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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대선 실시… 호우세피 당선 유력

    브라질 대선 실시… 호우세피 당선 유력

    남미 신흥경제국으로 떠오르는 브라질이 3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의 뒤를 이을 후임자를 뽑는다. 국내외 관심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가 45~55%에 달해 일찌감치 유력 후보로 자리잡은 집권 노동자당(PT) 소속 딜마 호우세피 후보가 1차 투표에서 승리를 결정지을지 여부에 쏠려 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국민들로부터 압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룰라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호우세피 후보가 승리할 것이 확실하다는 데 이견이 없다. 호우세피 후보가 1차 투표에서 승리를 확정짓지 못할 경우 2위 득표자와 오는 31일 결선투표를 치른다. 이번 대선에선 호우세피 후보 외에 브라질 사회민주당(PSDB)의 주제 세하(68), 녹색당(PV)의 마리나 시우바(52·여) 등 총 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호우세피 후보가 승리하면 브라질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되며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2006~2010년 집권)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2007년 12월~현재)에 이어 남미 지역에서 세 번째 여성 정상이 된다.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총선에서는 연방 상원의원 81명 가운데 3분의2, 연방 하원의원 513명, 주지사 27명, 각 주의회 의원을 선출한다. 전문가들은 노동자당을 포함해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10개 정당이 연방상원 81석 중 50석 이상, 연방하원 513석 가운데 370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지사 선거에서도 전국 27개 주 가운데 최소한 17곳에서 범여권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헌법은 18~70세 국민이 의무적으로 투표를 하도록 규정했다. 정당한 사유 없이 투표하지 않으면 소액의 벌금을 내게 돼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호우세피 후보는 1947년 불가리아 이민자 후손 집안에서 태어났다. 고등학생 시절이던 1964년 쿠데타가 일어난 뒤 반정부 무장투쟁 조직에서 활동했다. 1970년 체포돼 3년간 수감생활을 하며 고문을 당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 출감 뒤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부터 2002년까지 포르투 알레그레 시정부와 리우그란데두술 주정부에서 재무국장과 에너지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2001년 노동자당(PT)에 입당한 뒤 이듬해 대선에서 룰라 캠프의 에너지정책을 입안했다. 에너지장관을 거쳐 2005년 한국의 총리에 해당하는 수석장관으로 국정을 총괄했다.
  • 상원 37석·하원 435석·주지사 37명 선출… 美중간선거 D-30

    상원 37석·하원 435석·주지사 37명 선출… 美중간선거 D-3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의 ‘11·2 중간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바마 대통령의 집권 2년에 대한 미 유권자들의 심판인 동시에 2012년 차기 대권의 향배를 점칠 수 있는 중요한 선거다. 현재 상원과 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다. 그러나 이번 중간선거를 통해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할 것이 확실시되고, 상원도 민주당의 수성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44%로 주저앉았고, 경기 침체로 실업률이 10%에 육박하면서 실망한 유권자들이 이미 등을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반(反)워싱턴’ 정서와 보수 성향의 유권자단체인 ‘티파티’의 놀라운 결집력과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하원 435명 전원과 상원 100석 가운데 37석, 주지사 50명 가운데 37명을 새로 뽑게 된다. 미국의 유권자들은 과거 17차례의 중간선거에서 야당에 표를 몰아줬었다. 그만큼 중간선거는 여당에 불리하다. 하원의 경우 현재 정당별 의석분포는 민주당이 255석, 공화당 178석, 공석 2석이다. 민주당이 다수당을 유지하려면 과반인 218석을 얻어야 한다. 산술적으로는 37석 이상만 잃지 않으면 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현재 정치전문 온라인매체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민주당이 190개 지역구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공화당이 우세인 지역은 207개이다. 경합지역은 38곳이다. 공화당은 경합지역에서 11곳만 이겨도 다수당을 차지하게 된다. 뉴욕타임스는 민주당 166석, 공화당 168석, 경합 101석으로 분류하고 있고 경합지역 101곳 중 45곳이 민주당 쪽으로 기운 것으로 분석했다. 상원 역시 민주당의 고전이 예상된다. 다만 티파티의 돌풍 속에 본선 경쟁력이 떨어지는 인사들이 대거 공화당 후보로 나서게 된 점이 변수다. 미 언론과 여론조사기관들은 이 예상 밖 변수로 인해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리노이와 델라웨어, 네바다주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리노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원을 지낸 곳이고 델라웨어는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의 지역구이다. 네바다는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해리 리드의 지역구로 정치적 상징성이 큰 주들이다. 주지사 선거는 이미 공화당 쪽으로 기울었다. 불법체류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가정부로 고용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암초를 만난 공화당의 멕 휘트먼 후보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궁지에 몰린 민주당은 젊은층과 중도 성향의 무당파 유권자들을 다시 결집하기에 나섰지만 결과를 낙관하기는 어렵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30년 만에 돌아온 ‘50 수사대’

