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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집중호우로 3명 숨진 부산, 나흘만에 또 호우주의보

    [속보] 집중호우로 3명 숨진 부산, 나흘만에 또 호우주의보

    행정안전부는 전남·경남·부산·울산 등 4개 시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오후 4시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대본 가동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 등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도록 했다. 또한 급경사지, 비탈면 등 산사태 위험지역과 주택 및 저지대 침수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한발 빠른 주민대피를 요청했다. 아울러 부산 초량 지하차도 침수, 하천 범람과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 등의 침수피해 방지와 산간 계곡 및 펜션 진·출입 세월교 등에 대한 사전 출입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부산은 23일 3시간여 동안 200㎜ 이상 집중호우가 내려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큰 피해가 난 지 나흘 만에 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 현재 중구 대청동 관측소 기준으로 24㎜ 비가 내렸다. 동래구 세병교·연안교·수연교 하부 도로, 북구 덕천배수펌프장-화명생태공원 구간 도로, 금정구 영락공원 굴다리 등 8곳이 침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낙동강 구포대교 수위는 2.16m로 홍수주의보 기준 4m보다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6시까지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부산에는 시간당 5㎜의 비가 내리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구리 인창동 대원칸타빌’ 모델하우스 오픈…본격 분양 돌입

    구리 인창동 대원칸타빌’ 모델하우스 오픈…본격 분양 돌입

    주거 밀집 지역 내 아파트들의 노후화가 뚜렷한 데다가, 그동안 신규 공급이 제한적으로 이뤄졌던 경기도 구리시에서 ‘구리 인창 대원 칸타빌’의 모델하우스가 지난 24일 오픈했다. 신규 아파트 분양에 목 마른 대기 수요가 풍부한 만큼 구리 인창 대원 칸타빌의 분양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분양 역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같은 구리시 부동산시장의 상승세는 2022년 별내선 개통을 비롯한 개발 호재와 함께 노후화된 구리시 내 아파트 상황과 선호 주거지의 이미지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구리시는 서울과 인접해 원활한 서울 진·출입이 가능하며 교육환경과 정주여건이 우수해 선호 주거지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 아파트와 생활 인프라, 공원 등이 신도시에 견줄 수 있을 만큼 잘 구축돼 있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들어서는 구리 인창 대원 칸타빌은 오는 8월 청약 일정을 앞두고 있다. 전국에 3만여 세대를 공급해 가치를 인정받은 ‘대원칸타빌’의 명성 그대로, 구리에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이며 공급되는 구리 인창 대원 칸타빌은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규모의 총 375세대로 구성되며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이뤄진다. 대원건설과 대원이 각각 시공과 시행을 담당해 신뢰도를 높인 구리 인창 대원 칸타빌은 전용면적 기준 △59.93㎡ 59A타입 94세대 △59.42㎡ 59B타입 45세대 △74.91㎡ 74타입 81세대 △84.97㎡ 84타입 155세대로 건립되며 특화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선사한다. 59A타입(104동/105동)은 쾌적성을 높힌 판상형 맞통풍 구조, 59B타입(104동/105동)은 개방감을 강조한 전측면 2면 오픈 혁신평면, 74타입(102동)과 84타입(101동 103동)은 판상형 맞통풍 4베이 설계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구리 최초 룸테라스를 도입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법정 주차 대수를 웃도는 460대가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난 해소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 세대 채광에 탁월한 주거 공간을 연출했으며 74/84 타입은 입주민 취향과 니즈에 따라 침실형과 복합형(알파룸+펜트리) 선택 옵션도 제공된다. 연못놀이터, 숲속놀이터, 활력마당 등 녹지 조경이 둘러싼 쾌적한 단지 환경을 마련했으며 동간 거리 최대 49.5m로 프라이버시 및 개방감을 강화했다. 단지 내에 입주민들의 원스톱라이프를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피트니스 및 GX룸, 실내골프장, 탁구장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경의중앙선·8호선 별내선(연장 개통) 구리역, 북부간선도로 등 서울이 가까운 쾌속교통망을 완비한 구리 인창 대원 칸타빌은 단지 바로 앞 인창초교와 단지 내 어린이집, 어린이공원 등 도보로 누리는 교육 여건을 갖췄으며 공원과 녹지 수변이 쾌적한 일상을 제공한다.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단지 가까이에 밀집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8월로 예정된 청약에서는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등 수요자를 위한 특별공급이 진행되며 1순위와 2순위 청약이 이어질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치열한 청약 경쟁이 기대된다”면서 “서울, 강남을 가깝게 누리는 구리 맨 앞 입지를 선점한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아파트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 2월 입주가 예정된 구리 인창 대원 칸타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서 공개 중이며 사이버모델하우스도 운영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주거형 오피스텔 27일부터 사전관람 예약접수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주거형 오피스텔 27일부터 사전관람 예약접수

