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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크게 다쳤던 전혜진…현재 얼굴 상태 공개했다

    얼굴 크게 다쳤던 전혜진…현재 얼굴 상태 공개했다

    배우 전혜진이 얼굴 부상 이후 호전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전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참석차 5주 만에 메이크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장을 찾은 전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 부상이 컸던 지난번 사진과 달리 흉터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많이 호전된 모습이다. 전혜진은 “다행히 어느 정도 커버가 됐고 카메라가 좋아서 그런지 흉터가 안 보여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혜진은 지난달 21일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사진과 함께 “주차장에서 비가 와 우산을 트렁크 쪽으로 가는 중에 쇠 파이프 뿌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먼저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후 치료를 이어오던 전혜진은 상처가 어느새 보이지 않게 된 얼굴로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전혜진은 지난 1991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3일의 약속’, ‘여자의 시간’, ‘희망’, ‘세 남자 세 여자’, ‘딸부잣집’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3월에는 SBS 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했다.
  • 음주사고 내면 김호중처럼? 차량 7대 들이받고 도주한 男의 최후

    음주사고 내면 김호중처럼? 차량 7대 들이받고 도주한 男의 최후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뒤늦게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시인했다. 사고 직후 도주했다 뒤늦게 경찰에 출석해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피하려 한 것으로, 지난 24일 구속 수감된 가수 김호중(33)씨의 수법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해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쯤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야외주차장에서 본인 소유의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A씨와 동승자는 차량을 남겨둔 채 현장을 벗어났다. 휴대전화를 꺼놓고 잠적했던 A씨는 사고 이틀 뒤에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A씨를 대상으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했지만, 사고 이틀 뒤인 탓에 측정이 어려웠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전 여러 식당에서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정황을 파악하고 식당 내부 CCTV를 분석해 A씨가 술을 마시는 장면을 포착했다. 식당 이용기록과 동석자 참고인 조사로 추가 증거도 확보했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버텼지만, 경찰이 들이민 증거에 결국 “맥주 500cc 2잔을 마셨다”고 실토했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전 어느 만큼의 술을 마셨는지 조사하고 있다.
  • “짜릿한 맛”… 노원수제맥주축제 8만명 즐겼다

    “짜릿한 맛”… 노원수제맥주축제 8만명 즐겼다

    서울 노원구는 25~26일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열린 ‘제2회 노원수제맥주축제’에 8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노원수제맥주축제는 4월 ‘불암산 철쭉제’, 5월 중순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에 이어 노원구의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구와 노원문화재단은 일찌감치 지역의 수제맥주 브루어리(맥주 양조장) ‘바네하임’,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의 상인, 청년들과 함께 기획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30여 브루어리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육군사관학교의 협조를 받아 화랑회관 앞 수변공원을 개방해 지난해 대비 확 넓어진 공간에서 진행됐다. 제1광장(노원기차마을 앞~주차장)과 수제맥주와 브랜드페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배치한 제2광장(철도공원 중심부 불빛정원 일원), 널찍한 풀밭에서 유아 동반, 반려견 동반 가족도 피크닉하듯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3광장(화랑회관 앞 수변공원) 등 총 3개 광장으로 구획을 나눠 다양한 분위기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호응을 받았다.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데이브레이크, 지세희 등의 초청공연도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또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광장마다 성인인증 부스, 다회용기 및 폐기물 회수 장소를 추가 배치해 혼잡도를 눈에 띄게 줄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연이은 축제의 대성공으로 대형 문화축제의 기획력과 관리능력을 인증받게 돼 기쁘다”며 “문화도시 노원을 체감하는 주민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더욱 재밌고 멋진 문화축제를 통해 노원의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 1호차로 골프장·병원… 수상한 소방서장들

