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차장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과격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고려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서비스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세일즈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019
  • [포토] 생각에 잠긴 윤석열 검찰총장

    [포토] 생각에 잠긴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후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주차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12.3 연합뉴스
  • 죽음은 끝이 아닌 과정… 너의 장례식을 응원해

    죽음은 끝이 아닌 과정… 너의 장례식을 응원해

    을지대 예비 장례지도사 학생들치어리딩으로 자신과 동료 응원다큐영화 ‘땐뽀걸즈’ 이승문 연출하얀 가운을 입고 염습을 배우던 대학생들이 화려하고 반짝이는 치어리딩 의상으로 갈아입었다. 곧장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더니 힘차게 응원 연습을 한다. 장의사와 치어리더, 접점을 찾을 수 없어 보이는 양끝을 매일 오가는 청춘들이 있다. KBS 1TV ‘다큐인사이트’는 3일과 오는 10일 밤 10시 장례 지도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너의 장례식을 응원해’를 방송한다.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학생이자 치어리딩 동아리 ‘치엘로’ 단원인 이들의 일상에는 무언가특별한 것이 있다.학생들의 수업은 안치실에 놓인 시신과 함께 시작된다. 스무 살, 이제 막 청춘을 꽃피울 나이에 죽음과 함께 사는 삶을 택한 이들은 한지, 삼베, 관 등 장례용품으로 가득 찬 강의실이 어색하지 않다. 성적에 맞춰, 취업 때문에, 어린 시절 목격한 죽음에 대한 기억 등 각기 다른 이유를 가지고 모였지만 꿈은 같다. 죽음을 끝이 아닌 과정으로 여기고, 눈물로 슬퍼하기보다는 응원할 수 있는 ‘유쾌한 장의사’다. 예비 장의사인 이들의 일상에는 반전이 기다린다. 장의 수업을 마치면 이들은 학교 지하 주차장으로 향해 치어리딩 훈련에 돌입한다. 엄숙한 실습 시간 분위기 대신 밝은 에너지가 가득하다. 동작 역시 능숙하다. 다 같이 대형을 맞출 때는 진지하다가도 힘들어 드러누운 친구에게 염습하는 시늉을 하며 장난을 치기도 한다. 학생들은 “장례지도학과 분위기가 사명감 때문에 진지할 때가 많은데 치어리딩을 하면서 의기양양한 모습이 재밌다”고 말한다. 이들에게 치어리딩은 다른 사람을 응원하는 도구이자 스스로 삶에 힘을 주는 것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부재, 어려운 가정 형편, 친구의 죽음, 가족의 편견 등 각자의 무게를 혼자서 견뎌 내고 있기 때문이다. 단장과 단원 총 9명이 똘똘 뭉쳐 시끌벅적하게 서로를 다독이는 시간이 소중하다. 연출은 2017년 KBS 스페셜에서 방송했다가 5개월 만에 극장 개봉한 다큐 영화 ‘땐뽀걸즈’의 이승문 감독이 맡았다. 당시 댄스스포츠에 도전하는 거제여상 열여덟 살 소녀들의 도전과 성장을 경쾌하고 따뜻하게 그렸다. 이번에도 아름다운 영상미로 청춘들의 특별한 일상을 담았다. KBS는 “평생 누군가의 마지막을 함께하기로 한 학생들의 이야기가 삶에도 죽음에도 축복과 응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볍지 않은 울림으로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향촌동 르네상스 … 바흐가 흐른다

