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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카 활성화 앞장서는 광진

    서울 광진구가 나눔카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 불황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과 환경 보호로 일석삼조인 나눔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연구원은 나눔카를 이용하면 전국적으로 연간 289여억원의 가계지출이 절약되고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간 486t 준다고 발표했다. 광진구는 오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눔카 이용의 편리함을 널리 알리는 ‘우리동네 나눔카 설명회’를 연다. ‘나눔카’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빌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는 승용차의 급속한 증가로 인한 교통난과 주차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자가용 공유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공유차량 이용의 경제적·환경적 효과와 나눔카 이용 방법, 나눔카 정책 방향, 전기차 보급정책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 구청 제3별관 앞 주차장에 나눔카 차량을 전시해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나눔카 사용으로 승용차 운행 감소와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주차공간 문제 해소, 유류사용량 감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미 2013년부터 나눔카 서비스를 시작해 지역 내 구의동 아파트 단지에 8대, 공영주차장 5대 등 총 51개 주차장에서 나눔카 134대를 운영 중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나눔카 문화가 확산하면 지역 주차난뿐 아니라 각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별 설명회와 나눔카 주차장 확대 등 나눔카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부산 사상스마트시티 사업 본격 추진…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부산 사상스마트시티 사업 본격 추진…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낙후된 부산 사상공업지역이 첨단스마트시티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사상 노후공단을 재정비하는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상공업지역(주례, 감전, 학장동 일원)은 2009년 9월 국토교통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우선 지구로 선정됐다. 그동안 재생계획 수립, 재생사업지구로 지정 고시에 이어 지난해 1월 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지 1년 6개월 만에 사업의 타당성을 공식적으로 확보했다. 부산시는 실시계획인 재생시행계획 용역 총 40억원(국·시비 각 20억원)을 이달 중순에 발주할 계획이다. 재생시행계획에는 토지이용계획, 업종배치계획, 복합용지계획, 교통처리계획, 공원·녹지계획, 공급처리계획 등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성공적인 노후공단 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상노후공단 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생시행계획 용역비와 도로, 지하차도 등 기반시설 정비·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은 물론 구체적인 계획수립 과정에도 전문가를 통한 자문 역할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 부산시는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사업지구 내 기반시설인 도로, 지하차도, 공원, 주차장 등의 정비·확충 되는 등 재생사업지구 전체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4400억원이 투입된다. 사상구 감전동 새벽로 등 4개 도로 5.2㎞ 확장과 가야로 지하차도를 설치해 차량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8곳, 녹지 환경 개선을 위한 소공원 9곳을 각각 설치한다. 단절된 낙동강변 인프라를 잇게 해줄 보행육교 설치 등 장기적인 기반시설 확충계획도 추진된다. 사업구역 내 일부 지역을 활성화구역으로 지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도시공사 등 공공개발 선도사업으로 시행한다. 산단형 행복주택, 지식산업센터와 상업·문화·주거 등 복합지원시설 등을 유치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례동 일원 사상스마트밸리를 민간 주도형 개발방식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송삼종 부산시 서부산개발본부장은 “사상노후공업지역 재생사업인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동력이 되는 사업인 만큼 전국 최초의 노후공단 재생사업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광진, 8월까지 주차장 실태조사

    서울 광진구가 오는 8월 말까지 지역 내 주차장 수급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는 지역의 주차환경이 열악하다는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으나 정작 얼마나 필요한지, 어디가 필요한지 등 전체 조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조사는 주차장법 제3조의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실시된다. 하천, 임야 등을 제외한 관내 면적 111.60㎢에 대해 구역을 세분화해 진행된다. 주차시설 현황과 주차이용 실태 등 2가지로 구분해 이뤄진다. 우선 노상·노외·부설주차장의 위치, 형태, 규모, 요금, 연락처, 운영현황 등을 조사해 주차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도로상 주차된 차량의 주차위치, 차종, 차량번호, 적법 또는 불법 여부 등을 조사해 주차이용 실태를 정리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재지, 규모, 운영방식 등 73개 항목에 따라 확인한다. 수시로 물량을 검증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재교육 등을 통해 조사의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실시간 주차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 주차정보안내시스템과 연계, 구민들에게 다양한 주차시설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광진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미경의원 “ 역세권 청년주택공급 지원 조례 수정 가결”

