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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경찰서 이전 관련 주민민원 청취

    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경찰서 이전 관련 주민민원 청취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5)은 지난 4일 평택비전1동 죽백동(10통)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평택경찰서 이전으로 인한 불편민원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명수 통장, 조상장 노인회장을 비롯한 죽백동 주민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찰서 부지 이전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주차장 부족, 쓰레기로 인한 생활오염 등 문제의 해결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서현옥 의원은 “평택경찰서 이전 예정인 소사벌지구는 현재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심한 지역이기에 주민들이 우려하는 문제들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면서 “경찰서는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기관이기에 그만큼 부지 선정도 시민 접근성과 지역상황이 신중히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소사벌지구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박물관 등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박물관 등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은 6일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학생스포츠센터 등 용인소재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연이어 방문하고, 인근 상인과 학부모를 만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의 핵심 정책인 ‘찾아가는 현장도의회’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현장 방문에는 지역구 의원인 진용복 부의장(민주당·용인3)과 남종섭 의원(민주당·용인4)이 동행했다. 장현국 의장 등은 먼저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보고, 경기도박물관 모임터에서 용인 상인연합 주민과 면담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성환 도박물관관장, 표문성 도어린이박물관관장,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오후석 용인시 부시장,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정담회에서 지역 상인들은 주변 교통여건 개선 등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박물관 야외주차장 내 주차타워 건설 및 인근 매장 방문객 무료이용 제공 ▲도로 신설로 교통체증 개선 ▲보행로 추가 조성 등을 건의했다. 장현국 의장 등은 이어 폐교 개보수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개관한 ‘경기학생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용인 기흥권역 학부모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지역 교육청 내 학부모 전용공간 확보 등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박물관 등 주변 교통환경 개선방안과 용인지역 학부모회 활성화 대책 등은 집행부 관계자와 논의과정을 거쳐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경기도의회는 문화체육시설이 지역 주민·상인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현국 의장은 이날 김명심 경기도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직원, 김흥년 용인시숲사랑연합회 기흥지부 자원봉사자, 김미정 용인시 기흥구 상인 등 3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 부천시내 전 학원 종사자 대상 진단검사 행정명령

    부천시내 전 학원 종사자 대상 진단검사 행정명령

    경기 부천시가 지역내 모든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9일까지 2주간이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회 이상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적용시설은 학원법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등록된 학원으로 올해 6월 기준 1259개소에 이른다. 강사 및 일반직원·학원차량 운전원 등 7000여명의 모든 학원 종사자가 해당한다. 단 교습소는 제외하며, 학원 종사자라도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했거나 1차 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경과한 자는 진단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30분~오후 8시(점심시간 시간 제외),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30분~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소사보건소·오정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30분~ 오후 5시30분(점심시간 제외)까지 운영한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결과는 24시간 이후 문자로 통보된다.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명령을 위반한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시는 구상권을 행사해 방역 비용을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돼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1주일간 연장되고 원어민 강사들의 모임을 통해 수도권 학원에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학원 밀집 지역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날 부천지역에서는 어학원·노래방 집단감염 관련 5명을 포함해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어학원과 관련해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6명이 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단독]수산업자, 출소 후 ‘김부겸 보좌관’ 행세…“정치권 갈 것” 말하기도

    [단독]수산업자, 출소 후 ‘김부겸 보좌관’ 행세…“정치권 갈 것” 말하기도

    김 총리 측 “개인적 친분 없어”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수산업자 김모(43)씨가 김부겸 국무총리의 보좌관 행세를 하고 다니며 공공연히 정치권 진출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2016년 사기죄로 복역했던 김씨는 이듬해 12월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직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던 김 총리의 보좌관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다녔다. 김씨는 김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지인들에게 보여주며 친분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진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 대구에서 출마해 선거운동을 하던 김 총리가 김씨를 만나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김 총리는 민주통합당 수성구갑 후보 띠를 두르고 있다. 김씨는 주변에 정계에 진출할 뜻을 여러 차례 피력하기도 했다. 김씨의 한 측근은 “김씨가 외부 사람을 만날 때 ‘서울에서 김부겸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다’고 말하고 다녔다”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포항에 내려와 사업을 하고 있지만 곧 정치계에 입문할 것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했다”고 전했다. 김 총리 측은 김씨를 전혀 모르며 서울은 물론 대구 지역구 사무실에서도 함께 일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총리 측 관계자는 “정치인의 업무상 여러 행사에 참석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사진 촬영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면서도 “김 총리는 김씨와 어떠한 개인적 친분도 없으며 식사를 하거나 선물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실제 깊은 친분이 없는 여러 정치권 인사들의 이름을 팔며 유력 인사로 자신을 포장한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모바일메신저 프로필에 국회 본관 앞에 자신의 페라리 스포츠카를 주차해놓고 찍은 사진을 올려두기도 했다.김씨는 그동안 김무성 전 의원을 포함해 주호영·홍준표 의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거물급 정치인과 인맥을 쌓았다. 지난 5일 김씨와 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힌 홍 의원은 “정치를 하다 보면 지지자라고 하면서 만나는 수없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 사람들과 한두 번 만났다고 해서 바로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 [길섶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전경하 논설위원

    코로나19 때문에 재택근무를 할 때 햇볕에 끌려 산책을 나가곤 했다. 사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가다가 우연히 3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가 본 뒤 가끔 간다. 재건축하면서 주차장을 지하에 두고 지상에 보행로와 공원 등만 둔 지상공원형 아파트라 걷는 맛이 좋다. 실개천, 작은 분수 등이 곳곳에 있고 나무와 풀도 무성하다. 걷다가 앉아서 쉴 곳도 다양한 형태다. 아파트 단지와 잘 조화된 조각품도 반갑다. 독서실, 카페, 수영장 등이 있다는 커뮤니티센터가 중심인 보행로를 걷다 보면 잘 정돈된 어느 마을에 온 듯하다. 여기 살다가 소규모 단지로 이사 간 지인은 커뮤니티센터 부재와 난방비에 대해 푸념했다. 평수는 같은데, 지역난방이 아닌 개별난방이라 난방비가 많이 늘었단다. 열 효율이 높은 지역난방은 대규모 단지와 신도시 등에 주로 배치된다.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는 언감생심이다. 그런 비용들이 아파트값에 포함됐겠지만. 정부가 아파트값 잡을 궁리만 하지 말고 이런 시설이 없는 곳을 큰 규모로 묶어 비슷한 인프라를 제공하면 안 될까. 눈길을 끄는 ‘한 방’이 아니라서 안 하는 걸까, 알려지지 않았을 뿐 하고 있는 걸까. 답은 전자 같지만 후자라고 믿고 싶다.
  • [강남순의 낮꿈꾸기] 뉴노멀, 되찾아야 하는 5가지 가치

