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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선운2지구 철근 누락 아파트 수사 본격화

    광주 선운2지구 철근 누락 아파트 수사 본격화

    경찰이 광주 광산구 선운2 공공주택지구 무량판 구조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누락된 경위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경남 진주 LH본사를 비롯한 4곳에 수사관 1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압수수색은 ‘선운2공공주택 지구 개발 사업’ 관련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 관련 수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LH 발주 아파트 중 철근 누락 무량판 구조 단지’ 15 곳 중 1곳이다. 문제가 된 곳은 지하주차장으로,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구조와 무량판 구조가 섞여 있는데 무량판 구조 일부에 철근이 누락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탐라국 추정 유적 복원될까… 제주시 원도심에서 탐라시대 ‘칠성대’ 뒤늦게 발굴

    탐라국 추정 유적 복원될까… 제주시 원도심에서 탐라시대 ‘칠성대’ 뒤늦게 발굴

    제주시 원도심에 탐라국(耽羅國) 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칠성대’ 유적이 발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내 3개 고고학 관련 연구소와 제주 도시재생센터는 지난 2018년~2022년 제주시 한짓골(제주시 이도1동 1491-1번지 일대) 3개구역을 분담 조사한 결과 탐라시대 칠성대 추정 유구 및 유물이 다량 출토됐다고 16일 밝혔다. 탐라 칠성대는 탐라개국 시기에 도성 안 7개소에 북두칠성의 형태로 축조한 유적으로 탐라의 건국이념과 신앙, 도성의 설계와 성주, 성주청(星主廳) 등 당시 사회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한짓골 제1구역에서는 칠성대로 추정되는 원형의 유구와 제실(祭室)터로 판단되는 팔각형의 유구, 제단석, 우물터 등이 발굴됐다. 특히 탐라시대(5세기)때 지어진 유적으로 추정되며 제물로 바친 것으로 추정되는 말, 사슴, 멧돼지 등 동물 뼈가 1000여점이 발굴됐다.30년간 이 칠성대 연구에 힘써 온 강문규 전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1926년에 순종임금이 승하했을 때 망곡제(1926년 5월 11일 자 ‘매일신보’ (현 서울신문)보도)를 지낸 유구로 추정되는 타원형 유적으로 윗부분은 건물을 지으면서 잘려 나가고, 밑부분 약 10m정도 남아 있었다”면서 “아쉽게도 현재 이 3개구역 중 제1구역에서 집중 출토됐으나 현재 제주시공영주차장 지하에 흙으로 덮어 보존 처리돼 버렸다”고 밝혔다. 강 소장은 “당시 제주시에 직접 요청해 발굴현장 앞에 칠성대(첫번째 별자리가 있는 유적지)라는 표석도 세웠다”면서 “공영주차장을 만들다가 발굴된 상황이지만 중요 유적임에도 고증절차도 거치지 않고 흙으로 덮어버린 점은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는 “탐라의 핵심적인 유적으로 북두칠성을 모방해 도시를 세웠다는 점에서 안개처럼 덮여 있던 탐라사를 밝혀줄 유적이어서 의미가 깊다”면서 “당시엔 마치 목걸이가 생겼을 때는 어떤 형태인지 알 수 있지만, 줄이 끊어져 흩어져 있다가 하나씩 나올 때는 어떤 의미인 줄 모르는 상황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칠성대에 관한 기록은 ‘제주성내고적도’ 김석익의 ‘탐라기년’, 만농 홍정표의 ‘탐라사에 관한 기고’등의 문헌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2012년 이곳에 칠성대 표석이 세워졌고 주변 골목에는 북두칠성의 눈을 뜻하는 두목골, 제터길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일각에선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역사문화공약의 일환으로 탐라문화권사업 추진을 내세운 상황에서 탐라국의 실체 확인을 통한 정체성의 확립과 제주의 자존감 확산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홍명환 도시재생센터장은 “탐라시대 주거지 등 대규모 유적이 발굴된 것으로 200여구가 발견된 국내 최대 규모 선사시대 유적지인 삼양동 유적과 필적할 만하다”면서 “1500년 넘게 이어졌던 탐라인의 결속과 번영을 기원했던 상징공간인 칠성대에 대해 더 적극적인 연구와 해석, 복원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1구역을 제외한 2.3구역은 업무용 복합건물 및 숙박시설 예정지여서 언제든 파괴될 우려가 농후하다. 유적지에 포함된 인근 사유지는 건축으로 인한 파괴 우려가 높은 상황이어서 이들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도 시급한 실정이다. 1500여년 만에 깨어났다가 잠든 유적이 복원을 거쳐 다시 햇빛을 볼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중랑구 “내년도 예산편성 직접 참여해요”…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

