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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熱錢이 핫머니라구요!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 1순위로 꼽히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은 지난달 한국을 찾아 “지금 양국 사이의 교역액은 1800억달러를 초과했고 수교 당시보다 37배나 늘었다.”면서 교역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부주석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1992년 한·중 교역이 이뤄진 이래 한국은 중국이 두 번째로 많이 수입하는 나라이자, 네 번째로 많이 수출하는 나라다. 13억 인구가 모여 사는 광활한 대륙을 누벼온 금융, 무역 등 경제 전선의 첨병들이 있어서 오롯이 가능한 결과였다. 게다가 지금 이 시간에도 원대한 꿈을 꾸며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청년 사업가, 상사 주재원들이 있다. 이들이 맞닥뜨리는 첫 장벽은? 실시간으로 변해가는 경제 관련 전문용어들이다. 이성호 한국씨티은행 감사, 김범수 우리은행 지점장, 김기열 변호사, 고현철 삼일회계법인 이사 등 중국에서 3~5년 이상씩 지내온 금융인, 경제 관련 변호인, 회계사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중 중·한 경제용어사전’(서울신문사 펴냄)을 내놓았다. 사전이라기보다는 한중 무역 전쟁의 실전용 무기, 혹은 필수 지참 가이드북에 가깝다. 실제 영어만으로는 부족한 곳이 중국이다. 같은 한자문화권이면서도 중국에서 쓰는 간체자(簡體字·약자) 혹은 번체자(繁體字·정자)의 의미는 또 다른 문자로 느껴질 정도다. 예컨대 ‘成本(성본)’, ‘股息(고식)’, ‘股東大會(고동대회)’ 등은 한자로 읽어도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 ‘牛市(우시)’, ‘熱錢(열전)’과 같은 단어들 역시 마찬가지다. 세무, 재무, 회계, 금융, 무역 등의 필수 용어 4500여개를 추려내 한→중(가나다 순), 중→한(알파벳 순)으로 각각 수록했다. 한어병음과 성조는 물론, 필요한 단어에는 영어 표기도 함께 실었다. ‘성본’은 원가(原價)를 뜻하고, ‘고식’은 배당금, ‘고동대회’는 주주총회다. ‘우시’, ‘열전’은 영어를 직역했으니 독자들이 뜻을 짐작해볼 만하다. 정답은 황소장(증시), 핫머니다. 1만 20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포스코 7년연속 영업익 3조 해냈다

    포스코 7년연속 영업익 3조 해냈다

    포스코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7년 연속 영업이익 3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로 1992년 이후 17년째 1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 1조원 이상의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유일하다. 포스코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지난해 본사 매출액은 26조 9540억원(연결기준 37조70억원), 영업이익 3조 1480억원(연결기준 3조 9080억원), 조강생산량은 2953만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 침체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0%, 영업이익 51.9%, 조강생산량은 10.9% 줄었지만 그럼에도 시장기대치를 어느 정도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포스코의 지난해 실적은 ‘상저하고(上低下高)’가 뚜렷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상반기엔 불황에 시달렸지만, 하반기부터 비상경영 효과와 철강시황이 살아나며 빠르게 회복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해 사상 최대인 1조 3595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해외 철강사들이 40% 이상 감산했던 것과 달리 상반기에도 20%만의 감산으로 위기를 견뎌냈다. 특히 하반기부터 시황 회복과 원료비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매출액은 4·4분기에 7조원대를 회복했다. 영업이익도 3분기 1조원대 회복에 이어 4분기엔 1조 5870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이 같은 성과를 반영해 지난 6월 중간 배당금 1500원을 포함해 주당 8000원의 배당안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정준양 회장은 “올해는 어떤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불황의 장기화에 대비한 ‘생존 경영’과 위기 이후의 기회 선점을 위한 ‘공격 경영’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 1조 15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하고,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총 9조 3000억원을 투자한다. 포항4고로 개수와 광양 후판공장 준공 등의 신·증설 설비를 가동하고,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과감한 베팅에 나선다. 매물로 나온 대우인터내셔널과 대우조선해양을 동시에 인수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정 회장은 “자원 개발과 해외 마케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를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조강생산량과 매출액 목표는 지난해보다 각각 16.6%, 9.3% 늘어난 3440만t과 29조 5000억원으로 책정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KB금융지주 임원인사 단행

    KB금융지주가 11일 계열사별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KB부동산신탁 신임 사장에는 이증호 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이, KB신용정보신임 사장에는 손광춘 상품그룹 부행장이 각각 임명됐다. KB데이타시스템 사장에는 이달수 영업그룹 부행장이 선임됐다.
  • KB금융 ‘집안싸움’ 번지나

