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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국힘과 격차 좁혀져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국힘과 격차 좁혀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보다 2.2%포인트 오른 39.5%(매우 잘함 21.9%, 잘하는 편 17.6%)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1월 1주차 34.2% 이후 지난주 37.3%, 이번주 39.5%로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8%포인트 떨어진 57.1%(잘못하는 편 13.7%, 매우 잘못함 43.4%)다. 긍·부정평가의 차이는 지난주 21.6%포인트에서 17.6%포인트로 줄었다.정당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1.3%포인트 하락한 41.2%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한 30.3%를 기록하며 4주 만에 지지율 30% 선을 회복했다. 이어 국민의당 7.6%, 열린민주당 5.8%, 정의당 3.2%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11월 1주차 20.1%포인트에서 지난주 14%포인트, 이날 10.9%포인트로 2주 연속 빠르게 좁혀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호남권(4.3%포인트), 70대 이상(2.5%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올랐지만 충청권(7.0%포인트)·TK(4.9%포인트)·서울(3.1%포인트), 20대(3.3%포인트), 중도층(1.6%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인천·경기(4.2%포인트)와 서울(3.7%포인트), 20대(3.7%포인트)·50대(3.5%포인트), 중도층(2.4%포인트)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3세 의붓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 체포

    3세 의붓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 체포

    30대 여성이 세 살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경찰청은 21일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33)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빌라에서 의붓아들 B(3)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범행 당시 집에 없었던 B군의 친부에게 이 상황을 알렸고 친부가 “아내가 집에 있는데 아이가 경기를 일으키고 구토를 한 뒤 숨을 쉬지 않는다고 한다”며 119에 신고했다. 출동 당시 바닥에는 B군이 구토한 흔적이 있었다. B군은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6시간 뒤인 오후 8시 30분쯤 숨졌다. 숨진 아이는 얼굴의 찰과상, 몸의 멍과 같은 외상이 다수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구체적인 학대 정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병원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임신 8주차 임부로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당시 집 안에서는 여러 개의 빈 술병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장에는 돌이 안 된 A씨의 친딸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아동의 친모는 언론 인터뷰에서 2019년 8월 친부와 별거한 뒤 아들을 한 번도 만날 수 없었고 7개월 전 건네받은 사진 6장이 전부라고 전했다. 또 친부도 아이를 발로 밀어 침대에서 떨어트리는 등 학대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초동 수사는 관할 경찰서인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맡았다. 13세 미만 아동학대사건 이첩 지침에 따라 서울경찰청 전담팀이 넘겨받았다. B군과 관련해 이전에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학대의심 신고가 들어온 적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가 친부를 통해 119에 신고하도록 한 경위도 조사 대상이다. 의붓아들이 말을 듣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얘기도 나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했다.
  • 보호 못 하는 ‘신변보호 시스템’… 떨고 있는 스토킹 피해자

    보호 못 하는 ‘신변보호 시스템’… 떨고 있는 스토킹 피해자

    “스마트워치는 언제든 내가 위험한 순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안전망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사건이 있을 때마다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죠.”(김도연 한국데이트폭력연구소장)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지난 19일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신변보호 시스템’ 자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신속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스마트워치는 잔혹한 범행을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피해자의 최후 보루인 스마트워치의 정확도를 높이고 가해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연인인 3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30대 남성 B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B씨는 피해자를 살해한 뒤 도주했다가 하루 만에 대구의 숙박업소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B씨가 범행 전 흉기를 미리 준비해 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피해자의 차량이 오피스텔 주차장에 있는 걸 확인한 뒤 현장에 들어갔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당시 피해자는 경찰에게 지급받은 스마트워치로 두 차례 긴급 호출했으나 신고 지점을 잘못 파악한 경찰이 12분 뒤 도착하며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쳤다. 경찰이 스마트워치로 파악한 위치는 저동이 아닌 명동이었다. 경찰은 첫 번째 호출 당시 명동을 담당하는 남대문경찰서에 출동 지령을 내렸다. 명동에 A씨가 없자 남대문서가 2차 호출 이후 다시 중부서에 공조 요청을 하면서 대응이 늦어졌다. A씨의 위치값이 기지국을 통해서만 추출되고 와이파이 및 위성(GPS) 위치값은 활용할 수 없었던 탓이다.경찰청은 현재 스토킹·가정폭력 등의 피해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위치 추적과 실시간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워치 3700대를 운영하고 있다. 현행 위치 추적 시스템은 신고자가 호출하면 1차로 기지국을 활용하고 2차로 5초마다 와이파이·GPS를 통해 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두 방식 모두 위치값으로 반경이 아닌 특정 지점이 찍히지만 최대 2㎞가량 오차가 생기고, 휴대전화 기종 등에 따라 2차 보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오차를 알고 있었다면 1차 호출 때 주거지에 함께 출동해야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연수 동국대 보안융합학과 교수 등의 ‘경찰관과 피해자의 범죄피해자 신변보호 서비스에 대한 인식 차이’ 논문에서 피해자가 가장 선호하는 신변보호 서비스는 스마트워치로 조사됐다. 하지만 위치 추적 시스템이 한계를 보이면서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다. 김 교수는 “경찰이 고성능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를 피해자의 집 근처에 설치해 피해자가 인지하기 전에 가해자가 접근하면 경보를 울리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소장은 “피해자들은 가해자를 맞닥뜨리면 스마트워치를 차고 있다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패닉이 온다”면서 “피해자 보호뿐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 피해자 집에 있는지 미리 확인…스토킹 살해범 ‘계획 범행’

    피해자 집에 있는지 미리 확인…스토킹 살해범 ‘계획 범행’

    전 남자친구의 스토킹으로 경찰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사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피의자는 흉기를 미리 준비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달 19일 오전 중구 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피해자인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뒤 도주했다가 하루 만에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붙잡혀 이송됐다. 사건 발생 직후 B씨는 머리 부위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미리 준비해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또 사건 당일 피해자의 차량이 오피스텔 주차장에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들어갔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러한 정황을 토대로 A씨가 피해자의 신변 보호 요청에 앙심을 품어 범행을 계획한 것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 혐의는 인정하고 있으나,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데이트폭력 신변 보호 대상자로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이 지급했던 스마트워치로 두 차례 긴급호출을 했다. 그러나 첫 신고를 받은 경찰이 위치를 잘못 파악해 12분 뒤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흉기에 찔린 상태였다. 피해자의 지인들은 전 남자친구인 A씨가 오랫동안 집요하게 스토킹하는 동안에도 피해자 B씨가 제대로 경찰의 보호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A씨는 1년여에 걸쳐 B씨 집에 무단 침입하고 목을 조르는 등 스토킹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지인들과 피의자 조사 등을 통해 여죄를 확인하고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스토킹 지속 기간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 여성 전용 임대주택이 성차별? “남녀공용 전환 촉구” 국민 청원 등장

