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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 주차장 4777면 확보 비결? “나누면 더 많아져요”

    동대문, 주차장 4777면 확보 비결? “나누면 더 많아져요”

    서울 동대문구가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공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대문구는 부설 주차장 개방을 신청한 건물을 대상으로 주차장 시설개선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야간 또는 낮에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이웃에게 개방해 주차장 공급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취지다.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요일과 시간 등을 지정해 신청하면 주차차단기, 폐쇄회로(CC)TV, 안내 팻말, 잠금장치 설치 및 주차장 도색 등 주차장 시설개선 지원금과 더불어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 등 주차장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개방된 부설 주차장 이용자가 개방 시간 외 주차하면 견인 조치 및 견인료, 보관료 등을 이용자에게 부과할 수 있는 관리 규정을 마련해 개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우려도 덜었다. 지역의 부설 주차장이 있는 건물, 아파트, 학교, 소규모 임대주택 등이 대상이다. 건축물 주차 시설당 최소 5면 또는 10면 이상 개방 및 2년 이상 전일 개방 시 최고 25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동대문구 주차행정과로 문의해 상담과 담당자 현장 방문 후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구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 및 그린파킹(주택가 담장을 허물어 자가 주차장을 만들고 여유 공간에 수목을 심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 공유사업 등을 통해 모두 4777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차장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유휴 주차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고분 위에 ‘황당한’ 불법 주차…경주시, 차량 주인 경찰에 고발키로

    고분 위에 ‘황당한’ 불법 주차…경주시, 차량 주인 경찰에 고발키로

    경북 경주의 대표적 유적인 쪽샘지구 고분 위에 누군가가 승용차를 주차한 일이 벌어져 행정 당국이 법적 조치에 나섰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쯤 경주시 황남동 쪽샘유적 79호분 정상에 국산 흰색 SUV 차량 1대가 주차해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상까지 높이는 약 10m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차가 사라진 뒤였으나 경주시는 신고자가 찍은 사진을 토대로 차량 소유주를 파악해 사흘 만인 18일 연락을 했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주차 이유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고, 조만간 경주시에 가서 경위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 시는 밝혔다. 경주시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차량 소유주를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도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고분은 미발굴 상태인 쪽샘 79호분이며 봉분 경사면에서 봉분 정상까지 차량 바퀴 흔적이 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고분에 무단으로 올라가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며 “안전 펜스를 쳐 놓았는데 이를 젖히고 고분까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최근 들어 고분에서 스키를 타거나 골프 연습을 하는 각종 훼손 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고분 훼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와 고분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주 대릉원 옆 쪽샘지구는 4∼6세기 조성된 삼국시대 신라 왕족과 귀족들의 묘역이다. 쪽샘이라는 명칭은 샘에서 쪽빛(하늘빛)이 비칠 정도로 맑고 맛이 좋은 물이 솟아난다고 해서 유래됐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신라 고분에 올라간 SUV…‘안전 펜스’ 젖히고 올라갔다

