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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자 전 장관 LG생활 사외이사

    LG생활건강은 오는 21일 정기주주 총회를 열고 김명자(金明子·사진) 전 환경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또 김용문(金龍文) 전 보건복지부 차관도 12일 LG생명과학 정기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 차관급 인선 마무리 여파/금융권 후폭풍 초긴장

    국책은행과 정부산하 금융관련 기관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3일 차관급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인사태풍이 임박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과거 정권교체기에 이들 기관들은 상당한 홍역을 치러왔다.기관장이 바뀌는 경우가 많았다.인사권이 정부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번은 과거와도 상황이 다르다.정부의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예고되고 있는 와중이어서다. 이들이 시선이 한데 꽂히는 곳은 재정경제부다.적지않은 수의 고위관료들이 재경부 안에서 보직을 받기 어렵게 돼 바깥으로 빠져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재경부에서 퇴임한 뒤 노크할 곳은 정해져 있다.통상 산업은행,기업은행,증권거래소,투신협회,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증권금융,증권전산,코스닥위원회 등 국책은행과 정부산하기관 등 10여곳이 대상이다. 어떤 인물들이,얼마나 많이 옷을 벗게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하지만 전망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한쪽에서는 파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상당한 폭풍을 예상하는 사람도 많다. 파장이 클 것으로 보는쪽은 재경부 내 인사적체 해소 수단이 별로 없다는 점을 근거로 삼는다.이전 정부에서 청와대와 민주당 등에 파견됐던 1·2급 인사 4명이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차관 자리를 놓고 경합했던 인물들 중 일부의 퇴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재경부 바깥에 어떤 식으로든 고위관료들의 자리를 만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국책은행장이나 기관장들은 임기를 1년 이상 남겨두고 있다.김대중 정부 초기처럼 일괄사표를 받는 무리수를 두지 않는 한 가기가 어렵다.게다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금융감독위원장 등 예에서 나타나듯 임기는 보장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현실적인 어려움을 들어 금융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적을 것으로 보는 사람들의 근거다. 또한 경제부처는 검찰조직과 달리 ‘기수와 직급의 역전’에 별로 예민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기간 차관 동기들의 동거(同居)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조흥·외환은행 등 이사회 회장제도를 두고 있는 곳들도 변수다.최근 정부가 은행 이사회 회장제 폐지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재경부 인사가 끝나는 시점인 3월 말에 은행 주총이 몰려 은행권은 더욱 긴장하는 분위기”라며 “일부 국책은행장과 공적자금 투입 은행장들의 경우 새 정부의 직접적인 인사 영향권에 들어있다는 점에서 임기만료에 관계없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
  • MBC사장 이긍희씨 내정

    MBC의 지배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위원장 김용운)는 3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김중배 MBC사장의 후임에 이긍희(사진·57) 대구MBC 사장을 내정했다. 방문진은 MBC 주식의 30%를 소유한 정수장학회와 함께 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이긍희 대구MBC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한다. 경남 밀양출신인 이긍희 대구MBC 사장은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70년 MBC에 프로듀서로 입사한 뒤 오락과 교양 프로그램 연출자를 거쳐 교양제작국장,정책기획실 이사,MBC프로덕션 사장,편성실장,전무 등을 지냈다.
  • 코스닥법인 176개사 21일주총

    코스닥등록법인 176개사의 주주총회가 오는 21일 집중적으로 열린다.코스닥증권시장은 2일 현재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801개사 중 460개사가 주총소집 내용을 공시했으며,176개사의 주총이 오는 21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 MBC사장후보 4명 압축

