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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현장에서 일그러진 차량 모습 보니 “CCTV 확인 결과…” 충격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현장에서 일그러진 차량 모습 보니 “CCTV 확인 결과…” 충격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현장에서 일그러진 차량 모습 보니 “CCTV 확인 결과…” 충격 군에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차를 빌려 훈련소로 향하던 20대 5명이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로 사망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사고원인은 급격한 차선변경으로 밝혀졌다. 지난 28일 오전 8시쯤 전북 김제시 봉남면 화봉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IC 인근에서 김모(20)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4.5톤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다. 4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나머지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군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차를 타고 모 군부대로 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 전 아반떼 승용차가 추월하려고 앞차에 상향등으로 사인을 하는 모습이 잡혔다”면서 “앞선 차량이 100㎞로 주행한 것으로 미뤄 100㎞가 넘는 속도로 차를 몰다가 방향을 잃은 것 같다”고 전했다. 갓길에 정차된 트럭은 고속도로 갓길 가드레일 교체작업을 위해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작업을 맡은 업체는 공사 지점 500m 전에 안내표지판과 공사신호차량, 나바콘 등을 설치해 안전 규정상에 문제는 없었다. 한편 경찰은 현재 도로공사 전주지사와 현장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너무 과속했나. 정말 안타깝다”,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좋은 친구들 뒀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안 좋은 일이 생기다니”,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너무나 슬픈 일이다. 울적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에볼라 ‘의무격리’ 주마다 제각각… 혼란 가중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일부 주에서 전격 시행하고 있는 ‘21일간 의무격리’ 등 대응 조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주마다 중구난방 대응책을 내놓자 미 질병통제센터(CDC)가 뒤늦게 새로운 지침을 내놨지만 이에 대한 비판도 쏟아져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2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에볼라 치료 활동 후 귀국했다가 뉴저지주가 명령한 21일간 의무격리 대상자가 돼 나흘간 격리되자 이에 반발해 의무격리 논란에 불을 지핀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가 이날 퇴원했다. 뉴저지 보건당국은 그가 지난 24시간 동안 에볼라 증세를 보이지 않아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무격리 결정을 내린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히콕스 간호사를 병원에 입원시킨 것은 고열과 (에볼라 관련) 증상이 있었기 때문이고,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나 퇴원했다”며 “내가 내린 결정을 번복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의무격리 논란이 거세지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치료에 참여한 의료진은 인류애를 위해 헌신한 보기 드문 사람들로, 이들에 대한 의무격리 조치는 의학적 사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것인 만큼 격리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CDC는 이날 에볼라 감염 고위험군에 대한 자발적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내용의 새 지침을 발표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자택에서 스스로 격리조치한 뒤 감염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톰 프리든 CDC 소장은 “주 정부가 더 엄중한 조치를 원하면 그것은 주의 권한”이라면서도 “이번 CDC의 새 지침은 합리적, 과학적 판단에 따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1일간 의무격리 조치를 명령한 뉴욕·뉴저지 주지사들은 “CDC 조치는 안전하지 않고 뒤처져 있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CDC 지침이 나왔지만 여전히 주마다 대책을 발표해 혼선을 빚고 있다. 메릴랜드·버지니아 주 정부는 이날 에볼라 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의 대중교통 이용 금지 등을 골자로 한 대책을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구호활동을 한 뒤 돌아오려던 병력 일부를 이탈리아에 격리조치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처참하게 일그러진 차량 “CCTV 내용 보니 차선을…” 충격적 결과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처참하게 일그러진 차량 “CCTV 내용 보니 차선을…” 충격적 결과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처참하게 일그러진 차량 “CCTV 내용 보니 차선을…” 충격적 결과 군에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차를 빌려 훈련소로 향하던 20대 5명이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로 사망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사고원인은 급격한 차선변경으로 밝혀졌다. 