    1호차로 골프장·병원… 수상한 소방서장들

    서울 시내 소방서장들이 이른바 ‘1호차’로 불리는 공용차량을 타고 골프연습장을 방문하는 등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한 뒤 운행 일지를 허위 기재했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26일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소방재난본부 감사 결과 A소방서장이 1호차를 타고 골프연습장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25개 소방서에선 기관장이 재난 현장 지휘에 활용하기 위한 승용차 또는 승합차를 운영한다. 이 차들은 서울시 공용차량 관리규칙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A소방서 차량 운행 일지에는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인 지난해 9월 28~29일, 10월 1~3일 매일 오전 2시간씩 서장이 1호차를 타고 화재 취약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하지만 블랙박스 확인 결과 A소방서장은 10월 2일 1호차를 이용해 경기도의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장은 퇴근길 지인에게 받을 물건이 있어 무료 주차가 가능한 골프연습장에 들렀다는 소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골프연습장이 서장의 퇴근 경로에 있지 않았던 데다 퇴근 뒤 공용차량을 개인 용무에 쓰는 것도 공용차량 관리규칙 위반이라고 감사위는 지적했다. B소방서장은 지난해 3월 11일 1호차를 이용해 왕복 7시간이 걸리는 다른 지역을 다녀온 사실이 하이패스 이용 내역으로 확인됐다. 차량 운행 일지에는 산불 예방활동을 한 것으로 기재돼 있었다. C소방서장은 개인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다녀오는 데 1호차를 이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특히 소방관들이 서장의 출퇴근 운전기사 역할을 해 오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소방서별로 서장이 10회 이상 1호차를 이용해 출퇴근한 내역 및 운전자 현황을 조사했더니 30명의 소방서장이 1호차로 출퇴근한 사례가 1만 5657회나 됐으며 그중 76% 차량의 운전자는 소방공무원이었다. 감사위는 소방서장이 퇴근 후나 주말에 공용차량을 개인 용무로 사용하지 않도록 교육 및 업무 처리를 철저히 하고 관련자에게 주의를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차량 운행 일지를 허위 작성하는 관행을 바로잡고 소방서장 출퇴근 때 당직 근무자가 1호차 운전을 하지 않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 진해신항 랜드마크 ‘연도해양문화공원’ 사업 첫발

    진해신항 랜드마크 ‘연도해양문화공원’ 사업 첫발

    진해신항 안에 있는 섬 연도를 해양문화공원으로 조성하려는 사업이 첫발을 뗐다. 부산항만공사는 ‘연도해양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최근 발주하고 2030년까지 전망타워 복합시설 등을 건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연도해양문화공원 조성사업은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랜드마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019년 해양수산부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포함했다. 공공적 성격이 강하기에 정부와 경남도, 창원시, 부산항만공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 시행한다.이번에 발주한 공사는 전체 사업 가운데 지원시설과 공공기반시설에 해당한다. 기존 부산항 서컨테이너터미널에서 연도를 연결하는 도로와 전망타워형 복합시설, 주차장 등 건설을 포함한다. 부산항만공사가 시행하고 사업비는 295억원이다. 나머지 정원, 쉼터, 스카이루지 등이 포함한 항만친수시설은 정부와 경남도가 협의해 추진한다. 연도해양문화공원 조성공사 전체 사업비는 1차 발주분을 포함해 907억원 규모다.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발주한 부산항 진해신항 1-1단계 컨테이너부두 공사에 맞춰 전망타워와 도로 등을 우선 완공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연도해양문화공원은 전망타워와 항만친수시설 등을 갖추고 2031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항만으로 조성되는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도 잇고 있다. 사업은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건설로 수용된 창원시 진해구 연도마을 주민 51가구를 위한 새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 중이다.
  • 임영웅 콘서트 안전점검 직접 챙긴 박강수 마포구청장

    임영웅 콘서트 안전점검 직접 챙긴 박강수 마포구청장

    서울 마포구는 25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임영웅 콘서트 현장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인파 밀집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과 직원들은 지난 23일에도 콘서트 준비가 한창인 월드컵경기장 내외부를 점검하고 비상시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 당일인 25일 현장엔 4만명이 넘는 관객과 보호자 등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에 박 구청장은 현장을 살피고 직원들에게 월드컵경기장과 주차장, 인근 역 주변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인기 가수 임영웅 씨의 공연을 즐기러 오신 관객분들이 관람을 잘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콘서트의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까지 안전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도 옛 청사 잔디마당서 ‘첫 결혼식’···도내 9곳 공공웨딩홀 개방

