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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원 경기도의원, 범안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 증설관련 정담회 실시

    김명원 경기도의원, 범안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 증설관련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6)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괴안동 상가 활성화 및 주민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증설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부천시 재산활용과 관계자,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범안·괴안위원회 위원장(김동구) 및 상가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가지역주민의 주차공간부족 문제에 따른 주차 공간 확보 및 상가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민원제기에 따라 마련됐다. 이 지역 괴안상가는 범박동 ·옥길동 지역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면서 주차수요가 최근 크게 늘어 상가지역주민은 물론 이용주민들이 주차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날 참석한 상가지역주민은 “괴안상가 활성화와 인근주민들의 주차수요를 해소를 위해 주차장 증설이 시급하다” 고 호소하면서 증설대책을 요구하며 참석자 모두 한목소리를 냈다. 이에 김명원 의원은 괴안상가 주차장 부족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범안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지평식 주차장을 4층으로 증설하는 방안과 범안동행정복지센터와 현 주차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지하 공영주차장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면서 주민편익과 괴안상가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공간 확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럭셔리 단지가 온다! 쾌적한 주거여건 두루 갖춘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럭셔리 단지가 온다! 쾌적한 주거여건 두루 갖춘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계성건설이 전라북도 익산시 팔봉동에 조성하는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가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춰 이목을 끌고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20개 동, 총 192세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되는 단지는 2개 층을 한 세대가 사용하는 듀플렉스 구조(복층형)와 한 세대가 한 층을 모두 사용하는 4bay 구조(단층형)로 조성된다. 듀플렉스 1~2층 세대는 3m 광폭 전면테라스와 3m 광폭 개인정원이 구성되고, 듀플렉스 3~4층 세대는 다락방과 2면 개방형 루프탑테라스가 제공된다. 2개 층을 쓰는 복층형 구조의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층간 소음에서 자유롭다. 전 세대에는 테라스가 적용돼 입주민 본인 취향에 맞게 카페나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팔봉공원과 상떼힐 익산CC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거실은 아파트보다 넓고 높게 설계된다. 층고 높이가 2.4m로, 일반 아파트 층고(2.3m)에 비해 10cm 더 높으며, 거실 폭도 일반 아파트 전용면적 84㎡(4.5m)와 비교해 최대 5m로 넉넉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전 세대 지하 계절창고와 현관 수납, 창고 수납, 발코니 수납, 청소기 수납장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단지내 어린이 물놀이터, 펫 케어존, 카 케어존, 헬스장 및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200만화소급의 CCTV와 동체감지기, 방범형 도어카메라가 설치되며, 가구내 월패드 및 스마트폰을 연동해 엘리베이터 호출, 현관문 등 가전제품 제어를 비롯해 주차관제 시스템, 비상콜 등 아파트와 동일한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편 지난 16일 개관된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의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다 19일부터 일반관람으로 변경됨에 따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계약은 11월 17일~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 조건은 익산시 및 전라북도 거주자여야 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에 200만원의 예치금, 만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대상의 경우,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인 세대, 만 19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있는 세대, 만 65세 이상 노부모를 3년 이상 부양한 세대,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세대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싱글 5위…신보 콘셉트 공개

    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싱글 5위…신보 콘셉트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5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예고 기사에서 ‘다이너마이트’가 최신 핫 100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하락한 5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 곡은 발매 첫 주 한국 가요 사상 처음으로 이 차트 정상을 밟는 등 1위 3번, 2위를 4번 차지하며 7주간 상위권에 올랐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낸다. 빌보드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8주차(집계 기간 9∼15일) 음원 판매량이 전주보다 53% 하락했다. 그러나 4만 4000건이라는 여전히 높은 판매량으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전 세계 인기곡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인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다시 한번 정상을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두 달 만에 5억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20일 오전 9시 유튜브 조회 수 5억건을 넘겼다. 이로써 ‘DNA’(11억뷰), ‘작은 것들을 위한 시’(9억뷰), ‘페이크 러브’, ‘아이돌’, ‘마이크 드롭 리믹스’(7억뷰) 등 총 10편이 5억뷰 이상 뮤직비디오가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리믹스 버전에 참여해 지난주 ‘핫 100’ 정상에 올랐던 ‘새비지 러브’(Savage Love)는 6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주와 달리 리믹스 버전의 성적이 원곡 성적에 미치지 못해 방탄소년단을 제외하고 원작자인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다이너마이트’의 장기흥행으로 탄탄한 인기 지반을 재확인하면서 다음 달 20일 발매되는 새 앨범 ‘BE’에도 관심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새 앨범 ‘BE’의 첫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들어갔다. ‘BE’는 방탄소년단이 음악부터 콘셉트, 구성 등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해 만든 앨범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금천소방서 건축현장 점검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금천소방서 건축현장 점검

