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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銀 임추위에 예보측 인사 참여 안 한다

    정부가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 과정에 직접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월 민선 1기 행장 선출 때와 마찬가지로 과점주주가 추천한 5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5두마차’로 운영된다. 우리은행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예금보험공사 측 비상임이사가 참여하지 않는 기존 임추위 구성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우리은행의 자율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는 것이 시장과 고객, 주주에게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보는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에 대해 최대주주로서의 권리는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관치’ 논란을 우려해 예보의 임추위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조만간 임추위를 개최해 은행장 후보자 자격요건 선정 등 후임 은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은행장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 개최일은 추후 확정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YTN 새 사장에 최남수 내정…노조, 강력 반발

    YTN 새 사장에 최남수 내정…노조, 강력 반발

    YTN 신임 사장에 최남수 전 머니투데이방송 대표이사가 5일 내정됐다. 최 사장 내정자는 오는 12월 22일로 예정된 YTN 임시 주주총회에서 YTN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주총일로부터 3년이다.하지만 언론노조 YTN지부가 강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 앞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YTN지부는 이날 최 사장 내정자에 대해 “위기 상황에서 회사를 두 번이나 등지고, 지난 9년 언론 암흑기 동안 호의호식했던 인물”이라며 “자기 이익과 안위를 위해 거취를 결정하고 고통받는 YTN을 불구경했던 인사가 이제 와서 회사를 경영하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2008년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 시도’로 해고 6명 등 대량 해직·징계 사태를 겪은 YTN은 조준희 전 사장이 임기 중인 지난 5월 사의를 표명하면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최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 SBS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1995년 YTN에 합류해 경제부장과 경영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2008년 머니투데이방송으로 자리를 옮겨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측, 두 달 만에 촬영 재개? “사장 해임되는 경우..”

    ‘나 혼자 산다’ 측, 두 달 만에 촬영 재개? “사장 해임되는 경우..”

    MBC ‘나 혼자 산다’ 측이 두 달만에 촬영을 재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4일 보도된 촬영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대해 “다음주 노조의 목표인 김장겸 사장 해임과 관련된 진전이 있을 경우 대비한 예비 촬영 스케줄”이라며 “노조와 상의해 정했으며 노조의 목표가 이뤄지지 않을경우 촬영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나 혼자 산다’가 오는 6일 새로운 방송 분량을 위해 녹화를 진행한다며 최근 출연진과 제작진에 해당 내용이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은 9주째 결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MBC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 노조) 조합원 93.2%가 총파업을 찬성하자, 김장겸 MBC 사장과 현 경영진의 퇴진과 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지난 9월 4일 0시부터 현재까지 총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일 MBC 지분 70%를 소유한 방송문화진흥회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고영주 전 이사장의 불신임 안건과 이사직 해임 건의안을 가결했고, 오는 8일에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을 의결하기로 확정했다. 김장겸 사장 해임안은 MBC 주주총회를 통과해야 최종 확정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영주 불신임·이사 해임 건의안 가결