    경기도 옛 청사 잔디마당서 ‘첫 결혼식’···도내 9곳 공공웨딩홀 개방

    경기도 공유서비스 활용,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경기도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 옛 청사 잔디마당을 공공웨딩홀로 개방한 이후 첫 결혼식이 올려졌다. 25일 결혼식이 진행된 경기도청 옛 청사 잔디마당은 면적 5,041㎡로, 300명 정도의 하객이 동시에 결혼식을 참관할 수 있으며, 신부대기실(3별관 북카페)과 주차장(외부 주차장 포함) 1,400여 면을 보유하고 있어 야외 예식 장소로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호른 연주자인 신랑은 “브라스 앙상블 연주회도 함께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경기도 옛 청사 잔디마당의 탁 트이고 아름다운 자연에 반해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라면서 신부는 “모든 준비를 직접 해야 한다는 어려움도 있지만, 우리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만들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예비부부가 이곳에서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잔디마당에서의 공공웨딩홀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내 공공웨딩홀 대관 서비스는 31개 시군,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시설을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유서비스(share.gg.go.kr)를 제공하고 있다. 도 공유서비스에는 경기도 옛 청사 잔디마당을 포함해 부천한옥체험마을, 송내청소년센터 행복놀이터, 용인시청 시민예식장 등 9곳을 공공웨딩홀로 사용할 수 있다.
  • 여름철 침수·붕괴 자연재해 예방… 지자체, 대책 마련 ‘총력’

    여름철 침수·붕괴 자연재해 예방… 지자체, 대책 마련 ‘총력’

    올해 여름도 기후변화로 많은 비와 무더위가 예상된다. 이에 전국 지자체들은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기상대 등 18개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여름 자연재난에 대비 재난관리책임기관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기관별 대응계획 발표,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응급 복구 장비 및 인력 지원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태풍과 호우에 따른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하천, 지하차도를 일제히 점검해 장마철 전까지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자동 차단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차도 통제는 시와 구·군, 경찰을 책임 담당자로 지정하고, 위험 상황을 먼저 인지한 기관이 통제할 수 있도록 상시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취약계층 및 재해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피조력자를 1대 1로 연결하고, 주민대피 훈련도 읍면동 단위로 시행한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인 농어촌 지역에 낮 야외활동 자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시는 전력 수급 전망과 대책을 점검하고, 폭염 저감 시설 확충, 냉방기기·용품 지원, 안부 전화, 가정방문 등 현장 중심 대책도 마련한다. 충남도는 정부와 발맞춰 여름철 기후재난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해 ▲24시간 상시 비상근무체계 운영 ▲재해위험구역 집중관리 ▲홍수대응체계 확립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자동 통제시스템 구축 ▲긴급지원체계 확립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비상근무체계는 재난 발생 때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13개 협업기능별 3개 반 35명으로 구성했고, 읍면동 단위 안전협의체 등 현장대응 조직도 강화했다. 저수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구역은 안전점검을 통한 우기 전 보수·보강을 완료하고, 재해취약건축물에 대해서는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홍수대응체계는 금강홍수통제소 ‘수문방류 예고제’에 따라 시군에 방류 전 사전 예고하고, 댐 하류 지역 관계기관 폐쇄회로TV 정보 공유, 시군 재난문자 발송과 마을 방송, 전광판 등 정보제공 방법을 다양화했다. 자동 통제시스템은 둔치주차장 신속알림시스템 6곳, 인명피해 우려 지역 조기경보시스템 37곳,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17곳을 구축했으며, 방재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과 관리를 강화했다.전남도는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도는 최근 이상기후로 호우가 자주 관측되고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호우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장마철을 앞둔 5월을 재해대책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총력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태풍과 호우, 폭염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온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 지역 535곳을 관리하고 지구별 담당자를 지정해 사전 점검과 주민 대피 등 밀착 관리에 나선다. 또 전남지역 지하차도 20곳에 대해 사전통제를 위해 공무원과 민간, 경찰 등이 참여하는 ‘5인 담당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차단시설 작동과 배수 소통 등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도는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행동 요령을 정비해 도와 시군, 전남도교육청 등 26개 유관기관에 배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여름철 축산재해대책반 운영을 시작했다. 축산재해대책반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기상 상황을 경남지역 18개 시·군 축산농가에 신속하게 알리고, 피해 예방요령을 안내한다. 또 재해 발생 때 피해 현황 파악, 복구, 지원을 총괄한다. 여름철은 가축에 취약한 시기다. 폭염에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은 폐사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쉽다. 축사 등 시설물이 태풍, 집중호우로 부서지거나 물에 잠겨 재산 피해가 발생한다. 경남에서는 폭염에 약한 닭·오리 등 가금류가 2023년 7만 5000마리, 2022년 13만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주로 여름철 발생했다.
  • 경찰 정차 요구에도 13㎞ 음주운전… 30대 공무원 1200만원 벌금 선고