    서울시의회 김미경의원 “ 역세권 청년주택공급 지원 조례 수정 가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제268회 정례회 개회중인 6월21일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제4차 회의 에서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청년주택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상임위원회 안건심사에서는 시장이 제출한 청년주택 조례안(안건번호: 1207)의 실효성 논란과 함께 역세권일대 난개발에 대한 대책마련이 집중논의 되었고, 기타 조례안 제정 후 야기 될 문제점에 대한 토론 후 수정안이 채택됐다. 수정안에서는 계획적 관리를 통한 역세권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위치한 대상지로 사업대상지를 한정하고, 상업지역 이외의 용도지역에 경우 주차장 완화기준을 일부 상향조정 했으며, 기본용적률 책정시 시장으로 하여금 준공공임대주택의 초기임대료를 사전 협의토록 하여 적정수준의 임대료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책의 실효성과 공공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 기본용적률 사업대상지의 용도지역 변경시 합리적인 계획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시장이 정하는 기본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 부여되는 용적률”을 의미함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금번 청년주택 조례안의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지난주 목요일(6/16)에는 시의회 차원의 공청회를 개최하여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금번 수정안에는 공청회에서 지적된 역세권 난개발 문제와 주차난, 기타 역세권 2030청년주택(이하 ‘청년주택’)의 제한적 정책효과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들이 추가됐다. 청년주택은 지난 3월 23일 박시장이 기자설명회에서 밝힌 청년층 주거난 해소를 위한 임대주택(공공임대+준공공임대)으로서, 3년 한시로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일대의 규제완화 및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대량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은평2)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일대 규제를 완화하여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정책취지에는 공감한다”고 밝히고 “규제완화로 야기될 수 있는 난개발 억제에 비중을 두어 금번 수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금일 수정가결된 청년주택 조례안은 다음주 월요일(6/27) 있을 제5차 서울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본회의에서 위원회안대로 처리될 경우 서울시 조례규칙심의를 거친 후 공포되어 3년간 한시 적용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 ‘역세권 청년주택공급 지원’ 공청회 16일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 ‘역세권 청년주택공급 지원’ 공청회 16일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제268회 정례회 개회중인 6월16일 오후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5층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청년주택 조례안’)」심사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6월21일 실시될 조례안 심사에 앞서 관련 학계 및 시민단체 전문가로부터 진술을 듣고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의원의 질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 토론자로 참석하는 강우원 교수(세종사이버대), 이정형 교수(중앙대), 권순형 박사(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강병근 교수(건국대), 최승섭 부장(경실련)은 박원순 시장이 5월 30일 제출한 청년주택 조례안(의안번호: 1207)과 역세권 2030청년주택 공급정책의 주요내용에 대한 평가와 전망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역세권 2030청년주택 공급정책은 지난 3월 23일 박시장이 기자설명회에서 밝힌 청년층 주거난 해결대책으로서, 3년 한시적으로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일대의 규제완화를 통해 대량의 임대주택(공공임대+준공공임대)을 공급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은평2)은 “그동안 저렴주택의 멸실과 20~30대 1~2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택공급부족은 이들 세대의 탈서울 양상으로 이어져, 청년층 세대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접근성이 좋고 기반시설이 갖춰진 역세권에 민간이 주도하는 임대주택 공급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당위성은 있다”고 밝히면서 “자칫 역세권일대 규제완화로 서울시가 그동안 지켜온 도시계획의 원칙과 기준이 퇴색될 우려가 있고, 특히, 주차난, 개발주체에 따른 개발이익 사유화, 조기 개발에 따른 역세권 난개발, 지가 상승으로 인한 개발사업 왜곡 등 청년주택 건설이후 역세권일대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심도있는 공개 논의를 통해 2030청년주택 공급정책의 문제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동작구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 개장식서 축사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동작구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 개장식서 축사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5월 31일 동작구 상도3동에 차량 68대 주차가 가능한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 개장식에 참석하고 옥상 공원을 갖춘 웰빙형 공영주차장 개장을 축하하였다. 빙수골 장미 공영주차장이 위치한 상도3동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주차 수급률이 열악하여 주차난 해소 대책이 시급히 필요한 지역이었다. 또한 이면도로에 불법 주차 차량으로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었던 지역에 이번 공영주차장의 건립은 큰 의미를 갖는다. 개장식을 갖은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은 2015년 5월 18일 착공, 2016년 5월 10일 완공되었으며 사업비 68억원(시비 41억원, 구비 2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742㎡, 지하 3층 규모로 건립하였다.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은 기존 공영주차장과 달리 주차장 옥상에 체육시설 5종과 산책로를 마련하여 주민의 건강과 주차를 동시에 해결한 점이 돋보인다. 김혜련 의원은 축사에서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을 통해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옥상의 공원은 주민들의 편안한 쉴 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버스전용차로 내년 도입