    내년 7월 준공 예정인 서울 금천소방서에 주민들을 위한 북카페와 주차장이 조성된다. 19일 ‘금천소방서’ 건설 현장을 방문한 서울특별시의회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로부터 공사 진행 사항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금천소방서(금천구 시흥대로 344)는 3,192㎡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5,249.56㎡ 규모이며. 공사 예산은 552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11월 착공한 금천소방서 신축 공사는 현재 28%의 진행률을 기록하고 있어 내년 7월 준공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또한, 소방서 3층 공간(253㎡)에는 주민 전용 소규모 공영주차장(5면)과 북카페, 야외 주민쉼터가 함께 조성돼 주민편의를 증진한다. 아울러, 소방차 긴급출동 신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말미고개(중앙버스정류소, 18-005) 버스정류소 이전을 포함한 신호체계 개편도 검토 중이다. 이날 소방재난본부에서는 금천구내 소방대상물이 급격히 증가하고, 디지털단지 교통량 증가 등으로 가산디지털역 주변 119안전센터 신설을 채 위원장에게 건의했다. 이에 채 위원장은 “골든타임 확보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가산동119안전센터 신설과 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방서 신축공사에 대해서도 “적기 완공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공사 진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 공사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스터 ‘안심페이’, 병원관리 토탈 솔루션 개발 및 출시

    코스터 ‘안심페이’, 병원관리 토탈 솔루션 개발 및 출시

    핀테크 기업 ‘코스터’(대표 장인석)가 안심페이의 병원관리 토탈 솔루션 개발 및 출시 소식을 알렸다. 코스터에 따르면 병원 관련 모든 매출집계, 환자관리, 임직원 관리부터 처방전까지 PC 및 포스기기와 모바일이 함께 안심페이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로 연동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방문 주차 결제도 한번에 처리할 수 있어 병원 관련 결제 및 관리시스템을 한층 수월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대기발권 모바일 서비스도 개발 완료되어 추가 탑재도 가능하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측면에서 정부의 비대면 결제 육성 정책이 겹치면서 간편결제시장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코스터는 지난해 NHN한국사이버결제, 엠시페이 업체와 손잡고 RF카드 인식 모듈을 활용해 스마트폰의 NFC 기능으로 결제 할 수 있는 안심페이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아 왔다. 최근 코스터는 국내 금융업체와 함께 신용카드와 스마트폰을 접목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일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코스터가 선보인 안심페이는 QR생성 및 QR결제, 매출집계, 문자전송 및 관리, 고객관리, 다량문자 발송, 문자결제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병원 진료비는 물론이며 건물 주차에 있어 입·출차 관리 서비스까지 모두 가능하여 중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터 장인석 대표는 “안심페이 키오스크 무인단말기가 신용카드결제 방식과 함께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로 편리함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랙핑크, 2주째 ‘글로벌 유튜브 송’ 1위…빌보드 앨범차트 6위

    블랙핑크, 2주째 ‘글로벌 유튜브 송’ 1위…빌보드 앨범차트 6위

    걸그룹 블랙핑크가 지난 2일 데뷔 4년 만에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디 앨범’(THE ALBUM)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6위에 오르며 2주째 최상위권을 지켰다.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는 ‘글로벌 유튜브 송 톱 100’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이 본 것으로 집계됐다. 빌보드는 18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디 앨범’이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앨범은 지난주 이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이자 12년 만의 세계 걸그룹 최고 순위인 2위로 데뷔했다. 빌보드는 실물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내려받기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빌보드가 공개한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디 앨범’은 발매 2주차(9∼15일) 미국에서 3만 5000점 상당 앨범 유닛을 획득했다. 앞서 ‘디 앨범’은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2위로 진입했으며, 발매 2주 차에 1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수성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文지지율 45.8%, 2주 연속 올랐는데… 민주 3%p 이상 하락(종합)

    文지지율 45.8%, 2주 연속 올랐는데… 민주 3%p 이상 하락(종합)

