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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카드 사장에 최기의씨 내정

    KB국민카드 사장에 최기의씨 내정

    KB금융지주는 21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 최기의 카드사설립기획단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 내정자는 부산남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창원대 및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경희대학교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민은행 영통지점장, 인사부장, 개인영업본부장, 여신그룹 부행장, 전략그룹 이사부행장을 역임했다. 최 내정자는 조만간 KB국민카드 설립 주총을 거쳐 정식 취임한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2일 출범할 예정이다. KB신용정보 손광춘 사장과 KB데이타시스템 이달수 사장은 유임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우리금융, 3개 자회사 행장 공모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은행장 등 3개 자회사 은행장 선임 작업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18일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구성해 우리은행장과 광주은행장, 경남은행장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추위는 이팔성 회장과 우리금융 사외이사 2명, 외부인사 2명, 각 은행 사외이사 1명, 예금보험공사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행추위는 은행장 공모 방법으로 신문 공고를 통한 공개 모집과 헤드헌터사의 추천을 병행하기로 했다. 지원서 마감은 다음 달 4일까지다. 차기 행장들은 다음 달 은행별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서류 심사와 후보자 인터뷰, 검증 등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 안팎에서는 차기 행장들 선임에서는 연임에 성공한 이 회장의 의중이 적지 않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또 우리금융 대주주가 정부여서 우리은행장 등 우리금융 자회사의 행장 선임에서도 외부의 입김이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금융권은 보고 있다. 현재 차기 우리은행장으로는 윤상구 우리금융 경영혁신·홍보 담당 전무와 김정한 리스크 담당 전무, 이순우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김희태 우리은행 중국법인장,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사장, 김경동 전 우리금융 수석전무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우리금융 이팔성 現회장 재추천

    우리금융지주는 17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이팔성 현 대표이사 회장의 추천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내달 25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앞서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이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檢, 대우건설 본사 압수수색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여환섭)는 장수만(61) 방위사업청장이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으로부터 백화점 상품권을 받은 정황을 포착, 17일 대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함바 비리가 군 공사 수주 비리로 번질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진다. 검찰은 검사 7명을 투입해 6시간 30분에 걸친 강도 높은 수색을 벌인 끝에 대우건설의 최근 5년치 회계처리 내역을 담은 자료를 증거물로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해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특수전사령부 및 제3공수여단사령부 이전 사업 공사를 대우건설이 따낸 것과 관련해 수주 대가로 장 청장에게 상품권을 건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해당 공사는 서울 거여동에 있는 특전사를 경기 이천 마장면으로 옮기는 사업이다. 지난해 정부가 발주한 공공건설 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예산은 4078억원 규모다. 당시 이전사업 시설공사 설계심의에서 대우건설이 86.11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공사를 수주했다. 2위는 GS건설이 82.99점, 대림산업이 82.43점으로 뒤를 이었다.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대우건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25일 주주총회에서 서종욱 사장이 연임에 성공한 지 한달이 채 안 돼 검찰 수사라는 암초를 만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특전사 이전 공사와 관련된 로비설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특전사 이전 사업을 우리가 수주한 것은 지난해 4월이고 장 청장에게 상품권을 건넨 시점은 추석을 앞둔 지난해 9월”이라면서 “만약 이것이 대가성이라면 사업 수주 전이나 직후에 이뤄져야지,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줬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7시 20분쯤 김병철 전 울산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한준규·이영준기자 hihi@seoul.co.kr
  •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절반 물갈이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이사들 중 다음 달 절반이 물갈이된다. 이사 12명 가운데 6명이 물러날 예정이거나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한동우 신한금융 새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병일(전 기획예산처 장관) 사외이사는 15일 “임기 만료와 함께 자연스럽게 물러날 것”이라면서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일도 많고, 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재선임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재일교포 주주 가운데 정행남 사외이사는 5년의 임기를 채워 이번에 물러난다. 등기이사직을 유지해 논란이 제기됐던 라응찬 전 회장과 이백순 전 은행장도 이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신상훈 전 사장은 다음 달로 임기가 끝나고, 류시열 회장 대행도 사내이사(비상무이사) 임기를 마친다. 일부 사외이사들은 오는 21일 정기주총 소집을 위한 이사회에서 다시 재추천된다. 새 이사회는 사외이사 8명, 사내이사 2명 등 총 10명으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사외이사 모범 규준에 따라 매년 20%의 사외이사를 교체해야 하지만 이번엔 자연스럽게 해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는 사장 선임과 관련해 “외부 출신 인사가 회장이 됐다면 조직 내부를 잘 아는 사장을 선임해야겠지만, 내부 출신이라면 기본적으로 그대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당분간 일을 해보고 (사장 선임)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민영화 일정 나오면 투자자 모집”

