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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야 노래방 이용 20대, 경찰 단속 피하려다 3층서 추락

    심야 노래방 이용 20대, 경찰 단속 피하려다 3층서 추락

    심야에 방역지침을 어기고 노래방을 이용하던 20대 남성이 노래방 내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다가 지상으로 추락해 다쳤다. 11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24·남)씨는 이날 오전 2시 45분쯤 인천 계양구 효성동 모 상가건물 3층 노래방 비상구에서 10m 아래 지상 주차장으로 떨어져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방역지침 위반 등으로 단속되지 않으려고 지상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추락 전 A씨와 함께 있던 B(22·여)씨는 노래방 안에서 A씨가 목을 조르려고 하는 등 난폭 행동을 하자 “아는 남자가 나를 죽이려고 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출동 당시 노래방 내 불이 꺼져 있고 B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주변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와 일행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노래방이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11시를 넘겨 영업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C(47·여)씨와 A씨·B씨를 포함한 이용객 6명 등 총 7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B씨가 A씨의 폭행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이와 관련한 조사는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노래방에서 욕설이나 약간의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반의사불벌죄인 폭행 혐의는 조사하지 않을 것”이라며 “방역수칙 위반자 명단은 관할 구청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 깨끗한 길, 살기 좋은 노원… 청소 인력 14명 추가 배치

    깨끗한 길, 살기 좋은 노원… 청소 인력 14명 추가 배치

    서울 노원구가 주거 환경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청소 행정 시스템을 강화한다. 구는 올해 청소에 투입하는 자활근로 인력을 129명까지 늘려 주말 청소팀과 청소 사각지대를 담당하는 특별기동반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19년 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해 자활근로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115명 규모의 청소 인력을 모든 동에 배치했다. 이번에 인력이 집중 투입되는 곳은 수락산역 디자인거리, 화랑대역 불빛정원, 덕릉터널, 간선도로 출구 등이다. 쓰레기 상습 투기로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도 14명을 투입해 체계적 관리에 들어간다. 구는 이번 자활 인력 추가 투입으로 2018년 이후 꾸준히 구축해 온 청소 행정 시스템이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매일 수거, 즉시 수거, 실시간 감시활동 강화 등 기존에 효과가 입증된 청소 정책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네가 깨끗해야 애향심이 생긴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쓰레기와의 전쟁’이 이제 완성 단계에 이르고 있다”면서 “청소 행정이 구민 일상과 맞닿아 있는 만큼 앞으로도 깨끗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모든 책임은 부족한 후보에게”… 민주, 상임고문에 위촉

    이재명 “모든 책임은 부족한 후보에게”… 민주, 상임고문에 위촉

    20대 대선에서 패배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일 “차기 정부가 국민을 보살피고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고 그리고 평가받는 성공한 정부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내내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한 당직자가 꽃다발을 건네주자 어색한 듯 “진 사람한테 꽃다발입니까”라며 받기도 했다. 이 후보는 “여러분은 최선을 다했고 또 성과를 냈지만, 이재명이 부족한 0.7%를 못 채워서 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책임은 부족한 후보에 있다”면서 “선대위 그리고 민주당 당원, 지지자 여러분, 이재명의 부족함을 탓하시되 이분들에 대해서는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길 바란다. 제 진심이다”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후 송영길 대표, 이낙연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 등과 차례로 포옹했다. 송 대표의 눈가는 촉촉해졌고, 우 본부장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당사 주차장에 모인 지지자, 자원봉사자와 인사하고 당사를 떠났다. 엉엉 울며 “이재명”을 연호하는 사람도 있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대선 결과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를 읽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박 대변인은 떨리는 목소리로 메시지를 낭독하다가 “당선된 분과 그 지지자께 축하 인사를 드리고, 낙선한 분과 그 지지자들께”까지만 말한 뒤 감정이 격해진 듯 뒷부분을 더 읽지 못했다. 박 대변인은 말을 잇지 못했고, 6분 정도 후에야 기자들 앞에 다시 섰다. 문 대통령도 이날 낙선한 이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후 1시 20분부터 5분간의 통화에서 위로의 말을 전했고, 이 후보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0.73% 포인트 차로 석패한 이 후보의 정치 미래에도 관심이 쏠린다. 만 57세로 젊은 나이인 만큼 정계를 떠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국회의원 경험이 없어 당내 기반이 약하고, 대장동 의혹이 남아 있는 것은 최대 약점으로 꼽힌다. 이 후보는 이날 상임고문에 위촉됐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송영길 대표가 이 후보에게 전화해 ‘상임고문으로 향후 당에 여러 가지 기여를 하고 도와 달라’고 했고, 이 후보가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서는 이 후보가 오는 6월 지방선거 지휘에 나서거나, 문재인 대통령이 18대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잠행을 거쳐 당권을 거머쥔 전례를 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부정선거” 가세연이 막은 투표함, 결과는 윤석열 우세

