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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유지 주차갈등 민원, 최근 4년간 7만 6000여건

    사유지 주차갈등 민원, 최근 4년간 7만 6000여건

    우리 국민 대다수가 공동주택을 비롯한 사유지에서의 불법 주차 단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사유지 주차갈등 해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025명 가운데 98%가 사유지 불법주차 단속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16일 권익위에 따르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불법 주정차 민원은 지난 2016년 처음 100만건을 넘어섰고 2020년 한해 동안에만 314만건에 이르렀다. 어린이보호구역을 비롯해 주정차 금지구역이 해마다 늘면서 단속을 피하려는 차량들이 사유지 공동주택 주차장이나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서 주차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불법 주정차 사례 중 사유지에서의 주차갈등 민원은 최근 4년간 7만 6000여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차량 파손이나 폭행 사건이 발생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설문에서는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주택 같은 공동주택 주차장과 상가건물 입구 등에서의 불법주차 단속근거가 필요하다’, ‘노면표시가 없는 이면도로에서도 불법 주차나 불법 적치물을 단속해야 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인근 공공시설물이나 민간건축물 부설 주차장의 개방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세입자를 비롯한 서민 생계용 차량을 구매할 때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개방형 차고지를 지정·요청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권익위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국민 의견이 정책이나 제도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나 지자체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가혹한 섬, 제주… 서민은 새차 뽑지 말라?

    가혹한 섬, 제주… 서민은 새차 뽑지 말라?

    “지난해 말 제주로 이주해 전입신고를 했는데 차고지 증명 미이행 시 과태료를 물린다는 우편물이 날아왔어요. 1차 위반 40만원, 2차는 50만원, 3차는 60만원이라네요. 이제는 주차장이 없으면 새 차도 못 뽑게 생겼어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 시행되는 차고지 증명제가 올해부터 전 차종으로 확대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은 주차난 해소와 차량 보유 억제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대중교통을 확대하지 않고 차고지 증명제를 전면 시행, 주차장이 없는 작은 주택 등에 사는 서민들에게 더 큰 부담을 준다고 반발하고 있다. 제주는 등록만 돼 있고 타 지역에서 운행하는 역외차량을 제외한 1명당 차량보유 대수가 0.596대로, 전국 평균 0.484대를 넘는다. 가구당 보유 대수도 1.311대로 역시 전국 평균 1.063대보다 크게 높다. 이에 따라 제주 구도심은 다른 지역보다 더 심한 주차전쟁에 시달린다. 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07년 2월부터 제주시 동 지역 대형차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한 차고지 증명제를 올해 1월부터 전 차종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때문에 차고가 없는 주택에 사는 주민들은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차고지를 확보해야 해 주차비 폭탄을 맞거나 차를 새차로 바꾸지 못하고 있다. 2016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차량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공영주차장이나 민간 주차장을 임대해야 하는데 공영주차장 연간 임대료가 동 지역은 90만원선이다. 이주민들의 모임인 제주를 사랑하는 모임(제사모) 한 회원은 “제주살이를 하려고 이사 왔는데 차고지 증명제 때문에 2015년산 싼타페를 구입했다”고 토로했다. 주소를 이전하지 않고 차를 육지 밖에서 들여오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차고지 증명 신청 건수는 2932대로 전년 동기 2033대보다 629대나 늘어 지난달 현재 8만 3749대다. 차고지 증명제에도 차량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현재 등록된 자동차는 66만 1977대로 7개월 만에 2만 3831대 증가했다. 렌터카와 역외차량, 택시 등을 제외한 도내 운행 차량은 40만 3423대다. 과태료는 2020년 4월 13일부터 지난해까지 339대에 2억 2500만원을 부과했다. 제주도 교통항공국의 한 관계자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차량 증가폭을 줄이는 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차보다 주차장 먼저 사란 말?…서민들에겐 갈 길 먼 제주 차고지 증명제