    신라 고분에 올라간 SUV…‘안전 펜스’ 젖히고 올라갔다

    쪽샘유적 79호분 정상에 SUV 주차신고자가 찍은 사진으로 차주 파악2년 이하 징역, 2000만원 이하 벌금 처벌봉분 경사면부터 정상까지 바퀴자국 생겨경주시가 신라 고분 위에 차량을 주차한 차주 신원을 확인하고 법적 조치에 나섰다. 조사 결과 이 차주는 고분에 올라가지 못 하도록 문화재 관리당국이 설치한 ‘안전 펜스’까지 젖히고 고분으로 올라간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쯤 경주시 황남동 쪽샘유적 79호분 정상에 국산 흰색 SUV 차량 1대가 주차해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고분 정상까지 높이는 약 10m다. 차량은 고분에 30분 이상 주차돼 있다가 위치를 다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 황남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신고를 받고 현장을 갔을 땐 이미 차량이 사라진 뒤였다. 경주시는 신고자가 찍은 사진을 토대로 차량 소유주를 파악해 사흘 만인 18일 연락을 했다. ‘고분에 무단으로 올라갈 경우 문화재보호법 101조에 의거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안내 경고문이 있었으나 차주는 버젓이 차량을 고분 위에 주차시켜 논란이 일었다. 차량을 고분에 올려놓은 사진이 인터넷 게시판 등에 공개되면서 네티즌 비난이 빗발쳤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주차 이유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고, 조만간 경주시에 가서 경위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 시는 밝혔다. 경주시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차량 소유주를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도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고분은 미발굴 상태인 쪽샘 79호분이며 봉분 경사면에서 봉분 정상까지 차량 바퀴 흔적이 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고분에 무단으로 올라가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며 “안전 펜스를 쳐 놓았는데 이를 젖히고 고분까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성배 서울시의원 “서울시 운영시설 체계적인 이용객 집계시스템 마련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0년도 서울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설물 이용객이 과다 집계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확하고 체계적인 이용객 집계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플랫폼창동61의 이용객 수가 현실과 크게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2019년 3월 개관 이후 월평균 관람객 수가 2~3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나, 올해 3월 이후 관람객 수가 300~700명 정도로 대폭 줄었다”라며,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의 장기화가 이유라고 하지만 올해 1, 2월에도 코로나19가 유행했던 만큼 이는 집계방식 변화로 인한 차이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올해 2월까지는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무인계수 시스템을 이용해 이용객 수를 측정했으나 3월 이후 온라인 예약자 및 현장접수인원 확인으로 집계방식이 바뀌게 된 후 이용객이 급감하였다”라며 “이는 그동안 서울시가 집계한 도시건축전시관 관람객 수가 동일인물 중복집계, 카페방문 등 전시관 방문객이 아닌 인원도 이용객으로 집계되었음을 의미한다”라며 전시관의 이용객 수가 과다 집계되었음을 지적했다. 추가로 이 이원은 “2019년 8월·9월·11월의 관람객 수의 경우 기존에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와 이번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시 제출한 관람객 수가 서로 다르다”라며 서울시가 기제출한 자료의 신빙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플랫폼창동61도 비슷한 경우로서,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는 메인계단·주차장입구·후문 쪽의 계수기와 공연티켓 판매수로 관람객 수를 측정한다고 했는데, 코로나19 유행 이후로 모든 행사와 공연이 취소되었음에도 매월 평균 관람객 수는 2만 명대를 유지했다”라며 서울시가 정확한 데이터 없이 관람객 수를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관람객 수는 일반적으로 문화전시시설의 운영평가에 가장 기초적인 자료로써 향후 재위탁, 성과급 책정 등의 기준이 되는데,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다수의 시설에서 정확한 관람객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며, “서울시는 산하 운영시설의 정확한 관람객 측정을 위한 개선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체계적인 이용객 집계시스템을 구축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 운전이 수갑 찰 일이냐!” 음주 측정 거부에 욕설 50대 집유

    “음주 운전이 수갑 찰 일이냐!” 음주 측정 거부에 욕설 50대 집유

    음주측정 거부·주취소란 50대에징역 1년에 집유 2년, 벌금 30만원음주 운전 전력… 음주 측정 거부경찰에 “음주운전이 중범죄냐” 소란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50대가 음주 측정을 거부한 데 이어 경찰에 “음주운전이 중범죄냐”며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워 재판에 넘겨졌지만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재판부는 “음주 전력이 있으나 범행을 인정하고 진지한 반성을 보였다”며 형량을 정했다. 음주측정 하려하자 “유치장에 가겠다” 현행범 체포 뒤에도 지구대서 심한 욕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정문식 부장판사는 18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와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준법 운전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정 부장판사는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주취소란 범행까지 저질러 그 정상이 매우 좋지 못하다”면서 “다만 범행을 인정하면서 진지한 반성을 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8월 1일 저녁 강원 춘천시 한 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던 중 경찰로부터 음주측정을 요구받았으나 “유치장에 가겠다”며 거부했다.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후에도 지구대에서 심한 욕설과 함께 “음주 운전이 그렇게 중범죄냐, 술 먹고 잘못한 게 수갑 찰 일이냐”며 30분 동안 소란을 피웠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시립대, ‘제2회 SH공사 대학(원)생 및 주부 VE경진대회’서 수상