    강정원 KB금융지주 회장 대행 겸 국민은행장이 김중회 KB금융지주 사장을 전격 해임했다. 지난달 31일 강 회장 대행의 회장 내정자 사퇴에 따른 ‘보복성 인사’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 행장은 최근 김 사장에게 면직 통보했다. 강 행장은 김 사장에게 상임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날 것을 요구했지만, 김 사장이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식 회장이 아닌 회장 대행 신분으로도 사장을 직권 해임할 수 있다. 반면 상임이사 직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해임할 수 있다. 김 사장은 KB금융지주 상임이사 직을 유지하면서 자회사인 KB자산운용의 부회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2008년 10월 황영기 전 회장과 함께 취임했다. 지난해 9월 황 전 회장이 자진 사퇴한 이후 김 사장은 사외이사제도 등 경영 문제를 놓고 강 회장 대행 측과 마찰을 빚어 왔다. 앞서 강 행장은 회장 대행을 맡은 뒤 지동현 전 부사장 등 황 전 회장의 측근들을 해임 조치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강 행장은 차기 KB금융지주 회장 후보는 물론 인선 과정에도 일체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장 내정자직을 사퇴한 것은 공정성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중에서 회자되는 금융당국의 압력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오늘 인사 역시 보복성 인사 등 과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지방시대] 제주WCC총회 환경정책 홍보기회로/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실장

    [지방시대] 제주WCC총회 환경정책 홍보기회로/김태윤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실장