    [강남순의 낮꿈꾸기] 뉴노멀, 되찾아야 하는 5가지 가치

    2021년 7월 2일, 한국이 공식적으로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8차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의 이사회에서 한국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변경을 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1964년 설립 후 처음으로 한국은 다른 31개의 나라와 함께 선진국으로 분류된 것이다. 물론 여기서 선진국이라는 판단 기준은 경제 부분이다. 그런데 복합적인 의미에서의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경제 분야와 같이 수치화할 수 있는 ‘보이는 가치’의 성과만 있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수치화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가치’의 지속적인 심화가 병행돼야 한다. 진정한 선진국을 구성하는 가치란 무엇인가. 2019년 1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는 큰 문제들에 모든 관심을 집중해야 했다.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위기 상황을 풀어내려는 우리의 관심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생기게 된 이유, 방역과 백신 등 외적 문제들에 쏠려 있었다. 이러한 위기상황일수록 우리는 그동안 지나쳐 온 인간적 가치에 대해 근원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경제, 과학, 기술과 같은 영역이 우리의 ‘외부성’을 형성하는 것이라면 인간적 가치는 우리를 인간으로 살아 있게 만드는 ‘내부성’을 형성한다. 결국 이러한 인간적 가치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상기하고 가꾸고 확장하는 것은 우리의 생물학적 생존만이 아니라 존재론적 생존에 필수적이다.●코로나 사태 겪으며 인간적 가치 다시 생각 내가 일하는 대학은 2020년 봄학기 중반부터 2021년 봄학기까지 거의 세 학기 동안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회의를 해왔다. 학교 체육시설, 학교 카페테리아, 연주홀, 도서관 등 모든 시설이 닫혔고, 교수회의를 포함한 각종 회의나 학생 지도도 모두 온라인으로 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면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약속된 시간에 외부에서 직원으로부터 전달받아야 했다. 대부분의 학교 빌딩들은 잠겨 있었고 일부를 제외한 모든 직원은 재택근무를 했다. 어쩌다 학교 연구실에 가면 학생으로 붐비던 강의실 복도나 주차장이 텅 비어 마치 유령도시 한가운데에 들어와 있는 듯했다. 우연히 마주친 학생이나 동료와 나누던 ‘복도 대화’나 ‘주차장 대화’ 그리고 웃음과 포옹을 주고받던 기억은 마치 꿈 속에서 있었던 일인 듯 아득한 비현실의 세계 속에만 그 자취가 남아 있는 것 같았다. 학기 내내 캠퍼스를 채우던 연극, 발레공연, 전시회, 학생과 교수들의 음악회도 모두 사라졌다. 운동경기가 열릴 때마다 사람들로 가득했던 대형 스타디움도 텅 비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이제 이러한 대학 캠퍼스 풍경이 익숙해졌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러한 기이한 비정상의 현실이 소위 ‘뉴노멀’ 즉 ‘새로운 정상’이 돼 버렸다. 얼마 전 오랜만에 학교 카페테리아에 갔었다. 백신을 맞은 학생과 교직원의 수가 적정선이 됐기에, 여름학기를 수강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시설이 개방되기 시작했다. 도서관, 체육관, 카페테리아가 ‘뉴노멀’의 이전 상태로 이행되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동료와 식사하면서 새삼스럽게 카페테리아에서 식사 한 끼 하는 데에 이전에는 거의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 보였다. 나의 단순한 카페테리아 방문의 매 단계에 무수한 사람의 손길이 개입돼 있다는 사실이다. 건물 곳곳을 청소하는 이들, 잔디를 깎고 나무를 다듬는 이들, 카페테리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음식 재료를 구입하고 다듬는 이들, 주방에서 쉼 없이 요리하는 이들, 사용한 접시들을 닦는 이들, 카페테리아 테이블을 돌아가며 계속 소독하고 곳곳을 청소하는 이들, 음식을 서브하는 이들 등 참으로 많은 이들이 나의 한 끼 식사를 가능하게 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개입돼 있었다. 보이는 또는 보이지 않는 무수한 사람의 손길들에 의해 우리의 일상적 삶이 이렇게 이어져 왔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보이는 것이었다. 이러한 뉴노멀의 일상을 보내면서 그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 그 의미조차 생각하지 못했던 소중한 가치를 다시 찾아내어 놓치지 말아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선진국을 구성하는 가치다. ●‘다름’을 받아들이고 ‘함께’의 관계 만들어야 첫째, 존중의 가치다. 존중의 가치란 내가 만나는 무수한 타자를 나와 평등한 동료 인간(fellow human)으로 생각하며 존중하는 것이다. 대중교통에서, 편의점에서, 음식점에서, 시장에서, 관공서나 다양한 기관들에서 만나게 되는 이들, 또한 택배 노동자, 경비원 등 하루의 일상에서 직간접적으로 만나게 되는 타자의 수를 일일이 열거하려면 끝이 없다. 이 모든 이들이 나의 동료 인간이다. 동료 인간으로서 타자들에 대한 존중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 그들 모두 나와 함께 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다. 둘째, 인내의 가치다. 인내란 기다려 주는 것을 의미한다. 타자들과 만나고, 대화하고, 개입하면서 우리는 종종 나 자신의 기대나 방식과 다른 것을 경험한다. 그러면 즉각적으로 실망을 표현한다. 타자만이 아니다. 자신에 대한 무수한 실망은 좌절감으로 이어진다. 자신과 타자에 대해 인내하는 것은 기다려 주고, 새로운 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마다 걷는 속도가 다르듯 삶의 방식이나 사유방식 그리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 각기 다르다. 나의 기대나 기준을 절대화하고 싶은 유혹을 과감히 물리치고, 다름을 받아들이며 기다리는 것이다. 그렇게 기다리면서 서로 발걸음 속도를 조정하면서 걷듯, ‘함께’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정직의 가치다. 팬데믹의 위기를 거치면서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야기되는 불안감만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세계에 도사린 다층적인 감정들과 씨름해야 했다. 두려움, 불안감, 슬픔, 비탄과 상실 등은 인간 보편의 감정들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모든 것을 다 갖추어서 마냥 행복할 것 같은 사람들도 사실상 내면에는 이러한 감정과 힘들게 씨름해야 한다. 늘 행복하고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자신을 설정하는 ‘가식의 삶’으로부터 벗어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동시에 자신과 연결된 타자들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직의 가치를 실천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넷째, 친절의 가치다. 우리의 인간됨을 실천하는 것은 거창한 명제나 행동만이 아니다. 친절과 같이 아주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렇다고 해서 백화점 직원들이 손님에게 보이는 인위적 감정노동으로서의 친절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한 인간으로서 다른 인간에게 가지는 배려이며,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무수한 타자를 향한 고마움의 미소와 몸짓이다. 다섯째, 연민의 가치다. 연민이란 동정과 다르다. 동정은 ‘불쌍하게 여기는’ 감정이다. 물론 누군가를 불쌍하게 여기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감정은 동정하는 사람과 동정을 받는 사람 사이에 윤리적 위계를 의식적·무의식적으로 형성한다. 동정을 받는 사람은 ‘어쨌든’ 존재의 사다리에서 아래에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연민은 ‘함께 고통을 느끼는’ 감정이다. 어려움 속에 있는 사람의 아픔과 상실에 함께하고, 그 고통의 원인에 대한 ‘왜’라는 물음을 던지면서 연대하게 된다. 연민의 가치는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보는 인식에 토대를 두고 있다. 그래서 그 어떤 종류의 윤리적 위계도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겪은 아픔이나 어려움이 ‘왜’ 생기는가에 관심을 갖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넘어서기 위해 다층적으로 연대하는 것이다. ●내면세계 구성하는 가치 돈·과학으로 못 사 우리는 모두 망각하는 존재다. 또한 한발짝 앞으로 걸음을 내디뎠다가도 다시 뒤로 되돌아가곤 하는 존재다. 한번 깨닫고 단단히 결심해도, 다시 잊기도 하고 뒤로 퇴보하기도 한다. 자신에게 또한 서로에게 이러한 가치를 상기시키면서 이 가치들을 소중하게 다루고 지켜내야 한다. 정치, 과학 또는 테크놀로지는 우리의 외부세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눈에 보이는 객관적 변화만으로 우리의 삶의 질이 자동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우리의 내면세계를 구성하는 가치들은 돈이나 과학으로는 살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적 가치가 활성화되고 작동되는 사회에서 비로소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며 보다 행복한 삶의 여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선진국을 진정한 선진국으로 만드는 것은 경제와 테크놀로지와 같이 보이는 가치의 발전만이 아니다. 진정한 선진국이란 보이지 않는 가치가 사회에 확산돼 자리잡게 될 때 비로소 ‘선진국성’을 이루게 될 것이다. 글 텍사스크리스천대(TCU) 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그림 김혜주 서양화가
  • 황학시장 돼지 부산물 ‘악취 소탕’ 나선 중구