    서울시립대, ‘제2회 SH공사 대학(원)생 및 주부 VE경진대회’서 수상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주최한 ‘제2회 SH 대학(원)생 및 주부 VE경진대회’에서 도시과학대학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3·4학년 총 4명(박진우·김형주·송민규·전민우)이 ‘대상’을, 총 4명(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3학년 노호성·이성규·윤한별 및 도시사회학과 김지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VE를 통해 진화한다’는 주제로,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시설 및 부대 복리시설, 외부환경에 대한 VE 제안을 하는 공모전이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새로운 일상 속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0-ZONE(공존)’ 팀은 ‘불편Zero, 조건Zero, 답답함Zero’를 주제로 주차장 스팀 워시존, 테마형 옥상,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카멜레존, 옹벽을 활용한 볼더링 존, 두더지 벤치, 스마트 비콘 게이트 등 공동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체계적인 VE 절차에 따라 도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과 도시사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소통;행’ 팀은 ‘소통’을 주제로 바닥에 매립된 다변형 LED 스포츠 코트, 전기차 자동 이동 충전기,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카풀존 등의 공동주택 내 공용공간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VE 절차에 따라 제안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도로 위 무법자 ‘전동 고라니’ 13세에 허용? 규제 입법 나선 정치권

    도로 위 무법자 ‘전동 고라니’ 13세에 허용? 규제 입법 나선 정치권

    내달 10일부터 13세·무면허도 허용 3년간 2227건 사고, 후유장애149·사망6 다음 달 10일부터 전동형 킥보드를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 없이도 탈 수 있게 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전국 50만대에 이를 정도로 킥보드 이용이 늘고 있지만, 관련 법규나 안전 장치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채 규제만 완화되면서 도로 위 차량이나 보행자 모두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정치권은 서둘러 보완 입법에 나섰다.그동안 전동 킥보드는 오토바이(배기량 125㏄ 이하) 면허 이상을 취득해야 탈 수 있기 때문에 만 16세 미만이나 면허가 없는 사람은 이용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다음달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는 전동 킥보드를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로 새롭게 분류하면서 만 13세 이상이면 면허가 없이도 이용이 가능해진다. 문제는 최소 오토바이 면허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는 현 상황에서도 조작 미숙이나 과속 등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길 한복판에 제멋대로 세워둔 킥보드 때문에 통행 방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용 연령층이 낮아지면 더욱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점자 블록을 따라 걷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느닷없이 보도를 가로지르는 킥보드는 살인무기와도 다름없지만, 이에 대한 규제도 미비한 실정이다. 천준호 “규제 완화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16세 유지” 17일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실이 보험개발원과 국토교통부 산하 공제조합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보험처리된 킥보드 관련 사고는 2227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후유 장애를 남긴 중대한 사고는 149건, 사망 사고도 6건에 달했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동킥보드 규제 완화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면허 취득을 의무화하고, 연령 역시 만 16세 이상으로 유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최고속도도 시속 20㎞로 제한했다. 천 의원은 “국내 자전거 도로의 80%가 보행자 겸용이기 때문에 면허나 별도의 사전 교육 없이 전면 허용할 경우 교통사고 위험도는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예지 “시각장애인 통행 위험천만...점자 위 주차 금지” 시각장애인인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점자 보도블록이 있는 곳에 전동 킥보드의 주정차를 금지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매기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같은 당 박성민 의원도 이용자를 16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보호장구나 정원 초과 승차시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태료를 매기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제공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도로교통법 개정안 발의한 상태여서 여야가 법 시행 전 보완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정위 “킥보드 업체 관리책임 강화...경미해도 책임 부담”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업체에 대한 책임 강화도 요구된다. 올룰로·피유엠피·매스아시아·지바이크·라임코리아 등 5개 전동킥보드 공유 업체는 그동안 이용자에게 상해가 발생해도 일체 책임을 지지 않거나, 중과실이 있는 경우에만 책임을 부담했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동킥보드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이 내재돼있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책임이 요구된다며 경과실의 경우에도 업체가 책임을 부담하도록 약관을 수정하도록 했다. 또한 지바이크를 제외한 4개사는 손해 발생시 회사 보호프로그램상 한도 혹은 10만원 범위 내에서만 책임을 부담한다고 규정했는데, 이 역시 자의적인 면책 제한이 아닌 민법 등 관계법령에 따르도록 했다. 서울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술에 취해 나체 상태로 한강변 활보한 20대 회사원

