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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산2차 SK V1 AP tower,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주목

    가산2차 SK V1 AP tower,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주목

    SK V1의 G-밸리 두 번째 지식산업센터인 ‘가산2차 SK V1 AP tower’가 독산역 인근 가산 비즈니스밸리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가산2차 SK V1 AP tower는 도보 약 2분 거리에 독산역이 위치하고, 신안산선 독산역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으로 더블 역세권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지화하 개발사업 수혜지로 보다 원활한 교통 남부순환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으로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이동 가능해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여겨진다. 스마트한 업무환경과 넉넉한 주차공간은 물론, 공개공지와 인근 공원녹지로 도심 속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서부간선도로 공원화로 약 10km의 수변산책로 개발 예정으로 업무 속 휴식을 취하는 공간도 겸비했다. 가산2차 SK V1 AP tower는 연면적 66,642.11㎡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개공지의 풍부한 녹지와 에너지 효율 1+ 등급으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중도금 무이자, 저금리 담보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가산 SK V1 AP tower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를 통한 전화 문의 또는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남양주시, 부산시설공단

    ■ 남양주시 ◇ 4급 승진 △ 이상운 △ 정혜경 ◇ 5급 승진 △ 이금구 △ 이형숙 △ 조성복 △ 강태일 △ 정순영 △ 홍성진 ■ 부산시설공단 ◇ 1급 승진 △ 행복복지본부장 박인호 △ 도로관리처장 박정웅 △ 교량관리처장 노상곤 ◇ 2급 승진 △ 주차관리처장 안정식 △ 플랫폼관리처장 배종근 △ 사회복지처장 장귀봉 △ 청렴감사실장 이정남 △ 중앙공원사업소장 권종구 ◇ 2급 전보 △ 시민안전실장 주상무 △ 부산영락공원장 이주헌 ◇ 3급 승진 △ 총무인사팀장 김용원 △ 재무회계팀장 주영아 △ 사회적가치실현팀장 주원중 △ 교량시설팀장 김영국 △ 교량기전팀장 김용일 △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장 주정해 △ 장사시설팀장 정만재 △ 추모공원사업소장 최광식 ◇ 3급 전보 △ 기획예산팀장 김강민 △ 미래전략팀장 김병기 △ 안전관리팀장 김종현 △ 터널관리팀장 박상화 △ 교량운영팀장 최은석 △ 주차시설팀장 이국수 △ 한마음스포츠센터사업소장 이권희 △ 상가기획팀장 정동현 △ 플랫폼운영팀장 정경원 △ 플랫폼시설팀장 김귀석 △ 공원관리팀장 방준호 △ 시민공원관리팀장 신길남 △ 시민공원시설팀장 이승구 △ 두리발관리팀장 성창승 ◇ 4급 전보 △ 기술혁신팀장 직무대리 이탁곤
  • 서해안 물놀이장 ‘시흥배곧 한울공원 해수체험장’ 다음달 6일 개장

    서해안 물놀이장 ‘시흥배곧 한울공원 해수체험장’ 다음달 6일 개장

    서해안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경기 시흥명소 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이 오는 7월 6일 개장한다. 시흥시는 안전한 한울 해수체험장 운영을 위해 7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6일 본격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5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한울공원 해수풀장은 550평규모 성인풀장과 370평의 유아풀장으로 운영된다. 탈의실과 샤워실·수유·응급처지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지난해 시범운영 시 부족했던 주차장도 한울공원 해수풀장 맞은편 R&D부지에 임시 조성해 200여대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해수체험장 관광휴게동에 매점과 카페도 신규 개점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수질점검과 시설점검으로 월·금요일은 휴장한다. 날씨와 기온에 따라 운영기간과 운영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동시 입장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했다. 수영장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입장료는 36개월 이상 4000원이며 시흥 거주자에게 30%,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 등에게는 50% 할인된다. 입장권 예매는 일자별 최대 700명 선착순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2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최대 30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공원관리과(310-3861~4), 시흥시 시설관리공단(488-69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공무원 대나무숲] “오지서 다쳐도 보상받기 힘든 공무원… 근무 환경 고려해 재해 여부 판단해야”

    전북 군산시청 오모(52) 계장은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성실한 공무원이었다. 지난 25년간 묵묵히 일하는 그의 모습을 동료들은 좋아했다. 그랬던 그가 쓰러졌다. 지난 1월이었다.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대상지인 무녀도와 비안도를 점검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두 명이 함께 할 일을 혼자서 했다. 오 계장은 급성 뇌경색으로 군산 비응항 주차장에서 쓰러졌다. 순찰하고 있던 119구급차가 쓰러진 그를 발견했을 땐 이미 ‘골든타임’이 지나간 뒤였고, 응급수술에도 그는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했다. 오 계장은 현재 심각한 후유증과 싸우고 있다. ●혼자 섬 다녀오다 뇌경색으로 쓰러진 계장 동료들이 힘을 모았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지난 3월 인사혁신처 재해보상심사담당관실을 찾았다. 오 계장에게 ‘공무상 요양’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하기 위해서다. 출장지였던 비안도는 여객선이 다니지 않는 섬이다. 외부로 개방된 구조인 소형보트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바닷바람을 그대로 맞은 오 계장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서 급성 뇌경색이 온 것이라고 동료들은 주장했다. 인사처에서는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봤다. 오 계장이 평소에 복용하던 혈압약과 ‘뇌경색’이라는 상병명이 심의 과정에 영향을 미쳐 공무상 요양으로 승인받기 어려울 거라고 말했다. 이를 판단하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는 법조인과 전·현직 공무원, 의사로 구성된다. 이들이 단순히 오 계장이 가지고 있던 병력으로 판단한다면 공무상 요양 승인이 부결될 수 있는 것이다.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언론에 오 계장의 사연이 알려지고 군산시노조의 적극적인 설득에 인사처의 태도도 바뀌었다. 현지 확인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결국 심의회에서도 오 계장에게 공무상 요양을 승인했다. 지난 14일 결정 통지서가 군산시에 도착했다. ●“보상심의회에 공무원 참여 확대해야” 공무원 누구든 오 계장처럼 일하다가 다칠 수 있다. 국가는 공무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사고가 난다면 공무상 요양 승인이라도 적극적으로 해줘야 한다. 심의회에 공무원의 참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더 확대돼야 한다. 공무원이 어떤 환경에서 일하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공무원이다. 심의회에서 제대로 알아야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오 계장이 공무상 요양을 승인받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이 어려운 과정을 옆에서 보면서, 오늘도 외롭게 공무상 요양을 위해 싸우고 있을 다른 공무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고 있을 오 계장이 빨리 회복해서 함께 근무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군산시의 한 공무원
  • 스물셋 청년 트럭 몰다 모터사이클 행렬 덮쳐 부부 등 7명 참변