    향촌동 르네상스 … 바흐가 흐른다

    지금은 흔적 없이 사라졌지만, 대구 역시 오래전엔 읍성이 있었던 도시였다. 대구읍성의 북쪽 성벽 아래, 그러니까 향촌동 일대가 지금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쇠락한 도심에서 문화와 예술의 성지로 다시 태어나는 중이다. 새삼 이 공간에 주목하는 건 옛 명성 때문만은 아니다. 향촌동에 담겨 있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독특한 정서 때문이다. 그 시절의 이야기만 따라가도 한나절이 후딱 지나간다. 대구가 코로나19 초반의 악몽에서 회복됐다고는 해도 여전히 거리두기는 이어지고 있다. 외지인, 특히 수도권 지역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이 높은 편이니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다니는 게 좋겠다. 먼저 향촌동의 역사를 간략하게 살피자. 그래야 왜 대구 사람들이 ‘향촌동 르네상스’를 꿈꾸는지 알 수 있다. 향촌동은 옛 대구읍성의 북쪽 성곽(현 북성로) 일대를 일컫는 지명이다. 현 대구역 맞은편에 있다. 조선 선조 때 일본 침략에 대비해 쌓은 대구읍성이 사라진 건 1906년이다. 당시 ‘야마모토 군수’라고 불렸던 친일파 박중양 대구군수가 이런저런 핑계를 들어 대구읍성을 불법 철거했다. 향촌동의 최전성기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였다. 헌병대 등 권부가 몰린 옛 경북도청 앞이 낮의 중심지였다면, 밤을 지배하는 곳은 향촌동이었다. 당시 대구 유흥의 중심이었던 향촌동 골목에는 사미센(일본 악기)과 일본인들의 게다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광복 이후 일제가 떠나며 쇠퇴하던 향촌동은 1950년대 한국전쟁 피란 예술인들로 다시 전성기를 맞는다. 전쟁 중이었지만 골목에는 바흐와 베토벤 음악이 흘렀고, 문학이 꽃을 피웠다. 당시 한 외신기자가 ‘폐허에서 바흐를 듣는다’고 썼던 기적의 공간이 바로 향촌동이었다. 오늘날의 향촌동이 꿈꾸는 모습 역시 바로 이 시기의 살롱 문화다. 피란 시절 북적댔던 향촌동은 예술인들이 떠나면서 다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1970~1980년대 김치에 막걸리를 마시던 젊은이들마저 대구 신도심으로 눈을 돌리면서 향촌동은 60대, 70대들의 공간이 됐다. 그 골목에 이제 막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보태지기 시작한 것이다.이 동네의 모양새가 참 독특하다. 좁은 골목길을 경계로 한쪽은 젊은이들의 양지, 또 한쪽은 어르신들의 성지다.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향촌동 르네상스의 중심지는 복합문화공간인 ‘대화의 장’이다. 이 안에 카페 겸 펍인 대화살롱, 대화주방, 대화강당, 대화공방, 대화스튜디오 등이 밀집돼 있다. 이름에서 보듯 음식이나 장식 등이 젊은이 취향이다. 옛 한옥을 리모델링한 대화강당에서 토론 모임을 갖거나 젊은 작가들이 입주한 공방에서 여러 소품들을 살 수도 있다. ‘개화기 복장’을 갖춰 입고 인증샷을 찍으러 오는 ‘인싸’ 커플도 흔하다.대화의 장에서 50m쯤 떨어진 ‘꽃자리 다방’도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다. 화가 이중섭이 그려 준 표지화로 유명한 구상 시인의 시집 ‘초토의 시’ 발간기념회가 열렸던 공간이다. 건물도, 이름도 예전 그대로다. 한옥을 개조한 카페 ‘퍼센트 14-3’도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다. 1955년 대구 군예대에서 근무하던 명배우 허장강이 이 집 안채를 세내 잠시 살았다고 한다. 아마 당시 군예대 동료였던 영화배우 박노식 등도 문턱이 닳도록 이 집을 들락거렸지 싶다. 이 카페는 수제화 골목 지나서 있다.어르신들의 중심 공간은 ‘판코리아 성인텍’이다. 이곳은 농반진반 ‘60금’ 건물이다. 60세 이하 ‘아이들’은 출입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영숙 문화해설사에 따르면 겉으로는 작아 보여도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수백 명의 어르신들로 북적댄다고 한다. 어르신 놀이터는 해거름이면 파장이다. 오후 6시 무렵이면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집으로 가거나, 주변 공간으로 삼삼오오 사라진다. 화려한 복장의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무렵이다. 향촌동 골목은 좁고 구불구불하다. 그 좁은 골목을 따라 하꼬방(단칸 가건물) 같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적산가옥도 많다. 보통 적산가옥 하면 목조 주택을 연상하기 마련이지만, 향촌동 일대 옛 살롱들의 대부분은 시멘트로 지은 건물이다. 숱한 기억들을 갈무리하고 있는 옛 건물들을 엿보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가장 널리 알려진 곳은 시인 구상이 즐겨 묵었다는 화월여관(현 판코리아 성인텍), 지독히 가난했던 화가 이중섭이 생애 마지막 예술혼을 불살랐던 백록다방(현 갤러리모텔), 음악감상실 르네상스(현 판코리아 식당) 등이다. 이 건물들에 얽힌 이야기가 재밌다.피란 시절 향촌동을 넉넉하게 만든 이는 구상 시인이다. 주머니가 솜털처럼 가벼웠던 예술인들은 무시로 외상술을 마셔댔고, ‘향촌동 귀공자’ 구상 시인은 이들의 밀린 외상값을 지갑을 털어 내줬다. 이중섭이 1955년 담뱃갑 은박지에 그림을 그렸다던 백록다방은 경북여고 동기인 두 인텔리 여성이 마담이었다. 둘의 빼어난 미모와 지성미는 숱한 예술인들을 불러모았다고 한다. ‘음악은 르네상스에서, 차와 대화는 백록에서’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나. 이중섭이 캔버스 삼아 그렸던 은박지는 미국산 ‘럭키 스트라이크’ 담배에서 나온 것이다. 당시 이중섭을 흠모하던 시인 김광림이 구해 줬다고 한다. 물론 이중섭은 이때 번 그림값을 술값으로 탕진해 버렸다. 그가 전시회를 열었다는 미 공보원 건물은 아쉽게 사라졌다. 르네상스는 클래식 음악감상실이었다. 박용찬이란 호남의 갑부 아들이 1951년 1·4 후퇴 때 레코드 한 트럭분을 싣고 내려와 문을 열었다고 한다. 화가 김환기, 건축가 김중업, 배우 최은희와 감독 신상옥 등이 즐겨 찾았다. ‘북성로 허브’가 세 든 건물은 해방 공간의 세도가 이기붕의 신혼집이 있었던 건물이다. 고딕풍으로 멋을 낸 외관이 인상적이다. 아울러 이중섭과 소설가 최태응이 묵었던 경복여관(현 의류 가게), 이육사의 시 ‘청포도’에서 이름을 딴 청포도 다방(현 갤러리모텔 주차장), 음악다방 백조(현 아파트 공사장) 등도 안내판으로만 남은 공간들이다.대구에 가 볼 만한 일몰 전망대가 생겼다. 앞산 중턱에 있는 ‘해넘이 전망대’다. 앞산 일대의 소박한 집들과 도심의 거대한 마천루들이 붉게 물드는 장면이 제법 곱다. 입장료를 내고 올라야 하는 앞산 전망대의 해넘이가 압도적일 만큼 화려하다면 ‘해넘이 전망대’의 일몰 풍경은 어딘가 나른하면서도 애잔한 느낌을 준다. 해넘이 전망대 아래는 빨래터 공원이다. 이 일대 주민들의 옛 빨래터를 공원으로 꾸몄다. 빨래터 앞엔 두 그루의 수양벚나무가 있다. 지금은 잎이 졌지만 수양벚꽃이 흐드러지던 봄엔 아마 전국에서 가장 화사하고 요염한 빨래터였을 게 틀림없다. 세상 어느 남정네가 벚꽃 아래에서 빨랫방망이를 내리치는 여인네를 보며 가슴이 두방망이질 치지 않았으랴. 빨래터에서 두어 블록쯤 아래에 봉준호 영화감독의 어린 시절 집이 있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봉준호 생가 복원’ 운운하는 선거 구호가 등장해 여론의 질타를 받는 해프닝이 일었던 곳이다. 해넘이 전망대에서 굽어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그저 봄날의 꿈에 불과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글 사진 대구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양천구의 힘… 전국 첫 ‘가로등에서 전기차 충전’

