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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도심 주차난 해소…인천시 “내년 3만3500면 확보”

    원도심 주차난 해소…인천시 “내년 3만3500면 확보”

    인천시는 원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에 총 3만35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내년 4월에는 중구 개장항 공영주차장(126면)이, 6월에는 남동구 간석3동 공영주차장(84면)이 각각 완공된다. 이를 포함해 4000면은 신규로 공급하고 나머지 2만9500면은 교회·마트·공공기관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 공유’로 마련한다. 인천의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지난해 기준 108.1%이다. 그러나 아파트를 제외한 원도심은 48.5%에 그친다. 이에 시는 2030년까지 원도심 주차장 확보율을 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총 20만면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2만7214면을 확보해 목표치(2만5700면)를 초과 달성했다.
  • ‘대만판 기생충’ 사건…3년간 아파트 지하에서 숨어 산 70대 남성

    ‘대만판 기생충’ 사건…3년간 아파트 지하에서 숨어 산 70대 남성

    영화 ‘기생충’을 연상하게 하는 일이 대만에서 벌어졌다. 한 70대 남성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3년 간 살다가 적발된 사건인데, 현지 언론들은 ‘대만판 기생충’ 사건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16일 대만 TVBS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지 경찰은 아파트 기계식 주차장 지하 공간에서 무단으로 거주해온 71세 남성 궈모씨를 체포했다. 이 남성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3년간 무단으로 거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궈씨는 3년 전 자신의 집이 경매로 넘어가자 아파트 기계식 주차장의 지하 공간에 몰래 들어가 생활 집기를 갖춰놓은 채 자신의 집처럼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침대, 테이블, 의자, 가전제품 등의 소지품을 건물 지하로 옮겨 생활했다. 이 남성은 오토바이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행각은 해당 건물 소유주인 60대 여성이 집을 매물로 내놓는 과정에서 부동산 중개인에 의해 발각됐다. 지하실은 낡고 주민들의 출입이 거의 없던 곳이어서 궈씨가 3년 동안 살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궈씨는 경찰에 체포됐고 아파트 측은 지하 공간에 있던 남성의 짐을 모두 철거했다. 현지 매체는 궈씨가 아파트 관리인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마음대로 전기를 끌어다 쓰는 등 주차 공간에 침입해 살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오산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9억 원 확보…복지시설, 보건소, 도서관 개·보수

    오산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9억 원 확보…복지시설, 보건소, 도서관 개·보수

    이권재 “시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게 하겠다”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특교세)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시는 복지시설, 보건소, 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의 안전 미흡 등의 문제가 있음을 파악하고, 해당 문제들을 보완하기 위해 관련 특교세를 요청했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오산세교복지타운 주차타워 보수공사 사업(5억 원) ▲보건소 노후 승강기 및 누수 전기시설 개보수 사업(2억 원) ▲소리울‧햇살마루도서관 낡은 시설 개보수(2억 원) 등 지역 현안과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오산세교복지타운 주차타워는 구조물 철근부식, 도장박리, 바닥들뜸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권재 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가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는 실질적 성과라며, 확보된 재원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내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탑승

    내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탑승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 14일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터미널 동편 H, J 체크인 카운터에 자리를 마련한다. 1터미널의 기존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사용한다. 현재 1터미널 여객 분담률은 66%로 2터미널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에 따라 1터미널의 체크인 카운터 혼잡은 물론 성수기 때 주차장 포화율이 최대 124%에 달한다. 인천공항공사는 1터미널 혼잡도를 해소하고 2터미널 활성화를 위해 1·2터미널 항공사 이전·재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앞선 지난 7월에는 에어부산이, 9월에는 에어서울이 2터미널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내년 초 아시아나항공의 이전이 마무리되면 1터미널의 여객 부담률이 49%로 대폭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피해자다움? 인생 아까워” 납치·폭행 피해 100만 유튜버, 방송 복귀 예고