    차보다 주차장 먼저 사란 말?…서민들에겐 갈 길 먼 제주 차고지 증명제

    “지난해 말 제주로 이주해 전입신고를 했는데 차고지 증명 미이행 시 과태료를 물린다는 우편물이 날아왔어요. 1차 위반 40만원, 2차는 50만원, 3차는 60만원이라네요. 이제는 주차장이 없으면 새 차도 못 뽑게 생겼어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 시행되는 차고지 증명제가 올해부터 전 차종으로 확대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은 주차난 해소와 차량 보유 억제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대중교통을 확대하지 않고 차고지 증명제를 전면 시행, 주차장이 없는 작은 주택 등에 사는 서민들에게 더 큰 부담을 준다고 반발하고 있다.  제주는 등록만 돼 있고 타 지역에서 운행하는 역외차량을 제외한 1명당 차량보유 대수가 0.596대로, 전국 평균 0.484대를 넘는다. 가구당 보유 대수도 1.311대로 역시 전국 평균 1.063대보다 크게 높다. 이에 따라 제주 구도심은 다른 지역보다 더 심한 주차전쟁에 시달린다.  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07년 2월부터 제주시 동 지역 대형차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한 차고지 증명제를 올해 1월부터 전 차종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때문에 차고가 없는 주택에 사는 주민들은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차고지를 확보해야 해 주차비 폭탄을 맞거나 차를 새차로 바꾸지 못하고 있다. 2016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차량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공영주차장이나 민간 주차장을 임대해야 하는데 공영주차장 연간 임대료가 동 지역은 90만원선이다. 이주민들의 모임인 제주를 사랑하는 모임(제사모) 한 회원은 “제주살이를 하려고 이사 왔는데 차고지 증명제 때문에 2015년산 싼타페를 구입했다”고 토로했다. 주소를 이전하지 않고 차를 육지 밖에서 들여오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차고지 증명 신청 건수는 2932대로 전년 동기 2033대보다 629대나 늘어 지난달 현재 8만 3749대다. 차고지 증명제에도 차량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현재 등록된 자동차는 66만 1977대로 7개월 만에 2만 3831대 증가했다. 렌터카와 역외차량, 택시 등을 제외한 도내 운행 차량은 40만 3423대다. 과태료는 2020년 4월 13일부터 지난해까지 339대에 2억 2500만원을 부과했다.  제주도 교통항공국의 한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에 두 달가량 걸려 전 차종으로 확대된 올해부터 과태료를 내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량 증가를 완전히 막을 순 없지만 길게 보면 주차난을 해소하고 차량 증가폭을 줄이는 데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항이 붙잡아도 서울만 보는 포스코

    포스코와 경북 포항시의 ‘우정’이 포스코의 지주회사 전환을 계기로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후 포항에 제철소를 설립해 성장을 지속했다. 제철소 가동 과정에서 대기오염 물질 배출에 따른 환경오염, 연안 매립 등에 따른 해양 생태계 파괴 등 많은 문제도 발생했다. 그러나 포스코 성장과 함께 철강공단 기업 입주, 포항시 인구 증대 등 포항시와 시민들도 직·간접 혜택을 받았다. 포스코도 사회공헌 활동과 투자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포스코와 포항시는 이같이 서로 이익이 되기 때문에 50여년간 큰 마찰이 없었다. 특히 포스코가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17억원을 들여 포항 북구 환호공원에 체험형 랜드마크 조형물인 ‘스페이스 워크’를 조성해 시에 기부하면서 양측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조형물 덕분에 환호공원은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관람객 발길이 이어져 주차난이 생길 정도로 명소가 됐다. 두터웠던 포항시와 포스코 간 관계는 포스코가 2000년 10월 민영화 이후 21년 만에 투자형 지주회사(포스코홀딩스) 아래 철강 등 사업 자회사를 두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을 추진하면서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포항시는 포스코가 지난해 12월부터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면서 시와 관계 기관 등과 소통하지 않은 것도 섭섭해한다. 포항지역 투자나 대책 발표는 없고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을 서울에 설립하기로 한 점도 포항시를 자극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시의회, 지역구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과 함께 성명을 발표하거나 집회를 열고 지주사 포항 설립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지주사는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 자회사 투자 관리나 미래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포항에 있을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제철소 사업장은 포항에 그대로 남아 있어 인력 유출 가능성은 적다고 해명했다. 포스코 지주사 설립은 지난달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와 포항시 냉각관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 골목길 막히면 학교로 오세요…설 연휴 학교 운동장·주차장 개방

    서울 골목길 막히면 학교로 오세요…설 연휴 학교 운동장·주차장 개방

    설을 맞아 서울에 올라온 가족들을 위해 학교가 운동장을 개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설 연휴인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시민과 역(逆)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닷새 동안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운동장과 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서울시내 학교 235개교다. 개방되는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 등은 시교육청 홈페이지(sen.go.kr) 내 알림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주차 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해당 학교를 확인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때에는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 연휴 학교 개방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차시설 외부인 개방에 따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시교육청 외에 행정안전부도 설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 공유누리 홈페이지(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등 공공개방자원을 검색·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은 행정기관·공공기관·교육청 등이 운영하는 1만 4843개다.
  • [서울광장] 경주 황리단길, 황룡사 터를 살리다/서동철 논설위원