지난 28일 오전 8시쯤 전북 김제시 봉남면 화봉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IC 인근에서 김모(20)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4.5톤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다. 4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나머지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군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차를 타고 모 군부대로 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 전 아반떼 승용차가 추월하려고 앞차에 상향등으로 사인을 하는 모습이 잡혔다”면서 “앞선 차량이 100㎞로 주행한 것으로 미뤄 100㎞가 넘는 속도로 차를 몰다가 방향을 잃은 것 같다”고 전했다. 갓길에 정차된 트럭은 고속도로 갓길 가드레일 교체작업을 위해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작업을 맡은 업체는 공사 지점 500m 전에 안내표지판과 공사신호차량, 나바콘 등을 설치해 안전 규정상에 문제는 없었다. 한편 경찰은 현재 도로공사 전주지사와 현장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많이 과속하다 사고가 났나. 너무 안타까운 일이네”,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친구들 얼마나 좋은 나이인데 이렇게 한꺼번에. 너무 슬프다”,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가족들 마음이 많이 아플 것 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CCTV 충격적 내용 “사고 당시 상황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CCTV 충격적 내용 “사고 당시 상황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CCTV 충격적 내용 “사고 당시 상황은…” 군에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차를 빌려 훈련소로 향하던 20대 5명이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로 사망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사고원인은 급격한 차선변경으로 밝혀졌다. 지난 28일 오전 8시쯤 전북 김제시 봉남면 화봉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IC 인근에서 김모(20)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4.5톤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다. 4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나머지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군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차를 타고 모 군부대로 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 전 아반떼 승용차가 추월하려고 앞차에 상향등으로 사인을 하는 모습이 잡혔다”면서 “앞선 차량이 100㎞로 주행한 것으로 미뤄 100㎞가 넘는 속도로 차를 몰다가 방향을 잃은 것 같다”고 전했다. 갓길에 정차된 트럭은 고속도로 갓길 가드레일 교체작업을 위해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작업을 맡은 업체는 공사 지점 500m 전에 안내표지판과 공사신호차량, 나바콘 등을 설치해 안전 규정상에 문제는 없었다. 한편 경찰은 현재 도로공사 전주지사와 현장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정말 아타까운 일입니다”,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군대에 가는 친구 배웅해주러 좋은 마음으로 갔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참담한 사고 현장 “CCTV 내용 보니 사고 원인은 바로…” 급격한 차선 변경 원인인 듯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참담한 사고 현장 “CCTV 내용 보니 사고 원인은 바로…” 급격한 차선 변경 원인인 듯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참담한 사고 현장 “CCTV 내용 보니 사고 원인은 바로…” 급격한 차선 변경 원인인 듯 군에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차를 빌려 훈련소로 향하던 20대 5명이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로 사망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사고원인은 급격한 차선변경으로 밝혀졌다. 지난 28일 오전 8시쯤 전북 김제시 봉남면 화봉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IC 인근에서 김모(20)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4.5톤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다. 4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나머지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군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차를 타고 모 군부대로 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 전 아반떼 승용차가 추월하려고 앞차에 상향등으로 사인을 하는 모습이 잡혔다”면서 “앞선 차량이 100㎞로 주행한 것으로 미뤄 100㎞가 넘는 속도로 차를 몰다가 방향을 잃은 것 같다”고 전했다. 갓길에 정차된 트럭은 고속도로 갓길 가드레일 교체작업을 위해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작업을 맡은 업체는 공사 지점 500m 전에 안내표지판과 공사신호차량, 나바콘 등을 설치해 안전 규정상에 문제는 없었다. 한편 경찰은 현재 도로공사 전주지사와 현장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좋은 일로 배웅해주러 갔는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이런 사망 사고 나올 때마다 너무 슬픈 것 같다”,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갑자기 이런 일을 당하다니 참 뭐라 할 말이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CCTV 내용 확인해보니 “앞 차 100km 주행한 것에 미뤄…”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CCTV 내용 확인해보니 “앞 차 100km 주행한 것에 미뤄…”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CCTV 내용 확인해보니 “앞 차 100km 주행한 것에 미뤄…” 군에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차를 빌려 훈련소로 향하던 20대 5명이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로 사망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사고원인은 급격한 차선변경으로 밝혀졌다. 