    세계자연보전총회(WCC:World Conservation Congress)는 자연환경보전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회의로 4년마다 개최된다. 제4차 회의는 지난해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제5차 총회는 2012년 제주에서 개최된다. WCC 총회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 N) 160개 회원국의 정부기관,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를 비롯하여 학계 전문가 등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직접적인 관광수입(1000억원 이상)외에도 개최 국가 및 지역의 위상 제고 등 간접적인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WCC 제주총회 유치는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합작품이지만, 유치신청서에 130만명 이상이 서명하는 등 국민적인 의지가 결집되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12월24일 WCC 제주총회 유치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환경부는 이날 WCC 제주 총회 개최와 더불어 제주를 세계환경수도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세계환경수도는 지구환경문제를 정례적으로 논의하며 문제해결에 필요한 대안을 창출하는 도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도시여야 한다. 또 높은 수준의 환경의식으로 지역주민들이 행동으로 실천하는 도시, 환경적 가치를 보전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도시, 환경과 관련한 국제적인 교류와 학습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경제적 측면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고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도 받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문에 대해서는 생활환경 개선 등 많은 발전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성과 창출은 미흡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은 지구사회가 안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국가 위상에 맞는 환경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Taking Action Together’라는 기조연설에 잘 나타나 있다. 즉,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해 ‘너부터’에서 ‘나부터’의 정신으로 전환하는 ‘Me First’ 정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보여 주었다고 생각한다. ‘Me first’를 보여줄 수 있는 대한민국의 환경정책은 무엇인가? ‘Me first’를 대표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환경도시는 어느 곳인가? 아직까지 이러한 질문에 답할 만큼의 환경적 성과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환경도시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Me first Action Program’을 추진해야 한다. WCC 제주 총회는 제주의 자연자원의 우수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환경정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 대한민국 제주를 직접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도시의 진면모도 함께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
  • [인사]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장 송준상 ■지식경제부 ◇서기관 승진 △1차관실 윤요한△운영지원과(복지팀장) 이승연△지역경제총괄과 김태완△행정관리담당관실 조상용△바이오나노과 김성수△자원개발총괄과 한교형 ■법제처 ◇임용 △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김대희◇승진 <부이사관>△행정법제국 법제관 고낙훈<과장급>△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정보과장 김은영△경제법제국 법제관 이동희◇과장급 파견△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영욱 ■조달청 ◇과장급 △청장 비서관 설동완△충북지방조달청장 배석조△조달교육 T/F팀장 백승보△해외파견 대기 곽영희<구매사업국>△자재장비과장 양인용△정보기술용역〃 나영주△쇼핑몰기획〃 최영환△우수제품〃 차영길△쇼핑몰단가계약팀장 황병호△쇼핑몰구매〃 권수혁 ■병무청 ◇국장급 △중앙공무원교육원 입교 김태화<지방병무청장>△대구·경북 손종해△광주·전남 김종호△전북 이상진◇과장급△대변인 홍승미△병무민원상담소장 조영기△국방대 파견 김영재<담당관>△감사 임중혁△기획재정 박희관△행정관리 임재하<과장>△운영지원 강상현△병역자원 이성수△징병검사 이상훈△정보관리 송하선△현역모집 최성원△사회복무정책 김태춘△사회교육복무 황평연△고객지원 신현삼<징병관>△서울지방병무청 김수익△부산지방병무청 최병일△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정이식<지방병무청장>△경남 김중겸△제주 신덕철 ■소방방재청 ◇전보 △청장 비서관 손은수△대변인 김인한△행정관리담당관 윤재철△법무감사〃 김영철△정보화〃 남시우△예방전략과장 정현규△방재대책〃 홍철△전북소방안전본부장 이재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역정책관 유상수△지역개발과장 장진복△교육복지과장 윤승일△서울사무소장 박배근 ■부산시 △국제관계자문대사 백성택 ■세종문화회관 △예술발전추진단장 최호 ■사회통합위원회 △사회통합지원단장 김동완△전문위원실 전문위원 강원석 최순영 노대명◇팀장△기획총괄 김성호△계층분과 김환궁△이념분과 류승목△지역분과 김정일△세대분과 김혜선△대외협력 임명배 ■게임물등급위원회 ◇전보 <사무국>△게임물사후관리단장 조동면△사후지원팀장 직무대리 이재경△경영지원팀 3급(과장) 