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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 15조 ‘통합 삼성SDI’ 출범…2020년 매출 29조 기업으로

    삼성SDI와 제일모직이 합병한 ‘통합 삼성SDI’가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제일모직의 소재기술을 활용해 자동차용 배터리 및 태양전지·에너지저장시스템(ESS) 3개 분야를 주축으로 한 초일류 글로벌 소재·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합병으로 삼성SDI의 외형(지난해 말 기준)은 매출 9조 4276억원, 자산 15조 5434억원 규모로 커진다. 자산을 놓고 보면 배터리 분야 글로벌 1위인 LG화학(17조 4464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통합법인 사업부문은 에너지솔루션과 소재로 양분되며, SDI 쪽 박상진 사장과 제일모직 쪽 조남성 사장이 각 사업을 책임지는 ‘쌍두마차 체제’로 운영된다. 박상진 사장은 “2020년 매출 29조원 이상의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양사의 공통 기능과 투자를 효율화한다면 산술적인 통합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양사 통합에 따른 기대감은 시장조사기관들의 전망에서도 드러난다. 일본 시장조사 업체 B3에 따르면 삼성SDI의 올해 전기차용 리튬이온 전지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5.3%에서 19.1%로 급성장해 일본 파나소닉을 제치고 업계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삼성SDI는 1970년 설립돼 흑백 브라운관 사업에서 디지털 디스플레이까지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오다 2000년 배터리 사업에 진출해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변신했다. 제일모직은 1954년 설립돼 직물사업을 시작한 이래 1980년대 패션사업, 1990년대 케미컬사업, 2000년대 전자재료사업에 차례로 진출했다. 삼성SDI와 제일모직은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합병을 발표하고서 5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합병절차를 마무리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KB 임영록·이건호 중징계 유보… 금융당국 ‘공수표’만 날렸다

    KB 임영록·이건호 중징계 유보… 금융당국 ‘공수표’만 날렸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금융 당국의 중징계 결정이 다음달 초로 미뤄졌다. 2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던 금융 당국은 의견 진술만 먼저 듣고, 제재 수위는 이르면 다음달 3일 제재심의위에서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금융사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에 대한 사상 초유의 대규모 징계도 다음달로 연기됐다. “26일 일괄 징계를 실시하겠다”고 공언했던 금융 당국이 ‘공수표’를 날린 셈이다. 금융권에서는 금융 당국이 ‘징계 국면’을 질질 끌며 경영 공백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금융 당국은 KB금융 수뇌부 등에 대한 중징계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재심의위 내에서 의견 일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경징계로 감경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했지만 결정을 유보했다. 징계 여부는 이르면 다음달 3일 열리는 제재심의위에서 다시 논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의 ▲전산시스템 교체 논란 ▲국민카드 분사 당시 국민은행의 고객 신용정보 이관 문제 ▲5300억원 규모의 도쿄지점 불법 대출 ▲국민주택채권 횡령 사건 등과 관련한 징계 대상자들의 의견 진술만 진행됐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의견 진술 시간이 길어져 결론은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다”면서도 “제재위원 중 일부는 징계 수위에 대한 법적 근거에 대해 더 따져 봐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해 제재심의위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임 회장과 이 행장에게는 중징계인 문책경고가 사전 통보돼 있었다. 변호인단을 이끌고 이날 오후 5시 제재심의실에 들어간 임 회장은 두 시간이 넘도록 심의위원들과 공방을 벌였다. 임 회장은 카드사 분사 당시 고객 정보 이관을 책임져야 하는 자리에 있지 않았다는 점, 전산시스템 교체 보고서 조작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 등을 들어 당국의 징계가 지나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장도 전산시스템 교체 논란에 대해 보고서 조작 등을 확인한 즉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의사결정 과정에서 절차적인 문제가 없었음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도쿄지점 불법대출 당시 리스크 관리 담당 부행장이었지만 직접적인 여신 관리는 담당 업무가 아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재위에서 소명 절차가 끝난 후 임 회장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기자들과 만나 “본인과 임직원이 가슴 아픈 처벌을 받아 거리에 나앉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선처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행장은 “성심껏 소명을 했고 소명 과정 자체가 끝난 게 아니니 다음번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취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향후 거취를 예단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날 제재심의위에 정보 유출 사건을 일으킨 카드 3사에 대한 제재 안건은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안건을 처리하기에도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달 초 금융사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에 대해 사전에 징계를 통보하며 26일 일괄 제재를 강조했던 금융 당국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번 징계 대상에 포함된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만 10여명이다.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아 경영진이 사실상 퇴출 위기에 놓이며 금융시장에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경영 공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현재의 상황이 빨리 정리돼야 하는데 일주일을 더 기다려야 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금융 당국이 눈치보기에 들어갔다는 시각도 있다. 제재심의위를 앞두고 금융 당국의 징계 수위가 과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결국 추후 열리는 제재심의위에서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징계 수위가 경감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에도 금융 당국은 미국의 주주총회 안건 분석기관인 ISS에 미공개 정보를 제공했다는 책임을 물어 박동창 전 KB금융 부사장과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에게 각각 직무정지와 문책경고를 사전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제재심의위에서 감봉과 주의적 경고로 징계 수위가 낮아졌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롯데쇼핑 5년내 해외에 백화점 20개 추가 출점”

