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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산단, 국내 최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단’ 지정

    국토교통부는 7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5·6공구, 370만 9063㎡)를 국내 최초의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화석 에너지 사용 감축,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인프라를 구축한 산업단지다. 새만금 스마트그린 산단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이상 감축하고 2040년까지 ‘RE100(100% 재생에너지만 이용)’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2029년까지 건물 옥상과 주차장 등에 총 18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2040년까지 수상 태양광과 연료전지 발전을 활용할 예정이다. 에너지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그리드’(독립전력망)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통합안전시스템, 드론 관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은 사물이나 시스템 등을 가상공간에 같은 크기로 구현해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구성하는 기술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서 2020년 12월 새만금 국가산단 착공식 당시 스마트그린 비전을 선포하고 지난해 12월 스마트그린 산단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가시범 산단 지정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지난달에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단으로 지정했다.
  • 섹스리스 부부 초대한 오은영… ‘탈지상파 수위’에 공감·반감 교차 [넷만세]

    섹스리스 부부 초대한 오은영… ‘탈지상파 수위’에 공감·반감 교차 [넷만세]

    ‘국민 멘토’로 통하는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박사와 ‘섹스리스 부부’(성관계를 거의 하지 않는 부부)의 만남이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의 ‘섹스리스 특집’에서 출연자들의 내밀한 부부관계에 대한 고민을 오 박사가 상담해주면서다. 지난 4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섹스리스 특집 2주차에는 라디오·유튜브 등의 여러 프로그램에서 ‘소(少)성욕자·왕성욕자’ 커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결혼 7년차 전민기·정선영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 정선영은 자신들을 ‘정전커플’로 소개하며 “결혼 후 부부관계가 암흑과도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남편 전민기는 “아예 정전은 아니고 센서등 같다”고 반박했다. ‘19세 미만 시청 불가’를 내걸고 진행된 방송에서 이들 부부는 5개월간 부부관계가 없었음을 밝혔고, 9박 10일간의 신혼여행에서도 잠자리를 갖지 않았다고 해 오 박사 및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소성욕자’를 자처하는 전민기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성욕이 적다. 식욕이나 물욕도 사람마다 다르듯 (성욕이 없지는 않다)”고 주장했지만, 정선영은 “없는 것과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며 시각차를 드러냈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서로가 원하는 성관계 횟수와 방법 등을 얘기하고, 서로 몰랐던 자위 횟수를 털어놓으며 솔직한 대화를 통해 부부관계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종전 지상파 예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19금 수위의 발언이 방송 내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5일 ‘디시인사이드’(디씨)의 관련 글에는 1000개 넘는 댓글과 함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그중에는 “방송이 선 넘네. 이게 공중파 방송 맞나?”, “여기가 북유럽이냐. 말세네”, “무슨 서양처럼 성 개방적이라고 코스프레 억지로 하는 것 같음” 등 지상파 방송에서 방영하기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그러나 대다수 반응은 출연자들의 사연에 집중됐다. 디씨 이용자들은 “40살 넘으면 당연히 섹스리스 되는 거 아니냐”, “일주일에 1회는 의무전 아닌가. 둘 다 극단적이다”, “속궁합 안 맞는 것도 이혼 사유 중 하나 아닌가”, “나도 무성욕 여자 만나고 싶다. 귀찮다” 등 부부관계에 대한 여러 이견을 내놨다. 한 이용자는 “솔직하게 서로 대화하는 게 얼마나 보기 좋냐. 성 엄숙주의는 빨리 사라져야 한다”며 19금 수위 방송을 비판하는 의견을 반박하기도 했다. 방송이 부부관계에 대한 진지한 상담보다 자극적인 면을 부각하기에 급급했다는 비판이 일부 언론에서 나오기도 했다. 한 연예매체는 “남녀관계에서 빠질 수 없는 스킨십 이야기를 거침없이 언급한 점은 신선하다”면서도 “그 수위가 선을 넘은 듯하다”고 비평했다. “몸정, 삽입, 야동 등 낯 뜨거운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남의 집 이불 사정을 전 국민이 다 보는 지상파 방송에서 굳이 심층적으로 깊게 파헤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 비판의 요지다.또 다른 연애매체도 “시청 등급이 19세 이상이지만 TV로 송출되는 만큼 청소년 등 미성년자가 방송을 접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그런데도 케이블 방송보다도 자극적이다.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고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부부관계 고민을 털어놓은 방송을 환영하는 분위기도 많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저 정도 이야기도 방송에서 못 하는 사회가 이상한 거다”, “이런 게 살아 있는 성교육이다. 우리 부부를 그대로 대입해 놓은 것 같아 몰입했다”, “자극적인 불륜 재연 프로그램 말고 이런 문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 반응이 많았다. 한편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을 통해 아동 전문가로 인기를 얻은 오 박사가 부부 상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데 대해 일각에서는 비판 목소리도 나왔다. 디씨에는 “(‘오은영 리포트’가) 오은영 선생님을 너무 막 쓰는 거 아니냐”, “예능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지금은 (아동 상담 외) 솔루션이 좋은지도 모르겠다” 등 반응도 있었다. 섹스리스 특집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지만 ‘오은영 리포트’의 2주간 시청률은 다소 하락했다. 지난달 27일과 지난 4일 방송된 섹스리스 특집 1부와 2부는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가구 기준 4.0%와 3.5%를 기록했다. 19금 연령 제한이 걸려 있지 않았던 직전 방송의 6.0%보다 2%포인트 넘게 하락한 수치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홍대거리 왜 가요? 이젠 청량리!… 청춘들 위한 큰 문 여는 동대문”[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홍대거리 왜 가요? 이젠 청량리!… 청춘들 위한 큰 문 여는 동대문”[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쾌적한 도시, 안전한 터전, 투명한 행정을 구정 운영 3대 방침으로 정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현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묻고 주민들에게 답하겠습니다.” 이필형 신임 동대문구청장은 변화를 원한 주민들의 뜻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하며 투명한 동대문구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량리역 복합개발, 홍릉 바이오 의료 특구 활성화, 패션 봉제 산업 육성 등 공약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28년간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한 뒤 정치권에 입문해 여의도연구원 어젠다위원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구청장으로서는 조금 독특한 경력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동대문구에 살며 답십리초등학교와 전농중학교를 나온 토박이다. 이 구청장은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선 인사를 다녀 보니 주민들이 ‘잘해라’라는 말씀을 정말 많이 해 주셨다”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청량리 일대를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기동·청량리 개발 로드맵을 통해 이 일대를 교통, 상업, 문화의 중심지로 키우고 젊은이들이 모이는 동대문구를 만들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주변에 대학이 많다”며 “홍대거리처럼 젊은이들이 모일 수 있는 ‘청량리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볼거리, 이야깃거리가 있는 거리를 만들어 청량리를 새롭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젊은이들이 신촌이나 홍대에 가지 않고도 청량리에서 더욱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청량리를 동북권 대학들의 놀이터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패션 봉제 산업 육성도 주요 공약이다. 이 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세수 상황을 살펴보며 고민을 많이 했다”며 “현재 동대문구 세수 중 약 30%를 차지하는 게 봉제 산업인데, 부가가치를 높여서 40%까지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운동을 하며 봉제 상가를 방문하니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짧은 시간에 봉제 선진화와 고급화를 이루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구청 조직 개편을 통해 패션 봉제 산업 담당 과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구청 조직 개편은 앞으로 2~3개월 동안 지켜보며 상태를 진단한 뒤 오는 9월쯤 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구청 안에 ‘어르신장애인복지과’라는 부서가 있는데, 연관성이 크지 않은 어르신·장애인 두 분야를 같은 과에서 담당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런 부분은 찾아서 개선하고 특정 국이나 과에 일이 몰리지 않게 조직을 바꾸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구청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기동 일대 전통시장 내 주차장 확보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이 시급하다”며 “현재 공석인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이나 올 연말 계약이 끝나는 동대문구 금고의 지정 문제 등도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현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의 뜻이 곧 현안에 대한 답일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현안을 풀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시너지 효과’도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오 시장도 동대문구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 만큼 함께 동대문구의 변화를 만드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풍물시장, 약령시장, 경동시장 등을 관광벨트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서울 동북권 체험 관광벨트를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가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월쯤에는 ‘동대문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낼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백두대간 도보여행 에세이인 ‘숨결이 나를 이끌고 갔다’ 등 네 권의 책을 낸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구청장 출마 결심에 앞서 동대문구 전 지역의 대로변부터 골목골목까지 걸으며 느낀 점이 많았다”며 “임기 시작으로 바쁠 테지만 짬을 내 동대문구를 변화시키겠다는 다짐을 글로 남기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청장이 되기 전 기록과 임기를 시작하면서 느낀 점을 함께 담을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 “무인빨래방 ‘여성전용’ 세탁기, 男 사용하면 안되나요?”