    최근 정부에서는 부동산규제 정책이 강화되어지고 있는데 4년 단기임대제도가 폐지되고 8년 장기임대중 공공지원이 아니라면 아파트는 주택임대사업자를 등록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에 주택임대사업이 기능하고 규제가 비교적 강화되지 않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상대적으로 풍선효과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산업에서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주거형 오피스텔은 분양할 예정에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성산업은 조만간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동구 신암4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13~17층 14개동(아파트 13개동, 오피스텔 1개동) 총 1,3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어 있고,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731세대, 오피스텔 217세대이다. 평면구성은 아파트 전용면적 59㎡A, 59㎡B, 84㎡A, 84㎡B, 84㎡C, 101㎡, 125㎡ 총 1,079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30㎡, 31㎡, 54㎡ 총 225실이다. 먼저 화성산업은 주거형 오피스텔을 27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관람을 위한 사전 예약을 접수받아 오는 31일부터 예약자를 대상으로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은 동대구 초역세권에 1,304세대 대단지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며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파티마병원, 경북대학교 등 완벽한 인프라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통해 투자와 주거의 가치를 더해주는 가치높은 오피스텔이다. 또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대세가 되고 있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은 시스템 에어컨, 고급 아트월, 빌트인 콤비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의류건조기, 침실 붙박이장, 빌트인 식탁, 센서식 싱크절수기, 비데일체형 양변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LG유플러스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 초미세먼지를 99%이상 필터링 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내부순환 공기청정기능을 갖추고 미세먼지 센서에 의한 자동운전과 주방렌지후드와의 연동운전이 가능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 센터,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갖추었으며 주차공간을 실당 1대를 확보하여 주거의 편의성을 높였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청약금도 없으며 거주요건, 재당첨제한, 전매제한이 없다. 만19세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다주택자 규제도 피할 수 있으며 계약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여 아파트투자를 대체할 수 있는상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터트롯‘ 콘서트 법정으로…김호중은 장소 옮겨 팬미팅

    ‘미스터트롯‘ 콘서트 법정으로…김호중은 장소 옮겨 팬미팅

    서울시 송파구 행정명령으로 제동이 걸린 ‘내일은 미스터트롯’(미스터트롯) 콘서트 개최 문제가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지난 23일 서울행정법원에 송파구청을 상대로 집합금지 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27일 밝혔다. 쇼플레이는 “공연 3일 전 내린 집합금지 명령으로 발생하는 민간 중소기업의 피해와 관객들의 손해는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라며 “(공연 개최에) 최소한의 지침도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알리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00석밖에 안 되는 태사자 콘서트도 5000석이 넘는 ‘미스터트롯’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공연 하루 전에 취소됐다”며 “콘서트를 준비하던 제작사와 수많은 업체들은 계속되는 연기와 취소로 현재 부도 위기에 몰려있다”고 강조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이달 24일부터 3주간 총 15회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송파구청이 공연을 사흘 앞두고 5000석 이상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제동이 걸렸다. 제작사는 일단 24∼26일 개최하려던 1주차 공연을 연기했다. 지난 25∼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예정됐던 그룹 태사자 콘서트도 광진구청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공연 하루 전 취소됐다. 다만 광진구는 공연 대신 멤버들의 무대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한 뒤 철수하는 조건으로 이후 행정명령을 해제했다. 한편 팬미팅을 연기했던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은 8월 14일과 15일 강서구 KBS아레나로 장소를 옮긴다. 앞서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는 8월 1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장소로 잡았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을 바꿨다. 소속사 측은 “정부지침을 준수하여 회당 1500석으로 4회에 걸쳐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인천 정서진중앙시장,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상인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인천 정서진중앙시장,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상인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정서진중앙시장이 발 빠른 선제적 대응으로 상인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정서진중앙시장은 시장 인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즉시 보건소와 협력해 시장 내 야외 주차장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상인 및 시장 관계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128개 점포 상인과 관계자 500여 명 등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서진중앙시장은 2월부터 상인 자율방역단을 통해 주 2~3회 시장 내외부 소독을 진행해왔으며, 모든 점포에 분무기를 배치해 매일 자체적인 소독을 실시해왔다.또한 시장 입구 및 주요 동선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안내 방송을 통해 수시로 홍보하는 등 철저한 코로나 대응훈련을 실시한 것이 피해 최소화의 이유로 판단된다. 특히 인근에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숨기지 않고 지자체와 협력해 발 빠른 대응을 실시한 것이 전통시장 방역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이번 선재대응을 통해 상인들은 더욱 철저하게 개인 위생과 방역에 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서진중앙시장 김해영 상인회장은 “평소에도 코로나 대응훈련을 꾸준하게 실시한 것이 전원 음성이라는 결과를 나은 것 같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지자체와 상인, 지역주민과 합심하여 더욱 방역에 신경 써 안심하고 정서진중앙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규제 없이 세금 부담도 줄이자”..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임대 분양