    스물셋 청년 트럭 몰다 모터사이클 행렬 덮쳐 부부 등 7명 참변

    미국의 23세 트럭 운전자가 7명의 모터사이클 동호인들을 치여 죽여 7건의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3년과 지난달에도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정지된 전력이 있었다. 볼로디미르 주코프스키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쯤 트레일러를 단 픽업 트럭을 운전해 뉴햄프셔주 북부 랜돌프란 마을 근처의 왕복 2차로 고속도로를 달리다 반대편 동쪽으로 달려오던 모터사이클 행렬을 덮쳤다. 해병대원들과 배우자들이 참여하는 모터사이클 동호회 ‘머린 자헤즈 모터’ 회원인 이들은 자선 모금 행사에 참석하러 가던 길이었다. 사실 그의 트럭은 15대의 모터사이클로 이동하던 21명의 라이더 행렬을 덮쳐 셋이 더 다쳤지만 다행히 이들의 부상 정도는 경미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희생된 이들은 49~62세 동호인들이었다. 특히 매사추세츠주 레이크빌에 사는 조앤과 에드워드 코어(이상 58) 부부는 결혼 36주년 기념일을 일주일 앞두고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다른 넷은 뉴햄프셔주, 한 명은 로드아일랜드주 출신이다. 주코프스키는 24일 아침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의 자택에서 체포돼 법정에 팔을 뒤로 돌려 수갑을 찬 채로 나타났다가 다음날 같은 주의 랭카스터로 이송됐다. 코네티컷주 검찰은 지난달 11일 이스트 원저 월마트의 주차장에서 그가 자신의 트럭 엔진을 열어보고 자동차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해 음주 테스트를 한 결과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그는 이날 법정에서 자신은 절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아울러 지난 2013년 매사추세츠주 웨스트필드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돼 보호관찰 1년형과 함께 면허 210일 정지를 당했던 전력을 갖고 있었다. 그가 현재 몸 담고 있는 운송회사 웨스트필드 트랜스포트 역시 지난 2년 동안 운전자가 마약을 소지했거나 영업용 먼허가 없는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거나 과속이나 브레이크를 부러 고장 내는 등 여러 종류의 사고를 쳤던 회사였다. 주코프스키도 엄청난 충격을 받아 방안에서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 않았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희생된 이들의 가족들은 모두 그의 구속을 환영했다. 하지만 잃은 것에 견줘 작은 위안 밖에 안 된다고 했다. 한 유가족은 “그는 오랫동안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는 너무 많은 가족들에게 많은 해를 끼쳤다. 그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도로에 나오지 않게 했어야 했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국립교통안전청(NTSC)은 사고 직후 주코프스키가 경찰 조사를 받고 매사추세츠주 자택으로 귀가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막대한 인명 피해를 남긴 이에게 지나치게 관대한 처분일 수 있겠다. 한편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널리 알려지면서 고펀드미 계정을 통해 유족들을 돕기 위한 모금이 펼쳐져 목표 금액 70만 달러의 절반에 가까운 34만 250 달러가 순식간에 모였다고 AOL 닷컴이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봄밤’ 정해인X한지민 화제성 정상… ‘바람이 분다’ 감우성X김하늘 강세

    ‘봄밤’ 정해인X한지민 화제성 정상… ‘바람이 분다’ 감우성X김하늘 강세

    MBC ‘봄밤’의 정해인과 한지민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또 한 번 화제성 정상이 올랐다.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는 JTBC ‘바람이 분다’의 감우성과 김하늘도 강세를 보였다. 25일 TV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6월 3주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서 정해인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하며 2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지난주 1위였던 한지민은 정해인이 이어 나란히 2위에 올랐다. ‘봄밤’은 ‘드라마 부문 화제성 톱10’에서 tvN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3주 연속 2위를 차지하며 반환점을 돈 후에도 계속되는 인기를 확인했다. 최근 방송분에서 유지호(정해인 분)와 이정인(한지민 분)의 관계가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후 극중 두 인물의 상황을 현실에 대입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활발하게 오갔다. 출연자 화제성 3위는 ‘아스달 연대기’의 송중기가 차지했다. 송중기는 2부 방송이 시작된 ‘아스달 연대기’에서 은섬과 사야 1인 2역을 열연하며 각기 다른 매력을 펼치고 있다. 4위에는 마니아층 시청자를 끌고 있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임수정이 올랐다.5위와 6위는 지난주보다 각각 다섯 계단씩 순위가 오른 감우성과 김하늘이 차지했다. 최근 방송에서 권도훈(감우성 분)의 병을 알게 된 이수진(김하늘 분)의 오열 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의 열연에 힙 입어 지난 24일 방송된 9회 시청률은 처음으로 5%대에 진입했다. 이어 7위와 8위에는 KBS2 ‘단, 하나의 사랑’의 신혜선과 김명수가 나란히 올랐다. 9위는 JTBC ‘보좌관’의 이정재가, 10위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장기용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다산신도시 ‘한강 DIMC’, 근무하고 거주하고 휴식까지