    “피해자다움? 인생 아까워” 납치·폭행 피해 100만 유튜버, 방송 복귀 예고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남성 2명에게 납치·폭행당한 유명 게임 유튜버 수탉(31·본명 고진호)이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수탉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을 통해 “내일(16일) 중으로 방송에 복귀할까 한다”라고 밝혔다. 수탉은 “기다리던 첫 재판이 열렸고, 내 모든 걸 빼앗으려 한 악마 같은 가해자들의 얼굴을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 재판장에는 담당 변호사님만 출석했다”면서 “하루빨리 가해자들에게 합당한 형량이 내려지는 것이 제게 가장 큰 위로이자 피해 보상이기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심리 상담과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이 순간들을 극복하려 노력했다”라며 “다시 복귀했을 때 겉으로 보이는 밝은 모습들이 조금이라도 가해자 측에게 유리하게 적용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복귀를 망설이기도 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러면서도 “재판이 끝날 때까지 피해자다움을 보여주며 우울하고 무기력하게만 있기에는 그 1분 1초조차 제 하나뿐인 인생이 너무나도 아깝다”라며 방송 복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수탉은 “빠른 복귀에 염려하실 수도 있지만, 제 청춘을 바치며 해온 일이기에 다시 잘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면서 “많은 분이 이 사건에 관심 가져주시며 같이 분노해 주시고 응원과 위로를 주신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이 됐다”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앞서 수탉은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4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20대 남성 A씨와 30대 남성 B씨에 의해 납치됐다. A씨와 B씨는 “돈을 갚겠다”며 수탉을 주차장으로 불러낸 후 차량에 태워 200㎞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탉은 이들을 만나기 전 경찰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는 취지로 신고한 상태였다.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A씨와 B씨를 강도살인미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어 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지만 A씨 등에게 범행에 사용할 자동차와 도구를 제공한 C씨를 강도상해방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전날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김기풍)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이들은 대체로 혐의를 인정했다. 수탉은 지난달 자신의 상태와 치료 경과를 전하며 “폭행당한 후 납치되면서 정말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다”라면서 “구조됐을 때 제 사진을 보는데 ‘나를 정말 죽이려고 작정했었구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피범벅이 된 얼굴이 정말 처참했다”라고 돌이켰다.
  • 강북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대만족

    강북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대만족

    서울 강북구가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올 6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6개월 동안 약 2000명이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에서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았으며 100점 만점에 96점이라는 높은 이용 만족도를 기록했다. 건강관리버스는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건강측정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건강 서비스다. 20세 이상 구민 또는 강북구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버스에서는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 기본 검사뿐 아니라 대사증후군 검사, 뇌파·맥파 기반 스트레스 검사까지 받을 수 있다. 검사 후에는 보건소 전문인력이 개인 상태에 맞춘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주야간으로 나뉜다. 주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버스 주차가 가능한 관내 생활터 및 신청 기관에서 진행된다. 야간은 개인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검진 신청은 강북구보건소 누리집에서 QR코드 또는 유선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건강관리버스는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편리하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모든 구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민생예산 대신 ‘쪽지예산’ 살린 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민생 등 예산을 삭감하고 수백억 원 규모의 이른바 ‘쪽지예산’을 끼워 넣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근 내년 본예산 규모를 약 15조 3260억 원으로 잠정 확정했다. 예결위는 시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약 974억 원을 증액하고 약 736억 원을 감액해 결과적으로 238억 원을 늘렸다. 이 과정에서 시의원들의 쪽지예산이 대규모로 반영됐다. 대표적인 쪽지예산은 원적산 공원 주차장 무인 시스템 구축 공사 2억 5000만 원, 인천1호선 외부 출입구 캐노피 설치 4억 원, 송도 노면전차 사업 재기획 용역 2억 5000만 원, 소형 어선 인양기 설치 2억 원, 수도권 매립지 축구장 건립 17억 원, 자율방범대 피복 지원비 2억 1500만 원, 농·축산 관련 예산 55억 원 등 대부분 시의원 지역구 예산이다. 특히 이 중 일부는 담당 부서와 사전 논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시의회는 민생·경제·환경·교육 관련 예산을 대거 잘랐다. 인천대 발전기금(100억 원), 지역 상생 발전기금(100억 원), 대공원 화장실 리모델링(7억 2000만 원), 북구 권역 뇌건강학교 설치·운영(3억 원), 연구·개발(R&D) 활성화 지원(1억 원),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6750만 원),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영 용역(9억 원), 마약 퇴치 사업(8500만 원) 등이다.
  • 제3연륙교 임박… 영종·청라 단일 생활권

    제3연륙교 임박… 영종·청라 단일 생활권

    내년 1월로 예정된 제3연륙교 개통이 임박하고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가 ‘단일 생활권’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대방건설이 영종 RC4-1·2블록에 시공하는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 메르Ⅰ’(투시도)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제3연륙교 진입부 인근에 있는 ‘디에트르 라 메르Ⅰ’은 단지에서 남청라 입체교차로까지 약 7분대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까지 추진되면서, 영종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도 크게 향상돼 여의도역까지 약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영종에는 전국 단위 자사고인 인천하늘고와 국제계열 공립 특목고 인천국제고 등이 있다. 최고 49층, 총 1009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디에트르 라 메르Ⅰ’은 전용 84·104·113㎡ 중대형 위주 평형으로 구성된다. 일부 가구에서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며, 조망·채광의 극대화를 위해 거실뿐만 아니라 발코니 일부와 알파룸에도 통창과 유리 난간설계를 적용했다. 영종도 내 최대 수준인 가구당 약 1.9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영종·청라 생활권 통합과 접근성 개선은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감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디에트르 라 메르Ⅰ은 2029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분양 시 계약금 10%만으로 약 4년간 안정적으로 개발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99-7번지 일원에 이번달 중 마련된다.
  • 한옥보다 MICE… 전주의 미래 100년 대전환