    “부정선거” 가세연이 막은 투표함, 결과는 윤석열 우세

    선관위, 선거법 위반 등으로 경찰 고발 인천 부평구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투표함 이송을 막은 보수 성향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 등이 경찰에 고발됐다. 10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성명 불상의 시민 다수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쯤부터 이날 오전 4시 30분까지 인천시 부평구선관위 개표소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투표함을 옮기던 투표 관리관·사무원, 정당 측 투표 참관인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선거 사무원들을 협박한 혐의도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가세연 관계자와 시민들은 신원 미상의 남녀가 투표함을 들고 이동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며 투표함 이송을 막았다. 선관위 측은 개표소 입구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져 투표관리관 1명과 개표 참관인 2명이 투표함을 직접 옮겼다고 해명했으나, 투표함을 둘러싼 대치는 8시간 넘게 이어졌다. 경찰은 결국 이날 오전 4시 30분쯤 동원된 경찰관들로 투표함을 에워싸는 방식으로 이동해 개표소 이송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투표함 이송을 다시 막아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문제가 된 산곡2동 제4투표소 투표함은 오전 6시쯤 개표가 끝났다. 해당 투표함에는 총 2095장의 투표지가 담겨 있었다. 이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959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041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62표 등으로 나타났다. 최종 당선된 윤 당선인의 득표수가 이 후보를 앞선 것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이 많아 경찰에서 채증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 대상을 특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계식주차장 사고의 58%는 ‘부주의’로 발생

    기계식주차장 사고의 58%는 ‘부주의’로 발생

    지난 1월 서울 동대문에서 기계식주차장 출입구 전면에 대기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돌진하여 출입문을 뚫고 주차장 바닥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에서는 기계식주차장 보수 작업 중 주차된 차량이 추락해 작업자가 사망했다.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기계식주차장 설치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관리자와 이용자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19~2021년) 기계식주차장에서 43건의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전체 사고의 58%(25건)가 관리자·이용자·보수자 과실 등 인적요인이었다. 2019년 76만 6220면이던 기계식주차장은 2021년 81만 6645면으로 증가했다. 공단은 인적요인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사례집 제작·배포와 구조대원 구조훈련, 관리인 교육 강화, 현장 지도점검 강화 등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기계식주차장은 크게 9종에 달하는 데, 구조가 다양하고 복잡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주차장치의 구조와 조작방법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높다. 지난해 12월 부산 동래의 오피스텔에서 기계식주차장 화재로 주차장치 내부에서 구조 활동 중이던 소방대원이 추락해 2명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공단은 지난달 대구북부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총 3회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향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계식주차장 사고 정보와 사고 대응 매뉴얼 등을 공유하고 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교육 과정에 소방안전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관리인은 신규교육 이수 후 3년이 되는 해에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기계식주차장의 안전장치 작동상태와 관리인 배치 및 안내문 부착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 인천 ‘부정 투표함’ 소동 관련 유튜버 무더기 고발