    동서광로 10㎞… 환승 센터도 최근 3년 차량 47% 늘어 급증 제주 도심에 처음으로 버스전용차로 도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동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4억원을 반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진행 중인 ‘대중교통체제 개편 실행 용역’에서 버스전용차로 도입이 제안된 데 따랐다. 용역진은 지난해 12월 중간 보고회에서 동서광로, 연삼로, 중앙로 등 제주시 내부 간선도로 3개축의 버스전용차로 도입을 제안하고 일부 구간에 시범 운영한 뒤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버스전용차로 도입이 우선 검토되는 구간은 동서광로(한라대 입구~우당도서관 입구) 10㎞ 구간이다. 도는 버스전용차로 실시설계 용역비가 도의회를 통과하면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대중교통체제 개편과 관련, ‘읍·면·동 버스환승센터 설치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1억 5000만원도 추경안에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다. 도 관계자는 “인구 유입과 관광객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차량 통행을 줄이기 위해 제주시내를 중심으로 버스전용차로를 신설,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제주 지역의 차량 등록 대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지난해 말 현재 제주 지역 차량 등록 대수는 43만 5015대로, 인구(64만 1355명) 대비 1인당 차량 보유 대수는 0.68대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33만 9547대, 승합차 2만 1392대, 화물차 7만 3181대, 특수차 895대 등이다. 이는 2014년 38만 4117대에 비해 13%(5만 898대)가량 늘어난 것으로, 2013년 33만 4426대, 2012년 29만 4488대 등 최근 3년 동안 차량 47.7%가 증가했다. 도는 차량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그린파킹(자기 차고지 갖기)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택 소유자가 담장, 울타리, 대문, 창고 등을 철거해 주차장을 설치하면 최대 400만원까지 사업비의 50%를 지원해 준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차량 급증 제주에 버스 전용차로 도입 추진