    “규제 없이 세금 부담도 줄이자”..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임대 분양

    까다로워진 청약제도와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민간임대아파트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민간임대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는 곳은 시티건설이 대구 안심뉴타운에 선보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다. 민간임대아파트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청약통장 유무와 주택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 조건 없이 누구나 접수 및 계약이 가능하다. 각종 부동산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관련 세금부담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민간임대 아파트의 차별화된 장점은 먼저 살아본 이후 분양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임대는 4년 동안 먼저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민간임대는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르는 안심뉴타운의 첫 분양단지라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내 집 마련 수요자는 물론, 수도권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며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규제에 지친 수요자들이 초기 비용 부담은 크지 않으면서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되는 알짜 분양단지를 눈 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분양은 선착순 분양에 돌입한 상태다.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에 위치한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240세대는 4년 동안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로 분양되고, 전용 84㎡ 19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노후화된 용계동 소재 안심연료단지 부지를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첨단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해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안심뉴타운 내에는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개발계획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인근에는 휴노믹시티 개발이 예고돼 있다. 대구 군공항(K2) 이전 예정 부지에 여의도 약 2배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업, 문화, 주거공간과 함께 초고층 복합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휴노믹시티가 완공되면, 주변 안심뉴타운과 신서혁신도시로 이어지는 대구 동부권의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된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인접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대구 1호선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착공에 돌입한 상황으로, 향후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풍성하다. 우선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들과의 거리가 가깝고, 반야월시장과도 인접하다. 특히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편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의 실속 있는 내부 구조도 돋보인다. 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활동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조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다. 한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일반분양은 8월 3일(월)부터 8월 5일(수)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에 위치하며, 2022년 9일 입주가 예정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부정평가 또 늘어…9주 연속 하락세

    문 대통령 지지율 부정평가 또 늘어…9주 연속 하락세

    문대통령 지지도 44.4%…9주 연속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44.4%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20일부터 5일(7월 4주차) 동안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4%포인트 내린 44.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YTN의 의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다. 문대통령 지지도는 5월 3주차(62.3%) 이후 9주 연속 하락세다. 부정평가는 52.2%로 전주보다 1.2%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내린 3.3%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7.8%포인트였다.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부정이 긍정을 앞섰다. 권역별 지지도는 광주·전라에서 6.2%포인트 내린 67.7%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은 3.9%포인트 오른 33.8%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20대(36.8%)에서 6.9%포인트, 60대(34.8%)에서 5.8%포인트 전주보다 내렸다. 다만 30대(51.6%)에선 9.0%포인트 오르며 50%대를 회복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5%, 미래통합당 31.7%, 정의당은 4.7%, 열린민주당 4.4%, 국민의당 3.7%, 무당층 15.4%로 조사됐다. 전주 대비 지지도 변화는 더불어민주당이 2.2%포인트, 미래통합당 0.7%포인트 각각 올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초, 올해 나눔카 108대 늘린다

    서초, 올해 나눔카 108대 늘린다

    서울 서초구가 공유차량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나눔카를 지난해 72대에서 올해 180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난해 10월 자치구 최초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나눔카 전용공간을 만들었다. 가까운 거주자우선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에서 나눔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주거밀집지역, 교통량이 많은 교대역 주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양재동에 공유차량을 골고루 배치했다. 지난 6월 기준 월 이용 횟수는 4309건으로 전년 대비 3.1배 증가했다. 반포동에서 나눔카를 이용한 신모씨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공유차량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전용구역이 생겨 쉽게 사용하고 주차할 수 있어 편했다”고 말했다. 구는 빌딩 부설주차장에 나눔카를 배치해 회사도 법인차량을 보유할 필요 없이 공유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취약계층과 청년에게는 할인 혜택을 줘 공유차량 이용료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나눔카를 통해 불필요한 차량 보유·운행을 억제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공간 확보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영끌’ 주택 공급한다는데, 서울 수요엔 턱없이 부족

