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총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견책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시련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농장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소란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551
  • 막차로 떠난 ‘40대 기수’…이철승 전 신민당 대표 별세

    막차로 떠난 ‘40대 기수’…이철승 전 신민당 대표 별세

    고인 유지 따라 가족장으로 1970년대 고 김영삼(YS)·김대중(DJ) 전 대통령과 함께 ‘40대 기수론’을 주창했으며 정계 은퇴 이후 보수 원로로 활동했던 소석(素石) 이철승 전 신민당 대표(헌정회 원로위원회 의장)가 지난 27일 별세했다. 94세. 전주고와 고려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46년 반탁전국학생총연맹 중앙위원장과 전국학생총연맹 대표의장으로서 신탁통치반대운동 및 반공운동을 주도했다. 1954년 제3대 총선 당시 전주에서 무소속으로 등원했고 4·5·8·9·10·12대까지 7선 의원을 지냈다. 1954년 이른바 ‘사사오입 개헌’ 때 개헌에 반대해 국회 부의장 멱살을 잡고 항의했던 일화가 유명하다. 1955년 민주당 창당을 주도했고 국회 국방분과위원장(1960년), 국회부의장(1973년), 신민당 대표최고위원(1976년)을 지내는 등 제3·4 공화국 시절 야권 거물로 활동했다. 특히 1970년 신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YS, DJ와 함께 ‘40대 기수론’의 한 축을 이뤄 경쟁했다. 당시 이 전 대표는 YS와 단일화를 이뤘으나 1차 투표에서 YS가 과반 득표에 실패하자 2차 투표에서는 DJ 지지로 돌아서 DJ가 대선 후보로 선출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전 대표는 제1야당인 신민당 대표 시절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며 초당적 외교를 주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박정희 정권과의 타협에 기반한 중도통합론을 주장했을 때는 ‘사쿠라 논쟁’에 휩싸이기도 했다. 12대 국회에선 민정당의 내각제 개헌 주장에 동조해 야권의 반발을 샀다. 정계 은퇴 이후에는 자유민주총연맹 총재(1987년), 자유민주민족회의 대표상임의장(1994년) 등 보수 원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달 초 얻은 감기 증세가 악화돼 입원하면서 북핵 문제를 두고 “세월이 하 수상하다”고 걱정했고, 죽음을 직감했을 때도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 달라”고 주위에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전의 소원 두 가지는 “평양에 가서 냉면을 먹고, 평창올림픽을 보는 것”이었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28일에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등 각계의 조문이 이어졌다. 장례 형식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가족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창희 여사와 아들 이동우 전 호남대 교수, 딸 이양희 유엔 미얀마인권보호관, 사위 김택기 전 의원이 있다. 발인은 다음달 2일이며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편리하네”…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확대

    한국예탁결제원이 주주 편의성을 위해 도입한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제도가 확대되고 있다. 2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투표 이용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27개사와 코스닥 279개사 등 총 416개사에 이른다. 2014년 34개사에 비해 1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 15일 기준으로 77개사가 계약을 맺었다. 예탁결제원이 2010년 도입한 전자투표는 주주가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전력공사와 신한지주, NH투자증권, 한화케미칼, 대우증권, 현대증권, 풍산, 아시아나항공, 카카오 등이 시행했다. 지난해 1월 도입한 전자위임장도 작년에만 431개사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77개사가 추가로 합류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부터 ‘펀드넷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자산운용사가 펀드 보유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는 데 필요한 모든 업무를 통합 지원한다. 펀드넷은 예탁결제원이 2004년 구축한 자산운용시장 지원 플랫폼이다. 이달 초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 대우증권 임시 주총에 앞서 처음으로 펀드넷을 통한 전자적 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대다수 12월 결산법인은 3월 셋째주와 넷째주 서울 및 수도권에서 주총을 집중적으로 개최하는데 주주들은 시간과 공간적 제약으로 직접 참석하기가 어렵다”며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을 도입하면 주주 편의성 향상은 물론 회사도 의결정족수 확보가 쉬워지는 등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뉴스 플러스] CJ헬로비전 주총서 SK합병 승인