    30년 만에 돌아온 ‘50 수사대’

    커다란 파도가 화면을 가득 채우면 긴박한 드럼 소리에 이어 ‘빠라빰빠 빰빠 빠라 빰빠빠~’하고 신나는 트럼펫 연주가 이어진다. 못 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음악, 바로 1968년부터 1980년까지 장기 방영됐던 미국 드라마(미드) ‘하와이 파이브-오’(Hawaii Five-O)의 주제가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범죄와의 전쟁을 벌이는 특수수사팀의 활약을 그린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 ‘50 수사대’라고 소개돼 인기를 끌었다. 30년 만에 리메이크 된 ‘하와이 파이브-오’가 최근 미국에서 방영을 시작해 관심이다. 드라마가 더욱 눈길을 끄는 까닭은 한국계 배우 두 명이 주연으로 나오기 때문. 다니엘 대 킴(42)과 그레이스 박(36)이다. 두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간 다니엘 대 킴은 김윤진과 함께 나온 미스터리 스릴러 미드 ‘로스트’ 시리즈로 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고 캐나다에서 성장한 그레이스 박은 인기 공상과학 미드 ‘배틀스타 갤럭티카’ 시리즈에서 샤론 발레리를 연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새로운 ‘하와이 파이브-오’의 중심은 ‘문라이트’에서 뱀파이어 탐정을 연기했던 알렉스 오로린. 아버지를 살해한 범죄자를 쫓아 고향 하와이로 돌아온 해군 특수부대 장교 스티브 맥가렛 역을 맡았다. 맥가렛은 하와이 주지사의 요청으로 중범죄자들과 맞설 특수수사팀을 조직한다. 여기에 누명을 쓰고 경찰을 그만 둔 친호 켈리(다니엘 대 킴)와 경찰학교를 갓 졸업한 친호의 사촌 여동생 코나(그레이스 박) 등이 합류한다.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는 1회 첫 장면의 배경이 한국 포항으로 나오는 데 낯선 풍경이라 실소를 자아낸다. 지금까지 방영된 에피소드로 봐서는 수사물보다는 액션물에 가까운 느낌. 내년 상반기 온미디어 계열 영화채널 OCN을 통해 국내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고생 ‘처녀성 검사’ 의무화 대논란

    여고생 ‘처녀성 검사’ 의무화 대논란

    인도네시아의 한 남성 국회의원이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처녀성 검사’(virginity test)를 실시하는 법을 만들자고 주장, 따가운 비난여론에 직면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잠비 주의 밤방 바유 수세노 의원은 최근 “미성년 학생들이 일찍 성관계를 맺기 시작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여학생들의 성경험 여부를 알아보는 처녀성 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일단 내년 잠비 주의 주립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처녀성 검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무너져 가는 청소년들의 성 관념을 되찾자고 피력한 것. 최근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개방과 인터넷의 발달로 첫 성관계를 맺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자 청소년들의 성관계를 강압적으로라도 막아야 한다는 일부 보수여론의 의견의 연장선상에서 이런 주장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주장은 남녀 차별적이며 인권을 무시할 수 있다는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 청소년 보호 위원회 측은 “처녀성 검사는 여학생들의 인권을 잔인하게 짓밟는 시대착오적 처사”라면서 “성교육을 정규교육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비난했다. 이 법이 통과되려면 주지사의 동의가 필요했으나 여성부 장관이기도 한 잠비 주지사가 “여성의 인권을 해칠 수 있다.”고 곧바로 반대의견을 표하자, 이 법안은 숱한 파문만 남긴 채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한편 올해 초 인도네시아 당국은 인터넷에서 한 유명 여성 연예인의 음란 동영상이 퍼지자, 다운 받은 학생들을 색출하겠다면서 학교에 있는 10대의 휴대전화기를 무단으로 검사해 한차례 파문이 인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美공화당 대권경쟁 벌써 ‘후끈’