    고영주 불신임·이사 해임 건의안 가결

    野측 이사 반발… 회의장 나가 김장겸 해임안 이르면 8일 상정 MBC파업 조만간 마무리될 듯 KBS 보궐이사 조용환 변호사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의 이사장직 해임안이 가결됐다. 60일째에 접어든 MBC 총파업 사태도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방문진은 2일 오후 2시 정기 이사회를 열고 3시간여 만에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 및 이사 해임 건의 결의건’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앞서 여권 이사들은 안건 제출 서류를 통해 “방문진의 대표로서 MBC 경영진의 잘못과 비리를 감싸고 비호해 온 고 이사장의 책임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더이상 방문진 이사장은 물론 이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야권 측 이사들의 반발이 심해 의결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었다. 고 전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이완기 의장 대행이 의사봉을 잡았다. 야권 측 추천 이사인 권혁철, 이인철 이사는 안건 상정 절차와 내용에 문제가 있다며 불신임 안건을 두고 토론하던 도중 퇴장했다. 결국 고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 및 이사 해임 결의는 김경환, 유기철, 이완기, 이진순, 최강욱 등 여권 측 이사 5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김광동 이사는 기권했다. 방문진 이사회 규정상 과반수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공석이 된 방문진 이사장직에는 이완기 이사가 호선으로 선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야권 이사들의 반발로 결정이 계속 미뤄진 2016년 MBC 경영평가보고서 채택 안건도 상정돼 1차 수정본을 최종 보고서로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해임안도 이르면 오는 8일 상정될 예정이다. 방문진 이사회에서 김 사장의 해임까지 가결되면 두 달 이상 진행되고 있는 MBC 파업도 조만간 종료될 전망이다. 이사회에서 가결되면 MBC는 주주총회를 통해 해임을 최종 확정하지만 방문진이 MBC의 1대 주주(지분 70%)이기 때문에 이사회 의결이 사실상 확정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MBC와 더불어 총파업이 진행 중인 KBS 보궐이사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의 조용환 변호사가 추천됐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지난달 사퇴한 김경민(구여권 측) 이사 후임으로, 현 여권 측의 의사가 많이 반영됐다. 조 변호사가 결격 사유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임명되면 KBS 이사회는 구 여권 6명, 구 야권(현 여권) 5명으로 재편된다. 현재 법무법인 지평에서 활동 중인 조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인권재단 사무총장, 방송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1988년 민변의 창립 멤버이며, 2003~2006년 방송위원회 시절 비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임기는 전임자의 임기인 내년 8월 31일까지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인도서 화력발전소 보일러 폭발…최소 15명 사망, 100여명 부상

    인도서 화력발전소 보일러 폭발…최소 15명 사망, 100여명 부상

    인도에서 화력발전소 보일러가 폭발해 최소 1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뉴스18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레바렐리 지역 운차하르에 있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가 폭발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이 발전소는 인도 국영기업 NTPC가 운영하는 500MW급이다. 사고 당시 발전소 안에는 150여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부상자 대부분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는 1988년부터 모두 6개 발전소가 들어섰으며 폭발이 일어난 발전소는 지난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발전소는 가동을 중단했으며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기 아디티아나트 우타르프라데시 주 주총리는 사망자 유가족에게 20만 루피(345만원), 중상자에게는 5만 루피를 지급하도록 지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장겸 해임 수순…MBC 사태 마무리될까

    김장겸 해임 수순…MBC 사태 마무리될까

    이르면 6일 임시 이사회 열릴 듯김, 주총 전 자진사퇴 가능성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여권 측 이사들이 1일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제출했다. 총파업 59일째에 접어든 MBC 사태가 조만간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경환·유기철·이완기·이진순·최강욱 등 방문진 이사 5명은 이날 ‘MBC 김장겸 사장 해임 결의의 건’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방문진 사무처에 제출했다. 이들은 해임안에서 “김 사장은 방송법과 MBC 방송강령을 위반, 헌법에 보장된 사상과 언론의 자유를 짓밟고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훼손해 왔다”며 “MBC를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어 공영방송으로서 공적 책임은 뒷전으로 밀려났고 MBC의 신뢰도와 영향력은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유기철 이사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사장이 소명 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2일 정기 이사회에서 해임 안건을 논의할 임시 이사회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권 측 이사들이 오는 7~1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7 한국·태국 국제방송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라 임시 이사회는 이르면 6일, 늦으면 13일 이후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김 사장은 취임 9개월 만에 해임 수순을 밟게 됐다. 최근 2명의 보궐이사 선임으로 방문진 이사진의 여·야 비율이 5대4로 재편됨에 따라 해임안이 이사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사회에서 해임안이 통과하더라도 MBC가 주주총회를 소집해 최종 결정해야 해임이 확정된다. 해임안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MBC 사측은 주총 소집 2주 전에 이를 주주들에게 통보해야 한다. 만약 MBC 사측이 주총을 소집하지 않으면 주주들이 법원 허가를 거쳐 열 수 있다. MBC 지분의 70%를 방문진이, 나머지 30%를 정수장학회가 가지고 있다. 주총이 열리기 전 김 사장이 자진 사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재철 전 사장의 경우 이사회 해임안 의결 뒤 주총에서 확정되기 전 사퇴하며 잔여 임기에 대한 위로금을 수령했다. 이에 방문진 여권 측 이사들은 해임안 의결 뒤에는 자진 사퇴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2일 정기 이사회에는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 또 야권 측 이사들의 반발로 계속 미뤄진 2016년 MBC 경영평가보고서 채택 안건도 다뤄질 예정이라 MBC 사태도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정지원(55)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거래소는 31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단독 추천한 정 사장을 제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거래소 이사장은 증권·선물 회사 등 34개 회원사가 주총에서 회원 지분율(0.4∼5.0%)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선임된다. 정 이사장 임기는 2일부터 3년간이다. 정 이사장의 증권금융 사장 임기는 내년 12월까지지만, 1일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증권금융 사장 후보로는 유광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거래소 본사 소재지인 부산 출신의 정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27회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을 거친 뒤 2015년부터 증권금융 사장을 맡았다.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받는 정 이사장은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등 과제를 안고 있다. 취임 반대 투쟁을 예고한 노조와의 관계도 개선해야 한다. 거래소는 이날 주총에서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이사도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BC 방문진 여권측, 사장 해임절차 착수…파업 새국면?

