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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적 목적으로 ‘다리 폐쇄’ 美주지사 논란 확산

    정치적 목적으로 ‘다리 폐쇄’ 美주지사 논란 확산

    정치적 목적으로 다리를 일부 폐쇄했다는 이른바 ‘다리 스캔들’(브리지게이트, bridgegate) 의혹에 휩싸인 크리스 크리스티 미국 뉴저지주(州) 주지사의 파문이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그가 등장하는 행사장에서 야유가 잇따르고 있다고 1일(현지시각)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날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슈퍼볼’ 행사장에 나타났지만 연일 창백한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뉴저지에 이어 내년 슈퍼볼 개최 예정지인 애리조나주(州)에 배턴을 전달하는 이 날 행사에서 크리스티 주지사가 인사말을 위해 연단에 등장하자 참석한 일부 관중들은 “교통 체증을 싫어한다”며 크리스 주지사를 향해 야유를 보내며 항의했다. 일명 ‘브리지게이트’로 불리는 이번 파문은 지난해 9월 크리스 주지사가 재선 선거 기간에 자신의 재선에 비협조적인 뉴저지 포트리 지역 시장을 골탕먹이기 위해 뉴욕과 뉴저지 포트리를 잇는 조지워싱턴 다리를 고의로 일부 폐쇄해 교통 체증을 유발했다는 의혹이다. 하지만 올해 1월 이러한 사실이 언론에 의해 폭로되자 크리스티 주지사는 자신은 전혀 몰랐던 일이라며 당시 참모들에게 책임을 돌렸다. 그러나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이 파문의 핵심 당사자이자 당시 참모였던 데이비드 와일드스타인이 당시 이미 크리스티 주지사가 이러한 다리 폐쇄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다시 주장하고 나섬으로써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하고 있다. 이 스캔들로 인해 2016년 미국 대선의 유력한 잠룡이었던 크리스티 주지사의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일부 언론은 공화당을 대표하는 코끼리(크리스티 주시사의 거대 몸집을 빗대 부르는 별명)가 옛 카우보이 시절의 인기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사진=슈퍼볼 행사장에서 멀뚱히 혼자 서 있는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트위터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포스코, 멕시코 제2 자동차강판공장 준공

    포스코, 멕시코 제2 자동차강판공장 준공

    포스코가 28일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알타미라시에 연산 50만t 규모의 제2 자동차강판(CGL) 공장을 준공했다. 2009년 연간 생산(이하 연산) 40만t 규모의 1공장 가동에 이어 이번에 2공장을 준공한 포스코는 멕시코에 연산 90만t 규모의 자동차 강판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멕시코 자국 기업 테르니움에 이어 현지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강판 철강사이자 멕시코 최대의 최고급 자동차강판 메이커로 부상했다. 또한 자동차 수출 세계 5위인 멕시코를 비롯해 북미 지역 자동차 공장에 최고급 강판을 추가 공급하게 됐다. 멕시코 2공장은 고급 자동차 외판재로 사용하는 아연도금강판을 100% 생산한다. 고급 자동차강판 메이커로는 멕시코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인 ‘GI Ace’, ‘780Mpa(메가파스칼·인장 강도 측정 단위) AHSS’강을 생산해 현지 자동차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할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하고 있다. ‘GI Ace’는 일반 강판보다 도장성 및 가공성이 우수하고, AHSS강은 가벼우면서 외부 충격에 강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최고급 강판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 정준양 회장과 에지디오 토레 칸투 타마울리파스 주지사 등 멕시코 정부 주요 인사와 홍성화 주멕시코 대사, 도요타, 혼다, 닛산, 폭스바겐 등 주요 고객사 임직원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포스코는 28일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4년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경영계획에 대해 “철강, 에너지, 인프라·소재 등 수익성 기반 사업관리를 강화하고, 재무건전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가 이날 밝힌 올해 매출액 목표는 연결 기준 65조 3000억원, 단독 기준 31조원이다.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770만t, 3490만t이다. 포스코는 올해 자동차·에너지 등 고수익 산업의 매출을 43%까지 높이고, 원료비와 전력구입비 절감, 조업기술 개선 등을 통해 올해 6030억원의 원가절감을 목표로 잡았다. 해외수주 점유율도 지난해 49%에서 62%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세계 에너지시장의 지각변동을 이끄는 셰일가스에 대한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박기홍 포스코 사장(기획·재무부문장)은 “셰일가스가 당장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겠지만 수년 내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며 “가스 직도입 노력과 함께 셰일가스전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포스코는 조강생산량 3642만t, 판매량 3393만t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7%, 18% 감소한 61조 8647억원, 2조 9961억원을 기록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이슈&이슈] 지역 정치권도 “송악산 개발 반대”