    CJ헬로비전이 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을 승인했다. KT와 LG유플러스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정부의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 심사 과정에서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CJ헬로비전은 26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계약서 승인안을 통과시켰다. 총발행 주식의 75.2%(5824만 1752주)가 참석한 가운데 이 중 97.15%가 찬성, 전체 발행 주식 수 기준 73.06% 찬성으로 안건이 승인됐다.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이날 “현행법 위반 소지가 다분한 주총”이라며 반발했다.
  • CJ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합병…KT와 LGU+ “방송통신 시장 대 변환?“

    CJ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합병…KT와 LGU+ “방송통신 시장 대 변환?“

    CJ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합병…KT와 LGU+ “방송통신 시장 대 변환?“ CJ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합병 CJ헬로비전이 26일 주주총회에서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안을 결의하면서 방송통신 시장의 대 변환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경쟁 업체들은 ”독과점 우려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경쟁업체인 KT와 LG유플러스는 이날 공동 입장 자료를 내고 “이번 인수합병은 방송통신 시장 독점화로 이어져 공정한 시장 경쟁을 저해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고 국가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KT와 LG유플러스는 합병 비율이 불공정 산정됐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이번 합병이 소액주주 이익 침해 가능성, 정부의 인수합병 승인이 불확실한 가운데 주식매수청구권 등의 행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주주와 채권자의 권리 훼손 가능성 등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수 귀환 늦어진 대기업 후계 ‘눈치작전’

    총수 귀환 늦어진 대기업 후계 ‘눈치작전’

    최태원 SK회장 등기이사 복귀 한화회장 2019년까지 등재 못해 ‘장자 우선’ 삼형제 지분다툼 불씨 CJ회장은 재판 중… 공백 장기화 재판장에 섰던 재벌 총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다음달 SK㈜ 등기이사로 공식 복귀한다. 형이 집행 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재판이 끝나지 않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경영 전면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SK는 과감한 투자와 신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았지만 한화와 CJ는 총수의 귀환이 늦어지면서 후계 구도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김 회장과 이 회장은 배임죄 등으로 각각 5년 집행유예와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 회장은 집행유예가 끝나는 2019년까지 계열사 이사 등재가 불가능하다. 김 회장은 2014년 유죄가 확정돼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등 6개 계열사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CJ E&M과 CJ오쇼핑 등 주요 계열사의 등기이사를 겸했던 이 회장은 임기 만료 후 재선임하지 않는 방식으로 경영 뒷선으로 물러났다. 다음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CJ㈜와 CJ제일제당 등기이사직도 내놓을 전망이다. 김 회장의 복귀가 늦어지면서 한화 내부에서는 예전과 다른 움직임이 관측된다. 김 회장의 세 아들이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서면서 젊은 임원들이 향후 주도권을 잡기 위해 ‘줄타기’에 한창이다. 김 회장을 ‘체어맨’(CM)으로 부르며 절대 충성하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한화에 정통한 관계자는 “그룹 경영기획실에서 컨설턴트를 고용해 후계구도 짜기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면서 “회장이 복귀를 해도 경영을 직접 챙기는 기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보고 누가 후계를 이을지 ‘눈치작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화는 장남 승계 원칙에 따라 창업주 고(故) 김종희 회장을 이어 장남 김승연 회장이 그룹을 물려받았다. 이 과정에서 동생 김호연 전 빙그레 회장과 3년여간 31차례에 걸친 지리멸렬한 재판을 거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후대에는 이런 분쟁이 없도록 장남 김동관 전무에게 지분을 더 많이 할당했다. 김 전무의 ㈜한화 지분은 4.41%로 동생들(차남 김동원, 삼남 김동선 각각 1.66%)보다 많다. 세 아들이 100% 지분을 보유한 한화S&C는 김 전무가 50%로 가장 많다. 하지만 ‘장자 우선’ 원칙이 향후 세 형제간의 지분다툼을 불러올 불씨를 제공했다는 시각도 그룹 내에서는 적지 않다. 김 전무는 2012년 김 회장이 법정 구속된 이후 비상경영 체제가 가동됐을 때 최금암(여천NCC 대표) 당시 경영기획실장과 그룹 인사에 관여했다. 당시 김 회장 라인과 미묘한 ‘갈등’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화 내부에서는 “면세점 사업에 주력하는 김동선 한화건설 과장이 향후 ‘복병’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부실장은 서울 신사동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온라인 신사업에 공을 들이며 후일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J는 후계 구도의 밑그림이 없는 상황이다. 이 회장이 지난해 12월 열린 파기환송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결국 징역형을 피하기 어려워졌고 건강마저 악화한 터라 2013년 7월부터 시작된 경영 공백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재계는 CJ의 승계 플랜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파기환송심 이후 이 회장이 CJ올리브네트웍스의 보유 지분 전부인 11.35%를 아들 선호(26)씨와 딸 경후(31)씨, 조카 소혜·호준씨 등 4명에게 증여하면서 후계 작업이 본격화하는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선호씨는 이 회사 지분율이 15.84%로 늘어 최대 주주에 올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검찰로 공 넘어간 엘리엇 ‘5%룰’ 제재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경영권 분쟁 논란을 주도했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5%룰’(지분 보유 공시 의무)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엘리엇에 대한 제재안을 확정하고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다. 자본시장법상 특정 회사 지분을 5% 이상 보유하면 5일 이내 공시해야 한다. 엘리엇은 이를 피하기 위해 외국계 증권사들과 파생상품인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맺고 미리 삼성물산 지분을 확보한 뒤 한 번에 명의를 바꾸는 방식의 편법을 쓴 것으로 금융 당국은 판단했다. 엘리엇은 지난해 6월 4일 삼성물산 지분 7.12%(1112만 5927주)를 갖고 있다고 공시하면서 시장에 전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을 추진하자 반대를 주장하며 주총에서 표 대결을 벌였지만 실패했다. 당시 엘리엇은 6월 2일까지 삼성물산 주식 4.95%(773만 2779주)를 보유하고 있다가 이튿날 보유 지분을 2.17%(339만 3148주) 추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국은 엘리엇이 TRS 계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지배한 지분까지 더하면 6월 4일이 아닌 5월 말 이미 대량 보유 사실을 공시했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금융 당국은 미국과 독일 등의 판례를 조사한 결과 TRS를 활용한 지분 확대 행위에 대한 처벌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 국내에서 편법 TRS 활용이 적발돼 제재 대상이 된 것은 처음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비즈+] 최태원 회장 SK㈜ 등기이사로