    인천 ‘부정 투표함’ 소동 관련 유튜버 무더기 고발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며 투표함 이송을 막고 선거 사무원을 협박한 유튜버 등이 경찰에 무더기 고발됐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보수 유튜버 등 성명불상의 시민 다수를 인천경찰청에 고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이 워낙 많아 경찰에서 채증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 대상을 특정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표 사무를 방해하는 행위는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고발된 유튜버 등은 전날 오후 8시 부터 이날 오전 4시 30분까지 인천 부평구선관위 개표소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투표함을 옮기던 투표 관리관·사무원·투표 참관인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와 일부 시민들은 신원 미상의 남녀가 투표함을 들고 이동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투표함 이송을 막았다. 선관위 측은 개표소 입구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져 투표관리관 1명과 개표 참관인 2명이 투표함 1개를 직접 옮겼다고 해명했으나 투표함을 둘러싼 대치는 8시간 넘게 이어졌다. 경찰은 결국 이날 오전 4시 30분쯤 경력을 동원해 투표함을 에워싸는 방식으로 이동해 개표소 이송을 마쳤다. 문제의 투표함을 뒤늦게 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041표를,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959표를 얻었다. 선관위 측은 “6월 1일 동시지방선거에 있어서도 유사한 위법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번과 같은 개표사무를 방해하거나 투표함을 탈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2 대장동 사태 막는다…민관 개발사업 민간 이윤율 10%로 제한

    제2 대장동 사태 막는다…민관 개발사업 민간 이윤율 10%로 제한

    국토부, 도시개발법 시행령 개정안 등 입법예고앞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 사업자의 이윤율 상한이 10%로 제한된다. 제2의 대장동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개발법 시행령’과 ‘도시개발 업무지침’ 개정안을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도시개발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회는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의 이윤율 상한을 제도화하기로 하면서 구체적인 상한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국토부에 위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회의 심사의견과 부동산업 평균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최근 5년 평균 11%인 점 등을 고려해 이윤율 상한을 10%로 정했다”고 말했다. 시행령·업무지침 개정안에 따르면 이윤율 산정은 민간이 부담하는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한다. 총사업비에는 용지비, 용지부담금, 이주대책비, 조성비 등이 포함된다. 이윤율 상한을 초과하는 민간의 이익은 공공에 재투자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주차장, 복합환승센터, 공공·문화체육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설치나 임대주택사업 교차보전, 공공용지 공급가격 인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세부적 사업절차도 규정했다. 앞으로는 민간참여자를 공모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면 지방자치단체 등 지정권자의 승인은 물론 국토부 장관에게도 보고해야 법인설립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민간참여자 공모 시 평가계획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며 조성토지의 공급·처분 계획과 개발이익 재투자 계획 등도 협약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현재는 개발계획에 반영된 임대주택 공급 계획이 변경되면 별도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앞으로는 당초 계획보다 임대주택이 10% 이상 감소하는 경우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현재 지정권자는 개발계획 시 반영해야 하는 임대주택 의무 비율을 수급 상황을 고려해 10%포인트 안팎의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는데,앞으로는 이 재량 범위가 5%포인트 안팎으로 축소된다.
  • 공유주차 활성화… 마포, 주차난 비책

    공유주차 활성화… 마포, 주차난 비책

    서울 마포구가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기업체 주차장을 활용한 공유 주차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9일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16개 모든 동에 위치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주민이 ‘모두의 주차장’ 앱에 공유 주차장으로 등록하면 주차 공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제공자에게는 수익금의 30%를 모두의 주차장 마일리지로 지급한다. 골목길에 있는 개인 소유 주차장도 공유 주차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공간을 제공한 사람은 주차장 이용 요금의 70%를 받을 수 있다. 공유 주차장 도색을 비롯해 안내 표지판 설치 등도 지원받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2만 921대가 개인 주차장을 이용했으며, 1년 사이에 이용률이 548% 증가할 만큼 구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유 주차 사업을 통해 골목길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공유주차 활성화… 마포, 주차난 비책

