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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공공시설물 건립, 주민이 동의하면 추진”

    서울 중구 “공공시설물 건립, 주민이 동의하면 추진”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앞으로 공영주차장, 복지관 등 공공시설물을 지을 때 구민 동의를 받아 진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개인 재산권을 침해하면서 구청 등 공급자 중심으로 공공시설물을 짓던 방식에서 벗어나 민선 7기 구정 핵심 목표로 삼은 ‘중구민을 위한 도시’의 실행 방안 중 하나로 공공시설물을 건립할 때 구민의 의견을 먼저 수렴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서 구청장이 이같이 약속한 것은 대법원이 최근 다산동 성곽길 공영주차장 부지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취소한 것과 맞닿아 있다. 앞서 중구는 다산동 일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신당동 826-1번지 일대에 ‘성곽길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그해 12월 관련 계획을 고시했다. 이에 반발한 일부 주민들이 이를 취소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해 2년여에 걸쳐 공방을 벌이다가 결국 지난 6월 말 대법원이 주민 쪽 손을 들어주면서 사업이 무산됐다. 공익 사업이라도 개인의 주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면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주차장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과 실시 계획 인가를 취소하고, 관련 법에 따라 기존에 보상을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환매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공익 사업’과 ‘개인 재산권’이 충돌하는 상황과 관련해 전문가의 의견을 두루 청취하고, 앞으로 공공시설물을 지을 때 개인의 재산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공익 목적의 공공시설물 건립 사업 가운데 주민 간 찬반이 대립하고 있는 ‘필동 서애(류성용) 문화마당 조성’ 사업과 일부 주민들이 토지 수용에 반대하는 ‘신당5동 소규모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을 취소하도록 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결정이다. 중구에서 건립하게 될 공공시설물에 대해 공익적 필요성과 개인의 권리 침해 정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한편, 공공시설물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강하는 등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얘기다. 서 구청장은 “주민의 재산권이나 거주권을 침해하면서까지 공공시설물을 짓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주민들도 본인의 집 대신 다른 곳에 지어 달라는 주장을 내세우지 말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한 뒤 주민 편의시설 건립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김호평 서울시의원, 발로 뛰는 현장방문으로 의정활동 본격돌입

    김호평 서울시의원, 발로 뛰는 현장방문으로 의정활동 본격돌입

    서울시의회 김호평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3)은 제283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를 앞두고 16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내 「서울시 동부 50+캠퍼스 복합시설」의 건립 변경 계획(안)의 현안파악과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해당 필지를 방문하며 의정활동을 전개하였다. 「서울시 동부 50+캠퍼스 복합시설」의 건립 변경 계획(안)은 동부권(광진구, 성동구, 중랑구, 동대문구)내에 50+ 지원시설이 없어 인근 지역 장년층 지원의 어려움이 있고, 주차시설이 열악한 주거밀집 지역으로써 공용주차장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건립기간 및 사업비 조정을 변경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4)과 함께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이번 사업 계획변경의 필요성과 변경 내용 등을 보고받으며 사업규모와 소요예산 등 시설건립 변경의 타당성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14년도 ‘서울시 베이비부머 응원 종합계획’을 시작으로 추진되어 건립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 적정을 인정받고, 공유재산심의 결과 조건부적정, 투자심사 결과 조건부추진을 받았으나 18년 6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결과 조건부동의를 받으며 공유재산 재심의를 거치게 되었다. 김호평 의원은 “광진구 내 장년층의 노후 대비를 위해 관련 시설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해당 지역은 주택 밀집 지역으로써 주차난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이 더욱 시급하다”며 “곧 있을 제283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시 보다 세심히 검토하여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길 위에 쉼표…‘고래도시’ 닮은 도서관이 웃었다

