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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신임 사장 김중겸씨

    현대건설 신임 사장 김중겸씨

    현대건설은 17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사옥에서 제5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중겸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사장은 로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뒤 2007년 1월부터 현대건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으로 근무했다.
  • 포스데이타 대표이사 박한용씨

    포스데이타 대표이사 박한용씨

    시스템통합(SI) 업체인 포스데이타는 오는 1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한용(58) 전 포스코 인력자원실장을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박 사장 내정자는 동래고,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78년 포스코에 입사해 홍보실장, 자재구매·감사실 임원을 지냈다.
  • 오너家의 귀환

    오너家의 귀환

    111개 대기업 주주총회가 열린 13일, 주총장의 화두는 글로벌 경제 위기를 의식한 듯 단연 ‘생존’이었다. 예년과 달리 비교적 조용히 지나갔다. 20여분만에 속전속결로 끝나는 등 주주들과 기업간 마찰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최고 경영자들은 올해 경영화두로 ‘살아남기’를 특히 강조했다. 불황을 타개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신사업진출을 선언한 곳도 많았다. 안정적인 경영을 꾀하기 위해 ‘오너경영’을 대폭 강화한 것도 눈에 띈다. ●화두는 ‘살아남기’와 신사업진출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업체간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는 등 어느 때보다 큰 시련이 예상된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유연성과 성장잠재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도 “‘위기에서의 생존’이라는 경영 전략을 기반으로 삼아 ‘글로벌 판매확대를 통한 수익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일부 주주들이 저조한 경영실적을 질책했지만 이들의 목소리는 전반적인 국제경제 불황 분위기에 얹혀 넘어갔다. 무배당 또는 낮은 배당도 주주들은 관대하게 넘어갔다.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기업 실적을 올려 주가 회복을 당부하는 등 경영진에 힘을 보탰다. 신사업진출을 꾀하는 곳도 늘고 있다. 녹색성장산업 투자를 늘리는 기업이 많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지금까지 연구개발에 치중했던 태양광전지사업에 본격진출하겠고 공식 선언했다. LG전자 남용 부회장도 “솔라 셀 태양전지발광다이오드(LED) 등 신성장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K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E&S 부회장 겸 SK가스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서 SK㈜와 SK텔레콤의 사내이사로 동시에 선임됐다. 재계에서는 SK그룹이 ‘형제경영’을 본격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SK그룹은 지배구조를 더 투명하게 하면서 책임경영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그룹도 오너가(家)가 대거 복귀한다. 오는 27일 그룹의 지주회사인 ㈜두산 주총에서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3년 만에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과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도 이사로 추천됐다. 임기가 만료돼 재추천된 박정원 두산건설 부회장과 기존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까지 포함하면 오너가 5명이 이사진에 포함됐다. 한화 김승연 한화 회장도 오는 20일 한화석유화학 주총에서 7년 만에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임원 보수한도 증액논란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10분 동안 서초동 신사옥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주총에는 224명이 참석해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했다. 사내 이사를 승인하는 문제 등 주요안건은 반발없이 박수로 통과됐다. 다만 등기이사 9명(사내 4명·사외 5명)의 보수 최고 한도액을 지난해의 350억원에서 올해 550억원으로 올리는 안건에는 반대의견도 나왔다. 한 주주는 “ 영업이익도 줄었는데 임원 보수한도를 올리는 것은 지나치다.”고 반발했다. 그러나 사측이 “지난해 물러난 5명의 등기이사 퇴직예상금 300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실제 임원 보수한도는 250억원”이라고 설명하면서 쉽게 넘어갔다. LG전자도 이날 주총에서 임원보수 한도를 35억원에서 45억원으로 올렸다. 2006년 수준(45억원)으로 맞췄다는 설명이다. 김성수 이창구 김경두기자 sskim@seoul.co.kr
  • [경제플러스] 제주은행장 허창기씨

    신한금융지주 그룹사인 제주은행은 13일 주주총회를 열어 허창기 전 신한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허 행장은 상업은행을 거쳐 1989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풍납동 지점장, 여신관리부장, 신용기획부장 등을 거쳤다.
  • 서울신문 사장 후보 이동화씨

