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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지지율 48.3%…한 주만에 0.7%p 올라

    문 대통령 지지율 48.3%…한 주만에 0.7%p 올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0.7%p 오른 48.3%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발표한 2019년 12월 4주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8.3%,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p 내린 47.4%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4.3%였다.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 ,60대 이상과 50대, 대구·경북(TK)과 호남, 서울, 경기·인천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고, 40대와 충청권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한중일 정상회담 관련 보도 확대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로 지지층 결집 효과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중동향은 무선 전화면접(10%),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4.4%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부산 남구 ‘이안 오션파크W’ 27일 견본주택 개관

    부산 남구 ‘이안 오션파크W’ 27일 견본주택 개관

    부산 남구의 최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이안 오션파크W’ 견본주택이 오는 27일 문을 연다. 단지는 부산 남구 우암동에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11~19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5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51세대, ▲59B 25세대 ▲72 45세대 ▲84 34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안 오션파크W는 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면 상품으로 공급된다. 맞통풍이 가능한 전면 동배치로 조성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현관에는 수납의 극대화를 위한 신발장 2개소와 이동식선반 현관창고가 마련되며, 붙박이장과 복도 펜트리, 입식 파우더룸(일부타입)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숨은 공간 활용을 높혀주는 ‘팬서랍’ 서비스도 제공된다. 각 실별 온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돼 난방비 절감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제공된다. 단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일괄소등시스템과, 고효율 LED 조명기구(일부 적용), 고효율∙열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인택배 시스템, 주차관제유도 서비스, 자하주차장 비상 호출벨 등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더불어 차량과 보행동선이 분리돼 있어 안심 보행이 가능하며, 최소 200만 화소의 CCTV가 곳곳에 자리잡아 안전한 주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출입구에 상가가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쾌적하고 깔끔한 조경 및 휴식공간이 단지 내 외부로 마련될 전망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부산 남구는 부산항 복합해양특구 개발 및 경제자유구역개발의 직접 수혜지로 부산항 복합개발, 오륙도선 트램, 약 3만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 미 55보급창 복합공원화사업 등을 추진 중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 복합개발은 2조5000억원 상당의 민간자본으로 국제쇼핑·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주거복합개발단지와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착공을 시작해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남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 재개발 사업은 총 11곳으로 이 중 5곳이 착공신고를 마쳤으며, 1곳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이외 5곳은 조합설립인가 또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승인을 받아 신흥주거지로서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받고 있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친환경 무가선 저상트램 오륙도선(경성대부경대역~오륙도역(가칭))은 우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이기대입구까지 2021년 중 착공을 완료할 계획이며, 그후 2022년 중 추가예산을 확보한 후 이기대입구에서 오륙도까지의 노선을 2024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이안 오션파크W’의 견본주택은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문 대통령 지지율 48.3%…긍정평가 다시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발표한 2019년 12월 4주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보다 0.7%p(포인트) 오른 48.3%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p 내린 47.4%를 기록했고, ‘모름·무응답’은 4.3%였다. 이번 주중동향은 무선 전화면접(10%),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4.4%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경찰, 은명초 화재 ‘실수로 인한 불’ 결론…관계자 검찰 송치

    경찰, 은명초 화재 ‘실수로 인한 불’ 결론…관계자 검찰 송치

    당시 합동감식 결과 담뱃불 불씨 원인 추정은명초 관계자 ‘중실화 혐의’로 검찰 송치 지난 6월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5층짜리 별관 건물 1동을 태운 화재는 학교 관계자의 부주의로 일어난 실화(失火)라고 경찰이 결론지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명초 관계자 A씨를 중실화 혐의로 입건해 최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월 26일 오후 4시쯤 서울 은명초 별관 옆 재활용품 수거장에 실수로 불을 내 학교 건물이 소실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불이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소재로 된 별관 외벽에 옮겨 붙으면서 외벽이 불에 타고 교실 내부까지 그을리는 등 소방당국 추산 6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이 불로 교내에서 방과 후 학습 중이던 학생과 교사, 병설유치원 학생과 교사 등 158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들이마신 교사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 관계기관은 합동감식 결과 건물 1층 주차장의 재활용품 수거장에 담뱃불로 의심되는 불씨가 튀어 불이 시작됐다고 추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원이나 구체적인 혐의, 진술 내용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화재 직후 휴업한 은명초는 임시 가설교실 20개를 운동장에 설치해 올해 2학기 수업을 했다. 불이 난 별관 건물은 정밀 구조안전진단 결과 전면 보수가 필요하다는 판정이 내려져 내년 5월 재개장을 목표로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공짜가 뭐길래…호주 쇼핑몰 ‘쿠폰 풍선’ 투하에 부상자 속출