    김중배 사장의 사퇴로 공석중인 MBC의 새 사장 후보가 엄기영(52) 뉴스데스크 앵커 겸 특임이사,이긍희(57) 대구MBC 사장,고진(59) 방송영상산업진흥원장,장명호(57)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처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이사장 김용운)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10여명의 추천자 가운데 이들 4명의 후보를 선정했으며 3일 이사회에서 1명을 사장 내정자로 선출할 예정이다.한편 MBC 노조는 28일 방문진 이사회 직후 ‘정치권 줄대기 의혹 인사는 안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4명의 후보 중 2명에 대해 사실상 거부를 선언했다. MBC는 4일 주주총회를 열어 방문진이 뽑은 사장 내정자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 채수범기자 lokavid@
  •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연주씨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정연주(鄭然柱·사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또 박인주 서경대 교수를 사외이사로,장원규 우리회계법인 대표를 비상근 감사로 재선임했다.
  • 은행 이사회장 방 빼나?정부 “회장제 폐지” 밝힌뒤 찬·반 논란

    정부가 은행 회장 제도에 ‘창’을 겨눴다.옥상옥(屋上屋) 소지가 있다며 폐지할 뜻을 언론에 내비친 것이다.이 생소한 회장 제도를 만든 장본인은 정부다.은행 회장은 어떤 직책이길래 정부가 이 자리를 ‘떼었다붙였다’ 하는 것일까.회장은 과연 옥상옥인가.은행 회장을 ‘하는 일 없이 월급만 축내는 허수아비’라고 보는 사람들은 뒤늦게나마 정부가 결자해지(結者解之)에 나섰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그러나 ‘은행장의 독단을 견제할 수 있는 프로 감시자’로 보는 사람들은 정부의 간섭이라고 비판한다. ●은행 회장,어떤 직책인가 모든 은행에는 기업처럼 이사회가 있다.은행 경영의 중요 사안을 결정하는 의사결정기구다.행장을 비롯한 은행측 경영진 등기이사와 사외이사들로 구성된다.이 이사회를 이끄는 의장이 회장이다.회의소집과 진행이 기본임무다.통상 정기 이사회는 한달에 한번 열린다.더러 임시 이사회도 열린다.19개 국내은행 가운데 이사회장이 따로 있는 곳은 국민·외환·조흥 3곳 뿐이다.날마다 출근하는 상근직이다.연봉은 2억∼3억원선.나머지 은행은 행장이 이사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爲人設官·지배구조 개선 저해”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이사회장이 본래 취지와 달리 전임 행장을 예우하기 위한 자리로 변질되고 있다.”면서 “특히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들이 이사회장을 따로 둘 필요가 있는 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위인설관(爲人設官)에 따른 비용 낭비라는 주장이다.실제 김상훈(金商勳) 국민,김경림(金璟林) 외환,위성복(魏聖復) 조흥은행 이사회장은 각 은행의 직전 행장들이다.이 가운데 어떤 이는 은행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 반면 어떤 이는 적극적으로 현안을 챙긴다.후자가 나쁘게 진전되면 ‘수렴청정’의 폐단을 낳는다. ●“은행장 독단 견제장치” 반론 만만찮아 이 또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서다.한 이사회장은 “공기업 성격이 강한 금융회사는 은행장의 독단을 견제하기 위해 이사회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사외이사로도 충분하지 않느냐는 반론에 대해 “사외이사들이 은행 업무를 깊숙이 알지 못해 견제 역할에 한계가 있다.”고 반박했다.그는 특히 규모가 큰 은행일수록 행장과 이사회장의 분리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또다른 이사회장은 “전임행장이 이사회장을 맡을 경우,은행장 교체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다만 이사회가 매일 열리는 것이 아닌 만큼 근무형태(상근·비상근)는 고민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회장 부활시킨 장본인은 정부 지난 98년 금융감독위원장에 취임한 이헌재(李憲宰)씨는 “은행에 무슨 회장이 필요하느냐.”며 없앨 것을 지시했다.당시 신한은행 라응찬(羅應燦) 회장,하나은행 윤병철(尹炳哲) 회장 등이 소리없이 물러났다.그로부터 몇년 뒤.지난해 국민·주택은행의 합병은행장 배출싸움이 최고조에 이르자 이사회장 신설을 제안한 사람은 이근영(李瑾榮) 금감위원장이었다.이렇게 해서 당시 김정태(金正泰) 주택은행장이 합병은행장이 되고,김상훈 국민은행장은 이사회장이 됐다. ●일부 이사회장 “자진사퇴 절대 안해” 정부가 은행 회장제도가 필요없다고 결론을 내리더라도 이들을 중도하차 시키기란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인다.주총에서 선임한등기이사들이라 중도해임시키려면 안건을 주총에 상정해야하기 때문이다.따라서 당사자들이 자진사퇴하는 모양새를 밟을 것이라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그러나 한 이사회장은 “자진사퇴는 절대 안한다.”고 밝혀 갈등이 예상된다. 안미현기자 hyun@
  • 삼성·LG주총 시민단체 불참 조용히 막내려