    ‘영끌’ 주택 공급한다는데, 서울 수요엔 턱없이 부족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서울지역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빈 상가를 주택으로 전환하고 용산과 청량리, 동대문을 비롯한 주요 역세권에 용적률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린벨트 해제와 민간 주도의 강남권 재건축 활성화 대신 고육지책으로 ‘영끌 공급’(영혼까지 끌어모은 공급)에 나서겠다는 것이나 여전히 서울의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피스 공실률 8.6%… 주택용 전환 확대 26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우선 빈 상가를 사들여 주택으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올 1분기 기준 서울지역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7.9%, 오피스 공실률이 8.6%인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빈 상가를 매입해 1인 주거용 임대가구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건물주로부터 건물을 적극 매입해 2022년까지 8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다. 여기에 추가로 민간업체가 빈 상가시설을 매입해 재건축한 뒤 LH 등에 팔면 이를 1인 임대가구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공실이 많은 상가 건물주들이 건물을 사 달라고 요청하면 이를 매입해 시세보다 5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은 용산 정비창 등 특정 지역의 용적률을 올려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5월 용산 정비창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지정해 80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준주거지구의 용적률은 500% 수준이나 이를 중심상업지역으로 지정하면 서울시 조례상 1000%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1만 가구 이상 공급이 가능해진다. 법률이 허용한 최대 용적률인 1500%까지 올리면 2만 가구 이상 건립도 가능하다는 추산이다. ●청량리·동대문 등 역세권 고밀주거 조성 검토 또 청량리나 동대문과 같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고밀주거지역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이는 서울 307개 역 주변의 250m인 역세권의 범위를 향후 3년간 350m로 늘리는 한편 역 주변 350m 내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400%에서 500%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대신 늘어나는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8000가구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 밖에 역세권에 산재한 2·3종 일반 주거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하고, 고밀주거지역이라는 구역을 설정해 용적률을 1000% 안팎으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만 용적률 완화와 함께 검토되던 ‘35층 높이 규제’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정부는 기존에 용적률 상향 방침을 밝힌 3기 신도시뿐 아니라 경기 성남 복정·서현, 구리 갈매, 남양주 진접2, 인천 가정2 공공택지 등지에서도 용적률 상향을 통해 1만 가구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 서초구의 옛 한국교육개발원 등 국책연구단지나 안양교도소 부지 등도 신규 택지로 검토된다. ●“상가의 용도 변경·소유주 참여 등 한계” 하지만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위원은 “상가를 주택용으로 용도 변경하는 문제는 바닥 난방이나 주차시설 인프라 확충도 병행해야 하는 비용이 있고, 상가 소유주들의 동의를 쉽게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역세권 고밀 개발은 역세권 땅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놓고 투기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정부가 가용 정책을 최대한 쥐어짜지만 여당 일각에서 제기한 1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기엔 모자랄 것으로 전망된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임대주택과 1인 주택을 많이 지어 봤자 실수요와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김진 한남대 부동산학과 교수도 “국민이 원하는 주택은 3~4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자가주택”이라며 “이런 식으론 상가 주인들의 참여도를 고려해도 실제 서울에서 짜낼 수 있는 공급 물량은 4만여 가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서울 전역의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하면 28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정이 막연한 대책을 중구난방으로 내놓으면서 시장 불안만 조성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태릉골프장 활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행정수도 이전 가능성이 재점화되면서 태릉 인근과 세종 아파트값도 치솟고 있다. 태릉골프장과 맞닿은 구리 갈매역 아이파크 전용 84㎡는 이달 중순 7억 7000만~7억 8000만원에서 거래됐지만 현재 호가가 9억 2000만원까지 올랐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서울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빈 상가 활용하고 역세권 용적률 상향…‘영끌 공급’해도 여전히 부족