    황학시장 돼지 부산물 ‘악취 소탕’ 나선 중구

    서울 중구 황학시장 돼지 부산물 골목은 곱창, 순대 등 국내 돼지 부산물 70% 이상이 생산되는 중요한 곳이다. 하지만 가공과 운반 과정에서 폐지방과 핏물 등이 발생해 악취와 환경오염 문제가 항상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매주 화·금요일을 ‘악취 소탕의 날’로 정해 물청소를 하고 있다. 구는 황학시장 물청소를 매주 2회 정기 진행하고 폐기물 보관 창고와 배수시설을 정비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수거 운반업체 오폐수 누출 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부산물 오염수 누출 방지 손수레를 44대 제작해 지원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돼지 부산물 골목 악취가 더 기승을 부리자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상인들과 함께 물청소를 했다. 돼지 부산물 상점이 즐비한 골목 250m 구간에 쌓인 물건과 이륜차 등을 치운 뒤 청소차량 뒤에 설치된 고압살수기를 작동시켜 청소를 시작했다. 이후 서 구청장은 상인들과 빗자루를 들고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구는 그간 황학동에 있는 신중앙시장과 서울중앙시장, 황학시장, 주방가구거리 상점가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고객편의 공간을 조성하는 등 환경을 개선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1960년대 동대문, 남대문과 함께 서울 3대 시장으로 손꼽히며 번성했던 서울중앙시장과 인근 상권은 이미 노후된 상권이란 이미지가 컸지만 이제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당역과 지하상가 연결, 공영주차장 조성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욕 먹는 경찰 71%, 매 맞는 경찰 26%