    술에 취해 나체 상태로 한강변 활보한 20대 회사원

    술이 취해 나체 상태로 한강변을 돌아다닌 20대 회사원에게 1심 법원이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회사원 A(29)씨에게 지난 11일 선고유예를 결정했다. 선고유예는 일정 기간 동안 형의 선고를 유예하고, 그 유예 기간 동안 특정한 사고 없이 지나면 형의 선고를 면해주는 제도이다. 박 판사는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등 뉘우치고 있다”며 선고유예 결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6일 새벽 2시32분 완전히 탈의해 성기를 노출한 채 서울 마포구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약 2㎞ 걸어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망원1주차장부터 와우산로 1앞 노상까지 도보로 약 40분간 이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에 따르면 당시 A씨는 경찰관 지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경찰관에게 옷을 좀 달라는 취지로도 이야기해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A씨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성범죄 처벌 전력이 없고 재범 위험성이 낮다고 여겨져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취업제한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내려가서 결판 내자” 아파트 소음 때문에 주차장서 칼부림

    “내려가서 결판 내자” 아파트 소음 때문에 주차장서 칼부림

    이웃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경찰 조사 소음 문제로 다투다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34)씨를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옆집에 사는 B(38)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손을 베였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옆집에서 큰 소리가 반복해 나자 B씨를 찾아가 “조용히 좀 해달라. 잠을 못 자겠다”고 거칠게 항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동안 이어진 언쟁 끝에 감정이 상한 둘은 “내려가서 결판을 내자”며 현관문을 열고 나와 주차장으로 향했다. A씨는 이후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들고 위협했으나 B씨가 이를 빼앗으려고 달려들면서 둘은 뒤엉킨 채 주차장에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 부상을 확인하고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했다. A씨는 “시끄러워서 조용히 해달라고 했는데 옆집 사람이 되레 화를 내서 흉기를 들고 주차장으로 내려갔다”면서 “겁만 주려고 했지, 실제 찌를 생각까지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 모두 흉기로 인한 범행 고의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사건 관련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 갖춘 안양 삼덕공원 지하주차장 마침내 준공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 갖춘 안양 삼덕공원 지하주차장 마침내 준공

    경기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 지하주차장이 마침내 준공됐다. 시는 삼덕공원을 새로 단장하고 자하에 주차대수196대 공영주차장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비와 도·시비를 합쳐 150억원을 투입한 삼덕공원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6865㎡ 지하 2층 구조다. 주차공간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감지기와 무인정산기 등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을 갖췄다. 장애인, 교통 약자를 배려한 21면 공간을 확보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구역도 설치했다. 인근 중앙시장 상권 활성,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특히 시는 2004년 공장부지를 기증한 고 전재준 회장의 뜻을 살려 공원을 기부 상징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170명의 이름과 로고를 새긴 기부자 기념비 ‘나눔아트월’도 조성했다. 공장부지에서 삼덕공원으로 탄생하기까지 과정을 그림과 사진으로 담은 스토리보드도 설치했다. 대규모 잔디광장은 버스킹무대와 삼덕갤러리, 조형물들이 어우러진 특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 공원 가장자리에는 기부받은 수목인 무궁화, 단풍나무를 심었다. 시는 두 달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 후 주차수요와 이용 현황을 분석해 주차요금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공휴일과 야간 시간대에 한해 무료로 개방하고, 인근 재래시장 이용객에게는 한 시간 주차요금을 면제할 계획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여기는 남미]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멕시코 도심에 악어가 우글우글