    여성 전용 임대주택이 성차별? “남녀공용 전환 촉구” 국민 청원 등장

    경기도 성남시가 16년째 운영해온 미혼 여성 전용 임대아파트가 성차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여성전용 임대아파트 성남 **마을의 남녀공용 전환을 촉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청원이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게시돼 현재까지 1360여명의 동의를 얻은 이 청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다솜마을을 지목한 것이다. 1984년 제정된 성남시 여성아파트 운영 조례에 따라 2005년 설립된 다솜마을은 성남시 중원구에 지하 2층~지상 15층의 3개동으로 지어진 200세대 아파트다. 독서실과 헬스장, 배드민턴장, 지하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남시 관내 업체들에서 근무하는 미혼여성 근로자가 입주 대상인데, 1인 세대 기준 임대 보증금은 200만원, 월세는 16만 5000원이고, 2인 세대는 1인당 임대 보증금 150만원, 월세 9만원이다. 거주기간은 1번 계약에 2년이며, 3차례 추가 계약갱신을 통해 8년까지 살 수 있다. 청원인은 “조례가 만들어졌던 1980년대 시대 상황을 보면 열악한 환경에서 저임금을 받으며 단순노동에 종사했던 여성 근로자들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었지만 2021년 현재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히려 독박 병역으로 여성보다 사회 진출이 2년 정도 늦어지는 남성을 위한 보상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같은 지역에서 같은 직장을 다니며 같은 세금을 내고도 남성이라는 이유로 청년주택 입주 기회를 원천 박탈당하는 게 성차별 아니냐”고 말했다. 성남시청 관계자는 “다솜마을에 대해 아직 성차별 논란을 들어보지 못했지만 최근의 시대상을 보면 나올법한 얘기로 판단된다”면서 “시대가 바뀌었다면 새로운 의견도 들어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솜마을을 당장 어떻게 바꾸겠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아파트 일부를 미혼남성에게 임대한다든지 하는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속보] 내일 수도권·충청 등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관심’ 단계 발령

    [속보] 내일 수도권·충청 등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관심’ 단계 발령

    환경부는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5개 시도(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고농도 상황은 19일부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20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의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거나 주의보가 발령됐다. 21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지난 3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후 8개월 만으로 하반기 들어 첫 발령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1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1~3종 대기배출사업장 45개소의 운영시간이 단축·조정된다. 대기배출사업장 중 13개 의무사업장은 최소 15% 이상 감축하고, 32개 자율사업장은 기 체결된 자율적 협약에 의해 감축하게 된다.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353개소 공사시간도 단축·조정되고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도로청소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시·자치구 주관 야외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휴일 시행으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자치구 행정·공공기관 주차장 전면 폐쇄와 공용·직원 차량 운행 금지는 시행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개인 건강 보호에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트렌드 코리아 2022’ 6주 연속 1위...손석희 신간 베스트셀러 올라

    2022년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전망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2022’가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11월 2주차 베스트셀러 차트에 따르면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쓴 ‘트렌드 코리아 2022’는 종합 1위에 올랐다. 재출간 후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끈 유시민 작가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2주 연속 종합 2위를 유지했다. 프랭크 허버트의 ‘듄’은 원작으로 한 영화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듄’ 1권이 종합 3위에 올랐다. 경제경영 분야는 ‘주식투자 절대원칙’이 5계단 상승한 종합 5위에 올라 여전히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한편 정치사회 분야에서는 손석희 전 JTBC 뉴스룸 앵커의 저널리즘 에세이 ‘장면들’이 출간하자마자 1위에 차지했다. 28년 만의 단독 저서로 그동안 뉴스를 진행하며 다룬 보도 내용을 다뤘다. 장면들‘에는 손 전 앵커가 ’뉴스룸‘, ’100분 토론‘,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 대표적인 뉴스·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 변화를 가까이서 지켜본 기록이 담겼다.
  • 정지권 서울시의원,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개통지연 개선방안 촉구

    정지권 서울시의원,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개통지연 개선방안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2)은 지난 2일 제303회 정례회 도시교통실, 8일 도시기반시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개통지연의 문제점 대해 질의하고 향후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는 봉은사역사거리에서 삼성역사거리까지(597m) 지하7층의 철도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주차장, 상업공간 등을 포함하는 구조물로서 향후 삼성~동탄선, GTX-A·C, 위례신사선, 지하철 2·9호선을 연결한다. 정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영동대로복합환승센터를 ’28년 4월에 개통할 예정이나, 국토부는 삼성~동탄선을 ’23년 12월, GTX-A노선(운정~삼성~동탄 운행)을 ’24년 6월에 개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각 시설의 개통시기 불일치로 약 4년 정도 열차가 삼성역에 정차하지 못해 반쪽운행을 해야 할 실정이다. 정 의원은 지난 8월 제302회 임시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 시에도 영동대로복합환승센터 개통지연으로 삼성~동탄선은 수서역 회차, GTX-A노선은 서울역 회차하는 것에 대한 시민불편, 철도노선의 수익성 저하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정 의원은 “복합환승센터 개통지연은 서울시 내부 조직 간 불협화음, 허술한 사업계획 그리고 정부와 미숙한 업무협의로 발생한 인재다”라고 말하고, “지금이라도 서울시 내부 조직 간 그리고 정부와 조속한 협의를 거쳐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개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라고 주문했다.
  • [보따리]‘캄보디아 만삭아내 사망사건’ 보험금 지급, ‘한국어 능력’이 갈랐다