    중랑구 “내년도 예산편성 직접 참여해요”…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

    서울 중랑구는 오는 25일까지 2024년도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구민들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해 예산을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민투표 대상 사업은 총 31개다.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모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한 후 사업부서 검토, 주민참여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주민자치, 문화체육, 생활경제 등의 주민생활분야 15개 사업, 도로, 공원, 환경, 주차 등 도시건설 분야 1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투표는 중랑구민, 중랑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엠보팅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1인당 10개 사업까지 투표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사업은 의회 예산심의를 통해 2024년 예산에 반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서 주민 여러분이 제안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발전과 생활불편사항 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원희룡 “LH 전관업체 용역 중단”… 이권 카르텔 혁파 방안 긴급지시

    원희룡 “LH 전관업체 용역 중단”… 이권 카르텔 혁파 방안 긴급지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관업체 용역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하라는 긴급 지시를 했다고 국토부가 15일 밝혔다. 산티아고 페냐 팔라시오스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자격으로 출장 중인 원 장관은 파라과이 현지에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관련 내용을 밝히기도 했다. 원 장관은 LH 발주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 및 관련 보고 누락 사태에 대한 조사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을 보고받은 뒤 “국민의 비판을 받는 가운데 아무런 개선 조치 없이 관행대로 (전관업체 대상) 용역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한준 LH 사장에게 관련 절차 중단 지시를 했다. 원 장관은 또한 “국토부는 국민 안전 중심의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권 카르텔 혁파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국토부는 “이번 지시는 국민 안전 중심의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전관과 관련된 이권 카르텔 해소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기존 절차 진행이 전면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는 현재 LH 전관 관련 이권 카르텔 혁파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견을 취합한 뒤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LH가 발주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하며 불거진 철근 누락 사태의 파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검단처럼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LH 발주 91개 단지 중 20곳에서 철근 누락을 확인한 데 이어 입주 예정자에게 계약취소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후 LH가 자체적으로 사안이 경미하다고 판단, 20곳의 철근 누락 단지 중 5곳을 임의로 발표에서 뺀 사실이 드러나며 LH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원 장관은 파라과이에서 신임 대통령과 상원의장을 예방한 뒤 한·파라과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기업이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 [단독] 서울시에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생긴다

    [단독] 서울시에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생긴다

    서울시가 공영주차장 등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하는 조례를 추진한다.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를 예우한다는 취지지만 가뜩이나 극심한 서울의 주차난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르면 다음주 중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다. 조례가 시의회 문턱을 넘으면 내년 상반기 중 주차 대수가 50대 이상인 시 공영·공공부설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관련 기준이 신설되면 총 700면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시내 전체 공영·공공부설주차장 주차 대수의 1.5% 정도다. 시는 예산 1억 7500만원을 들여 주차장에서 출입구, 승강기와 가까운 곳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국가보훈부의 요청에 시가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앞서 보훈부는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제안했다. 지난 6월 박민식 보훈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도 이런 내용이 논의됐다. 현재 강원도와 경기 남양주·하남시, 충북 충주시 등이 관련 조례를 만들었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용산·성북구에 이어 중구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도 관련 조례안을 발의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례가 다른 지역보다 심각한 서울의 주차난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더구나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장애인 주차구역 등과 달리 관련 법 조항에 위반 때 제재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 유공자가 아닌 사람이 해당 구역에 주차를 해도 이동 주차를 권고하는 데 그친다.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는 이유다. 한편 오 시장은 광복절인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독립·국가유공자 지원 수당을 늘리고 유공자 우선 주차장 같은 우대 정책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오 시장은 청년 부상 제대군인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거나 공기업 입사를 지원할 때 취업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보훈부에 제안했다.
  • “롤스로이스男, 사고 당일 ‘2회 연속’ 수면마취”

    “롤스로이스男, 사고 당일 ‘2회 연속’ 수면마취”

    서울 강남 압구정역 인근에서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롤스로이스 운전자 신모씨(28)가 사고 당일 수면마취제 등을 2회 연속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JTBC에 따르면 경찰은 신씨가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압구정역 근처 의원에서 피부 시술을 받던 중 수면유도제와 신경안정제 주사를 함께 맞은 사실을 파악했다. 신씨는 이날 낮 12시쯤 깨어나 다른 시술을 더 받겠다고 했고, 병원은 수면유도제, 신경안정제에 피로회복제를 넣어줬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 마취를 두 번 연속 한 것이다. 병원 측은 “전날 술을 많이 마시거나 수면 마취를 했다면 (사고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개인마다 회복하는 속도가 다르다”며 치료 목적 외의 약물 투여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씨는 이날 오후 8시 5분쯤 비틀거리며 병원을 나왔다. 약에 취한 듯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쓰러질 듯 걷다가 길을 건너 주차장으로 향했다. 이후 신씨는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에 탔고, 출발한 차량은 약 5분 뒤 100m를 채 가지 못하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혔다.신씨는 사고 직후 구금됐다가 다음 날 바로 풀려나면서 비판 여론이 나오기도 했다. 신씨는 10일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면서도 “사고 직후 구호 조치를 했고 최근에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씨에 대한 비난 여론은 높아졌고, 전과도 드러났다. 2016년 필로폰을 다섯 차례 투약했다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한편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9일 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11일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해당 병원도 수사선상에 올려 수사 중이다.
  • 오세훈 “독립유공자 긍지 높일 정책 추진”