정래철△심의지원팀 〃 김남식◇승진△사무국 게임물사후관리단 3급(과장) 한효민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전보 △부산지역본부장 박병태△경인〃 이태형△기획조정실장 이익희△중랑지사장 백낙렴△안산〃 조준기△여수〃 김하종 ■산업단지공단 ◇승진 △본사 전략사업처장 이장훈△동남권본부 창원지사장 조성태◇전보 <임원급>△개발지원본부장 민봉준△수도권광역〃 백철규△산업입지연구소장 윤종언<본부장>△수도권광역본부 서울 박찬득△〃 경인 심명주△〃 서부 진기우△충청권본부 최종태△대경권본부 남재희△동남권본부 이경범△호남권본부 강달순△강원권본부장 겸 원주지사장 김문수<본사 실·처·단장>△기획조정 윤동민△개발사업 윤철△기업지원 채병룡△본사직할 김해사업단 이현수△감사 이동찬△법무지원센터 김현도 ■KRA 한국마사회 ◇처장급(1급) △재결전문수석 김병선△경마사업처장 김학신△감사실장 이상걸△영등포지점장 조문행△수원〃 김상진△비서팀장 김병호◇부장급(2급)△핸디캡전문수석 장일기<팀장>△발매 신광휴△인재개발담당TF 김종필△경마선진화 이은호△장외관리 고중환△국제화 김종진△IT개발 김동기△장외개선 황상수△사업예산 전성원△서비스 김홍기△인사선진화 권승세△부산주로환경 변열수△토목환경 정영주△제주마사보건 고영빈△제주총무 김영진△홍보 박진우△말산업기획 문윤영△총무 하순석△IT운영 김대환△윤리경영 국소영△IT기획 박찬욱<원·소장>△승마훈련원 김태종△말등록원 원진희△경마교육원 김병진△도핑검사소 한관석<지점장>△중랑 유연주△부천 박옥민△광주 이준근△선릉 길영필△시흥 안효진△인천연수 양동주△강남 조교정△부산 이진홍△창동 임문혁△창원 반기삼△부산연제 박순호△광명 이현기△인천 김연순△숭인 이용선△부평 하태영△대구 김재산△구리 주성윤△성동 노석천△의정부 정광섭△용산 차성남<장수목장>△장수목장장 최귀철△목장관리담당 겸 지원사업담당 윤창완<처장>△발매 윤재력△제주경마 김익래△경마 이종대△정보기술 장훈<도핑검사소>△부산경남지소장 허만배△도핑검사담당 이수득<경마교육원>△교무담당 황용규<경마보안센터>△사설경마단속담당 정태일<말보건원>△보건관리담당 송대영 ■군인공제회 △금융사업이사 진영호△재무정책〃 최용호 ■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전략실장(디지털방송지원실장 겸임) 정신교△전파방송통신인재개발교육원장 박유식△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 이병국 ■한국인터넷진흥원 △검사역 심재민◇실장△전략기획 김원△국제협력 송윤호◇본부장△인터넷융합·정책 이계남△인터넷·정보보호 이경구△인터넷침해대응센터 박광진◇단장△인터넷정책 원유재△인터넷융합 이재일△경영지원·교육 이윤수△인터넷기반진흥 주용완△인터넷기반개인정보보호 이강신△공공정보보호 김홍근△침해사고대응 심원태△침해예방 이명수 ■국토연구원 △부원장 손경환◇본부장△녹색국토·도시연구 민범식△주택토지·건설경제 김근용◇센터장△한반도·글로벌전략 이상준△도시재생전략 이왕건△부동산시장연구 이수욱△주거복지 강미나 ■한국한의학연구원 △전략기획부장 마천△연구거점확대추진단장 강유훈△실용화연구실장 이치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원경제연구실장 김유정△지하수연구〃 고경석△전략홍보팀장 김문형△지식재산확산실장 이건자 ■한국경제TV ◇승진 <뉴미디어국>△부국장(기획팀장 겸임) 한순상△인터넷뉴스팀장 김상민△와우넷팀 신사업파트장 장인석△〃 e-Biz파트장 양웅직<보도국>△중기창업팀장 박정윤△사회취업팀 취재파트장 한창호◇전보△보도국 산업팀 전문위원(부국장급) 장익경 ■녹십자·녹십자홀딩스·녹십자생명 ◇승진 <녹십자>△이사 김용민 김경범 김학민 김진경 류지수 변희병 장흥식 이재광 정진동 오영훈<녹십자홀딩스>△이사 부성훈 한준희<녹십자생명> [전무]△보험영업부문장 홍진유△경영지원〃 문제태[상무]△경영관리부문장 김범진[이사대우]△재무팀장 고영완△서울본부장 강승룡 ■삼성의료원 <삼성국제진료센터 설립추진본부>△기획단장 송재훈△기획부단장 방사익△진료시스템팀장 이주흥△신규사업〃 최연호△특성화연구소〃 남도현△운영실장 권대혁△설계팀장 임운택△경영기획〃 최훈△건설본부장 진윤구<삼성의료원>△기획조정처장 임효근<삼성서울병원>△진료부원장 오하영△내과과장 이상훈 ■수출입은행 ◇승진 △경영전략실장 임병갑△창원지점장 안무성△울산〃 이용문△상하이사무소장 정구희△모스크바〃 최용권△수은베트남리스금융사장 김진태△인사부소속 수석전문역 김동준 조규환◇부서장 전보△수은인니금융사장 김영재<부장>△여신총괄 권용발△녹색성장금융 김성택△플랜트금융 박일동△자원금융 홍영표△경협사업 심섭△국제금융 노형종△기획 최성환△인사 최성영<실장>△전대금융 하윤철△국제협력 강승중△감사 최홍진<소장>△해외경제연구소 이영재△타슈켄트사무소 이호영<지점장>△부산 공주식△청주 서우택△수원 배인성 ■두산 ◇전보 <두산중공업>△관리부문장(인사 및 홍보팀장 겸임) 김명우△기술연구원장(미래기술연구원장 겸임) 최승주◇영입 <두산>△상무 서동욱 ■대한생명 ◇부서장 전보 <팀장>△경영기획 김현우△경영관리 박지현△인사 김경호△연수 류연귀△증권시장사업 김성준△특별계정사업 김선제◇지원단장 전보△광진 기성희△강릉 탁흥원△서초 오명기△인천 서성훈△남수원 윤태경△동부 조진희△서해 조종웅△목포 최훈△광주 김길중△포항 조민재△구미 조상제△부산 김기영△남울산 방장균△울산 오세창△동래 윤균식△창원 김미성 ■유진투자증권 ◇임원 신규선임 △IT본부장 이상윤◇팀·지점장 신규채용△주식운용팀장 민동환△서초동지점장 이진호△대구동〃 강병석 ■하나대투증권 ◇승진 <상무>△법인영업본부 최종삼△채권본부 조호제△신탁본부 민철희△IB지원본부 김기동<상무보>△자본시장본부 김용대△주식본부 송진호<지점장>△수원 고창웅△안양 박근대△부평 고원종△분당타워 손주익△올림픽 진미경△수유 김선태△대구광장 김시복△상인동 주해술△청주 윤병균△대전 이성경△두정동 차양수<부장>△감사실 윤현석△Execution팀 안병래△Sector coverage실 양현종△신사업추진팀 주영석◇전보△경영관리부장 박철효 ■솔로몬투자증권 ◇ 상무 신임 △구조화금융본부장 정상익 ■동부증권 ◇임원 선임 <부사장>△IB사업부장 정해근 ■동부화재 ◇본점 파트장 △HRD 심재철◇수석지점장△성남 남석원△강릉 서동원△부천 강문재△평택 김재범◇교육 팀장△강남 강영훈△경인 이상규◇마케팅팀장△경인 이정환 ■보령제약그룹 <보령제약>△해외사업본부 전무 이한우△전략기획실 상무 김성원△시설관리본부 상무보 이문선△생산본부 〃 김용빈△개발본부 〃 최정은△ETC본부 이사대우 윤성재 박시홍 김영석 김정태△SM본부 〃 허병우△운영지원본부 〃 장낙후<보령메디앙스>△모자생활BU장(모자생활과학연구소장 겸임) 부사장 유승재<보령>△총괄사업부 이사대우 이은권<보령수앤수>△영업본부 이사대우 김상민 ■넥센타이어 ◇상무 △경영관리담당 이현종△OE영업 담당 박근형△연구소장 직무대행 겸 OE개발 담당 천경우◇이사△경영지원총괄 손동언△연구담당 강용구△창녕공장 엔지니어링팀 오세인 ■코스콤 ◇임원 선임 △전무 윤석대◇승진△부장 황석둔 홍성환△부부장 권기남 김성택 유석 이기영 이주원 조승찬 최용석 ■현대하이카다이렉트 ◇부서장 신임 △영업지원팀장 전윤모
  • 강정원 KB금융회장 내정자 사퇴