    다산신도시 ‘한강 DIMC’, 근무하고 거주하고 휴식까지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던 과거와는 달리 지식산업센터가 원스톱 비즈니스 생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단순히 근무만을 했던 공간에서 업무뿐 아니라 상가, 기숙사를 배치하고 여기에 이들이 휴식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까지 제공하면서 한 건물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다산신도시에 원스톱 비즈니스 생활 공간을 마련한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가 분양을 앞둬 관심을 받고 있다. 다산신도시 자족용지 6BL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다산 지금지구 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0층 2개동에 지식산업센터는 공급되고, 기숙사는 3층~8층 1개동에 별도로 배치해 직장과 거주지를 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숙사는 고급 호텔식 인테리어에 호텔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층별 공동 취사실은 카페테리아 인테리어로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기숙사 공급면적은 전용 19㎡~56㎡으로 다양하게 공급된다. 6층과 최상층에는 휴게 벤치, 그늘막, 러닝 트랙, 간이테이블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조성한다.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건물 아래 지하 1층~지상 2층까지는 음식점, 쇼핑센터, 의료시설을 갖춘 랜드마크 상업시설인 ‘판테온스퀘어’를 배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넓은 주차 공간, 사업지 전용 대형 하역장, 넓은 램프, 최첨단 시스템 설계, 최대 6M 높이의 높은 층고로 차별성을 갖출 예정이다. 또 지식산업센터 내 처음으로 시설 관리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 디지털화시켜 입주민에게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강이 800m내 자리해 쾌적한 한강 조망을 확보한 데다 인근 한강공원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입주 만족도를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도 강점이다. 1분 이내 거리에 자리한 수석IC를 통하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쉽고 토평 IC를 통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현재 잠실까지는 20분내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2022년에는 지하철 8호선 구리역이 개통할 예정이며, GTX-B노선 평내호평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한강 DIMC‘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시 7월1일 광역동 출범… “잉여인력 90명 신속한 현장 밀착행정서비스”

    부천시 7월1일 광역동 출범… “잉여인력 90명 신속한 현장 밀착행정서비스”

    다음달부터 경기 부천시 행정이 광역동체제로 개편돼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간다. 부천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3개 구청을 폐지한 데 이어 오는 7월부터 36개 동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불합리한 행정구조를 개편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현장·복지행정서비스와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 행정복지센터 권역내 2~4개 동주민센터를 1개 광역동으로 전환해 공무원 증원없이 보강인역으로만 주민생활에 직결되는 현장행정에 투입하는 행정 혁신체제다. 새로 시작되는 10개 광역동은 부천동을 비롯해 심곡동·중동·신중동·상동·대산동·소사본동·범안동·성곡동·오정동이다. 현재 주소에 사용되는 법정동 명칭은 그대로 사용된다. 부천은 53㎢ 밖에 안되는 좁은 면적에 안구밀도가 전국에서 상위권으로 광역행정을 추진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민원발급 전선화로 창구민원이 줄어들고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증가하는 복지수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예정이다.이로써 시청업무가 대폭 광역동으로 이관돼 도시재생과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청소체계 개선 등 현장 밀착행정과 복지행정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 주민지원센터를 통해 제증명 발급과 복지상담서비스는 이전과 똑같이 처리된다. 광역동으로 바뀌면 무엇이 좋아질까. 먼저 광역동에서 경로당 지원사업이나 도시재생 활성화 등 생활민원 처리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된다. 광역동 예산이 대폭 늘어나 주민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다. 또 청소와 도로보수·가로등·보안등 관리 등 주민생활이 편리해진다. 상권활성화와 기업 민원해결 등 조직구성이 특화돼 지역맞춤형 행정서비스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분야 인력이 확충되고 방문건강 관리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보건복지서비스가 확대 강화된다. 단순복지에 머무르던 복지서비스가 지역별로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주민 주도의 마을사업 계획과 사업결정 등 주민자치회 전환을 통해 계층별 대표성이 확보돼 주민자치가 더 활성화되는 장점이 예상된다.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남는 여유청사 26곳이 자치공간과 주민편익시설로 제공돼 교육·여가·문화·복지 등 증가하고 있는 행정서비스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또 26개 통합동의 근무 인력은 주민생활 지원과 현장행정 분야로 전환 배치돼 행정인력이 효울적으로 운영된다. 공무원 증원없이 90명의 현장 투입인력이 확보돼 신속한 현장행정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시청에 가지 않고도 광역동에서 처리 가능한 업무는 다양하다. 마을자치과에서는 2000만원 이상 계약과 도시재생활성화를 지원한다. 희망복지과는 경로당 운영과 커뮤니티케어사업 추진업무를 맡는다. 생활안전과는 도로20m미만 도로관리와 가로등 설치관리, 도로시설 영조물배상, 옥외광고물 인허가, 불법광고물 정비, 노점 및 노상적치물 단속 등을 담당한다. 친환경과는 환경교통소음 측정과 실내공기질 관리, 폐기물 배출업소 단속, 토양오염유발 시설설치 및 신고·점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설되는 업무로는 건축신고와 위반건축물 관리, 건축물부설주차장관리, 공장등록 취소변경, 병충해 방제사업, 기업애로 처리시스템 운영, 밭·친환경농업 직접직불제 등이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강동구·영등포구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강동구·영등포구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인제)는 제287회 정례회가 개회 중인 6월 25일(화) 강동구 천호대로 및 양재대로 일대와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 등을 현장방문한다. 김인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을 비롯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위원과 해당 지역구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현장점검은 오전에는 강동구 천호대로와 관내 역세권 주변 및 동남로 일대, 오후에는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와 신길뉴타운 해제지역 등을 각각 방문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현장시찰에 앞서 각각의 구청을 먼저 방문해 현장방문지를 비롯한 시의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구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구청 측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현장시찰에 나선다. 강동구의 경우 작년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천호대로변 기능강화를 위한 종합발전계획 용역 대상지인 천호역~길동사거리 일대와 맞춤형 고밀 복합개발이 필요한 관내 주요 역세권 주변을 현장 시찰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공영주차장, 푸드마켓, 재활용센터 등 다수의 공공시설과 구청 여러 부서의 자재창고가 위치해 있어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비효율적인 활용으로 인해 도시의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고덕동 동남로 일대도 함께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강동구 현장방문을 마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은 바로 영등포구청으로 이동해 마찬가지로 구에서 준비한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으로 향한다. 우선, 일몰제에 의한 재정비촉진구역 직권해제 이후 직권해제 취소소송이 진행중인 신길재정비촉진지구 신길1구역을 방문해 구역내 골목길과 다세대 밀집지역을 비롯해 재건축 계획이 있는 대신시장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후, 재건축 지연으로 인해 건물의 균열과 부식 및 각종 설비 노후화로 주민불편이 가속화 되고 있는 여의도 시범아파트 단지를 직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 지역의 경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민원사항이 많은 지역 중에 하나”라며, “위원회 차원의 보다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시, 교통망 구축에 박차…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주목