    제주 도심에 처음으로 버스전용차로 도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동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4억원을 반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진행 중인 ‘대중교통체제 개편 실행 용역’에서 버스전용차로 도입이 제안된 데 따랐다. 용역진은 지난해 12월 중간 보고회에서 동서광로, 연삼로, 중앙로 등 제주시 내부 간선도로 3개축의 버스전용차로 도입을 제안하고 일부 구간에 시범 운영한 뒤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버스전용차로 도입이 우선 검토되는 구간은 동서광로(한라대 입구~우당도서관 입구) 10㎞ 구간이다. 도는 버스전용차로 실시설계 용역비가 도의회를 통과하면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대중교통체제 개편과 관련 ‘읍면동 버스환승센터 설치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1억 5000만원도 추경안에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다. 도 관계자는 “인구 유입과 관광객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차량 통행을 줄이기 위해 제주시내를 중심으로 버스전용차로를 신설,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제주지역의 차량 등록 대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지난해 말 현재 제주지역 차량 등록 대수는 43만 5015대로 인구(64만 1355명) 대비 1인당 차량보유 대수는 0.68대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33만 9547대, 승합차 2만 1392대, 화물차 7만 3181대, 특수차 895대 등이다. 이는 2014년 38만 4117대에 비해 13%(5만 898대) 가량 늘어난 것이며 2013년 33만 4426대, 2012년 29만 4488대 등 최근 3년 동안 차량 47.7%가 증가했다. 도는 차량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그린파킹(자기 차고지 갖기)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택 소유자가 담장, 울타리, 대문, 창고 등을 철거, 주차장을 설치하면 최대 400만원까지 사업비의 50%를 지원해준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꽃을 읽다(스티븐 부크먼 지음, 박인용 옮김, 반니 펴냄) 역사가 기록되기 전부터 꽃은 모든 문화에서 경탄의 대상이었다. 인간은 왜 이렇게 꽃에 매혹당한 것일까. 책은 이런 꽃의 역사를 살펴보며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 생물학자인 저자는 꽃의 생물학적 구조를 바탕으로 꽃의 기원과 생식 방법, 진화 과정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어 야생의 꽃이 어떻게 우리의 정원으로 들어오고 화원에서 거래 대상으로 자리잡았는지 그 역사를 추적하며 문학, 미술, 신화 등 인류 문화사에 꽃이 어떤 영감을 줬는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꽃이 향기만큼이나 은밀하게 인간사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며 ‘꽃이 없었다면 우리가 지금의 모습으로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428쪽. 1만 8000원. 미국인의 역사Ⅰ·Ⅱ(폴 존슨 지음, 명병훈 옮김, 살림 펴냄) 미국 역사학계 석학인 저자가 16세기 말 영국령 식민지부터 20세기 말 현재까지 400년간의 미국사를 통찰한 책이다. 독립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힘겨운 싸움, 노예제도와 서부 개척을 둘러싸고 빚어진 시행착오와 극복, 그리고 오늘날 경제·정치·군사적 초강대국으로 서기까지의 과정을 방대하게 풀어냈다. 그는 ‘미국은 건국 당시 저지른 불가피한 죄를 정의롭고 공평한 사회 건설로 속죄했는가’, ‘사사로운 이익 추구의 욕구와 야망을 공동체적 이상과 이타주의로 통합해냈는가’, ‘인류의 본보기가 될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대담한 계획을 달성했는가’라는 세 가지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간다. 1권 852쪽. 2권 812쪽. 각 권 3만 8000원. 격차고정 이제 계층 상승은 없다(미우라 아쓰시 지음, 노경아 옮김, 세종연구원 펴냄) 2005년 ‘하류사회’를 출간한 저자가 10년 후 인구의 43%가 빈곤층이 된 일본 사회의 현재를 조망한 책이다. 저자는 현대사회가 ‘중산층에서 상류층으로 올라가는 사람’과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사람’으로 양분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로 인해 계층별 소비행동, 라이프 스타일, 가치관의 격차는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빈곤층의 계층 상승은 거의 없는 반면 상류층의 계층 하락은 두드러졌다. 흙수저·금수저로 대표되는 새로운 계급사회가 현실화되는 실태를 신랄하게 분석한 동시에 심도 있는 데이터를 토대로 현실을 직시하는 책이기도 하다. 218쪽. 1만 3500원. 유니콘(유효상 지음, 클라우드나인 펴냄) 전 세계적으로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 이상이 된 스타트업 기업들인 유니콘 기업 174개의 탄생부터 창업자, 투자자, 비즈니스 모델, 기업 가치를 분석한 책이다. 국내 인수·합병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은 저자는 혁신을 무기로 뛰어난 인재를 영입해 발전하는 유니콘들을 하나의 거대한 비즈니스 흐름으로 바라본다. 174개 중 106개가 미국 기업이며, 60개 기업이 실리콘밸리에 있다. 특히 중국은 가장 주목할 만한 유니콘의 탄생지다. 유니콘 순위 2위인 샤오미 등 3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려 미국을 빼고 가장 많다. 우리나라 기업은 쿠팡과 옐로모바일 2개가 리스트에 올랐다. 창조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는 유니콘 기업을 파헤치고 있다. 600쪽. 2만 9900원. 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코미디언 무어씨의 문화충돌 라이프(이언 무어 지음, 박상현 옮김, 남해의봄날 펴냄) 10년 전 잘나가던 코미디언인 저자는 매일 반복되는 교통 체증과 주차난, 획일화된 신도시에서의 삶에 지쳐 가족과 프랑스 시골마을로의 이주를 결심한다. 낭만적인 전원생활을 꿈꾸며 프랑스 루아르 계곡의 한 시골마을로 들어간 저자를 기다리는 것은 시골 농장의 엄청난 일거리와 끝없는 잔소리를 늘어놓는 프랑스 할머니들,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요상한 문화. 책은 도시와 시골,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좌충우돌하는 그의 일상을 영국 코미디언 특유의 냉소적 유머와 풍자를 버무려 펼쳐 놓는다. 저자가 원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가 된 글을 엮어 낸 책으로, 속편까지 출간됐다. 484쪽. 1만 4000원.
  • 서울시의회 김미경의원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일방통행 행정”