    “무인빨래방 ‘여성전용’ 세탁기, 男 사용하면 안되나요?”

    무인빨래방에 ‘여성전용’ 세탁기가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전용 세탁기’라는 제목으로 모 지역에 위치한 무인빨래방 내부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무인빨래방에는 보통의 빨래방처럼 세탁기가 일렬로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18kg 대형 세탁기에 붙은 ‘여성전용’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업체는 ‘여성전용 세탁기’가 있어 더욱 안심하고 빨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했다. 여성전용 세탁기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업체의 취지를 이해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빨래가 끝났는데 주인이 안오면 보통은 다른 사람이 세탁물을 꺼내고 (본인 빨래를)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 빨래에는 속옷이 있을 수 있다. 일부 손님들의 민원으로 생긴 것 같다”등 의견을 보였다. 그러나 다수의 네티즌은 “세탁기까지 여성전용이라니”, “빨래는 기계가 하는데 어떤 부분에서 여성을 배려해야 하는 건가요?”, “굳이 불필요한 것 같다”등 이해가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애초에 빨래방 자체가 여성만 출입할 수 있는 시설이 아닐뿐더러 대용량 빨래는 일반적인 빨래방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전용 세탁기처럼 이처럼 여성을 배려하기 위한 시설이나 서비스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여성 우선 주차장’…여성 일부도 “시대정신에 맞지 않다” 비판 먼저 ‘지하철 여성배려칸’을 예로 들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여성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여성배려칸’을 운영하고 있다. 또 쉽게 찾을 수 있는 ‘여성 우선 주차장’이 있다. ‘여성 우선 주차장’은 오세훈 시장 시절인 2009년 서울시가 추진한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처음 도입됐다. 이 프로젝트는 2010년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성주차장 설치 위치는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사각이 없는 밝은 위치 △주차장 출입구 또는 주차관리원(주차부스)과 근접해 접근성 및 이동성, 안전성이 확보되는 장소 △폐쇄회로(CC)TV 감시가 용이하고 통행이 빈번한 위치 △차량출입구 또는 주차관리원이나 승강기에서 장애인 주차구획 다음으로 근접한 곳 등이다.서울시는 여성주차장을 만듦으로써 여성 대상 강력 범죄를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여성 일부도 시대정신에 맞지 않다며 비판에 나서고 있다.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제25조의 2(여성 우선 주차장 주차 구획의 설치 기준 등)에 따르면, 주차대수 규모가 30대 이상인 주차장에는 총 주차 대수의 10% 이상을 여성이 우선해 사용하는 여성 우선 주차장을 설치해야 한다. 주차에 서툰 여성을 배려하고, 여성을 범죄에서 보호하며, 임신부 및 유아나 어린이를 동반한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게 목적이었다. 하지만 제도 시행 후 근 10년이 흐른 지금, 여성주차장은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지 의문이다.
  • 송나라 화폐 262kg 무더기 출토됐지만...하루 만에 절반이 도굴 [여기는 중국]

