단축했다. 2001년에는 68개사,2000년에는 16개사가 이사의 임기를 단축했으며 2000년 이전에는 이사의 임기를 단축한 기업이 거의 없었다. 미국의 경우 임원 임기는 대부분 1년이다. 연합
  • 김석수 총리인준 청문회/ 증인·참고인 증언록

    ◆(안영근·한나라당) 김 서리가 장남·차남·차녀에게 증여한 재산에 대해서 증여세를 내겠다고 했는데 추정액과 세금은 어느 정도인가. (김면규 세무사) 1억원까지는 10%이고 초과되는 부분에 대해선 20%로 누진된다.징수 대상이 분명하다. ◆(김덕배·민주당) 김 서리의 경남 하동 땅 10필지와 장남의 2필지에 대해서 어떤 역할했나. (사촌동생 김고산씨) 1965년 등기에는 관여하지 않았고,70년 등기에 관여했다.이후엔 관여하지 않았다. ◆왜 증여나 상속으로 하지 않고 매매 형식으로 처리했나. 매매로 처리한 것은 하나뿐인데 매매나 증여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경지 정리할 때 대신 해주는 사람이 부락 전체를 일괄적으로 해 준 것으로 기억한다. ◆김 서리나 장남이 현지에 살지 않았으니 편법 매매가 아닌가. 아니다.김 서리의 모친이 농사를 짓고 있었다.부친의 농지와 임야를 상속받은 것으로,특별히 소유주를 부정하는 것도 아니므로 탈세가 아니라고 본다.편법 등기이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한다. ◆(송광호·자민련) 김서리가 삼성전자 실권주를 배당받은 것은 법 위반이 아니더라도 도덕적으로 하자가 있는 것 아닌가. (최외홍 삼성전자 전무) 실권주 배당은 절차상으로 문제가 없었다.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한다. ◆김 서리가 타워팰리스를 분양받은 것은 특혜가 아닌가. (유광석 삼성물산 전무) 청약 분양가구가 미달이었다.특혜가 아니다.부동산 가격이 절반인데다 금융자산에 관심을 가질 때였다. ◆(심규철·한나라당)김 서리가 실권주 배당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양한 적이 있었나. (최외홍 전무) 없었다. ◆삼성전자는 우량사인데 왜 실권주가 생겼는가.임원 몫을 확보하기 위한 것 아닌가. 실권주 13만 5000주 중 순수 실권주는 3만주밖에 안되고 배정에 따른 단주가 5만 5000주다.20여만명의 주주를 감안하면 실권주가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다. ◆(김성순·민주당) 김 서리는 왜 사외이사로 선임됐나. 최종 선임은 주주총회에서 결정됐다.추천기관인 사외이사추천위원회에서 법조계와 학계의 덕망있는 분들을 모셨다.그들이 방패역할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 ◆(김성조·한나라당) 김 서리 변호사사무소의 소득표준율 신고가 다른 곳에 비해 낮은 것 아닌가. (임춘일 세무사) 아주 높다고 보지는 않는다.김 서리는 소득에 따라 그대로 신고하고 있다.세금계산서의 경우도 많이 발행한다고 볼 수 없다. ◆(배기운·민주당) 장남의 증세는 어떠했나. (이광우 서울대병원 신경과장) 보행장애가 뚜렷했다.하지만 가져온 자료가 상당히 미흡했다고 생각했다. ◆중추신경 퇴행성 변화란 게 흔한가. 희귀한 병이다.당시 CT질이 나빠 지금 판정하기는 어렵다. ◆(정의화·한나라당)병적기록에 보면 두통밖에 없는데 소견은 대뇌·소뇌위축증이다.세월이 지나면 정상이 되나. 퇴행성이거나 유전성이면 점차 악화된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뉴스라인/ ‘CJ홈쇼핑’으로 사명 변경