    KB금융 회장 내정자인 강정원 KB금융 회장 대행 겸 국민은행장이 31일 회장 내정자에서 사퇴했다. 그러나 행장직 잔여 임기인 내년 10월까지 행장직과 회장 대행을 겸임하기로 했다. KB금융 이사회는 강 회장의 사퇴 안을 통과시키고 오는 7일로 예정된 주주총회도 철회키로 했다. 강 행장은 이날 열린 이사회 긴급 간담회에서 내정자직 사의를 표명했다. 이사회 관계자는 “강 행장이 회장 내정자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이사들이 이를 받아들여 주총 연기 안에 대해 투표를 통해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12월 초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면접을 거쳐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내정됐던 강 행장은 금융감독원이 최근 고강도 조사에 나서면서 사퇴 압박을 가하자 조직 안정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유영규 김민희기자 whoami@seoul.co.kr
  • KB금융사태 일단락 ‘리딩뱅크’ 신뢰 흠집

    KB금융사태 일단락 ‘리딩뱅크’ 신뢰 흠집

    불공정 시비를 불러왔던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을 둘러싼 잡음이 회장 내정 27일만인 31일 일단락됐다. 회장으로 내정된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사태는 더 이상 확전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는 자신을 회장에 추대한 KB금융 일부 사외이사들의 부적절한 처신과 금융당국의 압박 등을 감안한 고육지책으로 여겨진다. 강 내정자가 이날 오전 예정에 없던 은행 임원회의를 열어 “요즘 여러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조직과 고객, 주주를 위한 방향으로 선택할 것”이라면서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동요하지 말라.”고 말해 사퇴를 기정사실화했다. 강 내정자가 사퇴를 결심한 데는 금융감독원이 12월 중순부터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을 대상으로 착수한 사전검사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당초 금감원은 검사 착수 당시 “내년 1월 중순 종합검사를 앞둔 일상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검사는 이례적으로 강도 높게 진행됐다. 이를 두고 금감원은 지난 2월 국민은행에 대한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대목이 있다고 말한다. 이번 사전검사에서 KB금융 일부 사외이사들의 비리가 속속 드러났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참여한 일부 사외이사들은 강 내정자를 비롯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거래를 시도했다는 정황도 포착됐다. 또 검사의 칼끝은 사외이사들은 물론 강 내정자에게도 향해 있었다. 때문에 강 내정자가 임시 주총에서 회장 선임을 강행할 경우 조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총이 개최되면 강 내정자가 회장으로 무난하게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 대주주격인 국민연금관리공단(5.26%)과 우호지분 등의 반대가 있더라도 소액주주로 구성된 상당수 주주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반대할 가능성은 적기 때문이다. 결국 강 내정자의 이번 중도 사퇴는 주총 결과보다는 주총 이후의 상황을 우려한 선제적 판단으로 보인다. 같은 맥락에서 강 내정자 측근들도 사퇴를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회장 선출 과정에서 갖가지 비판에 휩싸인 KB금융 사외이사 문제를 더 이상 확대시키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도 해석된다. 다른 금융지주 사외이사들과 달리 KB금융 사외이사는 긴 임기와 높은 보수를 보장받고,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동료 사외이사들까지 뽑을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한때 모범적인 사외이사제도로 꼽히기도 했지만, 사외이사들이 스스로 권력화하는 것을 넘어 경영진과의 유착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세간의 평가는 급전직하했다. 강 내정자의 사퇴로 사태는 봉합됐지만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입장에서는 당분간 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고 국내 ‘리딩 뱅크’라는 신뢰도에도 큰 흠집이 생길 전망이다. 이미 국민은행을 비롯한 자회사들의 정기인사가 미뤄지는 등 주요 업무가 올스톱된 상태다. 유영규 김민희기자 whoami@seoul.co.kr
  • KB금융 31일 이사간담회 임시주총 연기·취소 검토

    KB금융지주 이사회가 31일 간담회를 열고 내달 7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를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KB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30일 “KB금융 안팎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현안에 대한 논의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밝히며 “간담회에는 사외이사 9명과 사내이사 2명 등 이사 11명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이사회가 임시 주총 연기나 취소가 가능한지 법적 검토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총이 무산될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간담회는 정식 이사회가 아니지만 이사 전원이 찬성하면 이사회로 바뀔 수 있다. 임시 주총일로부터 일주일 이전까지는 이사회의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임시 주총은 취소될 수 있다. KB금융지주는 지난 3일 단독 후보로 나온 강정원 국민은행 행장을 차기 회장 내정자로 추천했다. 강 행장은 임시 주총에서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었다. 금융계에서는 강정원 행장이 차기 회장 내정자로 추천된 이후 금융당국이 KB금융에 대해 고강도 조사를 벌이는 등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어 임시 주총이 연기되거나 사퇴하는 이사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외이사들이 임시 주총 연기는 회장 후보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어 주총이 연기될지는 미지수다. 이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최근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것”이라며 “특별한 안건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임시 주총 연기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SBS 사장 우원길씨 내정