    서울신문 사장추천위원회는 13일 제29대 사장 후보로 이동화(69) 전 서울신문 상무이사 겸 주필을 선정했다. 이 전 상무는 1965년 서울신문 공채 12기로 입사해 정치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오는 26일 정기주총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 달아오른 정부 “조속한 신규채용을” 미지근한 재계 “현실을 알아줬으면”

    달아오른 정부 “조속한 신규채용을” 미지근한 재계 “현실을 알아줬으면”

    투자와 고용 등을 둘러싼 정부와 재계의 온도차는 컸다. 정부가 끊임없이 구애에 나서고 있지만 재계의 화답은 미지근했다. 격려의 수사도 있었던 반면 주문도 적지 않았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2일에도 경제 5단체장을 만나 “기업이 투자와 고용의 유지, 확대를 통해 경제살리기의 주역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재계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올해 첫 회의를 열어 화답하는 모양새를 취했지만 답은 원론적이었다. 서로가 먼저 해주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정부 “경제살리기의 주역이 돼달라” 이윤호 장관은 이날 재계 대표들에게 “기업들이 조속히 신규 채용계획을 발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장관은 이어 “일자리 나누기는 외환위기 때의 금 모으기보다 더 중요한 운동”이라면서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이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이 아니라 ‘임금 깎기’라는 노동계의 불신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기업들이 조속히 신규 채용계획을 발표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또 “외국 기업처럼 대량 해고도 하지 않고 오히려 인턴 채용을 늘려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기문 중기회장은 “중소기업의 금융 사정이 다소 좋아졌지만, 대출 심사에 여전히 1~2개월씩 걸리는 것은 신속히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영호 무협 부회장은 “해외 전시회는 수출시장 확보에 적잖은 도움이 되는데 최근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부담이 커진 만큼 정부 지원을 늘려 달라.”고 건의했다. 이 장관은 이와 관련, “2월에 이어 3월도 30억달러가 넘는 무역흑자가 예상되며, 결국 수출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면서 “건의 내용을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만남에서 한 달여간 12개 그룹의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사실도 소개했다. ●재계 “경제 안건 조속한 처리를”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쏠린 관심과 달리 내용은 알맹이가 없었다. 원론적인 입장이 되풀이됐다. 오히려 정부와 국회에 ‘역주문’을 했다. 또 미국의 GE와 AIG·씨티은행 등의 주가가 폭락하고, GM과 IBM· MS·도요타·소니 등이 대규모 감원에 나선 현실을 알아 달라고 했다. 전경련 회장단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확대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올해 600대 기업의 투자규모 87조원과 관련, 내수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큰 서비스업 투자에 비중을 두고 상반기에 조기 집행을 하기로 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일자리 유지도 엄청난 고통 분담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투자 규모도 지금으로서는 늘리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발표문에서 “금융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에 “금산분리와 지주회사, 한·미 FTA 등 경제 관련 안건들이 빠른 시일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이행보증금 반환 소송 여부를 묻는 말에 “소송을 해야 하지 않겠냐.”라면서 “(시기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수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재선임

    동아일보사는 10일 제8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임기 만료된 김재호 대표이사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과 최맹호 영업사업담당 상무이사(인쇄인)를 재선임했다. 윤양중 감사는 재선임 됐고, 최명해 전 국세심판원장이 신임 감사로 선임됐다.
  • 윤종태 대한펄프 대표이사 선임

    ㈜대한펄프는 10일 주주총회를 갖고 윤종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경영정상화 의지를 다졌다. 윤 신임 대표는 1949년 대구 출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LG그룹, LG유통을 거친 뒤 GS리테일 사장을 역임했다.
  • [비즈&피플] 두산그룹 박용현 회장 체제로