    [보따리]‘캄보디아 만삭아내 사망사건’ 보험금 지급, ‘한국어 능력’이 갈랐다

    15회: 미래에셋생명·삼성생명 보험금 소송 1심 정반대 판결 우리가 낸 보험료가 줄줄 새고 있습니다. 보험금을 눈먼 돈으로 여기고 사건을 조작하거나 사고를 과장해 타내려 하는 일이 흔합니다. 때론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의 목숨까지 해치는 끔찍한 일도 벌어지죠. 한편으로는 약관이나 구조가 너무 복잡해 보험료만 잔뜩 내고는 정작 필요할 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들도 벌어집니다. 든든과 만만, 그리고 막막의 사이를 오가는 ‘보험에 따라오는 이야기들’을 보따리가 하나씩 풀어드리겠습니다.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를 가장해 만삭인 아내를 살인한 혐의를 받았으나,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사망사건’을 둘러싼 보험금 지급 청구 소송 1심에서 엇갈린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난달 있었던 삼성생명과의 소송에서는 원고인 남편 이모(51)씨 승소 판결이 나온 반면, 이달 이어진 미래에셋생명과의 소송에서는 이씨가 패소한 것입니다. 이씨의 사망한 아내 A씨가 보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정도의 한국어 실력을 갖췄는지 여부를 두고 재판부의 판단이 갈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부장 황순현)는 지난 17일 이씨가 미래에셋생명을 상대로 낸 30억원대 사망보험금 지급 청구 소송에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했습니다. “계약내용 모른 채 서명”... 미래에셋생명 승소 A씨가 각 보험계약 청약서의 피보험자란에 자신의 당시 이름을 자필로 기재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A씨의 한국어 능력에 비추었을 때 계약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 동의했다고 본 것입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만 18세였던 2008년 1월 이씨와 결혼하기 전까지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2008년 6월 A씨와 보험계약을 체결한 설계사는 당시 A씨가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해 계약에 대해 설명해주지 못했고, A씨의 손을 붙잡고 서명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다른 보험설계사는 이씨가 옆에서 사인을 하라고 하자 A씨가 사인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재판부는 “이씨가 제출한 A씨의 한국어 연습 노트를 보더라도 간단한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한국어 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이 확인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어 “보험설계사들의 진술에 비춰보면 보험설계사들은 계약 내용이 아내의 사망과 관련됐다고 설명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보험설계사들이 이씨에게는 설명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아내의 사망보험금 수익자인 이씨가 이를 아내 A씨에게 제대로 알려줬다고 볼 아무런 자료가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반면 지난 10월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7부(부장 박석근)는 삼성생명이 이씨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책임이 있다면서 이씨에게 2억 208만원을, 자녀에게 6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한국어 익힌 뒤 계약”... 삼성생명, 2억 지급 판결 당시 재판부는 “각 보험계약 체결 시 작성한 보험청약서에는 피보험자인 A씨의 자필에 의한 서명이 모두 기재돼 있다”면서 “보험계약의 의미를 이해하면서 보험계약 청약서에 자필로 서명했음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A씨가 2008년 2월 입국한 이후 금산군 다문화센터에 다니며 꾸준히 한국어를 공부했고, 2012년 3월에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취득을, 2013년 11월에 귀화 허가를 각각 받은 것에 비춰봤을 때 2014년 삼성생명과의 보험계약을 체결할 시점에는 계약 내용을 이해할 정도의 한국어 구사능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입니다. 재판부는 또 보험 모집인과 영업소 대표가 형사소송의 증인으로 출석해 보험계약 체결 당시 A씨와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앞서 이씨는 2014년 8월 23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부근에서 스타렉스 승합차를 몰고 가던 중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24세, 임신 7개월이었던 캄보디아 국적의 아내 A씨가 숨졌습니다. 이씨는 결혼 직후부터 A씨 명의로 모두 33건의 보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A씨가 사망할 당시 납입했던 월 보험료는 427만 2156원에 달했고, 사고로 이씨가 받게 될 보험금은 약 95억원이었습니다. 이씨는 2016년 8월 삼성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보험사를 상대로 보험금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3월 대법원이 이씨에 대해 살인 및 사기혐의는 무죄로 보고 예비죄명인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죄만 인정한 파기환송심을 확정 판결하면서 중단됐던 보험금 지급 청구 소송도 재개됐습니다. 교보생명을 상대로 낸 소송은 오는 25일 5차 변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 문 대통령 지지율 34%…6개월 만에 최저

    문 대통령 지지율 34%…6개월 만에 최저

    5월 3주차 3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30% 초중반대로 하락하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대해 물은 결과(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34%가 긍정 평가했다. 지난 5월 3주차(3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59%였다. ‘어느 쪽도 아님’이란 응답은 3%이었고, ‘모름·응답거절’은 4%였다. 최근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10월 4주 37%→11월 1주 37%→11월 2주 37%로 3주 동안 같은 흐름을 유지하다가 이번 11월 3주차 조사에서 3% 포인트 하락했다. 부정률은 같은 기간 55%→56%→57%→59%로 점진적으로 늘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긍정 27%·부정58% ▲30대 30%·62% ▲40대 40%·58% ▲50대 40%·55% ▲60대 이상 32%·62%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40대 지지는 지난주 50%에서 10%포인트 하락했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93%가 부정 평가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률(55%)이 긍정률(26%)를 앞섰다.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0%, 중도층에서 33%, 보수층에서 15%를 나타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는 ‘외교·국제 관계’(29%)와 ‘코로나19 대처’(18%)를 높게 평가했다. 이어 ‘복지 확대’,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이상 4%), ‘북한 관계’,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안정감·나라가 조용함’(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 ‘부동산 정책’(37%)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 밖에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2%), ‘전반적으로 부족하다’(6%), ‘코로나19 대처 미흡’, ‘리더십 부족·무능하다’(이상 4%), ‘북한 관계’(3%) 순이었다.
  • “김장 한두 번 해본 솜씨 아닌데요?” 금천 성훈씨 이웃 사랑에 ‘엄지 척’

    “김장 한두 번 해본 솜씨 아닌데요?” 금천 성훈씨 이웃 사랑에 ‘엄지 척’