    빈 상가 활용하고 역세권 용적률 상향…‘영끌 공급’해도 여전히 부족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서울지역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공공 유휴부지 활용 외에 빈 상가를 주택으로 전환하고 용산 정비창과 서울 주요 역세권의 용적률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린벨트 해제와 민간 주도의 강남권 재건축 활성화 대신 고육지책으로 ‘영끌 공급’(영혼까지 끌어모은 공급)에 나서겠다는 것이지만 여전히 서울의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우선 빈 상가를 사들여 주택으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올 1분기 기준 서울지역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8.0%, 오피스 공실률이 8.6%인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빈 상가를 매입해 1인 주거용 임대가구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공사(S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건물주로부터 건물을 적극 매입해 2022년까지 8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다. 여기에 추가로 민간업체가 빈 상가시설을 매입해 재건축한 뒤 LH 등에 팔면 이를 1인 임대가구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공실이 많은 상가 건물주들이 건물을 사 달라고 요청하면 이를 매입해 시세보다 5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은 서울 용산 정비창과 역세권 등 특정 지역의 용적률을 올려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5월 용산 정비창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지정해 80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준주거지구의 용적률은 500% 수준이나 이를 중심상업지역으로 지정하면 서울시 조례상 1000%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1만 가구 이상 공급이 가능해진다. 법률이 허용한 최대 용적률인 1500%까지 올리면 2만 가구 이상 건립도 가능하다는 추산이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고밀주거지역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이는 서울 307개 역 주변의 250m인 역세권의 범위를 향후 3년간 350m로 늘리는 한편 역 주변 350m 내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400%에서 500%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대신 늘어나는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8000가구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 밖에 정부는 기존에 용적률 상향 방침을 밝힌 3기 신도시뿐 아니라 경기 성남 복정·서현, 구리 갈매, 남양주 진접2, 인천 가정2 공공택지 등지에서도 용적률 상향을 통해 1만 가구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 그린벨트 대신 서초구의 옛 한국교육개발원 등 국책연구단지나 안양교도소 부지 등도 신규 택지로 검토된다. 지난 5월 서울 7만 가구 공급 방안으로 활용한 서울의 준공업지역도 다시 한번 논의될 전망이다. 하지만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위원은 “빈 상가를 주택용으로 용도 변경하는 문제는 바닥 난방이나 주차시설 인프라 확충도 병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상가 소유주들의 동의를 쉽게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역세권 고밀 개발은 역세권 땅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놓고 투기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정부가 가용 정책을 최대한 쥐어짜고 있지만 여당 일각에서 제기한 1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기엔 모자랄 것으로 전망된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임대주택과 1인 주택을 많이 지어 봤자 실수요와는 크게 상관이 없어 주택시장 안정을 이루기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김진 한남대 부동산학과 교수도 “실제 국민이 원하는 주택은 3~4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자가주택”이라며 “상가 주인들의 참여도를 고려해도 실제 서울에서 쥐어짜 낼 수 있는 주택 공급 물량은 4만여 가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서울 전역의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하면 28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정이 막연하고 구체성이 떨어지는 대책을 중구난방으로 내놓으면서 시장 불안만 조성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권을 중심으로 태릉골프장 활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행정수도 이전 가능성이 재점화되면서 태릉 인근과 세종시의 아파트값도 치솟고 있다. 태릉골프장과 맞닿은 구리 갈매역 아이파크 전용 84㎡는 이달 중순까지 7억 7000만~7억 8000만원에서 거래됐지만 현재 호가가 9억 2000만원까지 올랐다. 권 교수는 “즉흥적이고 설익은 공급 대책이 시장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서울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경일대 2학기 대면수업 확대키로

    경일대 2학기 대면수업 확대키로

    경일대학교는 2학기 대면수업을 확대카로 했다. 실험실습 강좌는 물론 모든 이론 강좌에 대해서도 대면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경일대가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계획에 따르면 실험·실습 및 실기수업은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하고, 기타 모든 과목은 약 40% 이상의 대면수업을 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대면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원칙으로 분반하여 진행하고 모든 강의실은 철저한 방역과 소독 후 수업에 임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교양과목과 전공과목의 대면수업을 주차별로 다르게 설정할 계획이다. 대면수업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는 1인 1실로만 운영하고 기숙사비는 무료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대면시험을 치른다. 경일대는 비대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교수들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LMS)를 도입하고 매체 제작 셀프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경일대가 도입하는 새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인 ‘러닝 엑스(LearningX)’는 △상호작용 학습 사용자 맞춤설정 △표준화 된 안정적 플랫폼 △전자출결 시스템 연동 등의 장점을 가진 시스템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음주운전 사고 수습 중 물 속 뛰어든 남성 숨진 채 발견

    음주운전 사고 수습 중 물 속 뛰어든 남성 숨진 채 발견

    경기 김포에서 음주사고를 내고 경찰 조사를 받던 중 갑자기 하천으로 뛰어들어 실종된 남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가 벌어진 것은 24일 오전 11시 45분쯤 김포 양촌읍 다락교 인근 하천인 봉성포천이었다. A(60)씨는 술에 취한 채 스포티지 승용차를 주차하다가 차를 물에 빠뜨리고 말았다. 물 밖으로 빠져나온 A씨는 곧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받고 출석 통보를 받았다. 이후 하천에 빠져 있는 승용차를 수습하는 와중에 A씨는 낮 12시 47분쯤 갑자기 물속으로 다시 뛰어들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명환을 준비해 현장에 갔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당시 하천은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수심이 2m까지 깊어진 상황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틀에 걸쳐 구조보트와 수난구조대원 등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주변을 수색하던 중 25일 오전 9시 30분쯤 다락교에서 5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음주측정 후 다리에서 뛰어내린 60대 남성 실종