    오세훈 “독립유공자 긍지 높일 정책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국가유공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그들의 긍지를 높이 정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15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취임 이후 지속해왔던 대로 독립·국가유공자 지원 수당을 늘려나가고 유공자 우선 주차장과 같은 우대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광복절을 맞아 새로 단장한 서울광장 ‘꿈새김판’도 언급했다. 앞서 서울시는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훈한 33인의 독립유공자 가운데 1945년 광복을 보지 못한 이들을 기억하자는 뜻에서 사진 자료가 남은 14명의 얼굴과 이름을 담은 꿈새김판을 내걸었다. 오 시장은 민영환, 최익현, 이준, 안중근, 강우규, 유관순, 손병희, 이승훈, 김좌진, 윤봉길, 안창호, 홍범도, 한용운, 오동진 등 꿈새김판에 등장한 독립운동가 이름을 모두 언급한 뒤 “광복 전 눈을 감은 우리 독립유공자들,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억하고자 꿈새김판에 이들의 사진을 걸었다”면서 “이들은 광야에서 불의를 보고 외쳤고,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외쳤다”라고 적었다. 이어 “기억한다는 말에는 이들의 행동을 기리고 오늘에도 본받겠다는 무거운 의미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이날 정오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 ‘1945 그날의 함성, 오늘, 그들 여기에…’에 참석해 독립유공자 후손 등 10명과 33번 종을 쳤다. 타종식 전에는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공연과 홍익대 뮤지컬과 학생들의 뮤지컬 ‘영웅’ 갈라쇼가 펼쳐졌다.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광화문광장에서 광복절 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이 열린다. 우리 음악을 주제로 공연되는 이날 행사에는 내외국인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치밴드, 250, 이희문 프로젝트 등이 조선팝, 트로트, 모던 록,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도, 2022년 시군 계약심사운영 평가…최우수에 부천·오산시 선정

    경기도, 2022년 시군 계약심사운영 평가…최우수에 부천·오산시 선정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도 계약심사운영 현황 평가를 실시해 부천시 등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등 사업의 입찰·계약 전, 기초금액·예정가격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 부천시와 오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수원시와 군포시가 우수 기관에, 화성시와 구리시가 장려 기관에 선정됐다. 부천시는 자체 우수사례집과 업무매뉴얼 배포 등 업무개선 분야 및 심사서류 적적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오산시는 노상주차장 조성공사에서 안전난간 설치 위치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면서도 예산을 절감해 우수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계약심사 운영 전반에 관한 시군 자체 전담 조직 구성 여부 ▲심사 인원 ▲심사서류 적정성 ▲도의 시군 사업 계약심사 조정률 등 6개 기준으로 정량평가를 실시하고 계약심사 우수사례 3개 분야 이상 제출 시 가점, 계약심사이행 실태 점검 결과 지적 건수를 감점 지표로 평가에 반영했다. 정성평가는 시군이 제출한 우수사례를 토대로 기술적 타당성이 확보된 공법 등의 적용, 과다 설계 방지를 통한 예산 절감 등 계약심사의 전문성, 효과성, 노력도, 창의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성현숙 계약심사담당관은 “선정된 6개 시군에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이행실태점검 등을 통해 시군별로 계약심사제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독] 서울에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생긴다…주차난 가중 지적도

    [단독] 서울에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생긴다…주차난 가중 지적도

    서울시가 공영주차장 등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하는 조례를 추진한다.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를 예우한다는 취지지만, 가뜩이나 극심한 서울의 주차난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르면 다음주 중 이런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다. 조례가 서울시의회 문턱을 넘으면 내년 상반기 중 주차대수가 50대 이상인 시 공영·공공부설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주차장 조례 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우선 주차구획 설치 기준을 신설하면 총 700면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총 공영·공공부설주차장 주차대수의 1.5%로 추정된다. 서울시 공영주차장 내 우선 주차구획 현황을 살펴보면 가족배려주차장(11.9%)이 가장 많고 장애인 전용(3.4%), 환경친화 전용(3.3%) 등이 뒤를 따른다. 시는 1억 7500만원 예산을 들여 주차장에서 출입구, 승강기와 가까운 곳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조례 개정은 국가보훈부의 요청에 시가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앞서 국가보훈부는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제안했다. 지난 6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두 기관 간 업무협약식에서도 이런 내용이 논의됐다. 현재 강원도와 경기 남양주·하남시, 충북 충주시 등이 관련 조례를 만들었다. 서울 자치구의 경우 용산·성북구에 이어 중구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도 ‘서울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상태다. 일각에선 다른 지역보다 서울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하고, 그렇다고 주차면을 늘리기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가 주차난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 일부 자치구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까지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위반에 따른 규정이나 제재가 없다. 유공자가 맞는지 신분 확인을 할 방법이 없고 유공자가 아닌 사람이 이 구역에 주차를 해도 이동 주차를 권고할 뿐이다. 반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차를 세우거나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를 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훈 주차장을 놓고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는 이유다. 한편 오 시장은 취임 이후 보훈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오 시장은 광복절인 이날 페이스북에 “독립·국가유공자 지원 수당을 늘려나가고 유공자 우선 주차장 같은 우대 정책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오 시장은 청년 부상 제대군인이 공무원 시험 및 공기업 입사 지원시 취업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보훈부에 제안했다.
  • [마감 후] 집값보다 못한 안전/윤수경 산업부 기자