    “민영화 일정 나오면 투자자 모집”

    이팔성(67) 우리금융 회장이 15일 연임에 성공했다. 2001년 우리금융 출범 뒤 회장 연임은 처음이다. 이 회장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회장 선임 결과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금융은 민영화 주체가 아니라 객체일 뿐”이라면서 “정부의 민영화 일정이 나오면 우리금융은 지난해처럼 투자자 모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민영화 재추진 의지를 밝혔다. 방안으로는 블록세일이나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을 제시했다. 최근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투자은행(IB)을 육성하기 위해 우리투자증권을 분리 매각하는 방안을 제시한 데 대해서는 “세계적인 흐름은 IB보다 기업금융 중심의 투자은행(CIB)이나 상업은행(CB)으로 가는 분위기이고, 그렇게 하는 게 자금조달에 용이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임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혹독한 시험을 거쳤는데 예상했겠느냐.”고 반문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3월 초 이사회를 거쳐 같은 달 25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임기는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경남 하동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이 회장은 1967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에서 금융 업무를 시작했다. 은행 근무 당시 뛰어난 영업력을 보이며 영업부장 등 요직을 거쳐 최연소 상무로 승진했고, 국제금융 부문에도 큰 성과를 내며 국제금융 발전 유공 재무부장관상과 수출입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99년 한빛증권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우리증권 사장, 한국신용정보 사외이사,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08년부터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맡았다. 서울시향 대표 시절에는 2년 만에 수입을 5배가량 늘리면서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켰다. 회장후보추천위의 오종남 위원장은 이날 선임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영 역량과 계열사 이해조정 능력, 관계기관과의 소통 능력, 대외 협상력 등의 측면에서 이 회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특히 우리금융의 가장 큰 현안인 민영화 추진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정부가 우리금융의 조속한 민영화를 통해 공적자금과 세금을 회수했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이 회장이 적극 협조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줘서 주위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 회장이 과점주주들이 분산소유하는 형태의 민영화안을 내세우는 것과 관련해서는 “민영화라는 방향에 대해 이 회장이 적극적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을 뿐 구체적인 민영화 방식은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와 금융산업 환경 등을 모두 고려해서 접근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신세계, 백화점·이마트 2개로 분할

    신세계가 오는 5월 1일자로 백화점 부문과 마트 부문을 나눠 각각 ㈜신세계, ㈜이마트란 이름의 2개 회사로 분할된다. 신세계는 15일 경영이사회를 열어 백화점 사업부문을 기존의 ‘㈜신세계’ 법인명으로 유지하고, 이마트 부문은 ‘㈜이마트’란 사명으로 법인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분할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기업 분할에 대한 최종 승인은 새달 18일 주주총회에서 확정하고 분할기일은 5월 1일로 할 예정이다. 존속 법인인 ㈜신세계의 발행주식은 6월 10일쯤 변경 상장되며, 신설법인 ㈜이마트 주식은 유가증권 상장규정 심사를 거쳐 한국거래소에 재상장된다. 기업분할 비율은 자본금 기준으로 ㈜신세계가 26.1%, ㈜이마트가 73.9%이다. 각 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동일한 비율로 분할 정리된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자본금은 ㈜신세계가 492억원, ㈜이마트는 1393억 8000만원 수준이 된다. 신세계는 “기업분할을 통해 부문별 전문성을 높이고 핵심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신한금융 차기 회장에 한동우씨 내정[속보]

    신한금융 차기 회장에 한동우씨 내정[속보]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은 14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특별위원회를 열어 한 전 부회장과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회 의장, 최영휘 전 신한금융 사장,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 등 후보 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뒤, 투표를 거쳐 한 전 회장을 단독 후보로 선임했다.  윤계섭 특위 위원장은 “특위 위원 9명 투표 결과, 한동우 내정자가 과반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 내정자는 오는 21일 이사회를 거쳐 다음달 23∼25일 사이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임기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결정되며 라응찬 전 회장의 임기인 2013년 주주총회 때까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 내정자는 1948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95년 신한은행 상무, 99~2002년 신한은행 부행장, 2002년 신한생명 사장 등을 지냈다.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등과 함께 신한금융의 미래를 이끌 이른바 ‘4룡’으로 꼽혔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사설] 금융산업 발전 견인할 CEO 뽑아야 한다