    [여기는 남미]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멕시코 도심에 악어가 우글우글

    허리케인 에타가 휩쓸고 간 멕시코 도심 곳곳에 악어떼가 들끓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악어의 출현이 잦은 곳은 침수와 홍수가 일어난 멕시코 남동부 지역이다. 대형 극장 앞을 악어가 거니는가 하면 주차된 자동차 밑에서 악어가 불쑥 튀어나오는 등 도심이 악어천국으로 변하고 말았다. 현지 언론은 "주도 타바스코와 인근 지역에서 주민들이 잡은 악어가 최소한 7마리에 달한다"며 "보고되지 않은 사건을 포함하면 도심에서 잡힌 악어는 더욱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허리케인 에타로 침수와 홍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곳은 치아파스, 베라크루스, 타바스코 등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7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18만5000여 명이 발생했다. 물에 잠기거나 파손된 주택은 7만2000채에 이른다.특히 타바스코주(州)의 주도 비야에르모사와 인근 지역에선 강이 범람하면서 큰 피해가 났다. 공포의 악어떼는 재난을 틈타 도심으로 밀려왔다. 도심에 출몰하는 악어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덩치가 큰 녀석들이다. 현지 일간 헤럴드는 "길이 3m 이상 되는 악어를 봤다는 목격담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악어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출현하고 있다. 성인 허리춤까지 물이 차오른 침수지역은 물론 대로에서까지 악어가 목격되고 있다. 주민들은 악어 공포에 집에서도 불안에 떨고 있다. 비야에르모사의 주민 파블로는 "악어를 봤다는 이웃 주민들의 말을 듣고 혹시라도 침수된 집에 악어가 들어올까 걱정돼 잠을 설친다"고 말했다. 침수지역에선 생필품을 사려고 외출하는 것도 걱정거리다. 여자주민 후아니타는 "마트에 가려면 무릎까지 물이 차오른 곳을 지나야 하는데 악어가 있을지 몰라 며칠째 외출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도심으로 흘러들어온 악어가 주민을 공격한 사건도 있었다. 현지 일간 엘솔데멕시코는 "비야에르모사의 라벤타 지역에서 한 주민이 악어의 공격을 받아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강물이 범람하면서 악어떼가 몰려왔지만 앞으로 물이 빠진다고 악어떼가 물러가진 않을 것"이라며 "주택 정원 등에 악어가 숨어 있을 수 있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오한아 서울시의원 “서울시 문화본부 삼진 아웃”

    오한아 서울시의원 “서울시 문화본부 삼진 아웃”

    서울시 문화본부는 시의회 예산심의권 침해 시정요구에도 불구하고 3년째 편법으로 용역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한아(노원1,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본부 역사문화재과가 ‘운현궁(사적 제257호)의 노후화된 전시 및 운영부분 전반의 재정비를 위한 학술연구’ 용역비를 시의회 상의 없이 편법적으로 전액 조직담당관 시책연구비로 집행한 것을 적발하였다. 이는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0년까지 기획조정실(조직담당관)의 시책연구비를 문화본부 내 연구용역을 위해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3년 연속 밝혀진 것이다. 문화본부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보고서’를 통해 “향후 사업 추진 시,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 및 의견 반영”하겠다며, 해당 시정요구에 대해 ‘완료’라고 명시하여 보고하였으나 이는 허위 보고였던 것인 셈이다. 2018년 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과는 삼청각 주차장 부지에 ‘한식문화관 건립 사업’을 위한 ‘삼청각의 한식문화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이 예산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었으나 기획조정실(조직담당관)의 시책연구비를 사용해 편법적으로 진행한 것에 대해 지적을 받았고, 2019년에는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에서 새문안 동네에 조성된 ‘돈의문 박물관마을’의 2단계 공사 중 경찰박물관을 개축해 ‘근대 개항기 시민사 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한 연구용역 예산을 또다시 기획조정실(조직담당관)의 시책연구비를 편법으로 사용해 의회의 예산 의결권을 침해했다며 크게 질타를 받았었다. 오 의원은 “한 번은 실수, 두 번은 습관, 세 번은 배짱 아닌가”라며 “문화본부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하라. 문화본부의 여러 사업이 처음 구상과 건립 단계에서 배제된 채 운영만 떠맡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문화 기관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살리지 못해 개관 이후 추가 예산이 투입되기도 한다. 이러한 폐단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는 연구 용역 추진 단계부터 문화본부에서 시작하는 게 맞다. 해당 기관의 정체성과 콘텐츠 구상, 공간 배치 등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의 주체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시의회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및 처리요구를 완료했다면서 3년째 연구 용역 편법 집행을 반복하는 것은 문화본부의 개선의 의지가 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특단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이파이브, 다방향 BLE비이콘 기술로 주차 및 출입 등 생활개선 솔루션 제공