    용인시, 교통망 구축에 박차…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주목

    용인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최우선책으로 ‘교통망 구축’에 적극 나섬에 따라 신규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과 동시에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규 교통망이 확충될 경우 편리해진 교통환경에 따라 새로 유입되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늘어난 유동인구에 따른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이 구축되는 교통망이 서울, 특히 강남권과 통할 경우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용인시가 노력을 쏟는 교통망 역시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곳들이다. 실제로 용인시는 최근 수도권 광역교통대책을 관장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수도권 동남권 지자체 간담회’에서 용인시의 광역교통 대책 수립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우선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용인플렛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 측면에서 △경부고속도로 보정동 스마트IC 신설 △동백~GTX용인역~성복역 철도연결 △국지도 23호선(보라동~보정동) 대심도 도로건설 △국도 43호선(풍덕천~오산리) 지하도로 건설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관련, △평택-부발선에 반도체클러스터 역사 추가반영 △국지도 57호선(용인 운학동~반도체클러스터 확장) △용인서울고속도로 보조 광역도로 건설 △분당선 노선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국도 43호선(풍덕천~오산리) 지하도로 건설 △국도 42호선(용인 남동~제일리) 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도 건의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용인시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힘입어 향후 교통망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물론, 투자 움직임도 활발해 질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신규 인구유입을 통해 일대 상권이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상가가 유망투자처로 꼽힌다. 이 가운데 해당 교통망 확충의 최대 수혜지에서 상가가 공급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신동백지구에서 공급되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가 주인공. 상가는 현재 상황만으로도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했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신규 교통망 구축 시 신규 수요 유입으로 인한 상가 활성화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상권 자체가 발전함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로 상가 주변으로는 분당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가깝고 새로 개통될 GTX 용인역(가칭, 2023년 개통예정)도 인접하다. 또한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도 인근에서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진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는, 총 1187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단지 내 상가로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특히 상가를 둘러싸고 약 7000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상가라는 점에서 희소성까지 보장되고, 3만여 세대의 동백지구와 신동백지구의 최중심 입지로 해당 수요자들도 모두 흡수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여기에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도 자랑이다. 상가는 동백죽전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며, 주거밀집지역의 초입에 자리잡아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기존 교통망도 괜찮다. 동백죽전대로변에 자리잡아 분당, 판교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경부고속도로 신갈JC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고, 삼막곡~동백간도로를 통해서는 용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광역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상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연결되어 조성되며, 동진원1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들공원, 다올공원 등도 공원 나들이객을 유인하기도 좋다. 단지에서 차로 3분여 거리에 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의료연관 분야의 기업들이 들어서는 용인연세의료복합단지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용인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벨리도 차로 약 7분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용인테크노밸리는 약 84만㎡ 규모로, 완공 시 400여 업체에 7000여 명 이상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라 향후 수요는 더욱 확대된다. 인근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에 390만㎡의 첨단산업업무단지도 조성 예정으로 이들 사업 완료 시 기업체 근로자 등 관련 배후수요는 대폭 늘어나 상가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설계도 뛰어나다. 동백·신동백 지구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무려 300m 길이로 조성돼 일대 수요자들에게 각인되기 쉽고, 일대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가능성도 높다. 게다가 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문화체육시설을 포함해 총 175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출입구 및 이동 동선, 고객 휴게공간까지 신경 써 만족도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한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하며 성황리 분양중이다.
  • 1~2인 가구 실거주 만족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

    1~2인 가구 실거주 만족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

    우리나라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가구의 28.1%로 560만 가구를 넘어서며 부동산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는 다인가족에게 유리했던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을 택하는 실거주 수요로 이어졌고, 건설사들도 실수요자를 고려한 상품 개발에 나서며 투자용에서 실거주용으로 오피스텔의 모습을 진화시켰다. 비슷한 입지에 들어선 아파트 대비 분양가격이 저렴하면서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와 부대시설을 자랑하는 오피스텔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 1~2인 가구가 살림 없이 몸만 들어와 살 수 있어 가격부담이 덜하면서도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부동산신탁이 군포 송정택지지구에서 분양 중인 오피스텔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이 합리적인 가격과 1인 가구·신혼부부·어린 자녀가 있는 3인 가구 등 다양한 수요를 모두 잡는 타입설계를 내세우며 분양 중이다.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은 경기도 군포시 도마교동에 위치하며, 오피스텔 전용 20~43㎡ 총 464실 규모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 총 72실(1,2층)도 분양 중이다.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은 주로 아파트에서 볼 수 있던 5룸, 3Bay 혁신평면(일부세대), 테라스(일부세대) 등 총 3개 타입으로 방을 구성하며 설계를 다양화했다. 지구 내 유일하게 전 실 복층형 다락방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이었던 답답함을 보완하는 탁 트인 공간감과 제공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건물 옥상에는 하늘정원과 그린 테라스, 나들목 광장, 열린 마당 등을 조성했다.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이웃 간 모임도 용이하다. 지하에는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해 운전자를 배려했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통해 난방·조명·가스 등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제어, 주민들의 주거 안정성 및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입주민들이 먼 곳에 가지 않고도 단지 근처에서 쇼핑‧여가‧문화생활 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예정으로, 현재 건물 1층에는 대형 마트 입점이 계획돼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도시와 수도권 남부지역의 도심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GTX-C노선(양주~수원)의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층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해당 노선을 이용할 경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금정역에서 삼성역을 14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은 출퇴근 시간 단축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을 비롯해 4호선 대야미역, 반월역이 오피스텔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근거리 출퇴근도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 송정지구와 의왕역을 연결하는 송부로 96번길과 수원~광명고속도로 남군포 IC, 영동고속도로 군포IC가 인접해 있으며 47번 국도는 5분대에 진입 가능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에, 산본홍보관은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심 속 숲세권… 2616가구 모두 남향으로 배치

    도심 속 숲세권… 2616가구 모두 남향으로 배치

    삼성물산은 부산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부산진구는 부산 시민공원으로 대표되는 지역 내 경제·문화의 중심지인 데다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향후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33층으로 21개 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1㎡ 30가구 ▲59㎡ 156가구 ▲84㎡ 1139가구 ▲91㎡ 11가구 ▲110㎡TH(테라스하우스) 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 등이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부산시민공원과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문화시설도 풍부하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성지로·신천대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거제대로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도 가능하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음주운전 사망 사고 최대 무기징역 구형