    공유주차 활성화… 마포, 주차난 비책

    서울 마포구가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기업체 주차장을 활용한 공유 주차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9일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16개 모든 동에 위치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주민이 ‘모두의 주차장’ 앱에 공유 주차장으로 등록하면 주차 공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제공자에게는 수익금의 30%를 모두의 주차장 마일리지로 지급한다. 골목길에 있는 개인 소유 주차장도 공유 주차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공간을 제공한 사람은 주차장 이용 요금의 70%를 받을 수 있다. 공유 주차장 도색을 비롯해 안내 표지판 설치 등도 지원받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2만 921대가 개인 주차장을 이용했으며, 1년 사이에 이용률이 548% 증가할 만큼 구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유 주차 사업을 통해 골목길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사진 찍고 떡 돌리고…대선날 박근혜 사저 앞 ‘북적’

    사진 찍고 떡 돌리고…대선날 박근혜 사저 앞 ‘북적’

    주차장 앞 푸드트럭 등장하기도“전날 이삿짐 옮겼다 해 방문”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은 박 대통령 이사를 기다리는 지지자들로 붐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른 아침부터 여성 5∼6명은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입주 축하’ 떡을 방문객에게 돌렸다. 방문객은 60대 이상의 노년층 지지자들이 많았다. 점심시간쯤이 되자 사저 일대에는 300여 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모였다. 군이 만든 임시 주차장은 만차가 됐다. 주차장 앞에는 푸드트럭 6대가 먹거리를 팔기도 했다. 사저 대문과 사저 옆에 세워진 박 전 대통령 모형 패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지지자들도 눈에 띄었다. 야외 책상에 마련된 엽서 작성 공간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기도 했다. 사저 외벽과 대문을 손으로 직접 두드려 보거나 대문 틈새로 사저 안쪽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지지자도 있었다. 이선동(71) 씨는 “지금 차 타고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전날 이삿짐을 옮겼다고 하니 오늘 밤 9시 전에는 오지 않을까 해서 와봤다”고 했다. 김인하(64) 씨는 “경산에 사는데 아침에 투표하자 마자 넘어왔다”며 “여기서 밥도 먹고 혹시 만나뵐 수도 있으니 걸으면서 기다려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 50대 여성은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어찌 됐든 한 인간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투표하고 바로 찾아왔다”고 말했다. 전날부터 박 전 대통령 사저에는 이삿짐이 들어갔다. 또한 인터넷 설치 기사들이 오가는 등 본격적인 이사로 분주했다. 박 전 대통령의 입주가 임박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이사를 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저 주변에 지구대 순찰차를 상시 배치해 통행을 제한하고 돌발 상황 등을 대비 중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서 전입신고를 했다. 지난 5일에는 삼성서울병원 인근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마쳤다. 박 전 대통령 대구 사저는 대지면적 1676㎡, 연면적 712㎡에 지상 2층, 지하 1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측이 박 전 대통령 명의로 25억원에 매입했다. 앞서 지난달 11일 박 전 대통령이 서울삼성병원에서 퇴원한 후 정치적 고향 대구 달성을 자택으로 선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저는 시세 27억 5000만원에 나와있던 집을 25억원에 매입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4일 특별사면이 결정됐다. 이어 30일 밤 12시에 입원 치료를 받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석방됐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다 허리디스크 등 지병이 악화돼 같은해 11월 22일부터 입원·치료를 받았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한 지역언론에 “삼성동 자택이 매각되고 내곡동 사저도 뺏긴 탓에 박 전 대통령이 서울에 기거할 곳이 없다”며 “수차례 박 전 대통령께 ‘대구로 가셔야 한다’며 ‘원하시면 얼마든지 대구로 모실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또다른 언론에 “원래 저 집(사저로 계약된 주택) 주인이 그 집을 팔고 앞에 새로 집을 지어 이사한다”며 “주변에 관심 갖고 있던 사람들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였다”고 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사저로 사용할 주택을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변 매물이 일제히 종적을 감췄고 거래도 이뤄지지 않는데 가격만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월드피플+] 쿠키 팔아 우크라이나 돕는 英 초등생 형제 화제