    MBC 방문진 여권측, 사장 해임절차 착수…파업 새국면?

    11월 1일 해임안 제출, 6일 임시이사회서 결정 유력고영주 이사장 불신임안 가결 돼도 반발 진통 적지 않을 듯KBS는 국정원과 소송전 벌여 정상화 불투명 여권 이사 다수로 재편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가 고영주 이사장에 이어 김장겸 MBC 사장 해임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장기화 조짐을 보였던 MBC 파업사태도 새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방문진 여권 측 이사인 유기철 이사는 31일 “내일(11월 1일) 중으로 방문진 사무처에 김 사장 해임안을 제출할 계획”이라며 “이후 김 사장의 소명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는 “11월 7일부터 고 이사장을 제외한 야권 측 이사들의 해외출장 일정이 예정돼 있다”며 “6일이라도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 사장 해임안을 처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문진 이사회는 당초 여권 측 이사 3명, 야권 측 이사 6명에서 유의선, 김원배 이사의 사퇴에 따른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날 보궐이사 2명 선임으로 여권 측 5명, 야권 측 4명으로 구도가 재편됐다. 만약 방문진이 김 사장의 해임안을 가결하면 MBC는 주주총회를 소집해 김 사장의 해임을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방문진이 MBC 지분의 70%를 보유한 최대 주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방문진의 결정이 주총에서 뒤집힐 가능성은 적다. MBC의 2대 주주는 지분 30%를 보유한 정수장학회다. 그러나 김 사장이 자진 사퇴는 없다는 의사를 지속해서 밝혔고 현재 검찰에서 조사 중인 MBC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해 자신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사회에서 해임이 최종 결정돼도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진 이사회는 다음달 2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안과 이사직 해임 건의안을 동시에 처리할 예정이다. 고 이사장 불신임안은 2015년 10월에도 여권(구 야권) 측 이사 3명이 고 이사장의 ‘문재인 후보는 공산주의자’ 발언을 문제 삼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했으나 부결된 바 있다. 고 이사장에 대한 이번 불신임안이 가결되면 방문진 이사들은 방문진법에 따라 호선을 통해 새 이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고 이사장은 지난 27일 국감에서 “이사 자리를 그만두면 (내가 비리가 있어 물러나는 것이란 오해를) 해명할 기회가 없어진다”며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이사 해임안 가결 때 법정 다툼을 벌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역시 파업 중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국정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관여 의혹 보도’와 관련해 고대영 KBS 사장(당시 KBS 보도본부장)이 국정원의 돈을 받았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 사장을 고소한 상태다. 그러나 KBS는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가 허위사실을 공표해 KBS 명예가 훼손됐다며 서훈 국정원장과 정해구 국정원 개혁발전위원장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관련 의혹에 강경 대응하고 있어 파업 해결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스는 누구겁니까 “다스주식매입운동, 국민재산되찾기”