    TV홈쇼핑 업체인 ‘CJ39쇼핑’은 27일 임시주총을 열고 사명을 ‘CJ홈쇼핑’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2000년 3월 39쇼핑을 인수한 CJ39쇼핑은 올해 연간 매출 1조 5000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 [기고] 국제회의 산업에 투자를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국가간 협력 증진과 교류가 확대될수록 주목받는 분야가 ‘관광산업의 꽃’,‘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의 핵심’으로 불리는 국제회의 산업이다.전시박람회를 포함한 각종 국제회의 개최국은 자국의 역량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많은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이익을 창출하게 되므로 최근 각국은 국제회의 유치에 상당한 관심과 투자를 쏟고 있다.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UIA)이 최근 발표한 ‘2001년도 세계국제회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2001년 134건의 국제회의를 개최,세계 18위(아시아 3위)에 올라 전년대비 무려 22.9%나 성장하였다.2001년 세계 국제회의 개최건수가 총 9259건으로 전년에 비해 1.8% 감소하고,아시아 지역이 1185건으로 전년대비 4.0% 감소한 것에 비하면 한국이 국제회의 주요 개최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국제회의 산업의 미래는 매우 밝다.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온데다 200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로 높아진 국가 이미지로 일대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2003년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회(IULA) 총회,2004년 아태관광협회(PATA) 제주총회 등 대형 국제회의가 잇따라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달에는 참가인원이 2000명에 달하는 ‘원예학회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2006년 국제원예학대회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이미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2007년 미주여행업협회(ASTA) 총회,2010년 여수세계박람회 및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처럼 국제회의 유치에는 국가 이미지가 결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현재의 높은 국가브랜드 가치는 장기적으로 국제회의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국제회의산업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기반시설 여건도 향상되고 있는데 2000년 5월 코엑스(COEX) 컨벤션센터가 문을 연 이래 지난해 4월과 5월에 대구전시컨벤션센터와 부산전시컨벤션센터가 각각 완공됐다. 내년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며,2004년 고양,2009년 수원과 대전에도 각각 전문 컨벤션 시설 건립이 예정돼 있어 2008년까지 8만 8000평의 국제회의 및 전시시설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여기에 인천국제공항 개항,서해안고속도로 개통,2004년 경부고속철도 개통 등 사회기반시설도 한층 개선되고 있다. 이와 같은 고무적인 여건조성,월드컵 시너지 효과,새로이 구축되고 있는 국가기반시설 등을 바탕으로 국제회의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확실한 대안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국제회의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는 세제혜택 확대를 포함한 제도적 지원과 함께 관광공사 및 2001년 8월에 발족한 민관합동 국제회의 발전협력기구인 ‘한국컨벤션 협의회’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유치지원 시스템 구축,전문인력 양성 등 장기적 플랜을 세워 국제회의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행사 134건 가운데 107건이 서울에서 개최된 데서 보듯이 서울에만 편중되고 있는 불균형 해소 방안도 제시하는 등 지방 국제회의 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에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박영수 한국관광공사 해외진흥본부장
  • “현대상선, 아산 지분 언제든 매각”노정익사장 기자간담회

    노정익(盧政翼·49) 현대상선 사장은 24일 올 연말까지 구조조정 등을 마무리지어 회사를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노사장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마친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전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컨테이너 운임회복 등 여건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6개월 이내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회사를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몽헌(鄭夢憲) 현대이사회 회장의 경영복귀와 관련,“적당한 때가 되고 여건이 갖춰지면 본인이 판단할 문제다.”면서 “정회장이 상선의 대주주이긴 하지만 업무에는 관여하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금강산 관광에 대해서는 “손뗀지도 오래됐고,전혀 관여할 생각이 없다.”면서 “명목상 현대상선이 현대아산의 지분 40%를 소유하고 있지만,매수자가 나서면 언제든 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해외 경제 브리핑/ “美 뮤추얼펀드등 투자펀드에 기업주총 위임투표 기록 공시”

    주식보유액이 3조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뮤추얼펀드에 기업 주주총회 위임투표 내역 공시의무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오는 19일 공개회의를 열어 뮤추얼펀드 등 투자펀드에 기업주총 위임투표 기록을사상 처음 공시토록 하는 규정 제정방안을 검토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 보도했다. 연합
  • 경인일보 사장 우제찬씨

    경인일보사는 지난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사장에 우제찬(禹濟贊)씨를 선임했다.또 부사장에 김화양(金和洋),상임이사 겸 편집국장에 송광석(宋光錫)씨를 각각 선임했다.
  • 한국디지털위성방송 대표이사 황규환씨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1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황규환(黃圭煥·63) 전 경인방송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황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달 한국디지털위성방송 대표이사추천위원회(위원장 김성남 변호사)에서 내정자로 추천됐었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황대표는 1967년 KBS에 입사해 사회부장,해설위원,기획조정실장,라디오본부장을 지냈으며,1998∼2001년 5월 아리랑TV 사장을 역임한 뒤 그해 8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경인방송 회장으로 재직했다. 주현진기자
  • 삼성전자 사외이사 깐깐한 선임

