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차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후원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고독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유아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 해명
    2026-03-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443
  • 무심코 ‘담배꽁초’ 던졌다 SUV 태워 경찰 조사받은 고교생

    무심코 ‘담배꽁초’ 던졌다 SUV 태워 경찰 조사받은 고교생

    하수구 담배꽁초 던졌다가 낙엽에 불주차장에 있던 SUV 차량에 옮겨붙어차주 “오피스텔에 불길 번졌을수도” 길을 걷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차량에 불이 붙어 경찰 조사까지 받은 고교생이 화제다. 그는 차량 훼손 혐의로 경찰에 형사 입건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고교생 A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17일 오후 9시 50분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건물 근처 하수구에 불이 붙은 담배꽁초를 버려 인근 건물 필로티 주차장에 있던 셀토스 차량이 불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이 하수구에 담배꽁초를 버리면서 인근 낙엽 등에 불이 붙었고 불길이 차량에까지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꺼졌지만, 차량은 범퍼가 녹는 등 훼손돼 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차주 B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용의자를 A군으로 특정하고, 이달 A군과 부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등 조사했다. B씨는 화재가 난 이튿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올리고 “행인 3명이 걸어가던 중 1명이 담배꽁초를 버렸는데 불이 난 것 같다. 인근 원룸과 오피스텔까지 불길이 번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제 차 블랙박스에는 충격 감지가 되지 않아 당장 범인을 특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네티즌들의 도움을 요청해 화제가 됐다. 경찰은 “타 지역에 거주 중인 A군이 친구를 만나기 위해 놀러 왔다가 담배꽁초를 버리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A군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명품 복분자·수박·장어를 한 곳에…‘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개막

    명품 복분자·수박·장어를 한 곳에…‘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개막

    전북 고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 수박, 장어가 한 곳에 모였다. 고창군은 21일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고창군의회 자매도시인 서울 은평구의회 기노만 구의장, 고창출신 향우회,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고창수박의 차별화·명품화 추진을 기념하는 수박 넝쿨 컷팅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박지현과 ‘천태만상’ 윤수현의 신나는 공연이 진행됐다. 올해 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더운 여름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어린이 풀장과 미끄럼틀, 고창판 흠뻑쇼 물놀이 그리고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장어잡기 이벤트다.이외에도 벌룬·버블·마술쇼를 진행하는 키즈 콘서트, 신나는 예술 버스 공연,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청춘버스킹, 플로깅 행사, SNS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주차장 판매장에서는 오리지널 고창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도 있다. 군은 관광객들이 구입한 복분자와 수박을 편히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을 마련했다. 또한 장어 시식과 함께 손질 장어, 초벌 장어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1회째를 맞이하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이른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견학 나선 19개월 여아,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사망

    견학 나선 19개월 여아,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사망

    견학에 나선 생후 19개월 여자아이가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남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생후 19개월된 A양이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린 A양이 버스 우측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지 못한 50대 운전자 B씨가 발견하지 못한 채 그대로 출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A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이날 견학을 위해 보건의료원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솔 교사는 5명이며 보건의료원 방문 원생은 29명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어린이집 원장과 인솔 교사의 과실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 검사 아내·어린 두 딸 두고… ‘51세’ 김원준 경도인지장애

    검사 아내·어린 두 딸 두고… ‘51세’ 김원준 경도인지장애

    가수 김원준(51)이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원준이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원준은 “계속 말라가는 탓에 역대 최저 몸무게를 경신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원준은 “규칙적 식사를 하고 야식도 먹지 않는다. 숙면을 취하려하고 운동도 일주일 2번하고 있다”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관절이 안 좋아서 관절 강화 운동을 하고 있다”며 “사실 유전이다. 집안 가족들이 다 관절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억력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으며 “육아만 하라면 자신 있다. 육아가 적성에 잘 맞다. 육아 이외의 것 하는 데는 ‘현타’가 오곤 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싱크대 설거지하고 물을 잠갔다고 생각했는데 틀어놓은 적 있고, 주차한 위치도 자꾸 잊는다”며 “사실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원준은 “건망증보다 좀 위 단계다. 어느 순간부터 적는 습관, 주차된 위치를 사진 찍는 습관이 생겼다. 제 메모장에 한 6년 전부터 빼곡하게 적고 있다”고 토로했다.
  • 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 개관…내달 분양 시작