    文지지율 전주보다 1.0%p 상승 44.2%→44.8%→45.8%민주 32.2%, 일주일 만에 3%p 하락“라임·옵티머스 사태, 지지율에 부정 영향”국민의힘 29.6% 소폭 올라 오차범위 내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일주일 만에 3%p 이상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은 권력형 게이트로 번지고 있는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정의당지지층·30대·학생 지지층서 8%p 긍정 평가 상승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45.8%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9월 5주째 44.2%에서 44.8%, 45.8%로 2주 연속 올랐다. 부정 평가는 50.0%로 전주보다 1.8%p 내렸다. ‘모름·무응답’ 은 0.8%p 증가한 4.2%.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4.2%p로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정의당 지지층(8.4%p↑)과 30대(8.3%p↑), 학생 응답자(8.8%p↑)층에서 8%p 이상 눈에 띄게 올랐다. 문 대통령은 지난 주 서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에 총격으로 피격 사망한 공무원의 아들에게 답장 편지를 보냈고 수조원대 피해액이 발생한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관련 여야 정치권 인사 연루와 투자한 공공기관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를 거듭 지시했었다.지난 12일부터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단계를 1단계로 완화하면서 자영업자(4.3%p↑)의 지지율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 또 호남(5.5%p↑), 60대(6.4%p↑), 무당층(5.3%p↑)에서도 지지율이 전주보다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열린민주당 지지층(4.8%p↑), 충청권(3.0%p↑), 20대(3.1%p↑)에서 상승했다. 열린민주당 내 부정 평가 증가는 지난 15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최 대표는 총선 기간 과거 조 전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하고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허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민주당 32.2% vs 국민의힘 29.6%2주 만에 오차범위 내 접전 열린민주 8.9%, 국민의당 5.9%정의당 5.7% 순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의 지지도가 일주일새 3%p 넘게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4%포인트 떨어진 32.2%로 집계됐다. 라임·옵티머스 관련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지지도 하락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지난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 측이 5000억원대 펀드 사기를 벌인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사(트러스트올)로부터 복합기 임대료를 지원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밝혔다. 선관위는 “정치자금법 제31조에 따르면 국내외 법인은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답했다.국민의힘은 0.7%포인트 올라 29.6%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민주당 8.9%, 국민의당 5.9%, 정의당 5.7%, 기본소득당 1.3%, 시대전환 1.0% 등 순이다. 무당층은 전주와 같은 13.6%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2.6%포인트로 2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민주당 지지도는 충청권(13.4%포인트↓)·대구경북(7.5%포인트↓), 20대(10.5%포인트↓)·40대(8.7%포인트↓), 진보층(10.5%포인트↓) 등에서 특히 크게 떨어졌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을 활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올해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불법체류’ 인도 남성 “나 돈 많아, 같이 가자” 10대 소녀 추행

    ‘불법체류’ 인도 남성 “나 돈 많아, 같이 가자” 10대 소녀 추행

    법원, 징역 1년에 집유 2년…강제출국 조치 인도 국적의 20대 남성이 국내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강제출국 조치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부장 임해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및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외국인 A(28·인도 국적)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 명령도 내려졌다. A씨는 지난 3월 29일 경기 김포의 한 마사지 업소를 이용한 뒤 같은 날 오전 2시쯤 한 주차장 앞 노상에서 피해자 B(17)양에게 다가가 “같이 가자. 고(Go)”, “나 머니(돈) 많아요. 고(Go)”라고 말하며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6년 인도에서 단기상용 비자(C-3-4·계약 등의 업무로 입국할 때 받는 비자) 자격으로 국내 입국한 뒤 체류 만류기간인 2019년 7월 11일까지 체류기간 연장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체류를 해온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피해자 B양은 ‘피고인이 돈을 줄 테니 같이 가자고 말하며 자신의 엉덩이와 중요 부위를 만지며 추행했다’고 법정에서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다”면서 “CCTV 영상에도 피고인이 B양에게 다가간 모습이 나타났고, B양의 도움 요청으로 피해자에게 달려간 C씨의 진술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현재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등의 질환으로 건강이 매우 악화됐다”면서 “자국으로 돌아가 치료의 기회 및 가족과의 재회 시간을 허락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A씨를 출입국관리소로 보내 강제출국 조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보고싶어서 그만...” 이혼소송 중 아이들 데려온 아빠, 법원 판단은?

    “보고싶어서 그만...” 이혼소송 중 아이들 데려온 아빠, 법원 판단은?