지난 28일 오전 8시쯤 전북 김제시 봉남면 화봉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IC 인근에서 김모(20)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4.5톤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다. 4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나머지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군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차를 타고 모 군부대로 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 전 아반떼 승용차가 추월하려고 앞차에 상향등으로 사인을 하는 모습이 잡혔다”면서 “앞선 차량이 100㎞로 주행한 것으로 미뤄 100㎞가 넘는 속도로 차를 몰다가 방향을 잃은 것 같다”고 전했다. 갓길에 정차된 트럭은 고속도로 갓길 가드레일 교체작업을 위해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작업을 맡은 업체는 공사 지점 500m 전에 안내표지판과 공사신호차량, 나바콘 등을 설치해 안전 규정상에 문제는 없었다. 한편 경찰은 현재 도로공사 전주지사와 현장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어떻게 이런 일이”,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정말 슬프네요”,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훈련소로 향하던 5명 처참한 사고 현장 “CCTV에 담긴 사고 당시 모습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훈련소로 향하던 5명 처참한 사고 현장 “CCTV에 담긴 사고 당시 모습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훈련소로 향하던 5명 처참한 사고 현장 “CCTV에 담긴 사고 당시 모습은…” 군에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차를 빌려 훈련소로 향하던 20대 5명이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로 사망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사고원인은 급격한 차선변경으로 밝혀졌다. 지난 28일 오전 8시쯤 전북 김제시 봉남면 화봉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IC 인근에서 김모(20)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4.5톤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다. 4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나머지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군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차를 타고 모 군부대로 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 전 아반떼 승용차가 추월하려고 앞차에 상향등으로 사인을 하는 모습이 잡혔다”면서 “앞선 차량이 100㎞로 주행한 것으로 미뤄 100㎞가 넘는 속도로 차를 몰다가 방향을 잃은 것 같다”고 전했다. 갓길에 정차된 트럭은 고속도로 갓길 가드레일 교체작업을 위해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작업을 맡은 업체는 공사 지점 500m 전에 안내표지판과 공사신호차량, 나바콘 등을 설치해 안전 규정상에 문제는 없었다. 한편 경찰은 현재 도로공사 전주지사와 현장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이런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슬픕니다”,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좋은 우정으로 함께 같은 차를 타고 갔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슬픈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해병기법 서명’ 美버지니아 주지사 접견

    ‘동해병기법 서명’ 美버지니아 주지사 접견

    박근혜(왼쪽)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테리 매콜리프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를 접견해 악수하고 있다. 매콜리프 주지사는 지난 3월 미국 50개 주 가운데 처음으로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병기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그 결과 올해 7월부터 버지니아주 공립학교에서 채택되는 모든 교과서엔 ‘동해’가 ‘일본해’와 함께 표기되도록 의무화됐다. 이날 방한한 버지니아주 통상 사절단은 사흘간의 국내 일정을 소화한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에볼라 환자 ‘의무 격리’ 인권침해 소송

    26일(현지시간) 에볼라 봉사활동 이후 격리치료를 받은 미국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가 CN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21일간 의무격리 치료’ 명령을 비난하며 법정 대응방침을 밝혔다. 히콕스의 법률대리인 노먼 시겔 변호사는 “히콕스가 에볼라 양성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관련 증상도 보이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격리명령은 헌법과 시민 자유권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뉴욕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이후 뉴욕주, 뉴저지주, 일리노이주 등은 에볼라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 주요 3개국에서 에볼라 감염·의심 환자와 접촉한 뒤 귀국한 모든 의료진과 여행객에 대해 21일간 의무격리를 명령했다. 