    서울시의회 김미경의원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일방통행 행정”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미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5월 3일 개최된 임시회 본회의에서 위원회를 대표하여 행한 ‘5분 발언(김정태, 강구덕 부위원장)’을 통해 최근 ‘역세권 2030청년주택’ 정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박원순시장의 불통행정과 시의회 경시태도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이날 도시계획관리위원회를 대표하여 5분 발언대에 나선 김정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최근 서울시의 밀어붙이기식 정책추진으로 인해 ‘비판과 감시’라는 시의회 본연의 기능이 제약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역세권 2030청년주택’ 정책은 박시장의 불통행정의 난맥상을 그대로 드러낸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실제 서울시가 ‘역세권 2030청년주택’ 건립계획을 구상하기 시작한 것은 ‘15년 1월로 알려졌는데, 소관 상임위원회에 조례안의 내용 등 구체적 정책사항에 대해 아직까지 협의나 충분한 설명없이,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26일 일반시민을 상대로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고 5월 4일부터는 서울시내 4개 권역별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상임위 소속의원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적 틀도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시가 시책홍보와 사업설명회를 지속할 경우, 서울시의 말만 믿고 사업시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자칫 낭패를 가져다 줄 수 있으며 마치 결정된 것인 양 홍보된 정책으로 인해 시의회의 입법기능 역시 상당부문 제약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지배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달 26일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미경 위원장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의회절차를 무시하고 섣부른 정책발표에 치중하는 서울시 행태에 엄중 경고한 바 있다. 이날 김정태 부위원장과 함께 5분 발언대에 올라선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강구덕 부위원장(새누리당, 금천2) 또한 박시장의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정책으로 파생되는 주차난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다 신중한 정책입안과 시의회와의 소통을 당부하기도 했다. 5분 발언을 마치며 김정태 부위원장은 5월 4일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예정인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도시환경정비사업부문)’ 수립(안)과 관련하여 속도전식 정책추진이 가져온 또 다른 문제점도 지적하였는데, 엄연한 절차위반을 강행하면서 시의회를 무시한 처사에 대해 철저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시의회 의견청취시 보고되지 않았던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지의 ’정비예정구역‘ 의제처리내용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시 추가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다시는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서울시장은 입법과정이나 법정계획 수립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역세권2030 청년주택 주차난 가중 우려”

    서울시의회 “역세권2030 청년주택 주차난 가중 우려”

    서울 역세권 주변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서울시가 강구덕(새누리당, 금천2)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 중 도시형생활주택, 청년주택 등의 임대주택 건립시 주차장 설치기준을 기존보다 2배 완화했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27조 1항」에서는 공동주택의 경우 30㎡ 이상의 원룸형 주택은 세대당 0.6대, 30㎡ 미만인 경우에는 0.5대 이상이 되도록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가 제출한 「역세권 2030 청년주택」계획에서는 전용면적 30㎡이하는 세대당 0.25대, 30㎡초과~50㎡이하는 세대당 0.3대로 주차장 기준을 대폭 완화하였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2세대당 1면의 주차장을 확보해야했지만, 서울시 청년주택에서는 4세대당 1면의 주차장만 확보하면 된다. 이와 관련하여 강구덕의원은 3일 서울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금도 교통난이 심각한 역세권에 주차장 설치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추진하는 『역세권2030 청년주택』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8면의 ‘네모난 행복’

    198면의 ‘네모난 행복’