    우리·신한·하나금융 등 주요 금융그룹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 작업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 신한·하나금융 회장 임기는 3월 말이다. 우리·산은금융 회장 임기는 6월 말이지만 3월 정기주총 때 재선임할 모양이다. 신한금융은 8일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해 14일 면접을 거쳐 단독 후보를 선정하고, 우리금융은 9일 회장 후보 공모를 마감한다. 신한금융은 전 경영진이 배후에서 서로 조정하는 대리전 양상이고, 우리금융은 현 정권 실세가 거론되면서 현 회장과 함께 양자 대결 구도다. 하나금융은 현 회장이 연임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금융CEO 자리를 둘러싼 잡음은 과거와 별로 달라진 게 없다. 정권교체와 함께 CEO가 바뀌기 일쑤였고, 그 빈 자리는 정권 실세 또는 실세와 연줄이 닿은 인사들이 차지했다. 금융계의 장기발전이나 후계자 양성 등은 뒷전이었다. 이는 곧 금융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9월 발표된 세계경제포럼(WEF)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 금융시장 성숙도는 세계 83위로 2년 전(58위)보다 25단계나 떨어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서 발간하는 금융전문지 ‘더 뱅커’(2010년 7월호)에 따르면 기본자본 기준 세계 1000대 은행에 포함된 국내 은행은 9개에 불과하다. 아시아권인 일본 102개, 중국 84개, 인도 31개, 타이완 29개에 비하면 형편없는 수준이다. 국내 금융산업의 현주소를 알리는 부끄러운 지표다. 금융은 제조업 등 다른 산업에 비해 고부가치산업이다.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지난 주말 공공기관 혁신 세미나에서 “금융은 불을 때서 국민을 먹여살려 줄 수 있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맞는 얘기다. 그러려면 금융CEO부터 제대로 뽑아야 한다. 국가 미래가 달린 금융산업의 수장을 ‘권력게임’으로 뽑아선 곤란하다. 연줄이나 관의 입김이 개입해서는 절대 안 된다. 국내 굴지의 글로벌 제조업체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확고한 비전과 전문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인수·합병(M&A)에 대한 남다른 안목, 지속성 있는 수익 창출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금융전문인이 해야 한다. 그래야 금융산업이 제대로 클 수 있다.
  • 김석동 “신한금융은 인내심 시험말라”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일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둘러싼 내부 파벌경쟁에 대해 “당국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태 발생 5개월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내부 파벌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것은 개탄할 만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은행은 결국 정부의 인가장을 받아 장사하는 규제산업이며, 신한금융은 조흥은행과 LG카드 인수 과정 등에서 많은 정부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내부 인사들이 마치 자기 제국처럼 싸움을 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은행지배구조 잘못으로 국민에게 걱정을 끼친 데 대해 그 당시 사죄하고 즉시 차기회장을 뽑았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금융산업 리스크 가운데 가장 큰 리스크는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라면서 “신한금융이 CEO 유고사태가 발생했는데도 (곧바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3월 주주총회까지 괜찮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른 국내 금융회사들도 내부에서 어떤 사태가 발생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고 오해할까봐 걱정”이라며 “유고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후계 시스템이 작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신한금융이 차기 회장 선임을 늦출 경우 당국의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불안하다면 당국이 들어가서 봐야 한다.”면서 “은행이 국민재산을 보호할 자격을 갖고 있는지 살펴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이어 “당국은 누가 회장이 되든 상관하지 않는다.”면서 “당국은 오히려 외부 관여없이 스스로 회장을 뽑을 수 있도록 보호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우리금융 차기 회장 경쟁 본격화

    우리금융 차기 회장 경쟁 본격화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강만수(오른쪽)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도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팔성(왼쪽) 현 회장이 26일 연임 의지를 처음으로 내비쳤다. 이 회장은 우리금융 계열사 임직원 봉사 활동에 참가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금융 민영화를 마무리하려면 이 회장이 연임해야 한다.’는 의견과 관련, “연속성은 항상 좋은 것”이라면서 “기업도 지속 가능해야 하며, 하던 일을 마무리짓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말해 연임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차기 우리금융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강만수 위원장과 만나서 담판이라도 지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하자 “내가 계급상으로 밀린다.”며 웃어넘겼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25일 주주총회 때까지다. 우리금융은 오는 28일 정기 이사회에서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해 차기 회장 선임 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주주대표 1명과 외부 전문가 3명, 사외이사 3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회추위는 2월 중순께 차기 회장 후보를 단독 추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과 경남은행, 광주은행 차기 행장도 2월 말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이 회장은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그는 “블록세일이나 블록세일에다가 여러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국민주 방식을 가미하거나,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 등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금융권 CEO 인사 임박… 관치 부활?