    SBS 이사회는 새해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우원길(57) SBS홀딩스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주총회는 1월 열릴 예정이다.
  • 거래소 신임이사장에 김봉수씨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에 김봉수(56) 키움증권 부회장이 사실상 선임됐다. 2005년 통합 거래소 출범 이후 관료가 아닌 증권업계 출신이 이사장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거래소는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 투표를 통해 김 부회장을 최종 이사장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는 42개 주주 회원사 가운데 41개사가 참석했으며, 김 부회장은 전체 1800만표 중 60.25%인 1100만표를 얻었다. 거래소가 경선 방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이사장 후보는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김 이사장 후보는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SK증권 경영지원본부 상무와 키움닷컴증권 전무이사 등을 거쳐 2001년부터 올해 초까지 키움증권 대표이사를 맡았다. 키움증권 창립 멤버로 참여해 단기간내 온라인 1위 증권사로 키워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거래소 이사장 후보 이동걸씨 등 3인 압축

    한국거래소(KRX) 신임 이사장 후보가 3명으로 확정됐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동걸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김봉수 키움증권 부회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 3명의 신임 이사장 후보를 42개 주주사에 통보키로 했다. 신임 이사장은 23일 열리는 거래소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를 거쳐 사실상 선출된다. 최종 후보는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뉴스플러스] MBC 경영진 인사 연기

    MBC 보도본부장 등 4개 부문 본부장의 후속 인사가 엄기영 MBC 사장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진의 의견 차이로 진통을 겪고 있다. 방문진은 2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보도, TV제작, 편성, 경영 4개 부문 본부장 선임을 논의한 뒤 후보자들을 놓고 투표를 실시했으나, 경영 본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인사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경영 본부장에는 김재형 MBC 기획조정실 부실장이 내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이던 임시 주주총회도 무산됐다. 이사회에는 여당 측 추천 이사 6명과 야당 측 추천 이사 3명이 참석했으나 야당 측 이사진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경영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 후보자들은 과반 득표를 얻지 못했다. 방문진 이사회 의결은 이사진 9명 중 과반이 참석한 뒤 참석 이사진의 과반이 찬성해야 이뤄진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 합병

    삼성그룹 계열의 카메라 전문 상장업체인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삼성전자로 합병된다. 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디지털이미징을 인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디지털이미징 보통주 1주당 삼성전자 보통주 0.0577663주다. 합병기일은 내년 4월1일이고, 양사는 내년 2월23일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승인을 받게 된다. 양사의 합병으로 삼성의 디지털 카메라 생산·판매 사업을 삼성전자가 모두 맡고, 디지털카메라가 TV·PC·휴대전화·프린터 등 주력 제품과 연계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뉴시스 사장 신상석씨 선임

    뉴시스는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상석 전 한국일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 사장은 서울경제신문, 한국일보 편집국장 등을 거쳐 한국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일자리방송 사장 등을 역임했다.
  • ‘불안한 재신임’ 2기 엄기영號 앞날

    ‘불안한 재신임’ 2기 엄기영號 앞날

    엄기영 MBC 사장의 사표가 10일 반려됐지만 앞날은 순탄치 않다는 게 방송가 안팎의 지배적 견해다. 정권의 방송 길들이기라는 비판여론과 노조의 반발 등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재신임’이라는 표현을 애써 기피하는 점이 엄 사장으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다.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가 끝난 뒤 “내년 2월 말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필요하다면 (엄 사장 등 MBC 새 경영진에 대해) 평가를 다시 할 수 있다.”며 “사표 반려와 재신임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두 달가량 시간을 좀 더 주되, 미흡하면 교체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사표반려와 재신임은 다르다” 그러나 엄 사장을 순치(馴致)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계산된 ‘압박 화법(話法)’으로 보는 시각이 더 우세하다. 어느 쪽이든 엄 사장이 추진해 온 ‘뉴 MBC플랜’에는 일단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성위원회 가동, 노사단체인 미래위원회를 통한 단체협약 조정, 구조조정 등 중장기 인력계획 수립 등이 ‘뉴 MBC플랜’의 핵심내용이다. 방문진의 집요한 주문사항이기도 하다. 영업이익 달성 방안 마련도 큰 과제다. 이번에 교체된 임원 4명의 후속인사 등 대대적 인사쇄신부터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엄 사장이 방문진의 압박에 굴복했다.’는 내부반발이 커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이근행 MBC 노조위원장은 “방문진이 MBC 경영진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있다.”며 “김 이사장 퇴진을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공정성 확보·구조조정 등 산적 노조 측은 현 정권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겼던 ‘뉴스데스크’ ‘PD수첩’ 등의 제작·보도 책임자 사표가 수리됐다는 점을 들어 MBC 장악 음모라고 반발하고 있다. 방문진과의 재신임 사전교감에 따른 사표 제출설도 엄 사장의 리더십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오너家 3세 파격승진할까