    송나라 화폐 262kg 무더기 출토됐지만...하루 만에 절반이 도굴 [여기는 중국]

    중국 저장성 일대에서 송나라 시대의 화폐 3만 4천여 점이 출토됐지만 주민들의 무더기 불법 채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에 출토된 송나라 시기의 화폐 무게만 약 262kg에 달한다.  중국 매체 왕이망은 지난 3일 진화시 푸장현의 한 오래된 주택 단지 공터에서 수도관 개조 공사를 하던 중 대량의 송나라 시기의 동전이 쏟아져 나왔다고 6일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화폐에는 북송의 ‘희녕(熙宁)’, ‘원우(元祐)’와 남송의 ‘순희원보(淳熙元宝)’, ‘경원통보(庆元通宝)’ 등의 글자가 새겨져 있다는 점에서 모두 송나라 시기의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화폐가 무더기로 발견된 터에서 큰 무덤이나 고분은 발견되지 않아 부장품일 가능성은 적다는 게 이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더욱이 화폐를 넣어 보관했던 항아리, 도자기 등도 추가로 발견되지 않아 주인이 누구인지 여부는 추가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화폐가 무더기로 발견된 직후 관리 감독이 소홀해진 틈을 타 인근 주민들이 몰래 도굴해 달아나는 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관할 경찰국은 전했다. 이 화폐가 발견된 주택가는 15년 전 지어진 단층 연립주택들이 즐비한 곳으로 고대 화폐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주민들 사이에 번진 직후 몰래 도굴하기 위해 주민들이 벌떼처럼 몰려들었다고 현지 매체들은 잇따라 전했다.  이 지역의 한 주민은 “화폐가 발견된 공터 주변으로 주택가들이 있고 인근에는 오래된 정자가 있다”면서 “오래된 주택가인 탓에 주차장도 모두 1층 공터에 마련돼 있어서 이번처럼 땅을 파고 공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고 했다. 실제로 이번에 수도관 개조 공사를 하면서 굴착기가 파낸 땅은 깊이 1.2m, 폭 0.6m 수준으로 공사 당일이었던 지난 3일 정오를 기점으로 무수한 송나라 시기 화폐가 확인됐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의 본격적인 도굴이 시작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 주민위원회 장즈창 소장은 “화폐가 발견된 3일 당일 주민들의 무분별한 도굴을 막기 위해 안전띠를 현장에 배치했지만 같은 날 오후가 되자 주민들이 몰려와 막무가내로 도굴해갔다”면서 “일부 주민들은 동전을 채굴해 플라스틱 통에 담아 도망갔고, 그들이 든 통 절반 이상이 도굴된 화폐로 꽉 채워져 있었다”고 증언했다.  문제가 계속되자 이 지역 공안국과 관련 부처들은 총 8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발굴작업을 서둘러 진행한 상황이다. 이번에 채굴돼 관련 부처로 이송된 화폐는 총 96kg, 1만 3천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당초 예상했던 262kg 상당의 화폐에서 절반 이상을 도굴당한 수준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비판했다.  이에 대해 관할 공안국은 “몰래 도굴한 뒤 도주한 주민들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오는 8일까지 자발적으로 도굴한 화폐를 자진 신고할 시 처벌을 면하게 된다”면서 “도굴한 화폐를 은닉한 것이 발각될 시 최고 5만 위안(약 972만 원) 상당의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21조 4000억원 지급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21조 4000억원 지급

