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총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7급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음원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100만명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점사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525
  • 신한지주, 내일 조흥銀 정식인수

    신한금융지주가 19일 조흥은행 인수 대금을 납부하고 공식적으로 최대 주주가 된다.이에 따라 조흥은행의 조직개편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국내 기관투자가들에게 상환우선주를 발행해 조달한 현금 9000억원과 상환우선주 1조 6000억원어치를 19일 예금보험공사에 매입대금으로 지불하고 조흥은행 지분 80.08%를 넘겨 받을 예정이다. 신한지주는 대금 지불과 함께 조흥은행의 최대 주주가 됨에 따라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조흥은행 최동수 신임 은행장과 함께 본격적인 조직 개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유능하면서도 학연,지연 등 연줄에 얽매이지 않는 인물들을 부행장으로 임명하거나 각 부서에 전진 배치,조직 분위기를 혁신하고 합리적인 성과 평가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지주는 조흥은행의 재무제표를 미국의 회계 기준에 맞추는 작업을 거의 마무리함에 따라 18일 미국 뉴욕증시에 정식 상장 신청서를 접수시키고 10월 초쯤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손길승 SK그룹 회장 ‘글로벌’이사직 사임

    손길승(사진) SK그룹 회장이 SK글로벌 대표이사 회장 및 이사직을 사임했다. SK는 17일 “손 회장이 다음달 9일 SK글로벌의 주총 개최를 앞두고 채권단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SK글로벌 이사진 선임에 대해 보다 폭넓은 선택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용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SK글로벌 채권단은 18일 경영진추천위원회를 열어 후임 대표이사에 정만원 현 SK글로벌 정상화추진본부장을 선임하는 등 이사진을 짜기로 했다. SK글로벌은 경영권이 채권단에 넘어가 있어 손 회장의 그룹내 위상과 전경련 회장직 수행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SK는 다음달 주총 개최 이전에 경영 정상화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는 대로 회사이름을 ‘SK네트워크’로 바꾸는 방안을 비롯해 SK글로벌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작업을 벌이기로 했다.한편 SK글로벌 해외채권단의 채권현금매입(CBO) 비율은 개별 해외채권 금융기관 동의율이 당초 예상보다 3∼4%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출원금의 46∼47%선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소버린 “이사3명 교체를” 새달 주주권행사 가능성

    SK㈜ 대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은 11일 “최태원·손길승 회장,김창근 사장 등 유죄판결을 받은 SK㈜ 이사 3명이 즉각 사임하고 좋은 기업지배구조의 원칙에 해박한 새로운 이사들이 보강돼야 한다.”고 밝혔다. 소버린의 국내 투자자문사인 라자드아시아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법상 소버린이 임시주총 소집 등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점은 9월 말”이라며 “그러나 많은 주주들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언제든지 주주권 행사가 필요할 때는 반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SK글로벌 정상화 방안을 의결할 SK㈜ 이사회가 이달 말로 예정돼 있는 것과 관련,소버린 또는 다른 주주들의 실력행사 여부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라자드아시아의 오호근 회장은 “6월15일 SK㈜의 1차 이사회에서 내건 전제조건이 하나도 충족된 것이 없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SK㈜ 이사회가 8500억원 출자전환 등 SK글로벌 정상화 방안을 통과시키면 결의에 참가한 이사들의 의무 태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또 “SK㈜의 주식이 저평가되고있는 것은 잘못된 기업지배구조 때문”이라며 “최고경영자를 견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사회 의장 제도를 갖추고 이사들을 매년 재신임하는 등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비핵심 자산을 매각,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SK㈜나 SK텔레콤은 SK그룹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독자적인 행보를 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SK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소버린·SK측 ‘일촉즉발’