연방정부 차원보다 한층 더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주 단위로 도입된 조치다. 히콕스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의료봉사를 한 뒤 24일 미국에 돌아왔고, 이 방침에 따라 즉각 격리조치를 받았다. 히콕스는 여기서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됐다. 환자복을 받고는 천막 중앙 병상에 누워 지냈다. 샤워도 불가능하고 수세식 시설이 아닌 간이 화장실에서 일을 본다. TV나 읽을거리 같은 것들은 없다. 그냥 하루 종일 벽만 쳐다본다. 변호사 접견도 허락받지 못했다. 히콕스는 “에볼라 대책은 정치인이 아닌 보건 전문가가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비난 여론이 일자 결국 뉴욕주는 21일간 의무 격리 명령을 철회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는 의료진과 여행객은 가족과 자택에 머무를 수 있게 하겠다”면서 “자택에 머무는 이들은 하루 두 번 보건당국의 방문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 시점에서 자발적인 격리는 믿을 수 없다”며 의무 격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욕타임스는 백악관이 의무격리 조치 철회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씨줄날줄] 제주도와 차이나 타운/구본영 논설고문

    당나라 전성기, 즉 성당(盛唐)시대 중국 동해안 일대에는 ‘신라방’이 있었다. 한반도 출신 상인·유학생과 망명객들의 집단 거주지로 신라의 사신들도 머물렀던 곳이다. 대제국 당은 꽤 개방적인 대외 정책을 폈던 모양이다. 신라 말고도 인도·페르시아 등 세계 70여개국과 무역을 했을 정도라니…. 역사는 돌고 도는 건가. 요즘 한반도 어디서나 중국 관광객과 상인들로 넘쳐나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의 제주도 부동산 사재기 열풍이 심상찮다. 제주 도심의 상가·모텔에서 아파트까지 문어발 식으로 매입 중이라고 한다. 한 해 수백만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 즉 유커를 상대로 한 수지맞는 장사가 일차적 목적일 게다. 한화 5억원 또는 미화 50만 달러 이상 부동산에 투자하면 영주권을 주는 제도도 중국인을 제주도로 끌어당기고 있다. 이로써 외국 자본으로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하지만 제주도민들은 큰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는 전문이다. 무엇보다 유커들이 중국 가게로만 몰리게 되면 원주민이 소외되는 역설이 빚어진다는 걱정이다. 얼마 전 국정감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제주도에 ‘차이나 타운’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제기한 배경도 이와 무관치 않다. 차이나 타운은 중국 자본이 마구잡이로 제주 전역의 토지를 잠식하지 않도록 울타리를 치자는 발상이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오히려 국민이 우려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완곡히 거부해 없던 일로 됐지만, 국민 여론이 중국인들의 부동산 사재기를 양날의 칼로 보고 있음을 방증하는 사례다. 사실 세계시장에서 중국의 물량 공세가 사뭇 위협적이다. 최근 중국 안방보험그룹이 미국의 자존심인 뉴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사들여 주목을 받았다. 약 2조원의 자본을 유치한 미국이 상당한 대가를 감수해야 할 판이다. 미 국무부가 전 세계 정상들이 묵는 이 호텔에 중국 정부가 도청장치라도 달까봐 고심하고 있다니 말이다. 그러나 자본이 초단위로 국경을 넘는 세계화 시대다. 제주도의 정체성 훼손은 유의해야겠지만, 이러다간 중국땅이 되고 만다는 식의 반응도 성급하다. 2000년 방북한 언론사 사장단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화 장면이 생각난다. 당시 한 남측 인사가 백두산을 관광지로 개발하자고 제의하자 김정일은 “닭도리탕 집과 러브호텔로 뒤덮일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일성 가계 우상화로 도배된 백두산을 개방하는 데 따른 위험부담을 고려한 거부였겠지만, 난개발을 부추기는 남측의 상혼도 들춰낸 셈이다. 중국 자본에 의한 제주도의 난개발 가능성이야말로 우리가 신경 써야 할 대목일 듯하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뉴욕 첫 에볼라 환자… 입원 전 공공장소 돌아다녔다

    미국 뉴욕에서도 에볼라 감염 환자가 나왔다. 강화된 입국 검사에도 이 환자가 서아프리카에서 유럽 공항을 거쳐 입국한 사실이 드러나 검역 조치에 구멍이 뚫렸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더욱이 환자가 입원 직전 친구들과 대중교통을 타고 공원, 볼링장 등 여러 장소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33)가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스펜서는 이날 39.4도의 고열과 소화 장애 증상을 보여 맨해튼 할렘 지역에 있는 자택에서 응급차에 실려 인근 벨뷰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기니에서 근무를 마치고 벨기에 브뤼셀 공항을 거쳐 17일 뉴욕 JFK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미국은 11일부터 JFK 공항에서 서아프리카 3개국(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입국 승객의 체온을 재는 검사를 시작했지만 스펜서가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아 결국 검역 조치의 허점을 드러냈다. 더 큰 문제는 입원 전 그의 행적이다. 비록 고열은 아니었지만 그는 21일부터 피로 등의 증상을 느낀 것으로 진술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스펜서와 직접 접촉한 사람은 극소수”라고 설명했으나 입원 전 48시간 동안 그가 여러 장소를 들른 사실이 파악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 기간에 4.8㎞를 조깅하고 첼시의 인기 있는 공원을 찾은 데다 인근 레스토랑까지 방문했다. 또 입원 전날 밤 맨해튼에서 브루클린까지 지하철을 타고 볼링장에 갔다가 택시로 돌아왔다. 뉴욕 보건당국은 이 기간 동안 스펜서를 만났던 친구 2명과 약혼녀를 격리 중이며 이 중 1명을 입원시켰다. 미국 내 4번째 에볼라 감염 환자가 된 스펜서는 아프리카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에 열정을 쏟은 인물이다. 컬럼비아대 의대 응급의학과 의사로 ‘국경없는의사회’ 소속이다. 페이스북에 보호장구를 착용한 자신의 사진과 함께 “역사상 가장 끔찍한 재앙 중 하나인 에볼라와의 싸움을 도와 달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컬럼비아대 의대는 성명에서 “의료적 위기에 시달리는 취약 지역을 찾아 도움을 준 헌신적인 의사”라고 평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한국에 온 모차르트 바이올린