    음주측정 후 다리에서 뛰어내린 60대 남성 실종

    음주 측정 후 다리에서 뛰어내린 60대 남성이 실종돼 관계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4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4분쯤 경기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다락교 위에서 A씨(60)가 물속으로 뛰어내린 후 실종됐다. A씨는 다리 인근에서 낚시를 하려고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주차하려다 물에 빠져 바퀴가 잠기는 사고를 냈다. 이를 본 행인 B씨는 오전 11시 40분쯤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여부를 조사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조사를 마치고 하천에 빠진 차량을 수습하는 사이 A씨는 다락교로 올라간 뒤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경찰관이 구명환을 준비해 현장에 갔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당시 하천은 전날 있었던 집중호우로 수심이 2m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A씨를 찾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경비원 폭행 주민 측 변호인, 법정서 돌연 사임…재판 또 연기

    경비원 폭행 주민 측 변호인, 법정서 돌연 사임…재판 또 연기

    서울 강북구의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 씨를 죽음으로 내몬 주민 심모(49)씨의 첫 재판에서 변호인이 사임했다. 이로 인해 재판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허경호)는 24일 오전 서울 강북구 소재 모 아파트 경비원 최모씨에게 갑질을 하며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입주민 심씨의 상해 등 혐의 1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심씨에 대한 공소사실을 밝혔고, 변호인은 이에 대한 인정 여부 등 입장을 말해야 하는 차례가 오자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변호인은 “피고인과 사전에 사임하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시간적인 이유로 새로운 변호인을 아직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는 심씨에게 첫 공판기일이 늦어지고 있는 점을 들며 “법원에서 국선변호인 선임을 하겠느냐, 아니면 다른 변호인을 선임하겠느냐”고 물었고, 심씨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답했다. 따라서 이날 심씨 재판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고, 다음 달 21일 재판을 다시 열기로 했다. 재판부는 “구속 사건이어서 반드시 변호인이 있어야 하는데, 변호인이 사임한다면 국선변호인을 선정해서 진행할 수 밖에 없다”며 “피고인이 일부러 재판을 지연시킨다는 오해는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어 “이미 재판이 많이 지연된 만큼 피고인은 최대한 빨리 결정을 하라”며 “만약 일주일 내로 변호인 선임계가 접수되지 않으면 법원이 국선변호인을 선정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수사 당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심씨는 1차 공판을 앞두고 지난달 30일과 이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또 이달 22일에는 호소문도 제출했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정종화)는 지난달 심씨를 상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감금·상해·폭행), 무고, 협박 등 7개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4월21일 최씨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3중 주차돼 있던 자신의 승용차를 손으로 밀어 이동시켰다는 이유로 최씨를 때려 약 2주 간의 치료를 요하는 얼굴 부위 표재성 손상 등을 가했다. 이어 같은 달 27일 최씨가 자신의 범행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고 보복할 목적으로 최씨를 경비실 화장실까지 끌고 가 약 12분간 감금한 채 구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이로 인해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비골 골절 등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심씨는 감금·상해 범행 후 최씨에게 “사표를 쓰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괴롭힌다”는 취지로 협박을 했고, 최씨는 “가족의 생계 때문에 사표를 못 쓴다”고 답하며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심씨는 또 최씨가 관리소장 등에게 “입주민으로부터 멱살을 잡히는 등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거짓말’을 했다며 최씨에 대한 허위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최씨가 말한 내용이 거짓말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거짓말이라며 허위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점에서 무고 혐의를 적용했다. 지난 5월3일에는 최씨가 자신을 경찰에 고소했다는 사실을 알고 보복할 목적으로 때렸고, 다음 날 최씨가 진행한 고소에 대해 심씨는 ‘나도 폭행 진단서를 발급받았으니 이에 따른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문자메시지 등을 최씨에게 전송하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심씨의 감금·폭행 및 협박 등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지난 5월10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억원대 수퍼카 죄다 잠겼다…해운대 고층건물 침수 주민 ‘멘붕’

    수억원대 수퍼카 죄다 잠겼다…해운대 고층건물 침수 주민 ‘멘붕’