    중국 자본의 제주 송악산 개발을 둘러싼 논란에 환경단체에 이어 지역 정치권도 가세하고 나섰다.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26일 “송악산 개발은 중단돼야 하며 당장의 이익을 위해 개발을 할 곳이 아니라 합리적인 보존계획을 수립해 미래세대를 위한 매우 소중한 생태, 경관, 지질, 역사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제주도 전체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또 “제주도 경관 및 관리 계획 지침에도 절상토 3m 이상은 안 된다는 규정이 있는 만큼 도지사의 의지에 따라 충분하게 개발을 중단할 수 있다”면서 “현재 개발계획대로라면 오름도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 전 위원장은 우근민 제주지사에게 보내는 건의문에서 “제주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송악산 개발사업을 당장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은 것도 잘 보존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덕택”이라며 “제주도가 나서서 송악산 일대 개발이 불가한 이유를 설명하고 납득시켜야 하며 인허가권을 남발하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에게조차도 오히려 심각한 폐가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지역 환경단체는 예비 후보자들에게 송악산 개발에 대한 의견을 묻는 등 6·4 지방선거 환경 분야 주요 이슈로 부각시켜 반대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日 로비 뚫고… 美 ‘동해 병기’ 상원 통과

    日 로비 뚫고… 美 ‘동해 병기’ 상원 통과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주 상원을 통과했다. 버지니아주 상원은 23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데이브 마스덴(민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동해 병기 법안을 찬성 31, 반대 4, 기권 3표로 압도적으로 가결처리했다. 미국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동해’를 가르치도록 한 법안이 미국의 주 상원을 통과한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이 법안은 하원에서도 통과돼야 입법이 된다. 하원은 다음 주부터 상임위 심의에 들어가고 본회의 표결은 다음 달 중순쯤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주미 일본 대사관이 하원을 상대로 입법 저지를 위한 총력 로비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는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대사가 전날 테리 매콜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윌리엄 하월 주 하원의장을 만나 동해 병기 법안을 부결시킬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4명의 로비스트를 고용해 버지니아 상원이 추진한 동해 병기 법안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으나 결국 실패했다고 WP는 전했다. 일본 측의 로비에 따라 매콜리프 주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도널드 매키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돌연 동해 병기 법안을 무력화하는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결국 부결됐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일본 정부가 2차 세계대전에 대해 다시 사과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도록 아베 신조 총리 측에 은밀하게 요청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FIFA “늑장부린 쿠리치바, 본선 경기 제외할 수도”

    “쿠리치바 시를 월드컵 본선 경기 도시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브라질월드컵 경기장 건설 지연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22일 파라나 주 쿠리치바 시의 아레나 다 바이샤다 경기장 건설 현장을 찾은 제롬 발케(54) FIFA 사무총장은 “공사가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진척되지 않으면 쿠리치바 시에서 본선 경기를 치르지 않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어 “경기장 없이는 월드컵을 치를 수 없다. 다음 달 18일까지는 뚜렷한 진전을 보여야 한다”고 못 박았다. 현재 쿠라치바 경기장은 90%가량 완성된 상태다. 알두 헤벨로(58) 브라질 체육장관은 “파라나 주지사와 쿠리치바 시장을 만나 대화했다. 경기장을 최대한 빨리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예정된 일정 안에 경기장 건설을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레나 다 바이샤다에서는 오는 6월 17일 이란 대 나이지리아전을 포함, 총 4번의 월드컵 경기가 열린다. 월드컵이 끝나면 쿠리치바의 프로축구 클럽팀인 아클레티코 파라나엔시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광역단체장 신년 인터뷰] 우근민 제주지사