    경찰 정차 요구에도 13㎞ 음주운전… 30대 공무원 1200만원 벌금 선고

    경찰의 정차 요구에도 음주운전을 한 30대 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이범용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공무원 A씨에게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3시 33분쯤 음주 상태로 13㎞가량 차를 몰면서 경찰의 정차 요구와 음주 측정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사이렌을 울리며 정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집까지 계속 운전했다. A씨는 지하 주차장에서 맞닥뜨린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회나 거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법정에서 “경찰이 자신의 차량을 쫓아오는 것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 판사는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 또다시 음주 운전을 하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회에 걸쳐 거부해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4호선 창동역 환경개선 추진”

    이경숙 서울시의원 “4호선 창동역 환경개선 추진”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1)은 오는 5월 4호선 창동역 환경 미관 개선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이 추진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창동역 노후에 따른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5월부터 8월 말까지 환경개선 기획설계를 통한 환경개선 방안이 수립될 계획이다. 이 의원은 동북권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창동역의 위상과 중요성을 피력해왔다. 향후 GTX와 연결되고 환승주차장과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서지만 경관 부조화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먼저 이 의원은 서울교통공사 관리 구간만이라도 환경 미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위원으로 활동하며 창동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고, 창동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환경개선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 의원은 4호선 창동역 대합실 내 1호선 열차정보를 볼 수 있는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4대 설치와 1·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2대 개통 등 창동역 현안들을 해결했다. 이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기반이 되는 철도 역사 개선이 무척이나 중요하다”며 “창동역이 동북권 경제거점으로 도약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고령자 운전 규제

    [씨줄날줄] 고령자 운전 규제

    한 달여 전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9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행인 4명을 치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운전자가 후진 상태로 가속페달을 밟아 복지관 노래교실에 가던 70~90대 노인들을 덮친 것이다. 집 인근이라 뉴스를 접하고 더 관심이 갔는데 ‘어떻게 90대 어르신이 운전할 생각을 했을까’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거리에서 눈여겨보면 의외로 고령자가 운전하는 차량이 많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수십 년간 해온 운전을 포기하긴 쉽지 않은 모양이다. 친척 어르신 한 분도 여든이 넘었는데 운전을 한다. 하체가 약해져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기가 힘들다는 게 이유다. 하지만 노화될수록 집중력과 순발력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시력도 약해져 차로를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10여년 전 나도 직접 사고를 당했다. 교차로에서 좌회전 대기 중 80대 어르신이 몰던 승용차에 뒤를 받힌 것이다. 다행히 뒤범퍼만 깨졌을 뿐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좌회전 차로를 직진 차로로 착각한 게 원인이었다. 인근에 살던 아들이 와서 “아버지가 운전하기엔 무리인데 고집을 부리신다”며 미안해했다. 우리나라가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고령 운전자가 내는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사고는 3만 4652건으로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7.6%에 이른다. 교통사고가 크게 줄고 있음에도 고령자가 낸 사고는 크게 느는 추세다. 정부가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평가해 야간·고속도로 운전을 제한하는 ‘조건부 운전면허제’ 도입을 추진하려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침해’ 논란이 일자 뒤로 물러섰다.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했지만 어르신들 반발에 정치권까지 가세하자 발을 뺀 것이다. 하지만 기존 ‘면허반납제’나 ‘적성검사’ 등이 효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동권만 앞세워 고령자 운전을 마냥 방치할 수만은 없다고 본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들도 조건부 면허제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건강수명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제한 연령을 완화하고 타 이동수단에 대한 인센티브를 충분히 주는 등 정교하게 접근했으면 한다.
  • 곳곳에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 전국이 뜨겁다