    [서울광장] 경주 황리단길, 황룡사 터를 살리다/서동철 논설위원

    어제 둘러본 경주시청 문화관광 누리집의 ‘일간 검색 순위’ 1위는 황리단길이었다. 3위는 경주 지도, 4위는 디저트, 5위는 음식이다. 그 유수한 문화유산 가운데는 불국사가 2위를 기록했을 뿐이다. ‘천년신라’가 상징하는 역사도시의 분위기가 크게 바뀌어 가고 있음을 상징한다. 그럼에도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 월지, 분황사, 국립경주박물관 같은 ‘전통적 강자’들이 더욱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는 것은 불가사의다. 경주박물관의 관람객 통계를 보자. 2016년 59만명이던 관람객이 2017년에는 96만명, 2018년에는 103만명, 2019년에는 125만명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관람객이 2020년 37만명에 이어 지난해 65만명에 그친 것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불가피했다. 경주박물관 관람객 증가 추이는 황남동 일원에 들어선 이른바 ‘황리단길’이 명성을 높여 가는 시기와 정확히 그 궤적이 일치한다. 황리단길은 금령총 남쪽 내남사거리에서 첨성로 입구 황남동고분군에 이르는 ‘황남 큰길’에 개성 있는 카페와 식당 등이 들어서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 불어닥친 새로운 바람이 전통 있는 교촌한옥마을로 이어지면서 거대한 문화의 거리로 발전하고 있다. 문화유산이 먹여살리던 도시에서 새로운 문화가 오래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도시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뜻이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경주시의 문화유산 정책도 변화했다. 몇 년 전까지 경주시의 지상과제는 황룡사 9층 목탑의 복원이었다. 월성 동쪽의 황룡사는 지금의 경주국립박물관과 분황사 사이에 지어진 신라 최대의 가람이었다. 중문과 목탑, 강당, 회랑 등 주요 건물의 초석이 대부분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모두 복원해 경주관광의 새로운 먹거리로 활용하겠다는 것이 경주시의 구상이었다. 그런데 경주시가 그렇게도 오랫동안 외치던 ‘황룡사 복원’을 사실상 철회하고 폐사지 그대로의 분위기를 살리는 보존에 합의한 것이다. 황리단길이 결정적 역할을 한 관광객 증가가 없었더라면 지금쯤 황룡사 터에서는 상상 속의 신라 건축물을 재현하는 작업이 벌어지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제 황룡사 터의 훼손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기단 등을 정비하는 최소한의 보존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경주의 성공이 공주의 분발로 이어지고 있는 현상은 주목할 만하다. 공산성 서쪽은 과거 공주의 중심이었다. 제민천을 사이에 두고 동쪽에는 고려시대 목관아 터, 서쪽에는 조선시대 충청감영 터가 있다. 감영 앞에는 웅진백제시대 국가적 차원에서 세운 사찰인 대통사가 있었다. 당간지주가 남아 있고, 관련 유물도 하나둘 출토되고 있다. 이렇듯 제민천은 백제 이후 공주의 역사를 상징한다. 제민천 일대도 황리단길처럼 문화의 거리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차난이 심각할 만큼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교육도시였던 공주의 역사를 응용해 옛 하숙집 밀집지대를 관광객을 위한 한옥숙소와 게스트하우스촌(村)으로 바꾼 것도 훌륭한 아이디어다. 이렇듯 공주의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 황리단길과 제민천 문화거리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적 지역개발이 주민을 살리고, 문화유산도 주목받게 만든 중요한 성공 사례다. 그런 점에서 공주와 같은 백제 대도시인 부여와 익산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역사도시들은 두 사례를 벤치마킹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서울시와 송파구도 풍납토성 내부를 ‘문화재가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대표적 지역’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두 사례를 배워야 한다. 문화유산과 지역주민의 공생을 넘은 공동발전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 것만으로 두 지역은 의미 있다. 다만 황리단길에서 벌써 나타난다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는 방안도 다른 지역은 함께 고민하기 바란다.
  • ‘명품’ 송파의 전주곡… 거여·마천 개발 순항

    ‘명품’ 송파의 전주곡… 거여·마천 개발 순항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이 주요 역점사업인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이 추진되는 거여 2-1구역 현장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지난 18일 거여동 41-4 일대 미래공공용지(5639.9㎡) 임시 주차장 조성 부지 등을 둘러봤다. 또 거여동 198-17 일대 공공공지(1467㎡) 주민쉼터 조성 부지 및 남북연결도로 개설 현장의 공사 상황을 살펴봤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송파시그니처 롯데캐슬 단지를 방문해 준공 및 입주 상황 등도 들여다봤다. 구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거여·마천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거여동 41-4 일대 미래공공용지에 교육문화복합센터(가칭)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5년 착공이 예정돼 있어 그때까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거주자 상생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거여동 198-17 일대 공공공지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주민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상반기 안으로 편의시설 설치, 수목 식재 등 단장을 마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은 단순히 도심 재개발에 머무는 게 아니라 송파구 전체의 균형발전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개발 사업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존치구역으로 개발이 어려웠던 마천5구역(마천성당구역)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시 ‘2021년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마천2구역에 대해서도 올해 재개발 후보지 공모 시 재차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광명시, 재건축 활성화 위한 안전진단기준 개선 추진

    경기 광명시는 경기도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의 개선을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은 2018년 2월 개정되면서 주거환경,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비중이 줄고 구조안전성 비중이 높아졌다. 구조안전성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붕괴 위험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이 비중이 높으면 사실상 안전진단 통과가 어렵다. 그 결과 30년 이상 된 아파트의 생활불편이 지속되어 노후아파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을 건의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철산, 하안동에 노후화, 만성 주차난과 소방시설 등 안전 미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다”며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1월 ‘재건축 지원을 위한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재건축 정비사업의 기본 방향이 설정되면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 한라산 입장권을 100만원에 사겠다고?