    아내에게 이혼소송을 당한 40대 남성이 아내가 데리고 간 아이들을 처가 측과 몸싸움까지 벌이며 강제로 데려왔다가 재판에 넘겨졌지만 선처를 받았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A(41)씨의 부인 B씨는 시가와 사이가 나빠지자 지난 2월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갔다. 곧 돌아올 줄 알았던 B씨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아이들이 보고 싶었던 A씨는 아버지(71)와 함께 지난 4월 처가를 찾아갔다가 집 앞 놀이터에서 처남과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는 순간 이들을 데리고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아이들을 데려가려는 A씨를 처남이 막아서자 A씨는 처남의 목을 잡고 바닥에 쓰러뜨린 뒤 움직이지 못하게 다리를 붙잡았다. 그 사이 A씨의 아버지가 아이들의 손을 잡아끌어 주차장에 있던 차로 데려가 태우고 떠났다. 이 일로 A씨는 미성년자 약취와 상해 혐의로, A씨 아버지는 미성년자 약취 공범으로 나란히 기소됐다. A씨 측은 재판에서 “B씨가 잠시 친정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아이들을 보지 못하게 돼 이런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며 “피고인들로서는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아이들을 데려오는 게 이렇게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김호춘 부장판사는 A씨와 A씨 부친에 대해 각각 징역 6개월과 징역 4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가 그 기간이 지나면 면소된 것으로 간주하는 판결이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과정을 참작할 수 있으므로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바다 앞 주차장 며칠씩 점거… 얌체 차박족에 주민들 ‘부글부글’

    바다 앞 주차장 며칠씩 점거… 얌체 차박족에 주민들 ‘부글부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자신의 차량에서 숙식을 해결하려는 ‘차박’ 캠핑족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얌체·민폐 차박 캠핑족이 편법으로 관광지의 주차장을 점거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는 이들을 막을 법적 근거가 부족해 차박족과 주민의 갈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단풍철을 맞아 18일 강원도와 제주도 등 전국 관광지는 코로나19를 피해 캠핑과 차박을 즐기려는 ‘진상 캠핑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풍력발전용 풍차와 넓은 고랭지밭 등이 시원스레 펼쳐진 강릉의 대관령 마루금 안반데기 일대는 몰려드는 불법 캠핑족으로 북새통이다. 또 양양 등 바닷가 마을에도 낚시와 캠핑을 즐기려는 ‘낚시 차박족’이 전망 좋은 주차장을 장기간 점유하면서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주차를 하려는 다른 관광객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대관령 인근의 A(52)씨는 “별이 잘 보이는 그믐이 가까워지면 좁은 농로가 차박족의 차량과 이들의 텐트로 점령당하는 실정”이라면서 “고랭지 배추 수확철에는 대형 트럭이 지나야 하는 농로 한쪽을 차박족이 차지하면서 주민들과 실랑이가 잦다”고 하소연했다. 또 설악산을 끼고 있는 양양과 속초의 단풍 명소와 바닷가 전망 좋은 곳은 이미 차박족의 차지가 됐다. 양양의 B(65)씨는 “고추 등 농작물을 말리기 위해 공용 주차장에 장기간 주차하고 있는 차량을 이동해 달라고 하면 이들은 ‘여기가 당신들의 땅이냐’며 반발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속에 나서는 지자체도 불법 캠핑을 막을 법적 근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속보다는 ‘공중도덕을 준수해 달라’는 내용의 안내 경고문을 게재하거나 공무원들이 순찰하며 계도를 하는 데 그치고 있다. 강릉 사근진과 순포, 사천, 영진해변 등 불법 캠핑족이 많이 찾는 곳마다 취사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지만, 속수무책이다. 제주에는 자신의 차를 배에 실어 오는 차박 여행객들이 늘면서 상황은 비슷하다. 