    양천구의 힘… 전국 첫 ‘가로등에서 전기차 충전’

    “앞으로 서울 양천구에서는 전기차 충전이 휴대전화 충전만큼 쉬워질 것입니다.” 최근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차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지만 충전소가 부족하다. 민간주차장은 비용 문제가, 공공시설 주차장은 공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양천구는 가로등을 활용한 전기 충전시스템 구축이라는 획기적인 방식을 전국 최초로 기획, 양천문화회관 앞 노상주차장에 처음으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 충전시스템을 가디언이엔지와 공동으로 지난 9월 개발했다. ‘2020년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특구 조성사업’ 공모로 확보한 예산 6000만원을 투입해 충전기 5대(주차 10면)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충전기는 최근 수요가 높아진 전기자전거와 전동휠체어, 킥보드 등 스마트 e모빌리티도 충전할 수 있다. 동시에 전기차 2대와 스마트 e모빌리티 2대가 가능하다. 충전소는 24시간 운영하며 충전요금은 ㎾당 252원이다. 오는 25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이 기간에는 50% 할인해 준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티머니 등으로 하면 된다.또 구는 6억원을 투입해 목동·신월동 등 7곳에 31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다. 이달 말 공사가 완료되면 양천구에서는 36대 72면의 노상주차장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 양천구에서는 전기차 충전이 휴대전화 충전만큼 쉬워질 것”이라며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최종미 여주시의원, 사회적 취약계층 배려와 지원정책 강력촉구

    최종미 여주시의원, 사회적 취약계층 배려와 지원정책 강력촉구

    여주시의회 제49회 제2차 본회의가 2일 열린 가운데 시의원들의 날카로운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질문에 나선 최종미 의원은 사회적 취약계층 배려에 대한 여주시 집행부의 미온적 태도에 대해 시의적절한 질문공세를 펼쳤다. 최 의원은 교통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여주 대중교통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질의했다. 최 의원은 특히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관련해 중증장애인 활동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무장애 도시만들기 사업이 큰 진전을 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여주시에서는 2019년 도로 및 읍면동사무소 편의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7월에는 회계과, 사회복지과, 도시계획과, 건설과, 교통행정과 등 장애인 이용 불편시설 해결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9월에는 강변도로 등에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11월에는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이동권 편의시설 관련 간담회 등이 실시됐다. 하지만 2개소를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아직도 전향적이지 못한 장애인 정책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오학동 행복복지센터 신축청사 장애인 화장실이 전동휠체어 이동반경 확보가 어려워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없고, 법원 앞 달팽이 언덕 주차장은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 의원은 장애인의 인권은 법적 충족조건이나 경제적 효율성의 문제가 아닌 삶의 가치라고 지적하면서, 하루속히 기준설정과 대책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시 당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광명시 기후에너지 정책 주목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광명시 기후에너지 정책 주목