    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 개관…내달 분양 시작

    대우건설이 부산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초고층 하이엔드 아파트 ‘블랑 써밋 74’의 견본주택을 21일 개관했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1~3일로 예정돼있다. 시행·시공을 모두 맡은 대우건설은 이날 “블랑 써밋 74는 백동백을 모티브로 한 절제된 디자인과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갖춘 부산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견본주택은 부산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외 2필지 일원에 위치한다. 부산 북항 하버시티 인근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이번에 분양한다.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94㎡A 92세대 ▲116㎡A 92세대 ▲117㎡A 242세대 ▲117㎡B 242세대 ▲130㎡A 92세대로 ▲138㎡A 234세대 ▲247㎡A(펜트하우스) 4세대 등으로, 모두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는 오피스텔에만 포함됐다.‘블랑 써밋 74’는 BLANC(순백의), SUMMIT(정점), 74(지상 69층, 지하 5층)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다. 밝고 은은한 계열의 외장패널과 커튼월룩이 도입됐고, 상부와 연속성 있는 하부 포디움 디자인으로 우수한 외관을 자랑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차대수도 세대당 1.9대로 넉넉하다. 특히 단지 내에 3세대 하이엔드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SUMMIT LOUNGE)’가 조성돼 입주민들의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45층에 위치한 ‘스카이 어메니티(Sky Amenity)’에는 오션뷰를 바라보며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는 ‘45 워터스테이’, 시그니처 게스트하우스, 라운지형 학습공간 ‘범일서재’ 등이 들어선다. 단지 2층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에는 자연 채광과 함께 주변을 감상할 수 있는 수영장,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와 사우나 및 프라이빗 골프클럽(오피스텔) 등 운동시설이 만들어진다. ‘CAFÉ & BISTRO Summit Salon’에서는 입주민 대상 다이닝 서비스가 제공된다.각 세대에는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수납에 최적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독일 하이엔드 주방가구 ‘라이히트(LEICHT)’와 이탈리아의 ’아이로네(Airone)’, 유럽 No.1 주방가전브랜드 ‘보쉬(BOSCH)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의 상품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편의 시스템(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스마트 월패드, 스마트 생활정보기, 주차유도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무인택배 시스템,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고화질 CCTV )뿐 아니라 친환경 그린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하며, 김해국제공항과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상업·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과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원(原)도심으로 북항 재개발 사업 등 대형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는 곳이다. 부산항 일대 마리나,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오페라하우스,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북항 재개발 사업’도 순항 중이다. 부산시는 북항 하버시티를 해양레저·문화·상업·업무 등을 모두 갖춘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단지의 청약은 다음달 1일(특별공급), 2일(1순위), 3일(2순위)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9일이며, 정당 계약은 22~24일까지다. 2028년말 입주 예정이다. 평당(3.3㎡) 평균 분양가는 3100만원에 형성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계약금을 분양가의 5%만 내면 되고, 계약금을 완납하면 중도금도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는 등 판매 조건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통곡의 집’ 무산…용지 확보 못 해 포기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통곡의 집’ 무산…용지 확보 못 해 포기

    충남 아산시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효 정신 계승 등을 위해 추진해 온 ‘백의종군로 통곡의 집’ 사업이 용지를 확보하지 못해 무산됐다.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50여억원을 들여 염치읍 일원에 ‘백의종군로 통곡의 집’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다. ‘통곡의 집’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 관광권 도약과 관광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충청유교 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대표 도시를 자처하는 아산시는 ‘통곡의 집’을 현충사 주변 백의종군로 구간 중 고뇌와 효를 보여주는 상징적 구간에 체험교육과 충효 정신 계승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산시가 엽치읍 백암리·송곡리 일원에 3차례에 걸쳐 용지 매입을 추진했지만, 용지를 확보하지 못해 최근 사업을 포기했다. 아산시는 2023년부터 용지 매입을 위해 토지주들에게 설득에 나섰지만, 토지주들은 시세 보다 낮은 감정 평가 금액에 용지를 매각할 수 없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더불어민주당·마 선거구)은 “사업 성공 여부를 떠나 애당초 주차장 용지에 건축물을 세우려 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격”이라며 “시가 이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사업 용지를 3차례에 걸쳐 물색했지만, 토지매입 비용이 높아지는 만큼 사업비가 큰 폭으로 증가해 결국 사업을 포기하게 됐다”며 “다른 대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박승진 서울시의원,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1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2023년 서울시의회 활동 중 지방의회의 꽃인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8명의 선정위원이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박승진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주택 현안 해결과 시민을 위한 예산 편성이 이뤄지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한강 리버버스 참여 정당성 문제’, ‘임대아파트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미활용 문제’, ‘반지하주택 매입 실적 저조 문제’ 등 주택정책과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냈다. 특히,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지난해 9월 기준, 199개 SH공사 임대아파트 단지에 812면의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이 설치되어 있지만, 전기차 등록 대수는 377대에 불과해 435면의 전용주차구역이 방치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후 박 의원은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대책 마련 요구에 서울시와 SH공사는 임대아파트의 경우 유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 주차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SH공사의 이번 조치로 인해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시민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겠다. 서울시민과 중랑구민을 위해 앞으로도 골목 곳곳 찾아 도움을 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랑구 곳곳을 누비고 있는 박승진 의원은 박홍근 국회의원 보좌관과 중랑구의회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였고, 서울시의원이 된 후에도 지역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어 중랑구 현안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현장 대응을 통해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 음주차량 횡단보도 건너는 자전거 ‘쾅’…60대 사망