    와이파이브, 다방향 BLE비이콘 기술로 주차 및 출입 등 생활개선 솔루션 제공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대중교통보다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 주차난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생활편의시설 등은 실내주차장이 잘 갖춰진 곳들 중 하나지만 이런 곳에서 조차 주차로 인한 불편함은 언제나 존재한다. 정보통신 전문기업 와이파이브는 독자기술인 ‘다방향 BLE비이콘’ 기술을 활용해 주차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주차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다방향 BLE비이콘은 차량의 위치와 이동방향을 고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로 미국과 국내에서 다수의 특허를 받은 바 있다. 와이파이브는 해당 기술을 주차시스템에 접목해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GPS 서비스가 작동되지 않는 주차장에서도 실내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만들어 사용자에게 주차장 진입과 동시에 별도 조작 없이 빈 주차공간으로 실시간 길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출차 시에도 차량의 위치를 앱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차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까지 보행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입·출차 시 불편함도 최소화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고정밀 측위 기술의 형태인 다방향 BLE비이콘 기술은 정확히 출입문 앞에서만 문이 열리며, 출입정보 또한 독자 개발한 보안 기술을 사용해 보안성이 높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다방향 BLE 비이콘 기술이 빌딩과 아파트 출입관리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파이브 관계자는 “와이파이브의 서비스는 현재 다수의 기업과 기관, 건설사 등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부담 없는 설치비용으로 신축건물은 물론 기축건물, 아파트, 빌딩, 쇼핑몰 등 어떠한 구조의 건물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파이브는 충남대학교 성태경 교수가 주축이 되어 2012년 설립된 정보통신 전문 벤처기업이다. 현재 와이파이브의 실내 주차장 내비게이션 및 출입관리 시스템은 약 1,000세대 규모의 대전 예미지 아파트에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서비스 체험 및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4주 연속 하락 44.3%…부정평가 51%

    문 대통령 지지율 4주 연속 하락 44.3%…부정평가 5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4주 연속 하락해 44.3%를 기록했다. 여당의 대표적 지지 기반인 호남을 비롯해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충청권까지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11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1%p 내린 44.3%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8%p 올라 51.0%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7%p 내린 4.7%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6.7%p로 오차범위 밖이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를 비롯해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인천·경기권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광주·전라지역은 4.3%p, 대구·경북은 3.8%p 하락해 62.2%, 25.7%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은 2.8%p 내려 41.1%로 집계됐다. 대전·세종·충청권도 1.2%p 하락해 42.6%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2.6%p, 1.8%p 내린 54.5%, 37.8%를 보였고 60대에서는 1.5%p 오른 36.6%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7.6%p 올라 46.3%를 기록했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2.2%p 오른 89.3%를 보였다. 다만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는 4.7%p 내린 78.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률은 4.8%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왕십리2동 청사 주민 편의 ‘복합시설’ 변신