    글길 위에 쉼표…‘고래도시’ 닮은 도서관이 웃었다

    울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인 시립 ‘울산도서관’이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도 내로라하는 수준에 걸맞게 개관 이후 하루 평균 5350명이 찾고 있다. 울산도서관은 책을 읽고 공부하는 기존의 도서관 개념을 뛰어넘었다.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 책을 주제로 한 각종 행사와 영화 상영, 인문학 강좌, 전시, 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데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여유를 주는 힐링 공간이기도 하다. 100일 남짓 지난 도서관을 둘러봤다.9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도서관은 사업비 615억원을 들여 2015년 12월 남구 여천동 3만 2680㎡(9886평)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1만 5176㎡·4590평)로 착공해 지난 4월 26일 개관했다. 종합자료실, 대강당, 전시장, 종합영상실, 문화교실, 세미나실, 동아리실, 북카페, 식당 등을 갖춘 복합문화·교육공간으로 꾸려진다. 종합자료실은 최대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 현재 14만 6000권에 이르는 책을 보유했다. 앞으로 매년 2만 5000권씩 추가로 구매해 2023년까지 총 장서 31만 5000권 이상을 목표로 삼았다. 도서관 규모만큼 방문객 수도 급증세다. 지금까지 44만 9393명이 방문했다. 대출 도서가 모두 19만 597권으로 일일 평균 2269권이나 된다.울산도서관은 ‘고래 도시’라는 이미지를 반영해 고래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야외는 어린이 놀이터 ‘꿈마루동산’과 복합문화공간 ‘101인의 책상’, 암반을 이용한 폭포 등으로 조성됐다. 도서관에 들어서자 울산 대표 도서관의 위상과 지식의 장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거대한 벽면 서가가 손님을 맞았다. 1층은 어린이·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유아 자료실’과 ‘수유실’,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장애인자료실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3000여권과 저시력자를 위한 큰글도서 800여권을 갖췄다. 대면 낭독실 3곳에서 낭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첨단 디자털 자료실도 눈길을 끈다. 2층엔 사무실, 북카페, 식당, 문화교실, 세미나실 등이 자리를 잡았다. 도서관 이용객들의 편의시설로 이뤄져 있다. 3층은 울산도서관의 핵심인 종합자료실로 이뤄졌다. 종합자료실은 자연 채광 방식을 채택한 ‘톱 라이트’ 구조로 독창성과 실용성을 뽐낸다. 종합자료실 내에는 ‘ㅁ’ 구조로 된 지역자료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용자의 동선과 책이 하나가 되는 ‘글길’ 등 특성화된 공간을 곳곳에 만들었다. 종합자료실 동쪽에 자리한 문학존은 항상 이용객들로 북적인다. 5만 8974권을 들여놓은 문학존은 총 여섯 구역의 벽면 서가로 이뤄졌다. 크게 한국문학존과 외국문학존으로 나뉜다. 한국문학존에 가면 우리 시, 희곡, 소설,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을 접할 수 있다. 외국문학존은 중국, 일본, 영미, 독일, 프랑스 등 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중국·일본 등 ‘아시아권 문학’, 영국·미국 등 ‘영미권 문학’,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권 문학’ 등으로 구분된다. 아울러 울산도서관에선 독서와 함께 공연·전시·영화를 관람하고 세미나 등 컨벤션을 개최하는 데도 알맞다. 대강당, 전시실, 종합영상실, 문화교실(4개실), 세미나실(3개실), 동아리실(2개실) 등 총 12개실의 맞춤형 문화공간을 뒀다. 도서관 자체 행사뿐 아니라 일반 시민이나 각종 단체, 기업 등이 저렴한 가격에 빌려 공연, 전시, 독서모임, 토론회,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300석 규모의 대강당은 최신 음향 장비와 조명을 설치해 북콘서트, 문화공연, 워크숍에 널리 쓰인다. 전시실(면적 231㎡)에는 무빙월을 이용해 필요에 따라 공간 조정이 가능하고 전문미술관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 최근 ‘독자의 발견, 독서의 기쁨’ 특별전시회가 열려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각종 단체가 특별전시회를 계획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도서관 자체 전시회도 준비 중이다. 50석 규모의 종합영상실은 영화 상영과 소규모 강의, 북콘서트 등을 개최하기 좋은 곳이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이곳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토요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이 줄을 잇는다. 문화교실과 동아리실, 세미나실도 소규모 모임 활동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21세기 도서관은 각종 첨단 장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울산도서관도 이를 위해 1층에 디지털 자료실을 갖췄다. 자료실에는 인터넷 검색 및 정보 검색, 원문 데이터베이스(DB) 열람이 가능한 디지털 자료 열람석과 개인 작업을 할 수 있는 1인 부스도 마련됐다. 영상 시청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열람석과 영상실, 오디어 자료를 듣기 위한 오디오 열람석도 인기를 끈다. 이용자들이 대여 가능한 태블릿PC도 마련됐다. 또 도서관 전역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시스템도 완벽히 구축됐다. 울산도서관은 최근 지어진 전국의 도서관 가운데 최대 규모, 실내 공간, 도서관 대표 이미지(LI) 디자인,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도서관 운영 계획 등 통합공간디자인 개념이 반영된 국내 최초의 공공도서관이다. 전국에 소문이 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기관에서 앞다퉈 견학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남도립도서관, 부산시립도서관, 제주도서관, 아산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총 27개 기관에서 울산도서관을 벤치마킹하려고 다녀갔다.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교장단 등 외국인 방문객도 이어지고 있다.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175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지만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차난을 겪고 있다. 방학 기간이라 자녀를 태워 주는 차량까지 겹쳐 주말과 휴일에는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이용객들이 시내버스·마을버스 등 대중교통보다 개인 승용차를 이용하면서 빚어지는 상황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난 해결 방안이 시급하다. 또 부지 자연 침하 현상으로 인한 보도블록 파손 등 하자도 더러 발생하고 있다. 주태엽 울산도서관 운영지원과장은 “시민들의 열망으로 광역시 승격 21년 만에 문을 연 대표 도서관인 만큼 앞으로 지역 내 19개 공공도서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욕구를 채워 줄 계획”이라며 “도서관 운영이나 시민의식 부문에서 미흡한 점도 발견되고 있지만, 시민들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에 걸맞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몸·마음까지 재충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몸·마음까지 재충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