    음주차량 횡단보도 건너는 자전거 ‘쾅’…60대 사망

    21일 오전 3시 34분쯤 충북 청주 상당구 석교동 교차에서 A(23)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6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 차량은 자전거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에 있던 B차량을 추돌하기도 했다. A씨와 2명의 동승자, B차량 탑승자 1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8%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화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길섶에서] 지방과 ‘뚜벅이’

    [길섶에서] 지방과 ‘뚜벅이’

    고향 친구들과 버스로 주왕산을 다녀왔다. 동서울터미널과 경북 주왕산터미널을 오가는 고속버스는 하루 세 편. 오전에 출발해 정오 지나 도착, 등산하고는 숙소로 가는 길에 소형 버스를 탔다. “교통카드 어디다 찍어요”라고 묻자 운전기사가 당황했다. 짧은 침묵 뒤에 나온 답은 “무료인데요.”(청송군 군내버스는 2023년 1월부터 무료였다.) 목적지 인근 정류장을 묻는 우리들 질문에 기사뿐만 아니라 승객들은 다양한 대안을 줬다. 그 덕에 주왕산터미널과 숙소 사잇길이 친숙해졌다. 자가용으로 여행 갔다면 주차장에 차 세우고, 등산하고, 밥 먹고 서울로 돌아왔을 거다. 숙박을 했더라도 주민들과의 대화는 식당에서 주문할 때뿐이었겠지. 편했겠지만 추억은 단순했을 거다. ‘뚜벅이 여행’이 자가용 여행보다 재미가 더 쏠쏠하다. 사람이 줄어들어 ‘생활인구’까지 거론되는 시대에 뚜벅이 여행이 지방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서울 촌놈 촌녀’들의 뚜벅이 여행이 많아지면 좋겠다. 전경하 논설위원
  • 낚아야 맛인가… 그이와♥ 함께하는 것이 樂이지