    앞으로 음주운전 중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구형된다. 대검찰청은 구속 및 구형 기준을 강화한 ‘교통범죄 사건처리 기준’을 새로 마련해 25일부터 전국 검찰청에서 수사하는 교통범죄 사건에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기준에 따르면 고 윤창호씨 사건과 비슷한 음주운전 사망사고의 경우 통상 징역 4년 6개월 수준에서 구형 또는 선고가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7년 이상, 최고 무기징역까지 구형된다. 특히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상태에서 사망이나 중상해 사고를 일으킨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한다. 교통사고 가해자가 과거 10년 내에 5회 이상의 교통범죄 전력이 있거나 2회 이상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으면 사고 피해가 경미해도 중상해 사고와 같은 수준으로 구형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징역 8개월~2년 사이에서 구형 또는 선고가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3년 이상, 최고 15년까지 구형이 가능하다. 검찰은 처벌 기준 강화에 따라 ‘뺑소니 사범’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일단 도주했다가 술이 깨고 난 뒤 자수해 처벌을 낮추는 ‘도주의 이득’ 문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도주 사망사고, 4주 이상 피해 발생 도주 사고, 도주 상습범의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어린이 탑승 차량 운전자의 교통사고도 어린이 보호 의무 등을 고려해 처벌을 강화한다. 반면 대리운전 귀가 후 주차를 위한 차량 이동이나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음주운전 등은 처벌 수위를 낮출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제2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을 맞아 25일부터 두 달간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 개정법은 음주운전 단속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를 0.05%에서 0.03%로 강화했다. 과거 0.05% 이상 면허정지, 0.1% 이상 면허취소였으나 앞으로는 0.03% 이상 면허정지, 0.08% 이상 면허취소다. 음주운전 처벌 상한도 현행 징역 3년, 벌금 1000만원에서 징역 5년, 벌금 2000만원으로 강화됐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부산시, 승용차요일제 불편 줄이고 혜택 높인다

    부산시는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고자 시스템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란 차량에 RFID칩이 내장된 전자인증표를 부착하고 월~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자동차세 10%(연납시 최대 19%), 공영주차장요금 50%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 시가마련란 주요 개선사항은 요일제 참여차량의 도로 운행을 감지하는 장치를 대폭 확대했다. 현재 주요교차로에 설치해 운영 중인 RFID 감지기 64대를 비롯해 차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 106대를 추가해 총 170대를 활용해 승용차요일제 차량 운행을 감지하게 된다. 차번호 인식 CCTV를 차량 감지기로 공동 활용함으로써 RFID 감지기 신규 설치에 소요되는 10억여 원의 투자비용을 절감했다.승용차요일제 신규 가입 시 차량 없이도 방문 신청을 하도록 절차를 변경했다. 추후 전자인증표 부착 사진을 제출하면 등록이 된다. 하계휴가와 폭염기간인 7월 말부터 8월 초에는 운휴일에도 운행을 하도록 했다. 참여자의 궁금증 해소 및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제공, 민원처리를 도와주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승용차요일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구·군 교통과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된다.자세한 사항은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http://green-driving.busan.go.kr)참조.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검찰, 음주운전 가해자에 최대 무기징역 구형…구속 기준도 강화

    검찰, 음주운전 가해자에 최대 무기징역 구형…구속 기준도 강화

    앞으로 음주운전 가해자에게는 검찰이 최대 무기징역까지도 구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검찰청은 ‘교통범죄 사건처리기준’을 새로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전국 검찰청에서 수사 중인 교통범죄 사건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바뀐 기준에 따르면 음주 교통사고를 일반 교통사고와 분리해 음주 수치에 따라 구형량을 높이고 구속수사 기준을 조정하게 된다. 특히 피해 정도가 크거나 상습범인 경우에는 법정 최고형까지 구형할 수 있도록 바뀐다. 또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상태에서 사망이나 중상해 등의 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는 구속을 원칙으로 한다. 앞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피해자가 사망해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고 윤창호씨 사건’의 경우 기존에는 징역 4년 6개월 내외에서 구형이 이뤄졌지만, 새 기준으로는 징역 7년 이상, 최대 무기징역까지 구형이 가능해진다. 검찰은 또 10년 내 교통범죄 전력이 5회 이상이거나 음주 전력이 2회 이상인 경우에는 그 피해가 경미하더라도 중상해 사고와 동일한 수준으로 구형하고, 구속 기준도 바뀐다. 처벌 강화에 의한 역효과도 고려했다. 일각에선 음주운전 교통사범에 대한 구형과 구속 기준이 강화되면 처벌을 피하고자 오히려 뺑소니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한다. 이를 막기 위해 음주운전 도주 사건에 대한 구형 및 구속 기준 또한 바꾼다. 음주운전 중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경우에는 예외 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어린이가 탑승한 차량 운전자 등이 교통사고를 낸 경우에도 어린이에 대한 보호 의무 등을 고려해 처벌을 강화한다. 다만 대리운전 귀가 후 주차를 위한 차량 이동이나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음주운전 등에 대해서는 처벌 수위를 낮출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듀스X101’ 2차 순위발표식 30명 생존… 김우석·이진혁·김요한·송형준 1~4위