    “롯데쇼핑 5년내 해외에 백화점 20개 추가 출점”

    10일 취임한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5년 안에 해외에 백화점을 20개 추가 출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롯데쇼핑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이 대표는 해외 출점과 관련해 “아직 지역을 얘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인수합병(M&A)을 하거나 신규 투자를 해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롯데백화점의 해외 점포는 중국 5개, 러시아 1개, 인도네시아 1개 등 총 7개이며, 오는 9월 베트남 하노이점이 문을 연다. 그는 “해외사업에 대한 우려도 많이 있지만 백화점은 손익이 나기까지 우리나라는 3∼5년, 해외는 6∼7년 정도 걸린다”며 “중국 등 해외 기존 점포의 신장률이 30%에 달해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1981년 롯데그룹 공채로 백화점에 입사한 이 대표는 롯데백화점 본점장과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12년부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박정희재단’이 김기춘과 연결고리 DJ 비자금·盧국민장 반대 칼럼 논란

    10일 국무총리에 낙점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은 40년 가까이 언론에 종사한 보수 성향의 인사로 평가받는다. 문 후보자는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중앙일보 주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거쳤다. 기자 생활 대부분을 정치부에서 지냈고, 특파원을 거쳤던 점에서 정무적 감각과 국제 감각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훈클럽 총무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관악언론인회 회장 등을 맡아 대외 활동도 활발히 했다. 문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를 거쳐 총리로 임명되면 첫 기자 출신이자, 첫 충북 출신 총리로 기록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뚜렷한 인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문 후보자는 박 대통령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하는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의 초대 이사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이 재단은 사단법인이던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가 지난해 6월 안전행정부의 승인을 받아 재단법인으로 전환된 것인데 초대 이사장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다. 지난해 중앙일보 대기자를 끝으로 언론계를 나와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했고, 강의 중에 종종 학생들과 관점 차이로 논쟁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문 후보자의 지명 사실을 밝히며 그를 ‘소신과 강직’, ‘냉철한 비판 의식과 합리적 대안’ 등의 인물로 소개했지만 보수적 성향을 뚜렷하게 밝힌 그의 기명 칼럼 등은 당장 야권의 공격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과 재산 해외 도피 의혹을 언급한 2009년 8월 ‘마지막 남은 일’이라는 칼럼은 김 전 대통령 서거를 며칠 앞둔 시점에서 게재돼 논란이 됐다. 김 전 대통령 측은 이 칼럼이 허위 사실을 근거로 썼다며 “병석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또 같은 해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때 쓴 ‘공인의 죽음’이란 칼럼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치러지는 것에 반대했고, 당시 중단된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당사자가 죽음으로써 자연스럽게 공소권이 상실된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범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2008년 중앙일보의 ‘미국산 소고기 식당’ 사진 연출 사건과 관련, “윗사람의 책임이 크다”며 사표를 제출했다가 반려되는 등 소신이 뚜렷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입사 동기였던 부인 채관숙씨와는 세 딸을 두고 있다. ▲충북 청주 ▲서울고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대 정치학 박사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미주총국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대기자 ▲관훈클럽 총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관악언론인회장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코스닥시장위원장·본부장 겸임