    [비즈+] 최태원 회장 SK㈜ 등기이사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년 만에 그룹 지주사인 SK㈜ 등기이사에 오른다.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 등기이사 복귀설도 있었지만 최 회장은 책임 경영 차원에서 지주사 등기이사만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SK㈜는 25일 정기 이사회를 소집하고 최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등 주주총회 안건을 논의한다. SK㈜ 주주총회는 다음달 18일 열린다. 최 회장은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회사 돈 횡령 혐의로 징역 4년을 확정받은 뒤 같은 해 3월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았다. 이후 지난해 8월 특별사면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최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SKC 회장은 그룹 모태 기업인 SK네트웍스 사내이사,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유정준 SK E&S 사장은 SK이노베이션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5대 금융회사 사외이사 새달 대폭 물갈이 예고

    은행권 사외이사가 다음달 대거 교체될 전망이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하나·신한·농협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등 5대 금융사의 사외이사 37명 중 26명(70.3%)의 임기가 마무리된다. 금융위원회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 규준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사외이사는 통상 2년 임기가 보장되고, 이후 1년씩 연임해 최장 5년까지 업무를 볼 수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사외이사 10명 가운데 7명이 2년 이상 임기를 채웠다. 이 중 남궁훈, 권태은, 김석원 이사 등 3명은 5년 임기를 꽉 채워 교체가 확실하다. 임기가 남은 이상경, 고부인, 이만우, 정진 이사도 교체 가능성이 있다. 하나금융지주도 8명의 사외이사 중 윤종남, 박문규, 송기진, 김인배, 홍은주, 이진국 등 6명의 임기가 다음달 끝난다. KB금융의 사외이사 7명 전원은 다음달 1년 임기를 마친다. KB금융은 이른바 ‘KB 내분사태’ 때 사외이사 권력화를 견제하고자 2년인 사외이사 임기를 1년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최영휘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최운열, 유석렬, 이병남, 박재하, 한종수, 김유니스 등 이사 전원이 교체될 수도 있다. 농협금융에는 6명의 비상근이사 중 김준규, 손상호 이사 등 4명의 임기가 끝난다. 우리은행은 현재 6명의 사외이사 중 오상근, 최강식 이사가 임기 2년을 채웠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말 사퇴한 김준기 이사를 대체할 사람이 필요해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최대 3명이 새로 선임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최삼규 국민일보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