    SK㈜의 최대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이 11일 기자간담회를 갖는다.소버린측이 공개석상에 나서는 것은 지난 6월25일 기자간담회에 이어 두번째다. 소버린은 이날 SK글로벌 지원 중단 결정의 필요성 및 SK㈜ 기업지배구조개선의 원칙과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SK글로벌 국내 채권단과 해외 채권단의 의견이 접근하는 등 SK글로벌 워크아웃이 사실상 실현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실제 SK와 채권단 주변에서는 늦어도 다음달 20일까지는 양측간에 SK글로벌 정상화에 대한 양해각서(MOU)가 교환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같은 수순은 소버린 및 소액주주,그리고 노동조합의 요구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특히 이들은 지금까지 ‘SK㈜가 SK글로벌 지원에 나설 경우 임시주총 소집을 통한 경영진 교체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언,실제로 실력행사 여부 및 시기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최근 SK㈜의 외국인지분율 확대는 심상치 않은 대목이다.SK㈜의 외국인지분율은 지난주 말 사상 처음으로 45%를 넘어섰다.외국인지분 전체와 소액주주(25% 안팎) 지분이 모두 소버린쪽에 동의하면 언제든 임시주총을 소집,경영진을 교체할 수 있게 된 것.문제는 소버린의 경우 주식보유 기간 6개월 시한에 걸려 9월 말까지는 직접 나서지 못한다는 점이다.소버린이 지금까지 ‘구두 경고’만 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소버린은 이달 말쯤 SK㈜가 이사회를 열어 8500억원 출자전환 등의 SK글로벌 지원 방안을 승인하게 되면 템플턴자산운용 등 뜻을 같이하는 외국계 대주주들을 동원,임시주총을 소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그렇게 되면 우호지분을 40% 안팎으로 분석하고 있는 SK측과의 치열한 표 대결이 불가피해진다.양측간 ‘일촉즉발’의 시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조흥이사회, 최동수씨 행장후보 선임 / 노조 준법투쟁 돌입

    신임 조흥은행장 후보로 최동수(崔東洙·57) 전 부행장이 8일 선임됐다.그러나 조흥은행 노동조합은 전일 실력저지로 이사회 개최를 무산시킨 데 이어 다시 이에 반발,신한지주측과 일체의 업무 협조를 거부하고 이날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신한지주의 조흥은행 ‘연착륙’에 빨간 불이 켜지게 됐다. 조흥은행은 이날 오후 1시50분쯤 임시 이사회를 열어 행장추천위원회가 단독 후보로 추천한 최동수 전 부행장에 대한 행장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또 이인호 신한은행 회장과 최영휘 신한지주 사장을 비상근 이사로 추천했다.이들은 오는 2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은행장과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될 예정이다. 이사회는 노조가 전일에 다시 실력을 행사,회의장을 점거할 움직임을 보이자 회의시간을 예정보다 10여분 앞당겨 구두표결로 안건을 기습 처리했다.뒤늦게 회의장에 진입한 노조 간부 10여명은 이에 강력 반발,장기적으로 준법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규 노조위원장 직무대행은 임시 이사회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사회가행장 선임 안건을 단 1분만에 날치기로 처리했다.”면서 “신한지주의 들러리 역할을 한 이사들은 전원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동수씨를 조흥은행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내일 중국 베이징으로 가서 최씨와 면담을 갖고 사퇴를 종용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신한지주는 “최씨가 조흥은행장이 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준법투쟁의 하나로 ‘정시출근 정시퇴근’ 투쟁을 벌이는 한편,최씨가 행장으로 선임돼도 출근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 “신한금융지주와의 업무협조를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신한지주와 조흥은행 노조와의 마찰에 따라 신한지주의 연내 미국 증시 상장도 불투명하게 됐다.노조는 전일부터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위한 사무실을 폐쇄했다.신한지주 관계자는 “늦어도 8월말까지 회계기준이 변경돼야 뉴욕증시 상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조흥은행 직원의 업무협조가 이뤄지지 않으면 신한지주의 뉴욕증시 상장은 내년으로 미뤄질 수밖에 없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조흥은행장 후보 최동수씨

    조흥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6일 최동수(崔東洙·57·㈜한샘 부사장) 전 부행장을 신임 행장 단독후보로 선정했다.최씨는 7일 임시 이사회와 25일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행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체이스맨하탄은행과 LG종합금융 등을 거친 뒤 1998년 조흥은행에 들어와 여신·자금·구조개선 담당 임원을 지냈다.지난해 3월부터 ㈜한샘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하나로 외자유치 재추진