    “그동안 책을 읽는 공간으로만 인식됐던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 서비스와 평생 학습의 교육 기회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열망으로 광역시 승격 21년 만에 문을 연 시립도서관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힐링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9일 이동엽 울산도서관장을 만나 울산도서관 개관 의미와 앞으로의 운영 계획 등을 들어봤다. 이 관장은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광역 단위 대표 도서관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울산도 대표 도서관 시대를 열었다”며 “울산도서관은 앞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차원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빠져 책을 멀리 하는 만큼 좋은 도서와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좋은 책을 많이 갖춰 도서관으로서의 기본적 역할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울산도서관은 시민의 복합문화·교육공간이자 지역 내 공공도서관을 총괄하고 지원하는 도서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 정보 허브를 지향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답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대표 도서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차난과 관련해 “주차 문제는 중장기적인 대책과 함께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 8월 이전하는 하수중계5펌프장 부지 활용 등 도심 재개발 정책과 맞물린 주차 공간 확보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울산시, 남구청 등과 협의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시민들에게 지선버스 2개와 시내버스 4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차난 해소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한대희 군포시장, ‘시민 우선, 사람 중심’ 공약 실행방안 마련 본격 추진한다.

    경기 군포시는 한대희 시장이 공약한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주요 사업 실행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일 새로운 군포 100년 도약을 위해 우선 검토돼야 할 주요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 시장과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국·도비 확보방안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으로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 건립’, ‘금정·군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산본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주차난 해소를 위한 종합계획수립’ 등 16개의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도출된 문제점을 파악해 재원 대책과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등 많은 분이 시 주요사업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상생과 협치를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제3판교테크노밸리, 성남시 금토동 일원 58만3,581㎡에 조성 확정

    경기 성남시 금토동 일원 58만3581㎡가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지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출한 ‘성남 금토(가칭, 제3판교) 공공주택지구’ 지정 신청서를 승인, 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제3 판교테크노밸리 부지는 제2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 58만3581㎡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쪽 1구역 6만7910㎡, 서쪽 2구역 51만5671㎡로 구분된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은 이번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2019년 지구계획 승인 및 토지보상 ▲2020년 착공 ▲2023년 사업 준공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도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주차난과 대중교통 불편, 주거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판교를 삶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삶터에는 젊은 층과 무주택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택 약 3400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일터는 핀테크, 블록체인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금융산업이 들어설 혁신클러스터와 ICT 첨단산업이 입주할 융복합클러스터, 문화·근린생활시설의 근린클러스터 등 3개 구역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성남시, LH,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맺고 나머지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제2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금토동 일대 43만 402㎡ 부지에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제3판교테크노밸리가 완료되는 2023년이면 판교 일대가 167만㎡ 규모 부지에 2500여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하는 세계적인 첨단산업클러스터가 될 것”이라며 “판교테크노밸리가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주민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정하영 김포시장 “13개 읍면동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시민소통에 최선”