    두산그룹이 ‘형제 경영’의 전통에 따라 박용현 회장 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박용곤(장남)-박용오(둘째)-박용성(셋째)’ 회장으로 이어진 형제 승계에서 이번엔 서울대 병원장을 지낸 박용현(넷째) 두산건설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맡는다. 박용만(다섯째)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은 박 회장을 도와 그룹을 함께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 ㈜두산 이사회에 오너가(家)가 대거 포진된다. 이들이 계열사의 이사도 맡아 경영을 책임지기로 했다. ㈜두산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과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이재경 ㈜두산 부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 임기가 만료되는 박정원 두산건설 부회장을 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 기존 박용만 회장을 포함해 두산 오너가(家)의 5명이 ㈜두산 이사로서 경영에 참여한다. 박용성 회장은 3년 만에 ㈜두산 경영진에 복귀하게 됐다. 두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두산의 사내이사는 기존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과 제임스 비모스키 ㈜두산 부회장을 포함해 7명으로 이뤄지게 됐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윤대희 전 대통령 비서실 경제정책수석 비서관, 정해방 건국대 법학과 교수, 신희택 서울대 법학부 교수, 조문현 법무법인 두우 대표변호사,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시장연구실장 등 6명이 추천됐다. 두산은 이와 함께 각 계열사 이사회에 ㈜두산의 최고경영자(CEO)가 이사로 참여하고,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경제플러스] 대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조용경씨

    포스코건설 자회사인 대우엔지니어링은 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용경(58)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했다. 이로써 대우엔지니어링은 현 윤형근 대표이사 사장 단독 체제에서 윤형근 사장과 조용경 부회장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신임 조 부회장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85년 포스코에 입사한 후 홍보부장 등을 역임했다.
  • 기아자동차 정의선 체제 시동 거나

    기아자동차 정의선 체제 시동 거나

    기아자동차가 정의선 사장 및 전문경영인 주도의 경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기아자동차는 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건을 의결했다. ●정의선 사장 대표이사 복귀는 보류 정 회장은 10년 만에 등기이사직을 사임,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정 사장은 3년 임기의 사내이사를 다시 맡았다. 정성은 부회장과 서영종 사장, 이재록 전무는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사장만 빼고 나머지 3명의 사내이사가 모두 바뀌었다. 기아차는 또 정성은 부회장과 서영종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던 정 사장의 대표이사 복귀는 유보됐다. 등기이사로만 남아 기획과 해외영업을 진두지휘한다. 정 회장이 기아차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것은 정 사장에게 실질적인 힘을 실어주기 위한 포석으로 업계는 해석한다. 특히 지난해 말 이후 단행된 ‘1세대 후퇴 인사’와 맞물려 정 사장 중심의 후계구도 정립을 위한 신호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의선 사장의 ‘디자인 경영’이 3년 만의 흑자 등 큰 결실을 맺고 있는 만큼 당분간 글로벌 영업·마케팅에 주력하고 새로운 대표이사진은 경영 능력을 발휘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기아차는 신건수 케이씨엘 고문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고, 박영수 국민대 경영대 겸임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사 보수 한도 100억원으로 확정 기아차 사외 이사진은 이들을 포함해 홍현국 세무법인 가덕 부회장, 조동성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이두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이사 보수한도액을 작년 수준인 10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경제플러스] 흥국쌍용화재 → 흥국화재 변경

    흥국쌍용화재가 회사 명칭을 흥국화재로 바꾼다. 흥국쌍용화재는 지난달 6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명 변경을 결의한 데 이어 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확정했다. 앞서 흥국쌍용화재는 지분 10.17%를 추가로 확보한 흥국생명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 주요 대기업 ‘조용한 주총’