    금융권 CEO 인사 임박… 관치 부활?

    오는 3월 금융권 최고경영자(CEO)의 인사를 앞두고 ‘관치 바람’이 일고 있다. 2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민유성(왼쪽) 산업은행금융지주회사 회장 겸 산업은행장의 중도하차 가능성이 흘러나온다. 민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이지만 다음 달 정기주총에서 교체될 수 있다는 얘기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민 회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차관급이 낙하산을 타고 오던 산업은행에 영입된 최초의 민간인 CEO다. 2008년 6월 산업은행 민영화를 추진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민 회장의 공격적인 행보는 곧잘 제동이 걸렸다. 민 회장은 24일 자신의 중도사퇴설에 대해 “물러난다든지, 다른 곳으로 간다든지 하는 이야기는 모두 억측”이라면서 “남은 임기를 채울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물러날 의사가 없음에도 자꾸 그런 소문을 만드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하지만 물러나라는 얘기 자체가 금시초문은 아니라는 얘기다. 산업은행은 정기주총을 앞둔 시점에서 최근 부행장 9명 가운데 5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산업은행 측은 “임기 만료에 따른 교체”라면서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했지만 정부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않아 보인다. 민 회장이 영입해 프라이빗뱅킹 영업을 맡겼던 구안숙 부행장도 지난해 12월 물러났다. 강만수(오른쪽)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금융지주사 CEO로 갈지도 관심거리다. 민 회장의 중도하차설이 현실로 이뤄지고, 과거처럼 관료 출신이 후임으로 간다면 관치의 부활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포스트 잡스’ 새달 드러나나

    ‘포스트 잡스’ 새달 드러나나

    ‘포스트 잡스’ 시대를 열 애플호의 차기 선장이 다음 달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애플의 주요 주주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물망에 오른 내부 후보자의 이름과 CEO 선정 기준을 밝히라는 압박을 넣고 있기 때문이다. ●연례주총서 주주들 공개 압박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애플의 지분을 상당량 보유한 미 일리노이 주 잭슨빌의 중앙노동자연금펀드(CLPF)는 다음 달 23일(현지시간) 열리는 애플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를 공개하라는 주주 제안을 했다. CLPF는 또 CEO 승계 계획에 대한 진행 절차에 착수하고 매년 이에 관해 주주들에게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비밀주의’를 고수해 온 애플은 이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할 것을 주주들에게 촉구하고 있다. 경쟁사에서 CEO 후보 물색 작업을 방해하는 등 애플에 불리한 행위를 할 수 있다는 게 애플 쪽의 설명이다. ●애플, 법개정에 ‘비밀 고수’ 힘들 듯 하지만 상황은 애플에 유리하지 않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09년에 이어 지난해 말 기업 리스크에 대한 법적 정의를 넓게 잡으면서 CEO 승계 계획에 대한 주주들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관련 규정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한편 스티브 잡스의 무기한 병가로 ‘시계 제로’ 상태에 놓인 애플의 실적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애플의 온라인 앱스토어 다운로드는 100억회를 넘어섰다. 2008년 7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 반 만에 세운 기록이다. ●앱스토어 다운로드 100억회… 실적은 고공행진 중국의 ‘애플 사랑’도 날로 치솟고 있다.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올해 1분기 중국에서 26억 달러(약 2조 9172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증가한 수치다. 실제 이 같은 기류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미국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5번가에 이르기까지 애플 스토어에서는 아이폰을 사려는 중국인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중국 본토에서는 아이패드 3G 등 일부 모델이 품귀 현상을 빚어 ‘주부 밀수단’까지 등장했다. 한달 전 밀수업자로부터 고용된 중국 주부들이 수십개의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허리에 차고 중국 본토로 밀반입하려다 홍콩 국경 세관에 대거 체포되기도 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공시]SK텔레콤, 주당 8400원 현금배당