    낚아야 맛인가… 그이와♥ 함께하는 것이 樂이지

    ●생미끼 없이 인조미끼로 피크닉처럼 “우리 조상들은 물고기가 밤낮으로 눈을 뜨고 있어 정신이 늘 깨어 있다고 생각했다. 선비들의 정신을 일깨우는 뜻이 물고기 그림에 담겨 있다. 낚시 그림은 숨어 사는 사람의 고결한 의지를 표현한다. 옛 그림 속의 낚시는 현실 속의 낚시이면서 동시에 이상 추구의 낚시였다.” ‘낚시’(전영태·생각의 나무)라는 책의 서문에 등장하는 글귀다. 예전엔 낚시가 참 고절한 취미였던 듯하다. 공자님도 소문난 낚시꾼이었다니 말이다. 요즘은 딴판이다. 자연을 더럽히고 시간을 낭비하는 저급한 취미로 난타당하기 일쑤다. 이제 세간의 낚시에 대한 인식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는 듯하다. 낚시를 바라보는 사람뿐 아니라 낚시를 즐기는 사람의 인식도 변화했다는 뜻이다. 그 바람직한 변화의 가능성을 경북 칠곡의 낙화담(지천지)에서 열린 ‘스포츠 피싱 페스티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은 외국 낚시인들에게 ‘꿈의 필드’입니다. 한국에 와서 스포츠 피싱을 즐기고 싶다는 외국인이 무척 많습니다.” 생전 처음 듣는 이 이야기를 들려준 이는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 소속의 박무석 프로다. K팝, K컬처는 익숙해도 ‘K낚시’라는 건 당최 생경하다. 그러니까 외국인들에게 한국이 낚시의 ‘신세계’라고?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이다. 이 이야기는 잠시만 뒤로 미뤄 두자.‘스포츠 피싱 페스티벌’이 열린 곳은 칠곡 지천면의 낙화담이다.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다. 지역명을 따 지천지라 부르기도 한다. 수질이 맑고 어종이 풍부해 지역 낚시인들이 즐겨 찾는다. 최근에 지역 주민들이 조직한 관광두레에서 캠핑장을 조성한 이후로는 야영을 즐기는 대구, 경북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부쩍 잦아졌다. 스포츠 피싱에 대한 명확한 개념은 없다. 지렁이 등 생미끼를 끼는 일반 낚시에 견줘 ‘루어’라는 인조 미끼를 쓴다는 정도가 다를 뿐이다. 장비도 단출하다. 접이식 낚싯대 하나에 도시락 하나 싸 들고 나서면 그뿐이다. 생미끼를 쓰지 않으니 깔끔하고 자연을 어지럽힐 일도 적다. 이런 편의성 때문에 피크닉 개념으로 접근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KSA가 주관해 지난 15~16일 진행된 ‘스포츠 피싱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 여행 가는 달’ 행사의 하나로 열었다. 실제 낚시 경기가 열리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 마련에 더 중점을 두는 등 스포츠 피싱을 알리는 축제의 성격이 더 강했다. ●외국 낚시인들에게 ‘꿈의 필드’ 이번 대회가 의미를 갖는 건 무엇보다 정부가 스포츠 피싱을 지역관광 활성화의 유효한 수단으로 인식했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를 이끈 이국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은 “최근 취미 여행과 스포츠 관광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 그중 MZ세대를 중심으로 젊은층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스포츠 피싱”이라며 “젊은이들의 취미 여행을 관광과 연계해 지역 방문을 다수 유치하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역의 관광두레, 캠핑 등 레저여행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 피싱 관련 동호회원과 관심층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면 결국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란 게 그의 판단이다. 9월께엔 ‘배스 낚시의 성지’ 안동호에서 비슷한 축제를 또 한 차례 열 계획이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통계를 보면 국내 낚시 인구는 2018년 기준 850만명이다. 올해는 1000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박무석 프로에 따르면 그중 루어낚시를 즐기는 인구는 100만명 정도다. 민물뿐 아니라 바다에서도 루어낚시 인구가 대폭 늘었다. 이들은 대상 어종이 있는 곳이라면 지역을 불문하고 찾아간다. 바꿔 말해 최소 100만명의 인트라바운드(내국인의 국내 여행) 관광객이 확보됐다는 뜻이다. 이들의 출조 일수를 1년 단위로 계산하면 숫자는 훨씬 늘어난다. 아웃바운드, 그러니까 외국인 관광객 확보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된다. 이쯤에서 박 프로의 말을 듣자. “전 세계적으로 배스 낚시를 즐기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20여개 정도입니다. 그중 일본에서만 해마다 100만명 정도가 미국 등으로 해외 출조를 나갑니다. 이들의 상당수가 방문하고 싶어 하는 곳이 한국입니다. 치안이 확보됐고, K컬처 등으로 국가 위상이 높아진 데다 배스 개체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인프라와 배스 낚시에 대한 인식 부족이다. 현실적으로 아무런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이들을 국내로 이끌 수가 없다는 것이다.●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젊은 연인 많아 KSA의 박기현 프로는 스포츠 피싱 대상어 가운데 배스는 산업화의 대상으로 볼 시점이 됐다고 했다. 그는 “배스가 유해 어류로 분류된 건 맞지만 퇴치라는 정책의 방향성은 이제 수정이 필요한 것 같다”며 “생태계에서 배스의 완전 퇴치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고 젊은 낚시인들이 특히 배스 낚시를 즐기는 만큼 환경과 취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낚시객 중엔 유독 가족 단위 여행객과 젊은 연인들이 눈에 띄었다. 