    SK 수사 등 재벌개혁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28일 삼성과 LG 계열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으나 별다른 소란없이 끝나 양사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지배구조개선 등 현안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주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일부 소액주주들이 반발했으나 대체로 조용히 마무리됐다. 오전 9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총에서는 소액주주들이 ▲특별성과급 3750억원 지급 ▲주당 5000원 배당 ▲이건희 회장의 주총 불참 등을 문제삼기도 했다. 삼성전자를 비롯,삼성SDI,제일기획,호텔신라 등 삼성 계열사들은 대부분 임원보수 한도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이와 함께 증권거래법 개정에 따라 무상증자나 이익소각 등으로 주식가치가 변동될 경우 스톡옵션 행사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스톡옵션 관련 정관을 변경했다.삼성전자는 진대제 사장의 정보통신부 장관 입각으로 공석이 된 등기이사 자리를 당분간 보충하지 않기로 했다. 또 각 분야의 명망가들이 삼성 비금융 계열사의 신규 사외이사로대거 선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김석수 전 총리의 입각으로 공석이 된 사외이사에 역시 대법관 출신인 정귀호 변호사를 선임했다.삼성전기는 법무장관을 지낸 송정호 변호사,삼성물산은 안병우 전 국무조정실장과 서상주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삼성중공업은 박석환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새 사외이사에 앉혔다. 삼성SDI도 이날 이상철 전 은행연합회장의 퇴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배영길 부경대 법학과교수를 선임했다. 한편 오후 2시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CI의 ‘마지막’ 주총에서는 LGEI와의 합병 발표 이후 주가하락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홍환기자 stinger@
  • CJ, 주당 1250원 현금배당

    CJ㈜는 28일 서울 남대문로 힐튼호텔에서 정기 주총을 열어 주당 1250원을 현금배당키로 의결했다. 또 손경식 대표이사 회장을 임기 3년의 이사로 재선임하고,홍인기 전 증권거래소 이사장과 김권택 변호사를 각각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 한겨레 편집국장 김효순씨 선출

    김효순(金孝淳·50)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이 28일 편집국 기자들의 직선투표에서 한겨레신문 편집위원장 겸 편집국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양통신,연합통신,경향신문을 거친 김 위원은 편집국장이 당연직 이사인 회사 규약에 따라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거쳐 취임한다.
  • SK “3월14일이 무서워”주요계열사 주총 동시개최 부당내부거래 쟁점화 우려