    ‘슬기로운 겨울나기’ 주제로 행사 풍성주민들과 김치 500포기 담가 이웃 전달핫팩 제작·윷놀이 등 어르신 참여 활발유 구청장 “이웃 간 마음 거리 좁히고파”“이게 얼마 만에 김장인가요. 배춧속을 다 넣었으면 아기를 포대기에 감싸듯 통에 조심스레 넣는 게 중요합니다.” 지난 16일 서울 금천구 독산4동 주민센터를 찾은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과 절인 배추에 속을 능숙하게 넣으며 이렇게 말했다. 유 구청장이 빠르면서도 꼼꼼하게 배춧속을 채우자 주변에 있던 봉사자들은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어려서부터 김장을 했냐”며 한마디씩 거들었다. 유 구청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완제품 김치를 어려운 분들께 나눠드렸는데, 오랜만에 주민들과 만나서 김치를 담그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날 독산4동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 주민 30여명은 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간 간격을 두고 봉사자 수를 조율하고 마스크를 쓴 채 행사를 진행했다. 이렇게 담근 김치는 250세대에 전달됐다. 독산4동은 이날 김장 담그기뿐 아니라 ‘슬기로운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골목축제를 벌였다. 과거 독산4동은 축제 때마다 ‘맛나는 거리’ 350m의 차량 이동을 막아둔 채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독산4동 주민센터, 벧엘교회 주차장 등 거점별로 나누고 규모를 줄여 축제를 진행했다. 김장 체험뿐 아니라 천연 가습기 및 핫팩 만들기, 윷놀이 등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소소한 프로그램이 주민을 반겼다. 유 구청장도 면 주머니에 팥을 넣고 바느질을 해서 핫팩을 만들고, 주민과 함께 윷놀이도 하면서 축제를 즐겼다. 나윤정 독산4동 마을자치팀장은 “주민활동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월동 준비’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계획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지역 행사 등이 취소돼 집에만 있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축제에 참여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말했다. 독산4동 외에도 금천구 곳곳은 10~11월 다양한 골목축제가 벌어진다. 이미 시흥2·3동, 독산 1·2·3동 등은 축제를 진행했다. 시흥4동은 오는 26일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방구석 노래자랑, 우리마을 동네한바퀴, 야광봉 춤 대결 등의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벌인다. 유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지고 얼어붙은 이웃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골목별 주민 축제를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져 더 많은 주민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부산 콤팩트타운’ 조성 추진…직장·주거 통합 15분 이내로

    직장과 주거를 통합한 ‘부산 콤팩트타운’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일자리와 주거를 통합하는 ‘부산 콤팩트타운’ 조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콤팩트타운은 부산시의 핵심정책인 ‘15분 도시 부산’의 일환으로, 일자리와 주거가 15분 일상생활권 내에서 이뤄지도록 업무시설과 주거시설을 통합, 개발하는 것이다. 시는 고도심권역, 낙동강·서부권역, 제2센텀·동부산권역, 북항·동천권역, 원도심권역 등에다 콤팩트타운을 2030년까지 조성한다. 사업은 단일건물에 주거 및 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직주통합 건물형과 주택 등이 2개 이상 단지를 이룬 직주통합 단지형 두 가지 방법으로 시행한다. 공공주택특별법의 건설형, 민간임대주택특별법 및 사전협상 방식의 공공기여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후보지는 해운대구 한진CY( 컨테이너 야적장부지·사전협상 방식의 공공기여형), 동구 지방국토관리청(공공주택특별법의 건설형), 강서구 원예시험장(공공주택특별법의 건설형), 사상구 삼락중학교, 북항 재개발 지역, 중구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용두산공영주차장 부지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콤팩트타운 조성사업은 ‘15분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다”라며 “직장과 주거 통합으로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주거를 지원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외제차만 170여대’ 천안 주차장 화재 손해액 43억원…보상은?

    ‘외제차만 170여대’ 천안 주차장 화재 손해액 43억원…보상은?

    지난 8월 11일 천안 불당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출장 세차 차량 폭발 사고로 인한 손해액이 43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당시 사고로 외제차만 170여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당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출장 세차 차량의 LPG 가스통에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차장 내 차량 666대가 큰 피해를 봤다. 심지어 피해 차량 중 37% 정도인 170여대가 벤츠를 포함한 외제차여서 피해 차량의 전체 손해액 추산은 43억여원에 달했다. 사고 당시 삼성화재가 200여대를 피해 접수했고 DB손보와 현대해상, KB손해보험에도 각각 70∼80대가 피해를 신고했다. 완전히 불에 탔다고 신고한 차량은 34대로 확인됐다.문제는 화재 원인이 된 출장 세차 차량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대물 한도는 2억원 정도로 알려져 다른 차량의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손보사들은 이런 차량 화재 사고가 연간 5천여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손보사 관계자는 “천안 주차장 화재 사고의 가해 차량의 대물 배상 손해보험 가입액은 2억원으로, 43억여원의 피해 보상에는 역부족”이라면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대물 배상 한도가 높은 상품으로 가입하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 “옆으로 빼, XX”…차 안 비켜준다고 임산부 위협한 남성

    직진‧우회전 차선에서 비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앞차 운전자에게 위협을 가한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당시 앞차에는 임신 27주차 운전자와 그의 26개월 된 자녀가 타고 있었다. 지난 16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임신한 저를 위협한 남자, 경찰은 처벌이 어렵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임신 27주차인 A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열이 나는 26개월 된 딸을 데리고 병원에 가던 길이었다. 직진 우회전 차선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A씨는 “뒤차가 우회전을 하겠다고 경적을 울리며 비키라고 요구했다”며 “직진·우회전 차선이고, 비켜줬다가는 횡단보도 위에 서 있게 되기 때문에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기다리지 못한 뒤차 운전자 B씨는 차에서 내려 A씨 차량 창문을 두들기며 소리를 질렀다. B씨는 “옆으로 좀 빼달라”고 요구했고, A씨는 “직진 차선이다. 가세요”라며 이야기를 마무리하려고 했다. 그러자 B씨는 대뜸 “어유. 씨XX 새X”라고 욕을 했다. 이어 A씨를 향해 때리는 시늉을 하며 위협을 가했다. 당시 뒷좌석에는 A씨의 26개월 된 딸이 카시트에 타고 있었고, 딸은 B씨의 욕설과 폭력적인 모습을 모두 목격했다고 한다. A씨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이걸로 처벌은 어려울 거라고 한다. 다행히 배 속에 아이는 별 이상이 없지만 불안해서 신경정신과 상담 치료를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사고 조사계에서 처벌이 어렵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교통사고가 아닌데 교통계에서 조사하길래 민원을 넣자 형사계로 배정됐다”고 덧붙였다. 한문철 변호사는 “협박죄는 반의사불벌죄로, 용서를 구하고 합의가 되면 처벌을 안 한다”며 “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치료받는 것은 협박으로 인한 상해죄까지 이어지기는 어렵다. 협박죄는 맞다”고 설명했다. 한편 직진 및 우회전 차선에서는 직진하려는 차량이 우회전 차량에 양보해줘야 할 의무가 없다. 심지어 우회전 차량에 길을 비켜주기 위해서 횡단보도의 정지선을 침범하는 경우 도로교통법 제25조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승용차 기준 범칙금 4만원이 부과된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청약저축 이벤트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에서 청약저축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WON뱅킹에서 청약저축 가입하면 1+1 더블혜택’ 이벤트를 12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우리WON뱅킹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뽑아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 가입한 고객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신한금융투자, 처음 해외주식 10주 챌린지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처음 해외주식 10주 챌린지’ 캠페인을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해외주식 교육 콘텐츠와 경품 증정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재테크 인플루언서 강의 등 콘텐츠는 총 10주 분량으로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서 시청 가능하다. 해당 콘텐츠 1주차를 수강한 전원에게는 무선 이어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해당 콘텐츠를 10주차까지 모두 수강한 이들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처음 해외주식’ 도서를 증정한다.●삼성카드, U+ 알뜰폰 통신료 할인카드 공개 삼성카드는 U+ 알뜰폰 파트너스의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카드 상품인 ‘U+ 알뜰폰 파트너스 삼성카드’를 공개했다. U+ 알뜰폰 파트너스는 ‘U+ 알뜰모바일’, ‘헬로모바일’ 등이 있다. 해당 카드로 알뜰폰 통신요금을 정기 결제하면 전월 이용금액 등에 따라 통신요금 할인을 월 최대 1만 6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정기결제를 신청하면 통신요금 할인을 월 최대 1만 9000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VISA) 모두 2만원이다. ●현대카드 “월세도 카드로 납부하세요” 현대카드가 신용카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월세를 납부할 수 있는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세 납부분도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추후 할인 등 혜택을 받을 때 유용하다. 서비스 페이지에 임대차 계약 내용을 등록하고 결제 카드 정보와 임대인의 동의 여부, 월세 수취 계좌 등을 입력하면 신청된다. 납부 수수료는 월세의 1%이며, 임차인 또는 임대인이 부담해야 한다. 연내 서비스를 신청하고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속 월세를 자동 납부한 고객은 자동 납부한 총금액의 1%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 이번 역은 가을도 봄이 되는 ‘청춘역’입니다…내리실 문은 낭만 오른쪽, 힐링 왼쪽입니다