    이르면 다음 달부터 코스닥시장위원장과 본부장의 겸임 체제가 출범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코스닥시장의 독자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개정안을 다음 달 7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6일 밝혔다. 동일인이 코스닥시장위원장과 본부장을 겸임하는 것은 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이 시장감시본부장을 겸하는 것과 비슷한 구조다. 또 상장과 공시, 업무 규정의 제·개정에 대해서만 결정 권한을 갖던 코스닥시장위원회에 코스닥시장본부의 사업 계획과 예산 결정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정연주·김재철 이어 세번째 해임

    KBS이사회가 5일 길환영 사장 해임을 의결해 역대 공영방송사 사장 중 세 번째 해임 사례가 됐다. 공영방송 사장 첫 해임 사례인 정연주 전 KBS사장은 잔여 임기가 15개월 남은 시점에서 ‘방만 경영’을 이유로 해임됐다. 2003년 4월 KBS 사장에 취임한 그는 미국 시민권자인 아들의 국적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반(反)정연주 사장’을 표방한 KBS노조가 새롭게 꾸려지면서 시련을 겪었다. 2006년 11월 연임에 성공했지만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다양한 경로로 압박이 이어졌다. KBS이사회는 2008년 8월 임시이사회를 열어 정 전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가결했다. 김재철 전 MBC사장은 1988년 방문진 설립 후 처음 해임을 의결한 사례로 꼽힌다. 당시 방문진은 임원 선임권 침해, 운영제도 위반 및 공적책임 방기, 관리감독 기관인 방문진에 대한 성실 의무 위반, 대표이사 직위를 이용한 문화방송의 공적 지배제도 훼손 등을 해임 근거로 들었다. 김 전 사장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돌연 사표를 제출하면서 공식적으로는 해임 확정 전 ‘사임’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농협금융, 우투증권 김원규 현 사장 유임

    농협금융, 우투증권 김원규 현 사장 유임

    NH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인 우리투자증권의 대표이사에 김원규(54) 현 사장을 유임시키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에는 김용복(59) 전 농협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저축은행장에는 김승희(59) 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각각 내정했다. 농협금융 측은 “김원규 사장은 취임 이후 우투증권을 원활하게 경영해 왔다”면서 “업계 1위인 우투증권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지속하기 위해 현 경영진에 의한 안정적인 운영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유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LG투자증권으로 입사해 29년 만인 지난해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들 대표이사 후보자는 오는 27일 회사별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KBS 파업 “길환영 KBS 사장, 보복인사”…사측 “청와대 외압설 사실무근”

    KBS 파업 “길환영 KBS 사장, 보복인사”…사측 “청와대 외압설 사실무근”