    최삼규 국민일보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

    국민일보는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삼규(63)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최철웅(66) 전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은 감사로 신규 선임됐다.
  • 최삼규 국민일보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

    최삼규 국민일보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

    국민일보는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삼규(63)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최철웅(66) 전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은 감사로 신규 선임됐다.
  • BNK금융지주 성세환 회장, 차기 회장 후보 단독 추천

    BNK금융지주 성세환 회장, 차기 회장 후보 단독 추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BNK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지난 3일 1차 회의에서 단독후보로 선정한 성 회장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과 자격요건 검증 절차를 밟고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최종 결의했다. 위원회는 다음달 25일 열릴 주주총회에 3년 임기 차기 회장 후보로 성 회장을 추천한다. 위원회는 “성 회장이 지난 임기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시현했고, 그룹 숙원이었던 경남은행 계열사 편입과 완전 자회사화, 조직 조기 안정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현재 대내외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계획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려면 안정적인 지배구조 아래에서 조직 전체를 아우르는 탁월한 통솔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성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BNK금융지주는 이날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도 열어 경남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로 현 경남은행장인 손교덕 행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직 외부에 개방할 것”

    삼성전자가 이사회 의장직을 외부 인사에게 개방한다. 주주 이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1년에 한 번 하던 배당을 3개월마다 가능하도록 정관을 고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일부 변경 및 신규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삼성전자는 이사회 의장 선임 절차를 설명한 정관 제29조를 변경해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사 가운데서 의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기존 정관은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하도록 했다. 주총을 거쳐 정관이 개정되면 사외이사도 의장을 맡을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부 인사인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직을 개방하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주총을 통해 임기가 만료된 김은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대신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가 만료된 이인호 전 신한은행장과 송광수 전 검찰총장은 재선임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연 1회 중간 배당이 가능하도록 한 정관을 고쳐 분기 배당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지난해 헤지펀드 엘리엇의 공격을 받은 삼성전자는 주주 친화 정책의 하나로 분기 배당 도입을 예고했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롯데, 신동주 주총 요구에도 “경영권 바뀔 가능성 없다” 낙관