    [단독] 욕 먹는 경찰 71%, 매 맞는 경찰 26%

    526명 설문… 51% “협박·위협 당해”26% “월 1회 이상 경미한 폭력 경험”전치 2주 이상 ‘심각한 폭력’도 6%피해자 87%, 경사 이하 계급 쏠려“공무집행방해 반복, 엄격 처벌해야”서울의 한 지구대 소속인 A순경은 지난 2월 21일 자정쯤 ‘취객 때문에 대리 운전을 못 하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영등포구의 한 고가도로 아래 주차장으로 출동했다. 대리기사를 호출한 박모(53)씨가 술에 취한 채 자동차 열쇠를 떨어뜨렸다며 30분 동안 차 안에서 자동차 열쇠를 찾고 있었다. A순경은 손전등을 꺼내 열쇠 찾기를 도와주다가 박씨로부터 갑작스레 폭행을 당했다. ‘손전등으로 자신의 얼굴을 비췄다’는 이유였다. 박씨는 “도움 필요 없으니 꺼지라”고 폭언도 했다. 경찰관들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언어폭력과 신체폭력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경찰관 10명 중 7명이 공무집행 중에 욕설과 비속어를 듣고 10명 중 2명은 한 달에 한 번꼴로 폭행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자들의 폭행은 상대적으로 순경, 경장, 경사 등 계급이 낮은 경찰관에게 집중됐다. 5일 경찰대 학술지 ‘경찰학연구’에 실린 논문 ‘경찰공무원의 폭력 피해 영향요인 분석’에 따르면 직무수행 중 욕설과 비속어를 들은 응답자 비율이 전체의 70.9%로 조사됐다. 논문은 지난해 4~6월 진행된 설문에 응한 경찰관 526명의 응답 결과를 분석했다. 응답자의 51.5%는 협박과 위협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다. 가벼운 신체폭력을 당했다고 밝힌 응답자 비율은 26.4%였다. 전치 2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신체폭력’ 피해자는 전체의 6.5%로 조사됐다. 가해자들의 폭력은 주로 하위직 경찰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다. 지난 1년간 직무수행 중 폭력 피해를 경험한 경찰관 3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체 피해를 당한 비율이 ‘경위’(경위, 경감 등) 계급 이상 경찰관은 12.2%이지만 ‘경사’ 계급 이하(순경, 경장, 경사) 경찰관은 87.2%에 달했다. 경찰관들은 공권력을 경시(31.1%)하는 분위기가 경찰관 폭행 피해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꼽았다. 가해자에 대한 경미한 처벌(25.3%)과 가해자의 개인 문제(20.4%)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은 “폭언은 애교이고 멱살 잡히는 일도 비일비재해서 일일이 다 문제 삼으면 정상적으로 일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경찰관들은 폭력 피해에 대응할 방안으로 ‘엄정한 법 집행’(29.2%)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논문을 작성한 이재영 세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공공질서를 해하는 범행이나 반복성이 있는 공무집행방해 범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실형을 선고하되 전과가 전혀 없거나 중요한 의미를 갖지 않는 경우에 한해 집행유예를 선고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속보] “최대 300㎜ 비 피해 유의” 남부지방 많은 비…중대본 1단계 발령

    [속보] “최대 300㎜ 비 피해 유의” 남부지방 많은 비…중대본 1단계 발령

    기상청 “6일까지 100~200㎜, 많은 곳 300㎜ 이상 폭우 예고”행정안전부가 장마에 접어든 남부지방에 6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일 오후 6시를 기해 호우·강풍·풍랑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에 있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과 충청권 남부 등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6일까지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은 이에 따라 연일 호우가 집중되고 있는 전라·경남권 남해안 등의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통제와 예찰을 강화하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다. 지리산 부근 등에는 입산·등산로 통제와 산간·계곡, 야영장, 캠핑장에서 대피방송과 안전조치를 하고 침수·범람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와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는 선제적으로 차량과 주민을 통제하도록 했다. 특히 각 지자체에서는 호우특보와 피해 상황 등을 고려해 학교 등하교시간 조정을 검토하고 임시 선별진료소와 백신 접종센터 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도 강화하도록 했다. 중대본은 또 붕괴 우려지역 사전 접근통제, 공사현장 일제 안전점검과 공사 일시중단, 강풍·풍랑에 대비한 선박 입출항 통제와 바닷가 행락객 안전조치,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배수로 정비 등도 당부했다.
  • [여기는 중국] 베란다 난간에 머리 낀 여아 구조한 30대 이웃 주부

    [여기는 중국] 베란다 난간에 머리 낀 여아 구조한 30대 이웃 주부

    낡은 베란다 철제 난간에 머리가 낀 채 발견된 3세 여아가 이웃 주민들의 구조로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지난달 29일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荆州)에 소재한 구식 아파트 3층 베란다에서 발을 헛딛은 샤오치 양의 머리가 철제 난간 사이에 아찔하게 끼인 사건이 발생했다. 샤오치 양은 사건 당시 베란다 철제 난간 사이로 몸통이 빠진 채 목과 머리 부위만 아찔하게 끼여 간신히 추락을 면한 상태였다. 사건 당시 난간에 낀 채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를 가장 먼저 발견한 이는 48세의 화물차 기사 창 모 씨다. 아파트 주차장 인근에서 화물차 운전 중이었던 그는 단지 안 쪽에서 희미하게 들리는 "살려주세요"라는 외침을 듣고 곧장 아이를 구조하기 위해 나섰다. 창 씨 증언에 따르면, 그가 뛰어간 곳에는 보기에도 안타까운 3세 여아가 실신 상태의 위기에서 위태롭게 철제 난간을 잡고 버티고 있었다. 그는 곧장 1층 아파트 입구 상단 지붕을 밟고 베란다 밖 외벽에 올라 샤오치 양 구조에 나섰다. 하지만 샤오치 양이 끼인 베란다까지 창 씨가 오르는 것은 불가능했다. 어쩔 수 없이 구조대를 기다리려는 순간, 샤오치 양의 아랫층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등장했다. 올해 31세의 전업주부 리팅 씨였다. 세 자녀의 엄마로 평범한 주부인 리 씨 역시 샤오치 양의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1층 입구 지붕 상단과 베란다 철제 난간을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샤오치 양을 구조하기 위해 위태롭게 베란다 밖을 오르는 두 사람의 장면은 구조 현장에 있었던 이웃들이 촬영한 영상 속에 그대로 담겼다. 영상 속 샤오치 양은 목 윗부분 전체가 낡고 얇은 철제 창틀에 끼였으며 두 발은 허공에서 오들오들 떠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담겨있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은 이대로 샤오치 양이 조금만 더 방치될 경우 그의 생명이 위중해질 것이라고 짐작할 정도였다. 이 때 샤오치 양의 아랫층에 거주하는 리 씨가 자신의 베란다 밖 철제 난간을 딛고 적극적인 구조를 시도했다. 리 씨는 세 명의 자녀를 둔 전업주부로 샤오치 양의 상태를 목격한 순간 아이를 위해 베란다 외벽을 아찔하게 올라 타면서 구조를 시도했다. 리 씨는 샤오치 양이 철제 난간에 목이 끼여 숨쉬는 것을 힘겨워 하는 것을 확인, 곧장 자신의 집 외벽 창틀을 밟고 올라선 뒤 자신의 상반신을 위로 올려서 샤오치 양이 발을 디딜 수 있게 했다.그 역시 철제 난간에 간신히 버티고 서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자칫 발을 헛디딜 경우 아파트 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던 셈이다. 리 씨는 자신의 집 베란다 난간에 발을 간신히 디딘 후 두 팔로 자신의 상반신을 힘껏 위로 올려 샤오치 양이 단단히 발을 디딜 수 있도록 했다. 자칫 발을 미끄러지거나 팔에 힘이 빠질 경우 두 사람 모두 위험한 상태였다. 리 씨가 이 같은 구조를 할 동안 먼저 구조를 시도했던 화물차 기사 창 씨는 줄곧 “살 수 있다”, “두 사람 모두 힘을 내라”, “구조대가 곧 도착한다고 연락이 왔다. 조금만 버티면 된다”는 등의 응원을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사람이 힘을 모은 구조는 이웃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가 도착하기까지 약 20분간 이어졌다. 출동한 응급 구조대에 의해 샤오치 양의 구조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사건은 현장에 있었던 주민들이 촬영, 온라인 상에 영상을 공유하면서 구조에 나섰던 여성에게 관심이 쏠렸다. 샤오치 양을 구조하기위해 추락 위험을 감수한 의인에 대해 누리꾼들이 ‘얼굴없는 천사’라면서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구조를 시도했던 창 씨와 리 씨 두 사람 모두 샤오치 양과 일면식 없는 평범한 이웃들이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더 큰 찬사를 보내는 분위기다. 이 같은 관심에 대해 세 자녀를 양육하는 평범한 주부로 확인된 리 씨는 “이 사건으로 집중된 관심이 당황스럽다”면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리 씨는 현지 유력언론 텅쉰망과의 인터뷰에서 “난간에 낀 채 고통스러워 하는 어린이를 발견했을 당시엔 정말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면서 “샤오치 양이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이송된 이후에 비로소 내가 아찔한 높이에서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서야 두려움이 몰려왔을 뿐 아이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서 구조 중에는 따지고 잴 것 없이 베란다 밖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당연히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는 리 씨는 “구조 영상을 본 우리 아이들 모두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한다”면서 “아이들 교육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이것으로 충분히 모든 보상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사건 직후 리 씨의 도움으로 안전한 구조를 받았던 샤오치 양의 가족들 리 씨를 방문, 일정 금액의 사례금을 전달했지만 그는 이 돈을 거절했다. 리 씨는 “구조된 아이의 가족이 찾아와 사례금을 주겠다고 고집했지만 거절했다”면서 “(거절한)이유는 간단하다. 그 순간 어른이라면 누구나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조를 시도했을 것이다. 돈을 받을 이유가 없다” 면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 미군 떠난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개발 수혜지 ‘이안 더 메트로’에 이목집중