    ‘KBS 파업’ ‘길환영 KBS 사장’ ‘보복인사’ KBS 파업이 3일 엿새째로 접어들었지만 노사 양측은 좀처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KBS 노동조합·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 등 양대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5일째인 2일, 길환영(60) KBS 사장이 특별 조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양대 노조는 성명을 내고 즉각 반발했다. 길환영 KBS 사장은 이날 오전 특별 조회를 열고 “존재하지도 않고 사실도 아닌 ‘청와대 보도개입’과 ‘청와대 인사개입’이라는 허상을 만들어 내부적으로 서로에게 큰 상처와 고통을 주는 사이에 우리 스스로 공든 탑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외압설’에 대해서는 “취임한 이후 그 어떤 정파적 이익이나 권력에 굴복한 적이 없다”며 “청와대로부터 전화를 받고 정치권의 압력을 받아 이를 행했다는 주장은 허무맹랑한 소설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번에 국회에서 합의한 세월호 관련 국정조사를 통해 명확히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길환영 KBS 사장은 “취임한 이후 탕평 인사를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사원 행복’과 ‘행복한 대한민국’이 경영원칙이었다. KBS가 평생 직장이었던 사람으로서 욕심이 없으며, 국민께 헌신하고 싶은 마음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기자협회와 노동조합이 제시하는 진상조사에 대한 형식과 절차, 특별공정방송위원회도 수용하겠다”며 “이틀 앞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올바른 자치단체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제대로 검증 보도하고, 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조속히 현업에 복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양대 노조는 “길환영 KBS 사장이 협박과 거짓말로 일관했다”며 퇴진을 거듭 촉구했다. 길환영 KBS 사장이 조회를 마친 뒤 국장·부장급 15명의 인사를 단행한 것을 두고도 ‘보복 인사’라며 반발했다. 양대 노조에 따르면, 국장·부장급 인사 이후 임창건(55) 전 보도본부장의 후임으로 선임된 이세강(58) 보도본부장은 사표를 제출했다. 국장급인 디지털뉴스국장과 국제주간도 보직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노동조합은 “길환영은 점심시간 느닷없이 보도본부 보직 사퇴 부장 일부를 지역으로 강제 발령내는 만행을 저질렀다. 길환영 사수에 동참하지 않은 제주총국장, 보도기술국장, 강릉국장에 대한 보복 인사도 곧바로 시행됐다. 보직사퇴한 총감독은 송신소로 쫓겨났다. 그리고 그 알량한 보직 하나 맡겠다고 또 다른 부역 간부들이 인사 발령장에 이름을 올렸다”고 비난했다. 노동조합은 새롭게 보직에 임명된 이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당신들을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을렀다. “오늘 구사대 모임에 참석한 부역간부 85명도 용서치 않겠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며 KBS를 팔아먹은 길환영을 결단코 용서치 않겠다”고 강조했다. 새노조도 “길환영 KBS 사장이 사상 초유의 보복 인사를 단행했다”며 반발했다. “코미디는 1시간도 안 걸렸다. 돌아오라더니 보직 사퇴한 부장들을 지역으로 멀리 보냈다. 이것이 길환영의 소통이고 그의 진면목이다. 금번 발령은 명백한 불법·부당 발령으로 효력정지 가처분을 통해 바로잡을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양대 노조는 6·4 지방선거 개표 방송의 차질을 막기 위해 일부 인력을 제작에 투입하기로 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현지 중계방송팀은 길환영 KBS 사장이 자진 사퇴하거나 이사회가 해임제청안을 가결할 경우에 대비한 6월 5일 이전 출국 제작진을 제외하고, 출국을 거부하기로 했다. KBS 이사회는 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길환영 KBS 사장의 해임제청안을 표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 In&Out] 처음 열린 개인화랑 미술재단 시대

    [문화 In&Out] 처음 열린 개인화랑 미술재단 시대

    개관 31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개인화랑인 가나아트가 최근 문화재단을 출범시켰다. “성공한 상업 화랑의 경험과 축적된 미술자산을 공익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유명 화상이 만든 프랑스의 매그 미술관과 스위스 바이엘라 미술관이 벤치마킹 대상이다. 이호재 가나아트 회장은 3억원의 자본금을 내놨고, 올 4분기에는 개인 컬렉션(소장 미술품) 200여점을 기탁할 예정이다. 재단 설립은 물밑에서 속도감 있게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발기인 대회를 거쳐 올 2월 서울시로부터 비영리법인허가를 받았고 3월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 이사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김형국(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전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이사장을 맡았다. 이 회장 외에 고영훈·박영남·임옥상 작가와 윤범모 미술평론가, 이진학 딜로이트코리아 부회장, 정병국(전 문화부 장관) 의원은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7일 출범 간담회에서 김 이사장은 “예전 가나아트가 진행해 온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익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상업 화랑이 담당하기에는 시장성이 약하고, 공공미술관이 하기에는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미공개 미술 작품도 발굴하겠다”고 운영 계획을 밝혔다. 가나아트는 현재 70여곳의 아틀리에를 운영하며 작가에게 임대료와 관리비 대신 작품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재단이 출범하면 무상 지원할 계획이며, 월북작가인 정종여 등 그늘에 가려진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윤범모 평론가는 “(이 회장이) 마음이 흔들리기 전 지금 하려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으나 당사자인 이 회장은 해외 출장을 이유로 간담회에는 참석지 않았다. 이렇듯 출발은 긍정적이지만 안팎에 비판적 시각도 없지 않다. 무엇보다 “문화재단이 이 회장 일가의 상속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 30일에는 이 회장이 회장을 맡은 서울옥션 주총을 통해 친동생인 이옥경 가나아트 대표가 서울옥션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장남인 이정용 상무가 가나아트 대표가 된다. 이런 시점에 수익사업을 제한받는 사단법인이 아니라 재단법인 형식으로 출발한다는 점도 일각에서는 예사롭지 않게 본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해 김 이사장은 “일단 출연된 자산은 개인 미술관과 달리 재단 해체 시 모두 사회에 귀속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도 “우리는 그림이 재산인데 (등록되지 않은)그림을 상속시키려면 오히려 재단에 등록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며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다. 사설 화랑으로는 국내 처음 재단을 출범시킨 가나아트가 미술품을 시장 논리로만 평가하는 국내 미술계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서울신문애드컴 대표 임태순씨