    시간당 최대 80㎜가 넘은 폭우가 덮친 23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일대는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가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에 있는 지하 주차장에는 빗물이 도로를 넘쳐 쏟아져 내리면서 수억대의 고성능 수퍼카들이 물에 잠겼다. 폭우 속 밤 10시 지하 주차장 침수 시작지하 5층까지 물 콸콸…차 빼려 아수라장 24일 이 건물 입주자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10시 사이 센텀시티 모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 빗물이 밀려 들어와 침수되기 시작했다. 지상으로 연결된 도로에서 검은색 빗물이 쓸려 내려와 지하 1층 주차장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침수 소식을 듣고 온 입주민 등이 차량을 빼내려고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주차장과 건물 입구가 수십분간 아수라장이 됐다는 것이 건물 입주자 전언이다. 빗물은 주차장 내리막 통로를 따라 지하 2층에서 5층까지 차례로 밀려 내려갔고 주차된 상당수 차량이 물에 잠긴 것으로 알려졌다.120평 이상만 있는 부산 유명 부촌한 대에 수억 수퍼카·외제차 줄침수 125평, 131평 대형 평수뿐인 이 건물은 전망 좋은 로열층의 경우 수십억원대에 거래되는 부산에서도 유명한 부촌 중 한 곳이다. 침수된 지하주차장에서 벤츠, BMW 등 외제 차가 즐비했고, 차량 한 대가 수억원에 이르는 고성능 슈퍼카도 물에 잠겼다고 한 입주민은 전했다. 현재 침수로 엘리베이터 6대가 전부 중단돼 입주민 등은 최고 51층인 건물을 걸어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입주민 A씨는 “당시 건물 1층 도로에서도 물살이 너무 세서 여성들은 건너기 힘들 정도였다”면서 “빗물이 그대로 지하주차장으로 밀려 들어와 순식간에 허벅지 높이까지 들어차 미처 건물 밖으로 빼지 못한 차는 침수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센텀시티, 폭우만 오면 상습 침수 오명집중호우 속 부산 지하차도서 3명 사망 이 건물이 있는 센텀시티는 폭우가 오면 도로가 물에 잠기는 상습 침수지역 가운데 하나다. 센텀시티 지하에는 2011년 가로 40m, 세로 95m, 높이 6m 규모로 1만 8200t의 빗물을 담을 수 있는 저류조가 조성됐지만 제 기능을 못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부산에서는 이날 밤 호우경보 발효 이후 3시간 동안 계속된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하차도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3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여야 정치권은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만전을 기하겠다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4일 성명을 내고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재해를 복구하고 피해를 지원하는 데 당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민주 “많은 비 피해 복구에 당력 총동원”통합 “부산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민주당은 “상습 침수지역과 옹벽 및 지반 붕괴 등에 관해서도 면밀하게 실태조사를 벌여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재해 복구와 피해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당과 정부 차원의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많은 비 피해가 발생한 부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통합당은 “이번 집중호우로 부산에서 인명피해와 함께 5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2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통합당은 “단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약화, 침수 등 피해를 복구하는 데 상당한 기간과 재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피해 구제와 비 피해 예방대책을 요구했다. 통합당은 “정부와 부산시는 ‘긴급피해복구·방재합동 대책기구’를 구성하고 조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부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3일 집중폭우에 5명 사망, 이재민 217명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3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오전 10시 30분까지 보고된 호우 관련 사망자는 전국에서 모두 5명이다. 이중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지하차도 침수로 안에 갇힌 차량에서 3명이 숨졌다. 경기 김포 감성교 인근에서 익사자 1명이 발견됐고 울산 울주군 위양천에서 차량과 함께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재민은 217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영덕 강구시장 침수 영향으로 136명이, 동천 범람 등 부산지역 침수로 80명이, 충북 영동 마을회관 침수로 1명이 각각 지인·친척 집이나 숙박·공공시설로 대피했다. 비 피해 관련으로 소방당국에 구조된 인원은 모두 51명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한동훈 검사장, ‘검언유착’ 수사심의위 출석

    [포토] 한동훈 검사장, ‘검언유착’ 수사심의위 출석

    한동훈 검사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심의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차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7.24 연합뉴스
  • 과천시, 자동차 극장 방식 수시 입시설명회 개최

    과천시, 자동차 극장 방식 수시 입시설명회 개최

    경기도 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동차극장 방식으로 2021년 대학 수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20일 서울대공원 제9번 구역 주차장에서 개최하는 자동차극장 방식 설명회는 경기도 내 지자체에서는 처음이다. 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전략 마련을 돕기 위해 매년 수시 및 정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수련관 대강당 등에서 200여명 규모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등으로 인해 실내에서 대규모로 진행하기에 어렵자 자동차 극장 방식으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키로 했다. 해당 주차장은 승용차 8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차량 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200대에 한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참석자는 입장 전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발열 검사 후에는 드라이브 쓰루 방식으로 설명회 자료집을 받은 뒤 지정된 자리에 주차하고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설명회 내용을 청취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마감시까지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금천구, 등하교길 맞춤형 스마트서비스로 ‘행안부 주민생활 혁신 공모’ 선정