    한옥보다 MICE… 전주의 미래 100년 대전환

    전북권 최초의 MICE 복합단지국제회의·창업·숙박 등 다기능3300억 생산 유발 등 파급효과전북 전주시가 MICE로 미래 100년을 여는 대전환의 큰 걸음을 내디뎠다. 장기간 방치되던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전북권 최초로 국제회의·전시·문화·창업·숙박·상업 기능을 모두 품은 MICE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시작됐다. 전북과 전주 경제의 새로운 심장이 될 MICE 복합단지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회의가 전시관과 미술관으로 이어지고, 방문객은 호텔과 백화점을 이용하며 소비가 발생하는 구조다. 전주시는 MICE 클러스터를 동력 삼아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가 20여 년 만에 본격적인 변화를 시작했다. 장기간 표류하던 MICE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지난 8월 기반 시설 공사가 먼저 시작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공사는 9월 24일 첫 삽을 떴다. 전주컨벤션센터는 전북권 최초의 대형 국제회의 전용 시설이다. 총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만 3000㎡ 규모로 건립된다. 실내 전시장 1만㎡와 옥외 다목적 광장 1만㎡, 2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대회의실, 22개의 중소회의실 및 회의 공간이 들어선다. 주차 공간도 999면이 확보돼 대형 국제행사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전북에는 국제회의와 대형 전시를 개최할 시설이 없어 전국 규모 행사를 유치하기 어려웠으나 전주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국제행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컨벤션센터는 주변에 개방형 광장과 녹지를 배치해 시설이 특정 행사에만 활용되는 폐쇄적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구성했다. 향후 조성될 상업·문화 인프라 및 인근 상권과 연계된다. 전주컨벤션센터 건립비는 민간이 2000억원, 전주시가 1000억원을 부담한다. 2028년 말 완공이 목표다. 주변에 조성될 호텔·백화점·문화시설까지 포함하면 전체 개발 규모는 1조원이 넘는다. 전주 MICE 복합단지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서 투자 선도 지구로 지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70여 종의 규제 특례가 적용되고, 최대 100억원의 국비 확보도 가능해졌다. 전주 MICE 복합단지는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전시·문화·숙박·상업 기능을 한곳에 집약한다. 이는 대규모 회의장을 확보하는 데 멈추지 않고, 방문객이 머무르고 소비하는 체류형 도시 인프라를 갖추기 위함이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367㎡ 규모로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내부에는 주제전시관, 기획전시실, 몰입영상관 등이 들어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전주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 전주시립미술관도 함께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기획전시실·상설전시실·어린이갤러리·수장고·교육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방문객들에게 전주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산업을 지원할 도시재생 거점시설 G-타운도 중요한 축이다.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만 600㎡ 규모로 조성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실증 스튜디오, AI 창업 인큐베이팅 기능을 강화한 기업 입주 공간 등이 갖춰진다. 방문객 체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호텔과 백화점도 조성된다. 민간 사업자인 롯데쇼핑이 200실 이상 규모의 4성급 호텔과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의 백화점을 건립하고 있다. 전주 도심의 새로운 소비 중심축으로서 국제회의 참가자와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하는 기능을 한다. MICE 복합단지 완공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전주시는 컨벤션센터 운영이 본격화되면 약 3314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6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더해, 콘텐츠·창업 생태계와 연계된 새로운 산업 기반도 형성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MICE 복합단지를 전주의 향후 100년을 책임질 미래 성장 전략으로 규정하고 회의와 전시, 문화와 쇼핑, 창업과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 통일교 논란에… 李, PK 지지율 2주 만에 8%P 빠졌다