    공짜가 뭐길래…호주 쇼핑몰 ‘쿠폰 풍선’ 투하에 부상자 속출

    호주의 한 쇼핑몰에서 공짜 쿠폰 행사에 몰려든 사람들이 뒤엉켜 5명이 다쳤다. 호주 CNA 등은 24일(현지시간) 시드니 교외 ‘웨스트필드 파라마타 쇼핑몰’에서 열린 쿠폰 행사에 150명이 넘는 쇼핑객이 한꺼번에 몰려 경쟁을 벌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고 전했다. 목격자인 크리스티 트라완 부디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몰려든 사람들이 저마다 쿠폰이 든 풍선을 차지하기 위해 난리였다”라고 설명했다. 쇼핑몰이 준비한 풍선에는 커피 쿠폰과 무료 주차권 등이 들어있었다. 24일 자정 시작된 행사를 위해 사람들은 30분 전부터 몰려들어 풍선 비닐 아래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쇼핑몰을 찾은 조나단 노트가 촬영한 영상에서는 수백 개의 풍선이 든 대형 비닐 두 개가 천장에 매달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닐이 뜯어진 순간 쏟아진 풍선을 차지하기 위해 뒤엉킨 사람들이 도미노처럼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20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현장에 있었던 로렌 보그는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쿠폰들이었다”면서 “끔찍했다. 사람들은 서로를 밀치고 있었고 곧 도미노처럼 쓰러졌다. 그 바람에 난 바닥에 넘어졌고 내 발목 위로 누군가 넘어져 비명을 질렀다”고 설명했다. 현지언론은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12명을 치료했으며,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환자 중 3명은 심한 가슴 부상과 목, 허리 부상,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하마터면 압사 등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했다면서,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만 해도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행운이라고 꼬집었다.이번 사고에 대해 쇼핑몰 측은 “고객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라면서 계속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쇼핑객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목격자들은 이런 어이없는 행사를 기획한 사람이 누구냐며 쇼핑몰 측에 항의를 쏟아내고 있다. 한 이용객은 행사를 앞두고 쇼핑몰 측이 SNS를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를 벌였을 때도 사람들이 위험을 경고했다면서 행사를 강행한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가 난 쇼핑몰을 포함해 호주 시드니 채드스톤 지역의 500여 개 상점은 매년 23일 오전 8시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6시까지 매장 문을 닫지 않고 34시간 논스톱 운영을 하고 있다. 때문에 이맘때면 독특한 쇼핑 문화를 즐기려는 지역 주민들이 몰려 일대는 북새통을 이룬다. 현지언론은 혼잡한 연말연시 서로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에 인내심을 요구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성남시, 유찰 판교구청 부지 매각 재공고

    성남시, 유찰 판교구청 부지 매각 재공고

    경기 성남시는 24일 판교구청 예정 부지였던 분당구 삼평동 641 시유지 2만5719.9㎡에 대한 입찰 재공고 했다. 시는 내년 3월 2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아 기업 현황,사업계획,입찰가격 등을 평가해 같은 달 31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본 부지에 우수성과 차별성을 기업에게 홍보하고, 입지하는 기업에게 법적 제도적 범위 안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의 여러 안들을 절차에 맞추어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8일 1차 매각 공고를 내고 지난 10일까지 신청 접수했지만 입찰 신청 기업이 없어 유찰됐다. 재입찰에서도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지식기반산업과 전략산업 분야 기업과 벤처기업으로 국내 법인(컨소시엄 포함)이어야 하며 제조업의 연구시설,벤처기업 집적시설,문화산업진흥시설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업무시설용지로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는 해당 시유지의 감정평가액은 8094억여원으로 ㎡당 3147만원이다. 판교제1테크노밸리,신분당선 판교역과 인접한 노른자위 땅으로 실제 매매가는 1조원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판교구청 예정부지에 대해 유명 IT업체 등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땅값이 워낙 비싸 선뜻 나서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매각대금으로 교육청이 건립을 포기한 삼평동 이황초등교·판교동 특목고·백현동 일반고 등 3개 학교 용지를 LH로부터 매입해 이황초등교 부지를 판교구청 대체부지로 남겨두고,나머지 2개 부지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공시설로 사용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취객에 부상입힌 소방관 벌금 200만원