    이번 역은 가을도 봄이 되는 ‘청춘역’입니다…내리실 문은 낭만 오른쪽, 힐링 왼쪽입니다

    강원도 춘천은 낭만의 도시다. 서정적 호수(의암호), 고불거리는 강(소양강), 강 따라 흐르는 철도(경춘선), 심지어 ‘봄내’라는 이름까지. 온갖 낭만적인 요소는 모두 가졌다.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은 노래 ‘춘천 가는 기차’(1989)에서 지친 일상을 떠나 춘천으로 향하는 심정을 이렇게 노래했다. 무작정, 정말 그리하기 좋은 곳이다. 춘천은. 시간은 30여년도 더 지나 기차는 전철로 바뀌었고 근사한 ITX고속열차도 생겼다. 하지만 구불거리는 북한강도 강촌역도 여전히 꿰고 다니니 추억을 곱씹거나 없었다면 새로 새길 수 있다.책 한 권이 있다면 더욱 근사하다. 이왕이면 춘천에 관한 책이면 좋겠다. 김유정의 ‘봄봄’, ‘동백꽃’도 좋고 이외수의 책도 어울린다. 김유정기념사업회 명예이사장인 소설가 전상국이 쓴 ‘춘천 사는 이야기’나 봄봄의 후편 격인 ‘다시 봄봄’ 등이 좋을 듯하다. 차로 가도 나쁘지 않다. 막혀도 고작 두어 시간이다. 과정도 목적지도 좋으니 만추와 조동이 스치는 계절에 뭔가 로맨틱한 자극이 필요하다면 춘천에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곳은 늘 봄처럼 낭만적이니 말이다. 춘천의 춘(春)은 젊음과 낭만을 상징하는 게 맞다. 청춘이라지 않았던가. 차창 밖으로 스미는 나른한 오후 볕에 깜박 잠이 든대도 좋다. 춘천이 종착지다. 철 바퀴가 레일을 지치는 리듬이란 꼭 엄마 뱃속에서 듣던 심장박동이나 이발소 사각사각 가위질 소리 같아 퍽 잠이 온다. 풍물시장을 들를라 치면 남춘천역이 좋고 바로 소양강을 보고 싶다면 춘천역이 낫다. 춘천낭만시장(중앙시장)에도 가 봐야 한다. 총떡과 막국수 한 그릇에 비로소 여행 온 기분을 낸다. 총떡은 춘천에서 메밀을 얇게 부쳐 고기와 채소를 볶아 넣고 총구처럼 돌돌 말아 낸 전병이다. 매콤새콤하고 구수하니 이곳까지 와서 아니 먹을 수 없는 음식이다. 시장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둔 육림고개 역시 요즘 핫플레이스로 뜨는 지역이다. 이름의 유래가 된 육림극장이 있었고 값싸고 독특한 물건을 파는 오래된 점포와 식당들이 많았다. 막걸리를 파는 전집부터 신기술로 빛바랜 사진을 찍어 주는 사진관, 주인이 경상도 울진 출신임을 강조하는 미용실 등이 남아 있다. 서양식 레스토랑, 일식 주점, 근사한 카페들도 터주가 떠나버린 빈자리를 메우며 공존의 고갯길을 열어 놓았다. 낭만은 시장 안에도 깃들었다. 중앙시장에는 예의 전통시장 분위기에 매료된 젊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점포들이 들어왔다. 장바구니 대신 빵을 사도 좋고 차를 마셔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직접 부친 전이나 조잔부리를 챙기는 재미가 있다. 시장 옆은 명동이다. 춘천에도 명동이 있다. 일제강점기에 전기가 일찍 들어와 번쩍번쩍한 번화가를 거개 명동(明洞)이라 불렀다. 춘천에서도 유일한 시내가 ‘명동’이다. 이리저리 이어진 명동의 좁은 골목에 닭갈비거리가 버티고 섰다. 오늘날 ‘춘천닭갈비’의 명성을 있게 한 곳이다. 여기서 갈비란 늑골 부위를 이르는 게 아니다. 고기 하면 으레 갈비를 최고로 꼽던 시절에 닭을 썼대서 닭갈비다. 돼지갈비만 못하게 여겼지만 지금은 다르다. 지역 대표 메뉴로서 위상을 단단히 수성하고 있다. 요즘이야 철판에 닭고기와 양배추, 고구마, 당면 등을 넣고 볶아 먹는 형식이 대표적이지만 사실은 연탄불에 닭갈비와 살코기 부위를 구워 먹었던 것에서 유래했다. 1970년대 소양강댐이 건설되며 많은 외지 사람들이 몰려왔다가, 여기저기 소문을 낸 것이 전국적 명성을 얻기에 이르렀다. 종류도 다양해져 요즘 춘천에는 숯불닭갈비와 철판닭갈비, 뼈 있는 것, 없는 것 등 다채로운 식문화가 생겨났다.시민들에게나 관광객에게나 춘천의 대표적 낭만 스폿 중 하나는 공지천이다. 이른 아침 운동 코스로도 좋고 야경을 감상하는 저녁 산책 코스로도 딱이다. 공지천을 지나치자면 살짝 커피향이 느껴진다. 6·25전쟁 당시 참전한 에티오피아군 기념탑과 기념관이 이곳에 있어, 예가체프로 유명한 에티오피아산 커피 원두 또한 어느 곳보다 춘천에 가장 먼저 상륙했다.이곳엔 1968년 개업, 국내 최초로 로스팅한 원두커피를 팔아 온 집이 있다. ‘이디오피아 벳(집)’이다. 6·25전쟁 참전을 기념해 세운 커피집으로 에티오피아 원두로 내린 커피를 팔고 있다. 공지천 강물에 반쯤 걸터앉은 이 클래식한 분위기의 커피숍은 커피 마니아들의 순례 코스일 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 황제와도 연관 있는 곳이다. 1968년 에티오피아 황제가 춘천 공지천 참전기념탑을 방문한 후 양국 간 문화교류를 위한 ‘이디오피아 벳’이 생겼다. 커피 원두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는 황실에서 사용하는 원두를 이곳에 보내왔고, 덕분에 무려 53년 전에 로스팅 원두커피를 서울도 아닌 춘천에서 마실 수 있게 됐다. 과연 오리지널이다. 맛있고 향기롭다. 창밖으로 보이는 춘천 풍경은 뜨거운 커피를 더욱 맛나게 한다. 6·25전쟁에 에티오피아군이 참전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놀랍다. 그저 터키나 오스트레일리아 같은 16개국 중 하나려니 했다.(물론 그중 룩셈부르크와 그리스, 콜롬비아, 태국은 생경하다.) 에티오피아 황실 근위대에서 선발한 칵뉴 부대가 주인공이다. 현지어로 ‘적을 섬멸한다’는 뜻의 칵뉴부대는 1951년 5월 7일 한국에 도착해 총 253번의 전투를 치렀다. 와중에 전사자 121명에 536명이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단 한 차례도 진 바 없고 단 1명의 포로조차 허용하지 않은 ‘무적의 전승 부대’였다. 중동부전선(철원~양구) 등에서 무패 신화를 세우고 1956년까지 춘천에 주둔했다. 참전 군인 중에는 1960년 도쿄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인 비킬라 아베베도 있었다. 머나먼 타국에서 스러져 간 고마운 에티오피아 군인들의 이름이 전사(戰史)와 업적, 유품과 함께 이곳에 남아 있다. 에티오피아 전통 가옥 형태로 지은 한국전참전기념관에 가면 자세한 사연을 확인할 수 있다. 공지천에는 커피 외에 또 하나의 명물이 있다. 3대가 가업을 이어받은 노포 햄버거집이다. 햄버거가 3대라니. 라모스 버거는 MZ세대 관광객들로부터 춘천의 명물로 손꼽히는 수제버거집이다. 뉴욕치즈의 여신, 소양강버거 등 각각 특색 있는 버거의 맛이 좋아 많은 이들이 찾는다. 특히 치즈와 블루베리 소스의 조화가 인상적인 줄리엣버거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비대면 로봇 서비스 역시 볼거리로 인기만점이다.