    통일교 논란에… 李, PK 지지율 2주 만에 8%P 빠졌다

    통일교의 여야 정치권 로비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부산·울산·경남(PK)에서 여권의 지지율 하락폭이 특히 컸던 것으로 나타나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권의 부산 지역 ‘대표 선수’인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마저 통일교 연루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경고등이 켜진 더불어민주당은 PK에서의 반등 모멘텀을 찾는 게 급선무가 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진행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 PK에서의 이 대통령 지지율은 52%로 전주 대비 5% 포인트 떨어졌다. 2주 전인 11월 4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8% 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2주 연속 유일한 하락세이자 가장 큰 하락폭이다. 전국 지지율 하락폭인 4% 포인트의 두배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와 야당 후보 중 어느 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PK 응답자는 여당(32%)보다 야당(43%)에 손을 들어줬다. 11월 3주차 조사에서는 8% 포인트였던 양당 격차가 11% 포인트까지 벌어진 것이다. 실제 민주당 지지율(37→33%)은 2주 전에 비해 4% 포인트 하락하며 고전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율도 같은 기간 큰 변화가 없어 그 효과를 온전히 누리진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권에선 ‘숫자’보다는 ‘흐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당장은 관망세로 돌아선 민주당 지지층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가진 않더라도 PK에서의 하락세가 이어지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위기를 띄우기가 쉽지 않아서다. “전 전 장관의 낙마로 민주당의 부산시장 선거 전략이 사라졌다”(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는 평가도 나왔다. 다만 해수부 이전, 북극항로 개척 등 이재명 정부가 부산에 공을 들여왔고, 전 전 장관이 의혹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 수사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게 당 내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15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처음 의혹이 제기됐을 때는 충격이 있었던 건 맞지만 지금은 좀 지켜봐야 되는 것 아니냐는 흐름이 일정 부분 생겼다”며 “PK는 같이 가는 경향이 있다. 후보 한 명이 다른 후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천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가 부산에 대한 미래 비전을 그려 왔기 때문에 인적 요인(전 전 장관) 만으로 PK 민심 변화를 당장 예측할 순 없다”며 “적어도 내년 3월 말, 4월 초가 돼야 PK 지역 판세를 알 수 있다”고 했다.
  • “사람 깔렸다” 우르르 달려온 시민들, SUV 차량 ‘번쩍’…50대 주부 구조

    “사람 깔렸다” 우르르 달려온 시민들, SUV 차량 ‘번쩍’…50대 주부 구조

    대전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50대 주부가 차량 밑에 깔리는 사고가 나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합심해 차를 들어 올려 신속한 구조에 성공했다. 15일 대전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대덕구 신탄진동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몸을 숙이고 물건을 담던 50대 주부 B씨를 충격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당시 주차장에서 나가려던 중이어서 고속 주행상태는 아니었으나 이 사고로 B씨의 하반신이 차 바퀴 아래로 깔렸다. 당시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사고를 목격하자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차로 달려갔다. 곧 20여명이 모여 힘을 합치자 차가 서서히 들어 올려졌고 B씨를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초기 현장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차를 들어 올려 구조했다”며 “이후 119 구급대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B씨는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전기차 충전시설 학교 의무 설치 반대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전석훈 경기도의원, 전기차 충전시설 학교 의무 설치 반대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에 강력한 제동을 걸었다. 전 의원은 15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내용을 포함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통합 조정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 진압이 어려운 지하 주차장이나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학교와 유치원에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 의원은 그동안 도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전기차 충전시설의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일부 학교는 법적 의무 비율을 맞추기 위해 소방차 진입조차 불가능한 깊은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전 의원은 “현장을 확인해 보니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 바로 아래, 혹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운동장 지하 깊숙한 곳에 화재 위험이 큰 고전압 충전시설이 억지로 구겨 넣어지고 있었다”라며, “이는 명백히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이며,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로 한 위험천만한 도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도내 유치원 및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는 ▲충전시설이 지하 공간에 설치되어 안전한 접근로 확보가 어렵거나 ▲소방차 접근이 제한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학생 안전 및 교통 동선 등을 고려해 설치가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시설의 특성 또는 위험 요인 등으로 인해 안전 확보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할 경우에는 충전시설을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 전석훈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단 1%의 위험 요소도 교육 공간에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통과로 학교 현장이 무리한 의무 설치의 압박에서 벗어나, 학생 안전을 중심으로 한 합리적인 시설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향후 본회의 통과 후에도 경기도 내 각급 학교의 충전시설 설치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설치된 위험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영실 서울시의원,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한 해 동안 탁월한 입법·감시·정책 성과를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인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별 추천을 통해 총 17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이 의원은 대형 공공사업과 주요 시정책 사업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과 자료 검증에 기반한 문제 제기를 이어오며, 행정의 책임성과 공공성 회복을 일관되게 요구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해서는 부실한 건조업체 선정, 선착장 위치의 구조적 위험성, 준설·수심 관리 부실 등 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 이 의원은 “사고는 우연이 아니라 잘못된 행정의 결과”라는 문제의식을 분명히 하며,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사전 경고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안전 기준 재정비와 책임 있는 행정으로의 전환을 촉구해 왔다. 또한 반려동물 추모관 조성 사업과 서울대공원 주차장 운영 문제를 통해 공공시설·공공자산 관리의 절차적 타당성과 공공성 결여를 짚어 왔다. 수요 검증과 사업추진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한편, 특정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한 운영 관행을 비판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시민의 안전과 공공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 온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 행정의 편의가 아니라 시민의 기준에서 서울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이용자 2000명 육박