    주먹을 휘두르는 취객을 제압하는 과정에 전치 6주의 골절상을 입힌 소방관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3형사부(방승만 부장판사)는 24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소방관 A(34)씨에 대해 유죄 의견을 낸 배심원단의 평결을 받아들여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은 전날 오전 11시에 시작해 자정을 넘겨 새벽 2시 30분까지 15시간 30분에 걸쳐 이례적으로 이뤄졌다. 전북 정읍소방서 소속 A씨는 지난해 9월 19일 오후 7시 40분쯤 정읍시 상동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술에 취해 욕설하고 폭력을 행사하려는 B(68년생·사망)씨를 제압했다. 그러나 A씨는 발목 골절 등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당일 과거 심장혈관 조영술을 두 차례 받은 B씨는 사건 당일 심장 통증을 호소하며 1시간 거리의 전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했다. 하지만 A씨와 구급대원 2명은 심전도 검사, 혈압·맥박 검사 등 생체징후 측정 결과 B씨에게 특별한 이상이 없자 “가까운 병원으로 데려다주겠다”고 말했다. 분개한 B씨가 욕설하며 때릴 듯이 위협하자 A씨는 주차된 화물차 적재함 쪽으로 B씨를 밀치며 제압했다. 당초 검찰은 A씨 행위가 과도했다고 판단해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으나 재판부가 직권으로 이 사건을 정식재판에 회부, A씨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검찰과 A씨 변호인측은 국민참여재판에서 A씨의 제압 행위로 인해 B씨가 발목 골절상을 입었는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공판 검사는 “A씨는 B씨의 뒤편으로 가 두 손으로 목을 감싸고 넘어뜨렸다”며 “당시 현장에 있었던 B씨 어머니는 ‘소방관이 아들의 발목을 찼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소방관의 바디캠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 쓰러진 B씨 위로 올라가 피해자의 가슴을 16초 동안 짓눌렀다”며 “이런 A씨 행위는 B씨에 맞서 자신을 방어하는 선을 넘어서는 과도한 공격 행위였다”고 강조했다. 이에 A씨 변호인은 B씨와 어머니가 귀가하던 중 포착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증거로 제시하며 “발목 골절상을 입은 사람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걸을 수 없다”며 “사건 현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골절상을 입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특히, 변호인은 A씨의 무죄를 주장하며 ‘정당방위’를 피력했다.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B씨의 위협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부당한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볼만한 사안이어서 A씨가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가 B씨를 폭행한 방법이나 폭행 당시의 표정 등을 보면 정당방위가 아닌 반격 행위로 보는 게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검찰 주장과 배심원단의 평결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A씨 행위와 B씨 골절상 사이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된다”며 “당시 여러 가지 정황, 폭행 행위의 경위 및 내용 등을 종합하면 A씨의 행위는 정당방위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한편, B씨는 이 사건과 별개로 당뇨 합병증을 앓다가 지난 10월 사망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고양 백석동 ‘땅 꺼짐’ 이유는? ··· “연약 지반 때문”

    고양 백석동 ‘땅 꺼짐’ 이유는? ··· “연약 지반 때문”

    “만약 자동차를 몰고 달리던 중에 도로가 가라앉았으면 어쩔 뻔했습니까, 벌써 몇 번째냐고요?” 지난 주말 경기 고양시 백석동 T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 사고와 관련한 일산 주민 불만이 폭주하자, 고양시가 지하 3층 이하 굴착 금지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일 오후 발생한 땅 꺼짐 사고의 원인은 백석동 일대 취약한 연약지반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하 3층 아래는 지하 수위와 맞지 않고 토질이 모래 성분이라 그 위에 건물을 지으면 견고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지하 3층 이하는 원천적으로 터파기를 금지하는 게 옳다. 2~3중 차단벽 설치 등 입증된 공법을 사용할 때만 검증을 거쳐 제한적으로 추가 굴착을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연약지반지도’를 직접 만들기 위한 용역을 발주하겠다. 후진국형 인재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사고가 정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공상의 흠결’ 등 부실공사 여부와 관련해서는 “추정은 가능하지만 추후 조사해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대 토목공학과 김춘호 교수 등에 따르면 백석동 일대는 80년 전만 해도 한강물이 드나드는 저지대였다. 당시의 펄이 지금의 밭과 대지로 바뀐 것이어서 땅속에는 여전히 지하수가 빠르게 흐르며, 지하 13~18m 깊이 자갈층은 조수간만의 영향을 받는다. 앞서 고양시는 2년 전 요진Y시티 업무시설 신축공사장 인접 도로에서 이번과 판박이인 사고가 4차례 발생하자 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재발 방지책을 약속했으나 실제 마련하지는 않았다. 두 사고 지역은 직선으로 600~700m 떨어져 있다. 주말인 지난 21일 오후 2시30분쯤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던 곳은 강북 최대 나이트클럽이 있던 자리로, 지난 해 12월 부터 지하5층 지상10층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번 사고 역시 지하 4층 터파기 공사 중 물막이 차단벽 이음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하며 토사가 무너져 내려 발생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의 지하 3층 이하 굴착금지 방침은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또 다른 문제를 불러 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하는 대부분 주차장인데, 주차장을 줄이면 그에 비례해 지상 연면적이 줄어들게 돼 이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방송스태프노조 “드라마 스태프 촬영 중 부상” 방송사 등 고발