    곳곳에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 전국이 뜨겁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자치단체들이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에 잇따라 나섰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선 기존 반려동물 전용공원 이용이 저조해 문을 닫기로 해 예산 낭비 논란이 인다. 경기 고양시는 최근 일산서구 주택가에 반려동물공원(면적 1만 6530㎡)을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원은 반려견 놀이터 2곳, 어질리티(장애물 달리기) 공간, 동물교감 치유센터, 주차장 등으로 꾸며졌다. 경북 구미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옥성면 구봉리 일대에 96억원을 투입, 2만 2898㎡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공원에는 동물보호센터, 입양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한다. 면적은 총 59만 5000㎡로 지역 대표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의 47만 4000㎡보다 1.25배 크다. 시는 2026년 착공해 같은 해 연말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461억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도 2026년까지 나주시와 해남군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건립한다. 총사업비 110억원과 75억원이 투입돼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과 놀이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서울시도 경기 연천군과 손잡고 2027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군남면 일대 임진강 유원지 약 12만㎡에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공원에는 카라반·글램핑·오토 캠핑이 가능한 반려동물 동반 캠프장과 수영장, 반려견 놀이터·훈련소, 동물 미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대전시, 경북 포항·영주·경주시, 충남 천안시, 전남 순천시, 강원 삼척시 등 40여개 지자체가 현재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운영 또는 조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울산 중구는 2021년 6월 사업비 1억 4500만원을 들여 성안동 산 120 일대 부지 689㎡에 조성한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다음달까지만 운영한다. 개장 3년 만이다. 이용률 저조 때문이다. 그동안 매년 4000만원 정도의 관리비가 투입됐지만 연간 반려동물 2500여마리 정도가 이용하는 데 그쳤다. 박성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반려동물학과 학과장은 “반려동물 전용공원 조성 사업이 예산이 많이 드는 하드웨어(설비)에 치중하면 곤란하다”면서 “동물복지 증진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체험·교육·이벤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아우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어디든 도전해봐, 대둔산!’…2024 전북 완주 산악축제 개최 [두시기행문]

    ‘어디든 도전해봐, 대둔산!’…2024 전북 완주 산악축제 개최 [두시기행문]

    2024년 완주 산악축제가 6월 8일과 9일 이틀간 전북 완주에서 개최된다.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라는 슬로건으로 13년 만에 지난해 재개된 산악축제는 전국의 산악인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먹고 즐기고 도전에 참여하는 최초의 산악축제이다. 올해는 대둔산 잔디광장에서 ‘어디든 도전해봐, 대둔산!’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올해 산악축제에는 챌린지 프로그램, 관람객 대상 프로그램, 지역민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마천대 암봉과 빼어난 수목 절경완주군은 완주군민에게 5~6월까지 대둔산 케이블카 2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산악 축제기간 동안에는 완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둔산은 전북과 충남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양쪽 모두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어있다. 한국 8경의 하나로 수석의 아름다움과 하늘을 닿을듯한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암봉과 빼곡한 수목들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산세 또한 수려하고 단애(깎아 세운 듯한 낭떠러지)와 나무들의 조화를 이뤄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전북 방면으로는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높이 70m, 길이50m의 금강구름다리가 특히 유명하고 이어지는 대둔산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은 아찔한 경험을 선사한다. 사계절 사랑받은 산악 코스완주에 위치한 케이블카를 이용해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코스이기도 하다. 충남 쪽으로는 낙조대에서는 일출과 일몰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사시사철 색다른 옷을 입는 대둔산은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을 비롯해 연둣빛 물결을 만날 수 있고 여름철에는 운무의 절경과 산그리메의 풍경화 같은 모습을 만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드는 만추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특히나 가장 아름다운 설경은 어느 명산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등산로 초입에서 만나는 토속 음식대둔산의 산행 준비는 어렵지 않다. 대부분의 들머리가 깔끔하게 정돈된 곳이 많고 화장실, 주차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다양한 별미들도 많이 있다. 금산 방면으로는 금산에서 재배되는 인삼을 활용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케이블카가 있는 완주 방면 또한 등산로 초입부터 토속, 지역음식 식당이 자리하고 있어서 등·하산 할때 식사를 하기 좋다.
  • “가림막 설치해도 후지산은 찍겠다”…여전히 폭주하는 관광객