    지난 5일까지 지급된 손실보전금이 21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조치 이행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지급한 손실보전금이 353만곳, 21조 4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예산(23조원)의 약 93%에 달한다. 이번 주부터는 확인지급 신청건에 대한 지급이 시작된다. 중기부는 5월 30일부터 신속지급한 데 이어 지난달 13일부터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인지급 신청을 접수한 결과 약 50만곳이 접수했다. 신청건에 대한 지원여부 판단을 위해 국세청·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업체별 과세자료 및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여부 등을 확인한 결과 1주차에 접수된 약 33만 8000곳 중 11만 4000곳이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대부분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아 과세자료 사전 확인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만 5000곳은 1·2차 방역지원금을 받은 업체 중 매출감소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자체 등에서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사실이 확인돼 기본금액(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중기부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인터넷 접근성이 떨어지는 디지털 취약계층 등을 위해 8일부터 3주간 사전 예약 방식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방문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예약 신청은 7일부터 소상공인손실보전금.kr 또는 콜센터(☎1533-01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손실보전금은 오는 2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8월 중 이의신청 접수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는 1·2차 방역지원금 집행과정에서 일부 발생한 오지급건에 대한 환수에 착수, 이번 주부터 사전통지에 나선다. 방역지원금 환수 대상 업체가 손실보전금 지급대상에 포함된 경우 동의절차를 거쳐 환수금액을 차감 후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
  • 휴가 중 차량화재 진압한 소방관…대형 사고 막았다

    휴가 중 차량화재 진압한 소방관…대형 사고 막았다

    휴가 중이던 소방관이 불이 난 차량을 발견하고 조기에 진압해 큰 사고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전북소방본부 소속 방진혁(31) 소방사. 방 소방사는 지난 2일 오후 1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효자동 우체국 앞에 주차된 5톤 트럭에서 화재가 난 것을 반대편 차선에서 발견하고 곧바로 달려갔다.당시 화재 현장은 5톤 화물차 화재로 차량 배기시스템에서 발생한 열로 주변 물건까지 불이 붙어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화염도 상당했다. 해당 차주는 인근 경찰서에서 소화기를 가져왔지만 당황한 나머지 안전핀을 제거하지 못해 소화기를 사용하지 못했고, 이에 방 소방사는 소화기를 넘겨 받아 즉시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후 경찰관까지 합세해 화재를 진압, 다행히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방진혁 소방사는 “불을 봤을 때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소방관의 본능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아 다행이다”며 “소방관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 아산시의회 청사 준공 10월로 늦춰져…철근 등 관급자재 공급 지연

    아산시의회 청사 준공 10월로 늦춰져…철근 등 관급자재 공급 지연

    시청 본관 사용으로 비좁은 청사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충남 아산시의회 신축이 철근 품귀 현상 등의 이유로 지난 6월 준공을 못한 채 지연되고 있다. 6일 아산시와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청사 건립기금 180억 원을 들여 시청 본관 옆(온천동 1874번지) 5904㎡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22년 6월까지 시의회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청사 준공은 철근 품귀 현상으로 인한 관급자재 공급 지연과 우기 등의 이유로 10월까지 늦춰질 전망이다. 아산시는 사업 기간 변경 이유로 부족한 주차장 부족 문제 검토에 따른 공사 지연과 전국적 철근 품귀 현상으로 관급자재 공급 어려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공사 중지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정률은 56% 수준으로, 앞으로 다가올 우기와 혹서기에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자재 반입 지연 등이 우려돼 사업 기간이 10월을 넘어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산시의회 관계자는 “새로운 의회가 구성된 만큼 신축 청사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라며 “아산시와 함께 준공 기한 내 공사 완료를 위한 공사 감독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1997년부터 시청 본관 4층을 사용하면서 시청사가 비좁아 일부 행정기관이 시청 본관 주변 별관을 사용하고 있다.
  • 술 취해 기억 안난다?...성산항 어선 화재 방화용의자 긴급체포

    술 취해 기억 안난다?...성산항 어선 화재 방화용의자 긴급체포

    완전히 진화하는데 12시간이나 걸린 제주 성산항 어선 3척 화재 사고 방화 용의자가 긴급체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4일 새벽 성산항 내에서 발생한 연승어선 3척 방화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5일 오전 성산읍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4일 오전 4시 27분쯤 성산항 내 정박 중인 연승어선 3척(29t, 39t, 47t)이 전소한 화재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고현장 주변 CC(폐쇄회로)TV 녹화 영상에서 A씨의 방화 혐의 및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성산읍 일대를 탐문, 5일 오전 11시 45분쯤 성산읍의 한 목욕탕 앞 주차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4일 오전 3시 11분쯤 본인 소유의 차량을 타고 성산항 내 선박이 계류되어 있는 항구에 도착한 후 3시 18분쯤 병렬로 계류되어 있는 9척의 선박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첫번째 선박의 갑판 위로 올라갔다. 이후 A씨는 두번째 선박의 갑판을 지나 세번째 계류중인 화재피해를 입은 B호(29t)로 넘어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47분이 경과한 오전 4시 5분쯤 B호 갑판 위로 모습을 드러낸 A씨는 다시 육상쪽으로 선박 2척의 갑판 위를 지나 육상에 내려온 후 오전 4시 6분쯤 자신의 차량에 탑승해 곧바로 현장을 이탈했다. 잠시 뒤 B호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한 뒤 오전 4시 23분쯤 세차례 폭발성 불꽃과 함께 불길이 솟구치기 시작했다. 서귀포해경은 A씨를 상대로 범행에 대한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주거지에서 당시 착용하고 있던 옷 등을 압수하고 증거확보를 위해 긴급감정을 의뢰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 일체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A씨에 대한 추가조사와 보강증거를 확보한 후 선박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4일 오전 4시 27분쯤 시작된 성산항 어선 화재사고는 신고 접수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7시21분쯤 초진에 성공해 오전 11시52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진화되는 듯 했다. 그러나 16분 만인 낮 12시8분쯤 사고어선 1척이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어선 안에 있던 유류가 해상으로 유출됐고, 여기에 또다시 불이 옮겨붙기 시작했다. 더욱이 소방의 고성능 화학차 1대가 불에 그을리는가 하면 현장에 있던 해경 1명이 골절상 등을 입었다. 소방은 신고 접수 12시간 30분이 지난 이날 오후 4시59분쯤 완전 진압에 성공했다. 한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사고당일 선박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이 불이 붙은 선박을 분리하기 위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초동조치를 잘 해줬기에 상황을 통제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도는 항내 유류오염 등 2차 피해 예방과 어업인의 화재어선 선체 처리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고 화재어선의 인양·처리 등 긴급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 [속보] 안동시청 여직원 살해 40대 남성 영장 신청