    강북구,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이용자 2000명 육박

    서울 강북구가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올 6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6개월 동안 약 2000명이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에서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았으며 100점 만점에 96점이라는 높은 이용 만족도를 기록했다. 건강관리버스는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건강측정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건강 서비스다. 20세 이상 구민 또는 강북구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버스에서는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 기본 검사뿐 아니라 대사증후군 검사, 뇌파·맥파 기반 스트레스 검사까지 받을 수 있다. 검사 후에는 보건소 전문인력이 개인 상태에 맞춘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주야간으로 나뉜다. 주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버스 주차가 가능한 관내 생활터 및 신청 기관에서 진행된다. 야간은 개인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검진 신청은 강북구보건소 누리집에서 QR코드 또는 유선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건강관리버스는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편리하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모든 구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영화 ‘기생충’ 실사판 눈앞에…대만 71세男 지하 주차장서 몰래 3년 살다 ‘덜컥’

    영화 ‘기생충’ 실사판 눈앞에…대만 71세男 지하 주차장서 몰래 3년 살다 ‘덜컥’

    한국 영화 ‘기생충’을 떠올리게 하는 황당한 사건이 대만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집을 잃은 71세 남성이 자신이 살던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몰래 집 삼아 3년간 숨어 살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이다. 15일 대만 TV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 가오슝 경찰은 지난 11일 궈(71)씨가 거주하던 아파트 주차장 지하실로 돌아와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궈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궈씨는 3년 전 자신의 주택이 경매로 넘어가 오갈 곳이 없게 되자 과거 거주하던 아파트 지하실에 몰래 들어가 살기 시작했다. 궈씨는 해당 아파트의 전 입주민이자 전 관리인 출신이다. 그는 침대, 책상, 의자, 가전제품, 심지어 오토바이까지 지하실 기계식 주차 공간으로 옮겨 생활 근거지로 삼았다. 지하실은 오래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입주민들도 거의 내려오지 않아 궈씨는 3년 동안 눈에 띄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 그러나 주차 공간을 소유한 집주인이 집을 팔려고 하면서 이 사실이 들통났다. 부동산 중개인이 현장을 확인하던 중 누군가 주차 공간을 불법으로 점거한 채 나가지 않으려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집주인인 루(60)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궈씨를 연행해 조사한 뒤 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했다. 현재 아파트 관리위원회는 그의 물건을 모두 치우고 공간을 비워둔 상태다. 이 사건은 영화 ‘기생충’의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며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TVBS는 “‘기생충’에서 전직 가정부가 고급 아파트 지하실에서 남편에게 기생하며 살았다는 설정이 나오는데, 놀랍게도 가오슝의 한 아파트에서 비슷한 사건이 실제로 벌어졌다”고 전했다.
  • “총격범은 아버지와 아들”…시드니 총기난사로 16명 숨져