    윤창번 하나로통신 신임 사장은 6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 연말까지 만기도래하는 3560억원의 차입금을 갚기 위해 주요 주주인 LG,삼성전자,SK텔레콤이 인수하는 조건으로 30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발행하고 외자유치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하나로통신은 지난 5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최대 주주인 LG가 상정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안이 삼성전자,SK텔레콤의 반대로 무산돼 단기유동성 위기는 물론 신사업 자금마련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윤 사장은 “주총 진행과정에서 삼성전자,SK텔레콤이 단기유동성 문제해결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한 만큼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나로통신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두루넷 입찰에 대해 “HFC(광동축혼합망)가 차세대 네트워크로 주목받고 있어 HFC 기반의 두루넷은 반드시 인수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통신시장 구조조정은 유선시장에서 출발해야 하며 하나로통신이 구조조정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정통부 고위 관계자가 ‘이번 하나로통신의 외자유치안과 유상증자안 추진과정에서 중립적 입장을 견지했지만 앞으로 하나로통신의 자금마련 등 (유선통신시장) 구조조정에서 입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혀 정통부의 향후 입장이 주목된다. 윤창수기자 geo@
  • 경제 플러스 / 하나로통신 사장 윤창번씨

    하나로통신은 5일 임시주총에서 윤창번(사진·49)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윤 사장은 산업연구원 연구위원,KT 감사위원을 역임했다.
  • 하나로통신 유상증자안 부결/ LG 통신3강 전략 차질

    하나로통신의 경영권 인수후 ‘통신 3강’으로 재도약하려는 LG의 계획이 일단 무산됐다.5000억원 규모의 하나로통신의 유상증자안건이 5일 임시 주총에서 부결됐기 때문이다. 하나로통신의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안은 참석주식 2억 331만주 중 1억 2617만주(62.0%)가 찬성,가결에 필요한 3분의 2를 확보하는데 실패했다.LG(지분율 15.92%)와 대우증권(4.4%) 등 주요 주주사 다수가 찬성했으나 2대 주주인 삼성전자(8.49%)와 3대 주주인 SK텔레콤(5.5%)이 반대했다.이들은 주당 최저발행가(2500원)가 지난달 8일 부결된 AIG컨소시엄의 외자유치안보다 불리하다는 점을 반대 이유로 꼽았다. 이로써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높여 하나로통신 경영권을 장악하고 데이콤·파워콤 등 계열사와 묶어 통신사업을 재편하려던 LG의 계획은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하나로통신은 유상증자안이 부결됨에 따라 오는 22일 만기가 닥치는 1억달러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 등 올해 말까지 39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틀어막아야 해 단기유동성 위기도 우려된다. 그러나 주요 주주들이 하나로통신의 경영정상화란 대의에는 입장을 같이 해 조만간 이사회를 다시 열어 유상증자 및 외자유치안을 두고 협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정통부도 “지난 달 외자유치안과 이날의 유상증자안 부결로 하나로통신의 경영정상화가 지연돼 유감스럽다.”면서 “대주주들이 하나로통신 경영정상화 노력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홍식 LG 통신총괄사장은 “유상증자안이 상정된 마당에 ‘조율의 선’이 없어 특별한 대안을 내놓기가 어려웠다.”면서 “상정안건이 부결돼 향후 열릴 이사회의 안건을 두고 조율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
  • “데이콤 합병 대주주 반대땐 안해”LG, SKT·삼성전자 달래기

    하나로통신 유상증자를 제안한 제1대주주 LG그룹은 4일 임시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당초 유상증자 후 추진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던 데이콤 합병계획을 대주주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반대세력 달래기에 나섰다. 그러나 데이콤을 합병할 경우 하나로통신의 동반부실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LG의 유상증자안을 반대해온 제2대주주 SK텔레콤은 LG가 데이콤 인수 때도 약속을 뒤집은 전력이 있다며 LG의 제의를 일축했다. LG 고위 관계자는 이날 “현재 LG의 지분율(15.89%)로는 유상증자 뒤 실권주 인수로 지분을 다소 늘려도 LG가 다른 주요 주주들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합병을 추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그는 “따라서 우선 양사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이후 합병을 위해 충분한 여건이 마련되고 주요 주주들이 합병에 찬성한다면 일을 진행하겠다.”며 “SK텔레콤이나 삼성전자가 반대하는 합병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 등은 LG의 유상증자안 반대 이유로 부실기업인 데이콤을 하나로통신과 합병할 경우,하나로통신까지 동반 부실화될 우려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어 LG의 이같은 입장은 SK텔레콤 등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LG의 데이콤 인수 때에도 데이콤 경영권을 장악하지 않겠다고 LG그룹 최고 경영진이 각서까지 썼는데도 모두 뒤집었다.”며 반박했다. 이날 LG나 SK텔레콤은 공식적으로 새로운 제안을 내놓지는 않았으나 양쪽간에 접촉은 계속 이뤄지고 있어 막판 타협 여부가 주목된다. 정기홍기자 hong@
  • 정몽헌 회장 자살 /“캄캄”경영권 향방 예측불허