조과를 물어보니 대부분 ‘꽝’이란다. 진정한 루어낚시는 채우는 게 아니라 비우는 것이다. 그 정신을 표현한 게 ‘캐치 앤드 릴리스’다. 잡았다가 놓아준다는 뜻이다. 대자연의 품속에서 하루를 보냈으면 족한 것이다. 그러니 돌아오는 길이 빈손이면 또 어떠랴. 칠곡까지 와서 낚시만 하다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주변에 돌아볼 곳이 꽤 많다. 칠곡은 정부에서 지정한 양봉산업 특구다. 그만큼 벌꿀이 유명하다. 벌이 꿀을 빨아 오는 밀원지(蜜源地)는 지천면의 신동재다. 칠곡군에서 아까시나무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우리나라 최대 아까시나무숲이다. 신동재를 오르는 숲길 5㎞ 구간 양쪽으로 아까시나무가 터널처럼 이어져 있다.석적읍엔 꿀벌나라테마공원이 조성돼 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이 찾을 만한 곳이다. 3층 규모의 전시실과 야외 체험시설, 어린이가 뛰어놀기 좋은 잔디마당 등으로 이뤄졌다. 주차와 입장은 무료다. ●꿀벌공원·민간정원 등 볼거리 많아 유학산 자락에 깃들여 있는 가산수피아는 국내 최대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면적이 약 4만 평에 이른다. 숲과 허브정원, 카페, 캠핑장 등의 시설물과 브라키오사우루스 공룡 모형 등 각종 조형물이 어우러진 이른바 ‘숲 테마파크’다.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도 있다. 여름철에 방문하는 이들은 대체로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려는 이들이다. 2개 코스에 약 5㎞의 황톳길이 조성돼 있다. 가산(902m)은 7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산이다. 뻗어 내린 골짜기도 일곱이다. ‘칠곡’이라는 지명이 여기서 비롯됐을 것이라 보는 현지인도 있다. 예전에 한자로 ‘七谷’이라 쓴 것이 방증이다. 그러나 지금은 ‘옻 칠(漆)’ 자를 쓴다.가산 중턱에 가산산성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두 차례 전란을 겪고 난 뒤 쌓기 시작한 성이다. 가산산성은 정상에 내성과 중성, 하단에 외성을 쌓은 3단 구조다. 전체 성벽 길이만 11㎞가 넘는다. 다 돌아보려면 반나절은 족히 걸린다. 관광객들은 보통 진남문 일대만 돌아본다. 진남문 아래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차로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다.대구 쪽 팔공산에 동화사가 있다면 칠곡 쪽엔 송림사가 있다. 개창 연대가 통일신라 때까지 거슬러 오르는 고찰이다. 송림사의 자랑은 대웅전 앞마당의 오층전탑이다. 전탑은 흙을 구워 만든 벽돌로 쌓은 탑을 일컫는다. 세우기가 쉽지 않은 데다, 전국에 남은 전탑도 6개에 불과해 대부분 국보나 보물 등의 국가 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송림사 오층전탑도 보물이다. 국보 승격을 기다리다 해체 보수 당시 기단 등 원형이 훼손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무산된 바 있다. 비록 보물에 머무르고 말았지만, 장삼이사의 시선으로는 국보와 별반 차이를 느낄 수 없을 만큼 자태가 아름답다. 온전하게 보전된 금동제 상륜부가 특히 빼어나다. 오층전탑 뒤의 명부전은 다양한 형태의 벽화가 특히 볼만하다. 대웅전 현판은 조선의 19대 왕 숙종의 친필로 알려져 있다. 대웅전 내부의 향나무 석가여래좌상과 삼천불전의 석조아미타삼존좌상 등도 보물이다. 한티재도 가볼 만하다. 칠곡에서 군위로 넘어가는 팔공산 자락의 산길이다. 구불구불 이어진 산길이 아름다워 ‘한국의 아름다운 길’ 중 하나로 지정됐다. 한티재 중간쯤에 ‘한티순교성지’가 숨어 있다. 조선 후기에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 살았던 마을이다. 조용하게 쉬어 가기 딱 좋다. 칠곡은 흔히 ‘호국의 고장’으로 불린다. 한국전쟁 중 낙동강 전투의 격전지였기 때문이다. 나라 안에 한국전쟁이 남긴 핏자국의 흔적이 어디 한둘일까만, 칠곡 일대의 낙동강과 그 언저리를 적신 자국은 유난히 붉다. 배수진을 친 곳인 만큼 칠곡 곳곳에서 치열한 격전이 펼쳐졌다. 전투가 벌어진 55일 동안 낙동강은 시퍼런 아가리를 벌려 남북한의 젊은 꽃 넋들을 닥치는 대로 집어삼켰다. 그중 가장 극적인 승전보를 전한 곳이 다부동이다. 다부동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낙동강 변의 조붓한 언덕 위에 다부동 전적기념관이 들어선 건 이 때문이다. ●한국戰 격전지 곳곳에… 호국의 고장 낙동강 위에 놓인 ‘호국의 다리’(옛 왜관철교, 등록문화재)도 유명한 전적지다. 원래는 1908년 일제가 대륙 침략을 목적으로 세운 다리다. 1941년 새 경부선 철교가 건설되면서 왜관철교는 인도교로만 쓰였다. 한국전쟁 때인 1950년 8월엔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해 교량 일부가 폭파되기도 했다. 이후로도 왜관철교는 복원과 자연재해로 인한 붕괴 등 수난을 반복하다 2012년 인도교로 다시 태어났다. 전쟁박물관 격인 호국평화기념관도 인근에 있다.칠곡평화전망대는 저물녘에 찾아야 제격이다.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일몰 뒤에 점등되는 경관조명이 아름답다는 것, 또 하나는 낙동강을 붉게 물들이며 지는 해를 굽어보는 게 무척 인상적이란 것이다. 평화전망대가 선 곳은 자고산(작오산) 정상(해발 303m)이다. 지금은 평화로워 보여도 한국전쟁 당시엔 격전지였다. 이른바 ‘자고산 303고지’를 두고 유엔군과 북한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평화전망대는 높이 12.1m로 지상 3층 규모다. 옥상엔 촛불 모양의 조형물을 세웠다. 높이는 5.5m다. 55일 동안 벌어진 낙동강 전투를 상징하는 숫자다. 옥상에 서면 사방이 일망무제로 트인다. 유장하게 흐르는 낙동강과 빠른 속도로 강을 넘나드는 KTX 열차, 멀리 금오산 등의 빼어난 경관이 한눈에 담긴다.
  • 경남 노동계 “거제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허가하라”