    올해 주요 대기업의 주주총회에 시민단체의 참석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참여연대와 경제개혁연대 등 시민단체는 4일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LG전자 SK텔레콤 등 주요 대그룹 계열사의 올해 주총에 참석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 LG전자 SK텔레콤 현대차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주요 핵심 그룹 계열사들의 주총은 다음주 금요일인 오는 13일에 모두 몰려 있다. 때문에 이날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어느 기업의 주총에 참석하느냐가 최대 관심사였다.소액주주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경제개혁연대는 지난해에 삼성증권과 우리금융지주의 주총에 참석했었다. 삼성증권 주총에서는 삼성특검과 관련한 금융실명제법 위반 등을 문제삼았다. 경제개혁연대는 당초 지난달 27일 열린 포스코 주총과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한화 주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포스코는 이구택 전 회장의 외압으로 인한 사임여부가, 한화는 대우조선 인수포기와 관련한 현안 등이 쟁점으로 부상했다. 지난 3일 출자총액제한 제도가 폐지되는 법안이 통과됐지만 ‘불참’ 결정에는 변화가 없다.경제개혁연대 관계자는 “지배구조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때 주총에 참석해왔는데 올해는 그런 문제가 두드러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도 “올해 대기업의 주총에 참석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MBC 7개 관계사 새 대표 선임

    MBC의 7개 관계사가 2~4일 잇따라 주주총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제주MBC는 정준 전 사업국장, 울산MBC는 황희만 논설위원, 원주MBC는 김정수 라디오본부장, 포항MBC는 남정채 신사옥추진본부장을 각각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 MBC미디어텍은 최천 전 제작기술국장, MBC아카데미는 성경환 전 아나운서 국장, MBC글로벌(미주법인)은 최영근 TV제작본부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뽑았다.
  • [경제플러스] 대구은행장 하춘수씨 추천

    대구은행 은행장 추천위원회는 2일 대구 수성구 은행 본점에서 추천위를 열고 만장일치로 하춘수 수석 부행장(55)을 차기 행장으로 추천했다. 하 수석 부행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 성의상고와 영남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71년 대구은행에 입사해 영업부장, 기업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하 부행장은 금융감독원의 적격성 심사와 오는 25일 열리는 대구은행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은행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포스코건설 회장 윤석만씨 선임

    포스코건설은 2일 제2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윤석만 전 포스코 사장을 회장으로, 정동화 포스코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윤 회장은 35년간 홍보·마케팅 등 경영관리 분야를 맡아온 포스코맨이다. 한편 포스코파워 사장에는 조성식 포스코 부사장이, 포스코터미널 사장에는 김수관 포스코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 ▶관련인사 29면
  • 신상훈 신한은행장 “연체관리 잘하라”

    연임을 해 6년간 행장직을 수행하고 은행을 떠나는 신한은행 신상훈 행장의 마지막 말은 “연체관리를 잘하라.”였다. 마지막 월례조회치고는 지나칠 정도로 사무적이지만, 최근 경제 위기를 그대로 반영하는 선배 은행원의 말이어서 눈길을 끈다. 신 행장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월례조회를 통해 “본격화되고 있는 연체율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면서 “한시도 안심할 수 없기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운영 중인 위험여신 관리제도나 기업회생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하라.”면서 “연체관리 전담팀과 영업점은 서로 도와가며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조언도 덧붙였다. 신 행장은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은 누구든 할 수 있는 말”이라면서 “길이 없으면 우리가 만들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신 행장은 오는 17일 신한지주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에서 지주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으로 6년 만에 행장에서 물러나게 된다. 신 행장 후임으로는 이백순 신한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포스코 “10년내 글로벌 철강 빅3로”

    포스코 “10년내 글로벌 철강 빅3로”