    “스튜디오드래곤·CJ ENM 등 수사 받아야”제작사 “보상 합의…안전 가이드 수립” 반박 방송 스태프 노조는 23일 내년 방영되는 OCN ‘본 대로 말하라’ 스태프 8명이 촬영 중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제작사와 방송사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 대로 말하라’ 방송사인 CJ ENM과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에이치하우스를 이번 주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제작 현장 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CJ ENM에 면담을 요구했으나 CJ ENM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며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철저하게 수사하고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책임 있는 자세로 수사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스태프 1명은 지난달 29일 촬영 중 척추뼈가 으스러지는 등 중상을 입어 최소 1년 6개월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제작사 중 하나인 에이치하우스 측은 입장을 내고 “전날 피해자 가족 측과 직접 협의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보상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측에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이번 사고가 일방적으로 이슈화된 것에 대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 방송스태프지부 측에서 주장한 사항들에 대해 동의하는 입장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수술 이후 경과가 좋고 이달 말 재활전문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약 3개월의 재활 기간을 거쳐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야외촬영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전체 현장 적용에 나섰다”며 “정착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명확한 의지를 갖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본 대로 말하라’ 촬영 스태프 8명은 지난달 29일 인천 영종도 인근 도로에서 슈팅카(촬영을 위한 특수제작차량)에 탑승한 채 경찰차가 도주차량을 추격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도주차량과 슈팅카가 충돌해 차량 밖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서울시, 2020년부터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이용기간 확대…출산 후 영유아기 때까지

    서울시, 2020년부터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이용기간 확대…출산 후 영유아기 때까지

    서울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공영주차장과 공공시설 부설주차장에 설치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의 이용기간을 기존 임신기간과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기간에서 출산 후 만 6년 미만의 기간까지 대폭 늘려 내년 1월 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이 지난 9월 발의한 ‘서울특별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제290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에 따르면 이 구역에 주차할 수 있는 ‘임산부 탑승 자동차’의 정의에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고, 임산부 또는 ‘모자보건법’에 따른 출생 후 만 6년 미만의 영유아가 탑승한 경우를 포함하도록 했다. 이로써 이용기간이 임신기간을 포함하여 최대 16개월 미만에서 72개월 미만까지로 늘어나게 된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제도 의 시행과 더불어 출산 후 영유아기 때까지 이용할 수 있게 돼 출산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0년에도 임산부와 영유아를 보호하고 출산장려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을 정 의원이 지난 5월 발의했던 같은 조례 시행에 따라 8월 1일부터 총 주차대수 30대 이상의 모든 공영주차장과 공공시설 부설주차장에 총 328면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356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임산부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은 서울시 내 공공건물 및 공공이용시설을 방문하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임산부가 탑승한 자동차에 대한 이용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이 시대 가장 중요한 출산 장려를 도모하고 여성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법률로 입법화되지 않아 민간영역에까지 확대되지 못해 그 운영이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라는 지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 M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투입… 50조 1000억원 국토부 예산 어디에

    내년 M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투입… 50조 1000억원 국토부 예산 어디에