    “가림막 설치해도 후지산은 찍겠다”…여전히 폭주하는 관광객

    폭주하는 관광객 때문에 일본 후지산 관광의 상징과도 같은 가와구치코 로손 편의점 근처에 가림막을 설치했지만 여전히 많은 관광객이 굴하지 않고 후지산을 찍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야마나시현 가와구치코에 있는 로손 편의점은 후지산이 보이는 편의점으로 유명해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는 장소다. 그러나 해당 편의점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손님 때문에 안전사고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됐고 결국 후지산 전망을 가리는 공사를 시작해 21일 가림막이 설치 완료됐다. 현지 매체들은 이에 21일 로손 편의점 인근을 취재해 가림막 설치 이후 실태를 보도했다. 편의점 맞은편 인도에 설치된 가림막은 길이 20m, 높이 2.5m로 보통 사람의 키로는 촬영이 어렵게 설치됐다.그러나 일본 후지 뉴스 네트워크(FNN) 등에 따르면 여전히 많은 관광객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었다. 가림막 때문에 맞은편에서 촬영을 못 하게 되자 관광객들은 로손 편의점 주차장으로 몰렸고 이곳에 드나드는 차량이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부 관광객은 후지산 인증샷을 찍듯 후지산을 등지고 가림막 인증샷을 찍는 이도 있었다.FNN은 “편의점 주차장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가득해 쇼핑을 마친 후 차가 떠나지 않는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다”고 짚었다. 한 관광객은 주위를 살피더니 가림막 앞으로 가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가림막이 설치됐지만 여전히 관광객의 폭주는 이어지는 상황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지역 주민들도 찬반 의견이 갈렸다. 관광객으로 먹고사는 지역인만큼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FNN이 현지인 31명을 조사한 결과 찬성이 16명, 반대가 15명이었을 정도로 팽팽했다.해당 지점에서 사진 촬영에 제약이 생기자 주변의 다른 곳으로 가겠다는 관광객도 있었다. 스포츠 호치가 만난 40대 중국인 여성은 “비슷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또 다른 로손이 있으니 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에서 왔다는 30대 남성은 요미우리신문에 “다른 방법은 없었느냐”며 당국의 조치에 아쉬움을 표했다. 임시방편에도 문제가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아 당국의 고민도 크다. 가와구치코정 관계자는 “제2의 장막이 설치되지 않도록 매너를 지켜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마을 측은 “마을이 작고, 후지산 로손 등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관광지를 분산시켜 사람들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했다. 당국은 오는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 영동군 사진 명소 도마령에 전망대 생겼다

    영동군 사진 명소 도마령에 전망대 생겼다

    충북 영동군의 사진 명소로 유명한 도마령(刀馬岺)에 전망대가 생겼다. 22일 문을 연 전망대는 총 사업비 45억원이 투입돼 높이 14m, 너비 10.4m로 지어졌다. 부대시설로 화장실과 19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갖췄다. 주차시설 옥상은 778.9㎡ 규모의 인조 잔디 공간으로 꾸며져 소규모 행사가 가능하다. 주차시설 옥상에서 120여m 데크길을 따라가면 전망대 입구가 나온다. 30여m의 나선형 계단을 더 올라가면 전망대 최상층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군이 도마령에 전망대를 만든 것은 도마령 관광 활성화와 지역 명소화를 위해서다. 도마령(해발 840m)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고갯길이다. 남쪽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쪽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이 자리 잡아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운치를 연출한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도마령으로 불린다. 군 관계자는 “도마령 전망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도마령 사진전 개최, 인근 폐교를 활용한 갤러리 조성, 인근 관광지와 이어지는 힐링 숲길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울산 공영 유료주차장 결제없이 통과한다