    이번에는 어떤 명망가가 삼성전자의 사외이사에 선임될까? 삼성전자 사외이사였던 김석수(金碩洙) 전 중앙선관위원장이 총리서리로 영전함에 따라 후임 사외이사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11일 “아직은 어떤 방향도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증권거래법 등 관련 규정에도 사외이사가 사임했을 경우,다음 주총때까지 충원하도록 돼 있어 사외이사 충원은 내년으로 넘어갈 공산이 크다. 삼성전자의 사외이사 ‘정원’은 모두 7명.사내이사와 같은 숫자다. 사외이사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에서 후보자를 선정,주총 결의를 통해 선임하는데 김 총리서리가 후보추천위원이었기 때문에 내년 주총전에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추천위가 구성돼야 한다.김 총리서리가 사임함에 따라 4명이 정원인 후보추천위원 가운데 윤종용(尹鍾龍) 부회장,최도석(崔道錫) 사장,히어링거 사외이사 등 3명만 남았다. 삼성전자는 후보추천위가 구성되면 철저한 내부 검증절차를 거쳐 후보추천위에 복수의 사외이사 후보군을 천거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전문성 ▲사회적 명망성 ▲도덕성과 품성 등의 자격과 자질을 놓고 사회 각계인사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흠결이 없는 인물만을 후보로 추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나름대로의 ‘존안자료’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삼성전자 새 사외이사는 법조계나 학계의 최고 명망가중에서 선임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존 사외이사들이 대부분 금융계나 관계의 고위직 출신 때문이기도 하지만 구설수에 휘말릴 가능성이 없는 인물 가운데 골라야 한다는 부담도 있어 이래저래 ‘장고’할 것으로 보인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독과점 노려 합병 추진…사활건 경영권 다툼, 툭하면 소송 中企생존 위협

    기업 인수합병(M&A)과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줄을 잇고 있다. 기업이나 주주들로서는 사활을 건 다툼이다 보니 ‘갈 데까지 가보자’는 식의 ‘이전투구'를 방불케한다. 특히 일부 기업은 시장 독점을 위해 무리한 M&A를 강행,해당 산업의 경쟁력 저하는 물론 중소업체들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독과점 둘러싼 기업간 대립- 고합의 당진·울산 나일론 필름공장을 놓고 화학섬유업계의 라이벌인 코오롱과 효성이 첨예하게 맞섰다. 지난달 14일 열린 고합공장 매각입찰에서 코오롱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효성이 즉각 “공정거래법상 코오롱의 인수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코오롱은 현재도 시장점유율 60%의 시장지배적 사업자라는 것이다. 효성은 코오롱의 시장점유율을 문제삼아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의신고서를 제출했다.효성 관계자는 “시장 독점을 위한 M&A는 국가경제적 차원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반면 코오롱은 “필름시장은 해외에서 제품을 조달할 수 있어 독과점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말했다. 공정위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두 기업 가운데 한쪽은 실리도 잃고 체면도 구길 수밖에 없는 처지다. 자동차용 냉연강판의 원료인 핫코일 공급을 둘러싼 포스코와 현대하이스코의 법정 분쟁도 2년가까이 이어져 결국 대법원까지 갔다. 포스코는 지난달 서울고법 민사특별6부가 내린 “공정위가 지난해 3월 포스코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16억여원의 과징금을 물린 것은 정당하다.”는 결정에 불복,최근 대법원에 상고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자동차용 냉연강판의 주원료인 핫코일은 영업방침상 판매대상이 아니다.”면서 “수년간의 노력 끝에 개발한 노하우를 경쟁업체에 고스란히 넘겨주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경영권 분쟁도 점입가경- 경영권을 둘러싼 주주들간의 분쟁도 잇따르고 있다. 새롬기술의 경영권 분쟁이 대표적인 사례다.창업자인 오상수 사장과 최대주주인 새롬벤처투자의 홍기태 사장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홍사장은 지난 7월 오사장과 관계인들의 지분율 9.95%보다 많은 11.79%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 때부터 홍사장과 오사장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다.오사장은 경영권방어를 위해 주주들을 상대로 설득작업에 벌이기 시작했다.홍사장은 오사장을 증권거래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주주대표를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회사 안팎에서는 “두 사장 모두 기업의 장래에는 관심도 없고 경영권 확보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것같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연합철강도 1대 주주인 동국제강 및 연합철강과 2대 주주인 권철현씨의 경영권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연합철강은 지난 7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금 증액 관련 정관변경안에 반대한 권철현씨측의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고 통과시켰다.이에 대해 권씨측은 곧바로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내 최근 법원으로부터 승소 판정을 얻어냈다. 이에 따라 연합철강의 자본금 증액은 양측의 법정 분쟁이 끝날 때까지 미뤄지게 됐다. 전광삼기자 hisam@
  • 신한저축은행 사장 신현규씨