    다스는 누구겁니까 “다스주식매입운동, 국민재산되찾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과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이에 대해 언급했다.27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출범을 주제로 김어준과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의 대담이 이뤄졌다. 안원구 전 대구지청장은 “첫번째 프로젝트는 다스의 주식을 매입하는 운동을 벌이는 것이다. 원래 비상장주식을 물납했을 경우 사실 과대평가돼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보통 안 팔린다. 반대의 경우인데 못 사게 해 놨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빨리 사줘야 국고가 환수되지 않냐?”고 물으며 실소유주 논란이 끊이지 않는 다스를 언급했다. 김어준은 “마침 또 사는 주식이 좋은 주식이라 나도 부자가 되자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원구 전 대구지청장은 “이명박 씨한테도 상당히 좋은 거다. 자기 거 찾아 준다”며 동의했다. 이에 김어준은 “얼마나 얄미울까”라고 덧붙였다. 안원구 전 대구지청장은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총 19%에 해당되는 금액인데 한 1400억 정도 규모다. 캠코에서 이걸 소액으로 나누어서 13%, 3%, 3% 나누어서 팔도록 해놨다. 3% 정도 되면 그 안에 우리가 주총을 열자고도 할 수도 있고, 서류를 보자고도 할 수 있고, 감사원 선임에도 관여를 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서류도 볼 수 있고 감사 선임도 관여할 수 있냐? 그렇게 되면 얼마나 괴로울까”라고 했다. 안원구 전 대구지청장은 “괴롭기보다는 안 팔리는 걸 우리가 팔아 주는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어준은 “일단 나라에서 고마워할 일이다. 국가적으로는 세금이 환수가 안 되고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주식만 들고 있었는데 국민들이 ‘세금 가져가서 쓰십시오’ 하고 사는 거 아니냐”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래소 이사장 정지원씨 내정

    거래소 이사장 정지원씨 내정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됐다.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면접심사를 거쳐 정 사장을 차기 이사장 후보로 주주총회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되지만, 단독 후보 추천인 만큼 사실상 정 사장이 내정됐다. 추천위는 이날 정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를 상대로 면접심사를 벌인 뒤 정 사장의 손을 들어 줬다. 부산 출신인 정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과 상임위원을 거쳐 2015년부터 증권금융 사장을 맡아 왔다. 이사장 선임 때마다 낙하산 논란을 빚은 거래소는 이번 공모 과정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추가 공모를 하는 등 잡음이 나왔다. 일각에선 정치권이 처음 점찍은 인사를 철회하고 다른 인사를 내세웠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14명이 지원했으나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 등이 중간에 지원을 철회하면서 내정설이 더 불거지기도 했다. 정 사장의 증권금융 임기는 내년 12월까지지만 조만간 사임할 예정이다. 차기 증권금융 사장으로는 유광열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거래소 차기 이사장에 정지원 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내정

    거래소 차기 이사장에 정지원 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내정

    한국거래소의 차기 이사장으로 정지원(55) 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내정됐다.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면접심사를 거쳐 정 사장을 차기 이사장 후보로 주주총회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사장 선임은 10월 말 열리는 거래소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되지만, 단독 후보 추천인만큼 사실상 결정된 셈이다. 부산 출신인 정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인력개발과장,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친 뒤 2015년부터 증권금융 사장을 맡아왔다. 정 내정자는 “아직 선임절차가 남아있다”면서도 “우선 코스닥 시장 활성화가 시급해 보인다. 기업과 투자자를 위한 고객 서비스도 강화하겠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여러 경험을 토대로 자본시장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해 추가 공모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문제없다”…삼성, 민사 1심서 승소