    [광역단체장 신년 인터뷰] 우근민 제주지사

    “선거가 아직 많이 남았는데 현직 단체장이 너무 앞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방자치 발전의 중심에 서고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직 단체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긍정적인 분도 있고 비판적인 분도 있는데 도민 뜻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재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우 지사는 “도지사로서 도민들을 위해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봉사하겠다는 의미로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우 지사와의 일문일답. →사상 처음 관광객 1000만명을 달성했지만 도민들은 경제효과를 못 느끼는 것 같다. -제주는 지방세와 국세 신장률이 각각 17.6%, 33.1%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관광객 증가가 제주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분명하다. 관광수입 증가로 마련되는 재원은 다시 도민 행복을 위한 사업에 투자한다. 2010년 17%였던 복지예산이 2013년 20.3%, 2014년에는 22.4%로 증가했다. 관광에서 시작된 경제 활성화의 아랫목 온기가 윗목까지 골고루 퍼지도록 노력하겠다. →중국 자본을 두고 투기 논란 등 말들이 많다. -개발붐을 타고 땅값이 치솟자 시세차익을 노리고 땅을 사는 게 투기다. 반면 투자는 합리적인 미래 이득을 기대해 하는 것이다. 지금 제주에 중국 기업들이 호텔, 휴양콘도, 박물관 등 리조트 시설 등에 투자하는데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으로 수익성 기반이 만들어졌다. 합리적 이익이 기대되므로 당연히 투자다. 과거 국내 자본 중 일부가 시세 차익을 노리고 부지를 넘길 목적으로 개발붐을 과장 선전하면서 인허가만 받고 착공을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 제주에 투자한 중국 기업들은 원래 사업 목적대로 성실히 투자하고 있다. 개발과 보전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제주는 타 시·도에는 없는 환경영향평가 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투자진흥지구도 사전심사 강화, 공유재산 매각 제한, 투자실현 촉진 등 개선하고 있다. →제주 이주민이 늘고 있다. 인구 70만명 시대가 가능한가. -제주 인구 유입은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등에 따른 제주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제주가 ‘매력의 땅’이자 ‘기회의 땅’이란 인식 확산에 따른 것이다. 중국 등 외국자본 유치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통한 일자리 확대와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혁신도시, 청정환경과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정주 여건 등이 인구 유입에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제주 인구는 향후 5년 이내인 2018년에 7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에 정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착주민 정주 여건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지역 현안 해결에 자신 있나. -올해 정부 예산에서 제주 지역 국비 확보가 당초보다 95억원가량 늘었다. 대통령 공약 사업인 제주 말산업특화지구 지정도 이뤄졌다. 4·3 위령제도 국가추념일로 지정돼 올해부터 정부 주도의 추념행사가 열린다. 제주신공항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도 올해 정부 예산에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국비 10억원이 반영됐다. →여론조사 재신임도가 낮은 이유를 뭐라고 보나.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지역과 제주를 비교해 재신임도가 낮다고 평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제주 지역 민심은 어느 한쪽에 많은 지지를 보내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여는 등 경제도지사로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 이 같은 성과들이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고 제대로 알려지면 평가는 달라질 것으로 본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제주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제주의 대표적 작목인 감귤은 제주의 생명산업이다. 감귤을 양허제외 품목으로 해야 한다. 제주 지역 특화작목인 무, 브로콜리, 마늘, 당근, 양파, 양배추, 감자 등에 대해도 양허제외 품목으로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6일 한·중 FTA 제9차 협상장인 중국을 직접 방문해 우리 협상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실정과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감귤은 반드시 지켜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스페인 카탈루냐 州의회 “분리독립 투표 허용하라”

    스페인 카탈루냐 州의회 “분리독립 투표 허용하라”