    신한상호저축은행은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신현규(申鉉圭)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사장을 선임했다.신 사장은 건국대를 나와 신한종합금융 이사,삼환저축은행 상무이사 등을 지냈다.
  • TV토론이 슈뢰더 살리나, 마지막 토론서도 신뢰감 더 얻어

    독일 총선을 2주 앞두고 치러진 여야 총리 후보간 마지막 TV토론에서도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가 우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15분동안 진행된 2차 TV토론회 직후 여론조사기관 인프라테스트 디맵이 시청자 평가를 실시한 결과 슈뢰더 총리에게 더 신뢰감이 갔다는 응답자가 50%에 달했다.반면 슈토이버 후보에게 신뢰를 느꼈다는 응답자는 28%에 불과했다. 이날 사민당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와 기민·기사당의 에드문트 슈토이버 바이에른 주총리는 다소 맥빠졌다는 1차 TV토론 평가를 의식한 듯 초반부터 상대의 정책을 격렬하게 비판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8월 초만 해도기민·기사당연합이 6∼8% 정도 사민당을 앞섰으나 지난 6일 양당의 지지율이 39%로 1년만에 같아진 것으로 나타나 이번 TV토론이 부동표의 향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점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이날 토론에서도 그동안 총선전에서 핵심 이슈로 꼽힌 실업문제를 포함한 경제난과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주로 다뤄졌다.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반대입장을 밝혀 온 슈뢰더 총리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자 슈토이버 후보도 견해를 바꿔 반대한다고 밝혔으나 공개적인 반대는 독·미간 우호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8월 실업자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는 통계가 지난 4일 발표됨에 따라 슈토이버 후보는 “실업자수를 350만명 이하로 줄이겠다던 98년 총선 때의 약속을 슈뢰더 총리가 지키지 못했다.”며 공격했다.이에 슈뢰더 총리는 실업문제는 세계경기침체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슈뢰더 총리가 유럽 대홍수때 위기대처능력을 보여주면서 지지율이 상승하기 시작해 지난 1차 토론때와 판세는 많이 달라졌지만 총선 결과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실업문제,기업파산 등 독일 경제난이 이번 총선의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삼양데이타 대표 변수식씨

    삼양사 계열사인 삼양데이타시스템은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삼양사 변수식(卞洙植·51)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 현대상선 사장 노정익씨 선임

    현대상선이 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장철순(張哲淳)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사장에 현대그룹구조조정본부 부사장 등을 거친 노정익(盧政翼·49)씨를 선임했다.노 사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선물거래중개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갖고 있는 재무전문가다. 지난 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상무,현대그룹구조조정본부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7월까지 현대캐피탈 부사장으로 재임했다.현대그룹에서도 대표적인 재무·회계통이며,정몽헌(鄭夢憲·MH) 현대아산이사회 의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현대상선측은 “해운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전문경영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MH의 측근인 노 사장의 선임은 현대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상선에 대한 정 회장의 직접경영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매경사장 장대환씨 재선임

    매일경제신문은 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사장에 장대환(張大煥) 전 사장을 다시 선임했다. 장사장의 총리서리 지명에 따라 지난달 9일 공동대표이사에 선임됐던 이정근(李正根) MBN 대표이사 전무와 이유상(李有相) 매일경제 총괄전무는 공동대표이사 자리를 내놓고 현직을 유지한다.
  • 제일제당 사명 ‘CJ’로 변경

    제일제당의 회사 이름이 ‘CJ’로 바뀐다. 제일제당그룹은 3일 이사회를 열어 사명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다음달 17일 열기로 했다. 모기업인 제일제당㈜은 CJ주식회사로,계열사명도 CJ 브랜드에 맞춰 재정비된다.제일제당그룹은 1953년 출범한 뒤 밀가루·조미료·식용유를 생산해오다 지난 96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됐다. 이어 식품·식품서비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생명공학·신유통 등으로사업영역을 다각화했다.코스닥시장 등록업체인 CJ39쇼핑·CJ엔터테인먼트·CJ푸드시스템 등 29개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올해 매출목표는 6조 1400억원.
  • 강원랜드 대표이사 오강현씨

    ㈜강원랜드는 29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1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오강현(吳剛鉉·사진·53)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오 신임대표이사는 강원 양양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차관보, 한국기술거래소 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
  • 삼양사 김윤 대표이사 재선임

    ㈜삼양사는 29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윤(金鈗·사진)대표이사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신찬수(申瓚秀)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선임했다. 또 이백의(李栢儀)무역BU장,곽철호(郭哲浩)의약지원팀장,이진용(李賑鏞)사업개발팀장을 각각 상무로 승진,발령했다. 정은주기자 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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