춘천 중심부에는 북한강과 소양강이 만나는 의암호가 있다. 강물 위에 우뚝 서 있는 ‘소양강 처녀상’이 랜드마크다. 의암호에는 스카이워크가 두 곳이다. 하나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또 하나는 의암호 스카이워크다. 시내와 가깝고 소양강 처녀상 옆에 자리해 야경이 특히 아름다운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길이 174m의 현수교 모양이다. 투명 바닥 구간만 무려 156m에 이른다. 아찔하니 발바닥이 근질근질 오그라들고 머리는 ‘손오공 머리띠’ 같은 것이라도 씌운 것처럼 저릿저릿하다. 공포의 10m 높이에서 강물을 내려다보며 걷는 기분이란 게 꼭 그렇다.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좀더 길다. 길이 190m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맑은 물을 바라보며 호숫가 바람을 실컷 쐴 수 있다. 의암호를 바라보며 예술과 더불어 망중한을 즐길 수 있는 KT&G 상상마당도 들러볼 만하다. 유럽의 여느 공원처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다. 도심을 둘러봤으니 드라이브 삼아 외곽까지 한 바퀴 돌고 나오면 더할 나위 없다. 춘천댐은 생각보다 넓지만 ‘춘천댐 매운탕골’은 의외로 가깝다. 행정구역은 ‘오월 1리’다. 또다시 봄의 기운을 발견했다. 춘천의 겨울은 습하고 싸늘하다. 뜨거운 쏘가리 매운탕이 절실할 때가 있다. 예닐곱 곳의 매운탕집이 몰려 있다. 송어회나 향어회도 판다. 집집마다 단골을 두고 오랜 시절을 영업해 온 집들이다. 이 중 동춘횟집은 쏘가리나 빠가사리(동자개)와 메기, 잡어 등을 매콤하게 끓여내는 기술이 보통이 아니다. 매끌한 수제비와 함께 국물을 떠넘기다 밥을 말면 그 맛에 허기와 한기가 사라진다.배가 불룩 나오면 피부를 당기니 눈이 커져 전보다 훨씬 잘 보이는 모양이다. 중도에는 카누 카야킹과 웨이크보드 등 수상 레포츠 시설도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 강원도립화목원 등 관광지도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니 함께 다녀보기에 딱이다. 이젠 내려가자. 여기도 낭만이 있고 봄이 있다. 남춘천역 인근에 ‘김유정역’이 있다. 원래 ‘신남’역이었는데 ‘봄봄’의 김유정이 살았던 실레 마을이 있던 곳이라 국내 최초로 인명을 딴 역명으로 고쳤다. 역은 2개다. 괄괄한 ITX청춘이 쏜살같이 내달리는 경춘선 역도 있고 지금은 폐역이 된 구 역사가 있다. 김유정역에서 내려 폐철로를 걷다 보면 인형의 집처럼 앙증맞은 김유정역이 나온다. 이 역사(驛舍)에는 열차가 정차하지 않지만 역사(歷史)가 깃들었다. 신문 한 장을 모두 펴기에도 좁은 작은 역사 안에는 옛 열차시간표, 역무원 소품을 비롯해 추억의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인근에는 김유정의 삶과 문학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김유정 문학촌이 있다. 폐병에 걸린 춘천 태생 스물아홉 살 소설가는 운명하기 열흘 전 친구에게 편지를 남겼다. 가난과 병마와 싸우던 그는 소설 번역이라도 하겠다고, 그래서 돈이 생기면 닭도 사고 구렁이도 사서 삶아먹고 어서 나아야겠다고 썼다. 그러나 답장이 닿기 전에 김유정은 유명을 달리하고 만다. 그의 작품엔 ‘나’와 ‘점순이’가 자주 등장한다. ‘봄봄’에도 나오고 ‘동백꽃’에도 있다. 주요 명장면을 조각으로 만들어놓았다. 점순이가 아직 키가 작아 시집을 못 보내니 클 때까지 일을 더 시키던 ‘열정 페이’ 봉필 영감(‘봄봄’)도, 괜스레 ‘썸타기 위해’ 애꿎은 닭싸움을 붙이던 또 다른 점순이(‘동백꽃’)도 정원을 지키고 있다. 신남마을 레일파크에 따뜻한 늦가을 볕이 한 가득이다. 책 모양 건물 옆을 지날 제 낙엽이 날고 있다. 분명히 가을인데 봄기운이 돈다. 기이하다. 봄내(춘천)골은. 시인 유안진은 말했다.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라고. “단풍도 꽃이 되지, 귀도 눈이 되지. 춘천이니까.” 놀고먹기연구소장 demory@naver.com ■ 옛날식 석쇠 닭불고기·뉴욕치즈 여신버거·감자빵… 강추! 춘천 8味■샘밭막국수=숯불닭갈비와 막국수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풍경맛집. 주차장도 널찍하고 실내공간도 넓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적합. ■이디오피아 벳=정통 에티오피아 원두 로스팅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 직접 내리는 드립커피① 한잔에 공지천을 바라보며 쉬어 갈 수 있는 곳. 무려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원조숯불닭불고기=옛날식 석쇠 닭불고기(②닭갈비)를 부위별로 맛볼 수 있는 노포. 뼈의 유무와 내장과 살코기, 오돌뼈 등 다양한 부위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예전부터 춘천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한잔 코스로 인기를 이어 오고 있다. 숯불에 올린 신선한 닭고기가 전국 어디서도 쉽게 보기 힘든 맛의 세계를 선사한다. 춘천 아니랄까 봐 곁들이는 된장과 막국수도 전문점 정도는 한다. ■라모스버거=3대가 하는 햄버거 노포. 번부터 패티, 소스까지 수제로 만들어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다. 치즈를 듬뿍 끼얹은 뉴욕치즈의 여신버거③는 보기만 해도 든든하다. ■팔도실비집=애막골에서 전국 맛을 즐길 수 있는 실내포차. 대구 북성로 불고기부터 서울식 소불고기, 오징어숙회 등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동춘횟집=춘천댐 매운탕골에 위치한 민물고기 매운탕 맛집. 룸과 평상으로 구성돼 여유 있게 한끼 즐길 수 있는 곳. 송어회 등 회와 쏘가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잡어 매운탕이 있다. ■감자밭=감자와 똑같이 생기고 속은 더욱 맛있는 감자빵④을 파는 집. 쫄깃한 겉에 부드럽고 진한 감자맛을 내는 소가 들었다. 실내외 카페 공간이 있어 한숨 쉬어 가기에도 좋다. ■동해막국수=남춘역 앞에서 오래 운영해 온 막국숫집. 메밀 함량 높은 막국수에 감자전, 묵 종류가 있고 춘천식 메밀총떡도 판다.
  • 박상구 서울시의원 “‘현장에 답 있다’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 TV서울 의정대상 수상