    ‘3월14일은 SK 주총의 날.’ SK 주요 계열사들의 주주총회가 다음달 14일 한꺼번에 열릴 예정이어서 최태원 회장 구속 사태를 부른 부당내부거래 등을 둘러싸고 주주들의 문제제기가 잇따를 전망이다. 27일 SK에 따르면 다음달 14일 주총을 여는 계열사는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SK㈜를 비롯,SK텔레콤과 SK글로벌,SKC,SK케미칼 등이다.금융계열사를 제외한 주요 계열사가 대부분 포함돼 있다. SK㈜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SK텔레콤은 같은 날 오전 9시 여의도 보라매사옥 강당에서 개최된다.또 수사 결과 워커힐 주식을 비싸게 사준 것으로 드러난 SK글로벌은 같은날 오전 10시 신문로 흥국생명 지하 시네큐브에서 열린다. 특히 SK㈜와 SK글로벌 주총에서 큰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SK㈜의 경우 총수와 대표이사 사장이 모두 구속돼 이번 주총에서 이사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불가피한 실정이다.SK글로벌에서는 이사들의 ‘배임’ 여부와 분식회계 등의 책임 문제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SK는 국내외 투자자들에대한 기업설명회(IR)를 강화하는 한편 주요 주주와 기관투자자들에게 팀별로 설득작업을 벌이는 등 주총에서 예상되는 논란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는 다음달 3∼7일 미국 덴버와 뉴욕,보스턴 등에서 차례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주요 해외투자자들과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는 ‘경영기조 불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SK글로벌 등도 국내외 로드쇼와 기업설명회를 준비중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LG산전 김정만 전사장 복귀 주총, 자사주 15% 소각결의

    LG산전은 2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김정만(사진) 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김 전 사장은 지난해 9월 영업권 상각 회계처리 문제와 관련,금융감독원의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 해임권고에 따라 사퇴한 뒤 6개월여만에 복귀하게 됐다. 이 회사는 또 주총에서 전체 발행주식 1억 2962만주의 15%에 해당하는 1952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고,이 주식을 제외한 잔여 발행주식을 3.67대 1의 비율(무상 균등감자 비율 2.25%)로 병합하는 내용의 감자 결의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LG산전의 자본금은 1500억원으로 줄어든다. 아울러 김 전 사장을 비롯,김쌍수 LG전자 부회장,조석제 LG구조조정본부 부사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 현대건설 사장 바뀐다/심현영씨 “재기 발판 다졌다”

    *후임사장 수주영업분야 임원출신 5~6명 거론 현대건설 채권은행단 및 현대건설이 지난 2년 가까이 현대건설을 이끌어온 심현영(沈鉉榮) 사장의 후임을 물색중인 것으로 26일 확인됐다.이에 따라 심 사장은 오는 3월말 정기주총을 끝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사의를 표명한 심 사장을 교체하기로 채권단의 의견을 모았다.”면서 “정기주총 때 새 CEO(최고경영자)를 선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주총 2주일전 안건을 확정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3월10일쯤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건을 안건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왜 물러나나 2001년 5월 18일부터 현대건설을 이끌어온 심 사장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정착시키는 등 현대건설 회생의 기반을 닦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심 사장은 또 평소 ‘내 역할은 현대건설 재기의 발판을 다지는 것’이라며 ‘이 일이 끝나면 미련없이 떠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동안 업무로 인해 쌓인 피로 등도 심 사장이 퇴진하게 되는이유 중의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심 사장이 경영을 맡은 이후 현대건설의 경영상황이 일부 호전된 측면도 있으나 당초 기대에 크게 못미친 점도 퇴진 배경 가운데 하나로 지적하고 있다. ●후임 누가 거론되나 대략 5∼6명이 거론된다.대부분이 현대건설 출신이다.이 가운데 현대건설 임원 출신인 임모씨와 이모씨,옛 현대계열사 사장으로 있다가 최근 2선으로 물러난 또다른 이모씨,H사 사장으로 있는 김모씨 등이 거론된다.사내인사인 장모씨 등도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이들의 특징은 대부분 수주영업분야 출신이 많다는 점이다.이외에 추진력이 있는 인사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유상부 포스코회장 철강협회장에 연임

    유상부(사진) 포스코 회장이 한국철강협회장에 연임됐다. 철강협회는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유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재선임했다.유 회장의 협회장 연임 여부는 다음달 14일 정기주총에서 결정될 포스코 회장 재선임 문제와 결부돼 관심을 모아왔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국민카드 조봉환사장 선임

    국민카드는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열어 조봉환(曺奉煥·53) 사장 내정자를 신임 사장으로공식 선임했다.서울 출신으로 용산고와 서울대를 나온 조 사장은 1975년 한국주택은행에 입사한뒤 경영개선실장과 경영전략담당 부행장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통합 국민은행의 전략기획담당 부행장으로 일해 왔다.
  • 은행도 ‘방탄株總’