    스페인에서 분리 독립을 주장해온 카탈루냐가 올해 분리 독립 주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 영문판에 따르면 카탈루냐주(州) 지방의회는 분리 독립 투표 허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 87표, 반대 43표, 기권 3표로 통과시켰다. 카탈루냐주 지방의회는 분리독립 투표를 허용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국회에 보낼 예정이다. 이번 결의안은 카탈루냐 민주당(CiU), 카탈루냐 좌파당(ERC), 녹색이니셔티브-연합대안좌파(ICV)가 발의했다. 아르투르 마스 카탈루냐 주지사는 올해 11월 9일 분리 독립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지난해 12월 발표했으며,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들에게 분리 독립 투표를 지원해 달라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엘파이스가 카탈루냐 주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독립을 원한다’는 응답은 46%였지만 분리 독립을 위한 주민 투표권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80%가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스페인 헌법에는 중앙정부만 주민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돼있다. 이에 국민당(PP) 출신의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는 모든 수단을 써서 저지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카탈루냐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10년 기준 3만 6800달러로, 스페인 평균(3만 639달러)보다 20%가량 많다. 카탈루냐는 스페인 전체 인구 4700만명 중 760만명(16%)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가장 부유한 주로 꼽힌다. 그러나 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반대하는 만큼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인사]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장 김기영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박재문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승진△종무실장 김용삼 ■소방방재청 ◇본부장 승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이양형△충남도소방본부장 정문호 ■중소기업청 ◇국장급 <국장>△소상공인정책 이상훈△창업벤처 정윤모△경영판로 성윤모<지방청장>△대구경북 김흥빈△경기지방 서승원◇과장급△경기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정기환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정연명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직무대행) 장영채△본부이전추진단장 공석용◇실장△감사 최원일△경영지원 하미용△교통과학정책 김만배◇처장△예산운영 황강주△단속장비 박길수△교육교재 이두희△사회교육 정재욱△면허관리 신승철△면허시험 김상규△면허민원 권성언△면허전산 양청문△면허장비 허종철△교통과학지원 김용호△경영복지 강석원△인사교육 김연화△건설사업 김기석 △이전지원 이후방◇국장△방송기술 황수일△교통정보 한영섭△방송심의 이재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사 윤양배 ■한국조폐공사 ◇신임△감사 권형중 ■예금보험공사 △청산회수기획부장 김장수△채권관리1실장 정대영△조사지원부장 서승성△정리제도TF 한효섭◇신규 보임△비서실장 하홍윤△홍보실장 박현숙 ■정책금융공사 △리스크관리부장 양승남△광주지사장 신정식△중소기업금융1부장 김철신△신성장금융부장 황진훈△감사실장 장성탁◇신규 보임△창조금융실장 오세열△홍보실장 전종명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중개의학연구소장 박경수△연구지원본부장 김희찬△임상시험부센터장 장인진△전임상실험부 GLP연구실장 정철우◇홍보실△홍보담당 김승기 ■KB금융지주 △홍보부장 문익환 ■KB국민은행 ◇승진 <수석부장>△여의도법인영업 정용택<수석지점장>△강남대로 안상균△강북 임호영△고현 김남일△과천 손탁원△길동 김창원△남영동 손주섭△대림동 조영혁△대치동 이윤희△도화동 김창덕△명학 김갑신△봉천동 강길호△삼성타운기업금융 이홍교△성남하이테크밸리 박현배△소사 고재성△수원 정현호△스타타워기업금융 김동익△시화 정경섭△시흥 한영원△신림본동 박현석△신사동 김영연△신중동역 최수영△압구정서 강대명△양재남 최원우△양평동 이정호△여의도 이종신△영통 공승배△왕십리 이상열△용산 김진구△울산 최상국△이천 김청겸△증권타운 주왕식△진접 김영민△철산역 신덕순△충무로역 이민수△평택 이종훈△포항남 윤장섭△하당 박경욱△호계동 허진<수석센터장>△광산종합금융 문성주△구월동종합금융 이윤선△압구정PB 김성학△의정부중앙종합금융 이종일<부장>△수신IT 박상선△IT기획 김용재<수석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김난영△개인여신심사부 이재갑<지점장>△가평 우명규△강남타운 이해룡△강일 김홍렬△강화 이재복△거창 박현만△계룡대 우금호△고양동 이동현△고양행신 이동일△광교신도시 