    오너家 3세 파격승진할까

    삼성그룹을 시작으로 연말 재계 ‘빅4’의 정기인사가 막이 오른다. 이번 주요 기업 인사의 관전 포인트는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를 비롯한 오너가 3세들의 전면 등장 여부다. 또 업무실적이 주요 평가 잣대인 만큼 그룹별 승진 규모에도 눈길이 쏠린다.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놀라운 ‘우등 성적표’를 받은 삼성과 현대자동차, LG그룹 임직원들은 ‘승진 잔치’를 기대한다. ●기대 부푼 ‘승진 잔치’ 삼성 관계자는 8일 “해마다 연초에 하던 정기인사를 올해는 다음주 초쯤 단행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지난 1월 일부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던 삼성은 이번에는 주요 계열사의 CEO 교체를 최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5명 남짓이 거론된다. 반면 승진은 올해 초(247명)보다 늘어난 300여명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2007년의 최다 승진인사(472명)보다는 적다. 현대차는 들뜬 분위기가 감지된다. 올해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이 예상될 정도로 실적이 뛰어나서다. 현대차 관계자는 “승진 인사에 성과가 반영되기 때문에 임직원 사이에 어느 정도 (승진과 관련해)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서 “지난해와 달리 승진인사 폭이 커지지 않겠느냐.”고 했다. 내부에선 250명 이상의 승진 인사를 기대하고 있다. LG는 오는 20일쯤 정기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는 상당폭 인사 가능성도 있다. 당장 내년부터 통합 LG텔레콤이 출범하기 때문이다. LG그룹 고위 관계자는 “수장은 이상철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내정됐지만 기존 사장들이 그대로 발탁될지 혹은 새로운 인사들이 함께할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려 임기 3년의 마지막 해를 무난히 마무리한 만큼 연임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만 최근 3년간 사장단 인사가 없었다는 점이 변수. 임원 승진은 예년 수준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SK는 올해 실적이 ‘빅4’ 가운데 가장 저조하지만 지난해 말 임원진을 대폭 교체했기 때문에 임원 승진 규모가 전년에 견줘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부에선 30~40명을 예측하고 있다. ●이재용 전무, 부사장 or 사장 삼성의 세대교체와 맞물린 이재용 전무의 승진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전무는 당초 올 초 인사에서 승진이 예상됐지만 ‘삼성 특검’으로 불발됐다. 하지만 다음주 정기 인사에서 사장 승진 등의 파격적인 인사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삼성을 둘러싼 악재들이 모두 사라진 데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 다른 그룹의 오너가 3세들이 후계 체제를 구축한 만큼 삼성도 3세 경영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룹 내에서는 이 전무가 부사장 승진 뒤 생활가전이나 해외총괄 부문을 담당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장 승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경우 지난 8월 부회장으로 승진한 만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점쳐진다. 오히려 내년 3월 주총에서 3세 경영체제를 알리는 ‘현대차 대표이사’ 명함을 가질 수 있을지에 더 관심이 쏠린다. 정 부회장은 승진 이후 그룹의 얼굴로서 ‘광폭 행보’를 보였다. 부친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여러 행사에서 ‘호스트’를 맡았다. 올 초 SKC에 입사해 본격적인 경영수업에 들어간 최신원 SKC 회장의 장남 최성환 과장의 행보에도 관심이 간다. 김경두 이두걸기자 golders@seoul.co.kr
  • KB지주 이사회 “강정원회장 선출”

    KB금융지주 이사회는 4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강정원 국민은행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 내정자는 내년 1월7일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정식 회장으로 선임된다.
  • 선임과정 잡음 불식·외환銀 인수 ‘2대 과제’