    시중은행 주주총회가 다음달 28일로 몰려 주주들의 참가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조흥,외환,제일은행 등 4개 은행이 다음달 28일로 주총일을 잡았다. 우리금융·신한지주·한미은행도 다음달 말쯤으로 예상하고 있어 21일인 국민은행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겹칠 가능성이 있다. 금융계 관계자는 “은행들이 담합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거의 동시에 개최되면 기관투자가와 소액주주들이 참가할 여지가 줄어 주총의 의미가 퇴색된다.”고 지적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방림 사장 손상락씨 선임

    면방직·직물가공업체인 방림(옛 방림방적)은 25일 임시주총을 열고 이승일 전 부사장을 부회장,손상락 전 상무를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이로써 창업주 2세인 서상근 전 회장 대신 옛 전문 경영진들이 복귀하게 됐다.
  • 시민단체 주총개입 안할듯

    ‘주주총회장 대신 법정에서’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올 대기업 주총에 적극 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참여연대는 25일 “내부적으로 올해 주주총회에서 대응할 기업이나 방침을 정해놓지 않고 있다.”고 밝혀 다른 해와 달리 주총을 통해 의견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 없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경실련도 올 주총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삼성,LG,SK,한화,두산 등 참여연대측으로부터 고소,고발 당한 기업들은 검찰의 사정 한파속에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그러나 재계는 시민단체의 이같은 움직임에 반가움을 표시하면서도 행여 다른 의도가 숨어 있지 않나 긴장을 풀지 않고 있다. ●왜 전략수정 모색하나 참여연대는 주총에 적극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적다고 판단한 듯하다. 특히 대주주들이 장악한 주총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것이 참여연대의 이미지만 훼손할 뿐 대주주에 대한 실질적인 압박수단이 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소액주주들의 자발적인 권리 찾기가예년보다 활발해 굳이 주총에서 대주주들의 문제점을 지적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점도 한몫했다. 이에 따라 참여연대는 기업활동과 이미지 제고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법적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연대가 현재까지 기업을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은 모두 20건에 달한다.이 가운데 삼성,LG,SK,한화, 두산 등을 중점 감시 대상으로 지정해 지난 24일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갖기도 했다. 참여연대 이수정 간사는 “주총에 불참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조만간 내부회의를 거쳐 최종 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 겉으로는 담담 재계는 내심으로 ‘짐’을 하나 덜었다는 분위기다.삼성은 시민단체들의 참석 유무를 떠나 주총을 투명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 관계자는 “주총에서 더이상 이슈화될 것이 없기 때문에 시민단체들이 그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산과 한화는 참여연대의 법적 대응강화 방침에 내심 껄끄러운 반응이다.두산 관계자는 “시민단체들의 주총 불참에 대해뭐라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주총에 신경을 덜 쓰게 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
  • 하이닉스 주총… 21대1 균등감자등 3건 처리