    미군 떠난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개발 수혜지 ‘이안 더 메트로’에 이목집중

    10여 년간 미개발 부지로 남아있던 의정부시 내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라과디아’의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지난 4월 의정부시는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링크시티피에프브이가 도시개발 사업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에는 개발이익금으로 캠프 라과디아 내 국방부 소유 토지 전체를 매입해 공원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은 미군이 떠난 후 방치됐던 캠프 라과디아 총 51,735㎡의 면적을 공원, 주차장, 공공청사, 종합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도시기반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중 36,000㎡의 면적에는 1,422세대의 공동주택도 함께 조성돼, 당 사업구역 일대는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위 대규모 개발사업에 인근 부동산도 수혜를 톡톡히 받는 모양새다. 실제로 의정부동에 위치한 ‘의정부역 센트럴 자이앤위브캐슬’ 전용 84㎡ 분양권의 경우 지난달 8억 4,000만 원에 거래됐으나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승인 신청 발표 후인 5월에는 9억 2,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도시개발사업승인 신청 후 한 달 만에 8,000만 원이 오르며 가격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 7월 ㈜부성종합건설과 대우산업개발㈜이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구역과 바로 인접한 의정부동 208-2번지 일원에 신규 분양 단지 ‘이안 더 메트로’의 공급을 앞둬 주목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0층 1개 동, 아파트(전용 67, 68, 69㎡) 170가구와 오피스텔(전용 83A/B, 84A/B, 84C/C-1, 84D㎡) 20실 총 19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캠프 라과디아 부지와 가까워 공원, 주차장, 종합스포츠센터 등 도시기반시설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의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와 불과 약 400m가량 떨어져 있는 의정부역에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떠오른 GTX-C노선이 2026년 개통 예정에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GTX-C 노선 이용 시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대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안 더 메트로는 의정부 시내의 중심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편리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가까이에 있으며 하나로마트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 진정한 몰세권 입지다. 여기에 영화관과 다양한 먹거리, 카페 등이 위치한 의정부역 중심상권도 인접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중앙초, 배영초, 다온중, 의정부여고 등 우수한 학군도 자랑한다. 교통여건 역시 뛰어나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 경전철 의정부중앙역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의정부역에서 1호선 탑승 시 7호선 환승이 가능한 서울 도봉산역까지 1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 종로, 광화문, 강남 등 서울 핵심권역까지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의정부중앙선을 통해 의정부 전역으로도 이동하기 쉽다. 여기에 자차로 이동 시 구리~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이안 더 메트로는 단지 자체의 뛰어난 상품성도 갖췄다. 단지는 올해 하반기에 입주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전매제한 없이 분양 즉시 매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유상 옵션으로 제공하는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일부세대), 삼성 그랑데 세탁기&건조기, 오븐, 자동 중문 등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 박기열 서울시의원 발의 ‘한부모가족 추가 지원 개정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발의한 한부모가족 지원 개정 조례안 3건 중 2건이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2일 제30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 이번 통과된 안건 중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 지급대상 가구의 하수도 사용료를 월 10세제곱미터 이내 사용량에 대해 면제하는 개정안이며, 개정 조례가 서울시로 이송되면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의 감면시행 홍보와 상수도사업본부 통합징수 전산시스템 변경작업을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게 된다. 하수도 요금은 공기업 하수도특별회계 특성상 공공의 목적을 위해 무상공급 시 손실분에 대한 보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과의 협의가 진행되었으며 여성가족정책실이 일반회계로 예산을 편성해 감액분에 대한 보전을 하기로 했다. 또 다른 개정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지급대상 가구는 주차요금 50%를 감면받게 된다. 이 조례안도 마찬가지로 주차요금 감면을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홍보와 주차요금 징수 시스템의 변경이 필요하여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규정상 본회의 의결을 통과한 조례는 5일 이내에 서울시장에게 이송되고 이송 후 20일 이내에 공포하게 되므로 주차요금 감면은 2022년 2월 말부터 적용 가능하다. 박 의원은 “2021년 1월 ‘한파 속 내복 아이’라는 언론 보도처럼 혼자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가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과 아이의 양육을 모두 부담해야하는 여건에 사회가 보살피지 않으면 아이나 엄마가 위험에 놓일 수 있다며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한부모가족 지원이 정부 주도로 시행되고는 있지만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인하여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부분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의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은 ▲서울시 가족자연체험시설 이용료 30% 감면 ▲서울상상나라 무료입장 ▲서울시 공공자전거 이용료 감면 ▲공공부분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대출 ▲서울시 직업훈련시설 우선입학 ▲서울시 영어마을 및 창의마을 이용료 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부모가족이란 사별, 이혼 등으로 모 또는 부가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와 부모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는 만 18세 미만 손자녀를 (외)조부 또는 (외)조모가 양육하는 조손가족이고 이 중 청소년한부모가족은 모(母) 또는 부(父)의 연령이 만 24세 이하인 가족을 말한다.
  •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첫 삽… 울산 서부권 개발 기폭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첫 삽… 울산 서부권 개발 기폭제