    [주민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정하영 김포시장 “13개 읍면동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시민소통에 최선”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이 13개 읍·면·동을 직접 발로 뛰며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나섰다. 2일 김포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만남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 시장은 “이번 읍면동을 찾아가는 소통행정은 시장 취임식에서 밝힌 ‘시민과의 소통행정’과 ‘공정인사’, ‘남북평화시대 중심도시’ 등 세 가지 약속을 현장에서 시민들께 전해드리고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김포가 급성장하면서 민원과 업무가 폭증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시민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젠 시민들이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공무원들을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발전을 위한 고민은 소통행정으로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며 종합적인 사전계획을 강조하면서 합리적인 제안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환경국 신설, 공정인사 다짐 정 시장은 소통행정 자리에서 ‘환경국 신설’과 ‘공정인사’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직접 구상을 밝혔다. 지난달 23일 고촌읍 현장행정에서 “민선7기는 환경문제와 전쟁을 치를 것이다. 9월 조직개편에서 환경부문은 자원순환과와 환경관리사업소 등 모든 부서를 환경국으로 독립체계를 가져갈 것”이라며 “쓰레기 문제와 한강신도시 악취는 인력·예산 등 전 분야를 동원해서 시민이 환경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촌읍 현장에서는 “김포 미래를 위해서는 양촌읍 등 북부권 5개 읍면을 살려야 한다”며 “민선7기에는 동 지역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5개 읍면을 살려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공정인사와 관련해 “김포시 청렴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은 인사가 공정하지 못한 것도 한 원인”이라며 “일한 만큼 인정받고 능력에 따라 승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인사는 지역이나 학교·파벌들이 알게 모르게 깊이 반영됐다. 민선7기는 능력과 창의성이 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원해소 다양한 목소리 청취 소통행정 내내 주민들의 목소리는 주차장 증설과 도로 확장, 버스노선 변경·신설,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악취문제 등 생활민원 해소에 집중됐다. 이와 함께 지역·세대별 과밀학급 해소, 청사 신축, 주거환경정비, 명소 활성화, X자형 횡단보도 설치, 경로당 지원금 등 다양한 요구사항이 있었다. 고촌읍 주민들은 주차장 증설과 경인아라뱃길로 접근하는 길을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사우동 주민들도 돌문상가 공영주차장 증설과 아파트 인근 물고임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정 시장은 “생활 편의를 넘어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주차장 증설이 필요하다”면서 “종합적인 주차장 설치계획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풍무동은 장릉공단의 낙후된 환경 개선과 버스노선 증차를 건의했다. 장릉공단과 관련해 “전체적인 환경개선에 공감한다. 도의원과 함께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버스증차 등 교통문제는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시내버스 준공영제, 100원으로 이용하는 마중택시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본동은 낡고 협소한 청사이전 신축을 건의했다. 현장행정에 자리한 전종익 안전건설국장은 “내년 4월 끝나는 재정비촉진지구 정비용역에 반영하도록 검토하겠다. 구 경찰서와 걸포3지구 이전 등 투 트랙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생활민원 해소 위해 직소민원실 확충 한 시민 참석자가 질문한 셋째 이상 출산 공직자 특별휴가제 건의에 대해 정 시장은 “좋은 정책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하고 뉴타운 제외지역의 도시재생 방안과 생활민원의 직소민원실 확충 구상도 밝혔다. 장기본동은 환승버스정류장 설치와 마을버스 신설 등 교통 편리성과 관련된 질의와 건의도 이어졌다. 임산영 교통행정과장은 “도시철도 개통에 앞서 간선·지선버스의 최적 이용 방안을 찾고 있다”고 답했다. 정 시장은 주민센터 관리요원 인건비 지원 등과 관련해 “주민자치와 사회적 경제, 지방자치를 통합해 주민자치를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용구 예비군동대장의 겨울철 상습 결빙지역 지도 작성과 우선조치 건의에는 “좋은 제안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장기동은 과밀학급 대책을 비롯해 라베니체 활성화와 소규모 경로당 지원금 인상 등 의견이 나왔다. 정 시장은 “초등학교 과밀학급 심각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교육 관련 간담회를 계속 마련하고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보좌관도 곧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소규모 경로당 지원금 인상 건의에 대해 “지원금이 평균 17만원 수준이다. 한번에 30만원 수준 인상은 어렵지만 이번 추경에서 3만~5만원 가량 추가 편성되도록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도시의 특화시설인 라베니체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전문 태스크포스(TF)팀 구성을 지시했다. 운양동 주민들은 주민센터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LH부지의 임시주차장 활용을 건의했고 시에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구래동 주민들은 이마트사거리의 X자형 횡단보도 설치를 재차 건의했다. 이어 “3월에 교통 관련 간담회를 했는데 결과물이 없다”는 한 주민의 지적에 정 시장은 “앞으로는 모든 결과가 피드백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제2보건소 북부지역 설치 계획을 설명한 뒤 “신축공사장 사전단속으로 불법 적치물 방치 등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차장 종합계획 수립 양촌읍 주민들의 주차장 부족과 불법 주차 강력 단속 주문에 정 시장은 “공영주차장 설치는 대부분 읍면동이 요구하는 사항”이라며 “주차장 종합계획을 수립해 우선순위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대곶면은 인천김포고속도로 대곶IC 설치로 교통량이 대폭 늘어난 간동사거리의 신속한 도로확포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정 시장은 “간동사거리 교통체증이 해결돼야 대곶경기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서 1순위 도시계획도로로 검토하고 긴급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포~인천 간 356번 지방도로 교통체증과 관련해서도 “대곶IC와 같은 선례가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면서 통행량 급증이 예상되는 도로를 선제적으로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신도시와 북부권을 아우르는 악취문제와 관련해선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민선7기는 환경문제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행정이 할 일과 환경단체·시민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24시간 환경감시체계가 가동 중이고 결과가 저한테 매일 보고된다. 조직개편 때 환경국을 신설해 분산된 환경업무를 모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김포 전체에 민원이 많다. 시민들께서 줄곧 교통과 과밀학급·악취·환경문제 해결을 요청하셨다”면서 “의기소침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원고등법원ㆍ검찰청 내년 3월 개원...생산유발·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 기대

    수원고등법원ㆍ검찰청 내년 3월 개원...생산유발·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 기대

    우리나라 6번째 고등법원인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이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2014년 10월 건립을 시작한 수원고법과 이듬해 10월 공사를 시작한 수원고검은 내년 1월 나란히 완공 예정이다. 개원은 3월이다. 수원고법은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고법에 이은 우리나라 6번째 고법이다.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는 고법이 들어서는 최초의 기초 지자체가 되는 것이다. 수원고법과 수원고검은 수원·용인·화성·성남·오산시 등 경기도 19개 시·군을 담당하게 된다. 관할 인구는 820만여 명으로 6개 고등법원 중 서울고법(1900만여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고법은 지방법원의 상급법원으로 지방·가정법원 합의부 또는 행정 법원 제1심의 판결·결정·명령에 대한 항소·항고 사건을 심판한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주민들은 고법 법률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동차로 1~2시간가량 걸리는 서울고법(서울 서초동)을 오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수원고법과 수원고검이 개원하면 고법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때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지역 법률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 중심 사법권이 경기도로 분산되면서 경기도 위상이 올라가고, 법률서비스 수준이 높아져 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고법과 수원고검이 들어서는 영통구 하동 일원은 ‘법조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관 설치에 따른 생산·고용 유발 효과 등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개발연구원의 ‘고등법원 설치의 타당성 및 파급효과 연구’에 따르면 생산유발 효과는 단기(3년) 1302억 7700만 원, 중기(5년) 4038억 5900만 원, 장기(10년) 1조 1203억 8200만 원에 이른다. 고용유발 효과는 단기 1454명, 중기 2404명, 장기 5064명으로 예측했다. 수원시는 이들 기관을 이용할 시민을 지원하는 민·관 합동지원위원회와 수원시행정지원단을 구성해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고등원, 고검 개원이 우리 시에 미치는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는 무척 크다”면서 “개원에 따른 광교 지역 교통량 증가, 주차난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적절한 지원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내년부터 주차장 무료 개방 아파트단지에 보조금 지원