    한국에 온 모차르트 바이올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가 어린 시절 연주용으로 즐겨 썼던 바이올린이 한국에 선을 보였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랜드주(州)의 빌프리드 하즐라우어 주지사 등 10여명의 잘츠부르크 관광사절단은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열고 모차르트 바이올린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바이올린은 모차르트 부친의 친구이자 악기 제작자이던 안드레아스 페르디난드 마이어가 1735년 제작한 것이다. 마이어는 모차르트를 위해 1730~40년대 총 4대의 바이올린을 제작했으며 이번에 선보인 바이올린은 그중 하나다.  이 바이올린은 1820년까지 모차르트의 여동생 마리아 안나가 보관했다. 이후 여러 주인의 손을 거쳐 현재는 모차르트 연구 기관인 모차르테움이 소유하고 있다. 요하네스 에르렌부르크 모차르테움 이사장은 “모차르트가 8~9세 때 직접 연주했던 유서 깊은 바이올린”이라며 “한국인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직접 들려주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바이올린 신동’으로 불리는 고소현(8)양이 모차르트 바이올린을 연주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콘라드 스타인들 잘츠부르크 상공회의소 의장, 레오 바우에른버거 관광청장 등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관광사절단은 강원 평창, 부산 등을 돌며 관광설명회를 연 뒤 23일 출국한다.  글·사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이슈&이슈] 제주도, 일관성 없는 사업 추진 논란

    [이슈&이슈] 제주도, 일관성 없는 사업 추진 논란

    ‘어느 장단에 춤춰야 합니까.” 요즘 제주 투자자들의 볼멘소리다. 이미 적법한 행정 절차를 거쳐 건축 허가까지 난 개발사업에 제동을 거는가 하면 경관 훼손 등 도민들이 우려하는 개발사업에는 침묵하는 등 제주도의 오락가락 원칙 없는 개발 정책이 논란이 되고 있다. 개발사업 승인이 법규나 제도에 따른 게 아니라 자치단체장의 자의적 판단이나 호불호에 따라 좌우된다는 논쟁이다. 투자 전문가들은 “투자와 관련된 행정은 번복되거나 예측을 벗어나서는 안 되며 외국 투자 자본이 가장 경계하는 것은 일관성 없는 행정”이라며 사업마다 잣대가 다른 제주도의 개발 정책에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 의식해 최근 대규모 관광사업 기준을 새로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그동안 제주는 단체장이 교체될 때마다 단체장 입맛에 따라 투자 기준이 오락가락했다”며 “투자는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인데 앞으로 지방 정부가 바뀌면 기준이 또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초고층 복합리조트 드림타워 제동 동화투자개발과 중국 녹지그룹이 1조원을 투자해 제주시 신도심인 노형동에 초고층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이 사업은 민선 4기 김태환 도지사 재임 때인 2009년 5월 개발사업과 건축 허가를 승인받았다. 당시 일반 호텔 및 공동주택 각각 63층(218m)과 61층(211.1m), 관광호텔 11층(50.7m) 등 3개 동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동화개발은 투자자를 찾지 못하다가 녹지그룹 투자를 유치해 일반 호텔 및 공동주택을 휴양콘도로 바꾸고 카지노를 신설하는 것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민선 5기 막바지였던 지난 5월 제주도는 심의를 거쳐 설계 변경을 허가했다. 하지만 당시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였던 원희룡 제주지사는 “드림타워는 형식적인 절차를 거쳤지만 경관, 교통, 도시 기능 등 제주의 미래가치에 맞지 않는다”며 사업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설계 변경을 허가했던 우근민 전 지사는 “드림타워는 이미 2009년 주민 열람 공고와 도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허가 난 것으로, 설계 변경을 불허해도 당초 건축 허가는 유효해 건축 공사는 기존 내용으로 할 수 있다”며 이를 일축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우 전 지사가 임기 한달을 남겨놓고 서둘러 설계 변경을 해 준 것은 특혜의 소지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했던 원 지사가 강하게 반대하고 나서자 사업자는 6월 착공을 연기했다. 지난 7월 민선 6기 제주도지사로 취임한 원 지사는 “드림타워는 건축물 고도를 낮추지 않으면 사업을 직권으로 취소할 수도 있다”며 사업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동화개발은 “이미 적법한 행정 절차가 완료돼 건축 허가까지 난 사업을 도지사가 바뀌었다고 사업 추진을 못 하게 하는 것은 투자자로서 수긍하기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다. 현우범 제주도의원은 “주민 의견 청취, 각종 위원회 심의까지 끝나고 건축 허가까지 이뤄진 것을 제주의 미래 가치와 맞지 않는다며 제동을 거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도지사가 바뀔 때마다 전임 도정에서 했던 일들을 모두 부정하면 외국 투자자에게 신뢰를 상실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원 지사는 “사업자가 건축물 고도를 낮춰야 하며 공사 착공계는 아예 접수하지도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도민 반발 송악산유원지 개발은 승인 반면 제주도 경관심의위원회는 최근 중국 자본의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송악산 일대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남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해안가 오름이자, 일제강점기 진지갱도 등 역사 유적지가 밀집한 곳이다. 