이인식△광명사거리 홍운△광명소하 곽채원△광양 김상철△구리 이해창△구의남 남궁천△김제 이용술△나운동 문희영△나주 정종희△남가좌동 이미화△남악 박해관△내서 노수익△다사 김동형△대구이시아폴리스 김형근△대방로 송재종△대천 나민수△대청동 이상영△도마동 박용운△돈화문 김현수△밀양 정차영△반석동 송석찬△반야월 김명인△백운동 김제평△범박동 정영일△범어사역 구일천△벽제 왕덕봉△복수동 조정호△봉화산역 홍진식△부안 임관규△부여 김재홍△부천내동 이근식△부천시청역 이국형△산남동 김영민△산본북 홍기화△삼천포 김환구△서수원 김명권△서울대입구역 이미선△서판교 김상연△성수역 김성기△송내역 유관권△수락산역 정문철△수영 이강수△수유동 김건권△시흥신천동 오광옥△신마산 박철용△신탄진 박조호△신흥동 김일형△쌍촌동 강병남△아산배방 박명수△안양동 배병수△양주테크노 이방형△엄사 박장수△여서동 김용연△역삼서 이영직△연산동역 이춘근△영도 이경수△영등동 최종현△오송 최성인△왕십리역 임기완△울산매곡 이화걸△울진 이욱재△을지로입구 임대환△이매동 이창은△인천논현 한희성△인천한화 이선우△장기동 박평길△정관신도시 김한순△정림동 김영철△종암1동 문동준△죽전역 김종규△중동 김상연△중동교 윤종길△중촌동 심승섭△지산동 이상달△창동아이파크 홍경표△창원내동 신정현△첨단 박정훈△청량리역 김용우△청주금천 임창진△춘의역 김철수△춘천 조영식△침산동 손갑헌△태안 변필수△평내동 김두전△평리롯데캐슬 김민석△평촌 강인석△한남동 정진호△한티역 전종근△해남 모규성△화곡역 박종권△화성봉담 양석환△화순 김효찬△회천 안성근△LH 하태완◇전보 <수석부장>△서여의도법인영업 신선균△서여의도영업 박찬일△여의도영업 김효종<수석지점장>△가락동 곽수석△남양산 박헌종△내당동 최기흥△동암 최진복△마포역 신홍섭△부평 정기영△사상 김병남△서교동 최현규△서대문 김승수△성남 최병인△세종로 백동호△신림남부 원유훈△야탑역 안현수△영등포2가 김진형△오산운암 이창주△온천동 안상현△종로5가 문경호△진주 박용진△평촌범계 이충열△포항중앙 박임성<수석센터장>△달동종합금융 이상우△무역센터종합금융 박기암△부산종합금융 김이열<부장>△경영감사부장 직무대행 최평현△기관영업 김정권△기업경영개선 김운태△기업여신심사 이계성△담보평가 최봉문△대기업영업 강순배△스마트금융 정공훈△신탁 맹진규△여신IT 노설균△여신상품 서진섭△영업감사부장 직무대행 정회철△인재개발 구승열△자금 하정△직원만족 이인호△퇴직연금사업 송동섭△IT운영 김명원△IT채널개발 윤영환 ■KDB생명 ◇이사대우 승진△고객서비스팀 김천수△마케팅전략팀 명경호△투자팀 서용학△감사팀 정종기 ■레드페이스 ◇신임△부사장 박현수
  • 엎친 데 덮친 크리스티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인 크리스 크리스티(52) 뉴저지 주지사에게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주지사 선거에서 자신의 재선을 반대한 시장을 골탕 먹이기 위해 일부러 다리를 막아 교통 체증을 유발했다는 ‘브리지 게이트’ 연루 의혹에 이어,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또 다른 시장에게도 보복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기에 2010년 미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구호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도 불거져 궁지에 몰렸다. 뉴욕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크리스티 주지사가 지난해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 스티븐 펄롭 저지시티 시장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자 갑자기 관계를 끊었다는 내용의 문서를 입수, 공개했다. 문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크리스티 주지사의 선거 사무장은 펄롭 시장에게 “주정부는 펄롭 시장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취지의 휴대전화 문자를 보냈다. 그 후 크리스티 주지사 측 주선으로 교통부, 경제개발부 등 6개 행정기관 수장 및 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펄롭 시장의 면담이 잡혔다. 그러나 7월 펄롭 시장이 크리스티 주지사 측근들에게 크리스티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면담 스케줄이 줄줄이 취소됐다. 반면 크리스티 주지사를 지지한 해리슨, 유니언시티 등 시장은 항만 관리 등을 위해 최대 2억 5000만 달러(약 2650억원)를 받았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또 ‘샌디’ 구호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아 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CNN 등이 이날 전했다. 미 주택도시부는 크리스티 주지사가 구호기금 220만 달러를 자신과 가족이 출연한 관광 TV 광고에 유용한 의혹을 감사하고 있다. 주택도시부 대변인은 “의회로부터 요청받아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재건된 뉴저지주 저지쇼어 관광을 촉진하기 위한 광고를 470만 달러에 계약했는데, 이는 그를 출연시키지 않은 광고안 입찰가보다 220만 달러나 많은 것이다. 앞서 민주당 프랭크 펄론 하원의원은 크리스티 주지사가 세금으로 조성된 구호기금을 주지사 재선을 위한 개인적 목적으로 사용했다며 주택도시부에 경위 조사를 촉구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美 교과서 ‘동해 병기’ 첫 관문 넘었다