    서울신문애드컴 대표 임태순씨

    서울신문애드컴은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태순 서울신문 사회부 선임기자(국장급)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 대표는 1985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사회부장, 산업부장, 전국부장 및 광고국장, 독자서비스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 다음 카카오 합병, 만우절 장난이 현실로..‘카카오스토리 변한 점은?’

    다음 카카오 합병, 만우절 장난이 현실로..‘카카오스토리 변한 점은?’

    ‘다음 카카오 합병, 카카오스토리 변화’ 카카오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스토리 웹 버전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작은 휴대폰 화면에서 벗어나 PC나 태블릿에서도 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 웹을 오픈했다”며 “모바일로 읽고 쓰기 어려운 긴 글도 척척, 친구들이 올린 사진도 더 크고 시원시원하게, 공유한 카카오뮤직도 한층 더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스토리 웹 버전은 카카오톡 PC 버전과는 다르게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으며, 기존 모바일앱에서 사용하던 카카오스토리 계정을 사용해 접속 가능하다. 특히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을 발표한 가운데 만우절에 떠돌던 장난 기사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일 한 네티즌은 경제지 기사 형태를 차용해 ‘카카오, 다음커뮤니케이션 인수’라는 제목의 가짜 기사를 유포했다. 기사는 “카카오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전격 인수했다”며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격 포인트가 적었던 카카오가 보다 나은 경쟁력을 위한 전진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라는 내용을 포함했다. 기사 끝에는 “만우절 구라(거짓말)”라며 가짜 기사임을 밝혔다. 당시 네티즌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 소식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가짜 기사에 대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측은 “그런 일이 없다”며 “만우절 장난으로 생각해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카카오 합병, 카카오스토리 변화에 네티즌은 “다음 카카오 합병, 카카오스토리 변화..가짜 기사가 현실이 되다니”, “다음 카카오 합병, 카카오스토리 변화..진짜 신기하다”, “다음 카카오 합병, 카카오스토리 변화..역시 알 수 없는 일”, “다음 카카오 합병, 카카오스토리 변화..네이버 독주 막을까?”, “다음 카카오 합병..어떤 변화가 있을까?”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합병은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1.556의 비율로 피합병법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사가 합병할 경우 시가 총액 3조원대 공룡 IT 기업이 탄생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에 대해 결의하고 합병계약을 체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에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다음 카카오 합병, 카카오스토리 변화)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다음 거래정지 언제까지?…다음-카카오 주식매수청구권 변수로 떠올라