    [마감 후] 집값보다 못한 안전/윤수경 산업부 기자

    무량판 구조 적용 민간 아파트에 대한 정부의 철근 누락 조사가 시작됐다. 2017년 이후 준공된 188개 단지와 현재 시공 중인 105개 단지 등 모두 293곳이 대상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전수조사 때와 달리 지하주차장 등 공용 부문뿐 아니라 주거동까지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다음달 말까지 철근 누락 여부를 조사하고 결과를 오는 10월 중 발표한다고 밝혔다. 단, 개인 재산권 침해 문제로 단지명은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아파트별 입주민 단톡방은 난리가 났다. 혹시 철근이 누락됐을까 하는 걱정도 있지만, 그보다 입단속이 우선인 모양새다. 자칫 ‘무량판 아파트’로 낙인찍혔다가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도 혼란스러운 상태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평면도 확보에 나서고, 무량판 구조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한다. 무량판 구조 아파트 목록을 공개한 글에는 ‘우리 아파트는 아니다’라고 반박하거나 비난하는 댓글이 득달같이 달린다. 사실 무량판 구조 자체는 이미 수십년간 활용되면서 안전성이 입증된 구조로 문제가 없다는 게 업계 입장이다. 그런데도 ‘무량판 포비아’라는 말까지 나오는 이유는 제대로 된 정보가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비슷한 광경은 지난해와 올해 폭우 때도 있었다. 입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새 아파트들에서 침수가 발생했지만, 일부 입주민들은 건설사가 아닌 아파트 이름을 공개한 온라인 커뮤니티나 언론에 화를 퍼부었다. 비단 고가 아파트 단지만의 일은 아니다. 동네 맛집, 병원 등을 소개받을 수 있는 곳인 줄 알고 들어간 동네 아파트 입주민 단톡방은 ‘집값 띄우기 선동장’에 가까웠다. 단톡방은 아침마다 인근 아파트들의 실거래가가 올라오는 것은 물론 신고가 소식을 제일 빨리 접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한번은 동네에 강남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 용이한 버스 신규 노선이 생기자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가 아닌 주민이 먼저 버스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십시일반 돈을 모아 플래카드를 만들어 걸었다. 신규 버스 노선이 집값 올리는 ‘호재’라는 게 이유였다. 최근에는 ‘단지 거래가 활성화돼 매물이 귀하다’라는 말에 누군가 ‘집을 내놨는데, 보러 오는 사람 하나 없다’고 대꾸했다가 실거주자가 맞느냐며 난도질을 당하기도 했다. 또다른 지역의 아파트 입주민 단톡방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주민끼리 돈을 모아 드론까지 띄워가며 아파트 홍보 동영상을 찍고 저렴한 가격에 올라온 아파트 매물이 있으면 집 주소를 알아내려고 혈안이 된다. 해당 물건을 올린 부동산에는 ‘가두리 영업’을 한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저렴한 가격에 집을 팔지 말라고 안내문을 만들어 붙이기도 한다. 이번 조사에서 피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집값에만 몰두하다 정작 중요한 걸 놓치지 않을까 우려된다. 집값이 안전보다 우선시될 수 있는 건지, 쉬쉬하다 결국에는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게 빠져나갈 기회를 주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 왜 치밀하게 준비 못 했나… 정부·전북 ‘뼈아픈 실책’