    금천구, 등하교길 맞춤형 스마트서비스로 ‘행안부 주민생활 혁신 공모’ 선정

     서울 금천구는 ‘등하교길 스마트 IoT 보행로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안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민생활 불편해소 및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혁신사업을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 사업 중 58개가 선정됐다. 금천구는 서울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금천구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으로 스마트도시 사업을 제안했다. 정지선 위반 차량 감지시스템,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알림이, 인공지능 보행자 알림이 3개 사업이 있다.  정지선 위반 차량 감지시스템은 횡단보도의 정지선 위반 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전방 전광판에 위반 차량의 번호를 표기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환기하는 시스템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알림이는 접근차량의 현재 속도를 측정해 이모티콘과 문구를 통해 서행운전을 유도한다. 인공지능 보행자 알림이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로 보행자 및 차량을 감지 후 LED와 로고젝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줘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금천구는 이번 공모에서 확보한 사업비 1억 2000만원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 등하교길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스몸비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바닥신호등, 긴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스마트 주차 알림이,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학굣길 조성을 위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서비스와 연계한 혁신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나가겠다”며 “이번사업이 전국적으로 성공한 스마트 IoT 보행로 조성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콸콸콸” 물폭탄 “와르르” 산사태…부산 3명 사망·이재민 속출

    “콸콸콸” 물폭탄 “와르르” 산사태…부산 3명 사망·이재민 속출

    부산에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물폭탄을 맞은 부산에서는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산사태,옹벽 붕괴,주택과 지하차도 등이 침수돼 79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고,많은 차량이 물에 잠기는 한편 59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24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부터 해운대 211㎜를 비롯해 기장 204㎜,동래 191㎜,중구 176㎜,사하 172㎜ 북항 164㎜,영도 142㎜,금정구 136㎜ 등 부산 전역에 물 폭탄이 쏟아졌다. 사하구의 경우는 시간당 86㎜의 장대비가 단시간에 쏟아졌고,해운대 84.5㎜,중구 81.6㎜,남구 78.5㎜,북항 69㎜ 등 기록적인 시간당 강우량을 보였다.이날 내린 집중호우는 시간당 강수량이 1920년 이래 10번째로 많았다. 경찰과 부산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 18분쯤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차량 7대가 불어난 물에 순식간에 잠겼다. 이로인해 차량 6대에 있던 9명은 차를 빠져 나왔으나 갑자기 불어난 물에 길이 175m의 지하차도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3명이 숨졌다. 119 구조대원이 도착해 이들을 차례로 구조했으나 익수 상태에서 발견된 60대 추정 남성과 30대 추정 여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이어 5시간 뒤인 24일 오전 3시 20분쯤 119 구조대원이 배수작업을 벌이다가 숨진 50대 남성을 추가로 발견했다. 비슷한 시각 해운대구 우동 노보텔 지하주차장에서도 급류에 휩쓸린 3명이 구조됐다. 24일 오전 0시쯤에는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축대가 무너져 약 20t의 토사가 아파트 방면으로 흘러내렸다. 앞서 23일 오후 9시 45분쯤에는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한 이면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구조됐다. 해운대구 반여동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구청에서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오후 9시 26분쯤에는 수영구 광안동에서 옹벽이 무너져 주택 3채를 덮치는 아찔한 일도 있었다. 다행히 주택에 있던 2명은 구조됐고 인근 주민은 긴급 대피했다. 오후 11시 30분 연제구 연산동 한 요양원 지하도 침수돼 3명이 구조됐으며,오후 9시 20분쯤에는 남구 용당동 미륭레미콘 앞 도로가 맞은 편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에 막혀 통제됐다. 특히 시간당 최대 80㎜를 넘는 폭우에 만조시간(오후 10시 32분)까지 겹쳐 침수 피해가 컸다. 오후 9시 28분쯤 동구 범일동 자성대아파트가 침수되면서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동천과 수정천이 범람해 차량과 주변 일대가 침수됐다. 이재민은 동구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수영구 8명,남구 6명,기장군·중구 각각 1명씩 총 59명에 이르렀다.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지하상가와 역사는 인근 도로에서 쏟아진 물에 침수돼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동해남부선 선로도 침수돼 부전∼남창 구간 무궁화호 열차,신해운대∼일광 구간에서 전철이 각각 운행 중지됐다. 해운대 중동 지하차도 역시 침수돼 차량 1대가 고립됐다가 운전자가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날 부산 곳곳에서 침수된 차량은 141대에 달했다. 24일 오전 5시 기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총 209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23일 오후 8시를 기해 부산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24일 오전 0시 30분 해제됐다. 기상청은 25일까지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관악, 스쿨존 주차 시민신고제 시행

    관악, 스쿨존 주차 시민신고제 시행

    서울 관악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시민신고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주민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행 지역은 관악초, 구암초, 난곡초, 난우초 등 22개 초등학교 정문 또는 후문 연결 도로에 황색 복선과 주·정차 금지 표지판이 설치된 구간이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불법 주·정차된 차량에 대해 누구나 신고 가능하며, 단속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 8만원(일반도로 2배)이 부과된다. 신고는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생활불편신고,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가능하며,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으로 위반지역과 차량번호, 촬영 시간 등을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을 2장 이상 찍어 3일 이내 신고하면 된다. 구는 주민 홍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다음달 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보행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보행과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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