    법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문제없다”…삼성, 민사 1심서 승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문제를 다룬 민사소송의 1심에서 재판부가 합병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의 결론을 내렸다. 삼성물산의 옛 주주였던 일성신약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합병무효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법적 다툼이 일단 삼성 측의 승리로 끝났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 함종식)는 일성신약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합병무효 소송의 선고공판을 열고 일성신약의 청구를 기각했다. 일성신약이 소송을 제기한 지 약 1년 8개월 만의 첫 번째 결론이다. 재판부는 “삼성물산 합병에 총수의 지배력 강화 목적이 수반됐다고 해서 합병 목적이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면서 “합병 비율이 주주들에게 불리했다고 단정할 수 없고, 합병 비율이 다소 주주들에게 불리했다고 해도 이는 현저히 불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진동)는 합병 문제가 “이 부회장의 지배력 강화와 관련이 있다”면서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작업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도움을 기대하고 뇌물을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물산은 2015년 7월 주주총회에서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결의했다. 이에 일성신약과 일부 소액주주는 “제일모직에 유리하게 합병 비율을 결정했다”고 합병에 반대하며 보유 주식매수를 회사에 요구했다. 삼성물산은 회사 주가를 바탕으로 1주당 5만 7234원을 제시했으나 일성신약 등은 너무 낮다며 법원에 합병무효 소송과 함께 별도의 가격 조정을 신청했다. 그동안 일성신약은 “박 전 대통령이 사기업인 삼성과 공모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민연금공단에 합병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지시했다는 점이 형사재판에서 밝혀졌다”면서 합병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반면 삼성 측은 “국정농단 사건과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 의결권 행사가 무관하다는 점이 밝혀졌다”고 반박했다. 양측의 소송전에서 서울고법은 지난해 5월 “합병 거부 주주들에게 제시된 주식매수 청구 가격이 너무 낮게 책정됐다”며 일성신약의 조정 신청을 받아들였다. 당시 고법은 삼성물산이 오너 일가의 이익을 위해 의도적 실적 부진을 겪고, 국민연금도 주가 형성을 도운 정황이 있다며 1주당 적정가를 6만 6602원으로 정했다. 현재 이 사건은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수협은행장에 이동빈 우리銀 전 부행장 내정

    수협은행장에 이동빈 우리銀 전 부행장 내정

    반년 넘게 공석이었던 수협은행장에 이동빈(57)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수협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18일 은행장 공모에 지원서를 낸 14명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이 전 부행장을 은행장 후보로 결정했다. 행추위는 “35년간의 풍부한 은행 경험을 갖춘 여신관리 및 금융전문가로 출범 1주년을 맞는 수협은행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천안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24일 열리는 수협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이 전 부행장은 강원 출생으로 원주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은행권에 발을 들였고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상무와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현재 ㈜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임박한 금융권 인사 태풍 “누가 오나” 촉각