    [속보] 안동시청 여직원 살해 40대 남성 영장 신청

    안동경찰서는 6일 안동시청에서 근무하는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40대 공무직 직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A씨는 전날 오전 8시40분쯤 안동시 명륜동 안동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흉기로 시청 공무원 B씨를 찌른 혐의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범행 직후 경찰서로 가 자수한 A씨는 현재까지 범행 동기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휴가를 내고 흉기를 준비해간 점으로 등으로 미뤄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범행 동기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 아반테 차량 등 24만대 리콜

    현대차가 아반떼 등 4개 차종 17만 278대에서 앞 좌석안전띠 조절 장치 부품(가스 발생기) 불량으로 충돌할 때 부품이 떨어져나가고 이에 따라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히는 제작 결함이 드러나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 아반테 등 29개 차종 24만 405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가 제작·판매한 셀토스 등 4개 차종 4만 4172대는 연료필터의 유리섬유가 떨어져 고압연료펌프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연료 공급 불량에 따른 시동 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같은 차종 2만 2696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 내부 부품의 설계 오류로 진공압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도 발견됐다. 포드 MKZ 등 3개 차종 3538대는 브레이크 페달 스토퍼의 내구성 부족에 따른 손상으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도 밟은 것으로 인식하고, 제동등이 켜지는 현상이 나타나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익스플로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451대(판매이전 포함)는 뒷바퀴 차동기어 고정 볼트의 조립 불량으로 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스케이프 212대는 변속기 레버 부품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손상으로 주차 중 기어가 정상적으로 변속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폭스바겐 A8 40 TFSI LWB qu.등 11개 차종 1878대(판매이전 포함)는 내부 침전물이 오일 여과기를 막아 오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벤츠 GLE 350 e 4MATIC Coupe 등 2개 차종 774대는 전기모터에 연결된 12V 전원 공급 배선의 고정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접촉 불량이 발생해 리콜된다. 혼다 GL1800 등 2개 이륜 차종 57대는 엔진제어장치(ECU)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클러치 레버를 조작할 때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리콜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2년간 발전 멈춘 동작, 변화·혁신 통해 ‘베스트 밸류 시티’ 만들 것”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12년간 발전 멈춘 동작, 변화·혁신 통해 ‘베스트 밸류 시티’ 만들 것”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주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 느껴 첫 과제는 재개발·재건축 속도전 지구 지정서 착공까지 2년으로 구청 보증 공공참여형 개발 추진 현충원 산 밑으로 터널 만들고 사당로 등 확장해 교통혼잡 해소“서울 동작구는 지난 12년간 발전이 멈춘 곳입니다. 구민들을 만나면서 변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느꼈습니다. 저는 동작구를 ‘베스트 밸류 시티’, 최고 가치의 도시로 만들어 낼 겁니다.” 36년 행정 경험을 갖춘 국토교통부 출신 박일하 신임 동작구청장은 재임 기간 가능한 한 빠르게 동작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철도청 말단 직원부터 국토부 고위직까지 두루 겪으며 탄탄한 내공을 쌓은 도시계획 전문가인 만큼 동작의 개발 이슈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구청장은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청장은 정치의 달인이 아니라 행정의 달인이어야 한다”면서 “저는 생활중심의 ‘실무형 구청장’,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형 구청장’, 막힌 매듭을 푸는 ‘전문 행정가형 구청장’이 돼 민선 8기 구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동작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6·1 지방선거에서 제가 과반의 지지를 얻은 것은 우리 구민들께서 ‘변화’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방증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선거 기간 주민 한 분 한 분을 만난 경험을 회상하면서 “공통적으로 변화 없는 동작구에 대한 실망과 동작구의 변화를 바라는 거대한 열망이 동시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그는 “변변한 복합스포츠타운 하나, 확 뚫린 도로 하나도 만들지 못한 동작의 현실이 구민들에게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간절함을 갖게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 분야 전문가답게 재건축·재개발 이슈를 1순위 지역 현안으로 꼽았다. 그는 “동작구는 지하철 1·2·4·7·9호선이 지나는 사통팔달의 요지에 있음에도 주거지로서의 가치는 강남과 서초보다 저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래된 구도심지인 동작구의 대부분 지역이 주차할 곳이 변변치 않거나 골목골목이 낙후된 채로 방치돼 있고 교통체계도 산과 구릉지가 많아 도로가 대체로 좁고 반듯함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박 구청장은 “‘박일하형 재개발·재건축’은 첫 번째 이행과제가 될 것”이라며 “그간 개발사업은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통상 13년 정도가 걸렸지만 그 기간을 2년여로 확 단축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재개발·재건축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방법론으로는 구청장이 직접 주도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취임 직후 동작구에서 출자하는 전담 지원법인을 설립하고, 이 법인을 통해 구청이 보증하는 공공참여형 재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으로 발생한 개발 이익은 동작구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재투자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이 같은 구상은 형식적 지방자치를 넘어 실질적 지방정부 시대를 열려면 먼저 재정 분권이 이뤄져야 한다는 박 구청장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박 구청장은 “재정에서 독립되지 못한다면 중앙정부에 예속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는 세수입과 중앙정부, 서울시의 보조금에 의지하기 때문에 구민에게 꼭 필요하고 시급한 정책을 적기에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박 구청장은 “‘돈 쓰는 구청’에서 ‘돈 버는 구청’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했다. 그는 “구정에 ‘민간경영방식’을 도입해 필요한 자원과 자금을 유치하겠다”며 “민간 기업과 같이 역동적이고 경쟁력 있는 자치 운영 구조를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박 구청장은 “동작구의 장기 도로망 가이드라인을 확립해 개발과 함께 교통체계도 정비하겠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현충원 산 밑으로 터널을 만들어 강남으로 바로 통하는 도로를 신설하고 사당로, 서달로, 흑석로를 확장해 극심한 교통 혼잡과 병목현상으로 갑갑하셨을 구민들의 마음도 확실히 뚫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4년 후 구민들에게 ‘일하는 구청장’으로 인식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박 구청장은 “변화의 동력을 잃어 가는 동작구가 역동적이고 생기 넘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큰일’을 해내겠다”며 “무엇보다 지난 12년간 낙후된 도시로 방치된 동작구의 도시 가치를 크게 상승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4년 뒤 ‘동작구청장 잘 뽑았다’, ‘동작구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구민들에게서 듣고 싶다”고 말했다.
  • 빙하 배경으로 ‘와!’ 셀피 찍어 전송하고 20분 뒤 그는 눈사태에…