    “총격범은 아버지와 아들”…시드니 총기난사로 16명 숨져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인 시드니 본다이 비치가 14일(현지시간) 총성과 비명으로 얼룩졌다. 유대인 명절 하누카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1000여 명의 인파를 향해 두 명의 총격범이 50여 발의 총탄을 쏟아냈다. 어린이 1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15일 용의자 2명이 50세 아버지와 24세 아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 중 한 명의 이름은 나비드 아크람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드니 교외에 있는 아크람의 자택을 급습했으며, 현재 제3의 용의자는 찾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사건은 14일 오후 6시 40분 발생했다. 검은색 옷을 입은 총격범 2명은 해변을 내려다보는 작은 다리 위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해변을 가득 메운 수천명의 관광객들은 처음에는 폭죽 소리인 줄 알았다가 곧 비명을 지르며 혼비백산해 도망쳤다. 경찰은 총을 쏴 용의자 중 1명을 사살했으며, 다른 1명은 중상을 입고 검거됐다. 범행 현장 근처에 주차된 차량에서는 사제폭발물이 발견돼 폭탄 제거 요원들이 투입됐다. 참사 속에서도 용기 있는 시민들의 행동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소셜미디어에는 한 시민이 총격범을 향해 달려들어 용의자를 제압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오늘 우리는 다른 이들을 도우려고 위험 속으로 달려간 호주인들을 봤다”며 “이 호주인들은 영웅이고 그들의 용기가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유대인 공동체를 고의로 겨냥한 테러로 규정했다. 사건 당일 해변에서는 유대인 명절 하누카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크리스 민스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시드니의 유대인 공동체를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며 “평화와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날이 비극이 됐다”고 밝혔다. 앨버니지 총리는 유대인 공동체를 고의로 겨냥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총기 규제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호주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호주는 1996년 35명이 사망한 ‘포트 아서 총기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를 대폭 강화해 관련 면허가 있어야만 총기 소지가 가능하다. 민스 주총리는 “호주는 대규모 총격사건이 드물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라며 “향후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최근 유대인을 겨냥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며 반유대주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말 하누카 행사가 열리는 다른 국가들도 비상이 걸렸다. BBC에 따르면 영국 내 유대인 공동체 단체는 하누카 행사에서 보안과 경찰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당국과 논의 중이다.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예루살렘에서 열린 행사에서 “하누카의 첫 촛불을 켜려고 간 유대인들에게 사악한 테러리스트들이 매우 잔혹한 공격을 했다”며 “거대한 반유대주의 물결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성토했다.
  • 종로 옥인동 ‘숙원’ 풀었다… 공영주차장·스포츠센터 오픈[현장 행정]

    종로 옥인동 ‘숙원’ 풀었다… 공영주차장·스포츠센터 오픈[현장 행정]

    주차난 해결해 주민 삶의 질 높여스포츠센터에 스크린 골프장 조성요가·필라테스 ‘다목적 교실’ 갖춰 “구도심이다보니 주차난을 극복하는 게 큰 숙제인데, 조금이나마 주차가 편리해지면 좋겠습니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 11일 열린 옥인제1공영주차장과 옥인스포츠센터 개관식에서 100여명의 주민에게 이렇게 말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오래된 단독·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이 지역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공영주차장을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불법 주정차가 반복될 수 있고, 소방차 진입도 쉽지 않아서다. 이에 종로구는 2022년 공사를 시작해 이달 초 연면적 4997㎡ 규모의 옥인제1공영주차장 공사를 마쳤다. 이날 공개된 주차장은 지하 4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이륜 5면을 포함해 총 90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종로구에선 지난 5월 178면을 갖춘 삼청제1공영주차장, 지난 10월엔 176면의 창신소담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기도 했다. 옥인제1공영주차장의 지상 2층과 옥상에는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들어섰다. 2층 옥인스포츠센터에는 스크린골프와 스크린 파크골프 각 5타석 외에 요가나 필라테스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교실 2곳을 준비 중이다. 보행 약자를 위해 일부 골프 타석은 턱을 없앴고, 물품 보관함도 휠체어를 타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옥상에도 다목적 소운동장과 걷기 트랙을 조성해 탁 트인 하늘과 인왕산 자락을 보며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차장과 생활체육시설을 둘러보며 감탄을 쏟아냈다. 주민들과 함께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체험한 정 구청장은 “파크 골프장을 만들고 싶었지만, 눈을 씻고 찾아봐도 공간이 없어 스크린 파크골프로 정했다”면서 “이용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 개선하겠다.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옥인동에 20년 동안 산 유재영(61) 씨는 “평창동으로 이사 가면 차부터 산다고 말할 정도로 동네 주차난이 심했는데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다”며 “필라테스를 하려면 멀리 나가야 했는데 스포츠센터가 생겨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인제1공영주차장은 거주자에게 우선 주차공간을 배정하고 방문객을 위해 시간제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옥인스포츠센터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정식으로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 육군사관학교서 ‘생도 탈영’ 사건 발생…빠른 발의 주인공은 ‘사슴’