    [월드피플+] 쿠키 팔아 우크라이나 돕는 英 초등생 형제 화제

    영국 노퍽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 프레디와 덱스터 형제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 또래 친구들을 위해 적은 액수지만 용돈을 모아 성금 전달을 준비 중이다.  올해 8세인 프레디와 10세의 덱스터 형제는 매주 월요일마다 한 차례씩 부모님으로부터 주급으로 용돈을 받아오고 있는데, 두 초등학생은 그동안 모아 둔 용돈을 모두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프레디는 “방송국에서 송출한 영상 속 어린 친구들이 가족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탈출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탈출하지 못하고 갇혀 있다는 내용을 들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있는 내 또래 친구들은 전쟁터를 탈출해 안전하게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고 했다. 영국 노퍽에 거주하는 이들은 지난 7일부터 주택 앞 주차장에서 우크라이나 친구들 돕기 과자 판매를 시작했다. 또 모금을 시작한 이튿날인 8일에는 영국 잉글랜드 동부에 위치한 골스턴온시 해변을 찾아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과자 판매를 이어갔다.  두 사람이 직접 반죽해 구운 과자 다섯 조각이 든 한 봉지 과자 가격은 1파운드(약 1620원)으로 2팩을 동시에 구매하는 이웃들에게는 1팩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진행했다.  덱스터는 “노퍽에 살고 있는 내 친구들 모두 우크라이나에 갇혀 전쟁 폭탄 소리로 두려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용돈을 모으고 있다”면서 “전쟁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우크라이나에 있는 내 또래 친구들이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이 매우 슬프다. 우리들 모두는 그 친구들이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전쟁터를 탈출하기를 바랄 뿐이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형제가 직접 구워 판매해 100파운드(약 16만 2000원)를 모금했고, 이웃들로부터 기부금 900파운드(약 146만 원)를 추가로 모금해 총 1000 파운드(약 162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모금 행렬은 각계 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앤 해서웨이도 우크라이나 주민들을 지지를 호소했다.  앤 해서웨이는 9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게재하고 "평화는 인권이다.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진심 어린 기도를 보낸다. 그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와 세이브더칠드런 등 무력 분쟁으로 위기에 놓인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모금이 진행 중인 단체들을 태그해 모금을 독려했다.  해당 게시물은 공유된 직후 23만 8537명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 출동 경찰관 폭행하고 순찰차 부순 60대 집행유예

    부부싸움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순찰차까지 부순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 됐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윤민욱 판사는 공용물건손상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1)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7일 오전 3시26분쯤 부부싸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계양경찰서 소속 B순경의 마스크를 잡아 뜯고 주먹으로 얼굴을 두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순경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서로 이동하던 중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순찰차의 조수석 뒷문을 발로 차 후미등을 부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폭력 관련 범죄로 3차례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범행을 해 죄질이 좋지 않으나, 잘못을 인정하고 장애인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 가정 형편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공중 충전소까지… 성북, 전기차 인프라 확충

    공중 충전소까지… 성북, 전기차 인프라 확충

    서울 성북구가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전 시설 인프라를 지역 곳곳에 구축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각종 설문조사에서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로 ‘충전소 부족’을 꼽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충전기와 충전소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구는 우선 올해 상반기에 주차면수 50면 이상을 보유한 공영·부설주차장 7곳에 급속 충전기 10대를 포함해 총 38대의 충전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빌라, 단독주택 등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 거주자를 위한 ‘공중 전기차 충전소’ 설치도 추진해 최대 20곳에 급속 충전기를 1대씩 마련한다. 구는 공동주택의 전기차 전용 주차 구역에 충전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난해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차면수 50면 이상 공동주택(100가구 이상) 및 공중이용시설에는 전기차 전용 주차 구역(충전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구는 해당 시설의 관리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구민들이 어려움 없이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무공해 도시 조성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2025년 완공

    광주만의 특색·건축미 담긴 랜드마크 건축물로 건립 AI기술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전시장으로 차별화 광주광역시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컨벤션센터(DJ센터 제2전시장) 건립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5일“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사업을 추진할 때는 행안부가 정한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은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중앙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12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1.32로 높게 나와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분석된데 이어 이번에 중앙투자심사까지 최종 통과함에 따라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DJ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사업비 1461억원을 들여 연면적 4만60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광주컨벤션센터는 올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실시설계가 차례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컨벤션센터가 광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광주다움을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건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대표 도시답게 최첨단스마트 전시장으로 설계하고 명칭도 공모를 통해 상징적인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김준영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광주는 호남권 컨벤션산업의 요충지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쟁터 방불케 한다” 용의자의 ‘토치’ 방화…위기 빠진 동해