    내년부터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가 투입되고,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도 300곳 횡단보도에 조명시설이 추가된다. 또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시작으로 도시를 잇는 광역철도 사업속도도 대폭 빨라진다. 23일 국토교통부는 2020년도 예산과 기금으로 확정된 50조 1000억원의 구체적인 사업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 내년 예산·기금은 올해 43조2000억원보다 16.0% 늘어난 규모다. 먼저 안전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4조 8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1970~1980년대 건설된 노후 SOC 비중이 증가하면서 사후 관리비용이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사고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교량과 터널을 올해 8188곳에서 내년에 8463곳으로 관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야간 횡단보도 사고방지를 위해 국도 300곳에 횡단보도 조명시설도 추가 설치한다. 지난 14일 상주~영천고속도로의 연쇄추돌사고를 일으킨 원인인 ‘블랙아이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취약 구간인 고갯길, 교량 또는 터널 입출구 등에 자동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기 위해선 6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또 터널 안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후속 차량의 2차 사고를 방지하도록 터널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여성·아동의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도 전국 79개 지자체에서 운용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609억원을 투입해 버스 지원에 나선다. 국토부는 출퇴근 시간 M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를 주요 교통 혼잡지역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출퇴근 시간대 정류장 대기 시간과 미세먼지 감소를 해결할 계획이다. GTX와 신안산선 등 광역·도시철도사업에 올해 보다 2694억원 늘어난 9211억원이 투자된다. GTX-A는 내년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건설보조금 등에 1400억원이 투자되고, GTX-C는 계획(RFP) 수립에 10억원이 신규 투입된다. 또 신안산선(958억), 별내선(1200억), 진접선(1100억), 서울7호선 청라연장(220억), 광주도시철도 2호선(830억) 등 광역·도시철도 사업에도 국비가 투입된다. 이와 함께 복합환승센터 건립도 올해(3곳)보다 2배 이상 늘려 진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SOC 분야 중 주차환경 개선 사업이 전국 17개 시·도 295곳에서 진행된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행복주택의 가구별 면적을 평균 51.6㎡(15.6평)에서 57.9㎡(17.5평)로 확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라 국민들의 더욱 편리하고 더욱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전주시 늑장행정에 법조타운 주차대란

    전주시 늑장행정에 법조타운 주차대란

    전북 전주시가 법원과 검찰청이 신축·이전한 만성지구 법조타운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지 않아 주차대란 사태가 발생,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은 최근 만성지구 법조타운에 신청사를 건립·이전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법원과 검찰청 이전을 전후하여 덕진동 일대에 있던 변호사·법무사 사무실도 잇따라 이전하고 있다. 그러나 법조타운 주변에는 공영주차장이 단 한곳도 조성되지 않아 주차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한 이후 법조타운 주변 만성중앙로 등 주요 도로 양쪽은 불법 주차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차량들은 이면도로까지 점령해 주민들은 물론 인근 사무실 종사자, 민원인, 주변 상인들까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법조타운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전주시는 주차난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는 커녕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또다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전주시는 수년 전부터 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한다는 사실을 예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을 이유로 법조타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하지 않았다. 전주시가 확보해야 할 법조타운 공영주차장 부지는 10개소 2만 635㎡로 6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반면, 12월 현재 전주시가 법조타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북개발공사로부터 매입한 공영주차장 부지는 3개소 5475㎡에 지나지 않는다. 그나마 부지만 매입해 놓고 주차장 조성공사는 하지 않아 무용지물인 상태여서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다. A법무법인 직원은 “최근 사무실이 이전해 이면도로에 주차를 했는데 불법주차딱지를 5장이나 받았다”면서 “공영주차장도 확보하지 않은 전주시가 어떤 명분, 무슨 염치로 주차단속을 실시하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법조타운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B변호사는 “전주시가 법조타운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놓고 법원·검찰이 이전할 때까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하지 않은 것은 시민불편을 아랑곳하지 않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대책도 없이 주차단속을 하는 것은 시민을 우습게 보는 파렴치한 행정편의주의적인 행태”라고 꼬집었다. 이에대해 교통전문가들은 “전주시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전이라도 유휴지를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주차단속은 탄력적으로 실시하는 ‘운용의 묘’를 살려야 한다”고 대책을 제시했다. 실제로 국민연금공단은 전북혁신도시 주변 유휴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민 C씨는 “조금만 손질을 하면 주차장으로 활용 가능한 문화시설용지, 공영주차장 부지를 LH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면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영등포역 앞 영중로 노점 정비, 서울 영등포구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