    ‘태양의 도시 광명,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을 정책과제로 출발한 민선7기 경기 광명시가 다양한 민·관 협력 기후대응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2018년 9월 기후에너지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으며 올해 5월 중간 지원 조직인 기후에너지센터를 설치했다. 또 광명시 기후의병 양성을 위해 민간단체 등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 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조례’를 제정해 기후위기 대응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을 비롯해 에너지카페와 기후의병·기후동아리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시민 체감형 사업을 진행해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해 가고 있다. 결과 지난달 25일 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지자체 부문 단독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역균형뉴딜 수도권 포럼에서 광명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광명시 첫 햇빛발전소 가동…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설치 확대 시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햇빛발전소 1호기를 설치해 지난 7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햇빛발전소는 광명형 그린뉴딜사업으로, 광명시가 공공 부지를 제공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설치해 운영한다. 광명도서관 햇빛발전소는 연간 9만㎾ 전력을 20~25년간 생산해 기존 발전시설 대비 연 42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나무 1만 430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어 기후위기 극복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도서관에 이어 하안도서관 옥상에도 81.9㎾규모 햇빛발전소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시민체육관 주차장을 비롯해 모든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6곳 개소 또 지난 7월 말 광명시에서 처음으로 넷-제로에너지카페가 문을 열었다. 마을 속 에너지 감축 거점 공간인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는 광남새마을금고북카페 광명사거리점과 새마을시장점(광명권역), 자연드림카페(철산권역), 까치카페(하안권역), 크리에이터 봄과 광남새마을금고북카페 소하점(소하권역) 등 권역별로 조성돼 있다. 에너지카페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기 위해 다야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에너지 관련 서적을 비치하고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에너지전환 수용가를 발굴·조사하고 에너지 전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 에너지 소외계층을 모니터링하고 소등행사 참여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으로 ‘광명 쿨루프사업’ 추진 시는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인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 공공시설과 도시재생 시범지역 내 취약계층 주택 8000㎡ 규모로 모두 32곳에 쿨루프를 시공했다. 쿨루프는 지난해 시가 환경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옥상 지붕에 밝은 색 도료를 시공해 햇빛 반사율을 높이는 시공방법이다. 햇빛이 반사되면 건물 내 침투하는 태양열이 시공 전보다 줄어들어 실내온도가 3~10도가량 저감되는 효과가 있어 냉방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 지난 7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광명시의 쿨루프사업 현장을 방문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차열페인트를 함께 칠하고 기후행동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 진행한 광명쿨루프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새터마을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주민협의체와 함께 했다는 데 더욱 의미가 크다. ●그린뉴딜 TF팀 구성…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제로’ 시는 각 관련부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그린뉴딜 TF를 구성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한다.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으로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29건,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4건,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22건 등 총 3개 분야 55개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역 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며 각종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그린뉴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별 볼일 있는 10·10·10 소등 행사와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에너지 절약 마을 축제, 광명 별빛지기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이끌어 민·관 협력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기후에너지센터와 기후관련 동아리 등 민·관 거버넌스를 이뤄 시민과 함께 기후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먼 길을 가려면 반드시 함께 가야 한다’는 말처럼 미래세대가 살기 좋게 기후 위기 해결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파견직원에 경쟁사·상조상품 영업 지시…하이마트 ‘과징금 10억원’

    파견직원에 경쟁사·상조상품 영업 지시…하이마트 ‘과징금 10억원’

    파견종업원에 소속회사 아닌 제품도 판매 지시제휴상품 판매, 매장청소, 주차장관리 업무까지판매장려금 183억원 부당 수취해 회식비 등에공정위 “개선의지 안보인다” 시정명령 관리감독 파견종업원에게 경쟁사 제품 영업을 지시하고 심지어 이동통신·상조서비스 가입 업무까지 시킨 하이마트가 과징금 10억원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롯데하이마트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31개 납품업자로부터 1만 4540명의 종업원을 파견받아 다른 납품업자의 전자제품을 판매하게 하거나 카드발급, 이동통신이나 상조서비스 가입 등 제품상품 판매 업무까지 지시했다. 예를 들어 쿠첸 종업원이 자사 제품이 아닌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제품까지 판매한 것이다. 대규모유통업법상 납품업자 종업원은 예외적인 경우에만 파견될 수 있고, 파견이 되더라도 ‘소속 회사가 납품한 상품의 판매와 관리 업무’ 외에 다른 업무에 동원되어선 안된다. 그럼에도 하이마트는 ‘관행’이라는 이유로 파견종업원별 판매목표와 실적까지 철저하게 관리했다. 공정위가 확보한 하이마트 회의자료에선 ‘소속메이커 비중 극도로 높은 직원 사유 파악(하라)’며 오히려 소속 회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렇게 파견종업원이 하이마트에서 판매한 총금액의 50.7%인 5조 5000억원어치는 다른 납품업자 제품이었다. 이외에도 하이마트는 파견종업원에게 자신과 제휴계약이 맺어져 있는 100건의 제휴카드 발급, 9만 9000여건의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 22만건의 상조서비스 가입 업무도 시키고, 심지어는 매장 청소, 주차장 관리, 재고조사, 판촉물 부착, 인사 도우미 등 업무에도 수시로 동원했다. 또한 하이마트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기본계약서에 포함되지 않은 약 183억원의 판매장려금을 80개 납품업자로부터 부당 수취했다. 판매장려금이란 직매입거래에서 납품업자가 자신이 납품하는 상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대규모유통업자에게 지급하는 경제적 이익으로, ‘성과장려금’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하이마트는 사전 협의되지 않은 판매장려금을 받아냈고, 이 가운데 ‘판매특당’ 혹은 ‘시상금’이라는 명목으로 수취한 160억원은 하이마트 우수 판매지점 회식비나 우수 직원 시상 등 자신의 판매관리비로 사용했다. 수수료 인상분을 납품업체에 떠넘기기도 했다. 하이마트는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당시 계열회사인 롯데로지틱스(현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비를 인상하자,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46개 납품업자에게 물류대행수수료 단가 인상분을 최대 6개월 소급적용해 약 1억 1000만원을 부당하게 받았다. 이후에도 하이마트는 2016년 2월 같은 방식으로 71개 납품업자에게 8200만원을 받아냈다. 권순국 공정위 유통거래과장은 “이번 사건은 가전 양판점시장 1위 사업자가 장기간 대규모로 납품업자 종업원을 부당하게 사용하고, 심지어 자신의 영업지점 회식비 등 판매관리비까지 기본계약 없이 수취해온 관행을 적발한 사건”이라며 “하이마트의 위법성 정도가 큼에도 불구하고 조사·심의 과정에서 개선 의지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동일한 법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명령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마트는 조사 과정에서도 제도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재발시 해당 직원을 징계하겠다’고 답했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이어 권 과장은 “하이마트 외 다른 대규모유통업자의 납품업자 파견종업원 부당사용 관행도 적발시 엄중 제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하이마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지적사항에 대해선 제도를 개선했고, 임직원 교육과 점검을 강화해 재바하지 않게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면서 “공정위 의결에 대해서는 의결서 내용을 확인하고 대응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견과 별개로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 분야에서 납품업자 등의 종업원 파견 및 사용에 관한 가이드라인’도 개정해 내년 2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가이드라인에는 복수의 납품업자가 종업원을 공동으로 파견한 경우 그 종업원을 파견한 납품업자들의 상품 판매·관리에만 종사할 수 있는 점을 명확히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첨단 IoT서비스·‘5ZCS’ 도입… 주거 편의성 극대화