    경기도는 주차장을 외부인에게 무료 개방한 도내 아파트단지에 대해 내년부터 연 5000만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대형상가도 포함된다. 시장·군수가 시행하는 주차수급 실태조사에 따라 주차난이 심각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시행된 ‘경기도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주·야간에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 인근의 주차장을 일정 시간 동안 무료로 개방해 불법주차를 줄이고 상업활동과 업무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도는 지난 6월부터 2달간 무료개방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아파트단지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마쳤다.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할 계획이다.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 아파트에 보조금을 지원하기는 광역지자체 중 경기도 처음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면 주간이나 야간에 주차장 20면 이상을 2년간 무료 제공해야 한다. 또 하루 7시간 이상, 주 35시간 이상 무료개방해야 한다. 외부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 여야하고 일반구역과 구별돼야 한다. 보조금은 주차장 옥외보안등과 폐쇄회로(CC)TV 등 방법시설 설치,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등 시설 보수, 무료개방 입간판과 표지판 설치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먼저 아파트단지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입주자대표 의결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내면 된다. 보조금을 목적 외에 사용하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무료개방 주차장 이용을 제한하면 이를 반환해야 한다.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관계자는 “이 조례안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의 개념을 도입한 주차장 개방을 통해 재화나 공간 등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나눠 씀으로써 효율적인 주차장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례가 도가 지향하는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해 주차장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려 취지여서 도 차원에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상인 sanginn@seoul.co.kr
  • 시흥시 배곧 한울공원 해수체험장 새달 19일까지 연장 운영

    시흥시 배곧 한울공원 해수체험장 새달 19일까지 연장 운영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한울공원내 해수체험장이 일주일 추가 연장 운영된다. 시흥시는 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을 당초 8월 12일까지만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19일까지 연장운영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시범운영 중으로 입장료는 무료다. 내년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시는 해수체험장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관리요원 11명을 현장 배치했다. 주말에는 구급차와 구급인력도 배치된다. 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이 깨끗하다. 주차난도 덜었다. 주말에는 해수체험장 주변 일부구간 도로(한라1차~조일제지사거리)를 통제해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주말 오후 6시부터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Music In The Pool”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 7080통기타와 락밴드, 팝페라, 마술, 클래식 등 힌여름 저녁에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관리과(031-310-3863)로, 공연은 문화예술과(031-310-6734)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현장 행정] 헬스하고 책 읽고…종로 공영주차장의 진화

    [현장 행정] 헬스하고 책 읽고…종로 공영주차장의 진화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복합시설 변신 4층 와룡스포츠센터 사람들로 북새통 10월 아동·청소년 국학도서관 문 열어 주차난 해소·슬럼화 방지 ‘일석이조’“주차장 부지라고 주차장만 짓기보다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한다면 일대 환경까지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24일 주택 밀집 지역인 명륜동에 최근 문을 연 명륜동 와룡 공영주차장 및 문화센터를 찾아 시설을 점검했다.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5273㎡ 규모의 복합시설로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에는 총 78면의 공영주차장이, 지상 4층에는 주민 스포츠센터가 들어섰고, 5층에는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을 조성한다. 주차장은 주차장특별회계 예산으로만 지을 수 있다고 해서 예전에는 공영주차장이라고 하면 비싼 땅에 휑뎅그렁하게 철제 주차장만 짓곤 했지만 이제는 일반 예산을 더해 공영주차장과 주민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센터로 개발하는 추세다. 센터는 구가 2013년 주민들로부터 공영주차장 건립 민원을 받은 뒤 주민 편의시설을 원하는 목소리를 담아 헬스장과 도서관이 있는 복합시설로 조성한 것이다. 이 지역 주차장 확보 비율이 75.1%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철제 공영주차장만 들어설 경우 주변이 슬럼화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을 감안, 복합시설을 조성해 환경 개선까지 이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실제로 주차장 일대는 주택 밀도가 높고, 건물 높이가 낮은 단독주택 밀집 지역인 것을 고려해 주민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조망권이 방해받지 않도록 4층과 5층에 완충부를 설치하고, 옥상에는 녹지 공간을 조성해 마을 경관까지 고려했다. 지상 3층 주차장 옆으로 작은 공원도 만들어 지역 주민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주차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과 방문객을 위한 주차구역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우선 주차가 월 6만원이다. 특히 4층에 위치한 와룡스포츠센터 덕분에 자칫 인적이 드물 수 있는 주차장 건물에는 항상 사람이 드나들어 활력이 넘친다. 연면적 487㎡에 헬스장,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는 스포츠센터는 평일 이용객이 120여 명, 주말에는 180명에 달한다. 또 10월에 들어설 5층 규모의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다. 도서관은 문학을 앞세운 청운문학도서관, 영어를 중심으로 하는 통인어린이작은도서관, 생태를 강조한 삼청공원숲속도서관 등 앞서 개관한 지역 내 특화도서관처럼 국학이라는 주제를 접목해 민족의 제도, 언어, 역사, 예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로 시작된 센터가 명륜동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 건강과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지역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김희애 주차장 재테크 화제 “시세 약 250억 원 추정”