    ‘선장’을 잃은 현대그룹이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됐다. 그룹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부재는 지배구조는 물론 그룹의 위상에도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현대 계열사들의 독립경영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경영권의 향방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그룹 형태가 당분간 유지되겠지만 앞으로 더 어려워지지 않겠느냐.”면서 “다만 고 정 회장이 대북사업에만 전념해 계열사들의 경영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룹의 지분구조 현대그룹의 계열사는 현재 현대상선,현대아산,현대엘리베이터 등 총 8개사.현대건설은 이미 채권단 소유로 넘어간 상태다.정 회장이 개인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는 현대상선과 현대종합상사 2곳에 불과하다.그러나 현대상사는 지난달 주총에서 정 회장의 지분 1.2%를 완전 감자키로 해 사실상 정 회장이 보유한 지분은 현대상선 4.9%밖에 없다. 그룹의 사실상 지주 회사는 현대상선과 정 회장의 장모인 김문희씨가 18.57%를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은 현대상사(6.23%),현대증권(16.63%),현대정보기술(4.84%),현대아산(40%),현대택배(30.11%),현대투자신탁증권(1.5%) 등의 지분을 갖고 있다. ●계열사 독립경영 가속화 고 정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최대주주인 장모의 도움으로 사실상 그룹을 지배해왔다.지배구조상 ‘오너’없이 최대 주주만 있는 셈이다.그나마 정 회장이 현대그룹의 후계자로서 총수 역할을 해왔지만 대부분의 계열사가 재무구조 악화로 느슨한 그룹 형태만 유지했다.그러나 정 회장의 ‘유고’로 이마저도 불가능해지면서 계열사들의 독립경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장기적으로는 경영권 향배에 따라 그룹이 해체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특히 지분 연결구조가 허약한 현대투자신탁증권,현대증권 등은 매각을 통해 조만간 그룹의 ‘그늘’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또 현대상사는 진행 중인 감자가 마무리되면 계열사에서 분리된다. 현대아산은 그룹 계열사 가운데 가장 유동적이다.김윤규 사장이 당분간 현대아산과 대북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정 회장이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대북사업을 추진해온 점을 감안할 때 현대차의 정몽구 회장이나 현대중공업의 대주주인 정몽준 의원 등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자금난에 시달려온 현대아산이 금강산 사업의 주도권을 정부에 넘겨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현대 관계자는 “그룹의 향후 진로는 경영권 승계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로서는 계열사간 이어진 ‘끈’이 끊어졌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하나로 증자’ 안개속 / LG ‘실권주 외자유치’ SKT제안 거부

    “다시 안개속으로 빠져드는가.” 하나로통신의 3대 주주로 LG의 하나로통신 유상증자안에 반대입장을 밝혀온 SK텔레콤이 유상증자에 외자유치를 포함시키면 주총에서 유상증자안을 받아들이겠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LG와 하나로통신측은 이날 숙의끝에 수정안에 대해 이사회에서 공식화한 유상증자안을 5일 주총때까지 변경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며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3일 SK텔레콤과 ㈜LG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하나로통신의 5000억원 유상증자에서 실권주가 발생하면 LG가 이를 전량 인수한다는 기존 방안을 바꿔 실권주를 LG가 아닌 외국인 투자자에게 배정토록 하자는 수정안을 마련,하나로통신의 1대 주주인 LG와 2대 주주인 삼성전자에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이같은 입장표명은 하나로통신의 유상증자안이 부결됐을 경우 경영정상화 실패에 따른 여론의 부담은 물론,LG의 하나로통신 경영권 완전 인수를 견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또 LG가 수정안을 받아들이면 오는 20일 만기도래하는 1100억원규모의 하나로통신 신주인수권부사채(BW) 해결 등 단기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나로통신이 올해 갚아야 할 부채는 3900억원으로 확보된 현금 등을 제외하고 2800억원을 새로 조달해야 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하나로통신의 경영을 조기에 정상화를 시켜야 한다는데는 주주들과 같은 생각”이라면서 “그러나 LG가 하나로통신을 정상화한 뒤 계열사인 데이콤과의 합병을 추진하는 것은 동반부실을 불러올 우려가 커 실권주를 외국인에게 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홍식 LG 통신총괄사장은 “유상증자후 실권주에 대해 일반공모 형식으로 LG가 전량 인수한다는 방침을 주총때까지 바꾸기엔 이사회 개최 등 시간이 없다.”고 밝히고 “SK텔레콤의 제시안도 가격 등 구체성이 없어 이를 거부한다.”고 말했다. 유상증자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전체 주식의 3분의 1 확보에다 주총 참석 주식의 3분의 2이상을 확보해야 가능하다.따라서 소액주주들의 참석여부가 불투명한 현 상황에서 LG(15.89%)로선 주요 주주인 삼성전자(8.49%),SK텔레콤(5.5%) 가운데 최소한 한곳의 협조가 있어야 통과시킬 수 있다. 정기홍기자 hong@
  • “하나로통신 증자 실패땐 통신사업 철수”/ LG ‘승부수’