    경남 노동계 “거제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허가하라”

    경남 거제시에서 시민 모금으로 만든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가 두 차례 무산되자, 지역 노동계가 시 협조와 건립 불허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20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불허를 철회하라”며 “거제시는 지금이라도 시민의 진짜 민심이 무엇인지 재고해 보고 노동자상 건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강조했다.앞서 거제에서는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가 두 차례 무산됐다. 동상은 일제 강제 징용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자 시민사회단체가 1년 전 건립추진위원회를 꾸리고 모금을 통해 만들었다. 앙상한 신체에 곡괭이를 든 모습의 동상은 지난해 제작이 끝났지만 갈 곳이 없어 시청 주차장에 머물고 있다. 건립추진위는 노동자상을 거제 문화예술회관 내 평화의 소녀상 공원에 세우려 했다. 하지만 거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4월 주민 반대가 많고 문화예술회관 목적과 맞지 않는다며 설치를 부결했다. 문화예술회관은 문화예술 목적에 따라 사용되어야 하는데, 노동자상은 문화예술품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도 있었다. 건립추진위는 반발했다. 시민·문화예술 전문가·시의원·공무원 등 11명이 참여한 심의위 구성이 편향적인 데다가, 회의마저 비공개로 해 공정성을 잃었다는 것이다. 이날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역시 “노동자상 건립을 부결시킨 심의위원회 구성을 보면, 거제 시민 민심을 정확히 담을 수 있는 위원들로 채웠다고 보기 힘들다”며 “거제시는 졸속적이고 편향적인 행정으로, 역사 정의 실현을 위해 노동자상 제작 모금에 정성을 보탠 거제시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일제강점기 치욕스러운 역사를 왜곡하거나 지우고 일본 눈치를 보며 알아서 기는 자 모두 21세기 친일파”라며 “노동자상 건립은 단순한 조형물 설치가 아니라 역사를 바로 세우고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다. 역사 정의를 훼손하는 거제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거제시는 심의위는 조례에 따라 적법하게 구성을 했고, (노동자상 설치는) 우선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건립추진위는 공정성을 잃은 심의는 더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며 박종우 거제시장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 ‘깜깜이 웨딩 계약 주의보’…서울시,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110선 마련

    서울시민 피해 상담도 전년 보다 늘어 서울시는 ‘깜깜이 웨딩 계약’으로 인한 예비부부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110선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본식 하객 주차비 및 식비, 스튜디오 출장비 추가, 드레스 피팅비, 본식 메이크업 담당자 지정 등 소비자 피해가 많은 항목을 눈에 띄게 표시해 예비부부들이 좀더 세심하게 주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계약전 숙지할 ‘소비자 유의사항’에는 예식장 관련 표준약관, 예식업·결혼준비대행업 관련 소비자 분쟁해결기준 등을 담아 예비부부들이 계약서 작성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같은 대책을 마련한 이유는 결혼 준비 관련 피해가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서울시민의 예식업·결혼준비대행업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825건으로 지난해(805건)보다 2.5% 증가했다. 업종은 예식장이 54%(447건)로 가장 많았고, 피해 유형은 계약 해제·해지·위약금 관련이 66%(543건)를 차지했다. 대부분 포괄적이고 두루뭉술한 계약서 작성으로 인한 과도한 추가금 부과, 끼워팔기 등의 피해였다.
  • 서대문구 “모바일 자원봉사증 받고 혜택도 누리세요”

    서대문구 “모바일 자원봉사증 받고 혜택도 누리세요”

    서울 서대문구가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들어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신청하고 발급받아 보관할 수 있는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따로 방문하거나 대면할 필요 없이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민원신청/발급→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에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발급된다. 자원봉사자증은 신청인의 최근 1년간(신청일 기준)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 시간이 50시간 이상이어야 발급된다. ‘서대문구 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아 활용하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20% 할인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료 50% 할인 ▲서대문구 자치회관 수강료 30% 할인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5~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 유효기간은 2년으로 이 기간 중에는 횟수 제한 없이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다시 신청해 신규 발급받아야 하며 이때에도 신청일 기준 ‘최근 1년간의 자원봉사시간 50시간 이상’ 기준이 적용된다. 구는 모바일 및 전자기기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기존 ‘실물 카드형 자원봉사자증’도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서대문구청 5층 자치행정과)에서 계속 발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이 편의성 증대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는 물론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젊은 세대의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블리’ 방송 불가 영상 뭐길래…사고수습 中 2차 사고 ‘참변’

    ‘한블리’ 방송 불가 영상 뭐길래…사고수습 中 2차 사고 ‘참변’