    김희애 주차장 재테크 화제 “시세 약 250억 원 추정”

    배우 김희애의 재테크 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패널들이 김희애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일중은 “김희애 씨가 재테크를 잘한다고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TV조선 문화연예부 백은영 기자는 “그렇다. 김희애 씨의 남다른 재테크는 바로 주차장”이라고 말했다. 백 기자는 “김희애 씨는 건물이 아닌 주차장에 투자를 했다. 주차장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넓은 땅이 필요하다. 김희애 씨는 지난 2006년 119억 원에 주차장 토지를 매입했는데, 10년이 채 지나지 않아 시세가 2배 이상으로 올랐다. 현재 약 250억 원 정도의 가치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기자는 이어 “주차장이 청담동에 있다. 청담동은 주차난이 심하기 때문에, 해당 주차장에 빈자리가 없고 항상 빼곡하다.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한다더라. 여기에서 매달 3000만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특급 재테크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주시민, 가림막 설치하고 유료화한 진주유등축제 무료화 찬성

    축제장을 가림막으로 가리고 입장료를 받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올해부터 무료로 환원될 전망이다. 축제 공동주최 기관인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실시한 유등축제 무료화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 대다수 시민이 전면 무료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조사대상자 1538명 가운데 1249명(81.2%)은 ‘진주시민 및 외지 관광객 모두 무료화’에 찬성했다. 289명(18.8%)은 ‘진주시민만 무료화, 외지 관광객은 유료화’를 찬성했다. 이번 조사는 경상대 경영경제연구소가 시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무료화 관련 내용과 발전방안 등 4개 항목에 대해 진주시 10개동 지역과 16개 읍·면 지역에서 조사했다. 축제 발전을 위해 개선하거나 바라는 점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확대와 교통개선, 주차난 해소 등은 꼽았다. 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무료화 방안 등에 대해 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와 공청회 개최 등을 거쳐 이달 말 2018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운영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는 2015년부터 축제에 대한 국·도비 지원이 줄어 들면서 축제 자립화를 위해 유료화가 불가피하다며 축제장을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가림막’을 설치하고 입장료를 받는 무료화를 실시해 논란을 빚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안전도 법도 없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안전도 법도 없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횡단보도 1~2m 거리에 ‘버젓이’ 보행자·운전자 시야 가려 ‘아찔’ 구청은 “주차난 때문” 불법 방치지난 9일 서울 관악구 한 주택가 도로에서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다가오는 차에 치일 뻔한 상황이 수시로 목격됐다. 이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도 횡단보도를 지날 때마다 급정거했다. 횡단보도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운전자는 보행자를, 보행자는 차량을 보지 못하다 보니 이런 아찔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 도로교통법은 횡단보도로부터 10m 이내인 곳에서의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다. 도로변에 직사각형으로 그려진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의 위치 선정이 잘못돼 있었던 것이다.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 제도’가 일부 지역에서 위법인 채로 방치돼 있어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관악구·동작구·금천구 등 서울 자치구에 있는 주차구역을 살펴본 결과 횡단보도에서 10m 이내에 있는 곳이 수두룩했다. 횡단보도와 고작 1~2m 떨어져 있는 곳도 있었다. 도로교통법이 횡단보도로부터 10m 이내에 주정차를 금지하는 이유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다. 관할 구청과 시청을 비롯해 경찰도 횡단보도에 바짝 붙어 있는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이 도로교통법에 어긋난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주차난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한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법에 어긋나는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을 없애면 불법 주차가 더 생길 수 있다”는 논리를 폈다. 다른 구청 관계자는 “위법을 바로잡는 게 옳다”면서도 “먼저 주차 구역을 지워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교통 전문가들은 구청의 이런 반응에 대해 “보행자의 안전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안이하다”고 꼬집었다. 이영미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교수는 “횡단보도 인근에 그려진 주차구획선 때문에 인명 사고가 난다면, 구청은 그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수는 “꼭 사고가 나야 뒤늦게 움직이는 업무처리 방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 시내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은 지난해 기준 11만 3887곳에 이른다. 2015년 12만 657곳, 2016년 11만 9569곳으로 매년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다. 과거에는 주민이 원하면 구청에서 주차선을 그려 줬지만,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대형 화재 참사 이후 소방도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금은 지역 경찰서장과 소방서장의 협의를 거쳐 통행에 지장이 없을 경우에만 지정이 가능하다. 문제는 과거에 이미 그려진 위법한 주차구역을 선제적으로 지우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서울 시내 일부 구청은 지난 2월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을 지운 이후 쏟아진 항의 민원에 몸살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률에 어긋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민원이 두려워 내버려 두고 있는 셈이다. 글 사진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강감창 서울시의원 “‘주택가 통과도로 보행권확보 위한 교통대책수립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최근 국제적으로 ‘차량을 위한 속도 중심’에서 ‘사람을 위한 배려’로의 교통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서울지방경찰청은 세계적인 추세인 ‘사람중심 걷는 도시 구현’보다 ‘차량중심’의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이번 제281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안건에 ‘주택가 통과도로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교통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이 상정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의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송파구 문정동 훼밀리아파트 단지 내의 관통도로(중대로8길, 중대로4길)에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화물차량과 문정지구개발로 인한 교통량 폭증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매연, 소음, 분진, 불법주차로 인한 주차난 심화,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권이 위협받을 뿐 만 아니라 지반침하로 인한 지하공동구 붕괴와 가스누출 등 안전의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 주민의 요구는 관통도로 직진금지를 통해 교통량을 줄여달라는 것. 2013년 이후 4차례 문정도시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추진경위에 걸쳐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에서 사항을 의결했다. 그러나 경찰청은 이를 무시한 채 단 한 차례의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결과만을 전적으로 반영해 단지내 남북방향 직진 신호체계를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통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자 또는 해당 관청에서 결과에 대해 불복하거나 재검토를 요청할 수 있는 절차 또한 부재하므로, 이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검토돼야 한다고 검토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강감창 의원이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 및 ‘교통영향평가 지침’의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 하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의 적극적인 공감을 얻음으로써 상임위를 통과했고, 오는 29일 본회의에 상정된 것이다. 강감창 의원은 2010년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서울시 동부도로사업소에서 문정동 훼밀리 3길 지하공동구에 대해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을 주도한 바 있다. 당시 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강 의원은 “공동구 지반이 침하될 경우 공동구의 구조물은 물론 도로붕괴 등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지적하여 대형화물차량의 통제근거를 마련하는 등 훼밀리아파트 주민들의 주거권과 보행권을 위해 기나긴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 한 강감창 의원은 “교통정책의 기조를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련 법령개정에서 출발해야한다”며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이 이 건의안에 담긴 시민의 뜻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상임위를 통과한 본 건의안이 2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무리 없이 원안 가결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앙정부의 사람중심의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실천적 노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백지화…법적 다툼 예고