    다음 거래정지 언제까지?…다음-카카오 주식매수청구권 변수로 떠올라

    ‘다음 거래정지’ ‘카카오 주식’ ‘주식매수청구권’ 다음 거래정지 소식이 전해졌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우회상장여부 및 요건충족확인을 사유로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만료 일시는 우회상장 여부 통지일까지다. 거래소가 충족요건을 확인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어 보여 거래는 27일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여 통합법인 ‘다음카카오’의 출범을 알렸다. 양사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의 합병에 대해 결의하고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통합 법인인 ‘다음 카카오’가 순조롭게 출범하기 위한 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이 변수로 떠올랐다. 합병을 반대하는 주식매수청구권이 과도하게 행사될 경우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과 카카오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계약을 맺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합병 계약서에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합병 결의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조항이 달렸다. 주식매수청구권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보유주식을 회사에 사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데 일정 금액이 넘어가면 계약이 어그러질 수 있다. 이번 양사의 계약에서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다음과 카카오가 주주에게 지급할 수 있는 대금의 상한선이 각각 2000억원, 1000억원으로 제시됐다. 지난 3월 말 기준 다음의 최대주주는 이재웅 전 대표(13.67%)다. 2대 주주인 KB자산운용(12.19%)을 포함한 5% 이상 주주의 지분율은 44%가 넘고 소액주주의 지분율도 40% 이상이다. 다음의 주식 매수 예정가는 7만 3424원인데 합병 반대 기준금액(2000억원)에 해당하는 주식 수는 272만주가량 된다. 이는 다음의 현재 발행주식(1356만 229주)의 20%에 해당한다. 주요주주의 절반이 합병에 반대하거나 소액주주들이 대거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 합병이 틀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일단 2대 주주인 KB자산운용은 투자 목적으로 다음의 지분을 보유한 만큼 합병 기간을 틈 타 차익 실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다음의 주가가 주식매수 청구 가격(7만 3424원)을 밑돌 경우 차익을 노리고 반대의사를 내는 소액주주들이 대거 쏟아질 수도 있다. 지난 23일 종가 기준 다음의 주가는 7만 8100원으로 일단 매수 청구가를 웃돌고는 있다. 다만 합병 소문에 최근 주가가 급등한 측면이 있어 앞으로의 주가 흐름이 중요하다. 카카오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카카오는 주식 매수 예정 가격으로 11만 3429원을 제시했다. 합병 반대 기준금액(1000억원)에 해당하는 주식 수는 88만 1000주 수준으로 카카오의 발행주식(2699만 6580주)의 3.26%에 불과하다. 전날 장외시장에서 양사의 합병 소식에도 카카오의 주식은 하락했다.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 증시 전문가들과는 달리 장외시장 참여자들은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 소액주주들의 거취에 따라 합병 무산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카카오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분의 과반을 김범수 의장(29.9%)과 케이큐브홀딩스(23.7%)가 갖고 있으며 소액주주의 지분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양사는 8월 12일부터 임시주주 총회가 예정된 전날인 8월 26일까지 반대 주주 의사를 받을 계획이다. 주식매수 청구권의 행사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T공룡 ‘다음카카오’ 10월 출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을 선언, 오는 10월 통합법인 ‘다음카카오’로 새 출발한다. 국내 2위 포털 업체 다음과 국내 1위 모바일 플랫폼 업체 카카오가 살림을 합치면서 포털과 모바일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듯 합병 소식에 양사는 물론 경쟁사인 네이버의 주가도 요동쳤다. 양사는 2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3일 기준으로 시가 총액이 적은 다음(1조 590억원)이 카카오(2조 3500억원)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다. 카카오 주주들은 다음의 발행신주(4300만주)와 기존 주식을 교환하게 된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며, 최세훈 다음 대표와 이석우 카카오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는다. 이번 합병은 각자의 단점을 서로의 강점으로 보완해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최 대표는 “카카오의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다음이 보유한 콘텐츠, 서비스 비즈니스 노하우, 전문인력이 합쳐져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법인은 직원 수 3200명에 시가 총액 3조 4000억원대의 거대 ‘정보기술(IT) 공룡’으로 부상하게 된다. 다음은 네이버를 추격할 발판을 마련했으며, 카카오는 숙원이던 해외 진출이 탄력을 받게 됐다는 평가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한진해운, 대한항공 색깔 칠하기