    롯데, 신동주 주총 요구에도 “경영권 바뀔 가능성 없다” 낙관

    롯데, 신동주 주총 요구에도 “경영권 바뀔 가능성 없다” 낙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2일 동생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한 롯데홀딩스 경영진 교체를 위해 임시주총을 요구한 데 대해 롯데는 “경영권이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전 부회장이 홀딩스의 주주로서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할 권리를 가진 것은 맞고, 상법과 회사 정관에 따라 별다른 이유가 없는 한 임시주총이 실제로 열릴 것”이라면서 “하지만 지난해 8월 임시주총 당시와 마찬가지로 신 전 부회장의 우호지분이 과반을 넘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현재까지 알려진 롯데홀딩스 지분 구성은 ▲ 광윤사(고준샤·光潤社) 28.1% ▲종업원지주회 27.8% ▲관계사 20.1% ▲임원 지주회 6% ▲투자회사 LSI(롯데스트레티지인베스트먼트) 10.7% ▲가족 7.1% ▲롯데재단 0.2% 등이다.이 가운데 신동주 전 부회장의 확실한 우호지분은 지난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지분 위임에 따라 신 전 부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광윤사의 28%뿐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약 1% 남짓인 신 전 부회장의 개인 지분을 더해도 최대 30%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17일 롯데홀딩스 임시 주총장에서 벌어진 첫번째 신동주-신동빈 형제간 표 대결에서도 동생 신동빈 회장이 ‘완승’을 거둔 바 있다. 15분 만에 신동빈 회장이 제안한 사외이사 선임 건, ‘법과 원칙에 의거하는 경영에 관한 방침’의 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기 때문에 적어도 신동빈 회장의 우호지분이 과반을 넘는다는 얘기다. 롯데그룹 측은 이후 우호지분 판세에 거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현 경영진 해임을 위한 임시주총이 열려도 신동주 전 부회장의 희망대로 가결돼 해임이나 교체가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반면 신동주 측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홀딩스의 후계자는 장남 신동주”라고 지목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근거로 27.8%의 지분을 가진 ‘종업원 지주회’의 마음을 자신들 쪽으로 돌릴 수 있다고 믿는 분위기다.이날 임시주총 요구와 함께 신격호 총괄회장이 등장하는 동영상을 다시 언론에 공개한 것도 이 같은 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주총 요구는 합법적이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이 없지만 또다시 연로한 신격호 총괄회장의 언행을 활용해 언론 플레이를 시도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롯데는 상법상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주총과 이사회 등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경영진에 경영을 맡길 수밖에 없고, 동영상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이 누구를 지목하느냐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스코 계열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대우로 사명 바꾸기로

    포스코그룹의 종합상사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사명을 ‘포스코대우’로 바꿀 예정이다. 김영상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4일 인천 컨벤시아에서 열린 사내 최고경영자(CEO) 특강에서 “포스코대우가 새 이름으로 유력하다”면서 “포스코그룹의 정체성과 대우의 브랜드파워를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사명”이라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3월 예정인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정식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권오준의 쇄신… 임원 110명 줄였다

    권오준의 쇄신… 임원 110명 줄였다