    울산 서부권 개발을 이끌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5일 착공됐다. 롯데는 이날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대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7만 5304㎡ 부지(연면적 16만 7360㎡)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2820억원이 투입돼 환승시설과 쇼핑몰, 스포츠, 키즈, 푸드 테마 등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공사는 울산역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려고 2단계로 나눠 시행된다. 1단계로 환승시설(환승주차장) 전체와 상업시설 일부를 완공하고, 2단계로 나머지 상업시설을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롯데는 당초 올 연말 착공 계획이었으나 기존 울산역 주차장 이전을 위한 대체 주차장 조성과 터파기 등 기초공사를 우선 시작했다. 시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생산유발 효과 2960억원, 부가가치세 창출 1560억원, 신규 일자리 2400여명 창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KTX 울산역과 연계한 교통환경과 새로운 쇼핑 문화 도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산·울산·경남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상권 광역화 등 변화를 예상한다. 송철호 시장은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2017년 복합환승센터 지정 승인 이후 2018년 5월까지 개발실시계획 승인과 건축허가 등 제반 절차를 완료했으나 사업시행자 사정 등으로 지연됐다. 롯데는 지난 4월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KTX 광명역 새 주차빌딩 6일 개장…주차면 5배 이상 늘려

    KTX 광명역 새 주차빌딩 6일 개장…주차면 5배 이상 늘려

    한국철도(코레일)가 6일 KTX 광명역 B주차빌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B주차빌딩은 광명역 이용객 증가에 맞춰 기존 B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공사비 425억원이 투입된 새 주차빌딩은 주차 전 과정이 영상으로 녹화되며, 층별 주차 안내와 주차유도 시스템을 구축한 최첨단 자동 주차시설이다. 주차 공간은 기존 354면보다 5배 이상 확대된 1807면이다. 이에 따라 광명역 4개 주차장에 총 4천30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열차 승차권 예매·변경 등을 위해 30분까지는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이후 주차요금은 기본(30분) 2400원,1일 1만5000원이다. 박용호 한국철도 사업개발처장은 “새 주차빌딩 운영으로 KTX 광명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40년 된 성남지원·지청, 옛 1공단 부지에 신축 이전한다

    수원지법 성남지원과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있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법조단지가 신흥동의 옛 제1공단 부지로 이전 신축된다. 시 관계자는 5일 “최근 법원행정처 건축심의위가 수원지법 성남지원뿐 아니라 수원지검 성남지청 이전까지 포함해 심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법조단지 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가 새로운 법조단지 부지인 신흥동 2460의 1 일원 4만3129㎡를 도시계획시설 공공청사로 결정·고시하면, 성남지원과 성남지청은 법원·검찰청사를 지어 법조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세부 건립 규모와 착공 일정 등은 성남지원과 성남지청이 협의해 결정한다. 40년 전인 1981년 수정구 단대동 2만1268㎡에 건립한 현 법조단지는 건물이 낡고 업무·주차 공간이 부족해 근무자와 방문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 성남지원과 성남지청은 지난 1997년 분당구 구미동 3만2061㎡를 매입해 이전을 검토했지만, 원도심 공동화가 우려됨에 따라 시와 협의해 현 법조타운에서 1㎞ 거리의 옛 제1공단 부지로 이전을 추진했다. 시는 현재 사유지인 신흥동 법조단지 부지를 매입한 뒤 법무부 소유의 구미동 부지와 맞교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 조성되는 신흥동 법조단지 부지 바로 옆에는 내년 3월 성남시 제1공단 근린공원이 4만6614㎡ 규모로 완공된다. 이로써 지난 2004년 30여 개 공장이 모두 이전해 현재까지 빈터로 남아 있는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1974년~2004년) 부지는 대민 법무 행정 공간이자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 [라이드온] 세단 ‘K벤저스’ 질주