    한진해운, 대한항공 색깔 칠하기

    다음 달 1일 새롭게 출발하는 한진해운이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의 체제로 신속하게 바뀌고 있다. 대한항공 출신 임원이 한진해운으로 자리를 옮기는 한편 조직 구조 변경 작업도 진행 중이다. 26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한항공, 에쓰오일 출신인 이병호 전무가 한진해운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이 전무는 22일 한진해운 보통주 5000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이 전무는 경영관리 업무를 포함해 HR(인적자원), 홍보, 기획 업무 등을 담당한다. 한진해운은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조 회장이 한진해운 대표이사 회장을 맡으면서 한진해운 일부 임원들이 일제히 퇴임한 바 있다. 같은 달 30일자로 윤주식 전 한진해운 총괄 부사장과 HR·커뮤니케이션 담당 전무, 전략담당 상무, HR그룹장 상무보가 회사의 분할 합병에 따라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 빈자리를 대한항공 출신 임원이 채우면서 본격적인 조양호 체제로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른 공석인 임원 자리가 채워지지 않고 있어 이와 관련된 조직 구조 변경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비어 있는 자리를 꼭 채운다는 것은 아니다”면서 “조직 구조 변경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다음 달 1일부터 한진해운홀딩스에서 분할되는 해운지주사업과 상표권관리사업을 합병한다. 한진그룹은 합병이 완료되는 대로 유상증자 등을 통해 한진해운에 400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조 회장 체제의 한진해운은 오랫동안 빠져나오지 못했던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16일 한진해운 창립기념식에서 “(올해를) 제2 도약의 원년으로 삼자”면서 “육해공(한진·한진해운·대한항공) 통합물류 체계 구축을 토대로 상품 개발과 마케팅, 신규 시장 진출 등 그룹 차원의 장점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창조적인 경영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진해운의 제2 도약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당장 다음 달 새롭게 출범하게 되면서 한진그룹의 지원을 받게 됐지만 한진그룹 자체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한진그룹은 지난해 말 에쓰오일 지분 매각 등을 통해 모두 3조 5000억원의 자구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진해운은 벌크 전용선 사업부문 매각 등으로 약 2조원의 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진그룹은 현재 5200억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대신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한 보고서에서 “해운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올해 6월 안으로 예정돼 있던 자구 계획안이 대부분 진행되고 있지 않아 선박 매각 등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다음 카카오, 1:1.556의 비율로 합병 ‘어떻게 되나?’

    다음 카카오, 1:1.556의 비율로 합병 ‘어떻게 되나?’

    카카오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스토리 웹 버전을 공개했다. 카카오스토리 웹 버전은 카카오톡 PC 버전과는 다르게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으며, 기존 모바일앱에서 사용하던 카카오스토리 계정을 사용해 접속 가능하다. 한편 합병은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1.556의 비율로 피합병법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사가 합병할 경우 시가 총액 3조원대 공룡 IT 기업이 탄생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에 대해 결의하고 합병계약을 체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에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김범수 의장도 놀랄 다음 카카오 합병 ‘성지글’ 있었다? 카카오스토리 변화는?

    김범수 의장도 놀랄 다음 카카오 합병 ‘성지글’ 있었다? 카카오스토리 변화는?

    김범수 의장도 놀랄 만한 다음 카카오 합병 ‘성지글’ 있었다? 카카오스토리 변화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26일 합병 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지난달 한 네티즌이 작성한 만우절 기사가 ‘성지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1일 한 네티즌은 ‘카카오, 다음커뮤니케이션 인수’라는 제목을 단 한 기사를 공개했다. 기사는 “카카오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전격 인수했다”면서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격 포인트가 적었던 카카오가 보다 나은 경쟁력을 위한 전진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기사 끝에는 ‘만우절 구라(거짓말을 의미하는 속어)’라는 익살스러운 문장도 담았다. 심지어 기사 하단 ‘관련 뉴스 항목’에는 ‘여러분들이 시원하게 낚여주시는 바람에’, ‘트래픽 제한서버 이전’, ‘만우절 즐겁게 보내는 방법’, ‘트래픽 모자라다고 메일이 와서 깜놀, 만우절인 줄’,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라고 적었다. 하지만 당시 네티즌들은 실제로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하는 것으로 오인해 접속이 폭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다음과 카카오 측은 “만우절 장난으로 개의치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과 카카오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 카카오’를 출범한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양사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각자의 핵심 역량을 상호 활용해 급변하는 모바일 및 인터넷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스토리 PC버전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다음 카카오 합병 성지글 황당하네. 김범수 의장도 놀랄 정도. 카카오스토리 변화는 예측 못했나”, “다음 카카오 합병 성지글 너무 웃겨. 김범수 의장도 놀랄 듯. 카카오스토리 변화는 예측 못하나”, “다음 카카오 합병 성지글 김범수 의장 합병할 것이라는 걸 어떻게 저렇게 자세히 알고 썼나. 카카오스토리 변화도 이미 예측된 것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음, 카카오 흡수합병…시가총액 3조 4000억 규모 IT기업 탄생(3보)