    빙하 배경으로 ‘와!’ 셀피 찍어 전송하고 20분 뒤 그는 눈사태에…

    이탈리아 청년 필리포 바리(28)는 돌로미티 최고봉 마르몰라다(해발 고도 3343m)의 빙하를 배경으로 셀피를 찍었다. 지인들에게 사진을 전송한 지 20분 만에 그는 빙하의 덩어리가 떨어져 눈사태를 일으켰고, 눈사태가 아래의 자갈과 눈을 날리며 시속 300㎞의 속도로 쏟아져 내리는 이른바 세락(serac) 현상이 빚어져 변을 당하고 말았다. 이렇게 적어도 7명이 숨지고 다음날까지 14명의 행적을 찾지 못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4일 오후에는 폭풍우가 덮쳐 사망자 수습이나 실종자 수색이 중단됐다. 루카 자이아 베네토주 지사는 시신안치소가 세워진 카나제이의 아이스링크에서 기자들에게 “이 숫자가 여기에서 멈췄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트렌티노알토 아디제 알파인 대표자인 마우리치오 푸가티는 이날 오후까지 실종자는 14명이며 이 중 10명은 이탈리아, 3명은 체코공화국, 한 명만 오스트리아 국적이라고 밝혔다. 마르몰라다 정상에 나서는 이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에는 아직도 주인이 돌아오지 않은 4대의 차량이 주차돼 있다. 두 대는 체코공화국 번호판을, 한 대는 독일, 다른 한 대는 헝가리 번호판을 달고 있다. 이미 국내에도 보도된 대로 사망자 가운데 셋은 이탈리아 사람이다. 한 명은 체코공화국 국적이다. 바리는 전문 하이킹족이었다. 남동생의 전언에 따르면 가족들은 날씨도 날씨지만 산 자체를 조심하라고 늘 그에게 얘기했다. 배우자와 네 살 아들이 있는 바리는 와! 탄성을 지르며사진을 찍은 뒤 생을 마감했다. “형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 세상을 등졌다.” 현지 관리들은 사고 당일은 9명이 다쳤다고 했다가 다음날 8명이 부상당했고, 둘이 위중하다고 정정했다. 입원한 이들 중에는 독일인 둘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40세 환자가 있다고 했다. 많은 등반객이 로프로 서로의 몸을 묶고 있어서 인명 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 안양 축구전용경기장 2027년 준공...당초보다 1년 3개월 늦춰져

    안양 축구전용경기장 2027년 준공...당초보다 1년 3개월 늦춰져

    경기 안양시 축구전용경기장 준공이 다소 늦춰졌다. 안양시는 동안구 비산동 151-1 일대에 건립을 추진하는 ‘안양시 축구전용경기장’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이달 중 완료된다고 5일 밝혔다. 안양FC가 홈구장으로 사용할 축구전용경기장은 현재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사용중인 비산체육공원 내 10만 476㎡ 부지에 건립된다. 시는 지상 3층 규모의 축구전용경기장과 1만1000명이 앉을 수 있는 관람석,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부속체육시설, 698대 규모 주차장을 지을 예정이다. 공사 기간과 소요 예산은 계획 수립 당시보다 늘었다. 용역 착수 전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2027년 3월로 미뤄졌고 소요 예산은 500억여원에서 1156억원으로 늘어났다. 시는 시예산과 국·도비 보조금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기본계획 수립 후 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문기관 타당성조사 의뢰,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 투자심사, 기본·실시계획 용역 발주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양FC가 홈구장으로 사용중인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원래 기능을 회복시켜 경기도체전, 시민축제, 대규모 문화행사장으로 사용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해야 해 준공일정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 안동시청 여성 공무원, 출근길 동료 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사망