    ‘주차난을 막아라.’ 구로구가 주차난이 심각한 구로4동 등에서 공동 주차장 만들기에 나선다. 구로 4동은 공동주차장(68면)이 하나이지만 이용하려는 차량은 148대나 된다. 따라서 인근 골목길 등을 점령한 불법 주차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로구는 지역 주민의 주차난과 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구로4동 주택가 공동주차장을 198면으로 확대하고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 마련한 공동주차장은 시비 70억원을 포함한 96억원을 투입해 2012년에 착공하고 최근 준공했다. 총면적 4553㎡에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지었다. 주차장은 연중 무휴로 24시간 운영한다. 이용료는 5분당 100원으로 저렴하다. 월 정기 요금은 2만 5000원(야간)~7만 5000원(전일)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주차료 80%를 할인하고, 저공해·경차 소유자와 3자녀 이상 가족(다둥이카드 소지자)에게는 50%를 감면하는 등 요금 혜택도 있다. 구로시장과 남구로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도 상인회에서 발급한 주차할인권과 당일 전통시장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초 90분에 한해 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성 구청장은 “차량을 소유한 주민들은 많아지는데 주차장 수요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주차난에 숨통이 트이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서울 구로4동 주차 걱정은 그만!

    서울 구로4동 주차 걱정은 그만!

    ‘주차난을 막아라.’ 구로구가 주차난이 심각한 구로4동 등에서 공동 주차장 만들기에 나선다. 구로 4동은 공동주차장(68면)이 하나이지만 이용하려는 차량은 148대나 된다. 따라서 인근 골목길 등을 점령한 불법 주차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로구는 지역 주민의 주차난과 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구로4동 주택가 공동주차장(?사진?)을 확대하고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 마련한 공동주차장은 시비 70억원을 포함한 96억원을 투입해 2012년에 착공하고 최근 준공했다. 총면적 4553㎡에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지었다. 주차장은 연중 무휴로 24시간 운영한다. 이용료는 5분당 100원으로 저렴하다. 월 정기 요금은 2만 5000원(야간)~7만 5000원(전일)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주차료 80%를 할인하고, 저공해·경차 소유자와 3자녀 이상 가족(다둥이카드 소지자)에게는 50%를 감면하는 등 요금 혜택도 있다. 구로시장과 남구로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도 상인회에서 발급한 주차할인권과 당일 전통시장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초 90분에 한해 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성 구청장은 “차량을 소유한 주민들은 많아지는데 주차장 수요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주차난에 숨통이 트이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트랜스포머’ 양재근린공원

    ‘트랜스포머’ 양재근린공원

    서초구가 양재동 일대 침수 피해와 주차난의 동시 해결에 나섰다. 구는 지난 6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통과로 양재동 311 일대 양재근린공원 내에 저류시설과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저류시설은 면적 3300㎡에 용량 1만 2850㎥ 규모로 양재근린공원 지하에 마련된다. 주차장은 면적 4150㎡로 75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저류시설·주차장 동시 건립 이 지역은 일반주택과 상가가 밀집돼 극심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아 왔다. 특히 양재근린공원 내 축구장은 월평균 2500여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어 불법 주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양재동 311 일대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는 1만 8538건으로 2만여건에 달했다. 인근에 양재 연구·개발(R&D) 단지가 조성돼 중소 R&D 업체가 늘어나 주차난 가중이 예상된다. 이에 구는 2014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줄기차게 시에 주차장 설치를 요청해 왔다. ●침수·주차난 해결 ‘일거양득’ 동시에 인근 양재2동 주민센터 쪽은 평균보다 지대가 낮아 2010년과 2011년 폭우로 도로와 반지하 등이 침수됐던 곳이다. 이에 집중호우에 대비한 저류시설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도계위에서 중복 설치 요청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폭우 시 빗물을 임시 저장할 수 있는 저류시설도 설치해 앞으로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현장 행정] 용산의 관광 미래 주차장에 다 있다