    황은연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 선임 실·본부 단위 조직 22% 감축 포스코그룹이 1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이날 인사·노무·홍보 등을 총괄하는 경영인프라본부장인 황은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도 선임될 예정이다. 이영훈 재무투자본부장(부사장)은 포스코켐텍 사장으로 선임됐다. 재무투자본부는 연구·개발(R&D) 기능을 추가해 기술투자본부로 이름이 바뀐다. 철강솔루션마케팅 실장인 장인화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기술투자본부장을 맡는다. 포스코는 2014년 권오준 회장 취임 후 지금까지 철강생산, 철강사업(판매), 재무투자, 경영인프라 등 4개 부문장 체제를 유지해 왔다. 권 회장과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사장) 2인 대표이사 체제에는 변동이 없다. 3월 주총 이후 기준 포스코 사내이사로는 기존의 두 대표이사, 철강사업본부장인 오인환 부사장 외에 황은연 사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성균관대 법대 출신인 황 사장은 철강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포스코 CR본부장 및 포스코에너지 사장을 거쳐 지난해 포스코 경영인프라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스코는 “기업 체질 개선 및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강도 쇄신 원칙에 따라 조직 축소와 업무 통합을 통해 3월 1일 기준 그룹 전체 임원 규모를 기존의 369명에서 110명 줄인 259명으로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권 회장이 2014년 3월 취임 이후 역점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경영 쇄신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관리 및 지원 조직 최소화와 유사 기능 간 통폐합을 통해 실·본부 단위 조직도 22% 감축한 179개로 조정했다. 권 회장 취임 이후 경영 쇄신의 구심점으로 출범한 가치경영실은 가치경영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기존 재무투자본부 내 재무실을 가치경영센터에 편입시켜 그룹 경영전략 및 재무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 사장에 한찬건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을 선임했다. 한 사장은 대우인터내셔널 입사 이래 다양한 글로벌 경험 및 경영 역량 등을 인정받아 왔다. 포스코켐텍으로 이동하는 이영훈 사장은 앞으로 이차전지 음극재 등 그룹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포스코켐텍의 경쟁력을 높일 적임자란 설명이다. 계열사 SNNC의 사장에는 김홍수 포스코 철강기획실장(전무),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에는 박성호 포스코 기술연구원장(부사장),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에는 우종수 RIST 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경제활성화 2법 내용은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은 기업의 인수합병을 한 번에 쉽게 하도록 해 기업의 활력을 돕자는 취지의 법안이다. 지난해 7월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해 소관 상임위인 산업통산자원위원회의 최대 쟁점 법안이 됐다. 기업활력제고법이 적용되면 주주총회 소집 절차가 간소화돼 120일 정도 걸리는 합병을 45일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게 해당 법안의 설명이다. 합병 후 신설되는 법인의 등록면허세를 깎아주고 주식양도차익 과세 연기 등 세제 혜택을 주기도 한다. 우선순위 법안으로 설정된 데 대해 야당은 일부 대기업의 이해관계를 정부·여당이 대변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이며 법안 논의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삼성SDS 합병을 위한 법안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법 적용 대상을 한정하자는 의견과 조선, 철강, 석유화학과 같은 공급과잉 업종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하자는 입장 등을 제시하며 새누리당과 합의를 진행해 왔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법으로 정부가 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세우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여당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대표적인 법안으로 선전해 온 반면, 야당은 의료산업을 영리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3년 넘게 정쟁의 대상이 됐다. 통상 논란이 없는 다른 기본법과 달리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국회의 대표적인 쟁점 법안으로 꼽혀 왔다. 야당은 서비스산업의 정의에서 보건·의료를 삭제하고 별도 소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분야를 전담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고, 여당은 보건·의료의 경우 타법을 우선 적용하는 타협안을 야당에 제시했다. 더민주는 우선 적용 법안을 여당에 제출한 상태다. 또 야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연계한 사회적경제기본법에서 사회적경제를 위한 기금 설치에 동의해줄 것을 요구하는 최종 입장을 여당에 제시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동서발전 사장 기재부출신 김용진 남부발전 윤종근·중부발전 정창길