    안동시청 여성 공무원, 출근길 동료 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사망

    50대 여성 공무원이 동료 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오전 8시 56분쯤 경북 안동시 명륜동 안동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50대 여성 공무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여 만에 사망했다. A씨는 흉기에 복부를 크게 다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의자는 시청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40대 B씨로 밝혀졌다. 사건 발생 직전 A씨는 주차장에서 “누군가 흉기를 들고 위협하고 있다”며 112 신고를 했으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A씨가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 사건 직후 B씨는 현장에서 벗어나 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확인된다. 경찰은 B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확보하고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별다른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이제 어디에든 자유롭게 반납” 쏘카, 편도 서비스 출시

    “이제 어디에든 자유롭게 반납” 쏘카, 편도 서비스 출시

    차량 최초 탑승 장소 대신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반납 가능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앞으로 출발지가 아닌 도착지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게 된다. 5일 쏘카는 쏘카존 편도 베타 서비스를 수도권 지역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량을 처음 빌린 쏘카존이 아니라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 주차가 가능한 장소라면 어디에서나 차량을 반납할 수 있다. 차량 반납 시 주차 비용은 전액 쏘카가 부담한다. 차량 반납이 가능한 지역은 서울을 포함해 서울 전 지역 약 1500개 쏘카존 반경 50km 내에 있는 파주, 고양, 용인, 수원, 김포, 인천 등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이다. 다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쏘카를 최소 1시간 이상 대여해야 한다. 또 쏘카 이용요금(차량 대여료, 주행 요금 등) 외에 편도 기본요금 1만원과 이동 거리 1km당 8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기본요금을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 내 여러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3~4명을 데리고 김포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차량 대여료·보험료·주행료 외에 약 2만 3000원(주행거리 20km 기준)을 추가하면 된다. 같은 거리를 택시로 이동하면 약 1만8000~2만원이 인원수별로 중복해서 발생한다. 쏘카는 이용자 목소리를 듣는 ‘쏘카에게 바라다’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4071건의 의견을 취합해 ‘차량 내부 쓰레기봉투 비치’, ‘쏘카 전용 방향제 제작’ 등 요청 비중이 높은 8가지 사항을 개선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차량 대여와 반납을 다른 곳에 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도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차량공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높이 3343m’ 伊 돌로미티 빙하, 이상고온에 결국 녹아내렸다

    ‘높이 3343m’ 伊 돌로미티 빙하, 이상고온에 결국 녹아내렸다

    이상 폭염으로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돌로미티산맥 최고봉의 빙하가 3일(현지시간) 붕괴하면서 등반객이 최소 7명 숨지고 14명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난화 탓에 알프스산맥의 빙하는 수년간 녹고 있었고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국립 알프스·동굴구조팀은 이날 돌로미티산맥 최고봉인 마르몰라다산 인근에 있던 ‘세락’으로 불리는 큰 얼음덩이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이튿날인 4일 사망자 7명, 부상자 8명, 실종자 14명으로 파악된다면서 실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인 3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사상자와 실종자 중에는 체코, 프랑스,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등 각국 국적자들이 포함돼 있다. 구조대원들은 실종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차량 번호판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사고로 등산객 18명이 대피하는 한편 부상자들은 트렌토 등 인근 도시로 후송됐다. 마르몰라다는 산세가 수려해 ‘돌로미티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3343m 높이로 알프스의 지맥인 돌로미티의 최고봉이다. 한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는 곳이었지만 최근 수년간 빙하가 빠르게 녹아 없어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산 정상 부근에 있던 얼음덩이가 굴러떨어지면서 눈, 돌과 결합해 몸집을 키웠고 등산로에 있던 등반객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월터 밀란 알프스구조팀 대변인도 빙하 붕괴의 원인을 최근 며칠간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 탓으로 보고 있다. 밀란 대변인은 뉴욕타임스(NYT)에 “마르몰라다의 기온이 최근 며칠간 기록적으로 높았다”며 “이번 사고는 수십년 사이 이 산에서 일어난 빙하 사고 중 가장 큰 사건”이라고 말했다. 빙하가 붕괴되기 며칠 전 마르몰라다 근처 산장 관리인인 카를로 부델은 “붕괴된 빙하인 세락의 상태가 좋지 않다”며 관련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올해 이 빙하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도 했다. AFP통신은 이번 참사가 마르몰라다 정상부의 기온이 역대 최고인 10도를 찍은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국립연구위원회와 여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15년 사이 알프스산맥의 빙하 부피는 30% 감소했다. 이런 추세라면 빙하는 앞으로 30년 내에 사라진다고 NYT는 전했다.
  • 알프스 정상 10도 찍고 빙하는 무너졌다…최소 6명 사망