    한라산 입장권을 100만원에 사겠다고?

    “1월 15일이나 16일 한라산 입장권 1장을 100만원에 삽니다.” 10일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에 올라온 도 넘은 글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다. 최근 한라산 등반 인원 제한에 따라 사전 예약이 필요해지면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입장권을 거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엔 한라산 설경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한라산 입장권 구매는 ‘피켓팅’이라 불릴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방송인 전현무도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를) 첫 입산으로 예약을 잡았다. 한달 전부터 피켓팅을 했는데 경쟁률이 엄청 치열하다”고 언급했다. 전현무 등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인증샷에 목마른 젊은 세대들에게 올 겨울 한라산은 핫플이다. 백록담 돌비석에서 인증 샷을 찍으려면 1시간 넘게 추위에 덜덜 떨어야 할 정도다. 지난 주말엔 탐방예약 사이트가 아예 안 열릴 정도로 사전예약자들은 발을 동동 굴렸다. 이날 당근마켓의 또 다른 게시자는 “1월30일 일요일 성판악 혹은 관음사 입장권을 9만 9999원에 사겠다”고 제시했고 중고나라에선 “28일 성판악 코스 입장권 4장을 각 5만원에 구입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실제 입장권 예약 시 별도 비용은 없으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1장당 5만원까지 가격을 올려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관리소 측이 한라산 탐방 예약자에게 전송한 QR코드를 타인에게 복사해 보내주면, 별도 신분 확인없이 입장이 가능해 거래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자연 생태계 보호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라산국립공원 탐방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라산을 등반하려면 사전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예약해야 한다. 현재 하루 한라산 정상 등반 가능 인원은 성판악 코스 1000명, 관음사 코스 500명으로 총 1500명이다.
  • 공유로 주차난 해소·청년창업 지원… ‘하나의 공동체’ 다지는 성북

    공유로 주차난 해소·청년창업 지원… ‘하나의 공동체’ 다지는 성북

    ‘거주자주차구역’ 앱 연결 유료화싸게 실시간 이용, 제공자도 수익 영상 촬영 장비·시설 무료로 대여‘청년살이발전소’는 취·창업 도와서울 성북구가 다른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되는 공유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국 대표 ‘공유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공유’를 통해 주차난, 자원 재활용, 청년 진로 탐색, 주민 공동체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수준 높은 공유 행정을 선보인 덕분에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됐다. 2020년 2위에 이어 2021년 1위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꼽혔다. 공유 도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한 셈이다.●보건소·주민센터, 방역 분무기 등 대여 ‘공유로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 아래 성북구가 도시 곳곳에서 주민들이 공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전략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지역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과 물품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했다. 물건을 누군가 독점적으로 소유하는 게 아니라 두루 활용해 자원 낭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구는 고질적인 민원인 주차난은 낮 동안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통해 해결했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비어 있는 곳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을 제공한 사람은 소정의 수익을 얻고, 이용자는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다. 최근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영상 촬영 장소와 장비도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구에서 운영하는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촬영 스튜디오와 편집실은 물론이고 각종 촬영 장비도 대여한다.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방역을 할 수 있도록 각종 방역 물품도 공유한다. 가까운 보건소나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휴대용 수동식 분무기와 코로나19 살균제 등을 빌려주고 사용법도 안내한다. 구는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청년 공유 공간 ‘청년살이발전소’도 운영한다. 음식 관련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직접 요리를 해 볼 수 있는 공유주방부터 청년들이 새로운 사람과 만나 교류할 수 있도록 공유 공간도 마련돼 있다.●‘온라인 구청장실’선 제안 27건 완료 구는 물품이나 시설 등 물리적 자원뿐만 아니라 온라인 공간을 통해 각종 정보도 주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성북마을아카이브’가 대표적이다. 성북구의 사건, 인물, 장소, 유물, 작품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관련한 사진, 영상, 기사, 문서 등 다양한 기록물을 보관하고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현재 약 9000건의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얼굴을 마주하기 어려워진 만큼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민들과 마주하는 ‘온라인 현장 구청장실’을 꼽을 수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구정 철학을 지닌 이 구청장은 지난해 주민들이 겪는 고충과 지역 현안에 대해 듣기 위해 온라인에서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지난해 온라인 현장 구청장실을 통해 20개 동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175건으로 현재 27건을 완료했다.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제안을 제외한 86건은 진행 중이다. 구는 공유를 매개로 주민들을 연결해 하나의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요즘 구가 직접 나서서 주민들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신규 공유 사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5개 단체 가운데 성북청년시민회는 ‘성북세대균형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세대의 소규모 모임을 활성화하고, 마을 공간을 발굴하는 작업을 했다. 마인드푸드협동조합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영역과 문화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지역 주민들에게 음식과 명상 등을 함께 진행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다. 올해도 공유에 관심 있는 단체를 선정해 오는 6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공간이나 물건, 재능 등 다양한 자원을 공유해 주민 간의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유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시설·물품·정보 공유, 가치 향상 모색”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시설과 공간을 중심으로 공공 자원을 개방해 주민이 주체적으로 소모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물품이나 정보를 소유가 아닌 활용하는 데 방점을 두고 더 많은 주민과 공유해 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사업도 모색할 계획이다. 신신재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들을 위한 기존 공유 시설과 물품을 개선·보완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새로운 공유 서비스도 기획할 예정”이라며 “급격한 도시화와 코로나19로 거리가 멀어지는 상황에서 공유를 매개로 주민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삼성사이버빌리지 주차장 외부개방 협약