    영등포역 앞 영중로 노점 정비, 서울 영등포구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

    서울 영등포구민이 뽑은 영등포구 10대 뉴스 가운데 가장 공감하는 정책은 ‘영등포역 앞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으로 조사됐다. 구는 올해 추진된 주요 정책을 알리고 구민의 바람과 수요가 반영된 2020년 정책 수립을 위해 ‘탁트인 영등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구민 총 3602명이 참여해 1명당 3건씩 투표했다. 교육·문화, 경제·도시, 생활·환경, 복지·건강, 민주·행정의 5개 분야 20개 주요 정책 중 영등포역 앞 노점상 철거와 보행로 개선이 2035표(20%)를 받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50년 동안 거리를 점유했던 불법 노점상 58개소를 거리가게 26개로 새롭게 정비하고, 보도블록 교체, 버스정류장 통·폐합 등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로 조성한 사업이다. 영등포역 앞 중심거리 영중로는 지난 9월 25일 준공식을 마치고 구민들이 사랑하는 거리로 다시 태어났다. 이어 2위로는 ‘당산골 문화의 거리 조성’(948표·10%)이 선정됐다. 불법영업을 일삼는 ‘카페형 일반음식점’ 밀집 거리에 ‘당산골 행복 곳간’, ‘마을 도서관’ 등을 조성해 ‘카페형 일반음식점’을 자연 퇴출시키고 주민들의 왕래가 활발한 지역으로 변화시키는 골목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 40여개의 나쁜 카페 중 13곳이 문을 닫았다. 3위는 ‘유휴부지 주차장 조성 및 민간시설 주차장 개방’(831표·8%)이다. 한 해 동안 방치된 사유지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 156면을 새롭게 조성했고,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부설 주차장 총 605면을 구민에게 개방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의 유휴시간을 탄력적으로 공유하는 ‘IoT 주차 공유 서비스’로 총 98면을 확보,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교육 관련 정책이 구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4위 영등포구-시 교육청 공립 유치원 설립(659표·7%), 5위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 개관(566표·6%)이 나란히 10대 뉴스 상위권에 오르며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구민들의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6위 청년활동 공간 ‘무중력지대-영등포’ 개관 ▲7위 여의도 증권가 사유지 금연 구역 지정 운영 ▲8위 안전과 감성을 담은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9위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0위 도시 미관을 고려한 ‘재활용 분리수거함 디자인 개선’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의 기대와 바람이 반영된 투표 결과는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나침반”이라면서 “내년에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더불어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경선 서울시의원, ‘2019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이경선 서울시의원, ‘2019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4)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개최한 ‘2019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의원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 및 기초의원이 발의한 조례 중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조례를 선정하여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조례를 발의한 지방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응모에 참여한 350여건의 조례에 대해 실시한 서면 및 종합심사에서 창의성, 혁신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 조례와 우수 조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결과 주최 측은 ‘19년 1월 이경선 시의원이 발의하여 제정된 ‘서울특별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광역의원 부문 우수조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서울시내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장의 공유를 통해 주택가 주차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발의됐는데, 주차장 정보제공 플랫폼 운용과 보조금 지원에 관한 내용 등을 규정함으로써 서울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모범정책을 제시한 우수조례로 평가받았다. 이 의원은 “조례에 따라 서울시는 현재 주차공유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주차장 조성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함은 물론, 불법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갈등과 안전사고도 예방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해다. 이어 “19년 6월말까지 총 1만 1985면의 공유주차면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주차공유 사업에 대한 대시민 만족도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과 LH 및 SH 임대주택의 주차장 공유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을 통해 주차공유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상소감에서 이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이를 제도화 시킨 결과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47.6%’…부정평가가 다시 앞서

    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47.6%’…부정평가가 다시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하면서 부정평가가 다시 긍정평가를 앞섰다.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3주차 주간집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대비 1.7% 포인트 내린 47.6%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 포인트 오른 48.0%를 기록, 긍정평가를 0.4%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보수단체의 ‘국회 난입·폭력 사태’ 보도가 지속됐던 지난주 18일 일간집계(49.4%)에서 1주일 전 주간집계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주 후반 하락세가 이어졌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하락세는 여당을 포함한 ‘4+1협의체의 선거제 갈등이 한 주 내내 지속되며 비판 여론이 증가하고, 이른바 ’하명수사·감찰무마·대출의혹‘에 대한 검찰 소환·압수수색이 집중된데다 ’집값 상승‘에 대한 부정적 심리가 계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부정평가가 다시 80%를 넘었고, 진보층에서도 긍정평가가 78.2%에서 77%로 소폭 하락했다. 중도층은 소폭 이탈하며 긍정평가가 40%대 초중반으로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여전히 50%대 초반대를 유지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3% 포인트 하락한 39.9%로 3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이면서 40%선 아래로 내려갔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4% 포인트 상승한 30.9%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다시 30%선을 회복했다. 정의당은 0.1% 포인트 상승하며 6.6%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4.8%로 횡보했고 우리공화당은 0.3% 포인트 상승한 1.7%, 민주평화당은 전 주와 동일한 1.4%였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종무 서울시의원, ‘2019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김종무 서울시의원, ‘2019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강동2)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가 개최한 ‘2019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는 자치분권과 생활정치 실현에 기여한 모범 조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당 소속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조례를 공모 받아 총 350 여건을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공급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노후 저층주거지에 주차장, 도서관, 보육시설, 생활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시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SOC의 공급 및 지원을 위한 조례다. 이를 근거로 지난 8월 13개 시범 자치구별 주민염원시설 1개소를 선정해 총 260억 원의 시비 지원이 이루어지는 등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이끌어낸 공로가 인정되어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시상식 후 김 의원은 “공동주택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약한 저층주거지의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발의한 조례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文대통령 지지율 47.6%…전주대비 1.7%p 하락