    [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첨단 IoT서비스·‘5ZCS’ 도입… 주거 편의성 극대화

    대우건설은 ‘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스마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우건설이 대구에 선보이는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로 스마트 건축·단지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지는 대구 수성구 도심권 신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는 중동 55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에 71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수성구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어 주목받지 못했던 중동지구는 택지난이 심해진 도심권의 마지막 대규모 주거타운이라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가장 뜨거운 곳이다.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에는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이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단지 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가구 내부 등 5개의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청정 시스템이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도 극대화한다.먼저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관리비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난방 제어, 생활 불편신고 등을 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현한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 시스템인 ‘5ZCS’도 이 단지에 적용된다.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눠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한다. 지문 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 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고화질 지능형 폐쇄회로(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을 도입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꾀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구로 ‘주민센터+주택’ 신개념 재개발 결실

    구로 ‘주민센터+주택’ 신개념 재개발 결실

    전국 최초의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노후 청사 복합개발로 주목을 받았던 서울 구로구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구로구는 2016년 5월 착공한 오류1동 주민센터 새 청사가 완공돼 다음달 재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노후된 주민센터가 새로운 복합행정과 주민 친화 공간으로 변신하고, 위쪽 행복주택에는 180가구가 행복한 새 출발에 나선다”면서 “구로구와 중앙정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협력, 새로운 동주민센터 리모델링의 역사를 쓴 것”이라고 자평했다. 오류1동 주민복합센터는 연면적 1만 327㎡,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4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에는 주민센터, 3~5층에는 공공시설, 지상 6~18층에는 행복주택 ‘숲에리움’ 180호가 각각 들어섰다. 그동안 임시 청사에서 운영 중이던 오류1동 주민센터는 이달 중 2층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3층에는 자치회관과 주민휴게실, 경로당, 4층에는 다목적강당과 프로그램실, 조리실, 5층에는 작은도서관, 회의실 등이 자리잡는다. SH공사가 운영하는 행복주택도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했다. 한편 구로구와 정부, SH공사가 협력해 추진한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은 노후화된 청사를 공공시설과 주민편의시설, 행복주택을 갖춘 복합시설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구가 주민센터 부지 무상 사용을 허가하고 정부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며, SH공사는 건물을 지어 주민센터와 공공시설을 구로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공공청사를 신축하고 공공시설 및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SH공사는 막대한 도심 내 토지매입비를 절감하며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윈윈 효과’를 얻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기세등등 尹 “헌법정신·법치주의 수호에 최선”

    기세등등 尹 “헌법정신·법치주의 수호에 최선”