주차장 바로 앞 탁 트인 바다 풍경이 펼쳐진 금릉 해수욕장은 제주 차박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한 상인은 “지난여름 휴가철부터 추석연휴, 한글날 연휴 등에는 아예 주차장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차박하는 차량이 넘쳐났고, 공공화장실은 치워도 끝이 없을 정도로 매일 쓰레기가 쌓였다”고 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일부 얌체·민폐 차박족이 쓰레기만 남기고 떠나면서 이들에 대한 지역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면서 “허가되지 않는 주차장의 숙식 등을 제한하는 조례 제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세상 밖 나오지 못하고… ‘미안해 아가야’, 매년 2월 그날이면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세상 밖 나오지 못하고… ‘미안해 아가야’, 매년 2월 그날이면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67년간 여성의 몸을 옭아맨 형법상 낙태죄의 개정 시한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가 임신중절(낙태) 허용 주수를 놓고 씨름하며 ‘불법’ 낙인을 거두지 않는 사이 여성들은 여전히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받는다. 서울신문은 낙태를 경험한 여성들이 사회적 지탄을 두려워하며 가슴에 묻었던 이야기를 연속 인터뷰로 공개한다. 직업도, 나이도, 상황도 다르지만 이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낙태는 죄가 아니라 나를 지키는 선택이자 책임이었다고. 직장인 이현지(37·가명)씨의 휴대전화 달력은 매년 2월 11일 알람을 울어 댄다. ‘미안해 아가야’ 여섯 글자가 무지근한 그날의 고통을 상기시킨다. 9년 전 이씨는 임신중절 수술을 했다.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씨는 임신 테스트기에서 선명한 두 줄을 확인하는 순간 “지구 종말이 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원래 피임을 철저히 하는데 딱 하루 제대로 못 했고, 너무 순식간이라 임신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했다. 임신 사실만으로 이미 공황 상태였는데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건 더 힘들었다. 이씨는 “동네 산부인과를 일일이 돌며 물어봤는데, 내가 불법을 저지르는 것 같아 너무 무서웠다”고 했다. 겨우 찾은 병원에서도 의사는 호의적이지 않았다. 수술 과정과 후유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대신 “어떻게 5주차까지 임신 사실을 모를 수 있느냐”며 이씨를 혼냈다. “젊은 사람이 몸을 함부로 굴렸다”는 말도 따라 나왔다. ●“내가 불법을 저지르는 것 같아 너무 무서웠다 ” 수술의 충격은 트라우마로 남았다. 의사는 전신마취 대신 부분마취를 택했다. 이씨는 수술기구가 몸속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모습과 소리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수술이 끝나자 의사는 몸에서 꺼낸 덩어리까지 보여 줬다. 이씨가 휴대전화 알람으로 매년 떠난 생명을 기억하는 것은 당시의 죄책감 때문이다. 남자친구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이씨를 두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너도 놀랐겠지만 솔직히 나도 충격이 커. 나도 집에 가서 좀 쉬어야겠어.” 혼자 울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씨는 돌아가신 엄마를 떠올렸다. 그의 어머니는 이씨의 동생을 가졌을 때 낙태를 고민했다. 터울이 너무 크고, 경제적으로도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기독교 집안인 탓에 결국 포기했다고 한다. 이씨는 “원래 엄마랑 각별한 사이가 아니었다. 돌아가실 때도 큰 감정의 동요가 없었는데 수술하고 나니 저절로 떠오르더라”면서 “엄마가 살아 있었으면 내 편이 돼 줬을까 하는 생각에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임신중절도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봐줬으면 ” 남자친구나 당시 룸메이트 외에 이씨가 자신의 낙태 경험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그동안 다른 사람의 손가락질이 무서워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는데, 정부가 내놓은 입법예고안을 보고 너무 화가 났다”고 했다. 이씨는 “임신중절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여성들이 ‘살아남기 위해’ 선택하는 거다. 그래도 평생 죄책감에 시달린다”며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사람들이 비난하지 않는 것처럼 낙태도 불법이 아니라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미안해’ 9년 전 지운 아기, 아직도 죄책감 시달립니다