    육군사관학교서 ‘생도 탈영’ 사건 발생…빠른 발의 주인공은 ‘사슴’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 서식하는 사슴이 ‘탈영’하는 소동이 빚어져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14일 육군사관학교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18분쯤 사슴 한 마리가 서울여대 방면인 제2정문 차량 통제용 바리케이드 틈을 통해 캠퍼스를 빠져나갔다. 이 사슴은 육사 교정 내에 사는 사슴 무리 중 한 마리로 전해졌다. ‘길에 사슴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2대와 인력 10명을 투입해 포획에 나섰다. 사슴이 ‘탈영’할 당시 육사 정문 경계 근무자와 폐쇄회로(CC)TV 감시병이 사슴을 목격했으나 미처 막지는 못했다. 육사 관계자는 “너무 빠르게 달아난 탓에 현장에서 잡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슴은 육사 정문과 인근 철도공원 주차장 사이를 돌아다니다가 주변 도랑에서 소방관들에게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관들은 따로 마취제나 근육이완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두리 방식으로 사슴을 학교 쪽으로 유인하는 작전을 펼쳤다. 사슴은 탈출 약 1시간 10분 만인 오후 2시 28분쯤 육사 교내로 돌아왔다. 사슴 탈출에 따른 인명 또는 재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주변 인적이 드물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슴은 평소 온순하지만 환경 변화나 쫓기는 상황 등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 육사 내에 사슴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30년 전부터다. 현재는 8마리가 학교에서 마련한 휴식 공간인 ‘사슴 공원’에 머물며 살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울타리 안에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방목해 150만㎡(약 45만평)의 캠퍼스를 자유롭게 돌아다닌다고 한다. 사슴들의 탈영 시도가 이번이 처음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육사 관계자는 “동물 보호 정신과 학교 구성원 정서 함양을 위해 사슴들이 교내에 지내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주는 지금 크리스마스 축제중… 산타가 제주에 오셨네