    왜 치밀하게 준비 못 했나… 정부·전북 ‘뼈아픈 실책’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실패하게 된 원인은 셀 수 없이 많다. 다만 2020년 조직위원회가 꾸려진 이후 정부와 전북도가 치밀하게 대비했으면 막을 수 있는 실패였다. 뼈아픈 실패 원인 다섯 가지를 짚어 본다.①급하게 매립한 땅에서 행사 2017년 8월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160여개 회원국의 투표 결과 새만금이 607표를 얻어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결정됐다. 그러나 잼버리가 열릴 부지는 당시 매립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새만금 매립 공사는 30년이 지나도록 마무리되지 못했다. 특히 관광·레저용지 1지구의 경우 2020년 개발 완료 예정이었으나 2019년 12월까지 매립 완료된 용지는 고작 12.1%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전북이 숙원 사업인 새만금 매립과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이미 매립된 부지를 놔두고 해당 부지를 야영장으로 선정한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상수도를 끌어올 때 가장 가깝고, 양질의 상수도 활용에도 부안댐이 있는 현재 지역이 최선이었다”면서 “세계연맹과 협의를 했는데, 부안 지역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잼버리 부지는 2022년 4월에야 매립이 완료됐다. 허겁지겁 매립된 땅에는 나무 한 그루 심을 수 없었다. 상하수도,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잼버리 대집회장,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건립, 잼버리 야영장 조성 등을 끝내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②화장실·샤워실·식당 ‘부실’ 개막과 동시에 터져 나온 불만은 화장실, 샤워실, 식당의 위생 상태였다. 폭염과 태풍 등 기후 요인은 어쩔 수 없지만 기본적인 시설은 사전에 충분히 갖출 수 있었던 것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도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세계연맹에서 제기한 가장 큰 문제는 위생”이라고 시인했다. 야영장 조성 등 시설비에 투입된 예산은 130억원이었다. 세부 항목별로는 화장실, 샤워장 등 상부 시설을 설치하는 데 119억원이 투입됐다. 급식과 식당 운영 등에는 121억원이 들어갔다. 그러나 4만여명이 생활하는 잼버리 영지에는 이동식 화장실이 겨우 354개 설치됐다. 천막으로 된 샤워실도 381개에 불과했다. 121.5명당 1개꼴인 화장실에서 수만명이 생리적 현상을 해결할 수는 없었다. 샤워장 1곳을 112.9명이 사용하면서 폭염에 제때 씻기도 어려웠다. 납품된 구운 달걀에선 곰팡이가 발견됐다. 감사원은 예산이 적절하게 배분되고 쓰였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③수박 겉핥기식 안전 점검 행정안전부는 40명 규모의 안전점검단을 꾸려 2023년 3월과 7월 두 차례 현장 점검을 했다. 2022년 9월엔 여가부 장관이, 2023년 1월엔 행안부 장관이 각각 현장을 둘러봤고 한덕수 국무총리도 2023년 5월 현장을 찾았다. 대회 1년 전인 2022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침수 문제가 지적되자 여가부 장관은 “태풍, 폭염에 대한 대책도 다 세워 놓았다”고 말했다. 2023년 5월 다시 침수 문제가 불거졌을 때도 “배수로 정비는 거의 다 됐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매일 1000명을 훌쩍 넘는 대원이 온열질환과 벌레 물림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 조직위는 하루 평균 400여명의 환자를 예상했다. 조직위의 엇나간 예측은 병상 부족으로도 이어졌다. 일부 약품은 동이 났다. 대회 석 달을 앞두고 조직위가 확보한 의료진은 55명뿐이었다. ④‘리허설’ 프레잼버리 취소 본대회의 리허설 격인 프레잼버리가 지난해 8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최 2주를 앞두고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당초 예정 인원 1만명의 10% 수준인 1000명만 참가하는 방안도 추진됐지만 이마저 무산됐다. 지난해 5월에야 프레잼버리 부지가 매립되면서 준비 기간이 촉박해 건너뛰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부 공사도 마무리되지 않아 안전상의 우려가 제기됐다. 폭염에 따른 참가자들의 건강 문제도 취소의 원인이었다. 본행사에서 드러날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기회를 날려 버린 셈이다. ⑤조직위 머리 따로, 몸 따로 잼버리 조직위는 김현숙 여가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김윤덕 국회의원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다가 지난 2월 행안부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장관·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위원장으로 추가 선임해 공동위원장만 5명으로 늘었다. 머리만 커졌을 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가 됐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여가부는 국제행사 경험이 적었다. 한 총리는 지난 4일에야 “이제부터 정부가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 잼버리는 일찌감치 범정부 차원의 사업으로 규정돼 정부지원위원회가 꾸려졌다. 그러나 위원회는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 열렸을 뿐이다. 선장은 많지만 정작 일을 할 사람은 적었다. 사무국 인력 충원이 안 돼 자원봉사자와 지자체 공무원으로 채웠다.
  • 이천시, ‘철근 누락’ 아파트 신축 현장에 ‘공사 중지‘ 사전통지