    ‘한블리’가 안전순찰원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를 소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무더위를 날려줄 청량 아이돌 ‘위클리’의 먼데이와 지한이 함께했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깜깜한 밤, 가로등 하나 없는 고속도로에서 사고 조치를 하던 안전순찰원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담겼다. 블박차량은 1차 사고 현장 바로 앞 황색 경광등과 함께 주차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를 충격했고, 안전순찰차는 차량 바로 앞에서 1차 사고를 수습 중이던 안전순찰원을 충격했다. 안전순찰원은 반대 차로로 튕겨져 나갔고, 반대 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가 다시 안전순찰원을 충격하고 말았다. 차마 방송으로 내보낼 수 없을 만큼 참혹한 블랙박스 영상에 스튜디오는 한동안 침묵에 잠겼다. 이처럼 안타까운 사고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일반 교통사고 대비 6.7배에 달하는 2차 사고 치사율 자료를 공개했다. 또한 안전순찰원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일뿐만 아니라 낙하물 수거 등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업무를 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 자율주행차, 새벽·돌발·유턴 땐 사람보다 안전성 떨어져요[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자율주행차, 새벽·돌발·유턴 땐 사람보다 안전성 떨어져요[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물론 빅테크 기업들까지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자율주행기술은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으로 총 6단계로 나뉩니다. 현재는 부분 자동화 수준인 2~2.5단계입니다. 주행차선 변경, 속도조절, 주차 등을 도와줄 뿐 여전히 인간이 주도권을 갖고 운전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물론 이전보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 피로감이 훨씬 줄어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나오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은 어느 정도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요.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도시·환경·건축공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돌발 상황이 아닌 일반 주행 상황에서 자율주행차는 사람이 운전하는 차보다 사고를 덜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6월 19일자에 실렸습니다. 정교한 센서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갖춘 자율주행차는 교통 상황을 정밀하게 탐색하도록 설계돼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주요 원인인 인적 오류를 줄여 더 안전한 운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높이려면 자율주행차가 인간이 운전하는 차보다 더 낫거나 나쁜 상황이 언제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그렇지만 이와 관련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운행하는 자율주행차 2100대와 인간이 운전하는 차 3만 5133대의 사고 자료를 수집·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이 캘리포니아를 대상으로 한 것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는 동시에 유일하게 운행 원본 데이터를 공개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분석 결과 자율주행차는 차선 유지나 차량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일상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사람이 운전할 때보다 훨씬 안전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도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돌이나 측면 추돌 사고에서도 각각 0.5배, 0.2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렇지만 새벽이나 해 질 무렵처럼 햇빛이 약한 저조도 상황이나 회전 교차로, 유턴 지역 등 특정 지역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사람이 운전하는 차보다 각각 5.25배, 1.9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모하메드 압델아티(교통공학) 교수는 “자율주행기술은 도로 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작동하기 위한 기술적 한계는 분명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압델아티 교수는 “자율주행차의 기술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인간의 운전 능력을 완전히 따라잡거나 능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인간의 개입 없이 시스템이 운전하는 4~5단계의 완전자율주행차 시대가 올 것입니다. 완전자율주행차가 거리에 가득하더라도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행자와 자동차 소유자, 제조사 중 누구의 책임인지 같은 문제는 여전히 남습니다. 기술 발달과 함께 기술이 가져올 문제에 대한 윤리적, 철학적 고찰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과천 4년 만에 분양… 광폭 거실·2대 주차 ‘여유’

    과천 4년 만에 분양… 광폭 거실·2대 주차 ‘여유’

    대방건설이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투시도)를 이달 중 분양한다.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이자 과천시에서 4년 만에 이뤄지는 신규 아파트 분양이어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여서 높은 시세 차익도 기대된다. 단지는 과천시 문원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4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 가구 59㎡ 타입으로 4베이(bay) 평면에 맞춘 ‘광폭 거실’ 설계가 돋보인다. 주차의 경우 가구당 약 2.16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여유로운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만큼 입지도 탁월하다.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예정)이 지나는 ‘정부과천청사역’의 중간에 위치한다. 자차로는 주요 강남권까지 20분 소요되며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첨단 정보기술(IT)과 제약 바이오 기업 입주(예정)로 우수한 직주 근접성도 기대되는 요소다.
  • 구로 “거리공원, 지하주차장 최적의 입지”

    구로 “거리공원, 지하주차장 최적의 입지”

    서울 구로구는 지난 11일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주민협의회’를 열고 거리공원 지하주차장이 이 지역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체 불가능한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청에서 열린 협의회엔 시·구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찬성·반대 측 주민대표, 전문가가 참석했다. 구는 현재 사업부지 300m 내엔 공영주차장이 없고, 먼 곳에 구로5동 마을공영주차장, 아트밸리 지하공영주차장 등 2곳을 운영 중이나 이용 대기인원이 108명에 이르고 대기 기간이 10개월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대체부지를 찾아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시유지인 거리공원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면 부지 매입비 없이 건축비 약 230억원만 드는 데 비해 대체부지를 구하려면 1000㎡ 기준 부지 매입비만 최소 170억원, 건축비까지 포함하면 330억원 이상 든다”며 “경남구로연립 재건축사업의 기부채납 방식으로 조성되는 주차장에 구비를 투입해 주차면 수를 확대하는 방안은 공영주차장 부족 현상을 해소하지 못할뿐더러 조합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안전성 의문에 관해 구는 “1999년 실시한 구로가로공원 간 도로개설공사 조사와 2019년 나라키움복지관 신축 시 실시한 지반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사 진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당 지반에 대해 소규모 지하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적정한 흙막이 공법, 차수 공법을 선정해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방관 17명 부상”…가슴 쓸어내린 소방당국