    박상구 서울시의원 “‘현장에 답 있다’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 TV서울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TV서울은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10대 의원으로 당선된 후 전반기 도시계획건설위원회, 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월여의지하차도 개통 및 상부 공원화 사업 진행, 지역 도시재생 사업 진행, 까치산역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사업을 통해 서울 시민과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소규모 주차장 설치 및 운영이 보다 용이하도록 대안을 마련했다. 박상구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으로 소통해왔기에 의정대상을 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강서 지역 주민들을 위하 발로 뛰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왜 인사 안해”…대회 전날 女후배 기절할 정도로 폭행한 승마선수(종합)

    “왜 인사 안해”…대회 전날 女후배 기절할 정도로 폭행한 승마선수(종합)

    인사를 제대로 안 한다는 이유로 남자 승마선수가 여자 후배를 마구 폭행하고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넘어가자’고 회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북 상주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승마선수 A씨가 여자 후배인 B(20)씨를 마구 폭행했다. 폭행이 벌어진 때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 전날 밤이었다. 당시 폭행 상황이 담긴 주차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한 여성(B씨)과 두 명의 남성이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A씨가 B씨의 목을 손으로 강하게 가격한다.갑작스런 폭행 충격에 B씨가 바닥에 나뒹구는데도 A씨는 B씨를 거칠게 일으킨 뒤 멱살을 잡은 채 또다시 뺨을 때린다. 이어 여성을 밀어 쓰러뜨린 뒤 발로 배를 툭툭 치기도 했다. B씨는 당시 폭행 충격에 일어나기 힘든데도 A씨가 계속 욕을 하면서 “야, ×××아, 죽은 척 하지 말고 일어나”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와 B씨를 비롯한 주변인들이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다. B씨는 A씨가 인사를 제대로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대며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폭행 이후 감금과 회유를 당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폭행으로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 B씨가 현장을 벗어나고 싶었지만 여러 선배에 둘러싸여 저항을 못했다는 것이었다. 폭행을 당했는데도 병원으로 향한 것이 아니라 일행 중 한 명의 방으로 자신을 데려갔고, 선배 서너명이 ‘별일 아니니 넘어가자’, ‘나중에 더 혼날 수도 있다’며 압박했다고 B씨는 주장했다. A씨 역시 보여주기식으로 “내가 너 때린 거는 미안해. 내가 때린 건 잘못했어”라고 사과했지만, B씨는 방에 갇혀 있다가 2시간 뒤에서야 자기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했다. B씨는 결국 다음날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그러나 가해자인 A씨와 다른 선배들은 별다른 문제 없이 대회에 나갔다. 당시 상주에서는 제9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마장마술·복합마술 및 장애물·복합마술 경기가 열렸고, 13일부터 15일까지 생활체육(국산마) 경기가 열리는 일정이었다.B씨는 이후 주차장과 모텔 CCTV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힘이 빠진 저를 저렇게 그냥 물건 집어 들 듯이, 짐 옮기듯 하는 게 너무 느껴지고, 보여지는 게 슬프고 수치스러웠다”고 말했다. B씨 측 코치가 문제를 제기하자 A씨 측 코치가 욕설까지 하면서 그냥 넘어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취재가 시작한 뒤에 A씨가 B씨에게 장문의 사과문자를 보냈다고 B씨는 전했다. B씨를 방에 데리고 간 다른 선배들은 강제로 데려간 것이 아니라 화해시키려 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B씨 측은 폭행당했다는 진정서를 지난 15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시작으로 진정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해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도 피해자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 “왜 인사 안해”…대회 전날 女후배 마구 폭행한 승마선수