    오는 2012년 미국 공화당의 대권 후보를 위한 당내 경쟁이 일찌감치 달아올랐다.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는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프라이머리가 가장 먼저 치러지는 아이오와주를 찾았고,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워싱턴에서 열린 한 보수단체의 모임에 참석했다. ●보수단체 인기투표선 마이크 펜스 1위 페일린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디모인을 방문, 전통을 자랑하는 레이건 디너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최근 끝난 11월 중간선거를 위한 공화당 당내 경선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 페일린은 연설에서 공화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오는 29일 아이오와주를 방문할 예정인 점으로 미뤄 재선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공화당의 차기 대권후보군에는 팀 폴렌티 미네소타 주지사, 마이크 펜스 하원의원,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짐 드민트 상원의원, 조지 파타키 전 뉴욕 주지사, 론 폴 하워의원 등도 포함돼 있다. 같은날 워싱턴에서 열린 보수계 유권자단체인 가족연구회 주최 행사에서는 차기 공화당 대권주자들에 대한 인기투표 결과, 공화당 하원내 서열 3위인 마이크 펜스 하원의원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3위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4위는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차지했다. 페일린은 5위에 그쳤다. ●중간선거 여론조사 공화·민주 격차 줄어 한편 중간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과 공화당의 지지율 격차가 계속 좁혀지고 있다. 미 폭스뉴스가 지난 14~16일 등록 유권자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포인트)에 따르면 ‘오늘 상·하원 선거가 실시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 46%가 공화당 후보를, 40%가 민주당 후보를 선택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美선거 역시 돈선거

    미국 선거가 ‘돈싸움’이라는 사실이 또다시 입증됐다. 오는 11월2일 치러질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2월부터 실시된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하원 의원 후보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당선된 2109명(하와이주 제외)이 모금한 선거자금은 무려 12억 731만달러(약 1조 5103억원)에 이른다. 1인당 57만 2456달러(약 7억 1614만원)를 모금한 셈이다. 상·하원 모두 집권당인 민주당 후보가 더 거둬 들였다. 하원의 경우 양당 후보 전체 평균 모금액은 1인당 40만 591달러(약 5억 114만원)지만, 민주당은 60만 1489달러(약 7억 5246만원)인 반면 공화당은 32만 9609달러(약 4억 1234만원)에 그쳤다. 상원후보들의 모금액은 이들 하원보다 무려 3~5배 더 많았다. 후보 1인당 평균 모금액은 민주당의 경우 212만 9669달러(약 26억 6421만달러), 공화당의 경우 155만 7085달러(약 19억 4791만원)였다. 양당 후보를 합치면 1인당 166만 3541달러(약 20억 810만원)를 모금한 셈이다. 당내 경선까지의 모금액이 이런 만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질 때는 이보다 7~8배 많은 선거자금이 이들 후보들에게 몰릴 전망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로 나선 이베이 최고경영자(CEO) 출신 멕 휘트먼은 미국 선거사상 가장 많은 개인 선거자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1500만달러의 사재를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모두 1억 1900만달러(약 1488억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페일린·티파티’ 위력 중간선거까지 통할까