    이천시, ‘철근 누락’ 아파트 신축 현장에 ‘공사 중지‘ 사전통지

    경기 이천시는 지하 주차장 공사 과정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된 관내 한 민간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 대해 ‘공사 중지’ 처분을 사전 통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보수보강 작업이 이뤄진 후 시가 공사를 재개해도 안전상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할 때까지 중단된다. 이 아파트 신축 현장은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이곳에서도 지하 주차장 천장 부분 콘크리트에 들어가야 할 철근이 설계 도면과 달리 일부 빠진 채 공사가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지하 주차장 천장 부분 슬래브 구간에 대해 콘크리트 내부의 철근을 탐지하는 비파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보강용 철근이 일부 빠진 사실이 확인돼 지난 9일 시행·시공사에 ‘공사 중지’ 처분을 사전통지하고 오는 18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도록 했다. 8일까지 별다른 의견 제출이 없으면, 시는 오는 21일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시의 이번 조치에 앞서 시행·시공사 측은 지난달 비파괴 검사 과정에서 지하 주차장 천장 부근 슬래브 구간에 보강용 철근을 일부 빠뜨린 사실을 인정하고,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자료를 시에 제출한 바 있다. 시행·시공사 측은 비파괴 검사를 통해 철근 누락 사실이 확인되자 이달 초 이천시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협회가 추천한 기관과 계약해 정밀안전 진단을 진행 중이다. 정밀안전 진단 계약 기간은 120일로, 12월 초까지다. 800여 세대 규모인 해당 아파트는 내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이번 조치로 입주 지연 등 공정 차질이 우려된다.
  • 中 연이은 테슬라 견제…후난성 공항서 테슬라 차량 주차금지

    中 연이은 테슬라 견제…후난성 공항서 테슬라 차량 주차금지

    중국의 한 지방 공항에서 보안을 이유로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 차량의 주차를 금지하는 조치가 내려졌다고 남방도시보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난성 웨양시 싼허공항은 최근 주차장 입구에 ‘테슬라 차량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안내판을 내걸었다. 공항 관계자는 “테슬라는 사무구역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에 들어갈 수 없다”며 “테슬라를 몰고 공항으로 가려면 주변 공터나 민간 주차장에 대라”며 “테슬라에는 센트리 모드가 있어 위험하다”고 전했다. 이 조치가 정부의 공식적인 요구에 의한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센트리 모드는 차량에 설치된 카메라가 주위 상태를 살피다 수상한 사람이 나타나 차량에 기대거나 훼손하면 터치스크린에 경고 메시지가 뜨고 알람이 울리는 기능이다. 차주의 스마트폰에도 메시지가 전달되고 해당 상황은 모두 녹화돼 저장된다. 이번 조치는 테슬라 차량에 내장된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 등이 군사시설 등 민감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해석된다. 남방도시보도 테슬라의 센트리 모드에 주목하며 “차량에 설치된 카메라와 센서 등을 통해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장쑤성 우시에서는 한 병원 관계자가 테슬라 차량의 주차장 출입을 막았고, 장시성에서도 한 방송국 입구에 테슬라 출입 금지 안내판이 설치돼 논란이 됐다. 로이터통신은 2021년 5월 베이징과 상하이 정부 기관 가운데 적어도 2곳에서 관리자들이 보안 문제로 직원들에게 “테슬라 차량을 건물 내에 주차하지 말라”고 구두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 양양 남애1리 방파제에 인도교 개설…“안전성 높이며 미관도 개선”

    양양 남애1리 방파제에 인도교 개설…“안전성 높이며 미관도 개선”

    강원 양양군은 남애1리 방파제와 주차장을 연결하는 인도교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방파제를 잇는 다리가 없어 주민과 관광객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양양군이 5억원을 투입해 놓은 인도교는 길이 57m·폭 2m이고, 상판과 난관 모두 목재이다. 인도교 접합부를 방파제보다 높게 설치해 월파로 인한 손상을 예방했고, 태풍이 오거나 폭우가 내릴 때 통행을 제한하기 위한 출입문과 잠금장치도 달았다. 또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미관을 살렸다. 양양군은 보다 안전한 통행을 위해 이달 중 방파제에 울타리를 놓을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인도교는 성능인증을 받아 내구성이 우수하고 유지관리비도 절약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무단횡단하다 놀라 넘어졌는데…운전자 ‘유죄’ 이유는