    [라이드온] 세단 ‘K벤저스’ 질주

    기아 승용차 ‘K시리즈’가 최근 잇따라 새 모델을 출시하고 세단 시장 부흥에 나섰다. 준중형 ‘K3’, 중형 ‘K5’, 준대형 ‘K8’, 대형 ‘K9’이 일제히 겉과 속을 모두 업그레이드하고 출격했다. K는 기아(KIA)와 대한민국(KOREA)의 첫 글자에서 따왔고, 그리스어 ‘Kratos’(통치·지배), 영어 ‘Kinetic’(동적인)의 K를 뜻하기도 한다. 사명과 엠블럼을 모두 바꾼 기아가 K시리즈를 앞세워 형님 현대자동차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기아는 지난달 부분변경 모델 ‘더 뉴 K9’을 출시했다. K9은 기아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모두 집어넣은 최고급 세단이다. 현대차에는 경쟁 모델이 없다. 국산 동급 모델로는 제네시스 G90뿐이다. 기아가 지난달 29일 개최한 시승 행사에서 더 뉴 K9을 주행했다. 외부는 웅장했고, 내부는 고급스러웠다. 실내 구석구석 적용된 나무 재질의 마감이 인상적이었다. ‘사장님 차’답게 뒷좌석 공간이 넓었고, 개별 터치스크린도 장착됐다. 더 뉴 K9에는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탑재됐다. 전방 레이더와 카메라가 수집한 도로 정보를 바탕으로 가속·감속 상황을 미리 예측해 기어 단수를 자동으로 변속하는 기술이다.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엔진 브레이크가 작동해 속력이 빨라지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됐다. 더 뉴 K9 트림은 ‘3.8 가솔린’과 ‘3.3 터보 가솔린’ 2개로 운영된다. 3.8 가솔린은 5694만~7137만원, 3.3 터보 가솔린은 6342만~7608만원이다.기아는 지난 4~5월 기아 새 엠블럼을 처음 적용한 ‘K8’을 선보였다. 2009년 기아 K시리즈 시작을 알린 K7이 새로 단장한 모델이다. 4년 연속 국내 승용차 판매 1위를 지킨 현대차 그랜저와 동급으로 K시리즈 판매량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았다. K8은 차명까지 바꾼 완전변경 모델인 만큼 디자인이 싹 바뀌었다. 앞모습은 기아 디자인 정체성인 ‘호랑이 코’ 모양을 유지하면서 마름모꼴 그릴과 범퍼를 하나로 통합해 대범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준다. 길게 이어진 테일램프는 평면이 아닌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당장에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역동적인 느낌을 들게 한다. K8은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총 4개의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국내 출시된 준대형 세단 가운데 가장 뛰어난 18.0㎞/ℓ에 달한다. 기존 그랜저·K7 하이브리드의 연비 16.2㎞/ℓ보다 11.1% 향상됐다. K8 전 모델 판매 가격 범위는 3220만~4526만원이다.기아는 지난 6월 말 K5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2 K5’를 출시했다. 3세대 K5는 2019년 12월 출시되자마자 그해 각종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해 디자인 상까지 모두 휩쓸었다. 판매량에서도 ‘국민차’ 현대차 쏘나타를 제치고 중형세단 왕좌에 오르면서 출시 10년 만에 만년 2등의 설움을 떨쳐냈다. 업계에서는 K5의 성공 요인에 대해 “디자인의 승리”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에 출시된 새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디자인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돛단배 모양의 호랑이 코 그릴을 ‘샤크 투스’(상어 이빨) 패턴으로 변경해 강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선택 기능이었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열선 운전대, 전방 주차거리 경고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그러면서도 가격 인상 폭은 최소화했다. ‘2.0 가솔린’ 2381만~3092만원, ‘1.6 가솔린 터보’ 2459만~3171만원, ‘2.0 하이브리드’ 2777만~3384만원이다.기아는 지난 4월 K3 부분변경 모델 ‘더 뉴 K3’를 내놨다. 2012년 처음 출시된 K3는 준중형 세단 ‘포르테’의 후속 모델이다. 현대차 아반떼의 쌍둥이 모델로 주로 아반떼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대체 선택지가 돼 왔다. 특히 K3 GT는 퍼포먼스 마니아층 사이에서 널리 인정받는 고성능 모델이다.이번에 출시된 더 뉴 K3는 더 역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으로 완성됐다. 내비게이션은 8인치에서 10.25인치로 커졌다. 운전 입문자용 차로 알려졌지만 갖출 건 다 갖췄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 원격 시동 스마트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차량 내 간편 결제(기아 페이) 등 첨단 기능이 빠짐없이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1738만~2425만원, 1.6 가솔린 터보(GT) 2582만원이다.
  • 말 많고 탈 많은 中 ‘광장무’의 계절 돌아왔다

    말 많고 탈 많은 中 ‘광장무’의 계절 돌아왔다

    음악 틀고 광장서 춤추는 거리문화대부분 노년층이고 단속도 잘 안 돼 농구장서 춤추다 청소년들과 충돌일부 아파트 확성기 설치해 내쫓아대입 수험생 항의에 헤드셋 착용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식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지난 3일. 저녁 8시가 되자 베이징 왕징에 위치한 신쓰지에 백화점 입구 광장에 주황색 유니폼을 입은 중년 여성 수십명이 나타났다. 리더로 보이는 이가 광장 중심에 음향 장비를 켜고 율동을 지시하자 나머지 인원도 너나 할 것 없이 이를 따라하며 ‘강강술래’를 연상시키는 큰 원을 만들었다. 늘 해 오던 일인 듯 동작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행인들이 하나둘 자석처럼 붙어 춤 행렬이 갈수록 커졌다. 왕징 주민 허모(56)씨는 “단순한 동작이지만 꾸준히 따라하면 건강에도 좋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체력 닿는 데까지 춤을 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광장무의 계절’이 돌아왔다. 광장무는 광장이나 공원 등에서 주민들이 많게는 수백명씩 모여 음악을 틀어 놓고 같은 동작으로 춤 동작을 따라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영화배우 김수로가 유행시킨 ‘꼭짓점 댄스’처럼 수많은 이들이 간단한 동작의 안무를 반복한다고 보면 된다. 계절을 가리지 않지만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여름에 절정을 이룬다. 하지만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시끄러운 음악이 주민들에게 불편을 줘 ‘민폐의 주범’이라는 비판도 끊이지 않는다. 4일 소후닷컴에 따르면 광장무는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뒤 정부가 국민 건강을 중시하는 정책을 펼쳐 발전했다. 1990년대 본격적으로 도시를 개발하면서 주민 교류 확대를 위해 크고 작은 광장을 대거 건설해 더욱 빠르게 퍼졌다. 중국의 중년층 사이에서 ‘건강과 사교를 동시에 증진하는 활동’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옷과 신발, 장비, 스피커 등 관련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하지만 도시 지역의 인구밀도가 높아지면서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광장무를 추는 이들이 농구장과 주차장, 놀이터, 소방서 등을 강제로 점령한 것을 비난하는 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민들이 항의하고 관계 당국에 문제를 제기해도 참가자가 대부분 노년층이다 보니 단속이 잘 되지 않는다. 결국 주민이 직접 광장무 참가자들과 부딪쳐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 최근 산둥성 쯔보에서 중년 여성들이 농구장에서 광장무를 추자 화가 난 청소년들이 벽돌로 음향 장비를 때려 부순 영상이 올라왔다. 이미 양측은 ‘광장무 아줌마’들의 농구장 강제 점거 문제로 여러 차례 갈등을 빚었다. 중국 누리꾼들은 “농구장에서 춤을 추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잠시 농구로 스트레스를 푸는 곳까지 찾아가 막무가내로 춤을 추면 어떻게 하느냐”, “광장무 아줌마들은 말로 해서 들을 사람들이 아니다. 단지 (음향 장비를 부수는) 방법밖에 없다” 등 청소년들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광시성 구이린에서도 한 아파트 단지의 집주인 40명이 힘을 합쳐 베란다에 확성기를 설치했다. 아파트 내 광장에서 광장무가 열릴 때마다 괴성이 녹음된 음악을 틀어 이들을 내쫓기 위해서다. 지난달 안후이성 쉬안청 주민들은 ‘광장무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지장을 준다’는 비난을 받아들여 중국판 수능인 ‘가오카오’가 치러지는 기간 동안 블루투스 헤드셋을 끼고 모여 화제가 됐다. 소후닷컴은 “체력 증진과 사회성 확대 등 광장무의 장점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 다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기본 전제이자 최종 요구 사항”이라고 전했다.
  • 송파, 방치된 전동 킥보드 발견 즉시 견인