    ‘페일린·티파티’ 위력 중간선거까지 통할까

    하와이주(18일)를 제외하고 민주·공화 양당의 당내 경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11·2 미국 중간선거가 7주간의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최대의 변수는 ‘티파티’와 페일린이다. 공화당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보수 성향의 유권자단체 ‘티파티’와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위력이 과연 본선에서도 먹힐 것이냐가 초미의 관심사다. 여론조사 결과는 비관적이다.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티파티’와 페일린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이다. 공화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민주당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바꿔’ 열기에 힘입어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마저 과반의석을 거머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당내 경선 결과에 내심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당내 경선, 즉 예비선거에서 ‘티파티’가 지지하는 보수 성향의 약체 후보들이 대거 당선되는 바람에 정작 본선에서의 경쟁력은 오히려 약화됐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실시된 델라웨어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티파티’와 페일린이 지지하는 후보들이 당 지도부의 지지를 업은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델라웨어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를 뽑는 선거에서 ‘티파티’ 후보인 크리스틴 오도넬(41·여)이 9선의 현역 하원의원인 마이클 캐슬(71)에게 승리했다. 캐슬은 공화당 내 대표적인 중도온건파로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꺾을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관측돼 왔다. 뉴욕 주지사 후보를 뽑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도 ‘티파티’ 지지 후보가 당 지도부의 지지를 받는 릭 라지오 전 하원의원을 눌렀다. 앞서 끝난 알래스카·콜로라도·유타·켄터키 상원의원 예비선거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예비선거에서 ‘티파티’ 후보들이 잇따라 승리했다. 페일린 바람도 여전해 그가 지지의사를 밝힌 43명 가운데 25명이 역전승을 거뒀다. 15일 발표된 뉴욕타임스와 CBS뉴스 공동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에 대해서도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14일 성인 99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전화 설문조사에서 공화당의 업무 처리에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68%로 민주당(58%)보다 많았다. 더욱이 ‘티파티’와 페일린에 대한 호감도 또한 매우 낮게 나타났다. ‘티파티’에 대해 63%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19%였다. ‘티파티’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응답자는 20%, 그렇지 않다는 25%였으며, 54%가 잘 모른다거나 호·불호를 밝히지 않았다. 페일린에 대해서도 46%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21%만이 호감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페일린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 4월 조사 때의 30%보다 9%포인트 떨어졌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슈워제네거 주지사 KTX 시승…“승차감 좋고 소음 적다”

    “한국 KTX 원더풀, 어메이징.”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5일 오후 한국형 고속철도 ‘KTX산천’을 시승하고 속도와 승차감에 감탄을 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서울역에서 천안·아산역까지 왕복 80분 동안 KTX산천을 시승했다. 그는 열차 안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열차 속도가 300㎞/h를 넘어서자 일행들과 함께 “원더풀 어메이징(wonderful, amazing)”이라는 감탄사를 쏟아냈다. 그러면서 “한국 고속철도의 승차감이 좋고 소음도 적다.”고 말했다. 그는 3호차 특실에 올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이여성 현대로템 부회장, 정일영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과 함께 KTX산천의 기술력과 운행 능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슈워제네거는 “한국 고속철도의 속도와 효율성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한국 고속철도의 노하우를 캘리포니아에도 많이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고속철도 건설 때 시공능력뿐만 아니라 안전운행과 유지관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파트너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모든 노선을 한꺼번에 다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공구를 나눠서 단계적으로 건설해 리스크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고속철도가 흑자를 내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관심있게 물어봤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11월 우리나라 철도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으로 이뤄진 합동사업단이 캘리포니아를 방문할 때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기로 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MB·슈워제네거 50조원 고속철사업 협상

    MB·슈워제네거 50조원 고속철사업 협상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영화 ‘터미네이터’의 주인공인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만났다. 이 대통령은 슈워제네거 주지사와의 접견에서 우리 기업이 캘리포니아주 고속철도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고속철이 프랑스에서 도입되었으나 단기간 내 자체 기술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제성이 높다.”고 설명한 뒤 “이 사업에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이에 대해 “오늘 KTX시승 등을 통해 한국 고속철의 우수성을 체험했다.”면서 “한국 기업이 캘리포니아 고속철 사업에 관심을 갖는 것을 환영하며,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캘리포니아 고속철 사업은 미국 새크라멘트~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 등 총연장 1250㎞를 고속철로 잇는 사업이다. 사업비 규모만 무려 430억달러(약 49조 9000억원)에 달하며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7개 나라가 수주전에 뛰어들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와 캘리포니아간 경제통상관계의 강화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기발효를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캘리포니아가 강점을 가진 생명공학, 정보기술(IT), 엔터테인먼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기업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NTN포토]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의 위엄있는 발걸음’

    [NTN포토]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의 위엄있는 발걸음’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5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3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평창 유치 선포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입장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한국 50조 美고속철사업 수주할까