    ‘프로듀스X101’ 2차 순위발표식 30명 생존… 김우석·이진혁·김요한·송형준 1~4위

    그룹 업텐션 출신 티오피미디어 연습생 김우석과 이진혁이 엠넷 ‘프로듀스 X 101’ 2차 순위발표식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30등까지 생존했고 31등부터 60등까지는 방출됐다. 21일 방송된 ‘프로듀스 X 101’ 8회에서는 1차 순위발표식에서 살아남은 연습생 60명에 대한 2차 순위발표식 현장이 공개됐다. 1000여명의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참여한 포지션 평가의 현장 투표와 베넷핏, 온라인 투표를 합한 결과로 연습생들의 생존과 방출이 갈렸다. 김우석은 2주 전에 이어 1위에 오르며 갈수록 더해가는 인기를 확인했다. 김우석은 “이제는 부담감보다 자신감이 커진 것 같다. 1등을 당당하게 지켜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위는 이진혁이 차지했다. 이진혁은 포지션 평가에서 랩과 댄스를 모두 소화해야 하는 X 포지션 ‘거북선’ 팀을 맡아 ‘착한 리더십’으로 주목받았다. 실력과 인성이 부각되며 순위도 1주차 순위 38등에서 8주차 2등까지 수직상승했다.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며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김요한이 3등에 올랐다. 김요한은 “1차 순발식 때보다 두 계단 내려왔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4등에 오른 송형준은 “4등이라는 자리에 걸맞게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송형준이 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데뷔권인 5~10등은 구정모, 이은상, 남도현, 이진우, 한승우, 김민규가 차지했다. “엄청난 순위 변동이 있다”고 말한 이동욱은 10등 발표 전 재차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민규가 2주 전보다 일곱 계단이나 하락한 10등으로 호명돼 충격을 줬다. 11등 손동표, 12등 송유빈, 13등 차준호, 14등 함원진, 15등 이한결, 16등 최병찬, 17등 조승연, 18등 황윤성, 19등 금동현, 20등 강현수, 21등 이세진, 22등 김국헌, 23등 강민희, 24등 김시훈, 25등 김현빈, 26등 이협, 27등 토니, 28등 박선호, 29등 최수환, 30등 주창욱이 생존했다. 한편 이동욱은 “이번에 준비한 X는 X부활전이다. 방출된 연습생들 중 단 한명에게 기회를 준다. 24시간 안에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차 순발식에서 방출된 연습생들이 X부활전을 위해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쿨’ 건축 시공으로 도심 열기 식히는 동대문

    ‘쿨’ 건축 시공으로 도심 열기 식히는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도심 열섬효과를 완화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동대문구는 ‘건축물 열섬 저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열섬효과는 도심의 중심부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동대문구는 관내 건축물 옥상에 햇빛을 반사시키며 그늘과 시원함을 제공하는 ‘쿨파크’ 조경 시공을, 옥상조경 공간 외의 바닥에는 햇빛 반사 및 방수 효과가 있는 열차단 도료를 옥상에 도포해 옥상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키는 공법인 ‘쿨루프’ 시공을 각각 권장해 건축물의 온도를 낮추도록 유도한다. 또 건축물 옥외 주차장을 설치할 때는 아스팔트 포장을 제한한다. 공공시설 및 주차대수 5면 이상인 건축물에 대해서는 아스팔트 포장을 전면 규제하고, 주차대수 5면 미만인 건축물에는 아스팔트가 아닌 열섬 저감 재료로 시공할 것을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동대문구는 건축 심의 또는 허가 시에 이같은 시공 적정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한수 건축과장은 “도심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냉방을 위한 에너지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느릿느릿 황톳길 맨발의 자유…다닥다닥 옛 동네 추억의 여유