    美 교과서 ‘동해 병기’ 첫 관문 넘었다

    미국에서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를 일본해와 병기토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주의회 소관 상임위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버지니아주 상원 교육보건위원회 산하 공립교육소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주내 공립학교가 사용하는 교과서에 ‘동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소위 소속 상원의원 6명은 이날 버지니아주 주도인 리치먼드 소재 의회 의사당에서 데이브 마스덴(민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심의한 뒤 찬반 구두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했다. 법안은 버지니아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한 모든 교과서에 ‘일본해’가 언급될 때는 ‘동해’도 함께 소개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 법안이 상원 교육보건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등을 통과하고 현재 하원에 유사한 내용으로 발의돼 있는 법안도 통과하면 상·하원이 조율 작업을 거친 뒤 주지사 서명을 받아 오는 7월 1일 발효된다. 테리 매컬리프 신임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해 말 주지사 선거 기간에 동해 병기 법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버지니아주 의회에서는 2012년 같은 법안이 상정됐으나 상원 상임위 전체회의 표결에서 찬성 7표, 반대 8표로 아쉽게 부결됐었다. 동해 병기 법안의 버지니아주 교육보건위 소위 통과는 특히 주미 일본 대사관이 법안을 좌절시키기 위해 로펌을 고용해 주 의회 등 정치권을 상대로 로비전을 펼치는 와중에 통과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맥과이어 우즈 컨설팅의 시어도어 애덤스 선임부대표는 이날 법안을 심의하는 회의에 나와 마스덴 의원 등이 제안한 동해 병기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미 한인단체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 측 관계자는 모든 교과서에 동해를 함께 표기하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의 찬성 발언을 했다. VoKA 측은 법안 통과 후 취재진에게 “주 의회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에는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러나 일본의 방해 공작이 거세기 때문에 아직은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미국 이민 올해 111주년

    미국 이민 올해 111주년

    미주 이주 111주년을 맞아 13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리조트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닐 애버크롬비 하와이 주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념행사에 앞서 워싱턴 특파원 출신 언론인들 모임인 ‘한미클럽’은 ‘하와이 이민 111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왼쪽에서 일곱 번째부터 봉두완 한미클럽 회장, 애버크롬비 주지사, 이종찬 국제비즈니스포럼 이사장. 한미클럽 제공
  • 위안부 증언록, 오바마·시진핑에 보낸다

    위안부 증언록, 오바마·시진핑에 보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국내 최고령인 김복득(97·경남 통영시) 할머니의 증언록 ‘나를 잊지 마세요’가 영어·중국어판으로 출간됐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등 각국 지도자들에게 14일 발송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세계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에게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록을 보내기 위해 영어·중국어판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증언록은 지난해 3월 한글판을 처음 펴낸 데 이어 8월 일본어판을 출판해 아베 신조 총리 등 일본 정치·교육계 지도자들에게 보냈다. 이번에 발간된 영어판 증언록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각국 대통령과 교육부장관, 미국 50개주 주지사·교육감 등에게 1000권이 보내진다. 중국어판 500권은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비롯해 22개 성장(省長), 5개 자치구 주석, 2개 특별행정구 행정장관·교육청 관계자 등에게 각각 보낸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유엔인권위원회, 유엔경제·사회·문화적권리위원회(CESCR), 유엔고문금지위원회(CAT) 등에도 보낸다. 고영진 경남교육감은 오는 16일 교육부 동북아역사대책팀장·담당연구사 등과 함께 미국 대사관을 방문해 영어·중국어판 증언록을 직접 전달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을 위해 미국의 지원과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증언록을 헌정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美 대권잠룡 크리스티 ‘울고’ 힐러리 ‘웃고’

    美 대권잠룡 크리스티 ‘울고’ 힐러리 ‘웃고’