    선임과정 잡음 불식·외환銀 인수 ‘2대 과제’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된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다가올 금융대전의 파고를 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출발하게 됐다. 5년간 국민은행을 이끌어온 경험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금융계는 보고 있다. 국내외에 산적한 과제와 함께 회장 내정자 선임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을 불식하고 조직을 안정시키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주총 때까지 불공정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을 경우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강 행장은 1979년 씨티은행 뉴욕 본사에 입사한 후 뱅크스트러스트그룹, 도이체방크 한국대표를 거쳐 서울은행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 국민은행장에 선임된 이후 특유의 꼼꼼한 경영 스타일로 국민은행의 여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리딩뱅크의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불안한 1위 수성, 내실도 다져야 “제일 부러운 곳은 지주의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인 신한이다.” 황영기 전 회장이 퇴임 전 사석에서 던진 말은 KB국민지주의 현실을 말해준다. 9월 말 현재 KB금융의 총자산은 331조원이다. 우리금융 지주 321조원, 신한금융지주 311조원인 것을 보면 부동의 1위 같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내용은 다르다. 사실 KB금융지주에서 은행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지난 3·4분기까지 지주 전체의 누적 순익은 5220억원이다. 하지만 은행에서 올린 누적 순익은 4891억원이다. 지주 전체 순익의 93% 이상을 온전히 은행에 기대는 셈이다. 결국 변수에 따라 은행이 부실에 빠지면 지주 전체가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구조다. KB지주 측은 “회계상의 차이로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지나친 은행 의존은 강 행장 자신도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로 꼽는다. 이 때문에 KB국민지주로서는 인수·합병(M&A)이 지상 과제다. 9월 말 기준 자산 규모가 112조원에 달하는 외환은행의 인수 여부에 따라 2위와의 격차를 벌릴 것인지 1위 자리를 뺏길 것인지가 결정된다.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라도 외환은행 인수는 필요하다. 국민은행 한 임원은 “외환은행 인수는 단지 규모를 늘려 1위를 지키느냐의 문제가 아닌 국제 금융 등으로 앞으로 미래 동력을 갖느냐, 못 갖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아군인 사외이사 개편해야 할지도 회장 선임과정에서 생긴 논란은 당분간 큰 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과 KB지주는 모두 부인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적잖은 상처를 입었다. 금융권에선 “좋건 싫건 이번 선거는 금융당국에는 ‘관치’라는, KB지주에는 ‘불공정선거’란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달아줬다.”는 평이다. KB지주 한 관계자는 “세간에서 나도는 금융당국과의 갈등설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하지만 갈등설이 떠도는 것만으로도 은행의 입장에서는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며 부담스러워했다. 내부 일각에서는 회장 선임에 절대적인 힘을 발휘한 사외이사들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다. 자칫 강 회장의 가장 큰 지원군인 사회이사들에게 스스로 칼을 겨눠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강 행장의 어깨가 무거워지는 대목이다. 유영규 김민희기자 whoami@seoul.co.kr
  • 佛 푸조, 日 미쓰비시차 인수

    佛 푸조, 日 미쓰비시차 인수

    │도쿄 박홍기특파원│프랑스의 자동차 대기업인 푸조시트로엥(PSA)이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를 인수하기로 했다. 푸조는 2000억∼3000억엔(약 2조 6000억∼3조 9000억원)에 미쓰비시의 지분 30∼50%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NHK 등이 3일 보도했다. 교섭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미쓰비시 측은 내년 6월 주주총회에서 푸조에 경영권을 인계하는 안을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8위인 푸조와 15위인 미쓰비시가 합쳐지면 판매대수는 연간 445만대로 한국의 현대자동차 420만대를 제치고 6위로 뛰어오른다. 또 두 회사의 자본제휴는 자동차 메이커의 합종연횡을 촉진, 세계 자동차업계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푸조는 출자를 통해 미쓰비시 지분의 30∼50%를 취득, 최대주주가 된다는 목표 아래 막바지 협상에 들어간 상태다. 당초 협상은 미쓰비시 측이 먼저 제안, 긴밀하게 이뤄졌다. 푸조는 50% 이상의 지분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의 지향점은 확실하다. 푸조는 미쓰비시가 가진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의 기술과 신흥국의 사업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미쓰비시는 자본수혈을 받아 경영재건에 나설 태세다. 미쓰비시 측은 제3자 배정 증자 방식으로 푸조에 경영권을 넘길 방침이다. 일본 자동차회사가 외국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자본을 끌어들인 것은 지난 1999년 프랑스의 르노자동차가 닛산자동차에 자본 참여한 이후 처음이다. 1970년 미쓰비시중공업에서 자동차부문이 분리 독립한 미쓰비시자동차는 지난해 매출 1조 9735억엔에 순손익 548억엔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자동차 불황 속에 경영난을 겪고 있다. 내년 3월의 결산에서는 300억엔의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종업원은 3만 1905명이다. 현재 최대주주인 미쓰비시도쿄UFJ은행, 미쓰비시상사, 미쓰비시중공업, 미쓰비시UFJ신탁은행 등 미쓰비시그룹 4개사도 미쓰비시자동차에 자금을 투입하는데 한계에 부딪혔다. 푸조의 지난해 매출은 7조 1133억엔, 순손익은 449억엔 적자, 종업원은 20만 1700명이다.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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