    무단횡단하다 놀라 넘어졌는데…운전자 ‘유죄’ 이유는

    무단횡단하던 보행자와 충돌하지는 않았으나 놀라 넘어져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운전자에게 일부 유죄 판결이 나왔다. 뺑소니 혐의는 무죄가 유지됐지만, 사고 후 미조치 혐의가 2심에서 인정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5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중구의 한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시장통인 이곳은 1차로와 3차로에 다른 차량이 주차돼 복잡한 상황이었다. 당시 주차된 차량 사이에 서 있던 피해자 B(75)씨는 차 한 대를 보낸 뒤 무단횡단하려 튀어나왔다가 후행하던 A(41)씨 차량과 마주쳤다. A씨의 차량을 보고 놀란 B씨는 뒷걸음질하다 넘어져 오른쪽 팔뚝뼈가 부러지는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었다. 차량과 물리적 접촉은 없었다. 검찰은 해당 장소가 보행자가 자주 무단횡단하는 곳으로, 운전자 A씨가 B씨를 멀리서 발견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아 상해를 입게 하고 현장을 이탈했다고 봤다. 이에 A씨를 뺑소니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로 재판에 넘겼다. 1심 “충돌하기 전에 정차해” 1심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주차된 차량 사이로 갑자기 튀어나와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예상해 주의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A씨는 B씨를 발견하고 충돌하기 전에 정차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놀라 뒤로 넘어져 상해를 입을 것까지 A씨가 예견해 대비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A씨의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과 이 사고 사이에 인과 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 같은 판결에 항소했다. 아울러 뺑소니 혐의 외에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했다. 사고 후 즉시 정차해 다친 사람을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취지에서다. 2심 “상해 입게 하고도 필요한 조치 안 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 정덕수 구광현 최태영)는 뺑소니 혐의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로 봤다. 다만 추가 공소사실은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뺑소니 혐의에 대해 2심 재판부는 “A씨가 제한 속도를 초과해 운전했거나 피해자 앞에서 급제동했다는 점을 입증할 자료가 없고, 제동한 지점은 피해자의 뒷걸음질 시작 지점과 약 2m 내외의 거리를 두고 있다”면서 “전방과 좌우를 잘 살펴 횡단 보행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하게 운전해 사고를 미리 방지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했다는 점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유지했다. 다만 추가 공소사실인 사고 후 미조치에 대해서는 “A씨가 교통으로 인해 B씨에게 상해를 입게 하고도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던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B씨가 A씨의 차량을 피하다가 상해를 입었던 점, 차에서 내리지 않은 상태로 운전석에서 B씨와 말다툼 후 그대로 운전해 간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항소심의 유죄 판단에 불복해 상고했다.
  • ‘강간 후 임신’ 11세 소녀, 국가가 출산 강요?…“계부 성폭행, 낙태 사유 아냐” 논란

    ‘강간 후 임신’ 11세 소녀, 국가가 출산 강요?…“계부 성폭행, 낙태 사유 아냐” 논란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임신한 페루의 11세 소녀가 낙태수술을 거부당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스페인 언론 엘 파이스 등 외신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페루에 사는 밀라(가명, 11세)는 의붓아버지에게 꾸준히 성폭행을 피해를 당하던 중 지난달 자신이 임신 13주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소녀는 6세 때부터 무려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의붓아버지의 성폭행에 노출돼 있었다.  피해아동의 어머니는 “나 역시 (재혼한) 남편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었고, 남편이 나와 아이들을 죽이겠다고 위협한 탓에 딸을 도울 수 없었다”면서 “남편은 나와 딸에 대한 학대 사실을 타인에게 발설할 경우 죽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임신 사실이 확인되자 피해 소녀는 곧장 보호소로 옮겨졌다. 페루 당국은 피해 아동의 신변 보호를 이유로 의붓아버지와의 직접 대면을 불허했으며, 생후 4개월 된 영아를 포함한 피해 아동의 남매도 같은 보호소로 보내졌다.  이후 피해아동의 어머니는 현지 병원 측에 딸의 낙태수술을 요청했으나, 병원 측은 “강간 사건은 ‘치료적 낙태에 관한 법률’ 적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임신 유지를 선고했다. 또 “피해아동이 낙태를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페루의 한 비정부기구(PROMSEX)는 “피해아동은 병원 측의 허가가 없으면 낙태수술을 받을 수 없다. 정부가 이 사건을 재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6월에도 페루의 13세 소녀가 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지만 당국의 불허로 낙태수술을 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져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지적을 받았다.  해당 피해아동은 9살 때부터 친부에게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하다 2017년 당시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현지 병원은 낙태를 허용하지 않았고, 피해 아동과 어머니의 호소에도 검찰 및 보건 당국은 손을 놓고만 있었다.  피해 소녀는 이후 태아를 유산했지만, 결국 낙태죄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페루 당국이 해당 소녀에게 합법적이고 안전한 낙태에 대한 정보 및 접근을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소녀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권리를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페루 당국이 청소년기 여성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유엔 위원회의 판결이 나온 것은 당시가 세 번째였다.  또 다른 13세 페루 소녀 A는 자신을 성적으로 학대한 가해자의 아이를 임신한 뒤 낙태가 거부되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이후 하반신 마비라는 끔찍한 결과에 이르렀다.  17세 소녀 B는 태아가 무뇌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낙태를 거부당했다.  페루에서는 임산부의 생명에 위협이 되거나 심각하고 영구적인 질병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낙태를 허용하지 않는다. 치료 목적의 낙태는 1924년부터 허용해 왔지만, 그 밖의 사례로 낙태할 경우 범죄로 간주하고 처벌한다.
  • 대전서 초등생 등 10대 4명 훔친 전기차 타다 사고까지