    동서발전 사장 기재부출신 김용진 남부발전 윤종근·중부발전 정창길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 사장에 처음으로 기획재정부 출신이 선임됐다. 그동안 산업통상자원부나 발전업계 관계자가 선임돼 왔다는 점에서 최근 공무원 인사의 특징인 기재부 우세가 다시 확인됐다. 한전 발전 자회사인 동서·남부·중부발전 세 곳은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이들은 산업부 제청, 인사혁신처 재가 등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면 사장으로 확정된다. 동서발전은 기재부 출신인 김용진(왼쪽)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단장은 기재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거쳤다. 남부발전은 윤종근(가운데) 전 한전 서울지역본부장, 중부발전은 정창길(오른쪽) 전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을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머니투데이 더벨 대표이사에 성화용씨

    머니투데이 더벨은 19일 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부사장 겸 편집국장에 성화용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성 대표는 머니투데이 산업부장, 시장총괄부장, 부국장을 거쳐 더벨 편집국장을 맡아 왔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달리는 세계 기업들] 삼성의 ‘짬뽕 혁신’… IT정글 실리콘밸리서 ‘개방’ 맛내다

    [달리는 세계 기업들] 삼성의 ‘짬뽕 혁신’… IT정글 실리콘밸리서 ‘개방’ 맛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 위치한 기업 ‘스마트싱스’(SmartThings)는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스마트홈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IoT 센서와 허브로 구성된 세트를 집 안에 설치하는 간단한 작업만으로 집 안의 전등과 가전을 제어하고, 스마트폰으로 집에 누가 들어왔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점찍은 파트너가 바로 스마트싱스다. 삼성전자는 2014년 설립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던 스마트싱스를 인수했다. 이후 스마트싱스의 IoT 기술은 삼성전자의 스마트TV, 냉장고와 결합됐다. BMW의 전기차와 집을 연동하는 스마트카-스마트홈 솔루션에도 적용됐다. 삼성의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이 차세대 먹거리인 사물인터넷 분야의 기술혁신으로 이어진 셈이다. 삼성전자는 ‘협업’과 ‘개방’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영역에서의 수직 계열화를 통해 주요 기술 자체 개발을 고수하던 시대는 옛말이 됐다. 삼성이 주목하고 있는 곳은 글로벌 정보기술(IT) 혁신의 중심인 실리콘밸리다. 실리콘밸리는 스탠퍼드를 비롯한 31개 대학과 애플, 구글 등 100여개 글로벌 IT 기업이 밀집해 있는 거대한 IT 생태계다. 삼성전자는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와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 삼성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GIC)를 실리콘밸리에 세웠다. SSIC는 부품 분야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관련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GIC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와 인큐베이션, M&A를 주도한다. 지난해에는 반도체 등 부품 분야의 연구개발과 마케팅, 고객지원 등의 역량을 집결한 DS(부품) 부문 미주총괄(DSA)을 설립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승용차로 1시간 남짓 걸리는 새너제이에는 총 10층짜리인 삼성의 DSA 건물이 우뚝 서 있다. 삼성전자는 1983년 판매개발법인을 설립하며 처음 미국 땅에 발을 들였다. 그 뒤 30여년이 지난 지난해 9월 DSA 신사옥이 준공됐다. 지난 8일 찾은 사옥은 ‘개방’이라는 키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건물이었다. 전체 수용 인원이 2000명인 사옥은 회의실과 연구공간, 건물과 건물 사이의 경계를 없앤 ‘뚫린 공간’이었다. 직원들은 자유롭게 시간을 정해 출퇴근하고 근무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독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실리콘밸리에서 벤처기업들에 대한 공격적인 M&A를 이어 왔다. SSIC는 지난해에만 1000여개의 회사를 검토해 54개의 회사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GIC는 37개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이 중 80% 이상의 업체와 협업 중이다. 손영권 SSIC 최고전략책임자(CSO·사장)는 “삼성이 그동안 반도체 등 핵심 비즈니스를 주도하고 시장 점유율을 유지한 것만 가지고는 성공할 수 없다”면서 “새로운 산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것을 한국으로 들여와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개방형 혁신’은 곳곳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GIC의 ‘스마트싱스’와 ‘루프페이’의 인수가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루프페이가 보유한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술을 삼성페이에 사용해, 삼성페이에 ‘범용성’이라는 날개를 달았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의 개방형 IoT 플랫폼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기어S2‘의 원형 디스플레이와 회전형 베젤, 삼성페이의 지문인식 기능 등은 SRA의 성과다. 손영권 사장은 “실리콘밸리는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터”라면서 “다양한 글로벌 회사를 살펴본 덕분에 루프페이 같은 성공적 사례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개방형 혁신에는 스타트업의 핵심기술뿐 아니라 인재와 벤처문화의 수혈이 필수적이다. 이 임무를 담당한 GIC는 이재용 부회장 체제의 핵심 조직으로, GIC를 이끄는 데이비드 은 대표는 최근 삼성전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데이비드 은 사장은 “GIC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우수한 사례를 삼성으로 가져오는 문화적 변화 주도자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하드웨어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결합해 맛있는 ‘짬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새너제이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내 딸 금사월’ 손창민 수난사… “끝없는 추락

    ‘내 딸 금사월’ 손창민 수난사… “끝없는 추락"

    ‘내 딸 금사월’ 손창민 수난사… “끝없는 추락" 내 딸 금사월 손창민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손창민(강만후)이 전인화(신득예)에 ‘화끈하게’ 당했다. 9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37회에서 손창민은 각종 수난을 당했다. 전인화(신득예)의 속임수에 넘어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진짜 설계도와 박상원(오민호)의 가짜 설계도를 바꿔치기했던 손창민은 당일에서야 그 사실을 깨달았다. 진짜 설계도를 훔쳐 달아나려고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이후 손창민은 보금그룹 부도설 때문에 갑자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손창민은 주주총회에 앞서 회장실을 찾은 안내상(주기황)에게 박세영(오혜상)에 대한 험담을 했지만 오히려 반감을 샀다. 손창민은 또한‘해더 신’으로 변신한 전인화가 미국으로 떠나는 것처럼 연기하자 또 속아 넘어갔다. 손창민은 급한 마음에 그녀의 차를 따라 달리며 창밖으로 몸을 내민 채 소리를 지르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