    울산 공영 유료주차장 결제없이 통과한다

    울산지역 공영 유료주차장이 연내 결제 없이 통과 가능한 ‘지갑 없는 주차장’을 운영한다. 울산시는 연말까지 공영주차장 90곳 모두에 ‘지갑 없는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갑 없는 주차장은 사전 결제·차량·감면 정보를 등록하면 주차요금을 감면받고 자동 결제가 이뤄져 하이패스처럼 공영주차장에서 빠르게 출차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현재 25곳을 운영 중이고, 6월 70곳으로 확대한 뒤 연말까지 90곳 모두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다음 달까지 이중 결제 등 오류를 개선하고, 전국 최초로 휴대전화 사전 감면 기능을 제공해 주차권, 할인권, 전기차 충전영수증 등도 출차 전에 휴대전화 카메라로 즉시 인식·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시는 상가 웹결제 기능도 제공해 기존 상가에서 수동으로 제공했던 할인권과 주차권 대신 차량번호 4자리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 또 장애인 신분증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으면 감면 등록할 수 있도록 한다. 지갑 없는 주차장 서비스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 “차에 연락처 남겨놨는데…” 다 적어간 남성들, 어디에 쓰이나 봤더니

    “차에 연락처 남겨놨는데…” 다 적어간 남성들, 어디에 쓰이나 봤더니

    주차 차량에 공개해 둔 전화번호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서울의 한 주차장에서 전화번호를 수집하던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청은 유튜브를 통해 이 같은 사건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건 당일 새벽 3시쯤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남성 두 명이 주차된 차량 사이로 돌아다닌다. 이들은 구역을 나눠 각자 차량 옆을 지나다니고 있었다. 이때 차량에 가까이 다가가 휴대전화 플래시까지 켜 차량 내부를 살피기도 했다. 이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아파트 경비원이 다가오자 남성들은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들 중 1명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옆에 쭈그려 앉아 숨었고, 1명은 건물 밖으로 재빠르게 도망갔다. 차량 절도를 의심한 경비원이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주차장에 도착한 경찰을 본 남성은 경찰차 뒤로 도주했고, 경찰관들이 남성을 쫓기 시작했다. 추격전을 벌이던 남성은 이내 도주를 포기하고 경찰관 앞에서 털썩 주저앉았다. 이후 공원에 숨어있던 공범도 붙잡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차량 절도가 아닌 분양사무소 홍보를 위해 연락처를 수집하고 있었다. 경찰은 두 남성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범죄 악용” 지적…‘QR코드’ 개발한 지자체도 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 동안 접수된 개인정보 침해 신고·상담 건수는 6657건이다. 대부분은 온라인에서 개인정보 침해가 발생하지만, 오프라인에서도 개인정보 유출은 이뤄질 수 있다. 특히 주차 차량에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해 둔 전화번호가 주요 개인정보 유출 통로로 지목되기도 한다. 앞서 지난 2021년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에 부착된 전화번호를 수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도 있었다. 해당 남성은 전화번호 1건당 일정 금액을 받기로 약속하고, 자동차 번호판과 차량에 남겨진 전화번호를 촬영했다. 같은 해 인천에서도 20대 남성이 주차 차량 속 전화번호를 수집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상담사로 근무한 남성은 불특정 다수에게 영업할 목적으로 전화번호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차량에 남겨둔 전화번호가 무방비하게 노출된 탓에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일부 지자체는 안심번호 도입을 추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운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차 앞 유리에 붙여놓는 휴대전화 번호를 ‘QR코드’로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제주와 전북, 대전 등은 이러한 서비스를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 “취재진 앞에 못서” 3시간 경찰 조사 후 6시간 귀가 거부한 김호중