    대전서 초등생 등 10대 4명 훔친 전기차 타다 사고까지

    대전 유성경찰서는 전기차를 훔쳐 타다 사고까지 낸 혐의를 받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A(12)군과 중학생 3명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전 4시 30분쯤 유성구의 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훔쳐 타고 달아났다. 운전은 A군이 했다. A군은 대전 지하철 유성온천역 인근에 2명을 내려준 뒤 1명을 태우고 계속 운전을 하다 주유소 앞에 있던 가격표를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을 검거하고 도주한 나머지 3명을 잇따라 검거했다. 이들은 호기심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면 B군 등 중학교 3학년생 2명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형사미성년자(만 14세 미만)인 A군과 C군(중학교 2학년)에 대해서는 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 전기차 훔쳐 달아난 10대들… 운전자는 초6 촉법소년

    전기차 훔쳐 달아난 10대들… 운전자는 초6 촉법소년

    전기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 사고를 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훔친 전기차를 타다 사고를 낸 혐의(특수절도 등)로 초등학교 6학년생 A(12)군과 중학교 2학년생 B(14)군, 중학교 3학년생 2명을 붙잡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전 4시 30분쯤 유성구 주거지 인근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의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면허가 없는 A군은 3명을 태우고 차를 몰다 대전지하철 유성온천역 인근에 중학교 3학년 C(15)군 등 2명을 내려준 뒤 B군을 태우고 계속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7∼8㎞가량을 더 운전하다 유성구 외삼동 한 주유소 앞에 있던 가격표를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을 검거하고 사고 직후 도주한 B군도 추가로 붙잡았다. 이후 C군 등 2명은 유성구 봉명동의 한 찜질방에서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모두 호기심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군 등 중학생 3학년생 2명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며, 만 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인 A군과 B군에 대해서는 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 아이를 가방에…‘필리핀 한국아동 납치 사건’ 범인·동기 밝혀져

    아이를 가방에…‘필리핀 한국아동 납치 사건’ 범인·동기 밝혀져

    필리핀에서 한국 어린이가 납치됐다가 7시간 만에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교민 및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10일(이하 현지시간) 30대 남성 한 명이 한인 교포의 집에 침입해 피해 아동을 납치한 뒤 대형 여행 캐리어에 넣고 이동했다.  괴한은 수백 미터를 이동해 주차장에서 차량을 타고 사라졌고, 피해 아동이 있는 대형 여행가방을 끌고 이동하는 모습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잡혔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자녀가 귀가하지 않자 아파트의 보안 영상을 확인했고, 영상에서 피해 아동을 숨긴 것으로 보이는 여행 가방을 끌고 가는 남성을 발견했다. 한국 아동이 납치됐다는 소식을 접한 교민들은 SNS를 통해 이를 알리며 범행에 사용된 차량의 번호를 신고했다. 이후 한국 공관이 현지 경찰과 공조해 차량 수배령을 내렸으며, 사건 발생 약 7시간 후인 저녁 8시경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아동은 이날 정오경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건이 접수된 시간은 오후 5시경, 범인 체포 후 구출된 시간은 저녁 8시경으로 확인됐다.  마닐라 블러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범인은 피해 아동이 거주하던 아파트의 관리인으로 일하던 32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약 1년간 해당 아파트의 관리인으로 일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피해 아동 납치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경찰에게 “아이가 여행 가방 안에서 숨을 쉴 수 있도록 가방을 완전히 닫지 않았다”면서 “과거 아이 부모의 친척들이 내게 ‘물건을 훔쳤다’고 고발한 일이 있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아이를 납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11일 “필리핀에서 한인 교민의 자녀가 괴한에 납치됐다가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로 7시간 만에 풀려났다”면서 “우리 공관은 사건 접수 후 현지 치안당국과 긴밀히 협력, 발생 당일 범인을 검거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피해 아동은 해당 사건으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현재 안전하게 부모와 함께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누구세요?”… 문 열었더니 드라이버 휘두른 50대男

    “누구세요?”… 문 열었더니 드라이버 휘두른 50대男

    현관문이 흔들려 열었더니 주인을 향해 다짜고짜 공구를 휘두른 만취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울산 남구 한 아파트에서 “모르는 사람이 집에 들어와서 드라이버로 나를 찌르려고 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에 따르면 집주인 50대 남성 A씨가 혼자 집에 있는 상황에서 현관문이 계속 덜컹거렸다. 이에 A씨는 문을 열었고, 처음 보는 남성 B씨가 갑자기 집 안으로 들어와 욕설하면서 “네가 여기 왜 있느냐”고 소리를 쳤다. B씨는 소리를 지르면서 들고 있던 드라이버를 A씨 가슴 쪽을 향해 휘둘렀다. 깜짝 놀란 A씨는 B씨를 집 밖으로 밀어내고 현관문을 잠근 후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것을 본 A씨는 아파트 주차장 쪽을 향해 “저 사람 좀 잡아달라”고 소리쳤고,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B씨를 체포했다. 당시 B씨는 만취한 상태였다. 경찰은 B씨를 특수주거침입과 특수상해 미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마약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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