    [속보] 文대통령 지지율 47.6%…전주대비 1.7%p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발표한 12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대비 1.7%p(포인트) 내린 47.6%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p 오른 48.0%를 기록,긍정평가를 0.4%p 박빙의 격차로 다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6%p 증가한 4.4%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보수단체의 ‘국회 난입·폭력 사태’ 보도가 지속됐던 지난주 중반 18일 일간집계(49.4%)에서 1주일 전 주간집계 수준으로 회복했으나 주 초와 후반에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부정평가가 다시 80% 선을 넘었고, 진보층에서도 긍정평가가78.2%에서 77.0%으로 소폭 하락했다. 중도층은 소폭 이탈하며 긍정평가가 40%대 초중반으로 내려갔다. 중도층에서의 부정평가는 여전히 50%대 초반이 이어지며, 3주째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응답률은 4.4%.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IoT 센서로 주차장 비었는지 확인해요

    내년 4월부터 서울 송파구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거주자우선 주차장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 단계 진화한 공유주차 서비스를 구축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송파구는 지난 19일 구청에서 한컴그룹과 ‘IoT센서 기반 공유주차 플랫폼 서비스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모빌리티가 약 45억원을 투자해 송파구에 ‘말랑말랑 파킹프렌즈’ 시스템을 설치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작동하면, 주차면에 설치된 IoT 센서로 주차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예약 및 결제도 가능하다. 공유주차장 이용 수익의 50%는 한컴모빌리티가, 나머지 50%는 주차장 소유자가 포인트 등의 형태로 배분받는다. 기존의 공유주차 시스템은 부정주차 등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지 못해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예약을 완료했음에도 정작 주차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IoT 기술을 활용하면 정확한 현황을 추적할 수 있다. 송파구는 가락본동, 잠실본동, 방이2동 등 3개 동의 거주자우선주차장 약 1만 5000면에 시스템을 시범 도입할 방침이다. 1년 동안 운영해 성과를 분석한 뒤 모든 동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휴일 ‘묻지마 방화’ 30분 만에 33명 사상… 용의자는 횡설수설