    알프스 정상 10도 찍고 빙하는 무너졌다…최소 6명 사망

    3일 돌로미티 산맥 빙하 붕괴 6명 숨져온난화 탓 알프스 산맥 수년간 녹아구조 당국 “사망자 더 늘어날 수도”정상부 역대 최고기온 10도 찍고 사고이상 폭염으로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돌로미티 산맥 최고봉의 빙하가 3일(현지시간) 붕괴하면서 등반객이 최소 6명 숨지고 15명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난화 탓에 알프스산맥의 빙하는 수년간 녹고 있었고 최근 이상고온현상으로 빙하가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국립 알프스·동굴구조팀은 이날 돌로미티 산맥 최고봉인 마르몰라다산 인근에 있던 ‘세락’으로 불리는 큰 얼음덩이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구조 당국은 현재까지 사망자 6명, 부상자 9명, 실종자 15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추정치이고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이탈리아 당국의 설명이다. 사망자들의 국적과 신원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이탈리아 국적 외 다른 국적의 사망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원들은 실종 인원수를 파악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차량 번호판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사고로 등산객 18명이 대피하는 한편 부상자들은 트렌토 등 인근 도시로 후송됐다. 연이은 이상 고온···산장 관리인 “붕괴된 빙하 상태 좋지 않았다” 마르몰라다는 산세가 수려해 ‘돌로미티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3343m 높이로 알프스의 지맥인 돌로미티의 최고봉이다. 한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는 곳이었지만 최근 수년간 빙하가 빠르게 녹아 없어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탈리아 당국은 산 정상 부근에 있던 얼음덩이가 굴러떨어지면서 눈과 돌과 결합하며 몸집을 키웠고 등산로에 있던 등반객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월터 밀란 알프스구조팀 대변인도 빙하 붕괴의 원인을 최근 며칠간 이어진 이상고온현상 탓으로 보고 있다. 밀란 대변인은 뉴욕타임스(NYT)에 “마르몰라다의 기온이 최근 며칠간 기록적으로 높았다”며 “이번 사고는 수십년 사이 이 산에서 일어난 빙하 사고 중 가장 큰 사건”이라고 말했다. 빙하가 붕괴되기 며칠 전 마르몰라다 근처 산장 관리인인 카를로 부달은 “붕괴된 빙하인 세락의 상태가 좋지 않다”며 관련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올해 이 빙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도 했다. AFP통신은 이번 참사가 마르몰라다 정상부의 기온이 역대 최고인 10도를 찍은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국립연구위원회와 여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15년 사이 알프스산맥의 빙하 부피가 30%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빙하는 앞으로 30년 내에 사라진다고 NYT는 전했다.
  • 대학생 대상 ‘중기 명예 공무원’ 선발

    대학생 대상 ‘중기 명예 공무원’ 선발

    대학생이 정부 부처의 업무 추진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정책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중기부 명예공무원’을 18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8월 4주간 주 1회 중기부를 방문해 직접 업무를 경험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영 장관이 국회의원 시절 운영했던 ‘올리브영 명예보좌관’ 경험을 살려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1주차에는 정부 기관의 역할과 중기부 부서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고 2주차에는 중기부 내 창업·소상공인 등 부서에서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3주차는 집행기관을 방문해 창업 상담 및 전통시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정책 집행을 확인하게 된다. 4주차는 3주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자리를 가진 후 중기부 명예공무원으로 임명된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녕 중기부 혁신행정담당관은 “청년들의 중기 정책에 대한 관심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녕? 자연] 폭염이 원인…이탈리아 알프스서 빙하 붕괴, 최소 6명 사망

    [안녕? 자연] 폭염이 원인…이탈리아 알프스서 빙하 붕괴, 최소 6명 사망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산맥의 최고봉 마르몰라다(3343m)에서 3일(현지시간) 빙하가 떨어져 나와 등반객들을 덮쳐 최소 6명이 숨졌다. 참사는 마르몰라다 정상부의 기온이 역대 최고인 10도를 찍은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이탈리아 ANSA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당국은 임시 집계 결과 사상자가 15명에 실종자가 15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국립 알프스·동굴구조팀은 트위터에 마르몰라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 자리해 있던 ‘세락’으로 불리는 큰 얼음덩이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세락이 산비탈을 타고 아래로 굴러 떨어지면서 눈, 돌과 합쳐졌고 정상부에 있던 등반객을 덮치면서 피해가 커졌다.한 목격자는 “아주 큰 소리를 들었다. 그러고 나서 큰 얼음덩이가 눈과 함께 떨어져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등반객 몇 명이 현장에 있었는지는 정확한 숫자가 확인되지 않아 현재 주차장에 있는 차량 번호판 등을 확인중이다. 사망자나 부상자의 국적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희생자 중 외국인도 있다고 전했다. 구조팀은 헬리콥터 5대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부상자들은 벨루노, 트레비소, 트렌토 등 인근 도시로 후송됐다.빙하가 떨어져 나온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이탈리아를 강타한 폭염이 요인일 수 있다고 현지 방송은 밝혔다.  알프스 끝자락에 자리한 돌로미티산맥의 최고봉인 마르몰라다 일대는 한여름에도 정상 주변을 덮는 만년설을 볼 수 있지만, 최근 몇 년간 빙하가 급속히 녹아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5~30년이면 빙하가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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