    포스코가 ‘정준양 호(號)’의 닻을 올렸다. 조직 및 이사진은 ‘불황타개형’으로 재편했고, 미래 투자 및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올해 200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회장 경선에 나섰던 윤석만 사장은 포스코건설 회장으로 내정됐다. 포스코는 2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준양 전 포스코 건설 사장을 3년간 포스코를 이끌 7대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정 회장은 1975년 공채로 입사해 30년 넘도록 포스코에 몸담은 ‘철강맨’이다. 48년 수원 태생으로 서울대 공업교육학과를 나와 광양제철소장과 생산기술부문 총괄 사장 등 생산·기술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엔지니어다. 이로써 포스코는 6년간의 이구택 회장 시대를 마감했다. 새 선장인 정 회장의 리더십 아래 경영 위기 극복 및 ‘외풍’도 차단하며 2012년까지 순항해야 한다. 무엇보다 생존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 포스코는 글로벌 수요 감소에 허덕이며 지난해 12월 창사 후 첫 감산에 돌입한 이래 1월 37만t, 2월 20만t 등 감산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조강생산 목표도 지난해보다 12%까지 낮췄다. 정 회장은 “2018년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는 등 포스코를 글로벌 빅3 철강회사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취임 일성(一聲)을 밝혔다. 열린 경영, 창조경영, 환경경영이라는 3대 경영방침도 천명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별화 및 원가절감을 동시에 추구해 수익을 창출하는 경영 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러나 그는 생산량 조절과 관련해 “올 1∼3월 감산규모가 70만∼80만t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불황이 하반기 끝까지 가면 더 많은 감산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정 회장은 포스코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 인재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위기에 체력을 비축하고 경제가 살아나는 시점에 제2의 도약을 할 것”이라면서 “올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1000∼2000명 정도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 및 외부 협력사 임원들의 10% 연봉 삭감을 통해 조달된 비용으로 1600명 정도의 인턴사원도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포스코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글로벌 미래전략을 담당하는 미래성장전략실과 녹색성장정책을 총괄하는 녹색성장추진사무국을 최고경영자(CE O) 직속으로 신설한 게 눈에 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스코와 정 회장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 회장 직을 놓고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윤석만 사장은 포스코건설 회장으로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에서도 논의됐다. 윤 사장은 당초 포스코에 남아 정 회장을 보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 회장 등의 배려로 포스코건설 회장 자리로 옮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의 취임으로 공석이 된 포스코건설 사장에는 정동화 부사장이 유력하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대표이사 사장 이동희·최종태씨

    대표이사 사장 이동희·최종태씨

    27일 포스코 주주총회에서는 이동희 재무투자부문장을 상임이사로 재선임했다. 허남석 생산기술부문장과 정길수 스테인리스부문장은 새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이동희, 최종태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새로운 사외이사로는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창희 서울대 교수,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 이영선 한림대 총장, 김병기 삼성경제연구소 전 연구위원 등 5명이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은 이창희 사외이사로 결정됐다. 신임 이사회 의장은 손욱 사외이사가 맡게 됐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獨 유전무죄 무전유죄 논란

    │파리 이종수특파원│독일판 ‘유전무죄 무전유죄’인가. 독일의 한 슈퍼마켓 계산원이 1.3유로(약 2500원)를 훔친 혐의로 해고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천문학적인 돈을 날린 은행가들도 자리를 지키는데 평범한 소시민은 점심값도 안 되는 돈을 훔쳤다며 30년 넘게 몸담은 일자리에서 쫓겨나는 모습에 독일인들이 공분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독일 슈퍼마켓 체인 카이저가 지난해 초 1.3유로의 공병보증금 전표를 훔친 혐의로 계산원 바바라 엠메(50·여)를 해고한 것이 불씨가 됐다. 그는 노조활동 때문에 회사에 밉보인 것이라며 해고무효소송을 냈다. 하지만 엠메는 지난해 8월 1심에서 졌고 지난 24일 베를린시 노동법원도 회사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자 법원 판결에 대한 문제제기가 곳곳에서 나타났다. 독일 일간 빌트지는 26일(현지시간) 엠메의 사진을 1면에 배치하면서 “고액연봉을 받은 기업 경영자들에게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시사주간 슈피겔도 “엠메가 독일 반자본주의의 영웅이자 계급투쟁의 순교자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정치인들도 논란에 끼어들었다. 호르스트 제호퍼 바이에른 주총리는 “수십억 유로를 날린 경영자들이 자리를 지키는데 계산원은 1.3유로 때문에 해고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카이저 측은 엠메에 대한 해고 조치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토비아스 투흐렌스키 사장은 “그녀가 왜 공금을 훔쳤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5000명의 카이저 직원들이 매일 1.3유로를 훔친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라.”고 반발했다. vie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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