    “실패하면 통신사업 안하겠다.” 하나로통신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LG가 자사가 제시한 5000억원규모의 유상증자안이 주총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통신사업에서 철수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했다. 정홍식 ㈜LG 통신사업 총괄사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5일로 예정된 하나로통신의 유상증자안이 승인되지 않으면 그룹측에 통신사업 철수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폭탄 발언의 배경은 정 사장의 발언은 ‘통신사업 철수’보다는 ‘유상증자안 관철’에 의지가 실린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하나로통신의 2대 주주인 삼성전자,3대 주주인 SK텔레콤을 압박하려는 뜻도 담겨 있는 것 같다. 이들 주주사는 지난달 8일 부결된 AIG컨소시엄의 4억달러 외자유치안보다 유상증자안의 조건이 좋지 않다며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LG는 지난 2주동안 유상증자안의 주총 통과를 위해 정 사장을 축으로 이들 주주를 설득했으나 확답을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사격’을 언급하지 않고 원칙론과 책임론만 들고 나오는 정보통신부도 겨냥했다.정 사장은 이날 진대제 장관과의 최근 면담과 관련,“진 장관이 ‘외자유치를 왜 갑자기 바꿨느냐.LG가 책임져야 한다.’고 따져서 아연실색했다.”며 정통부에 대한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정통부는 애초에 참여정부의 외자유치 계획과 연계해 외자유치안을 원했고 이를 통해 통신판이 제자리를 찾기를 원했으나,갑자기 튀어나온 LG의 유상증자안에 불쾌해 했다고 전해진다. ●주요 주주간의 이해관계 내막은 알려진 바로는 SK텔레콤은 LG가 종합통신업체로 부상하는 데 대한 견제 등으로 반대를 표명하고,삼성전자측은 입장표명을 미루고 있다.대우증권도 손해를 보면서 유상증자안에 찬성할 수 없다는 말이 흘러나온다. 이들 주주사의 주장은 지난달 8일 부결된 외자유치안(주당 3100원 제시)보다 LG의 유상증자안(주당 최저가격 2500원)이 다소 불리하다는 것.이들 주주사가 통신판 정상화엔 같은 생각이지만 ‘반대 급부’를 바란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경우 통신장비 등 간접적이권이라는 점에서 LG,하나로통신과의 ‘딜’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분석했다. ●유상증자안 주총 통과 가능성은 주총 유상증자안 통과요건은 출석주주의 3분의2와 전체주식의 3분의1 찬성을 얻어야 한다. LG는 우호지분을 포함해 15.89%인 반면,반대의사 개진 가능성이 있는 삼성전자(8.49%),SK텔레콤(5.5%),대우증권(4.3%)을 합치면 모두 18.29%로 LG가 불리하다.64.75%를 차지하는 소액주주가 주총 승인여부의 관건인 셈이다. LG의 자금마련 계획도 소액주주의 설득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정 사장은 “유상증자와 하나로통신이 이미 확보한 JP모건의 6억 6000만달러 신디케이트론 외에도 AIG컨소시엄으로부터 2000억∼3000억원 규모의 투자제안이 들어와 있다.”면서 “유상증자가 성사되면 1조 5000억원 이상의 신규자금을 유치,자금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통부도 엄정중립을 내세우지만 속으론 LG와 하나로통신만큼이나 ‘마음’이 더 급한 상황이다.두루넷,온세통신의 법정관리에다가 하나로통신마저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 전체‘유선 통신판’이 깊은 수렁에 빠지기 때문이다.정 사장은 유상증자 성사 가능성에 대해 “70∼80%는 성사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
  • 뉴스플러스 / 춘천MBC 사장 홍기룡씨