    ●계획된 주총 소액주주 포함,3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시20분쯤 총회가 시작됐지만 소액주주들은 ‘균등감자 강행하면 소액주주 무덤이다.’ ‘채권단은 자폭하라.’ 등의 자극적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고함과 함께 단상진입을 시도했다. 일부 소액주주들은 진행요원들에게 저지되자 단상을 향해 준비해온 계란과 밀감 등을 던지기도 했다.이 때문에 회사측 주주 일부가 머리 등에 피를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우의제 하이닉스 사장 겸 이사회의장은 준비된 수순에 따라 총회를 진행해나갔다.이 과정에서 소액주주 모임인 ‘하이닉스 살리기 국민운동협의회’ 오필근 의장 등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정회 등을 요구하면서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우 의장은 1시간 20여분만인 11시40분쯤 균등감자 등의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소액주주 극심한 반발 소액주주들은 주총이 끝나자 ‘날치기 통과’ 등을 주장하면서 한동안 주총장을 떠나지 않았다.오 의장은 ‘회계장부열람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한 소액주주들의 서명과 함께 현대그룹 대북 송금건과 관련,정몽헌 회장과 박종섭 전 사장을 고발하기 위한 추가 서명도 받았다.이날까지 350여명의 서명을 받아 정 회장 등을 이번주중 서울지검에 고발하는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 등 관련자들을 추가고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아울러 빅딜,해외매각 무산,주가폭락 등 하이닉스 문제 전반에 걸친 청문회를 열 것을 국회에 청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2월30일 채권단협의회 결의대로 추가 출자전환을 위한 균등감자안이 통과됨에 따라 하이닉스의 자본금은 26조 2175억원에서 1조 2653억원으로,주식수는 52억 3997만주에서 2억 4952만주로 각각 줄어들게 된다.새 사외이사는 이선 전 산업연구원장이 선임됐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소액주주 경영질책 피하기 ‘방탄株總’

    12월 결산법인들이 같은 날짜에 몰려서 주주총회를 잡는 고질적인 관행이 올해도 되풀이된다.국내 투자자들은 평균 3개 기업의 주식을 갖고 있어 개최일자가 겹치는 주총에 참석할 수 없는 확률이 높아진다.특히 일부 그룹 계열사들은 우르르 같은 날짜의 같은 시간대로 잡아 주총 일정 확정과정에서 ‘담합’의 의혹마저 받고 있다.기업들은 의도적인 것은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주총꾼이나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분산을 통해 주총을 쉽게 치르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 ●10곳중 8곳,세 날짜에 몰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3월말까지 결산 주총을 개최하는 548개의 12월 결산 상장법인 가운데 277개사가 주총일정을 확정했다.이 가운데 주총일을 다음달 14일로 정한 곳은 현대백화점 등 126개사로 주총일 확정 회사중 45.49%였다. 오는 28일 주총을 개최하겠다고 공시한 회사는 삼성물산 등 43개(15.52%),다음달 21일로 잡은 회사도 한국전력 등 43개사(15.52%)였다.이들 세 날짜에 주총을 여는 회사는 주총일정 확정회사 전체의 76.53%를 차지했다.더욱이 아직 주총날짜를 아직 확정하지 않은 상장사들도 대부분 다음달 14일이나 28일에 열 것으로 알려져 주총의 소나기 개최 현상은 심화될 전망이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업체들이 매년 특정일에 몰려 주총을 개최하는 현상이 올해도 개선되지 않는다.”며 “그 이유는 소액주주의 관심을 분산하고 악화된 실적이나 경영실책 등을 부각시키지 않고 넘어가기 위해서”라고 지적했다.A사 관계자는 “주총때마다 나타나 혼란을 야기하는 ‘주총꾼’들을 막기 위해 날짜나 시간을 비슷하게 맞추는 경향도 있다.”고 털어놨다. ●대기업 쏠림현상 두드러져 삼성·LG·현대 등 그룹 계열사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각각 같은 날짜에 주총을 개최한다.특히 삼성 계열사 12곳은 이달 28일 오전 9시에 주총을 동시에 개최한다.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주총날짜에 대한 그룹지침은 없지만 삼성전자가 날짜를 잡으면 다른 계열사들이 따라 잡는 것이 관행”이라면서 “삼성전자 외에 다른 계열사들은 주총 회장에서 별다른 이슈가 없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LG 계열사 5곳도 28일에 몰려 주총을 열며,현대자동차·현대백화점 등 현대 계열사들은 다음달 14일 오전 10시에 주총을 동시에 개최한다. 참여연대 박근용 경제개혁팀장은 “날짜가 몰렸다고 해서 무조건 담합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외부 감시를 강화해 지배구조상 문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주총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예탁원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상장·등록 기업의 투자자들은 평균 3개 종목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이같이 주총일자가 겹칠 경우 원해도 같은 시간대의 주총에 참석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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