    왕십리2동 청사 주민 편의 ‘복합시설’ 변신

    서울 성동구가 지난 13일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신축부지에서 ‘성동구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연면적 1616㎡ 규모다. 1층은 10면의 주차장, 2층은 동 주민센터, 3층은 다목적실 및 공유주방, 4층은 드림스타트센터, 5층은 주민 문화향유 공간으로 헬스장 및 작은도서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기존 왕십리제2동 청사는 1977년 건립돼 43년간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행정·복지서비스가 나날이 증가하고 주민 문화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돼 신축을 결정했다. 구는 2017년 7월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9월 서울시 투자심사를 완료했다. 지난해 5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탁개발 사업을 확정해 이번에 착공했다.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구는 기존의 비좁고 낡은 청사에서 헬스장 및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왕십리제2동 청사는 오랜 기간 주민들과 동거동락해 온 청사이지만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 기회제공을 위해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며 “성공적으로 완공해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편의점 앞 길가…조수석 창문 열어놓고 음란행위 40대

    편의점 앞 길가…조수석 창문 열어놓고 음란행위 40대

    조수석 창문 열고 음란행위창원 40대에 벌금 400만원 자신의 승용차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5일 창원지법 형사3단독 조현욱 판사는 차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재판에 넘겨진 A(49)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A씨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 5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편의점 앞 길가에 자신의 검은색 벤츠 승용차를 주차한 뒤 조수석 창문을 열어놓은 채 운전석에 앉아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했다. 조 판사는 “범행 내용에 비춰 죄책이 무거우나 범행을 자백하고 동종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장대호가 롤모델”…등산객 잔혹 살해한 20대 ‘악마의 일기’

    “장대호가 롤모델”…등산객 잔혹 살해한 20대 ‘악마의 일기’

    강원 인제에서 50대 여성 등산객을 잔혹하게 살해한 이모(23)씨는 ‘장대호가 롤모델이었다’고 일기에 썼다. 장대호는 자신이 일하던 모텔의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범인으로 지난 7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15일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진원두)가 지난 6일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판결문에 따르면 이씨는 일기장에서 “한 번의 거만함이나 무례함으로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상기시켜야 한다”면서 ‘장대호 사건’을 획기적인 표본이라고 적었다. 이씨는 일기장에 “세상 모든 사람이 나에게 비아냥거리고 시비를 걸어 화나게 만든다”고 불특정 다수를 향한 적대감을 표하면서 “나는 깨끗한 백(白)이므로 사람들을 심판하고 죽일 권리가 있다”고 강한 살인욕을 드러냈다. 그가 노린 것은 장소를 이동하면서 연이어 사람을 죽이는 ‘연속살인’이었다.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으로 (시간을 두고 저지르는) ‘연쇄살인’은 불가능하다”고 일기에 썼다. 이씨는 샌드백을 구해 공격 연습을 하고, 인터넷에서 실제 살인사건 영상을 보면서 정보 등을 얻었다. 이씨는 살인도구로 엽총을 활용하려고 수렵면허 시험 준비도 했다. 하지만 시험 일정이 연기되자 흉기, 톱, 모자, 마스크, 장갑을 구입한 이튿날인 지난 7월 11일 연속살인의 첫 대상으로 등산로 입구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쉬고 있던 한모(58)씨를 잔혹하게 살해했다. 이씨는 한씨를 살해한 뒤 일기장에 ‘이미 시작한 거 끝을 봐야지’라고 썼고, 일기장에 줄곧 ‘100명 내지 200명은 죽여야 한다’고 기록한 것으로 미뤄 사건 당일 밤 검거하지 못했으면 또다른 희생자들이 나올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초등학교 때 부모의 가정불화 등으로 적대감이 커지면서 살인 욕구가 생겼다고 일기에 썼다. 고교 3학년∼대학 1학년 때는 대검을 구입해 살해 대상을 물색하고, 군 복무 시절과 제대 후에는 직접 개발한 살인장치, 살인계획 및 방법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기록했다. 그는 이번 재판 때 딱 한 차례 ‘반성문’을 내면서 반성은 커녕 어린 시절의 가정환경과 부모를 탓했다. 이씨는 재판부가 “극단적 인명경시와 지속적 살해 욕구를 보여 영구적 사회격리가 필요하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하자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20대 배달원 다리 절단’ 음주운전·도주한 30대 구속