    [현장 행정] 용산의 관광 미래 주차장에 다 있다

    전쟁 같은 주차난은 관광명소에 드리워진 그림자다. 이국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덕에 매년 외국인 220만명 등 10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용산구도 이 숙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태원 경리단길, 한남동 꼼데가르송길 등의 식당, 옷집을 찾은 관광객이 주택가 이면도로에 불법 주차를 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이 많았다. 유커(중국인 관광객)를 실은 관광버스도 골칫거리다. 관광객을 태우고 내릴 때 차량 흐름을 방해해 체증을 유발하는 탓이다. 만성적 주차난에 속앓이하던 용산구가 숙제를 풀게 됐다. 다음달 지역 최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문을 연다. 용산구는 다음달 28일 2년 전 착공한 한남동 공영주차장이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남동 제일기획 본사 뒤편인 685-46 일대에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짓는 이 주차장은 대형버스 17대 등 모두 250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다. 용산에는 한강진역 공영주차장 등이 있지만 넓지 않아 주차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난 24일 막바지 공사 중인 현장을 찾아 “이태원과 한남동 명소를 찾는 개인·단체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고 자체 주차장을 갖추지 못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던 작은 상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차장 건설 사업비 234억원 중 98억원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았고 나머지는 구 예산을 썼다. 구는 주차장이 문 열면 이태원로 500m 구간(이태원 녹사평역~한강진역)에 설치된 길거리 주차 구획을 모두 없애고 노면 주차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왕복 4차선인 이 길은 한남동 가로수길의 카페, 음식점 등을 찾는 관광객이 주차를 해 주말이면 상습 정체되던 구간이다.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았던 한남동 주민센터 인근 ‘T자 골목’에서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남동 공영주차장 2~3층에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시설과 각종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성 구청장의 이번 임기 최대 공약 사업이었던 용산복지재단이 오는 6월 9일 이곳에 문을 연다. 이 재단은 구민 등이 낸 기부금 30억원을 종잣돈 삼아 만들어지는데 가난하지만, 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은 아닌 복지 사각지대 빈곤층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마을 주민들이 음악 등 문화 활동을 즐기는 용산문화예술창작소와 마을북카페, 평생교육장, 여성플라자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도 입주한다. 성 구청장은 “단순한 주차장이 아닌 복합 편의시설로 건물을 지었더니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일석이조’ 주차장

    ‘일석이조’ 주차장

    최근 대규모 개발 사업이 한창인 서울 마곡지구에 임시공영주차장(3530면)을 제공한 강서구가 이번에는 주택가 주차장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강서구는 날로 심각해지는 주택가 주차난 해결을 위해 두 가지 해법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주민과 공유하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과 주택가 담장을 허문 자리나 자투리땅에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으로 50면, 그린파킹 사업으로 60면 등 최소 110면을 확보해 만성적인 주택가 주차난을 없애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서구는 부설주차장을 5면 이상 2년 이상 개방하는 학교, 종교시설, 기업체 등에는 주차장 차단기, 폐쇄회로(CC)TV 등 설치비를 최대 2500만원까지 대준다. 주차장 1면당 월 8만원 정도의 운영 수입도 돌려준다.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하려는 집이나 땅 소유주로부터 신청을 받아 주차장을 만들어 준다. 주택은 1면 기준 850만원, 2면 기준 1000만원을 보조한다. 자투리땅이라면 1면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담장을 허문 주차장은 5년 이상, 자투리땅 주차장은 1년 이상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도 그린파킹 사업 대상에 포함한다. 이 주차장은 낮에는 건물주가 사용하고, 밤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주택가의 주차 문제로 다툼과 민원이 끊이지 않는데 두 가지 해결책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주차난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남해고속도로에 국도 연계 화물차 휴게소 만든다

    고속도로와 국도가 연계된 휴게소가 나온다. 한국도로공사는 남해고속도로 동김해나들목 근처 놀리고 있는 땅을 고속도로 이용 화물차와 국도 이용 화물차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휴게소로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속도로-국도 연계형 휴게시설은 국도에서 진입해 휴게시설을 이용하고 고속도로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경부고속도로 충북 옥천 나들목에 소규모로 설치, 운영하고 있지만 대규모 연계 휴게소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계 휴게소가 조성되는 곳은 경남 김해시 어방동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157㎞ 지점으로 면적이 2만 7490㎡에 이른다. 개발이 완료되면 화물차로 인한 교통 지·정체와 주차난 해소로 부산지역 교통 및 물류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공공임대·주차장 복합 개발시 용적률 완화