    “왜 인사 안해”…대회 전날 女후배 마구 폭행한 승마선수

    인사를 제대로 안 한다는 이유로 남자 승마선수가 여자 후배를 마구 폭행하고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넘어가자’고 회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북 상주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승마선수 A씨가 여자 후배인 B(20)씨를 마구 폭행했다. 폭행이 벌어진 때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 전날 밤이었다. 당시 폭행 상황이 담긴 주차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한 여성(B씨)과 두 명의 남성이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A씨가 B씨의 목을 손으로 강하게 가격한다.갑작스런 폭행 충격에 B씨가 바닥에 나뒹구는데도 A씨는 B씨를 거칠게 일으킨 뒤 멱살을 잡은 채 또다시 뺨을 때린다. 이어 여성을 밀어 쓰러뜨린 뒤 발로 배를 툭툭 치기도 했다. B씨는 당시 폭행 충격에 일어나기 힘든데도 A씨가 계속 욕을 하면서 “야, ×××아, 죽은 척 하지 말고 일어나”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와 B씨를 비롯한 주변인들이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다. B씨는 A씨가 인사를 제대로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대며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폭행 이후 감금과 회유를 당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폭행으로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 B씨가 현장을 벗어나고 싶었지만 여러 선배에 둘러싸여 저항을 못했다는 것이었다. 폭행을 당했는데도 병원으로 향한 것이 아니라 일행 중 한 명의 방으로 자신을 데려갔고, 선배 서너명이 ‘별일 아니니 넘어가자’, ‘나중에 더 혼날 수도 있다’며 압박했다고 B씨는 주장했다. A씨 역시 보여주기식으로 “내가 너 때린 거는 미안해. 내가 때린 건 잘못했어”라고 사과했지만, B씨는 방에 갇혀 있다가 2시간 뒤에서야 자기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했다. B씨는 결국 다음날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그러나 가해자인 A씨와 다른 선배들은 별다른 문제 없이 대회에 나갔다.B씨는 이후 주차장과 모텔 CCTV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힘이 빠진 저를 저렇게 그냥 물건 집어 들 듯이, 짐 옮기듯 하는 게 너무 느껴지고, 보여지는 게 슬프고 수치스러웠다”고 말했다. B씨 측 코치가 문제를 제기하자 A씨 측 코치가 욕설까지 하면서 그냥 넘어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취재가 시작한 뒤에 A씨가 B씨에게 장문의 사과문자를 보냈다고 B씨는 전했다. B씨를 방에 데리고 간 다른 선배들은 강제로 데려간 것이 아니라 화해시키려 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경찰이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도 피해자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 집집마다 돌발 민원에도 줌~인… 김수영 구청장은 ‘라방’이 체질

    집집마다 돌발 민원에도 줌~인… 김수영 구청장은 ‘라방’이 체질

    지난해 목2동에서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하던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뜻밖의 항의를 받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었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이 쌓인 주민 눈에는 여럿이 모여 있는 게 곱게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 7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며 결국 현장구청장실 운영은 중단됐다. 김 구청장이 초선이던 2014년 5월부터 주 1~2회 각 동을 돌며 직접 민원을 듣고 해결해 오던 사업이었다. 그런데 지난달 말부터 현장구청장실이 부활했다. 구는 청사 내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과 브이로그(비디오+블로그) 형식을 이용해 현장구청장실을 온라인으로 재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안 그래도 주민과 만날 기회가 없던 차에 현장구청장실마저 중단하게 돼 고민이 깊었던 김 구청장이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일종의 종합 미디어 스튜디오인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는 공연, 녹화 무대와 방송용 스튜디오 장비, 분장실, 인터넷 방송 송출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15일 목2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두 번째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생방송을 위해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 도착한 김 구청장이 무대 위 자리에 앉자마자, 방송은 리허설도 없이 바로 시작됐다. 조인주 목2동장은 토크쇼 같은 형식의 현장구청장실을 능숙하게 진행했다. 출연자들 뒤 대형 스크린엔 줌으로 접속한 목2동 각 통장들이 손을 흔들었다. 무대 위를 비추는 카메라와 방송시설 뒤에선 구가 개방직으로 직접 채용한 프로듀서와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 뒤엔 각 실무 과장들이 질문과 건의를 듣고 기록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목2동에서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하다 항의를 받았는데 두번째 온라인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만나게 돼, 매우 반갑다”고 말했다. 그는 사전에 용왕산, 목2동시장, 양화초등학교, 염창역, 해맞이길 주차장 등 목2동 현안 사업이 있는 현장 곳곳을 다니며 브이로그를 촬영했다. 방송은 각 지점에서 찍은 브이로그를 주민들과 함께 보고, 자리에 함께한 동 대표들이나 통장들의 질문,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용왕산 바로 밑 아파트에 사는 김성호 명예동장은 생방송 중 “용왕산 전망을 위해 농구장 조성을 재검토해달라”는 ‘돌발 건의’를 했다. 그 동안 매주 양천TV에서 생방송 ‘소공여(소통·공감·참여) 브리핑’으로 구정을 소개해 온 김 구청장은 당황하지 않고 “농구장이 너무 구석에 있어서 주민들 걱정이 많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옮기기로 했다”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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