     SK텔레콤은 보통주 1주당 84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시가 배당률은 4.7%이고, 배당금 총액은 5971억9799만1600원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 및 주주총회 일자는 미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라응찬 前신한금융회장 일본행 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29일 차기 회장과 관련된 특별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일본을 방문 중인 것으로 확인돼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라 전 회장은 이번 주 초 일본을 방문, 재일교포 주주들을 만나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계 안팎에서는 라 전 회장이 경영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을 위해 류시열 회장 직무대행을 차기 회장으로 거론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외부 인사 후보로는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과 이철휘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라 전 회장은 재일교포 주주들이 단합된 힘을 보이지 않으면 외부에서 차기 회장 인선에 개입할 수도 있다며 주주들을 설득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 나온다. 금융계 관계자는 “재일교포 주주들도 자신들이 전혀 모르는 인사보다 코드가 맞는 사람을 희망할 것”이라면서 “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대주주로서의 영향력이 훼손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라 전 회장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금융실명제법 위반과 함께 ‘신한 사태’를 불러온 장본인 중의 한명인 라 전 회장이 차기 회장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시점에 라 전 회장이 나서는 것은 신한금융에도 이롭지 않다는 평가다. 신한금융지주는 특별위원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을 추천한다. 차기 회장의 윤곽은 이때쯤이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3월 주총을 앞두고 열리는 다음 달 이사회에서는 단수 후보가 결정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포스코 사상최대 매출

    포스코 사상최대 매출

    포스코가 지난해 사상 최대인 33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포스코는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CEO포럼에서 지난해 32조 6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2011년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1% 늘어난 36조원으로 제시했다. 9조 8000억원을 투자하고 그룹 전체에서 425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올해도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마케팅을 통해 철강 본업의 역량을 더욱 높이겠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은 “제철산업에서 물류비라는 것이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라면서 “어떤 철강사든지 물류회사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한통운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검토만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올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최대 생산체제 유지를 위한 신·증설 설비와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인도 냉연공장, 중국 용융아연도금강판(CGL) 공장, 터키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을 착공하기로 했다. 나아가 14개국에서 48개를 운영 중인 해외가공센터를 중국과 인도에서 3개씩 더 늘려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올해 본사 기준으로 7조 3000억원, 연결 기준으로는 9조 8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가절감 항목 발굴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8000억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사 900명을 포함해 그룹 전체에서 지난해보다 750명 늘어난4250명을 새로 채용한다. 또 본사 기준으로 지난해 조강생산량 3370만t, 매출 32조 5820억원, 영업이익 5조 470억원, 순이익 4조 20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극심한 철강시황 침체로 애로를 겪었던 2009년과 비교할 때 조강생산량은 14.2%, 매출은 20.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0.3%, 32.5% 증가한 것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포항4고로 개수, 광양 후판공장 준공 등 설비 개·보수 및 신·증설, 마케팅 강화 등으로 조강생산량을 늘려 판매량도 전년 대비 10.6% 증가한 3150만t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이런 성과를 반영해 지난 6월의 중간 배당금 2500원을 합쳐 주당 1만원의 배당안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한준규기자 hihi @seoul.co.kr
  • 호주홍수 실종 아버지는 ‘한국 마사회 前재결위원’