    “소방관 17명 부상”…가슴 쓸어내린 소방당국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들이 폭발 사고로 대거 부상당했다. 다행히 소방관들 모두 경상에 그친 것으로 알려져 소방당국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 목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2층에 있는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약 200명을 투입해 총력 진압에 나섰다. 그러나 오후 3시쯤 건물 지하 1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 17명이 화상 및 열상을 입었다. 다만 17명 모두 경상에 그친 가운데 1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고, 6명은 현장에서 처치를 받고 복귀했다. 화재 진압 현장에서 이처럼 소방관들이 대거 부상당하는 일은 드물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0여명이 다쳤다는 소식에 긴장했다 가슴을 쓸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 44분쯤 건물 내부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아파트 주민 등 113명이 대피한 가운데, 화재 진압이 길어지자 소방당국은 오후 6시쯤 소방헬기를 투입해 옥상으로 대피한 주민들을 구조했다.
  • 장동건도 찾았던 ‘해운대 명물’ 포차촌 24일 철거

    장동건도 찾았던 ‘해운대 명물’ 포차촌 24일 철거

    밤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데다 먼발치에서도 보기 어려웠던 스타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었던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포장마차촌이 오는 24일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바다마을 포장마차촌 상인회와 자진 철거에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인회가 오는 24일 자진 철거하고, 다음 날 구청이 장비를 동원해 나머지 정리를 할 예정이다. 바다마을 포장마차촌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이면 영화 감독과 배우 등이 뒤풀이 장소로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유명인을 이곳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영화제 기간이면 스타들을 보려는 국내외 관광객이 진을 쳤다. 2015년에는 배우 탕웨이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끝난 뒤 공식 리셉션에 참석하는 대신 이곳에서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이면서 화제를 모았다. 2017년에는 배우 장동건이 “직업이 같아도 직장이 없는 영화인들은 교류하기 쉽지 않은데, 약속 없이도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포장마차촌을 ‘부산국제영화제의 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는 1960년대부터 포장마차 영업이 시작됐으며, 1980년대에는 여러 포장마차가 해변에 일렬로 늘어서면서 포장마차촌 형태를 갖췄다. 그러다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을 앞둔 2001년 11월 대대적 정비가 시작되면서 현재의 위치인 해운대 해변로 236 일원에 자리 잡았다. 현재 포장마차촌에는 39개 가게가 있지만, 한때는 70개 점포가 영업할 정도로 성시를 이뤘다. 다만 인기와는 별개로 소음을 발생시키고 위생이 불량하다는 지적도 꾸준히 있었다. 포장마차들이 시유지를 무단 점용해 무신고 영업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언제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그러다 결정적으로 2021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고발이 접수되면서 철거 수순을 밟게 됐다. 당시 해운대구는 불법 시설물이라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상인들과 논의해 2년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둔 뒤 포장마차촌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 유예기간은 올해 1월 31일로 종료 예정이었지만, 상인들이 1년을 더 연장해달라고 버티면서 지금까지 영업이 이뤄졌다. 그러나 해운대구가 행정대집행을 예고하는 등 물러서지 않았다. 이후 해운대구가 여러 차례 설득한 끝에 상인들이 자진 철거에 합의하면서 충돌 없이 포장마차촌을 정리할 수 있게 됐다. 해운대구는 포장마차촌이 있던 땅을 우선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장기적으로 용역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장마차촌 상인들의 생계를 위해 희망자에게는 공공근로 등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 “구더기 뒤덮인 채 겨우 숨만”…휴게소에 버려진 리트리버, 참혹한 상태

    “구더기 뒤덮인 채 겨우 숨만”…휴게소에 버려진 리트리버, 참혹한 상태

    강원도 강릉 대관련 휴게소에서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리트리버 견종 한 마리가 발견됐다. 19일 강릉 동물보호소 ‘미소 사랑’에 따르면 최근 강릉 대관령휴게소 상행선 주차장 뒤편에서 리트리버가 참혹한 상태로 발견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주차된 차량 뒤에 목줄을 찬 리트리버 한 마리가 힘없이 옆으로 워있다. 리트리버는 숨을 헐떡이고 있고, 엉덩이와 등 쪽에는 수십 마리의 구더기가 살을 파고들어 바글거리고 있었다. 단체 측은 “휴게소 뒤편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엉덩이와 등쪽에 구더기가 바글거린 채 숨만 겨우 쉬면서 버티고 있었다”며 “아이가 치료를 받고 살아날 수 있게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구조된 리트리버는 현재 자궁축농증, 심장사상충 감염, 신부전, 빈혈, 탈수, 염증 증상 등으로 치료 중에 있다. 단체 측은 “구더기가 바글대던 부분의 살들은 살이 차오르고 (있다)”며 “심각했던 신부전은 조금 잡힌 상태이고 염증 수치도 조금 나아졌지만 빈혈 증상은 아직 심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복하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것 같다”며 “사람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치료받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22년 유실·유기동물은 약 11만 3400마리에 달했다. 2019년 13만 5800마리, 2020년 13만 400마리, 2021년 11만 8300마리로 감소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 특히 유기동물의 20%는 여름 휴가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에는 집을 비우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돌보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동물을 유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