    중구, 삼성사이버빌리지 주차장 외부개방 협약

    서울 중구는 중림동 삼성사이버빌리지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외부개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유주차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사이버빌리지 아파트의 총 주차면수 890대인 반면, 입주민 차량 등록대수는 746대로 약 150면의 여유 공간이 있다. 구는 입주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지하 2층 P-2구역 100면에 대해 24시간 외부개방을 결정했다. 요금은 대당 월 8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주차수입은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활동 촉진비용, 공동관리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입주자 공유 부대시설인 주차장은 본래 영리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2017년 8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공동주택 주차장을 외부인에게 유료로 개방할 수 있게 됐다. 단, 지방자치단체와 입주자대표회 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공단이 운영·관리해야 한다. 이번 협약식은 서양호 중구청장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삼성사이버빌리지 아파트 동대표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편 구는 고질적인 도심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부설주차장을 공유·개방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자유총연맹 부설주차장 70면을 주민에게 개방했다. 서 구청장은 “도심 주차장 1면 건립에 약 3억원이 소요된다”며 “공동주택 단지 내 주차장을 외부에 개방함으로써 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금천, ARS 거주자우선주차면수 634면→1687면 대폭 확대

    금천, ARS 거주자우선주차면수 634면→1687면 대폭 확대

    서울 금천구가 자동응답시스템(ARS) 거주자우선주차면수를 기존보다 1000면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ARS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낮에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면을 주차 공간이 필요한 다른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기존 634면이던 ARS 거주자우선주차는 다음달 1일부터 1687면으로 늘어난다. 이중 독산2동 노외주차장, 독산4동 노상주차장, 시흥2동 노외주차장 등 125면에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 이용자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유주차면을 이용하려면 공유주차면에 표시된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주차장만드는사람들’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요금은 후불제로 5분당 100원이다. 5분 이내 출차 시에는 부과하지 않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 확대가 주차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등 유휴 주차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 수도권 1기 신도시 5개 지역 시장들 … 재정비 활성화 촉구

    수도권 1기 신도시 5개 지역 시장들 … 재정비 활성화 촉구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 활성화 지원을 촉구하는 해당 지역 시장들의 합동기자회견이 10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다. 8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군포·성남·부천·안양 등 5개 지역 시장들은 기자회견에서 1기 신도시는 입주 30년이 도래하면서 배관 등 건물의 노후와 주차난이 심각하다며, 재정비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1기 신도시는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조성한 최초의 계획도시인 만큼, 미래수요를 반영한 신계획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다.이들은 “재정비는 도시기능 재편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방향과도 부합한다”며 “정부 차원의 조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5개 지자체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입장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회견에 앞서 시장들은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같은 지역 시의회 의장들도 별도의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1기 신도시 아파트의 배관은 녹에 취약한 철제가 사용돼 작은 충격에도 수돗물에서 녹물 나오고, 새 아파트 보다 단열이 취약해 냉난방비가 더 나온다. 15층 이하로 건축됐으나, 리모델링만 허용돼 가구당 수억원씩 자부담해야 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1기 신도시 5곳의 노후화 실상, 도시 재정비 등 활성화의 당위성,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의 필요성을 알리고, 정부와 정치권의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합동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함께 나누고 쪼개고… 넉넉한 노원 주차공간

    함께 나누고 쪼개고… 넉넉한 노원 주차공간

    지역 내 주택 대부분이 지하주차장 없는 오래된 아파트인 서울 노원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했다. 노원구는 ‘넉넉한 주차공간 마련’, ‘함께 나누는 주차문화 정착’,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구축’ 등 3개 분야 9개 세부 사업으로 나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20여개 부서가 관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해 이번 종합대책에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넉넉한 주차공간 마련을 위해 구는 상계동, 공릉동 등 주차난이 심각한 곳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공급을 확대하고, 노상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내년까지 76면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아파트, 단독주택, 비어 있는 자투리땅을 활용하는 그린파킹 사업으로는 내년까지 104면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경찰서 등과 협의해 야간과 일부 시간에 주차 허용 구간을 탄력적으로 확대한다. 함께 나누는 주차문화 정착 분야에서 구는 일반 건축물 부설주차장 5면 미만을 개방하면 최고 1000만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5면 이상 개방할 때만 인센티브를 지원해 왔지만 정책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구는 이외에도 기존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 기계식 주차장 지도·점검, 지역 맞춤형 주차단속을 추진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종합대책을 중심으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근본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재건축·재개발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집·도서관·공영 주차장… 마포 6개층 한솥밥 ‘해피 투게더’