    1일 윤석열 검찰총장은 직무정지 효력이 일시 중단되자 곧바로 집무실이 있는 대검찰청을 찾았다. 법원 결정이 나온 뒤 40여분 만에 이뤄진 ‘늦은 오후 출근’이었다. 평소 지하 주차장을 통해 출근한 윤 총장은 이날만큼은 대검 청사 현관으로 걸어 들어갔다. 이례적으로 기자단에 출근한다는 이야기도 공개했고 측근들까지 마중을 나왔다. 일각에서 “개선장군을 보는 듯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5시 13분쯤 대검 청사에 도착했다. 윤 총장의 모습을 담기 위해 대검 현관에는 수십 대의 카메라와 함께 취재기자들이 몰렸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인지 경찰관들도 주변에 포진해 있었다. 윤 총장은 관용차에서 내린 뒤 마중 나온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등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취재진 질문에 미리 준비한 듯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검찰 구성원들에게 한 말씀 해 달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우리 구성원보다도 모든 분에게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조치가 “위법·부당하다”고 강하게 반발한 윤 총장 입장에서는 법치주의 수호를 강조할 수밖에 없지만 법무·검찰 조직의 갈등으로 국민적 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일정 부분 통감한다”는 발언이 없는 점은 아쉽다는 평가도 나왔다. 윤 총장은 3시간가량 머물며 간부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지난달 24일 갑작스러운 직무배제 조치로 자리를 비우면서 일주일간 ‘밀린 숙제’를 해치운 셈이다.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수사 등 현안에 대해선 차분하게 보고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검찰 구성원들에게 메일도 보냈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여러분의 열의 등으로 다시 직무에 복귀했다”는 윤 총장의 메시지에는 검사들의 집단성명에 대한 감사 인사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칩거’ 상태에 있다가 법원 결정이 나오자마자 공개적 행보를 하고 검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것을 두고 총장 중심의 검사동일체 재현이란 비판적 시각도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경찰, 사랑제일교회에서 화염방사기·가스통 발견

    경찰이 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3시간 넘게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사제 화염방사기와 가스통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종암경찰서 전담수사팀은 오전 9시 25분쯤부터 경찰관 45명을 투입해 사랑제일교회의 서류 등 물품과 컴퓨터 자료,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오후 12시 45분쯤 종료됐다. 경찰 관계자는 “교회 측 변호인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면서 “사제 화염방사기 등 의미 있는 물품이 몇가지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랑제일교회 본관, 별관, 사택을 포함해 주차장, 지하실, 창고 등을 확인했다. 창고에서 발견된 액화석유가스(LPG)가 담긴 가스통도 폭력행위에 사용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일부 교인들이 화염병을 투척한 행위 등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화염병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570여명이 지난달 26일 명도집행을 시도하자, 일부 교인들이 반발하며 화염병을 투척하고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렸다. 부동산 권리자인 재개발조합 측이 명도소송에서 승소했으나, 사랑제일교회이 보상금 등에 의견을 제기하며 철거에 저항하고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3시간 압수수색

    사랑제일교회 3시간 압수수색

    폭력행위 사용 가능성 확인 위해 가스통도 압수 경찰이 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3시간여 압수수색해 사제 화염방사기로 추정되는 기기와 가스통 등 다수의 증거물을 확보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쯤 교회에 모인 서울 종암경찰서 전담수사팀은 교회 측 변호인들이 도착한 뒤인 9시 25분부터 경찰관 45명을 투입해 서류 등 물품과 컴퓨터 자료,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낮 12시 45분쯤 끝났다. 경찰 관계자는 “변호인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며 “사제 화염방사기 등 의미 있는 물품이 몇 가지 나왔다”고 말했다. 수사팀은 폭력행위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창고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담긴 가스통도 찾아내 압수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랑제일교회 본관과 별관, 사택을 비롯해 주차장과 지하실, 창고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경찰의 압수수색은 지난달 교회에 대한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의 명도집행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일부 교회 관련자들이 화염병을 동원한 일 등 불법행위 여부를 수사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제3차 강제집행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쯤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570여명이 투입돼 시작됐다. 그러나 예배당을 지키려는 신도 50여명이 화염병을 던지거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며 철거반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위협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면서 강제집행이 7시간여만에 중단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종암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강제집행 상황을 담은 영상 등 자료를 분석해왔다. 전담수사팀은 불법행위 연루자들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화염병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장위10구역 한복판에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보상금 등 문제에 이견을 보이며 철거에 반발하고 있다. 부동산 권리자인 재개발조합은 명도소송에서 승소한 뒤 지난 6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강제집행을 시도했으나 신도들의 반발로 실패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겨울철 도심 곳곳에 멧돼지 출몰, 등 보이고 달아나면 위험