    ‘미안해’ 9년 전 지운 아기, 아직도 죄책감 시달립니다

    67년간 여성의 몸을 옭아맨 형법상 낙태죄의 개정 시한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가 임신중절(낙태) 허용 주수를 놓고 씨름하며 ‘불법’ 낙인은 거두지 않는 사이 여성들은 여전히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받는다. 서울신문은 낙태를 경험한 여성들이 사회적 지탄을 두려워하며 가슴에 묻었던 이야기를 연속 인터뷰로 공개한다. 직업도, 나이도, 상황도 다르지만 이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낙태는 죄가 아니라 나를 지키는 선택이자 책임이었다고.직장인 이현지(37·가명)씨의 휴대전화 달력은 매년 2월 11일 알람을 울어댄다. ‘미안해 아가야’ 여섯 글자가 무지근한 그날의 고통을 상기시킨다. 9년 전 이씨는 임신중절 수술을 했다.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씨는 임신 테스트기에서 선명한 두 줄을 확인하는 순간 “지구 종말이 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원래 피임을 철저히 하는데 딱 하루 제대로 못 했고, 너무 순식간이라 임신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했다. 임신은 난생 처음 겪어보는 몸살과 함께 찾아왔다. 몸이 건강한 편이었는데도 그날 이후 머리가 어지럽고 속은 메슥거리고, 온몸이 아파 죽을 것만 같았다. 처음엔 야근이 잦아 그런 줄 알았다. 알고 보니 그게 임신 초기 증세였다. 임신 사실만으로 이미 공황 상태였는데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건 더 힘들었다. 이씨는 “동네 산부인과를 일일이 돌면서 물어봤는데, 내가 불법을 저지르는 것 같아 너무 무서웠다”고 했다. 겨우 찾은 병원에서도 의사는 호의적이지 않았다. 수술 과정과 후유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대신 “어떻게 5주차까지 임신 사실을 모를 수 있느냐”며 이씨를 혼냈다. “젊은 사람이 몸을 함부로 굴렸다”는 말도 따라나왔다. 수술의 충격은 트라우마로 남았다. 의사는 전신마취 대신 부분마취를 택했다. 이씨는 수술기구가 몸속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모습과 소리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수술이 끝나자 의사는 몸에서 꺼낸 덩어리까지 보여줬다.이씨가 휴대전화 알람으로 매년 떠난 생명을 기억하는 것은 당시의 죄책감 때문이다. 남자친구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이씨를 두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너도 놀랐겠지만 솔직히 나도 충격이 커. 나도 집에 가서 좀 쉬어야겠어.” 혼자 울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씨는 돌아가신 엄마를 떠올렸다. 그의 어머니는 이씨의 동생을 가졌을 때 낙태를 고민했다. 터울이 너무 크고, 경제적으로도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기독교 집안인 탓에 결국 포기했다고 한다. 이씨는 “원래 엄마랑 각별한 사이가 아니었다. 돌아가실 때도 큰 감정의 동요가 없었는데 수술하고 나니 저절로 떠오르더라”면서 “엄마가 살아 있었으면 내 편이 돼 줬을까 하는 생각에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나 당시 룸메이트 외에 이씨가 자신의 낙태 경험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그동안 다른 사람의 손가락질이 무서워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는데, 정부가 내놓은 입법예고안을 보고 너무 화가 났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 7일 현행 낙태죄를 유지, 임신 초기인 14주까지만 임신중지를 허용하는 내용의 입법예고안을 내놨다. 이씨는 “임신중절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여성들이 ‘살아남기 위해’ 선택하는 거다. 그래도 평생 죄책감에 시달린다”며 “통증도 부채감도 여성만의 몫인데, 법으로까지 처벌하는 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적, 사회적으로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없는 상황에서 아예 낳지 않기로 결정하는 것도 의미 있는 선택”이라며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사람들이 비난하지 않는 것처럼 낙태도 불법이 아니라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연락 부탁드립니다서울신문은 낙태죄 개정을 앞두고 임신중절을 직접 경험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연속 인터뷰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법적 처벌과 윤리적인 비난 사이에서 남몰래 꽁꽁 숨겨둔 이야기를 clean@seoul.co.kr 으로 들려주세요. 원치 않는 임신을 중단한 여성의 선택은 죄가 아니라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전하겠습니다.
  • 리콜 중인 코나 전기차 남양주서 또 불…14번째 피해

    리콜 중인 코나 전기차 남양주서 또 불…14번째 피해

    잦은 화재로 리콜 중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 EV’에서 또 불이 났다. 2018년 출시된 코나는 지난 4일 대구와 지난달 26일 제주도 등 국내에서 9건과 해외 4건 등 모두 1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3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코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18년 출시 이후 14번째 화재다. 이번 불로 인명 피해는 없고, 차 뒷부분을 태워 2500만원 정도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신고자는 “‘펑’ 소리와 함께 차 뒷부분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불이 난 코나 차량은 2018년식이며, 소유주는 전날 오후 10시쯤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충전기 케이블을 연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차 배터리를 충전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소유주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코나는 현대차에서 만든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렸을 뿐 아니라 지난 8월 기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다. 하지만 잇단 화재에 현대차는 지난 16일부터 리콜을 진행 중이다. 대상은 2017년 9월 29일부터 2020년 3월 13일까지 제작된 코나EV 2만 5564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 코나의 화재 사고를 막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코나 소유주들은 신속하게 리콜 조치와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시 팔당물안개공원 둘레길 코스모스 만개