    “전쟁터 방불케 한다” 용의자의 ‘토치’ 방화…위기 빠진 동해

    “동해시 전역이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불바다가 되기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산불 용의자의 토치 방화로 인해 도심 전역이 검은 연기에 휩싸인 강원 동해시 주민들은 일몰 시각이 다가오면서 엄습해오는 공포감에 절규했다. 한 주민은 “강릉 옥계에서 시작돼 밤새 번진 산불이 도심 곳곳의 아파트와 주택가를 집어삼킬 듯 위협하고 있다”고 걱정했다. “주민들이 무시했다”…강릉 산불 방화 용의자, 방화 시인 5일 새벽 발생한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불을 낸 혐의로 체포된 60대가 무시당했다는 이유 등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방화 혐의로 체포된 옥계면 남양리 주민 A(60)씨는 “주민들이 수년 동안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방화를 시인했다. 그는 이 외에도 여러 이유를 들며 자신이 범행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전 1시 7분쯤 “A씨가 토치 등으로 불을 내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체포 당시 A씨로부터 헬멧과 토치, 도끼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발생 후 불과 1시간 30여 분인 새벽 2시 40분쯤 동해시 망상동 만우마을 주민들은 대피 안내 문자를 받았다. 마을 인근까지 번진 화마로 인해 주민들은 잠에서 깨 몸만 겨우 빠져나와 대피했다. 동해시는 수송 버스를 투입해 해당 마을 주민들을 동해체육관 등 9곳의 대피장소로 숨 가쁘게 실어 날랐다. 이어 새벽 4시 23분 동해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 소집령을 내렸다. 오전 7시 1분에는 화마가 발한동 아파트까지 위협하자 도시가스 차단 예고 방송까지 내보내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현재까지 대피한 주민만 520여 명이다. 일몰 시각이 임박해질수록 대피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해시 관계자는 “현재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는 것을 전국에 알려야 한다”며 “변수는 바람으로, 밤이 되면 바람의 방향이 어느 쪽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주택가 등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여의도 면적 두 배 불타”… 강릉 옥계·동해 500㏊ ‘쑥대밭’ 이날 산림 당국은 오후 3시 현재 산림 피해 면적은 강릉 옥계와 동해를 합쳐 50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의도 면적(290㏊)의 두 배 가까운 산림이 쑥대밭이 된 셈이다. 축구장 계산하면 700배가 넘는 규모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주택 4채가 불에 탔고, 동해로 불이 번지며 펜션을 비롯해 묵호와 망상에서 건물 31채가 피해를 봤다. 특히 산불이 도심 전체를 포위하듯이 번지고 있어 피해는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발한동 등지 주민 주민 518명이 망상컨벤션센터와 국민체육센터, 북평여고 체육관, 동해체육관, 복지센터로 대피했다. 현재 동해 도심은 시커먼 연기로 뒤덮여 있다. 도로는 도심을 빠져나가려는 차들로 주차장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오후 한때 불이 시내 야산과 주택가까지 내려오면서 주민들은 집에 물을 끼얹으며 피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도 자주 목격됐다.
  • 성매매 업소 단속 나가자 손님들만 우르르...직원들은 도피룸에 숨었다