이 때문에 지난 10년간 송악산 개발을 두고 찬반 논란을 벌여 왔으며 그동안 환경단체 등은 경관 사유화와 환경 훼손 등을 들어 도에 개발사업을 허가하지 말 것을 촉구해 왔다. 중국 칭다오에 본사를 둔 신해원유한회사는 송악산 일대 19만 1950㎡ 부지(시설 면적 14만 2930㎡)에 652실 규모의 관광·일반 호텔과 휴양콘도미니엄 205가구, 상가·전시관 등을 갖춘 ‘뉴오션타운’ 조성을 추진해 왔다. 도는 지난달 26일 경관심의위원회를 열어 호텔 객실을 405실로 줄이고 콘도 객실도 55실로 줄여야 한다는 조건으로 의결해 중국 자본에 사업 추진의 길을 열어줬다.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송악산 개발은 원 지사가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던 숙박시설 위주의 부동산 개발사업”이라며 “송악산의 역사적, 자연적 유산이 중국 자본에 사유화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 원 지사는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개발사업 관련 각종 심의나 평가를 관행적으로 통과시켜서는 안 된다”며 전날 제주도 경관심의위가 A리조트의 경관심의를 통과시킨 것을 강하게 질책했다. 당시 원 지사는 “오늘 이후로 쟁점이 제대로 정리된 뒤 심의나 평가 결과를 도출해야 하며 쟁점이 된 각종 개발사업의 관련 절차들을 아무 생각 없이 통과시켜서는 안 된다”고 철저한 심의를 주문했다. 하지만 2개월이 지난 지난달 26일 도 경관심의위는 송악산 유원지 개발사업을 전격 승인했다. 지난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제주도 국정감사에서도 송악산 개발사업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강동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송악산 개발사업은 그동안 원 지사가 주장했던 분양형 숙박시설 지양, 쟁점이 되는 개발사업 중단, 경관 심의에 미적 기준 포함 등의 개발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또 “송악산 개발은 원 지사가 질책했던 A리조트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경관 파괴 또는 경관 사유화 우려가 큰 곳인데 경관심의위를 통과한 것은 원 지사 스스로 만든 기준을 취임 석달 만에 뒤집은 게 아니냐”고 꼬집었다. ●중국 자본 신화역사공원 사업 변경 허가 여부 관심 이런 가운데 제주신화역사공원 ‘리조트월드제주’ 개발 사업자인 중국 자본 람정제주개발은 지난 8일 제주도에 개발사업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우 전 지사 당시 사업 승인과 함께 건축 허가 절차가 진행됐지만 지방선거 때 원 지사가 ‘제주에 더 이상 대규모 숙박시설 위주의 개발은 안 된다’며 제동을 걸었다. 람정제주개발은 기존 사업 계획을 취소하고 개발사업 변경을 신청하면서 숙박시설(호텔, 콘도)을 당초 4780실에서 3556실로 조정했다. 관광호텔이 2880실에서 2038실로, 휴양콘도미니엄은 1900실에서 1518실로 줄었다. 특히 당초 ‘카지노 시설은 없다’며 제주도민들을 속여 왔던 카지노 영업장 면적도 1만 683㎡ 신설해 승인을 요청했다. 일부 축소되기는 했지만 리조트월드제주는 여전히 대규모 숙박시설과 카지노가 사업의 핵심인 셈이다. 더구나 제주의 신화와 역사, 문화를 핵심 테마로 하는 신화역사공원의 정체성에 걸맞지 않은 숙박시설과 카지노 위주의 사업으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원 지사가 이 사업을 승인할지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관계 법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합한 경우 개발사업 승인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고 있다. ●제주도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기준 마련 도는 지난 10일 10만㎡ 이상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의 지표와 기준을 마련해 발표했다. 원 지사의 구상에 따라 제주형 자연친화적 관광개발사업 통합 가이드라인 체크리스트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민간 사업자에게는 입지 선정, 계획 수립, 사업 시행, 운영 관리 등 단계별로 제주 특성에 맞는 지표와 기준을 제시한다. 승인 기관은 민간 사업자의 사업 계획이 도가 지향하는 환경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개발과 들어맞는지 등을 사전 검토하는 지침서로 활용할 방침이다. 적용 대상 사업은 사업 계획 면적이 10만㎡ 이상인 관광사업, 온천개발사업, 관광사업 이외의 관광객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개발사업과 관광지 및 관광단지 조성 사업, 유원지 시설사업에 적용된다.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골프장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 등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달 현재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인 개발사업에는 적용 가능한 지표와 기준에 따라 선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제시된 지표와 기준에 따라 사업의 최초 입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사업 계획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제주의 환경 자산을 보전하고 난개발을 사전에 방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주지사 도전 손자 위해 90세 카터 지원 유세

    올해 90세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40여년 만에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 후보로 나선 손자 제이슨 카터(39)의 지원 유세에 나선 것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남부 올버니 시온산침례교회에서 열린 선거 유세 행사에서 제이슨 후보와 함께 연설했다. 애틀랜타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제이슨은 이번 선거에서 현역인 네이선 딜 주지사와 경쟁하고 있다. 그동안 카터 전 대통령은 주로 선거 자금 기부자를 만나거나 제이슨의 선거 전략에 조언하는 등 측면 지원을 해 왔지만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자 공개 활동을 시작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민주당의 선거 전략에 맞게 흑인 참정권을 위해 싸우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제이슨은 공화당의 흑인 투표권 제한 움직임을 막기 위해 법률 투쟁을 벌이고 있다”며 “마틴 루서 킹 목사가 말한 ‘꿈이 현실이 되는 날’을 위해 제이슨을 밀어 달라”고 호소했다. 