    “취재진 앞에 못서” 3시간 경찰 조사 후 6시간 귀가 거부한 김호중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21일 오후 경찰에 비공개 출석한 지 약 8시간 40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를 받는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씨에 대한 본조사는 3시간 만인 오후 4시 50분쯤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씨가 취재진과의 접촉을 꺼려 귀가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김씨는 오후 10시 40분쯤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검은색 모자와 겉옷을 착용한 김씨는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조사 잘 받았고 남은 조사가 또 있으면 성실히 받도록 하겠다. 죄송하다.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이 필요하나”라고 했다. 이후 김씨는 차량에 탑승해 현장을 떠났다. 앞서 김씨는 이날 오후 취재진을 피해 지하 주차장을 통해 경찰에 출석했다. 오늘 조사는 김씨가 음주운전을 시인한 이후 첫 소환조사다. 김씨는 앞서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씨 매니저는 김씨의 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김씨 옷으로 갈아입고 자기가 운전한 것이라며 허위 자백을 했다. 이를 의심한 경찰이 사실을 추궁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드러났다. 경찰은 오늘 조사에서 사고 전후 김 씨가 얼마큼의 술을 먹었는지 등 정확한 음주량과 시간 등을 확인해 뺑소니 사고와 인과관계를 따지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 조사 마친 김호중,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경찰 조사 마친 김호중,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음주 뺑소니’ 혐의 등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21일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받은 뒤 귀가하면서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취재진을 피해 서울 강남경찰서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향해 ‘도둑 출석’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김씨는 변호인을 통해 비공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음주 사실을 인정했지만 당시 음주 측정이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경찰은 이날 음주량과 시간, 사고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김씨가 음주운전을 인정한 뒤 첫 소환 조사는 조서 열람 등을 포함해 모두 3시간 정도 진행돼 오후 5시 전에 마무리됐다. 그러나 김씨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이 넘어서야 경찰서 밖으로 나왔다.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나가려고 했지만 포토라인에 서는 것을 두고 경찰과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 이후 취재진에게 “남은 조사가 더 있으면 성실히 잘 받겠다”면서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씨 측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는 “음주운전 포함해서 사실관계 모두 인정을 했고, 성실히 조사받았다”며 “마신 술의 종류, 양을 구체적으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한순간의 거짓으로 국민들을 화나게 했다”며 “뒤늦게라도 시인하고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변호사는 정확한 음주량이나 귀가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당초 예고한 공개 출석이 아닌 비공개 출석한 데 대해선 “경찰청 공보 규칙상 비공개가 원칙”이라면서 “사회적 공인인 유명 가수로 직접 사과하는 게 마땅하나 사정이 여의찮다”고 답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김씨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조사는 김씨의 음주운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 만큼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다시 불러 사건 은폐 의혹 등에 관해 물어볼 가능성이 크다. 사고 3시간 뒤 김씨 매니저가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김씨는 사고 17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전날 김씨와 소속사 대표 이광득씨, 소속사 본부장, 김씨 매니저 등 4명을 출국 금지하고 김씨의 소속사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다만 김씨가 사고 전후 이용한 차량 3대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음주 뺑소니 혐의 트로트 가수 김호중, 도둑 출석 이어 고의 늑장 귀가

    음주 뺑소니 혐의 트로트 가수 김호중, 도둑 출석 이어 고의 늑장 귀가

    ‘음주 뺑소니’ 혐의 등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21일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했다. 김씨는 경찰에 출석하기 전 “대중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말을 내뱉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날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조사실로 향했다. 이를 두고 ‘도둑 출석’이라는 비난이 나온 데 이어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서도 5시간 넘게 귀가하지 않고 취재진이 철수하기를 기다리면서 ‘고의 늑장 귀가’라는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 정문 현관에 대기 중이던 취재진은 김씨가 경찰서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장면을 보며 허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씨는 변호인을 통해 비공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이 피의자 관련 특혜를 줬다거나 피의자 본인이 특별히 요청을 한 것은 아니고, 공보 규칙에 맞게 평소 하던 대로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음주 사실을 인정했지만 당시 음주 측정이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경찰은 이날 음주량과 시간, 사고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김씨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김씨를 불러 사고 이후 매니저에게 대리 출석을 요구했는지, 집이 아닌 경기 구리시의 호텔로 간 이유는 무엇인지 추궁했다. 김씨가 음주운전을 인정한 뒤 첫 소환 조사는 조서 열람 등을 포함해 모두 3시간 정도 진행돼 오후 5시 전에 마무리됐다. 그러나 김씨는 이날 오후 10시가 넘어서도 경찰서 밖으로 나서지 않았다.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나가려고 했지만 이를 두고 경찰과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씨 측은 ‘취재진이 모두 철수할 때까지 나가지 않겠다’며 버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김씨 매니저가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김씨는 사고 17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전날 김씨와 소속사 대표 이광득씨, 소속사 본부장, 김씨 매니저 등 4명을 출국 금지하고 김씨의 소속사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다만 김씨가 사고 전후 이용한 차량 3대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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