    제주는 지금 크리스마스 축제중… 산타가 제주에 오셨네

    박물관의 희귀 크리스마스 소장품, 미술관의 예술 체험, 비치 크리스마스, 그리고 동백숲 속 산타 이벤트까지. 제주의 겨울은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준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제주를 찾는 여행자라면 빼놓지 않는 곳이 있다. #징글벨 초판 악보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크리스마스박물관…유럽의 크리스마스 속으로평화로를 타고 모슬포 방면으로 가다 왼쪽에 유럽식 박공지붕에 노랑, 빨강, 초록 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자리한 ‘바이나호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이다. 외길 골목에 빼곡하게 주차된 차량 행렬을 지나면 붉은 리본과 금빛 전구가 흔들린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나 홀로 해피 크리스마스다. 마치 유럽 크리스마스 축제장을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그 마당에 들어서는 순간 은은한 뱅쇼 향과 크리스마스 노래가 들려온다. 그리고 마당 한가운데 우뚝 선 크리스마스트리 구상나무는 제주의 찬 겨울을 밀어내는 듯하다. 그 아래, 플리마켓 부스들이 성탄 전야처럼 붐빈다. 아이는 빨간 모자를 써보고, 젊은 커플은 뱅쇼 와인을 사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곳에서 가장 기적 같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박물관 2층에 있는 작은 쇼케이스 앞에 있다. 세월의 무게를 못 이긴 듯, 물기에 젖은 듯, 누렇게 뜬 오래된 악보 한 장이 유리 쇼케이스 안에 들어있다. 전 세계 단 두 점만 남은 희귀본 중 한 점인 ‘징글벨’ 1859년 초판 악보이다. 주인장이 유럽 경매장에서 3000만 원을 주고 얻었다는 이야기까지 더해지자, 방문객들은 “이런 게 제주에 있었다고?”라며 신기해한다. 아주 옛날 녹음처럼 바스락거리는 음질의 ‘징글벨’이 흘러나올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미국의 작곡가 제임스 로드 피어폰트에 의해 만들어진 징글벨은 1857년 ‘썰매를 끄는 한 마리 말’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1859년 ‘징글벨’ 또는 ‘썰매를 끄는 한 마리 말’이라는 이름으로 제목을 바꾸면서 지금의 ‘징글벨’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곳에 소장된 악보는 1859년 제목을 바꾸고 난 후 처음 출판된 악보이다. 한 본은 미국에 있는 박물관에서, 나머지 한 본은 이곳 바이나호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박물관 마당에서는 50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플리마켓이 열린다. 뱅쇼, 수제 맥주, 한정판 에일, 수공예품, 크리스마스 리스·오르골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 겨울 감성이 가득하다. 플리마켓 행사는 25일까지 계속된다. # 예술이 선물이 되는 곳, ‘크리스마스 아트 마켓’제주현대미술관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20일 미술관 주차장 인근에서 ‘크리스마스 아트 마켓’을 연다. ‘미술품 수집가’ 콘셉트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아트 마켓에서는 제주 기반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김수현(도자공예), 김현성(목공예), 김혜림(일러스트), 문성주(사진), 이옥문(회화), 최예지(일러스트), 홍지연(섬유공예)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 7명이 참여해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면서 자신의 예술 세계를 보다 가까이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 미술관에서는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모든 전시실을 무료 개방한다. △2025 지역네트워크 교류전: 배윤환, 김현성 전(展) △김흥수: 탐미의 일월 전(展) △배효정: BIYANG 전(展) △박광진: 기다린 계절 전(展) △오영종: 시선, 너머 전(展) △강주현: 연결의 비정형 전(展) 등 총 6개의 전시를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눈사람 화과자 체험, 푸드트럭, 군고구마 나눔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연말을 맞아 제주현대미술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겨울 바다 따뜻한 기억의 선물, 비치크리스마스… 디지털관광증 나우다 10만 돌파 세리머니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겨울 해변을 감성으로 채우는 연말축제 ‘비치 크리스마스 앤 메모리 2025’를 운영한다. ‘비치 크리스마스’는 제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해변 축제로, 기존에 여름 관광에 집중됐던 해변 공간을 사계절 활용 가능한 감성 명소로 재해석한 첫 시도다.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조명과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방문객들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13일부터 13일간 비치 크리스마스 빌리지로 해변 곳곳에 다채로운 포토존이 조성된다. 점등식은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현장 접수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인 모래 위 보물찾기,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만들어 보내는 산타 우체통, 오너먼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의 가입자 10만 명 달성 기념 세레모니가 진행되며,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의 서비스 확장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16개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마련된다. 더불어 제주관광의 연중 관광 체계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2026년 더 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 선포식도 진행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만의 자연환경과 감성을 결합한 이번 축제가 제주의 새로운 겨울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얀 설국기차 타고 동백꽃차의 특별한 선물까지… 에코랜드 ‘윈터 동백 스토리’제주의 겨울을 대표하는 동백꽃을 테마로 한 에코랜드의 겨울 이벤트 ‘윈터 동백 스토리’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준다. 특히 이번에 다시 시행하는 ‘산타의 특별한 선물 시즌2’는 관람객이 직접 신청해 에코랜드의 산타가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눈이 내리는 삼다정원 동백나무 트리에서 아이들은 받고 싶었던 선물을 산타에게 직접 받을 수 있으며 동백꽃이 만개한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윈터 동백숲 요정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제주 산간 지역의 하얀 설경을 배경으로 기차를 타고 숲속 곳곳에 배치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감상하며 제주만의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제주 겨울의 상징인 동백꽃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테마를 강화해 한정판 동백꽃차를 판매하며 동백나무 트리 연출을 통해 커플·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특별한 겨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토타임과 요정들의 공연, 스카이바이크를 활용한 ‘날으는 산타’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윈터 동백 스토리’는 내년 2월 8일까지 계속된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원인…뼈대 접합 불량 유력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원인…뼈대 접합 불량 유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은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특허 공법과 별개로 단순 접합 불량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대표도서관 설계를 맡은 H건축사무소는 설계 과정에서 H중공업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양쪽으로 168m에 달하는 기다란 형태의 철제 트러스(뼈대 구조물) 사이를 연결하는 보를 설치하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부어 슬래브(지붕)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때 보는 콘크리트와 강재가 섞인 합성보를 사용해 압축응력과 인장응력을 버틸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공법은 설계 단계에서 제안됐으며, 광주시 공법심사위원회가 제작 방법과 시공 방법, 안전성 등을 검토해 승인했다. 같은 방식의 공법은 전국 공공기관이 발주한 다수의 복합시설 또는 주차장 등에 적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 R&D 종합센터 등 대형 공공업무시설부터 체육센터, 대형 주차장 등 25개소에 이미 적용돼 준공이 완료됐거나 현재 시공 중이다. 현장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가로로 기다란 형태의 철제 트러스 연결 부위가 매끈하게 끊어져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트러스는 48m 간격으로 떨어져 있는 기둥과 기둥 사이에 교각처럼 연결돼 168m가 이어진 형태다. 공장에서 24m씩 끊어진 트러스를 가져와 현장에서 이어 붙였다. 트러스와 기둥을 연결하는 방식은 오직 용접이었다. 결국 무게를 버티지 못한 용접된 접합부가 갑작스럽게 끊어졌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즉 용접 작업이 제대로 되지 못한 시공 불량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동시에 접합 방식을 용접만으로 택한 근거에 대해서도 의문이 일고 있다. 건축구조 관련 전문가는 “현재 드러난 상태로는 접합부가 문제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시공 불량인지 설계 결함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건축구조기술사는 “데크플레이트는 철골 공사에서 흔히 쓰는 방법이어서 그것만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동바리를 설치하지 않아 문제가 된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고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섣부른 사고 원인 진단은 현장의 혼선을 부를 수 있다”며 “구조를 최우선으로 마친 뒤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붕괴 사고는 전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 내 신축 중인 광주 대표도서관 2층 지붕(옥상)을 콘크리트 타설하는 중에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돼 2명이 숨진 채 수습됐고, 2명은 매몰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516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 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공정률 72% 수준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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