제이슨은 “할아버지처럼 조지아주 시골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가 큰일을 해내려면 모든 어린이를 잘 교육하고 공평한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슨이 조지아주 주지사에 당선되면 차세대 대권 주자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미 정가의 관측이다. 카터 전 대통령도 이름 없는 지역 정치인에서 조지아주 주지사를 거쳐 1976년 미국 대통령이 됐다. 남부 지역에서의 민주당 재건이라는 업적도 이루게 된다. 한때 민주당 텃밭이었던 조지아주는 2003년부터 10여년째 공화당 인사가 주지사를 맡고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조지아주 주지사 및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지 아닌지가 2016년 차기 대선의 중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브라질 호세프 불안한 1위… 2위 네베스와 26일 결선

    1억 4000만 명의 브라질 유권자들이 새 대통령을 선택하기 위해 표를 던졌다. 1차 투표의 주인공은 지우마 호세프(66) 대통령과 브라질사회민주당의 아에시우 네베스(54) 후보다. 5일(현지시간) 실시된 브라질 대선에서 호세프 대통령과 네베스 후보는 각각 41.6%와 33.6%로 1·2위를 차지해 오는 26일 결선 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블룸버그는 “네베스가 놀랄 만한 역전승을 거뒀다”고 전했다. 선거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브라질사회당의 마리나 시우바(56·여) 후보는 21%의 표를 얻는 데 그쳤다. AP통신은 “시우바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12년 동안 집권당이 쌓아 놓은 사회 복지 프로그램이 모두 무너질 것처럼 묘사한 호세프 진영의 전략이 승리했다”고 전했다. 선거 전문가들은 호세프의 재선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호세프 대통령이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면 브라질 사상 세 번째로 연임에 성공한 대통령이 된다. 그러나 호세프 대통령의 승리를 장담할 순 없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시우바가 네베스 후보를 지지할 경우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부와 외조부, 아버지가 모두 정치인인 네베스는 2002년 미나스제라이스 주지사, 2010년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되는 등 차기 지도자로 주목받아 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의원 체포동의안 3일 내 표결 없으면 가결 간주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이후 72시간 안에 표결에 부쳐지지 않으면 가결로 간주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당헌·당규에 명문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보수혁신특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혁신위 대변인인 민현주 의원은 “국회법 개정을 통해 불체포특권 내려놓기를 실천하기로 했다”며 “72시간 후 체포동의안 자동 가결을 통해 국회의 체포동의안 표결 의무 회피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행 국회법은 국회에 접수된 체포동의안은 첫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72시간 내에 표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부결된 것으로 본다. 또 혁신위는 회기 중 불체포특권을 보장한 현행 국회법을 개정해 범죄 혐의가 있는 국회의원은 체포영장 통과 전이라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등에 나가도록 강제하고, 체포동의안 찬반 투표를 기명 투표로 바꾸기로 했다. 더불어 아예 새누리당 당헌·당규와 윤리위원회 규정에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다’는 구절을 넣기로 했다. 이날 확정한 혁신위 개선안이 실제 법률 개정으로 이어진다면 획기적인 개혁으로 평가될 만하지만 실제 현실화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 당장 혁신위 내에서도 형사 절차에서 국회의원만 영장실질심사에 출석을 강제하는 것은 헌법상 평등 원칙에 위배된다는 반론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혁신위 안은 자문위원인 원희룡 제주지사, 홍준표 경남지사의 검토에 이어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를 거쳐야 한다. 또 법률 개정을 위해서는 야당과의 협의도 필요하다. 당헌·당규 개정 역시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 등을 거쳐야 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부고]

    ●이영돌(전 육군종합학교 전우회장·예비역 준장)씨 별세 훈희(사업)원희(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 사장)씨 부친상 이용일(캐나다 거주)박기덕(이대부속병원 교수)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3 ●박현(전주지법 정읍지원장)씨 부친상 6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62)670-0010 ●조상진(전 전북일보 논설위원)상언(광동제약 생산본부장 전무이사)상욱(서울예술대 교수)상훈(KT 광주지사 근무)씨 모친상 6일 전북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63)250-1439 ●임범식(신세이코퍼레이션 부사장)씨 부인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1 ●김창환(KDB대우증권 M&A부 팀장)지연(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씨 부친상 6일 강원대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33)258-9402 ●박화인(한서개발 회장·전 방송통신대 발전후원회장)씨 별세 영진(한서개발 대표이사)준영(한서개발 이사)씨 부친상 6일 한양대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2290-9457 ●전경환(한국지엠 창원공장 홍보부장)씨 장인상 6일 부산 한서요양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051)582-1041 ●신동수(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코치)씨 부친상 6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9일 오전 (062)380-3444