    성매매 업소 단속 나가자 손님들만 우르르...직원들은 도피룸에 숨었다

    문 안 열어줘 20여분간 대치객실 침대 뒤쪽에 도피룸 설치여성 종업원 등 14명 추가 검거지난 2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잠복근무를 통해 범죄 사실을 특정하고 현장 출동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문을 열라”는 요청에도 업소 측은 출입문 개방을 거부해 20여분 간 대치가 이어졌다. 경찰은 결국 119 지원을 받아 진입에 성공했으나 손님으로 추정되는 40여명이 우르르 1층으로 내려오면서 단속에 애를 먹었다. 경찰은 자취를 감춰 버린 종업원들을 찾기 위해 옥상, 기계식 주차장을 비롯해 건물 안을 샅샅이 뒤졌다. 4시간에 걸쳐 확인하던 중에 2층, 3층 객실 안 침대 뒤쪽으로 비밀문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모텔 방의 2배 크기인 ‘도피룸’이 발견된 건 3일 오전 2시 50분쯤. 도피룸 안에는 여성 종업원 등 14명이 숨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곳은 지난해 4월부터 10층짜리 빌딩 전체를 유흥시설로 만든 뒤 인터넷을 통해 손님을 모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원거리에서 망을 보는 일명 ‘문빵’들이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영업을 계속 한 것으로 드러나 이들에겐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백화점식 영업을 하던 신종 성매매 업소를 최초 단속해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58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 ‘여신강림’ 야옹이 4억 페라리·초호화 집공개

    ‘여신강림’ 야옹이 4억 페라리·초호화 집공개

    웹툰 ‘여신강림’ 등을 집필한 만화가 야옹이(필명)가 자택을 공개했다. 만화가 박태준은 지난 2일 유튜브에 야옹이의 집들이 영상을 게시했다. 야옹이의 집은 주차장부터 화려했다. 그는 먼저 연인 전선욱과 맞춘 커플 카 페라리 두 대를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페라리 로마로, 출고가만 3억 2000만원에 이르는 모델이다. 야옹이가 산 차량은 옵션 포함 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옹이는 “대기만 2년했다. 국내에 한 30명 정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집 인테리어도 공개됐다. 그는 “집에 있는 소품 대부분 어느 정도 기다려야 살 수 있는 것”이라며 “이 러그만 해도 6개월 기다렸다. 다 산업 디자이너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야옹이는 또 벽에 걸린 그림 한 점을 가리키며 “제네시스 한 대 가격”이라고 소개했다. 옷장에는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옷이 잔뜩 걸려 있었다. 야옹이는 “브랜드별로 구간이 있다. 한쪽은 샤넬 옷만 걸어놨고, 한쪽은 루이비통, 한쪽은 에르메스, 한쪽은 펜디”라고 말했다. 수천만원대 가방도 여러 개 보였다. 다만 가방 안에는 쓰레기가 들어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야옹이는 2018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했다. ‘여신강림’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40억뷰를 기록하며 한국 웹툰의 돌풍을 일으켰다. 인기에 힘입어 동명의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한 전선욱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 이승기·조보아, 모범납세자 선정… ‘대통령 표창’ 받았다

    이승기·조보아, 모범납세자 선정… ‘대통령 표창’ 받았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35)씨와 배우 조보아(본명 조보윤·31)씨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은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1047명과 아름다운 납세자 30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표창장은 국세청 직원이 모범납세자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국세청은 이 두 사람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위촉식은 4월 말 열린다. 두 사람은 향후 1년간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범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자랑스러운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공항 출입국 우대 심사대와 전용 보안검색대 이용, 철도운임 1년간 10~30% 할인, 공영·국립공원 주차장 1년간 무료, 대출금리 경감, 리조트·의료비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와 세정에 기여한 유공자 568명에게 훈장과 포장을 수여했다. 에이스산업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부국철강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서진일렉트론·신광철강·한진산업이 동탑산업훈장을, 신성피앤엠·이랜드월드패션사업부가 철탑산업훈장을, 디엔피코퍼레이션이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LG와 GS건설은 ‘국세 이천억원 탑’을, SKC와 바이오노트는 ‘국세 일천억원 탑’을 각각 수상했다. 관세청은 이와 별도로 모범납세자 5명과 세정협조자 62명에게 관세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 공동주택, 상가입구 불법 주차시 견인 추진