    광주시 팔당물안개공원 둘레길 코스모스 만개

    “팔당물안개공원 코스모스길 걸으며 코로나19 피로감 훌훌 털어세요.” 광주시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팔당물안개공원에 가을맞이 코스모스 둘레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팔당물안개공원 귀여섬 내에 약 3.5㎞의 산책로를 따라 8만여 주의 코스모스 길을 만들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파종을 하고 8월에 식재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코스모스가 활짝 폈다. 공원 산책로는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코스모스로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만개한 코스모스를 이달 말까지 볼 수 있도록 생육 유지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물안개공원 내 주차시설이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의 방문에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코스모스길을 조성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피로를 느낀 많은 분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정 가을하늘 아래 만개한 코스모스와 팔당 물안개공원만이 지닌 수려한 자연경관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화장실이 급해서요” 음주사고 후 60㎞ 도주 30대, 경찰서로(종합)

    “화장실이 급해서요” 음주사고 후 60㎞ 도주 30대, 경찰서로(종합)

    통로 막은 차량에서 요란한 노랫소리경찰, 운전자 찾았더니 술 냄새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경남 창녕에서 사고를 내고 부산까지 내달린 운전자가 “화장실이 급하다”며 경찰서를 찾았다가 검거됐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경찰서 주차장에서 통로를 막은 채 요란한 음악을 튼 차 한 대가 발견됐다. 헤드 라이터와 시동을 켜 둔 상태로 운전석에 운전자 없었다. 경찰은 차주를 찾기 위해 주변을 살피던 중 화장실에서 나오던 30대 차주 A씨와 마주쳤고, 술 냄새를 맡게 됐다. 경찰은 A씨에게 음주했는지를 추궁했지만, A씨는 “8시간 전 술을 조금 마셨고 화장실에 가고 싶어 잠시 들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했고 A씨가 술을 마신 사실을 적발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승용차 앞 범퍼가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다른 경찰서를 상대로 교통사고 접수 여부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A씨가 이날 오후 경남 창녕에서 신호를 위반해 차 한 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상태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음주사고 후 60㎞나 떨어진 부산까지 운전 A씨는 음주 사고 후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60㎞나 떨어진 부산까지 운전을 했다. 경찰은 “부산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흐른 점을 고려하면 음주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경찰서 주차장에서 측정된 것보다 훨씬 더 높았을 것”이라며 “바다가 보고 싶어 부산에 무작정 왔다고 말했다” A씨는 부산에 연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경찰서는 A씨의 음주운전 부분에 대한 수사는 완료했고, 창녕경찰서로 A씨의 신원을 넘겨 음주 사고와 뺑소니를 조사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인삼도 드라이브스루’

    [포토] ‘인삼도 드라이브스루’

    16일 경기도 파주 임진강역 임시주차장에서 열린 파주개성인삼 드라이브스루 특판행사에서 상인이 값싸고 품질좋은 인삼을 판매하고 있다. 파주시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드라이브스루 특판 방식으로 오는 18일까지 열리며 구매자는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상인과 봉사자들이 직접 물건을 실어줘 편리하다. 연합뉴스
  • 가을 통도사 국화향 가득

    가을 통도사 국화향 가득

    경남 양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3일간 하북면 통도사 산문주차장과 신평마을 일원에서 ‘2020 양산국화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과 먹거리, 개장식, 야간개장 등의 행사는 하지 않고 국화전시만 진행한다. 관람동선도 단일화 해 사회적거리두기를 최대화 유지하고 매일 한차례 이상 방역을 한다. 관람객은 발열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양산시와 통도사는 통도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이번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도사는 산문주차장과 무풍한송로 등 사찰안에 국화전시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양산시는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통도사와 하북 신평마을 곳곳에 전시해 통도사와 하북면 일대가 국화향기로 물든다. 차량 20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통도환타지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양산시는 통도사와 함께하는 국화전시가 방문객에게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국화와 천년고찰 통도사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이 휴식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국화전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여기는 호주] 숨이 멈춘 10주차 아기 살려낸 경찰관들…‘영웅’ 찬사 (영상)

    [여기는 호주] 숨이 멈춘 10주차 아기 살려낸 경찰관들…‘영웅’ 찬사 (영상)