    느릿느릿 황톳길 맨발의 자유…다닥다닥 옛 동네 추억의 여유

    걷기가 좋은 줄 누가 모를까요. 걷기 앞에 우리는 늘 인색합니다. 생활이 바쁘다, 바로 앞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운동복을 아직 안 샀다…. 군색한 변명 앞에 신발 속 발은 점점 하얘집니다. 꽉 조이는 신발에 길든 채 아스팔트 위를 건성으로 걷습니다. 발에도 숨 쉴 틈이 필요합니다. 부실한 몸을 받쳐 주느라 고생하는 발에 휴식을 주러 대전 계족산 황톳길을 찾았습니다. 보드라운 황톳길에 맨발을 올려놓자 발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발이 즐거워하자 걷기도 즐거웠습니다. 거대한 설치미술 작품인 양 황톳길에 찍힌 수백 수천 개의 발바닥 위에 신나게 발자국을 보탰습니다. 계족산 황톳길을 걸으면 몸이 알게 됩니다. 걷기가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신발이 옥죄던 발이 얼마나 사뿐히 걸을 수 있는지, 맨발 걷기만으로 닫힌 감각이 얼마나 활짝 열리는지를.●말랑말랑한 찰흙 위를 걷는 듯… 맨발에 주는 휴식 계족산은 424m 높이의 아담한 산으로 대전시 북동쪽에 자리한다. 이곳에 산허리를 휘감은 황톳길이 있다. 길 한쪽에 황토를 깔아 맨발로 걸을 수 있게 했다. 총길이 14.5㎞, 장동산림욕장 입구를 출발해 임도삼거리, 절고개 등 산 중턱을 빙 돌아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꼬박 걸으면 너덧 시간 정도다. 완주가 부담스럽다면 장동산림욕장 입구에서 계족산성까지 편도 1시간 30분 정도만 걸어도 좋다. 길은 오르내림이 적고 유순하다. 발을 다칠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황토가 메마르면 물을 뿌려 수분을 보충하고 황토를 수시로 부어가며 길을 다진다. 황톳길 초입부터 계족산성 갈림길까지 중간중간 발 씻는 곳이 있어 일부 구간만 맨발로 걸어도 된다. 맨발이 찰흙 놀이를 한다. 말랑말랑한 찰흙 위를 걷는 듯한 느낌에 발이 한껏 신이 났다. 황토의 차진 촉감, 산뜻하게 차가운 온도에 걸음이 가뿐하다. 촉각이 곤두선다. 발바닥에 와 닿는 감촉만으로 황토와 나뭇잎, 여름 열매를 구분하기 시작한다. 발은 어서 걷자고 재촉하는 듯 경쾌하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발을 거추장스럽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혈액순환에 좋다, 발바닥을 지압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등 맨발 걷기의 이로움을 일일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맨발 걷기가 몸에 좋은 줄은 몸이 먼저 알아차린다.계족산 황톳길은 길의 역사를 알고 걸으면 더욱 뜻깊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 시작은 사소했다. 지역 기업인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계족산을 걷던 중 하이힐을 신은 여성에게 자신의 신발을 벗어줬다. 맨발 걷기의 효력 덕인지 회장은 그날 맑은 머리로 단잠에 빠졌단다. 이후 더 많은 사람과 맨발 걷기의 경험을 나누고 싶어 2006년부터 계족산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전국에서 황토를 모아 덤프트럭 100대분의 황토를 깔았다. 물을 뿌리고 뒤집기를 반복했다. 선한 사람이 선한 마음으로 만든 선의의 길은 이렇게 탄생했다. 장동산림욕장 입구가 계족산 황톳길의 출발점이다. 신발을 벗고 황토에 맨발을 디디자 차가운 기운이 발을 감싼다. “앗 차가워.” 다른 누군가가 응수한다. “진짜 시원하네.” 황토는 햇볕에 달궈진 아스팔트보다 온도가 낮다. 숲의 청량한 기운이 발바닥에서 온몸으로 퍼진다. 황톳길은 수분을 머금어 촉촉하고 차지다. 딛는 대로 발자국이 찍히고 발가락 사이로 황토가 비집고 올라올 정도다. 수백 수천 개의 발자국이 조각된 황톳길은 대형 설치미술 작품 같다. ●삼국시대 축조한 계족산성 … 대전시내·대청호가 한눈에 맨발로 걸은 지 1시간쯤 됐을까. 계족산성으로 오르는 나무 데크가 나온다. 선택은 세 가지. 여기에서 되돌아가거나 내처 걸으며 맨발 걷기를 계속하거나 계족산성을 오르거나. 체력적 여유가 된다면 욕심을 내어 계족산성에 오르기를 권한다. 계족산 황톳길의 또 다른 묘미가 산성 정상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황톳길이 순탄한 평지였다면 계족산성에 이르는 700m 구간은 제법 가파른 등산로다. 돌 섞인 등산로를 올라야 하므로 신발 착용도 필수다. 20분가량 걸으면 계족산성 정상이다. 계족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했다는 석축산성이다. 산봉우리 테두리에 돌을 쌓아 만들었는데, 성벽 길이가 1037m로 대전에 있는 산성 중 가장 길다. 서쪽 벽과 남쪽 벽에 문터가 남아 있고 우물터, 조선 시대까지 통신 시설로 사용된 봉수대 등도 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마주한 풍광은 근사하다. 견고한 성곽 너머 대전 시가지와 대청호가 펼쳐진다. 서문 터에서는 갑천, 대덕 테크노밸리 등 대전 시내가 훤하고, 곡성(성벽 밖에 볼록한 철(凸)자 모양으로 구부러지게 쌓은 성) 오른쪽으로 대청호 물결이 잔잔하다. 대전이 발아래 있는 듯한 느낌이다. 초록의 밀도가 응축된 숲 냄새에 연신 주위를 둘러보고 숨을 들이마신다.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길,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다시 맨발로 걷는다. 황톳길의 찰박이는 소리가 금세 그리웠기 때문이다. 미끄러질 듯 매끈한 황톳길을 느릿느릿 굴린다. 평소 총총거리던 걸음도 ‘빨리빨리’를 외치던 속마음도 내려놓는다. 속도를 내다 넘어질까, 길을 가로지르는 개미 떼를 밟을까, 황토의 부드러움을 잊을까 한 발 한 발 공들여 걷는다. 계족산 황톳길에서 맨발에 자유를 주고 걷기의 즐거움을 체화한다. ●대전 엑스포 당시 주차장을 꾸며 만든 한밭수목원 한밭수목원은 둔산대공원 내에 있는 도심 속 수목원이다.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주차장이던 공간을 활용해 수목원으로 꾸몄다. 한밭수목원의 강점은 접근성이다. 대개 수목원은 도심 밖에 있기 마련인데 한밭수목원은 대전 한복판에 자리한다. 교외로 나간다는 ‘큰마음’ 먹지 않고도 미끄러져 들기 좋은 위치다. 수목원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동원과 서원으로 나뉜다. 6월의 수목원은 열대식물원, 장미원, 수생식물원이 인기다. 열대식물원을 출발해 장미원을 거쳐 수생식물원을 따라 암석원까지 가면 1시간여 동안 수목원의 핫플레이스를 얼추 둘러보는 셈이다. 열대식물원은 야자수, 열대과수, 맹그로브 등 열대 및 아열대식물 250여종을 보존한다. 워싱턴야자와 벵갈고무나무가 울창한 숲 그늘을 만들고, 말레이시아 국화인 하와이무궁화처럼 생소한 꽃도 지천에 핀다. 장미원은 오감이 호사를 누리는 공간. 모니카, 아바에 드 클루니, 에스메랄다 등 이국적인 이름의 장미가 저마다 진한 향기를 뽐낸다. 수생식물원은 호수와 정자가 호젓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름 바람에 몸을 맡긴 수생식물을 구경하며 동서로 뻗은 나무 데크 산책로를 따라가면 동원 북동쪽, 암석원에 닿는다. 암석원 끝자락의 전망대는 계족산, 엑스포다리, 한빛탑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숨은 명소다.●‘철도 도시’ 대전을 간직한 소제동 철도관사촌 대전역 뒤편 소제동에 철도 근로자들이 몸을 누이던 철도관사촌이 있다. 1905년 경부선, 1914년 호남선이 개통되며 논밭밖에 없던 대전이 철도 교통의 중심지가 됐다. 철도 근로자들이 머물 곳이 필요해지자 1927년 소제동에 있던 호수 소제호를 매립해 철도 근로자용 관사촌을 만든 것이다. 일반 주택과 관사가 다른 점은 뭘까. 관사 외부는 삼각지붕과 ‘제00호’ 나무 현판이, 내부는 한 지붕 밑에 두 가구가 대칭으로 거주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마을에 오늘날까지 관사 40여채가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개·보수를 한 곳이 태반인 데다가 밖에선 내부 구조를 알 길이 없다. 그런데도 관사를 식별할 수 있는 건 뾰족한 삼각지붕 덕이다. 목재 비늘판을 인 삼각지붕, 나무 전봇대, 지금은 없어진 대전·충남지역 소주 ‘선양’ 포스터가 마을의 100여년 전을 증언한다.소제동 철도관사촌 일대에 솔랑시울길이 조성돼 있다. 솔랑시울길을 중심으로 솔랑길, 시울길이 잔가지 치듯 뻗어 있다. 비좁은 골목이 이어지는 터라 어디를 기점 삼아 무엇을 보면 좋을지 감을 잡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정표가 될 만한 곳이 있다. 60여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킨 대창이용원, 주민들 사랑방 역할을 하는 청양슈퍼다. 청양슈퍼 앞마당은 이따금 마을을 테마로 한 전시가 열린다. 관사촌 내 빈집을 창작 공간으로 쓰는 레지던시, 소제창작촌의 작가들이 기획한 것이다. 작가들은 마을 이야기를 보존하고 외부인에게 소개하며 문화해설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 청양슈퍼에서 새둑길로 이어지는 길, 연노란 벽에 주민들을 그린 그림이 걸려 있다. 옛 동네에 얽힌 시간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있어 철도관사촌은 아직 건재하다. 글 이수린(유니에스Inc. 여행작가) 장명확(사진작가) ■ 여행수첩 (지역번호 042) →가는 길: 서울에서 자동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신탄진로를 따라간다. 신탄진IC에서 신탄진 방면으로 우회전 후 신탄진로를 3.4㎞가량 가다 장동 방면으로 우회전하고 ‘계족산성, 황톳길, 산림욕장’ 방면으로 우회전하면 장동산림욕장 주차장이다. 주차장 맞은편이 계족산 황톳길 입구다. →맛집 : 띠울석갈비(627-4242)는 계족산 산행 후 빈속을 채우기 맞춤하다. 참숯에 초벌한 갈비를 돌판에 올려내 고기에 참숯 향이 은은하다. 광천식당(226-4751)은 두루치기를 잘한다. 널찍하게 썬 두부에 칼칼한 양념이 밴 두부 두루치기, 오징어 두루치기가 대표 메뉴다. 마약양꼬치(621-9492)는 중국에서 양꼬치 집을 하던 부부가 운영한다. 마파두부에 향신료를 쓰지 않고 양꼬치 양념에 고수를 적게 쓰는 등 한국인 입맛을 배려했다. →잘 곳 : 굿모닝레지던스호텔휴(489-4000)는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객실 내에 주방 가구와 드럼세탁기가 있어 취사와 세탁이 가능하다. 호텔 그레이톤 둔산(482-1000)은 대전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100m 거리다. 1~2인용 스마트 싱글 객실부터 온돌형 객실까지 객실 선택의 폭이 넓다.
  • 건설사, 입주 전 ‘하자 보수’ 안 하면 사용검사 못 받는다