    겨울철 도심 곳곳에 멧돼지 출몰, 등 보이고 달아나면 위험

    ‘멧돼지 만나면 등을 보이며 달아나지 마세요’ 멧돼지가 겨울이 되면서 먹이를 찾아 도시 주택가 등에 자주 나타나 피해가 우려된다.1일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0시쯤 창원시 의창구 중동 아파트단지 근처 시화공원 입구 주차장에 멧돼지 5마리가 나타나 도로 주변을 서성거리다가 인근 야산으로 들어갔다. 창원시 중동 아파트 단지 주민 등에 따르면 인근 야산인 등변산에 서식하는 멧돼지들이 아파트 단지 근처 시화공원까지 내려오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사천시에서는 앞서 지난달 15일 오전 멧돼지 한 마리가 사천읍행정복지센터에 침임해 2~3분 동안 1층 사무실 등을 헤집고 뛰어다니다가 달아났다. 사천시와 사천소방서는 유해동물 포획단 소속 엽사 3명 등과 함께 주변을 수색했으나 멧돼지를 발견하지 못했다. 같은날 비슷한 시간에 사천시 사천읍 수석 5리 사거리에서도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지나가던 트럭에 치여 죽었다. 사천시는 시민들에게 멧돼지 출몰에 따라 조심하도록 당부하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7일에는 경남 진주시 명석면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운전해 가던 승용차가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와 충돌하는 바람에 불이 나는 사고도 있었다. 경남소방본부 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에서 멧돼지 출몰 신고로 출동한 횟수는 436차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멧돼지 신고 출동 가운데는 54.2%인 251건이 늦가을(10월) 부터 겨울(1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동물보호연합 등 관련단체 전문가들은 “멧돼지가 번식기인 가을과 겨울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 하는데 서식지가 줄어들고 먹이도 부족하다 보니 도심에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위포식자가 없고 번식력이 강해 도심 출몰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멧돼지와 마주치면 소리를 지르거나 뛰지 않아야 하고 돌을 던지는 등 멧돼지를 자극하는 위협적인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며 등을 보이며 달아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멧돼지가 흥분해 공격성을 보이면 높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나무 등 은폐물을 찾아 숨고, 가방 등 소지품으로 몸을 보호하면서 119등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서초구,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도시문화공간으로 재단장

    서초구,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도시문화공간으로 재단장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있는 파리15구 공원이 도시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초구는 1일 서래마을을 명소로 만들고 주민들의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파리15구 공원을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작은 마을마당이던 은행나무공원은 2016년 파리15구와 협약을 맺은 뒤 파리15구 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러나 일반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초구는 주민이 자유롭게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에 이동형 탁자와 휴게 공간을 설치했다. 누구나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공원을 상징할 수 있는 유럽식 가제보(그늘막)를 설치해 유럽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전후에 방문하면 연말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 파리15구 공원이 있는 서래마을이 유럽의 거리처럼 바뀐다. 서초구는 지난달 30일부터 공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세웠다. 서래로 클래식 가로등에는 크리스마스 배너를 설치했다.  서래마을에는 300여명의 프랑스인 등 외국인 500여명이 살고 있다. 서초구는 외국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설명회 등을 실시해 서래마을 활성화를 위해 유럽풍 거리를 조성하고, 문화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서래마을 초입에 프랑스의 대표적인 상징물을 세우고 마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5월에는 행정안전부의 ‘외국인 집중거주 지역 인프라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내년에는 주한 프랑스문화원, 서울프랑스학교 등과 함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테마 문화거리로 조성한다. 샹송 및 재즈 등 버스킹 공연을 정례화하고, 서래마을 공영주차장을 증축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울 유일의 프랑스 마을이란 명성을 되찾아 서래마을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코로나 방역!… 동작, 노량진 진료소 2994명 검사

    코로나 방역!… 동작, 노량진 진료소 2994명 검사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한 노량진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2994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일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25일 구청 주차장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25일부터 사흘간 2994명이 검사를 받았고 4명이 양성, 299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민뿐만 아니라 노량진 일대 학원,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식당 및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가 검사를 받았다. 검사비는 모두 무료였고 선별진료소에서는 걸어서 이동하는 ‘워킹스루형’ 검체채취소를 운영했다. 많은 주민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량진 일대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구청 직원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검사를 독려했다. 동작구는 지역 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지하철역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한다. 구청장, 동방역지원단이 총출동한다.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원 446곳, 교습소 392곳, 독서실 65곳, 스터디카페 83곳 등 총 986곳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구는 이와 별도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26일 사당2동 주민센터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남성사계시장 상인 등 245명에 대해 현장 검체채취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 전역에서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노량진 일대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주차난 해소!… 종로 숭인도담 주차장 운영

    주차난 해소!… 종로 숭인도담 주차장 운영

    서울 종로구는 숭인동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숭인도담 공영주차장’의 본격적인 운영을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선 숭인동 지역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주차환경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기 위해 2017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3년여 만에 마쳤다.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총 6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이 주차장은 화장실과 녹지공간을 두루 갖춘 옥상정원이 있다. 주차장과 옥상공원은 24시간 운영하고, 개방형 화장실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설계 과정에서부터 주차장의 기능과 더불어 주민들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이 될 수 있게 노력했다. 특히 주차장 옥상에 조성된 공원에는 그늘용 나무와 다양한 야생화를 심어 이 일대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공영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구획으로 운영하지만 비어 있을 경우 방문객 주차도 가능하다. 주차 요금은 전일 6만원이며 시간제 방문의 경우 5분당 250원의 요금을 받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공사기간 발생한 먼지, 소음 등 여러 불편함을 감수하고 공사에 적극 협조한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심에 자리한 종로의 특성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중랑, 오늘부터 봉화산역 공영주차장 100면 운영