    숨이 멈춘 10주 밖에 되지 않은 아기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해 아기의 목숨을 구한 경찰관들에게 ‘영웅’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7뉴스는 지난달 2일 퀸즈랜드주 그레이스미어 경찰서에 발생했던 기적같은 상황을 보도했다. 당시 그레이스미어 경찰서로 루카스라는 10주된 아기를 안고 한 엄마가 흐느끼며 들어섰다. 아기는 이미 숨이 멈추어 창백했고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 상태였다. 당시 경찰서 안에서 근무를 하고 있던 30년 경력의 폴 제임스 경사는 즉시 아기를 받아 들고는 책상위에 눕혔다. 제임스 경사는 너무나 조그만 아기의 가슴에 그의 손가락을 조심히 대고는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다른 경찰들도 하던 일을 멈추고 한달음에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하는 제임스 경사를 도왔다. 한 경찰관은 아기의 머리를 받치고, 한 경찰관은 아기의 손을 잡고 혹시 혀가 말려들어가지 않게 아기의 입도 집중했다. 또한 한 경찰관은 즉시 응급구조대에 연락을 해 아기의 상황을 수시로 알리며 응급차를 요청했다.제임스 경사가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지 30여 초만에 기적같은 일이 발생했다. 아기의 입에서 헉하는 소리와 함께 숨이 돌아온 것. 숨이 돌아오면서 아기의 혈색도 돌아왔다. 제임스 경사는 “그래 아가 잘했어”라고 말했고, 다른 경찰관들도 “아기의 숨이 돌아왔어”, “아기의 입술이 움직였어”, “아기의 손이 움직였어”라며 숨이 돌아온 아기의 모습에 같이 기뻐했다. 숨이 돌아온 아기를 옆으로 누이자 아기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경찰관의 손가락을 꼭 움켜쥐기도 했다. 제임스 경사는 “아기가 도착하자마자 모든 경찰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아기를 구한 과정은 매우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응급구조대 대원들이 도착하고 아기는 브리즈번에 위치한 퀸즈랜드 어린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야 했다. 아기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진단 받았다. 이는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인체에 필요한 양보다 부족하여 체내 에너지 대사가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5주간의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되찾은 루카스는 엄마 품에 안겨 경찰서를 다시 방문했다. 건강해진 루카스를 반갑게 맞이한 경찰관들은 루카스에서 경찰견 인형을 선물하기고 했다. 한편 당시 상황은 한 경찰관의 보디캠에 그대로 녹화되었고, 언론에 공개된 후 너무나도 침착하게 아기의 생명을 구한 경찰들에게 ‘영웅’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매튜 하우스 그레이스미어 경찰서장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모든 경찰관들이 침착하게 대응하며 아기의 생명을 구해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사고내고 도주한 음주운전자 경찰서 화장실 찾았다가 들통

    사고내고 도주한 음주운전자 경찰서 화장실 찾았다가 들통

    경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친 30대 운전자가 부산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가 붙잡혔다.16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쯤 경찰서 주차장 입구에 차를 세워놓고 화장실에 갔다 나오던 A씨를 붙잡아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자신의 차를 운전해 경찰서에 도착한 뒤 요란한 음악을 틀어놓고 전조등과 시동을 켜 놓은 상태로 차를 주차장 통로에 세워놓고 화장실로 갔다. 당시 근무하던 경찰은 시끄러운 음악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운전자를 찾다가 경찰서 화장실에서 나오던 운전자 A씨와 마주쳤다. 경찰은 술 냄새가 나는 A씨에게 술을 마셨는지 물었다. A씨는 “8시간 전 술을 조금 마셨고 화장실에 가고 싶어 잠시 들렀다”고 대답했다. 이에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정지(0.03%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음주운전 조사 과정에서 A씨 승용차 앞 범퍼가 부서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각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교통사고 접수 여부를 확인한 결과 A씨가 경남 창녕에서 신호를 위반해 차 한대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뒤 뺑소니를 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남에서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도주해 남해고속도로를 거쳐 해운대경찰서 주차장까지 60㎞쯤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소변이 급한 나머지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경찰서로 들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부산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흐른 점을 고려하면 음주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측정된 수치보다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산에 연고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경찰에서 “바다가 보고 싶어 부산에 무작정 왔다”고 말했다. 해운대경찰서는 A씨 신원을 창녕경찰서로 넘겨 음주 사고와 뺑소니 등에 대한 조사를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 신병 처리는 창녕경찰서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로나19 여파로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 단체탐방 제한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풍철인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의 단체 탐방을 제한 한다. 산림자원연구소는 16일 야외가 실내보다 안전하다는 인식으로 단풍철 등산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탐방 제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차장 이용을 통제해 단체 탐방을 제한하는 한편 도립공원 내 탐방로 31곳 가운데 11곳의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입산 전 발열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탐방로 입구와 주차장에 단체 탐방 자제 현수막을 게시하고, 개방한 탐방로 모든 구간의 다목적 위치 표지판에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깃발도 설치한다. 이태윤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을 정취를 비대면으로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단풍놀이를 위해 도립공원을 찾을 경우 가족 등 소규모 단위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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