    임박한 금융권 인사 태풍 “누가 오나” 촉각

    국내 금융권이 ‘인사 태풍’에 휩싸일 조짐이다. 채용 비리의 후폭풍에 시달리는 금융감독원은 큰 폭의 임원 ‘물갈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이사장,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등 이미 공석이거나 연말까지 새로 정해져야 하는 굵직한 자리도 여럿이라 이달 말부터 ‘금융권 파워엘리트’들이 이동하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18일 금융권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감사원 감사 결과 채용 비리 의혹이 드러나면서 ‘개혁 대상’으로 지목됐다. 채용 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서태종 수석부원장과 이병삼 부원장보는 지난 12일 사표가 수리됐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17일 국정감사에서 ‘인사와 조직을 전면 개혁하겠다’며 사과했다. 금융권에서는 최 원장이 인적 쇄신 차원에서 부원장과 부원장보 등 임원 13명의 대다수를 교체하고, 4명의 부원장은 전원 외부에서 영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사는 오는 30일 금감원 종합감사 이후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 신임 수석부원장으로는 이해선(행시 29회)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과거 금융감독위원회 등 금융 당국에서 20년 넘게 공직 생활을 보낸 데다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까지 지내는 등 금융 정책과 감독 모두 밝은 인사로 손꼽힌다. 이 시장감시위원장 후임자도 물색 중이다. 은행 담당 부원장에는 금감원 부원장보 출신인 양형근 한국증권금융 부사장과 이석근 신한금융지주 감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증권 담당 부원장에는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에 몸담았던 변호사 출신의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외에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거래소와 증권사들도 인사태풍이 예고돼 있다. 이사장 공모를 진행 중인 거래소는 오는 24일 면접심사와 이달 말 주주총회를 거쳐 새 수장을 결정한다. 유력 후보인 정지원(27회) 증권금융 사장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정 사장은 금융위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 요직을 역임했다. 거래소는 이사장 선출이 완료되면 등기이사와 자회사 코스콤 사장 인선에 나선다. 공석이 되는 증권금융 사장에는 유광열(28회)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거론된다. 유 상임위원은 기재부 국제금융협력국장과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지낸 국제금융통이다. IBK투자증권은 신성호 사장 임기가 지난달 만료됐으나 한 달 넘게 인선을 미루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기재부가 최대 주주인 IBK기업은행의 자회사로 정부의 간택을 받은 인사가 사장으로 온다. 임재택 전 아이엠투자증권 사장, 조한홍 전 미래에셋증권 기업RM(고객관계관리)부문 대표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윤경은·전병조 KB증권 사장도 12월 임기를 마친다. 최근 연임을 확정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이들을 재심임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도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된다. 오는 11월 임기를 끝내는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후임으로는 김창록(13회) 전 KDB산업은행 총재,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미 지난 8월 임기를 끝낸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 후임은 오는 26일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관 출신 인사가 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양천식(16회) 전 수출입은행장이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새달 허인 국민은행장 닻 올린다

    새달 허인 국민은행장 닻 올린다

    차기 KB국민은행장으로 허인(56) 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이 확정됐다. 국민은행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기 은행장으로 허 부행장을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21일부터 2년이다.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허 은행장은 여신, 재무, 전략, 영업 등 은행 내 주요 직무를 두루 거치는 등 이미 준비된 은행장 후보였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허 은행장이 1000개가 넘는 전국 영업점을 고객 실제 생활권에 기반을 둔 공동영업권으로 재편하고 영업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되고 현재 5대 시중은행장 중 가장 젊은 허 은행장이 취임하면서 머지않아 KB금융 주요 계열사와 국민은행 부행장급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금호타이어 새 대표에 김종호 前사장 내정

    금호타이어 새 대표에 김종호 前사장 내정

    금호타이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12일 실무책임자 회의를 열어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에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사장을, 부사장에 우리은행 출신 한용성씨를 선임하기로 했다고 산업은행이 밝혔다. 김 내정자는 2009∼2012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면서 워크아웃 당시 채권단과 긴밀히 협조해 상당한 경영 성과를 거둔 점을 감안했다고 산업은행은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다음달 1일 열리는 금호타이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을 확정할 계획이다.한편 산업은행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만나 ‘금호’ 상표권 문제 등을 논의했고, 금호석화는 상표권의 영구사용권 허용 등 금호타이어 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금호 상표권은 금호산업과 금호석화가 공동 보유하고 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허인 국민은행장 후보 “노조와의 관계, 대화로 풀어가겠다”

    허인 국민은행장 후보 “노조와의 관계, 대화로 풀어가겠다”

    국민은행장 후보로 내정된 허인(56) 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이 노조와의 관계를 대화로서 잘 풀어나겠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허 내정자는 이날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출근길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노조 관계를 묻는 말에 “대화를 통해 차츰차츰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노조는 전날 허 내정자가 직원 설문조사에서 53.5점을 받는 등 평가가 좋지 않았다며 내정 취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허 내정자는 또 최근 사실상 연임이 결정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의 관계에 대해 “잘 보좌하겠다”면서 “회장님 철학을 따라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취임 후 영업점 개편 등을 준비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 특별한 것은 아직까지…. 조금 더 자세하게 다음에 말씀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국민은행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된 은행장 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12·16일 심층면접 등으로 허 내정자를 검증·심사한다. 이후 허 내정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16일 주주총회에서 차기 은행장으로 확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국민은행장에 허인 부행장 내정