    ‘크리스티는 울고, 힐러리는 웃고.’ 미국 차기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크리스 크리스티(왼쪽·52) 뉴저지 주지사와 힐러리 클린턴(오른쪽·67) 전 국무장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크리스티 주지사는 정치 스캔들에 연루돼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반면 클린턴 전 장관은 엄청난 규모의 후원금을 쓸어담고 있다. 10일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크리스티 주지사는 전날 언론 보도를 통해 불거진 이른바 ‘브리지게이트’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브리지게이트는 크리스티 주지사가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민주당 소속 시장을 골탕먹이기 위해 뉴욕시와 포트리를 연결하는 다리 진입로 일부 차선을 일부러 폐쇄해 교통 체증을 유발했다는 의혹으로, 크리스티 측 참모진이 다리 운영기관 관계자에게 보낸 관련 이메일이 공개되면서 드러났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내 참모 가운데 한 사람이 이번 사건에 연루돼 당혹스러울 뿐 아니라 치욕적”이라면서도 “나는 전혀 아는 것이 없으며 나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관련 참모와 자문관을 해임하는 등 진화에 나섰으나 정치권에서 논란이 가열되면서 정치 생명에 큰 위기를 맞는 형국이다. 민주당 소속 빌 파스크렐 하원의원은 “마치 양파 껍질이 벗겨지는 것처럼 이번 사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아주 기쁘다”며 “그러나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고 비난 공세를 높였다. 공화당 내부에서도 “혼자 잘난 척하더니 그럴 줄 알았다”, “꼴 좋다”는 냉소적인 반응이 나오는 등 그를 옹호하지 않는 분위기다.‘ 반면 클린턴 전 장관은 아직 차기 대선 출마 여부를 공식 밝히지 않았음에도 후원금이 몰리고 있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하는 슈퍼팩(정치행동위원회)인 ‘레디포힐러리’는 지난해 하반기 275만 달러(약 30억원)를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해 상반기까지 합하면 한 해 동안 400만 달러를 모은 셈이다. 레디포힐러리 애덤 파코먼코 집행이사는 성명에서 “힐러리에 대한 지지가 고조되면서 소액 기부자들이 늘어 목표 모금액을 초과했다”며 “힐러리의 출마 결심을 촉발할 수 있는 풀뿌리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CNN이 지난달 26일 밝힌 여론조사에서 크리스티 주지사는 48%의 지지를, 클린턴 전 장관은 46%의 지지를 얻어 박빙의 차이를 보였다. 같은 달 17일 미 퀴니피액대학 조사에서는 미 대권의 방향타로 평가되는 아이오와주에서 크리스티 주지사가 45% 지지를, 클린턴 전 장관은 40% 지지를 얻어 차이가 오차범위를 넘어서기도 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화제의 포토]‘터미네이터’도 시간을 거스르진 못해…탈모 증상까지

    [화제의 포토]‘터미네이터’도 시간을 거스르진 못해…탈모 증상까지

    액션스타에서 정치인으로, 또 다시 영화인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액션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66)도 시간을 거스르지는 못한 모양이다. 최근 언론에 포착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노화로 인한 탈모증상이 확연히 드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7일(현지시간)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렌트우드시에서 배우 랄프 모엘러(54)와 산책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 매체가 포착한 사진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이마(사진 왼쪽)는 이미 탈모가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보디빌딩 분야 역대 최다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 1973년 기네스북에 ‘지구상에서 상체 근육이 가장 발달된 사람’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코만도’,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로 부상했고 악역과 코미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미국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배우가 됐다. 또 2003년과 2006년 두차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당선된 유력 정치인이기도 하다. 올해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로 다시 할리우드 배우로 복귀했으며 ‘할리우드 최고의 갑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액션 스타’라는 별명을 얻으며 현재도 맹활약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 美 로드먼 방북 행보 논란 가열

    美 로드먼 방북 행보 논란 가열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의 방북을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로드먼이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케네스 배가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식의 언급을 하면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로드먼은 7일(현지시간) CNN 시사 프로그램 ‘뉴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케네스 배의 석방을 요청할 의사가 있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당신은 케네스 배가 이 나라(북한)에서 무엇을 했는지 아느냐”고 물은 뒤 “당신이 말해 봐라. 케네스 배가 왜 이 나라에 붙잡혀 있느냐. 나는 이것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고 쏘아붙였다. 로드먼의 인터뷰 후 케네스 배의 여동생 테리 정은 CNN에 출연해 “로드먼이 충격적이고 악의에 찬, 터무니없는 발언을 했다”며 “로드먼이 오빠를 돕기는커녕 비난한 것에 대해 소름이 끼친다”고 비판했다. 북한을 수차례 방문했던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도 “로드먼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실망감을 표했다. 한편 로드먼은 8일 평양 체육관에서 열린 북한 선수들과의 친선 농구 경기에 앞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최고의 친구”라고 부르며 그에게 바친다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이문교 4·3평화재단 이사장

    이문교 4·3평화재단 이사장

    제주4·3평화재단 4대 이사장에 이문교(74) 전 제주발전연구원장이 7일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재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된 뒤 제주지사의 승인을 받았다.
  • [신년 여론조사-광역단체장 제주] 원희룡, 우근민에 2.5%P 앞서