    사망자 20명ㆍ실종자 90여명이 발생한 호주 최악의 홍수 속에 호주인들을 더욱 안타깝게 한 실종자의 신원이 확인됐다. 알고 보니 그는 한국 마사회에서 2호 외국인 재결위원으로 근무한 제임스 페리(James Perryㆍ39)였다. 11일 호주 채널7 뉴스는 호주 북동부 브리즈번과 투움바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장면을 방송했다. 그중 방송 카메라에 잡힌 한 가족. 이들은 흰색 자동차의 지붕에 올라가 홍수 한가운데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장면은 홍수의 공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여러 매체에서 연달아 보도됐다. 구조과정이 보도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을 보던 많은 호주인들은 이들 가족이 구조 되었기를 바랬다. 13일 퀸즐랜드 주총리인 애너 블라이는 공식 브리핑 과정 중에 이 가족에 대한 특별 언급을 했다. 블라이는 “많은 사람들이 문의를 해왔는데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실종상태”라고 말했다. 당시 연락을 받은 구조 헬리콥터가 접근하자 아버지인 페리는 아내 제니와 9살 아들 테드를 먼저 데려 가도록 했고 헬리콥터가 그를 구조하기 위해 다시 왔을 때는 이미 자동차도 페리도 사라진 상태였다. 그의 실종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다. 호주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제임스 페리는 한국 마사회 재결위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2008년 2월말에 아내와 당시 5살 된 아들을 데리고 서울경마공원의 두번째 외국인 재결위원으로 부임했으며 아내는 외국인 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했다. 그는 2008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아내와 아이가 한국생활에 만족한다. 문화, 음식 등 차이점도 많지만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유임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유임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의 유임이 사실상 결정됐다. 대우건설 이사회는 7일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이사 추천 안건에서 서 사장과 조현익 산업은행 기업금융본부 부행장을 이사 후보로 올렸다. 이변이 없는 한 서 사장은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대표이사로 재선임될 전망이다. 조 부행장도 주총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부사장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조 부행장이 몸 담은 산업은행은 대우건설의 대주주이다. 서 사장은 1977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주택사업담당 임원, 국내영업본부장을 거쳐 2007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오상도·오달란기자 sdoh@seoul.co.kr
  • 윤세영 SBS회장 “새달 물러나겠다”

    윤세영 SBS회장 “새달 물러나겠다”

    윤세영(75) SBS 회장이 3일 “오는 2월 주주총회 이후 SBS 회장과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서 그룹 발전의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SBS 미디어그룹 시무식에서 “미디어 생태계 변화가 SBS 리더십에도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SBS가 더욱 젊고 혁신적인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내 나이가 70대 후반이라는 점도 일선 퇴진을 결심하게 된 중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SBS는 후임 인선과 관련해 이달 이사회와 2월 주총을 통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의 아들인 윤석민(47)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겨 주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우리금융 민영화… 인사 태풍… PF폭탄…

    우리금융 민영화… 인사 태풍… PF폭탄…

    새해를 맞이한 금융권은 지난해의 악재를 수습하고 밀린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상반기에는 거물급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잇따라 끝나면서 인사 태풍이 닥친다. 은행세, 국제회계기준 등 새롭게 적용되는 ‘룰’이 성공적으로 정착할지도 관심거리다. 최우선 당면과제는 줄줄이 대기 중인 대형 인수·합병(M&A)을 성공시키는 것이다. 채권단의 졸속 심사와 범(汎) 현대가의 힘겨루기로 얼룩진 현대건설 인수는 1월 초 판가름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늦어도 오는 4일까지 현대그룹이 낸 현대건설 인수 양해각서(MOU) 효력 인정 가처분신청의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채권단은 신청이 기각되면 현대자동차그룹과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현대그룹과 지루한 법정 공방에 들어간다. 하나금융지주는 2월 론스타에 4조 6888억원을 지급하고 외환은행 인수를 마무리한다.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지난해 12월 민영화 중단을 선언한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른 시일 안에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매각방식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기간 M&A 시장에 방치된 하이닉스, 대우조선해양 등과 대한통운, 쌍용건설 등 덩치 큰 기업들도 매각을 재개하고 새주인 찾기에 나선다. 주요 금융지주 수장들의 연임 여부는 이사회 및 주주총회가 열리는 3월에 결정된다. 우리금융 이팔성 회장과 이종휘 우리은행장, 하나금융 김승유 회장과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각각 민영화와 M&A 성공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CEO 리스크로 흔들렸던 신한금융은 ‘포스트 라응찬’으로 관료 출신 인사가 올지 주목된다. 은행세와 국제회계기준(IFRS)도 전격 도입된다. 거시건전성부담금으로 명명된 은행세는 급격한 자본 유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도입됐다. 상반기 국회에서 입법 절차를 거쳐 이르면 7월 1일부터 실시된다. 은행권은 단기 외채뿐 아니라 장기 외채에도 은행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어서 정부당국과의 조율이 필요할 전망이다. IFRS를 적용한 첫 재무제표는 1분기 경영보고서가 공시되는 5월에 첫선을 보인다.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은 올해 금융권의 최대 뇌관이다. 금융당국은 올해 저축은행의 PF 부실여신 규모가 당초 예상액인 1조 9000억원보다 2배가량 높은 3조 8688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PF대출 부실관리에 비상이 걸린 정부는 예금보험공사의 공동계정 도입을 추진 중이지만 은행과 보험 등 타 금융권의 반발이 예상된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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