    춘천MBC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홍기룡(洪起龍·53) MBC 본사 해설주간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 경제 플러스 / 대아건설 사장 임영춘씨 선임

    대아건설은 29일 오전 충남 온양관광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영춘(林榮春·58)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 외환銀 매각 우선협상 美 론스타펀드 선정

    미국 론스타 펀드와 물밑에서 외자유치 협상을 벌여온 외환은행이 28일 론스타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공식 발표했다. 외환은행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하고,오는 9월 자본확충을 위한 유상 증자를 단행하기로 의결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독일 코메르츠방크,한국수출입은행 등 기존 대주주의 지분을 론스타에 파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유상증자를 병행하기로 했다.”면서 “현재 외환은행 주가(28일 종가 3830원)가 액면가 5000원에 못미치기 때문에 신주는 액면가 미만에 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주식발행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9월16일 열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그러나 이날 현 대주주의 주식을 얼마나 론스타에 넘길지 등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다. 현재 외환은행의 자본금은 1조 8509억원이며 지분율은 코메르츠 32.55%,수출입은행 32.50%,한국은행 10.67% 등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한국가스공사, 임시주총 무산

    사장 선임을 위한 한국가스공사 임시주총이 노조의 회의장 봉쇄로 무산됐다.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계속된 업무공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스공사는 25일 오전 성남시 분당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주총을 열어 공석중인 사장을 선출키로 했으나 노조측이 새 후보 선임을 요구하며 출입구를 봉쇄,주총을 연기키로 결정했다. 연합
  • 생명보험 계약자 주식배당 추진

    진통을 겪고 있는 삼성·교보 등 생명보험회사의 상장방안과 관련,상장차익에 대해 회사가 제3자 배정방식을 통해 계약자들에게 주식을 나눠주게 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이는 계약자에 대한 일종의 주식배당으로,‘현금배당 검토’라는 기존 입장을 뒤집는 셈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23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보사 상장을 둘러싸고 시민단체와 업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계약자 기여몫에 대한 배분’ 쟁점을 해소하기 위해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의 경우 자본잉여금 항목에 반영해 둔 878억원의 재평가 차익을 계약자들에게 일단 현금으로 돌려준 뒤,이를 재원으로 계약자들이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다.제3자 배정방식은 계약자들에게만 신주를 배타적으로 인수할 권리를 주는 것이다. 이런 방식이 채택되면 보험사측은 무상증자를 할 때보다 자금압박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아울러 생보사 상장에 계약자들의 기여도를 반영해야 한다는시민단체측의 요구도 어느 정도 충족할 수 있게 된다. 금감위 관계자는 “재평가차익 878억원 이상을 현금배당하게 할 경우,삼성생명의 자산건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할뿐 아니라 법적·회계적으로도 회사측에 추가 현금배당을 요구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878억원은 시민단체측의 상장차익 분배 요구 금액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어서 현금배당 방안의 실효성은 의문시된다.”고 말했다. 생보사 상장문제는 10년 넘게 공전해 온 첨예한 사안이다.계약자 몫의 재평가 차익을 자본으로 전입,주식으로 배당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측과 주식회사의 특성상 주주가 아닌 보험계약자들에 대한 주식배당은 있을 수 없다는 업계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렸기 때문이다. 현행 상법상 주식회사가 주주가 아닌 사람에게 주식배당을 하는 것은 주주총회의 특별결의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손정숙기자 jssohn@
  • “장사치로 거듭 나겠다”현대상사 박원진 사장

    현대종합상사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8.9대 1의 감자안을 통과시켰다. 또 현대상선 지분 6.23%와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 지분 1.22% 등 대주주 보유주식 547만주를 완전 감자함으로써 정씨 일가와 완전 분리하게 됐다. 박원진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는 현대그룹 그늘에서 벗어나 진짜 ‘장사치’로 거듭나겠다.”고 잘라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경제 플러스 / 이사회서 배당결의토록 법개정

    정부는 배당결정 시점을 정기 주주총회가 아닌 이사회에서 결정토록 관련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현행 배당결의는 회계연도말 이후 3개월 이내에 열도록 한 정기주총에서 결의토록 돼 있으나 그 시점이 회계연도말 주주명부 폐쇄 이후여서 배당결의가 투자유인이 되지 못하고 있다. 재경부는 이에 따라 주주명부 폐쇄 이전에 이사회에서 배당결의를 할 수 있도록 해 배당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또 하반기부터 현행 연간 최대 2회로 돼 있는 배당투자를 4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