    건설사, 입주 전 ‘하자 보수’ 안 하면 사용검사 못 받는다

    사전방문, 정식 점검 절차로 법제화 지적된 하자 보수 미흡하면 과태료 석재·가구·보온재 등 하자 범위 확대 하자심사위 결정만으로도 구제받아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개선안 적용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할 주민들이 건물의 하자를 지적하면 건설사들은 입주 전까지 하자에 대한 보수를 완료해야 한다. 보수가 미흡하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최종 입주를 위한 사용검사 확인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동안 석재를 포함해 일부 하자에 대해서는 입주자들이 법적 소송을 걸어야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 결정만으로도 구제를 받을 길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예방 및 입주자 권리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입주민과 건설사 간 하자 관련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이를 조정하는 하심위에 제기된 분쟁 접수 건수는 2012년 836건에서 지난해 3818건으로 4배 이상 늘었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개선 방안을 보면 현재 아파트 사업자별로 운영하는 ‘입주자 사전방문제도’를 법제화해 정식 점검 절차로 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설사는 입주민에게 사전 방문 점검표를 나눠줘야 한다. 이후 입주민이 지적한 사항을 보고 보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안은 사용검사 또는 입주 전까지 보수를 완료해야 하며, 정해진 시점까지 보수를 완료하지 못하면 일단 과태료가 부과된다. 통상적으로 건설사들은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AS센터를 운용해 입주한 이후 하자를 보수해 왔지만, 이번 방안은 입주민들이 생활하기 불편하다는 점을 감안해 사전에 부실 시공을 막겠다는 취지다. 같은 취지에서 명확한 부실 시공에 대해 사용 검사권자인 시장·군수·구청장이 시정명령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정상적 주거생활이 곤란한 수준의 하자가 해결되지 않으면 최종 입주를 위한 사용검사를 유보할 수 있도록 사용검사권자의 권한이나 사용검사 기준도 바뀐다. 하자에 대한 건설사와 입주민 간 이견으로 갈등이 빚어졌을 때 하자 여부를 판정하는 기준도 넓어진다. 현재 하자 판정 기준(행정규칙)은 법원 판례보다 하자를 소극적으로 설정해 석재나 가구, 수장재의 하자, 지하주차장 시공 불량, 보온재 미시공 등은 하자 범위에 포함돼 있지 않다. 그동안 입주자 대표 회의가 소송을 해 배상을 받아도 소송 비용 때문에 실익이 거의 없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국토부는 이를 법원 판례에 맞춰 입주민이 소송까지 가지 않고 하심위 결정만으로 입주민 권리 구제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입주민 입장에선 소액의 접수비만 내면 되는 하심위의 구제를 통해 수백만원이 드는 소송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자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현재 조정 역인 하자심사위에 재정 기능도 추가된다. 조정 제도는 어느 한 당사자가 조정안을 반대하면 어떤 결정도 내려질 수 없기 때문에 소송을 거쳐야만 분쟁이 해결되는 사례가 많다. 재정 제도는 재정 결정 시점부터 일정 기간 내 어느 쪽이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해 하자심사위 단계에서 분쟁이 끝나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김흥진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관련 법안이 올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개선 방안이 적용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경제 활기 vs 주차난·AI 우려…오산시청 버드파크 논란 가열

    경제 활기 vs 주차난·AI 우려…오산시청 버드파크 논란 가열

    경기 오산시가 시청사 옥상에 조성하려는 새 테마 체험학습장 ‘버드파크’를 두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인근 주민들은 “주변 교통혼잡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며 반대하는 반면 소상공인 등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시설이 필요하다”고 찬성한다. 오산시는 민간투자 85억원을 투입해 시청사 서쪽 민원실 옥상에 3개 층을 증설해 연면적 3984㎡ 규모의 오산 버드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며 480m에 달하는 앵무새 활공장과 파충류관, 식물원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즐길 공간을 만들어 지역 상권까지 살리겠다. 외부 관광객까지 연간 50만명 유치가 가능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하지만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들은 “체험학습용 대형 버스가 오면 주변 지역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데다 주변 주차난도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반대한다. 한 주민은 “조류인플루엔자도 심심치 않게 발생해 아이를 둔 부모들 사이에선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반면 지역 소상공인과 어린이집 등은 찬성한다. 운암뜰연합상가번영회는 지난 18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드파크는 외부인을 끌어들여 소비를 권장하고 주말이면 타지역으로 나가는 주민들도 붙잡을 수 있다”며 찬성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오산에는 어린이 체험시설이 부족해 버드파크가 생기면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하루 적정 인원을 제한하는 등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것”이라면서 “특히 국내에서 실내 사육하는 애완조류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례는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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