    휴일 ‘묻지마 방화’ 30분 만에 33명 사상… 용의자는 횡설수설

    3층 객실서 첫 불길 4~5층으로 연기 퍼져 누군가 대피하면서 화재 알려 피해 줄어 여성 투숙객 4층서 뛰어내려 큰 화 면해 스프링클러 의무 아냐… 경보기는 작동 30대 용의자 방화치사상 혐의 긴급체포 “누군가 나를 위협” 비이성적 진술 반복 정신병력 확인 안 돼… 전문가 감정 검토30대 일용직 노동자가 휴일인 22일 모텔에서 불을 내 투숙객 2명이 숨지는 등 모두 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북구 두암동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유독가스가 모텔에 퍼지는 바람에 투숙객 2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쳐 병원 8곳에 분산 이송됐다. 이 가운데 13명은 심정지·호흡곤란·화상 등으로 긴급·응급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8명은 비응급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귀가했다. 대부분 연기를 흡입한 환자로 일부는 생명이 위중해 사망자가 더 늘 가능성도 있다.경찰은 방화 용의자로 투숙객 김모(39)씨를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해 정확한 방화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휴일 새벽 시간인 데다 5층 규모 모텔의 중간인 3층 객실에서 불이 시작돼 위층 투숙객들이 바로 빠져나오지 못해 피해가 커졌다. 한 여성 투숙객은 비상계단으로 몸을 피하지 못해 4층에서 뛰어내렸지만 주차장 천막 위에 떨어져 심각한 상처를 입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217명, 소방차 등 장비 48대를 동원해 진화와 인명 구조를 했다. 모텔은 객실 32개가 있으며 3급 특정 소방대상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할 의무가 없다. 화재경보기는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이 시작된 3층 객실이 완전히 불탄 점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투숙객 김씨를 병원 응급실에서 검거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치료를 마치는 대로 경찰에 압송해 조사할 예정이다.모텔에 혼자 묵은 김씨는 긴급체포한 경찰에게 “내가 불을 질렀다. 연기가 치솟아 무서워서 방을 나갔다가 짐을 놓고 와 다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누군가가 나를 위협한다”는 등 상식적으로 믿기 힘든 횡설수설 진술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를 치료한 병원 측에 따르면 김씨는 치료과정에서도 무작정 화를 내거나, 횡설수설 언행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공식적 정신병력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비이성적 진술을 반복하고 있어 전문가 정신 감정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씨는 이날 0시쯤 사흘치 숙박비를 치르고 입실했다가 오전 5시 45분쯤 모텔방 안 베개에 불을 지르고 불길을 확산시키려고 화장지와 이불 등으로 덮어 놓은 뒤 도주했다. 김씨는 짐을 챙기기 위해 다시 객실에 왔다가 연기를 마시고 화상을 입었다. 김씨는 119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김씨가 신변을 비관해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한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정황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 여성이 투숙객들에게 위기 상황을 알려 대피를 도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신원을 확인하는 대로 당시 상황을 조사하기로 했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휴일 새벽 덮친 유독가스에 33명 질식… 용의자 “자살하려 불 질러”

    휴일 새벽 덮친 유독가스에 33명 질식… 용의자 “자살하려 불 질러”

    3층 객실서 첫 불길 4~5층으로 연기 퍼져 누군가 대피하면서 화재 알려 피해 줄어 여성 투숙객 4층서 뛰어내려 큰 화 면해 경보기 정상 작동… 스프링클러는 조사 중 30대 용의자 방화치사상 혐의 긴급체포 짐 챙기려 다시 객실 들어가다 화상 입어광주의 한 모텔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큰불이 나 투숙객 2명이 숨지는 등 모두 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2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북구 두암동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연기가 모텔에 퍼지는 바람에 투숙객 2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쳐 병원 8곳에 분산 이송됐다. 이 가운데 13명은 심정지·호흡곤란·화상 등으로 긴급·응급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8명은 비응급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귀가했다. 대부분 연기를 흡입한 환자로 일부는 생명이 위중해 사망자가 더 늘 가능성도 있다.휴일 새벽 시간인 데다 3층 객실에서 불이 시작돼 유독가스가 4, 5층으로 확산되면서 위층 투숙객들이 바로 빠져나오지 못해 피해가 커졌다. 한 소방관은 “한 여성 투숙객이 비상계단으로 몸을 피하지 못해 4층에서 뛰어내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주차장 천막이 충격을 흡수해 심각한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 모텔은 5층 규모로 객실 32개를 갖췄다. 자동화재 탐지장치가 설치돼 경보기가 작동했다.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등은 조사 중이다. 경찰은 불이 시작된 3층 객실 투숙객 김모(39)씨를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객실이 완전히 불탄 점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투숙객의 행방을 뒤쫓아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김씨를 검거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치료를 마치는 대로 경찰에 압송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모텔에 혼자 묵은 김씨가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고 진술해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베개에 불을 붙인 뒤 불길을 확산시키기 위해 화장지를 풀어 올려놓기까지 했다. 김씨는 불길이 거세게 일자 객실을 빠져나왔다가 짐을 챙기기 위해 다시 와 방문을 열자 갑자기 불이 크게 치솟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연기를 마시고 화상을 입은 김씨는 모텔에서 가장 먼저 대피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용직 노동자인 김씨는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화재가 새벽 시간에 일어났지만 많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누군가 대피하면서 위급 상황을 알렸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전남에 거주하는 A씨는 새벽까지 이어진 연말 모임에 참석하고 모텔에 투숙한 뒤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A씨는 “쿵쿵 문을 두들기는 듯한 소리에 깨어났다”며 “힘겨운 듯한 신음과 함께 뭔가를 치는 듯한 소리가 계속해서 났다”고 말했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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