    [신년 여론조사-광역단체장 제주] 원희룡, 우근민에 2.5%P 앞서

    제주지사 선거는 현재 거론되는 후보만 10여명에 이르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지난 두 번의 제주지사 선거에서 연거푸 패배, 이번 선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최근 파문을 일으키며 새누리당에 입당한 우근민 현 제주지사와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2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의 차출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은 김우남 의원과 고희범 제주도당위원장이 2파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유력 후보 중 한 명인 무소속 신구범 전 제주지사의 민주당 입당론이 거론되고 있어 셈법이 복잡하다. 우 지사에 대한 도정수행 평가는 부정평가가 54.9%로 긍정평가 40.7%보다 14.2% 포인트 높게 나왔다. 부정평가로 매우 못함은 25.3%, 못함은 29.5%가 나왔고, 긍정평가로 매우 잘함은 11.3%, 잘함은 29.4%를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여성이 56.5%로 남성 53.2%보다 근소하게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의 64.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10~20대의 57.9%가 못했다고 평가해 뒤를 이었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67.7%)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우 지사가 이번 지방선거에 재출마할 때 재신임할지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66.6%를 차지해 지지하겠다는 응답 25.3%보다 41.3%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신문이 조사한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많은 비율의 응답자가 우 지사를 재신임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마지막 출마라며 지지를 호소,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우근민 지사가 또다시 출마를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이 부정적 여론을 형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 지사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여성이 71.6%로 남성(61.4%)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50대(73.5%),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79.5%)가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높았다. 차기 제주지사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는 8명의 후보 중 원희룡 전 의원이 18.2%로 다른 후보들보다 근소하게 앞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우근민 지사(15.7%), 신구범 전 지사(13.0%), 고희범 도당위원장(12.1%), 김우남 의원(11.4%)이 뒤를 이어 각축전을 벌였다. 김방훈 전 시장은 8.1%, 김경택 전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4.0%, 양원찬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은 2.6%로 집계됐고 부동층은 15.0%로 나타났다. 그러나 변수는 많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뽑힌 원희룡 전 의원의 출마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고 우 지사는 성추행 전력 등으로 인해 당내에서조차 반발 여론이 만만치 않다. 신 전 지사의 민주당 입당 여부도 관심사다. 신 전 지사가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다면 그동안 여야·무소속 3자 대결로 치러온 제주지사 선거 구도는 여야 정면 승부로 바뀌게 된다. ‘세대교체론’도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이 될 수 있다. 우 지사를 비롯해 김태환 전 지사, 신 전 지사 등 3명은 1991년부터 20년 동안 제주를 좌지우지했다. 때문에 경쟁 후보군들 사이에서는 우 지사와 신 전 지사를 겨냥해 ‘제주판 3김 시대’를 종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외래 관광객 1200만명 돌파

    외래 관광객 1200만명 돌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외래 관광객 1200만명 돌파 기념 행사를 열었다. 올해 1200만번째 입국자인 중국인 마자오(馬礁·가운데)는 행사를 통해 기념패와 코리아패스(50만원 상당), 왕복항공권, 기념품 등 푸짐한 선물을 받고 조현재(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우근민 제주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 성추문에도 끄떡없던 美정치인 부부 결별 왜?

    성추문에도 끄떡없던 美정치인 부부 결별 왜?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남편의 성추문에도 꿋꿋이 그의 곁을 지켰던 정치인의 아내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별을 선언하는 소설 같은 일이 벌어졌다. ‘쇼윈도 부부’(남들의 시선 때문에 거짓 애정을 과시하며 사는 부부)로 살아 온 한 정치인 가정의 파탄을 엿볼 수 있는 사례로 남게 될 것 같다. AP통신은 전 뉴욕 주지사 엘리엇 스피처(오른쪽·54)와 아내 실다(왼쪽·55)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26년간의 부부 관계를 끝냈고 앞으로 이 문제를 대외적으로 더 거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성명이 나온 시기가 미국의 전통적 가족 휴일인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충격을 준다. 그만큼 부부 관계가 나빴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스피처 전 주지사는 이달 초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의 여성 대변인 리스 스미스(31)와 동거한다는 언론 보도가 터져 나와 또 한 번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상태였다. 이들의 동거설을 단독 보도한 뉴욕포스트는 “스피처 부부가 오래 전부터 이혼 문제로 부동산을 갑자기 처분하는 일이 없도록 재산분할 및 위자료 조건 등을 협의해 왔다”고 전했다. 스피처 부부는 하버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서 만난 ‘캠퍼스 커플’이다. 유능한 기업 전문 변호사였던 실다는 남편이 검찰에 몸담자 자신의 직업을 포기하고 내조에만 힘써왔다. 스피처 전 주지사는 뉴욕주 검찰총장이 돼 화이트칼라(사회지도층) 금융범죄 척결에 앞장섰고, 이런 공로 덕분에 2007년 뉴욕 주지사에도 당선됐다. 하지만 이듬해 그가 고급 매춘 업체의 주요 고객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직에서 퇴출됐다. 당시 실다는 최악의 시기에도 남편을 떠나지 않아 ‘놀라운 부부애’란 평을 들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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