    한국 50조 美고속철사업 수주할까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방한으로 50조원 규모의 미국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수주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국토해양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슈워제네거는 15일 우리나라 자체기술로 제작한 KTX-II(산천)를 시승한다. 슈워제네거는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 고속철인 허셰호를 시승했고, 14일 일본에서는 신칸센을 탔다. 내년도 고속철사업 입찰을 앞두고 있어 국토부는 물론 건설업계도 슈워제네거가 KTX-II를 시승하는 이벤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리나라가 캘리포니아 고속철 건설사업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규모와 상징성 때문. 이 사업은 미국 새크라멘토와 샌디에이고를 잇는 총 연장 1250㎞ 규모로 사업비만 430억달러(약 49조 9000억원)인 초대형 사업이다. 또 이 사업이 미국에서는 첫 고속철 사업이고 이후 플로리다·텍사스·일리노이주 등이 고속철사업 계획을 갖고 있어, 이 사업을 따낼 경우 추가사업을 수주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주의 사업계획이 가장 구체적이고 연방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도 받고 있다. 이 사업들을 따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에 진출했다는 상징성 외에도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고속철사업에는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 우리 정부가 다른 나라와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것은 운영 능력과 가격경쟁력이다. 우리나라는 프랑스 TGV의 기술을 들여와 10여년 만에 자체 기술로 KTX-II를 제작했고, 기존 철로와 고속철도 전용선을 혼용하면서 복잡한 신호체계 등을 문제없이 운영해온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국토부 관계자는 “2006년 고속철을 도입한 중국이 단시간 내에 6920㎞라는 세계 최장의 고속철을 건설해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운영능력이나 안전성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이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포스코건설, 철도시설공단, 현대로템, 삼성엔지니어링, SK C&C 등으로 구성된 사업단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NTN포토] 아놀드 슈왈제네거 “I will be back”

    [NTN포토] 아놀드 슈왈제네거 “I will be back”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5일 오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 임명식’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이병헌은 앞으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캘리포니아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리는 민간 홍보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한국에 온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

    [NTN포토] 한국에 온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5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3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평창 유치 선포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놀드 슈왈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이병헌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와 악수’

    [NTN포토] 이병헌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와 악수’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배우 이병헌이 15일 오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 임명식’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악수를 하고 있다.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이병헌은 앞으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캘리포니아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리는 민간 홍보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아놀드 슈왈제네거 ‘(이)병헌씨, 캘리포니아 홍보 부탁해요’

    [NTN포토] 아놀드 슈왈제네거 ‘(이)병헌씨, 캘리포니아 홍보 부탁해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배우 이병헌이 15일 오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 임명식’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받고 있다.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이병헌은 앞으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캘리포니아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리는 민간 홍보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2013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평창 유치 선포식’ 열려