    공동주택, 상가입구 불법 주차시 견인 추진

    공동주택 주차장이나 이면도로, 상가 입구에 불법 주차를 하면 견인하거나 범칙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공동주택이나 오피스텔의 경우 법정 주차대수를 세대당 1대 이상으로 기준을 강화하고, 2대 이상 신차 구입시에는 주차면적을 증명하도록 하는 차고지 증명제 도입도 검토한다. 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등 사유지내 주차갈등 해소방안’을 국토교통부와 법무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주차장에서의 주차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관리 주체가 주차질서 준수 의무와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법과 집합건물법 등의 개정을 추진한다. 자율규제에 따르지 않으면 견인하는 등 행정조치 근거도 신설된다. 권익위는 골목길 등 지정된 주차구획이 아닌 곳에서의 주차로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경우, 인접한 주차구획을 침범해 다른 차량의 주차를 방해하는 경우, 무단주차한 외부 차량과 연락이 두절된 경우 등을 주차질서 준수 의무의 대표적인 위반행위로 꼽았다. 아울러 권익위는 공동주택 청약자가 선택사항으로 주차전용 면적을 별도 분양을 받는 주차장 분리분양제를 도입하는 등 주차장 공급방식을 다양하게 마련토록 했다.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세인트루이스의 도심에서는 아파트와 주차장을 분리 분양함으로써 주택 분양가를 20~30% 인하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하노이와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는 도시내 절반이 넘는 공동주택이 주차장과 분리해 분양되고 있다. 권익위는 가구당 차량을 2대 이상 신규 구매할 때는 차고지 증명제를 도입하고 서민 생계형 차량 구매시에는 행정관청에 개방형 차고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제도개선안은 국민의견 수렴과 국회의원,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마련한 것”이라면서 “차고지 증명제 도입을 제외하고는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등도 이를 수용해 내년 2월까지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고지 증명제 도입은 중장기 정책제안으로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는 불법 주정차와 관련한 민원이 2020년 한해 동안에만 314만건에 이르고 사유지 불법주차 관련 불편 및 신고는 지난 4년간 7만6000여건이 접수됐다. 청와대 국민청원란에도 사유지 불법주차 관련 법 개정 청원이 지난 4년간 100여건 올랐다.
  • ‘마포구 상암동 살인사건’ 50대 피의자 구속 송치

    ‘마포구 상암동 살인사건’ 50대 피의자 구속 송치

    서울 마포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입주한 건설회사 임원인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장모(55)씨를 3일 오전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 33분쯤 마포구 상암동의 한 다세대주택 실내 복도에서 이 주택 건물 2층에 있는 건설회사에서 전무로 일한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살인 범행을 저지르기 약 1시간 20분 전 차를 타고 해당 주택 주차장에 도착한 장씨는 범행 후 같은 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5시간 만인 지난달 22일 오후 11시 56분쯤 장씨를 그의 인천 서구 소재 주거지 인근에서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장씨를 체포할 당시 압수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장씨 의복에서는 피해자의 유전자(DNA)가 검출됐다. 앞서 장씨는 범행 전날인 지난달 21일 피해자가 다닌 회사 사무실을 두 차례 방문했다. 장씨는 그날 오후 2시 16분쯤 피해자를 찾아갔고, 피해자는 장씨를 주거침입으로 112에 신고했다. 단 그때 장씨와 피해자 사이에 몸싸움은 없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로부터 ‘주거인의 퇴거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처벌될 수 있다’는 취지의 고지를 받고 현장을 벗어난 장씨는 같은 날 오후 6시쯤 다시 피해자 사무실이 있는 주택에 왔다. 그러나 그땐 피해자를 만나지 못했다.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로부터 받아야 할 돈이 있어 피해자에게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난달 21일에는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다고 했다. 장씨는 자신의 살인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우발적이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장씨는 범행 이유를 묻는 질문에 “피해자와 채권·채무 관계가 남아 있어서 피해자한테 받아야 할 돈이 있었지만 피해자가 ‘당신한테 줄 돈은 없다. 법대로 하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장씨가 흉기를 들고 피해자를 찾아간 사실과 범행 전날에도 피해자를 찾아간 일, 사건 발생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에 촬영된 장씨의 행적 등을 종합했을 때 장씨의 범행은 사전 계획 하에 이뤄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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