    송파, 방치된 전동 킥보드 발견 즉시 견인

    서울 송파구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부상한 공유 전동 킥보드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구는 공유 전동 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정차 위반 전동킥보드 견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전동 킥보드는 반납 장소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도로나 보행로에 방치된 탓에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주차방법 등 관련 법령이 없어 지자체에서 단속할 때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지난 5월 ‘서울시 정차·주차 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킥보드를 견인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견인하고 있다. 지하철역 출입로와 버스정류소·택시 승강장 10m 이내, 횡단보도 진입로 주변에 방치된 전동 킥보드는 발견 즉시 견인한다. 그 외 일반 보도는 발견 후 3시간 내 업체가 수거하도록 요청하고,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끌고 간다. 주민이 직접 신고하는 방법도 마련했다. 전동 킥보드 전용 민원 신고 시스템(www.seoul-pm.com)으로 신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전동 킥보드의 이용 질서를 확립하고 주차 인식을 개선해 보행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방치를 예방하고 전동 킥보드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편의시설 100곳 경사로 설치 66만원 지원

    강남, 편의시설 100곳 경사로 설치 66만원 지원

    서울 강남구가 교통 약자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무장애 도시’를 조성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연말까지 출입구에 있는 턱 때문에 휠체어나 유모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100곳에 경사로 설치비를 최대 66만원까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앞서 지난해 6월 ‘강남구 장애인 등 이용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함에 따라 장애인이나 노인, 임산부 등 이동 약자들이 평소에 생활 편의 시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출입구에 5㎝ 이상 높낮이 차가 있는 300㎡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다. 구는 지난해 3월 시범 사업 당시 13곳에 경사로를 설치한 결과를 반영해 사업장에서 고정식·이동식·휴대용 등 다양한 형태의 경사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부터는 위탁업체인 ‘굿잡자립생활센터’와 손잡고 현장을 방문하며 이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구는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를 시각화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통합 모바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더강남’의 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화장실, 경사로 등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경사로를 곳곳에 확대 설치해 이동 약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침체된 지역 경제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복 청약 가능한 2개 블록 2703세대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분양

    중복 청약 가능한 2개 블록 2703세대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분양

    치솟는 청약경쟁률과 높아지는 청약가점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이라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을 주목해 보길 바란다. 이 단지는 2개 블록 2,703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라는 주목할만한 특징 외에도 2개 블록에 중복으로 청약을 신청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D1블록과 D2블록은 청약 일정이 같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13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일에는 D1블록과 D2블록에 각 1번, 총 2건을 중복 청약할 수 있다. 14일 1순위 기타지역과 15일 2순위 청약 역시 동일하게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로의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와 거듭된 청약 실패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겐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중복 청약이 더할 나위 없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최선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가 선정한 2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1위(2019~2020), 부동산114가 평가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2020),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27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 등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용인시 내에서도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통해 수요자들에게 남다른 주거가치를 선사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지하 4층(D2블록 지하3층)~지상 30층, 22개 동, 전용면적 59㎡A·59㎡B·70㎡·84㎡, 2,703세대의 대단지다. 각 블록의 타입별 세대수는 △D1블록 1,345세대 △D2블록 1,358세대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잘되는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가 도입되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일부 세대 제외)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59㎡는 판상형 59㎡A과 타워형 59㎡B 평면으로 나뉘며, 59㎡B의 경우 발코니 확장 선택 시 LDK 구조 거실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주방 아일랜드(식탁 기능을 갖춘 아일랜드+장식장)도 제공되며 아일랜드 측면은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마감돼 고급스러움을 한 층 더했다. 또 전용면적 70㎡는 발코니 확장 선택 시 주방 팬트리가 제공되며, 전용면적 84㎡는 알파공간을 통해 유상옵션 선택 시 주방 및 복도에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 타입에는 발코니 확장 선택 시 현관 중문, 현관 에어 샤워 시스템을 비롯해 기능성 오븐, 침니형 후드, 하이브리드 쿡탑, 파우더 조합형 붙박이장, 주방 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마감 등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더했다. D1블록, D2블록 각 단지 내에는 스포츠존과 에듀존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며, 주차공간의 지하화로 차량 통행과 입주민들의 보행을 분리하여 안전과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고림진덕지구에 속해 있으며, 고림지구와도 연접해 있다. 고림지구 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와 고등학교가 나란히 위치해 있다. 단지는 이러한 고림지구의 생활, 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에버라인 고진역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 및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용인IC를 비롯해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2022년 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동탄) 구간(2022년 예정)의 이용도 가능하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 내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계획돼 있으며, 물류단지 조성 사업인 ‘용인 국제물류단지4.0’도 추진 중에 있다. 여기에 ‘용인플랫폼시티’ 등도 계획돼 있어 지역가치 상승과 단지의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7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D1블록이 7월 21일, D2블록은 7월 22일이다. 정당 계약은 8월 6일~8월 16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의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영상도 유튜브 채널인 ‘내집마련TV’를 통해 공개한다.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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