    어린이집·도서관·공영 주차장… 마포 6개층 한솥밥 ‘해피 투게더’

    “오랜 기다림 끝에 들어선 염리동 복합시설이 주민들을 위한 생활 속 지식문화 쉼터이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 공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 주택가에 눈에 띄는 건물이 들어섰다. 구립 어린이집과 공공 도서관, 공영 주차장을 모두 갖춘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이다. 2016년 4월 건립 계획을 수립한 이후 5년 7개월간 263억원을 투입해 구가 공들여 지은 공간이다. 1층에 자리한 염리어린이집을 비롯해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도서관,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동아리방, 소규모 강연과 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설 개관식이 열린 지난 22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꼼꼼히 시설을 둘러봤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교육과 보육, 생활 편의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복합 시설이 탄생했다”며 “특히 11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 주차장은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설 가운데 지상 2~3층에 위치한 소금나루도서관은 유 구청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소장하고 있는 장서만 총 3만 2000여권에 달한다. 공부를 하거나 독서를 할 수 있는 열람석도 189석이나 갖췄다. 마포구립도서관 14곳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그간 공공 도서관이 없어 문화 인프라에 대한 갈증이 컸던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한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시범 운영을 한 지난 15~21일 하루 평균 주민 500여명이 다녀갔다”면서 “저자 강연이나 독서 교육,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등 주민들이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포구립 도서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미디어 창작 공간인 ‘상상나루’를 조성한 것도 눈에 띈다. 주민들이 부담없이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디지털 카메라 등 각종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와 편집실은 유튜버 같은 영상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주민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구는 이 공간을 특화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뉴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유 구청장은 “1인 미디어 시대에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길러주는 지식의 허브로서 구민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권재형 경기도의원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기준 1만원으로 인상해야”

    권재형 경기도의원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기준 1만원으로 인상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더민주·의정부3)은 23일 경기도 교통국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택시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기준 확대 및 도내 주차장 사업 도비예산 확대를 주문했다. 권 도의원은 “현재 경기도 교통국에서 택시요금 지불 수단 다양화를 통한 도민 편의 증진 및 택시 이용수요 증대를 위해 8,000원 미만 택시 소액결제액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나 서울·인천 등 다른 지자체에 비해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이 낮은 수준이다”라고 지적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에 맞추어 지원기준을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시 예산증액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권 도의원은 “최근 코로나19등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 있는 도내 택시운수종사자, 업계 재정부담 완화 등을 고려하여 소액결제 기준을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으로 권 도의원은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도내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면서 “주차난을 완화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제안한 주차환경개선사업이 확대된 국비에 맞추어 도비 또한 상향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제로’… 불법 노상주차장 싹~ 지운 성동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제로’… 불법 노상주차장 싹~ 지운 성동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노상주차장을 모두 없애는 등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달 말까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의 노상주차장 표시(총 281면)를 모두 지웠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구는 보호구역에 있는 불법 및 일반 노상주차장 현황을 파악했다. 법적 근거 없이 표시된 불법 노상주차장은 주민 사전 홍보를 거쳐 폐지 기한을 정하고, 해당 구역에 주차할 경우 적극 단속 및 견인 조치했다. 일반 노상주자창은 원래 2025년까지 모두 없앨 예정이었으나, 주민 협의를 통해 사업을 2년 만에 마무리했다. 특히 구는 노상주차장 폐지 이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주택가 주차난 해결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비어있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주차공유사업, 담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담장허물기 사업 등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삭선 작업을 완료한 노상주자창 공간에 도로 포장 및 노면표시 등 순차적으로 마무리 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구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올해 지역에 있는 전체 21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옐로카펫과 스마트 횡단보도를 모두 설치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전면 폐지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어린이 보행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 보호를 위한 법의 취지에 따라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고층건물 20개 꿈틀… 낙산해변에 드리운 ‘그늘’