    공공시설 부지에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과 주차장을 복합개발하면 주차장 면적이 건축연면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4월 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공시설 부지에 공공임대주택과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주차장을 함께 지을 경우, 주차장 면적은 연면적에 포함하지 않도록 했다. 주차장 면적을 연면적에 넣지 않으면 용적률 완화 효과가 난다. 국토부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행복주택 공급 가구 수가 늘어나고 도시계획시설로 확보된 공공주차장을 인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내년 공공장소 와이파이 무료

    서울 내년 공공장소 와이파이 무료

    버스·지하철 포함… 품질 개선, 2년내 원스톱 복지시스템 구축 내년부터 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서울의 모든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느린 속도나 끊김 현상도 개선해 어디서나 편리한 정보 검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 디지털 기본계획 2020’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시 예산과 민자 유치를 활용해 4605억원을 투입한다. 시민들이 빨리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중에는 ‘통합생활 복지 정보시스템’이 눈에 띈다. 시와 보건복지부, 민간시설 등에서 각각 관리하는 복지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내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8년부터 42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도심 곳곳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0년까지 ‘통합 주차정보 시스템’도 구축한다. 공영·민영 주차장의 위치와 실시간 주차정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종로구 북촌에서 시범사업 중인 ‘사물 인터넷’은 2020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한다. 생활 속 사물들이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스스로 정보를 공유하는 개념으로, 북촌에선 건물에 부착한 센서가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119에 긴급문자를 보낸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개포 디지털 혁신파크에선 사물 인터넷 중심의 디지털 산업 인력 33만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의 귀결점은 서울의 신성장 동력 발굴이다. 그 중심에는 ‘디지노믹스’(Diginomics)가 있다. 디지털(Digital)과 이코노믹스(Economics·경제학)를 합친 말로, 디지털산업 기반의 경제 활성화를 뜻한다. 이를 위한 싱크탱크로서 오는 5월 ‘서울디지털재단’이 출범한다. 시 행정1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정보화전략위원회’는 시장 직속 기구로 격상해 실질적 수행을 돕는다. 시는 최근 급부상 중인 핀테크(정보기술과 금융 융합)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2020년까지 30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경제를 키우고 시민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세계적 디지털 수도로서 서울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서울 모든 공공장소서 무료 와이파이…‘디지털 기본계획 2020’ 발표

    내년부터 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서울의 모든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느린 속도나 끊김 현상도 개선해 어디서나 편리한 정보 검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 디지털 기본계획 2020’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시 예산과 민자 유치를 활용해 4605억원을 투입한다. 시민들이 빨리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중에는 ‘통합생활 복지 정보시스템’도 눈에 띈다. 시와 보건복지부, 민간시설 등에서 각각 관리하는 복지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내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8년부터 42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도심 곳곳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0년까지 ‘통합 주차정보 시스템’도 구축한다. 공영·민영 주차장의 위치와 실시간 주차정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종로구 북촌에서 시범사업 중인 ‘사물 인터넷’은 2020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한다. 생활 속 사물들이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스스로 정보를 공유하는 개념으로, 북촌에선 건물에 부착한 센서가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119에 긴급문자를 보낸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개포 디지털 혁신파크에선 사물 인터넷 중심의 디지털 산업 인력 33만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의 귀결점은 서울의 신성장 동력 발굴이다. 그 중심에는 ‘디지노믹스’(Diginomics)가 있다. 디지털(Digital)과 이코노믹스(Economics, 경제학)를 합친 말로, 디지털산업 기반의 경제 활성화를 뜻한다. 이를 위한 싱크탱크로서 오는 5월 ‘서울디지털재단’이 출범한다. 시 행정1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정보화전략위원회’는 시장 직속 기구로 격상해 실질적 수행을 돕는다. 시는 최근 급부상 중인 핀테크(정보기술과 금융 융합)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2020년까지 30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경제를 키우고 시민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세계적 디지털 수도로서 서울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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