    KB국민은행장에 허인 부행장 내정

    3년여 만에 지주·은행장 분리 내부 발탁 인사 ‘외압’ 독립 평가허인(56)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이 차기 국민은행장에 내정됐다. 현 시중은행장 중 유일한 1960년대 생으로, 국민은행이 1998년 합병한 장기신용은행 출신의 첫 은행장이라는 데도 의미가 있다. 차기 은행장이 내정됨에 따라 국민은행은 2014년 지주 회장과 은행장의 갈등 속에 촉발된 이른바 ‘KB사태’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분리 경영을 한다. KB금융지주 상시 지배구조위원회(위원회)는 11일 회의에서 허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한 뒤 “풍부한 업무 경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전과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그가 고객, 시장, 영업 현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고 임직원을 응집시킬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1961년생인 허 내정자는 경남 진주 출신이며 대구고, 서울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장기신용은행에 입행하고, 장기신용은행이 국민은행에 합병된 후로 대기업부 부장, 동부기업금융 지점장, 여신심사본부 상무, 경영기획그룹 전무 등 영업, 전략, 재무, 기업금융 등을 두루 거쳤다. 최근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5조원대의 참수리대출 사업권을 신한은행에서 빼앗아 온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민은행은 2003년 정부가 지분을 모두 매각한 이후에도 낙하산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 때는 어윤대 당시 회장이 대통령의 측근 금융계 인사로 분류됐고, 박근혜 정부 때도 이건호 당시 행장에 이어 행장과 감사 등 주요 보직에 대해 끊임없이 낙하산 인사설이 제기된 바 있다. 금융권에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이어 내부에서 은행장을 발탁한 인사는 KB금융이 정치권의 외압으로부터 독립했다는 사실을 보여 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은행장은 오는 16일 은행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임기는 2년으로 윤 회장과 함께 11월 21일부터 시작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거래소 이사장 정지원씨 유력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 후보군이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2명으로 좁혀졌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서류를 심사한 결과를 이렇게 밝히고, 오는 24일 면접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안팎에선 정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행시 27회인 정 사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과 상임위원 등을 지낸 뒤 2015년 12월부터 임기 3년의 증권금융 사장으로 일해 왔다. 정 사장이 임기가 1년 이상 남았음에도 거래소 이사장에 응모한 것을 의아해하는 시선도 없지는 않다. 공모 기간을 연장까지 해 모두 14명이 지원했으나 유력 후보로 거론된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 이철환 전 거래소 시장감시본부장 등은 서류 심사 기간에 자진 철회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거래소 이사장 후보, 정지원·최방길 2파전으로 좁혀져

    거래소 이사장 후보, 정지원·최방길 2파전으로 좁혀져

    한국거래소의 차기 이사장 후보군이 정지원 현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2명으로 좁혀졌다.내부 출신 이사장의 선임 가능성은 없어졌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차기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후보들의 서류를 심사한 결과, 면접 대상자로 정 사장과 최 전 대표 등 2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 안팎에서는 한국증권금융 사장 임기가 1년여 남은 상태에서 공모에 응한 정 사장이 최종적으로 유력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정 사장이 자신의 한국증권금융 자리를 아직 드러나지 않은 실세에게 양보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응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애초 14명이 지원했으나 이 가운데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이철환 전 거래소 시장감시본부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 등은 중간에 지원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서류심사는 정 사장과 최 전 대표를 포함해 김재준 현 코스닥위원장, 최홍식 전 코스닥시장본부장, 신용순 전 크레디트스위스은행 감사 등 1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4일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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