    [NTN포토] ‘2013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평창 유치 선포식’ 열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5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3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평창 유치 선포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한 배우 글로벌 홍보대사 장쯔이와 국내 홍보대사 김윤진, 아놀드 슈왈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스페셜올림픽 이사회 부의장인 나디아 코마네치, 준비위원회 의장인 나경원 의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우기정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I will be back’ 외치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NTN포토] ‘I will be back’ 외치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5일 오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 임명식’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캘리포니아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이병헌은 앞으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캘리포니아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리는 민간 홍보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9·11 9주년 아직 ‘聖戰’중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9·11 테러가 일어난 지 9년이 흘렀건만, 당시 미국과 이슬람, 나아가 지구촌 전체가 입은 상처는 더 깊어만 가는 양상이다. 무엇보다 미국 내 반이슬람 정서가 확산되면서 종교 갈등이 심각한 지경으로 치닫고 있다. 9·11 테러 현장인 그라운드 제로 인근에 이슬람사원 건립 계획을 둘러싼 논란은 급기야 한 미국 교회의 이슬람 경전 쿠란 소각 계획으로 옮겨붙으면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오바마 “쿠란 소각땐 알카에다 급증 ”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연일 쿠란을 불태우겠다는 계획을 강력 비판하고 있지만 당사자인 테리 존스(58) 목사는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게인즈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계획을 철회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강행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런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 실제로 쿠란을 소각한다면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에 가입하는 대원들이 급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국무부는 이슬람의 금식월인 라마단이 무슬림 국가별로 9~11일 종료됨에 따라 만약의 사태에 대비, 각국의 미국대사관에 자체 경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반미시위가 예상되는 지역에 나가 있는 미국인들에게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보수 진영도 존스 목사에게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라 페일린 전 공화당 부통령 후보 겸 알래스카 주지사는 페이스북에 “사람들은 원할 경우 쿠란을 태울 수 있는 헌법적 권리를 갖고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9·11 테러 현장에 이슬람 사원을 짓는 것처럼 불필요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라운드 제로 근처 이슬람사원 건립계획을 지지했던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표현의 자유인 수정헌법 제1조는 누구에게나 적용되어야 한다.”며 존스 목사를 옹호하고 나섰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게인즈빌시 당국은 교회 측의 옥외 소각 허가 신청을 기각했지만,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미 수정헌법 제1조 때문에 소각 행위를 원천 봉쇄할 수 없어 속을 태우고 있다. ●모스크 건립 중간선거 이슈로 비화 이슬람권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오는 18일 열리는 아프간 총선에 후보로 나선 이슬람 성직자인 모하메드 무크타르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성전인 쿠란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불태워진다면 전 세계 무슬림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 “세계 어디에 있든 눈에 보이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종교 간 화합과 공존의 상징으로 그라운드 제로 인근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이슬람 사원 계획은 오히려 그간 잠복해 있던 종교 간 갈등을 폭발시키는 뇌관이 돼 버린 양상이다. 연일 찬반 시위가 벌어지고 있고,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선거 이슈로 비화하고 있다. 반이슬람 정서는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된다. 뉴욕타임스의 최근 조사에서 이슬람 사원을 다른 곳에 지어야 한다는 응답은 67%나 됐다. 특히 응답자의 20%가 무슬림에 대한 적개심이 있다고 인정했고, 33%는 미국민 중 무슬림이 다른 종파보다 테러리스트들에게 더 호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콜롬비아 하늘 가로 지른 불덩어리 알고보니…

    콜롬비아 하늘 가로 지른 불덩어리 알고보니…

    콜롬비아정부는 하늘을 가로질렀던 거대한 불덩어리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8일 현지 매체(콜롬비아 리포츠)를 통해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 정부가 1000명에 이르는 수색대와 경찰 헬리콥터를 동원했지만 운석이 떨어진 곳을 찾지 못했다. 목격자들은 지난 5일 오후 3시15분께 산탄데르 주에서 하늘에 거대한 불덩어리가 나타나 엘모로 산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오라시오 세르파 주지사가 소집한 산탄데르 위원회는 “운석 중에 철분이나 바위 그리고 얼음으로 구성된 석질운석의 종류로 보인다. 그 운석은 종종 공중에서 작은 조각으로 쪼개지기에 지상에서 찾기 힘들다.”고 전했다. 또 콜롬비아국립대학의 천문학자 그레고리오 포르틸라는 “매년 지구에는 약 30개의 운석이 떨어진다. 운석은 음속의 5배에 이르는 초당 11~70km의 속도로 이동하는데 대개 공기 중이나 지구 표면에 부딪칠 때 소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콜롬비아정부는 다른 운석으로 예상되는 콜롬비아 서부 발레 델 카우카 지역에서 들린 두 번째 폭발음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콜롬비아 스페인어 신문 ‘방과르디아 리버럴’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상의 회장단 FTA 촉구 미국행 나섰다

    대한상의 회장단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체결을 촉구하기 위해 미국 방문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미 FTA에 대한 미국 내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7∼12일 대미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사절단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박용만 ㈜두산 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등 국내 경제계를 대표하는 18명으로 짜여졌다. 이들은 7일(현지시간) 시카고 리처드 데일리 시장을 면담한 뒤 이 지역 유력인사 10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이어 워런 리블리 일리노이주 상무부장관과 제이 닉슨 미주리주지사, 프랜시스 슬레이 세인트루이스 시장을 만나 한·미 FTA의 효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동근 상의 부회장은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 등을 비춰볼 때 미국에서 한-미 FTA 비준에 대한 긍정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거물급 국내 경제인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은 이같은 분위기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상공회의소는 시카고·세인트루이스 상공회의소와 지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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