    동해산 낙산해변이 부산 해운대처럼 마천루가 즐비한 해변으로 바뀔 전망이다. 10일 강원도 양양군에 따르면 도립공원에서 해제된 낙산지구를 중심으로 20~42층에 이르는 초고층 건축물 20여개의 인허가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동해안고속도로, 양양국제공항에 이어 수년 내 동해북부선과 서울~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길까지 양양으로 연결되는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초고층 건물 수요도 부쩍 늘었다. 기존 설악권 관광지에 관광객이 꾸준히 오는데다 최근에는 서핑객들까지 대거 몰리면서 양양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낙산지구를 중심으로 한 양양지역에는 현재 대형 건축물 5개가 이미 올라가고 있고, 인허가 심의를 마친 건축물도 11개가 있다.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건축물은 4개다. 대부분 20층 이상 고층으로 건설되며 42층에 이르는 건축물도 인허가를 앞두고 있다. 이들 고층 건축물은 대부분 아파트나 생활형 숙박시설이어서 준공과 함께 실제 입주가 이뤄질 경우 인구증가에 따른 상권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형표 양양군 홍보팀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건축물을 기준으로 주말 최소 1만명 이상을 더 수용할 수 있게 된다”며 “교통체증과 주차난 등이 우려되지만 상주인구가 늘어나면 세수 증가와 상권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환경단체와 일부 주민들은 “국내 최대 자연자원인 설악권이 있는 양양 해변에 초고층 건물이 우후죽순 들어서면 자연훼손이 불가피한 것은 물론 수평선·스카이라인 풍경도 망가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 재배치·복합화·효율화… 3대 전략으로 공간 복지 실현한 중구