  • ‘유세왕’ 빌 클린턴, 지지 후보 호감도 상승률 1위

    미국 차기 대선의 민주당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왼쪽) 전 국무장관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6개 주를 돌며 민주당 후보들을 위한 지지 유세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힐러리 전 장관보다 지지 유세 효과가 더 큰 정치인이 등장했다. 다름 아닌 힐러리 전 장관의 남편 빌 클린턴(오른쪽) 전 대통령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NBC뉴스, 펜실베이니아대 애넌버그센터와 함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거 지지 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끌어낼 수 있는 정치인은 클린턴 전 대통령으로 나타났다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 민주당 4명, 공화당 4명 등 모두 8명의 영향력 있는 정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 정당을 구분하지 않은 전체 응답자 중 38%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지지 유세를 하면 해당 후보를 더 호의적으로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후보를 덜 호의적으로 볼 것이라는 응답(24%)보다 14% 포인트 높은 것이다. 다른 7명의 정치인 중 힐러리 전 장관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만 지지 유세가 후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손해를 끼칠 것’이라는 응답보다 1%포인트 이상 높게 나왔다. 오바마 대통령과 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 차기 대선의 공화당 잠룡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와 테드 크루즈·랜드 폴 공화당 상원의원 등 나머지 5명은 지지 유세를 하면 오히려 후보의 표를 갉아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박원순시장 제주 기부마라톤 참가

    박원순시장 제주 기부마라톤 참가

    박원순(왼쪽) 서울시장과 원희룡(오른쪽) 제주지사가 5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7회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주민 4000여명과 함께 달리기를 하고 있다. 대회를 마친 후 박 시장과 원 지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울~제주 간 관광 프로그램 및 학생 행복도 향상 교육 교류 프로그램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제주의 소리 제공
  • 與 혁신위, 개헌 빼고 ‘체포동의제 개선’ 첫 의제로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초미의 관심사였던 개헌 문제는 의제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혁신위 대변인인 민현주 의원은 3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의제 선정의 최우선 기준을 실천 가능성에 둔다는 위원들 간 합의에 따라 개헌 논의는 의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면서 “개헌 논의는 여야가 함께 하고 있는 개헌추진의원모임에서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혁신위는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권 신뢰 회복 ▲공천제 개선을 포함한 정당 개혁 ▲정치 개혁 실천을 3대 과제로 정해 6개월간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첫째 의제로는 김용태 의원이 제안한 ‘국회의원 체포동의제 개선 방안’을 뽑았다. 혁신위는 6일 전체회의에서 현재 무기명 투표인 본회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으로 바꾸고,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의원이 법원에 자진 출두할 수 있게 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야당과의 협의를 거쳐 법률 개정안도 제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혁신위는 최근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는 내년도 국회의원 세비 3.8% 인상안에도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혁신위는 전날부터 1박 2일간 서울 강북구 수유동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밤샘 워크숍’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민 대변인은 “지금껏 혁신안은 의원 및 국민 여론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부족했는데 혁신위는 국민과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의제의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혁신위가 개헌 문제를 의제에서 제외한 데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문수 혁신위원장의 뜻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 출범 당시부터 김 대표와 김 위원장은 혁신위에서 개헌을 논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원희룡 제주지사는 첫 회의에서 개헌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의제 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원 지사나 홍준표 경남지사가 혁신위 결정과는 다른 의견을 낼 가능성도 있다. 또 향후 의제 확정을 위한 여론조사 과정에서 다시 개헌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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