    광주시가 수년째 표류하는 2000억원대 규모의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백지화하기로 하고, 이를 사업자 측에 최종 통보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희건설 컨소시엄 측에 사업 종료를 통보했다. 시는 2013년 7월 협약체결 이후 사업기간인 2017년을 넘기고도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한국철도공사와 진행해 온 환승주차장 협상도 무산되면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 일대 19만㎡에 환승·판매·업무 등 시설과 함께 7200㎡ 규모의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 7년 6개월, 서희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4년 11개월 만에 백지화됐다. 시는 코레일 주도의 공공개발 방식으로 300억원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송정역 주변의 만성적인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와 관련, 컨소시엄 관계자는 “광주시의 일방적인 사업 종료 통보에 따른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역 이용객이 급증하는데도 복합환승센터 건립에 차질을 빚으면서 주차난 등 시민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아 사업 종료를 통보했다”며 “재정적 부담과 건립 기간 등을 감안해 계획을 바꿨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기고] 공공자원 공유로 발전하는 정부 혁신/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기고] 공공자원 공유로 발전하는 정부 혁신/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최근 국내외에서 공유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다른 창업자들과 사무실을 함께 쓰는 ‘공유 오피스’가 인기다. 임대료가 싸고 회의실과 복사기도 같이 사용할 수 있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요즘 공유 오피스 덕분에 도심 오피스 공실률도 낮아지는 추세다. 미국에서도 그냥 세워 두는 차와 차량이 필요한 사람을 연계해 주는 애플리케이션 ‘겟어라운드’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이처럼 공유는 민간 분야의 새로운 산업 흐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공공 분야로 시각을 돌려보자. 시청과 세무서, 주민센터는 우리가 동네를 오고 가며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설이다. 그리고 이런 공공시설에는 회의실과 주차장, 체육시설 등 다양한 자원이 있다. 공공시설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국민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런 공공시설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만들어지고 관리가 이뤄지지만 때로는 충분히 활용되고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의 경우 지역 주민이 공공시설 주차장이나 강당 등을 활용하고 싶어도 관리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반면 주민에게 업무시설을 적극 개방하는 기관에서는 주민 호응도가 매우 높다. 서울시의 경우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 평균 2000여건 이상 예약이 이뤄진다. 수원시는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공공시설물 개방을 확대한 뒤로 시민 이용률이 150% 이상 늘었다. 광주광역시는 5개 구청 주차장을 평일 야간에 전면 개방하자 인근 지역 주차난이 상당히 해소됐다. 하지만 공공자원을 개방하는 기관이 있다고 해도 국민이 이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행안부는 내년 말까지 하나의 사이트에서 전국 공공기관 공유자원을 실시간 조회하고 예약하는 시스템(가칭 ‘공유 1번가’)을 구축한다. 첫 단계로 총 4500여개에 이르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 보유한 공유 가능 자원을 조사 중이다. 주차장, 회의실, 강당 등이 그 예다. 이렇게 모아진 공유자원 정보는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 ‘정부24’ 내 임시 코너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말 시스템이 갖춰지면 국민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원하는 자원을 검색하고 예약·결제해 이용할 수 있다.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각 부처와 지자체도 다양한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국민이 원하는 자원을 최대한 개방하는 것이야말로 공공서비스 혁신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시설을 개방하면 시설물 관리나 안전문제 등 더 많은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정부가 관리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국민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애정을 갖고 이용한다면 국민 개개인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여러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 수원시 ‘주차장 공유사업’ 가속도… 교회 4곳 주차장 무료개방