    ‘20대 배달원 다리 절단’ 음주운전·도주한 30대 구속

    음주운전으로 중앙선을 침범해 오토바이를 치어 20대 배달원의 다리가 절단될 정도로 큰 부상을 입힌 30대 운전자가 13일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차량 등의 혐의로 A(38)씨를 구속했다. 이원중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면서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편도 4차로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던 중 마주 오던 B(23)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왼쪽 다리가 절단되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150m가량 도주하다가 차량 타이어가 고장 나 정차했고, 인근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1%로 면허 취소 수치였다. A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을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배달 대행업체에 소속된 배달원으로, 회사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오토바이를 운전해 귀가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영장실질심사 전 “(음주 사고 후) 왜 도주했느냐.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A씨에게 이른바 ‘윤창호법’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서 (범행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사고 이후 도주한 것은 아니고 차량을 갓길로 이동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세원 경기도의원, 각급학교에 대한 지역교육청의 지도·감독 철저 당부

    박세원 경기도의원, 각급학교에 대한 지역교육청의 지도·감독 철저 당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4)이 지난 12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고양·동두천양주·고양교육지원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급학교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지도·감독 기능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세원 의원은 질의에서 “‘경기도교육감 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조례’ 6조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은 교육감으로부터 관내 유·초·중학교, 공민학교, 고등공민학교 등 이에 준하는 각종학교의 운영관리에 관한 지도·감독 권한을 위임받고 있다”며 “지역교육청에서는 관내 각급학교들의 관할청인만큼 이들 학교의 교육과정, 행정 운영 등에 대한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세원 의원은 “교육지원청이 관할구역 내 학급에 대한 교육·학예에 대한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인 만큼 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업무에도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며,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민원인이 청사 방문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고, 대강당과 같은 시설 대관 등 대민 업무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칭찬하고 “타 교육지원청에서도 민원주차장 확보 및 시설 대관 등 시민을 위한 행정업무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 밖에 박세원 의원은 앞서 타 교육지원청 감사에서 지적했던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하게 된 수능 시험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확진자 확산 방지를 위한 수능장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휴대전화 수거 규정으로 인한 학생들의 인권문제 등 조치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재노동자 재활 대상에 조경숙·박주라

    산재노동자 재활 대상에 조경숙 고양지사 잡코디네이터와 박주라 안산병원 산재관리간호사가 각각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13일 올 한해 재활성공 사례 중 맞춤형통합서비스 17건(내일찾기서비스 12건·일반서비스 5건)과 소속 병원 재활사례 5건을 선정해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맞춤형통합서비스는 산재노동자가 원활하게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 중심의 산재보험 재활 프로그램이다. 재활전문가인 잡코디네이터가 요양초기부터 1대 1 맞춤형으로 재활계획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내일찾기서비스와 요양과정에 참여하는 일반서비스로 고객 특성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단 소속병원 산재관리간호사, 주치의, 작업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직장복귀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내일찾기서비스 부문에서는 고양지사 잡코디네이터 조경숙 과장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과장은 작업 중 모터에 손가락이 절단된 산재노동자 임모씨에 대해 심리상담과 집중재활치료, 보조기 지원 등을 통해 치료 및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임씨의 복귀시기와 직무 등 직장복귀계획서를 사업주와 함께 작성해 산재노동자는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사업주는 공단 지원금으로 업무공백 부담을 해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소속병원 재활사례 부문 대상은 안산병원 산재관리간호사 박주라 과장이 수상했다. 건강하게 직장에 다니던 이모씨는 갑작스런 특이질병으로 발병초기 전신마비까지 겪었다. 박 과장은 전문재활치료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이씨가 휠체어를 타고 일할 수 있게 작업실·화장실·주차장·식당 등 근무환경 개선에 나섰고 3개월의 직장적응훈련을 마치고 3년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이사장은 “일하는 사람들이 재해로 인한 심리불안과 장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 사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최적의 재활서비스 제공 등 노동복지 허브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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