    재배치·복합화·효율화… 3대 전략으로 공간 복지 실현한 중구

    주민 70% 사는 동쪽으로 청사 신축 이전충무아트센터 부지로… 8개동 접근 쉬워단순한 이전 아닌 생활 복합 SOC 공급도서관·체육관·어린이집·공공주택 입주 현 구청 자리엔 ‘서울메이커스파크’ 건립인쇄업 등 산업체 입주·청년 주거공간도을지로 일대 순환적 재개발 경쟁력 강화 신당 누리센터 9개 시설·기능 한자리에공공시설 120개 공간 개방 시간 확대·통일서양호 구청장 “주민 위한 도시기능 회복”“내 집 가까이 이사 오는 구청에 체육관·도서관·어린이집까지 더해진다고요?” 1일 서울 중구 청구동에서 만난 강우경(50)씨는 ‘중구청 신축 이전’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이렇게 반문하며 “그럼 저희는 선물을 받는 것 같네요”라고 답했다. 중구가 구청사 신축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거주 인구가 12%뿐인 을지로 시내 한복판에서 주민 70%가 사는 중구 동쪽으로 구청을 옮기는 거다. 점찍어 둔 자리는 신당역 앞 충무아트센터 부지다. 중구 동쪽의 8개 동에서 모두 접근이 쉬운 곳이다. 현재 구청이 있는 곳엔 ‘서울메이커스파크’를 건립한다. 지난 9월 14일, ‘중구청 신축 이전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조성’ 사업안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가점을 따낸 부분은 단순 청사 이전을 넘어, 다채로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한다는 점이다. 신축 이전될 구청사엔 도서관,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공공주택, 구민회관, 구의회 등을 함께 짓고, 서울메이커스파크엔 충무아트센터, 청년주택, 창업지원공간 등을 복합화한다. 주민 일상을 풍요롭게 할 생활 SOC를 공급하는 한편, 도심 노른자위 땅에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방안이다. 신당역 상권과 을지로 상권도 변화를 맡게 됐다.●젊은 인력 유입 기술·경험 공유 프로 마련 중구민과 소상공인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을지로에서 27년째 인쇄소를 운영해 온 김혁수 대표는 2026년으로 예정된 서울메이커스파크 완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서울메이커스파크에 기대되는 점 3가지를 꼽았다. 저렴한 임대료, 작업환경 개선, 또 인쇄산업의 질적 변화다. 서울메이커스파크에는 인쇄업 등 도심산업체들의 입주 공간이 마련된다. 4차산업과 연계된 전문교육도 제공해 이들 업체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또 젊은 인력 유입을 위해 수십년간 쌓아 온 기술과 경험을 청년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만들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쇠퇴해 가는 도심 제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젠트리피케이션 최소화로 현대화 추진 서양호 중구청장은 서울메이커스파크를 통해 을지로 일대 ‘순환적 재개발’까지 내다보고 있다. 특정 구역이 재개발되는 동안 그곳에서 생업을 잇던 제조업체들이 서울메이커스파크에 임시로 입주해 있다가 정비가 끝나면 제자리로 돌아가고, 이후 다른 지역 제조업체들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서 구청장은 “이를 통해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을 최소화하면서 1970년대 모습에서 멈춰 버린 을지로의 현대화와 도심제조업의 경쟁력 강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서울메이커스파크 사업에 구 예산이 최소한으로 투입된다고 점도 강조했다. 총사업비 4500억원 중 3000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투자하고 1500억원은 현 구민회관 매각 비용으로 충당한다. 그는 “구민이 낸 세금은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청소, 건강, 복지, 안전, 교육에만 집중적으로 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취임 뒤 줄곧 ‘공간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중구가 ‘공간 빈곤’을 겪는 도시라는 판단에서다. 서울 중심에 있는 중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좁은 땅에 인구도 가장 적다. 하지만 사업장(국민연금 가입사업장)은 강남, 서초, 송파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상대적으로 많은 경제·교통 인프라를 갖췄지만, 주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는 절대 부족하다. 땅이 좁고 지대가 높아서 주민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2019년 국토부가 제시한 기초생활SOC 접근성 평가 16개 항목 중 중구는 8개 항목에서 하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서 구청장이 공간 복지 실현을 위해 세운 전략은 ‘재배치’, ‘복합화’, ‘효율화’다. 바늘 하나 꽂을 공간 없는 도심에서 주민 공간을 확보하려면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 임기 4년차에 접어든 지금 그의 전략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재배치는 엇갈린 수요와 공급을 바로잡는 작업이다. 서울메이커스파크를 조성해 구청사와 자리를 바꾸는 일도 여기에 해당한다. 구민 밀착행정이 필요한 곳엔 행정청사를, 도심 제조업 지원이 필요한 곳엔 산업 지원 공간을 제공하는 개념이다. 복합화는 공공시설에 주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인프라를 더하는 전략이다.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신당누리센터’는 신당동주민센터에 도서관·북카페, 영유아 실내놀이터, 공동육아 나눔터, 청소년 진로체험센터, 옥상정원 ‘하늘 누리’, 다목적 강연·모임공간, 공영주차장 등 9개 기능을 복합화했다. 신당누리센터는 주변 주민들 삶을 바꾸고 있다. 7살 아이를 둔 신당동 주민 이보람(34)씨는 신당누리센터를 일주일에 두 번꼴로 찾는다. 복합화 이전엔 서류 발급을 위해 1년에 서너 번 방문하는 게 전부였다. 지금은 아이와 함께 1층 도서관에서 책을 보기도 하고 2층 영유아 실내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기도 한다. 7층 옥상정원으로 올라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도 한다. 이씨는 “신당누리센터에선 이곳저곳 갈 필요 없이 한곳에서 모든 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효율화는 기존 공공시설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서 구청장은 공간 효율화를 진행하기 전 공공시설 14곳을 찾아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 의견을 꼼꼼히 듣고 맞춤 전략을 짰다. 그는 이런 과정을 거쳐 우선 공공시설 개방 시간을 확대하고 통일했다. 중구의 시설 46곳과 120개 공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365일 개방된다. 핵심은 주민이 동네에 실제 머무는 시간인 평일 저녁과 주말에 문을 여는 거다. 한 공간이 시간과 대상에 따라 다른 기능을 하게 하는 방법도 마련했다. 동주민센터 회의실이 돌발 전시 미술관이 되기도 하고, 동주민센터 뒷마당이 주말 가족들 캠핑공간이 되게 하는 등의 방안이다.●주민들 변화 체감… 작은 힐링공간 찾기도 변화는 주민이 가장 먼저 체감한다. 중구에 16년째 거주하고 있는 김담주(44)씨는 지난 8월 리모델링을 마친 청구동주민센터 3층 패밀리 카페 덕분에 요즘 ‘작은 힐링공간’을 찾았다고 말한다. 평일 저녁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모임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소파 테이블과 커피머신을 갖췄고, 가족 단위 방문자를 위해 게임기와 만화책, 캠핑 구역도 마련했다. 때로는 ‘향기 테라피’, ‘동안비결 배우기’ 같은 강좌가 열리기도 한다. 일주일에 6일 텅 비어 있던 청구동 작은도서관 옆 대강당도 주말 초등학생 풋살교실, 농구교실을 열며 변신했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주민 요청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4개반을 운영하고 있는데도 강의를 듣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아 반을 증설할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 중구에 있지만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었던 민간 시설도 적극 활용한다. 구청이 민간시설을 직접 위탁받아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개방하는 식이다. 지난 8월 말엔 남산 자유총연맹 주차장 70면이 고질적 주차난을 겪던 다산성곽마을 주민에게 개방됐다. 현재 동국대, 하나은행과 협의해 추가 주차 공간 100면 개방을 협의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중구의 세 가지 도심공간 혁신 전략을 통해, 중구의 지도는 이미 바뀌고 있다”며 “공간 복지를 통해 더이상 상업·교통 1번지로서의 중구가 아닌, 12만 3000명 주민을 위한 도시로서 구의 본래기능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 권재형 경기도의원 “올해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의정부시 선정”

    권재형 경기도의원 “올해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의정부시 선정”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2021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의정부시 고산지구 주6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선정과 5억원의 도비지원을 확정했다고 29일 전했다.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시·군에서 시행하는 도심 거주지·상가 등 주차난 심각지역에 공영주차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시 등 6개의 시를 선정해 총 도비 26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 도의원은 “이번에 선정된 고산지구 주6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고산지구 주차난 방지를 위해 주차장 182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라면서 “이번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이 조속한 공사 추진으로 이어져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이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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