    수원시 ‘주차장 공유사업’ 가속도… 교회 4곳 주차장 무료개방

    민간시설 유휴주차장을 인근 주민과 공유해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는 경기 수원시의 ‘주차장 공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수원시는 1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제일교회·수원영락교회·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영화교회와 ‘주차장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4개 교회 부설 주차장 196면을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교회는 예배 등 교회 방문자가 많은 시간을 제외하고 주차장 일부를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시는 주차장 노면 포장, 주차선 도색, CCTV·보안등 설치 등 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교회별 개방 주차면수는 수원제일교회 100면, 수원영락교회 30면, 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 36면, 영화교회 30면이다. 주차장은 시설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는 9∼10월부터 협약기간인 2년간 개방된다. 앞서 수원시는 올 1월 중앙침례교회와 주차장 공유 협약을 맺고 교회 주차장 94면을 인근 매산·매교동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주차장 공유사업은 업무시설, 종교시설 등에 딸린 민간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차난 해소를 돕는 사업이다. 주차장 소유자는 유휴 주차공간을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활용해 이익을 얻거나 시의 지원으로 주차장 시설을 개선할 수 있고, 시는 공영주차장 신설비용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주택가 곳곳에 알짜배기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지난해 수원시가 설치한 공영주차장의 경우 토지보상비와 건축비를 합치면 주차면당 평균 7000만∼1억원이 소요됐다. 시는 공유주차장 196면을 확보한 이번 협약으로 최소 13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올 3월 말 기준 수원시에 등록된 차량 대수는 49만 4191대, 확보된 주차면수는 50만 1624면이다. 주차장 확보율이 100%를 넘지만, 지역과 시간대별 주차수요 차량 편중이 심해 시민이 체감하는 주차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협약식에서 “우리 시는 3년 주기로 주차장 수급 실태를 조사해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지만, 주차장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공유주차장이 시 전체로 확산해 지역 주차난과 그로 인한 주민 갈등까지 모두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덤프트럭, 대형버스 야간 불법주차 대책 시급”

    김광수 서울시의원 “덤프트럭, 대형버스 야간 불법주차 대책 시급”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바른미래당 대표의원(노원5)은 서울시 곳곳 대형차량과 덤프트럭 주차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대형트럭과 버스, 그리고 덤프트럭 주차의 심각성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그저 순간순간의 단속에만 급급하고 있다. 단속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평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이 되면 밤샘으로 주차하는 업무용 대형차량과 덤프트럭, 그리고 대형버스의 실태는 극에 이룬다. 이제 장소의 구분이 더더욱 없어졌다. 주택가, 아파트의 이면도로 뿐만 아니라 곳곳의 작은 공간의 틈만 있으면 어김없이 주차는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하철 고가 밑의 다소 으슥한 곳은 고정주차장이 되어가고 있다. 김 의원이 직접 지난 주 금요일 밤 11시에 주차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의 실태를 조사해 보니 불법주차가 가장 많은 곳은 총 길이 400m의 도로에 대형버스 9대, 덤프트럭과 대형트럭이 33대로 사실상 전 구역에 불법주차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차고지증명제도가 있으나 마나한 제도로 전락하고 말았다. 대형차를 비롯한 업무용 차량들은 반드시 지정된 차고지를 이용하게 되어 있지만 상당수 차량들은 거주하는 집과 차고지의 거리가 멀리 있어 결국 불법주차가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습적인 불법 밤샘주차로 인해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슬그머니 버리고 간 쓰레기로 환경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교통사고는 물론 여성들에게는 위험한 장소가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보행의 어려움을 주기도 하고 장시간 차량의 공회전으로 매연과 소음에 시달리기도 한다. 김광수 의원은 “서울시와 자치구는 점점 대형차의 불법주차장으로 변해가는 현실을 인식해야 한다. 뻔히 알면서 이렇게 방치하는 것은 업무를 등한시 하는 것이다. 밤샘주차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형식적이고 신고에 의한 처리보다는 보다 시민의 안전과 환경을 생각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단속과 지도를 병행하여 관리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포 성산유수지 복개… 공원 재탄생

    마포 성산유수지 복개… 공원 재탄생

    2000㎡ 규모에 공원·주차장 52억 투입… 2020년 완공서울 마포구 성산유수지가 복개 공사를 거쳐 2020년 6월 공원으로 바뀐다. 구는 2000㎡(약 605평) 규모 성산유수지를 복개해 공원(1260㎡)으로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면적은 주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성산유수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탓에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주변 아파트의 경관을 해친다는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와 함께 52억 3300만원을 투입해 성산유수지 공원화를 추진키로 한 것이다. 서울시는 앞서 유수지 활용 기본 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구는 이번 공사로 인근의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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