    중랑, 오늘부터 봉화산역 공영주차장 100면 운영

    서울 중랑구가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중랑구는 1일부터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에서 지상 28면, 지하 72면 등 모두 1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이 들어선 신내동은 아파트 단지 내 가구당 주차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과 봉화산역 환승 이용객들로부터 주차장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행복주택을 조성하면서 함께 건설한 주차장의 운영권 이관을 두고 지난 3월부터 SH공사와 협의해 왔다. 대규모 재정 투입 없이 신속하게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SH공사와 봉화산역 공영주차장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운영권을 확보하고, 10월에는 관련 조례 및 정관을 개정했다. 봉화산역 공영주차장은 무인관제시스템을 갖춰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월 5만원, 1시간 600원으로 책정했다. 인근 거주민을 대상으로 월 정기주차권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동진학교 복합화시설 조성과 컴팩트시티 개발 등에 따른 미래 주차 수요까지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생활 민원 해소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나이스파크, 3일 홈쇼핑 첫 진출…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스페셜 구성 선보여

    나이스파크, 3일 홈쇼핑 첫 진출…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스페셜 구성 선보여

    무인주차시스템 전문 브랜드 나이스파크(대표이사 구자성)가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 K쇼핑에서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스페셜 구성 방송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나이스파크는 약 27년 간 무인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전자금융㈜의 주차사업전문 브랜드이다. 제주도까지 아우르는 전국 28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긴급출동이 가능하고,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를 통해 모니터링 및 스마트제어가 가능하다. K쇼핑 측은 비대면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무인주차장시스템이 이용객과 주차장운영 및 관리자 등 상호 간의 만족감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해 무인주차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이스파크 관계자는 “나이스파크는 최근 무인주차장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필수 특허를 취득하며 양질의 서비스와 선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주차난 해소 등 도시 전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한테 돌 던지지 마세요” 말리는 사람한테도 돌팔매질한 50대

    “개한테 돌 던지지 마세요” 말리는 사람한테도 돌팔매질한 50대

    개를 향해 돌을 던지고, 이를 말리는 사람들을 향해서도 돌팔매질을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김정석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50)씨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올해 8월 경남 산청군의 모 펜션 주차장에서 짖고 있는 개를 향해 돌을 던지다가 “그만하라”며 말리는 30대 여성을 향해서도 돌을 던져 다리를 맞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던진 돌멩이에 차량 1대가 파손돼 약 48만원의 수리비가 나오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재판부는 “동종 폭력 관련 전과로 집행유예 기간인데도 자숙하지 않고 또 범행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구 2명 중 1명은 자동차 소유… 주차시설 편리한 오피스텔 ‘인기’

    인구 2명 중 1명은 자동차 소유… 주차시설 편리한 오피스텔 ‘인기’

    최근 몇 년간 오피스텔 공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편리한 주차시설이 오피스텔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등록대수는 2,368만대에 달했다. 이를 지난해 국내 총 인구(5177만9203명)와 비교하면 국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20~30대의 자동차 보유율이 크게 늘면서, 주거시설 선택에서 주차 공간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는 기계식 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차를 기계가 대신 해주는 기계식 주차장은 주차 공간 절약에는 도움이 되지만, 차를 입출고 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또 SUV나 승합차 등 차량 종류에 따라 주차가 불가한 경우도 있다. 반면, 운전자 스스로 주차하는 자주식 주차장은 바쁜 출퇴근 시간에 입출고에 별도의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어떠한 종류의 차량도 주차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 기계식 주차장에 비해 유지 보수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도 이점이다. 업계 전문가는 “주차공간 부족과 기계식 주차장 등은 오피스텔의 고질적인 불편 사항으로 꼽혀왔다. 자동차를 보유한 20~30대 임차인들이 주차 공간을 확보한 오피스텔에 몰리면서, 임대 수익률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100% 자주식 주차 시설을 갖춘 신규 오피스텔이 위례신도시에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에 조성되는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100% 자주식 주차장 설계로 지어진다.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총 279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29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갖췄다. 특히 지상 7층부터 오피스텔을 배치해, 저층 오피스텔이 갖는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까지 해결했다. 20~30대 1인 가구 선호도 높은 특화 설계도 적용됐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전 호실 복층형으로 설계했다. 4.1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수납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으며, 복층 설계로 침실과 주거 공간도 분리했다. 여기에 신발장, 수납장, 붙박이장, 냉장·냉동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전기쿡탑(2구)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가전과 가구를 빌트인 설계해 실거주자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공간 활용은 극대화했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바로 앞쪽에 업무시설용지와 상업시설 용지가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스타필드시티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몰, 트랜짓몰 등 각종 쇼핑시설 접근도 수월하다. 인근에는 근린공원과 약 7만5000㎡ 규모의 장지천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북위례에 속해 강남 및 판교 출퇴근도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5호선을 통해 천호, 잠실, 강남권은 물론 종각,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다. 2024년 위례선(트램)이 완공되면 호선과 8호선, 분당선, 위례신사선(예정) 이용도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사업지 인근으로 공공청사와 경찰서, 소방서, 군관련시설 등 다양한 업무시설 입주가 예정된 7개의 업무부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들 시설이 입주를 완료하면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직주근접 배후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20~30대 젊은 임차인들의 주거 선호도를 반영한 특화 설계와 입지 조건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절세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이 단지는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시가표준액 1억원 미만 오피스텔로, 최대 12%까지 높아진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에서 배제된다. 또 아직 주택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해당 오피스텔을 취득해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