    다음, 카카오 흡수합병…시가총액 3조 4000억 규모 IT기업 탄생(3보)

    ‘다음 카카오’ ‘카카오’ ‘흡수합병’ 다음 카카오 흡수합병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2위 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가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규모(카카오는 장외거래 금액 기준)가 3조원을 넘는 거대 인터넷 통신업체가 탄생하게 됐으며, 네이버가 주도해 온 포털과 모바일 시장의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음과 카카오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 카카오’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양사는 26일 오후 시내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합병 계획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병은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대 1.556 비율로, 피합병법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양사 합병이 이뤄지면 시가총액 3조원이 넘는 거대 기업이 탄생하는 것으로, 이는 셀트리온(시가총액 5조 690억원)에 이은 코스닥시장 2위 규모에 해당한다. 통합법인은 다음과 카카오가 당분간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운영하되 공통부문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부문부터 순차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통합 법인의 직원 수는 다음의 2600여명과 카카오의 600여명을 합한 3200여명이 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메이드 주가 급등…13% 가까이 뛴 이유는 ‘카카오톡’?

    위메이드 주가 급등…13% 가까이 뛴 이유는 ‘카카오톡’?

    위메이드 주가 급등…13% 가까이 뛴 이유는 ‘카카오톡’? 위메이드의 주가가 다음과 ‘카카오톡’의 카카오 합병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시4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거래일보다 5350원(12.92%)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카카오 지분 5.67%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다. 다음과 카카오 합병으로 지분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내 2위 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가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다음과 카카오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 카카오’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과 카카오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이번 합병에 따라 시가총액 규모(카카오는 장외거래 금액 기준)가 3조원을 넘는 거대 인터넷 통신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또 네이버가 주도해온 포털과 모바일 시장의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음 카카오 합병, 관련주 주가까지… 어떻게 변했길래

    다음 카카오 합병, 관련주 주가까지… 어떻게 변했길래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톡’의 카카오가 합병한다는 소식에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상한가로 장을 시작한 뒤 오전 10시6분 현재 5000원(12.08%) 오른 4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는 카카오의 우선주 150만주(5.6%)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의 지분 0.05%를 가지고 있는 있는 삼지전자도 같은 시각 330원(8.60%) 올랐다. 김범수 카카오톡 의장의 개인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 펀드에 출자한 바른손은 상한가까지 올랐다. 대표이사가 지분을 투자한 네오위즈홀딩스 역시 같은 시각 300원(2.26%) 상승했다. 한편 이날 국내 2위 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가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다음과 카카오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 카카오’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과 카카오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이번 합병에 따라 시가총액 규모(카카오는 장외거래 금액 기준)가 3조원을 넘는 거대 인터넷 통신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또 네이버가 주도해온 포털과 모바일 시장의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메이드, 다음-카카오 합병에 주가 급등…어떤 연관 있길래

    위메이드, 다음-카카오 합병에 주가 급등…어떤 연관 있길래

    위메이드, 다음-카카오 합병에 주가 급등…어떤 연관 있길래 위메이드가 다음과 ‘카카오톡’의 카카오 합병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거래일보다 5500원(13.29%)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카카오 지분 5.67%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다. 다음과 카카오 합병으로 지분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내 2위 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가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다음과 카카오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 카카오’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과 카카오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이번 합병에 따라 시가총액 규모(카카오는 장외거래 금액 기준)가 3조원을 넘는 거대 인터넷 통신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또 네이버가 주도해온 포털과 모바일 시장의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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